『경기옛길-봉화길』
       『제7길 세종효종길』
        "세종대왕의 빛과 그림자를 생각하며" 
      
            세종대왕릉역-이인손묘-번도5리-영릉-세종산림욕장-대로사-한글시장-여주역
['7코스 세종효종길' 안내도] "경기옛길-봉화길 제7길 세종효종길"의 전체 안내도입니다. <7코스>는 <세종대왕릉역>에서 <한글시장>까지는 <여강길 4코스>와 함께 하더군요.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경기옛길-봉화길 제7코스""세종개왕릉역"에서 "세종대왕 영릉"을 돌아 보지 않고 "여주역"까지 "11km"거리라고 안내합니다만, 필자는 두 왕릉을 돌아 보고 "옛 수여선 여주역 터"를 찾며 보고 걸은 거리는 "14.4km"였습니다. 지도에 <빨간색선>은 <파란문>이 직접 걸은 코스이고, <파란색선>은 <경기문화원>의 정규코스입니다. <파란문>이 가는 길은 정규코스 주변 관심지역을 둘러 보고 가기 때문에 정규코스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세세종대왕릉역'] 10:45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흐림 <분당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세종대왕릉역 1번출구"로 나가 우측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세종대왕면 世宗大王面" 이 지역은 <세종대왕 영릉>의 서쪽에 있는 고을이라고 "여주시 능서면 陵西面" 이었는데 지지난해 2022년 1월1일부로 <세종대왕면 世宗大王面>으로로 개명했답니다. ['역전사거리'] <세종대왕릉역 1번출입구>에서 나와 우측으로 돌아 서면 <역전사거리>가 있으며 "경기옛길-봉화길 제7코스 세종효종길" 안내판과 "이인손 스토리텔링"이 있습니다. <역전사거리>를 건너 가면... ['아파트 예정지 입구'] 10:50 "여주 능서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입구를 만나는데 <여주 여강길>과 <봉화길> 이정표가 여럿 길안내를 합니다. 특히 <여주 여강길 4코스>의 시종점인데, <여강길>과 <봉화길>은 <한글시장>까지는 함께 가는군요. 예전 제가 <여강길 4코스>를 할 때엔 <영릉>이 시종점이었는데 코스가 이곳까지 연장되었군요. 이번 기회에 답사하지 못했던 <여강길 4코스 연장코스>를 <봉화길>을 하면서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일거양득' ㅎ ['여주 능서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성남시 분당>에서 40여분 거리에 있는 <세종대왕릉역>이어서 주변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군요. 하지만 요즘 부동산 경기 악화로 중단 된듯.... <경강선> 철로 옆으로 10여분 진행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굴다리를 만나고 [굴다리] 11:00 굴다리엔 <세종대왕 관련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앞으로 만나는 굴다리엔 모두 이런 벽화가 있더군요. ['이인손묘' 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이인손 묘>로 가는 길이 열리는데 250m 정도 진행하면.... ['이인손묘' 앞 갈림길] 11:04 <이인손 묘> 앞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봉화길>은 우측으로 가라고 안내 합니다만 좌측 뒤에 있는 <이인손 묘>를 보고 우측 <이인손 재실>로 나가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인손>은 좋던 싫던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람이기도 하며 더더욱 <세종대왕릉>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들리고 가야 하겠습니다. ['이인손 묘'] [안내문] "이인손 李仁孫, 1395(태조 4년)∼1463(세조 9년)" <세종대왕> 시절 지금의 <서울시장>급의 <한성부윤>까지 오른 인물이지만, <수양대군>이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는 <계유정란>에 참여한 쿠데타 세력으로 <2등 원종공신>이 되어 <우의정>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한명회><신숙주>등이 <1등공신>이고 <이인손>은 그 뒤를 잇습니다. 하지만 <이인손>은 <수양대군-세조>로 부터 결국엔 토사구팽 당하며 씁쓸하게 퇴장했습니다. [이이인손 재실'] 11:11 <이인손의 묘>가 유명하게 된 이유가 단연 토픽감입니다. 1.<이인손의 묘>는 원래 잠시후 들릴 <세종대왕릉=英陵> 자리에 있었습니다. <세조>가 죽고 뒤이어 오른 <예종> 때에 <세종대왕릉=英陵>을 천장해야 한다는 이슈가 강력하게 떠오릅니다. <세종대왕릉>은 현재 <서울 내곡동 대모산> 기슭에 있는 자기 아버지 <태종릉=헌릉> 옆에 있었는데, <세종>이 죽고 왕실이 <계유정란>등으로 풍지박살이 나자 <세종대왕 왕릉>을 잘못써서 그런거라는 루머가 돌며 천장해야한다는 상소가 빗발치자 새로운 왕릉 물색에 나섯던 것입니다. 2.<이인손>은 <경기광주 이씨>로 엄청 화려한 조상과 자손이 있는 가문이었습니다. <서울 둔촌동>의 지명을 만들어준 <둔촌 이집>이 그의 할아버지입니다. <이인손>은 아들을 다섯 두었는데 모두 지금의 장관급 이상의 관직까지 올랐습니다. <이극배-영의정>, <이극감-형조판서>, <이극증-병조판서>, <이극돈-우의정>, <이극균-좌의정> 이 당시 <조선>은 <전주이씨 왕조>가 아니라 <경기광주이씨 왕조>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3.<이인손의 묘>가 있던 현재의 <세종대왕릉=영릉>에서 이곳으로 묘를 옮길 때 유명한 일화가 있죠. <예종>의 어명으로 묫자릴 찾아 나선 <지관 안효래>가 찾아 낸 곳이 바로 현재의 <여주 영릉>인데 <이인손의 묘>를 파 내자 유해 아래에 비단에 쓰여진 글이 있었답니다. "이 자리의 주인이 새로 나타나면 이곳에서 연을 날려 하늘 높이 떠오르거든 연줄을 끊어라. 그리고 연이 떨어지는 곳에 나의 묘를 옮겨라"라고 적혀 있었답니다. 글대로 연을 날리자 연은 바람에 날려 서쪽으로 약 10리 밖에 떨어졌고 그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연이 떨어졌다'고 <연당> 혹은 <연주리>라고 부르며 현재의 <세종대왕면 신지리>가 되었답니다 <파란문 생각> 당시 <이인손 가문>이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있었으니 왕릉 천장지 물색에 대한 어명을 받은 <지관 안효례>는 <이인손>이 <묘>를 잘 써서 가문이 번성 한다고 느끼고 <이인손의 묘>가 명당자리라고 확신하고, <한양>에서 멀고 먼 <여주>까지 찾아와 <이인손의 묘>를 점지 했다고 봅니다. <조선왕조> 27명의 왕릉은 모두 서울근교에 있는데 <세종대왕릉>만 멀고 먼 <여주>에 있는 이유라고 <파란문>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당시 <예종>은 <평안도 관찰사>로 있던 <이인손의 장남>인 <이극배>를 <의정부 우참찬>으로 승진 시키고, 후엔 <영의정>까지 오르게 된 것으로 보아 <예종>이 묫자리를 위력으로 빼앗았다고 생각됩니다. ['영릉' 가는 길] 11:11 <이인손 재실> 앞에 <봉화길>과 <여강길>이 조그만 동산을 넘어 갑니다. 100m쯤 넘어 가면... ['번도5리' 가는 길] 11:13 도로를 만나며 도로를 건너 가면.... ['신지리' 조망] '세종대왕면 신지리'가 펼쳐지는데, "서여주IC"라고 표기 한곳까지 진행합니다. ['서여주IC' 굴다리] 11:22 그러면 "서여주IC"의 날개부분 굴다리를 만나는데 ['세종' 관련 벽화들] "서여주IC" 날개부분 굴다리 세개를 통과 합니다. 모두 <세종대왕> 관련 벽화들이 <영릉>을 찾는 분들을 친근하게 맞이합니다. ['번도4리' 조망] 11:27 굴다리를 통과하면 '세종대왕면 번도리 番都里'가 시작되는데 보이는 마을은 <번도4리>더군요. <번도4리>를 통과하여 우측 "고개"라고 표기한 곳으로 진행하면... [고개] 11:34 <여강길-세종대왕릉 걸어 가는 길>은 좌측 숲 속으로 가라고 하며, <봉화길>은 직진하라고 안내합니다. 진행 해 본 결과 어디로 가나 곧 다시 만나게 됩니다. 좌측길이 약간 지름길이더군요. ['번도5리' 조망] 고개를 넘어 가면 <번도5리 番都里>가 펼쳐지는데 조금만 더 내려 가면... ['보말칼국수' 앞'] 11:38 <보말 칼국수>라는 제법 유명한듯한 음식점 앞에서 방향을 바꿔야 하더군요. "보말"은 제주도에 많이 서식하는 바다 고등으로 "팽이고등"의 방언이랍니다. 양식에 성공했다는 뉴스를 본듯한데.... ['여강길'과 만나는 곳] 11:41 <보말칼국수>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조금전 고개에서 헤어졌던 <여강길>과 다시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영릉전원마을'] "영릉전원마을"이라고 하는데 <영릉>은 여기서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전원마을을 잠시 통과하면... ['여여사'] 11:48 <여여사 驪如寺> 앞에 있는 <여강길 쉼터>를 지나고 ['번도5리'] 5분 정도 <번도5리>를 통과하면... [사거리] 11:53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200m쯤 가면 <영릉>인데 우측으로 돌아 가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영릉>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여 이쪽 출입구는 폐쇄했더군요. ['영릉' 가는 길] 약1.2km를 우회하며 고개를 넘어 가면... ['영릉' 입구 교차로] 12"07 <영릉입구교차로>를 만나며 좌측으로 들어 가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12:08 <영릉 입구>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입구와 문화관의 위치가 많이 바뀌었군요. ['역사문화관' 옆문 입구] 먼저 <역사문화관>부터 관람을 합니다. <'세종대왕'> . "세종대왕 世宗大王 1397~1450, 재위 1418~1450"을 알현합니다.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에서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정치 경제 문화 국방의 정치지도자. 과학, 음악, 문학, 인문사회학의 천재적 자질을 가진 훌륭한 학자. 무엇보다 백성을 가슴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백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려고 혼신을 다한 따뜻한 사람. 어서 빨리 제2 제3의 "세종대왕"의 출현을 학수고대하며 감사와 사랑의 참배를 올립니다. [생애] "세종대왕 世宗大王"의 공적에 대해선 한국인이면 잘 알고 있겠습니다만 조선왕조 최악의 불행한 왕일수 밖에 없었던 그 분의 "그림자"에 대해선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이번엔 "그림자"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행복한듯 보이는 "세종대왕"이지만 우리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왕이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유명한 고사성어를 모두 아시지요? 그런데 '세종대왕'은 "治國平天下"는 최고인데 "修身齊家"는 마이너스 백점입니다. 왜냐구요? 먼저 후궁들에게서 낳은 서자들은 빼고 정통파 "소헌왕후"에게서 낳은 아들들을 살펴 볼까요? 첫째 아들 : 문종 (외아들 '단종'에게 왕위를 물려 주고 일찍 죽었습니다) 둘째 아들 : 수양대군 → '세조' (삼촌인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습니다) 셋째 아들 : 안평대군 (형인 '수양대군'과 권력 다툼을 벌이다 '계유정란'때 형한테 사형당했습니다) 넷째 아들 : 임영대군 ('수양대군'의 편으로 왕위찬탈에 협조하여 '세조'의 신임을 얻었고) 다섯째 아들 : 광평대군 (스무살에 요절) 여섯째 아들 : 금성대군 ('수양대군' 반대파로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형한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일곱째 아들 : 평원대군 (천연두로 어려서 사망) 여덟번째 아들 : 영응대군 ('수양대군'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보좌하여 천수를 누렸고) '세종대왕'은 '소헌왕후'와 아들을 여덟명이나 생산했습니다만, 그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콩가루 집안도 이런 콩가루 집안은 할아버지인 "태조 이성계"의 집안과 유사한 처참한 집안입니다. 형제들 끼리 싸우고 죽이고...권력을 위해 눈에 보이는게 없는 이런 형제를 형제라 할수 있겠습니까? 형제들과 조카까지 죽이고 권력을 찬탈하는 그런 아들을 둔 아버지 -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이도 친형제 이복형제들을 살해하며 왕권을 찬탈했죠? 그리고나선 아들 '세종'의 장인어른 (소헌왕후 아버지)와 외가집도 누명을 씌워 죽이고... "태종 이방원"이의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는 그런 나쁜 아들 "이방원"이를 죽일려고 수없이 시도했죠. '살인마들의 집안'이라고 아니 할수 있겠습니까? 조선왕조는 먼저 이렇게 형제들끼리 피를 흘리며 시작되었습니다. 자식을 많이 낳아 다복하다는 것은 이런 집안엔 해당되지 않는 것이죠. ['악기 전시실'] 예전 <역사문화관>과는 많이 달라져 대부분 디지털화 해서 실물보다 영상물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엄청 좋아했던 <세종대왕>은 악기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실물이 전시되 있었습니다..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세종대왕>은 부인 <소헌왕후>가 죽자 그녀를 추모하는 글을 짓게 했는데 그 글이 <월인천강지곡>이죠. "부처가 백억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 교화를 베푸는 것이 마치 달이 즈믄 강에 비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한글로 지은 두번째 작품이죠. 첫번째가 <용비어천가> ['영릉' 입구] 12:20 입장료는 500원으로 팜플릿값도 않되는 거의 공짜. 2015년도에 왔었는데 그 때도 500원이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12:23 <세종대왕>의 위대함에 대해선 두말할 필요도 없으니 생략하고 앞에서 <세종대왕>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자" 이야기들을 알려 드린다고 했죠? ㅎ 먼저 <세종대왕>의 술 마시는 실력이 어떠했는지 기록을 통해 알려 드릴까요? ㅎ "술을 좀 마실줄 알았던 충녕대군" 아버지 "태종 이방원"이 장남인 <양녕대군>과 차남인 <효령대군> 대신에 셋째 아들인 <충녕대군>을 제4대 왕에 앉히는 이유 중에 하나를 "술을 좀 마실 줄 알아서.."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ㅎ [태종실록]에서 인용합니다. "중국의 사신을 대해 주인으로서 술 한 모금도 능히 마실 수 없다면 어찌 손님을 권해서 그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겠느냐? 충녕은 비록 술을 잘 마시지 못하나 적당히 마시고 그친다. 효령대군은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니, 이것 또한 불가하다. 그런면에서 충녕대군이 대위를 맡을 만하니, 나는 충녕으로서 세자를 정하겠다." <양녕대군>은 술을 너무 마시며 저잣거리에서 깽판을 쳐서 불가하고, <효령대군>은 술을 전혀 못마셔 않되고, 술을 적당히 마시는 <충녕대군>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유를 "태종 이방원"이 직접 설명했습니다. 이제 "세종대왕"의 술 실력을 아시겠죠? ㅎ ['재실'] 12:27 새로 복원한 "재실"을 지나 갑니다. 10여년 전엔 이곳에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연지' 앞] <재실>을 지나면 경내로 들어 가는데 먼저 좌측에 <연못>이 있습니다. ['금천교'] 12:33 "금천교 禁川橋" 임금의 혼령이 머무는 신성한 영역임을 알리며 이곳을 지날 때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참배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홍살문' 앞] "홍살문"은 "신성한 영역임을 알리는 붉은 기둥문"이고 우측 옆에는 "판위 版位"라는 돌 디딤판이 있는데 임금이 말이나 가마에서 내리는 디딤판이랍니다. "향로 香路"는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이고 "어로 御路"는 임금이 다니는 길 ['정자각'과 '비각'] "정자각 丁字閣"은 "제향을 지내는 중심 건물로 건물 모양이 "丁"자를 달았다"고... 우측에 있는 "비각 碑閣"은 "세종대왕의 표석"을 세워 둔 곳입니다. <세종대왕릉>을 좌측으로 올라 갔다가 내려와 우측으로 <효종릉>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인손의 묘 터* 앞서 <이인손의 묘>에서 언급 했습니다만 <영릉>은 <이인손의 묘>가 있었던 곳인데 <예종>이 빼앗아 자기 할아버지인 <세종대왕>의 릉을 '서울 내곡동'에서 이곳으로 천장했습니다. 앞에서도 조금 언급랬습니다만 당시 상황을 조금 깊이 있게 알아 보겠습니다. <세종대왕>은 자기가 죽으면 반드시 우리 아버지 <태종릉=헌릉> 곁에 뭍어 달라고 유언했습니다. 형이 두명이나 있었는데도 자기를 왕으로 등극시켜준 아버지에 대한 충효였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이 죽자 자식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고..조카까지 죽이는 난장판이 되며 집구석은 풍지박살나며 콩가루 집안이 되었죠. 단연 주인공은 <수양대군=세조>가 살육의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많은 충신들은 이러한 변란이 모두 <세종대왕의 릉>을 잘못써 일어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육의 중심 인물 <수양대군=세조>가 살아 있었을 때엔 이 "천장 문제"를 입 한번 뻥긋 못하다가 <세조>가 죽고 그의 아들 <예종>이 왕위에 오르자 바로 "세종대왕릉 천장문제"를 꺼내 상소를 올리며 천장을 추진한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 했습니다만 <파란문 생각> 당시 <이인손 가문>이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있었으니 왕릉 천장지 물색에 대한 어명을 받은 <지관 안효례>는 <이인손>이 <묘>를 잘 써서 가문이 번성 한다고 느끼고 <이인손의 묘>가 명당자리라고 확신하고, <한양>에서 멀고 먼 <여주>까지 찾아와 <이인손의 묘>를 점지 했다고 봅니다. <조선왕조> 27명의 왕릉은 모두 한양근교에 있는데 <세종대왕릉>만 멀고 먼 <여주>에 있는 이유라고 <파란문>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英陵"은 조선왕조가 500여년 지속 될수 있었던 "옴파로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릉'] 12:42 "영릉 英陵" 조선왕조 최초의 왕-왕비 합장묘로서 "소헌왕후"와 함께 영원히 평안히 잠들고 있습니다 조선왕조 왕비들 중에 자식을 가장 많이 낳은 왕비가 "소헌왕후"입니다. '청송 심씨'이지요. 8남2녀. 세종대왕과 금술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만하죠? ㅎ 또한 세종대왕은 "소헌왕후" 이외의 여섯명의 후궁들로부터도 열명의 아들을 더 낳았는데...총 18명 세종대왕은 낮일뿐만 아니라 밤일도 무지 잘했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ㅎ 그러니까 '세종대왕'은 政事도 잘 보았지만 情事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영릉'에서 조망] 예전과 달리 출입금지 구역이 대부분이라 근접해서 촬영하기가 어려웟습니다. 그래서 10여년전에 촬영한 사진을 보여 드림니다. ['영릉' 뒤에서 조망] 2015년 9월 15일에 촬영한 사진 <英陵> 뒤에서 조망합니다. 풍수지리를 모른다 해도 이 자리가 왜 명당자리인지 느낄수 있나요? 앞에 보이는 산이 <6~7코스>를 걸으며 보아 왔던 "북성산 北城山257.6m"입니다. 영의정까지 올랐던 <이인손의 묘>를 만든지 불과 몇년만에 국가가 빼앗아 <세종대왕릉>을 조성했는데 천하명당 같나요? ['비각'] ['세종대왕 표석'] ['표석' 번역문] <비각>에 대해선 안내문에 자세히 설명되 있습니다. ['왕의 숲길'] 12:48 <세종대왕릉>에서 <효종릉>으로 가는 숲길 입구입니다. <세종대왕>은 앞에서도 언급한 '자식 복'이라곤 정말 하나도 없는 불행한 아버지였는데 거기다가 '며느리 복' '사위 복'까지도 지지리 없었습니다. "세종대왕의 며느리들"에 대해 알아 보면.... 그 중에서 "동성애-레즈비안"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은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훨 많으실테니까...ㅎㅎ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의 성욕은 똑 같습니다. 정상적 남성 100%가 자위를 하고, 여성도 별반 차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동성애를 하는 자들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많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의 장남인 <문종>의 첫번째 부인이었던 '세자빈 김씨'는 학문에만 열중할 뿐 자신을 모른 체하는 남편을 견디다 못해 "압승술 壓勝術"을 행하다가 시아버지 '세종대왕'에게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압승술"이란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일종의 민간 미신이랍니다. 구체적으로 "압승술"은 남편이 좋아하는 여자의 신발 뒷굽을 태워 가루를 내고 나서 그것을 술에 타 남편에게 먹이는 일종의 미신인데요. "세자빈 김씨"는 세자가 자주 출입하는 궁녀의 신을 훔쳐다가 그 신을 태워 세자의 술이나 차에 섞어 마시게 하거나, 교미하는 뱀을 잡아 가루를 만들어 먹이는 등 세자를 곁에 두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게 되지만 당연히 이 모든 일은 허사가 되고 오히려 그녀의 행각은 탄로 나서, '세종대왕'은 장차 왕비가 될 큰며느리가 그런 요상한 짓을 한다는 걸 용납할 수가 없었고 국모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여 큰며느리 '김씨'를 곧바로 쫓아내 버렸지요. 그러나 '김씨'가 쫓겨난 후 들어온 두번째 큰며느리 '봉씨'도 외로움을 견디기 힘든 것은 여자이니 마찬가지였답니다. . "문종"의 두번째 와이프 "세자빈 봉씨" 이 여자가 세종실록에 아주 자세하게 기록으로 남아 있는 '동성애자'였습니다. 그러니까 세자빈이 궁녀와 동성애-레즈비안을 한것이죠. 궁녀들 사이의 동성애를 그 당시 보통 <대식 對食>이라고 했답니다. 물론 '대식'은 궁녀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행해지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쩌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드러나곤 할 뿐이었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ㅎ 이렇듯 은밀하게 행해지던 궁녀들의 동성애가 겉으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건이 '세종대왕'의 첫째 아들인 '문종'의 두번째 와이프가 주인공이었던 사건입니다. 세종대왕은 궁녀들 사이의 '대식'이 적발되면 곤장 70대~100대씩 때려서라도 금지시키려고 했답니다. 당시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조정관료들의 성 윤리가 대단히 엄격하여 동성애를 절대 용납하지 못했던 때였습니다만, 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성욕은 왕의 위력으로도 막을 길이 없었던 것이죠. '세종대왕'의 장남인 '문종'의 두번째 와이프인 '세자빈 봉씨'가 궁녀와 동성애를 벌이다 적발되어 쫓겨나는 이 사건에 대해 『세종실록』에 자세하게 기술되 있는데 세자빈과 궁녀의 동성애에 관한 기록은 이때의 상황이 처음이랍니다. 그 이유는 '세종대왕'이 큰며느리 '봉씨'를 내치면서 부득이하게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다 보니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록에 기록된 것이죠. 세종이 큰며느리를 내친 이유는 근본적으로 아들, 즉 '문종'에게 있었답니다. '문종'은 학문을 좋아하고 여색을 멀리한 모범적인 왕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부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일 밤 독수공방을 했다는 말이 됩니다. 다만 '봉씨'는 '김씨'처럼 "압승술"을 쓰는 대신 동성애에 빠져 궁녀들과 성욕을 불태우며 살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는 노발 대발 난리가 났고 결국 폐서인을 시켜 추방합니다. 쫏겨난 '봉씨'는 반성은 커녕 성욕을 해결한게 뭔 죄가 되냐고 항변하다가 결국 자기 친아버지로 부터 비참하게 목 졸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요즘 같으면 남자 구실 못하는 '문종'이 이혼 대상이고 위자료를 줘야 할텐데... 이러한 와중에 '문종'이 꼴깝을 합니다. 자신의 부인들이 성욕을 해결 못해 "압승술"이나 '동성애'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궁중의 어느 궁녀와 관계를 맺어 아들을 낳습니다. 그 아들이 바로 유일한 아들 "단종"이며, 그 궁녀가 "단종"의 어머니인 "양원 권씨"로서 '문종'의 세번째 부인인 "현덕왕후"가 됩니다. '수양대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탄생한 '단종'을 더욱 인정하려하지 않았고, 그렇지 않아도 왕권찬탈의 빌미를 찾으려 혈안이었는데 이것은 좋은 미끼여서.... 이로서 '세종대왕' 자식들과 며느리들의 불행은 극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세종대왕'의 큰며느리들은 성욕을 해결하지 못해 "압승술" "동성애"를 하다 쫏겨나고 "모락산"이라는 산 이름을 만든 "임영대군"의 와이프는 정신질환자로 시아버지인 세종대왕에게 반말 막말을 하는 등 '미친년'이었으니 지지리도 '며느리 복'이 없는 '세종대왕'이었던 것입니다. ['효종릉' 가는 길] '세종대왕'에게는 사위도 있었는데 그 '사위 복'까지도 없었습니다. 한글창제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고 하는 "정의공주"는 모두 아시죠? 우이동 근처 "연산군 묘" 건너편에 그녀와 그녀의 남편 "안맹담"의 묘가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안맹담"이라는 선비였는데, 사위가 되고 난 다음부터 이 놈은 술을 무지 무지 무지 좋아해 요즘 말로 알콜 중독자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안맹담" 사위와 술 함께 마시는 놈들은 혼내 주기도 하며 극기야 술 함께 마시는 놈들을 감옥에 보내기도 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자식들끼리는 살인을 하고, 며느리들은 동성애에 빠지고, 사위는 알콜중독자이고.... '세종대왕'은 治國平天下는 훌륭하게 했습니다만, 집안은 어쩔수 없었던 그런 평범한 아버지였습니다. 또한 <세종대왕>은 살아 있는 종합병원이었답니다. 평생 당뇨병과 함께, 풍질과 부종, 수전증 같은 병을 안고 살았다고 합니다. 특히 35살 이후에는 당뇨병 때문에 하루에 물을 한 동이 넘게 마실 정도였다고하며 당뇨 후유증 때문에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부종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 누울 수도 없어 잠을 잘수도 없을 정도 였답니다. 여기에 후궁들만 다섯명이나 되었으니 상상하지 않아도 성생활은 문란 할수 밖에 없었을거고 이런 과정에서 '세종대왕'은 임질에 걸려 정사를 돌보지 못할 정도였다니.... 이런 와중에서도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어서 불행한 가정사, 건강문제를 딛고 역사에 길이 빛나는 "세종대왕" 聖君이 되었습니다. ['효종릉 寧陵'] 12:58 <세종대왕릉>에서 10여분 <왕의 숲길>을 진행하면 "효종릉 寧陵"에 도착합니다. "효종 1619(광해군11)~1659(효종10)(재위 1649∼1659)" "북벌정책" '김상헌' '송시열'등 강경 북벌파들을 중용하여 '청나라'에 대해 복수의 칼을 갈았던 왕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하멜의 조선 표류기" 아시지요? '효종'시대인 이때에 제주도 남단 '가파도'에 네덜란드인 "하멜" 일행이 표류하게 되었지요. "효종"은 "하멜"일행을 훈련도감에 배속시켜 신식 총기를 제작하게 하며 '청나라'에 대한 복수의 일념'을 불테우기도 했죠. 그런데 이 총기의 개발로 청나라를 친게 아니라 러시아를 치게 되죠? ㅎ 청나라가 러시아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조선에 군대 파견 요청이 왔는데 거절할수 없어 파병하는데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북벌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지요. 하지만 청나라에 대한 북벌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고 엄청난 군사비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며 특히 "우암 송시열"과의 견해차이로 북벌계획은 유야무야되어 갔습니다. "효종"은 오로지 복수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우암 송시열"은 우리가 먼저 수련을 한후에 하자는 것이었는데....
['효종릉' 안내문]
[효종릉 재실] <효종릉>에선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재실>입니다. 그 이유는... ['회양목'] [안내문] 바로 "천연기념물 회양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큰 <회양목>은 찾을수 없다고 ['효종릉' 정문] 1:07 <효종릉> 정문을 나서면.... ['효종릉교차로'] 1:10 <효종릉교차로>를 만나는데 길을 건너 안쪽 길로 진행해야 하고 ['여주천후양궁훈련장'] 1:15 "여주 전천후 양궁훈련장"을 지나면... ['세종산림욕장 입구 공원'] 1:16~1:18 화장실도 있는 "세종산림욕장 소공원"을 만나며 ['세종산림욕장' 입구] "세종산림욕장" 정문으로 들어 가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1:19 갈림길을 만나는데 직진길은 <여강길 6코스>이고 <여강길 4코스>와 <봉화길 7코스>는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북쪽을 바라보면... ['여주양궁훈련장' 조망] <여주 전천후 양궁훈련장>이 전체적으로 조망되고 [오름길] 약 8분간 산림욕장을 통과하며 올라 가면... [산림욕장 정상] 1:27 정상에 도착합니다. <해발 92.53m>라는 삼각점이 있는 산림욕장 정상입니다. [조망 1] <세종대교> 아래에 있는 "양섬 羊島"이 서울 <여의도> 축소판처럼 보이는데 야구장등 운동장이 여럿 있습니다. <남한강> 건너편 <여주시>의 <현암동><오학동><천송동>등이 조망되며 <신륵사>까지 보이는군요. ['여주시내' 조망] <여주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소공원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좌측 정자 뒤로 내려 가야 합니다. 옛 <여강길>은 우측으로 그냥 나갔는데.... ['한강종주자전거길'] 1:38 <한강종주자전거길>로 내려 서서 7분여 직진하면.... ['하리보도교'] 1:45 <소양천 昭陽川>을 건너는 <하리보도교>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갑니다. ['여강 산책로'] <여주시 하동>의 <남한강 산책로>를 15분여 진행하는데.... 이곳의 <남한강>을 "여강 驪江"이라고 하죠 ['대로사' 입구] 2:00 . <대로사> 갈림길을 만나면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가고 ['대로사'] 2:02~2:07 "대로사 大老祠"를 구경하고 갑니다. ['추양재'] 좌측에 <추양재>라는 관리실이 있고 가운데 작은 문으로 들어 가면 ['대로사'] 우측에 "우암 송시열"을 모시는 "대로사 大老祠"가 있는데 출입할수 없고 ['강한사'] [안내문] "대로서원 大老書院"이 있는데 "강한사 江漢祠"라고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강한사'에서 조망] "大老"는 큰 어른을 의미하는데 <우암 송시열>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대원군>이 서원철폐를 할때 이 서원은 남겨 두었답니다. 그러면서 "大老"는 <대원군> 자신이지 <송시열>이 아니라고 <대로사>를 <강한사>로 이름을 바꾸었답니다. ['여주성당'] 2:10 <대로사>를 나와 <한글시장>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여주성당"을 지나고 ['한글시장' 출입구 앞] 2:11 이어서 <한글시장 입구>를 만나는데 <여강길>은 좌측 <한글시장> 안으로 진행하고, <봉화길>은 직진합니다. 저는 <옛 수여선 여주역터>를 찾아 보기 위해 <한글시장> 안으로 진행합니다. ['한글시장' 출입구] "여주 한글시장" 5일장으로 매월 5일. 10일에 장이 얼림니다. 장날 와야 좋은데.... 올때마다 들리는 꽈배기집에서 찹살도넛과 꽈배기를 만원어치 사들고 갑니다. [어린시절 '세종'] <충녕대군> 시절 <이 도>의 앳띤 모습도 볼수 있는데 잼있죠? ㅎ 들고 있는 책은 천자문이더군요. ['여주시청' 조망] 2:18 <한글시장>을 나가면 <여강길>이 가는 북쪽방향에 <여주시청>이 보이며 ['세종로'] 남쪽으로 <여주 세종로>가 이어집니다. <여주시민회관>으로 표기한 곳으로 가면.... ['여주시민회관'] 2:21 "옛 수여선 여주역 터"였던 곳엔 "여주시민회관"이 자리 잡고 있어서 옛 "여주역"의 흔적은 찾을수 없습니다.
['옛 여주역'] 수여선 열차의 종착역인 <여주역>은 유감스럽지만 현재 주택지에 덮여서 흔적을 찾을 수가 없으며, 단지 지금의 <여주시민회관>에 자리했다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남은 게 없지만, 수운교통을 밀어내고 지역사회에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등장하여 영동고속국도에 배턴을 넘겨주기까지 약 40년간 기적소리를 울렸던 곳입니다.
['여주경찰서'] ['옛 수여선 철길] 2:23 시민회관 건너편에 있는 <여주경찰서> 뒷골목으로 <옛 수여선 철길>이 이어졌었답니다. 이 골목이 그 철길이었답니다. 5분여 골목을 진행하면.... ['문화교'] 2:28 <옛 수여선>의 철교가 있었던 다리를 만나는데 이름은 "상리철교"였답니다. 지금은 "문화교"라고 하는군요. ['봉화길' 재회] <문화교>를 건너면 다시 <한글시장 입구>에서 직진하여 오는 <봉화길> 정규코스를 만납니다. <옛 수여선>은 직진하는데, <봉화길>은 좌측 <소양천>을 따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소양천변길'] <소양천변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향교교'] 2:44 "향교교 鄕校橋"를 만납니다. <봉화길>은 우측에 있는 <향교>를 다녀 오라고 합니다. ['여주향교' 조망] ['여주향교' 줌인] <향교교>에서 바라보는 "여주향교"입니다. 여느 향교와 큰 차이가 없어 괜히 시간 낭비 할 필요없이 줌인한 사진만 찍고 <여주역>으로 갑니다. ['향교교'] 2:47 <향교교>에서 <여주역> 방향으로 7분여 진행하면... ['봉화길' 안내판] 2:54 <경강선> 다리 밑에 <봉화길 7코스 안내판>이 서 있고 우측으로 들어 가면 ['여주역'] 2:55 "여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조형물이 나그네를 반기며 "경기옛길-봉화길: 제7길 세종효종길"을 마침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4.4km였으며, 왕릉과 문화역사관등을 돌아 보느라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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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충청남도 구간을 가다 '오산천교'에서 '두정역'까지 답사기 안성천교-홍경사갈기비-성환천-성환역-성환천-직산역-한국기술교육대-두정역 [구글지형맵] [구글어스] [삼남길]의 "충청남도 구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道界가 되는 "1번국도 오산천교"에서 출발하여 주로 "경부선 철도"를 따라 "성환역-직산역-두정역"까지 "20.3km"를 진행합니다. ['평택역'] 9:30 2017년 1월 8일 (일) 맑은 후 흐림 뭐 특별할것도 없지만 여튼 2017년의 첫 발길을 [평택역]으로 돌렸습니다. [평택역 1번출입구] 광장 앞 [옛1번국도]에서 우측으로 100m 정도 가면.... ['평택공용버스터미널'] [평택공용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오산천교"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엔 없고 터미널 정문이 있는 [옛1번국도]에 있으니 유의해야 하더군요. ['터미널 버스정류장'] 터미널 정문 앞 [옛1번국도]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의 이름은 [터미널]이고 "안성천교"로 가는 버스는 [110번] [130번] [131번]이 있는데 시간표는 위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8:25 9:20 9:40 10:05 10:35 ....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더군요. 택시비는 4,500원정도이고...버스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택시를 타고가도 무방하겠습니다. 넷이 택시타면 버스보다 교통비가 싸겠지요? ㅎ ['안성천교' 북단] 9:53 [경기옛길-삼남길]의 종점이며, [삼남길-충남구간]의 출발지점인 "안성천교" 북단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삼남대로의 역사적 가치'] 안내판에는 "삼남대로"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가로 언급하자면... "삼남대로"는 "충청지방" "영남지방" "호남지방"으로 가는 길인데 공통으로 통과하는 구간이 "한양"에서 "충청남도 대전" 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삼남대로]를 확실히 언급할려면 "한양"에서 "대전"까지라고 해야 하고 그 이후 "영남대로"와 "호남대로"로 나뉘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안성천교'에서 뒤돌아 본 '평택'] "안성천교"를 통과하며 뒤돌아 본 "경기도 평택시"이고 ['안성천']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道界를 이루고 있는 "안성천"을 건너서 ['안성천교' 남단] "충청남도 천안시"로 진입합니다. [삼남길]은 다리 남단에서 좌측 "안성천 뚝방길"로 연결시켜 놓았더군요. 오리지날 [삼남길]이야 직진해 가겠지만, [도보여행코스-삼남길]을 이렇게 뺑뺑이 돌리는 이유는 아마도 위험하고 매연이 많은 자동차 도로를 피해 가도록 하기 위함이 주목적이겠죠. 여기서 직진해서 [1번국도]를 따라 가도 잠시후 다시 만납니다. ['안성천 둑방길'] 10:00 "안성천" 뚝방길로 [삼남길]은 안내되는데 가드레일로 막혀있어 가드레일을 넘어 가야 하더군요. 조금 거시기하죠? ㅎ ['안궁교회' 조망] "안성천" 뚝방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안궁3리'에 있는 "안궁교회"가 조망되는데 [삼남길]은 "안궁교회" 앞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궁3리' 조망] 10:15 "안궁교회" 앞에서 방향을 바꾼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이해가 쉽겠지요. "안궁교회" 앞을 지나면... ['안궁3리 경로당'] 10:18 "안궁교회" 앞을 지나면 "안궁3리 충효교실"이라는 경로당을 지나게 되는데 계속해서 직진해 갑니다. 농로를 7분 정도 직진하면... ['안궁한식부페' 조망] 10:25 좌우로 지나는 도로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앞에 보이는 [한미래아파트] 방향으로 가면... ['1번국도' '안궁한식부페'] 10:31 "안궁한식부페"와 "위더미편의점"이 있는 [1번국도] 사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 가는 길] "안성천교"에서 오는 [1번국도]를 다시 만나 건너편으로 [삼남길]은 이어지는데 저 멀리 앞에 보이는 "성환천 뚝방"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고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보 삼남길]을 잠시 벗어나 좌측 [1번국도]로 방향을 바꿉니다. ['1번국도']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기 위해 [1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합니다. [1번국도]는 갓길이 비교적 넓어 걷기에 위험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12분 정도 진행하면.... ['대흥삼거리'-'연암대학교' 입구] 10:43 [대흥삼거리]를 통과하는데 "연암대학" 입구이기도 하더군요. "연암대학"은 "LG그룹"이 건립하고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다시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천안봉성홍경사갈기비' 조망] 10:50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국보7호]가 도로변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다소 초라하게 있습니다. ['천안봉성홍경사갈기비' 입구]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처음으로 알현합니다. 국보1호는 알아도 그 다음 국보들은 잘 모르는데, 국보7호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지금까지 전국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고 하는 저도 이런 곳에 국보7호가 이런식으로 서 있다는 것은 다소 생소했습니다. ['갈기비']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안내문]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저는 덧붙일 지식이 전혀 없어서...ㅎ ['삼남길' 가는 길] "홍경사 갈기비"에서 다시 [삼남길 도보코스]로 돌아 가는 길입니다.[1번국도]를 건너 직진합니다. 이 길은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기 위해 제가 나름대로 지도를 보고 만들어 가는 길이니 단지 참고 자료라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고... ['삼남길' 조망] 10:57 [삼남길 도보코스]로 가는 농로입니다. 6분 정도 농로를 따라 가면... ['성환천 둑방길'] 11:05 [성환천 뚝방길]에 도착하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이제부터 [성환천 뚝방길]을 따라 "직산역"까지 진행합니다. 아마도 자동차 도로를 피해 가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삼남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뒤돌아 본 '홍경사 갈기비'] [성환천 뚝방길]에서 뒤돌아 본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가 있는 곳이고 ['성환천 둑방길'] [성환천 뚝방길]을 따라 18분여 진행하면... ['1번국도' 다리 밑 통과] 11:23 (6분여 휴식) [1번국도] 다리 밑을 통과하며 ['경부선' 다리 밑 통과] 11:31 이어서 [경부선] 밑을 지나고 ['성환천 둑방길'] 계속 [성환천 뚝방길]을 10여분 더 진행하면... ['장천교' 앞 통과] 11:40 "장천교"를 지나 7분여 더 진행하면 ['성환역' 조망] 11:47 좌측에 "성환역"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성환역"으로 가야 하더군요. 전봇대에 [삼남길] 방향 안내판이 있습니다. ['성환8리' 통과] "성환역"으로 가는 마을길을 7분여 통과하는데 이 마을은 '천안시 성환8리'이더군요. ['성환역'] 11:54 "성환역 成歡驛" [2번출입구]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경부선' 옆길] [경부선] 철로 옆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삼남길 도보코스]는 이어 집니다. 8분여 진행하면... ['매주육교' 앞] 12:02 [경부선] 위를 횡단하는 "매주육교"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갈림길] 12:05 방향을 바꿔 100m쯤 진행하면 전봇대에 길안내표지가 보입니다. 이런 길안내표지를 놓치면 무지 고생하게 되겠죠? ㅎ [농로] 농로를 따라 가면 다시 [경부선 철로]와 나란히 걷게 되고... 오늘은 대부분 [경부선]과 [성환천] 갓길을 진행합니다. 25분 정도 진행하면.... ['성환천'으로 가는 길] 12:29 [경부선 철로]에서 우측 [성환천]으로 가라는 길안내 표지가 우측으로 가라고 길안내를 하는데 우측으로 건너가 [성환천 뚝방길]과 다시 합류합니다. ['성환천 둑방길'] 다시 [성환천 뚝방길]을 8분여 진행하면.... ['경부선' 다리 통과] 12:37 다시 [경부선] 다리 밑을 통과하고 ['성환천' 둑방길] 12:43 ★ 길조심 ★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직산역]까지는 길안내 표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환천]을 건너 건너편 뚝방길을 진행합니다. ['금북정맥' 조망] [성환천 뚝방길]을 진행하여 [직산역]으로 가는데... "천안시"를 감싸고 돌아 가는 "금북정맥"이 조망됩니다. 聖人이 거주하고 있다는 "성거산 聖居山"과 '천안'의 진산이라고 하는 "태조 왕건의 태조산", 그리고 "취암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북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흑성산"까지 보이는군요. "흑성산" 남쪽 기슭에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이 있지요. 30여분 뚝방길을 진행하면.... ['직산역' 조망] "직산역"이 보이고 ['직산교' 앞 건넘] 1:16 [직산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직산교"에 도착합니다. 우측에는 ['직산역'] "직산역 稷山驛"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개국하고 도읍하였다는 곳입니다. "직산 위례성"이 있었다고 "삼국사기"에 나와 있는데, 실제 이곳인지 아닌지 학설이 분분하다는군요. ['직산역' 앞 통과] [삼남길 도보코스]는 "직산역" 앞으로 가도 됩니다만 [직산교]를 지나 직진하라고 합니다. ['직산역'] 1:21 돌아 가면 다시 "직산역" 옆에 도착하며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모시지하차도' 가는 길] 다시 [경부선 철로]와 나란히 5분 정도 직진하면 ['모시지하차도'] 1:26 "모시지하차도"를 만나 지하도를 통과하여 [경부선] 건너편으로 건너 갑니다. [뒤돌아 본 '직산역'] 1:29 "모시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뒤돌아 본 "직산역"입니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 통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를 6분여 통과하면 ['경부선' 옆길] 1:35~1:51 [경부선 철로]를 다시 만나는데 이곳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 1:52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이라는 곳을 지나는데 계속 [성환천]을 따라 7분 정도 더 진행합니다. ['업성동'에서 ''업성저수지'방향으로 가는 길] 1:59 그러면 [성환천]을 건너 가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 마을을 지나면 ['업성저수지' 방향] "업성저수지" 둑이 보이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경부선] [성환천]과 헤어져 앞에 보이는 "업성저수지 둑" 옆 좌측 야산으로 이어집니다. 야산으로 가면... ['한국기술교육대학'으로 넘어 가는 길] 2:21 "두정동"으로 넘어 가는 비포장도로를 만나고 ['두정동'으로 넘어 가는 길] 이어서 "천안중앙교회"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4분 정도 더 진행하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35 "한국기술교육대학 제2캠퍼스" 앞을 통과하고 ['두정동 성당' 조망] 2:40 [삼성대로]가 지나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에 "두정동 성당"이 보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7분 정도 직진하면... ['북부고가교'] [삼성대로]가 지나는 "북부고가교" 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북부고가교' 통과하여 '두정역' 가는 길] 2:47 다시 [경부선 철로]를 만나 나란히 직진합니다. 6분 정도 직진하면... ['두정1교'] 2:53 [경부선 철로]를 건너가는 [두정1교]를 만나 건너고 ['두정역' 가는 길] "두정역"으로 갑니다. ['두정역' 앞 주차장] "두정역" 주차장에서 [삼남길 도보코스]는 직진하는데 오늘은 교통이 편리한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두정역'] 3:00 "두정역 斗井驛"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거리로 "20.3km"였으며 5시간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이천 산수유 축제"
      "정개산-천덕봉-원적산-산수유마을" 산행기

               동원대-범바위약수터-주능1봉-주능2봉-정개산-봉현고개-
               주능3봉-천덕봉-원적산-도립리 산수유마을

 
                         산다는거...

                                        경허선사

                        天地如是廣(천지여시광)    此生可笑乎(차생가소호)   
                        半生已過了(반생이과료)    餘年復幾餘(여년부기여)    
                        憂愁長侵汨(우수장침골)    幾時得安居(기시득안거)     
                        如醉不覺悟(여취불각오)    空然得疇躇(공연득주저)   

                        천지는  이렇게 넓은데 이리 산다는 것은 가소롭구나
                        반평생 벌써 지나갔으니 남은 해는 얼마나 될까 
                        근심 걱정에 늘 시달리고 편안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취한듯 깨지 못하니 공연히 주저만 하네 
                          


  [구글어스 지형사진]

  [구글어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촌리'에 있는 "동원대학교"에서 출발하여
  "앵자지맥" 산줄기에 있는 
  "주능1봉-주능2봉-정개산-봉현고개-주능3봉-천덕봉-원적산"을 지나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있는 "이천 산수유축제장"까지 "11.2km를 갑니다.





  ['동원대' 버스종점]          10:00

  2017년 4월 8일 (토) 약간 흐리고 연무  
  금년도 봄나들이로는 최고로 좋은 날에 산행에 나섯습니다.
  봄꽃들이 만발하는 그런 날이기 때문이지요.
  [분당선 모란역 5번출구]에서 [500-1번] 또는 [500-2번] 직행버스]를 타고 "동원대학교 종점"에 내렸습니다.
  켐퍼스 뒤로 오늘 오를 "앵자지맥 능선"이 조망되는군요.
  버스 종점이 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어, 버스에서 내려 다시 정문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범바위약수터' 가는 길]

  서울 방향으로 출발하는 출발지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정개산-천덕산-원적산-산수유마을"로 가는 등산로는 저 버스 정류장 건너편인 좌측에 있는데
  바로 이 산줄기가 "앵자지맥"이기도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임도 합류]             10:02
  
  "앵자지맥" 산줄기로 진행해도 됩니다만 출입금지 지역이고, 또한 오늘은 "산수유마을 축제장"으로 가는
  산행이기에 일반등산로를 이용하기 위해 자동차도 다니는 임도로 내려 가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이천걷기좋은길']

  이 넓은 임도는 "이천걷고싶은둘레길"로서 이 임도를 계속 따라 가도 "산수유축제장"에 갈수 있답니다.
  "동원대"에서 15분 정도 임도를 진행하면.....
  




  ['범바위약수터']         10:17~10:27

  "범바위약수터"를 만납니다.
  "범바위약수터"라면 어딘가에 "범바위"가 있을 텐데 "범바위"는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정개산-천덕봉-원적산 등산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오늘 금년 들어 기온이 가장 높다는 날이어서 간편 차림으로 옷을 벗으며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등산로 들머리]

  약수터 바로 옆에 등산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임도인 "이천걷고싶은둘레길"을 계속 따라 가도 "산수유축제장"에 갈수 있답니다만
  임도는 변화가 없어 지루하겠죠?
  산객은 산으로 올라 가야 하겠습니다. ㅎ





  [계단 오름길]

  약수터에서부터 가파른 계단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5분 정도만 헥헥거리면 되겠습니다.
  계단 오름길을 오르면...





  ['주능1봉']           10:32

   "주능1봉"
  "주능1봉" 정상에 오르며 "앵자지맥 마루금"에 합류하게 됩니다.





  ['주능2봉' 조망]

  "주능1봉"에서  "주능2봉"을 바라보면서 이제부터 "앵자지맥 마루금"을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오름길]

  7~8분 오름길을 오르면....





  ['주능2봉']          10:51

  "주능2봉 433.4m" 정상에 오릅니다.
  삼각점과 정상 이정표가 있을 뿐 별다른 시설들은 없고





  ['정개산' 조망]

  오늘 안개가 껴 시야가 매우 나빠 아쉬웠습니다.
  "주능2봉"에서 가야할 안개 속에 희미하게 비치는  "정개산"을 조망하고...
  10여분 오르면...





  [전위봉]          11:01

  "정개산"의 전위봉에 오르고




  [송전탑과 '정개산']            11:14

  거대한 송전탑이 있는 "정개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정개산' 정상 갈림길]          11:19

  "정개산 정상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정개산 정상"이 우측 옆에 있어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정개산' 정상부]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개산 정상"이 10m 정도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반드시 다녀 오는게 후회 없습니다.




  ['정개산' 정상]        11:20~11:35

  "정개산 鼎蓋山 467m -소당산"
  "솥뚜껑을 엎어 놓은 듯한 모양"이라고 우리말로 "소당산", 한자로 "鼎蓋山"이라 한답니다
  "정개 鼎蓋"가 "솥뚜껑"이라는 뜻의 한자이죠.




  ['설봉산' 조망]

  안개가 없었다면 "이천시"와 "설봉산"이 시원하게 보일텐데...
  그래서 예전에 촬영한 사진을 보여 드림니다.

      
        [2011년 5월 22일에 촬영한 사진]



  ['천덕봉' '원적산' 조망]

  동쪽으로는 안개가 조금 덜하군요.
  오늘 진행 해야할 "천덕봉"과 "원적산"이 조망됩니다.
  능선길이라고 평평한게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가야하는 제법 힘드는 구간입니다.




  ['정개산' 내림길]

  "정개산 정상"을 내려 서서 급경사 내리막을 10여분 내려 가고
  




  [오름길]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20여분 오르면...





  [쉼터봉]           12:08

  장의자가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서당봉"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확실한건 알수 없습니다.





  [뒤돌아 본 '정개산']

  이 이름 모를 봉우리에서 뒤돌아 본 "정개산"입니다.
  오르내림이 심하다는 걸 알수 있죠?





  ['주능3봉' 조망]

  또 올라야할 "주능3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에 "봉현고개"가 있더군요.
  30여분 내리막을 내려가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주능3봉']         12:36

  "주능3봉 492m"에 도착합니다.
  별다른 시설은 없고 이정표만 있습니다.





  ['천덕봉' '원적산' 조망]           1:00~2:00  (1시간 점시식사)

  "주능3봉"을 지나면 "천덕봉"이 조망되기 시작하는데....
  근처 길섶에서 1시간여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앵자봉' '양자산' 조망]
 
  북쪽으로는 "앵자지맥"이라는 이름을 만든 "앵자봉"이 연무 속에 하늘거리고
  그 옆으로 "앵자지맥"에선 벗어 나 있지만 '광주시'에선 가장 높다는 "양자산"도 조망됩니다.





  [군사격장]

  남쪽 계곡에는 군사격훈련장이 있고 '이천시'가 펼쳐집니다.





  ['원적산 능선']

  동남쪽으로는 "산수유마을"의 뒷산인 "원적산" 산줄기가 보이고





  ['천덕봉' 가는 방화선]         2:19
 
  동쪽으로는 올라야 할 "천덕봉"이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측 계곡에 있는 군사격훈련장 때문에 '방화선'이 "천덕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여분 헥헥거리며 방화선을 오르면...





  ['천덕봉' 정상]       2:39~2:49

  "천덕봉 天德峰 632.1m"
  "천덕봉"은 '광주시'와 '여주시', 그리고 '이천시'의 市界가 되는 봉우리이죠.
  그래서 정상석을 '여주시'에서도 세웠고, '이천시'에서도 세워 놨습니다.

  "앵자지맥"은 여기서 북쪽으로 가고 "산수유마을"로 가려면 남쪽 "원적산"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뒤돌아 본 '정개산']

  "동원대"에서부터 지나온 "앵자지맥 마루금"에 있는 "정개산"과 "주능3봉"등 산줄기를 뒤돌아 보고





  ['원적산' 조망]

  '이천시'에서 세운 정상석 방향으로 가야할 "원적산"이 조망됩니다.





  ['원적산' 가는 능선길]

  "천덕봉"에서 "원적산"으로 가는 방화선이 있는 능선길입니다.
  보통 하나의 "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를 "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그 보다 낮은 봉우리들에겐 "봉"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지요.
  그런데 이곳은 "봉"보다 산"이 낮은 "원적산 천덕봉"이라는게 특이 합니다.
  "원적산"이 "천덕봉" 보다 확실히 낮아 보이지요? ㅎ
  이런 경우는 전국에 여러 곳 더 있더군요.
  예를 들면 이 근처에 있는 "백마산 용마봉 발리봉"이 "봉"이 "산"보다 높고...

  가운데 보이는 헬기장에는 비박을 하는 비박꾼들이 진을 치고 있더군요.





  ['원적산' 가는 길]

  15분여 능선을 진행하면....





  ['원적산' 정상]           3:05~3:19

  "원적산 圓寂山 559.2m"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도립리-송말리'의 뒷산이랍니다.
  "산수유마을"은 좌측 "영원사" 방향으로 갑니다.





  ['산수유축제장' 조망]

  [줌인한 '산수유축제장']

  "원적산 정상"에서 '백사면 도립리'에 있는 "산수유축제장"을 조망합니다.
  "산수유축제"는 매년 4월 둘째주말에 열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금년엔 4월 7일~9일 3일간 산수유축제가 열리는데, 오늘이 8일 (토요일)이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여기서도 알수 있으며 행사하는 소리가 여기서도 들립니다.





  ['영원사' 방향 산줄기]        3:19

  "원적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잠시 내려 가면...
  30여m 아래에 바로 "산수유축제장"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가 있습니다.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3:21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는 "산수유마을 갈림길"을 만나는데
  안내에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15분여 내려 가면...





  ['낙수제 삼거리']           3:37

  이정표가 있는 "낙수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산수유축제장]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다시 10여분 내림길을 내려 가면....





  ['원적산등산로' 들날머리]           3:46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에 있는 "원적산 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나고





  ['산수유마을 안내도']

  들날머리엔 "산수유마을 종합안내도"도 있어 참고하고





  [뒤돌아 본 '원적산']

  지나온 "원적산"을 뒤돌아 봅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양은 완전히 달라지는군요.
  "천덕봉"에서 바라 볼땐 방화선으로 벌거숭이 산이었는데





  ['산수유축제장' 갈림길]        3:51

  이어서 "도립리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서
  "도립리"로 내려 가면





  [그네타기]

  "도립리 산수유 축제장"이 펼쳐 집니다.
  "그네타기" 행사를 하고 있는 곳이 제일 먼저 보이고










  [산수유]

  "산수유 축제장"을 통과해 내려 갑니다.
  산수유꽃이 만발했고 탐방객들도 많았습니다.
  12분 정도 산수유 군락지를 통과하면...




  ['육괴정']             4:03
 
  '도립리'의 '경복궁'인 "육괴정"에 도착하고...




  ['육괴정' 앞]
 
  "육괴정" 앞에도 행락객들이 줄을 잇고




  [농악]
 
  농악대들도 행사의 흥을 더욱 돋구고




  [행사거리]           4:16
 
  상가가 줄을 서있는 행사장을 빠져 나가 주차장 근처에서 파전에 '산수유막걸리' 한잔하고
  행사장에서 운행한다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천역'으로 갑니다. 요금은 1,000원/인




  ['이천역']            5:36

  [경강선]으로 유명해진 "이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1.2km였으며, 6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이번 구간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앵자지맥 4구간"에 대한 산행기는
                "앵자지맥 4구간 산행기 http://cafe.daum.net/paraanmoon/KJ4e/4 여기 클릭




              성탄제 
                             김종길

                 어두운 방 안엔 빠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 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나는 한 마리 어린 짐승,
                 젊은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에
                 열(熱)로 상기한 볼을 말없이 부비는 것이었다.

                 이따금 뒷문을 눈이 치고 있었다.
                 그날 밤이 어쩌면 성탄제의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느새 나도
                 그때의 아버지만큼 나이를 먹었다.

                 옛것이라곤 찾아볼 길 없는 성탄제 가까운 도시에는
                 이제 반가운 그 옛날의 것이 내리는데,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 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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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해솔길" "방아머리선착장 구봉도" 나들이 시화호갑문-방아머리선착장-구봉도 "겨울로 가는 마차" 임종임 가을은 나를 남겨 둔채 떠나버렸다 이름 모를 너라도 겨울이 떠난 길목으로 나가 봤지만 그림자도 찾지 못했다 이유도 없이 슬퍼지는 가슴을 안고 추억이 잠든 언덕길을 서성거리며 바람이 부는 하늘 보며 눈물 흘릴때 방울소리 울리면서 마차가 온다 하얗게 야윈 가슴을 만지기 위해 마차를 탓다 겨울로 가는 마차에는 손님이 없어 가을 잃은 외로움에 마차를 탓다 [대부도 해솔길 위치도] "대부도 大阜島"'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섬입니다. 위의 구글어스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양반도"의 끝에 있어 행정구역이 여러번 바뀌었다는데 '화성시 송산면'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사이에 '안산시 구역'으로 끼어 있습니다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부터 이제 "대부도"는 섬이라기 보다는 육지가 되 버렸습니다. "대부 大阜"라는 단어가 "큰 언덕"이라는 뜻이니, 화성시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섬이 아니라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방아머리 선착장' 부근 구글어스] 오늘 둘러볼 곳은 두군데인데 먼저 "방아머리 선착장-시화호 갑문" 부근부터 갑니다. 구글어스로 전체적 지형을 알아 보고..... [대부도관광안내소]에서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대부도 관광안내소] 2013년 12월 3일 (화) 흐림 박무 먼저 "대부도 관광 안내소"에 들려 안내지도 한장을 받고... [대부도 관광안내소 앞마당] 대부도관광안내소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주고 있었는데 하루 이용료가 1,000원이더군요. 걷기가 힘드시는 분이나 시간이 없는분, 한방에 해솔길을 왕창 돌아 보려는 분들은 값싸게 자전거를 이용 할수 있겠더라구요. [해솔길 안내도] 저는 노란색으로 표시한 두 지역 "방아머리 선착장"과 "구봉도"만 갑니다. 두 구간 사이는 승용차로 이동했습니다. [시화호 갑문] "시화호 갑문"앞에서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들어 갑니다. [방아머리 선착장] "방아머리 선착장"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등 섬으로 갈때 이용하는 여객선착장입니다. 조만간 "덕적도"를 다녀 올까 합니;다. ['방아머리'의 유래] "방아머리"의 유래는 윗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용두포"라고 한다는데 한자 "용"자가 "방아찧을 용"이라는데 못보던 글자이군요 "봄 춘"자와 비슷하게 보이는데, 컴퓨터 한자목록에도 없는 희귀한 글자 [시화호방조제 조망]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북쪽 "인천방향"을 조망하는데 "시화방조제"만 흐릿하게 보입니다. '인천'과 "영종도"가 지척에 보여야 하는데 안개로 오리무중.... 최근에 완공한 "시화조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선착장] 선착장에는 낚싯꾼들 몇분이 낚시를 즐기고 있고.... [구봉도 조망] "대부도 해솔길"의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구봉도"가 남서쪽으로 보입니다. "대부도 해솔길 1구간"이 이곳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저 "구봉도"를 다녀 오고 다시 "돈지섬안길"로 이어지는 11.3km라고 합니다. 오늘 와이프와 오랜만에 동행하여, 먼길은 못 걷고, "대부도 해솔길"의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저 "구봉도"만 다녀 갈 예정입니다. ['구봉도' 구글어스]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승용차로 "구봉도 횟집 단지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낙조대"까지 왕복하는 코스가 "대부도 해솔길"의 하일라이트. 왕복 거리는 GPS 측정으로 4.8km였으며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이곳 이외의 다른 코스는 그렇고 그렇답니다. ㅎㅎ ['구봉도 회집 단지' 입구]] "방아머리선착장"에서 "구봉도 횟집 단지"로 승용차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봉도 해안길] 주차장에서 해변을 따라 "구봉도"로 가면서 뒤돌아 본 주차장이 있는 "구봉횟집단지"입니다. 바닷물이 만조일때는 육로를 이용해야 하겠더라구요. ['낙조대' 가는 길] "구봉해수욕장"을 따라 "낙조대"로 갑니다. 이곳이 "종현어촌체험마을"이라는군요. [구봉도 해안길] 해안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할아배바위-할매바위'] 구봉도의 자랑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가 나타납니다. ['할매바위-할아배바위' 유래] 바닷가에 있는 이런 형태의 바위들은 전국 어디를 가나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바위들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개미허리-낙조대' 조망] "할매바위-할배바위"를 지나가변 "九峰島-아홉개 봉우리 섬"의 끝봉우리가 나타납니다 가운데 다리가 "개미허리"라고 하니, '끝봉우리'는 "개미머리"이겠군요. [개미허리] "개미허리" 바닷물이 없을 때여서 밑으로 지나 가고 있습니다. 올때는 그 사이에 바닷물이 넘실대고 있어 다리를 이용하고.... [낙조봉 가는 길] "낙조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낙조봉] "낙조봉 落照峰" 길섶에 삼각점이 있고.... [바다] 바로 서해 바다가 보입니다. [낙조대 조망] "낙조봉" 아래에 "낙조대"를 설치해 놨습니다. [낙조대 가는 길] "낙조대"로 내려 가는 길..... [낙조대 가는 길] "낙조봉" 아래 바닷가엔 데크를 설치해서 운치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낙조대] "낙조대 落照臺" '동해'에 가면 모두 "해오름-日出'을 강조하고 '서해'에선 대부분 '노을-落照'를 강조 합니다. '동해'이던 '서해'이던 '일출'과 일몰'은 매일 함께 있는건데도..... [낙조대에서 북쪽 조망] 주변 해안가는 그런데로 경치가 좋습니다. 북쪽으로 '영종도'와 '인천'이 보여야하는데.....안개로 아쉽습니다. [낙조대에서 서남쪽 조망] 서남쪽으로는 "선재도-영흥도"가 조망됩니다. "대부도-선재도-영흥도"도 다리로 연결되 있어 섬이라기 보다는 육지가 되었습죠. "영흥화력발전소"의 전기를 운반하는 송전철탑들이 "영흥대교" 보다 더 큰 규모로 바다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낙조대] 낙조대 조형물.... 뭘 의미하는지 감상은 각자 개인들의 몫 [낙조봉 오르는 길] "낙조대"에서 다시 "낙조봉"으로 올라 갑니다. [개미허리] "개미허리"로 돌아 왔는데 그 사이에 바닷물이 넘실대는군요. [개미허리]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어 해안으로 갈수 없어 산길로 진행하여 사진 속의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가 주차장으로 갑니다. [개미허리에서 산길로 가는 길] 산길도 평지와 같아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갈림길]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가면 우측으로 내려 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내려 가도 되고 다음 봉우리를 지나 내려 가도 됩니다. 저는 우측으로 여기서 내려 갔습니다. [할매바위-할배바위] 올때 보았던 "할매-할배바위"는 어느새 바닷물에 허리를 적시고 있고.... [뒤돌아 본 할매바위-할배바위] "구봉도"의 명물이라고해서 다시 한번 더 뒤돌아 보고.... ['종현어촌체험마을'] "종현어촌체험마을" 본부를 지나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주차장으로 가서 "해솔길 1`구간"의 "구봉도 구간"을 마침니다. [구봉도 구글어스] 거리는 4.8km 였으며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 이었습니다. 주변 음식점에 들어가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하고 귀가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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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옛길-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
       "옛 水驪線"의 흔적을 찾아 
            부발역-수정2리마을회관-양화천-용은교-매규역터-세종대왕릉역
['5코스 남천주길' 안내도] "경기옛길-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의 전체 안내도입니다.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경기옛길-봉화길 제6코스""부발역"에서 "수여선 水驢線"의 흔적을 찾아 보고 "세종대왕릉역"까지 "14km"거리라고 안내합니다. 이 지도에선 <용은교>에서 <세종대왕릉역>까지 진행한 루트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두가지입니다. <파란색선>은 <경기문화원>이 정한 오리지날 길인데, 저는 <빨간색선>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경기문화원>이 강조하는 이 코스의 하일라이트인 "수여선 매류역 터"를 탐방하기 위해서 황량한 둑방길 대신 역사유적을 탐방한 것이니 참고하기 바람니다. ['부발역'] 12:15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흐림 <분당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부발역 1번출구"로 나가면 "큐빅상자"같은 조형물이 있는데 "천년의 도약"이라는 조형물로 "세계 정상의 한국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이천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천 SK하이닉스"를 지칭하는듯 합니다. "부발역 夫鉢驛" 지명이 독특하여 찾아 보니 이 지역은 원래 <부모곡면(夫毛谷面)>과 <발산면(鉢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 면을 합치며 첫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 ['철도다리'] <부발역 1번출입구>에서 나와 좌측으로 돌아 서면 <경강선 철도교>가 있으며 ['죽당천 삼거리'] <철도교>를 통과해 나가면 <죽당천 삼거리>가 있는데, 우측 다리로 가면 ['6-7코스 안내판'] 지난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8코스>의 출발지를 안내판과 함께 알려 줍니다. ['6-7코스'와 '8-9코스' 분기] "경기옛길-봉화길"은 다른 <경기옛길>과 좀 다른 길입니다. 안내판을 보면 <한양>에서 <태백산 史庫>가 있는 <봉화>까지 <왕조실록>과 <왕실족보>등 역사기록물을 운반하던 길이라고 합니다만.... <6~7코스>는 이곳 <부발역>에서 <봉화길>을 벗어나 <여주>로 분기하고 있습니다. 안내서를 보면 <세종대왕릉>과 <효종릉>을 참배하러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길은 <영릉 참배길>이 되겠으니 갔다가 다시 돌아 와 <봉화길 8~9코스>를 이어가야 겠습니다. ['죽당천산책로'] 12:21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지난 <5코스>에서도 진행했던 <죽당천 산책로>를 이어서 5분여 진행하면... [다리] 12:27 <죽당천>을 건너는 다리를 만나는데 건너서 건너편 갓길로 가고 ['죽당천로'] 자동차 도로인 <죽당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12:36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을 만나는데 횡단보도도 없는 곳에서 느닺없이 길을 건너야 하더군요. [농로'] 농로로 들어 가면 우측 멀리 <경강선>이 보이는데 <'KTX중부내륙선'>이 <부발역>에서 분기하는 곳을 만나는데 저 철도교 아래로 진행합니다. ['경강선'] 12:45 <경강선>에서 <'KTX중부내륙선'>이 분기하는 고가철도교 아래를 통과하면 ['KTX중부내륙선'] 1:00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려 눈 구경 겸 답사를 위헤 갑자기 길을 나선 것입니다. '부발읍 아미리' 들판이 이어지다가 <'KTX중부내륙선'>이 남쪽으로 휘어져 가는 곳을 만나며 [사거리] 1:04 <'KTX중부내륙선'> 아래 사거리를 만나면 직진하여 좌회전하고 ['이천축산농협 경제사업장'] 1:09 <이천 섬유질사료공장>과 <이천축산농협 경제사업장>을 지나면 ['여주이씨 이광규 공적불망비'] 1:11 "여주이씨 이광규 공적불망비"와 묘소를 지나 갑니다. 이곳이 "해룡지맥"이 지나는 마루금입니다. <해룡지맥>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앵자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독조지맥>으로 이어지다가 <큰바래기산>에서 다시 북쪽으로 분기하는 지맥으로 <마국산-해룡산-기관산>을 지나 <남한강>에 입수하는데 <복하천>과 <양화천>의 분수령이 되는 지맥이죠. [337지방도' 사거리] 1:14 <이광규 불망비>를 지나면 <337번지방도>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부발읍 송온리' ] 이어서 <부발읍 송온리> 논밭으로 나가면 <3번국도>가 지나는 굴다리가 보이며 ['3번국도' 굴다리] 1:24 <3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송온리'] 다시 <송온리>가 이어지는데 8분여 진행하면.... ['수정2리마을회관' 조망] <수정2리 마을회관>이 보이기 시작하며 ['수정2리 마을회관'] 1:32 "수정2리 마을회관 "에 도착합니다.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수정리 水井里>에는 물이 용솟음치는 우물이 있다고 생겨난 이름이라고... ['여주 안내판'] <여주 지명 유래 안내판>이 있는데, 여긴 아직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인데 <여주 안내판>이 성급하게 있군요. <여주>의 원명은 <골내근>이었다고...<여흥→여주>로 바뀌었답니다. ['수정리 버스정류장'] 1:34 이어서 <수정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성 좌측길로 진행하면.... ['이천-여주시 경계'] <이천시>와 <여주시>의 법정경계지역을 통과합니다. ['여주시 양거리'] 그러면 <여주시 세종대왕면 양거리>로 들어 가고 ['양거리 버스정류장'] 1:54 <양거리 버스정류장>엔 <여주시내버스 시간표>가 있어 이제부터 <여주시>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많이 걸었다고 느껴지는데도 아직 9.4km를 더 걸어야 한다는군요. [삼거리] 1:56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삼거리를 조금 지나 보이는 다리로 가면.... ['양거1교'] 1:58 <양거1교>라는 다리 앞에서 좌회전하고 ['양거리 둑방길'] . 농수로 둑방길을 따라 7분여 진행하면 ['양화천' 합류지] 2:05 <양화천>과 합류하는 합수부를 만나 좌회전합니다. ['양화천 둑방길'] 우측 멀리에 <세종대왕릉> 앞에 있는 <북성산>이 조망되는데 지금부터 "양화천 둑방길"을 약40분간 진행합니다. ['원적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앵자지맥>이 지나는 <정개산>과 <천덕봉>, 그리고 <원적산> 이 조망되는데 <이천시내>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죠. 사진을 클릭하면 지난 <4코스>에서 지났던 <넋고개>까지 조망됩니다. ['용문산''추읍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북쪽 정면으로는 <양평군>의 <용문산>과 <추읍산>이 보이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분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추읍산>이 <용문산>에게 업드려 절을 하며 읍소하는 형상이란걸.... ['매화교'] 2:25 <영주시 세종대왕면 매화리>에서 흘러 내려 오는 <매화천> 위에 건립된 <매화교>를 만나면 ['설봉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매화교> 위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지난 <5코스>에서 올랐던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이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다시 15분여 더 진행하면.... ['용은교' 조망] 2:41 "수여선 水驢線" 1931년부터 1972년까지 운행된, <경부선 수원역>을 기점으로 <용인>을 지나 <이천·여주>에 이르는 철도였던 <수여선 水驪線>이 지났던 <용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봉화길 6코스>에서 <경기문화원>이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수여선의 흔적>입니다. ['수여선' 설명] <수여선>의 <죽당역-매류역 구간>에 대한 설명은 <경기문화원>의 안내를 참고하시고.... ['용은교' 앞] 2:45 <용은교>로 올라 가기 전에 우측을 바라보면... ['현 용은교'] ['옛 매류교'] 현재 자동차용 다리로 건설된 "용은교 龍隱橋""양화천 楊花川"을 건너는 다리인데 옛날 <수여선>이 다니던 "매류교 梅柳橋"였답니다. <양화천>을 기준으로 서쪽은 <용은리>이고 동쪽은 <매류리>여서 다리 이름도 그런 연유인듯합니다. ['옛 수여선 기차'] 일제가 <여주-이천쌀>을 수탈하기 위해 건설한 <수여선>은 다시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과 연결되어 <인천항>까지 한번에 운행되었는데, 당시 운행되던 "옛 수여선 기차" 사진입니다. 협괴열차로 규모가 작은 증기기관차였던 시절에 황소가 들이 받으면 기차가 넘어졌다는 일화도 있더군요. ['용은교'] 옛날 <수여선>의 "매류교 梅柳橋"였던 이 다리는 이제 "용은교 龍隱橋"라는 자동차도로가 되었고 "용이 숨어 있는 다리"인지 이 마을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갈림길] 2:50 <용은교>를 건너면 다리 끝에서 <봉화길>은 좌측 <양화천 둑방길>로 안내 됩니다. 그런데 이번 코스에서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수여선의 흔적>을 찾아 보기 위해선 직진하여 앞에 보이는 <매류리>로 가야 합니다. 저곳에 <매류역>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봉화길>을 좌측 둑방길로 돌리는 이유는 아마도 직진길에 갓길이 없어 위험하기 때문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하일라이트를 체험하지 않는다면 <6코스>를 갈 이유도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진했는데 그런데로 진행 할만했습니다. ['봉화길 정규코스'] <양화천> 둑방길로 연결되는 정규 <봉화길>을 흘깃보는데 구경거리 없는 둑방길을 정말 아무것도 없는 황야를 가야 합니다. 그래서 <매류리>로 직진하여 <수여선의 흔적>을 답사하고 사람 사는 곳으로 가라고 저는 추천합니다. ['매류삼거리'] 2:55 <옛 수여선>이 지났던 <능여로> 도로를 5분 정도 진행하면.... <매류삼거리>를 만나는데, 다시 조금 더 직진하면... ['매류보건소-옛 매류역터''] 2:57 "매류보건소""역전슈퍼"를 만나는데 이곳이 옛 "매류역 梅柳驛"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매류역' 항공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산림청 홈피>에서 1970년대 <매류리> 항공사진을 쎄비해 왔습니다. 동서로 철길이 선명하며 가운데 <매류역>이 분명히 보입니다. ['역전슈퍼'] <매류역> 역사가 있었던 곳에는 그 흔적이라도 느끼라고 "역전슈퍼"라는 상호의 구멍가게가 남아 있는데 지금은 폐업하고 빈집이더군요. "그래도 여기가 옛날 매류역이었다구~ 도로는 철로였었구~ 추억 속으로 가보시라구~" ['옛 매류역 벽화'] ★ 이 사진 꼭 클릭 해 보세요 ★ <역전슈퍼>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나그네들을 위해 마을분들이 그 추억을 남겼답니다. <수여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니 이 사진 꼭 클릭해 보세요~~ ['매류역' 그림] <역전슈퍼 벽화>에 있는 옛 <매류역사>를 별도로 촬영 했는데 다음 오리지날 옛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옛 매류역' 사진] <여주박물관>에 있는 <옛 매류역사 사진>입니다. 역장님과 직원이 기념사진 찍은듯 하죠? ㅎ ['수여선 마지막 운행열차'] ['신문기사'] <여주 이천쌀> 수탈을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수여선>은 해방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변모해서 학생들의 통학에 이용되고, <신륵사 여행> 열차로 엄청 유명해 졌답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등 교통의 발달로 <수여선>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답니다. 그 마지막 운행열차와 신문기사가 애처롭게도 여겨집니다. ['매류2리마을회관'] 3:02 폐업한 <역전슈퍼> 옆에는 "매류2리 마을화관"이 번득하게 서 있고... ['매류리 회전교차로'] 3:04 이어서 <매류회전교차로>를 만나는데 <옛 수인선>은 여기서 우측 <능여로>를 따라 <여주>로 가고 <봉화길>은 좌측 <세종대왕릉역>으로 갑니다. ['매류1리' 가는 길] <세종대왕릉역>으로 가는 <양화로>를 잠시 진행하면.... ['매류교'] 3:07 <매류천>을 건너는 <매류교>를 만나는데, ['매류천'] <매류교> 위에서 <양화천> 방향을 바라봅니다. 오리지날 <봉화로>는 멀리 있는 <양화천 둑방길>에서 좌측 <매류천 둑방길>로 와서 이곳 <매류교>에서 <매류천>을 건너고, 다시 <양화천 둑방길>로 나깁니다. 이 길이 오리날인데 후답자들은 이 길을 선택 할것인지, 제가 걸은 <매류역사> 흔적길로 걸을 것인지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코스 갈림길] 3:08 <매류교> 끝에서 오리지날 <봉화길>은 좌측으로 갑니다만,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되어 사람 사는 길을 따라 직진하여 <세종대왕릉역>으로 갑니다. 비교해 보니 약1km 정도 단축되더군요.(서두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세정중학교' 조망] ['세정중학교'] 이 마을이 <매류리>의 중심인 <매류1리>인데 대학캠퍼스같은 <세정둥학교>가 있습니다. ['신지2리 입구'] 3:31 <세정중학교>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신지2리 마을 입구"를 지나고 ['세종대왕릉역'] 3:37 "세종대왕릉역"에 도착하여 답사를 마침니다. "세종대왕면"은 <세종대왕 영릉>의 서쪽에 있다고 원래 "능서면 陵西面"이었는데 3년전 2021년에 좀 더 멋진 이름인 <세종대왕면>으로 이름을 바꿨답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3.1km였으며 3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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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평화누리길』
            『제8코스 화천 평화의 길』
             화천 비수구미와 평화의 댐 
                      해산령-비수구미 계곡-비수구미-평화의 댐
                       

        
            ['8코스 안내도']                   
       "강원도 평화누리길 8코스"는 <한묵령>에서 <북한강>을 건너는 <안동철교>를 건너
       "평화의 댐"까지 가는 "12.5km" 구간이라고 합니다.
       
       <강원평화누리길> 총20개 코스 중에 아직까지 개통되지 못한 곳이 2개 구간이 있는데
       <8코스 화쳔평화의 길>과 <10코스 두타연길>입니다.
       하지만 이 두 구간은 <민통선> 안을 통과하는 곳이어서 아직까지 개통을 못하고 있답니다.
  


    ['화천 풍산리 삼거리']            9:20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맑은 후 흐림    
  오늘은 <8코스 화천 평화의 길>의 대체코스를 답사하려고 이곳 <화천읍 풍산리> 삼거리에 도착했는데
  이 삼거리는 지난 <7코스 한묵령>으로 가는 직진길인 <한묵령로>와  우측 <평화의 댐>으로 가는
  <460번지방도-평화로>가 분기하는 삼거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위성지도를 편집해 보여 드리면....



    ['8코스'와 대체코스 지도]                  
  오리지날 <8코스>는 지도에 빨간색 선으로 표기한 <한묵령>에서 <평화의 댐>까지 입니다.
  <현위치>가 윗 사진에서 보는 삼거리이며 대체코스 출발점으로 <해산터널>을 지나 <평화의 댐>으로 
  가는 "22km" 거리랍니다.



    ['해산가든' 앞]                    
  <현위치 삼거리>에는 <해산가든>이라는 매점과 휴게소가 있는데, <평화의 댐>까지 "22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간은 <해발 700m급>의 <해산령>을 올라야 하는 체력소모가 많은 구간이고
  또한 오늘 안개와 쌓인 눈으로 힘들거 같아 버스로 <해산령>까지 약20여분이 걸려 이동하였습니다.
  


    ['해산터널 앞']              9:40         
  "해산터널"은 <'제안산 在安山 1060m'>과 <'해산 日山 1194m'> 사이에 있는 터널로 
  1990년 개통 될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징 긴 터널로 "1.98km"라고 합니다.
  "해산령 日山嶺"은 이 터널 윗 고개입니다만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 놨군요.
  이곳의 해발은 약700m 정도로 쌓인 눈의 높이가 해발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해산령 휴게소']                 
  <해산터널>을 통과하면 좌측엔 <해오름휴게소>라는 음식점 겸 숙박업소가 있으며 주차도 할수 있어
  <비수구미>를 다녀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수구미 입구']                     
  휴게소 건너편엔 "비수구미"로 가는 입구가 있는데 "6km"라고 알리고 있으며
  좌측 <460번지방도-평화로>는 <평화의 댐>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로 "아흔아홉구빗길"이라고 하는데 ..

     
         『비수구미 트렉킹 코스』


    ['비수구미 트렉킹 코스']              
  윗 지도의 <초록색 도로>가 <아흔아홉구빗길>로서 좀 위험한 꼬불꼬불 도로를 통과해야 합니다.
  빨간색 선으로 표기된 코스가 오늘 제가 진행한 "화천 비수구미 트렉킹 코스"로 
  "KBS인간극장"에 방영되어 유명해진『비수구미 마을』을 통과하여 <평화의 댐>으로 가는 "11.6km"입니다.



    ['비수구미 출입문']            9:42       
  저는 두번째 방문인데 예전엔 큰 문은 잠겨 있었고 좌측 샛문을 통과해 내려 갔었습니다.



    [뒤돌아 본 '해산령']                
  <비수구미 출입문>을 통과하여 뒤돌아 본 <해산령>이고    
    

  
    [내림길]         
  <비수구미 마을>은 1,200m급 <해산>이 만들어 내는 첩첩산중 계곡이 <화천댐>으로 인해
  완전 고립되면서 <화천>에서 배를 타고 <파로호>로 가야 갈수 있는 육지 속의 섬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자동차가 다닐수 있는 도로가 있어 "산간오지"라는 명칭은 이젠 어울리지 않습니다.
  
  해빌 700m급의 계곡이어서 비포장도로는 하얀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데
  30여분 미끄러지며 내려 가면....



    [다리]            10:13          
  첫번째 다리를 건너고
  


    [흔적]            10:18       
  주변엔 화전민들이 살았던 흔적이 보이기도 하는데....


  
    [내림길]                    
  다시 10여분 더 내려 가면...




               
                     ['과부터골']            10:24        
    "과부터골"
    <6.25한국전쟁>으로 남편 잃고 자식 잃은 과부들이 어디 한두명이었겠습니까...
    기델데 없는 그 여인들 중에 오로지 목숨 부지를 위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 화전을 일구며 
    모진 목숨을 연명하던 아홉명의 여인들이 살았던 곳이랍니다.
    남편이 없으니 자손을 잇지 못하고 사라져 간 그 여인들이 이 계곡에서 서성거리는듯 하군요.
    정치권력들이 자신들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저지른 전쟁이 만들어 낸 죄없는 비극의 여인들....
    그 여인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메이는군요.
    

  
    [내림길]                      
   <과부터골>에서 15분여 내림길을 더 내려 가면....
  



    [다리]             10:39              
  계곡은 점점 계곡 다워지며 폭포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비수구미>까지 "2km"만 더 가면 된다고 예쁜 강아지가 빼꼼 내다보며 알려 줍니다. 
  그러니까 <해산령>에서 "4km"를 내려 왔군요.
    



    ['차량 차단기]             10:52          
  길은 점점 평탄해 지고 계곡은 제법 개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는데
  비포장길을 다시 13분여 더 내려 가면




    [마을 입구]             11:00           
  <비수구미 계곡>이 계곡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눈은 녹아 잘 보이지 않으니 낮아진 해발을 느낄수 있습니다.
  드디어 <미수구미 마을> 입구를 통과하면....
  


    [집]             11:08    
  단 세가구가 산다는 <미수구미 마을>의 첫번째 주택을 지나면
    


    ['비수구미 이장집']             11:13     
  "KBS인간극장"의 주인공들이 사는 "비수구미 이장집"을 만나게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들 며느리가 눈코 뜰새 없이 일을 한다는데....
   
   할아버지가 또한 엄청 유명해진 분인데, 이곳에 자생하는 이름 모를 예쁜 꽃을 취미로 키웠는데
   <국립광릉수목원>에만 있는 멸종위기의 세계적 희귀종인 "광릉요강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릉수목원> 직원들이 나와 확인하고 국가 예산으로 엄청 큰 수목원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광릉요강꽃>이 많이 번식되어 일반인들도 쉽게 만날수 있게 되었답니다.
 
              
                 ['광릉요강꽃'] 
         <식물학백과>에서 인용합니다.
      "광릉요강꽃, 영문명 Korean lady's slipper"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가진 식물로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여러해살이 난초이다. 곰팡이가 뿌리에 공생하여 난균근을 형성해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식과 재배가 매우 어렵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지에 매우 드물게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무분별한 채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놓여 있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세계 적색목록에도 
     위기(EN, endangered) 범주에 등재되어 있다.
     
  <광릉요강꽃>의 영문명이 재미있는데, " Korean lady's slipper" 한국여인의 슬리퍼라고 해석되는군요.ㅎ
  원래 "요강"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영문명으로는 "슬리퍼" 같다고 하는군요.
  특히 "한국여인의 슬리퍼" 같다고 한 이유가 뭔지 각자 상상해 보세요. ㅎㅎ
    
 


    ['이장집']                  
  봄부터 가을까지 <화천군>이 운영하는 <파로호 유람선>이 <화천댐>에서 <평화의 댐>까지 운행하며
  이곳을 들려 가는데, <산채비빔밥>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해져 엄청 돈을 벌고 있다는 집입니다.
  요즘은 <파로호>가 얼어 유람선이 다니지 못하고 육로엔 눈으로 통행이 불편하여 손님이 없기도 하고
  특히 요즘은 <고로쇠> 채취로 매우 바빠 음식점은 쉬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아주머니가 며느리라는데 4월부터 다시 영업한다고 합니다.
  


    [다리]         
  이장집에서 <도토리묵>에 막걸리라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못하고 다시 다리로 나가면서


       
    [현수교 조망]                      
  <비수구미 계곡물>이 <파로호>에 합수하는 곳을 바라보면 <현수교>가 보입니다.
    
 

    [갈림길]             11:18        
  갈림길에서 <현수교> 방향으로 진행하면...
  



    [현수교' 통과]           11:20           
  <비수구미 트렉킹코스>의 하일라이트인 <현수교>를 건너 갑니다.
    


    [이장집 조망]               
  다리에서 점점 더 부자가 되어 간다는 이장집을 조망하고




    [다리]                   
  산 옆구리에 <평화의 댐>으로 가는 "비수구미 트렉킹코스"로 조성한 길을 잠시 진행하면....
   


    ['비수구미']              
  "비수구미"의 眞景이 펼쳐집니다.
  <비수구미>라는 지명의 유래는 몇가지 설이 있더군요.
  
  한자로 "飛水口尾"로 쓴다는 설도 있고, "秘水口尾", "非水口尾"라는 설도 있더군요.
  첩첩산중 계곡이  <화천댐>으로 <북한강>이 <파로호>를 이루어 "육지 속의 섬"이 되어 버린 곳이어서
  "파로호 물길의 들머리이자 날머리"로서 아름다운 물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여겨집니다.

 





    [트렉킹 코스]                       
  산 옆구리에 조성된 트렉킹코스를 따라 15분여 진행하면....

 


    [전망대에서 '파로호' 조망]              11:34               
  전망대를 만나는데 "파로호 破虜湖"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러시아 정벌을 목적으로 에너지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수력발전용 댐인 <화천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진 호수이므로 <화천호>라고 해야 하는데
  6·25전쟁의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水葬)한 곳이라 하여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破虜湖"라고 명명하였답니다.
 



    [산허릿길 끝]            11:41         
  20여분 걸리는 산허릿길이 끝나면....
  


    [비포장도로]           11:42       
  비포장도로 수준의 <파로호 수변길>을 만나고




    ['파로호' 수변길]                  
  20여분 수변길을 진행하면....
  



    ['평화의 댐 공원' 조망]            12:00          
  <평화의 댐> 하부 공원인 <국제평화아트파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종점입니다.
  가깝게 보입니다만, 좌측으로 깊은 계곡을 돌아 가야 해서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차량 차단기]             12:07            
  좌측 계곡으로 들어 가면 차량 차단기가 있고
  



    [도로 삼거리]             12:20         
  도로로 올라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비수구미 들날머리"이기도 합니다.
  <비수구미>를 가려면 여기서 가는게 훨씬 가깝고 쉽겠습니다.
  <비수구미 2.7km >이고 <평화의 댐 2.1km >라고 알려 줍니다.
  


    [도로]                       
  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15분여 진행하면....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12:36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을 만나고
    


    [캠핑장 입구]                 
  이어서 <평화의 댐> 아래 캠핑장 입구를 만나며
    


    ['평화나래교']           12:40         
  <평화나래교>를 건너 갑니다.



    ['평화의 댐']                      
  다리를 건너며 <평화의 댐>을 조망합니다.
  사진엔 댐 가운데가 뚫린듯 하지만 입체적 그림일 뿐입니다.
  
  댐의 목적은 홍수조절이라던가, 물을 가두어 발전에 사용하거나, 농업-생활용수로 이용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평화의 댐>은 수문이 없는 독특한 댐인데, 대신에 배수구가 다섯개로 터널이 뚫려있습니다.
  그러니까 물을 가두는 기능이 전혀 없는 이상한 댐인데, 북한 <금강산댐>이 붕괴되거나 폭파되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 오는 물의 흐름을 완충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 뿐이죠.
    


    ['평화나래교' 통과]                   
  <평화나래교>를 건너 가면....



    ['국제평화아트파크']             12:49                     
  "국제평화아트파크"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F-5전투기']                    
  <'F-5전투기'>는 현재도 우리 공군이 개량하여 사용하는 전투기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요즘도 간혹 고장으로 추락하는 뉴스를 접하죠.
  
  "이카루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죄를 지어 감옥에 갖혔는데 밀납으로 만든 날개를 붙이고
  탈출했으나 너무 높이 날아 태양열에 의해 밀납 날개가 녹아 떨어져 죽었답니다.
  전투기에 "이카누스"를 상징적으로 사용하기엔 좀 그렇죠?
  


    [평화 조형물]                      
  "평화"를 강조하는 조형물들이 있는데.....
  탱크의 포신은 "평화의 나팔"로 묘사하고, 탱크 위엔 "평화의 비둘기"가 날고....
  손에 손 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주차장]            12:52~1:12    
  주차장으로 올라 가 식사를 하는데 점심을 제공하는 유일한 산악회라고 생각되는 <청마산악회>는
  특히 전라도 토종 밑반찬이 진미입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는 무제한 제공하니 애주가들은 환호하죠?




    ['국제평화아트파크' 조망]             
  평화 조형물을 주차장 전망대에서 다시 감상합니다.
  하늘로 솟은 금속 막대는 "포신"이군요.



    ['염원의 종']             1:15      
  <평화의 댐> 하류에 세워진 "염원의 종"은 소리가 나지 않는 "나무"로 만든 종이군요.
  남북 분단의 아픔을 담아 울리지 않게 만든 슬픈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
  침묵을 깨고 우렁차게 울려 퍼지길 학수고대합니다.
    


    ['파로호' 조망]                            
  <염원의 종> 전망대에서 <파로호>를 조망하고....



    ['평화의 댐' 조망]              
  <평화의 댐>도 다른 각도에서 조망합니다.
  
       "물을 저수하지 않는 이상한 댐"
       "북한 금강산댐이 붕괴 될때 완충 역활만 하기를 기다리는 괴상한 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평화의 댐> 근처엔 수많은 종이 설치되 있습니다.



    ['평화의 댐']              
  <평화의 댐> 상부 도로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1.6km"였으며 약3시간이 걸렸습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먼 길을 도는 것.....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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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과 "돌아 오지 않는 강" 여기서 저는 이중섭의 그림 세계라던가 생애를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고 조용필의 "돌아 오지 않는 강"이란 노래가 어떤 배경 속에서 만들어 졌는가에 촛점을 마추어 이 글을 씁니다 이중섭은 일제 강점기에 오산학교를 나와 일본 동경제국대학에 입학하고... 무슨 미술학원에 들어 갑니다. 선묘낭자와 그의 아버지 유지인이 '의상대사'를 한눈에 범상치 않은 훌륭한 분이란걸 알았듯이 같은 미술 학도였던 일본인 여학생 '야마모또 마사꼬'는 첫눈에 이 중섭이 범상치 않은 위대한 화가라는걸 느끼고 존경과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마사꼬"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본 굴지의 그룹인 미쓰시비 회장의 손녀딸인가 되는 그런 가문있는 집의 예쁘디 예쁜 아가씨 "마사꼬'양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확치는 않습니다만, 그런 아가씨가 조선의 가난한 화가 이중섭에게 시집을 오고, 함경도 원산에서 살림을 꾸밉니다. 아기도 낳고,( 이 자식들이 요즘 가짜 그림으로 아버지를 욕 보이고 있습니다만) 행복을 꿈꿉니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조선반도에선 순수그림쟁이가 먹고 살수가 없었습니다 '마사꼬'는 가난을 도저히 이기지 못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홀로 남은 이중섭은 부인과 아이들이 보고싶어 심각한 수준의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본으로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부인을 그리워하며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이 "돌아 오지 않는 강"이라는 그림입니다. 1956년 어느날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은 대부분 보셨을법한 유명한 영화 --추억 속에 살아 있는 영화 마리린 몬로와 로보트 밋참이 주연한 영화 "돌아 오지 않는 강"이라는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와 그린 마지막 그림..."돌아 오지 않는 강" 금광을 가지려는 허영과 욕망, 사랑이 허무하게 돌아 오지 않는 강으로 떠내려 가는 그 영화를 보고 자기 곁을 떠나간 사랑하는 '마사꼬'.... "마사꼬" 그녀 만큼은 곧 자기 곁으로 올것같은 예감을 느끼며 그리는 "돌아 오지 않는 강"..... "돌아 오지 않는 강"이란 그림은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알지 못하면 단순한 스케치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님이 올것 같은 예감을 가지고 팔벼개를 배고 비스듬이 창가에 걸터 있는 이중섭.. 처마 끝에 앉아있는 삐싹마른 새 한마리가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전해 주려는가 이 모두가 꿈인가! 처마 끝에서 엿장사 가위같은 입을하고 무슨 반가운 소식을 전하려는 듯한 삐싹 마른 저 새를 보면.. 저는 그리움이 쌓여 한맺혀진 이중섭의 마음을 읽는 것같아 가슴이 찌저지는 듯합니다 이 중섭 작 "돌아 오지 않는 강" (이중섭은 몇장의 "돌아 오지 않는 강"을 그리곤 꾸겨 버리고를 반복했답니다) {그래서 몇점의 "돌아 오지 않는 강"이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 무렵 이중섭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 애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으리라 "나의 최고, 최대, 최미의 기쁨. 그리고 한 없이 상냥한 최애의 사람, 오직 하나인 현처 남덕군. (중섭은 '마사꼬'를 南德君이라 불렀습니다) 하루 종일 제작을 계속 하면서 남덕군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까, 하고 그것만을 마음속에서 준비하고 있다오.... 어서 아고리의 두 팔에 안기어 긴 입맞춤을 해 주오, ('아고'는 일본말로 '턱'이란 뜻이고 '리'는 李 중섭을 말한답니다. 이중섭이 턱이 좀 크더군요) 언제나 내 가슴은 상냥한 당신으로 가득 차 있소, 하루 빨리 기운을 차려 내가 좋아하는 발가락 군을 마음껏 어루만지도록 해주오, 나는 당신을 아침 가득히, 태양 가득히, 신록 가득히, 작품 가득히 사랑하고 있소, 내 머릿속은 당신을 향한 사랑의 말로 가득 차 있소."


돌아오지 않는 강-

조용필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제가 이글을 쓰는 더 중요한 이유는 이 노래에 있다고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로 대변되는 이 노래의 가사와 曲이 이중섭의 '돌아 오지 않는 강'이란 그림과 이중섭의 그리움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 노래를 대중 가요라 할것인가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당시 이 중섭의 마음을 읽는 것 같아 가슴 아파 옵니다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한 아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임택수 교수... '정이란 무었일까~♬'로 시작되는 "情"이라는 노래도 작곡했으며 KBS 드라마 음악 작곡가이기도 한 그도 지난해에 암으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 이 중섭 보다 못하다고 말할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歌辭 하나에도 이렇게 숨겨져 있는 깊은 사연이 많습니다 여러분! 망우리에 가면 쓸쓸히 빈 바람만 부는 언덕에 이제는 들을수도 말할수도 없이 대자연 속에 뭍혀 "돌아 오지 않는 강"을 건너간 한국의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李 仲燮이 잠들어 있습니다 어쩌다 들리게 되면 江이 아닌 하늘을 보고 이 노래를 한번 불러 보세요~~ "돌아 오지 않는 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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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산행코스를 찾아서』 분당 불곡산-대지산-숯돌봉 산행기 태재-형제봉-불곡산-부천당고개-휘남애고개-대지산-숯돌봉-숯돌약수터-능평삼거리 "길가는 자의 노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 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 나는 보았네 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 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 나는 보았네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 집을 떠나 그 길 위에 서면 바람이 또 내게 가르쳐 주었네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을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자와 이제 막 태어나는 자 삶의 의미를 묻는 자와 모든 의미를 놓아 버린 자를 나는 보았네 - 류시화 - ['구글어스'] [지형도 1] [지형도 2] [불곡산]을 '성남시 분당' 방향에서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불곡산]은 '성남시 분당'과 '광주시 오포' 사이에 있는 市界山이기에 '광주시 오포' 방향에서 市界를 따라 걸어보려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市界를 이루고 있는 "태재 泰峴"에서 출발하여 "불곡산-대지산-숯돌봉"을 오르고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삼거리' 근처에 있는 "오포베르빌아파트" 앞까지 진행합니다. 거리는 8.6km였으며 비교적 평탄한 건강산행코스였습니다. ['태재'] 10:25 2018년 11월 10일 (토) 맑음 미세먼지 '성남시'와 '광주시'의 市界이며, "검단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태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舊道路를 따라 '분당 방향'으로 약50m 정도 앞에 보이는 삼거리로 가면... ['태재' 들머리 입구] 10:26 [불곡산] 들머리로 가는 입구가 나타나는데 [성남누비길] 안내 이정목도 함께 길안내를 합니다. 화살표로 표기한 들머리롤 가면... ['성남누비길 4구간' 들머리] 10:27 [불곡산] 들머리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성남누비길 4구간 들날머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검단지맥]이 통과하는 마루금이기도 하고 [성남시계종주길]이기도 합니다. [이정표] 입구를 통과하면 상세한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불곡산] 정상까지 2km라고 알리고 있고 ['형제봉' 조망] 완만한 오름길로 들어 서면 바로 "형제봉"이 조망되고... 들머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형제봉 삼거리'] ['형제봉 정상'] 10:42~10:45 "형제봉"에 도착합니다. 높이는 지도에 표기가 없어 정확히 알수 없는데, 고도표에 나타나는 높이는 대략 300m. 이곳은 [성남누비길][검단지맥][성남시계종주길]이 통과하는 곳이며 추가로 [경기옛길-영남길]이 합류하여 함께 가는 곳이 되겠습니다. 언급한 코스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저의 산행기를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산악바이크 차단기] ['불곡산 능선'] "형제봉"에서 "불곡산 정상"까지는 고도를 전체적으로 3~40m 정도 높이는 완만히 오르는 능선길입니다. 먼저 중간에 있는 "312m봉"이 조망되는데 [정자동 등산로]가 있는 곳입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312m봉'] 10:53 "312m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자동 청구아파트]로 연결되는 산행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봉우리 좌측 아래엔 우회로가 있어 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회로를 이용하는 산객들이 대부분. ['불곡산 정상' 조망] 이제 [불곡산 정상]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7분 정도 걸리더군요. [능선길] [불곡산 능선]에는 많은 詩들이 산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합니다. [산상 주점] 정상 바로 아래엔 산상 주점이 영업중에 있는데... 요즘 국립공원등 산에서 음주를 법으로 제한하고 있죠? ['불곡산 정상'] 11:00~11:12 "불곡산 佛谷山 335m" 성남시 지명의 유래에는 이 산 계곡에 절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그 절간이 어느 절간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었습니다만 단지 "골안사"의 옛이름이 "불곡사 佛谷寺"였다는군요. [내림길] 정상에서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11:14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마트갈림길]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정표의 [LH공사} 방향으로 직진성 우측길로 가고, [검단지맥] [성남시계종주길] [성남누비길][경기옛길-영남길]은 모두 좌측 [구미동]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쉼터] 11:16 이어서 전망쉼터를 만나는데 [불곡산]에선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라 할수 있죠. [조망] 오늘은 미세먼지로 조망이 시원치 않군요. ['산불감시초소'] 11:19 이어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서울대분당병원][대광사]와 연결되는 삼거리봉. [성남누비길][검단지맥][영남길]은 여기서도 반드시 좌측 [구미동]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 봉우리도 우회로가 있어 대부분의 산객들은 좌측 우회로를 이용하기에 오르지 않는 봉우리이지요. [불곡산]에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유일한 봉우리. ['부천당고개'] 11:24 "부천당 고개"는 '골안사'에서 '불곡산'을 넘어 '광주시 신현리 절골'로 가는 고개랍니다 왜? '부천당고개'인지에 대한 유래는 알수 없고, 대략 불곡산 일대에 절간이 많아 '부처지골' '불당골'등으로 불리워지다 음운변화로 '부천당고개'로 변하지 않았느냐하는 추정만 하고 있답니다. ['골안산 갈림길'] 11:28 이어서 "골안사 갈림길"을 지나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삼거리봉] 11:32 삼거리봉을 만나는데 쉼터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로 가며 "태재"로 갈수 있답니다. 오늘은 우측으로 진행하여 9분여 가면... ['휘남애고개'] 11:41 "휘남에고개"를 만납니다. '휘남애'인지 '휘남에'인지...뭔뜻인지는 잘 모르겠고... 이 고개는 "三市界(광주-용인-성남)"가 갈리는 의미있는 고개입니다. 이 갈림길은 좌측길이 "검단지맥"으로 "대지산-법화산"으로 가는 길이며, 이 길의 좌측은 '광주시'이고 우측은 '용인시'입니다. 또한 우측길은 [성남시계][영남길][성남누비길]로서 이 길의 좌측은 '용인시', 우측은 성남시'입니다. 그리고 우측 '휘남에고개'를 넘어 직진하면 '용인시 죽전동'입니다. 그래서 '용인시'가 만든 "용인 너울길 6코스-대지산너울길"이 지나고 있습니다. [용인 너울길]에 대해서도 저의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저는 오늘 좌측 [검단지맥][용인 너울길-대지산길]로 진행합니다. [소나무 조림지] 아마도 송전철탑을 세우며 훼손했던 삼림을 복원한듯한 소나무 조림지를 지나면... ['대지산' 조망] "대지산"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광주시 신현리' 방향 조망] 좌측 동쪽으로는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가 조망됩니다. ['대지산' 오름길] [대지산] 정상으로 잠시 오르면... ['대지산 정상'] 11:52 "대지산 大地山 326m" 우측 아랫마을의 이름이 "대지마을"이더군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마을인데... 이 마을은 "마을에 큰 연못"이 있었다고 "大池마을"이라고 한답니다. 지금도... 그래서 이 산 이름도 한자로 "大池山"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얘기하고 있더군요. [검단지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서 [大池고개]를 넘어 [법화산]으로 가서 [한남정맥]과 만납니다. [용인너울길-제6코스 대지산너울길]은 좌측으로 진행되며 [정몽주선생 묘역]으로 연결됩니다. 저는 오늘 좌측 길을 이용합니다. [철망팬스] 제법 긴 철망팬스를 따라 8분여 진행하면... ['오산리 갈림길'] 12:00 철망팬스가 우측으로 꺽여지는 곳을 만나는데 운동시설과 쉼터가 조성되 있습니다. 우측은 '용인시 오산리'로 내려 가는 길이고, 저는 직진하여 [숫돌봉]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용인너울길][용인시계종주길]을 이용합니다. [능선] 7분여 내림길을 내려가 다음 봉우리로 오르면... [운동시설] 12:07 운동시설이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를 지나고... ['숯돌봉' 조망] 이어서 "숯돌봉"이 조망됩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숯돌봉' 정상] 12:11 '국토지리원 지도'와 '네이버 지도'에는 "숯돌봉 정상 314.5m"이라고 표기된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을 뿐만 아니라 벤치 하나 없습니다. ['불곡산' 정상 조망] 지나온 [불곡산]이 조망되고... ['오산리 갈림길봉' 조망] 진행방향으로 다음에 오를 봉우리가 조망되는데... 이 동네 사람들은 저 봉우리를 "숯돌봉"이라고 하는듯.... 7분여 진행하면... ['오산리 갈림길봉'] 12:18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봉에 오르는데... 이정표를 자세히 보면 [숯돌봉]이 다음 봉우리라고 표기 하고 있습니다. 다음 봉우리로 가면... [등산객을 위한 '숯돌봉 정상'] 12:20 동네 사람들은 이 봉우리를 "숯돌봉 정상"이라고 하는듯.... 이곳에도 정상석이나 안내표식은 없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 그냥 지나 갑니다. ['측백나무' 조림지] 능선 좌측엔 측백나무 군락지가 있고... [묘지] 12:24 이어서 제법 규모가 있고 관리가 잘된 묘지를 만나고... ['롯데캐슬아파트' 갈림길] 12:26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은 '수레실' "오포롯데캐슬아파트"로 가는 길이고 저는 [약수터]방향으로 직진성 우측길로 갑니다. [삼거리] 12:29 이어서 애매모호한 삼거리를 만나는데 답사자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려 있는 좌측길로 가야하고 [내림길] 이어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숯돌봉 약수터'와 운동시설] 12:33 약수터를 만나는데 "凶淸水"라고 쓰여 있으며 수질은 합격 판정을 받았더군요. 이 동네 사람들의 건강산책코스인듯... 운동시설들이 제법 큰 규모로 사무실까지 있었습니다. [능선길] 걷기 좋은 능선을 4분여 진행하면... ['창뜰아랫길' 갈림길] 12:37 [창뜰아랫길]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지나고... [내림길] 다시 4분여 내림길을 내려가면... ['충렬서원' 갈림길] 12:41 "충렬서원 갈림길"을 만납니다. "충렬서원"은 "정몽주선생"을 모시는 사당이며, 근처에 선생의 묘역이 있습니다. 이 동네의 마을 이름이 "능원리" "능평리"인 이유도 "정몽주선생"의 릉이 있어 붙여진 이름. [용인너울길-제6코스 대지산너울길]은 우측 "충렬서원"으로 이어집니다만, 저는 오늘 직진합니다. 우측길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용인너울길-제6코스 대지산너울길]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가을] 겨울로 가는 막바지 가을을 만끽하며 조금 내려 가면 조망이 트이는 묘지를 만나고... ['향수산' 조망] 남쪽으로 "향수산"이 조망됩니다. ['능평리' 조망] 북동쪽으로는 "능평리"가 조망되며 ['능원초등학교' 조망] 남쪽으로 발 아래엔 "능원초등학교"가 보입니다. ['문형산' 조망] 동쪽으로는 "문형산"이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없어진듯 공기가 맑아진듯하고 [날머리] [들날머리] 1:03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있는 "대지산 숯돌봉 들날머리"를 통과하여 ['능평리' 통과] ['오포베르빌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1:05 50m 정도 나가 조그만 다리를 하나 지나면... "오포베르빌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이곳 버스 정류장에는 [분당] [광주]로 가는 모든 종류의 버스들이 통과하더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8.6km였으며, 2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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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불곡산 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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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도립공원 남능선길"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군두레봉-광지원"산행기
     중부면사무소-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동문-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새오고개-군두레봉-중부면사무소
    "역사가 숨쉬는곳" 
        '병자호란'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남한산성"
        그 "남한산성"을 에워싸고 있는 '광주'의 산줄기를 찾아 갑니다.


  [산행코스 구글어스]

  이번엔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 삼거리"에서 "남한산성 동문"으로 올라 가는 
  [342번 지방도]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를 종주 합니다.
  "중부면사무소-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동문-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새오고개-군두레봉-중부면사무소"로 도는 산줄기를 갑니다.
  거리는 GPS 측정으로 "19.5km"였습니다.


  ['광지원' 삼거리]

  2014년 8월 31일 (일) 흐림 
  "광지원 삼거리-남한산성 입구"로 가는 방법은 
  [1] 천호역 6번출구에서 [13번] 시내버스를 타면 간단합니다.
  [2] 분당 야탑역이나 성남 모란역에서 "광주공설운동장-보건소" 가는 버스를 타고
      "보건소 앞"에서 [13번]을 갈아타고 역으로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저는 '원점회귀산행'이라 모처럼 승용차를 몰고 산행들머리로 갔습니다.
  좌측 "노적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중부면 면사무소"로 들어 갑니다.


  [광주시 중부면 면사무소]     9:25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에 있는 "중부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등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노적산"입니다.


  ['남한산성 동문' 가는 도로]

  '중부면사무소'에서 나와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 갑니다.
  좌측에 보이는 산봉우리가 "청룡봉"이라고 지도에 나와 있어 저곳을 날머리로
  하려고 했는데 저 산봉우리 근처가 모두 군부대여서 "군두레봉"에서 "오전리"로 내려가
  이곳으로 회귀했습니다.


  ['노적산 입구'-'신익희선생추무비']     9:28

  '중부면사무소'에서 150여m 진행하면 "신익희선생 추모비"가 나오는데
  이곳이 "노적산 산행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신익희선생"은 광주 출신이죠. 그래서 아마 이곳에 추모비를 세운듯...
  "한봉"까지 5km라고 알려 줍니다.


  [삼거리]     9:31

  들머리에서 50여m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측 "중부면사무소'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인듯 합니다.




  ['노적산' 오름길]

  "노적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예상외로 매우 넓고 선명했습니다.
  이번 산행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이곳 "노적산" 오르는 등로였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짧아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노적산 정상]        9:58~9:10                  

  "노적산 露積山 388.5m"
  '노적봉'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노적가리를 쌓은 듯한 봉우리'라는 뜻인데
  이 산은 "이슬이 많이 내려 쌓이는 산"이라는 뜻이군요.


  ['약사산'→'약수산' 능선]

  "노적산"에서부터 "한봉"까지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약사산' 조망]

  간간히 숲 사이로 조망되는 "약사산"을 바라보며 10여분 진행하면....


  ['엄미리' 갈림길]      10:20

  "엄미리" 갈림길을 지나고...


  [약사산 정상]       10:23

  "약사산 藥寺山 415.9m" 정상이 싱겁게 나타납니다.
  "약사산"은 이 산기슭에 옛날 "약사 藥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藥寺"에선 '藥水'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곧 오르게 될 산의 이름은 "약수산 藥水山"이 되었다고 합니다.


  [능선길]

  [송전탑]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안부]      10:34

  안부를 만나는데 좌측 '오전리'와 우측 '엄미리'를 잇는 고개를 만납니다.



  ['약수산' 가는 길]

  다시 10여분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약수산 정상]         10:45

  앞에서도 언급했던 "약수산 藥水山 397m" 정상이  나옵니다.
  봉우리 답지 않은 봉우리입니다.

 
 
  [숲길]

  "약수산 정상"에서 15분 정도 눌루랄라 숲길을 걸으면...


  [고개]       11:00

  제법 규모가 있는 고개를 만납니다.
  "한봉"으로 오를수 있는 최단거리 고개가 되겠군요.
  지금부터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길이 되겠습니다.
  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무명봉]       11:05

  이름을 알수 없는 무명봉을 하나 오르고...


  [능선길]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한봉' 오름길]

  "한봉"으로 오르는 오름길을 잠시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한봉성]       11:21

  "한봉성 汗峰城"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정표에는 "한나라 漢"자를 사용하여 "漢峰"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땀 한汗"자를 사용하는 "한봉 汗峰"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에는 두개의 外城이 있다는거 다 아시죠?
  지난주 답사했던 "봉암성 蜂岩城"과 오늘 답사하는 "한봉성 汗峰城"입니다.
  "봉암성"이 "남한산성"의 동쪽 취약지를 보완하기 위해 축조한 城이라면
  "한봉성"은 남동쪽 취약지를 방어하기 위한 城이랍니다.
  산객들의 탐방이 비교적 적은 "한봉성"으로 들어 갑니다.


  [ 무너진 성곽]       11:22

  허물어진 성곽으로 城은 열려있고, 이정표까지 설치되 있습니다.
  그런데 "벌봉"으로 가는 길만 안내하고 있어 "한봉"은 그냥 지나칠수 있겠더군요.


  ['남한산-봉암성' 조망]

  "한봉성" 안으로 들어 가면 "봉암성"이 있는 "남한산"이 조망됩니다.
  여기서 "봉암성"까지 "한봉성"이 이어져 있습니다.


  ['한봉 정상' 가는 길]

  이정표가 있는 허물어진 성곽에서 뒤돌아 본 사진입니다.
  "약수산"에서 좌측 허물어진 "한봉성" 성곽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봉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봉성 성곽"을 따라 뒤로 빙 돌아 가면 되겠습니다.
  또는 우측 지름길로 가도 다시 만나더군요.



  ['한봉성 성곽']

  5분 정도 "한봉성 성곽"을 따라 돌아 가면...


  [이정표]       11:29

  이정표가 있는 곳을 만나는데...
  누군가 이곳에 "한봉 정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해 놨더군요.
  정상은 이곳이 아니고 우측으로 10여m 올라 가야 했습니다.


  [ 한봉 정상]        11:30

  "한봉 汗峰 418.1m"
  "한봉성"의 대표 봉우리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봉우리입니다.
  사람들의 발길도 거의 없는 산봉우리이군요.
  모두 "남한산성" 안으로만 구경 가니... ㅎ


  ['한봉성' 성곽길]

  "한봉 정상"에서 "남한산성 동문"으로 가장 빨리 가기 위해서는
  성곽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합니다.
  성곽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라 사진에는 성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5~60m쯤 성곽을 따라 가면....


  [무너진 성곽]      11:32

  무너진 성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면 "봉암성"으로 갑니다만, "동문"으로 빨리 가기 위해선 좌측 성곽을
  넘어 내려 가면 됩니다.





  ['탑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

  "한봉"에서 "동문"으로 빨리 가는 "길 없는 길"입니다.
  일반 산객들은 다니기가 좀 겁이 날수 있는 길이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거의 없습니다만, 길의 형체는 분명 있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20여분 계속 직진해 내려 가기만 하면 되더군요.


  [계곡]        11:52

  그러면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며 자동차 소음도 들리는 계곡에 내려 섭니다.
  계곡 위가 도로이더군요.


  [계곡]      11:52~12:02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10여분 휴식을 취합니다.
  윗 도로가 "영원사"라는 절로 연결되는 도로이더군요.


  [남한산성길-탑공원입구 삼거리]       12:03

  계곡에서 도로로 올라서 내려다 보니 "남한산성"으로 가는 [342번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였습니다.


  ['탑공원' 입구]

  "영원사"로 들어 가는 도로 입구에는 "탑공원"이라는 안내석이 있고 음식점 간판이 ...



  ['남한산성 동문' 오르는 도로]

  [342번 지방도]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10여분 올라 가면...


  [남한산성 동문]      12:13

  "남한산성 동문-우익문 右翼門"을 만나고...


  ['남한산성 출입구']

  도로를 따라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가 좌측 성곽으로 이어 갑니다.


  [水門]

  "남한산성 東門" 옆으로는 "수문 水門"이 있습니다.
  '남한산성'에 있는 유일한 水門으로서 '남한산성' 안에 떨어지는 빗물은 모두 이 수문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이 계곡 개천을 "번천"이라고 하며, '경안천'을 만나 '팔당댐'으로 갑니다.


  ['동문' 조망]

  "남장대"로 오르기 전에 뒤돌아 본 "東門-右翼門"입니다.


  ['남장대' 가는 길]      12:17

  "남한산성 남장대"로 가는 길은 "남한산성" 남쪽 성곽을 따라 진행 합니다.
  먼저 첫번째 "제11암문"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 성곽에 붙습니다.


  ['제11암문']

  "제11암문"을 구경하고...


  [남한산성 성곽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성곽을 따라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동문']

  오르는 중간에서 뒤돌아 봅니다.
  "동문"에서 "동장대터"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을 바라보고...
  "봉암성"으로 들어가는 암문인 "제3암문-봉암성암문"이 있는 곳도 조망됩니다.


  ['남장대' 오름길]

  계속 성곽을 따라 올라 갑니다.


  ['제10암문']      12:32
 
  "제10암문" 위로 올라 가서...
  "동문"에서 "제10암문"까지가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조망 1]

  "제10암문" 위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북동쪽을 바라보면...
  "봉암성"과 "남한산"이 보이고 "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는데 
  "한봉성"으로 이어져 있는 능선입니다.
  그 뒤로는 "하남 검단산"이 조망되고...


  [조망 2]

  동쪽으로는 지나온 산줄기가 펼쳐집니다.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조망되는군요.


  [조망 3]

  남쪽으로는 조금 있다가 진행할 "검단산"과 "망덕산"이 조망되고...


  [조망 4]

  동남쪽으로는 "망덕산"에서 이어지는 "두리봉" "군두레봉"이 조망됩니다.
  "군두레봉"을 지나, 다시 "노적산" 아래 "중부면사무소"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남장대' 가는 성곽길]

  성곽을 따라 "남장대 터"로 향합니다.


  [암문]

  "제2남옹성"으로 연결되는 암문을 통과하면....


  ['남장대 터']      12:43~12:53

  "남장대 南將臺址"에 오릅니다.


  [남장대 터]

  "南將臺"가 있었던 자리랍니다.
  건물은 없어졌고 주춧돌만 남아 슬픈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검단산' 조망]

  "남한산성"은 지형으로 볼때 남쪽이 더욱 취약한 형세입니다.
  "검단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는 거의 평지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쪽에는 "옹성"을 세개나 더 쌓았다고 하는군요.


  ['제7암문' 가는 성곽길]

  "남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제7암문"으로 갑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청량산-수어장대' 조망]

  북쪽으로 "청량산-수어장대"가 조망됩니다.
  "남한산성"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제7암문' 위]       12:56

  산성에서 "검단산 군부대"로 연결되는 군사도로가 지나는 암문 위에 도착했습니다.
  암문으로 내려 가서...


  [검단산 공군부대 군사도로]

  이 암문은 현대에 군사도로를 내기위해 만들어진 시멘트 암문이고
  오리지날 "제7암문"은 우측 옆에 있습니다.


  [제7암문]       1:00

  "제7암문""제1남옹성"으로 통하는 문이라는데
  사람들의 통행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군사도로]

  지금부터 이 시멘트 포장도로-군사도로를 따라 "검단산"까지 갑니다.
  조금 내려 가면....


  [복원 중인 '제1남옹성']

  복원 중에 있는 "제1남옹성"이 있습니다.
  "검단지맥"의 오리지날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문' 갈림길]       1:04

  "제1남옹성"을 지나면 "남한산성 남문"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검단산' 가는 길]        1:05

  이어서 "검단산"으로 가는 포장도로는 이어집니다.
  포장도로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서 우측 산길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오리지날 "검단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산줄기인데, 전에는 지뢰 매몰지역으로 출입금지를
  했었습니다. 근간에 개방을 해서 산객들은 대부분 산길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군사도로]

  [성남시계등산로]

  저는 시간 단축을 위해 도로로 진행했습니다.
  "城南市界종주코스"이기도 합니다.
  제가 쓴 "성남시계종주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약 25분 지루한 도로를 진행하면...


  [삼거리]        1:26

  삼거리를 만나는데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직진하면 "검단산 정상석"을 못보고 "망덕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공군부대 입구 사거리]      1:27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공군부대 입구 사거리가 나옵니다.
  좌측 비포장도로로 갑니다.


  ['황성공원' 갈림길]

  공군부대입구 사거리에서 좌측길로 방향을 바꾸면 비포장도로가 이어지는데...
  바로 "성남 황송공원"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게 됩니다.
  50m쯤 직진하면...


  [검단산 헬기장]      1:30

  "검단산 黔丹山 536.4m"
  오리지날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 놨습니다.
  '하남시 검단산"과 이곳 '검단산'은 구별해야 합니다.
  한자까지 똑 같은 이름이고 서로 가까운 곳에 있으니...


  [검단산 헬기장]

  정상석 뒤로 가서 헬기장을 바라봤습니다.
  헬기장에서 '만수천-망덕산'으로 가는 길은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알기 어렵습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가면 되겠습니다.


  [헬기장에서 내려 가는 길]

  헬기장에서 내려 가는 길은 계단과 로프로 잘 정비되었군요.
  계단을 잠시 내려 가면...


  [사거리]      1:34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에서 오는 길은 검단산 입구 삼거리에서 지름길로 오는 길입니다.
  지금부터는 "망덕산(왕기봉)방향"으로 갑니다.


  [능선길]

  평지성 능선길을 5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39

  "상대원윗능선"이라는 이정목이 있고, "불당리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100m쯤 진행하면...


  ['만수천' 갈림길]        1:41

  이런 모양의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직진하지 않고 좌측으로 가서 "만수천 약수터"를 들렸다가 갑니다.
  "만수천"을 들렸다가 가도 다시 직진길과 만납니다.


  [만수천]       1:42~1:57

  "만수천 萬壽泉"은 "검단산 약수터"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망덕산' 조망]

  "망덕산"을 조망하며 진행합니다.
  잠시 평지성 능선을 걸으면...


  ['사기막골' 갈림길]       1:59

  "사기막골 갈림길"을 지나는데, 우측으로 조금만 내려 가면 성남입니다.
  8분 정도 평지성 능선을 진행하면...


  ['망덕산' 우회길]       2:07

  "망덕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곳에 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망덕산 정상 우회로"이기도 하고,
  "두리봉"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더군요.
  저는 "망덕산 정상"을 오르고 "두리봉"으로 갑니다.
  5분 정도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망덕산 정상]       2:12~2:20

  "망덕산 望德山 500.3m"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498.9m 높이"로 나옵니다.
  전에는 "왕기봉"이라고 했는데 峰에서 山으로 승진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두리봉" "군두레봉"방향으로 갑니다.


  ['두리봉' 가는 길]

  나무들로 "두리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검단지맥"을 할때 촬영한 사진을 참고자료로 올립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자료사진]

  지난 겨울에 촬영한 사진이라서 여름과 대비되는 사진입니다.
  "두리봉"이 앞에 보입니다.


  ['망덕산' 정상에서 내림길]

  "망덕산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잠시 내려 가면...


  [사거리]       2:23

  사거리를 만나는데, "망덕산 정상" 우회로 였습니다.


  ['두리봉' 가는 길]

  "망덕산"에서 "두리봉"으로 가는 산길은 비단길이었습니다.
  경사도 거의 없고, 조용하고, 넓고 선명했습니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      2:37

  쉼터를 지나고...


  ['두리봉' 조망]

  쉼터를 지나면 "두리봉"이 조망됩니다.


  [불당리-모개미마을 고개]       2:39

  "불당리"와 "모개미마을"을 잇는 고개를 하나 지나면
  "망덕산 구역"을 벗어나 "두리봉 구역"으로 들어 갑니다.


  ['두리봉' 오름길]

  "두리봉" 오르는 길은 '산악오토바이' 타는 인간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길이 바퀴자욱으로 많이 패여있었습니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두리봉' 정상 우회로 갈림길]        2:45

  "두리봉 정상"을 우회하는 우회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급경사를 6분 정도 오르면...


  [두리봉 정상]       2:51~2:52

  "두리봉 457.3m"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는 이정표도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불당리"로 간다고 알려 줍니다.


  [두리봉 정상]

  "두리봉"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어 개인이 표지판을 부착해 놨습니다.
  특징없는 봉우리라 바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군두레봉"으로 가는 내림길은 계단이 설치되 있는데,
  6분 정도 제법 긴 계단을 내려 가면...


  ['목현동' 갈림길]       2:58

  "목현동 갈림길"을 지납니다.
  "두리봉 정상 우회로"인듯....


  [ 내림길 계단]

  다시 계단을 7분 정도 내려 가면...


  [ 쉼터]       3:05

  쉼터를 지나고...
  다시 7분 정도 진행하면...


  [약수터 갈림길]        3:12~3:25

  약수터 갈림길을 만납니다.
  "모개미마을"은 "목현리 木峴里"에 있는 마을.
  이곳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시 내려 가니


  [새오고개]       3:27

  "새오고개"를 만납니다.
  "오전리"와 "목현리"를 잇는 고개라는데 이름있는 큰고개랍니다.


  ['새오고개'-'오전리 방향']

  "새오고개"에서 "오전리 방향"을 조망하고...


  ['새오고개'-'목현리 방향']

  "새오고개"에서 "목현리 방향"을 바라보는데 비포장도로 수준의 도로가 뚫려있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새오고개"를 "새우개고개"라고 표기하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도와 공식 도로명에도 "새오"로 나오는데, 이곳 안내판에만 "새우개"라고 하네요.


  [쉼터]      3:31

  "새오고개"에서 "군두레봉"으로 가는 길도 매우 좋았습니다.
  쉼터도 곳곳에 설치되 있고...


  [송전탑]

  송전탑도 몇개 지나고...


  ['군두레봉' 가는 길]

  요즘이 "도토리 수확"하는 시기이더군요.
  주민들이 도토리를 엄청 주웠더군요.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는 것을 사양하고...


  ['군두레봉' 오름길]

  "군두레봉" 오르는 길도 '산악 오토바이' 타는 놈들이 많은가 봅니다.
  소음과 자연홰손을 견디다 못한 분들이 나무가지로 길을 막아 못다니게 하고 있으나
  놈들은 무시하고 계속 다니고 있는가 봅니다.


  ['광주시청' 갈림봉]        3:45

 "군두레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먼저 전위봉이 하나 나타나는데 삼거리가 있었습니다.
  우측길이 "광주시청"으로 연결되는 등산로이더군요.


  ['광주시청' 방향 등산로]

  삼거리에서 "광주시청 방향"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바라 봅니다.
  이 등산로는 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넓고 선명했습니다.


  [청룡봉]      3:48

  삼거리에서 조금 올라 가니 뜬금없는 "청룡봉"이라는 정상석이 나옵니다.
  지도에는 "광지원" 뒷산이 "청룡봉"으로 나오는데...
  여하튼 최근에 어느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세워놨습니다.
  사실 이 봉우리는 "군두레봉 정상"인데....


  [군두레봉 정상]       3:52

  "청룡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잠시 올라 가면
  삼각점이 있는 "군두레봉" 정상이 나타납니다.
  "군두레봉" 정상도 허무만을 안겨 주는군요.
  여기까지 탐방하는 산객들은 많지 않은가 봅니다.


  [흐릿한 산길]

  "군두레봉" 정상에서부터는 산객들의 통행이 거의 없는듯...
  길은 희미해지고...
  100m정도 진행하면...


  [군교통호가 있는 삼거리봉]       3:55

  軍교통호가 있는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황당한데...지도를 보며 냉정하게 독도를 해서...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 "광지원"으로 갈수 있더군요.


  [숲길]

  희미한 숲길을 4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59

  통행 흔적이 뚜렸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길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나무가지로 길을 막아놨습니다.
  나가봤더니 군부대가 이 산을 온통 점령하고 있어 "청룡봉"으로 진행은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갔는데...


  [묘지-군부대]       4:00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20m쯤 나가니 제법 규모가 있는 묘지가 나오며 시야가 트입니다.
  그런데 "청룡봉 방향" 능선으로는 군부대 철조망과 감시카메라, 초소가 있습니다.
  산줄기를 따라 "청룡봉"으로 갈수는 없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좌측을 바라보니...


  [묘지에서 '오전리'로 내려 가는 길]

  묘지 아랫쪽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임도를 따르기로 결정하고 내려 갑니다.
  건너편엔 오전에 진행했던 "약사산-약수산-한봉" 능선이 조망됩니다.


  ['오전리'로 내려 가는 비포장도로]

  비포장도로 수준의 넓고 선명한 길을 15분 정도 내려 갑니다.


  ['오전리 마을회관 앞'-'342번지방도']        4:16

  "남한산성 동문"으로 연결되는 [342번지방도]를 다시 만납니다.
  이곳 버스 정류장 이름이 "오전리 마을회관 앞"이더군요.


  [남한산성 계곡]

  좌측에 "번천"을 끼고 도로를 따라 "중부면사무소"로 내려 갑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번천"에  제법 많았습니다.


  ['중부면사무소' 가는 길]

  도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노적산 등산로 입구'-'신익희선생추모비']       4:33

  오전 산행들머리였던 "신익희선생 추모비"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광지원 삼거리]

  "광지원 삼거리"로 진행하여...


  ['중부면사무소']       4:35

  '광주시 중부면사무소'로 들어가 주차해둔 승용차를 몰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구글어스의 방향을 바꿔 '남장대'-'검단산'에서 내려다보는 지형과
  오늘 제가 걸은 산행괘적입니다.


  [고도표]

  GPS로 측정한 거리는 "19.5km"였으며
  7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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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뻗어 나가는 땅』  
   [시흥늠내길] 제3코스 옛길 답사기  
     시흥대야역-상대야 들머리-100.9m봉-봉매산정자-봉매산정상-여우고개-142.9m봉-
     하우고개-성주산갈림길-소래터널위 고개-만의동-계란마을고개-소산서원-청용약수터-
     마애불상-상대야 날머리-시흥대야역
         
              "여름 일기"

                   여름엔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 듯한 태양 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로운 매일을 가꾸며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여름엔
                   꼭 한 번 바다에 가고 싶다
                   바다에 가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 온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디어 기도하는 그에게서
                   살아 가는 법을 배워 오고 싶다
        
                                 - 이해인 -                   


  [구글어스]

  [국토지리원e맵]              

  [시흥대야역]에서 출발하여 [상대야버스정류장]에 있는 [늠내길3코스-옛길]의 들머리로 이동하여
  옛길의 핵심 포인트인 [여우고개]와 [하우고개]를 건너 [성주산] 정상 바로 앞에서 [소래산]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만의골]과 [소내골]을 이어주는 [소래터널] 위 고개에서 '인천 만의골'로 내려가
  [계란마을]을 통과하여 [소산서원]을 구경하고 [소래산] 중턱의 [청용약수터]와 [마애보살입상]을 거쳐
  [상대야 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하고 이어서 [시흥대야역]까지 이동하는 약14km를 갑니다.


  ['시흥대야역2번출입구']                   12:35

  2019년 7월 16일 (화) 흐림
  구름이 잔뜩 낀 날에 [시흥대야역2번출구]로 나가 우측 [소래산]을 바라보며 [늠내길3코스]를 시작합니다.
  100m 정도 도로를 진행하면...


  ['대야사거리']                  12:36

  [대야사거리]를 만납니다.
  우측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I.C]가 가까이 있어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이더군요.
  계속 [소래산]이 보이는 [부천 방향]으로 직진하기만 하면 됩니다.


  ['상대야' 가는 길]

  [늠내길3코스] 들머리가 있는 [상대야버스정류장]으로 10여분 진행하면....


  [변경전 들머리]                   12:45

  [봉순게장]이라는 음식점 입구를 만나는데, 얼마전까지 이곳이 [늠내길3코스 들머리]였답니다.
  [두루누비]가 제공하는 GPS트랙은 여전히 이곳이 들머리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경된 들머리는 50m 정도 더 직진해야 합니다.


  ['상대야동 버스정류장']                   12:46

  [상대야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직접 올수도 있는데, [부천역]에서 [015번 마을버스]와 [31번 시내버스]를 타면
  이곳으로 직접 올수 있으니 [시흥대야역] 지하철보다 걷는 거리를 왕복 3km 정도 줄일수 있겠습니다.
  좌측 건너편에 "대양부동산"이 보이죠?


  [옛'꼬꼬상회']

  [시흥늠내길3코스]를 안내하는 모든 공식 안내도에는 "꼬꼬상회"가 들날머리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꼬꼬상회"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대양부동산"이라는 복덕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소래산]의 [마애불상]까지 오르고 하산함으로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소래산 등산]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뒤돌아 서면...


  ['상대야삼거리' 옆 들머리]

  [들머리]                  12:48

  "상대야삼거리" 우측 옆에 "시흥늠내길3코스-옛길"의 들머리가 새로 단장을 하고
  답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서울외곽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여우고개]로 갑니다.


  [안내도]

  안내도에는 출발과 도착점이 "꼬꼬상회"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앞에서 보여드린바와 같이
  "꼬꼬상회"는 "대양부동산"으로 변경되었으니 수정할 필요가 있고
  거리는 11km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만, [시흥대야역]에서부터 걸으면 14km로서
  저는 약5시간이 걸리더군요. 물론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리고 하프코스도 알리고 있습니다. 두번으로 나눠 걸을수 있겠습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속도로 통과]                12:53

  들머리에서 멍석이 깔린 길을 5분정도 진행하면 [서울외곽고속도로]를 만나고
  우측 고개로 조금 올라 가면, [서울외곽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라고 이정표가 알려 줍니다.
  이곳의 지명은 [잣나무조림지]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고속도로밑]이라고 하는게 더 좋을듯...


  [오름길]

  [공터 고개]                     12:55

  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하여 조금 올라 가면 공터가 있는 고개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 산길로 올라 갑니다.
  변경되기 전의 [늠내길]은 [봉순게장 음식점]에서 앞에 보이는 길로 와서 합류했더군요.

 
  [오름길]

  9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100.9m봉']                   1:04

  첫번째 봉우리인 "100.9m봉"에 도착하는데 특징없는 봉우리였고


  [송전철탑]                    1:05

  봉우리를 잠시 내려 가면 초고압 송전철탑을 만나고
  다시 7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가면....


  ['방아다리' 삼거리]                     1:12

  [방아다리]라고 표기한 이정표를 만나는데
  계속 녹색펜스를 따라 [여우고개]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한남정맥 마루금']

  ['소래정 쉼터']              1:16~1:22

  그러면 [한남정맥] 마루금과 만나는 곳인 "소래정 쉼터"에 도착하여 
  6분여 휴식을 취하고...
  이곳은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고 "시흥시-부천시 市界"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성주산]까지는 [시흥시-부천시 市界]와 [한남정맥] 마루금이 함께하며
  그리고 [시흥늠내길3코스-옛길]과 [부천둘레길2코스-산림욕길]도 함께합니다.
  이 답사기의 끝에 부록으로 달려있는 [한남정맥 산행기]를 참고하면 이 주변의 산줄기에 대해 참고가 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소사대공원' 갈림길]                    1:23

  [소래정]을 지나면 바로 [소사대공원]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우고개]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봉매산 정상' 앞]                    1:24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봉매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우횟길이 나뉘어지는데
  직진하여 [봉매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봉매산' 정상]                     1:25

  "봉매산 215m" 정상은 조금 전 [소래정]이 있던 봉우리로 표기하는 지도도 있고
  이곳을 정상으로 표기하는 지도도 있더군요. 높이가 비스비슷해서인듯한데..
  이곳이 제일 높은 정상이긴 하지만 정자라던가 쉼터를 조성하기엔 자리가 협소하여 조금 전 봉우리에
  [소래정] 쉼터를 조성한듯...
  이나저나 오랜만에 다시 와 보는군요.


  [내림길]

  [봉매산] 정상에서 내림길을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1:28

  삼거리를 만나는데, [늠내길] 안내가 잘되있습니다.
  좌측으로 잠시 내려 가면...


  ['여우고개' 조망]
 
  [여우고개]가 조망되며, 건너편 [142.9m봉]도 보이는데 저 봉우리 올라 가는 계단길이 가파르더군요.


   
     ['여우고개']                 1:32

  "여우고개"는 여우들이 많이 서식해서라기 보단
  "여우같은 놈들", 즉 산적들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전국의 산줄기들을 많이 다니며 느낀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엔 산적들이 많았던 고개들 중에 [여우고개]라고 붙여진 고개가 가장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여우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만, 정작 피해를 주는 동물은 나쁜 인간들이니까요.
  산이나 고개에서 만나는 가장 두려운 존재는 동물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부천둘레길2코스']                    1:34

  '시흥시'와 '부천시'의 市界이니까 [부천둘레길2코스-산림욕길]과 [시흥늠내길3코스-옛길]이 함께 갑니다.


  ['부천둘레길2코스'와 '시흥늠내길3코스' 안내도]
 
  [부천둘레길]은 [1코스-향토유적숲길]과 [5코스-백만송이장미원]은 답사했는데
  나머지는 기회 닿는대로...ㅎ


  [계단]
 
  [여우고개]에서 가파른 계단 오름길을 5분정도 오르면....


  ['142.9m봉' 정상]                   1:39
 
  정자 쉼터가 있는 "142.9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능선길]

   "142.9m봉" 정상부터는 평지성 능선길이 7분여 이어지고


  [삼거리]                   1:46

  삼거리를 만나는데, [하우고개] 방향으로 좌회전 하면...


  [내림길]

  내림길이 5분간 이어집니다.


  [토지개발]                1:51

  [한남정맥] 마루금까지 침범하며 토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주택들과 카페등을 짓고 있더군요.


  [오름길]

  다시 오름길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1:57

  삼각점이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를 만나는데 삼거리입니다.
  이곳은 [부천둘레길2코스]가 [소사역]에서 출발해 올라와서 만나는 봉우리이더군요.


  [내림길]
 
  봉우리에서 잠시 계단을 이용해 내려 가면...


  ['하우고개']                    2:00

  "하우고개"를 건너게 되는데, 
  이 고개는 [늠내길3코스] 출발지였던 [상대야삼거리]에서 [부천역] 방향으로 연결되는 고개


  ['부천시' 조망]

  [하우고개]에서 [부천시] 중심가를 조망하고


  ['시흥시 대야동' 조망]

  남쪽으로는 [시흥시 대야동]이 조망되며, 가야할 [소래산]도 조망됩니다.


  ['둘레길쉼터']                     2:02

  [하우고개]를 지나면 [둘레길쉼터]가 있고


  [계단]

  이어서 제법 가파르고 긴 계단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7분 정도 올라 갑니다.


  ['성주산갈림길']                    2:09

  [성주산 정상]을 조금 못미친 곳에서 [늠내길]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고 아우성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100여m 앞에 [성주산 정상]이 있는데, 오르지 말고 쉽게 [성주산 정상 우회길]로 가라고 하는군요. ㅎ
  이제 [한남정맥 마루금]과 [부천둘레길2코스]와도 이별을 하고 [성주산 정상 우횟길]로 들어 갑니다.
  [성주산]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답사기 끝에 부록으로 붙어 있는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성주산' 허릿길]
 
  ['성주산' 허릿길]
 
  [성주산 정상 우횟길]을 약17분여 진행하면....


  [군부대 철책 만남]                    2:26
 
  [성주산 정상]에서 오는 군부대 철책울타리를 만납니다.
  이 울타리를 따라 100m 정도 진행하면...


  [군부대 철책 삼거리]                   2:28
 
  군부대 울타리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는 길이 처음 나타납니다.
  이런 곳엔 이정표가 있어야 할듯한데 아무런 길안내가 없습니다.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숲속쉼터]                     2:33
 
  숲속쉼터를 만나고


  [갈림길]                     2:35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늠내길]은 좌측으로 가라고 요란을 떱니다.
  그러나 여기선 직진을 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성주산]과 [소래산] 사이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넘는 길인데 직진하면 빨리 가고
  좌측으로 가면 우회하여 가는 길이었습니다.  별로 높지 않은 봉우리이니 우회 할 필요까진 없겠습니다.
  저는 시키는데로 좌측 우횟길로 갑니다. 


  [산허릿길]

  시키는데로 우회로를 이용해 10여분 진행하면....


  ['소래터널' 위]                   2:44

  [늠내길3코스]의 하프코스가 있는 [소래터널] 위 등산로를 만납니다.
  출발지였던 [상대야동]에서 [소래터널] 방향으로 연결되 있는 등산로이니 체력이나 시간이 없는 분들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바로 [상대야버스정류장]으로 갈수 있겠습니다.
  [늠내길]은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잠시 올라 가면...


  ['소래터널' 위 고개]                    2:47

  '시흥시 대야동 소내골'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을 이어주는 고개에 도착하는데
  [성주산]과 [소래산]을 이어주는 능선이 지나며 '시흥시-인천시 市界'이기도 합니다.
  중요한것은 [늠내길]인데 후답자들은 그냥 좌측 [인천대공원 동문] 방향, 즉 '인천 만의골'로 바로
  내려 가면 되겠습니다.
  저는 [두루누비] GPS 트랙을 존중하고 트랙을 따라 갔는데
  그 트랙은 변경 전의 트랙이었고, [늠내길]은 결론적으로 여기서 바로 좌측으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식적인 트랙인 [두루누비 GPS트랙]을 확인하기 위해 뒤돌아서 올라 가 봅니다.


  [송전철탑]
 
  [소래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에 있는 송전철탑을 만나고


  ['소래산' 정상 가는 길]

  계속해서 [소래산 정상] 방향으로 가는데 [늠내길] 이정표가 모두 역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GPS 트랙을 따라 더 진행하니...


  [삼거리-변경전 늠내길]                 2:53

  [소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늠내길] 트랙은 우측으로 연결되 있습니다.


  [변경전 늠내길-사격중 통행금지]                 2:53

  그러나 [늠내길]은 출입금지를 하고 있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랫쪽에 [전진부대 군사격장]이 있어 들어 갈수 없다고 변경되었다네요.
  요란하게 중화기 사격연습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격훈련이 없는 주말에는 통행을 허락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평일에는 통금입니다.


  [삼거리 이정표]                    2:54

  이곳 [소래산 정상] 오름길이 있는 삼거리엔 이정표도 조금전 고개로 돌아 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소래터널' 위 고개 사거리]                    2:57

  다시 [만의골-소내골 고개]로 돌아 가 [인천대공원 동문] 방향인 [만의골]로 하산 합니다.


  ['거마산' 조망]

  고개에선 [한남정맥 거마산]이 조망되고

 
  ['만의골' 내림길]

  7분여 내림길을 내려 가면....


  [등산로 입구]                  3:04

  [만의골 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나는데, 내려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등산로 입구]

  좌측길로 내려 왔는데, 우측길은 조금전 통행금지된 변경전 [늠내길]이었습니다.
  여기서 올라 가는 길도 [사격중]이라고 통행금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만의골' 만남]                    3:06

  [성주산-소래산-거마산 종주]를 하며 한번 지나갔던 [만의골]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만의골로']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갑니다.
  잠시 진행하면


  [퓨전 중국집]                    3:09~3:28
 
  중국집이 하나 있는데 퓨젼 중국집으로 한식이 가미된 중국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 코스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원하게 검은콩칼국수 한그릇하고 갑니다.
  여기는 [인천대공원] 동문이 있는 곳입니다.


  ['소래산등산로' 입구]                   3:33
 
  이어서 [소래산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늠내길]도 좌측 등산로로 들어 갑니다.


  ['소래산' 조망]
 
  등산로 입구에서 [소래산]을 조망하고...
  "소래산"의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소라 껍질을 뒤집어 놓은 듯하게 생긴 지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있어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지형과 관련하여 좁다는 의미의 '솔다'에서 비롯되었다는 등 여러 설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소래포구에 도착하여
  이 산과 주변에 진을 치고 일정기간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자와 래주의 '래(萊)'자, 또는 '올 來'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견해가 가장 그럴듯 합니다만 역사책에 공식적인 기록은 없답니다.
  '변산반도'에 가면 "내소사 來蘇寺"라고 있죠? 
  그곳도 "소정방"이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변산반도로 상륙한 곳이라고 지어진 이름이라 하던데...

 
  ['계란마을고개' 가는 길]
 
  10여분 평지성 등산로를 진행하면....


  ['계란마을고개']                    3:42

  이정표와 쉼터가 있는 고개에 도착하는데
  좌측으로 올라 가면 [소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소래산등산로] 중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김재로선생 묘"가 있으며, [계란마을]은 직진해 넘어 갑니다.
  [소래산] 주변엔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두분의 묘소가 있는데
  [영조] 때에 영의정을 지낸 분이 "김재로선생"이고, [세종] 때엔 "하연선생"입니다.
  잠시후 [계란마을]에서 "하연선생"을 향사했던 "소산서원"과 그의 묘소를 만납니다.


  ['계란마을 약수터']                        3:47
 
  고개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계란마을약수터]를 지나고


  [계곡내림길]
 
  계곡을 조금 더 내려 가면...



  ['계란마을공원']                      3:50

  [계란마을 공원]을 통과합니다.



  ['계란마을' 통과]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이쁘게 단장을 하며 살고 있는 분들이 나그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군요.
  동네마을 이름도 독특한 "계란마을"에 대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인용합니다.

  -계란마을의 유래-
  소래산 남쪽 자락에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하연 선생 묘가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1453년(단종 원년) 하연이 죽자 단종은 부친 문종의 세자 시절 
  스승이었던 하연의 묘를 좋은 곳에 쓰기 위하여 지관(地官)을 보냈다. 
​  소래산 주변에서 명당을 찾던 지관은 명당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하여 계란을 가져다 놓았고, 
  다음날 새벽에 병아리 울음소리가 들려 이곳이 명당임을 확인하게 되어 하연의 묘를 썼다고 한다. 
  그 후에 하연의 후손인 진양 하씨들이 묘역 아래에 터를 잡고 살게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 마을을 계란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천고가사거리']                      3:57

  [계란마을]을 통과해 나가면 "신천고가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 "소산서원""하연선생 묘"가 있었습니다.
  사거리로 나가서 좌측 [소산서원] 입구를 바라보면...


  ['소산서원' 입구]                      3:58
 
  "소산서원 蘇山書院" 안내판과 입구 안내석이 있으며
  "하연선생 신도비"도 보입니다.
  [세종대왕] 시절에 영의정을 지낸 분들 중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하는 분은
  유명한 "방촌 황희선생"이지만 "경암 하연선생"도 명재상으로 훌륭하신 분이었답니다.
  [세종대왕]의 장남인 [문종]의 가정교사도 했고 거의 모든 관직을 두루 거쳤다고 하네요.


  ['하우명 효자정각']                    4:01

  ['하우명 효자정각' 안내문]

  [소산서원]으로 들어 가는 입구엔 "하우명 효자정각"이 있습니다.
  "하우명"은 "하연선생"의 셋째 아들로 효행이 깊어 나라에서 정각을 세워 주었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소산서원 홍살문']                  4:02~4:15         ★ 길조심 ★

  [소산서원]의 정문인 홍살문을 만나는데 [늠내길]은 [소산서원]을 둘러 보고 다시 이곳으로 나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니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말에서 내려!" 라는 下馬碑가 있는데 한자를 모두 아시나요? ㅎㅎ
  "皆"를 아시는 분은 한자 실력이 뛰어 나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ㅎ
  "모두 다"라는 의미의 "개 皆"이죠.


  ['소산서원' 전경]

  ['소산서원']

  "소산서원 蘇山書院"
  "세종대왕" 때의 명재상 "문효공(文孝公) 경재(敬齋) 하연(河演, 1376~1453년)"을 향사하는 곳이랍니다.
  "하연 선생"은 '정몽주'의 문인으로, 21살에 벼슬에 올라 이조판서, 대제학,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의 벼슬을 두루 거치셨는데 "황희 선생", "허조 선생"과 함께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이라 일컬어지죠. "세종대왕"도 이런 정승들의 보좌가 있어 가능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하제명-하중호 묘']                     4:15

  [소산서원]을 둘러보고 다시 홍살문 앞으로 나오면 이정표가 [늠내길] 길안내를 합니다.
  앞에는 "하제명. 하중오 묘"가 있는데 "하제명"은 "하연선생"의 차남이고 
  "하중오"는 "하제명"의 아들이자 "하연 선생"의 손자가 된답니다.


  ['소래산유아숲']                      4:16
 
  ['소래산유아숲' 통과]

  "하제명 하중오 묘"에서도 [두루누비]가 제공하는 GPS 트랙과 실제 길이 달랐습니다.
  GPS 트랙은 [내원사]를 경유하여 올라 가는데, 변경된 [늠내길]은 "소래산유아숲"을 통과합니다.


  [갈림길]                  4:19

  유아숲을 통과하여 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를 만나고, 길은 우측으로 안내되는데...

 
  [오름길]

  사람들의 통행흔적이 거의 없어 희미한 산길이 이어지더군요.
  갈림길도 두어곳 있는데 모두 우측 길로 올라 갑니다.
  12분여 올라 가면...


  ['운동시설']                     4:31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이곳이 [내원사]에서 올라오는 [소래산 정규등산로]였으며
  [두루누비] GPS 트랙과 다시 만나는 곳이 되겠습니다.


  ['체육시설삼거리']                   4:32

  [내원사]에서 이어지는 [소래산등산로]는 보시는바와 같이 조성이 잘 되있습니다.
  [체육시설삼거리]는 중요한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가면 [소래산 정상]으로 가장 빨리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소래산 허릿길]로서 [늠내길]이 되겠습니다.


  ['소암천교']

  [오름길]
 
  [소암천교]를 지나고 허릿길을 10여분 진행하면....


  ['헬기장입구 삼거리']                     4:42
 
  [헬기장입구삼거리]를 만나는데 [소래산 정상] 앞에 있는 헬기장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고


  ['청용약수터 운동시설']                  4:43~4:53

  ['청용약수터']                  
 
  이어서 "청용약수터"를 만납니다.
  실내운동시설도 있고 약수터도 있는데
  약숫물은 음용가능하지만 가급적 먹지 말라고 안내하더군요.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오름길]

  ['소래산' 허릿길]
 
  [청용약수터]에서 8분 정도 산허릿길을 진행하면....


  ['마애석불' 입구]                   5:01~5:05

  ['마애석불' 앞 전망대]

  ['마애보살입상']

  "마애보살입상 磨崖菩薩立像"을 만납니다.
  바위 단면에 양각이나 음각으로 조각한게 아니라 "선 線"으로 형상을 나타냈군요.
  [보물 제1324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려 초기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마애보살입상' 안내문]
 
  [보물 제1324호]로 지정된 마애석물이라고 하니 함 읽어 보세요 ~~ㅎ


  [전망대]

  [조망]
 
  [마애석불] 앞에는 전망대가 설치되 있는데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만, 
  오늘은 연무로 '시흥 대야동'까지만 보이는군요.
  서울 북한산, 관악산등은 보이지 않아 예전에 [소래산 정상]에서 찰영한 사진을 참고로 올림니다.


  ['서울' 방향]

  ['광명시' 방향]

  ['안양' '군포' 방향]

  ['소래포구' '송도신도시' 방향]

  ['문학산' 방향]

  ['인천 계양산' 방향]

  2015년 3월 11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마애보살상입구' 이정표]                    5:06

  [내림길]
 
  [마애석불]에서 잠시 내려가면...


  [군훈련장]                    5:10

  군 유격훈련장을 만나는데 [레펠 훈련장]이 있더군요.
  이 근처 [전진부대] 유격훈련장으로 현재도 사용하는 훈련장이었습니다.
  [레펠]은 높은 곳에서 밧줄을 타고 하강하는 훈련이죠.


  [군훈련대기장]                    5:12

  이어서 훈련병들이 대기하는 공터를 직진해 하면

 
  [내림길]

  10여분 내림길이 이어 집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5:21

  내림길을 내려 가면 요란한 자동차들의 질주하는 굉음이 들리는 [서울외곽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시흥]에서 [소래터널]로 들어 가는 입구 였습니다.


  ['소래터널등산로입구']                  5:21

  계속해서 바로 [소래산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가면 [만의골]로 넘어 가는 고개로 간단하게 올라 갈수 있더군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밑]

  [서울외곽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나가면...


  ['상대야삼거리']                   5:30

  출발지였던 "상대야삼거리"를 다시 만나고


  [들머리]

  [늠내길3코스 옛길]의 들머리를 흘깃 보고


  ['시흥대야역' 가는 길]                   5:31

  [꼬꼬상회]가 있던 자리인 [대양부동산] 앞을 지나 [시흥대야역]으로 갑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시흥대야역']                        5:42

  [시흥대야역 2번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독특한 지하철 출입구죠? ㅎ
  여기서 [소래역]으로 가는 지하철은 매시 7분, 27분, 47분에 있더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늠내길3코스-옛길]은 공식적으로 11km라고 하며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만, 
  [시흥대야역]과의 접속구간을 포함하고 변경된 구간을 감안하면 14km였고 5시간이 걸렸습니다.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산행코스였습니다.
          -  부록  -
  1. [성주산-소래산=거마산 산행기]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598  

  2. [한남정맥 9구간 산행기]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385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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