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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분당의 명소』 
   『봄이 오는 '율동공원'과 '3.1운동기념탑'』    .


  ['산행코스']            
  2021년 2월 27일 (토) 맑음 
  <코로나-19사태>로 갑갑한 생활을 하는 분들이 좀 편하게 건강나드리 할수 있는 곳으로 함 가 볼까요?
  '성남시 분당구'의 명소 중에 한 곳인 "율동공원"과 간단 등산코스인 "영장산 줄기 봉우리 코스"로
  봄맞이 건강산행 간단 나드리를 합니다.
  특히 <3.1절>을 맞이하여 "성남시 3.1독립운동 기념탑"도 둘러 봅니다.


  ['분당저수지']                     3:35          
  오늘 건강산행은 "율둉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주차장에서 "분당저수지 댐"으로 올라 가면 저수지가 펼쳐지며 
  좌측 멀리 "영장산 靈長山 414.2m"이 보이는데 이 저수지를 이루는 "분당천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앞에 보이는 <공원카페>가 있는 뒷산으로 올라가 좌측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먼저 호수둘레길 우측을 따라 <공원카페>로 가면....


  ['공원 카페']                3:42          
  <삼형제교>를 건너 <공원카페>로 가는데 등산로 입구는 우측 가운데 전봇대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 등산로는 무지 많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제가 거의 매일 애용하는 등산로를 가는 것입니다.


  [뒤돌아 본 산행들머리]                         3:45            
  <공원카페> 뒤 등산로를 오르며 뒤돌아 본 들머리입니다.
  들머리 찾기는 쉽습니다. 카페 뒤에는 이곳 한곳 뿐이기 때문입니다.


  [오름길]

  [첫번째 봉우리]                 3:50         
  첫번째 봉우리 오름길이 이번 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힘든 코스입니다.
  그러나 거리가 짧아 5분 정도만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분당저수지' 조망]                    
  봉우리에 올라 <분당저수지>와 제법 유명한 <율동공원 번지점프대>를 조망하고...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청계산> 산줄기입니다.


  [두번째 봉우리 조망]

  [두번째 봉우리]            3:55        
  첫번째 봉우리에서 다시 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두번째 봉우리에 도착하며


  [오름길]

  ['대도사' 갈림길]                   4:00        
  두번째 봉우리에서 다시 5분여 진행하면 우측에 있는 <대도사>와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오름길]

  [쉼터 바위]                   4:10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쉼터바위>를 만나고


  [사거리]                   4:11          
  이어서 바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3.1독립운동 기념탑"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우측길은 "새마을고개-태재고개"로 가는 길입니다.
  20m쯤 직진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4:12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이 "검단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산줄기이며 <영장산>에서 <태재>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그러니까 <검단지맥>에서 <율동공원>으로 분기되는 곳이 되는거죠.
  다시  좌측으로 쬐끔 가면....


  ['성남누비길3코스' 삼거리]                 4:13        
  이정표가 세개나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성남누비길3코스"가 통과하는 곳이기도 한데, 
  조금전에 있었던 삼거리를 우회하여 <새마을고개>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집 강아지 "씨츄"도  즐겁게 오르는 코스이니 대략 어느 정도 코스인지 짐작 되시죠? 
  "아빠가 오늘은 어디로 갈려나?"하고 두리번 거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영장산' 방향]                
  이정표가 세개나 있는 삼거리에서 <영장산 → 3.4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의 市界이기도 합니다.
  이 능선을 기준으로 좌측은 '성남시'이고 우측은 '광주시'입니다.


  [산악오토바이 방지시설]            4:15      
  산악 오토바이들이 무질서하게 공원등산로를 질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몰아 내기 위해 설치한 방지시설을 지나면.....


  ['솔밭쉼터']                      4:17~4:25

  ['솔밭쉼터']                  
  오늘 건강산행의 정상 봉우리인 "솔밭쉼터"에 도착합니다. 높이는 300m 정도.
  공원 주차장에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의 애견 "씨츄" 종자의 강아지와 함께 오르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고,
  평시 주말엔 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곳인데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조용하군요.
  여기서 윗몸 일으키기등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출발합니다.
  운동시설은 허리회전운동기 한대 뿐이어서 좀 아쉽습니다.
 

  ['영장산' 조망]                    
  <검단지맥>이 지나는 <영장산 정상>을 조망하고 하산합니다.
  그러니까 <율동공원>은 <검단지맥>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검단지맥 종주> <성남시계 종주> <성남누비길 종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두발로 쓴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텃밭]                           4:34

  ['분당저수지' 조망]                   4:36    
  공원 주변 계곡에 있는 텃밭들을 만나며, 다시 <율동공원 호수>를 조망하게 됩니다.


  [조림지]

  ['성남율동생태학습원']                  4:40        
  조림지를 만나며 옆에 있는 "성남율동생태학습원"갈림길을 지나면


  ['성남시 3.1운동 기념공원']

  ['성남시 3.1독립운동 기념탑']                        
  "성남시 3.1독립운동 기념탑"이 설치된 기념공원에 도착합니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지 극명하게 한 비폭력 독립운동이었지요.
  선열들에게 감사의 묵념을 드리고....



  ['3.1원동기념공원' 정문]                    
  기념공원 정문을 통과해 나가면....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                4:45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을 만나고


  ['솔밭쉼터' 조망]            
  <만남의 광장>에서 지나온 <솔밭공원>이 있는 가운데 봉우리를 뒤돌아 보고


  ['다람쥐 조형물']

  ['비만체크대']                  
  공원에 있는 다람쥐 조형물과 비만체크대를 지나서
 

  ['분당천']                4:48    
  <영장산>에서 발원한 "분당천"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곳에 있는 다리를 지나 갑니다.
  이 다리 밑에는 잉어들이 우굴댑니다.
  이 길은 <율동공원 호수 둘레길>이기도 한데 7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테마공원']          4:55     
  <번지점프대>가 있는 곳에 <율동테마공원>이 있습니다.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조각공원과 <책 테마파크> <어린이놀이터> <애견놀이터> 등이 있는데
  특히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도 있습니다.


  ['분당저수지 둘레길']                       
  <율동공원 호수 둘레길>은 1.8km로 건강걷기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고
  제가 거의 매일 걷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                5:02       
  주차장으로 회귀하여 산행을 마침니다.
  주차요금은 3시간 무료이며, 최초 추가 30분 500원이고 다시 추가 10분당은 100원입니다. 거의 공짜~



  [rhehvy]                       
  오늘 걸은 거리는 4km이며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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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현유원지의 산과 강』  
  『원주』"소금산 출렁다리"  



  ['간현유원지' 입구]                 11:35

  2020년 10월 27일 (화) 맑음 연무 
  모처럼 와이프와 가을 나드리를 했습니다.
  승용차로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니 [간현유원지]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간현유원지 주차장] 가운데에 여기가 "간현관광지" 임을 알리는 안내석이 있습니다.
  주차료는 무료.


   
      ['우드 마운틴']

  주차장 좌측에는 화장실이 있고 "우드 마운틴"이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관광지에서 나오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모양있게 차폐하는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간현유원지' 상가지역]

  상가 지역을 통과하면...


  ['관광안내소']                   11:40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뒤에는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여기서도 표를 구입 할수 있으나
  출렁다리 입구에 두 군데나 더 [유인매표소]가 있으니 편리한 곳에서 표를 사면 되겠습니다.


  ['간현광관지 안내도']

  관광 안내도가 있는데 눈 여겨 볼것은 [섬강]과 [삼산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간현유원지]가 있다는 것..


  ['소금산' 조망]

  상가 지역을 통과하여 [섬강] 강변도로로 나가면 [출렁다리]와 [소금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현교']                    11:45

  [소금산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선 [섬강]을 건너는 [간현교]를 건너야 하더군요.
  "간현교 艮峴橋"
  "간 艮"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한자이지요.
  [주역]에 나오는 "팔괘 八卦" 중에 일곱번째 "산 山"을 의미하는게 "艮"이죠.
  우리나라 태극기에도 사용한 "팔괘"인데, "정양용 선생"이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을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여하튼 "간현"은 "산과 고개", 그리고 "강"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을 강조하려는듯 합니다.


  ['섬강' 남쪽 조망]

  "섬강 蟾江"의 남쪽을 조망합니다.  "두꺼비 섬 蟾"자를 사용합니다.
  '두꺼비 모양을 한 큰 바위'가 있어 얻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전라도를 휘돌아 '하동'으로 나가는 [섬진강]의 "섬"자와 같기도 하더군요.
  '경기도 여주'와 '충북 청주', '강원도 원주'가 만나고 있는 "남한강 南漢江""섬강 蟾江"이
  합류하는 곳이 여기서 멀지 않죠.


  ['섬강' 북쪽 조망]

  "섬강 蟾江"의 북쪽을 조망합니다.
  지금은 레져용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옛 중앙선] 철교가 보이는데...
  "관동별곡"을 지은 "송강 정철선생"은 '강원도 관찰사'로 임명되어 순시를 나갈때 이용한 '섬강'....
  "송강 정철선생"은 강원도 순시를 하며 '금강산'으로 갈때 '한양'에서 지금의 '양평'까지 말을 타고
  '양평'에서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을 지나, '섬강'을 통과하여 '치악산'을 바라보며 '원주'로 가고
  이어서 '춘천'과 '철원' '화천'을 거쳐 '금강산'으로 갔다고 [관동별곡]에 나오죠.
  정말 오랜만에 그 대목을 읽어 보겠습니다. 학창시절 골머리를 좀 아프게 했죠? ㅎㅎ

              강호(江湖)에 병이 깊어 죽림(竹林)에 누웠더니
              관동(關東) 팔백리(八白里)에 방면(方面)을 맡기시니
              어와 성은(聖恩)이야 가디록 망극(罔極)하다
              연추문(延秋門) 들어달려가 경회남문(慶會南門)바라보며   (*'연추문=경복궁 서문')
              하직(下直)하고 물러나니 옥절(玉節)이 앞에섰다
              평구역(平丘驛) 말을 갈아 흑수(黑手)로 돌아드니           (*'평구=양평')
              섬강(蟾江)은 어디메요 雉岳(치악)은 여기로다
              소양강(昭陽江) 내린물이 어드러로 든단말고
              고신(孤臣) 거국(去國)에 백발(白髮)도 하도할사
              동주(東洲) 밤 겨우새워 북관정(北寬亭에 올라보니      (*'동주=철원')
              삼각산(三角山) 제일봉(第一峯)이 하마면 뵈이로다
              궁왕(弓王) 대궐(大闕)터에 오작(烏鵲)이 지저귀니
              천고(千古) 흥망(興亡)을 아는다 모르는다
              희양(准陽) 네 이름이 맞추어 같을시고
              급장유(汲長孺) 풍채(風彩)를 고쳐아니 볼게이고
               영중(營中)이 무사(無事)하고 시절(時節)이 삼월(三月)인제
               화천(花川) 시내길이 풍악(楓岳)으로 뻗어있다
               행장(行裝)을 다 떨치고 석경(石逕)의 막대짚어
               백천동(百川洞)을 곁에두고 만폭동(萬瀑洞) 들어가니
               은(銀) 같은 무지개 옥(玉)같은 용(龍)의 소리
               섯들며 뿜는 소리 십리(十里)에 잦았으니
               들을때는 우뢰(雨雷)러니 보는 때는 눈이로다

  '관동별곡'엔 "섬강" 만 나오지 "간현유원지"나 "소금산"은 나오지 않습니다. ㅎㅎ


  ['삼산천' 조망]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선 "삼산천 三山川"을 다시 건너야 하더군요.


  ['삼산천교']                   11:50

  "삼산천교 三山川橋"
  사람만 통행 할수 있는 인도교 더군요.
  "당신의 하루하루가 밤하늘에 빛나는 별보다 빛나길..."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고...


  ['삼산천']

  주변에 세개의 山을 끼고 흐르는 개천이어서 아마도 "삼산천 三山川"이라 한듯한데...
  [소금산] [간현산]...또 뭔 이름있는 산이 있나....
  [한강기맥]에서 분기하여 내려오는 [성지지맥]이 [섬강]을 품고 있는데



  [매표소]                 11:56

  [삼산천교]를 건너 들어 가면 "출렁다리 매표소"와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2,000원은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 주니 결국 1,000원이란 얘기.
  단,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선 이 근처에서 뭔가 사 먹고 가야 한다는거...ㅎ
  경노우대고 뭐고 누구에게도 할인이 없다는 것이 다른 곳과 구별되는군요.
  이런 곳에 관광 다니는 사람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특혜 주는건 좀 그렇죠. 잘 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입장료 1,000원 밖에 안되기도하고...


  ['578계단' 오름길 입구]                    11:57

  입장료를 내면 [상품권]과 손목에 차는 "QR코드"를 줍니다.
  이 "QR코드"를 차고 있으면 무제한으로 [출렁다리]를 이용 할수 있답니다.
  그런데 누가 몇번씩 [출렁다리]를 왔다갔다하나요? 한번이면 충분하지...ㅎ 다리 아파 여러번 못다녀요..ㅋ


  ['330/578 계단']                  12:08

  매표소에서 [출렁다리]까지는 "공포의 578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ㅎ
  핵핵거리며 중간 쯤까지 올라 가니 이제 [578계단] 중에 [330계단]을 올랐다고 알려 주며, 
  '49.5kcal'를 소모했으며, 따라서 건강수명이 '22분' 늘었다고도 알려 줍니다.  ㅎ


  ['레일바이크' 조망]

  뭔 소리가 나 내려다 보니 '관광 레일바이크'가 [옛 중안선] 철로로 다니고 있었는데 터널을 나오고 있고


  [뒤돌아 본 '578계단']

  뒤돌아 본 [578계단]입니다.
  좀 힘들어도 투덜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를 경험하려면 이런 계단 정도는 감수해야죠? ㅎㅎ
  힘들게 오를수록 성취감은 더 커지죠.


  ['출렁다리' 입구]

  [출렁다리] 입구에 오르니 [578계단] 중에 [540계단]을 올랐다고 알려주며
  '81kcal'를 소모했으며 건강수명은 '36분' 늘었다고...ㅎㅎ 근데 술 한잔하면 도로묵 ㅋㅋ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일방통행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로 올랐다가 내려 올때는 우측 [하늘바람길]을 이용해야한다고 알려 줍니다.


  ['출렁다리' 입구]                  12:15

  [출렁다리] 게이트입니다.
  매표소에서 준 "QR코드"를 출입문에 대면 들어 갈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 데크광장]                 12:16~12:24

 출입문을 통과하면 아주 넓은 데크 광장이 있는데 주말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에....
  "소금산 小金山"에 대한 안내가 있는데 그 의미는 "작은 금강산"이라고...


  [포토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할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스카이워크 전망대' 가는 길]

  [출렁다리]로 올라 가기 전에 좌측에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다녀 와야 합니다.
  대부분 모르고 바로 [출렁다리]로 올라 가더군요.



  ['스카이워크 전망대']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나가 구경하면...


  ['소금산' 조망]

  "소금산 小金山 342.6m"가 조망됩니다.
  현재 [소금산탐방로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소금산 등산'은 할수 없었습니다.
  산허리로는 중국의 '귀곡잔도'와 비슷한 길을 내고 있고, 
  유명한 공포의 [404철계단]도 이용하기 쉽게 새로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벽타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는 "간현암"도 잘 보입니다.


  ['출렁다리' 입구 - '578/578 계단' ]                   12:28

  [출렁다리] 입구로 올라 가면 [578계단]의 [578번째 계단]이 계단의 끝 임을 알려 줍니다.
  여기까지 오른 사람은 '38분30초' 더 살수 있다고...
  그러면 여러번 오르면 오르수록 무지 더 오래 살수 있는가? ㅎㅎ
  운동도 적당히 해야지 많이하면 일찍 죽어요~~ 운동선수들 보세요~~ㅎㅎ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는 200m, 폭은 1.5m로서 2018년 1월에 개통했답니다.
  전국 최장이라는데 요즘 더 긴 출렁다리들이 속속 건설되었죠?
  설치된 높이는 지상에서 100m라고...


  ['하늘바람길' 조망]

  [출렁다리]를 건너며 우측에 있는 "하늘바람길"을 바라보고...
  내려 갈 때는 저 길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출렁다리 중간]

  ['삼산천' 조망]

  요즘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 붐이 일고 있죠. 관광효과가 짭짤하다고...ㅎ
  다른 곳의 출렁다리나 흔들다리 보다는 흔들림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삼산천]이 구경꺼리


  [출렁다리 끝]                    12:36

  8분 정도 걸려 출렁다리를 건너면 건너편 전망대에 도착하고


  [전망대]

  여기도 너른 데크 광장 전망대가 있습니다.


  [뒤돌아 본 출렁다리]

  지나온 [출렁다리]를 뒤돌아 보고



  ['삼산천변' 조망]

  [삼산천]과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출구로 나갑니다.


  [출구에서 조망]

  출구에 올라 다시 한번 더 [출렁다리]를 뒤돌아 보고


  [출구]                    12:42

  출구를 나가면...


  [출구 앞]

  ['소금산 등산로' 입구]

  출구 앞에는 [소금산 등산로]가 있는데 공사 때문에 내년 말까지 폐쇄한다고



  ['하늘바람길']

  [출렁다리 조망]


  ['하늘바람길']

  [출령다리와 '소금산' 조망]

  "하늘바람길"을 이용해 되돌아 갑니다.
  [출렁다리] 보다는 [하늘바람길]이 운치가 더 있더군요.


  ['하늘바람길' 전망대]                  12:50

  [출렁다리 조망]

  [하늘바람길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를 조망하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내림길]

  [출렁다리 입구]                    12:54

  [출렁다리] 입구로 회귀하여 한번 더 [출렁다리]를 건너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ㅎ


  ['578계단' 내림길]

  이젠 [공포의 578계단]을 내려 갑니다.


  ['간현교' 조망]

  내려 갈 때엔 [섬강]과 [간현교]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578계단' 내림길]

  [매표소 회귀]                    1:07

  매표소로 돌아 와서



  ['삼산천변' 데크]

  이번엔 [삼산천] 수변데크를 이용하여 [삼산천교]를 건너고


  [점심식사]                  1:25~2:10

  [출렁다리]를 다녀오는데 쉬엄쉬엄 1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손두부와 막국수를 파는 음식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했습니다.
  손두부 큰거 한모를 구워주는데 8,000원, 막국수도 8,000원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값도 관광지 치고는 저렴한 편이고...
  이 집 이용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려 주면 감자 한상자를 보내 준다고 하던데...보내 줄래나? ㅎ
  보내 주는지 않는지 좀 기다려 본 후에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ㅎ


  ['간현유원지' 주차장]                   2:13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있는 안내석의 뒷면에는
  "송강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 첫소절 일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평구역(平丘驛) 말을 갈아 흑수(黑手)로 돌아드니           (*'평구=양평')
              섬강(蟾江)은 어디메요 雉岳(치악)은 여기로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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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둘레길』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안고령-마장호수둘레길-전망대-흔들다리-마장호수댐-마장호수둘레길-안고령 [지형도] [구글어스] "마장호수"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있는 중형급 저수지입니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와 조금 맞닿아 있기도 하더군요. 약60,000평 규모로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건립되었는데, 최근 '파주시'가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켰다는군요, ['양주역 1번출구']

2019년 10월 16일 (수) 맑음 [마장호수]로 가는 방법은 여럿 있겠습니다만, 저는 교통 편의상 [양주역]으로 전철을 타고 가서 [양주역1번출구]에서 출발하는 [18번] 양주시 공영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버스는 [마장호수]의 동쪽끝 지점인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안고령'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버스는 운행간격이 길어 버스 시간을 잘 맞추어 [양주역]에 가야 하는데.... ['18번 시간표'] [주말 승차장] 2019년 10월 현재 [18번공영버스] 시간표입니다. 저는 10시 50분 출발 버스를 타고 갔다가, 올때는 1시 40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주말에 가실 분들은 꼭 알고 가야하는 사항이 있었는데 주말엔 [양주역] 부근 교통이 혼잡해서 타는 곳이 [1번출구]가 아니고 윗 사진 [주말승차장] 안내도에 표기된 "주내농협" 앞이라고 하니 유의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손님이 많아 줄을 서야 한다고하니 조금 일찍 가서 줄을 서 앉아 가야겠죠? ㅎ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로 가는 방법과 시간표] [마장호수]로 가는 교통편은 다양하더군요. '파주시'를 통과해서 가는 방법이 나열되 있으며 [마장호수댐] 아랫쪽 주차장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자기에게 편리한 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안고령' '18번버스종점'] [양주역]에서 약35분이 걸려 [마장호수]의 동쪽끝 지점이며 이 버스의 종점인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안고령'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도] 버스 종점엔 [현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도가 있으며... ['마장호수둘레길' 입구] [18번 종점] 바로 뒤에 [마장호수둘레길] 입구가 있어 매우 편리했으며 [마장호수 전망대]까지 "270m"라고 알려 주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해 줍니다. 멀지 않죠? [뒤돌아 본 '안고령'] 데크길로 접어 들어 뒤돌아 본 [18번종점] 주변 풍경이고... "안고령"이라는 마을은 "고령산" 12계곡 가운데 제일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데크] ['파주시 마장호수' 입구] [마장호수둘레길]은 100%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어 길 잃을 염려없고 위험하지도 않아 가족 나드리로 적합해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더군요. 데크길을 100m 정도 진행하면 '파주시'와 '양주시'의 市界를 만나며 [마장호수]는 '파주시'에 의해 건립되고 운영되는 테마파크라는걸 알수 있게 안내판도 설치해 놨습니다. [호수둘레길] 호수가 호수 다웁게 넓어지는 호수로 들어 가면... ['마장호수 전망대'와 '흔들다리' 조망] 쨔~~ㄴ [마장호수]가 자랑하는 "흔들다리"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다리들은 대부분 "출렁다리"라고 하는데, 여기는 "흔들다리"라고 하더군요. [전망대와 흔들다리] ['감사교육원'과 '팔일봉' 조망] [흔들다리]에 가까이 다가 가며 [흔들다리]를 전체적으로 촬영하는데... 우측 [팔일봉] 아래 계곡엔 [감사교육원]이 있었습니다. ['마장호수 흔들다리'] [흔들다리] 밑에서 [흔들다리]를 올려다 보고... ['흔들다리' 밑 쉼터] [흔들다리] 밑에는 쉼터가 있으며 [전망대 조망] [흔들다리]를 건너는 입구가 있는 곳에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 가야 합니다. 잠시 올라 가면... [전망대] [전망대]가 있는데 cafe와 편의점등이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흔들다리' 입구] 이제 [흔들다리]를 건너기 위해 [흔들다리] 입구로 내려 갑니다. 평일이어서 내방객이 적어 좋았습니다. 가을이 깊어 가는 주말엔 발 디딜틈이 없으리라 ~~ㅎ ['흔들다리'] ['흔들다리' 안내문] 길이 220m의 국내 최장 흔들다리라고 합니다만, 최근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무려 402m 길이로 만들어 졌다고 하니 이제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왕관을 물려 주었겠지요. ['흔들다리'와 '팔일봉'] "팔일봉 八日峰 463m"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산에서 해를 맞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다른 말로는 거룻봉이라고도 했는데 산등성이 생김새가 마치 거룻배와 같다고도 하며 봉화를 올리던 봉화터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군요. 저는 2009년 2월에 [한북 감악지맥]을 종주 할때에 한번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팔일봉]과 [감악지맥]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저의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한북감악지맥1구간 산행기" ['마장호수 댐' 방향 조망] [흔들다리] 중간에서 [마장호수댐] 방향을 조망합니다. 댐 뒤로 [한북 오두지맥]이 지나는 [박달산 363m]이 조망됩니다. [박달산]이나 [한북 오두지맥]에 관심 있으신 분은 제가 2013년 10월에 쓴 산행기를 참고하세요. "오두지맥 鰲頭枝脈 산행기" ['안고령' 방향 조망] 출발지였던 [안고령] 방향을 바라보니 [한북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한강봉"이 조망됩니다. [감악지맥]이 저 [한강봉]에서 분기하여 북쪽 [감악산]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고령산-개명산' 조망] 남쪽 방향으로는 [한북 오두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고령산 앵무봉 621.1m]과 [개명산 559.9m]가 보이는데 [개명산]엔 미사일 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오두지맥]을 종주 할때 우회한 기억도 나는군요. ['흔들다리' 출구] [흔들다리]를 건너 건너편 출구에 도착하여 [뒤돌아본 '전망대'] 지나온 [흔ㄴ들다리]를 뒤돌아 보고 ['마장호댐' 가는 길] [마장호수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계단을 내려 가서 [호수 북쪽 둘레길] [마장호수]의 북쪽 둘레길을 진행하며 조망을 하면... ['전망대'와 '고령산-개명산' 조망] [흔들다리]와 [전망대]가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며 [고령산]과 [개명산] 사이 계곡엔 "보광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죠. [조선 21대 왕 영조(英祖, 1694~1776)]가 자신의 어머니 명복을 비는 "기복사(祈福寺)"로 정하고 어머니 무덤인 "소령원"의 원찰로 삼은 절이니 유명하지 않을수 없죠.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 "숙빈 최씨"....그녀의 아들이 조선의 왕이 되고... '인현왕후'와 '장희빈' 사이에서 각 정파가 치열한 권력싸움을 하던 시대에 '인현왕후'의 몸종 역활을 하던 '무수리 최씨'가 "숙종"의 눈에 들어 성은을 입어 아들을 낳고... '장희빈'이 낳은 아들 "경종"이 후사없이 일찍 죽어 이복동생이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영조"였죠. 왕비는 [종묘]에 영정과 신위가 배향되지만 후궁은 일반 묘로 갔지요.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컴플렉스에 시달렸던 "영조"는 어머니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우렸다는거 모두 아실겁니다. 그 대표적인게 저 [보광사]에 어머니의 영정과 위폐를 모시는 "어실각 御室閣"을 세우고 매년 백중날 절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답니다. '숭유억불' 정책을 스스로 거스르며.... 조선의 종교인 "유교 儒敎"의 결정적 단점 하나 알려 드릴까요? 다른 종교들은 죽음 이후의 세상을 보장해 줍니다. 환생 부활이라던가 천당...극락세계..등등 하지만 "유교"는 현세를 살아 가는 현명한 방법만을 알려 주고, 死後에 대해선 보장해 주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왕실은 강력한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死後世界를 보장해 준다는 불교를 몰래 믿었던거죠. 그렇게하여 조선의 왕족들이 모두 극락세계로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왕조는 무너지고... ['마장댐'과 '박달산' 조망] [마장댐]과 [박달산]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둘레길] 이곳 구석진 곳에 엄청 큰 잉어들이 많더군요. ['마장호수댐'] [마장호수댐] 상부에 도착해서 댐을 바라보고 ['마장호수댐' 하부] [마장호수댐] 하부도 조망합니다. 댐의 높이가 상당하단걸 알수 있습니다. 이건 '파주시'를 통과해 [마장호수]로 가면 이 댐을 걸어 올라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양주역]에서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ㅎㅎ ['마장호수' 전경] 댐 중간에서 [마장호수]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파주시 기산리']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버스 종점도 내려다 봅니다. [주차장] 댐을 건너면 승용차를 위한 주차장이 있고 [저수지 수문 조망] 마장호수] 수문도 확인합니다. [호수 남쪽 둘레길] 그리곤 둘레길 남쪽을 진행하면... ['House of Coffee'] 커피를 파는 카페들도 만날수 있고 ['수상레져' 타는 곳] [카누]와 [카약]을 탈수 있는 수상레저 선착장도 만납니다. 30분에 15,000원이면 시내에서 택시타는 요금보다 싸지요? ['흔들다리' 밑 쉼터] 다시 [흔들다리] 밑에 있는 쉼터에 도착하여 ['흔들다리' 밑 통과] [흔들다리] 밑을 통과하여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정자]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안고령'에 가까이 다가갈 즈음 건너편에 정자가 하나 보이고... ['안고령' 버스종점 조망] 이어서 출발지였던 "안고령 버스종점"에 도착합니다. ['안고령' 버스 종점] 다음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버스종점 앞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고 .... 1시 40분에 출발하는 [18번 공영버스]를 타고 [양주역]으로 가서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걸은 거리는 약5km였으며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예상보다 짧은 거리였으며 걸린 시간도 짧았습니다. 걸리는 시간이야 카페에 들어가 커피도 한잔하고 여유있게 걸으면 더 걸리니 그런건 개인 취향. 단풍이 물드는 시절에 가면 더욱 운치 있는 나드리가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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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五嶽을 찾아서" "감악산" 산행기 출렁다리-법륜사-숯가마터-묵은밭-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 정상- 팔각전망대-까치봉-운계전망대-운계폭포-법륜사-출렁다리-출렁다리 입구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논어" 중에서> [구글어스] 이번 "감악산" 산행코스는 "출렁다리 입구"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를 건너 "법륜사-묵은밭-만남의 숲-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을 경유하여 "감악산 정상"에 오르고 "까치봉"이 있는 "운계능선"을 따라 하산하여, "운계전망대"와 "운계폭포"를 통과하여 원점 회귀하는 GPS 측정거리 약7km를 갑니다. ['출렁다리' 입구] 12:06 2016년 11월 20일 (일) 맑음 "감악산"에 새로 "출렁다리"가 완공되었다는 소식을 이미 접하고 있었으나 오늘에서야 길을 나섯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적성 감악산"을 가는 방법은 쉽지만 거리가 다소 멀어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더군요. 전철 [1호선]을 타고 [양주역]등에서 [25번 시내버스]로 환승하기만 하면 됩니다. [25번버스]는 15분~20분 배차 간격이라 자주 다니는데, 그런데 [25번 시내버스]에 대해 한가지 팁을 드리면, 평일은 괜찮겠지만 휴일에 [양주역]에서 [25번시내버스]를 타면 복잡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5번]은 [의정부역]-[가능역]-[녹양역]에서도 정차하니 미리 환승하면 앉아서 갈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감악산" 주등산로 입구는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법륜사 입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법륜사 입구] 다음 정류장인 "출렁다리입구"에서 내려야 하니 유의 해야 겠습니다. "출렁다리입구"에는 [문산-연천간 도로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곧 완공될듯 합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평일엔 한산하다고 하는데 휴일엔 많은 탐방객들로 무지 붐비는 명소가 되었더군요. 매우 큰 주차장이 준비되 있습니다만, 이미 만차로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앞으로 휴일에 가실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주차 할 곳이 없으니까요. 아니면 새벽에 가시던지...ㅎㅎ [들머리] 12:10 "감악산"과는 관계없는 조그만 봉우리로 먼저 올라 가야 "출렁다리"로 갈수 있더군요. 입구에는 화장실과 산행안내도가 있으며 오름길 초입에는 데크시설을 해 놨습니다. [안내도] 먼저 안내도를 숙지하고 출발합니다. "감악산"에는 [둘레길]을 새로 만들었군요. 언제 시간 나는데로 답사 할까 합니다. 다섯구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아직 모든 구간이 개통 되지는 않은듯.... [뒤돌아 본 입구] 계단을 오르며 출렁다리 입구를 뒤돌아 보고 [오름길]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는데.... 12시가 넘었으니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6분 정도 오르면... [줄서기] 12:16~12:28 앗 ! ~ 12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탐방객들이 많을줄은 예상 못했는데...^.^ 등산객들도 많았습니다만, 가족들과 함께 "출렁다리"를 구경 온 행락객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출렁다리' 입구] 지루하게 12분 정도 줄을 서서 "출렁다리"로 올라 갑니다. ['출렁다리' 전경] 12:28 "감악산 출렁다리" 우리나라 산악 현수교로는 제일 긴 다리라고 하는데... 폭 1.5m, 길이 150m라고 하는군요. 케이블 사슬 40㎜ 4가닥이 위아래로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7.0 진도에도 끄떡없도록 시공되었다고하며 성인 900명이 한꺼번에 뛰어도 끄떡없다고 하는데, 보시는바와 같이 무척 많은 사람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걸어 보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진짜 제법 흔들려서 약간의 위압감이 느껴지고 겁 많은 여자들은 약간의 현기증을 호소하기도 하더군요. ['출렁다리'에서 조망] "출렁다리"에서 오늘 진행할 "감악산 등산코스"를 조망합니다. "법륜사"를 통과하여 게곡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올라 "악귀봉"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경유하여 "감악산 정상"을 오르고 좌측 능선인 "운계능선"을 따라 "운계전망대"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법륜사' 입구 조망] 이런 다리는 주로 험준한 산의 계곡을 가로 지르며 빼어난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만드는데 이곳 출렁다리는 그런 경관은 많이 모자르는듯....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의 "감악산등산로입구"인 [법륜사입구]가 보일뿐...ㅎ 이 길은 "설마치 薛馬馳고개", 또는 "어룡 御龍고개"라고도 하는데 "薛馬馳고개"는 "설인귀"가 말을 타며 무술훈련을 한 고개라는데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御龍고개"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이 고려를 세운 '왕건'에게 항복하러 '경주'에서 이 고개를 넘어, '고랑포'를 지나 '개성'으로 갔다고 하는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경순왕'이 항복하러 가며 禮物을 수레에 싣고 갔는데 그 수레의 행렬이 십리를 넘었다고 합니다. [뒤돌아 본 '출렁다리'] 12:35 사람이 많아서 150m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6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 본 "출렁다리"입니다. 이것도 명소라고 무척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 왔죠? ^.^ ['법륜사' 진출입로 만남] 12:36 "출렁다리"를 통과해 나가면 "법륜사" 진출입 도로를 만나서 도로 따라 올라 갑니다. ['감악산둘레길 청산계곡길' 입구] 12:38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감악산둘레길-청산계곡길]의 들머리를 지나는데 다음에 답사해 보기로 하고 "법륜사"로 진행합니다. ['법륜사'] "법륜사"는 일반적인 절간이라 그냥 지나칩니다. "출렁다리" 개통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본 듯... [등산로 입구] 12:44 2008년도와 2009년도에 다녀 간적이 있는 "감악산"입니다만,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며, 등산로도 넓어지고 관리도 잘 되고 있었습니다. [계곡 오름길] 10여분 완만한 계곡 오름길을 오르면.... ['숯가마터'] 12:55 "숯가마터"라고 하는 곳을 만나는데 쉼터가 조성되 있고 "숯가마터"는 웅덩이 마냥 볼품없이 복원해 놨군요. [오름길] "숯가마터 쉼터"에서 다시 7분여 완만한 오믈길을 오르면... ['묵은밭'-'까치봉갈림길'] 1:02 이정표가 있는 "묵은밭 삼거리"를 지나는데... 옛날 이곳에 밭이 있었나 봅니다. 여기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까치봉"을 경유하여 "감악산 정상"으로 갈수 있으나 저는 직진하여 조금 더 올라 가 우측 "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 능선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다시 직진하여 7분여 올라 가면... ['만남의 숲'-'임꺽정봉갈림길'] 1:09~1:12 이정표가 세개나 설치된 "만남의 숲"이라고 하는 쉼터를 만납니다. 직진하면 "감악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으로 조금 빨리 갈수 있습니다만, 진짜 "감악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봉우리들은 우측 "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이므로 여기서 우측 [임꺽정봉 →] 방향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임꺽정봉' 가는 길] 1:13 [만남의 숲]에서 우측으로 조그만 계곡을 건너서... [된비알] 제법 가파른 된비알을 20여분 오르면... [전망봉우리] 1:34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암봉에 오르는데... ['악귀봉' 조망] 올라야 할 "악귀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부 갈림길] 1:35 "악귀봉"으로 가기 전에 안부가 하나 있는데, 계곡길을 이용해 "법륜사"로 통하는 삼거리이고... [오름길]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악귀봉' 정상] 1:44~1:47 "악귀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봉우리는 제가 2009년도에 "감악지맥"을 종주 할때 지난적이 있는 봉우리로서 지맥이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조망을 하면... [지나온 길 조망] 먼저 서쪽으로 지나온 길을 조망합니다. 사진에는 "출렁다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잘 보였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뒤로 "파주시 적성읍내"와 "파평산"이 조망되는군요. 화석정-임진각-도라산-개성공단-천마산-오관산-송악산등이 조망되는 곳인데 연무로 잘 보이지 않아 아쉽군요. ['감악지맥' 조망] 남쪽방향으로는 "감악지맥"이 뻗어가며 "한북정맥"의 "한강봉"으로 가고 있는데 연무로 잘 보이지 않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겟습니다. 여하튼 희미하게 보이는 높은 산이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정상' 조망] 동쪽방향으로는 "감악산의 하일라이트"인 "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정상"이 펼쳐지고... [암벽] "악귀봉"과 "장군봉" 사이에는 또 하나의 봉우리가 있는데 이름은 없는듯합니다만...잘 모르겠습니다. [석문] 1:53 "악귀봉"을 내려가서 다음 봉우리로 오르는 중간에 "석문 石門" 옆을 지나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나가서 "석문"을 통과해 보기도 하더군요. [뒤돌아 본 '악귀봉'] "악귀봉"과 "장군봉" 사이에 있는 암봉에 올라 뒤돌아 본 "악귀봉"입니다. "감악지맥"은 저 봉우리에서 좌측 , 즉 남쪽방향으로 산줄기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군봉' 오르는 길] 1:58 이제 올라야 할 "장군봉"을 조망합니다. "장군봉"은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만들어진 "감악산"의 대표 봉우리로서 "임꺽정봉"과 함께 "京畿五嶽"에 들게 되는 결정적 경관을 제공하고 있는 봉우리여서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탐방하지 않고선 "감악산"을 다녀 왔다고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장군봉"으로 오르는 암벽엔 계단을 설치하여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는데 가파르지만 짧아 3분 정도만 낑낑대면 되겠습니다. ['임꺽정봉' 조망] "장군봉"을 오르며 조망하는 "임꺽정봉"입니다. 특히 바로 앞에 보이는 "장군봉"의 암벽은 "병풍바위"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또한 사람 얼굴을 닮았다고 "얼굴바위"라고도 하더군요. "임꺽정봉" 중턱에 있는 "남선굴"에 대해선 "임꺽정봉"에 가서 안내문을 보면 되겠습니다. ['장군봉' 정상] 2:03 "장군봉" 정상에 오르면 "임꺽정봉"이 키높이를 함께하고 ['감악산정상' 조망] 북동쪽으로 "감악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감악산 정상"에는 거대한 "DMB방송 전파송출 안테가"가 있어 주변 어디에서나 알아 볼수 있습니다. [안부] 2:11 "장군봉"에서 8분 정도 진행하면 "임꺽정봉" 안부에 도착합니다. 우측 "임꺽정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가야 정상으로 갈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잠깐만 오르면 "임꺽정봉"입니다. ['임꺽정봉'] 2:12~2:18 [안내문] "임꺽정봉 676.3m" 조선왕조 "중종"의 세번째 부인인 "문정왕후"는 자기 남편 "중종"이 죽자 병약한 어린 아들을 조선 제13대 왕 "명종"을 만들고 어린 아들을 대신해 수렴청정을 하며 '을사사화'로 반대파들을 무참히 제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며 독재체재를 구축하면서 부정부패는 극에 다달았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고 ... 흉년도 계속되어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지경에 이러렀습니다. 이때에 등장하는 도둑놈, 大盜......바로 "임꺽정"이었습니다. "임꺽정 林巨正"은 이 근처 '양주의 불곡산' 아래에서 태어나 경기 황해도 지방에서 관가를 습격하여 곡물을 빼앗아 일반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며 도둑놈이면서도 백성들의 영웅이 되었죠. 도둑놈이 영웅이 되는 시대였으니 "문정왕후"의 독재와 혹세무민의 세도가 어떠했는지 알만하죠 곳곳에 "암닭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는 대자보가 붙고....그런 속담이 탄생되기도 했으니.... 요즘 "닭그네"와 비교된다는 느낌도 ...ㅎ 그래도 그때는 "임꺽정"이라는 도둑놈이 의적- 백성들의 영웅이 되었지만 요즘 도둑놈들 "순시리"등은 대통령을 등에 업고 사리사욕만 챙기는 '진짜 나쁜 도둑놈'들...ㅎ 이 봉우리 중턱에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굴이 있는데 "임꺽정"이 관군에 쫒겨서 숨은 굴이라고, 또한 고려말 '남을진'이라는 사람이 '이성계 쿠데타정권'과 타협 할수 없다고 세상과 등지고 굴 속에서 살다 갔다고 "남선굴 南仙窟"이라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임꺽정봉' 정상] "임꺽정봉 정상석"은 "임꺽정봉"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제일 높은 곳에 올라 조망을 합니다. [지나온 '장군봉' 조망] 먼저 지나온 "악귀봉"과 "장군봉"을 뒤돌아 보고... [남쪽방향 조망] 남쪽방향으로는 '양주시 남면 신산리'와 '동두천시'가 조망되며 "칠봉산"도 조망되는군요. "칠봉산" 뒤로 연무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들이 "불곡산" "도봉산"등입니다. ['감악산정상' 조망] "임꺽정봉"에서 "감악산 정상" 방향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 내림길] 2:20 계단을 이용하여 "임꺽정봉"을 내려 가면... [안부 사거리] 2:25 이정표가 있는 안부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계곡길이 [법륜사]에서 오르는 계곡등산로로서 가장 쉽게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계곡길은 빠르기는 할지언정 그렇다고 특별히 힘이 덜 드는건 아니니, 구경거리가 없는 계곡길보다는 제가 이용하는 길이 "감악산"을 알고 즐기는데 더욱 도움이 되니 능선길을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직진해서 조금 올라 가면 ['고릴라바위'] 2:27 "고릴라바위"를 지납니다. '고릴라'를 닮았나요? ㅎ [사각정자] "고릴라바위" 위에는 사각정자 쉼터가 있고 [정상 오름길] 이어서 계단을 잠시 오르면... ['감악산 정상'] 2:30~2:50 "감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넓은 헬기장이 있고 '산상주점'도 성업 중에 있으며 정상석과 "감악산 碑"가 있습니다. 철조망 뒤로는 군부대 초소와 "KBS DMB방송 전파송출 안테나"가 위용을 자랑하며 솟아 있습니다. 저 안테나 때문에 이 주변, 즉 '파주-양주-동두천-연천'에서는 어디가 "감악산"인지 알수 있습니다. 저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동차가 정상까지 업무용 출퇴근용 차량들이 다니고 있더군요. "경기오악" 중에 하나인 "감악산"이 저런 시설로 자연 경관이 파괴되고 있어 아쉽습니다. ['감악산비'] [안내문] "감악산 柑嶽山 675m" "감악산"은 '감색 紺. 큰산嶽'으로 쓰며 "京畿五岳"중에 하나이지요. 그리고 이곳에선 "京畿五岳", 즉 '서울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이 맑은 날에는 모두 보인다는 '파주의 감악산'입니다. "감악산" 정상은 現代와 古代가 공존하고 있는듯 풍상에 마모되어 글자를 알수 없는 비석과 차세대 방송이라는 DMB방송 전파송출 안테나시설이 함께 솟아 있습니다. 보이는 비석은 세월의 풍상에 비석의 표면은 모두 마모되어 글자를 젼혀 알수 없어서 안내판에 추측으로만 이 비석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설인귀 제단"이라는 설과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 두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설인귀"는 당나라 태종때 요즘 말로 하자면 쫄병으로 군대에 입대해서 사령관이 되는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고 드라마 "연개소문"등에도 많이 등장했던 인물이지요. "설인귀"는 이 지역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사람인데 당나라 군대에 입대해 승승장구해서 사령관이되고 주로 우리 고구려를 침략하는 앞잡이 역할을 하였으며, 결국 고구려를 멸망 시키는 핵심 장군이 되었지요.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은 모양이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와 매우 흡사하다는데서 유래하였답니다 그러나 모두 추정만 할 뿐 정확한 사실은 모르고 있답니다. [동쪽방향 조망] 먼저 동쪽방향을 조망합니다. "감악지맥"은 앞에 보이는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간파고개"로 내려 가서 건너편 "마차산"으로 갑니다. 그리곤 좌측 산줄기를 따라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도감포"로 가서 그 맥을 다합니다. 제가 쓴 "감악지맥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마차산" 뒤로는 "소요산"이 보이며 "왕방지맥"도 보입니다.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감악산" 사진을 보여 드릴까요?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감악산'] 자료사진- 2015년 6월 17일에 "왕방지맥"을 종주하며 찰영한 사진 "왕방지맥"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두발로 쓴 "왕방지맥 산행기"를 찾아 읽어 보세요. [동남쪽방향 조망] 조금 더 우측 동남쪽으로는 '동두천시가지'와 "해룡산" "칠봉산"까지 조망됩니다. [내림길] "감악산 정상"에서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휴식과 조망을 마치고 하산합니다. 하산은 "까치봉"이 있는 "운계능선"을 이용해 내려 갑니다. 정상에서 50m쯤 내려 가면.... [전망대] 2:51 '팔각전망대'를 만나 조망을 합니다. ['개성' 방향 조망] 맑은 날엔 개성과 "송악산-오관산-천마산"이 훤히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연무로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앞 좌측에 펼쳐진 읍내가 "적성"이며 城이 있었다고 積城입니다. 그 앞으로 임진강이 흐르고 있고.. 임진강 주변에는 고구려시대와 고려시대의 수많은 城이 있으나 발굴되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임진강을 건너 '개성'으로 가는 '고랑포'가 보입니다. "고랑포"는 예전에 영남지방에서부터 개성으로 가는 핵심 교통로였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 했습니다만 '신라의 경순왕'이 '고려의 왕건'에게 항복하러 갔던 길이기도 하지요. 항복 예물을 실은 마차 행렬이 십리를 넘었다고 하니 가늠해 보시길... "적성"과 고랑포" 부근은 교통의 요지여서 일제강점기시대까지만 해도 "화신백화점 분점"이 이곳에 있었다고하니 그 옛 명성을 짐작할수 있죠? 그러나 6.25는 그러한 영화를 송두리째 앗아 가 버리고 싸늘한 휴전선 철조망이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연무만 없으면 '도라산'은 잘 보이는데 연무 때문에 오늘은 보이지 않는군요.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이 고향 '서라벌'로 돌아 가지 못하고 뭍힌 곳이 "고랑포"이기도 합니다 그는 죽어서도 그의 고향인 '경주'로는 돌아 가지 못하고 '임진강' 나루인 "고랑포" 위에 뭍혀 6.25의 총탄 여섯발까지 비석에 새기며 아직까지도 쓸쓸히 타향땅에 누워 잠자고 있습니다. 신라의 왕 56명 중에 유일하게 경주 이외의 북녁땅에 뭍혀있는 것입니다. ['파평산' 조망] 가파른 계단을 내려 가며 서쪽 정면으로는 "파평산"이 조망됩니다. "파평산" 정상에도 군부대가 있어 구별하기 쉽지요. 조선 왕조를 쥐락펴락 했던 "파평윤씨"들의 '관향 貫鄕'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임꺽정봉"에서도 언급한바 있는 "중종"의 셋째 와이프이자 "명종"의 어머니였던 "문정왕후"가 "파평 윤씨"이죠. 남동생 둘이 서로 권력 다툼을 하자 바로 아래 동생인 "윤원로"를 죽여버리고 그 아래 동생인 "윤원형"의 손을 들어준 '피도 눈물도 없는 여자'로 권력에로의 집착은 "피보다 진한 권력"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여자...요즘도 비교되는 여자가 있죠? ㅎ 그래서 "임꺽정" 같은 도둑놈들이 백성들의 영웅이 되는 시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비선실세"나 "문고리삼인방"들이 판을 치는 시대? ㅎ ['까치봉' 조망] 계속 고도를 낮추면 "까치봉"이 조망되고 ['까치봉' 정상] 3:00 "까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까치 모양으로 보이나요? ㅎ ['까치봉' 정상 모습] 까치봉 정상을 휭하니 지나면... [내림길] 계속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출렁다리"가 살짝 보입니다. 앞에 제가 흰색으로 화살표 표기한 봉우리 보이지요? 저곳이 이정표도 없는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내려 가야 "운계전망대"로 바로 갈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좋습니다. 가파른 내림길을 25분 정도 내려 가면.... ['묵은밭' 갈림길] 3:25 [법륜사]로 가장 빨리 가장 쉽게 내려 갈수 있는 "묵은밭 삼거리"로 갈수 있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은 여기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 갑니다만, "운계전망대"를 들려 [법륜사]로 가려면 '운계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하는게 좋더군요. ['운계능선'] "묵은밭"으로 내려 가는 삼거리를 지나면 사람들은 거의 없어 집니다. 완만한 내림길인 "운계능선"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3:36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조금전 "까치봉"에서 유의해야 하는 삼거리라고 언급 했던 그 삼거리입니다. 직진길이 훨신 더 넓고 선명합니다만, 좌측으로 가는게 지름길이더군요. [내림길] 가파른 내림길을 15분 정도 내려 가면... [사거리] 3:53~4:00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해서 "운계전망대"를 들렸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 [법륜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전망대는 3~40m쯤 앞에 있으니 가깝습니다. ['운계전망대'] "운계전망대"인데 관광객들의 감악산 정상이기도 하답니다. ㅎ 관광객들은 그래도 여기까지는 올랐다가 가야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나가서 조망을 하면... ['출렁다리' 조망] "감악산 출렁다리"가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되는 곳입니다. 그 뒤로 [문산-연천]을 잇는 도로가 완공을 앞두고 마지막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운계폭포' 방향 조망] 좌측 동쪽으로는 [운계폭포] [법륜사]가 계곡에 숨어 있고 올랐던 "악귀봉-장군봉"이 조망됩니다. ['운계폭포'로 내려 가는 길] 4:01 "운계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법륜사] [운계폭포]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잠시 내려 가면... ['운계폭포' 전망대] 4:04 "운계폭포"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 있고 ['운계폭포'] "감악산"의 深部라고 하는 "운계폭포"를 조망하고 [법륜사] 진출입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출렁다리' 출입구 삼거리] 4:10 "출렁다리" 출입구를 다시 만나 "출렁다리"로 갑니다. ['출렁다리'] 올때 보단 사람들이 많이 줄었군요. 하기사 오후 4시가 넘었으니... [뒤돌아 본 '운계전망대'] "출렁다리" 위에서 조금전에 들렸던 "운계전망대"와 [법륜사], 그리고 '감악산 정상부'를 뒤돌아 봅니다. 오늘 그런대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출렁다리' 들날머리] "출렁다리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 가서 ['출렁다리' 출입구] 4:22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가 [25번버스]를 타고 [양주역]에서 내려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갈때는 [양주역]에서 환승하는게 더 좋겠죠? 올때와 반대이니...ㅎ.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오룩스 GPS로 측정하였는데 약7km였으며, 4시간 1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일요일엔 "감악산 출렁다리"가 방문객들로 매우 혼잡하니 참고하세요~~ 집에서 오전 8시경에 출발했는데도 거리가 멀어 12시가 넘어 산행을 시작하게되서 좀 그렇지만 오늘 산행코스는 거리도 적당하고 난이도도 조금 있는 "경기오악"에 속하는 산이어서 좋았고 특히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산이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쯤 다녀 오시길 추천 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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