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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보여행』 "독산성길" 산행기 세마역-양산동교차로-양산봉-보적사-독산성둘레길-세마대-유아숲체험장-한신대 “오산시-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 우리나라 전체면적의 0.04%에 불과한 가장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이지만 이십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랍니다. 오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 84km거리의 트레킹 코스 6곳을 개발하였다는데 ▲탁트인 강이 있는 길 ▲역사흔적을 찾아가는 길 ▲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 ▲하늘을 따라 걷는 길 ▲세월의 흐름을 따라 걷는 길 등 여섯 길의 주제를 정하여 보고 느끼고 얻는 여행길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준답니다. [오산시 도보여행코스] ['독산 도보여행코스'] "오산시 도보여행코스"는 '여행코스'가 아니라 '산행코스'이더군요. 산세가 수려하다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건강산행코스로는 괜찮은 코스라 생각되는군요. 오늘은 "독산 도보여행코스"를 찾아 갑니다. [실제 다녀온 코스-구글어스] [실제 다녀온 코스-국토지리원 지도] "독산성길"은 거리가 짧고 접근하는데 대중교통수단도 시원치않아 그래서 전철을 이용하여 [세마역]에서부터 걸어 가기로 합니다. 오리지날 코스는 [한신대]에서 출발하여 [한신대]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더군요. 그래서 '오산시'가 안내하는 대로 코스를 충실히 따라 답사할수는 없지만 약간 변형하여 진행하는것도 산행과 여행에 신선감을 준다고 여겨집니다. '오산시'가 그려 놓은 길로만 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게 모두가 아니니까요. ['세마역'] 11:35 2018년 9월 29일 (토) 맑음 조금 늦은 시간에 [1호선 세마역]에 내려 [1번출구]로 나가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세교동']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오산시 세교신도시]가 펼쳐지며 북쪽으로 신호등이 있는 첫번째 사거리를 지나 직진합니다. ['독산성' 조망] 그러면 서쪽으로 오늘 오를 예정인 "양산봉"과 "독산성"이 조망됩니다. [양산봉]과 [독산성]을 돌아 걷는 코스가 [오산도보여행-독산성길]이니 좀 쉽게 느껴지지요? [삼거리] 11:38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도로를 건너 건너편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가면 [주차장] 언제 큰 빌딩이 들어 설지 모르는 공터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울타리를 넘어 우측 삼거리로 나갑니다. ['양산동' 가는 길] 11:42 (5분간 알바)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잠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우측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길게 뻗은 도로를 따라 갑니다. 이 도로를 따라 7분간 진행하면.... ['양산동' 사거리] 11:49 신호등과 도로안내판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정남] 방향으로 좌회전 하면... [사거리 횡단]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도보로 진행합니다.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가 산행들머리를 알려 주는 이정표 역활을 하더군요. [교차로] 11:52 새로 건설된 6차선 도로가 지나는 교차로를 건너 [등산로 입구]라고 표기한 건너편 산으로 갑니다. [신설도로] 교차로 아래로 6차선 지하차도가 시원하게 지나고 있고 [등산로 입구] 11:54 [마루샤브]라는 음식점 입구로 들어가 정면에 보이는 탑차가 있는 건물 앞으로 가면... ['양산봉-독산성' 들머리] 11:55 쨘 ~ [양산봉-독산성]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활짝 열립니다. 여기까지 찾아 가는 길만 알면 길찾기는 끝~ [산행로] 산행로는 예상외로 넓고 선명했으며, 소나무 숲길로 시원하고 사람들의 통행도 많아 길이 뺀질뺀질... 4분 정도 진행하면...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 샛문] 11:59 우측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에서 바로 접속하는 샛문을 만나는데 이정표가 처음로 길안내를 합니다. [← 2km 독산성(세마대)] {← 1.2km 양산봉]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묘지] 12:00 이어서 묘지를 만나는데 조망이 처음으로 트이는 곳이었습니다. ['세마역' 조망] 출발지였던 [세마역]과 [세교신도시]가 조망됩니다. [등로] 평지성 완만한 숲길을 조금 더 올라 가면... [이정표] 12:04 [독산성도보여행코스]로 가는 길이라는 팻말을 만나며 정상적으로 찾아왔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5분여 더 진행하면... [연리지] 1`2:09 "연리지 連理枝"라고 알리는 나무를 만나는데... 실제 완전 붙은 연리지인지는 의문...ㅎ 연리지는 완전히 붙어 영양분까지 서로 공유하는 나무를 말하는데 그렇지는 않은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연리지' 다운 '연리지'를 보여 드리며 '연리지'에 대해 제가 쓴 글도 다시 한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 '성남시 갈마치' 근처에 있는 '연리지'] ★ 예전에 촬영한 사진 "연리지 連理枝" 중국 당나라의 왕 '현종' 모두 아시죠? 자기 아들의 와이프-즉 며느리를 시아버지가 빼앗아 자기 마누라로 만든 당나라 왕 '현종 玄宗' 그 며느리가 그렇게도 유명한 "양귀비" 아닙니까 ~ 시아바지랑 새 살림차린 뇨자 ㅋㅋㅋ "양귀비"의 본명은 "양옥환 楊玉環"이고, 황후와 다름없는 지위의 '貴妃'에 올라 "楊貴妃"가 되었습죠. 중국 역사상 4대 미인 중에 한 여자... 그 유명한 "현종 玄宗"과 "양귀비 楊貴妃"의 로맨스는 당나라의 운명이 꺽어질 정도로 '楊貴妃'에 완죤히 푹 빠진 '玄宗'이 정치는 나몰라라하고 everyday & night을 둘이 찰싹 붙어 짝짜쿵 쌕쌕거리며 놀았답니다.^.^ 그러니 국가는 망해가고....이런 꼴을 만드는 요녀-양귀비를 주변 신하들이 가만 놔두겠습니까? 그래서 쿠데타 - "안녹산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현종'도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어 눈에 집어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양귀비를 비참하게 목메달아 죽게했지요. 에구 아까버라~~ 그리고는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에게 詩를 지어 양귀비와의 무한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라고 했는데... 여기에 처음 공식적으로 "연리지"와 "비익조"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것이 무지무지 유명한 詩『장한가 長恨歌』입니다.엄청 슬프다는 뜻이죠? 長恨이니.... 먼저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의 詩-長恨歌"를 감상해 보실까요? 이 산행기의 프롤로그로 제가 서두에 올린 詩가 이 詩입니다. 七月七日長生殿(칠월칠일장생전) 7월 7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和語時(야반무인화어시)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 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이 한 끝없이 계속되네. 玄宗은 안녹산의 난으로 꽃다운 나이에, 그것도 非命에 간 楊貴妃를 잊지 못해 늘 이 詩를 되뇌었다고 합니다 위의 詩에서 핵심적인 단어 설명해 드릴까요? ㅎㅎ 사실 "長恨歌"의 핵심 단어는 "비익조 比翼鳥" "연리지 連理枝"이죠. "비익조 比翼鳥"는 날개가 각기 한쪽인 전설 속의 새가 서로 붙어야만 날수있다는 중국 전설속의 새이며, 두 나무 가지가 완전히 붙어 서로 영양 공급을 하며 사는 나무가 "연리지 連理枝"랍니다. 하늘에서는 '比翼鳥', 땅에서는 '連理枝'가 되자고 현종과 양귀비는 약속을 하고 ... 즉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말자고 했는데....영양공급까지 함께하며...ㅎ 사랑의 표현도 이 정도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엄청 찐하고 슬픈 사랑의 노래. 그런데 '현종'은 그렇게 사랑하는 '양귀비'를 자살하게 했으니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 - 그래서 "長恨歌"입니다 [삼거리] 12:13 ['독산성길안내도'-현위치] [연리지]에서 4분 정도 더 진행하면 이정표와 "독산도보여행코스"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안내도를 보면 [한신대]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와 이곳에서 [한신대]로 가야 하는군요. 그러니까 저는 반대방향으로 답사합니다. [숲길] 등산로라기 보다는 산책로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 100m 정도 더 진행하면.... [사거리] 12:16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독산성]은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만, 우측에 있는 [양산봉]을 다녀 오도록 합니다. ['양산봉' 방향] 사거리에서 [양산봉]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약간 가파른 오름길이지만 거리가 짧아 4분 정도만 오르면 됩니다. ['양산봉' 정상] 12:20~12:27 "양산봉 陽山峰 179.3m" 지명의 유래를 찾아보니 '국토지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 줍니다. "정조대왕께서 안용면에 융능을 건설하고 앞산을 바라보시니 봉우리가 양산(洋傘)과 같이 생겼다 하여 '양산'으로 명명한 것이 후세에 '양산봉'으로 쓰이게 되었다 함" ['오산시내' 조망] '오산시내'가 조망됩니다. [사거리 회귀] 12:30 [양산봉 정상]에서 다시 사거리로 내려가 직진합니다. ['독산성' 가는 길] 5분여 눌루날라 산책을 하면... ['세마대''보적사' 조망] 12:35 [세마대]와 [보적사]가 있는 "독산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차장] 12:36~12:42 [독산성]과 [산림욕장]을 찾는 일반 여행객들이 차를 몰고 올라와 주차를 하는 주차장을 만납니다. 제가 이미 여러번 방문하여 산행기를 올린 곳이죠. ['보적사' 입구] 12:42 주차장에서 [보적사]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이 통과하는 길이기도 하죠. 자세한 사항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하시고... [삼남길 이정목] 뒤로 등산로가 있는데, 아주 짧은 거리이니, 올라 갈때엔 도로를 이용하고, 내려 올때 이용하면 편하겠습니다. 도로를 따라 7분 정도 오르면... ['보적사' 주차장] 12:49 [보적사 주차장]을 만납니다. 차량은 여기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의 '스탬프함'도 있는 곳이죠. ['독산성' 안내문] ['東門'-'보적사' 입구] 12:50 "독산성 禿山城""東門"이며, "보적사의 일주문" 역활을 하며 "해탈의 문"이라고도 하는 門으로 들어 갑니다. ['東門'에서 조망] "해탈의 문"으로 들어 오는 어린이들을 촬영했는데... 이들은 '해탈'이 뭔지 '해탈'을 해야 하겠다는 고민도 없겠지요. 이들이 살며 나이를 쌓으면 세월 많큼씩 세상살이에 대한 고민은 쌓이겠죠. 해탈의 필요성도 느끼며... 늙지 말아라 ~ 얘들아 ~ ['보적사'] 12:52~12:58 "보적사 寶積寺" "보적사란 이름이 지어진 것은 백제시대 보릿고개로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노부부가 겨우 쌀두되만이 남아 있어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러 구차하게 사느니 차라리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결심한 후, 공양후 집에 돌아와 보니 곡간에 쌀이 가득차 있는 기적이 발생하였다고 하며 열심히 공양하여 보화가 쌓인 신통력 있는 사찰이라 하여 '보적사'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보적사'와 '東門' 조망] [보적사]에서 들어온 [동문]방향을 조망하고, [독산성] 성곽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독산성 성곽]을 한바퀴 도는데 약2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그러니까 매우 작은 城이라걸 알수 있습니다. ['필봉산''마등산' 조망] [보적사]에서 먼저 조망을 하고 출발합니다. 남동쪽으로는 지난번에 답사했던 "필봉산"과 다음에 답사할 "마등산"이 조망되며 '오산시내'가 펼쳐집니다. ['양산봉' '동탄신도시' 조망] 동쪽으로는 조금전에 올랐던 "양산봉"이 눈 아래 깔리고 [동탄1기신도시]가 조망되며 그 뒤로 "무봉산" 산줄기가 좌측 [한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방향 조망] 북동쪽으로 방향을 약간 바꾸면 '수원시내'와 [한남정맥]이 지나는 "광교산-백운산"이 조망됩니다. ['서울'방향 조망] 북쪽으로는 [정조대왕]과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들고 있는 [융건릉]이 [용주사]와 함께 보이고 그 뒤로 '서울'의 "관악산"이 훤히 조망됩니다. [정조대왕]이 아버지를 찾아 행차하던 "원행길"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융건릉]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태행지맥' 조망] 북서쪽으로는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서봉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태행지맥]이 [제부도] 앞으로 뻗어 나가며, 대표산인 [태행산]과 [삼봉산]을 보여 줍니다. ['독산성' 성곽길] 1:00 서쪽으로 [독산성 성곽]이 이어지며 ['서봉지맥'과 '건달산' 조망] [서봉지맥] 산줄기가 거대한 뚝을 이루며 대표산인 "서봉산"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서봉지맥] 뒤로 "건달산"도 보이고.... 제가 언급하는 산과 산줄기에 대해선 모두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시기 바람니다. ['西門' 조망] [독산성] 성곽길은 남쪽으로 휘어지며 [서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西門'] 1:05 ['西門' 안내문] 이 문으로 나가면 [독산성 입구 주차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정조대왕]이 출입한 문이라고 하네요. ['暗門' 조망] [서문]을 돌아 가면 [암문 暗門]이 보이기 시작하고... [암문]을 돌아 가면... ['南門'] 1:13 ['南門' 안내문] [독산성]의 정문이었답니다.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적사' 회귀] 1:17~1:35 약20여분이 걸려 [독산성곽]을 돌아 [보적사]로 돌아 왔습니다. 휴식을 좀 취하고... ['세마대' 오름길] [독산성]의 정상에 있는 [세마대]로 올라 갑니다. 그 사이 길에 돈을 많이 발라 놨군요. ['세마대'] 1:37 [안내문] "세마대 洗馬坮" 제가 지금까지 여러번 "세마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안내문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도 바뀌었네요. 아마도 제가 쓴 비판 때문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만 정확한건 모르겠고... 그래서 당시 쓴 글을 참고로 보여 드리면.... [2013년 1월 27일에 있었던 안내문] [2016년 9월 24일에 있었던 변경된 안내문] "세마대 洗馬坮"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말을 목욕시킨 곳"이란 뜻이죠? 그리고 "독산성"의 "독 禿"은 "대머리 독禿"이니, 이 산의 정상부는 대머리처럼 벗겨져 아랫쪽에서도 조망이 가능하였나 봅니다. 산꼭대기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그 장면을 아래에서 적군이 보고 도망 갔다고 하니..... 2013년 당시의 안내문과 현재의 안내문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근왕병 2만 →근왕병 1만]으로 고쳐졌고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라는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위의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임진왜란 때에 "권율장군"이 쪽바리 대장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를 속였다지요? 쌀로 말 목욕을 시켜서...ㅎㅎ 그런데 "권율장군"이 "백마에 흰쌀을 끼 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해서 적을 퇴각하게 했다""는 것은 지혜가 모자라도 많이 모자른다고 생각됩니다. 색상의 대비도 모르는 무식한 방법이지요? 백마에 흰쌀을 끼얹으면 효과가 있겠습니까? 흑마나 갈색마에 흰쌀을 끼 얹으면 색상 구별이 어느 정도 확실해 적군을 약간이라도 속일수 있겠지만.... 그런데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 그놈은 머리가 더 나쁜 머저리같은 놈이군요. 물, 불 구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멀리서 봤더라도 쌀, 물을 구별 못했으니....ㅎ 그것도 백마에 흰쌀 끼 얹는 걸 보고 물을 끼 얹어 말 목욕 시키는 걸로 봤으니... 이런 멍청한 놈 한테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으로 당한걸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우리나라 조정이 더 멍청한거였겠죠?...ㅉㅉ 4일만에 이 城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근왕병 2만명이 이곳에 진을 쳤다니 2만명이 서로 부둥껴 안고 앉아도 앉을수도 없는 비좁은 조그만 산꼭대기입니다. 더더욱 이 산꼭대기에서 2만명이 먹고 자고하며 진을 칠수가 있었을지... 207.8m 높이의 조그만 봉우리인데 아마 쫌 과장됬겠죠? 제 답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뻥을 쳐도 너무 심하게 친다고 했더니 내용을 조금 수정한듯 하군요. ㅎ ['세마대'에서 조망] [세마대]에서 [보적사]와 [광교산]을 조망하고... ['세마대' 옆 공터] [세마대] 옆에 있는 공터... [독산성] 한바퀴 도는데 20분도 안걸리는 작은 성이고 이곳의 공터 넓이가 천여평? 그런데 2만여명의 군인이 주둔할수 있었다는거...뻥이겠죠? ㅎ ['보적사'-'동문' 가는 길] 다시 [보적사]로 내려가 [동문]을 통과하여 [산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 갑니다. [주차장] ['삼림욕장''유아숲체험장' 가는 길] 1:52 [삼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가 좌측 [삼남길]로 내려 갑니다. ['삼남길' '삼림욕장'] 삼림욕장 안내소를 지나면 우측에 삼림욕장이 있고 조금 더 내려 가면... [삼거리] 1:54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은 직진해 내려 가고 [독산도보여행길]은 우측 [유아숲체험장]으로 내려 갑니다.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안내도] 5분 정도 "유아숲체험장"을 통과합니다. 아이들이 숲 속에서 즐기다 갈수 있는 좋은 체험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삼거리] 1:59 삼거리를 만나는데 [독산도보여행길]은 우측으로 올라 가야 하더군요. [숲길] 약간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산허릿길을 10여분 진행하면... [계단 오름길] 2:09~1:37 계단을 만나는데 이 근처 쉼터에서 '류현진 선발경기'를 스마트폰으로 보며 좀 쉬고 올라 갑니다. ['양산봉' 정상 오름길] 2:38 잠시 올라 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계단길은 [양산봉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이고 [독산도보여행길]은 좌측 산허릿길로 진행합니다. 전에는 없던 계단이 새로 설치됬군요. 산허릿길을 3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41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도 우측으로 가면 [양산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도보여행길]은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삼거리] 2:43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엔 [도보여행 안내판]이 있습니다. 직진하면 [한신대]로 바로 내려 갈수 있고, [도보여행길]은 우측으로 산허릿길을 돌아서 [한신대]로 내려 가더군요. 이곳은 예전에 두어번 다녀 간적이 있습니다. [다리] 8분여 산허릿길을 통과하면... [삼거리] 2:51 또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로 가는 길이더군요. 다음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 [연리지]가 있던 곳에서 가까운 삼거리로 연결되는 곳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한신대' 숲정원] 이어서 [한신대] 교내 숲 정원을 통과하면 ['한신대' 주차장] 2:56 [한신대] 주차장으로 내려 가게 됩니다. ['한신대'] [한신대]는 "문익환목사"로 유명한 기독교계 대학이죠. '문익환목사'와 '장준하선생'이 이 학교 출신이라죠? ['한신대' 정문] 3:00 [한신대] 정문으로 나가면 [병점역] 가는 마을버스가 수시로 있더군요. 마을버스를 타고 [병점역]으로 약 10분이 걸려 가서 ['병점역'] 3:10 [병점역] 2번출입구로 들어가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병점역] 주변도 개발중에 있었습니다. [병점 餠店]이라는 말은 "떡집"이라는 뜻이죠? ㅎ [삼남길]을 따라 한양을 오가는 나그네들이 떡을 사 먹던 떡가게가 많았었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8.4km였으며 3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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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보여행-동부코스』 "필봉산구간" 산행기 서동탄역-오산교육지청-장군묘-필봉-금반령-금오각-은계약수터-오산문화회관-오산역 “오산시-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 우리나라 전체면적의 0.04%에 불과한 가장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이지만 이십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랍니다. 오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 84km거리의 트레킹 코스 6곳을 개발하였다는데 ▲탁트인 강이 있는 길 ▲역사흔적을 찾아가는 길 ▲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 ▲하늘을 따라 걷는 길 ▲세월의 흐름을 따라 걷는 길 등 여섯 길의 주제를 정하여 보고 느끼고 얻는 여행길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준답니다. [오산도보영행코스]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1. 동부코스-필봉산길 4.23km 2. 남부코스-마등산길 3.25km 3. 독산성길 5.86km 4. 오산천변길 8.88km 5. 북부코스 [오산도보여행-동부코스] 오늘은 "오산도보여행길-동부코스""필봉산길"을 갑니다. 빨간선으로 표기한 코스가 [필봉산길]로서 길이가 GPS측정으로 5.1km였으며 초록색으로 표기한 [서동탄역]에서 [오산교육지청]까지 1.9km는 걸어서 접근하고,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산역]까지 2.5km는 "오산천변길"을 진행했습니다. ['서동탄역'] 11:46 2018년 9월 12일 (수) 흐림 [필봉산길]의 들날머리에 접근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마땅치 않고 [필봉산길]의 거리도 짧아서 조금 더 걸을 목적으로 [서동탄역]에서 부터 걸어 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동탄역]에 도착하여 [1번출구]로 나가 우측을 바라보면 샛문이 보입니다. 샛문으로 가면... ['서동탄역' 샛문] 출퇴근용 차량들이 줄을 서서 주차해 놓은 도로가 있는데 좌측을 바라보면... ['동탄신도시' 조망] [동탄신도시]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오산교육지청' 가는 길] 우측에는 [서동탄전철기지]가 있는데 1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합니다. ['외삼미리' 사거리] 11:57 그러면 '오산시 외삼미동'의 작은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6분여 진행하면 ['북오산로'] 12:03 [동탄신도시]와 [세마동]을 연결하는 큰도로를 만나는데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5분여 직진합니다. ['교육청사거리'] 12:08 그러면 [교육지청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은 [동탄신도시]이고 우측은 [오산시]입니다. 우측으로 200m쯤 진행하면... ['오산화성교육지청 정문' 앞 삼거리] 12:12 지난번에도 왔었던 "오산 화성 교육지청" 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오산화성 교육지청'] 우측엔 "오산 화성 교육지청"이 있으며 ['필봉산' 산행로 입구] 건너편에는 "오산도보여행 동부코스-필봉산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든 구글어스를 먼저 참고하고 출발합니다. [구글어스] [오산교육지청]에서 [오산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라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죠. 안내판에는 거리가 4.23km라고 알리고 있으니 제가 직접 걸으며 측정된 거리는 5.1km였습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며 가기에 거리가 조금 늘어 난듯... ['오산도보여행-동부코스' 필봉산 들머리] 12:15 "오산도보여행 동부코스-필봉산길"의 들날머리는 초라했습니다. 제가 진행해 본 결과 이정표와 현위치안내판은 곳곳에 설치되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들날머리에는 안내판이 하나도 없어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통행흔적도 거의 없어 "오산도보여행 동부코스-필봉산길"의 들날머리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오름길] 하지만 들날머리를 들어 서면 등로는 선명해 지며 약간 가파른 오름길이 4분 정도 이어지는데 ['장군묘' 정상] 12:19~ 12:25 바로 헬기장이 나타나며 "장군묘정상"이라는 이정목이 보입니다. 고도계에는 높이가 "86.8m"라고 표기되는 작은 봉우리였습니다. [장군묘]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두리번 거리는데, 다행이 등산 나온 주민을 만나 물어보니 바로 우측에 있다고해서 우측 [장군묘]를 보고 다시 나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정략장군묘역'] "정략장군 定略將軍"은 조선초기 군인 계급중에 하나로 종사품 무관의 품계라 합니다. 누구의 묘인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삼거리]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와 이정목, 현위치 안내도가 있습니다. 좌측 바로 아래에 [동탄신도시] [반송초등학교]가 있더군요. [현위치] ★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 [현위치] 표기가 되어 있는 "오산도보여행 동부코스-필봉산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안내도의 [11번] 지점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필봉산길]을 역순으로 가는군요. [숲길] [장군묘정상]에서 오솔길을 따라 4분 정도 진행하면... ['장군묘 팔각정'] 12:29 "장군묘팔각정"을 만나는데 운동시설이 몇개 있습니다. 이곳의 높이는 "93.5m"인데, 안내도의 [10번지점]이라고 알리고 있고 [능선길] 걷기 좋은 능선길을 5분여 진행하면.... [쉼터] 12:34 '타운하우스'로 갈수 있다는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타운하우스네갈레길'] 12:36 이어서 "타운하우스네갈래길"을 만납니다. 이곳이 안내도의 [9번지점]이랍니다. ['지적도근점'] 12:39 이어서 "지적도근점"이 있는 조그마한 봉우리를 지나고 5분여 더 진행하면 ['타운하우스갈림길'] 12:41 [타운하우스갈림길]을 통과합니다. [능선길]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산줄기 능선을 12분여 진행하면.... [계단] 12:53 제법 긴 계단을 만나는데 2분 정도 올라 갑니다. ['필봉산' 정상] 12:55~1:12 "필봉산 筆峰山 144.2m" 2층 정자가 있으며 정상부근은 온통 데크를 깔아 큰 마루를 만들어 놨습니다. "정조대왕"이 '현릉원'에 행차하면서 "산의 모양이 붓의 끝 모양"으로 보인다고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필봉산'의 유래]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 ['오산교육청'방향 조망] 정자 2층에 올라 출발지였던 [오산교육지청] 방향을 조망하는데 조망이 시원치 않습니다. ['필봉산' 정상 쉼터] "필봉산" 정상부는 데크를 깔아 쉼터를 만들어 놨습니다. ['은계저수지'방향 조망] 진행방향인 [오산문화예술회관]방향의 산줄기를 조망하고 [계단] 제법 긴 계단을 내려 갑니다. 6분 정도 걸렸으니 올라 가려면 좀 힘들겠습니다. ['필봉산약수터' 쉼터] 1:18~1:20 계단을 내려 가면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는 "필봉약수터"를 만나는데 "내삼미동 갈림길"이기도 했습니다. ['필봉산약수터'] "필봉약수터"의 수질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수량이 너무 적어 물 받아 마실려면 인내가 필요하겠더군요. ['용화사' 갈림길] 1:21 [필봉약수터]에 이어 "용화사갈림길"을 만나는데 동쪽으로 조망이 좀 트이더군요. ['2동탄신도시' 조망] [동탄2신도시] 방향인듯한데... [숲길] 다시 5분여 숲길을 눌루날라 진행하면... [계단] 1:26 다시 계단을 만나고 ['금반령'] 1:28 "금반령 111.3m"이라고 하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책도 읽을수 있도록 [숲속의 도서관]도 있고..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 다시 조금 올라 가면... ['쉬어가는 숲'] 1:34 "쉬어가는 숲"이라는 "114.5m봉"을 지나는데 [5번]지점이 되고 [내림길] 다시 내림길이 잠시 이어집니다. [다리] 1:37 이정표가 있는 다리를 하나 지나면... [오름길] 이 산을 관통하는 터널 공사를 하는가 봅니다. 발파작업을 하니 조심하라고... 5분여 진행하면... [이정목] 1:42 [산불감시초소]가 있다는 이정목을 만나고 ['산불감시초소'] 1:44 이어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 산책로] 길은 '오산시내'가 다가 오는듯 점점 좋아 집니다. 주민들의 건강산행코스로 안성맞춤 5분여 진행하면... ['금오각' 조망] [금오각]이 보이기 시작하고 ['금오각'] 1:50~1:53 "금오각 金烏閣" '오산시 烏山市'라는 이름에서도 알수있는 "까마귀"가 많은 곳이라서 '오산시'의 상징 새도 "까마귀"랍니다. 이곳은 까마귀 중에서도 최고의 "금까마귀"가 찾는 곳인가 봅니다. 그래서 '오산군'이 市로 승격될때 기념비를 이곳에 세웠나 봅니다. [현위치] [금오각] 주변 숲길 안내도를 참고하고 [내림길] [금오각]의 내림길에 서면 우측에 [오산시승격기념비]가 보입니다. ['오산시승격기념비'] "오산시승격기념비" 1989년 10월 9일에 市로 승격되었답니다. [내림길] 다시 5분여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은계배수지'] 1:59 "은계배수지" 정문을 만나며 또한 배수지로 연결되는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포장도로] 포장도로를 따라 3분 정도 내려 가면... ['필봉산' 들날머리] 2:02~2:05 "필봉산 들날머리"를 만나며 들날머리 왼쪽에는 ['은계약수터'] "은계약수터"가 있습니다. 음용수로 적합하다고 수질검사 검사표가 있으며 수량도 풍부했습니다. 주민들이 물을 받고 있어 물 한바가지 마시고 ['오산IC' 방향] 2:05 [오산IC방향]을 진행합니다. 5분 정도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금오대교' 앞 사거리] 2:10 [금오대교] 앞 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금오대교'] [금오대교]를 건너 갈수도 있겠습니다만 [오산도보여행코스]는 ['도보교' 조망] [오산천] 서쪽으로 바라보면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도보교]로서 저 다리를 이용합니다. ['도보교'] [도보교]가 있는 [오산천]으로 내려가서 ['오산천'] 2:14 [도보교]를 건너 [오산문화예술회관]으로 갑니다. ['금오대교' 조망] [도보교]에서 조금전 [금오대교]와 [오산시립미술관]을 조망하고 ['오산문화예술회관'] 2:19~2:37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필봉산길"을 마칩니다. 여기서 20여분 휴식을 취하고 [오산역]까지 "오산천변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오산천종합안내도']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오산천종합안내도]를 참고하고 ['은계대교'] 2:42 [오산천변길]을 5분여 진행하면 "은계대교"를 지나고 ['오산대' 조망] 이어서 "오산대학교"가 조망되며 ['경부선' 철교] 2:50 "경부선 철교"를 지나면... ['남촌대교'] "남촌대교"를 통과하고 [첫번째 삼거리] 3:00 [두번째 삼거리] 3:05 두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가면... ['오산역환승주차장' 갈림길] [오산역환승주차장]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오산역' 가는 길] [오산역]으로 가는 골목길이 직선으로 열리고 5분 정도 걸으면... ['오산역 2번출입구] 3:10 [오산역환승센타]와 [오산역2번출입구]를 만납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 [서동탄역]에서 [오산교육지청]까지 1.9km 2. [오산도보여행-필봉산길] 5.1km 3. [오산도보여행-오산천변길] 2.5km 모두 합쳐 9.5km였으며 휴식시간 합쳐 3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건강산행코스로 괜찮은 코스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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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을 찾아 "독산성 세마대"를 가다 한신대-양산봉-보각사-세마대-독산성-양산봉-한신대 전철 1호선의 역 이름 중 하나 - "세마대 역" 오늘은 洗馬坮를 찾아 나섭니다. [구글어스로 보는 산행괘적] 오늘 제가 산행한 코스를 GPS 괘적과 함께 보는 구글어스 위성사진입니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있는 "한신대학교"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 있는 "독산성 세마대"까지 왕복하는 코스로서 GPS 거리로 4.3km의 짧은 거리를 산책하고 옵니다. ['독산성' 조망] 오후 1시 33분 2013년 1월 27일 (일) 맑음 박무 요즘 무지 춥거나 푸근하면 안개가 껴 지맥산행을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에 쳐박혀 있을순 없어서 그동안 한번은 가 보고 싶어 기회만 기다리던 "오산시"에 있는 "독산성 세마대"를 둘러 보러 떠납니다. "병점역"에서 "한신대"로 들어 가는 삼거리에서 오늘 오를려고 하는 "독산성"을 조망합니다 [한신대] 오후 1시 40분 교통편을 알려 드림니다. 오늘 저는 승용차를 이용하여 갑니다만, 대중교통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철1호선 "병점역 2번 출구"로 나가면 "한신대"로 가는 마을버스가 수시로 있습니다. 마을버스 번호는 [55번]과 [56번] '한신대행'입니다. 2) 서울 "강남역, 양재역"에서 광역버스 [1550-1번] '한신대행'을 타면 약50분이 걸리며 종점이 "한신대"이니 무지 편하게 빨리 갈수 있습니다. 3) 서울 "사당역"에서 광역버스 [1553번] '한신대행'을 타면 위와 같이 갈수 있습니다 [한신대 통과] "한신대" 정문으로 들어가 중앙도서관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문에서 직진하는 길로 올라 갑니다. 올라 가면 사진 속에 보이는 "만우관"이라고 하는 붉은색 벽돌 건물이 나오는데....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 "문익환 목사 기념비"가 있는 사거리에서 좌측 붉은색 벽돌건물 "만우관"으로 올라 갑니다. "문익환 목사"가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하는군요. "문익환 목사"의 호가 "늦봄"이라는 것을 여기서 처음 알게 되는데 "장준하 선생"도 이 학교 출신이라는군요. [산행 들머리] 1:45 "만우관" 건물을 통과하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로 산행들머리가 나옵니다. 찾기 쉽죠? "한신대 정문"에서 직진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갈림길] 1:48 벽돌건물을 통과해 올라 가면 바로 사거리 갈림길을 만납니다. 1) 직진하면 바로 "양산봉"으로 올라 갈수 있는 최단코스이더군요. 저는 '삼림욕장'으로 조금 돌아 "양산봉"으로 올라 갈 예정이며. 내려 올때는 가운데 길로 내려 오려 합니다. 2) "양산봉"의 높이가 180m라고하니 산행으론 너무 간단해서 조금 더 걷기 위해 산림욕장으로 돌아 구경을 하며 오를려고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봤으나 큰 차이는 없고, 조금 더 걷는 정도이더군요. 위에 있는 제가 걸은 구글어스의 산행괘적을 참고 하세요~! [수조] 1:50 우측으로 100m정도 가니 수조가 나오며, 수조를 돌아 산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한신대' 조망] 산능선에 올라 뒤돌아 본 정경입니다. 아래에 조금 전에 지났던 "한신대"가 보이며, "병점-동탄 신도시"가 한무더기로 조망 됩니다. "한신대"는 기독교 장로교, 즉 개신교계에선 좀 알아 주는 신학대학이라죠? 저희 어머니가 일평생 다닌 '서울 종로 2가'에 있는 "승동교회"에서부터 개교했답니다. 요즘에 "도올 김용옥 교수"가 여기서 고전 강의를 하고 있다죠? ['양산봉'으로 오르는 길] 능선을 오르면 바로 "양산봉" 정상이 조망됩니다. 그래서 조금 더 걷기 위해.... [휴양림길로 우회] 1:55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하여 빨리 "양산봉"으로 오르지 않고, 저는 우측 "산림욕장"으로 돌아 올라 가려 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직진하면 간단하게 "양산봉"으로 갈수 있으니 알아서 하셈~~ ㅎ [휴양림길] 주로 리기다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산림욕장을 잠시 지나면.... ['양산봉'으로 오르는 길] 1:57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양산봉"을 오르지 않고 "독산성 세마대"로 바로 가는 산림욕장길이라고 하며 좌측으로 올라 가면 "양산봉"으로 올라 가는 길이랍니다. 저는 좌측 "양산봉"을 오르고, 다시 "독산성 세마대"로 가겠습니다. [오름길] 제법 등산코스 같은 등로가 나오는데 4분만에 끝나더군요. 너무 싱거워~ ㅎ [갈림길] 2:01 "한신대 산행 들머리" 사거리에서 직진해 오르는 삼거리를 바로 만납니다. 내려 갈때엔 이곳에서 좌측길로 내려 갈 예정입니다. ['양산봉' 정상] 3분 정도 오르면 바로 "양산봉 정상"이 나타납니다. [양산봉 전망대] 2:04~2:09 (5분간 조망) "양산봉 180m" 이곳의 행정구역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이어서 붙여진 이름인듯.... 정상에는 전망대 팔각정이 있으며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양산봉' 정상 이정표] ['동탄신도시' 조망] "양산봉 정상"에서 "동탄신도시"를 조망하고.... ['독산성 세마대' 조망] "독산성 세마대"가 지척에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독산"은 봉우리가 두개 있는 산이군요. ['독산성 세마대'로 가는 길] "양산봉"에서 "독산성 세마대"로 가는 길입니다. [내림길] 2:09 "양산봉"을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10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는데 "늘푸른아파트"로 연결되는 곳인가 본데, "한신대"옆에 "늘푸른아파트"가 있으니 ..... 이정표가 가리키는 곳의 방향이 조금 이상합니다만 직진해 갑니다. [현위치] 제가 진행하고 있는 코스는 붉은색 선으로 별도 표기했습니다. ['세마대' 조망] "독산성 禿山城"과 "세마대 洗馬坮"가 조망됩니다. ['독산성' 제1주차장과 휴계소] 이곳이" 제1주차장겸 휴게소"가 있는 곳입니다. 승용차로 이곳까지 오를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독산성 삼림욕장 안내도] 제가 진행한 코스는 붉은 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여기서 "독산성로"라고 표기한곳까지는 포장도로로서 승용차가 다닙니다. "독산성로" 입구에는 다음 사진과 같은 입구가 있더군요. [포장도로 입구에 있는 "독산성 세마대 山門"] 1월13일 촬영분 ['독산성 세마대'로 오르는 길] 2:18 제1주차장에서 "세마대-보각사"로 오르는 길이 앞에 보이는데 우측 포장도로로 승용차가 올라 갈수 있더군요. 등산로는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어느쪽으로 가나 다시 만납니다. ['보적사'로 오르는 길] 7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보적사' 앞 주차장] 2:25 "보적사" 앞 제2주차장이 나오며..... [유치원] "보적사"로 올라 가면 좌측에 "유치원"이 보입니다. 산꼭대기에 유치원이 있군요. 보적사가 운영하는 "독산성 반야숲 유치원"이라고 합니다. ['독산성 보적사' 해탈문 입구] 유치원을 지나 조금 더 올라 가면 "독산성 禿山城"이 나타나는데 "보적사"는 山城 안에 있더군요. ['독산성 보적사' 해탈문] 2:27 "독산성" 문이 "보적사"로 들어 가는 문이고, 이름이 "해탈의 문". "해탈 解脫"은 불교라는 종교를 믿는 최종 목표라고 할수 있겠죠? 번뇌의 속박을 풀어 삼계의 업고에서 벗어나 열반에 들어가는 경지...즉 '無의 世界'.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 최종 목표는 "부활"이겠고.... 절간이나 예배당 다니시는 분들...무슨 목적으로 다니시나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개 오래 살고 부자 되게 해 달라고? 다니시는건 아닌가요?" ㅎ 그래도 최종 목표는 "해탈"과 "부활"이라는건 알고 가야겠죠? ^*^ [보적사] "解脫의 門"을 통과 했지만 허탈하기만 하고.... "보적사"가 "독산성" 안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뒤에 "세마대 洗馬坮"가 보입니다. [독산성 보적사] 독산성 성곽과 보적사 "해탈의 문" 절간으로 들어 가는 곳엔 일반적으로 일주문이 있는데 城門이 "해탈의 門" 역활을 합니다. [독산성] 성곽을 따라 한바퀴 빙 도는 도보여행코스가 있더군요. [독산성] 전망 좋은 곳도 있고.... ['세마대'로 오르는 길] 2:31 "독산성"의 하일라이트인 "세마대"로 올라 갑니다. 요상한 바위가 하나 있고...또 鐘이 쌩뚱맞게 있는데 보적사 종인가 봅니다. [세마대] 2:33~2:42 (11분간 조망) "독산성"의 정상에는 "세마대 洗馬坮"라는 전각을 하나 세워놨습니다. ['세마대'에서 오산방향 조망] 오산 방향을 조망하고...유명한 "물향기수목원"이 저쯤 되는듯한데.... [세마대] "세마대 洗馬坮" "세마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세마대 洗馬坮"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말을 목욕시킨 곳"이란 뜻이죠? 그리고 "독산성""독 禿""대머리 독禿"이니, 이 산의 정상부는 대머리처럼 벗겨져 아랫쪽에서도 조망이 가능하였나 봅니다. 산꼭대기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그 장면을 아래에서 적군이 보고 도망 갔다고 하니..... [세마대 중건기] ['독산성'과 '세마대지' 안내문] 위의 "세마대 중건기"를 자세히 읽어 보세요. 임진왜란 때에 "권율장군"이 쪽바리 대장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를 속였다네요. 쌀로 말 목욕을 시켜서...ㅎㅎ 加藤淸正 그놈 머리 무지 나쁜놈이군요. 물, 불 구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멀리서 봤더라도 쌀, 물을 구별 못했으니....ㅎ 4일만에 이 城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근왕병 2만명이 이곳에 진을 쳤다니 2만명이 서로 부둥껴 안고 앉아도 앉을수도 없는 비좁은 조그만 산꼭대기입니다. 더더욱 이 산꼭대기에서 2만명이 먹고 자고하며 진을 칠수가 있었을지..... 아마 쫌 과장했겠죠? [구글어스로 보는 산행괘적과 독산성 주변] 구글어스로 보면 "독산성"의 규모와 위치를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이 과장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 되시지요? ㅎ 제가 다녀 간 산행괘적은 하늘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꽃피는 봄에 "독산성"을 다시 한바퀴 돌아 봐야겠네요. 첨부파일 독산성 세마대(파란문).gpx ['독산성' 서쪽방향] 2:44~2:47 "세마대"에서 서쪽 성곽으로 나가 봤습니다. 성곽 복원은 잘되 있으며 산책하는 주민들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았습니다. ['독산성' 서쪽방향-정남 봉담방향 조망] 서쪽 '정남-봉담방향'으로는 "한남정맥"에서 뻗어 내리는 "서봉지맥"이 "수리산 감투봉"에서부터 "칠보산"을 지나 아산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봉지맥" 뒤로 "건달산"과 "태행산"이 보이는군요. 3월부터 "서봉지맥" "태행지맥"을 가 보려고 합니다. ['독산성' 북쪽방향-수원방향 조망] 북쪽으로는 "수원시가지"가 펼쳐지며 운무 속에 "한남정맥 광교산"이 보입니다. ['독산성' 동쪽방향-병점 동탄방향 조망] 동쪽으로는 "병점-동탄 신도시"가 조망되고.... 되돌아 가야할 "양산봉"이 가까이 있고.... ['보적사 해탈문'에서 조망] 2:49 "세마대"를 돌아 보고 "보적사 해탈의 문"으로 나갑니다. 解脫은 못하고... [제1 주차장겸 휴계소] 2:55 내려 갈때엔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제1주차장'이 금새 나오고... 좌측으로 "도보여행길"이 이어지지만, 저는 직진하여 "양산봉"으로 갑니다 [갈림길] 3:02 올때 지났던 삼거리 갈림길을 다시 지나... [양산봉] "양산봉"으로 올라 갑니다. [양산봉 정상] 3:06 "양산봉 정상"을 휘이 둘러 보고 바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가족과 나들이 하기엔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한번씩 들려 보시라고 추천 합니다. [갈림길] 3:08 하산 할때는 "삼림욕장"으로 돌지 않고 "한신대 방향"으로 바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한신대' 갈림길] 3:13 "한신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바로 내려 갑니다. [현위치] [한신대] 3:17 갈림길에서 4분 내려 가면 출발했던 "한신대 만우관"이 나옵니다. [한신대 정문] 3:20 정문으로 나가 산행을 종료하고 우측 도서관이 있는 곳에 주차해 둔 승용차를 몰고 귀가했습니다. "병점역"으로 가는 [56번] 마을버스는 정문에 정거장이 있고, [1550-1번]과 [1553번] 광역버스 정거장은 정문에서 조금 내려 가면 있습니다. 오늘 산행거리는 GPS로 4.3km였으며,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엔 괜찮은 코스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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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보여행』 "죽미고개(UN초전지)-반월봉-오산교육지청" 답사기 세마역-죽미고개-UN초전기념관-반월봉-오산교육지청-서동탄역 '오산시 烏山市' 전국 지자체 가운데 5번째로 면적이 작은 '오산시'가 '미니도시’'의 특색을 살려 단 하루만에 트레킹이 가능한 여행코스를 개발했다는데, 인공적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 건 '오산시'가 처음이라고... ['오산도보여행코스'] ★ 사진을 틀릭하면 '오산도보코스 전구간 지도'를 확대해서 볼수 있음 ★ "오산도보여행코스"는 '오산시'가 만든 산행및 도보여행코스로서 1. 독산성길 - 5km 2. 필봉산길 - 4.2km 3. 마등산길 - 3.2km 4. 오산천변길 - 8km 이렇게 4개의 코스로 조성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스들의 길이가 짧고, 산줄기와 개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오산시' 도보여행코스로는 부족한듯하여, 제나름대로 하루 산행과 여행을 겸비할수 있도록 코스에 접근하는 접근로를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기준으로 하여 거리를 늘려 여행과 트렉킹을 하려고 합니다. [제1차 여행코스의 구글어스] 오늘은 첫번째로 [필봉산길]을 가려고 했는데, 폭염으로 접근로만 다녀왔습니다. [세마역]에서 [필봉산길]로 접근하는 중간에 "UN군 초전기념관"이 있어 여행코스에 포함시키고 이어서 "죽미고개"에서 이어지는 "청명지맥" 마루금을 따라 "반월봉"을 넘어 "오산-화성시 교육지원청"까지 4km와 [서동탄역]까지 2km를 합쳐 6km를 다녀왔습니다. ['세마역'] 11:40 2018년 8월 22일 (수) 맑음 2018년 여름은 정말 지긋지긋한 더위였습니다. 오늘밤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고해서 아무리 더워도 한달여 못한 걷기를 잠시 하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강열한 태양빛은 살점을 파고들듯 예리하게 비추어 금새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산행기를 쓰는 지금은 태풍이 무탈하게 지나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토요일입니다만...ㅎ) ['세마역' 2번출구 앞] [세마역 2번출입구]로 나가 직진합니다. 그러면 도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엔 "오산신도시홍보관"이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세교신도시' 통과] 공사중에 있는 "오산세교신도시" 도로를 4~5분간 따라 나갑니다. ['1번국도' - '죽미공원앞'] 11:47 그러면 [1번국도]를 만나며 [죽미공원입구 버스정류장]도 만나는데 앞에 [청명지맥]이 지나는 "죽미고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UN군 초전기념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죽미고개' 조망] 도로 건너편에 있는 "UN군 초전기념관"과 올라야할 "반월봉"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죽미고개' 횡단] 11:50 "죽미고개" 정상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갑니다. 통행인이 많지 않아 수동식 신호조작기 버튼을 누르고 건너야 했습니다. ['UN군 초전기념관'] "UN군 초전기념관" 6.25 전쟁 때에 UN군이 북한군과 처음 전투를 벌였던 곳이라 합니다. 1950년 6월 25일에 전쟁이 발발했는데 UN군이 7월 5일에 이곳에서 처음 교전을 했다니 UN군이 열흘만에 참전하여 첫교전을 했다는 의미이니 UN군이 무척 빨리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산문화관광 홈피'에서 인용합니다. 유엔군 참전 기념관은 유엔군과 북한군이 처음으로 전투를 벌인 죽미령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 죽미령은 유엔군이 참여한 한국전쟁의 최초 전투지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군 초전 기념비(1982) 및 유엔군 초전 기념관(2013)을 건립 하였다.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민족 간의 비극적인 전쟁은 3년여 동안 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남겼지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했던 많은 유엔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끝날 수 있었다. 이에 기념관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더불어 이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자 건립되었다. 기념관 내에는 다양한 상설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7월 5일 유엔군 초전기념 및 전몰장병 추도식이 거행되고 있다 [안내문] [무기 전시] 6.25 전쟁때에 사용하던 무기들을 전시해 놨습니다. 탱크 우측으로 가면... ['UN군 초전기념비' 앞 공원] "UN군 초전기념공원"이 있고 ['UN군 초전기념비'] "UN군 초전기념비"가 있습니다. ['반월봉' 등로 입구] 12:02 중요한 것은 "반월봉"으로 가는 들머리를 찾는 것입니다. "반월봉"으로 가는 들머리는 기념비 좌측 절개지를 따라 올라 가야 하더군요. 사람들의 통행흔적이 거의 없어 모르고 가면 길찾기가 어렵겠습니다. [등로입구에서 내려다 본 'UN초전기념비'] 12:03 기념비 뒤로 올라와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들머리 찾는데 도움이 되지요? ㅎ 여기서 뒤돌아 보면... ['반월봉' 등로입구] 12:03 "반월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열립니다. [숲길] "반월봉"으로 가는 산길은 비교적 뚜렸한 윤곽을 나타내고 있으나 사람들이 최근 통행한 흔적은 없었고, 증명이라도 하듯 거미줄이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를 꺽어 거미줄을 제거하며 5분 정도 올라 가면... ['반월봉'] 12:09 "반월봉 半月峰 113.7m" [청명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반월봉"에 올랐습니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반달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진정한 산꾼들이나 다녀가는 초라한 "반월봉"이고 숲으로 포위되어 조망도 없어 쓸쓸... ['반월봉' 내림길] "반월봉" 내림길은 예전에 군사격장이었나 봅니다. 비교적 선명한 내림길을 거미줄을 제거하며 4분 정도 내려 가면.... ['북오산 I.C.'] 12:14 갑자기 시야가 트이며 [제2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오산요금소 진출입로"를 만나며 멀리 오늘 가려고 했던 "필봉"이 조망됩니다. 중요한것은 앞에 보이는 고속도로진출입로의 굴다리를 통과하여 화살표로 표기한 길로 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 통과해야 하더군요. ['마등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오산도보여행길]의 동부코스인 "마등산"이 조망됩니다. 미니도시인 '오산시'는 '필봉'과 '마등산' 산줄기가 동쪽 행정구역 경계가 되더군요. [내림길] 굴다리로 내려 가는 길은 남서쪽으로 있는데 여름철이라 잡풀로 길을 뒤덮고 있어 어디가 길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여튼 콘테이너하우스로 잡풀을 헤치고 내려 가면... ['북오산I.C.' 통과] 12:18 [북오산 IC]에서 [북오산요금소]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나 우회전하면... [굴다리 통과] 12:20 [북오산요금소]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밑으로 난 굴다리를 지나 두번째 윗길로 올라 갑니다. [고개] 12:22 고속도로 절개지 위로 올라 가면 ['북오산요금소'] "북오산요금소"가 좌측에 보이고 ['동탄숲유치원' 가는 길] 12:24 고개에서 20m쯤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길로 올라 갑니다. 우측길은 [동탄숲유치원] 가는 길이라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청명지맥] 마루금이 지나고 있는 산줄기가 있는데 자동차 있는 곳에서 [청명지맥] 산줄기 속으로 들어 갑니다. ★ 그런데 후답자들은 [청명지맥] 산줄기 속으로 가지 마시고 이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가시길 추천드림니다. 그 이유는 산속으로 들어가 설명 드림니다. ㅎㅎ ['청명지맥' 마루금] [청명지맥] 숲속으로 들어 갔는데 길의 흔적은 약간 있습니다만, 사람들의 통행흔적은 거의 없고 거미줄과 잡풀이 통행을 매우 불편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5분정도 평지성 오르막을 진행하면.... ['92m봉'] 12:30 삼각점이 있는 "92m봉"에 도착합니다. [청명지맥 92m봉]이라고 알리는 팻말이 이곳이 [청명지맥]이란걸 알리고 있고.. [길없는 길] [92m봉] 내림길은 매우 나빠서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 그래서 후답자들은 조금전에 포장도로를 이용하시라고 안내해 드린것입니다. 매우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12분이나 걸렸고, 무더운 여름날에 개고생했습니다. ㅎ [고개] 12:43~12:56 [청명지맥] 마루금을 따라 내려 가면 의자가 여럿 있는 쉼터 고개를 만나는데 [동탄숲유치원]이 있는 주변이었습니다. [청명지맥] 마루금은 직진해 갑니다만, 지금이라도 산길을 벗어나 도로를 이용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10m쯤 내려 가면.... ['필봉' 조망] [북오산요금소] 고개에서 오는 [동탄숲유치원길] 포장도로를 만나고 남동쪽으로 "필봉 筆峰"이 조망되는데, 사실 오늘 오를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포기했습니다. 좌측 포장도로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화성-오산교육지청' 후문] 12:58 ['화성-오산교육지청' 후문]을 만나 교육지청 안으로 들어 가고 ['경기도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경기도 화성-오산 교육지청]을 구경하며 정문으로 나가면... [민원실] 1:02 정문 앞에 민원실이 있더군요. 목이 말라 직원에게 물 마실곳이나 매점을 물어 봤더니... 매점은 없고 안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 가면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음료수를 마실수 있다고 알려 주어 2층으로 올라 갔더니... [음료수와 간식] 1:03~1:09 [정남쉼터]라는 휴게실이 있으며, 시원한 생수와 빵 과자가 준비되 있더군요. 무료~ ㅎ 요즘 행정기관들이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고 행동하는듯... 물론 모두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운용하겠지만 [교육지청 정문] 1:11~1:30 [교육지청] 정문에서 조금 나가면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산도보여행코스]의 "필봉산길"의 들날머리가 건너편으로 이어집니다. 버스를 타려고 버스를 검색하니 30여분 후에나 한대가 온다고 하고, 오늘 밤 태풍이 온다는데 날씨는 엄청 더워 여기서 도보여행을 마치고 [서동탄역]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동탄신도시' 방향] 바로 [교육청사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에는 [동탄신도시]가 있습니다. [낚시터] [서동탄역]으로 가는 지름길엔 유료낚시터도 있더군요. ['서동탄차량기지'와 '서동탄역'] 교육지청에서 25분 정도 진행하면 [서동탄전철차량기지]를 만나며 ['서동탄역'] 1:57 이어서 [서동탄역]에서 첫번째 "오산도보여행"을 마침니다. [구글어스] 오늘 진행한 코스는 공식적인 [오산도보여행코스]는 아닙니다. 그러나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오산도보여행코스]로 접근하고, 더 많은 오산의 여행 볼거리를 찾아 가며, 가능한 산행코스를 이용하려고 준비했는데 무더운 날씨와 태풍경보로 맛만 봤습니다. ㅎ 앞으로 시원한 가을을 기대해 주세요 오늘 걸은 거리는[세마역]에서 [화성오산교육지청]까지 4km와 [화성오산교육지청]에서 [서동탄역]까지 2km를 합쳐 약6km였으며, 2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금년 가을엔 [지리산종주]를 하고와서 [오산도보여행코스]와 [군산구불길]을 답사하려고 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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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보여행』 남부코스 "마등산길" 산행기 오산문화예술회관-롯데물류센타-장수봉-4봉-3봉-지리봉-2봉-1봉-원당초-당말 “오산시-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 우리나라 전체면적의 0.04%에 불과한 가장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이지만 이십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랍니다. 오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 84km거리의 트레킹 코스 6곳을 개발하였다는데 ▲탁트인 강이 있는 길 ▲역사흔적을 찾아가는 길 ▲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 ▲하늘을 따라 걷는 길 ▲세월의 흐름을 따라 걷는 길 등 여섯 길의 주제를 정하여 보고 느끼고 얻는 여행길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준답니다. [오산시 도보여행코스] [남부여행코스] [오산도보여행] "남부코스-마등산길"은 3.25km라고 합니다. "마등산 솔숲길"로 이미 알려져 있어 2011년 9월에 다녀 온바 있습니다. [실트랙 '남부 도보여행코스' 구글맵] [실트랙 '남부 도보여행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있는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하여 "마등산"을 오르고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있는 "당말버스정류장"까지 8km를 갑니다. ['오산대역' 버스정류장] 11:57 2018년 10월 17일 (수) 맑음 "오산문화예술회관"을 가기 위해 [1호선 오산대역]에 내려 버스정류장으로 가 [8번] 시내버스를 탓습니다. [8번]은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비교적 편리했습니다. [10번 버스]를 타고 약10여분 가서.... ['오산문화예술회관' 앞] 12:07 "오산문화예술회관"앞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좌측에는... ['오산스포츠센타'] "오산스포츠센타"가 있으며 길을 건너가면... ['오산고용북지센타'] 12:11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오산고용복지센타"가 있는데 여기서 [오산도보여행-남부코스]를 시작합니다. 촐발지점에 여행안내도가 있어야 하는데 [오산도보여행코스]에는 매정하게도 그런건 없었습니다. 5분여 직진하면... ['운암사거리'] 12:17 [운암사거리]에 있는 [운암고가도로] 밑을 통과하고... 통과 후 우측 보도로 건너가서 직진합니다. ['오산장례식장' 앞] 12:21 이어서 [오산장례식장] 앞을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12:23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롯데인력개발원'] 12:27 이어서 "롯데인력개발원" 정문을 지나면... ['롯데물류센타' 앞 삼거리] 12:29 '오산시 부산동' 입구라는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건너편엔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타"가 있는데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 합니다.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타 정문]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타 정문"을 지나 계속 직진합니다. [삼거리] 12:34 老巨樹 두그루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는 길은 '부산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산도보여행길]은 여기서 좌회전 하는데 [오산도보여행길] 안내가 없어 여기서부터 "장수봉"까지는 여러 자료를 종합검토하여 제 나름대로 가는 길이니 정확성 유무를 따질 필요까진 없겠습니다. 좌측길로 방향을 바꾸면... ['롯데물류센타' 뒷길] 老巨樹는 이 지역이 개발되기 전엔 '부산동'의 성황당 역활을 했으리라고 짐작됩니다. 좌측엔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타"가 어마어마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엔 택지개발이 한창이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직진합니다. [가야할 길 조망] 앞에 보이는 산줄기 능선이 "화성시-오산시 市界"이며, 市界를 따라 [오산도보여행길]이 이어지더군요. 들머리에서 능선으로 올라 가는 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조망처]라고 표기한 곳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길찾기에 도움이 되더군요. 여기서 市界능선의 우측을 바라보면... ['장수봉' 조망] 무덤이 있는 봉우리와 "장수봉"이 조망됩니다. [오산도보여행길]은 저곳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삼거리] 들머리가 있는 삼거리에 다가 가면.... [들머리] 12:41 이곳이 정확한 들머리는 아닌듯 합니다만, 이 근처를 둘러 보아도 딱히 능선으로 올라 가는 길이 없어서 도랑 덮개를 건너 숲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희미한 길] 희미한 길이 우측으로 나 있어서 우측으로 갔더니 길은 택지개발로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니... [길없는 길] 길의 흔적은 없습니다만, 잡목잡풀들이 없어서 걷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경험적으로 지형도를 보며 무조건 좌측 능선으로 진행했습니다. 5분 정도 길없는 길을 오르면... [길 만남] 12:47 선명한 등산로를 만납니다. 이 길의 들머리가 정확한 [오산도보여행길]일텐데 이 길의 들머리를 찾지 못해 약간 고생을 하고 찾았습니다. 조금 졸라 가면... [봉우리] 12:50 이름없는 조그만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방향을 우측으로 바꿔 잠시 내려 가면... [벌목지] 12:51 택지개발을 위해 벌목한 벌목지 상단부를 만납니다. 여기서 조금전 들머리 방향 [롯데물류센타]를 조망하고 가겠습니다. ['롯데물류센타' 조망] 제가 들머리로 삼았던 [롯데마트물류센타] 뒤 들머리를 조망해 봅니다. 제가 진행한 루트를 이해하기 쉽지요? ㅎ 여기서 조금 좌측을 바라보면... ['부산동' 방향 조망] '오산시 부산동'이 펼쳐지며 그뒤로 '오산시내'가 조망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좌측인 남쪽을 바라보면... [진행방향 조망] 진행해야할 산행로는 비교적 선명하게 이어집니다. 50m 정도 진행하면... [숲길] 12:54 벌목되지 않은 숲 속으로 길이 잠시 이어지고... 10m쯤 숲속으로 들어 가면... [地中線] 12:55 길은 [화성시-오산시 市界]의 [화성시] 방향 옆구리로 이어지는데 송전선들이 地下로 들어 가는 [地中線鐵塔]이 보입니다. 각 발전소에서 온 송전선들은 [동탄2신도시]와 [서울]로 가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 가는 곳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동탄2신도시' 조망] 건설중에 있는 [동탄제2신도시]가 펼쳐집니다. 신도시엔 전봇대가 없지요. 모두 지하화 했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지하화가 시작된다는 걸 알수 있고 [숲길] 이어서 숲터널을 잠시 통과하면... [펜스] 12:57 철조망울타리를 만나는데 제가 [무덤]이라고 표기한 봉우리로 진행합니다. [오름길] 철조망울타리가 끝나는 곳에서 5분여 오름길을 오르면... [무덤] 1:02 [연안김씨]와 [백천조씨] 합장묘가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봉우리를 직진하면... ['가뫼골' 안부 조망] [장수봉]으로 가는 길이 조망됩니다. 우측 계곡은 "가뫼골"이라고 하는 '부산동'의 계곡이었습니다. 안부로 내려 가면... ['가뫼골' 마지막 집] 1:07 "가뫼골" 계곡의 끝에 있는 집을 만나고 [오름길] 이어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여기서부턴 "마등산 등산로"가 선명하게 이어지더군요. 6분여 오르면... ['장수봉'] 1:13~1:18 "장수봉 151.6m" "마등산"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봉우리 중에 하나 입니다. ['남부도보여행코스' 안내도] "장수봉" 정상에서 [남부여행코스 안내도]를 처음으로 만납니다. [현위치]가 "장수봉"으로 안내도에 따르면 [6번지점]인데 그렇다면 [롯데물류센타]에서 시작되는 [1번지점]에서 [5번지점] 사이의 안내도는 어디에 있나? 제가 온 길이 잘못되었나? 여하튼 길안내도 정확치 않고, 이정표도 시원찮게 설치되 있어 길찾기는 어려웠습니다. ['마등산 등산 안내도'] 그리고 "마등산등산안내도"도 설치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제가 2011년 9월에 답사 한바 있고 산행기도 있습니다. 세월은 유슈와 같군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 지났으니 [숲길] [장수봉] 정상에서 걷기 편한 숲길을 5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7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꽃가마약수터-장지저수지] 방향 갈림길인듯... [숲길] 다시 5분여 소나무 숲길을 거닐면... ['제4봉'] 1:33~1:39 "마등산 제4봉"에 도착합니다. 이 봉우리도 삼거리인데 "마등산 솔숲길"이 "제5봉"으로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부턴 제가 2011년 9월에 다녀 간적이 있는 길이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니까 [오산도보여행길]은 "제5봉"으로는 이어져 있지 않은 것이죠. "제5봉"으로 이어지는 [마등산 솔숲길]에 대해선 제가 쓴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마등산 솔숲길 산행기" 여기 클릭 [내림길] "제4봉 정상"에서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절골약수터' 갈림길] 1:44 "절골약수터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제3봉' 갈림길] 1:47 "제3봉" 정상으로 올라 가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직진하면 "지리봉"으로 바로 갈수 있는데 "제3봉 정상"을 오르고 내력 가면 다시 이 직진길을 만나므로 "제3봉 정상"으로 먼저 올라 갑니다. ['제3봉'] 1:49~1:50 "마등산 제3봉" 높이는 정확히 알수 없었는데 고도표에 나타나는 높이는 "150m"였습니다. "마등산"의 중심이 되는 봉우리가 되겠습니다. ['마등산 등산 안내도'] [현위치]를 참고 하고 [오산남부도보여행코스]는 너무 짧아 "지리봉"을 왕복하는게 좋겠다고 여겨... [갈림길] "제3봉 정상"에 있는 갈림길인데, [오산남부도보여행길]은 우측길로 [제2봉]을 바로 가도록 되 있습니다만 운동이 부족하신 분들은 좌측 "지리봉"을 왕복하는게 좋겠더군요. 저는 "지리봉"을 다녀와 [제2봉]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좌측으로 20m 정도 내려 가면... [네갈래길] 1:52 이정표가 네갈래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길은 [제3봉]을 오르지 않고 [제4봉]과 연결되는 우회로이고, 우측길도 [제3봉]을 오르지 않고 [제2봉]으로 가는 우회로가 되겠습니다. [지리봉]은 직진합니다. 여기서부터 [오산시]를 벗어나 좌측은 [화성시]이고, 우측은 [평택시]인 市界를 걷게 됩니다. [솔숲길] "마등산 솔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확실히 알게 해주는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주변 산엔 대부분 떡갈나무 상수리나무등 참나무가 주종을 이룹니다만 "마등산"엔 '리기다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이겠죠. "등산은 나에 대한 노후대책이다"라는 문귀도 눈에 띄는데... 저는 "등산은 최고의 노후연금이다"라고 자주 얘기하죠? ㅎ [삼거리] 1:59 [제3봉]에서 10여분 평지성 솔숲길을 진행하면 [지리봉] 방향표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길은 우회로로서 직진해 올라 가 봉우리를 들려 가도 여기서 우측으로 가는 길과 다시 만납니다. 갈때는 우측 우회로를 이용하고, 다시 올때는 봉우리길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리봉' 정상 오름길] 약간 경사가 있는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지리봉'] 2:05~2:15 "지리봉"에 도착하는데 7년만에 다시 와 보는군요. 높이는 160m 정도 되는데 "마등산"에선 가장 높은 봉우리가 되겠습니다. ['국사봉' 조망] 7년 전엔 "국사봉 반환점봉"까지 갔다 왔는데 오늘은 여기서 되돌아 가기로...ㅎ 7년 전에도 있었던 거울이 아직도 있군요. ['동탄신도시' 조망] "지리봉"에서 조망되는 "동탄제1신도시"와 '수원'의 "광교산", '의왕'의 "백운산" "모락산", '군포'의 "수리산"입니다. [내림길] "지리봉"에서 "마등산 제3봉"으로 되돌아 갑니다.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18 [3봉]은 좌측으로 가라고 알리는데 직진해서 봉우리를 오르고 내려 가기로 올때 계획했었죠? ㅎ 직진해 올라 가면... [봉우리 쉼터] 2:19 이름없는 봉우리에 오르고... [솔숲길] 다시 10여분 솔숲길을 눌루날라 진행하면.... ['제3봉' 앞 네갈래길] 2:29 이정표가 있는 [제3봉] 앞 네갈래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기선 [제3봉 정상]은 생략하고, 바로 좌측 [제2봉] 가는 길로 진행합니다. [제3봉 정상] 우회로를 잠시 진행하면... ['제2봉' 조망] [제2봉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갈림길] 2:33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제2봉]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3분쯤 올라 가면... ['제2봉'] 2:36 "제2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전에는 없던 송전철탑이 우뚝 세워져 있군요. 7년 전에는 여기서 좌측 [원당약수터] 방향으로 내려 갔었는데 오늘은 직진해서 [제1봉]으로 진행합니다. [솔숲길] 솔숲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제1봉'] 2:49 "제1봉"에 도착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다른 봉우리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림길'] 다시 8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원당초등학교'] 2:57 "원당초등학교"를 만나며 정문 방향으로 가면... ['원리저수지'] [원리저수지]가 물을 덤북 담고 있습니다. 7년 전엔 낚시터였는데 낚시터는 지난 가뭄에 철거된듯.... ['제1봉' 조망] 지나온 "제1봉"을 뒤돌아 보고 ['당말버스정류장' 가는 길] 버스를 타기 위해 코스모스 핀 '오산시 원동'의 "당말길"을 진행하면... ['당말버스정류장'] 3:05 [경부고속도로]가 앞을 가로 막는 도로에 도착하는데 우측 건너편에 있는 [당말버스정류장]에서 [53번] 시내버스를 타고 [오산역]으로 가서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8km였으며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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