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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충청남도 구간을 가다 '오산천교'에서 '두정역'까지 답사기 안성천교-홍경사갈기비-성환천-성환역-성환천-직산역-한국기술교육대-두정역 [구글지형맵] [구글어스] [삼남길]의 "충청남도 구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道界가 되는 "1번국도 오산천교"에서 출발하여 주로 "경부선 철도"를 따라 "성환역-직산역-두정역"까지 "20.3km"를 진행합니다. ['평택역'] 9:30 2017년 1월 8일 (일) 맑은 후 흐림 뭐 특별할것도 없지만 여튼 2017년의 첫 발길을 [평택역]으로 돌렸습니다. [평택역 1번출입구] 광장 앞 [옛1번국도]에서 우측으로 100m 정도 가면.... ['평택공용버스터미널'] [평택공용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오산천교"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엔 없고 터미널 정문이 있는 [옛1번국도]에 있으니 유의해야 하더군요. ['터미널 버스정류장'] 터미널 정문 앞 [옛1번국도]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의 이름은 [터미널]이고 "안성천교"로 가는 버스는 [110번] [130번] [131번]이 있는데 시간표는 위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8:25 9:20 9:40 10:05 10:35 ....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더군요. 택시비는 4,500원정도이고...버스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택시를 타고가도 무방하겠습니다. 넷이 택시타면 버스보다 교통비가 싸겠지요? ㅎ ['안성천교' 북단] 9:53 [경기옛길-삼남길]의 종점이며, [삼남길-충남구간]의 출발지점인 "안성천교" 북단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삼남대로의 역사적 가치'] 안내판에는 "삼남대로"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가로 언급하자면... "삼남대로"는 "충청지방" "영남지방" "호남지방"으로 가는 길인데 공통으로 통과하는 구간이 "한양"에서 "충청남도 대전" 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삼남대로]를 확실히 언급할려면 "한양"에서 "대전"까지라고 해야 하고 그 이후 "영남대로"와 "호남대로"로 나뉘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안성천교'에서 뒤돌아 본 '평택'] "안성천교"를 통과하며 뒤돌아 본 "경기도 평택시"이고 ['안성천']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道界를 이루고 있는 "안성천"을 건너서 ['안성천교' 남단] "충청남도 천안시"로 진입합니다. [삼남길]은 다리 남단에서 좌측 "안성천 뚝방길"로 연결시켜 놓았더군요. 오리지날 [삼남길]이야 직진해 가겠지만, [도보여행코스-삼남길]을 이렇게 뺑뺑이 돌리는 이유는 아마도 위험하고 매연이 많은 자동차 도로를 피해 가도록 하기 위함이 주목적이겠죠. 여기서 직진해서 [1번국도]를 따라 가도 잠시후 다시 만납니다. ['안성천 둑방길'] 10:00 "안성천" 뚝방길로 [삼남길]은 안내되는데 가드레일로 막혀있어 가드레일을 넘어 가야 하더군요. 조금 거시기하죠? ㅎ ['안궁교회' 조망] "안성천" 뚝방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안궁3리'에 있는 "안궁교회"가 조망되는데 [삼남길]은 "안궁교회" 앞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궁3리' 조망] 10:15 "안궁교회" 앞에서 방향을 바꾼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이해가 쉽겠지요. "안궁교회" 앞을 지나면... ['안궁3리 경로당'] 10:18 "안궁교회" 앞을 지나면 "안궁3리 충효교실"이라는 경로당을 지나게 되는데 계속해서 직진해 갑니다. 농로를 7분 정도 직진하면... ['안궁한식부페' 조망] 10:25 좌우로 지나는 도로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앞에 보이는 [한미래아파트] 방향으로 가면... ['1번국도' '안궁한식부페'] 10:31 "안궁한식부페"와 "위더미편의점"이 있는 [1번국도] 사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 가는 길] "안성천교"에서 오는 [1번국도]를 다시 만나 건너편으로 [삼남길]은 이어지는데 저 멀리 앞에 보이는 "성환천 뚝방"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고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보 삼남길]을 잠시 벗어나 좌측 [1번국도]로 방향을 바꿉니다. ['1번국도']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기 위해 [1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합니다. [1번국도]는 갓길이 비교적 넓어 걷기에 위험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12분 정도 진행하면.... ['대흥삼거리'-'연암대학교' 입구] 10:43 [대흥삼거리]를 통과하는데 "연암대학" 입구이기도 하더군요. "연암대학"은 "LG그룹"이 건립하고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다시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천안봉성홍경사갈기비' 조망] 10:50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국보7호]가 도로변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다소 초라하게 있습니다. ['천안봉성홍경사갈기비' 입구]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처음으로 알현합니다. 국보1호는 알아도 그 다음 국보들은 잘 모르는데, 국보7호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지금까지 전국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고 하는 저도 이런 곳에 국보7호가 이런식으로 서 있다는 것은 다소 생소했습니다. ['갈기비']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안내문]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저는 덧붙일 지식이 전혀 없어서...ㅎ ['삼남길' 가는 길] "홍경사 갈기비"에서 다시 [삼남길 도보코스]로 돌아 가는 길입니다.[1번국도]를 건너 직진합니다. 이 길은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구경하기 위해 제가 나름대로 지도를 보고 만들어 가는 길이니 단지 참고 자료라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고... ['삼남길' 조망] 10:57 [삼남길 도보코스]로 가는 농로입니다. 6분 정도 농로를 따라 가면... ['성환천 둑방길'] 11:05 [성환천 뚝방길]에 도착하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이제부터 [성환천 뚝방길]을 따라 "직산역"까지 진행합니다. 아마도 자동차 도로를 피해 가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삼남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뒤돌아 본 '홍경사 갈기비'] [성환천 뚝방길]에서 뒤돌아 본 "국보 제7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가 있는 곳이고 ['성환천 둑방길'] [성환천 뚝방길]을 따라 18분여 진행하면... ['1번국도' 다리 밑 통과] 11:23 (6분여 휴식) [1번국도] 다리 밑을 통과하며 ['경부선' 다리 밑 통과] 11:31 이어서 [경부선] 밑을 지나고 ['성환천 둑방길'] 계속 [성환천 뚝방길]을 10여분 더 진행하면... ['장천교' 앞 통과] 11:40 "장천교"를 지나 7분여 더 진행하면 ['성환역' 조망] 11:47 좌측에 "성환역"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성환역"으로 가야 하더군요. 전봇대에 [삼남길] 방향 안내판이 있습니다. ['성환8리' 통과] "성환역"으로 가는 마을길을 7분여 통과하는데 이 마을은 '천안시 성환8리'이더군요. ['성환역'] 11:54 "성환역 成歡驛" [2번출입구]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경부선' 옆길] [경부선] 철로 옆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삼남길 도보코스]는 이어 집니다. 8분여 진행하면... ['매주육교' 앞] 12:02 [경부선] 위를 횡단하는 "매주육교"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갈림길] 12:05 방향을 바꿔 100m쯤 진행하면 전봇대에 길안내표지가 보입니다. 이런 길안내표지를 놓치면 무지 고생하게 되겠죠? ㅎ [농로] 농로를 따라 가면 다시 [경부선 철로]와 나란히 걷게 되고... 오늘은 대부분 [경부선]과 [성환천] 갓길을 진행합니다. 25분 정도 진행하면.... ['성환천'으로 가는 길] 12:29 [경부선 철로]에서 우측 [성환천]으로 가라는 길안내 표지가 우측으로 가라고 길안내를 하는데 우측으로 건너가 [성환천 뚝방길]과 다시 합류합니다. ['성환천 둑방길'] 다시 [성환천 뚝방길]을 8분여 진행하면.... ['경부선' 다리 통과] 12:37 다시 [경부선] 다리 밑을 통과하고 ['성환천' 둑방길] 12:43 ★ 길조심 ★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직산역]까지는 길안내 표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환천]을 건너 건너편 뚝방길을 진행합니다. ['금북정맥' 조망] [성환천 뚝방길]을 진행하여 [직산역]으로 가는데... "천안시"를 감싸고 돌아 가는 "금북정맥"이 조망됩니다. 聖人이 거주하고 있다는 "성거산 聖居山"과 '천안'의 진산이라고 하는 "태조 왕건의 태조산", 그리고 "취암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북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흑성산"까지 보이는군요. "흑성산" 남쪽 기슭에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이 있지요. 30여분 뚝방길을 진행하면.... ['직산역' 조망] "직산역"이 보이고 ['직산교' 앞 건넘] 1:16 [직산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직산교"에 도착합니다. 우측에는 ['직산역'] "직산역 稷山驛"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개국하고 도읍하였다는 곳입니다. "직산 위례성"이 있었다고 "삼국사기"에 나와 있는데, 실제 이곳인지 아닌지 학설이 분분하다는군요. ['직산역' 앞 통과] [삼남길 도보코스]는 "직산역" 앞으로 가도 됩니다만 [직산교]를 지나 직진하라고 합니다. ['직산역'] 1:21 돌아 가면 다시 "직산역" 옆에 도착하며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모시지하차도' 가는 길] 다시 [경부선 철로]와 나란히 5분 정도 직진하면 ['모시지하차도'] 1:26 "모시지하차도"를 만나 지하도를 통과하여 [경부선] 건너편으로 건너 갑니다. [뒤돌아 본 '직산역'] 1:29 "모시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뒤돌아 본 "직산역"입니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 통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를 6분여 통과하면 ['경부선' 옆길] 1:35~1:51 [경부선 철로]를 다시 만나는데 이곳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 1:52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이라는 곳을 지나는데 계속 [성환천]을 따라 7분 정도 더 진행합니다. ['업성동'에서 ''업성저수지'방향으로 가는 길] 1:59 그러면 [성환천]을 건너 가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 마을을 지나면 ['업성저수지' 방향] "업성저수지" 둑이 보이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경부선] [성환천]과 헤어져 앞에 보이는 "업성저수지 둑" 옆 좌측 야산으로 이어집니다. 야산으로 가면... ['한국기술교육대학'으로 넘어 가는 길] 2:21 "두정동"으로 넘어 가는 비포장도로를 만나고 ['두정동'으로 넘어 가는 길] 이어서 "천안중앙교회"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4분 정도 더 진행하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35 "한국기술교육대학 제2캠퍼스" 앞을 통과하고 ['두정동 성당' 조망] 2:40 [삼성대로]가 지나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에 "두정동 성당"이 보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7분 정도 직진하면... ['북부고가교'] [삼성대로]가 지나는 "북부고가교" 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북부고가교' 통과하여 '두정역' 가는 길] 2:47 다시 [경부선 철로]를 만나 나란히 직진합니다. 6분 정도 직진하면... ['두정1교'] 2:53 [경부선 철로]를 건너가는 [두정1교]를 만나 건너고 ['두정역' 가는 길] "두정역"으로 갑니다. ['두정역' 앞 주차장] "두정역" 주차장에서 [삼남길 도보코스]는 직진하는데 오늘은 교통이 편리한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두정역'] 3:00 "두정역 斗井驛"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거리로 "20.3km"였으며 5시간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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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남길]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공주 공산성-무령왕릉" 답사기
        금강교-공산성-황새바위성지-무령왕릉
            굴곡 많던 청춘의 시절은 신기루처럼 날라 가 버리니
            이젠 석양나그네가 되어 "자연 속으로 여행"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自然이란게 산천초목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리라
            그 속에서 살며 이룬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자연이리라
            수없이 살다 사라진 선조들의 자취를 찾아 갑니다.


  [구글어스]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

  "공주 금강교 북단"에서 "금강교"를 건너 "공산성"을 둘러 보고
  "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를 경유하여 "송산리고분군-무열왕릉"을 갑니다.


  ['금강교' 남단 '금강홍수통제소']

  2017년 2월 11일 (토) 맑음  
  [삼남길] 충남 세번째구간 도보코스를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까지 진행하고
  "광정"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약20분이 걸려 "공주시 금강교 북단"에 도착했습니다.
  "공주 금강교 북단"에는 "금강홍수통제소"가 있으며, 주변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공주시 금강 북단']

  "공주시"는 금강을 중심으로 강북이 '신시가지'라고 하고, 강남이 '구시가지'라고 하더군요.
  강북지역은 현재도 계속 개발 중에 있더군요.
  서울의 한강변을 보는듯 합니다.


  ['금강교']
  
  "금강교 錦江橋"는 2차선인데 한차선은 일방통행으로 자동차가 다니고
  또 한차선은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도록 되있습니다.
  이나저나 다리를 건너면서 조망되는 광경은 오늘 탐방할 지역들을 모두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공산성-황새바위성지-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을 탐방 할 예정입니다.


      
         ['흥미진진 공주']

  '금강' 고수부지에는 공원이 조성되 있는데 [공주시 BI]를 고수부지에 만들어 놨습니다.
  [BI]는 'Brand Idendity'인듯한데 "흥미진진 공주"를 나타내 준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공주 금강철교'와 '공산성' 조망]

  "금강교" 남단으로 가면 "금강철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철교는 일반적으로 철도교인데 인도교가 철교인 독특한 철교랍니다.
  [공산성]이 "금강철교" 남단에서 그 위용을 뽐내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금강철교' 남서쪽 조망]

  "금강철교" 남서쪽으로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이 위치한 "송산 宋山 130m"이 보입니다.


  ['웅진탑']

  "금강교" 남단에는 "웅진탑 熊津塔"과 詩碑가 건립되 있습니다.
  "공주 公州"라는 도시는 원래 "곰주"였다죠? 
  한자로 "熊州"였는데 세월이 지나며 음운변화로 "곰주 → 공주"로 바뀌었다고...
  "곰주"의 나룻터가 "웅진 熊津"으로서 우리말로 "곰나루 → 고마나루"로 변하었다고 합니다.


  ['공산성' 입구]

  이어서 "공산성 公山城"의 西門인 "금서루 錦西樓" 입구를 만납니다.
  이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공산성" 탐방에 나섭니다.
  "공산성"은 입장료를 받는데 어른은 1,200원이고


  [비석군]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 가면 비석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현감이나 관찰사등 관리들의 송덕비들이 대부분인데 "제민천교 영세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공산성' 앞으로 흘러 '금강'으로 나가는 개천인 "제민천"이 
  1817년에 홍수로 범람하여 '제민천교'가 유실되고 둑이 무너졌답니다.
  그때에 다리와 제방을 복구하는데 힘을 쏟은 관리와 백성들 십여명을 기리는 비석이라고


  ['공산성 금서루']

  "공산성"에는 동서남북 네개의 대문이 있는데, 
  이 문은 西門으로서 "금서루 錦西樓"라고 합니다.
  "공산성"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성곽']

  "西門-금서루"에서 좌측 성곽으로 탐방을 시작합니다.
  백제군인 모습의 장승이 눈길을 끄는데 성곽으로 올라 갑니다.


  ['금서루' 조망]

  성곽에 올라 "西門-금서루"를 조망하고


  ['금서루' 앞 광경 조망]

  "서문-금서루" 앞 주차장과 공주시가지도 살펴봅니다.


  [성곽 오름길]

  성곽을 따라 북쪽으로 잠시 올라 전망대로 가서 조망합니다.


  ['쌍수정' 조망]

  전망대에서 먼저 남쪽의 "쌍수정 雙樹亭"을 조망합니다.
  저곳이 "공산성"의 중심부로서 왕궁이 있었던 자리라고 합니다.
  잠시후 좌측 성곽을 따라 "쌍수정 雙樹亭"으로 갈 예정입니다.         


  ['금서루' 조망]

  조금 더 높은 곳에서 "금서루"를 조망하고


  ['금갈철교' 조망]

  조금 전에 지나온 "금강철교"를 조망하고
  저 멀리 오전에 지나온 "차령고개"를 조망해 봅니다.
  "금강철교" 조금 아래엔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공주보"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곳 '금강'에 수량이 풍부해 보이지만 물이 흐르지 않아 강이 아니라 호수라고 할 정도랍니다.


  ['공산정' 조망]

  "공산성"에선 '금강'을 조망하기가 가장 좋다는 "공산정"으로 갑니다.


  [남쪽 조망]

  "공산정 公山亭"에 올라 사위를 조망합니다.
  먼저 남쪽방향을 조망하면 '공주시'의 '구 공주시가지'가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공주시'의 本鄕이 되는 곳으로 "봉황산"이 감싸고 있답니다.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공주시'의 진산이라는 "연미산 燕尾山 237.7m"이 조망되고...
  "연미산"은 제비 꼬리 모양이라고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공주시'의 '신시가지'가 펼쳐집니다.
  요즘은 "지역감정"이라는 말이 숙어러 들었습니다만, 얼마 전까지만해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선거철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단어였었지요?
  정치집단들이, 특히 군사독재정권들이 "지역감정"을 교묘히 이용해 정권유지 연장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의를 다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하고 있는지 궁금하십니까? ㅎㅎ
  물론 상당한 이유가 있어 "지역감정"이라는 말을 여기서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역감정"이라는 말을 최초로 탄생시키는 "지역"의 경계선이 
  오전에 넘은 [금북정맥]의 "삼남대로 상의 차령고개"와 이곳 "공주 금강"이라는 說때문입니다.
  "훈요십조"라는 말은 많이 들었을 겁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내린 "訓要十條"의 제8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車峴以南, 公州江外, 山形地勢 趨背逆, 人心亦然, 彼下州郡人,
  參與朝廷, 與王侯國戚婚姻, 得秉國政, 則或變亂國家, 或銜統合之怨, 犯 生亂, 
  且其僧屬官寺奴婢, 津驛雜 尺, 或投勢移免, 或附王侯宮院, 奸巧言語, 弄權亂政, 
  以致 變者, 必有之矣, 雖其良民, 不宜使在位用事

  제가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
  "車峴以南, 公州江外"라는 지역은 山모양과 地勢가 배역한 모양이니 인심도 그러하기에
  이 지역 사람들은 관료로 등용시키지 말고 왕족들은 결혼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車峴"이 오전에 [삼남길]을 걸으며 넘은 북쪽에 보이는 "차령고개"이고,
  "公州江外"는 이곳 "공주 금강 아랫쪽 지방을 의미하기에
  "지역감정"이라는 말이 어디에서부터 공식적으로 처음 기원하고 있는지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역감정"의 발단은 "고려의 태조"인 "왕건"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왕건"이 '고려'라는 나라를 탄생시키는데 제일 큰 걸림돌이 "견훤의 후백제"였기 때문에
  '고려'라는 나라의 정치권력을 보존 강화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을 이용하여 호남지방을 견제했던게죠.
  이러한 역사는 현대까지 이어져 주로 군사쿠데타 정치권력들이 집권연장의 수단으로 교묘하게
  지역감정을 이용하면서 우리나라 1970년대~1990년대까지 정치판을 흔들었던 것입니다.
  이후 지역감정은 점차 숙어러 들었는데, 그 이후엔 정권을 되찾을려고 하는 세력들이
  빨갱이니 종북이니 하며 '색깔론'으로 선거판을 뒤흔들어 정권을 장악하고
  좌파니 우파니 하며 이념으로 편가르기로 정치권력을 유지하다가....요즘은 탄핵정국으로 접어 들었죠?


  [북동쪽 조망]

  북동쪽으로는 "비단 강"이라는 "錦江"이 휘돌아 나가고 있는데....
  678년 동안 존속한 백제는 그 역사의 전개과정을 수도 변천을 중심으로 보면
  한성도읍기(漢城都邑期: 기원전 18∼기원후 475),
  웅진도읍기(熊津都邑期: 475∼538), 
  사비도읍기(泗沘都邑期: 538∼660)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 역사는 흘러가는 '금강'의 강물처럼 느껴집니다.


  ['공북루'로 가는 성곽길]

  "공산정"에서 조망을 마치고 성곽을 따라 내려 가면...


  ['공북루'에서 '공산정' 조망]

  "공산성"의 네개의 대문 중에 北門이라는 "공북루 拱北樓"로 내려와
  조금전 "공산정"을 바라봅니다.


  ['공북루' 통로]

  "공북루" 아래엔 금강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공 拱"이라는 말의 뜻이 "두손 맞 잡을 拱"이라하니 강북과 강남을 잇는 통로라는 뜻인듯


  ['성안마을'과 '서문고개']

  "공북루" 앞에는 옛날에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복원 중에 있다고...


  [공산성 석빙고]
 
  "공북루"를 지나면 옛 얼음창고였던 "석빙고"가 있습니다.
  "석빙고" 위로 올라 가면...


  [석빙고에서 '공산정' 조망]
 
  지나온 "공산정"과 "공북루"가 조망됩니다.


  ['쌍수정' 조망]

  "석빙고"에서 "공산성"의 중앙을 가로 질러 바로 "진남루"와 "쌍수정"으로 갑니다.


  ['만하루' 조망]

  좌측 아래엔 "만하루 挽河樓"가 보이고


  ['영은사' 조망]

  이어서 "영은사"라는 절도 보입니다.


  [다리]

  산성 정상부로 올라 가면 다리를 만나고


  ['진남루' 조망]

  다리를 통과하면 "공산성"의 南門인 "진남루 鎭南樓"가 바로 보입니다.


  ['진남루']

  "진남루 鎭南樓"는 공주시내로 통하는 문이라고 하는데
  "공산성"의 네개의 대문 중에 "南門"이라고


  ['구 공주시가지' 조망]

  "진남루"에서 바라보는 '공주 시가지'입니다.
  '공주시청'을 비롯해 '공주교대'  박찬호가 다녔다는 '공주고'등이 운집해 있는
  옛부터 '공주시'를 이루고 있는 핵심 "공주시"가 펼쳐집니다.


  ['진남루'에서 성곽 조망]

  "진남루"에서 "공산성"의 성곽을 구경하고 바로 "공산성"의 중심지라는 "쌍수정"으로 올라 갑니다.


  ['쌍수정'과 왕궁터]

  왕궁터가 있었다는 정상부에 오르면 "쌍수정"과 우물등이 있는데
  "웅진 백제시대"의 화려한 역사의 발자취는 찾아 보기 어렵고
  "공산성"에는 '조선왕조 제16대 왕'인 "인조"에 대한 史跡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조선왕조의 왕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왕인 "인조 仁祖"
  조선 왕 중에서 "종묘 사직"을 버리고 도망을 가장 많이가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왕이 "인조"이죠.
  왕이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 가는걸 '몽진'이라고 하죠?
  몽진을 세번이나 한 왕이 "인조"로서 '36계의 도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몽진은 자신을 왕위에 앉혀준 일등공신 중에 한명인 "이괄"로 부터 반란을 받아 도망친 것인데
  "인조"가 도망친 곳이 바로 이곳 "공주 공산성"이었답니다.
  그때가 1624년(인조 2년) 1월...
  두번째는 "이괄의 반란"이 일어난지 불과 3년후인 1627년(인조 5년)에 이번엔 "후금"의 침략을 받아
  다시 "강화도"로 도망갔는데 이 전란을 "정묘호란"이라고 하죠.
  세번째는 우리가 너무나 치욕스럽게 여기는 "병자호란" 때입니다.
  국내 정치, 외교정책등 국내외적으로 수렁에 빠져 "청태종"의 침략을 받아 "남한산성"으로 도망가고
  결국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예식을 한 "인조"
  '인조'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속담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죠.
  한양 종로에서 "이괄'에게 반란 당해 도망쳐 '공주 공산성' 앞 "금강"에서 눈 흘긴 왕이 "인조"


  [쌍수정 사적비각]

  "쌍수정 사적비"
  앞에 보이는 비각 안에 碑가 있는데,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한양을 버리고 도망와서 이곳에 머물면서 있었던 일을 기록한 碑랍니다.
  그러니까 이 碑는 史跡碑가 아니고 事跡碑인거죠.


  ['쌍수정']

  "쌍수정 雙樹亭"
  "이괄의 난"으로 도망와 이곳에 머물며 두 그루의 나무 밑에서 "이괄의 난"이 진압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렸다는 곳이랍니다.  그러니까 당시엔 이런 "쌍수정"이라는 정자는 없었고 '두 그루의 나무'만
  있었는데, "이괄의 난"이 진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두 그루 나무' 덕이라고
  이 '두 그루의 나'무, 즉 한자로 '雙樹'에게 '정3품'의 작위를 내리고 한양으로 돌아 갔다고 합니다.
  후에 "영조" 때에 관찰사로 부임한 '이수항'이라는 사람이 늙어 죽어버린 두 그루의 나무가 있던 자리에
  정자를 세웠는데 그 정자가 바로 앞에 보이는 "쌍수정"이라는 것입니다.
  "이괄의 난"이 평정되고 한양으로 돌아 가는 길에 '평택'에 있는 "옥관자정"이라는 우물에서 물을 마시고
  물맛이 좋다고 우물에 정3품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한 우물을 [경기옛길-삼남길]에서 보았었죠?
  이렇게 "인조"는 사람이 아닌 무생물에게도 벼슬을 주어 환심을 살려고 했습니다.
  나무에게도 벼슬을 주고 우물에게도 벼슬을 주고...
  권력을 쥐기 위해 부모형제를 배반하고 죽인 왕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특히 "인조"는 '인조반정'으로 수없이 많은 정적들을 죽이며 왕위에 올랐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게 생각한다고 장남인 "소현세자"를 죽이고 "소현세자"의 와이프인 며느리도 죽이고
  그뿐만이 아니라 "소현세자"의 아들, 즉 세명의 손자까지도 제주도로 귀양보내 죽인 천인 공노할 패륜아이죠

            
               [인절미의 고향]

     "36계의 도사" "자식 며느리 손자까지 죽인 패륜아"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그런 "인조"가 맛은 알아 이곳에서 얻어 먹은 떡의 맛을 보고 극찬했다는 "인절미"가
     이곳에 피난와 머물 때에 "임씨댁에서 만던 떡"을 먹고 "맛이 너무 좋다"고 "絶味로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임절미"로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후에 음운변화로 "인절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햐~~ "인절미"가 '공주'에서 "인조"의 피난시절에 배고픈 "인조"에 의해 탄생된 것이군요.


  [서쪽 조망]

  "쌍수정"에서 "금서루"로 가며 조망하는 "백제무령왕릉연문"입니다.
  잠시 후 저 문을 통과해 "황새바위성지-무령왕릉"으로 갈 예정입니다.


  ['금서루' 회귀]

  "공산성"을 답사하고 "금서루"를 통과해 나갑니다.


  ['백제무령왕릉연문']

  "금서루"를 통과해 "공산성"을 빠저 나가면 "백제무령왕릉연문"이라고 하는 독특한 문을 지나 갑니다.


  ['백제무령왕릉연문']

  "백제무령왕릉연문"을 지나와 뒤돌아 봅니다.
  벽돌을 쌓아 만든 門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무령왕릉"에 가서야 알수가 있었습니다.
  미리 밝혀드리면 "무령왕릉"이 저 문에 사용된 벽돌과 같은 모양의 벽돌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부채 모양의 문양은 "무령왕 관식(왕관)"이더군요.


  ['왕릉교']

  "백제무령왕릉연문"을 지나면 "제민천"이라는 개천에 설치된 "왕릉교"를 지나고


  ['천주교 황새바위 순교성지']

  이어서 "황새바위 성지"를 만나는데 "공주 천주교 순교 성지"라고 합니다.
  걸어서 갈때엔 "황새바위 성지"를 통과해서 "무령왕릉"으로 가는게 좋더군요. 


  ['황새바위 무덤 경당']

  "황새바위 성지"는 조그만 동산에 있습니다.
  잠시 올라 가면 넓은 공터에 "황새바위 무덤 경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형 당한 천주교도들은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승정원일기'등 문헌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처형자만 337명이고 밝혀지지 않은 무명 순교자들도
  무척 많다고 합니다.


  [순례길]

  동산 정상으로 순례길이 이어지는데....
  당시에는 충청도를 관할하는 관찰사와 감영이 공주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잡혀온 천주교 신도들의 집합소여서 이곳에서 처형된 숫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뒤돌아 본 '경당']
 
  동산 정상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경당"이 있는 공터입니다.
  당시 조정은 천주교를 못 믿게 하려고 처형한 신도들을 나무가지에 메달아 많은 백성들이 보고
  경각심을 갖도록 전시 했다는군요.  어휴~~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사형을 시키는 나라....그때가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시대였습니다.
  이런 역사도 우리는 파헤쳐 알고 털고 가야하는건 아닐지....


  [십자가]
 
  "황새바위 성지 동산" 정상에는 십자가가 많이 나열되 있는데, 다양한 재질과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십자가는 2000여년전 이스라엘의 사형장 형틀이었죠.
  형틀을 聖스럽게 여기는 이유는 뭘까?  궁금한것도 많아유~~ㅎ


  ['공산성' 조망]
 
  "황새바위 성지"에서 조금전에 올랐던 "공산성"을 바라봅니다.
  "공산성"과 "황새바위 동산" 사이에 흐르는 개천이 "제민천"이라고 한답니다.
  당시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잡혀와 사형을 집행한 곳이 앞에 보이는 "제민천" 개천가 주택이 있는
  곳이라 하는데, 사형 당한 천주교도들의 피가 "제민천"으로 흘러 "금강"으로 강물을 이루며 갔답니다.
  "금강"을 붉게 물들이며....
  "무령왕릉"을 답사하고 돌아와 앞에 보이는 [공주산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 할 예정입니다.



  [성지 정상부]

  성지 정상부를 둘러보고...


  ['무령왕릉' 조망]

  오늘 탐방의 하일라이트가 될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을 조망하고


  ['황새바위 성지' 후문]

  "황새바위 성지" 후문을 통해 나가면


  [.무령왕릉' 가는 길]

  바로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만납니다.
  좌측에 있는 고분군 정문으로 갑니다.


  ['공주문예회관']

  "송산리고분군" 정문 건너편에는 "공주문예회관"이 있고...


  ['송산리고분군-웅진백제역사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공주 - 송산리고분군"의 입구를 만납니다.
  먼저 "웅진백제역사관"으로 들어 갑니다. 입장료는 무료.


  ['무령왕' 흉상]

  ['무령왕' 안내문]

 "웅진백제역사관"에는 "웅진 백제시대"를 화려하게 부흥시킨 "무령왕"에 대한 안내가 많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일본의 섬에서 태어난 '무령왕']

  "무령왕"에 대해선 우리나라 [삼국사기][삼국유사]의 기술과 [일본서기][속일본기]의 기술이 다르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백제 제25대왕인 "동성왕"의 둘째 아들로 기록되 있으나
  [일본서기]와 [속일본기]에는 백제 제25대왕인 "동성왕"의 이복 동생으로 기록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무령왕릉"에 가서 알아 보겠습니다.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입구]

  "웅진백제역사관"을 나와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으로 갑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

  "송산리고분군"에는 7기의 무덤이 있는데 '7호분'이 "무령왕릉"이랍니다.
  이 무덤들은 현재 홰손의 염려가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을 완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대신에 일반인들의 관람을 위해서 모형전시관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는데...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으로 들어 갑니다.
  이 모형전시관은 "송산리고분군"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


  ['웅진백제'의 시작과 '송산리고분군' 안내문]

  678년 동안 존속한 백제는 그 역사의 전개과정을 수도 변천을 중심으로 보면
  한성도읍기(漢城都邑期: 기원전 18∼기원후 475),
  웅진도읍기(熊津都邑期: 475∼538), 
  사비도읍기(泗沘都邑期: 538∼660)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한성백제시대"인 475년에 고구려 '장수왕'의 침공을 받은 "백제 22대 문주왕"이 
  '한성'에서 이곳 "웅진(공주)"로 천도를 하여, 
  "28대 성왕"이 사비(부여)로 다시 천도 할때까지 64년간 도읍지였답니다.


  ['송산리고분군' 발굴과정]

  "무령왕릉"은 1971년에 '5호분'과 '6호분'으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도굴도 면한 완벽한 상태로 발굴되게되어 '백제역사'를 다시 쓸수 있게 되었답니다.


  ['무령왕' 흉상]

  '백제 제25대왕'인 "무령왕 武寧王  462년~523년 6월 5일(음력 5월 7일), 재위: 501년~523년"
  모형관에 들어 가면 "송산리고분군 1호분~6호분"의 모형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무령왕릉"을 관람해야 하겠지요. "무령왕릉"만 관람하면 모두를 관람하는 것과 같으니


  ['무령왕 무덤']

  "무령왕과 왕비의 합장릉"으로 들어 가 봅니다.
  똑 같은 크기로 재현한 모형이라 들어 갈때 머리 박치기 조심을 해야 하고..ㅎ


  ['무령왕 무덤' 내부]

  내부에 들어 가니 무덤은 화려한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엄청 넓어 놀랐습니다. 
  묘실 규모는 남북 길이 4.2m, 동서 너비 2.72m, 높이 2.93m로 무덤 속이라고는 믿기지 않고 
  우리가 생활하는 아파트 침실같았습니다.
  벽돌을 가까이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섬세한 문양까지 새긴 고도로 발달된 벽돌이더군요.
  이런 벽돌무덤은 6세기초 중국 남조 양나라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덤 벽면에는 등잔불을 밝히는 등잔대가 있고...
  이곳에 있었던 수많은 부장품들은 밖에 별도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무령왕릉 부장품 전시실']

  이 릉이 "무령왕릉"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묘지석"이 발견되어 "무령왕"의 일생을 확실히 알수 있었고
  왕비의 묘지석도 있어 "무령왕"이 죽은후 3년 뒤에 왕비도 죽었다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묘지석"에는
     寧東大將軍 百濟斯麻王 年六十二歲 癸卯年五月 丙戌朔 七日壬辰 崩到
     乙巳年八月 癸酉朔 十二日甲申 安登冠大墓 立志如左로 기재되 있다고
  "무령왕"에 대해선 우리나라 [삼국사기][삼국유사]의 기술과 [일본서기][속일본기]의 기술이 다르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백제 제25대왕인 "동성왕"의 둘째 아들로 기록되 있으나
  [일본서기]와 [속일본기]에는 백제 제25대왕인 "동성왕"의 이복 동생으로 기록되 있다고 합니다.
  이런한 내용의 종지부를 찍은 것이 "무령왕릉"에서 1971년에 발견된 앞에 보이는 "묘지석"이었답니다. 
  [일본서기]에 기록된 내용이 대부분 맞고, 일본의 '가카라시마'라는 섬에서 탄생되었다는 것도 맞답니다.
  우리나라 [삼국사기][삼국유사]가 틀린 것이죠.
  "묘지석"에 쓰여 있으니 확실한 "무령왕"의 일생을 알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묘지석도 [국보163호]로 지정되었다는군요.


  ['무령왕릉' 발굴 당시 무덤 내부 모습]

  "무령왕릉"에서는 108종 46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되었고
  대부분 [국보][보물]등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무령왕릉 출토품'-무령왕]

  [국보]로 지정된 "무령왕"의 관식(왕관)등 금제 유물이 모형으로 전시되 있고...
  특히 "무령왕 관식"은 공주 곳곳의 장식물로 이용되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통과했던
  "백제무령왕릉연무"에서도 보았던 문양이 이 "무령왕 관식"이었던 것이군요.


  ['무령왕릉 출토품'-왕비]

  "무령왕비"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금제 장식물들이 그 옛날을 짐작케 합니다.
  모두 [국보]로 지정되 있는데 이 여인의 모습까지 보이는듯 하군요.
  예나 지금이나 여인들은 이쁘 보일려고 무진 노력하는 것은 같군요. 
  하긴 DNA는 바뀌지 않으니...


  [공주산성정류소]

  "무령왕릉"을 관람하고 다시 걸어서 [공주산성버스정류소]로 돌아가
  고속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가서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귀가 했습니다.
  自然이란게 산천초목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리라 ~
  그 속에서 살며 이룬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자연이리라 ~
  "웅진 백제시대"의 유적을 처음으로 둘러 보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삼남길]이라는 옛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삶을 알아 보는 것도 무한한 즐거움이었습니다.

       
          [공주 지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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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충청남도 세번째구간을 가다 '천안시 풍세면'에서 '공주시 광정'까지 답사기 풍세면복지회관-무학2리-쌍령고개-인제원고개-봉화산-차령고개-인풍리-광정 굴곡 많던 청춘의 시절은 신기루처럼 날라 가 버리니 이젠 석양나그네가 되어 "자연 속으로 여행"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自然이란게 산천초목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리라 그 속에서 살며 이룬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자연이리라 수없이 살다 사라진 선조들의 자취를 찾아 갑니다. [구글위성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풍세복지회관"에서 출발하여, "천안시"와 "공주시"의 市界가 지나는 "차령고개"를 넘어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에 있는 "광정버스정류장"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공주시"로 가 "웅진 백제"의 자취를 더덤어 보려 합니다. ['풍세면 복지회관' 앞] 9:18 2017년 2월 11일 (토) 맑음 [1호선 전철]을 타고 [천안역]으로 가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정류장]에서 [광덕사 행 603번 시내버스]를 8시 45분에 타고, [풍세면 복지회관]앞에 내렸습니다. 시내버스는 [600번] [601번] [603번]이 있는데 어느 버스나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되겠습니다. ['풍서교'] [풍세면 복지회관] 앞에 있는 [풍서교]를 건너 [풍서교] 건너편에 있는 [삼남길]로 접근하면... [삼남길 '풍서교'] 9:20 [풍서교] 동쪽 끝지점에서 남쪽방향으로 [삼남길]이 이어지며 넘어야 할 "쌍령고개"가 조망됩니다. 지금부터 "태봉산"과 "무학산" 사이에 있는 "쌍령고개"를 향하여 약 한시간반 정도를 진행하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광덕면' 조망] [풍서교]에서 "풍세천" 개천 둑방길을 따라 30여분 진행하면 "호두과자"로 유명한 "광덕면"이 조망되기 시작하는데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광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더군요. [다리] 9:45 "광덕면사무소"로 통하는 다리를 만나는데 [삼남길]은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로 옮겨 타고 [농수로 둑방길] 도랑 둑방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9분여 둑방길을 진행하면.... ['무신1교'] 좌측엔 [천안-논산 고속도]가 지나고 [광덕면사무소]로 가는 도로에 [무신1교]라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다시 건너편 둑방길을 이용하게 되더군요. 여기서 우측 서쪽방향을 바라보면... ['광덕산-망경산' 조망] "광덕산"과 "망경산"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저 산들에 대해선 제가 쓴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강당골-廣德山-望京山-雪華山-외암민속마을 산행기" "광덕산-망경산-태학산 종주 산행기"가 있는데 벌써 8년전 일이군요. ['무신1교'] 9:54 이 도로는 [광덕면]에서 [전의면]으로 연결되는 도로이더군요. [무신1교] 건너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무학2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무학2리(쌍령리입구)]이군요. ['무학2리' 가는 길] "무학산"과 "태봉산" 사이의 "쌍령고개"가 점점 다가 오는군요. ['무학2리(쌍령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쌍령교'] 10:08 [쌍령교]를 지나고 ['무학리버스종점'] 10:12 이어서 [무학리 버스종점]을 지나 가는데 조금 더 가면 버스종점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은 [쌍령리 버스종점]이더군요. 조금 있으면 만납니다. ['무학2리 마을회관'] 10:17 이어서 "무학2리 마을회관"을 만나는데 주민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더군요. 저는 "정월대보름날" 이렇게 걷고 있습니다. ㅎㅎ ['쌍령리 버스종점] 10:19 "무학2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쌍령리(종점)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쌍령고개' 오르는 길] 2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뒤돌아 본 '무학리'] 10:40 오토바이인지 스쿠터인지 한대가 전시되 있습니다. 선답자들의 답사기에도 등장하고 있으니 전시용이거나 조형물이라고 봐야겠죠? 이나저나 여기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출발지였던 "풍세면"에서 여기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군요. ['쌍령고개'] 10:47 조금 더 오르면 "쌍령고개"를 넘게됩니다. 이 고개의 이름은 '네이버 지도'에 "쌍령고개"라고 표기해 놔서 저도 "쌍령고개"로 표기하는데 옛 지도에는 "차령고개"와 "인제원고개"를 일컬어 "쌍령 雙嶺"이라고 해 놨더군요. 고갯마루엔 이렇다할 눈에 띄는 시설은 없었습니다. [내림길] "쌍령고개"를 넘으면 내림길이 이어지고 7분여 내려 가면... ['태화사'] 10:54 우측 계곡에 "태화사"라고하는 절간이 보이고 거대한 환기통 시설이 눈길을 끄는데 "차령터널 환기통"이었습니다. 이 산 아래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차령터널"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터널의 길이도 매우 길다는 것을 느낄수있는데 길이가 2.4km라고 하는군요. ['인제원고개' 조망] ★ 길조심 ★ 11:00 "차령터널 환기통"을 지나 조금 내려 가면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밤나무골"을 만납니다. "금북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인제원고개"로 [삼남길]이 이어집니다.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하는데 제가 표기한 임도(한전길)로 올라 가야 편하게 가는데, 저는 우측길로 오르다가 정상부근에서 길이 없어져 눈길을 오르는데 고생을 좀 했으니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15분 정도 걸려 "인제원고개"로 오르면.... ['인제원고개'] 11:16 "인제원 고개"에 오랜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금북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고개인데 이 고개는 [프린세스골프장]으로 인해 막혀버린 고개입니다. 옛날 [삼남대로]는 요즘으로 보면 고속도로라 할수 있는 "차령고개"와 일반인이나 관리들이 넘는 이곳 "인제원고개" 두개 있었는데 이곳 "인제원 고개" 근처에 여행객들이 묵어 가는 여관이 있었고 그 여관의 이름이 "인제원"이었다고 하는군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바로... ['금북정맥'] [금북정맥]은 산봉우리로 연결됩니다만, [삼남길]은 좌측 임도(한전길)로 이어지더군요. 곧 다시 만납니다만, 눈이 내려 좌측 임도(한전길)로 진행합니다. [한전길] 이런 임도는 고압 송전탑을 세우기 위해 닦은 도로여서 산꾼들은 "한전길"이라고 부르지요. 임도하고는 구별해야해서입니다. ['천안추모공원' 조망] 좌측 북쪽으로는 지나온 "쌍령고개"가 약간 보이고 "무학산" 아래에 있는 "천안시 화장장"이 보이는데 공식적 이름은 "천안추모공원"이라고... ['봉수산' 갈림길] 11:24 다시 [금북정맥 마루금]을 만나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한전길로 갑니다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금북정맥 봉수산]이니 "봉수산"을 다시 오르고 "차령고개"로 가겠습니다. ['봉수산' 오름길] 요즘 [금북정맥]을 종주하는 산객들이 없는지 쌓인 눈에는 발자욱이 없었습니다. 제법 가파르고 미끄러운 오름길을 14분 정도 오르면.... ['봉수산 정상' - '봉수대'] 11:38 "봉수산 366.4m"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기엔 "봉수대"가 있었다고 모형 봉수대도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에 왔을때엔 없었는데... 이 봉수대의 이름은 의외로 "쌍령산 봉수대"라고... [금북정맥] 종주자들의 표지기가 "봉수산"이라고 알리는 안내판 주변에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프린세스GC' 조망] "봉수산" 정상에서 "프린세스골프장"을 조망하고.... ['봉수산' 내림길] "봉수산" 정상에서 "차령고개"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 중간에 "망배단"이 있는 "337m봉"이 보이는데 저곳으로 [금북정맥]은 이어 집니다. [한전길 만남-'망배단' 가는 길] 11:45 "봉수산"에서 7분 정도 내려 가면 다시 한전길을 만나는데 [삼남길 도보코스]는 한전길을 따라 좌측으로 갑니다만 오랜만에 왔으니 직진해서 [금북정맥 "337m봉"]으로 올라 갑니다. [망배단] 11:47~11:49 '공주시 정안면'에서 세운 "망배단"이 있는 "337m봉"에 올랐습니다. 다시는 못올줄 알았는데 다시 찾으니 감회가 남다름니다. ['금북정맥' 조망] [금북정맥 4구간]이 지나는 "탄약대대"가 있는 산줄기와 "국사봉"이 조망됩니다. ['망배단'에서 '차령고개'로 가는 '금북정맥'] 11:51 "망배단"에서 내려 가면 다시 한전길을 만나는데 [삼남길 걷기코스]는 우측 계곡으로 내려 갑니다만 [금북정맥]은 곧 산길로 이어지고 조금 빨리 내려 갈수 있으나 가파릅니다. 저는 추억의 [금북정맥] 마루금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차령고개"까지는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15분 정도 내려 갑니다. ['차령고개' 조망] "차령고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금북정맥]은 "국수봉-국사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령고개'] 인적없는 "차령고개"에 내려 섭니다. [23번국도]에 터널이 뚫려 고갯길은 폐허가 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휴게소를 개발중에 있나 봅니다. ['차령고개'] 12:08 "차령고개 車嶺 해발 190m" '여암 신경준선생'의 "山經表"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 있습니다. "車嶺 : 西來 天安南四十五里 公州北五十七里" "車嶺"은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주는 고개이지요? 한마디로 말해 옛날엔 그 유명한 "삼남대로 三南大路"상의 중요 關門이었답니다. 지금이야 발달된 교통으로 별볼일없는 한적한 고개가 되버렸지만, 우리 조상들이 수레에 곡식등 다양한 물품을 싣고 수없이 오르내렸을 고개였겠죠 행정구역상으로는 '천안시'와 '공주시'의 市界가 되는 곳이고 지리적으로는 "차령산맥"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유서깊은 곳이죠. 순수 우리말로는 "수레넘이고개"가 되는데 옛날엔 수레가 다니는 고속도로였던거겠지요. ['차령휴게소'] 고갯마루에는 새로이 휴게시설을 건립하고 있군요. 투자를 많이 하는듯 한데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어 왠지 걱정이 앞서는데...ㅎ ['인풍리' 조망] "차령" 고갯마루에서 진행할 "인풍리" 방향을 조망합니다. [23번국도]가 "차령터널"로 이어지고 있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터널 앞에 있는 건물은 "용기순환센타"로 빈병 집하장이더군요. "용기순환센타" 앞으로 내려 가면... ['용기순환센타 중부지사'] 12:16 "용기순환센타 중부지사" 정문에 도착하여 "차령"을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다시 '인풍리 삼거리'로 13분여 더 내려 가면... ['인풍리 삼거리'] 12:29~12:34 (5분간 휴식) "인풍리 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옛날 이곳은 [삼남대로]에서 수레는 "차령"으로 오르고, 사람들은 "인제원고개"로 가는 갈림길이었는데 "인제원 고개"로 가는 길은 "프린세스 골프장"때문에 폐쇠되었답니다. 여기는 옛 선조들도 쉬었다 가는 곳이었어리라.... [뒤돌아 본 '차령고개'] "차령"을 뒤돌아 보고... ['광정리' 가는 길] "인풍리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 개천 둑방길로 [삼남길 걷기코스]는 이어지지만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만날수 있습니다. [농수로 둑방길] 도로에서 걷기코스로 다시 합류해서 진행합니다. [금북정맥]을 지났으니 이제부턴 개천이 모두 "금강"으로 흘러 갑니다. 20여분 진행하면... ['공주정안농공단지' 조망] 12:55 '공주정안농공단지'를 만나게 되는데 닭고기로 제법 유명한 "하림"이라는 회사가 눈에 띄는군요. ['정안 톨게이트'] 12:58 이어서 [천안-논산 고속도] 상에 있는 "정안 톨게이트" 옆을 지나면 ['김옥균선생 생가 입구'] 1:08 "김옥균선생 생가"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을 만나는데 바로 옆에 "김옥균선생유허"가 있더군요. ['광정교'] 1:12 이어서 [광정교]를 지나면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의 중심지에 도착합니다. 이 다리 끝에서 우측길로 "유구"로 가는 길이 있더군요. ['광정버스정류장'] 1:15 "풍세면 복지센타"에서 이곳 "광정"까지는 약15km로서 4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어서 "공주시"로 걸어 가야 합니다만, 구경거리가 거의 없는 개천길을 따라 가는 길이어서 이곳 "광정"에서 "공주"까지는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공주시"의 명소를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답사기는 별도로 작성합니다. * 제가 쓴 주변 산들에 대한 산행기를 참고하려면 * 광덕산-망경산-태학산 종주산행기 http://cafe.daum.net/paraanmoon/DTVY/42 강당골-廣德山-望京山-雪華山-외암민속마을 산행기 http://cafe.daum.net/paraanmoon/DTVY/79 금북정맥 다섯번째 구간 산행기 http://cafe.daum.net/paraanmoon/MK5g/6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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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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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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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충청남도 두번째구간을 가다 '두정역'에서 '풍세면'까지 '천안시' 답사기 두정역-천안로사거리-향교고개-천안향교-동부사거리-고재사거리-천안삼거리휴게소- 천안삼거리공원-천안생활공원-청당동-두남리-곡교천-가송리-풍세들-풍세파출소 천안시 天安市 "天安地安人自安" 하늘 아래 가장 평안한 곳이라는 天安 그 순후한 인정이 넘치던 삼남 외길목-"天安三巨里" 한그루의 능수버들과 박현수선비와 능소아가씨의 애련한 속삭임이 길손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는 天安 오늘은 천년 묵은 향기 속의 天安市를 통과 합니다. [구글맵] [구글지형도] [구글위성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두정역]에서 출발하여 "천안향교"와 "천안삼거리공원"을 구경하고 "풍세들"을 지나 [풍세치안센타]까지 GPS 측정으로 [23km]를 갑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위치] '충청남도'에서 "천안시의 위치"를 알아 보면 '충청남도'의 동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천안시를 통과하는 삼남길] [삼남길]은 "천안시"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정역'] 11:27 2017년 1월 25일 (수) 맑음 지난 첫번째구간의 종착지였던 [두정역]에서 두번째구간을 시작합니다. [두정역]은 예전에 "영인지맥"을 종주 할때도 들렸던 역이죠. 제가 쓴 "영인지맥 종주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참고 하시고... ['두정역' 육교 밑] [두정역 1번 출입구]에는 좌측에 엘리베이트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 가면 [두정육교] 밑에 있는 도로를 만나고 [삼남길]은 [경부선] 철로를 따라 남쪽으로 직진하며 이어 집니다. ['경부선' 옆길] 아파트단지와 [경부선] 철로 사잇길을 따라 10여분 직진 진행하면... [동서고가차도' 조망] 앞에 [경부선] 철로를 건너는 [동서고가도로]가 보이는데 [삼남길]은 고가도로 아래에서 좌회전 합니다. ['동서고가차도' 밑] 11:40 [동서고가도로] 다리 기둥에 [삼남길] 표지가 조그마하게 붙어 길안내를 합니다. 좌회전하여 동쪽방향으로 [동서고가돌로]를 따라 100m쯤 가면 ['역말오거리'] 11:42 오리지날 [옛 1번국도]가 지나는 [역말오거리]라는 오거리를 직진하여 건너 8분 정도 가면... ['방죽다리'] 11:50 [방죽다리]를 만나고 [육교] 11:53 이어서 예술성을 살린듯한 독특한 육교를 지나 갑니다. 계속 4붅여 더 진행하면 ['천안로사거리'] 11:57~12:02 [新 1번국도]가 지나는 "천안로사거리"를 만나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시로 진출입하는 교통량이 많은 큰 사거리인데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삼남길]은 "천안로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건너편 "천심당'이라는 호도과자점으로 가야 하더군요. ['천심당'] 12:02 "천안로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가면 "천심당"이라는 호두과자점을 만나고 [삼남길]은 "천심당"과 주유소 사이 골목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예전에 [금북정맥]을 종주하며 쓴 "호두과자"에 대한 글을 다시 알려 드립니다. "천안 호두과자" 왜? 유독 '천안의 호두과자"가 유명세를 타는지 아세요? 호두과자는 만들기가 쉬워 누구나 어디에서나 만들수 있는데... 왜? 하필 "천안 호두과자"인가? 그 사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나무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없던 나무입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중국에서 붓뚜껑에 숨겨 온것처럼, '호두'도 외국에서 온것이지요. 약700년전인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9월에 '영밀공 유청신'(몽고어를 잘한 통역관)이 원나라에 갔다 돌아 올때 호두나무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묘목은 '광덕산 광덕사' 경내에 심고, 열매는 자기 고향집 뜰에 심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두나무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고하며, 처음으로 호두나무를 심고 키우기 시작한곳이 '광덕산 광덕사'여서 이곳을 '호두나무 시배지'라 부른답니다 그후 '유청신선생'의 후손들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천안 광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호두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전국 제일의 호두나무 재배지가 되었다는데, 제일 많이 재배 할때는 광덕면 일대에 25만8천여그루의 호두나무가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호두나무가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제일 많이 재배하는 곳이 "천안 광덕면"일대여서 "호두 모양"처럼 생긴 "호두과자"까지도 "천안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호두과자"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두"는 한자로 공식적으로는 "胡桃"라고 씁니다. 이 한자를 발음하면 "호도"가 되지요? 하지만 우리말 표기는 "호두"입니다. 그 사연이 재미있습니다. "元나라"는 몽고족 "징기스칸"이 중국을 천하통일하며 세운 나라이지요? 중국 뿐 아니라 유럽과 우리나라에도 고려시대에 쳐들와 우리나라를 접수했었죠? 그래서 우리나라나 중국놈들도 몽고놈들 무지 싫어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 놈들 무찌를려고 '팔만대장경'을 만든 우스운 일들도 그 때의 일이죠. 치욕적인 '몽고반점'이 우리나라에도 번지게 되는 역사상 최악의 시대였죠.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오랑캐"라고 불렀고, 한자로 "오랑캐 胡"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적대시하는 종족들의 대명사로 "오랑캐"라는 단어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오랑캐 놈들의 머리 스타일...아시죠? 빡빡 밀고 다닌다는거.... 그런데 "호도나무 열매"가 "오랑캐들의 대가리"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죠? ㅎㅎ "오랑캐들의 대가리"를 한자로 쓰면 "호두 胡頭"가 되지요? "오랑캐들의 나라"에서 가져온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오랑캐들의 대가리"와 흡사하게 생겨, 알게 모르게 우리들은 "호도과자"라기도 하고 "호두과자"라기도 하며 그냥 그렇게 사용하며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만...ㅎㅎ그 내용을 알고 보면 좀 우스광스럽죠? 밀가루 빵에 호두열매를 쬐끔 넣어 호두열매 모양으로 만든 과자를 '호두과자'라고 한것인데 우리나라에선 "호두과자"라고 하면 "천안 호두과자"라고 고정관념화 되어버렸습니다. 이곳 천안 광덕산 계곡에서 "호두나무"가 시배되었고, 가장 많은 호두나무를 재배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고, 그저 "호두과자"하면 "천안"이라고 단순하게 연상했던 분들 많으셨죠? 이제 그 사연을 알고 "천안 광덕면의 호두과자"라고 하며 맛을 음미하시길...ㅎㅎ 참고로..요즘 호두과자 속에 넣는 호두는 중국산이 거의 대부분이라것도 알고 드세요!~ㅎㅎ 요즘 이 천안 광덕면 일대에도 호두나무 재배하는 집이 거의 없어졌답니다. 중국산과 뭔 가격 경쟁이 되어야 재배를 할거 아닙니까? ㅎ [체육공원]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12:04 "천심당" 옆 골목으로 들어 가면 체육공원이 우측에 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가 보이는데, 굴다리를 통과하면... 저는 호두가 사람의 머리와 뇌를 닮았다해서 호두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설을 믿고 어렸을 때 호두를 많이 먹었습니다만, 머리가 아직도 이 모양입니다...ㅎㅎ 그런데 식품영양학에서 실제 과학적으로도 머리를 좋게 해주는 성분이 많다고 하더군요. ['향교고개' 조망] 12:07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좀 어수선 합니다. 제가 진행해 보니 앞에 보이는 야산에 [천안향교]로 넘어 가는 고개가 있더군요. [밭] [산길] 밭길과 산길을 7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14 야산의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삼남길] 길안내가 있습니다. 우측 고개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향교로 넘어가는 고개"였고, 좌측으로 가면 "천안시 진산"인 "태조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더군요. ['향교고개'] "태조산등산로"가 좌우로 연결되고 직진하면 "천안향교"로 넘어 가는 고개입니다. [이정표] ['천안향교' 가는 길] 이곳이 "고향"이라는 장편소설을 쓴 "이기영선생"의 고향이군요. 1933년 11월부터 1934년 9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 발표된 이기영의 장편소설 <고향>은 철저한 사실주의를 표방한 농민소설의 대표작으로, 농민의 문제와 노동자의 문제 그리고 가진 자의 횡포가 삼각연애라는 재미와 더불어 이 소설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지요. 특히 동경 유학생 출신 농민인 김희준과 마름 안승학의 딸인 안갑숙(공장 노동자)의 연대는, 당대의 노동자와 농민의 연대를 통한 농업문제의 해결이라는 노농동맹사상의 표출로 볼 수 있답니다. ['천안향교' 조망] 고개를 넘어면 바로 아래에 "민들레"라는 육계장 음식점이 있는데 이 지역에선 제법 유명한가 봅니다. 여기까지 차를 타고 점심 먹어로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곤 이번 구간에선 대표적 구경거리하는 "천안향교"가 조망됩니다. 순전히 저 "천안향교" 때문에 이런 고개를 넘는 것이리라 ['천안향교' 가는 길] "민들레"라는 음식점에서 외줄기 골목을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천안향교"가 보이고, 뒤로는 추억의 [금북정맥]이 '천안시'를 감싸고 돌아 갑니다. "태조산"에서 "취암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뒤로 "흑성산"이 조망되는군요. [삼거리] 12:24 골목을 내려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죄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천안향교'] 12:25~12:29 "천안향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 가 봤더니 문이 잠겨 있더군요. 향교는 여느 향교와 비슷하기 때문에 잠겨 있어도 아쉬움 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천안향교' 안내문] "천안향교"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천안향교' 앞] 12:29 다시 홍살문을 나서서 [삼남길]을 이어 갑니다. 이때 향교 관리인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올라 오며 다시 구경하고 가라고 안내하지만 괜찮다고하고 길을 떠납니다. ['유량동' 통과] 12:31 이 지역이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이더군요. [금북정맥]을 할때 "태조산"을 지나 "유량고개"를 지나 간적이 있어 "유량동"이 낮설지 않군요. 그래서 2012년 5월 18일에 "태조산" 정상에서 촬영한 "유량동"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태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천안시'] 2012년 5월 18일에 [금북정맥]을 종주하며 "태조산 정상"에 올라 "천안시"를 조망한 사진입니다. 당시엔 "유량동"과 "천안향교"에 대해 몰랐는데 이제서야 그 위치를 확인 할수 있군요.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 12:36 ★ 길조심 ★ '유량동'을 통과해 내려 가면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 길안내표지는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만, 요즘 새로 변경한 [삼남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변경전 삼남길]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변경전 [삼남길]이 이어집니다만 [변경후 삼남길]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에서 변경된 [삼남길]인 우측 도로로 진행합니다. '천안시내' 방향으로 갑니다. 10여분 도로를 따라 가면... ['경부고속도로' 통과] 12:48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만나 통과하고 ['동부사거리'] 12:50 이어서 [1번국도]가 지나는 [동부사거리]를 만나는데 좌회전 합니다. ['1번국도'] [동부사거리]에서 [1번국도]를 따라 14분 정도 진행하면... ['고재사거리'] 1:04 "고재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회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고재사거리]에서 죄회전하면 앞에 [경부고속고도로]가 다시 보이는데 다리를 통과하여 바로 우회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옆길] 그러면 [경부고속도로] 옆에 나란히 붙은 좁은 길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10여분 직진하면....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여 함께 진행하고 [도로 끝] 1:15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건물이 하나 있고 고속도로 절개지 상단으로 오르는 길이 이어 집니다. [절개지 상단 통과] 고속도로 절개지 위를 8분정도 넘어 가면.... ['천안삼거리휴게소' 조망] 1:23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있는 "천안삼거리휴게소"가 조망됩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가는 길] '구성동'을 통과해서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북정맥]의 "취암산"이 더욱 가까이 조망되는군요. "취암산"은 독수리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제가 쓴 [금북정맥 다섯번째 산행기]를 보시면 더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 1:37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에 도착했습니다. 후문에는 "음주운전 집중단속"이라는 경고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후문 밖에서 술을 마시고 다시 들어가는가 봅니다. 계속 직진해 조금 더 가면... ['천안삼거리휴게소'] 우측으로 "천안삼거리휴게소" 주차장이 들여다 보이고 ['삼룡동' 통과] 이어서 '삼룡동'을 지나게 되는데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1:39 다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지금까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주로 따라 왔는데 [삼남길]은 이제부턴 [경부고속도로]와는 완전 이별입니다. ['삼룡동' 통과]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마을을 6분여 통과합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주차장 앞 삼거리] 1:45 ★ 길조심 ★ 그러면 큰 도로와 만나는데 변경전 [삼남길]은 좌측으로 간다고 안내합니다만 변경된 [삼남길]은 길을 건너 "천안삼거리공원"을 통과하여 가도록 되 있으니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앞] 우측편 길 좌측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공원으로 들어 가면.... ['천안삼거리공원'] 1:48 천안에는 [12경]이 있다는데 그중 첫번째가 이곳 "천안삼거리공원"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삼남길]은 '한양'에서 이곳 "천안삼거리"까지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영남길]과 [호남길]이 나뉘어지는 분기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천안삼거리]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하니까.. 지금부터 앞으로 가는 [삼남길]이라고 하는 길은 실제 [호남길]이 되겠습니다. ['천안흥타령'] "천안흥타령" 모형이 설치되 있는데 "천안흥타령"은 춤을 동반한 타령이라는데 고전 춤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화려한 춤이라는군요. ['삼거리방죽'] "천안삼거리공원"은 1970년대부터 조성한 면적 20만 7,000m²의 공원이라는데 곳곳에 능수버들이 있고, 연못가에는 조선시대 화축관(華祝館)의 문루(門縷)로 추정되는 영남루(永南縷)가 있다고하네요. 그 밖에 삼룡동 삼층석탑(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1호), 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기념비ㆍ천안노래비 등이 있더군요. ['취암산' 조망] 약30분간 점심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며 "취암산"을 조망하고 ['천안상징탑'] 공원 후문으로 나갑니다. 길찾기가 어렵더군요. "천안상징탑"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후문 주차장] 방향을 바꿔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천안남부대로 청삼교차로'] 2:26 남쪽 진행방향에는 [천안남부대로]가 지나고 있는데 좌측 굴다리를 통과해야 하더군요. [굴다리 통과] 이 굴다리에서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합니다. ['천안여고' 앞 마을 통과] 굴다리를 통과하면 "천안여고" 앞 마을을 지나고 ['천안여고 사거리'] 2:34 이어서 [1번국도]가 지나는 [천안여고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천안생활체육공원'] 2:38 그러면 "천안생활체육공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팔각정' 가는 길] 남쪽방향으로 체육공원의 뒷산이 보입니다. 변경된 [삼남길]은 저 뒷동산을 넘어 갑니다. 산으로 잠시 올라 가면... ['팔각정'] 2:46 '팔각정'을 만나는데 '천안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지나온 천안시내 조망]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광경입니다. 아래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고 조금전 방문했던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남부대로] 뒤에 있고 [금북정맥]이 '천안시'를 감싸고 돌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공원 정상] 2:50 '팔각정'에서 조망을 마치고 남쪽으로 뒷동산의 정상으로 올라 우회전하면... [내림길] 내림길이 이어지고 ['청당동' '벽산아파트'] 이어서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의 "벽산블루밍아파트" 단지 앞으로 내려 갑니다. [삼거리] 3:04 '벽산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잠시 진행하면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알곡교회']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면 "알곡교회" 앞을 지나 가고 [농로] 이어서 농로를 20여분 지나면 ['청당교' 앞] 3:25 [경부선] 철도가 바로 앞에 보이는 도로에 도착합니다. ['경부선' 조망] [경부선]에 열차가 지나가고 있군요. [경부선]과 나란히 도로를 진행합니다. ['629지방도-광풍로'] 넓은 도로를 진행하는데 이 도로는 [광풍로]라고 하는데 "광덕면-풍세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랍니다. 이 도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경부선'] 3:44 [경부선] 철도를 다시 만납니다. 철도로 올라가 다리를 건너가서... ['경부선' 옆길] [경부선]과 나란히 진행하는데 20여분 진행하면 앞에 보이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절개지 정상] 4:05 20여분 걸려 고개에 도착하면 환기구가 있으며 고개를 넘어 갑니다. ['두남리' 통과] 고개를 넘어 가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두남리'를 지나게 되고... ['경부선' 굴다리] 4:21 [경부선] 굴다리를 다시 지나는데 이제 [경부선]과도 완전 이별입니다. '영남지방'으로 가는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모두 이별하는게 되는 것이죠. ['두남리' 다리] [경부선]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도로가 지나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로 진행합니다. 앞에는 [KTX 철로]가 보이고 ['곡교천' 둑방 가는 길] 도랑 제방을 따라 앞에 보이는 [곡교천] 둑방길로 갑니다. ['곡교천' 둑방길] 4:28 [곡교천] 둑방에 올라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곡교천' 보] [곡교천]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개천이더군요. [곡교천]은 아산만으로 흘러 갑니다 [도로 만남] 4:37 [차도] [곡교천]을 따라 가면 다시 도로를 만나고 이어서 차도를 잠시 진행합니다. ['가송교' 통과] 4:41 그러면 [가송교]를 건너게 되는데, [가송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가송2리 버스정류장'] 4:43~4:50 [가송2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가송3리'] 4:56 조금 진행하면 "가송3리"를 지나는데... 계속 9분 정도 진행하면.... ['가송1리' 마을회관 앞 사거리] 5:05 ★ 길조심 ★ [가송1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겠습니다. 건물은 "가송1리마을회관"인데 여기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회전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직진해서 가면 지름길로서[삼남길]과 다시 만나더군요. 여하튼 안내대로 우회전하면... ['가송1리' 통과] 마을을 잠시 통과하여 고개로 올라 가면... [고개] 5:08 고개에 오르게 되는데 우회전해야 하더군요. 저는 무심결에 직진하여 잠시 알바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풍세들' 조망] 고개에서 바라보는 "풍세들"과 "배방산"입니다. "풍세들"은 '풍세면'의 넓은 들이랍니다. 내려 가서 굴다리를 하나 통과하면... ['천안-아산'의 대표산들 조망] 5:14 넓은 "풍세들"이 펼쳐지며, "천안-아산"의 주요 산들이 조망됩니다. 언급되고 있는 산들은 모두 제가 쓴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참고 하시고 ['풍세들' 통과] "풍세들"을 지루하게 찬바람 맞으며 15분 정도 진행합니다. 그러면 다시 [광풍로]를 만나고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광풍로' 굴다리 통과] 5:30 [광풍로]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좌회전하고 ['광덕면'과 '풍세면' 방향] 좌회전하면 "풍세면"과 "광덕면"이 보이는데 오늘은 "풍세면"에서 답사를 종료해야 할듯 ['풍서1교차로'] 5:37 [광풍로]를 따라 7분 정도 진행하면 [풍서1교차로]를 만나고 ['풍서교' 앞] 5:39 이어서 "풍서교"를 만나는데 [삼남길]은 좌측으로 갑니다만, 오늘은 여기서 답사를 종료하고 우측 [풍서교]를 건너 [풍서파출소]에서 버스를 타고 "천안"으로 가려고 합니다. [삼남길 조망] [풍서교]에서 바라보는 [삼남길]의 "인제원고개"를 조망하고 좌우에 있는 "무학산"과 "태봉산"도 함께 조망합니다. ['풍서교'] 오늘 너무 늦게 11시가 넘어 [두정역]을 출발해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풍서교]를 건너 건너편 [풍세파출소] 앞으로 가면... ['풍세치안센타' 앞 버스정류장] 5:43 [풍세파출소]의 이름은 [풍세치안센타]라고 ... 여기선 [천안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600번] [601번] [602번] [603번] 어느 버스나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천안역]과 [천안버스터미널]로 갑니다. [구글위성]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23km였으며 6시간 1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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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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