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제7코스 신포길" 답사기  
                           



  ['평택섶길' 전체 코스 위치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로 만들어 졌다는데
  더 좋은 길을 위해 근간에 약간씩 수정 변경하고 추가한 길도 있다고 합니다.


  [변경된 '7코스 신포길']

  저는 몇년전에 전구간을 답사한바 있습니다만, 변경된 코스가 있다고 하여 길을 나섯는데...
  특히 "7코스 신포길"은 거의 대부분 바뀌어 한번 걸어 보기 위해 특별히 답사 한것입니다.
  위 지도의 노란선이 옛길이며, 주황색이 변경된 코스랍니다.


  ['7코스 신포길' 실트랙]

  이 지도는 제가 오늘 실제 걸은 GPS 실트랙이며,
  [황구지교]에서 [금각보건진료소]까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걸은 접속구간 입니다.


  ['청북읍사무소' 앞]                    9:20

  2020년 10월 9일 (금) 맑음 
  [서정리역]에 오전 8시40분경에 내려 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02번시내버스]를 8시50분에 타고
  약30분이 걸려 "청북읍사무소"앞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나가 우회전하면...


  ['6코스-7코스' 시종점 조망]

  [발안] 방향으로 [6-7코스 시종점]이 개천위 다리에 있습니다.
  다리로 가면...


  ['6코스-7코스 시종점]                    9:23

  "6코스 소금길 종점"이며 "7코스 신포길 시작점"이라고 가드레일에 표기해 놨습니다.
  섶길은 앞에 보이는 [이마트24시편의점] 앞으로 이어 집니다.
  [이마트24시편의점] 앞으로 가면...


  ['이마트편의점']                        9:27

  [이마트24시편의점] 옆으로 [청북초등학교] 가는 길이 열리며 
  얖에 보이는 [39번국도]의 굴다리를 통과하여 나갑니다.


  [갈림길]                     9:28

  [39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갈림길을 만나는데 [변경된 길]과 [변경전 길]이 나뉘어지는 곳으로
  저는 몇년전 변경 전 우측 길로 갔었는데, 오늘은 변경된 좌측길로 진행 합니다.
  50m 정도 골목을 올라 가면...


  ['청북초등학교']                   9:30

  "청북초등학교"가 있으며 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청북초등학교' 울타리]

  ['덕지산' 방향]

  [청북초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돌아 시골길을 15분여 진행하면...


  ['서봉지맥' 조망]                9:44

  "서봉지맥"이 지나는 "덕지산 산줄기"가 조망되는데
  섶길은 저 산줄기를 넘어 가야 하더군요.


  ['평택고렴산업단지']

  [사거리]                   9:50

  [평택고렴산업단지]라고 하는 공단이 조성되고 있는 지역을 지나면 사거리를 만납니다.
  직진해서 100m 정도 가면...


  [등산로 입구]                     9:52

  [평택섶길 신포길]의 진행반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으며 등산이 시작됩니다.



  [오름길]

  등산로 오름길은 완만하며 거리도 짧아 10여분만 오름짓을 하면 되겠습니다.
  올라 가면...


  [능선 삼거리]                      10:03~10:12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 능선이 "서봉지맥 마루금"으로서 제가 2013년 2월 24일에 지나 간 곳이었습니다.
  그때 쓴 산행기는 이 답사기의 끝에 부록으로 첨부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그런데 이곳의 이정표에 부착되 있는 [섶길 방향 안내판]은 잘못되 있다고 생각되는데....그 이유는


  [이정표]

  제가 사전에 조사한바로는 여기서 좌측 [덕지사 방향]으로 가라고 섶길 공식 안내 지도에 나와 있는데
  놀랍게도 올라 온 길로 다시 내려 가라고 안내합니다. 역방향 표시여서 그런가?라고 다시 검토해 봐도
  역방향 순방향 어느 방향을 고려해도 이 방향표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계자께서는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람니다)


  ['서봉지맥 마루금']

  이정표가 어떻던 저는 미리 조사한 지도와 GPS 트랙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덕지사 방향]으로 [서봉지맥 마루금]인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10:17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우측 모퉁이를 보면...


  [삼거리 우측 내림길]

  내림길 모퉁이에 [섶길] 안내표지기가 길안내를 합니다.
  조금전 삼거리 이정표에 부착되 있는 방향표시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미리 조사한 내용대로 고집을 피운게 주효했다는걸 알수 있죠?


  [인삼밭]

  ['어소리' 가는 길]

  [서봉지맥]에서 내려가니 인삼밭과 마을길이 이어지는데... 15분여 진행하면...


  [이정표와 은행나무]                  10:33

  ['어소1리' 마을 통과]                 10:37

  '어소1리' 마을을 만나 마을길을 진행합니다.
  이곳은 비교적 길안내가 잘되 있습니다.


  ['어소2리' 조망]                   10:40

  '어소1리'에서 '어소2리'를 조망하는데, "어소교회"가 눈길을 끕니다.
  이곳 농촌 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교회 규모가 상당히 크군요.
  버스가 다니는 도로를 따라 '어소2리'로 갑니다.


  ['어소2리' 마을 입구 안내석]                  10:45~10:47

  '어소2리' 마을 입구에는 마을 안내석이 있고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이 지역엔 '어소리' '어연리'라는 지명이 있는데, 한자로 보니 "漁沼里" "漁淵里"라고 쓰고 있었습니다.
  지명의 유래는 "동네에 큰 연못이 있었는데 물고기가 많았다"고...


  ['서해선' 전철 공사중]                    10:54

  '어소2리' 마을 입구를 지나 가면 [서해선 전철] 공사가 막바지로 가고 있는데 철로고가 밑을 지나고
  저 앞에 보이는 숲이 있는 고개로 가면...


  [삼거리]                    11:02          ★ 길조심 ★

  [미성기업]이라는 회사 옆에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 [섶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삼거리에서 '평택드림테크산업단지' 가는 길]                11:04

  [미성기업]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앞에 [우진일렉트로나이트]라는 회사 건물이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 10여분 직진하면....


  ['평택드림테크산업단지']                    11:14

  "평택드림테크산업단지"라고 하는 공단 부지가 조성되 있습니다.
  그통에 기존 길은 모두 없어지고 길안내 리본 하나 찾을수 없었습니다.
  이 공단 공터로 들어가자 마자 무조건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공사 중인 공장들]

  새로운 공장들이 입주를 위해 건설 중에 있는데...
  자동차차에 비닐 카버를 씌워 놓은게 눈길을 끕니다. 먼지가 차에 손상을 줄 정도 인가 봅니다.


  [포스트]                       11:18

  공장들이 모두 들어서면 길찾기가 더 어려워지겠는데
  현재는 앞에 보이는 야산을 포스트로 삼으면 되겠더군요.
  저 야산으로 올라 가면....


  ['율북리' 넘어 가는 길]               

  야산에는 '율북리'로 넘어 가는 길이 있으며 GPS 트랙과 일치했습니다.
  이 야산에 올라가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지나온 길]                     11:21

  지나온 루트가 대체로 감지됩니다.
  제가 몇년전에 변경전 코스를 진행 했을 때엔 이곳은 공단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공사장 경비가 출입을 막아서 옥신각신하며 통과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공단부지 조성이 완료되어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군요.
  그 당시 사진을 보여 드리면....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 부록 '변경전 7코스 신포길"을 참고하세요)


  ['율북리']                     11:31

  야산을 넘어 가면 '율북리 栗北里'를 만나며 'KTX고가철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율북1리 마을회관' 앞 사거리]                   11:33

  이어서 [율북1리마을회관] 앞 사거리를 만나는데, 옛 변경전 섶길을 다시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이 사거리 좌측엔 정미소가 제법 큰 규모로 있는데 좌회전 합니다.


  [정미소 앞 통과]

  ['KTX 고가']                     11:41~11:51

  정미소 앞을 통과하여 'KTX고가철도' 밑으로 가서 우회전 해야 하고


  ['북평택요금소' 조망]

  그러면 [화성-평택 고속도로]의 "북평택요금소"가 보이며
  [화성-평택 고속도로]는 앞으로 [파주]까지 이어져 [파주-평택 고속도로]가 될 예정이라고...
  고속도로 굴다리로 가면...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12:05

  [배수지 조망]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북쪽 배수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용소금각로']                   12:13

  [용소금각로]라는 2차선 도로로 올라 가는데 차량 통행량이 많습니다.
  이 도로는 [진위천 제방 도로]로서 도로에 갓길이 없어 도로 따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바로 우측 [진위천]으로 나가면...


  ['진위천']

  [진위천]을 만나며 [오산공군기지]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오산공군기지]는 "오산시"에 있지 않고 "평택시"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ㅎ


  ['진위천 제방길']

  [진위천 제방길]을 약25분 정도 좀 지루하게 진행하면...


  ['황구지교' 만남]                   12:38

  [황구지교]를 만나는데 잡목 잡풀로 길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가시에 찔리며 잡목을 헤치고 간신히 [황구지교]로 올라 갔습니다.
  예전에 제가 진행 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 드리면...


  [예전 이곳 모습]

  예전엔 그래도 다닐만 했는데...^.^


  ['황구지교']                     12:42

  일행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다리에 올랐습니다.
  "황구지교 黃口池橋"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와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를 잇는 다리로서 길이가 300m라고


  ['평택섶길' 잡풀길]

  [황구지교]에 올라 뒤돌아 본 [평택섶길]입니다.
  잠시만 느슨하게 관리하면 개판 된다는거...
  여름철엔 관리를 하던지, 우회로를 만들던지 해야겠죠?


  [북쪽 '오산' 방향 조망]

  [남쪽 조망]

  [황구지교] 중간에서 북쪽과 남쪽을 조망하고 다리를 건너 가면...


  ['황구지교' 끝지점]

  ['7코스종점-8코스시점']                 12:47~12:57

  [평택시] 안내판을 만나며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 속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황구지리'는 군부대에 대부분 수용되어 마을은 없어지고,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2009년 '평택시 고덕면 두릉3리'로 이주하여 새로운 마을단지를 만들어
  다정히 살아 가고 있답니다. 
  [섶길1코스]에서 보았던 '대추리 주민들'을 '노와리'로 이주시킨 것과 비슷한 맥락이더군요.
  이곳이 "평택섶길 7코스 신포길 종점"이며 "8코스 황구지길 시작점"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은 물론 리본 하나 찾아 보기 어려웠습니다.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기 위해 "금각리 마을회관" 앞으로 갑니다.
  여기서 뒤돌아 서면....


  ['금각1리' 조망]                   12:58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가 조망됩니다.
  공사 중에 있는 [진위천 제방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첫번째 만나는 좌측 농로로 내려 갑니다.


  [제방]                     1:03

  공사중이어서 농로로 연결되는 길이 없어져 비탈을 내려가고


  ['오산공군기지 골프장' 조망]

  농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오산기지 군골프장] 울타리까지 진행합니다.
  사진에는 멀어 보이지만 실제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골프장 울타리]                     1:08

  골프장 울타리를 만나 울타리 옆으로 난 길을 계속 진행하면서


  [골프장 내부 조망]                  1:12

  골프장 내부도 힐긋 들여다 보고...


  [다리]

  ['금각리' 가는 길]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있는 곳 쯤에 있는 첫번째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다시 자동차가 다니는 다리를 만나는데  그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금각리' 마을길을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하며 진행합니다.


  ['금각1리 마을회관 앞']                   1:30

  [버스종점]

  [황구지교]에서 약2.7km 거리를 30분 정도 걸려 "금각리마을회관" 앞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버스 종점이 있으며 때마침 [송탄역]으로 가는 [5번 마을버스]가 출발하려고 부릉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버스는 배차간격이 30분 정도라고...


  [고도표]

  ['구글맵']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접속구간 포함하여 약14km였으며 4시간이 걸렸습니다.
  변경된 [7코스 신포길]은 여전히 길안내가 부실하여 GPS를 이용하지 않고는 다니기 어렵겠더군요.
    * 부록 *
   "변경전 7코스 신포길 답사기" 여기 클릭
   "서봉지맥 세번째 산행기" 여기 클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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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3-4코스 비단길-명상길" Ⅱ 답사기  
        신대2리-평택국제대교-신왕1리-신왕나루-전망쉼터-효공원-효열비-신왕2리마을회관-
        신왕1리-여선재-마안산-대안리-기산리-한국소리터공원-혜초비-권관2리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안내도에 약간 회색으로 표기된 지역이 [평택시]라고 하니 [평택섶길]은 [평택둘레길]이라고 해도 될듯


  [변경전 '3코스 비단길' 개념도]


  [오늘 진행한 '3-4코스 짬뽕한 실트랙 구글어스']

  지난 2018년 3월 20일에 답사했던 [3코스]가 [평택국제대교] 개통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평택국제대교]와 변경된 코스를 돌아 보기 위해 다시 가는 것입니다.
  위의 구글어스는 이번에 직접 답사한 실트랙을 표기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답사를 하며 언급합니다.


  ['신대2리' 버스종점]              9:38

  2020년 7월 17일 (금) 흐린 후 맑음 
  [1호선 전철]로 [평택역]에 내려 역 건너편 좌측에서 두번째 길에 있는 [평택역.AK프라자] 버스정류장에서
  [15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30여분이 걸려 종점인 "신대2리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대2리'로 "영창마을"이라고도 한답니다.


  [오거리]
.
  [신대2리] 버스정류장에서 50m쯤 직진하면 오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 [신대IC] 방향으로 갑니다.


  ['신대교차로' 가는 길]
.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외국인임대주택']                 9:47
.
  외국인 임대주택이라고 하는 주택단지를 만나고


  ['신대교차로']                   9:49

  이어서 [신대교차로]를 만납니다.
  좌측에 새로 개통된 [평택국제대교]로 연결되는 계단으로 올라 가는데 "서해랑길" 표지기가 보이더군요.
  [평택섶길3코스]와 [서해랑길]은 여기서부터 [평택호]까지 대부분 겹치는 듯 했습니다.


  ['평택국제대교']                 9:51

  새로 개통된 "평택국제대교"를 걸어서 건너 갑니다.
  개통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통행은 많지 않았습니다.
  건너편에 "고등산"이라고 표기한 산으로 섶길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평택대교' 조망]

  [평택국제대교] 중간에서 [평택대교]를 조망합니다.
  [안성천]이 [평택.아산호]와 만나는 곳이며 우측엔 [평택미군기지]가 보입니다.


  ['신왕터널' 앞]                  10:10

  20여분 [평택국제대교]를 건너면 "신왕터널"을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 [전망대]라고 표기한 곳으로
  건너 가야하는데, 우측 아래로 내려가 다리 밑을 통과해 올라 가야하더군요.


  ['평택-아산호 호변'으로 내려 가는 길]

  [이정표]                   10:12

  [평택국제대교] 밑으로 내려가면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는데 [전망공원]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고등산' 가는 길]

  ['신왕터널']     

  [신왕터널] 좌측 오름길로 5분 정도 올라 가면...


  ['전망공원']                  10:17

  "평택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전망공원"을 만나는데
  조금더 올라 가면...


  ['섶길' 이정표]                 10:19

  [평택섶길]은 우측 둥산로로 올라 가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좌측 전망공원을 둘러 보고 다시 돌아와 이 길로 올라 가야 하더군요.


  [전망대]                   10:20~10:22

  [안내문]

  ['평택국제교' 조망]

  "평택국제대교"를 건설한 주목적이 [평택미군기지]의 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군요.
  그러니까 [평택항]과 [미군기지]를 쉽게 오가도록 만든 다리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름길]

  전망대에서 완만한 등산로를 4분여 오르면...


  ['원신왕봉']                   10:26

  [서래야 박건석씨]가 친절하게 이곳이 "원신왕봉 104m"라고 알려줍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고등산 高等山"으로 표기되 있는데 정상은 터널 건너편에 있고
  이곳은 [고등산]의 한 봉우리인듯...


  ['99m봉']                  10:29

  이어서 "99m봉" 정상도 지나는데
  계속해서 [장모사랑]이라는 안내가 이어집니다.  [장모사랑]은 음식점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산의 섶길은 [장모사랑]이라는 음식점만 찾아 가면 되겠습니다.


  [공터]                     10:31

  집 한채가 있는 공터를 지나 5분 정도 진행하면


  [내림길]                  10:36

  내림길이 7분여 이어집니다.


  ['장모사랑' 음식점]                  10:43

  [원신왕봉]에서 내려서니 "장모사랑"이라는 음식점을 만납니다.
  여기서 구글어스를 보고 변경된 코스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변경된 코스와 진행한 실트랙 비교 검토]

  구글어스의 [장모사랑]이 현위치입니다.
  변경된 [3코스 비단길]은 [장모사랑]에서 보라색 선을 따라 [여선재]로 바로 가도록 변경했더군요.
  [3코스 비단길]만 가려고 하면 보라색선을 따라 [여선재]로 가면 됩니다만...
  그러면 [4코스 명상길] 4km를 위해 또 다시 와야 합니다.
  교통도 무지 불편한 이곳 4km를 위해 다시 오기는 좀 그렇죠?
  저는 [4코스 명상길]을 이미 답사했지만 동행한 답사자들을 위해
  [3코스 비단길]과 [4코스 명상길]의 대부분을 한꺼번에 엮어 구글어스에 빨간색으로 표기된 실트랙으로
  진행했으니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4코스 명상길']

  "장모사랑" 음식점에서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이 길은 [4코스 명상길]로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10여분 산허릿길인 비포장도로를 진행하면...


  ['평택호 자전거길']                 10:52

  "평택호 자전거길"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평택국제대교' 조망]

  좌측에는 [평택국제대교]가 가까이 있습니다.
  15분 정도 [평택호] 하류 방향으로 가면...


  ['신왕2리' 조망]                    11:07

  [4코스 명상길]의 시종점이 있는 "신왕2리(원신왕마을)"이 조망되며
  13분여 농로를 진행하여 [신왕2리마을회관]으로 갑니다.


  ['4코스 명상길']                 11:20

  [원신왕마을]을 통과하면


  ['신왕2리(원신왕)' 버스정류장 주변]

  ['신왕2리 마을회관']

  ['신왕2리 버스정류장']

  ['4코스 명상길' 시종점 안내석]                   11:23

  "신왕2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평택섶길 4코스 명상길"의 시종점이 되겠습니다.
  '신왕2리'라고 하지만 실제 이 마을이 "오리지날 신왕리"라고 "원신왕"이라고 한답니다. ㅎ


  ['4코스 명상길' 개념도]

  [2018년 3월20일에 종주한 4코스 실트랙 구글어스]

  [오늘 진행한 실트랙과 변경된 코스]

  제가 2018년 3월 20일에 종주한 [4코스 명상길]의 실트랙과
  오늘 3코스와 4코스를 짬뽕으로 진행한 구글어스를 보여 드리니 참고가 될것입니다.
  '장모사랑'에서 '여선재'까지의 보라색 선은 앞에서도 언급한 변경된 "3코스"입니다.
  변경된 [3코스]와 오리지날 [4코스]를 적절히 묶어 한번에 두코스를 해치웠다는 것을 알수 있죠? ㅎㅎ



  ['옛 비단길-명상길 갈림길']                 11:36

  변경되기전의 [3코스]와 [4코스]가 헤어지는 "신왕1리" 삼거리입니다.
  아직도 [옛 3코스 비단길]의 안내표시가 남아 있죠?


  ['마안산' 조망]

  변경된 [3코스]와 [옛 3코스]가 다시 만나는 곳에 도착하면 "마안산"이 더욱 가까워지고


  ['여선재' 음식점]                    11:47

  어느 화가가 운영한다는 갤러리 겸 음식점인 "여선재"를 지나면...


  [고개]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와 '대안리'를 잇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 고개는 "마안산 등산로 입구"로서 매점과 화장실등이 있습니다.


  ['마안산 등산로' 입구]                 11:48

  "마안산 등산로 입구"에는 수돗물도 나오고, 먼지털이기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서해랑길]도 [비단길]과 함께 가더군요.



  [등산로]

  완만한 경사의 [마안산 등산로]를 18분여 진행하면...


  ['뫼너미고개']                 12:06

  "뫼너미고개"를 통과하는데
  "마안산 馬鞍山"이라는 산이름을 만든 "말의 허리 부분"이 되겠습니다.


  [등산로]

  [갈림길]                  12:23

  [뫼너미고개]에서 다시 15분여 진행하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마안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고

 
  [오름길]

  [마안산]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잠깐 오르면...


  [삼거리]                 12:27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변경되기 전의 [3코스]는 여기서 정상을 잠깐 다녀와 좌측 [약수터.야영장] 방향으로 갔었습니다.
  새롭게 변경된 길은 정상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마안산' 정상]                12:29~12:33

  "마안산 馬鞍山 112.8m"
  말의 안장을 닮았다거나 말에 안장을 놓는 허리부분을 닮았다거나 어떻게 추리해도 되겠습니다.
  제가 2018년 3월에 왔었을 때엔 나뭇닢이 없어 [평택 아산호]를 시원하게 조망 할수 있었는데
  여름철이라 시야가 막혔군요.

  
  [내림길]

  정상에서 직진하여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갈림길]                   12:38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로 안내됩니다.
  [비단길]과 [서해랑길]이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고


  ['섶길쉼터']                  12:41

  이어서 "섶길쉼터"를 만나 조망을 합니다.


  ['영인지맥' 조망]

  [평택-아산호]에는 "서해선 전철"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천 소사역]에서 [충남 홍성]까지 연결한다고 합니다.
  그 뒤로 추억의 [영인지맥]이 가물거리고...


  ['대안4리' 조망]

  [섶길쉼터] 우측 아래엔 [대안4리]가 조망됩니다.


  ['마안산 날머리']                    12:45

  [마안산]의 날머리는 사유지를 통과하는듯 하고


  ['대안4리' 통과]

  ['대안4리 마을회관']                  12:52~1:00

  이어서 '대안4리' 마을을 통과하면 "대안4리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여기선 좌측으로 나가야합니다.


  ['석화봉' 조망]

  그러면 [비단길] 안내석과 [평택호 관광단지]까지 2.8km 남았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석화봉]까지 그늘 없는 평야를 건너 가야 하는데...


  ['한국소리터' 조망]

  [석화봉] 뒤에 있는 [한국소리터] 앞에 있는 "평택호모래톱공원"에 [3코스종점]과 [5코스 시점]이 있습니다.
  [대안4리마을회관]에서 약30분간 평야를 통과하면...


  ['서해선 전철' 건설현장]                 1:30

  [석화봉] 앞에 도착하는데 [서해선 전철] 공사현장이 있고


  ['석화봉' 앞 삼거리]                 1:30

  [석화봉] 앞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오리지날 [3코스]는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만
  지난번에 가 봤으니 이번엔 우측으로 가 봅니다.
  8분여 진행하면...


  ['한국소리터 공연장']

  ['평택호 자동차극장']                1:38~1:46

  "한국소리터 공연장"과 공연장 앞 주차장엔 평택호자동차극장"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이더군요. 좀 독특하죠?


  ['혜초비'가 있는 '모래톱공원']
  
  ['비단길' 종점]                               ['원효길' 시점]
          
              ['혜초비']                   1:49

  '원효' '의상' '혜초'스님은 모두 산라시대 스님들이지만
  '의상'은 '당나라'로 유학을 갔고. '원효'는 '의상'을 따라 가다 유학을 포기했고,
  '혜초'는 '불교의 본거지'인 '인도'로 불교를 배우러 갔지요.
  현재 '프랑스국립박물관'에 소장되 있는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最古 最高의 여행견문록으로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저는 번역본을 읽어 봤는데 읽어 보신분 계세요? ㅎㅎ
  열여섯살에 불교의 발상지를 찾아 나선 '혜초'는 '인도 전역'을 걷고, '파키스탄'의 일부와
  '네팔'을 방문하고 '파미르고원'을 넘어 중국으로 돌아 오며 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돈황"에서 여행기가 끝나는 것으로 보아 중국 "돈황"에서 객사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도 인간인지라 어린 나이에도 머나먼 인도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시를 눈물로 읊었더군요.
 
                    달 밝은 밤에 고향길을 바라보니
                    뜬구름 너울너울 고향으로 돌아가네
                    편지를 봉해 구름편에 보내려하나
                    바람이 급해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네
                           - 혜초 -


  ['평택호 모래톱공원']

  "평택호모래톱공원"을 둘러 보고



  ['평택호 예술공원']

  "평택호예술공원"을 진행합니다.
  평택호 국민관광단지이기도 하죠.
  앞에 보이는 배 모양 전망대가 있는 곳이 [노랑바위]라고 하는데
  [평택섶길]은 [노랑바위] 앞에서 우측으로 꺽인다는 걸 알고 가야 알바를 면할수 있습니다.


  [갈림길]            2:13~2:20          ★ 길조심 ★

  [노랑바위] 앞 갈림길입니다.
  평시엔 "평택섶길"을 안내하는 선박이 불법주차한 차량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화살표 표시가 없어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지...긴가 민가 합니다.
  여하튼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서해랑길]은 여기서 [평택-아산호] 호변을 계속 따라 가며 [섶길]과 헤어지더군요.
  우측 마을길로 들어가 '권관2리' 마을을 6분 정도 걸려 통과하면...


  ['권관2리' 굴다리]                     2:26

  [39번국도]가 지나는 굴다리를 만납니다.
  [5코스 원효길]은 굴다리를 통과해 직진합니다만
  오늘은 교통 편의상 이곳에서 답사를 끝내고 도로로 올라 갑니다.


  ['권관2리 버스정류장']               2:27
              
                   [버스시간표]

  [39번국도]에 있는 "권관2리 버스정류장"에서 14시50분 발 [82번 시내버스]를 타고 "안중"으로 가서
  [평택] 가는 버스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안중버스터미널]에는 서울 등 여러 방면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들이 있습니다.


  [지도]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4.7km였으며 4시간 4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첨부파일 [평택섶길]3~4코스.gpx
평택섶길 며칠전 [평택섶길 추진위원회]에서 보낸 책 한권이 집에 도착했는데... [평택섶길보고서 통권3호]가 동봉되 있었습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니 "걷기여행 전문가의 섶길 기록"이라는 타이틀로 제가 지난해에 쓴 [평택섶길 답사기]를 그들의 [평택섶길보고서 통권3호]에 게재했더군요. 10 페이지를 할애하여... 물론 사전에 연락이 와서 게재를 허락한바 있습니다. 흑백으로 인쇄되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섶길코스 개발자의 의도를 가장 정확히 파악한 원효길 걷기여행 기록"이라고 추겨 세워 주었는데..ㅎ 저는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끼며 길을 가고 그 길에서의 흔적과 느낌을 나름대로 기록했을 뿐인데 과찬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알아 주시니 고맙기도 합니다. [평택섶길 5코스 답사기]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801 "평택섶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홍어와 무인도☆

『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12코스 과수원길" 답사기 내리입구-팔영산-원곡초교-월곡리-백죽리-배다리공원-평택시청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 12코스 과수원길 안내도'] [평택섶길]은 처음 기획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변경되었더군요. 마지막 코스인 [과수원길]도 변경이 많이 되어 기존 안내도로는 진행할수 없었습니다. 선답자들의 답사기와 홈페이지 지도를 이용하여 나름대로 다녀왔습니다. ['12코스 구글맵 지형도'] ['12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에 있는 "내리입구사거리"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원곡면사무소"를 경유하여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평택시청"까지 GPS측정으로 "14.1km"를 갑니다. ['서정리역'] 8:36~9:00 2018년 5월 4일 (월) 맑음 [평택섶길]의 마지막코스인 [12코스 과수원길]을 가기 위해 [서정리역]에 내렸습니다. [원균장군묘]가 있는 [내리입구사거리]로 가기 위해선 [서정리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더군요. 그런데 [서정리역앞] 버스정류장은 몇군데 있어 [내리]가는 버스정류장을 잘 알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서정리역]에서 [내리]로 가는 버스는 [7-4번 시내버스] 하나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버스는 역 앞 정면 두번째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더군요. [오전 9시 정각]에 있으니 이 버스 시간에 맞춰 [서정리역]으로 가야 [내리]까지 편하게 갈수 있습니다. [복지대입구사거리]까지 가는 버스는 비교적 자주 있더군요. [15번 마을버스] [7-3번] [7-4번] [7-5번] [7-7번] [7-8번] 등... 하지만 이 버스를 타면 [복지대입구사거리]에서 20여분 걸어서 [내리입구사거리]까지 가야 합니다. ['내리입구' 사거리] 9:24~9:28 9시 정각에 출발하는 [7-4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25분이 걸려 "내리입구사거리"에 내렸습니다. 며칠 전에 다녀간 "원균장군묘소"가 조망되며 [평택섶길-과수원길]의 종점을 알리는 글표시가 가로등에 쓰여 있습니다. 묘하게도 마지막 코스인 [12코스 과수원길]만 역방향, 즉 시계 반대방향으로 설계되었더군요. 이러한 형태의 둘레길은 역방향과 순방향을 함께 안내해 주어야 하고,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둘레길들은 순방향과 역방향을 동시에 안내해 주고 있다는 것을 섶길 관계자는 참고하여 추가로 역방향도 안내해 주시길 바람니다. ['VOL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가는 길] [내리입구사거리]에서 남쪽으로 뻗어있는 길로 마지막코스를 시작합니다. 이 길을 따라 4분 정도 진행하면... ['VOL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9:32 "VOLVO 건설기계 자격 시험장" 정문을 만나며 [섶길] 안내리본도 발견됩니다. 좌측길로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9:35 삼거리를 만나는데, [경기옛길-삼남길] 안내는 잘되있는데 [섶길] 안내는 없었습니다. 저는 이 길을 [경기옛길-삼남길]을 진행할때 한번 다녀 간적이 있어 두번째입니다. ['팔용저수지' 앞 삼거리] 9:38 이어서 [팔용저수지] 앞에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삼남길]은 우측으로 가고 [평택섶길]은 직진성 좌측길로 갑니다. [평택섶길]은 앞에 보이는 "122.2m봉"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리고 저 봉우리 능선이 '평택시'와 '안성시'의 市界가 되더군요. 그러니까 저 산줄기 뒤는 '안성시'였습니다. [삼거리] ['팔용산' 조망] 9:45 [팔용저수지]에서 직진성 마을길을 따라 7분 정도 진행하면 택지개발을 하다가 중단된 곳을 지나는데 "팔용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섶길]은 아니지만 다녀 오려 합니다. [고갯길] [고개] 9:51~9:52 택지개발지역을 지나면 비포장 고갯길이 이어지며, 곧 고개에 도착하더군요. 이 고개는 '평택시 도일동'에서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로 넘어 가는 고개였습니다. [평택섶길]은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바로 이어지지만, 좌측에 있는 "팔용산 정상"을 다녀 오도록 하겠습니다. ['팔용산' 오름길] "팔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통행흔적이 거의 없어 길찾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흐릿한 길을 두리번거리며 7분여 오르면... ['팔용산' 정상] 9:59~10:00 "팔용산 八龍山 138m"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숲에 포위되어 제 구실을 못할듯 하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듯.. 여덟마리 龍과 관련된 지명의 유래를 가지고 있겠죠? ㅎㅎ 조망도 없고 특징도 없어 바로 하산합니다. 내려 갈땐 5분 정도 걸리더군요. [고개] 10:05 다시 고개로 돌아와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길이 선명치 않아 잘 찾아 올라 가야하더군요. 잠시 올라 가면... [묘지] 10:07 묘지를 만나는데...매우 조용한 곳에 있어 편히 쉴수 있겠더군요. 묘지 뒤로 희미한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고 [능선 합류지점] 10:10~10:13 이어서 통행흔적이 뚜렷하고 넓은 등산로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무심결에 좌측으로 올라가서 잠시 알바를 하고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했습니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122.2m봉' 정상] 10:19 안내리본이 있는 "122.2m봉" 정상에 오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조망과 특징은 없고... [능선 숲길] 산책하기 좋은 능선길을 6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0:26 제법 넓은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측엔 [잣나무조림지]라는 안내목이 있으며, 담당공무원은 "안성시 임업주사"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역은 "평택시"가 아니라 "안성시"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곳은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였으며, [평택섶길]은 '안성시 원곡면'을 통과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잣나무 조림지] 잣나무 조림지를 5분여 통과하면... ['돌무덤 106.5m봉'] 10:31 돌무덤이 있는 "106.5m봉"에 도착합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최준선생' 묘] 10:36 '고려시대' 인물인 "최준선생 묘""최자빈선생 묘"를 만납니다. 역사적인 인물은 아니어서 그냥 통과하면... ['안성시 원곡면' 조망] 10:40 "안성시 원곡면"이 펼쳐집니다. 사정이 있겠지만 [평택섶길]을 '안성시' 속으로 연결한것은 조금 이상하죠? ㅎ 대략 30여분 '안성시 원곡면'을 통과하더군요. ['원곡초교' 조망] 이어서 [원곡초등학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원곡초교 후문'] 10:44 "원곡초등학교 후문"을 만나는데, 섶길은 학교를 반바퀴 빙 돌아 정문으로 가더군요. 그러니까 이곳 후문에서 학교 운동장을 통과해 정문으로 가도 되겠더군요. ['원곡초교'] [원곡초등학교]를 돌아 가는데 학생수가 제법 많은듯 합니다. 초등학교 학생수가 많은 지역은 살기 좋아 활기차고 희망이 있는 곳이라 할수 있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의미이니... ['외가천교'] 10:50 [원곡초등학교]를 돌아 가면 학교 정문 앞에 있는 [외가천다리]를 만납니다. 그러니까 이 개천의 이름은 [가천]인듯합니다. 이 지역은 [외가천리] [내가천리] [하가천리]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개천은 [쌍령지맥 천덕산]과 '안성'의 "고성산" "대이산"등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개천이더군요. ['외가천교'에서 '원곡면사무소' 가는 길] [외가천교]에서 "원곡면사무소"로 가는 길입니다.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가서 우측을 바라 보면... [사거리] 10:52 '안성시 원곡면'의 중심지인듯 "원곡면사무소""파출소"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습니다. ['원곡면사무소' 앞] 10:55 "원곡면사무소" 정문에는 "三.一 독립항쟁지"라는 표지석이 있고... ['원곡파출소' 앞 사거리] 면사무소 옆에는 파출소가 있는데 파출소 앞에 있는 로타리에서 좌측 골목을 통과하면... ['통큰손쭈꾸미' 앞] 11:00 [302번지방도]를 만나며 "통큰손쭈꾸미"라는 음식점 옆길로 섶길은 이어지더군요. "통큰손쭈꾸미집" 뒤에는 "원곡교회"도 있었습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평택-제천 고속도로 굴다리] 11:04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굴다리를 만나 통과하면... ['전주이씨 밀성군파 종중 묘지 입구] 11:07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에 [전주이씨 밀성군파 종중묘지 입구]가 있는데... 여기까지가 "안성시 원곡면"이고, 다시 "평택시"를 만나며 '평택시 청룡동' 속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45번국도' 굴다리] 11:11 이어서 [45번국도]가 지나는 굴다리를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가는 길] "뒷저리골"이라는 골자기를 10여분 진행하면... ['경부고속도로'] 11:22 [경부고속도로]를 만나는데 [안성휴게소]까지 1km 남았다고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5분여 진행하면... [정려문] 11:27 '정려문'을 만나는데 "全義 李氏 할머니 효행"을 기념하여 세원진 정려문이라 합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효도를 한 내용이었습니다. 시아버지의 병환을 낫게하려고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니 시아버지가 먹고 싶어 하던 꿩이 치마에 내려 앉아 잡아 드리고, 우물에서 게가 딸려 나와 잡아 잡수게 했다는....ㅎ ['월곡리' 마을 통과] '평택시 월곡동 월곡리' 마을을 통과하면... ['월곡마을회관'] 11:31 "월곡마을회관"을 만납니다. 직진하면... [사거리] 11:34 다리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다리난간에 섶길 안내표시가 있는데...페인트는 희미해져 알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수원길]은 역방향으로 길안내를 하고 있고, 그나마 자주 없어... [제방길] 5분 정도 둑방길을 진행하면... [다리] 11:39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 건너편 전봇대에 안내리본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가 뒤돌아 보니 섶길 안내표시가 보이고 [갈림길] 11:41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해서 저 앞에 보이는 고개로 갑니다. 5분여 진행하면... [고개 사거리] 11:46 고개에 도착하는데 아스콘 포장을 한 도로 사거리였습니다. 그리고 [과수원길]에서 처음으로 안내석을 만나는데.... 안내석에 섶길 방향표시가 있습니다. 방향은 제가 왔던길로 안내하고 있는데, 역방향이니 저는 여기서 직진해야 한다고 역발상을 한거죠. ㅎ 실제는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에서 왔다면 안내석은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니 맞는 방향인데 여기서 보면 직진으로 착각할수도 있는 그런 역방향의 혼돈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직진해서 오리지날길을 벗어나 진행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지름길이었습니다. 자세한 진행루트를 보여드리면... [오리지날 길과 알바한 길] 윗 사진의 고개가 이 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섶길-과수원길]은 노란색 선인데, 저는 [죽백2리]를 직진해서 [현위치2]로 갔으니 결과적으로 지름길로 간것이었습니다.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고 [섶길]을 따라가기 바람니다.ㅎㅎ ['죽백1리' 통과] 고개사거리에서 직진했더니 [죽백1리]를 통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에 GPS와 지도를 보고 정상적인 길을 벗어 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만, 되돌아 가기도 그렇고해서 지도를 자세히 보니 이길이 지름길이어서 지름길을 이용합니다. ['죽백동 입구'] 11:53 이곳은 [평택시내버스] 대부분 버스들의 종점이자 차고지인 [죽백동 종점]이 우측에 있더군요. [죽백1리]의 도로 건너편이 [죽백2리]로 [죽백2리]로 들어 갑니다. [삼거리] 11:57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죽백2리 마을회관'] 11:59 "죽백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5분정도 더 진행하면... [사거리] 12:04~12:11 사거리를 만나는데 오리지날 [섶길-과수원길]을 다시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옛길-삼남길]의 변경전 길이었습니다. 이곳 [현위치]를 지도를 통해 다시 알아 보면.... [오리지날 길과 알바한 길] 윗 사진의 사거리가 이 지도의 [현위치2]입니다. 오리지날 섶길에 충실하지는 못했지만 그런데로...ㅎㅎ [사거리] 12:14 다시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경기옛길-삼남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변경하기 전의 길이어서 현재는 [옥관자정]에서 [배다리공원]으로 바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삼거리] 12:17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평택교회] 갈림길이더군요. 안내리본의 안내대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과수원길] 끝없이 이어지던 과수원길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는 과수원을 통과합니다. 평택의 과수원들은 대부분 "배" 과수원이었습니다. [갈림길] 12:25~12:31 ★ 길조심 ★ 이어서 이런 곳을 만나는데... 우측에는 길이 없고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철문이 통행을 막고, 좌측으로는 넓은 길이 열려 있더군요. 좌측 넓은 길로 두번이나 갔다리 왔다리 했는데 길이 없었고, 그래서 뒤 돌아 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우측 쓰레기 더미 위를 지나 숲 속으로 들어 가야했습니다....ㅠㅠ 우측 쓰래기 더미를 넘어 가면... [공사장 절개지] 12:32 앗 ! [섶길] 안내리본이 숲속에서 방긋 반겨 주더군요. 그리고 앞에는 아파트 단지를 지을려고 절개를 해놔서 낭떨어지이고... [아파트단지로 내려 가는 길]] 좌측 절개지 위로 조심조심 내려 가면... [조경지]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조경지를 잠시 통과하여 우측으로 들어 가면... ['우미린레이크파크 아파트'] 12:35~12:45 [우미린레이크파크 아파트] 안으로 들어 갑니다. 앞에 보이는 사각정자에서 10여분 쉬었다 직진하면.... [도로 건넘] 도로를 만나 건너 가서 바로 좌측 공원 안으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길조심 해야 하더군요. 저도 직진했다가 되돌아 와 좌측 공원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근린공원] 근린공원 안으로 들어 가면 신도시 다웁게 단장된 공원이 맑끔하게 펼쳐 집니다. [공원산책로] 공원 산책로를 10여분 진행하면.... ['배다리생태공원'] 12:55 [평택시]의 자랑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납니다. [배다리] 배다리 모형도 설치 해 놨고 [공원둘레길] [배다리저수지]의 둘레길인 공원을 7분여 진행합니다. ['배다리저수지'] [평택시]의 중심 주거지역으로 완전 탈바꿈하고 있는 "배다리생태공원"의 저수지와 주변입니다. ['평택세무소' 조망] [평택세무소]도 보이고... [공원 광장] [배다리생태공원]의 광장을 지나면... ['배다리생태교' 육교] 1:02 [평택시청]으로 가기 위해선 도로를 건너 가야하는데, 도로를 건너는 횡단보도는 없고 옆을 보니 생태통로 육교가 있더군요. 생태통로 육교로 가면... ['배다리생태교'] 사람들의 통행 흔적이 별로없어 건너 가도되는지 의심하며 건너 갑니다. 다행이 사람 통행금지라는 말은 없군요. 하기사 사람도 동물이니까...ㅎ ['비전동 중심상가'] 1:04 [평택시 비전동]의 중심상가지역을 만나는데 음식점들이 많더군요. ['비전동 중심상가' 통과] [섶길-과수원길]의 이정표를 찾아 따라 가기는 어렵고, 특히 역방향이라 길표시는 볼수 없으니 대략 [평택시청]을 찾아 가면 되겠습니다. ['비전동사거리'] 1:13 상가지역을 통과하면 [비전사거리]를 만나고 교통안내판을 참고하여 [평택시청]으로 갑니다. [시청 가는 길] [1번국도]를 만나 남쪽으로 직진하면... ['뉴코아백화점'] 1:18 [뉴코아백화점]을 지나고 ['평택시청 동문'] 1:25 이어서 [평택시청 동문]에 도착합니다. [섶길 종점]은 앞에 보이는 육교까지 진행해서 우측으로 갑니다. ['평택시청'] 1:28 그러면 "평택시청"을 정면에서 바라볼수 있고... 뒤돌아 보면 ['평택시청 남문'] "평택시 비전동"이 펼쳐 집니다. "비전동"은 영어의 vision에서 따온듯해서 찾아 봤더니 의외로 "비전동 碑前洞"이더군요. 그러니까 "비석 앞에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경기옛길-삼남길]을 할때 들렸던 [소사벌]에 있는 "대동법 시행 기념비", 또는 '덕동산' 기슭에 있던 부처골의 비석에서 유래했다고.. ['평택시 보건소' 방향] 서쪽, 즉 "평택시보건소" 방향에 [평택섶길]의 시종점이 보입니다. ['평택섶길 시종점'] 1:30 지난 3월 6일에 [제1코스 대추리길]을 출발하면서 찾았던 곳인데 약142.8km의 [평택섶길]을 돌고 돌아 두어달 만에 다시 원점 회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평택섶길-제12코스 과수원길]을 끝으로 [평택섶길]을 갈무리 합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4.1km였으며, 4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걸은 [평택섶길]을 종합 정리하면 [1코스 대추리길] 3월6일 : 16.4km 4시간 15분 [2코스 노을길] 3월10일 : 15km 3시간 35분 [3-4코스 비단길-명상길] 3월20일 12.2km 3시간 [5코스 원효길] 3월27일 20.5km 5시간 35분 [6코스 소금뱃길] 4월17일 20.3km 5시간 30분 [7-8코스 신포길-황구지길] 4월21일 21.5km 6시간 5분 [9-10코스 뿌리길-숲길] 4월25일 13.2km 4시간 10분 [11코스 정도전-원균길] 4월30일 9.6km 2시간 50분 [12코스 과수원길] 5월4일 14.1km 4시간 ------------------- 합계 : 아홉번 답사에 142.8km 39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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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11코스 정도전-원균길" 답사기 은산리종점-정도전묘-던지고개-내리-모선재-원균장군묘-상리-내리입구-복지대사거리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 11코스 원균길 안내도'] [평택섶길] 제10코스 숲길은 변경되어 "정도전길"이 추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이번 [평택섶길 11코스]엔 "정도전길""원균길"을 합쳐 답사하기로 했습니다. 두 길을 합쳐도 10km 정도여서 비교적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길이어서 걷기 보단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고찰을 하며 걸어 볼까 합니다. ['11코스 구글맵 지형도'] ['11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은산1리'에 있는 "은산리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내리'에 있는 "원균장군묘"를 둘러 보고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에 있는 "한국복지대입구사거리"까지 "9.6km"를 갑니다. ['진위역'] 8:50 2018년 4월 30일 (월) 맑음 연무 "삼봉 정도전 기념관"으로 가기 위해 먼저 [진위역]으로 갔습니다. 여러번 이용한 전철역이어서 낮설지 않습니다. ['진위역-하북삼거리' 버스정류장 조망] [진위역] 앞에 있는 [1번국도]에 설치된 육교를 건너면서 "진위역.하북삼거리 버스정류장"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갈때와 올때의 [진위역.하북삼거리 버스정류장]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진위역-하북삼거리' 버스정류장] 8:59 "진위역.하북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진위역]과 육교를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때마침 [은산리]로 가는 [8번 마을버스]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맞춰 왔기 때문입니다. 이곳 [8번 마을버스] 시간표를 보면... ['8번 버스시간표'] [송탄]에서 8시5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이곳에 9시 정각에 도착하더군요. 그러니까 [송탄]에서 [진위역]까지는 10분이 걸리다는 뜻이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은산리버스종점'] 9:16~9:24 ['은산종점슈퍼' 앞] [진위역]에서 약15분이 걸려 종점인 [은산리 버스종점]에 내렸습니다. 버스종점에는 "은산종점슈퍼"가 있는데 앞에 있는 전봇대에 [평택섶길 정도전길]을 알리는 안내리본이 길안내를 시작합니다. 이 골목길을 100m 정도 올라 가면... ['정도전선생 묘' 입구] 9:27~9:38 오거리가 있는 고개에 오르는데 "정도전선생묘"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묘를 다녀와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 가면 되겠습니다. [전망대 조망] 고개 오거리에서 "정도전선생묘"가 있는 곳을 바라보는데 전망대가 살짝 보입니다. 전망대로 올라 가면... [전망대] [詩碑] 전망대에 도착하면 "정도전선생"이 쓴 "고의 古意"라는 詩碑가 있습니다. 이런 시는 감상하는 이들에 따라 감상이 매우 다를수 있겠습니다. "정도전선생"은 봉건왕조체재에서 새로운 "조선"이라는 국가를 건설하며 왕의 역활과 재상들의 역활 분담을 주창했지요. 정치는 재상들이 하고 왕은 나라의 주군 역활만 하고... 요즘 말로 하자면 "이원집정부제"를 그 옛날 서슬퍼런 봉건왕조체재에서 주창한것이죠. 그러다가 "태종 이방원"이가 "뭔 개소리하냐!"라고 하며 '정도전'을 죽여버렸죠. 그리하여 조선왕조는 "왕에 의해~" "왕을 위해~" "왕의 나라"가 되었으며 능력이 있던 없던 스물일곱명의 절대 군주가 나라를 500여년 지배했죠. 民本은 사라지고... ['정도전묘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경입니다. "정도전선생묘"는 맨 아랫쪽에 있더군요. ['정도전 묘'] "삼봉 정도전 묘" "조선 朝鮮" 건국의 설계자이자 정치개혁의 선구자였던 "삼봉 정도전"... "정도전선생은 "이방원"의 자객에 의해 철퇴를 맞고 죽었지요. 그리곤 "삼봉 정도전"은 '조선왕조'의 역적으로 500년을 어둠 속에 뭍혔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삼봉 정도전"을 역사의 어둠에서 꺼낸 사람은 다름아닌 "흥선대원군"이었죠. 역적으로 몰린지 500여년만에... ['정도전기념관' 조망] 지난 코스에서 탐방했던 "삼봉 정도전 기념관"과 사당을 조망합니다.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이 무덤에는 "정도전선생"의 시신은 없고 유품들이 뭍혀있다는군요. 그 이유는 "이방원"이 한테 죽임을 당하고 시신을 야산에 버려 시신을 찾을수가 없었다는군요. [내림길] 9:39 "삼봉 정도전선생 묘"를 둘러 보고 다시 [평택섶길]을 진행합니다. 마을로 내려 가면... [마을 사거리] 8:41 마을 사거리를 만나는데... 가운데 원두막이 독특하게 보입니다. 기둥이 하나이군요 [갈림길] 9:42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전봇대에 안내리본이 있습니다만 이후부턴 안내리본이 없으니 "소망의 집"을 안내하는 안내판을 보며 가는게 좋더군요. 좌측길로 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9:47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소망의 집]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하고 ['큰산앞골'] 이 계곡의 들판을 "큰산앞골"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나와 있더군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삼거리] 9:50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계속 [소망의 집] 방향인 우측으로 5분여 진행하면... ['소망의 집' 앞 삼거리] 9:55 [소망의 집]이 보이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선 [소망의 집] 방향을 버리고, 좌측 길을 따라 가야 하더군요. ['던지고개' 조망] [소망의 집] 삼거리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쌍령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던지고개"가 조망되며 "정감 묘"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감 묘' 입구] 10:08 "정감 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평택섶길]은 우측 섶길로 진행하지만 [정감 묘]를 둘러보고 가겠습니다. 출입금지를 하고 있는 [정감 묘] 입구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 가면... ['정감 묘'] [안내문] "정감 묘"에 오릅니다. "정감"은 '조선 선조'때의 인물로 "문장, 인물, 가문"이 모두 옥구슬같다고 "삼옥공"이라는 시호를 하사 받았다고...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던지고개' 가는 길] 10:13 [정감 묘]에서 "던지고개"로 바로 가는 길입니다. ['던지고개' 오름길] 처음엔 길이 흐릿하지만 조금 직진하면 [섶길 리본]을 만나고 우측에서 오는 정식 등산로를 만납니다.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쌍령지맥' 마루금] [쌍량지맥 마루금]과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능선에 오르게 됩니다. ['던지고개'] 10:23 능선에 올라 우측을 보면 "던지고개"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세번쩨 방문하게 됩니다. [쌍령지맥]을 할때와 [경기옛길-삼남길]을 할때... [쌍령지맥]과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길인데 [평택섶길]은 바로 좌측 지름길로 가도 되고 우측 [던지고개]에서 좌측으로 가는 [쌍령지맥 마루금]을 따라 가도 됩니다. 아주 잠시면 다시 만나는 길이니 어느 길로 가도 상관없겠습니다. 잠시 진행하면... [사거리] 10:25 다시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에서 오는 길이 조금전 [던지고개]에서 오는 우회로인데 여기서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쌍령지맥]은 직진하여 "덕암산"으로 가고 [원균장군 묘]와 [경기옛길-삼남길] [평택섶길]은 모두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우측길로 조금 진행하면... [이정목] 10:27 [현위치]가 [덕암산]이라고 알리는 이정목을 만납니다. 이곳은 물론 [덕암산] 일부입니다만, 정상은 이곳이 아니죠. 그냥 그렇다치고 진행합니다. [내림길] [평택섶길 둘레길]이라는 팻말이 처음 보이는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삼거리] 10:36 벤치와 [삼남길]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라고 알려 줍니다. 직진해서 앞 봉우리를 오르고 우측으로 가도 다시 만납니다. [내림길] 7분여 내림길을 진행하면... ['평안 해오름길'] 10:43 [평안 해오름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들날머리를 만나 좌회전하고 ['내리' 마을길] 이어서 '내리' 마을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6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0:49 삼거리를 만나는데 [경기옛길-삼남길]은 우측으로 가지만 [평택섶길]은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평택섶길]은 좌측으로 돌아 "원균장군 묘"를 둘러보고 다시 우측길로 와 좌측으로 가게 되더군요. ['내리마을회관' 가는 길] [내리마을회관]으로 가는 길로서 100m 정도 진행하면... ['내리마을회관'] 10:52 삼거리를 만나는데 "내리마을회관"이 있습니다. "원균장군 묘"를 다녀와 여기서 북쪽으로 [원균길]을 갈 예정입니다. 우측 아래로 "원균장군 묘"로 잠시 내려 가면... ['원균장군 묘' 조망] 우측에 "원균장군 묘"와 [내리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모선재'] 10:57 이어서 "모선재 慕先齊"에 도착하는데 "원균장군과 원주 원씨" 선조들을 모선하는 곳이고 ['원균길' 안내석] [평택섶길-원균길]의 출발점이며, [과수원길]의 종점이라고 알리는 안내석이 있습니다. [평택섶길]의 12코스인 [과수원길]만 역방향으로 진행한다고 표시하고 있군요. "원균장군"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기서도 강조 하는군요. [역사 재평가가 필요한 원균장군] "역사적 재평가가 필요한 원균장군"이라는 안내판을 지나게 되는데 이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원균장군 묘' 조망] 10:59 "원균장군 묘"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다음 글은 제가 [경기옛길-삼남길]을 진행할때 쓴 글입니다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올림니다. "역사적 재평가 ?" 저는 재평가를 할께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 주면 자연스럽게 "원균장군"의 역사적 지위가 재평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역사적 사실"을 감추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군인들에 대해서 '군사쿠데타정권'들에 의해 자행된게 많다고 생각 됩니다. "이순신장군"을 영웅화 하는 과정에서 "원균장군"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지금부터 "이순신장군의 허상""원균장군의 실상"을 나름대로 핵심 포인트만 골라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허상과 실상을 알아 보기 위한 노력이지 장군들을 폄하하거나 추겨 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이러한 관점은 각자 다를수도 있으니 옥신각신 할 필요까진 없고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홍살문] 11:01 "원균장군의 묘소"는 처음 보는 분들이 많겠지만 생각보다 대단한 규모이죠? 모두들에게 '이순신장군'은 위대한 우리민족의 영웅으로 각인되 있는데, 英雄도 모자라 聖雄으로 ㅎ 그와 대비되는 '원균장군'은 일반적으로 '이순신장군'을 시기하고 미워한 나쁜놈으로만 알고 있지요? 그렇습니까? 맞아요? 하지만 역사를 아시는 분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겁니다. "원균장군"은 "이순신장군"보다 다섯살 위의 대고참 군인이었습니다. "원균장군"이 요즘말로 ☆장군이 되어 북쪽의 오랑캐들을 무찌르며 전과를 올릴 때에 "이순신"은 미관말직의 이름없는 군인이었습니다. '23전 23승'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존경합니다. 단지 "원균장군"에 대한 인식이 너무 왜곡되 있어 부득이 비교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당시 영의정이었던 "유성룡선생'과 '원균장군''이순신장군'은 현재의 '서울 종로구 인현동'에 살았는데 요즘 '오장동 냉면집 거리'로 유명한 곳 쯤에서 살던 이웃들이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이순신"은 '영의정 유성룡'의 천거에 의해 하루 아침에 7계급 특진을 하여 "전라좌수사"에 오르게 되는데, 군대 대선배인 "원균장군"과 같은 계급의 "이순신"이 낙하산 인사로 임명되니 "원균장군"이 "이순신"에 대해 마땅하게 생각하지는 않았겠지요? 당연 그렇겠죠? 하지만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였던 "원균장군"은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된 "이순신장군"을 무시하지 않고 때마침 터진 "임진왜란"에 함께 협력하며 초창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상우수사 원균장군'과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이 힘을 합쳐 '옥포해전'에서 적함 26척을 격침시키고, 이어서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사천포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 율포해전, 한산도대첩, 안골포해전, 부산포해전 등에 참전하여 "이순신장군"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무찔렀습니다. 그런데도 왜? 역사는 "이순신장군" 만을 부각시키고 "원균장군"은 역사의 그늘에 서게 했을까요... ['원균장군 묘'] 그러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선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의 사이가 언제부터 악화되었는지... 그 원인은 무었인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임진왜란' 초기의 海戰에서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의 연합함대는 상호협력으로 왜군을 무참히 무찔렀습니다만 그들의 사이가 최악으로 가는 원인은 "장계 狀啓" 때문이었답니다. "狀啓"란 "지방에 파견된 관리가 중요한 일을 임금에게 글로써 보고하는 문서를 이르던 말"인데 군인들에겐 주로 "전투결과보고서" 였답니다. "원균과 이순신의 연합함대"가 적군을 무찌른 '전투결과보고서'를 함께 올리기로 약속했는데 "이순신장군"이 단독으로 "원균장군"의 이름을 빼고 자신의 이름으로만 상의없이 몰래 올렸던 것입니다. 물론 '이순신 함대'가 '원균 함대'보다 전과가 높았다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전쟁의 공로를 "이순신장군" 혼자만(?) 차지 하려고 '경상우수사 원균장군'의 이름은 빼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 자기 이름으로만 전투결과 보고서인 "장계"를 임금에게 올렸고 이로서 "이순신장군"은 '宣祖'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받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참모총장인 "삼도수군절도사"에 오르게 되는데 "원균장군"보다 계급이 갑자기 높아지게 된것이죠. "원균장군"이 기분이 좋았을까요? 이빨을 갈 정도로 기분이 나빠졌겠죠? 이로써 "원균장군"은 '이순신'을 씹기 시작하는거죠. 이들의 사이가 결정적으로 나빠지는 계기가 바로 "장계 狀啓" 사건이었답니다. 누가 곧고 옳은 인간일까요? '이순신장군' 일까요? ㅎㅎ 내용을 알면 '이순신장군'은 좀 거시기하죠? 여러분들이 "원균장군"이라면 "이순신"을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ㅎ ['원균장군 기념관'] 임진왜란 와중에 바다에선 선전했습니다만, 육지에선 쪽바리들의 위세는 더욱 강해져 우리나라 강토를 완전 점령하여 한양으로 치고 올라가니.... 비겁한 왕 '宣祖'는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몽진길에 오릅니다. 저만 살겠다고.... 아들 "광해군"에게 분임조라는 왕권행사를 일부 때어주며 나가 싸우라고 하고 저는 도망간거죠. 그러면서 이기적인 '宣祖'는 "이순신 장군"에게 쪽바리들의 핵심 거처인 "부산진"을 치라고 어명을 내립니다. "X도 모르는 놈이 탱자 보고 부랄~ 부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宣祖'에게 요즘 유행어로 하자면 "휘발유통을 메고 불속에 뛰어 드는 꼴"이라고 어명을 거두어 달라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조선 水軍전체가 몰살 당한다고.... 소인배 '宣祖'는 노발대발 "어명을 어겨? 이 쌔끼! 사형 시켜!!"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순신장군"은 '삼도수군절도사'에서 졸지에 쫄병으로 강등 당하고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며 사형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순신'의 후임으로 "원균장군"에게 다시 휘발유통을 짊어 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졸지에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최고 자리에 앉혀진 "원균장군"도 현지에 내려가 상황을 살펴 보니 '이순신'이 왜? 어명을 어겼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진' 침공을 이 핑개 저 핑개로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원균장군"을 천거한 사람이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권율 도원수"였는데 자기가 천거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장군'이 출전을 하지 않고 어명을 어기고 있으니 난감했겠죠. 그래서 "원균장군"을 불러 가두고 태형을 가합니다. 곤장을 치는 것이었죠. 물론 '宣祖'의 지시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삼도수군절도사'를 '도원수'가 어떻게 매질을 해? 에휴~ 그리하여 "원균장군"은 어쩔수 없이 휘발유통을 메고 '부산진' 불속으로 뛰어 들어 조선수군 모두와 자신이 함께 활활 산화해 갔던 것입니다. '칠천량해전'이었습니다. '宣祖' 이 졸열한 왕은 어쩔수 없이 사형 시키려했던 감옥에 있는 "이순신장군"을 다시 '삼도수군절도사'에 앉히며 휘발유통을 메어 줍니다. 너덜너덜 걸레가 된 조선 수군과 함께.... 현장에 다시 도착한 "이순신장군"은 마지막 海戰인 '명랑해전'에서 도망가는 쪽바리들을 죽여버리고 스스로 "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기며 역사 속에서 사라 집니다. 전쟁이 끝나는 것을 알고 있었던 '이순신장군'은 살아서 가도 "선조"에 의해 어명을 어긴 것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에 차라리 사라지겠다고 결심한것으로 저에겐 그렇게 보입니다. 저의 산행기를 보신 분들은 "이순신장군의 은둔설"을 기억하시죠?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 그리고 "宣祖".... 누가 충신이고 누가 역적인가!!~~?? 누가 사형 당해 죽어야 하는가!! 과연 누가 역사 속의 인물인가? 왕은 자기 꼴리는대로 놀고 지랄해도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인가!! 전투에 대해선 X도 모르는 놈이 자기 꼴리는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가~ 원인과 결과에 모든 무한 책임이 있는 쪼다리 "선조"가 사형 당해야 하지 않나요? 정치 권력을 쥔 저급한 놈들의 무능과 오만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치가 떨리지 않나요?......... [벽화] 11:08 "원균장군 사당"으로 올라 가는 길에 있는 벽화입니다. "원균장군"의 후손이나 역사학자들이 "역사적 재평가"를 주장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기술했습니다. "원균장군"이 시기와 질투의 화신인가... 해전 결과 공로를 홀로 독식한 "이순신장군"이 당당한 인간이냐... 전장에 나가면 패해 죽을게 불보듯 뻔하다고 어명을 거역하고 감옥행을 택한 "이순신장군"이 충신인가... 어명을 받들어 전장에 나가 장열하게 전사한 "원균장군"이 충신인가... 판단은 여러분 각자 알아서 해 주십시오.~~ 별도로 판단 할것도 없지만...ㅎ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순신장군"을 민족의 영웅으로 생각할까 "세종대왕"을 기리는 거리가 "세종로"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거리는 "충무로"인데 군사쿠데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세종대왕"이 있던 "세종로"엔 "세종대왕 동상"이 없어지고 그 자리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서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은 두분이 다 "세종로"에 서 있지만.... 이렇듯 정치권력에 의해 역사적 인물들을 자기들 집권의 수단으로 우상화 영웅화가 시도 된것이지요. ['원균장군 사당'] 11:10 [안내문] "이순신장군의 허상"이라는 책을 펴낸 분이 있더군요. 다름아닌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을 지낸 "임원빈교수"가 연구 결과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책이더군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책을 읽어 아는 그런 "이순신 장군"은 많은 부분이 "가짜 이순신"이라고... 특별히 기억 나는 글귀는 "오늘날 충무공은 무협지 주인공처럼 초인적 역량을 지닌 인물로 각인됐다" "허상을 걷어낸 '정론(正論) 이순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쉽게 말해 "이순신장군"에 대해 "뻥튀기가 너무 많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파란문' 생각은... 그런 "뻥튀기 된 영웅"을 백성들은 오히려 더 갈망하는듯 하지 않습니까? 살기가 얼마나 어려우면 그런 "뻥튀기 된 영웅"이 나타나 허우적대는 수렁에서 자기들을 건저주기를 더욱 학수고대하는게 아닌가? 라고도 생각됩니다. "이순신장군"의 실상보다는 전지전능한 허상을 더욱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요즘같은 남북관계에선 더욱 현명한 정치지도자를 기대하듯... ['내리마을회관'으로 넘어 가는 길] 11:12 벽화가 있는 곳에서 올라와 사당을 둘러 보고 직진해 [내리마을회관]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 11:15 조금 전 10시49분에 통과했던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내리마을회관]으로 갑니다. ['내리마을회관'] 11:18 다시 온 [내리마을회관]입니다. 이번엔 북쪽으로 올라 갑니다. [갈림길] 11:19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좌측으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조그만 마을을 돌아 다시 우측으로 가는 길이라 우측으로 바로 갑니다. 그래서 이곳 [원균길]에 대한 공식 트랙을 캡쳐해 보여 드립니다. ['평택섶길 공식안내도'] [평택섶길]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원균길] 지도입니다. 1. 초록색 선이 [정도전길]이고 2. 주황색 선이 [원균길]입니다. 윗 사진의 갈림길이 이 지도에 표기한 [현위치1]입니다. ['파란문 실트랙'] 저는 위의 안내도에서 [원균길]이 [정도전길]과 많이 겹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우측 [상리]를 돌아 나왔으니 후답자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진행하시길 ['안승구화실' 앞] 11:22 조금 올라 가면 다시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앞에 보이는 집이 "안승구화실"이라고 표기되 있더군요. 우측 고개로 올라 가면... [고갯길] 11:24 고갯길이 이어지고... ['덕암산' 조망] 고개를 넘으면 [쌍령지맥]이 지나는 "덕암산"이 정면에 보입니다. 내려 가서 좌측 계곡을 바라보면... ['상리 던지재골'] 11:31 '상리 던지재골'이 전체적으로 보이는데 [원균길]은 이 길로 올라 가서 좌측 [정도전길]이 지나는 산줄기로 돌아 내려 갑니다. 저는 갔던 길을 다시 가기 보다는 못가본 길을 가기 위해 아랫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여기서 이곳 현위치를 다시 알아 보면... [현위치] [평택섶길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지도를 다시 보여 드림니다. 윗 사진은 이 지도의 [현위치2]인데.... 저는 올라 가는 대신 노란색으로 표기한 선을 따라 내려 갑니다. ['상리']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의 "상리마을"을 통과하면 ['상리' 버스종점] 11:41~11:44 "상리 버스 종점"을 만납니다. 여기는 [7-3번] [7-4번] [7-7번]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 운행정보를 인터넷으로 보니 한시간 후에나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레서 버스가 좀 많이 다니는 [복지대입구사거리]로 걸어 가기로 합니다. 거리는 2km 정도 되더군요. ['내리' 방향] [내리 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도일감리교회' 앞 '금강루'] 11:49 조금 독특한 모양의 음식점인 [금강루]를 지나고 ['내리입구 사거리'] 11:51 이어서 [내리 입구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은 [경기옛길-삼남길]과 [평택섶길-과수원길]이 통과하는 곳 ['원균길 시작점' '과수원길 종점'] "원균장군묘"가 조망되는 [내리입구사거리]인데 [평택섶길-원균길]과 [과수원길]의 시종점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코스인 [과수원길]을 가기 위해선 한번 더 와야 하는 곳입니다. ['경기옛길-삼남길' 9길-10길 시종점] [내리입구사거리]는 [경기옛길-진위고을길]과 [소사원길]의 시종점이기도 하고.. [경기옛길-삼남길]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한국복지대' 입구 사거리 가는 길] [내리입구]에서 [한국복지대입구]로 가는 도로변에는 수많은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내용은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반대 현수막이더군요. 쓰레기 소각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않된다는 뜻이겠죠? ㅎㅎ 인간의 기본 욕심이니 뭐라고 욕만 할순 없지요?. 입장 바꿔 보면... 이러한 갈등을 잘 풀어 나가는 게 政治이죠? ['복지대입구사거리'] 12:08 [상리버스종점]에서 24분이 걸려 [한국복지대입구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서정리역] 가는 버스정류장은 건너편에 있습니다. ['복지대' 조망] [복지대입구사거리]에서 "한국복지대학"을 조망하고 ['복지대입구 버스정류장'] 12:10 버스시간에 여유가 있어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평양냉면' 한그릇 먹고.. [서정리역]으로 가 전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은 훤한 대낮에 답사를 마쳤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진행한 거리는 GPS 측정으로 "9.6km" 였으며 2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예상보다 짧은 거리였으나 다음 구간을 고려해서 여기서 마쳤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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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섶길 11코스 정도전-원균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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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9-10코스 뿌리길-숲길" 답사기 진위역-견산리-가곡리고개-진위면사무소-진위향교- 마산리정자-135.7m봉-정도전기념관-은산리종점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 9코스 뿌리길 안내도'] ['평택섶길 10코스 숲길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9-10코스 뿌리길-숲길]을 가는데 [평택섶길홈페이지]에 있는 [9-10코스 안내도]는 위와 같지만 새로이 변경된 코스는 [안내 지도]에만 나와 있는데 그마저도 실트랙에서는 맞지 않는 곳이 제법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평택섶길 홈피 안내]와 여러 선답자들의 답사기를 참고하고, 특히 주관처가 부착한 실제 길안내 리본들을 가능한 충실히 따라 갈 예정입니다. ['9-10코스 구글맵 지형도'] ['9-10코스 구글어스'] 제가 이번에 답사한 GPS 트랙을 [구글지형도]와 [구글어스]에 표기한 실트랙입니다. 위의 [평택섶길 홈피 안내도]와는 다른 곳이 많지요? 여하튼 저는 [평택섶길] 주관처가 새로이 변경하고 안내리본을 부착한 코스에 가급적 충실히 진행했으니 앞으로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진위역' 앞 보호수] 11:50 ['진위역'] 2018년 4월 25일 (수) 맑음 오늘은 답사하기엔 조금 늦은 시간에 [진위역]에 도착했습니다. [진위역1번출구]로 나가면 앞에는 보호수가 있는 화단이 반겨주고... ['하북삼거리'] 11:53 [진위역] 앞에 있는 [1번국도]를 건너는 육교로 올라가 [진위읍사무소]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하북삼거리"로 가면서 [평택섶길-뿌리길]은 시작됩니다. 앞에 보이는 모퉁이를 돌아 가면... ['하북 마을길'] 11:58 [성희정육점] 옆으로 골목이 100m 정도 이어지며 [마을 사거리] 12:01 마을 삼거리를 만닙니다. 앞에 보이는 전봇대에 안내리본이 살짝 보입니다. 이번 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안내리본이군요. [골목길] 5분 정도 마을 골목길을 진행하면... ['롯데제과 공장'] 좌측 북쪽으로 [롯데제과 꼬깔콘 공장]이 보이는데 예전에 [삼남길]을 진행할때 지났던 곳을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갈림길] 12:06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이곳이 중요한 갈림길이니 유의해야 합니다. [삼남길]은 좌측 길로 계속 직진합니다만, [평택섶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더군요. 우측 철망 펜스에 안내리본이 메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조그만 동산으로 올라 가야 하더군요.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면... ['진위중고교' 뒤 삼거리] 12:07 [진위 중고등학교] 담장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길로 가고 ['정자' 가는 길] 이어서 조그만 동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 이어지는데 제가 [정자]라고 표기한 곳으로 가면... [정자] 12:11 사각정자 쉼터와 간단한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공장건물은 "매일유업 평택공장"이더군요. ['61.3m봉' 조망] 사각정자에서 가야할 "61.3m봉"을 조망하고.. 조금 내려 가면... ['61.3m봉' 가는 길] 12:12 능선을 가로지르는 고개를 만나는데...직진해서 3분 정도 오르면 ['61.3m봉' 정상] 12:15 "61.3m봉 정상"에 오르는데 별 특징이 없는 단순한 야산 수준입니다. ['한승아파트 뒷산' 가는 안부] 12:17 "61.3m봉"을 내려 가면 다시 안부를 만나는데 [섶길 리본]이 살짝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평택섶길]을 잘 찾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름길] [묘지] 5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묘지를 만나는데 조망이 트이는 곳이었습니다. ['부락산' 조망] 남서쪽으로 [쌍령지맥 부락산]이 조망되는데 "송탄" 방향입니다. 바로 아래 마을은 '진위면 견산리' ['마산리' 방향 조망] 동남쪽으로는 몇시간 후 가야할 "135.7m봉-산불초소"가 어렴푸시 조망되는군요. ['한승아파트' 뒷산 정상] 12:23 이어서 [한승아파트] 뒷산 정상에 오르는데 정상석이나 시설은 없고 약간의 공터가 있습니다. 직진해서 몇십m 가면... ['돌탑' 앞 삼거리] 12:24 바로 앞에는 [한승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탑도 보이는데...돌탑으로 가니 더 이상 길이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길을 찾아 두리번거렸습니다만, 길을 찾지 못해서, 다시 돌아 나와 앞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 갔습니다. 먼저 앞에 있는 돌탑으로 가면... ['돌탑'] [평택섶길 홈피]의 안내지도에는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는걸로 표기되 있습니다만 좌측으로는 잡목 잡풀로 뒤덮혀 도저히 내려 갈수 없어 의아해 하고 어쩔수 없이 뒤돌아 삼거리로 나와 남쪽으로 내려 갔습니다. [내림길] 남쪽으로 내려 가는 길도 통행흔적이 거의 없는 희미한 길이었습니다. 잠시 내려 가면... ['진위도서관'] 12:34 "진위도서관" 건물을 만나는데 여기서도 울타리로 막혀 바로 내려 갈수는 없어 우측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S-OIL 주유소'] 12:35 길도 없는 밭으로 내려가 도로로 나아 갑니다. 그런데 옆에 보이는 주유소는 "S-OIL 토끼와 거북이"라는 주유소였는데 무척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주유소 지붕에 "거대한 거북이" 한마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ㅎ ^*^ [숨은 그림 찾기]....^*^ ['진위도서관' 앞] 12:36 "진위도서관" 정문 앞을 지나 앞에 보이는 [경원아파트] 정문을 끼고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 ['경원아파트'] [경원아파트] 정문 앞 골목으로 들어 가면... ['견산2리 마을회관'] 12:39 [견산2리경노당]을 지나고 ['한승아파트' 정문] 12:41 이어서 4차선 자동차도로를 만나며 [한승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 갑니다 이 도로를 따라 7분 정도 진행하면... ['금호전기' 앞] 12:48 [금호전기 평택공장] 앞을 지나는데 "삼남길 안내리본"이 보입니다. [롯데제과 꼬깔콘 공장] 앞 갈림길에서 오는 "삼남길"과 여기서 다시 만납니다. ['가곡1리입구' 사거리] 12:50 이어서 [스마일편의점]을 만나며 [삼남길]과 함께 길을 건너 우측 [가곡1리 입구]로 들어 갑니다. 이곳이 "가곡1리입구사거리"이더군요. ['가곡1리' 입구] [가곡1리입구]에는 [삼남길] 이정목과 [평택섶길] 안내리본이 함께 길안내를 하며 앞으로 [진위향교]까지 함께하게 됩니다. ['가곡1리'] [보호수] 12:57 [가곡1리] 보호수를 지나면... ['가곡리'에서 '봉남리'로 넘어 가는 길] 마을이 나타나는데 [삼남길]과 [평택섶길]은 마을 뒤로 돌아 가는데 [고개 삼거리] 1:00 마을 뒤로 돌아 가는 고개를 만나 우회전하여 올라 가면... [과수원길] 배꽃이 활짝핀 과수원을 지나갑니다. ['가곡리 고개' 조망] 1:04 그러면 [가곡리]에서 [봉남리]로 넘어 가는 고개가 조망되는데 6분 정도 진행하면... [고갯마루] 1:10 [삼남길 이정목]이 서 있는 [가곡리]에서 [봉남리]로 넘어 가는 고개를 넘고 ['봉남리'로 내려 가는 길] [봉남리]로 내려 가는 길에 [평택섶길] 안내리본이 길안내를 합니다. 100m 정도 잠시 내려 가면... ['봉남리'] 1:13 '진위면 봉남리'를 만납니다. "봉남리 鳳南里"는 "무봉산"의 남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경주이씨 6형제 이야기'] 「경주이씨 6형제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이시형 초대 부통령"이 "경주이씨"이군요.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고... [사각정자] 1:18 벌써 추억이 되버린 [경기옛길-삼남길]이기도 합니다. [남사당 유세기' 이야기] "남사당패"를 중흥 시킨 "유세기 선생"의 고향이 이곳이라고 ['진위초교'] 1:21 이어서 「진위초등학교」뒤를 만나서 ['진위초교 울타리] [진위초등학교] 울타리를 돌아 정문으로 갑니다. ['진위초교'] ['진위초교' 정문 앞] 1:24 「진위초등학교」정문 앞을 통과하면...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 1:25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평택섶길-뿌리길]의 종점이라고 합니다만 그런 안내는 보이지 않더군요. ['진위면사무소] ['진위현 관아터'] "진위면사무소" '평택시'의 本鄕인 '진위현'이 평택지역을 대표 할때 '현감'이 있던 곳이었는데 시대의 흐름과 교통의 변화로 이젠 '평택시'에 속하는 조그마한 고을이 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평택섶길] 중에 "뿌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은듯... [정자 쉼터] 1:27~1:47 '진위면사무소' 앞에 있는 정자 쉼터에서 20여분간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 ['진위향교' 가는 길] '진위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골목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진위향교' 앞] 1:53 ['진위향교'] ['진위향교' 안내문] "진위향교"를 만나는데 [경기옛길-삼남길]을 할때 와 보고 두번째 방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경기옛길-삼남길 답사기]를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진위천' 건너 '마산리사거리' 조망] "진위향교" 앞에는 [진위천]이 흐르고 있고, 섶길은 앞에 보이는 "마산사거리"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뻗어있는 산줄기로 [섶길]은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고개를 조금 돌리면... ['135.7m봉' 조망] "마산사거리"에서 이어진 산줄기 [섶길]이 "135.7m봉-산불초소"로 이어져 "은산리"로 넘어 가더군요. 연육교를 이용하여 [진위천]을 건너 가면 ['진위천' 둑방길] 1:57 [진위천] 둑방길이 이어지는데 [뒤돌아 본 '진위향교'] 명당 자리라는 "진위향교"를 한번 뒤돌아 보고 ['봉남교' 조망] 2:01 [진위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317번지방도]가 지나는 [봉남교] 방향으로 가다가 ['마산리사거리' 조망] [마산사거리] 방향으로 뻗어있는 농로를 따라 직진합니다. ['마산리' 정자 쉼터] 2:11 [마산사거리]를 건너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 사각 정자 쉼터를 만납니다. **좌측 산줄기로 올라 가는 길은 제가 좌측 앞에 표기한 [좋은길]로 가면 등산로가 있더군요. 그런데 [평택섶길-숲길]은 사각정자 건너편으로 올라 가더군요. [경기옛길-삼남길]은 여기서 직진해 갑니다. ['정자 쉼터'에서 '섶길' 입구] 사각정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면 [평택섶길-숲길]을 알리는 안내리본이 전봇대에 보입니다. 집중력 있게 관심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ㅎ 그런데 길안내리본은 길을 안내 하고 있는데 오름길에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거의 없어서 "이 길이 정말 맞는 길인가?"라고 의심을 하게 되더군요. 하여튼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정자 쉼터'] 정자 쉼터에서 산길로 올라 가서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오름길] 산으로 오르니 분명치는 않지만 어느 정도 길의 흔적은 있는듯 했는데 조금 더 올라 가니 길은 흐지부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길없는 길을 치고 올랐더니... [안내 리본] 2:20 안내리본을 반갑게 만납니다. 이 능선길은 조금전 사각정자 바로전 제가 [좋은길]이라고 표기한 길이 이어지는 능선길인듯 합니다 여하튼 길은 잘 찾았습니다. [숲길] [무명봉] 2:28 능선길은 사람들의 통행흔적이 거의 없어 알바의 불안을 느끼며 조심조심 진행 했습니다. 벌써 푸르른 녹음이 사방을 에워싸는 인적없는 산길이 즐거움 보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런 곳엔 안내리본을 2~30m 간격으로 메달아 놔야 답사자들이 불안감을 피할수 있는데 안내리본도 인색해서 이렇게 긴 능선 숲길에서 안내리본을 딸랑 세개를 보았을 뿐입니다. [숲길] 다시 숲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섶길' 안내리본] 2:39 안내리본을 반갑게 만나며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4분여 더 진행하면... ['135.7m봉' 조망] 2:43 드디어 "산불초소"가 있는 "135.7m봉"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바위] 2:44 이어서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이런 바위가 특징있는 볼거리일 정도로 볼거리 없는 숲길이었습니다. ㅎ 여기서 북쪽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무봉산' 조망] "무봉산""만기사"가 조망되고 지나온 "진위면" "한승아파트" [진위역]까지도 보이는군요. ['135.7m봉' 조망] "산불초소"가 점점 다가 옵니다. ['135.7m봉' 오르는 길] ['135.7m봉' 산불초소] 2:57 "135.7m봉-산불초소"에 도착했습니다. 산불초소 안에서 라디오 소리가 들려 근무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러 보았는데 대답은 없었습니다. 초소에 올라 가야 주변을 조망할수 있고 아래에선 숲으로 둘러 싸여 조망이 없었습니다. ['은산4리' 조망] 바로 하산합니다. 동남쪽으로 가야할 "은산4리"가 발 아래 펼쳐지며 멀리 [쌍령지맥 천덕산]도 보이는군요. [무덤] 3:02 잠시 내려 가면 묘지를 지나고 [내림길] 이어서 안내리본이 길안내를 하는 임도를 따라 7분여 내려 가면... [철탑] 3:09 송전철탑을 만나며 마을로 내려 갑니다. ['은산4리' 통과하는 길] 견공들이 열열히 환영하는 포장도로로 내려 가서 [뒤돌아 본 '135.7m봉'] 내려온 "135.7m봉"을 뒤돌아 보고 [갈림길] 3:16 [은산4리] 마을을 통과 합니다. 이 길을 못찾아 잠시 알바를 했습니다. 안내리본이 나무 속에 초록색으로 있어 잘 보이지 않더군요. [마을 쉼터] 3:18 [은산리 銀山里]에는 이 근처에 "銀광산"이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은산리"라고 ['은산4리' 통과] 안내리본이 길찾기를 빨리 하도록 자주 있습니다. [은산4리]를 통과하면... [고개 조망] 3:21 다시 넘어야할 고개가 앞에 보입니다. [은산4리]에서 [은산3리]로 넘어 가는 고개라고 합니다. 저 고개로 올라 가면... ['은산3리'] 3:29 [은산4리]에서 고개를 넘어면 [은산3리]로 들어 갑니다. 넓은 길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농로 갈림길] 3:33 너른 농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길안내가 없으니 유의해야 하고 ['정도전기념관' 조망]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면 "삼봉 정도전 기념관"이 있는 기와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먼저 우측에 [삼거리]라고 표기한 곳으로 가면... [삼거리] 3:40 [섶길] 안내리본을 만나며 좌측으로 안내됩니다. 직진하면 "정도전선생 묘"로 가는 길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정도전 사당' 가는 길]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정도전선생 사당"이 보이고 ['정도전기념관' 옆문] 3:47~3:59 [삼봉 기념관]으로 들어 가는 옆구리 샛문이 있더군요. 샛문으로 들어 가면 ['삼봉기념관'] 바로 "삼봉기념관"을 만나고 ['삼봉' 관련 자료] 기념관 안으로 들어 가면 "삼봉선생"의 유작들이 전시되 있으며 ['삼봉집 목판'] [안내문] "삼봉집 목판"이 전시되 있습니다. ['문헌사' 홍살문] "문헌사 文獻祠"는 "삼봉 정도전선생"의 사당으로 제사를 올리는 곳이랍니다. "정도전선생"의 시호가 "문헌공"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사당] "정도전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사당이랍니다. "유종공종 儒宗功宗"은 [태조 이성계]가 친필을 하사한 것이라고 하는데 "유학에 으뜸이고, 공적도 으뜸"이라는 뜻이라고... "삼봉 정도전선생"은 왕조체제를 없애고 제상들이 정치를 하는 체제를 주창했지요. 요즘 말로 하자면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책임제"를 벌써 그 옛날에 주창했던 것이죠. 그러다 "태종 이방원"이 한테 맞아 죽었지만.... ['정도전묘' 조망] "정도전선생의 묘"는 사당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음 코스에 들릴 예정. ['은산2리' 조망] "문헌사"에서 '은산리'를 조망합니다. "삼봉 정도전선생"의 고향은 이곳이 아니고,'봉화 정씨'로서 경북 봉화가 관향입니다만 단양에서 태어났고 고려의 도읍이었던 '개경'에서 주로 살았는데, 이곳 '진위면 은산리'는 그의 후손들인 '봉화정씨'들의 집성촌이라 이곳에 '삼봉기념관'을 세운 듯 합니다. 그러니까 "삼봉 정도전선생"하고는 지역연고가 거의 없는 곳이지요. ['삼봉기념관' 주차장] 3:59 "삼봉기념관"을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은산리 버스종점'] 4:00 [8번 마을버스]의 종점인 "은산리 종점"이 있고 버스 시간표는 [곱창전골.감자탕] 음식점에 붙어 있습니다. 조금만 빨리 왔으면 3시 50분 버스를 탈수 있었는데 조금 늦어 여기서 50여분을 기다려 4시 50분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이 걸려 [진위역.하북삼거리]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8번' 마을버스 시간표] [8번 마을버스] 운행 시간표 다음 코스를 가려면 한번 더 이용해야 겠습니다. "송탄"에서 8시5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진위역]에서 9시경에 타야 하겠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3.2km로서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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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7-8코스 신포길-황구지길" 답사기 청북읍사무소-청북초교-현곡리-어소3리-내촌-율북리-북평택요금소-황구지교- 세월교-회화리-금암리-금암체육공원-금암저수지-매봉산-사리교-진위역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 7코스 신포길 안내도'] ['평택섶길 8코스 황구지길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7-8코스 신포길-황구지길]을 가는데 안내도에는 22.5km로 7시간이 걸린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7-8코스 구글맵 지형도'] ['7-8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에 있는 "청북읍사무소"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에 있는 "진위역"까지 GPS 측정으로 21.5km를 갑니다. ['서정리역'] 2018년 4월 21일 (토) 맑음 [청북읍사무소]를 가기위해 "서정리역"에 내렸습니다. ['서정리역 버스정류장'] [청북읍사무소]로 가는 시내버스는 [서정리역 1번 출입구]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은 20m 간격으로 두군데 있더군요. 첫번째 정류장은 마을버스 정류장이고, 두번째 정류장은 일반시내버스 정류장이었습니다. 여기서 혼돈이 있어 여기서 [60번 버스]를 두대나 놓쳐 시간을 허비하고... ['서정리역 버스정류장'] [서정리역] 앞 버스정류장 부근은 교통질서가 엉망이었습니다. 앞으로 곧 "고덕국제화신도시"가 엄청난 규모로 건설 완료될텐데....그 때는 어쩔려나 ~ㅎ 25분이면 [청북읍사무소]로 가는 [66번] 직통 버스는 두번이나 놓치고, [66-2번] 마을버스를 간신히 타고 온 동네방네를 돌고 돌아 40여분이 걸려 [청북읍사무소]로 갔습니다. ['청북읍사무소' 앞 출발지] 11:45 [청북읍사무소] 버스정류장에 내려 [평택섶길 제7코스 신포길]의 출발지에 도착하니 벌써 12시가 다되가고 있었습니다. 거리도 먼데 오늘 완주 할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출발합니다. 먼저 도로 좌측 건너편에 보이는 "이마트24 편의점" 으로 가면... ['이마트24' 편의점 옆] 11:46 "이마트24 편의점" 좌측으로 [청북초등학교]로 가는 [현곡리길]이 열립니다. 앞에 보이는 [자동차전용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해 나가면... [삼거리] 11:48 바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이 중요한 갈림길인데, 기존 [신포길]은 우측으로 가는데... 앞으로 [신포길]을 변경하겠다고 [평택섶길 홈페이지]에 정식 공고를 해 놨더군요. 변경 예정 [신포길]에 대한 지도 원본을 캡쳐하여 보여 드리면... ['제7코스 신포길' 변경예정길] 1. 변경예정길 : 주황색선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2. 기존신포길 : 노란색으로 제가 표기했는데, 오늘 제가 실제 진행한 길입니다. ** 변경예정길은 길안내등 정보가 없어 기존길을 걷기로 헀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면 변경예정길을 걷기로 하고... ** 이곳 [신포길]을 변경하려고 하는 이유는 앞으로 알게 되더군요. 잠시 기다려 주세요 ~~ ㅎ ['청북초교'] 11:50 변경예정길 갈림길에서 우측 기존신포길로 조금 진행하면 "청북초등학교"를 지나고 ['섶길' 안내리본] 11:53 이어서 농촌 풍경이 펼쳐지는 길을 가게 되는데 [섶길안내리본]을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 [신포길-황구지길]를 안내하는 이정표와 표지석은 없고 오로지 가끔 리본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GPS를 이용하지 않으면 길을 찾아 갈수 없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갈림길] 11:55 이어서 다시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길로 농로를 100m 정도 진행하면... [도로 건넘] 11:57 2차선 자동차도로를 만나는데, 길을 건너 나무 뒤 농로길로 가야 하더군요. 나무 속에 리본 하나가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관심 두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겠더군요. 지하통로가 있는 도로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서 사진 가운데 지하통로로 갑니다. [확장 공사중]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가니 공사중이어서 통과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간신히 지나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공사중] 12:01 도로 확장공사를 하는지...아니면 고속도로 휴게소를 새로 건설하는지...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래서 길도 없고... 여튼 앞에 공사중인 육교 근처로 올라 가면... ['토진1육교' 조망] 앞에 "토진1육교"가 보이는데... 2013년 2월에 제가 [서봉지맥]을 하며 지났던 "토진2육교" 앞에 있는 육교인듯 합니다. 앞 좌측길로 올라 가면... ['토진1육교' 연결도로] 12:08 [토진1육교]와 연결되는 도로를 만나며 좌측 전봇대에 [섶길 표지기]가 하나 펄럭이며 길을 잘 찾아 왔다고 안심시켜 줍니다. ['덕지산' 조망] 도로로 나아가니 추억의 [서봉지맥]이 지나는 "덕지산 138m"이 조망되는군요. ['현곡리' '백제약품' 조망] 이어서 '청북읍 현곡리' 마을이 보이며 "백제약품"이 조망됩니다. [서봉지맥]은 "백제약품" 뒤 산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소망샘교회] 앞으로 가면... [갈림길] 12:12 조금 복잠한 갈림길이 있는데 가운데 길로 갑니다. 그러면 [이가네]라고 하는 음식점 앞을 지나고 ['서봉지맥 고개' 조망] 이어서 [현곡리] 마을이 펼쳐지면 [서봉지맥]이 지나는 고개가 보입니다. ['현곡리' 마을 통과] 마을을 통과해 고개로 올라 가면... ['서봉지맥 마루금' 고개] 12:19 [서봉지맥]이 지나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2013년 2월에 쓴 산행기를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서봉지맥 세번째 산행기] http://cafe.daum.net/paraanmoon/Mbpe/4 ['어소3리'로 내려 가는 길] 고개를 넘어가면 '청북읍 어소3리'로 가게 되더군요. 8분 정도 내려 가면... ['어소3리 마을회관'] 12:27 "어소3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어소리(魚沼里)"는 예전에 연못[沼]이 있었고 이곳에서 물고기[魚]를 길렀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어소1교' 가는 길] 이어서 "어소리앞들"이 펼쳐지며, 직선으로 뻗은 농로를 진행하면 ['어소1교'] 12:35 "어소앞들" 중간에 [어소3리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앞에는 [어소1교]가 있습니다. [평택섶길]은 다리를 건너 좌측 둑방길로 이어집니다. [둑방길] 가운데 농수로를 기준으로 좌측은 '어소리'이고 우측은 '한산리'이더군요. 둑방길을 10여분 진행하면... [다리앞 갈림길] 12:45 첫번째 다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율북리' 가는 길] 다시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길로 가야하더군요. 앞에 보이는 공사현장은 "서울-화성-평택-아산만-홍성"을 잇는 복선전철공사이고 ['남경테크(주)' 조망]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가야할 "남경테크(주)"라는 회사 건물을 조망하고 ['남경테크(주)'] 12:56 ['남경테크(주)' 앞길] "남경테크(주)" 정문 앞을 통과하여 조금 진행하면... [삼거리] 12:59 길조심을 해야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 건물이 [대림전열공업]이라는 폐쇠된 회사 건물이더군요. 좌측길로 들어 가면... [샛길] 비포장 농로가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평택드림테크산업단지' 공사중] 대규모 택지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들판을 만나는데 "평택드림테크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이었습니다. [길 없어짐] 비포장 농로는 갑자기 없어져 끊어지고 ['내리' 조망] 옛 농촌 마을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도를 보니 건너편 "청북읍 율뷱리 내촌"으로 가야하는데 공사장 출입금지 담장이 가로 막고... 공사장의 불도져등 중기들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주유트럭이 공사장으로 와 급유를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날 [섶길]은 "꽃표시"한 "내촌마을"로 가야하는데... 이제서야 [평택섶길-신포길]을 변경하려고 하는 이유를 어렴푸시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진행하지 않을 수도 없어 공사장을 가로 질러 건너 갔더니... [끊어진 길] "꽃표시"한 마을길로 가는 길은 水路 개설과 담장으로 길은 완전히 끊어져 갈수가 없었고.. 우측을 바라보니 ['수로' 우회] 수로 끝이 보여 우회하기로 하고... 우회를 하려는데 공사장 관리인들이 차를 타고 우루루 몰려와 제지를 합니다. 이미 공사장을 통과하여 나가고 있는 중인데, 미리 제지 하지 이제와 제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하니 공사장에서 사고가 생기면 자기들 책임이라고...ㅎ "여보슈~ 나도 바보가 아니니 여기 돌아 마을로 건너 가겠소~ 여튼 보살펴 주려해서 고맙소~" ['내리마을' 통과] 1:18 간신히 공사장을 빠져나와 [내촌] 마을을 통과합니다. ['섶길 안내리본'] 반갑게도 [섶길 리본]이 공사판을 어렵사리 통과한 나그네를 반겨줍니다. [사거리] 1:24 이어서 약간 묘하게 생긴 사거리를 만나는데 가운데 길을 이용하면 ['율북1리 마을회관'] 1:26 "율북1리 마을회관"을 만나며 정미소가 여럿 있는 마을을 직진해서 통과하면.... ['KTX' 교각] 1:31 [KTX고가철도]를 만납니다.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KTX고가철도]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북평택요금소' 조망] [율북리앞들]이 펼쳐지며 "북평택 고속도로 요금소"가 보이며 ['파주-평택 고속도로' 조망] [파주-평택간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하게 되는데 [고속도로 지하통로] 1:46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좌회전하면 [고속도로 옆길] 고속도로 [북평택요금소] 옆길을 지나 배수장 뒤로 가면... [자동차도로]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데 갓길이 없어 무지 위험하더군요. 적당한 곳에서 빨리 우측 둑방길로 가야했는데, 모르고 한참을 진행하다가 우측 둑방길로 갔습니다. ['진위천 둑방길'] 1:59 [진위천] 둑방길로 가면 자동차 위험에서 벗어나고... 그런데 [진위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서 길에 올려 놨더군요. 쓰레기 행렬은 [황구지교]까지 이어졌습니다. ['황구지교' 조망] 지루한 [진위천 둑방길]을 15분여 진행하면 [황구지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황구지교' 올라 가는 길] 2:15 [황구지교]에 도착하는데 [섶길 안내리본]이 '이런데를 왜? 왔냐'고 비웃는듯 펄럭이는데 [황구지교]로 올라 가는 길은 없고 가드레일을 요령것 넘어가야 했습니다. 가드레일엔 먼지가 쌓여 손과 옷은 진흙 만진드시 더렵혀지고...ㅎ ['황구지교'] "황구지교 黃口池橋"는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와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를 잇는 다리. ['화성시' 방향] [황구지교]를 건너 가면서 뒤돌아본 '화성시 양감면' 방면인데 [평택-파주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북쪽 조망] [황구지교] 중간에서 북쪽을 조망하고 [남쪽 조망] 남쪽도 조망하고 다리를 건너 가면...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 2:21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를 만납니다. "평택섶길-제7코스 신포길"의 종착지이며, "평택섶길-제8코스 황구지길"의 출발점이더군요. 하지만 어떠한 안내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리를 건너 좌측 둑방길로 진행합니다. ['진위천' 둑방길] "황구지리 黃口池里"는 현재 주민을 완전 이주시키고 토지개발이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나무그늘] 2:29~2:51 [신포길]에는 쉴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나무 그늘에서 20여분 쉬었다 가고 ['황구지천'과 '진위천' 합수부] 이어서 "황구지천""진위천"이 합류하여 "진위천"으로 통합되는 합수부를 만나는데 홍수 때면 누런 흙탕물로 땅도 누렇게 된다하며 습지에다 물결에 패인 웅덩이가 곳곳에 있어 누런[黃] 물색을 띤 하구(河口)라는 데서 "황구지 黃口池"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황구지길]은 우측 [진위천]으로 방향을 바꿔 우측에 보이는 "세월교"를 건너 가더군요. ['진위천 세월교' 안내판] 2:58 차량통제 안내판에서 "세월교"라는 이름을 알게 되고... ['세월교 (화화교)'] 2:59 [진위천]을 건너는 연육교인 "세월교"를 건너 갑니다. ['황구지천'-'진위천' 합수부] [세월교]에서 [황구지천]과 [진위천]이 합수하는 합수부를 다시 한번더 바라보고... "황구지천"은 [한남정맥] '의왕시'의 '안양컨트리클럽'에서부터 흘러 내려 오는데... [서봉지맥]과 [청명지맥]의 水界가 되지요. 여기서 그 水命을 다하고 [진위천]에 흡수 통합됩니다. ['진위천' 조망] 동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진위천]을 조망합니다. [한남정맥] "용인 문수봉" 근처에서 분기하는 [쌍령지맥]의 水界가 됩니다. [둑방길] [진위천]의 북쪽 둑방길을 진행하는데, 이 길도 차량통행이 좀 있더군요. 갓길이 없어 매우 위험하니 조심해야하더군요. ['오산비행장' 조망] "오산전투비행장"이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어서인지 전투기들은 휴식을 취하는지...조용합니다. [차량통행 둑방길] [산책둑방길] [운동시설] 좌측에는 [306번지방도]가 나란히 가고 있습니다. [진위천] 북쪽 둑방길을 지루하게 30여분 진행합니다. ['306번지방도' 횡딘보도] 3:33 그러면 두번째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만나는데 건너 갑니다. ['회화리'로 가는 횡단보도] 횡단보도에서 [섶길] 안내리본을 만나고 건너편 "회화리" 마을로 들어 갑니다. ['회화리' 마을 통과] 잠시 마을을 통과하면... ['회화교회'] 3:40 규모가 제법 큰 "회화교회"를 만나는데 [섶길]은 교회 담장을 끼고 돌아 갑니다. ['회화교회' 옆 농로] [화화교회] 담장을 끼고 돌면 농로가 이어집니다. 5분 정도 농로를 따라 직진하면... [사거리] 3:46 첫번째 농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우회전하고 ['금암리 매봉산' 조망] 그러면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金岩里"가 펼쳐지며, 그 뒤로 "매봉산"도 보입니다. "금암리 金岩里"는 마을의 지형이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 하며, 마을 옆 산에 북바위라는 암석이 있어, 두 가지 특징을 따서 금암이라 했다고 합니다. [사거리] 3:57 들판을 통과하면 자동차 도로 사거리를 만나 건너 직진하고 ['금암3리' 입구] 4:01 이어서 "금암3리 입구" 안내석을 만나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 갑니다. ['금암3리 노인정'] 4:05 그러면 "금암3리 노인정"을 지나고 ['한온' 정문] 4:07 이어서 바로 "한온 충신 정문 旌門"을 만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충의공 한온 정문' 안내문] ['금암리' 상가] 4:08~4:28 [한온 충신 정문] 앞에는 상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이 "서탄면"의 중심지역이더군요. 여기서 20여분 쉬며 음료수와 간식을 사 먹고... ['금암체육공원' 가는 길] [한온 충신 정문] 좌측으로 [섶길]을 이어 갑니다. 이 길 50여m 앞에는 삼거리가 있는데 [금암체육공원 입구]라는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금암체육공원] 정문으로 가면... ['금암체육공원' 입구] 4:35 좌측은 [금안체육공원 입구]이고 우측길은 [매봉산둘레길]인데 둘레길로 갑니다. ['금암체육공원' 조망] 둘레길을 가며 [금암체육공원]을 조망하고 ['서탄 매봉산 둘레길' 입구] 4:37 [서탄 매봉산 둘레길] 안내판을 지나 조금 올라 가면... ['금암저수지' 방향] 4:39 다시 [금암저수지] 방향을 알리는 둘레길 이정표를 만나 우회전합니다. ['65.6m봉' 정상 입구] 숲속 둘레길을 잠시 잔해하면 이 산봉우리의 정상을 갔다 올수 있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는듯 길은 희미하더군요. ['65.6m봉' 오르는 길] 그래도 오늘 [섶길]에선 두번째로 높은 산봉우리이니 다녀 오기로 합니다. 희미한 길을 잠시 오르면... ['65.6m봉' 정상] 4:44 "65.6m봉"정상에 올랐습니다.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없고 "여영님"이 다녀 갔다고 표지기 두개가 쓸쓸히 걸려 있군요. [내림길] "65.6m봉"을 잠시 내려 가면... ['금암저수지' 조망] 4:48 "금암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지도에는 "안말방죽"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공사중] 공사중인 절개지를 내려가서 [제방 삼거리] 4:55 [금암저수지] 제방을 건너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매봉산 정상]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름길] [평택섶길-신포길 황구지길]에선 유일한 그늘이 있는 숲길이 [매봉산 둘레길]이었습니다. 잠시 올라 가면... [고개 사거리] 4:59 이정표가 있는 고갯마루를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으로 가고 ['매봉산' 정상 가는 길] 완만한 오름길을 5분여 올라 가면... ['매봉산' 정상] 5:05~5:17 "매봉산 鷹峰算 66.1m"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군요.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치하고 ['진위역' 조망] 오늘 답사의 종착지인 "진위역"이 조망되고 아랫 마을은 '평택시 서탄면 사리' ['통관사' 조망] [매봉산 정상] 바로 아래에는 "통관사"라는 절간이 있습니다. ['통관사'] 5:22 "통관사" 이 동네의 이름이 "사리"인데 한자로 "寺里"이더군요. 절간이 있어 동네 이름까지도 "寺里"가 되게 한 절간인듯... 하지만 특별한건 없고... ['사리' 마을로 내려 가는 길] [통관사] 문을 나서 동네를 통과해 내려 가면... ['사리버스정류장' 앞] 5:27 [서탄사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사리교'] 5:30 이어서 "사리교 寺里橋"를 건너 갑니다. 이 개천은 "오산천"이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 [진위천]과 만나 [진위천]에 흡수됩니다. [북쪽 조망] [사리교]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오산시내"가 매우 가까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사리교]는 '평택시'를 통과허는 [오산천]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죠. [남쪽 조망] 남쪽으로는 "평택시 송탄"이 조망됩니다. ['진위면'] [사리교]를 건너면 '평택시 진위면을 만나는데, '평택시'의 本鄕이랍니다. ['오산천' 둑방길] [오산천]의 동쪽 둑방길을 진행하다가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했는데... 두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해도 되더군요. ['진위역' 조망] [진위역]이 점점 가까워지고... [농수로 다리] 농수로 다리와 자동차도로 하나를 건너면.... ['진위역'] 5:50 [진위역 2번출입구]에 도착하며 오늘 답사를 마침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7코스 신포길]과 [8코스 황구지길]을 합쳐 "21.5km"였으며 6시간 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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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6코스 소금뱃길" 답사기 수도사입구-남양대교-장안대교-서해안고속도-홍원리-청옥중- 서낭고개-자미산-뚝넘어공원-아츠밸리-무성산-후사리--청북읍사무소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 6코스 소금뱃길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6코스 소금뱃길]을 가는데 안내도에는 25km 거리로 약7시간이 걸린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6코스 구글맵'] ['6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7리'에 있는 "수도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남양호 제방길"을 진행하여 "홍원리-청북신도시"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자미산-무성산"을 오르고 "청북읍사무소"까지 GPS 측정으로 20.3km를 갑니다. ['안중터미널' 정문 시내버스정류장] 8:50 2018년 4월 17일 (화) 맑음 미세먼지 [분당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1호선 전철]로 환승하여 [평택역]에 내리고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8시 정각에 타고 8시35분에 [안중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안중터미널]에서 [수도사]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 종점인 "안중 성공회 앞"에서 출발하는 시간에서 5~6분을 더하면 이곳 [안중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저는 "안중 성공회" 앞에서 8시 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곳 [안중터미널]에서 8시 51분에 타고 갔습니다. ['수도사입구' 앞 버스정류장] 9:13 [안중터미널]에서 약22분이 걸려 [수도사 입구]인 "원정 6.7리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77번국도]를 건너 앞에 보이는 "약산정"이라는 음식점 앞으로 갑니다. ['수도사입구' - '약산정 앞'] 9:19 [수도사 입구] "약산정"이라는 음식점 앞에서 [평택섶길 제6코스 소금뱃길]을 시작합니다. ['제6코스 소금뱃길' 안내석] [소금뱃길]에 대한 안내석을 참고하고 길을 떠납니다. ['남양대교'로 가는 길 입구] 9:23 [약사정]에서 서쪽으로 3분 가량 직진하면 [원정삼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 가드레일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길을 건너 가면... ['남양대교' 가는 길] [남양대교]로 가는 농로가 이어지며 5분여 진행하면... ['남양대교'] 9:27 [남양대교] 밑에 도착하는데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이 삼거리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남양방조제' 조망] [남양방조제]로 담수호가 된 [남양호]가 펼쳐지며 좌측엔 "포승공단"의 끝지점에 석유류 비축기지가 보입니다. ['남양호' 제방길] [남양대교]에서부터 지긋지긋하게 길고 지루한 [남양호 제방길]을 진행합니다. 14분여 제방길을 진행하면... [정자] 9:41 [소금뱃길] 안내석이 있는 정자를 지나고... ['장안대교' 조망] 미세먼지로 희뿌해진 [남양호] 위로 [장안대교]가 모습을 들어 냅니다. 10여분 진행하면... ['남양호 생태보존운동본부'] 10:00 "남양호 생태보존 운동본부"라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쉼터도 있습니다. 여기선 좌측 다리로 방향을 바꿔야 하더군요. [뒤돌아 본 '남양대교'] 쉼터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갑니다. 출발지점이었던 [함박산 수도사]와 [남양대교]가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군요. ['도곡교'] [도곡교]라는 다리를 건너 계속 [남양호] 제방길을 진행합니다. 낚시꾼들이 제법 많군요. ['장안대교' 조망] [장안대교]가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남양호]를 경계로 건너편은 '화성시 장안면' [삼거리] 10:22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회전하고 ['염전들'] [남양호]와 주변 농경지는 방조제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바다였답니다. 지금은 논으로 변한 이 들판은 모두 염전이었다는군요. 이름하여 "염전들"이라고... 그래서 [평택섶길]의 이 구간을 [소금뱃길]이라고 한듯합니다. ['장안대교'] 10:31 '화성시 장안면'과 '평택시 포승읍'을 연결하는 [321번지방도]가 지나는 "장안대교"를 지나면 [갈림길] 10:34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를 하나 지나 갑니다. [삼거리] 10:41 이어서 아무런 방향 표시가 없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고 [선착장] 10:46 다시 [남양호] 제방에 붙으면 선착장을 만납니다. 지금은 고깃배들이 정박하고 있는 한산한 선착장이지만 옛날엔 엄청나게 많은 소금을 싣고 떠나는 선착장이었으리..... [낚시금지] [남양호]는 낚시금지 지역으로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데도 낚시꾼들은 줄을 지어 세월을 낚고 있더군요. ['서해안고속도로'] 이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만나는데 확장공사 중에 있군요. 고속도로 다리를 지나자마자 우회전 해야 하더군요. 고속도로 다리 밑으로 가서 우회전 하면... ['홍원4리' 가는 길] 11:00 고속도로 옆으로 [홍원4리]로 가는 길이 이어 집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확장동사] 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고속도로 옆길로 10여분 진행하면.... ['홍원4리 마을회관' 앞] 11:12 "홍원4리 다목적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홍원4리 다목적회관'] "홍원4리 다목적회관"도 멋있습니다. ['홍원2리' 가는 길] [홍원4리마을회관]에서 12분여 봄이 오고 여름으로 가는 마을길을 진행하면... ['홍원이발관'] 11:26 요즘은 시골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이발관이 옛정취를 느끼게 하며 추억을 더덤게 합니다. ㅎ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홍원2리 다목적회관'] 11:29~11:42 "홍원2리 다목적회관"이 쉬어 가라고 반겨 줍니다. 버스정류장에서 13분 정도 햄버그 하나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 ['홍원리 마장' 안내문] "홍원리"는 조선시대에 말을 키우고 조련하는 國營 馬場이 있던 곳이었답니다. 또한 왕실용 소고기 공급을 위해 소를 사육하는 곳이기도 했다는군요. [남양방조제]가 완공되고 난 후 "충남 대청호 수몰민"들도 이곳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는군요. [음식점] 11:43 "홍원2리 마을회관" 옆에는 음식점이 하나 있는데..."리화"라는 한정식점이더군요. [수도사]에서 [청북신도시] 사이엔 이 음식점 하나만이 영업을 하고 있으니 매식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삼거리] 11:44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장안대교]에서 연결되는 [321번지방도]로서 [평택항]으로 연결되고 있더군요. ['홍원초교' 조망] 삼거리에서 동북쪽으로는 가야할 "홍원초등학교"가 과수원 위로 그리움처럼 보이고 과수원에는 '배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널은 배나무 과수원은 처음 봅니다. ♬ 梨花가 滿發하는구나 ~♬ ['홍원1리 다목적회관' 앞 사거리] 11:52 [321번지방도]를 조금 더 진행하면 [홍원21리 마을회관]이 있는 조그만 사거리를 만나 좌회전합니다. ['홍원1리 다목적회관' 앞] "홍원1리 다목적회관" 앞을 통과하여 잠시 진행하면... ['홍원초등학교'] 11:56 "홍원초등학교"를 만납니다. 정문 좌측길로 [홍원초등학교]를 빙돌아 나가면... ['청북신도시' 조망] 12:03 "청북신도시"가 조망되기 시작하고 ['간사지들'] 12:09 "간사지들"이라고 하는 들판이 펼쳐집니다. 이 들판도 [남양방조제]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염전이었다고.... [평택섶길-소금뱃길]은 직진하여 중간에 있는 다리에서 우회전하여 우측 조그만 동산에 있는 고개로 가야하더군요. [다리 삼거리] 12:16 "간사이들" 중간에 흐르는 농수로 다리를 건너 우측 농수로 제방길로 방향을 바꾸고 [농수로길] 12:24 8분여 진행하면 다리를 다시 하나 만납니다. 여기선 좌회전하고 [고개 조망] 그러면 조그만 동산을 넘어 가는 고개가 조망됩니다. 고개로 올라 가면... [고개 삼거리] 12:36 고개 삼거리에 안내석이 설치되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는 길을 따라 조그만 동산을 넘어 갑니다. ['청옥중' 가는 길] 12:40 장작구이집이라는 음식점을 지나면... ['청북신도시' 조망] 북쪽으로 [청북신도시] 아파트단지가 보이는데... 이런 농춘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있는게 의아한데 이런 아파트에는 누가 사는지 궁금했습니다. 주변 산업단지의 근로자들? ['수촌' 사거리 가는 길] [청옥중학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청옥중학교'] 12:52 [청옥중학교]는 [청북신도시] 때문에 제법 크고 학생수가 많은듯... ['수촌' 사거리] 12:53 [청옥중학교]를 지나면 바로 [수촌사거리]를 만납니다. 이 사거리의 북쪽은 '평택시 청북읍'이고 남쪽은 '평택시 안중읍'이더군요. 길을 건너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면... ['수촌사거리' 쉼터] 12:54~1:10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아래 평상이 하나있어 15분 정도 쉬었다 갑니다. ['덕우리' 통과] 1:11 마을길을 따라 5분 정도 통과하면... ['자미산' 조망] 1:16 올라야할 "자미산"과 "서낭고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거리] 1:25 '안중'으로 통하는 삼거리를 만나 좌회전 하면... ['서낭고개' 조망] "서낭고개"가 가까이 다가 옵니다. ['서낭고개'] 1:13 "서낭고개" 저에겐 추억의 고개로서 [서봉지맥]을 종주 할때 지나 갔기에,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청북신도시]가 생기면서 [무성산 둘레길]도 새로 만들어졌군요. ['오뚜기라면공장' 조망] "오뚜기라면공장"도 다시 보게 되는군요. [서봉지맥]은 [우뚜기라면공장]에서 좌측 산줄기를 따라 이곳 [서낭고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미산' 오르는 길] "자미쉼터"가 있는 "자미산"은 높이가 110.8m로서 높지 않기에 잠시면 올라 갈수 있습니다. 잠시 오르면 "자미쉼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미쉼터'] 1:40~1:45 "자미쉼터" "자미산 110.8m" 정상부에 있는 쉼터로서 주로 MTB를 하는 자저거 마니아들이 이용하는 쉼터라는데 제가 2013년 3월에 왔을 때와 변함이 거의 없군요. ['자미산' 정상부] "자미산" 정상부로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자미쉼터'] "자미쉼터"가 이별을 고하고... 앞으론 올일 없겠거니... ['청북신도시' 조망] 서쪽으로는 "청북신도시"가 조망되고... [삼거리]] 1:49 "자미산"을 내려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116.4m봉"으로 올라 갑니다. [평택섶길]에선 흔치 않은 안내리본이 부착되 있습니다. ['116.4m봉'에서 '무성산' 조망] 1:52 "116.4m봉"에 올라 "무성산"을 조망합니다. 제가 서 있는 이 봉우리는 우측 "오뚜기라면공장"에서 이어와 "서낭고개"로 가는 [서봉지맥]이 지나는 봉우리. 그러니까 앞으론 [서봉지맥]을 벗어나 [평택섶길]을 걷게 되겠고, 다음 구간 쯤에 있는 "덕우산" 근방에서 다시 [서봉지맥]을 만날듯합니다. [삼거리] 1:56 "116.4m봉"을 내려 가면 [무성산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후사2리 2.1km →] 방향으로 갑니다. 100m 정도 진행하면... ['뚝넘어공원'] 1:58 에코브릿지-생태통로 위에 만들어진 "뚝넘어공원"에 도착하는데... 우측을 보면... ['39번국도' 연결도로] [청북신도시]로 연결되는 도로가 시원하게 새로 뚫려있고 ['뚝넘어공원'] 좌측에는 생태통로를 "뚝넘어공원"으로 만들어 놨는데 뒤로 [청북신도시]가 가까이 보입니다. [이정표] 2:01 에코브릿지-"뚝넘어공원"을 건너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해 나갑니다. [폐쇠된 '아츠밸리' 도로] 그러면 포장된 도로를 만나는데, 내려 가는 길은 폐쇠되 있고 [평택섶길]은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 가면 ['발레리나의 집'] 2:05 "발레리나의 집 예술원"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텅빈 건물이더군요. 이곳은 "평택아츠밸리 유스호스텔"인데, 부도가 나 문을 닫은듯.... ['아츠밸리' 도로]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아츠밸리' 후문] 2:08 '후사리'로 통하는 [아츠밸리] 후문을 만납니다. "무성산 정상"은 여기서 좌측으로 가는데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 직진해 내려 갑니다. ['후사리' 가는 길] '후사리'로 내려 가는 길을 15분 정도 내려 가면... ['평택현곡공단' 조망] 중간에 [서봉지맥]이 지나는 [평택현곡산업단지]가 조망됩니다. ['후사리' 통과] 2:22 '후사리 마을'을 통과하면... [다리] 2:30 다리가 있는 오거리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길안내가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길안내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끼고 좌회전"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단순하게 "다리 건너 좌회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다리 끼고"라니까 웃깁니다. ㅎ ['청북읍사무소' 조망] 다리를 건너 좌히전하면 [소금뱃길]의 종점인 "청북읍사무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0여분 농수로 둑방길을 진행하면... ['광승1교'] 2:41 [광승1교]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 둑방길로 진행합니다. 조금 진행하면... ['광승2교'] 2:43 [광승2교]를 만나는데....다리 위로 올라 가면 ['청북읍사무소-신포' 버스정류장] 2:44 [청북읍사무소.신포] 버스정류장을 만납니다. [소금뱃길]은 직진해서 뒤에 보이는 다리로 이어 집니다. "신포"는 엣날에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 오는 포구였답니다. 소금배와 고깃배가 들락거리던 浦口였고 浦口의 이름이 "신포 新浦"이며 지금도 이 지역, 즉 '청북읍사무소'가 있는 "현곡2리"를 "신포시가지"라고 한답니다. [남양방조제]가 주변 지형을 완전 바꿨답니다. ['38번국도' 다리] '청북'과 '안중'을 잇는 [38번국도]에 있는 다리 위로 올라 가면... ['소금뱃길 종점' '신포길 시작점'] 2:46 [평택섶길 제6코스 소금뱃길]의 종점이며 [평택섶길 제7코스 신포길]의 출발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청북읍사무소' 앞 사거리] [38번국도]와 [302번지방도]가 교차하는 사거리가 가까이 있는데 "청북읍사무소" 앞 사거리 였습니다. ['청북읍사무소' 버스정류장] 2:50 [청북읍사무소앞 버스정류장] [서정리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302번] [302-2번] [8-1번] [66-2번] [66A번] [663번]이 있었습니다. 저는 곧 바로 오는 [663번]을 타고 [서정리역]으로 갔습니다. 약25분 정도 걸렸고 [서정리역]에서 [1호선전철]로 환승하여 귀가 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제6코스 소금뱃길]의 거리는 안내도에는 25km라고 하지만 오늘 제가 직접 걸으며 측정된 거리는 "20.3km"였으며 5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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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섶길 6코스 소금뱃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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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5코스 원효길" 답사기 권관2리-장수리길-38번국도-평택마린센타-평택국제여객터미널- 평택해양수산청-포승공단-도곡리-원정초교-77번국도-원정6리-수도사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안내도에 약간 회색으로 표기된 지역이 [평택시]라고 하니 [평택섶길]은 [평택둘레길]이라고 해도 될듯 ['평택섶길 5코스' 안내도'] ['35코스 구글맵'] ['5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현덕읍 권관2리'에 있는 "권관2리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평택항"과 "포승공단"을 통과하여 '경기도 평택읍 포승읍 원정7리'에 있는 "수도사"까지 "20.5km"를 갑니다. ['권관2리'-'39번국도굴다리'] 8:53 2018년 3월 27일 (화) 맑음 미세먼지 전철을 타고 [평택역]에 내려 역 우측에 있는 [평택공영버스터미널]에서 8시에 "당진"을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안중터미널"을 지나 "평택호-권관2리 버스정류장"에 내려 답사를 시작합니다. [평택터미널]에서 이곳까지 시외버스 요금은 3,000원이었습니다. [39번국도]가 지나는 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나가면... ['권관1리' 마을 통과] '평택시 현덕면 권관1리' 마을을 통과합니다. 12분 정도 마을을 통과하면... ['권관리들'] 9:05 '권관리 들판'이 펼쳐지며 농로를 따라 4분여 앞에 보이는 둑 삼거리로 진행합니다. [삼거리] 9:09 그러면 길안내석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원효길]은 우측으로 진행하라고 알려 줍니다. 우측으로 조금 가면... [삼거리] 9:10 다시 삼거리를 만납니다. 안내판에 길안내 표시를 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 길안내 표시는 언듯 좌측으로 가라는 듯 보입니다만 이 안내 표시는 우측으로 500m를 가서 좌측으로 가라는 뜻이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우측 500m 앞 삼거리에서는 다시 안내해 주지 않으니 여기서 숙지를 하고 가야 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원효길] 길안내 표시는 대부분 이런식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하더군요. ['장수리길(산티아고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다시 들판이 펼쳐지며 농로가 이어지는데 [평택섶길 5코스 안내도]에는 이 농로를 "장수리길(산티아고길)"이라고 표기하고 있더군요. 7분여 농로를 진행하여 앞에 보이는 둑으로 올라 가면... [삼거리-변경전후길] 9:17 어떠한 길안내 표시도 없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 길안내 표시가 없는 이유는 아마도 조금전 삼거리에서 [500m후 좌회전]하라고 알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도를 보니 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변경전 원효길]이고 좌측으로 가면 [변경후 원효길]이더군요. [변경전 길] 삼거리 우측 [변경전 원효길]은 '현덕면 장수리'로 빙돌아 가고 [변경후 길] 삼거리 좌측 [변경후 원효길]은 [38번국도]로 바로 나가기에 지름길이 되더군요. 저는 [변경후 원효길]로 진행합니다. ['38번국도' 가는 길] 9:22 길 중간에 [원효길]이 확실하다는 길안내 표시도 확인하며 ['38번국도'] 9:24 [38번국도]로 나가면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보행자 보도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지만 차량들의 소음과 매연을 감수 하며 [38번국도]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매상교'] 9:33 [매상교]라는 다리를 건너고 [삼거리] 9:36 이어서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좌측으로 건너 가라고 알리는듯 하지만... 길안내 표시를 자세히 보면 [200m를 더 직진해서 좌측으로] 가라는 뜻이었습니다. 조금전 들판 삼거리에서와 같은 맥락의 길안내입니다. 그러니 [200m 앞 삼거리]에선 별도의 길안내가 없으니 이곳 길안내표시를 잘 기억하고 가야 하겠지요? ㅎ 7분 정도 [38번국도]를 더 진행하면... ['서부두입구' 삼거리] 9:43 다시 신호등이 있는 [서부두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전 삼거리에서 길안내에 대한 기억대로 좌측으로 길을 건너 [서부두] 방향으로 갑니다. ['평택해양경찰서' 조망]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38번국도]를 건너 방향을 바꾸면 "평택해양경찰서"가 조망됩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있는 곳은 매립지이더군요. [원효길]은 다리를 건너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합니다. ['서부두 수입차량 출하장' 옆길] 9:47 "평택해양경찰서" 입구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서부두길'] 매립지 가로공원길을 진행합니다. 좌측엔 [서부두 수입자동차 출고장]이 길게 이어지더군요. 30분 이상 이 길을 직진하면... ['서해대교'로 가는 길] 10:15 가로공원길이 끝나고 매립 중에 있는 [서부두 지역]을 만나며 "서해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왕복 1차로이고 보도도 없어 걷기엔 위험했습니다. 조심하며 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0:20 삼거리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우회전 하면... ['서해물류' 앞 통과] "서해물류"와 "남경수산"이라는 업체 앞을 지나고 앞에 표기한 화살표가 있는 곳으로 가면... [삼거리] 10:25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안내 표시가 담장 끝에 있어 잘 보이지 않더군요. 여튼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길안내 표시를 찾아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만호2리' 통과] ['만호2리 다목적회관'] '포승읍 만호리'로 들어 가는데, [만호2리 다목적회관]을 지나더군요... ['서해대교' 통과] 10:31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서해대교] 밑을 통과합니다. [사거리] 10:37 [서해대교] 밑을 통과하면 바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도 길안내 표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도를 보고 좌회전 하면... ['평택마린센타' 조망] [평택항]의 랜드마크라고 하는 "평택항마린센타"가 보입니다. 잠시 진행하면... ['서해대교' 밑] [서해대교] 밑을 통과하여 [마린센타]로 갑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서해대교]를 건너가며 [마린센타]를 보긴했어도 이렇게 걸어서 [서해대교] 밑으로 [마린센타]를 찾아 가다니... 여행은 이래서 즐겁다니까요 ~~ㅎ ['평택항마린센타'] 10:47 [서해대교]에서 [마린센타]로 들어 가는 [원효길]은 길이 없어 나무 울타리를 살짝 넘어 가야 하더군요. ['평택항마린센타' 정문] 10:50~11:03 "평택항마린센타" 정문으로 들어 갑니다. 마린센타 14층에 있다는 전망대를 올라 가려면, 정문으로 들어가 좌측 엘리베이트를 타야합니다. [전망대 전용 엘리배이트] 마린센타 정문으로 들어가 로비에서 좌측을 보면 커피샵이 있고 [14층 전망대]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엘리베이트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망대를 다녀 가는 건 무료이니 후답자들은 꼭 다녀 가시기 바람니다. 이런 정보 좋아요? ㅎ [전망대] [14층]에 있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여느 큰 빌딩에 있는 전망대와 비슷한 전망대 였는데 원형 전망대로서 [평택항]을 두루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였습니다. [동쪽 조망] 먼저 동쪽을 조망하면, 오늘 지나온 [5코스 원효길]이 어느정도 가늠됩니다. 심한 미세먼지로 조망이 시원치 않아 아쉽습니다. [남쪽 조망] 남쪽으로는 [서해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평택항 서부두]와 그 뒤로 [행담도]가 어렴푸시 보이는군요. [남서쪽 조망] 서남쪽으로는 바로 아래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고 [아산만] 건너편엔 "당진시"가 보입니다.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포승공단]이 펼쳐지고 그 뒤로 [해군2함대사령부]가 흐릿하게 보이는데 해군2함대 우측 조그만 야산 뒤로 오늘 [원효길]의 종점인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1,300여년 전에 "원효"는 이곳을 지나 가며 '수도사'에서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을까? "홍성-예산-서산"의 지자체들은 [원효 깨달음길]은 [태안반도]라고 주장하고 "평택시"와 '수도사'는 이 길로 가다가 '수도사'에서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주장합니다. ㅎ "의상"과 "원효"의 유학길에 대해선 제가 여러번 글을 쓴 적이 있으므로 '수도사'에 가서 언급하기로 하고... [스카이라운지 회전식당] [14층 전망대] 위 [15층]은 "스카이라운지 회전레스토랑"이더군요. 아직 문을 열지 않아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내려 갑니다. [마린센타 정문 앞] 11:03 마린센타 정문으로 나가면 우측에 [원효길] 길안내 표시가 가로등에 표기되 있더군요. [원효길]은 여기서 바로 직진이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 보고 가겠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매우 가깝습니다.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여객선의 입출항이 없는 시간이어서인지 터미널은 조용했습니다. 10여명의 사람들이 벤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모두 즁국말을 쓰더군요. [산둥성]이나 [강소성]으로 오가는 여객선을 타는 터미널이니 승객들은 거의 대부분 즁국사람이라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비행기를 타죠? ㅎ [터미널 내부] 터미널 내부도 조용 ~~ 여객선이 떠나고 도착하지 않았나 봅니다. [항만도로] 11:19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 보고 다시 [원효길]을 진행합니다. 여객터미널 앞 길로 150m정도 진행하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11:21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정문 앞을 지나 수산청 담장이 끝나는 곳에서 담장을 끼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만호리' 통과] '만호리' 마을을 통과하고 ['IMT모텔' 조망] 이어서 [IMT모텔]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는데... [원효길]은 [IMT모텔] 정문 앞을 통과해야 하더군요. 화살표 표기 한곳으로 가면... ['IMT모텔' 앞 삼거리] 11:28 길안내석이 길안내를 하고 ['IMT모텔' 앞 통과] [IMT모텔] 정문 앞을 통과해서 저 앞에 보이는 삼층짜리 주택 앞으로 가면... [길안내] 11:31 ★ 길조심 ★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얼핏 우측으로 안내하는듯 하지만, 우측으로 가면 절대 않되더군요. ㅎ 이 길안내는 여기서 100m 정도 직진해서 우회전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이곳 [원효길]의 길안내가 대부분 이런 형태라는 것은 앞에서도 몇번 언급했었죠? ㅎ 100m 정도 직진해 나가면... [공단순환로] 11:33 [공단순환로]를 만나며 우회전합니다. 앞에서 이미 길안내를 했기 때문에 여기엔 별도의 길안내가 없으니 조금전 삼층 주택앞 전봇대의 길안내를 기억 잘해야 겠고..ㅎ ['유성TNS사거리'] 11:36 이어서 첫번째 사거리를 만나는데 [유성TNS사거리]라고 네이버지도에 나와 있더군요. 좌측 [해군2함대 사령부]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평택항홍보관' 조망] 조그만 동산 위에 [평택항홍보관]이 조망됩니다. [평택홍보관] 앞으로 가면... ['평택항홍보관' 입구] 11:42 [평택홍보관] 입구 전봇대에 [평택홍보관] 안으로 들어 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원효길]은 [평택홍보관]을 경유하여 다시 이 도로 몇백m 앞에 있는 [신당근린공원]으로 내려 가더군요. 저는 특별히 볼게 없는 홍보관이라 생각되어서 홍보관을 들리지 않고 도로를 따라 직진합니다. ['신당근린공원' 입구] 11:47 그러면 [신당근린공원] 입구를 만나는데 [평택항홍보관]에서 내려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더군요. ['기업은행 포승공단지점' 앞] 11:53~11:58 이어서 [기업은행 포승공단지점]을 만나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좀 쉬어 갑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니... [인기 음식점] [도담한식부폐]라는 식당에 들어 가려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기사식당이라고 쓰여있는데 기사들은 물론 공단 직원들까지 보이더군요. 유명한가 봅니다. 저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갈까하다가 줄서기 싫어 그냥 패스... [호텔 밀집지역] 11:59 [포승공단]의 호텔 밀집지역입니다. 추가로 계속 짓고 있는걸로 봐서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동우화인캠공장'] 12:05 이어서 [동우화인캠(주)]라는 회사 공장을 돌아 가면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 앞] 12:11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라는 공장을 지나고 ['공단농협사거리'] 12:18 이어서 [공단농협사거리]를 지나 가면 ['모아엘가 201동' 앞] 12:25 좌측에 아파트단지가 시작되는 곳을 만납니다. [모아엘가 201동] 앞에서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평택도곡초교'] 12:27 좌측은 상가, 우측은 아파트단지가 잠시 이어지다가 [평택도곡초등학교]를 만나 지나면... ['도곡근린공원' 입구] 12:30 [포승작은도서관]이 있는 [도곡근린공원] 앞을 지나고 [삼거리] 12:34 이어서 [T자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에 나무 계단이 보입니다. 나무 계단으로 건너 가면... [오름길] 12:35 전봇대에 위로 올라 가라는 길표시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가면... ['원정리'] '포승읍 도곡리'에서 '포승읍 원정리'로 들어 가게 되더군요. 이 길을 5분여 직진하면... ['T'삼거리] 12:40 다시 [T자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안내석이 설치되 있습니다. 그러나 방향표시가 퇴색되 어디로 가라는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지도를 보고 길을 건너 좌측으로 조금 가면... ['원정초등학교'] 12:42 [원정초등학교] 정문을 만납니다. 정문 우측 샛길로 들어 가면... ['원정초교' 옆길] ['원정초교' 뒷문] [원정초등학교] 울타리를 돌아 뒷문으로 가서 마을을 통과하면... ['원정5리' 통과] 12:47 [원정5리] 큰길로 나가게 되는데 ['지구촌교회' 앞] 12:48 [지구촌교회] 앞을 지나 갑니다. 그런데 지도를 보니 여기서 [앞으로 변경될 예정인 원효길]이 갈라지는 곳이더군요. 그래서 참고로 지도를 보여 드리면... [변경될 섶길] 앞으로 변경될 예정인 [원효길]을 연두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길이 완성되지 않아 갈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표기된 기존 [원효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삼거리] 12:52 [지구촌교회]를 지나 4분여 직진하면 [GS25 편의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성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100m 정도 진행하면... ['원정4리 다목적마을회관' 앞 삼거리] 12:55~1:02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다시 만나는데 [원정4리 다목적 마을회관]이 있고 [쌍용마을]이라고도 하더군요.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77국도' 굴다리] 1:03 [77번국도]가 지나가는 도로의 굴다리를 통과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77번국도' 옆길] [77번국도] 우측으로 난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3분 정도 진행하면... ['원정6리' 버스정류장] 1:16 [원정6리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삼거리] 1:18 [원효길] 지도에는 직진한다고 표기되 있는 곳을 만나는데... 직진해서 [77번국도] 옆으로 올라 갔더니 길이 없더군요. [77번국도] 옆에는 잡목 잡풀]들이 널부러져 걷기 곤란하더군요. 그래서 돌아 나와 우측 도로를 따라 우회합니다. ['남양만들' 마을] 마을을 7분 정도 통과하면... ['77번국도'-'수도사' 입구] 1:25 [77번국도]로 나가게 되는데 바로 도로안내판과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도로안내판에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즉 "수도사"로 가는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77번국도]를 건너 가면... ['수도사' 가는 길] 1:27 [원효길 지도]에는 우측으로 돌아 가라고 표기되 있지만 빙 돌아 가기에 가운데 지름길로 직진해 "수도사"로 올라 갑니다. 150m 쯤 올라 가면... ['총각도령' 산신각 점집] 1:30 "총각도령 산신각"이라고 하는 점집을 지나면 ['수도사' 정문] 1:33~2:36 "수도사 修道寺" 정문에 도착하며,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이 있다고 알리고 있는 정문입니다. [평택섶길 제5코스 원효길]이라는 타이틀은 아마도 이곳 [수도사] 때문이 아닐까요? 신라시대 '문성왕' 시절 "염거 廉居"라는 승려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원효"와 "의상"이 '당나라'로 유학 갈때 "원효"가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 장소가 이곳이었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절로 알려져 있답니다. "의상"은 모든 어려움을 뚫고 유학을 갔습니다만, "원효"는 해골물에 깨달음이라는 이유만으로 유학을 포기하고 서라벌로 돌아가 저잣거리를 떠돌며 "무애 無碍"를 외치며 그 뜻처럼 아무 거리낌없는 행동을 하며 놀았는데....'요석공주'와 정사를 삼일 동안이나 벌여 아들도 낳았죠? 그 아들이 이두문자로 유명한 신라의 대학자인 '설총'이죠? ['섶길 5코스 종점'-'6코스 시작점'] "수도사" 입구는 "평택섶길 5코스 원효길 종점"이며 "평택섶길 제6코스 소금뱃길 시작점"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약사전'] "수도사"는 현 주지스님인 "적문스님"이 '전통사찰음식'으로 매스컴을 타며 좀 알려졌다죠. 그래서 "수도사"를 찾는 분들이 많아져 부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옛주택] 절간에 민속촌 같은 시설도 있고...ㅎ [대웅전] "수도사"에는 [약사전] [대웅전] [관음전]등 여러 부처를 모시는 사찰이더군요. ['관세음보살'] 전통적인 '관세음보살'이 아닌 매우 날씬한 '관세음보살'이 신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은 국비와 시비 약30억을 들여 만들고 "수도사"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네요. 체험관 안내하는 분과 약 한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곳이 "원효"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인듯 착각하게 하는데, 역사 기록을 보면 그 깨달음의 역사적 장소는 추정일뿐 이곳이라고 단정 할수는 없습니다. 기록에는 "당항성" 근처 무덤가라고 기재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원효대사 깨달음'을 체험하는 곳이지 [깨달음을 얻은 장소]라고는 하지 않고 있어 다행..ㅎ "원효"와 "의상"의 유학길과 깨달음에 대해선 이미 제가 여러번 글을 쓴적이 있어서 여기선 생략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을 클릭하여 제가 쓴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http://blog.daum.net/paraanmoon/1701584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 이야기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758 "[내포문화숲길] 원료깨달음길 2코스" [체험관 내부] 체험관 내부는 동굴을 만들어 놨는데... 아마도 "원효"가 해골물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무덤가 토굴을 형상화 한듯... 동굴을 통과하면 원효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영상으로 잠시 상영하는 상영관이 있었습니다. 30억씩이나 들여 만든 체험관으로선 글쎄...ㅎ ['수도사' 전경] 체험관 앞에서 내려다 본 "수도사"입니다. "원효"의 깨달음 "일체유심조 一切有心造"는 현대인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예수"의 사랑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느끼게 하는가 필자인 "파란문"은 오늘을 살아가며 이런 느낌을 갖는데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아!~ 건물은 화려하게 치솟아 높아졌지만 우리들의 인격은 더 낮아졌습니다. 고속도로는 사통팔달 관통하며 넓어졌지만 우리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는 더 좁아졌습니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아무리 사도 기쁨은 줄어들었습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습니다. 모든게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어졌습니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졌습니다 ['원정7리' 통과] "수도사"를 나와 [원정7리] 마을을 잠시 통과해 나가면 이 길이 [소금뱃길]이란걸 알려 주고... 달에 갔다 왔다 우주로 나아가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습니다. 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습니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 분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77번국도' '수도산' 입구] 2:40 [77번국도]를 만나는데 [소금뱃길]은 좌측으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오늘 답사는 여기서 마치고 우측에 있는 [원정6리 버스정류장]에서 2시50분에 출발하는 [83번 시내버스]를 타고 "안중터미널"로 가 [80번]으로 환승하여 [평택역]으로 가 전철로 귀가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습니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내지는 않습니까? 가진 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현명한 삶일까요.... ['원정6-7리 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20.5km"였으며 '수도사'에서 한시간 포함 5시간 3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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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둘레길』 [평택섶길] 제3-4코스 비단길-명상길" 답사기 신왕1리-신왕나루-전망쉼터-효공원-효열비-신왕2리마을회관- 신왕1리-여선재-마안산-대안리-기산리-한국소리터공원-혜초비-권관2리 "평택섶길" 쉬어가며 돌아 가는 길 평택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을 만나는 길 길을 걸으며 인생의 쉼과 여유를 찾는 길 대로가 아닌 작은 길 [평택섶길]에 위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 그 길을 찾아 갑니다. - 파란문 - ['평택섶길 전체 안내도'] [평택섶길]은 12개 코스에 약170km로서 [평택시]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안내도에 약간 회색으로 표기된 지역이 [평택시]라고 하니 [평택섶길]은 [평택둘레길]이라고 해도 될듯 ['3-4코스 구글맵'] ['3-4코스 구글어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신왕1리'에 있는 "신왕1리 버스정류장"에서 [평택섶길 제4코스 명상길]을 출발하여 "신왕2리 마을회관"까지 진행하고 이어서 [평택섶길 제3코스 비단길]로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에 있는 "한국소리터공원"으로 가서 [평택섶길 제5코스 원효길]의 일부 구간을 진행하여 "권관2리입구"까지 12.2km를 갑니다. ['안중터미널'] 2018년 3월 20일 (화) 맑음 강풍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태풍급 강풍이었다고 ... 여기까지의 교통편을 알아 보면 [분당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전철1호선]으로 환승하여 '평택역'에 내렸습니다. '평택'에서 '안중'으로 가는 교통편은 시외버스와 시내버스가 둘다 있어 편리한데 1. 시외버스는 [평택공용버스터미널]에서 자주 있는데 '안중'까지 무정차 직행이어서 빨리 갑니다. 요금은 1,900원으로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중'에서 '신왕1리'까지 시내버스를 타야하는데 환승요금이 적용되지 않아 1,250원을 별도로 내야 해서 총3,150원이 들었습니다. 2. 시내버스는 '평택역' 광장 건너편 [평택역 AK PLAZA]에서 [80번]을 타면되는데, [2코스 K6정문]으로 가는 [20번] 타는 곳과 같습니다. 요금은 1,250원이고...환승요금이 적용되는데 '안중'에서 '신왕1리'까지 추가요금이 300원으로 총 1,550원이 드는데 전철요금 환승요금과 합치면 매우 저렴하겠습니다. 그러나 좀 늦다는 것이 흠. 갈때는 시외버스-시내버스를 이용했고, 올때는 시내버스-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도착시간을 예측 할수 있어 저는 시외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안중'에서 '신왕1리'로 가는 마을버스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택공용버스터미널]에서 35분이 걸려 [안중터미널]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터미널 건물 안으로 들어가 정문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도 잊으면 않됩니다. 터미널 정문으로 나가면.. [안중터미널 앞 버스정류장] '신왕1리'로 가는 마을버스정류장은 터미널 정문 우측 건너편에 있습니다. [84번] [84-1번] [84-2번] [84-3번]을 타면 되는데 '구터미널 종점' 출발시간은 6:10 6:30 7:45 [8:35] 10:20 11:00.... '구터미널 종점'에서 이곳까지 8~9분 정도 걸리더군요. 저는 이곳에서 8시43분쯤에 [84번]을 타고 약15분이 걸려 '신왕1리'로 갔습니다. ['신왕1리' 버스정류장] 9:02~9:07 [안중터미널]에서 [84번]을 타고 약15분이 걸려 이곳 "신왕1리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답사 준비를 하고 먼저 [평택섶길 제4코스 명상길]부터 진행하는데 앞에 보이는 건물 뒤로 길이 나 있으니 조심해야 하더군요. 제가 [3코스 비단길]로 가지 않고 이곳 [4코스 명상길]으로 먼저 온 이유를 알려드리면... ['제4코스 명상길' 안내도] ['제4코스 명상길' 구글어스] 구글어스를 보면 [3코스 비단길]과 [4코스 명상길]이 겹치는 구간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4코스 명상길]의 시종점은 '신왕2리 마을회관'이기 때문입니다. '신왕2리'에서 '신왕1리'까지 짧은 구간이 겹치지만 쬐끔이라도 편할려고 여기서 출발하는것입니다. ㅎㅎ ['명상길-비단길' 갈림길] 9:07 "신왕1리 버스정류장" 앞 건물 뒤에 삼거리가 있는데 안내석이 길안내를 합니다. [4코스 명상길]을 돌고 다시 이곳으로 와 [3코스 비단길]을 진행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신왕1리' 통과] 9:09 전봇대에 길안내표시가 있는 삼거리에서 "신왕1리 마을회관" 앞을 통과하여 제가 ☆표 표시한 [평택호 제방]으로 갑니다. [평택호 제방 삼거리] 9:16 7분여 '신왕1리'를 통과하면 [평택호] 제방에 도착합니다. [평택호]가 펼쳐지기에 먼저 조망을 하고 갑니다. ['아산-평택 방조제' 조망] 서쪽으로는 [평택-아산만 방조제]가 조망되고 [영인지맥]의 마지막 산인 "입암산"이 조망됩니다. "입암산"은 "笠岩山"으로 "삿갓바위산"이라고도 하더군요. ['영인산' 조망] 남서쪽으로는 [영인지맥]의 대표산인 "영인산 靈仁山 363.5m"이 조망되고... [영인지맥]을 종주하던 추억이 새롭게 피어 납니다. [제방길] 제방길을 따라 5분여 앞에 보이는 조그만 봉우리를 돌아 가면... [자전거도로 종점 쉼터] 9:21 공사가 중단된 [자전거도로 종점]과 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턴 좌측 자전거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신왕2리' 명상길' 조망]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면 '신왕2리'로 가는 [4코스 명상길]이 앞에 보이는 봉우리 좌측으로 가는데... 좌측을 바라보면 ['신왕2리' 조망] [4코스 명상길]의 시종점과 [3코스 비단길]이 지나는 "신왕2리" 마을 중심부가 조망됩니다. [자전거도로 다리] [평택호 제방]이 없는 곳에는 자전거도로 다리를 설치했군요. 엄청 긴 자전거도로 다리이더군요. [자전거도로 쉼터 전망대] 자전거도로에 돌츨부를 만들어 쉼터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평택시'는 富者인가 봅니다. 예산을 이런데 많이 쓰는걸 보니... 이용객은 오늘 단 한명도 못봤는데...저도 그냥 지나치는데... 물론 이런 시설을 하면 무지무지 좋습니다. 그러나 예산을 투입해야하는 더 급한 곳이 많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이웃들도 무지 많을텐데 비싼 자전차 타고 유람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시설을 우선 순위로 해야 하는지... [동쪽 '신대리' 조망] 지난번에 답사했던 [평택섶길 2코스 노을길]과 [2-1코스 장서방네 노을길]이 지나는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가 조망됩니다. [평택섶길 3코스 비단길]은 "신대2리"에서 공사중인 [평택호국제대교]를 건너 "신왕리"로 연결되는데.. [북쪽 '평택호국제대교' 조망] [평택호국제대교]는 아직까지 공사중이라 완공이 되면 다시 한번 더 와야 겠군요. 자전거 다리를 지나 가면... [갈림길] 9:32 [4코스 명상길]은 좌측으로 가라는 안내석이 길안내를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비포장도로] 비포장도로 수준의 임도가 이어지며 5분 정도 임도를 진행하면... ['자전거도로 종점' 조망] 9:37 조금 전에 통과했던 [잔전거도로 종점]이 보이는산중턱을 돌아 가고... ['신왕2리' 통과] 15분 정도 "신왕2리" 마을을 통과합니다. ['명상길' 갈림길] 9:52 백구 두마리가 홀로 가는 나그네를 열열히 환영하는 "신왕2리" 마을 중심부 쯤에 전봇대에 [←명상길 마을회관 종점]이라는 길안내를 보게되는데... 섶길 공식 안내도에는 여기서 직진하여 "효열비"를 구경하고 마을회관으로 돌아 오게 되있어서 전봇대 길안내는 좀 의아합니다. 저는 직진하여 "효열비"로 먼저 갑니다. ['313번지방도'] 마을길을 나가면 [313번지방도]가 지나는 자동차도로를 만나는데 '안중터미널'에서 [84번마을버스]를 타고 왔던 길입니다. "효영비"를 갔다가 돌아 옵니다. ['평택호국제대교' 연결도로 공사중] "효열비" 가기 바로 전에 [평택호국제대교]와 연결되는 도로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터널을 뚫고 있군요. ['효열비'] 9:57~10:00 "효열비 孝烈碑" "효열비"라고해서 열녀문과 사당등이 있을줄 알았는데 밭 가운데에 쓸쓸히 있군요. 가보니 "경주이씨효열비"로서 어느 부인을 추모하는 효열비이더군요. 여기서 요즘 휘몰아치고 있는 [#미투운동]이 전국을 휩쓸고 있어 [烈女]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개인적 생각이니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너무 비판하지는 말아 주세요~ ㅎ "열녀"가 현대에선 어떻게 평가 받나요? "烈女"의 사전적 의미는 혼인 전에 약혼자가 죽었을 경우 그 뒤를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한번 맺은 결혼 언약은 영원한 언약"으로 지키며 남편이 죽은 이유나 사정을 따지지 않고 스스로 자결 함으로서 정조와 절개를 지키는 미혼녀를 일컷습니다. 또한 "烈婦"는 결혼한 여자가 남편이 죽으면 지아비를 끝까지 섬기겠다고, 남편이 바람피다 죽었던 뭔짓을 하다 죽던 관계없이 남편의 뒤를 따라 스스로 죽는 부인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열녀"와 "열부"를 통칭하여 모두 "열녀"라고 하지요. '불교'를 통치이념으로 삼던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을 개국하면서 도입된 "유교". '남존여비' '남성우월주의'등으로 여성들의 사회 입지가 강제 폐기된 조선시대에 "열녀"와 "열부"가 탄생 되었습니다. 남자들은 기생질, 여러명의 첩을 데리고 살면서 여자들에겐 목숨을 걸고 정조와 절개를 지키라고 강력히 요구하는 '남성우월주의'가 "열녀 烈女"라는 단어로 몰래 미화된 것이지요. 정조와 절개를 지키는 여자들을 "여자의 善-훌륭한 최고의 여자"라고 정의하며 그런 여자를 온 천하에 광고하며 교육하여 부추기는 행태를 "열녀문"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요즘엔 "열녀"를 "맹렬히 일하는 여성-커리어 우먼"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만 요즘에도 그런 봉건시대 "烈女 烈婦"를 기대하는 남성이 있다면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ㅎ 男女平等을 넘어 '여성우월시대'로 가고 있지는 않은가요?....ㅎ '양성평등'의 시대로 가는 흐름을 잘 따르지 않으면 [$미투운동]의 대상이 되겠지요? ['신왕2리' 조망] "효열비"를 잠깐; 둘러보고 "신왕2리마을회관"으로 돌아 갑니다. ['신왕2리' 버스정류장] 10:03~10:07 "신왕2리버스정류장"은 [평택섶길 제4코스 명상길]의 始終點이며 [평택섶길 제3코스 비단길]이 통과하는 곳이었습니다. '신왕2리'는 "원신왕"이라고 하는 마을이랍니다. 안내판에는 "마을이 왕성하게 새로워 지려는 소원을 담아 지었다"라고 합니다. 한자를 찾아 보니까 "新旺里"이었고, '신왕2리'가 '신왕리'의 원래 본거지라고 "원신왕"이라고 하는듯 ['제3코스 비단길' 안내도] 이곳부터는 [평택섶길 제3코스 비단길]을 진행합니다. '제3코스'는 '팽성읍 신대2리'에서 이어지지만 [평택호국제대교]가 아직 공사중이어서 현재는 이곳에서 출발하는것이죠. ['신왕1리' 조망] '신왕2리' 버스정류장에서 '신왕1리' 버스정류장까지는 가까웠습니다. 2분 정도 진행하면... ['신왕1리' 버스정류장] 10:09 [4코스 명상길]과 [3코스 비단길]이 헤어지는 "신왕1리버스정류장"에 다시 돌아 와서 직진성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신왕1리' 통과] '신왕1리'를 통과하며... ['마안산' 조망] "마안산"의 첫봉우리가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안산" 입구로 올라 가면... [고개 조망] 10:17 "마안산입구"가 있는 고개에 오르기 바로 전에 "여선재"라는 음식점이 있더군요. [평택섶길] 안내도에도 표기되 있어서 관심을 가지는데 ['여선재' 음식점] "여선재"는 건물부터 독특하고 "蓮음식"을 하는 음식점이라는군요. ['마안산 입구' 고갯마루] "마안산 입구"가 있는 고갯마루에 올라 서면 화장실도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건강산행코스인가 봅니다. ['마안산 입구'] 10:20 오늘 강풍이 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인데도 산행을 나온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등산 산책로] 10여분 평지성 능선길을 진행하면...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1km 정도 되는 제법 긴 거리이더군요. ['뫼너미고개'] 10:31 "뫼너미고개"라는 고갯길을 하나 지나고 [갈림길] 10:36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정상으로 당연 올라야죠? [오름길] ['마안산' 정상부] "뫼너미고개"부터는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5분 정도 이어지고 ['마안산' 정상] 10:42~10:43 "마안산 馬鞍山 112.8m"에 올랐습니다. 글자 그대로 "말 안장"처럼 생겼다고 지어진 이름이겠죠. 큰산이 없는 서해안에서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건강산행코스인가 봅니다. ['평택호' 조망] "마안산" 정상에선 [평택호]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삼거리] 10:44 [3코스 비단길]은 "마안산"으로 올랐던 길로 되돌아 30m쯤 내려 가면 갈림길을 만납니다. 올라 갈땐 보이지 않았는데 내려 갈땐 보이는군요. ㅎ [내림길] [평택호] 방향으로 내려 가면 정자 쉼터도 있고 계단 내림길도 있습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갈림길] 10:49 갈림길을 만납니다. 직진길은 통행흔적이 많고 분명합니다만, 일반등산로이고 [섶길]은 우측으로 내려 가라고 안내리본이 길안내를 합니다. [내림길] 리본이 길안내를 하는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서 ['평택호' 옆길] ['대안리' 통과] "대안4리 마을회관" 을 향해 10여분 진행하면... ['대안4리'] 11:05 '대안4리'를 통과하고 ['대안4리 마을회관'] 11:08 "대안4리 마을회관"을 만나는데 버스정류장도 있군요. 제가 '안중터미널'에서 '신왕1리'로 타고 갔던 [84번] 버스가 여기도 운행하는군요. [비단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나가면... ['한국소리터' 가는 길] 11:11 "구진들"이라는 들판이 펼쳐지고 가야할 "38.3m봉"이 조망되는데 포스트 기준점이 됩니다. 좌측으로 조금 가면... ['기산리' 가는 들판길] 11:13 "구진들"을 가로 질러 "기산리"로 가는 농로가 일직선으로 뻗어 있습니다. 6분 정도 진행하면... [다리] 11:19 "구진들"이 끝나고 "기산앞들"이 시작되는 개천다리를 만나 건느는데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마안산'] 지나온 "마안산"과 "대안4리" 마을이 평안한 모습을 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안중읍내' 조망] ['평택호' 방향 조망] '기산리' 앞에 있다고 "기산앞들"이라고 하는 평야에 "서해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경기 화성시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복선 전철이 이어지고 이어서 [장항선]에 연결되어 '전북 군산'으로 계속 이어진답니다. ['기산리' 삼거리] '기산리' 마을을 통과하여 "38.4m봉"을 향해 가기만 하면 됩니다. '기산리' 마을을 통과 할때엔 길안내는 주로 전봇대에 표시되 있더군요. ['평택호' 갓길] 11:44 "38.4m봉"을 돌아 나가면 [평택호] 호변길을 만나는데 끊어진 길을 넘어 가면 ['한국소리터 공원'] 11:45 [평택호예술공원]이라고 표기된 "한국소리터공원"을 만납니다. [공연장] 야외공연장 옆에는 피아노와 목선이 전시되 있고... ['비단길 종점'과 '원효길 출발점'] 11:48 ['원효길 출발점'] ['비단길 종점'] 공원 중간쯤에 [평택섶길] 始終點이 있습니다. [평택섶길 제3코스 비단길]이 끝나고 [평택섶길 제5코스 원효길]이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혜초비'] [평택섶길 3코스 5코스] 始終點에 "혜초비"라는 비석을 하나 세워 놨습니다. 그런데 이 길의 이름은 [제5코스 원효길]입니다. [원효길]이라면 [원효비]를 세워야지 왠 [혜초비]? ㅎ 그리고 이곳은 "혜초스님"과는 관련이 없는 곳이죠. '원효' '의상' '혜초'스님은 모두 산라시대 스님들이지만 '의상'은 '당나라'로 유학을 갔고. '원효'는 '의상'을 따라 가다 유학을 포기했고, '혜초'는 '불교의 본거지'인 '인도'로 불교를 배우러 갔지요. 현제 '프랑스국립박물관'에 소장되 있는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最古 最高의 여행견문록으로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저는 번역본을 읽어 봤는데 읽어 보신분 계세요? ㅎㅎ 열여섯살에 불교의 발상지를 찾아 나선 '혜초'는 '인도 전역'을 걷고, '파키스탄'의 일부와 '네팔'을 방문하고 '파미르고원'을 넘어 중국으로 돌아 오며 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돈황"에서 여행기가 끝나는 것으로 보아 중국 "돈황"에서 객사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도 인간인지라 어린 나이에도 머나먼 인도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시를 눈물로 읊었더군요. 달 밝은 밤에 고향길을 바라보니 뜬구름 너울너울 고향으로 돌아가네 편지를 봉해 구름편에 보내려하나 바람이 급해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네 - 혜초 - ['한국소리터']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한국소리터" 경기도와 평택시의 예산 256억원을 들여 2011년에 개관한 국악 공연장이랍니다. 특히 평택 출신의 국악 거장이라는 "지영희선생"을 기념하고 있다는데... "지영희선생 1908~1980"은 '시나위' 기능보유자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국악 발전에 큰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초대 서울시립국악관현악 지휘자로서 해금과 피리 시나위를 바탕으로 해금산조와 피리산조를 완성하면서 산조의 대가로 이름을 날렸답니다. 그런데 1975년 해외 이민을 가서 무형문화재 지정이 취소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방데크] [전망쉼터] 이어서 [평택호관광단지]를 잠시 진행하면.... ['원효길'로 가는 갈림길] 12:00 '아산-평택호 방조제'로 가기 전에 [평택섶길 원효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먼저 앞에 보이는 선박 모형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와 [원효길]을 가겠습니다. [선박 모형 쉼터] 우측에 '해금' 모형 우산이 있는데 가봤더니 음악을 켤수 있는 버튼이 안내판 위에 있더군요. 버튼을 눌렀더니 국악이 실제로 울려 퍼졌습니다. ㅎ ['원효길' 갈림길] 12:06 '권관2리'로 가는 길로 들어 가면 길안내석이 [5코스 원효길]을 안내합니다. ['권관2리' 통과] [평택관광단지]에서 벗어나면 '권관2리' 마을을 통과하게 됩니다. [권관교회]를 보고 가면 되겠습니다. 8분여 진행하면... ['39번국도' 굴다리] 12:14 [39번국도]를 만나고 국도 아래로 굴다리가 있습니다. [제5코스 원효길]은 굴다리를 통과하여 계속 진행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오늘 태풍급 강풍이 불고 꽃샘추위로 즐거움 보단 괴로움이 큰 답사길이어서 오늘 답사는 교통이 편리한 이곳에서 끝내고 귀가 합니다. [39번국도]로 올라 가면... ['권관2리입구' 버스정류장] 12:15 "권관2리입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평택'으로 가는 시외버스도 정차하는 곳으로 요금은 3,000원. 저는 여기서 12시 40분에 '안중'으로 가는 [82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안중터미널'에서 [80번시내버스]로 환승하여 [평택역]으로 갔습니다. 요금은 1,550원. ['권관2리입구' 버스시간표] '평택호'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약2분이 걸려 이곳에 도착하더군요. [구글맵] 오늘 진행한 거리는 [4코스 명상길]과 [3코스 비단길]을 합쳐 12.2km였으며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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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섶길 3-4코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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