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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南正脈"에서 京城으로 가는 산줄기 "관악지맥 冠岳枝脈" 세번째 산행기 남부순환로생태다리-까치산근린공원-솔밭로생태다리-까치산-상도중학교- 백운고개-현충원-달마사-서달산-중앙대후문-고구동산-노들역-사육신묘 "花無十日紅" 어린 시절 입가에는 예쁜 미소가 감돌았는데 어느듯 세상과 야합하며 싸구려 웃음을 남발하고 내 주머니 채울려고 남 울리며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花無十日紅"이더라 그래서 자연 속으로 떠난다 -파란문- [관악지맥 전체 개념도]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 그리고 '용인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 유일한 곳인 "한남정맥"의 "백운산 白雲山 566m"에서 분기라여, "안양천""한강"과 合水하는 "서울 양천구"까지를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관악지맥"은 요즘 열혈산객들이 자의적으로 만들어 낸 지맥이어서 지맥으로서의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산행코스로서 한번쯤 답사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아 길을 나섭니다. 윗 개념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1] "앵자지맥"이 있으며, 다시 "독조지맥""해룡지맥"을 분기합니다. [2] "쌍령지맥" [3] "서봉지맥"은 다시 "태행지맥""오두지맥"을 분기합니다. [4] "검단지맥" [5] "관악지맥"등 다섯개의 지맥과 네개의 곁지맥이 있습니다.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하신 분들은 대부분 함께 가 봤지요? ㅎㅎ [세번째구간 맵 산행괘적] [세번째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은 '사당역 관음사입구'에서 '노량진 사육신 묘'까지 가는데 '현충원'을 둘러 보고 가니 12.3km였습니다. ['사당역' 관음사 관악산 산행들머리] 1:41 2013년 6월 29일 (토) 맑음 연무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여기서 끝내고, 바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서정주의 집'] 1:56 "관악지맥"에 접근하기 위해 '남부순환로'로 가는 도중에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71-11'에 있는 "미당 서정주선생"이 살던 집을 지나 갑니다. 우리나라 詩文學에서 뺄수없는 업적을 남기신 분이고 이 분이 쓴 "국화 옆에서"를 음미하며 공부하지 않은 한국인은 없겠지요? ㅎ 하지만 '친일파'로 낙인 찍혀 말년이 그렇게 순탄치는 못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주된 이유는 그는 한번도 '친일행위'를 공식적으로 '반성'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수구꼴통들이 "그때의 상황으로는 그럴수 밖에 없었다"라고 옹호해 주고 있죠? 목숨까지 바치며 쪽바리들에게 저항하며 투쟁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수구세력들은 독립애국지사 분들에게는 뭐라고 말하시나? "그때 상황에서 대일본제국에 저항하는 것은 병신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하겠죠? 이때에 일제에 빌붙어 잘살던 인간들 상당수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떵떵거리니... ['관악까치자연길'] 2:00 "관악산까치자연길-남부순환로" "사당역 관음사 입구"에서 약20여분이 걸려 "관악지맥"에 접근합니다. 이곳은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관악구구간"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남부순환로 생태다리'] '남부순환로'에 설치된 생태통로인 "관악산까치자연길"위에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을 시작합니다. 지난번 두번째구간을 할때 이미 지난 곳입니다만, 잠시 다시 함께합니다. ['까치산근린공원' 입구] '남부순환로 생태다리'를 지나면 좌측은 "관악구"이며, 우측엔 "동작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동작구'에서 설치한 "동작충효길"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은 대부분 "동작충효길"과 함께합니다. ['까치산근린공원']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서 붙여졌다는 "까치산"은 아직도 개발이라는 적과 동침하지 않고 여전히 살아서 숨쉬며 주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솔밭로 생태다리'] 2:22 "솔밭로생태다리"에 오르내리는 출입구에는 안내이정표가 상세한 정보를 줍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과는 정말 비교됩니다. 지난번 두번째구간을 여기서 종료했었습니다. ['솔밭로 생태다리' 위] "솔밭로생태다리"를 건너 갑니다. 좌측엔 "관악구 봉천동"이 있고, 우측엔 "동작구 사당동"이 있는 경계입니다. '까치'를 한자로 쓰면 "작 鵲"이라고 쓰죠? 견우와 직녀가 만난 다리도 '오작교 烏鵲橋'. 그래서 이곳 산이름은 "鵲山"이라고도하며, '까치고개'는 "작현 鵲峴"이라고도 한답니다. [솟대] 2:27 "솔밭로생태다리"에서 "까치산공원길"을 5분 정도 거닐면 솟대들을 만나고.... 이곳에서도 솟대는 인간들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주로 세운다고 합니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답니다. 솟대 위의 새는 대부분 '오리'라고 합니다. [근린공원] 2:30 이 "까치산근린공원"은 '관악구'와 '동작구'의 경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에 관련된 시설은 모두 '동작구'에서 설치한듯하군요. 여하튼 '관악구'와 '동작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은 대단합니다. ['충효길 숲속문고'] 공원에서 책을 읽을수 있도록 한것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앞으로 이어지는 공원에선 "숲속 도서관"까지 만날수 있습니다. '관악구'와 '동작구'의 학구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공원길] 잠시 산책길을 걸으면.... [공원길] 여기가 서울인지 스위스인지 분간 할수 없을 정도로 근린공원은 잘 조성되 있군요. [삼거리 갈림길] 2:34 지금부터는 "백운고개(사당이고개)생태다리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현재 걷고 있는 코스는 "동작충효길 7코스"입니다. [차없는 거리] 2:35 "까치산공원"에서 내려 가니 "관악구 차 없는 거리"가 나오는군요. '관악푸르지오 아파트단지' 이 길을 따라 6분 정도 직진하면.... [갈림길] 2:41 이정표가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가라고 안내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지맥"은 "동작충효길"과는 약간 다릅니다만, 길찾기도 어렵고 해서 "동작충효길"을 따라 가는 것이니 착오없으시기 바람니다. 지맥은 "상도중학교" 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만, 건물들로 결국 우회해야 함으로 여기서 "동작충효길"을 따라 우회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고 편하더군요. ['상도중학교 후문'] 골목으로 들어 가면 바로 엄청난 절개지를 만나는데, 위에 "상도중학교"가 있습니다. '관악지맥'이 어떻게 변했는지 짐작할수 있죠? "상도중학교 후문"으로 올라 갑니다. [상도중학교] 2:43 "상도중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나갑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서달산"이고 너머에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골목길] "상도중학교 정문"을 나가 좌측으로 골목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 갑니다. ['상현중학교' 앞] 2:49 골목길을 끝까지 오르면 "상현중학교"를 만나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백운고개'] 2:50 "백운고개(사당이고개)생태다리"가 보이며 다리를 건너 갑니다. "동작충효길 까치산길"이 여기서 끝나고, "현충원길"로 이어지는 곳이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를 보고 주변을 알아보고 출발하는데... "상도출입문"에서 "동작대-서달산 정상"까지는 400여m 정도로 가깝습니다만 [2코스]를 따라 "현충원"을 구경하고 "동작대-서달산 정상"으로 가기 때문에 먼 거리를 돌아 가는 것입니다. ['백운고개 생태다리']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생태다리"를 건너서.... [지명의 유래] ['현충원 상도출입문' 가는 길] 제법 가파르고 긴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현풍원 상도출입문 앞] 2:55 중요한 갈림길인 "현충원 상도출입문 앞"입니다. "관악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여기서 "동작대-서달산 정상"까지는 400m라고 알리고 있는데, "현충원"을 구경하고 가기 위해 우측으로 5km정도를 돌아서 "동작대-서달산"으로 갑니다. ['현충원 사당출입문' 가는 길] "현충원" 울타리를 따라 "현충원 사당출입문"으로 갑니다. ['총신대' 갈림길] 3:00 5분 정도 산책길을 진행하면 "총신대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다시 5분 정도 진행하면..... ['현충원 사당출입문' 앞] 3:05 "현충원 사당출입문" 앞에 있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현충원 둘레길"은 주민들의 건강산책코스였습니다. 매우 더운 날씨에 대낮이여서인지 이용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현충원 사당출입문] "현충원 사당출입문"을 통해 현충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가늠하고.... ['현충원' 진입로] 고도를 낮추며 '현충원 도로'로 내려 갑니다. 첫번째 만나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현충원' 순환로] 3:13 "현충원 순환도로"를 만납니다. 왼쪽으로 올라 가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가 있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 묘소"가 있답니다. 오늘 "현충원"을 찾은 주요 목적이 전임 대통령들의 묘소를 다녀 가는 것이기에 먼저 '박대통령 묘소'를 갔다가 다시 이 길로 돌아 와 '김대통령 묘소'-'이대통령 묘소'로 갈 예정입니다. ['박정희대총령 묘소' 입구] 일방통행인 "현충원 순환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 가면 '박대통령 묘소'입구가 나오며... [장군묘역] '박대통령 묘소' 앞에는 "장군묘역"이 있습니다. [박정희대통령 내외 묘소] 3:20 장군묘역을 아래에 두고 위로 "박정희대통령 묘소"가 엄청난 규모로 있어 왕조시대의 왕릉을 방불케 합니다. ['육영수영부인-박정희대통령 묘'] '현충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묘소가 있습니다. 모든 인간들에겐 '빛과 그림자'가 있죠. 살다 보면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도 당연히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잘한 일만 골라 영웅화 할 필요도 없고, 잘못한 일만 골라 천시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도 이 세상에 존재했던 한 인간으로서 인간의 기본은 다른 모든 인간과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제5대 대통령인데 계속 6대, 7대, 8대, 9대 대통령까지 지내다가 최측근인 "김재규 중정부장"의 총탄에 저승으로 갔습니다. [아프리카 산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등정하고, '케냐의 최고봉 Mount Kenya'와 'Mount Elgon'을 홀로 다녀온 독특한 산꾼입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에서 합류해 오늘 트렉킹을 함께했습니다. ['DAEGAN39님'] '1대간 9정맥'을 완주하시고 요즘은 지맥산행을 하고 있는 아이디 "DAEGAN39님"입니다. 7학년5반이신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쎈 산행실력을 뽐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 이 구간의 길안내도 맡아 주었습니다. [박대통령묘소에서 조망] 3:22 '박대통령 묘소' 앞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김대중대통령 묘소'로 내려 갑니다. 4분 정도 걸리더군요. ['김대중대통령 묘소'] 3:36 "김대중대통령 묘소"는 순환로 길가에 있더군요. 묘소 입구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하는 어록이 입구를 알리고 있습니다.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묘'] "김대중대통령 묘"는 무언가 비교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15대 대통령입니다. "김대중대통령"도 '빛과 그림자'는 있습니다. ['이승만대통령 묘소' 가는 길] 3:40 "김대통령 묘소"를 나와 잠시 내려 가면 '현충원 정문'에서 오는 도로와 교차하는 사거리를 지나며, 직진해서 "이승만대통령 묘소"로 갑니다. [현충원 정문 방향] '현충원 정문'방향을 바라보고.... ['이승만대통령 묘소'] 3:42 저는 "이승만대통령의 묘"가 '현충원'에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ㅎ 국민들로부터 쫒겨나 하와이 망명생활을 하다가 돌아 간것까지만 아는데.... 서양인 와이프인 "프란체스카여사"를 맞았지만 후사가 없어 "이기붕의 아들"인 "이강석"을 양자로 삼았지만, "이강석"은 권총자살을 하였지요? '이승만대통령'은 "고종12년", 그러니까 1875년에 태어 났으니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혁명' '갑오경장'이 일어나기 이전에 태어난 '조선왕조시대'의 근대 인물인데도 현대 인물로 생각되지요? 90세까지 워낙 장수하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에서 시작하여 3대 대통령까지 12년간을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6.25 한국전쟁" "3.15 부정선거" "망명"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죠 물론 '이승만대통령'도 빛과 그림자는 있습니다. ['달마사'로 나가는 길] 3:45 이제 다시 "관악지맥"으로 가야하는데 길찾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DAEGAN39님"의 길안내로 쉽게 갈수 있었지만, 모르고 가면 길찾기에 관심 가져야하겠더군요. 포스트로 삼고 가야하는 곳은 "애국지사 묘역"입니다. [애국지사 묘역] 3:50 "관악지맥"으로 가는 길을 모르면 "애국지사 묘역"을 물어 찾아 가면 되겠습니다. ['충열대' 가는 길] "애국지사 묘소"의 제단이 "충열대"였습니다. "충렬대"로 올라 갑니다. ['충열대'] 3:52 "충열대"에서 애국지사들에게 참배하고..... 사진 속의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광복정' 가는 길] "광복정"으로 가는 통로가 나오며,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광복정'] 3:55 "광복정"을 만납니다. "광복정"을 지나자마자.... ['달마사' 출입문 갈림길] 3:56 '현충원 순환도로'를 만나고, 화장실이 보입니다. 반드시 화장실 옆으로 난 통로를 따라 올라 가야 합니다. "달마사"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이더군요. ['달마사' 출입문으로 오르는 길] 5분 정도 통로를 따라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릅니다. ['달마사' 출입문] 4:01 "달마사 출입문(흑석동출입문)"으로 나가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덕수봉'] 출입문을 나서 아주 잠시 진행하면 정자가 있는 봉우리가 보이는데.... [덕수봉 정상] 4:04~4:12 이 봉우리는 "덕수봉"이라고 하는군요. 연세 많으신 분들이 오르는걸로 보아 건강산책코스인가 봅니다. 바로 옆에 "달마사"가 있고, "달마사"까지 차량이 운행하더군요. ['달마사' 가는 길] "덕수봉"에서 3분여 거리에 "달마사"가 있고.... [달마사] 4:15 "달마사" 정문에서 "서달산"으로 가려면, "달마사" 안으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달마사' 통과] "달마사" 정문에서 직진해 들어갑니다. 그러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서달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열립니다. ['달마사 전망대' 오르는 길] "현충원 울타리"옆으로 설치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달마사 전망대'] 4:20 전망대가 나오는데, "달마사 거북바위 전망대"였습니다. 그리고 이 전망대가 있는 곳이 "서달산 정상" 부근이었습니다. "거북바위"는 반대방향에서 봐야 거북이 같더군요. [거북바위] 반대방향에서 바라 본 "거북바위" ['서울'과 '달마사' 조망] "달마사"와 '서울시내'를 조망하고..... ['서달산' 가는 길] 4:22 전망대에서 50여m 가면.... ['서달산' 정상] 4:23 "서달산 179m" "관악지맥"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현충원 상도출입문"에서 400m면 올수 있는 길을 5km정도 돌아 '현충원'을 구경하고 "관악지맥"의 대표 봉우리 중에 한 산봉우리에 왔습니다 [동작대] "서달산" 정상에는 "동작대"라고하는 팔각정이 있고,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노량진"으로 가는 길은 "동작대" 뒤로 이어 집니다. ['서달산' 정상부] 4:25 자연이 아직 살아있는 "서달산 정상부"를 지나 내려 갑니다. ['달마공원' 길] 공원으로 잘 조성되 있어 길찾기는 쉬웠습니다. [갈림길] 4:29 갈림길이 매우 많았습니다만,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만 가면 되겠습니다. "배수지공원"은 "노량진 한강철교"와 "사육신 묘" 사이에 있습니다. [생태육교] 4:30 잠시 내려 가니 '흑석동'과 '상도동'을 잇는 고갯마루에 생태육교를 지나게 되고... [갈림길] 4:31 ★길조심★ 다시 조금 더 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선 "숲속도서관"방향으로 가는게 편하더군요. 물론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가도 다시 만납니다. [공원길] 5분 정도 공원길을 거닐며 진행하면.... [숲속도서관] 4:36 "숲속도서관"을 지나 갑니다. 공원 안에 도서관을 만들어 놨습니다. 독특하죠? [데크통로] [산책길] 긴 데크통로를 지나 공원길을 여유롭게 지나면.... [상도동] 좌측에 상도동의 아파트들이 키높이를 맞추고.... '동작구'에는 8개의 동이 있고 "상도동"이 제일 넓더군요. ['고구동산' 가는 길] 4:43 신발털이가 나오는걸로 봐서 산길은 끝나나 봅니다. 조금 더 내려 가면.... ['달마공원 출입구'] "달마공원 출입구"가 있는 곳에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달마공원 출입구'] 4:45 출입구를 내려 가 출입구를 바라본 광경입니다. ['중앙대 후문' 가는 길] 우측에 '중앙대학교' 울타리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중앙대 후문' 앞 삼거리] 신호등이 있는 "중앙대 후문 삼거리"를 만납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4:48 ★★길조심★★ "중앙대 후문 앞 삼거리"에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횡단보도 건너편 전봇대 옆으로 난 사잇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중앙대 후문'] "중앙대 후문"에 눈길을 한번 주고... ['고구동산' 갈림길] 4:50 7~80m쯤 내려 가면 "배수지공원. 고구동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계단을 올라 잠시 더 진행하면..... [갈림길] 4:53 갈림길이 나오며 좌측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주변은 모두 주택가이더군요. "관악지맥"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갈림길] 4:54 '흑석동' 주택가를 만나는 곳에서 좌측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현위치] 현위치를 파악하고.... ['고구동산' 오름길] 3분 정도 진행하면..... ['고구동산 정상' 갈림길] 4:57 운동시설이 있는 사각정자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고구동산 정상"을 왕복합니다. 20m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니 정상을 다녀 옵니다. ['고구동산 정상'] 4:57~4:50 "고구동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각점만 하나 있을뿐 정상석은 없고 안내판도 없어 "고구동산 정상"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최근에 "서울천문대"를 이곳에 건립하겠다고 유치경쟁을 벌인다는 뉴스를 봤는데.... [노량진근린공원] 생활체육시설이 있는 "고구동산" 정상부 입니다. [노량진근린공원] "고구동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 가면 "노량진근린공원"이 나오고..... ['고구동산지하차도' 가는 길] 이정표의 도움을 받아 7~8분 진행하면..... ['고구동산지하차도' 위] 4:58 "고구동산 지하차도" 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사육신 묘"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만, 이곳이 "관악지맥"의 갈림길이어서 좌측 아래로 내려 가 봤습니다. [고구동산지하차도] 그 바람에 "고구동산 지하차도" 구경도 하고..... 그런데 "관악지맥"은 여기서 "상도동"→"영등포"방향으로 가야 한답니다. 산줄기는 도시화로 없어지고 거리를 걸어 가야하기에 "관악지맥"은 여기서 마감하고 "노량진 사육신 묘"로 갑니다. ['노들역' 가는 길] 4:59 "고구동산 지하차도" 위로 통하는 길을 다시 만나 "배수지공원-노들역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갈림길] 5:10 계속 "배수지공원-노들역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노들역"과 "배수지공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도터널' 위] 5:11 "한강인도교"에서 "상도동'으로 통하는 "상도터널" 위를 지나 갑니다. ['노량진근린공원길'] '관악산'에서 산줄기가 '한강'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산줄기는 이 산줄기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관악지맥 두번째 산행기]에서 언급했던 "관악지맥"의 근거가 되는 "여지고 산천총설 輿地考 山川總設"에 나와 있는 설명을 다시 한번 더 보고 가겠습니다. [光敎山又北至干鶴峴淸溪之山西之干冠嶽北朝於京城] "광교산에서 북쪽으로 학현(하오고개)을 지나 청계산에 이르러 서쪽으로 관악산으로 가서 다시 북쪽으로 조선의 京城에 이른다" "京城"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산줄기는 "노량진"으로 가는 이 산줄기 뿐이기 때문에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정설이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됩니다.... ['상도터널' 위 쉼터] 5:13 쉼터와 근린생활체육시설을 지나고.... [하산길] "상도터널"로 내려 갑니다. ['상도터널' 앞 들날머리] 나무데크로 "고구동산 들날머리"는 잘 만들어져 있군요. ['한강인도교' 앞] "한강인도교"와 "용산"방향이 조망되고.... [상도터널] "상도터널"이 바쁜 차량들을 숨가프게 안아 주고 있습니다. 터널 위가 "노량진근린공원"입니다. ['노들역 4번출입구' 앞] 5:18 "한강인도교"로 나아가면 "노들역 4번출입구"와 파출소가 있고... ['사육신묘' 조망] 서쪽으로 "사육신 공원"이 보입니다. 이 기회에 "사육신 묘소"를 구경합니다. ['사육신 역사공원' 돌담길] 돌담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사육신공원' 정문] 5:30 "사육신공원" 정문을 통과하고....입장료 무료 ['사육신공원'] 홍살문을 지나면.... ['사육신사당과 묘소'] "사육신 사당"과 묘소가 있는 "不二門"을 만납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문을 닫아 놨습니다.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고 "不二門"이라 한듯.... [사육신 역사관] "사육신 역사관"에 들어 갔습니다. "성삼문(당시 承旨), 박팽년(刑曹參判), 유응부(中樞院同知事), 이개(直提學), 하위지(禮曹參判), 유성원(司藝)"에 현재는 "김문기(工曹判書)"까지 합쳐 "사육신 死六臣"에서 "사칠신 死七臣"이 되었죠? [사육신 혼령] "사육신"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으니 언급은 자제합니다. 어린이들이 신기한듯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형틀] "성삼문"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대통령비서실장' 정도 되는 분이었는데, '수양대군'이 직접 시뻘겋게 달군 쇠로 다리를 꿰고 팔을 잘라내는 잔학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수양대군'을 '세조'로 인정하지 않아 처형 당했으며...... 모두 죽음으로서 절개를 지켰습니다. [사육신사당과 묘소 조망] "사육신역사관"에서 나와 정문으로 내려 가면서 "사육신 사당과 묘소"를 조망만하고... ['사육신공원' 정문] 5:55 "사육신공원" 정문을 나서며 "관악지맥"을 마침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와 시간은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이 10.9km에 3시간 50분이 걸렸으며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이 12.3km에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총거리 23.2km를 8시간 걸었습니다. [뒷풀이] 6:00~8:00 노량진 고시촌 골목의 어느 주점에서 뒷풀이를 하고.....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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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南正脈"에서 京城으로 가는 산줄기
    "관악지맥 冠岳枝脈" 첫번째구간 보충 산행기

       정부과천청사역 1번출구-과천매봉-349.4m봉-No.44갈림길-
       No.42갈림길-제비울미술관-가루개고개-갈현삼거리-갈현-찬우물 

        "花無十日紅" 

        어린 시절 입가에는 예쁜 미소가 감돌았는데
        어느듯 세상과 야합하며 싸구려 웃음을 남발하고
        내 주머니 채울려고 남 울리며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花無十日紅"이더라
        그래서 자연 속으로 떠난다
                   -파란문-


  [관악지맥 전체 개념도]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 그리고 '용인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 유일한 곳인
  "한남정맥"의 "백운산 白雲山 566m"에서 분기라여, "안양천""한강"과
  合水하는 "서울 양천구"까지를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관악지맥"은 요즘 열혈산객들이 자의적으로 만들어 낸 지맥이어서
  지맥으로서의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산행코스로서 한번쯤 답사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아 길을 나섭니다.
  윗 개념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1] "앵자지맥"이 있으며, 다시 "독조지맥""해룡지맥"을 분기합니다.
  [2] "쌍령지맥"
  [3] "서봉지맥"은 다시 "태행지맥""오두지맥"을 분기합니다.
  [4] "검단지맥"
  [5] "관악지맥"등 다섯개의 지맥과 네개의 곁지맥이 있습니다.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하신 분들은 대부분 함께 가 봤지요? ㅎㅎ


  [첫번째구간 보충산행구간 맵 산행괘적]

  [첫번째구간 보충산행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지난 5월 21일에 다녀온 "관악지맥 첫번째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알바로
  "과천매봉"에서 "갈현고개-찬우물"까지 엉뚱한 지맥을 다녀 왔었지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잠시 시간을 내어 정상적인 지맥에 아주 가깝게 다시 다녀 왔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역 1번출구']     11:35

  2013년 6월 5일 (일) 맑음 연무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정부과천청사역"에 내려 [1번출구]로 나갔습니다.
  "과천 매봉"으로 가장 빨리 오를수 있는 길이어서 입니다.


  ['관악산' 조망]

  '정부종합청사'와 '과청시청' 뒤로 "관악산"이 조망됩니다.


  [과천중심상가-별양동]

  "1번 출구"에서 진행방향으로 과천의 중심상가지역을 잠시 지나가면....


  ['과천중앙공원'-양재천]     11:38

  중심상가 지역을 지나면 다리가 나오며 우측에 "과천중앙공원"이 나오는데
  우측 다리를 건너 "청계산" 방향으로 갑니다.


  ['과천중앙공원']

  다리를 건너면 바로 좌측에 "과천중앙공원 입구"를 지나게 되고....


  [과천주공5단지507동앞-'청소년수련관' 입구]     11:39

  '과천주공아파트 5단지'옆으로 난 "청소년수련원"으로 가는 길로 직진해 갑니다.
  이 산행코스는 지난 겨울에 이미 한번 올랐었고, 산행기도 있습니다.
  "청계산 과천매봉 산행기"입니다.
  그래서 "과천 매봉"까지는 이번엔 간단하게 ....

 
  ['문원동' 가는 길]

  "주공5단지" 옆길에는 시장이 형성되 있으며
  굴다리를 두개 지나 갑니다.


  ['과천매봉' 등산로 가는길]     11:49

  두번째 굴다리인 "과천-봉담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 가면
  도로가 나오며, 도로를 건너 직진해 갑니다.


  ['과천매봉' 등산로 입구]     11:52

  왕복 2차선 도로를 3분 정도 따라 가면 "장어강산"이라는 음식점이 있는 곳에서
  좌측 등산로로 방향을 바꿉니다.


  ['과천매봉' 등산로 입구]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음식점 정문 옆으로 등산로가 열립니다.


  [산행안내도]

  등산로에 들어 서면 바로 산행안내판이 있고....


  [산행로]

  공원같은 등산코스가 반겨 줍니다.


  [만남의 광장]     11:57

  입구에서 5분 정도 오르면 "만남의 광장"을 지나고...
  다시 잠시 3분 정도 오르면..


  [약수터 갈림길]     12:00

  갈림길이 나오는데 "5호 6호 약수터" 갈림길입니다.
  어느 길로 가나 다시 만나기 때문에 약수터에 들렸다가 갑니다.


  ['5호''6호' 약수터]     12:02~12:04

  청계산 매봉 부근에 있는 약수터에 번호를 메겨 놨습니다.
  물 한바가지 마시고 출발합니다.


  [현위치]     12:04

  다시 주 등산로를 만나 올라 갑니다.

 
  [숲길]

  숲길을 7분여 진행하면....


  ['문원2단지' 갈림길]      12:11

  "문원2단지"로 통하는 갈림길을 지나고...


  ['과천매봉' 조망]

  "관악지맥"이 지나고 있는 "과천 매봉"이 조망됩니다.

 
 
  [숲길]

  18분 정도 완만한 경사의 오름길을 오르면.....


  [삼거리]     12:29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 오릅니다.
  "매봉 1.2 약수터"로 통하는 삼거리랍니다.


  ['전위봉 1']     12:31

  삼거리에서 잠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전위봉1"을 지나고...


  ['전위봉 2'-쉼터]     12:33

  다시 "전위봉2"를 지나 갑니다.


  [된비알 출발점]     12:34

  "매봉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매봉' 정상 오름길]

  7분 정도 된비알을 오르면....


  ['과천매봉' 정상]     12:41

  "청계산 과천매봉"의 정상이 나옵니다.
  "정부과천청사역1번출구"에서 1시간 5분만에 "매봉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과천매봉' 정상]     12:41~1:02

  "청계산 과천 매봉 369.3m"
  20여분 휴식을 취하며 조망을 하고 출발합니다.


  ['과천'-'관악산' 조망]

  오늘도 연무로 조망은 별루입니다.


  ['서울대공원' '우면산' 조망]

  대공원과 "우면산"을 조망하고...


  ['관악지맥' 이어가기]      1:02

  "관악지맥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청계산 방향"으로 나가 우측으로 "이미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청계산' 조망]

  "청계산 국사봉-이수봉-망경대"를 조망하고....


  ['349.4m봉' 조망]

  "349.4m봉"을 향해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1:05

  "만남의 광장2"로 가는 갈림길을 직진해 올라 가면....


  ['349.4m봉' 정상]     1:08

  길 가운데에 삼각점이 있는 "349.4m봉"을 횡하니 지나 갑니다.

 
  [숲길]

  4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의왕대간길']     1:12

  "의왕대간 길"을 알리는 안내판과 밴치가 있는 쉼터를 지나면 바로...


  [갈림길]     1:13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길은 우회로입니다.
  봉우리에 올랐다가 다시 좌측에서 바로 만나지요.


  [쉼터]

  봉우리에 오르면 밴치가 있는 쉼터가 있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44번 갈림길"-'문원동 사기막골 갈림길']      1:14

  문제의 지점입니다.
  지난번에 여기까지 와서 우측 "과천시 문원동"방향으로 가서 알바를 했지요? ㅎㅎ
  여기서 직진하면 간단한것을 우측으로 가 고생 고생 했습니다.
  "관악지맥 마루금"은 "이미마을"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여기서부터 처음으로 가는 길이 되겠습니다.


  [내림길]

  고도를 낮추며 6분 정도 진행하면.....


  ['259.2m봉'-쉼터]      1:20

  "259.2m봉" 쉼터를 지나고...

 
  [내림길]

  계단을 2분여 내려 가면....


  [사거리]     1:22

  사거리 안부를 지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청계사" 방향으로 가며, 우측으로는 "세곡마을"로 가는 길.


  [쉼터]     1:25

  조그만 봉우리를 오르고...

 
  [숲길]

  숲길을 5분여 진행하면....


  ['214.7m봉']     1:30

  "214.7m봉"을 지납니다.

 
  [아카시아 숲길]

  아카시아 꽃향기가 진동하는 숲길을 6분 정도 즐겁게 걸으면....


  ['42번 갈림길']     1:36     ★길조심★

  "No.42 갈림길"
  "관악지맥"은 이곳에서 "의왕대간"을 버리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되겠습니다.


  ['제비울미술관'으로 가는 길]

  "No.42 갈림길"에서 방향을 바꾸면 오솔길이 이어 집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능선인듯합니다만....

 
  [내림길]

  제법 선명한 지맥길을 따라 6분 정도 내려 가면....


  [사거리]     1:40     ★길조심★

  사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는 길은 선명한 일반등산로로서 "세곡마을"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는 길은 "제비울미술관"으로 직접 가는 길이었습니다.
  직진하는 지맥길은 통행 흔적이 없는 지저분한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좌측 "제비울미술관"으로 가는게 편할듯 합니다.


  [구글어스]

  여기서 구글어스를 통해 지난번 알바한 코스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분홍색 선이 지난번 알바한 루트이고....
  초록색 선이 이번에 진행한 루트입니다.
  노란색은 오리지날 지맥 루트이고요....


  [묘지]     1:44

  사거리를 지나 직진하면 바로 묘지를 하나 지나게 되고...

 
  [희미한 마루금]

  통행 흔적이 별로 없는 마루금을 6분 정도 진행하면....


  ['제비울미술관']     1:50

  좌측에 "제비울미술관""쓰레기소각장"이 보이는 곳이 나오며....
  조금 더 진행하면....


  [울타리]     1:54

  "제비울미술관 울타리"가 나오는데 철조망이 뚫려 있습니다.
  지맥꾼들은 이런 구멍을 만나면 구멍으로 통과하는 버릇이 있죠? ㅎㅎ
  들어 가 봤더니 나무들이 촘촘하게 심어져 있어 진행이 무척 어렵더군요.
  지맥길은 철조망 울타리 우측 옆으로 내려 갑니다.


  [묘지 통과]

  "제비울미술관" 철조망 울타리를 뒤로하고 내려 가면 먼저 묘지를 지나는데,
  아랫쪽에 도로가 보입니다. 도로로 내려 갑니다.


  [절개지]

  도로로 내려 가면, 절개지 때문에 우측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지맥은 건너편으로 이어지지만 고속도로 때문에 좌측 굴다리로 우회해야 합니다.


  ['봉담-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1:58

  "봉담-과천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가면....


  [쓰레기 소각장]     2:01

  '쓰레기소각장'이 보이며, 
  여기서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맥에 충실하려면 우측 고속도로 옆으로 올라 가야 하며,
  편한 우회로를 따라 가려면 도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저는 우측 지맥으로  올라 갑니다.


  [마루금으로 붙는 길]

  고속도로 옆으로 올라 가면 개사육장인지 개새끼들이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가능한 고속도로에 붙어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고속도로 굴다리]     2:03

  지나온 굴다리를 뒤돌아 보고....이해하기 쉽죠? ㅎ


  [고속도로 가는 길]

  고속도로로 올라 갑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었습니다.


  [마루금]     2:06

  고속도로 갓길로 올라가서 다시 마루금을 만나서 진행합니다.
  중요한 것은 약50여m 앞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뒤돌아 본 '제비울미술관']

  고속도로에 올라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제비울미술관" 뒤 능선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을 고속도로가 절단했다는 것도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마루금]     2:09     ★길조심★

  반드시 여기에서 숲으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다른 곳에는 길이 없었습니다.
  숲으로 들어 가면....


  [묘지 통과]     2:09

  바로 묘지가 나오며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알수 없습니다만
  10시 방향으로 나가보니....


  ['명가오리 누룽지백숙']     2:10

  다시 묘지가 나오며, 선답자들이 우회로에서 만나는 "명가오리 누룽지백숙" 음식점이
  조망됩니다. 휴~~ 다행
  마루금은 "명가오리 누룽지백숙 음식점" 뒤로 이어 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숲길]

  다행이 숲속 마루금엔 어느정도 분간 할수 있는 길이 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명가오리 음식점" 뒤를 돌아 진행 합니다.


  [도로]

  숲길을 7분 정도 진행하니 도로가 나오며, 지난번 알바 할때 왔었던
  "가루개 삼거리"를 만납니다.


  ['가루개 삼거리']     2:17

  "가루개 삼거리"에서 마루금은 좌측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여기서 부터는 도로를 따라 "갈현삼거리"로 나가는 것이 좋겠더군요.


  ['83.9m봉' 들머리]     2:19

  소화전이 있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 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우측 "갈현 삼거리"로 가는 우회로를 이용하는게 신상에 좋을듯....

 
  [숲속]

  아무것도 모르는 '파란문'은 숲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없고 무성한 여름철 잡풀 잡목들과 부러진 나무들로
  길 찾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방향을 잃음]

  5분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방향을 잃고 무작정 전진합니다.


  [도로]

  도로가 나오길래 "샛말고개"라고 생각하고 내려 갑니다만....


  ['가루개 삼거리' 조망]     2:25

  내려 가 보니 조금전 숲속으로 들어 갔던 "가루개 삼거리"가 지척에 있더군요.
  숲속에 들어 갔다가 방향을 잃고 ....ㅎㅎ  뛰어 봐야 벼룩..
  이 도로는 지난번에도 한번 지나 갔던 곳이니 이곳 지리는 알고 있어 우회로를 따라
  "갈현 삼거리"로 나갑니다. 처음부터 그냥 우회로를 이용하는 건데 괜히 고생만 했습니다.


  ['천서리막구수']     2:29~2:47

  "샛말고개"로 들어 가는 곳에 "천서리막국수집"이 있어 막국수 한그릇 사먹고...


  ['샛말고개']

  좌측 "83.9m봉"에서 이곳 "샛말고개"를 지나 우측 숲으로 진행해야 하는건데....


  ['갈현삼거리' 가는 우회로]     2:48

  좌측에 마루금을 두고 "갈현 삼거리"로 진행 합니다.


  ['과천대로']     2:52

  "SK갈현주유소"가 있는 "갈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지난번 루트와 같습니다.


  ['갈현삼거리']

  '과천중심가'로 가는 "갈현삼거리"를 촬영하고....


  [갈현]

  "인덕원 방향"으로 잠시 올라 가면 '관악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갈현"이 보이고
  '과천대로'를 횡단할수 있는 지하차도가 나옵니다.
  '지하보도'는 '지하차도'를 지나 조금 더 올라 가면 있습니다.


  ['갈현지하보도'-'찬우물버스정류장']     2:57

  '지하차도'를 지나 가면 '지하보도'가 나오며 '과천방향' "찬우물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찬우물버스정류장']

  저는 "인덕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보도'를 지나 건너편 '인덕원 방향' "찬우물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보충산행구간 구글어스]     3:00

  지난 첫번째 산행에서 알바를 했던 곳을 다시 보충해서 산행을 했습니다.
  거리는 9.2km였으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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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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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南正脈"에서 京城으로 가는 산줄기 "관악지맥 冠岳枝脈" 두번째 산행기 갈현고개-찬우물-과천야생화학습장-육봉국기봉-팔봉국기봉-연주대- 관악문-559m봉-마당바위-하마바위-국기봉10-국기봉11-까치산-낙성대역 "花無十日紅" 어린 시절 입가에는 예쁜 미소가 감돌았는데 어느듯 세상과 야합하며 싸구려 웃음을 남발하고 내 주머니 채울려고 남 울리며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花無十日紅"이더라 그래서 자연 속으로 떠난다 -파란문- [관악지맥 전체 개념도]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 그리고 '용인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 유일한 곳인 "한남정맥"의 "백운산 白雲山 566m"에서 분기라여, "안양천""한강"과 合水하는 "서울 양천구"까지를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관악지맥"은 요즘 열혈산객들이 자의적으로 만들어 낸 지맥이어서 지맥으로서의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산행코스로서 한번쯤 답사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아 길을 나섭니다. 윗 개념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1] "앵자지맥"이 있으며, 다시 "독조지맥""해룡지맥"을 분기합니다. [2] "쌍령지맥" [3] "서봉지맥"은 다시 "태행지맥""오두지맥"을 분기합니다. [4] "검단지맥" [5] "관악지맥"등 다섯개의 지맥과 네개의 곁지맥이 있습니다.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하신 분들은 대부분 함께 가 봤지요? ㅎㅎ [두번째구간 맵 산행괘적] [두번째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두번째구간은 수도 '서울'의 대표 산행코스 중에 하나인 "관악산"을 관통하는 코스이며 지맥길로는 아름다운 꽃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갈현고개-찬우물"에서 출발하여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까치산공원"까지 GPS 측정거리로 12.1km를 갑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역'] 9:20 2013년 5월 26일 (일) 약간 흐리고 연무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과천정부종합청사역"에 내려 [3번출구]로 나갔습니다. 전방 30여m 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인덕원방향" 버스를 아무거나 타고 두어 정거장을 가면.... ['찬우물' 버스정류장] 9:25 "찬우물" 버스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지난 첫번째구간의 날머리였던 곳이죠. 뒤돌아 서면.... ['갈현찬우물 지하차도'] "갈현찬우물지하차도"가 좌측에 있고, 그 앞에 좌측으로 2차선 도로가 있습니다. 2차선 도로로 가면.... ['율곡어린이집'] 앞에 "율곡어린이집"이 보이며, 지맥은 그 뒤 능선으로 이어집니다. [산행들머리] 9:30 "율곡어린이집"을 지나면 바로 우측으로 1차선 도로가 있고 산행들머리가 나옵니다. 들머리로 올라 가면.... [묘지] 먼저 묘지가 나오는데, 이 묘지는 제법 유명인사의 묘지인듯 한데, 관리가 허술합니다. 해묵은 묘지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六峰 국기봉' 조망] 9:32 오늘 올라야할 "관악산 육봉"이 조망되는데, 오를 생각을 하니 즐거움에 벌써부터 가슴 설래입니다. [잡초] [선답자 표지기] 즐거운 마음으로 지맥길로 들어 섯는데 즐거움은 싹~가시고 짜증이 납니다.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거의 없고, 선답자들의 표지기 몇개가 이곳이 지맥이란걸 알릴뿐 지저분한 길이 이어집니다. [녹색펜스] 9:37 좌측 사유지의 녹색 펜스를 잠시 따라 가면.... [쓰러진 나무 길] 길은 없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점령하고 잡목과 잡풀로 괴로움을 줍니다. [길] [잡목 길] 낮은포복을 몇번하며 간신히 정글을 빠져 나가면.... [일반등산로 만남] 9:55 23분간 길없는 길을 헤메며 빠져 나가면 어디서 오는 길인지 모르는 선명한 길을 만나고 이번 구간의 고생은 끝납니다. [숲길] [사유지 울타리] 고생스런 정글을 23분여 고생하며 탈출하면 눌루날라 길이 이어집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모락산' 조망] 10:03 남쪽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며 "모락산"이 안개 속에 어렴푸시 보이고... [숲길] 숲길을 2분여 잠시 진행하면.... [안부-골프연습장] 10:05 안부가 나오는데 철조망 울타리 안에 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연습장이였습니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울타리]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울타리를 따라 3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08 갈림길이 나오는데... 울타리를 따라 직진합니다. [포장도로] 더 이상 울타리를 따라 갈수 없는 절개지가 나오며, 아래엔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가파른 절개지를 조심스레 내려 가면.... ['야생화학습장' 진입로 - 지맥 우회로] 10:10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고갯마루로 내려 서면, 오리지날 지맥 마루금은 우측 "중앙공무원교육원" 안으로 갑니다만, 철조망 울타리로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우회로를 이용해 마루금으로 가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직진해 갑니다. 앞에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후문이 있고, 계속 직진해 갑니다. 이곳 주변의 "관악지맥 마루금"과 "우회로"를 구글어스를 통해 다음 사진에서... [주변 구글어스] "찬우물"에서 이곳까지 지저분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 이번 구간에서 지저분한 길은 이곳 뿐입니다. 이곳 "중앙공무원교육원" 때문에 갈수 없는 마루금을 우회해서 가는 길을 구글어스를 통해 알아 보았습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노란색 선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관통해 지나갑니다. 어쩔수 없이 "과천야샹화학습장"을 통과하여 우회합니다. [다리] 10:12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을 지나면 개울물이 흐르는 다리를 하나 지납니다. 다리를 지나니 정상적 지맥길은 아니겠죠? ㅎ 우회로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삼거리] 10:14 다리를 지나 100m정도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거리 가운데엔 "야생화자연학습장"을 알리는 표지판이 길을 안내합니다. 좌측으로 150m정도 올라 가면.... ['과천야생화학습장' 주차장] 10:17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주차장"이 나오며, [야생화학습장 통과] "야생화자연학습장"을 관통해서 구경도 하며 지나 갑니다. [야생화학습장 통과] 야생화 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악지맥"을 종주하지 않았다면, 이런 야생화학습장을 평생 알수 없었겠지요. ['야생화학습장'에서 '六峰' 조망] "야생화학습장"을 구경하며 5분여 진행하면 "관악산 육봉"이 조망되며 학습장을 빠져 나가 산길로 가는 길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학습장을 빠져 나가 숲속으로 들어 가면.... [갈림길] 10:24 ★길조심★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좌측길은 "관양능선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는데. '안양 관양동'에서 '육봉"으로 가는 능선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을때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개울 갓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바로 개울을 만나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개울 건넘] 10:26 잠시 올라 가면, 개울 바닥에 넓은 암반이 나오며, 개울을 건너 가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다소 혼란스럽죠? 올라 가는게 아니라 내려 가니까요... 150m 정도 내려 가면..... ['육봉 국기봉' 가는 길] 10:29 ★길조심★ "3봉*6봉 국기봉 가는 길" 우회로를 버리고 비로소 정상적인 "관악지맥"을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내표지판이 매우 작아 잘 보이지 않으니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8분여 진행하면... [돌 구축물] 10:37 군진지 인듯한 구축물을 지나게 되며.... [조망 트임] 10:39 관악산 허리에 오르면 주변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가운데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능선이 "육봉"으로 오르는 능선입니다. [지나온 지맥길 조망] 뒤돌아 보니 지나온 지맥길이 조망됩니다. 이해하기 쉽죠? ㅎ [오름길] 본격적으로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13분 정도 헥헥거리며 오르면.... ['육봉능선' 조망] "육봉능선의 정상-국기봉"이 조망되며.... ['마당바위' 쉼터] 10:52 "마당바위"에 오르니 일반산객들을 만나게 되고.... [암릉구간 시작] "마당바위"를 지나면서부터 급경사 암릉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25분 정도 암릉구간을 오르면... [기암괴석] 11:16 奇岩怪石들을 만나며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슬랩구간] 슬랩구간이 하나 나옵니다만, 경사가 급하지 않아 위험하지는 않더군요. [슬랩구간] 슬랩구간을 올라 즐거워하는 아주머니를 촬영하고 올라 갑니다. [지나온 지맥길 조망] 11:19 슬랩구간을 올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계곡 가운데에 보이는 건물이 "중앙공무원교육원"입니다. 바로 앞 봉우리가 "마당바위"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육봉능선' 조망] "육봉능선"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관악산"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능선입니다. "육봉능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세요? 제가 몇번 산행기를 쓴적이 있으니 [관악산의 재발견]이라는 글을 찾아 읽어 보세요. ['육봉 국기봉' 조망] "관악산 주능선"의 남쪽 끝봉우리인 "육봉능선의 국기봉"이 조망됩니다. 설악산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육봉능선"을 오르면 "설악산 공룡능선"과 같은 절경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독특한 묘지] 11:23 슬랩구간에서 잠시 가면 독특한 묘지가 나오는데.... 묘지 모양도 독특하지만, 이렇게 험난한 높은 암릉구간에 묘지를..휴~성묘하기 힘들겠죠? 아마 알피니스트 가족인가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곳에 묘를 씁니까...ㅎㅎ [암릉구간] 암릉구간을 7분여 기어 오르면.... ['삼봉입구'] 11:30 이정목이 하나 나타나며, "삼봉입구"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 구간의 하일라이트 암릉구간이 시작되는데.... [암릉구간] 집에 와서 하루를 쉬고 나니 팔과 어깨 부근이 뻑쩍지근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리가 뻑쩍지근한데 "관악지맥 두번째구간"은 팔과 어깨가 뻑쩍지근... 그 이유는 이 구간의 오름길 암릉구간 때문이었습니다. 팔로 암릉구간을 기어 올랐으니 팔과 어깨죽지가 뻑쩍지근 할수 밖에... [암릉구간] 다시 25분간 암릉구간을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암릉구간만 약 1시간정도 기어 오른것입니다. [기암괴석] 奇岩怪石들이 즐비한 봉우리에 오르면, 이곳이 "육봉능선의 세번째 봉우리 정상"입니다. ['육봉능선'의 '3봉'에서 '육봉정상부' 조망] 11:55 "육봉능선의 세번째 봉우리"에 올라 정상을 바라봅니다. "3봉""6봉"에 대해 알려 드림니다. "육봉능선"에는 여섯개의 암봉이 있습니다. 여섯개의 암봉 중에 정상부에 있는, 즉 앞에 보이는 "4봉" "5봉" "6봉정상" 세개 봉우리를 별도로 "삼봉"이라고 부릅니다. [갈림길] "3봉"에서 "4봉"으로 가는 길엔 우회로가 있습니다. 암벽타기가 두려운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하면되겠습니다. ['5봉'에 올라 뒤돌아 본 '4봉-3봉'] 12:03 "4봉"을 지나 "5봉"에 올라 뒤돌아 본 풍경입니다. 멋있죠? 암벽타기 모험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육봉 국기봉' 조망] "5봉"에서 "6봉-국기봉"을 바라보며 올라 갑니다. ['관악산 주능선' 조망] 북북동 방향으로 "관악산 주능선"이 조망되며..... ['육봉 국기봉' 정상] 12:06 "6봉-국기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산상주점과 아이스께끼 장사가 있습니다. 관악산에선 잡상인들을 모두 추방 시켰다는데 이곳엔 영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육봉 국기봉'] "육봉 국기봉 525m" "관악산"에는 '태극기'가 꽂혀있는 봉우리가 열한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 여섯번째 봉우리가 이곳 "육봉국기봉"입니다. ['안양' 방향 조망] '안양 관양동'과 '비산동 운동장' 방향으로 뻗어있는 산줄기를 바라보면서 조만간 이 코스로도 산행을 해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조-정조'시대의 명제상이었던 "번암 채제공선생"을 아시나요? "번암 채제공선생"은 정조10년(1786년) 예순일곱에 관악산 등산을 하며 "遊冠岳山記"라는 산행기를 남기셨습니다. 당시 조선시대의 평균 수명이 25세정도 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태어나자마자 두살이 않되는 신생아 때 이전에 반절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 고비를 넘긴 아이들은 50세 정도까지 살았고, 환갑을 맞이 할때까지 살면 장수한다고 온 가족이 '환갑잔치'까지 벌였다는거는 모두 아시지요? 그런 시대에 67세는 할아버지 중에 할아버지 정도 되는 나이였는데 "번암 채제공선생"은 그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엔 등산로도 없었을 "관악산"을 등정했습니다. 여든 셋의 나이에 날 듯이 관악산을 오른 "미수 허목선생"을 생각하고, 그의 체력과 학문을 따르고자 관악산을 올랐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번암 채제공선생"은 "허목선생"처럼 여든 셋에 다시 관악산을 오르고자 하였으나, 여든 셋의 나이를 채우지 못하여 관악산과의 인연을 계속 잇지는 못하였습니다. "채제공선생"은 예순 일곱에 관악산을 오르고 팔순까지 사시다가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수 허목선생"은 여든일곱까지 사셨죠. 등산을 좋아하고 즐긴 선조들은 모두 장수 했으니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팔봉능선' 가는길] "팔봉능선"으로 가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미수 허목선생"은 서인의 총수 "송시열"과 맞짱을 뜨던 남인의 총수였지요 서인이 보수 수구 세력이라면, 남인은 개혁 세력으로 구별할수 있는데 남인의 계보는 "황희정승"으로 더 알고 있는 "방통 황희선생", 성리학의 최고봉 "퇴계 이황선생", 남인의 총수 "미수 허목선생", '정조'시대의 개혁파 "번암 채제공선생", 실학의 대명사인 "다산 정약용선생"으로 이어지는 성리학과 실학파라 할수있겠습니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학문이나 정치적 문제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등산에도 있습니다 모두 등산을 무지무지하게 좋아해서 그들이 남긴 산행기들은 우리들에게 아직도 많은 감동을 줍니다. 우리가 요즘 아는척하고 다니는 산에 대한 이야기들은 이미 이분들이 다 이야기 한것들을 인용한다는 말도 없이 슬쩍 리바이벌 하는 겁니다. 모두 영의정까지 하신것도 같지만(다산만 빼고), 장수 하신것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황희선생'이 팔순, '퇴계 이황선생'이 칠순, '허목선생'이 여든일곱, '채제공선생'이 팔순, '정약용선생'이 칠십오세까지 사셨습니다. 당시로서는 대단한 장수였습니다 특히 '허목선생'은 팔십사세에 관악산 등산을 하셨으니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나요? 요즘도 팔십사세에 관악산을 등정하는 열혈산객은 아직 못봤습니다. ['불성사' '팔봉능선' 조망] 12:14 "팔봉능선" 아래엔 "불성사 佛性寺"가 계곡 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번암 채제공선생"의 산행기에도 등장하는 "불성사 佛性寺"입니다. "채제공선생"은 관악산 산중으로 들어왔는데 이미 날이 저물어 길을 잃어버립니다. 난감한 상황인데 다행히 채제공선생 일행은 함께 산행을 나섰던 숙현이 절을 발견해서 승려의 안내를 받아서 절로 향했습니다. 그 절이 아래에 보이는 "불성사"입니다 절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다시 연주대로 가려고 건강한 승려 몇 명과 함께 길을 나설려고 할때, 승려들은 연노하신 나이에 등산을 할수 있으려는지 걱정되어 "번암 채제공선생"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승려 :"연주대는 여기서 10리쯤 됩니다. 길이 매우 험하여 나무꾼이나 중들도 또한 쉽게 넘어 갈 수 없습니다. 기력이 미치지 못하실까 걱정됩니다." 그러자 채제공선생은 껄껄 웃으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채제공선생 : "천하 만사는 마음에 달렸을 뿐이라. 마음은 장수요, 기운은 졸개다. 그 장수가 가는데 그 졸개가 어찌 가지 않겠는가?" 과연 영의정 다운, 알피니스트 다운 비유라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승려들은 선생의 기개와 체력에 탄복하며 "연주대"를 다녀 옵니다. [뒤돌아 본 '육봉 국기봉'] 12:15 "미수 허목선생"이나 "번암 채제공선생"도 '파란문'과 같은 마음으로 관악산을 오르며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으리라...... ['팔봉' 가는길] "관악지맥"을 따라 "팔봉능선의 국기봉"으로 갑니다. ['팔봉 국기봉' 가는 길] 12:20 ★길조심 [갈림길] 12:26 ★길조심★ '관악산'에서 뭔 알바를 하겠냐고 자신하면 않됩니다. 일반 등산로와 지맥은 다르기 때문이죠. "육봉 국기봉"에서 "팔봉 국기봉"으로 가는 길에는 두군데 갈림길이 있습니다. 모두 우측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 12:28~12:55 "팔봉국기봉" "팔봉능선"의 제1봉인 "팔봉국기봉"에 올랐습니다. "관악산 11개 국기봉" 중에서는 일곱번째 국기봉이 됩니다. 이 봉우리 아래엔 우회로가 발달되 있어 일반등산객들은 잘 오르지 않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팔봉 국기봉'에서 '삼성산' 조망] "팔봉 능선"을 내려 다 보며, 멀리 "삼성산""삼성산 국기봉5"를 조망하고 [소나무] "팔봉 국기봉 정상"을 빛내고 있는 소나무를 마음에 담고 출발합니다. [관악산 주능선] 12:55 지맥꾼들은 '관악지맥의 하일라이트'라고 하고, 일반산객들은 "관악산 주능선"이라고 하는 "관악산의 하일라이트 능선'이 화려하게 펼쳐 집니다. [장군바위] 12:58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할때, "삼봉 정도전"과 "무학대사"가 서로 자신의 뜻대로 하고자 치열하게 논리 싸움을 한 산이 바로 이 "관악산"입니다. "무학대사"는 현재의 "경복궁"과 "한양성"은 火氣를 뿜어내고 있는 "관악산" 때문에 현재의 서울로 천도를 반대했고, "삼봉 정도전"은 "관악산의 火氣"는 인정하지만, "한강"이 막아 주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는 논리를 펼치며 적극 찬성했습니다. 그 내면엔 "불교"라는 정치 이념으로 내려온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서 새로운 정치 이념으로 "유교"를 들고 나온 조선의 신진세력들이 대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쿠데타 세력인 신진 세력들이 조선의 도읍을 현재의 서울에 세웠습니다. 이렇듯 "관악산"은 '조선왕조'가 탄생 될때의 사연을 안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관악산 주능선'에는 이런 모양 - "불꽃 모양"의 바위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조선왕조는 이 산의 火氣때문에 "경복궁"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고 믿고 火氣를 죽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 노력의 흔적들은 "연주대"에 가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분재] 주능선에는 奇怪한 바위들과 소나무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만들며 계속 이어 집니다. [암릉구간] 흙 밟을 일이 거의 없는 주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진행하면.... [암봉] 암봉에 오르는데.. 이런 암봉 옆으로는 모두 우회로가 있으나 지맥꾼들은 모두 올라야겠죠? [송신소 조망] 1:13 ★길조심★ 암봉을 지나면 "KBS TV 전파 송신소"가 점령하고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왼쪽 아래로 우회로가 있습니다만, 주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송신소헬기장' 오르는 길] 기괴한 바위들을 지나며.... ['송신소헬기장' 오르는 길] 암릉구간을 8~9분 오르면..... [송신소 헬기장] 1:22 "KBS 송신소 헬기장"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도 일반 산객들은 잘 오르지 않는 곳이지요. 대부분 우회로로 다닙니다. 이곳에선 송신소 건물 때문에 지맥을 따라 진행 할수 없기에 좌측 우회로로 내려 갑니다. [송신소 우회로] 우회로를 7분 정도 진행하여 다시 오르면... ['KBS송신소' 고개] 1:29 ★길조심★ 오리지날 지맥길이 지나는 고개가 나타납니다. 이 고개가 "KBS 송신소 입구 고개"입니다. 고개를 넘어 가면 "연주암"으로 내려 가는 일반등산로 입니다. 지맥은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갑니다. [송신소고개 옆 봉우리] 1:30 고개 옆 봉우리는 이런 모양을 하고 있고.... ['연주대'-'관악문' 조망] "KBS 송신소 고개" 옆 봉우리에 올라 조망합니다. '관악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들이 펼쳐집니다. [소머리바위] 안부를 하나 지나가면 "소머리바위"라고 하는 "학바위능선"의 출발점을 지나고... 계속 "불꽃 모양 바위"이죠? ['연주암' 조망] 동쪽방향 아래엔 "연주암 戀主庵"이 보이고.... [관악산 기상관측소] '관악지맥'을 가로 막고 있는 '기상레이다 시설'이 전개됩니다. ['깔딱고개'로 내림길] "깔딱고개"로 내려 가는 길은 급경사입니다. [깔딱고개] 1:41 "깔딱고개" '관악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많은 산객들이 이용하는 코스로서 '서울대 입구'에서 오르는 계곡코스의 최고봉으로 가장 힘든 고개여서 "깔딱고개"라고 하죠 ['말바위' 조망] 계속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그런데 "말바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가 쉽기 때문이죠. ['서울대 공학관' 주변 등산로] '서울대 공학관'에서 '깔딱고개'로 오르는 계곡코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한편 '서울대 공학관'에서 '연주대'로 직접 오르는 "제3왕관바위능선"도 참고 하시고 [말바위] "말바위"가 보이시나요? 이곳에서 봐야 "말 馬" 모양입니다. [말바위] 1:49 가까이 가 보면 다소 실망스럽죠? ㅎㅎ [기상관측소] "말바위"를 지나면 "기상레이다시설"로 더 이상 지맥을 진행 할수 없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 우회합니다. ['연주암'-'연주대' 등산로] "연주대"와 "연주암"을 연결하는 등산로를 만나 "연주대"로 올라 갑니다. ['연주대'-'응진전' 조망] 1:55 "관악산"의 구경거리 중 대표 구경거리인 "연주대 응진전"이 가장 멋있게 조망되는 곳에서 여름으로 치닺고있는 관악산을 감상하고.... ['관악산 최고봉'과 '기상관측소'] 1:58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악산 정상"을 "연주대"로 알고 있으나 최고봉은 이곳 "제1왕관바위"입니다. 이곳의 높이가 "629m"입니다. [연주대] 1:59 "연주대 戀主臺" 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주대 자연석"에 정상 표시를 해 놨습니다. '태종'의 첫째 아들 "양령대군"과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은 자신의 동생인 셋째 "충령대군=세종"이 왕위에 오르자 기분 나빳겠지요? ㅎ 그래서 이곳 저곳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경복궁'을 바라보며 마음을 추스렸다고 "연주대 戀主臺"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번암 채제공선생"이 쓴 "遊冠岳山記"의 한구절 인용하겠습니다 "연주대는 구름 속까지 우뚝 솟아 있다. 내 자신을 돌아보니 천하 만물 중에 감히 높이를 다툴 만한 것이 없어 보였다. 사방의 봉우리들이 자그마해서 헤아릴 수도 없다 오직 서쪽에 거뭇한 기운이 쌓여 뻗어 있는데 마치 하늘과 바다가 이어져 있는 듯하다." ['관악문'으로 내려 가는 곳] 2:02 조선왕조 건국 당시 치열하게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였던 "무학대사"와 "삼봉 정도전"이 한양으로 천도를 하려 할때 의견 대립의 핵심 중에 하나였던 "火氣를 가진 冠嶽山"을 문제 삼았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해서 "경복궁"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冠嶽山의 火氣"를 누르기 위한 노력을 곳곳에서 하였답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冠嶽山 戀主臺"에 웅덩이를 파 물이 항상 고여 있도록 하였답니다. 일반 산객들은 무심코 지나치지만 깊은 뜻이 있는 "조선왕조의 유물"이 되겠습니다. ['연주대' 하산 절벽길] "관악지맥"은 "연주대"의 직벽으로 이어집니다. 주말이면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곳입니다만, 오늘은 오후 시간이어서인지 수월하게 내려 갔습니다. [뒤돌아 본 '연주대' 하산길] 2:11~2:28 "연주대" 직벽코스를 내려가 뒤돌아 본 직벽코스입니다. ['응진전' '석불상 바위' 조망] 이쪽에서 "연주대 응진전"을 바라보면 부처바위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자연석이 아니라 조각품 같이 보이죠? 자연석입니다. ['과천' 조망] 동쪽으로 "과천시내"와 "청계산"이 조망되며.... [가야할 '관악문'과 '사당능선' 조망] 북동쪽으로 가야할 "관악지맥"이 "사당능선"으로 흘러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관악문"이 있는 봉우리 뒤에 "559m봉"이 보이는데 얼핏 "관악문"과 겹쳐 보이는군요 더 좌측으로는 다음 사진.... ['사당능선' 조망] 윗 사진 "559m봉"에서 이어지는 지맥은 "사당능선"으로 계속 이렇게 뻗어 갑니다. [직벽 내림길] 2:28 다시 직벽코스를 내려 가면... [우회로 갈림길] 2:32 "연주대 직벽코스"를 우회 할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관악문(상)] "관악문"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촛대바위'에서 뒤돌아 본 '연주대'] "관악문"으로 오르는 중턱에 있는 "촛대바위"에서 뒤돌아 본 "연주대"입니다. ['아기코끼리바위'와 '촛대바위'] 조금 더 올라 가 "아기코끼리바위""촛대바위"를 한꺼번에 촬영하고... ['관악문 정상'과 '지도바위'] 2:42 "관악문" 정상에는 "지도바위"가 있는데 찾아 보세요~ 이곳에서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 있는데 ... 숨은 그림찾기 [뒤돌아 본 '관악문'] "관악문"을 지나 뒤돌아 본 "관악문"입니다. ['559m봉' 조망] "관악문"을 지나면 "559m봉"이 보입니다. "서울市界"는 저곳에서 "남태령"으로 가며, 어떤이들은 "관악지맥"이 저곳에서 "남태령"을 지나 "우면산"을 통과하여 "탄천" 합수지점으로 간다고 주장하기도 하는 갈림봉입니다. [갈림길] 2:49 ★길조심★ "관악문"과 "559m봉" 사이 안부에는 갈림길이 있으며 또한 "559m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이 있습니다. ['전망대'] 2:59 "559m봉" 우회를 따라 가면 전망쉼터가 나오며.... [전망쉼터에서 뒤돌아 본 '관악문'과 '연주대'] "관악문"과 "연주대"를 다시 한번 더 감상하고.... [헬기장] 3:01 잠시 더 가면 헬기장을 지나며.... [가야할 '사당능선'] "관악지맥"인 "사당능선"이 이어 집니다. [능선길] 완만한 능선길을 즐겁게 걸어 갑니다. [독특한 차림의 외국인] 다양한 차림의 산객들이 눈길을 끄는데 거의 벗은 듯한 외국인이 이목을 집중 시킵니다. ㅎㅎ [능선길] 헬기장에서 편안한 능선길을 20여분 진행하면.... [마당바위] 3:20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마당바위"를 지나고.... ['마당바위' 하산길] "마당바위"를 내려 가며 다시 올라야할 봉우리를 조망합니다. 중간에 "하마바위"가 있는 조그만 봉우리와 "국기봉10"이 있는 봉우리도 조망됩니다. ['서울대' 조망] 서북쪽으로 "서울대학교"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펼쳐져 있습니다. [하마바위] 3:28 "하마바위"를 지나는데 이쪽에선 그 모양을 알수 없고... [하마바위] 지나가 뒤돌아 보면 '하마'모양인듯.... [군참호] "하마바위" 위에는 독특한 군참호가 있는데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자연친화적으로 진지를 만들어야 적군들이 식별하기가 어렵고 또한 우리들도 보기 좋아 일석이조 인듯합니다. 그렇죠? ㅎㅎ ['낙성대공원' 갈림길] 3:31 "하마바위"를 지나면 먼저 "낙성대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사당역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50m쯤 진행하면.... ['사당능선' 가는 길] 3:32 ★길조심★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가야하는 갈림길이 나오면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좌측 "사당역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200m정도 진행하면.... ['낙성대역' 갈림길] 3:36 다시 "낙성대역 갈림길"을 지나 직진하며 50여m 더 진행하면.... ['국기봉 10' 조망] 3:37 "국기봉10"이 조망됩니다. 50여m 가면.... ['국기봉 10' 앞 헬기장 갈림길] 3:38 ★★길조심★★ "헬기장"이 나오며 앞에 "국기봉10"이 보입니다. 모르고 가면 직진하기 쉬운 곳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우측으로 난 ★관음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사진 속의 이정표에는 촬영 각도가 달라 방향표시가 다르게 보입니다만 실제는 반드시 우측 화살표 방향인 "관음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국기봉 11'로 가는 길] 3:49 새로이 계단을 설치해서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관악지맥"에서는 매우 중요한 "갈림길봉우리"가 되겠으니 미리 관심을 갖고 가야 합니다. 저 봉우리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관음사 뒷산"이라고들 하더군요. ['관음사 뒷산' 전망대] 3:55~4:10 ★길조심★ "관음사 뒷산 전망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지맥길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전망대 옆으로 돌아 가야 하더군요. 몇해 전까지만 해도 이런 시설물은 없었는데..... [뒤돌아 본 '국기봉 10'] 뒤돌아 본 "국기봉10"입니다. "국기봉10" 앞 "헬기장"에서 "국기봉10"으로 가지 않고 이곳으로 와야하는 이유를 이제 확실히 아시겠죠? ['서달산'으로 이어지는 '관악지맥' 조망] "관음사 뒷산 전망쉼터"에서 "까치산공원"을 지나 "서달산"으로 뻗어 가는 "관악지맥"이 보이시나요? 서울이 모두 개발 된듯해도 "관악지맥"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무지무지 반갑고 다행스러웠습니다. 아직도 살아있는 관악지맥!~ 반갑다!~ 친구야 ["여지고 산천총설 輿地考 山川總說"] 우리의 옛 문헌에 나와 있는 "관악지맥"에 대해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山經表"의 모체라고 하는 "여지고 산천총설 輿地考 山川總設"에 나와 있는 설명을 촬영한 사진이 윗 사진입니다. [光敎山又北至干鶴峴淸溪之山西之干冠嶽北朝於京城] 짧은 '파란문'의 한자 실력으로 믿거나 말거나 해석을 하면..... "광교산에서 북쪽으로 학현(하오고개)을 지나 청계산에 이르러 서쪽으로 관악산으로 가서 다시 북쪽으로 조선의 京城에 이른다" 이 귀절로 "관악지맥"이 자리메김하게 되었으니 "관악지맥"이 터무니 없이 꼴리는데로 산객들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우면산"이나 "삼성산"으로 지맥이 이어지지 않고 "京城" 방향으로 이어진다는 근거를 알리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 '파란문'의 조사 내용을 특별히 공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관음사' 조망] 4:10 동쪽 아래엔 "관음사"가 조망되며, 멀리 "사당역 방향"도 보입니다. ['국기봉11'] 새로 설치된 철계단을 내려 가면 "관악산 11개 국기봉""열한번째 국기봉"이 보이는데 좌측 능선으로 내려 갑니다. ['국기봉 11'] 4:11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에 "국기봉"을 만드는데.... 이곳은 독특하게 중턱에 만들어 놨습니다. ['서달산'으로 가는 '관악지맥'] 위험하지도 않은데 위험 표지판을 설치해 놨고.... [怪岩] 보는 사람들에 따라 "코끼리바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붙이기 나름이겠죠?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ㅎ [내림길] 4:17 "국기봉 11"에서 6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쉼터] 4:18 쉼터를 지나고.... 아마도 "국기봉10"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인듯 합니다. [내림길] 다시 10여분 내림질을 하면.... ['관악산 둘레길'] 4:28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이 지나는 곳이더군요. [서울둘레길] 앞으로 시간 나는대로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을 가 보겠습니다. 매우 관심이 갑니다. [산책로] 이제부턴 완벽한 산책로가 이어 집니다. ['인헌고' 뒤 사거리] 4:34 독특한 이정표가 있는 "인헌고등학교 뒤"를 지납니다. [파랑개비] 다양한 파랑개비가 눈길을 끌고.... ['藝人亭'] 4:37 "藝人亭"을 지나면..... [생태통로 앞 쉼터] "서울남부순환도로"앞에 있는 쉼터를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생태다리'와 '남부순환도로' 갈림길] 4:42 "생태다리""남부순환도로"로 내려 가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남부순환도로' 위 생태통로] "남부순환도로 생태다리"를 지나 갑니다. ['동작충효길'] "생태다리"를 지나면 "동작충효길"이 나오는데..... ['까치산공원' 입구] 4:49 '관악지맥'은 "까치산공원"으로 이어 집니다. ['동작충효길' 안내판] "동작충효길"이 "관악지맥"과 일치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까치산길'] "까치산 공원길"을 계속 직진해 갑니다. ['까치산길'] 4:54 갈림길이 나옵니다만, "솔밭로 생태다리"방향으로 갑니다. ['까치산 근린공원'] 4:56 [운동시설] "까치산 근린공원"을 거의 직진하여 진행합니다. [공원 쉼터] 5:00 우측은 "사당동"이며, 좌측은 "봉천동" 주택가여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대홈타운' 앞 생태통로 쉼터]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앞을 가로 막으면 우측으로 조금 내려 가고... ['생태다리'와 '낙성대역' 갈림길] 5:03 "생태다리"와 "낙성대역"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에서 이번 구간을 마치고 [생태다리] 5:04 "생태다리" 아래로 내려가 좌측으로 갑니다. [생태다리에서 '낙성대역'으로 사는 길] "세광중앙교회"를 지나 5분여 가면..... ['낙성대역 5번출구] 5:10 "낙성대역 5번 출입구" 이제까지의 지맥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관악산 구간'을 지나 왔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이젠 "관악지맥"에 도전 해 보시라고 강력 추천 합니다. 오늘 산행을 정리하면 총거리는 GPS로 12.1km였으며, 화려한 관악산을 음미하며 걸어서 시간은 7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얼마나 걸렸느냐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며 산행하면 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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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南正脈"에서 京城으로 가는 산줄기 "관악지맥 冠岳枝脈" 첫번째 산행기 상광교-백운산-고분재-바라산-우담산-영심봉- 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절고개-과천매봉-찬우물 "花無十日紅" 어린 시절 입가에는 예쁜 미소가 감돌았는데 어느듯 세상과 야합하며 싸구려 웃음을 남발하고 내 주머니 채울려고 남 울리며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花無十日紅"이더라 그래서 자연 속으로 떠난다 -파란문- [관악지맥 전체 개념도]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 그리고 '용인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 유일한 곳인 "한남정맥"의 "백운산 白雲山 566m"에서 분기라여, "안양천""한강"과 合水하는 "서울 양천구"까지를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관악지맥"은 요즘 열혈산객들이 자의적으로 만들어 낸 지맥이어서 지맥으로서의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산행코스로서 한번쯤 답사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아 길을 나섭니다. 윗 개념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1] "앵자지맥"이 있으며, 다시 "독조지맥""해룡지맥"을 분기합니다. [2] "쌍령지맥" [3] "서봉지맥"은 다시 "태행지맥""오두지맥"을 분기합니다. [4] "검단지맥" [5] "관악지맥"등 다섯개의 지맥과 네개의 곁지맥이 있습니다.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하신 분들은 대부분 함께 가 봤지요? ㅎㅎ [첫번째구간 맵 산행괘적] [첫번째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첫번째구간은 수도권의 대표 산행코스 중에 하나인 "청계산""백운산"을 잇는 산줄기여서 산행길은 매우 훌륭합니다. ['상광교' 산행들머리] 10:00 2013년 5월 21일 (화) 맑음 "관악지맥의 분기점""한남정맥의 백운산"까지 접근하는 방법은 많이 있으나 저는 가장 편하고 가깝다고 판단되는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출발합니다. 이곳까지 대중교통이 수시로 다니고 있는데 "수원역"에서 [13번 시내버스]를 타고 "상광교 종점"에서 내리면 윗 사진에서 보는 유명한 "다슬기 화장실"이 있습니다. 들머리는 앞에 보이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상광교'에서 '우담산'까지 지도]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백운산"으로 올라 갑니다. ['백운산' 가는 길]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다슬기화장실" 옆으로 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차량통제소] 10:10 일반차량은 더 이상 오를수 없는 통제소가 나옵니다. 미군 통신부대가 사용하는 군사도로이기 때문에 일반차량은 통제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자유롭게 다닐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군사도로] 군사도로를 따라 다시 12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가면.... ['통신대 헬기장'] 10:32 "한남정맥"이 지나고 있는 "미군 통신대 헬기장"이 나오며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올라 갑니다. ['통신부대'에서 '백운산' 조망] 10:35 헬기장에서 100여m 오르면 미군부대 정문이 나오며, 올라야할 "백운산"이 보입니다. "백운산 정상"에는 미군통신시설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통신부대' 옆 산행로] 미군통신부대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계단 오름길] 미군통신부대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미군들의 통행을 위해 설치된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10여분 오르면.... [전망대] 10:45 잠시 쉬어 갈수 있도록 전망대가 있고.... ['백운산' 오르는 계단] 다시 10여분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통신기지' 우회로] 10:55 계단이 끝나는 곳에 좌측으로 "백운산 정상"으로 가는 통신기지 우회로를 설치해 놨습니다. 이 길을 이용하면 "백운산 정상"으로 빨리 갈수 있지만 "관악지맥 분기점"을 찍고 가야겠죠? 이 길로 가지 않고 계속 직진합니다. [통신기지] 10:55 우회로가 있는 계단이 끝나는 곳 위엔 미군통신시설 출입문이 있으며 "관악지맥 분기점"을 찍기 위해 약간 우측으로 직진해 30여m 올라 갑니다. ['관악지맥 분기점'] 10:56 "관악지맥 분기점" "한남정맥"에서 "관악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 삼거리입니다. 이정목은 "통신대"라고 알리고 있으며 각 지역까지 거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광교산"으로 가며, 지맥은 좌측으로 미군통신기지 울타리를 따라 갑니다. [백운산 정상 가는 길] 미군통신기지 울타리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백운산' 정상] 11:02~11:22 (20분간 조망및 휴식) "백운산 정상"에 오르며 정상엔 먼저 정자가 정상임을 알리고... 조금 앞으로 나가면.... [백운산 전망대] "백운산 白雲山 567m"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가 서로 경계를 이루는 곳이지만, "의왕시"가 특별히 정상석을 설치해 놨습니다. [백운산 전망대] "백운산"은 저의 산행기에 여러번 등장한곳이어서 모두 아시져? ㅎㅎ 실제 "백운산 정상"에는 미군통신시설이 있어 오를수 없고 산객들을 위해 이곳에 정상석과 전망대를 설치해 놨습니다. "수원시"-"용인시"-"의왕시"가 갈라지는 유일한 곳이며, "관악지맥"이 시작되는 산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조망] 서쪽으로는 "모락산"과 "수리산"이 조망되고.... 이 광경도 여러번 소개해서 자세한건 생략합니다. ['관악산' 조망] 북서쪽으로는 "관악산"이 보입니다. '의왕시' '군포시' '안양시'가 '모락산-수리산-관악산' 사이로 붙어 있습니다. ["의왕대간' 안내판] "의왕시"는 "의왕시"를 휘감아 돌고 있는 산줄기를 "의왕대간 20km"라는 이름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관악지맥"과 상당부분 겹치는군요. 그러니까 "의왕대간"을 알리는 이정표를 따라 가도 되겠습니다. "의왕대간"은 "의왕시"와 "수원시-용인시-과천시"의 경계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 맘대로 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대간"이라는 용어를 쓰는건 좀 어색합니다. ['백운산' 정상 갈림길] 11:22 ★길조심★ "백운산 정상"에는 갈림길이 있으니 관심 가져야 합니다. 지맥길은 우측 "고분재-바라산 방향"으로 갑니다. ['고분재' 가는 내림길] 20여분 조망과 간식, 휴식을 취하고 철쭉이 마지막 안감힘을 쏟고 있는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 갑니다. ['고분재' 가는 길] 10여분 내림질을 하여 다시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 오르면.... [쉼터] 11:31 쉼터가 나오며 "백운산"에서 500m, "고분재"까지 1,125m 남았다는 안내판이 있는데 "의왕시"가 "의왕대간"에 많은 정성과 돈을 들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다시 10여분 고도를 낮추어 가면.... [쉼터] 11:41 "백운산"에서 1,000m, "고분재"까지 625m 남았다는 친절한 안내판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관악지맥' 조망] 11:44 비로소 앞으로 진행해야할 "관악지맥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이런 사진이 지맥을 이해하는데 유익하죠? "관악지맥"은 "이수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청계산 망경대"로는 가지 않습니다. [내림길] 가파른 계단을 7분여 내려 가면..... [고분재] 11:51 "고분재"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와 '의왕시 백운호수'를 잇는 고갯마루. 우측 "고기리"로 내려 가면 여름 계곡피서지로 괜찮은 "고기리 유원지"가 있습니다. '백운산'과 '바라산'이 만들어 내는 깊은 계곡이어서 山水가 좋습니다. 금년 여름에도 몇번 이용해야 겠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라산' 오름길] "고분재"에서 "바라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는 매우 완만하여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15분 정도 오르면.... ['바라산' 정상부] 12:06 老松들이 울창한 "바라산" 정상부가 나오며.... [뒤돌아 본 '백운산'] 뒤돌아 보면 "관악지맥 분기점봉"인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바라산' 전망대] 12:08 "백운호수"를 조망하는 곳으로는 최고라고 자랑하는 "바라산 전망대"입니다. 도시와 호수...그리고 산.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화가 펼쳐지며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백운호수' '관악산' 조망] 서북쪽으로는 "관악지맥"의 대표산인 "관악산"이 조망되고.... [가야할 '관악지맥' 조망] 이제서야 "관악지맥"이 "청계산 망경대"로 가지 않고 좌측 "과천 매봉"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맥길이 보여 줍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우담산"으로 가는 내림길이 엄청 가파릅니다. ['바라산' 정상] 12:09 정상에는 전망대를 새로 설치했군요. 제 생각으론 이런 산꼭대기에 이런 전망대 설치할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데.... 공사비도 공사비 이지만 멀쩡한 기존 자연 전망대 놔두고 돈을 들이는 이유는..... 알만한 사람 다 알죠? ㅎㅎ ['바라산' 정상] "바라산 428m"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모락산' '수리산' 조망] 서쪽으로 "모락산"과 "수리산"을 조망하고 바로 떠납니다. ['바라산' 정상 갈림길] 12:13 지금은 "바라산 정상 갈림길"에 이정목과 계단이 설치되어 길찾기가 쉽군요. 전에는 이곳에서 직진하여 "고기리"로 알바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좌측 "하오고개" 방향 계단으로 내려 갑니다. ['바라산 365 희망계단'] "바라산" 내림길에는 "바라365희망계단"이라는 엄청 긴 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이 계단이 없던 때엔 엄청 가파른 급경사여서 매우 고생스러웠던 길이었는데.... ['석운동-고기리' 전원주택 조망] 몇해 전 "성남시계종주"를 할때에 지났던 전원주택이 보입니다. 자세한 걸 알고 싶으세요? 궁금해요? ㅎㅎ 그러면 저의 "성남시계종주기"를 읽어 보세요 "바라산"과 "우담산" 사이에 있는 계곡이 "용인시"와 "성남시"의 경계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백운호수-석운동' 고개] 12:27~12:34 "백운호수-석운동.고기리 고개" '의왕시 백운호수'와 '성남시 석운동' '용인시 고기리'를 이어 주는 고개입니다. 이곳부터 '용인시'를 뒤에 두고, "좌측엔 "의왕시", 우측엔 "성남시"를 만나 진행합니다. ['솔개님' 조우] '거인산악회'와 '서울백두클럽'에서 오랜동안 함께 산행을 했던 "솔개님"을 우연찮게 만났습니다. 대간 정맥을 초창기에 완주하고 오지지맥을 찾아 다니고 있는 산꾼이지요. 영국인 사위를 맞이하여 결혼식을 "남산한옥마을"에서 올릴때에 참관기를 제가 쓴적이 있고 신랑인 "Mr. Warren"과 "명성지맥"을 할때 제가 가이드하며 통역을 하기도 했는데...ㅎ 여튼 오랜만에 만난 "솔개님"이 여전히 틈만 나면 산행을 즐기고 있어 산꾼임을 증명하고... 자주 만나자구요~~ ['우담산' 오르는 길] "우담산" 오르는 길은 그야말로 꽁짜입니다. 아주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진행하면.... ['백운호수' 갈림길 1] 12:44 "백운호수 갈림길"을 지나고.... 다시 10여분 진행하면.... ['백운호수' 갈림길 2] 12:54 또 다시 "백운호수" 갈림길을 지나며... 6분여 더 진행하면.... ['우담산' 정상] 1:00~1:27 (27분간 점심식사) "우담산 (발화산) 424m" 별 특징없는 "우담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좌측 "하오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우담산' 내림길] 완만한 '우담산' 내림길을 내려가 평지를 10여분 걸으면.... ['영심봉' 가는 길] "의왕대간" 안내판이 계속 따라 다닙니다. 이곳 '관악지맥' 길찾기는 식은죽 먹기 입니다. [골프장] 이곳을 지날때마다 만나는 골프장이 우측에 있습니다. 손님은 전혀 없는...아마도 개인 골프장인듯합니다. 누구 소유인지 궁금..아마 이 근처에 엄청난 저택을 짖고 사는 모 재벌 2세의 것이라는.. [갈림길] 1:44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하오고개 육교"가 설치되기 전에는 여기서 모두 직진하여 "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산 톨게이트"로 돌아 "청계산 국사봉"으로 갔었습니다. 다행히 "의왕대간"이정표가 "하오고개"로 가는 방향을 알리고 있습니다. 4분 정도 오르면.... ['영심봉' 정상] 1:48 삼거리가 다시 나오는데...여기가 "영심봉 英芯峰"이라는 봉우리입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영심봉'에서 '청계산' 조망] "英芯峰" 정상에 서면 "청계산"이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영심봉'에서 '하오고개' 가는 길] "영심봉"에서 동쪽으로 가야할 "TV전파송출탑"이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TV 전파 송출탑 가는 길] 편안한 능선길을 8분여 진행하면.... [중계탑] 1:56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듯한 중계탑을 우측으로 지나가면.... [TV 전파 송출시설 앞 갈림길] 1:57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며 앞에는 "TV전파송출탑"이 보입니다. 우측 길은 "판교 운중동"으로 가는 길이며, 지맥은 직진합니다. [난시청 해소 TV 전파 송출시설] 1:58 KBS가 설치한 TV 난시청 해소를 위한 전파송출시설을 지나 갑니다. ['하오고개'로 가는 내림길] "하오고개"로 내려 가는 길은 급경사 입니다. 10여분 내림질을 하면.... ['하오고개'] 2:07 [57번국도]를 횡단하는 "하오고개 육교"가 나타납니다. ['하오고개'에서 '찬우물-갈현고개'까지 지도] "하오고개"에서 "갈현고개-찬우물"까지 지도입니다. ['국사봉' 조망] 오늘 나머지 구간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오고개' 육교] 2:10 [57번국도]는 "판교-의왕.안양"을 이어주는 도로입니다. 또한 이 도로 아래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판교신도시"가 조망되며... 좌측에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 육교는 오로지 등산객들을 위해 설치했다고 합니다. 저는 좋습니다만... 대부분의 산객들은 청계산-광교산 종주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육교를 이용하는 산객들은 많지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세금은 남아 돌아 가는데 쓸데는 없어서 이런데에 세금을 쏟아 부었나 봅니다. ['판교 운중동' 갈림길] 2:14 "하오고개 육교"를 지나 올라 가면 묘지가 나오며, "운중동"에서 오르는 갈림길을 만나며.. [된비알]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송전탑 봉우리로 오르는 길] 체감적으로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는 된비알을 14분여 오르면.... [숲길] 2:28 "의왕대간"과 "성남시계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송전탑 봉우리에서 '국사봉' 조망] 2:31 [9번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다시 올라야할 "갈림길봉""국사봉"이 조망됩니다. 5분 정도 오르면.... ['원터골' 갈림길봉] 2:36~3:01 (25분간 낮잠) "원터골 갈림길봉" 의자에 누워 25분 정도 낮잠을 즐기고 출발합니다. 건강에는 최고라고 확신합니다. 좌측으로 내려 가면 "하우성당"이 있는 "원터골"로 가며 결국 "인덕원"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100m쯤 가면.... ['녹향원' 갈림길] 3:03 "녹향원-운중동 갈림길" 좌측으로 10여분 내려 가면 "청계사" 진출입로를 만나며 "인덕원"으로 가는 버스 정류정이 있습니다. 힘드신 분들은 간단하게 탈출할수 있습니다. "국사봉"은 직진합니다. ['국사봉' 오름길] 15분 정도 된비알을 헥헥거리며 오르면.... [갈림길] 3:18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우측에 "우수조망명소" 가는 길을 알려 주고 있는데 좌측으로 가도 만납니다. ['국사봉' 정상] 우수조망명소 뒤로 "국사봉" 정상이 바로 나타납니다. ['국사봉' 정상] 3:23 "청계산 국사봉 國思峰 540m" 고려의 충신 "조윤"이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던 곳이라는 국사봉입니다. "한양 조씨"들은 '고려 수구파'와 '조선 개혁파'로 나뉘어져 서로 앙숙이 되기도했죠. "고려의 충신"이라면 요즘 말로는 "수구세력"이라고 할수 있고, "조선 개국의 공신자"라면 요즘 말로 "진보개혁세력"이라고 할수 있겠죠? 이렇듯 '忠臣'이라는 말도 시대 흐름에 따라 "수구 꼴통"으로 불리워 지기도 하는거죠. "조윤"은 충신인가..수구꼴통인가.. 당시 고려 무신정권은 무소불위 부폐정권이었는데.. 같은 '한양 조씨'인 '이성계 협조자'인 "조준"은 '고려의 역적'인가 ..개혁파 '충신'인가.. ['국사봉 정상'에서 가야할 '과천매봉' 조망] "국사봉 정상"에 서니 "관악지맥"이 어디로 흘러 가는지 확실히 알수 있군요. "과천 매봉"에서 우측 문현동 방향으로 가지 않고 좌측 "349.4m봉"으로 가는군요 그리곤 "관악산"으로..... ['판교 운중동'방향으로 가는 길] 지난 겨울에 하산했던 "운중동 방향" 등산코스입니다. 지맥은 이 방향으로 가면 절대 안됩니다. [내림길] "국사봉 정상"에서 17분 정도 고도를 낮추며 진행하면.... ['청계사' 갈림길] 3:50 "청계사 갈림길"을 지나는데 "청계사 갈림길"은 앞으로 두번 더 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청계사"를 좌측에 두고 빙 돌아 가기 때문입니다. ['이수봉' 오름길] 다시 20여분 오름질을 하면.... ['이수봉' 정상 조망] 4:09 "이수봉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이수봉' 정상] 4:11~4:17 "이수봉 二壽峰 545m" "이수봉"은 제가 여러번 언급 했기에 생략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절고개 능선] "이수봉 정상"에서 거의 평지 수준인 "절고개능선"을 5분여 진행하면... [절고개 갈림길] 4:23 중요한 갈림길 삼거리가 나옵니다.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로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합니다만, 지맥은 직진입니다. 50m 정도 직진하면..... [전망대] 4:24 전망대가 나타나고.... ['석기봉'-'망경대' 조망] 전망대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 "석기봉"이 조망되고 [가야할 '관악지맥' 조망] 서쪽으로 가야할 "과천 매봉""349.4m봉"이 조망됩니다. "서울대공원" 저는 이름이 "서울대학교 공원"을 말하는 것인지.."서울 대공원"을 의미하는지..횟갈립니다. 왜냐하면 "서울 대공원"이라면 "서울"에 있어야 하는데 "경기도 과천"에 있기 때문이죠. ㅎ "경기도 과천 대공원"이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별걸 다 트집 잡는다구요? ㅋ 제 생각으로는 "한국 대공원"이라거나 "한반도 대공원"이 적합하다고 생각되는데.... [내림길]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조금 내려 가면.... 도중에 [지나온 '관악지맥' 조망] 남쪽으로 지나온 "관악지맥"이 그림을 그려 놓은듯 일목요연하게 조망됩니다. 멋있고 아름답죠? 두 다리로 걷고 싶지 않으세요? ㅎ [가야할 '관악지맥' 조망] 4:31 서쪽 진행방향으로는 "과천 매봉"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 오고... [내림길 데크]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아주 좋습니다. ['청계사 갈림길' 가는 길] 5분여 고도를 낮추며 진행하면.... [청계사 갈림길] 4:38 ★길조심★ 두번째 "청계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 "응봉(매봉)-이미마을"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10여분 거의 평지를 진행하면.... [나무와 입맞춤] 나무와 입맞춤을 하고 있는 바위를 만나고.... [청계사 입구] 4:48~4:53 (5분간 휴식) 세번째 "청계사 갈림길"을 만납니다. 직진해 갑니다. [산림욕장2] 4:57 "산림욕장2"를 지나고.. [산림욕장 통과] 5분여 산림욕장을 지나면.... [헬기장] 5:04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주말엔 막걸리 산상주점으로 북적이는 곳인데...평일이어서인지 한산합니다. [헬기장 내림길] 헬기장에서 "과천 매봉"까지는 25분 정도 걸리더군요. 완만한 편안한 길을 걷습니다. ['과천 매봉' 오르는 길] "매봉 정상"으로 오르는 오름길이 시작되며... ['매봉' 오르는 데크] 정상부근에 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잠시 오르면... ['매봉 정상' 앞 갈림길] 5:29 ★길조심★ "지맥 갈림길" 정상 전망데크 앞에 좌측으로 지맥은 이어집니다.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돌아와 "이미마을"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과천 매봉산' 정상] 5:30~5:35 "청계산 과천 매봉 369.3m" 아시다시피 "청계산"에는 "매봉"이 두군데 있습니다. 편의상 이곳을 "과천 매봉"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 산재해 있는 봉우리들의 명칭 중에 가장 많은 이름이 "매봉(응봉)"이죠 ['관악산' 조망] '정부종합청사'가 있었던 "과천시가지"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정부청사는 '세종시'로 이사가고....아파트 값은 반값으로 떨어지고...한산해진 과천시... 지난번 제가 올랐던 "과천매봉코스"는 붉은색 선으로 표기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조망] 북동쪽으로는 "서울대공원"과 그 뒤로 "우면산"....멀리 "북한산"까지 보입니다. ['매봉 정상' 갈림길] 5:35 ★길조심★ "매봉 정상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이미마을"방향으로 돌아 갑니다. ★여기서 "과천역 방향"으로 내려 가면 지맥을 우회하는 것이지만, 정맥이나 지맥을 종주 할때 우회하는 곳이 어디 한두곳인가요? 다음에 가실 분들은 여기서 "과천역"이나 "과천종합청사역"으로 하산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다음구간 출발을 "찬우물"에서 하면 편할듯...선택은 자신의 몫 이런 조언을 드리는 이유는 다음부터 이어지는 산행기를 보시면 압니다~~ㅎㅎ ['청계산' 조망] 지나온 "국사봉"-"이수봉"-"헬기장" 능선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349.4m봉' 조망] 남쪽으로 "349.4m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갈림길] 5:40 잠시 내려 가면 "만남의 광장"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예상하기로는 이 방향의 길은 매우 나쁜 지맥길이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길은 넓고 좋습니다. 좌측은 "의왕시"이고, 우측은 "과천시"입니다. ['349.4m봉' 정상] 5:43 길 가운데에 삼각점 하나가 덩그러이 있는 "349.4m봉" 정상을 지나고... ['의왕대간길'] 4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5:47 갈림길이 나옵니다. 지맥꾼들은 우횟길로는 잘 가지 않습니다. 직진했더니..... [쉼터] 벤치가 두개있는 쉼터가 나오는데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저기를 찾아보고는 좌측으로 내려 가는 길을 발견하고 내려 갑니다. [갈림길] 5:50 ★중요지점★ 벤치에서 내려 가니 바로 조금전 우회로와 만나며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지맥"은 여기서 "이미마을 방향으로 직진해야 했는데 뭐에 홀렸는지 우측 "과천시 문원동" 방향으로 내려 갔습니다. 나름대로 지도를 보고 맥을 집어 간다고 한것이 집에 와 다시 검토해 보니 엉뚱한 곳으로 진행 했더군요. 우째 이런일이...ㅎㅎㅎ 제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다음 구글어스 산행괘적을 보면서 설명 드림니다. [현위치에서 지맥과 '파란문'이 간 길] 제가 개고생하며 진행한 괘적은 분홍색 선으로 표기되 있으며 오리지날 지맥길은 하늘색으로 표기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등산로는 노란색으로 표기 했으며, "의왕대간길"은 주황색으로 표기했습니다. [현위치]에서 "의왕대간길"을 따라 가서 '오리지날 지맥길'은 험난하니까 노란색으로 표기된 일반등산로로 가면 간단한것을 맥을 잘못짚어 개고생을 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다음에 가실 분들은 좋겠습니다. ㅎㅎ "노란샛線"을 따라 가세요~ 조만간 정상적인 길로 다시 가 보겠습니다. ['과천 문원동'으로 가는 길] ▶알바중◀ "과천 문원동"으로 하산하는 길도 매우 넓고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도를 보며 나침판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 갑니다. [갈림길] 5:55 ★★길조심★★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지만 그나마 오리지날 지맥으로 근접해서 갈수 있었는데 산줄기라는 느낌은 전혀 없어 직진했습니다. ['과천 문원동' 으로 가는 길] ▶알바중◀ 내려 가다 보니 이거 길을 잘못 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오기 시작합니다. 계곡도 만나고.... 그래서 다시 올라 갔습니다. [갈림길 회귀] 6:05 [숲의 소음감소 기능]이라는 팻말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산줄기를 따라 갑니다.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지맥이 사람을 그냥 편히 보내주겠나~"라고 생각하며...ㅎ [희미한 능선길] ▶알바중◀ 엉뚱한 능선을 타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맥을 짚어 가며 희미한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희미한 능선길] ▶알바중◀ 희미하지만 길이 있어 계속 진행합니다. [무명봉] 6:12 ▶알바중◀ ★길조심★ 딴에는 확신을 하고 무명봉에 오릅니다. 여기서도 그나마 좌측으로 가야했는데 직진길이 너무 좋아 알바 중에 다시 알바를 합니다. ㅎㅎ [무명봉 정상] 6:12 ▶알바중◀ ★길조심★ 무명봉 봉우리에 올라 서니 삼각점도 있어 의심을 못하고 그나마 왼쪽으로 가야 했는데 우측으로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옵니다. ㅎㅎ [희미한 능선길] ▶알바중◀ 희미하지만 길은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 갑니다. 정글 같은 숲속을 이리저리 헤메며 다닙니다. 휴!~~ [길없는 길] 6:22 ▶알바중◀ 능선을 향해 길없는 길을 개척하며 올라 갑니다. 이 무슨 개고생...ㅎㅎ 하기사 지맥 다니며 이런 경험은 무지 많지만.... [길없는 능선] 능선에 오르니 길은 희미하지만 있습니다. 그러나 쓰러진 나무들로 길은 끊어지고... 우회하다보면 길을 놓치고...를 반복하며 개고생을 합니다. ㅎ [길] 35분간을 정글 같은 숲속에서 헤메다가 보니 길이 나타납니다. ㅎ 아휴 ~ 반가워~ 그래도 맥을 짚을줄 알기에 이나마 찾아 왔겠지요? 일반인들은 "119구조대" 불러야 합니다 ['과천 세곡마을'] "과천 세곡마을"이 나옵니다. 이때까지도 헤메이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지맥을 따라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과천 세곡마을'로 내려 가는 길] 6:42 제법 그럴듯하게 탈출구도 나오고...ㅎ [마을길] 서쪽 "관악산"을 바라보며 직진해서 갑니다. 마을 경로당 이름을 보고 이곳이 "세곡마을"이란걸 알았으며 아주 잘못된 길로 진행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보고 다시 지맥길을 찾아 갑니다. [뒤돌아 본 '349.4m봉'] 6:50 내려 온 산줄기를 뒤돌아 봤습니다. 집에 와서 알았지만, 제가 노란색 산줄기를 따라 가야 했는데 엉뚱한 산줄기를 타고 내려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산행도 하나의 산행이니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어디 이런 일을 한두번 격었습니까? ㅎㅎ [삼거리] 6:52 삼거리를 만나 좌측 고속도로 굴다리로 갑니다. 현위치에서 진행한 구글어스 괘적을 다음 사진에서 보여 드림니다. [오리지날 지맥과 우회로 구글어스] 여기서부터는 제가 진행한 트랙을 따라 가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오리지날 지맥길은 사유지와 울타리로 진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조사되었기 때문. 지맥은 결국 다음 구간의 들머리가 될 "찬우물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만나 "관악산"으로 올라 갑니다. [고속도로 지하통로] 6:52 [과천-봉담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좌측으로 갑니다. 그냥 좌측으로 가서 차량이 다니는 굴다리로 가도 다시 만나더군요. ['가루개' 가는 길] 6:56 자동차 도로를 다시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삼거리] 6:59 "가루개 삼거리"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리지날 지맥길을 다시 만납니다. 오리지날 지맥길은 산으로 올라 가야합니다만... 편의상 우측 우회로를 이용합니다. [우회로]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 ['갈현삼거리'] 7:05 "과천대로-갈현삼거리"를 만나면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좌측엔 "SK갈현주유소"가 있고, 우측엔 "갈현삼거리"가 있습니다. ['갈현동 찬우물 지하차도'] 7:12~7:15 "갈현 葛峴" "갈현고개"에는 도로를 횡단할수 있는 지하차도가 있더군요. 우측에 인도가 있는데 모르고 차도로 내려가 통과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바로 위에 있으며, 저는 건너편으로 건너가 "찬우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참으로 터무니없는 알바를 했습니다만, 이 또한 산행의 일부로서 후회없는 산행을 했습니다 시간 나는데로 오리지날 지맥길에 더욱 근접하게 다시 산행을 하겠습니다. 오늘 산행을 정리하면 총거리는 GPS로 20.1km였으며 예상치 못한 알바로 9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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