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안성41코스』
마둔호수와 서운산, 청룡사와 그리운 바우덕이
하록동-쑥고개-마둔호수-중촌마을-상촌마을-석남사-서운산-은적암-청룡사-바우덕이사당
['안성41코스 안내도']
[실트랙 지도]
"경기둘레길 안성41코스"는 "하록동"에서 "마둔호수"를 지나 "석남사"를 찾아보고
"서운산"을 오르고 "은적암-청룡사"로 내려 가는 "14.6km" 거리라고 알려 줍니다.
['안성 봉산로터리'] 8:00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맑음
<안성시청> 앞 "봉산로터리"의 모습입니다.
<경기둘레길 41코스>에 앞서 이곳을 먼저 오게 된 이유는....
['성남-안성 8201번 버스시간표'] [안성-하록동 버스시간표]
<성남 분당 야탑역>과 <안성버스터미널> 사이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8201번]이 있어 이용했습니다.
<성남 분당 야탑역>에서 첫차인 6시50분발 버스를 타고 약1시간5분이 걸려 <안성 시민회관>앞에 내려
도보로 5분 가량 걸어 <봉산로터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안성 인삼농협> 앞에서 8시20분에 출발하는 [2-6번] 시내버스를 이곳에서 8시25분경에
환승하여 약30분이 걸려 <화록동>으로 갔습니다.
광역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데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안성 봉산로터리>에 있는 <극적루>를 구경하고 갑니다.
['극적루']
"극적루 克敵樓"
<조령천>이 <안성천>에 합류하는 곳에 <안성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는 <극적루>입니다.
'이길 극克'에 '원수 적敵'을 사용하는 樓는 고려시대 말 "홍건적의 침입"을 막아 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답니다.
['하록동'] 8:50
<안성 봉산로터리>에서 약30분이 걸려 "하록동"에 도착하여 <경기둘레길 안성41코스>를 시작합니다
"하록동 下鹿洞"은 "아래 사슴마을"이라는 의미더군요.
['수석정' 조망]
<경기둘레길 40코스 종점>이며 <41코스> 출발점이었던 "수석정"을 조망하고
['41코스 안내도']
<수석정> 옆에 있었던 <41코스 안내판>을 다시 참고하고 출발합니다.
['진안로']
갓길이 없어 좀 위험한 <302번지방도>인 <진안로>를 25분 정도 진행하면...
['한운교'] 9:05
"한운교"라는 다리를 건너고
['중대 버스정류장'] 9:06
이어서 <중대 버스정류장>을 통과하여, 앞에 있는 로터리에서 좌회전합니다.
['제천-평택 고속도로'] 9:08
그러면 <제천-평택 고속도로>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둘레길은 좌측 마을길로 안내됩니다.
그런데 제가 진행해 보니 좌측 마을길은 의미없는 헛걸음이며 거리만 늘리는 것이었으니
후답자들은 그냥 차도를 따라 직진하면 곧 다시 <중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우회전하니
그냥 직진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니 참고하시고...
['중대마을 클린하우스'] 9:14
마을길을 6분 가량 진행하면 <중대마을 클린하우스>라는 쓰레기장을 만나며
우측 다리를 건너 가면...
['중터 버스정류장'] 9:15
조금전 삼거리에서 직진해 오는 차도를 만나는데 <중터버스정류장>이 있더군요.
여기서 앞에 보이는 <쑥고개>를 넘어 가야 하는데, 먼저 <평택-제천 고속도로 금광2터널>로 가면...
['쑥고개'] 9:23
<평택-제천고속도로 금광2터널> 옆을 지나 <쑥고개>를 넘어 갑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장'] 9:31
제법 고개 다운 <쑥고개>를 넘어 가면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현장이 펼쳐지는데
인터체인지를 만드는 곳이라 주변이 온통 공사판입니다.
['313번지방도 삼거리'] 9:38
<쑥고개>에서 내려가면 <313번지방도>인 <배티로>를 만나는데 둘레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313번지방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석남사 입구>로 조금 빨리 갈수 있습니다만
둘레길은 우측 <마둔호수>를 한바퀴 돌아 가라고 안내합니다.
['마둔호수 수변길']
호수 수변길을 따라 가면...
['마둔호수' 입구]
['마둔호수'] 9:45
"마둔저수지 馬屯貯水池" 댐에 도착합니다.
2015년 말에 완공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라고 합니다.
['마둔호수' 조망]
<마둔호수>에서 잠시후 올라야 할 <금북정맥>이 지나는 <서운산>을 조망하고
[수로] 9:48~10:02 (14분간 휴식)
댐 우측 수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나가서
[수변길]
수변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수렁] 10:12
호숫물에 잠겨있는 수변길을 만나는데 우측 산길을 이용하여 나가면...
['장죽리'] 10:14
'안성시 금광면 장죽리'를 만나고
['홍매화']
홍매화가 허드러지게 핀 호솟가를 13분여 진행하면....
['석하리 대동마을'] 10:27
<마둔호수>의 최상류에 도착하는데
['대동마을 입구 삼거리'] 10:32
<포천-세종간 고속도로> 공사로 <313번지방도>도 새로 정비하느라 길이 이상해져
안내 리본도 없어진 <대동마을 입구> 삼거리에서선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물론 <313번지방도> 따라 진행해도 무방하지만 원래 길을 찾아 가면...
[고속도로 공사장]
<313번지방도>에 갓길이 없어 위험해 돌린듯한 길을 찾아 가도 <세종고속도로> 공사장이어서
불편함이 계속됩니다
[공사판] 10:37
공사중인 고속도로 다리 밑을 지나면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하고
['양지버스정류장'] 10:39
다리를 건너면 <양지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둘레길은 우측 마을길로 안내 됩니다.
물론 <313번지방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거리가 많이 단축됩니다만 위험합니다.
['중촌마을' 통과]
10여분 마을길을 진행하면 <중촌마을>이 나타나며
['중촌마을회관'] 10:48~10:58
"중촌마을회관" 앞에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열녀정문']
<중촌마을회관> 앞에는 "김해김씨 열녀정문"이 있고
['중촌마을' 통과]
<중촌마을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상촌마을 삼거리'] 11:08
조금전 헤어졌던 <313번지방도>를 다시 만나는 <상촌마을>에 도착합니다.
['상촌마을' 버스종점] 11:09
이어서 <100번 시내버스> 종점인 "상중리 상촌"을 지나는데
12년전 <금북정맥>을 종주 할때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사진을 보여드리면...
['상촌마을'] ★2012년 5월 11일 촬영 사진★
<금북정맥 두번째구간>의 출발점인 <배티고개>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와
<배티고개>까지 걸어 올라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 흘렀군요.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상촌마을>은 시골인데도 오히려 많이 발전했군요.
['석남사 입구'] 11:12
<상촌마을 버스종점>에서 100m쯤 올라 가면 <석남사>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법천사>라는 안내석이 있지만 <석남사>로도 가는 길 입구입니다.
['법천사' 입구]
<법천사>는 우측으로 가고 <석남사>는 직진하여 1km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5분여 올라 가면...
['서운산 자연휴양림'] 11:17
그러면 "서운산자연휴양림"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해서 12분 정도 도로를 따라 더 올라 가면...
['석남사' 앞] 11:29
<석남사> 앞에 도착합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바로 가지만 <석남사>를 둘러 보고 가야겠죠?
['석림사']
"석남사 石南寺"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절이라 하며 보물이 하나 있다고 하니 보물 구경은 하고 가야겠죠?
['석남사 돌계단']
<석남사>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것은 바로 이 돌계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도깨비>의 촬영지 중에 한곳이 바로 이 돌계단이었답니다.
['영산전']
"영산전 靈山殿 보물 제823호"
<석남사>에 있는 보물은 바로 이 <영산전>이라고 하는군요.
[조망]
<영산전>에서 돌계단을 조망하며 내려 가서 우측으로 나가면...
[영화촬영지] 11:42
<서운산 등산로> 입구에 <영화 도깨비 촬영지>였다는 안내판이 서있고
[등산로 입구] 11:43
먼지털이기가 있는 등산로 입구를 통과해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11:45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길로 안내됩니다.
[등산안내도]
<서운산 등산로>는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는데, <경기둘레길>은 우측 능선길을 이용하는군요.
['서운산 야생화 꽃길']
<경기둘레길>은 <서운산 능선>에 있는 "서운산 야생화 꽃길"로 이어지는데
아직 야생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름길]
완만한 임도를 2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12:05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안내되며, 정상까지 "1.7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오름길]
임도는 점점 좁아지는데 13분 정도 올라 가면...
[등산로] 12:18
이런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신설된 등산로는 무시하고, 좌측 좀 편한길로 가는게 좋더군요.
4분여 조금 더 올라 가면....
[능선 삼거리] 12:22~12:35
쉼터가 있는 능선 삼거리를 만납니다.
정상까지 800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오름길]
능선삼거리 쉼터부터는 길은 좁아지며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 15분 정도 올라 갑니다.
그리고 고도가 높아지니 이곳은 이제서야 진달래가 활짝피기 시작하는군요.
['서운산 정상부']
해발 547m인 <서운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가 보이고
['서운산 전망대'] 12:51
<서운산 전망대>에 12년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그때는 <금북정맥>을 종주하며 <배티고개>에서 올랐습니다만
이번엔 <경기둘레길>을 하며 <석남사>에서 올랐습니다.
['안성시내'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안성시내>가 조망됩니다만 연무로 시원하지가 못하군요.
"안성 安城"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안성맞춤"은 안다구요? ㅎ
"안성"은 "이상세계를 기다리는 소박한 백성들의 숨결이 있는 곳"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 '허생'이 장보기를 나선 곳이 안성이죠,
'홍명희'의 역사소설 '임꺽정'의 사연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바우덕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중인기예술가가 "남사당패"를 일군 곳이고
또한 서민들의 인기스타 도둑놈 "장길산"의 무대가 안성이니 이야기 꺼리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제일 알려진 것은 <방짜 유기 놋그릇>으로 주문제작하는 "안성맞춤"입니다.
[정상석]
"서운산 瑞雲山"은 "안성의 진산'입니다.
상서러운 구름을 뚫고 청룡이 솟아 오른다는 지명의 유래가 있습니다.
<서운산>의 최고봉은 좌측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서 <금북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입니다.
최고봉이 아닌 이곳에 정상석을 세운 이유는 아마도 <안성시내> 조망이 좋고 쉽터를 조성하기
쉬워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는 전국에 비일비재합니다.
['서운산 정상 쉼터'] 12:56
정상 쉼터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뚜엣도 있는데 가수 지망생인듯....
<안성의 진산>이고 유명한 산이여서 봄날을 맞아 산객들이 많군요.
['금북정맥 마루금']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금북정맥 마루금>을 따라 100m쯤 진행하면....
['금북정맥' 갈림길] 12:58
<금북정맥>과 헤어지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대방.안성8광님>이 설치한 <금북정맥안내판>은 지금도 있는데, 12년 전에는 노란색이었고
지금은 주황색으로 바뀌었군요. 걸려 있는 위치도 바뀌었는데 새로 설치한듯한데
<대방.안성8광님>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건강하신지....
<경기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헬기장'] 12:59
그러면 헬기장을 만나는데 힐기장에서 조망을 하면...
['청룡저수지'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41코스 종점>인 <청룡저수지>가 조망되며 <금북정맥> 산줄기가 파도를 치며 <태안반도>로 향합니다
이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되며 설명이 첨부되 있으니 꼭 클릭 해 보세요~~
['탕흉대' 갈림길] 1:02
<헬기장>에서 조금 내려 가면 <탕흉대 갈림길>을 만나는데 <은적암> 방향으로 직진해야 하고
['은적암' 갈림길] 1:11
<탕흉대 갈림길>에서 매우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좌측 <은적암>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여기서 알바를 많이 했더군요.
[급경사 내리막]
급경사 내리막을 10여분 내려 가면....
['은적암 관음전'] 1:22
"은적암 隱寂庵"을 만나는데 절간치고는 독특한 형태의 <관음전>이 눈길을 끕니다.
<청룡사>의 부속 암자라고 합니다.
['은적암' 앞마당]
<은적암> 앞마당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차량이 이곳까지 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비포장도로도 제법 급경사였습니다.
13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1:35
길은 안정되며 돌탑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삼거리] 1:41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다음 <42코스>에서 <좌성사>로 올라 가는 길과 만나는 곳이더군요.
[내림길]
비포장도로를 7분여 내려 가면...
[등산로 들날머리] 1:48
먼지털이기가 있는 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나고
이어서 <청룡사 후문>을 만나 <청룡사>로 들어 갑니다.
['청룡사']
특별한 볼거리는 없는 <청룡사> 내부를 휭하니 돌아 보고 정문으로 나가면...
['청룡사 정문']
['안내문']
<청룡사>에 대한 안내문이 있고
['청룡사' 앞길]
<청룡사> 정문을 통과하여 조금 내려 가면...
['청룡사 사적비'] 1:55
"청룡사 사적비"가 있는 <불당골 로터리>에 도착하여 <41코스>를 마침니다.
이곳엔 제법 많은 음식점들과 노점상들이 있어 유명 관광지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불당골']
버스 시간도 여유가 있어 <불당골>에 있는 <바우덕이 사당>을 다녀 오도록 합니다.
<청룡사 사적비>가 있는 로타리에서 동쪽으로 조금 올라 가면...
['청룡사 부도'] 1:58
<청룡사> 스님들의 무덤인 부도를 만나고...
['바우덕이 마을 다목적회관']
이어서 "바우덕이 마을 다목적회관"을 만나는데 뒤에 <바우덕이 사당>이 보입니다.
['바우덕이 사당 입구'] 2:02
<바우덕이 사당>으로 올라 가는 입구입니다.
['바우덕이 사당']
"바우덕이-金岩德 1848~1870"
남존여비의 조선시대에서 여성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사당패 총대장인 "꼭두쇠"였는데
미모는 말할것도 없고, 노래 춤 기예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뛰어 난 당대의 최고 예술가여서,
<경복궁>을 중수하던 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원군>의 부름을 받고 <경복궁>에서 공연을 해
<바우덕이>가 이끄는 "안성 남사당패"는 <대원군>으로부터 정3품 이상의 벼슬아치들에게만
하사하는 "옥관자"를 하사 받았으니 천민으로선 엄청난 사회적 이슈였답니다.
요즘말로 하자면 "국가가 실제로 인정한 최고의 국민 아이돌 가수및 예술단"이였답니다.
<바우덕이>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 였다고 하며, 다른 지역에 공연을 나가면
타 지역 남사당패들이 나와 무릎을 꿇고 <정3품 당상관>을 대하는 존경의 절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대중 인기연예인이 탄생한것이니, <바우덕이>가 요즘에 태어 났다면
아마도 <소녀시대> 정도는 발 아래 깔고 <블랙핑크> 이상의 인기를 누렸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녀는 꽃다운 나이 스무세살에 폐병으로 요절하고 맙니다. 오호 통재라~
['바우덕이']
"바우덕이-金岩德"
"바우덕이" 이야기 중에 이곳 "청룡사"와 관련되는 마음을 적시는 이야기 하나 더 언급하면,
"바우덕이"는 폐병에 걸려 병마와 싸울 때에 자신의 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옮겨질까봐
이곳 "청룡사" 절간에 스물한살에 들어와 홀로 지내다 스물세살 꽃다운 나이에 떠났답니다.
남을 배려 할줄도 아는 참여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같으면 폐병은 병도 아닌데 시대를 잘못 만나서....
그 미모, 그 화려한 기예, 노래, 춤...<대원군>과 <고종>이 탄복하며 "정3품"이라는 벼슬에 해당하는
지위를 하사했으니 그야말로 "국민 아이돌 가수, 국민예술인"의 始祖였습니다.
6살에 <안성 남사당패>에 들어와,
15살에 <안성 남사당패> 단원들의 만장일치로 여성 최초의 "꼭두쇠"가 되고
우리나라 최초의 최고 국민 스타로 6년여를 활동하다 너무 일찍 떠난 비운의 소녀
<안성시>는 <바우덕이>를 기리는 기념관과 공연장을 엄청 크게 건설하여 주말마다 공연하고
있는데, "홍어와 무인도" 애독자분들을 위해 특별히 <안성남사당패 공연장> 앞에 있는
"바우덕이 동상" 사진도 보여 드림니다.
['바우덕이'] (2012년에 촬영한 사진)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대규모 공연장인 <안성 남사당 공연장> 앞에 있는 <바우덕이 동상>입니다.
['바우덕이 묘'] (2012년에 촬영한 사진)
그리고 여기서 가까운 <청룡저수지 댐> 우측 양지 바른 곳에서 못다한 삶을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바우덕이>가 이끄는 <안성 남사당패>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전국 공연투어를 하고
겨울엔 이곳 <불당골>에서 쉬며 기예를 더욱 닦고 익히며 보냈다고 합니다.
['청룡사 버스종점'] 2:10~2:30
<청룡사 버스종점>에서 2시30분에 출발하는 <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안성 시민회관> 앞에서 내려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8201번 광역버스>를 3시7분경에 환승하여 분당으로 귀가했습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6.5km였으며, 5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부록>
"금북정맥 두번째구간 산행기"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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