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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제3코스 고덕산구간 재답사기 암사역-암사선사유적지-아리수정수장-고덕산-샘터공원-방죽궁원-명일공원-일자산입구 “세계적 도시 서울” 자랑스러워 해도 될 세계적 도시 - 서울 그 도시를 한바퀴 도는 "서울둘레길" 다시 가 보는 "고덕산 구간" ['국토지리원e맵'] [구글맵] [구글어스] [서울둘레길]이 완전 개통되기 전 2013년도에 예정코스를 답사해 본 적이 있으나 당시 [암사-구리대교]를 건설중에 있어서 길이 없어 현재의 코스로 답사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완전 개통된 길을 걸어 보기위해 다시 길을 나섯습니다. "암사역"에서 출발하여 "고덕산 정상"을 오르고 "명일동 일자산입구"까지 약8km를 진행합니다. ['암사역 4번출입구'] ['암사선사유적지' 방향] 10:50 2019년 5월 13일 (일) 맑음 [서울둘레길3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하지만, 2013년도에 [광나루역]에서 [암사선사유적지]까지 답사 한바있어서 "암사역4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직진해서 200m 정도 진행하면... ['선사사거리'] 10:54 "선사사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은 [광나루역]에서 오는 [서울둘레길3코스]가 지나는 곳이어서, 여기서 [서울둘레길]과 정식으로 합류하여 진행합니다. ['암사동 주변' 지명의 유래] [암사동] 주변 동네의 지명의 유래를 참고하고 조금 더 직진하면...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 ['암사동 선사유적지 정문'] 11:01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만납니다. 지난번에 들어가 보았기에 이번엔 생략하고 진행합니다. [선사유적지 울타리] 선사유적지 울타리를 따라 진행하면... ['유적지 내부' 조망] 선사유적지 내부도 들여다 보고 [유적지 울타리] 선사유적지 울타리를 따라 울타리가 끝나는 곳까지 진행하면... [선사유적지 끝지점] ['서원마을' 로타리] 11:08 선사유적지가 끝나는 지점에 "서원마을 입구" 로타리가 있습니다. 계속 직진해 10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1:10 포장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곳에 이정표가 있으며 직진하라고 알려 줍니다. 직진방향엔 [구리-암사대교] 날개부분 굴다리가 있습니다. [구리-암사대교]가 완공되기 전 공사중이었을 때에는 여기서 우측으로 빙 돌아 [고덕산]으로 갔었습니다. 우측을 바라보면... [옛 서울둘레길] [서원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길을 개척하며 진행했었지요. 2013년 당시 진행한 길을 참고로 알아 보면... ['옛 서울둘레길' 구글어스] ['현 서울둘레길' 구글어스] 2013년도엔 길이 없어 [암사아리수정수장]을 빙 돌아 갔었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고덕산]으로 갈수 있어 편리해졌습니다. "옛 답사기"를 참고하실 분들은 아래 클릭 -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ㅎ [서울둘레길 고덕산구간 답사기] http://cafe.daum.net/paraanmoon/MjWt/6 ['8호선' 연장공사] ['8호선 연장-별내선 연결' 공사중] 11:16 [구리-암사대교] 날개 굴다리를 직진해 통과하면 [별내선(8호선연장구간)] 공사현장을 지나고 [갈림길] 이어서 언덕을 하나 넘어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올림픽대로]에 갓길이 없어 언덕을 넘어가라고 길을 만들어 놨군요. ['아차산-망우산' 조망] 언덕으로 올라 가면 '한강'과 [아차산] [망우산]이 조망되고 ['구리시' 조망] [구리시]도 조망됩니다. ['암사아리수정수센타' 입구] 11:21 언덕을 내려 가면 "암사아리수정수센타" 후문 입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암사아리수정수센타' 후문] "암사아리수정수센타" 후문 앞에서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안내됩니다. ['고덕산' 들머리] 11:24 정수센타 후문 앞에 있는 "고덕산 들머리"입니다. 등산로로 조금 올라 가면... ['암사아리수정수센타'] "암사아리수정수센타" 본관이 보이고... [오름길] [합류지점] 11:28 완만한 오름길을 4분 정도 올라 가면 우측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데 [옛 둘레길]이 [암사정수장]을 한바퀴 빙 돌아 오는 길입니다. 이젠 간단하게 "고덕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상 삼거리] 11:29 이어서 바로 [고덕산 정상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에 있는 [고덕산 정상]을 다녀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고덕산' 정상부] 삼거리에서 좌측 계단을 잠깐 오르면... ['고덕산 정상'] 11:30 "고덕산 高德山 85.4m" 고려의 충신 "석탄 이양중 石灘 李養中"이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반대하며 이곳 산자락에서 은둔생활을 하여 그의 큰 덕성을 보고 기리며 산이름을 "高德山"이라 했다는군요. ['강동대교' 조망] [강동대교]와 [구리시] 방향이 조망됩니다. [내림길] [갈림길] [사거리] [서울둘레길] 길안내는 거의 완벽합니다. [고덕산] 정상에서 능선으로 연결된 산길을 20여분 진행하면... [고개] 11:52 [봉우리] 고개 사거리를 통과하여 조그만 봉우리를 8분여 지나고 ['아리수로'] 12:00 이어서 [아리수로]라고 하는 [암사동]에서 [강일동]으로 통하는 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앞에 [샘터공원]이라고 표기한 숲으로 갑니다. ['포천-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중] [포천]에서 [구리]까지는 이미 개통된 고속도로를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중 ['샘터공원삼거리'] "샘터근린공원삼거리"에서 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샘터공원' 입구] 12:07 "샘처근린공원 입구"에는 배드민튼장 건물이 있는데 건물 앞으로 공원길이 있습니다. [오름길] [봉우리 정상] [쉼터및 운동시설] "샘터근린공원"을 6분여 통과하면... ['고덕보도육교'] 12:13 "고덕보도육교"를 만나는데 여기까지가 [샘터근린공원]이고 육교를 건너면 "방죽근린공원"이 시작됩니다. [오름길] "방죽근린공원"을 3분 정도 올라 가면... ['무장애숲길' 앞] 12:16 이정표가 우측으로 가라고 알리는 곳을 만나는데 이정표 뒤에 [무장애숲길]이 있습니다. 제가 2013년도에 왔을때 공사중이었는데 완공되었군요. 무장애숲길을 이용해도 잠시후 [둘레길]과 만납니다. [무장애숲길] 무장애숲길을 5분여 편하게 진행하면... [사거리] 12:21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서울둘레길]은 여기서 좌회전합니다. ['방죽공원 소운동장'] 12:23 [방죽근린공원 소운동장]을 만나는데 운동회를 하고 있군요. 운동장을 우측으로 돌아 나가면... ['고덕로'] 12:27 [고덕로]를 만납니다. 우측엔 [고덕평생학습관]과 [온조대왕체육관]이 있습니다. [고덕로]를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고덕역-이마트' 방향] [고덕역]과 [이마트 명일점]으로 가는 길을 진행하고 [인공폭포] '인공폭포'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면... ['이마트 명일점'] 12:30 [이마트 명일점]이 있는데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연결됩니다. ['명일공원' 들머리] "명일근린공원 입구"입니다. [서울둘레길]은 [강동그린웨이]와 함께 갑니다. ['명일산책길'] [숲길] [봉우리 정상부] "명일근린공원"을 13분여 진행하면... ['중앙하이츠아파트' 앞 사거리] 12:43 [중앙하이츠아파트] 앞 사거리를 지나고 ['한영고' 앞 육교] 12:57 이어서 [한영고 앞 육교]를 통과합니다. [동쪽 '강동고' 조망] [서쪽 '한영중.고' 조망] 육교 위에서 동쪽과 서쪽을 조망하는데, [강동고등학교]와 [한영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오름길] [운동시설] [숲길] [내림길] 계속해서 [명일근린공원]을 10여분 진행하면... ['명일공원' 날머리] 1:12 [명일근린공원 날머리]에 도착하는데 직진합니다. [꽃집] 꽃집들을 지나면 ['천호대로'] 1:16 [천호대로]를 만나며 [서울둘레길 일자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이 개통되기 전에 다녀간 [고덕산구간]을 답사하기 위해 왔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답사를 하고 마칩니다. 걸은 거리는 약8km로 2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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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용마-아차산 구간" 화랑대역-서울의료원-신내역-양원역-중량캠핑숲- 망우리공동묘역-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북한산코스]등 6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2코스""로 알려진 "용마·아차산 코스"를 갑니다. ['용마-아차산 구간' 구글맵] [거리 고도표] 오늘 진행하는 "제2코스 용마-아차산코스"는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가벼운 등산코스라고 할수 있는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의 정상부를 지나 갑니다. 그리고 거리도 제법 길어 산행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로 측정한 거리는 14km였으며 4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이제 둘레길로 함께 가 볼까요? ['화랑대역 4번출구'] 10:30 2014년 7월 17일 (수) 흐림 비 맑음 "서울둘레길 용마·아차산구간""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4번출구]로 나가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에 보이는 숲-'공릉동근린공원'으로 갑니다. [공릉동근린공원]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숲-'공릉동근린공원' 입구로 갑니다. [현위치-용마 아차산구간 안내도] '공릉동근린공원' 입구에는 서울둘레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도에 "용마-아차산구간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이 있습니다. 거리는 "18.4km"이며 소요시간은 "8시간 30분"이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GPS (아센850. 갤럭시S3스마트폰) 두개로 측정한 거리는 모두 14km였으며 걸린 시간은 4시간 55분이었습니다. 걸리는 시간이야 개인차도 있고 얼마나 쉬엄쉬엄 가는가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일수 있겠습니다만 거리는 누군가 큰 착오가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묵동천' 가는 길] ★길조심★ '공릉동근린공원' 입구에서 공원 안으로 들어 가지 않고 바로 우측 다리 쪽으로 가야 합니다. "묵동천이용안판"이 있으니 지표로 삼아야겠지요. ['목동천' 내려 가는 계단] 10:35 그러면 다리 아래 "묵동천"으로 내려 가는 계단을 만나 "묵동천 수변길"로 내려 갑니다. ['묵동천' 수변길] "묵동천" 수변길을 따라 12분 정도 직진합니다. "묵동"은 옛날에 먹을 제조하는 곳이라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文房四友' 중에 하나인 먹을 이곳 동네 이름으로 해야 뛰어난 학자가 나올것이라 믿고 지은 지명이라고도 합니다. ['태릉-구리 고속화도로' 다리] '북부간선도로'가 끝나고 "구리-태릉 고속화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다리 밑을 지나면 ['묵동천' 수변길 끝나는 곳] 10:47 "묵동천" 수변길이 끝나는 곳에 도착하여 뚝으로 올라 갑니다. 우측에 "신내노인요양원"건물과 뒤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랑소방서'로 가는 길] 10:51 뚝방 위에 올라 서면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건너편 도로를 따라 "ㄷ"모양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어서 이곳 주변 지리를 위성지도를 이용하여 상세히 보면.... ['현위치1'에서 '동네숲' 통과 상세지도] 윗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가 이 '위성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둘레길로는 조금 어려운 곳이 되겠습니다. ['중랑소방서' 앞 교차로] 10:54 "중랑소방서"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교차로를 건너가면... [신내동 '동네숲' 입구] 10:55 윗 '다음위성사진'의 [현위치2] 지점인 이곳이 나타납니다. 안내판이 있는데 "신내동 동네숲"이라고 알려 줍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서울의료원" 앞으로 가도 둘레길과 다시 만나더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신내동 '동네숲'] "신내동 동네숲" 속으로 들어가 오솔길을 7분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규모를 자랑하며 서있고 [신내동 '동네숲' 공원] 운동장도 있는 공원길을 지나 큰 도로로 나갑니다. ['신내역' 앞 사거리] 11:04 그러면 "신내역"이 보이며 사거리가 나옵니다. 이 사거리를 우측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 "신내역"으로 갑니다. [신내역] 11:08 "신내역""경춘선 京春線"에 있는 역으로 "경춘선"이 복선 전철화 되면서 만들어진 역이랍니다. "신내역"을 지나 도로따라 7분 정도 직진하면... [삼거리] 11:15 처음으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송원여고·양원역]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측 "양원역" 방향으로 ... ['양원리'] "양원리"를 7분여 걸려 지나 갑니다. 공식적인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본동'으로 나와 있는데 버스 정류장 이름까지도 "양원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명이 "양원리"라고 지어진 유래가 독특해서 알려 드리면... 제가 몇해전 "서울市界종주"를 할때도 언급 한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더 언급합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묫자리를 "동구릉"으로 정하고 돌아 가는 길에 '망우리고개'를 넘다 보니 목이 마르고, 묫자리 보고 가는 심정이 허탈해서 이곳 마을의 어느 우물에서 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물을 마셔본 '태조 이성계'는 그 물맛이 너무 좋아 그 자리에서 "양원수 良源水·養源水"라고 극찬을 해 주었는데, 그 이후로 이 마을의 이름은 "양원리 良源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곳 '망우리" 주변엔 "태조 이성계"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 내려 온답니다. 제가 몇해전 "서울市界종주"를 할때 "양원수 우물"을 찾아 봤으나 이젠 폐허가 되어 있더군요. ['중앙선' 굴다리] 11:22 "양원리"를 통과하면 앞에 "중앙선"이 지나는 굴다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굴다리를 건너 좌측 "양원역"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 있다가 올라야 할 "망우산"이 전면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원역' 가는 길] "중앙선" 굴다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양원역"이 보이며 "양원역" 정문 앞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전 "신내역"은 "경춘선"이고, 이곳 "양원역"은 "중앙선"입니다. [양원역] 11:27 물맛에 대해선 내 앞에서 얘기를 꺼내지 말라는 "良源驛" 앞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중랑캠핑숲' 가는 길] "중랑캠핑숲"을 안내하는 말뚝이 서 있습니다. 둘레길은 여기서 말뚝이 가리키는 좌측으로 가지 않고 직진해 갑니다. 앞에 보이는 가로등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보이죠? 50m쯤 올라 가면.... ['중랑캠핑숲' 입구] 11:28 "중랑캠핑숲" 입구가 나오며 둘레길 방향표지도 보입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중랑캠핑숲'] "중랑캠핑숲" 안으로 들어 갑니다. 입구엔 화장실과 쉼터가 규모를 자랑하며 서 있고... 앞에 보이는 분수대 앞으로 갑니다. [중랑숲공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고 있는 분수대 앞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길안내 방향표지가 없어서 직진하기 쉽겠더라구요. 분수대 앞에서 우측 언덕으로 올라 가면... [언덕] 11:32 언덕에 올라 섭니다. [캠핑숲] 언덕에 올라 내려다 보면 "캠핑장" 관련 시설들이 보입니다. 안내판이 없어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서려지는데... 우선 내려가 보니... [산책길 가는 길] 둘레길 방향표지가 설치되 있더군요. 방향표지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가면... [산책로 입구] 11:35 큰 도로로 나가기 전에 좌측으로 "산책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산책로] 산책로를 5분간 산책하면서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중량캠핑숲'] 산책로 중간에서 뒤돌아 보니 "중랑캠핑숲"의 분수와 그 뒤로 "불암산"이 조망됩니다. [삼거리] 11:40 산책 5분만에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으로 둘레길은 안내됩니다. 100m정도 내려 가면... ['중량캠핑숲' 출구] 11:42 산책로는 자동차도로를 만나 끝나고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망우산' 가는 길] "망우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느낌으로는 앞에 보이는 도로로 직진해야 할듯 합니다만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6번국도-망우로' 가는 길] 11:46 "망우동"에서 "구리"로 넘어가는 [6번국도-망우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100m쯤 올라 가면... ['6번국도-망우로'] 11:48 [6번국도-망우로]를 만나는데, '서울 망우동'에서 '구리'로 넘어 가는 도로입니다. 둘레길 방향표지는 여기서 저 아래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보도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곳 삼거리엔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교통질서를 잘 지키시는 분들은 둘레길 안내 표지를 따라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오시고... 야생마들은 여기서 교통흐름을 봐가며 무단횡단할수도 있겠지요? ㅎㅎ 무단횡단의 유혹이 많은 곳입니다....ㅎㅎ(저는 어떻게 건너 갔을까요?ㅎㅎ 안갈켜줌) GPS 트랙에는 어쩔수 없이 나옵니다. ㅎ ['망우리체육공원' 입구] 11:50 여튼 길을 건너 "망우리고개 방향"으로 잠시 올라 가면 둘레길방향표지가 우측 "망우리체육공원"입구로 올라 가라고 숨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향표지를 무심결에 지나치면 저 위 "망우리고개"까지 올라 가게 되니 조심해야겠죠? ['망우리체육공원'] "망우리체육공원" 안으로 100m 정도 올라 갑니다. [화장실 앞] 화장실이 있는 곳 옆에 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는데 둘레길 이정표도 있습니다. 여기서 '망우산'으로 올라 가는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사각정자'로 오르는 계단으로 가며 이정표를 자세히 보니 좌측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하마터면 알바 할뻔... ['망우리공원묘역' 입구] 11:54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는 '망우리공동묘지'로 올라 가는 진짜 입구가 나타납니다. ['망우리공원묘역' 입구] '망우리공동묘지'는 "망우리공원묘역"으로 이름이 바뀐지 오래. [오름길] 5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면... ['망우리공원묘역' 정문] 12:00~12:06 "망우리공원묘역" 관리소와 주차장 화장실등이 있는 공원정문이 바로 나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공원묘역 안으로 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 12:07 삼거리가 나오며 일방통행을 알리는 교통표지판과 함께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망우리공원묘역"을 벗어나는 곳까지 약35분간을 이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현위치] 이곳 둘레길 안내도는 진행방향으로 안내되고 있군요. 둘레길 안내도는 진행방향 한 방향으로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목마와 숙녀'] '시인 박인환선생'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고 詩碑도 길섶에 세워져 있더군요. 설흔살에 심장마비로 요절(자살)한 불운의 시인이지요. 공식적 사인입니다만 실제는 술 무지 좋아하다가 결국 술로 요절했다고 봐야 합니다. 평시에도 퍼 마시는 술을 '시인 이상'이 죽자 애석하다고 3일간 퍼 마신 술로 갔습니다. '경성제일고보'를 나와 '평양의전'을 중퇴하고 '경향신문 기자'로도 활약했던 수재였습니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로 "명동의 백작"이라 불리던 "시인 박인환"이었는데 술을 좋아 하며 술과 관련된 언어를 구사하며 짧게 살다간 아까운 천재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목마와 숙녀" 원문을 보여 드림니다. 목마와 숙녀 詩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生涯)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이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庭園)의 초목(草木) 옆에서 자라고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木馬) 소리를 기억(記憶)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意識)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국민강녕탑'] 83세 "최고학"옹이 이곳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의 쓰레기를 수십년간 청소하며 살면서 이 돌탑은 그가 '국민의 만수무강'을 빌며 7년간 쌓은 돌탑이랍니다. [서울시내 조망] 연무와 구름으로 서울시내 조망은 나쁘군요.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는 "남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詩를 쓴 감상용선생도 뭍혀있습니다 학창시절에 많이 암송하던 詩여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月波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을랴오 강냉이 익걸랑 드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삼거리] 12:33 관리소 위 입구 삼거리에서 도로따라 25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묘역은 좌측으로 이어지며 "망우산 정상"으로 올라 가지만 서울둘레길은 여기서 "망우산 산허리"를 따라 직진합니다. [서울둘레길 '북카페'] '서울둘레길 북카페'라고하는 전망대를 지나고... 여기서 필자인 '파란문'이 썼던 글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忘憂里 파란문 모든 사람 사는 일에는 걱정이 있게 마련이다 만약 모든 사람 사는 일에 걱정이 없다면... 그건 사람 사는 일이라 말하지 않는다 청량리 지나 중량교...그리고 망우리가 나온다 조선 왕조의 시조 이성계는 서울에 도읍을 정한 후 자신의 묫자리를 물색하게 했다. 무학대사와 하륜으로 부터 받은 음택(陰宅)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지금의 東九陵인 자기의 묫자리를 이쪽 산위에서 바라 보며 "이제야 모든 근심을 잊었다"하여 망우리라 하였는데 그곳이 지금 망우리 공동묘지가 되었다.  현재의 망우리는 수도 서울의 공공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葬地이다 그러나 그 망우리는 그 면적을 다해 지금은 더 이상 그곳에 누울래야 누울수 없다 망우리 忘憂里 그 뜻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고 사람이 죽어 뭍치는 곳 정도로 안다 망우리 忘憂里--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주는 곳 -- 정말 선조들은 선견지명이 있어 산 이름도 잘 지었다 그렇다! 망우리에 들어 누우면 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게된다 까마귀 우는 소리..아귀다툼 짖꺼리는 소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리 오래 잠을 자도 아무도 깨우지 않는다 자연의 품 안에서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흙으로 변한다 그런데 모든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그곳으로 아무도 빨리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근심 걱정 없이 산다는게 살아 있다는 얘긴가? 망우리 공동 묘지에 들어 누워 있다는 얘기 아닌가? 근심 걱정을 가지고 사는게 얼마나 인간적 삶인가!~~ 근심 걱정을 두려워하지마라 근심 걱정!~ 그것이 곧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을 사랑할줄 알아야한다
[면목동 산신제단] '면목동 산신제단'을 지나면... [서울둘레길 용마산구간 입구] 12:43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서울둘레길 용마산구간"의 시작지점을 알리는 곳이 나오며 직진해 지나갑니다. [서울市界] 12:46 잠시 진행하면 "서울-구리市界"가 지나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서울市界종주"를 할때 지났던 곳이라 낮설지 않군요. 市界는 좌측 망우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50m쯤 직진 진행하면... [사거리 고갯마루] 12:47 사거리 고갯마루를 만납니다. 우측으로 내려 가면 "사가정역"방향이라고 알리고 있으며 좌측으로 내려 가면 "구리시 아치울마을"이라고 알려 줍니다. 이제부터 좌측은 "구리시 九里市"이고 우측은 "서울市"입니다. 또한 "구리둘레길"이 함께 이어지는군요. "구리 九里"는 "구씨 九氏"와 "리씨 里氏"가 많이 살았었다는군요. [쉼터] 12:48~1:02 쉼터가 새로 설치되 있습니다. 이곳에서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깔딱고개' 입구] 쉼터에서는 "용마산"으로 오르는 "깔딱고개-570계단"이 시작됩니다. ['570계단] 계단은 가파르고 길지만 10여분만 투자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염려 할 계단은 아니지만, 이번 구간은 둘레길이 아니라 B급 등산코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앞에서부터 알려 드렸습니다. [뒤돌아 본 '화랑대역'] "570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북쪽 '지나온 길'입니다. 멀리 "불암산" 아래 "화랑대역"에서 "신내역-양원역"을 지나 "망우리공동묘지"로 오르고, "망우산"은 정상능선이 아닌 옆구리를 돌아 "사가정역 갈림고갯마루" 쉼터를 지나 "용마산"으로 오르는 "570계단"까지 한눈에 조망됩니다. ['구리암사대교'(공사중)방향 조망] 동남쪽으로는 새로 건설 중에 있는 "구리-암사대교"가 한강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그 뒤로 "서울둘레길 고덕-일자산구간"의 "고덕산"이 조망됩니다. "고덕산"은 산이라기 보다는 뒷동산 같지요. ['용마산5보루' 입구] 1:13 [570계단]을 10여분 오르면 "용마산5보루"가 나타납니다. ['용마산5보루'] 1:14 "용마산5보루"는 복원이 되지 않았고 헬기장으로 사용 하고 있는듯... ['용마산' 조망] "용마산5보루"를 지나면 "용마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5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용마산' 가는 길] 1:19 돌탑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용마산 정상"까지 600m라고 알려 줍니다. 100m쯤 더 진행하면... [삼거리 헬기장] 1:21 다시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을 "삼거리 헬기장"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직진하면 "아차산"으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용마산"으로 가는 갈림길이기 때문입니다. ['용마산' 정상 방향] "삼거리 헬기장"에서 우측, 즉 서쪽을 바라보면 "용마산4보루"가 보입니다. "망우리묘역"에서 부터 미설치로 보이지 않던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이곳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서울둘레길'도 "용마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것으로 표기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용마산"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이미 여러번 다녀본 "용마산"이지만... ['용마산' 가는 길] "용마산"까지는 이정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왕복 1KM로 보면 무난하겠습니다. 주말이면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복잡한 "아차산-용마산 산행로" 입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용마산4보루'] 1:26 "용마산4보루"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안내도] "광진구"는 "용마산-아차산"의 보루가 고구려시대에 설치된것으로 보고 高句麗와 자신들을 매치업 시키고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 조망] "용마산4보루 헬기장"에서 "용마산 정상"을 조망하며 7분여 진행하면... [용마산 정상 운동시설] 1:33 "용마산 정상"아래에 운동시설이 있는 체력단련장이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 오르는 길] 체력단련장에서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 가면... [용마산 정상] 1:35~1:51 "용마산 龍馬山 348M" 자세한 사항은 사진 속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고구려" 엄청 월궈 먹고 있죠? ㅎ ['면목동' 방향 조망] "용마산역"에서 직접 오르내리는 등산로를 내려 다 보는데 이 코스는 제법 가파르군요. ['아차산' 조망] "용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아차산"이 조망됩니다.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신축 중에 있는 "제2롯데월드"가 보입니다. ['삼거리 헬기장' 우횟길] 1:58 "용마산 정상"에서 조망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삼거리 헬기장"으로 되돌아 왔는데 헬기장 삼거리로 올라 가지 않고 우측 우회로를 이용 합니다. ['아차산' 가는 길] 2:00 우회로를 돌아 나가면 "아차산"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앞에서도 몇번 언급 했다시피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코스라는 것이 실감나죠? ㅎ [계단 오름길] "용마산"과 "아차산"을 가르는 "긴고랑계곡"을 내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 계단을 올라 갑니다. 8분 정도만 고생하면 됩니다. ['아차산4보루' 가는 길] "아차산"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계단 끝나는 곳에서 직진하기 쉬운데 좌측으로 가서 "아차산4보루"를 구경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아차산"에는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아직 설치되 있지 않아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지만 저의 경험상 아마도 제가 안내하는 루트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믿거나 말거나...ㅎ ['아차산4보루' 입구] 2:08~2:12 계단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아차산4보루"입구가 나오며... 올라 가면... ['아차산4보루'] 2:09 어떠한 구축물도 없는 평평한 "아차산4보루"위에 서게 되는데... 야생화들만 하늘거리고 있습니다. ['아차산4보루'에서 '용마산' 조망] "아차산4보루"에서 지나온 "용마산"을 조망하고... ['고덕산' 조망] 남동쪽으로 다시 "구리-암사대교"와 다음구간의 대표산인 "고덕산"을 조망합니다. ['아차산' 정상 가는 길] "아차산4보루"를 빠져 나가 능선길을 7~8분 거닐면... "아차산3보루"가 있는 "아차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완만한 암릉길을 잠시 오르면... ['아차산3보루' 입구] 2:19 "아차산 정상"으로 오르는 "아차산3보루 입구"가 나타나는데 전에는 출입금지를 해서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들어 갈수 있나 봅니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296m" 정상입니다. "아차산"의 한자 표기는 보루 안내판과 표지석이 다르더군요. 보루 안내판에는 "阿且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아차산 공원 입구 표지석"에는 "峨嵯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阿且"와 "峨嵯"는 완전 다른 의미인데 왜 이런 일이 있을까? [아차산 정상-아차산3보루] "아차산"에서 제일 큰 규모의 "아차산3보루"라고 합니다. "보루 堡壘"는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고 할때 그 보루입니다. 규모가 작은 城으로 생각하면 되고...주로 삼국시대 이전에 만든 것들이라고 보면 되고... ['아차산3보루' 출입구] 2:23 "아차산3보루"를 빠져 나가면.... [전망대] 2:24 전망대가 설치되 있고... ['제2명품소나무'] 아랫쪽엔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2호"가 눈길을 끕니다. ['제1명품소나무'] 아랫쪽에 다시 전망대가 설치되 있고... 전만대 옆에는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1호"가 있습니다. 이런 모양의 소나무는 원산지가 일본으로 대부분 주저앉은 앉은뱅이 형태이며 소나무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나 있는게 특징이죠. ['용마산' 조망] 전망대에서 "용마산"을 뒤돌아 보고... ['아차산5보루'] 2:34 "아차산5보루"를 옆으로 지나 갑니다. [아차산 능선] 능선길을 잠시 지나면... ['아차산1보루'] 2:36 "아차산1보루"를 옆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광진구 해맞이 공원'] 2:39~2:51 그러면 "아차산 해맞이 공원"이 나타나며 '서울 잠실' 방향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합니다. [아차산 하산길] 남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 가면... 백제 고구려 신라가 자신의 삶의 터전을 넓히려고 남의 땅을 빼앗기 위해 개거품 물고 처절하게 싸웠다는 아차산 .... 자기 있는 땅이나 잘 일구고 개간하는데 모든 힘을 쏟지않고, 남들이 힘들여 만들어 놓은 땅을 있는 힘 다해서 죽기 살기로 빼앗아 살아 가려고 했던 그 종족들이 경멸스럽습니다. 전쟁할 힘으로 농경지를 일구지.... 수없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자기 버릇 개 못주고 남의 떡을 노리는 인간들이 많지요? 에구~ 언제나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갈려나....... [삼거리] 2:56 삼거리가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아직 설치되 있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우측 "고구려정" 방향으로 이어질듯 합니다. 직진하면 "아차산성"을 들렸다가 하산 할수 있습니다만, "아차산성"은 아직 복원 중이라 출입금지이기 때문입니다. ['고구려정'] 2:57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코스에 있는 "고구려정"입니다. '광진구'는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듯 "고구려"를 울궈 먹고 있습니다. 물론 경주에 가면 "신라"를 울궈 먹고 살며...공주나 부여에 가면 "백제"를 울궈 먹고 살지요? 인지상정? ㅎ [암릉] 이 암릉길은 "아차산 등산코스"의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광진구 광장동'과 '송파구 잠실'이 시야에 시원하게 들어 옵니다. 특히 신축 중에 있는 "제2롯데월드"가 조망되는데... [줌인한 '제2롯데월드'] 그래서 약간 줌인해 보았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125층 555m 높이라고 하죠? 울 나라에서 제일 높다고 합니다. 성남 공군비행장 활주로가 건물 뒷쪽 평평한 곳입니다. 건설회사 사장 출신인 "이명박대통령"이 수도 서울의 항공을 사수하는 공군비행장 활주로의 방향까지 바꿔주며 심혈을 기울여 私企業 영업용 건물 건축허가를 해줬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 재벌들의 영업용 건물을 짓는다고하니, 이제까지 항공 안전문제로 절대 불가를 외치던 국방부였습니다만... 상당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해준 특별한 私企業 건물입니다. 여튼 이왕 신축한 빌딩이니 세계적 명소가 되길 바람니다. [아차산 공원] "아차산 계곡"엔 공원이 조성되 있습니다. [주말야외공연장'] [약수터] 주말이면 공연을 하는 공연장과 약수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아차산공원' 출입구] 3:11 "아차산 주출입구" 입니다. 이곳 표지석에는 한자 표기가 "峨嵯山"으로 되 있습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매점] 매점이 있는 '만남의 광장'이 있는데, 둘레길은 어디로 이어 질지 아직 모릅니다만... 제 생각에는 앞에 보이는 "생태공원" 안으로 연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생태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아차산성"의 내력에 "온달장군"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곳에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동상을 세운듯 합니다.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얘기에서 저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떠 올립니다. 그 유명한 '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라는 영화 기억하시나요? 그 당시 '오드리 헵번'의 머리 스타일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무지 무지 인기 있어서 '오드리 헵번' 신드롬이 생겼을 정도 였지요. 그 영화가 유명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버나드 쇼"가 쓴 희곡 '피그말리온'을 영화한 것이었지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스토리와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칭찬"은 아무리 바보도 현인으로 변모시킨다는 .... '피그말리온'은 조각 여인상을 엄청 사랑하여 결국 조각이 여인으로 탄생되죠? '바보 온달'이 '평강공주'의 사랑과 믿음으로 훌륭한 장군이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단어는 현대 교육학에서 최고로 치는 교육방법이라고 하죠? "사랑과 칭찬"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과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저는 '평강공주'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온달'이가 바보가 아니라 '평강공주'가 바보 아닌가?라고....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시집 갈때 얼매나 '남자의 조건'을 따집니까? 집안은 괜찮은지...학벌은 어떤지...생활능력은 있는지...무슨 직장인지...건강한지... 그런데 당시에 "바보 중에 바보"라고 하는 온달이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시집을 가? 자신은 평민도 아닌 공주였는데... 온전한 정신을 가진 공주였는지....아니면 뭔 헨디캡이 있었던 여자였던지..ㅎ [인어공주] 독일 라인강에 있어야할 "인어공주"가 "아차산 생태공원"에 나들이를 하셨나? ㅎ 저 인어공주는 원래 '파란문'의 애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랫도리가 없어서 차 버렸죠. ㅎㅎ 믿거나 말거나...ㅋ [삼거리] 3:17 "아차산생태공원"을 나가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면 그 유명한 "워커힐"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도 둘레길이 어떻게 이어질지 모릅니다. 안내도에는 우측 자동차 도로를 따라 "광나루역"으로 가도록 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좌측 "광장동 골목길"로 이어지길 기대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위성지도 사진을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촬영 지점이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입니다. ['현위치'에서 '광나루역' 가는 상세지도] 이 사진 위의 "삼거리" 사진을 촬영한 장소가 이 위성사진의 [현위치]입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도에는 이 사진의 '하늘색선'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아직 확실하게 둘레길을 만들지는 않았으니 변경될지도 모릅니다. 이 '하늘색선'은 모두 자동차도로를 지나고 있으니 둘레길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죠? 제가 진행한 '빨간색선'은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을 등산하는 일반 산객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루트이며 가장 가깝고 볼거리가 있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둘레길이 이어질지 두고 보겠습니다. [생태숲] 도로를 피해 이정표가 알리는 "광나루역 방향"으로 내려 가면 "아차산생태공원"이 잠시 이어지고.... [광장동] 3:20 "아차산생태숲"이 끝나는 곳 쯤에서 "서울광장초등학교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울광장초등학교"를 우측에 끼고 골목을 따라 내려 갑니다. [골목길] 생태숲을 지나면 먼저 좁은 골목길이 나오며 앞에는 "아차산 닭 한마리"라는 음식점을 알리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 갑니다. ['광장초등학교' 정문 앞] 3:22 그러면 "광장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게 되며... [삼거리] "서울광장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나가서 "광나루역"으로 갑니다.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 1번출입구] 3:25 "천호대교"로 연결되는 "광장동사거리"가 나오며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1번출입구"가 나오며... 여기서 "서울둘레길2구간 용마-아차산구간"을 종료합니다. [거리 고도표] GPS로 측정한 고도표입니다. 총거리는 "14km"였으며 "4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구간은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조금 쉬운 등산코스였습니다. 이것으로 "서울둘레길 전구간"을 종주했습니다. 다른 구간은 저의 둘레길 종주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구간은 완성되는대로 다시 한번더 종주해 보겠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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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불암산 구간" 당고개역-철죽동산-전망대-넓적바위-태릉-화랑대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1코스"로 알려진 "수락산구간""에 이어서 "불암산구간"을 갑니다. ['불암산구간' 안내도] 잘 걸으시는 분들은 "수락산코스"와 "불암산코스"를 한번에 완주 합니다. 등산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걸을수 있으나 지역적으로 멀리 사시는 분들은 이 코스에 접근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두번으로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당고갸역 2번출입구'] 12:35 2014년 6월 4일 (수) 맑음 "서울둘레길 불암산구간""4호선 당고개역 2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2번출구]로 나가 좌측 도로를 따라 100m쯤 올라 갑니다. [삼거리] 12:38 그러면 처음으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삼거리를 건너 우측으로 30m쯤 가서 다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길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으니 조금만 유의하면 길찾기는 문제 없겠습니다만 [골목] '상계동'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서울둘레길이 산과 숲길로 연결되 있지 않은 마을 골목길입니다. 이런 골목길은 둘레길에서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3~4분 골목길을 진행하면.... [들머리] '현대 I'PARK 아파트'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당고개역 2번출구]에서 이곳까지 길찾기가 약간 어렵습니다만, 이곳부터는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어 별도로 길찾기를 할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들머리] 12:44 들머리로 들어 가면.... [철죽동산] 오솔길이 열리며 불암산의 한 봉우리인 "360.8m봉"이 보입니다. 이곳이 "철죽동산"이라고 하며, 또한 "넓은마당"이라고도 하더군요. 100m쯤 들어 가면.... [둘레길 삼거리] 12:46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은 '수락산'에서 "덕릉고개"를 둘러 오는 "보조서울둘레길"과 다시 합류하는 곳이더군요 [안내도] 현위치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덕릉고개"의 유래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중종'의 세번째 와이프인 "문정왕후"의 아들인 "13대 明宗"이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습니다. "문정왕후"의 무덤이 이 근처 "태릉"이고 "명종"의 무덤이 "강릉"이죠? 뒤따라 등장하는 왕이 제가 늘 나쁘게 평가하는 제14대 "선조"입니다. 도저히 왕이 될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선조'였습니다만, 붕당세력들의 도움으로 왕이 됩니다. 다시말해 비정상적으로 왕이 되어 언제나 왕권을 유지하는데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비협조적이거나 백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들을 정적으로 간주하고 처단했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적 전란 속에서도 국가의 안위보다 왕권의 안위를 먼저 생각 할 정도로 소심한 쪼다리 왕이어서 많은 충신들이 처형 당하고, 나라는 망신창이가 되었지요 쪽바리들이 쳐들어 오니까 백성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북쪽으로 도망을 가질 않나.... 적군과 열심히 소신껏 싸우는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않한다고 죽일려고 하질 않나... 대표적인 분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수락산' 조망]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의 고개가 "덕릉고개"입니다. "덕릉고개"에서 이어져 오는 '보조서울둘레길'이 앞에 있습니다. 소심파 왕 "선조"는 자신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를 이 근처 '별내면 덕송리'에 봉했습니다. '덕흥대원군'은 조선왕조 최초의 대원군이며 '중종'의 일곱번째 아들로 서출로부터 태어 나서 '선조'는 도저히 왕이 될수 없던 족보 위치에 있다가 붕당정치세력들의 도움으로 왕이 되었기에 언제나 의심 많고 왕권 안위를 걱정하는데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 '선조'는 자기 아버지를 왕으로 권위를 높여야 자기도 위상이 높여 질것으로 생각하고 왕이 아니었던 아버지의 묘도 왕의 묘를 부를 때 쓰는 "릉 陵"으로 부르기 위해 술수를 썼다고 전해져 오는데 기록으로도 남겨져 있다는군요. 그 술수가 성공하여 "덕묘"가 "덕릉"으로 불리워지게 되었고, 이 고개의 이름도 "덕묘 德墓고개"가 아닌 왕릉을 칭하는 "덕릉 德陵고개"가 되었다는거죠 [불암산 둘레길 출발] 쪼다리 왕 "선조"가 사용했던 술수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답니다. "선조"가 왕위에 오르면서부터 아버지 덕흥군의 '묘 墓'를 "릉 陵"의 수준으로 높이려 했으나 신하들은 법에도 없는 것이어서 끝내 불가하다는 대답 뿐 이었답니다. 선조는 할 수 없이 신하들을 설득하는 일을 단념하고 대신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믿을 만한 내시를 동문밖에 있는 가게로 내보내어, 별내면에서 나무와 숯을 실은 수례를 끌고 "덕묘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들어 가는 장사꾼에게 어디를 지나서 이곳까지 왔느냐 물어서 그가 “덕흥대원군의 '묘'를 지나서 왔다”고 하면 장사를 못하게 돌려 보내고, 만일 "덕흥대원군의 '릉'을 지나서 왔다"고 하면 가게 안으로 불러들여 술과 밥을 후하게 대접하고 나무와 숯을 후한 값으로 쳐 모두 사들여 주도록 하였답니다. 이 소문은 한 사람 두 사람 입소문으로 삽시간에 불길처럼 퍼져 나갔겠지요. 그리하여 사방에서 나무와 숯을 끌고 온 장사꾼들이 모두 덕흥대원군의 '릉'을 지나왔다고 떠들어 대니 정식으로 '릉 陵'이라 반포한 것보다 효과가 커서 후세 사람들은 저절로 이 묘소를 "덕릉 德陵"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이 고개의 이름도 자연히 "덕릉고개"가 되었다고 하니 "선조"를 효자라 해야겠습니까? 아니면 꼼수의 대가라고 해야겠습니까. 이리하여 "덕묘고개"는 "덕릉고개"로 불리워지게 되었다는 웃지 못할 내력을 가지게 되고.. [갈림길] 12:49 ★길조심★ "철죽동산"에서 계곡을 하나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우측으로 가면 아파트 단지로 내려 갑니다. [공원쉼터] 곳곳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상계동' 주민들의 공원이었습니다. ['경수사''천보사' 입구] 12:51 "천보사 경수사" 입구를 지나 도로를 따라 마을로 잠시 내려 가면... [둘레길 갈림길] 12:53 다시 숲속으로 길은 안내됩니다. [숲길] [계단길] 3~4분 숲길과 계단길을 진행하면.... [약수터] 12:57 약수터가 나옵니다. 동네 노인들이 장기를 두고 있더군요. 이정표를 따라 좌측 산속으로 들어 갑니다. [오름길] 100m쯤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상계역' 갈림길] 12:59 사각정자가 있는 "상계역 갈림길"을 지나고 [내림길] 6분 정도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불암산 주등산로-상계역갈림길] 1:05 "상계역"에서 "불암산"으로 오르는 주등산로를 지나 갑니다. [둘레길] "불암산 주등산로"는 정상을 향해 올라 가고 둘레길은 산 옆구리를 돌아 갑니다. [숲길] 산책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둘레길입니다. [숲속도서관] 1:10 숲속도서관도 있고... [계곡] 10여분 숲길을 거닐면... [불암산 횡단형 건강산책로 안내도] "서울둘레길 불암산구간"은 "불암산둘레길"과 겹치고 있더군요. [둘레길전망대 갈림길] 1:19~1:35 숲속 공원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전망대를 다녀 갑니다. [불암산둘레길 전망대] "불암산둘레길 전망대"가 3층 높이로 설치되 있어 올라 가 봅니다. [불암산 정상부 조망] 전망대에 오르니 "불암산 정상부"가 훤히 조망되고... [수락산 조망] 북쪽으로는 "수락산"이 조망되며, 특히 '서울둘레길'이 옆으로 지났던 "귀임봉"이 보이는데 '귀임봉'에서 수락산 정상까지는 제법 먼 거리이군요. 이렇듯 산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완전 다르게 보입니다. [도봉산 삼각산 조망] 서쪽으로는 "삼각산"과 "도봉산"이 위용을 뽐내고 있고... [남산 관악산 조망] 남서쪽으로는 "남산"과 "관악산", 그리고 "쳥계산"이 보입니다. [청계산 용마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서울市界"와 "서울둘레길"이 지나는 "망우리공동묘지"와 "용마산"이 보이는데 다음 구간엔 저 산줄기를 따라 가야 할듯.... [숲길] 전망을 마치고 숲길로 돌아와 다시 잠시 진행하면... [넓적바위] 1:38~2:04 "넓적바위"라고 하는 조금 특이한 바위를 지납니다. 이곳에서 25분 정도 휴식 [詩畵展] 2:06 "넓적바위"를 지나면 다시 숲속공원이 나오는데 詩畵展을 하고 있고 [詩畵展] 詩 몇수 감상하고 갑니다. [詩畵展] 100m쯤 숲속을 거닐면... ['학도암' 갈림길] 2:08 "학도암"이라는 절간으로 오르는 도로를 건너 갑니다. 이 곳은 "상계동"을 지나 "중계동"이더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10여분 진행하면... ['하계역' 갈림길] 2:17 "하계역 갈림길"을 지납니다. 이제부턴 "하계동"인가 봅니다. [숲길] 숲길을 잠시 거닐며는 [약수터] 2:19 또다시 약수터를 지나고... [계단 오름길] 약수터를 지나면 계단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불암산 둘레길"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8~9분 이어 집니다. [소나무 숲길] 소나무가 늘어선 능선길에 올라 잠시 더 진행하면... [삼거리] 2:29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공릉산백세문"에서 오르는 "불암산 주능선 등산로"이더군요. 좌측으로 가면 "삼육대 갈림길"로 가서 '불암산'으로 올라 갑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내림길] 왼쪽엔 "태릉"과 "태릉사격장"의 울타리가 있는데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갑니다. [전망대] 2:32~2:36 그러면 다시 전망대가 나옵니다. [예봉산 검단산 조망] 전망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검단산"이 조망되고 ['망우리묘지' 용마산 아차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태릉 CC"와 "육군사관학교"가 펼쳐져 있는데 그 뒤로 '망우리공동묘지'가 있는 "망우산"과 "용마산" "아차산"등이 조망됩니다. [내림길] 10여분 주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면... [공릉동의 유래] 2:46 "공릉동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는 쉽터를 지나고... [군부대 통과] 군부대를 옆으로 통과합니다. [산행 날머리] 2:50 산행을 끝내고 먼지를 터는 곳을 지나면... [백세문 가는 길] 군부대길과 함께 하는 산행로로 하산 합니다. ['서울여대'] 좌측 울타리 사이로 "서울여대"가 보이면 [공릉산백세문] 3:02 "공릉산백세문 孔陵山百歲門"에 도착합니다.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현위치] [불암산둘레길 안내도] [공릉산백세문 앞] "백세문"을 나와 뒤돌아 보았습니다. 길 건너편에 '원자력병원 통합검진센타'가 보이는군요. ['화랑대역' 사거리로 가는 길] 10여분 "화랑대역 사거리"로 걸어 갑니다. ['화랑대역' 사거리] 3:14 "화랑대역 사거리"에서 둘레길은 직진하라고 합니다만 오늘 둘레길 도보여행은 여기서 끝내고.... [태릉 강릉] 3:33 여기까지 왔으니 "태릉"을 잠시 둘러 보고 갑니다. 그런데 "화랑대역 사거리"에서 "태릉"까지는 제법 멀더군요. 20여분 걸어야 했습니다. [태릉 강릉 안내판] [태릉 강릉] 들어 가 보려는데 '무덤 구경하는데 돈' 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덤 구경은 생략하고 [태릉] [강릉] "태릉"과 "강릉"의 조형도만 촬영하고 버스를 타고 "화랑대역"으로 갔습니다. [화랑대역] 3:52 "당고개역"에서 "화랑대역"까지 7.8km로서 2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태릉"을 다녀오는 거리와 시간은 제외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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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수락산 구간" 도봉산역-수락골-노원골-천상병공원-당고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1코스"로 알려진 "수락산구간""을 갑니다. ['수락산 구간' 구글맵] "서울둘레길 제1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을 지나 "화랑대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도상거리로 "7.2km"를 갑니다. 실제 걸으며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가니 GPS 측정거리는 "7.84km"였습니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수락산' 조망] [7호선 도봉산역] 2층에서 바라보는 "수락산"과 "불암산"입니다. "서울市界"는 여기서 저 산들의 정상 능선을 이어 갑니다만, 둘레길은 저 산들의 하단부 옆구리를 둘러 갑니다. ['도봉산역'] 11:40 2014년 5월 19일 (월) 맑음 박무 [도봉산역]은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곳입니다. [7호선 동쪽 출구]로 나가 트랙킹을 시작합니다. 서울의 최북단에 있는 [도봉산역]이라 이곳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어쩔수 없이 매우 늦은 시간에 둘레길을 출발합니다. ['서울창포원'] [도봉산역] 동쪽 출구로 나가면 바로 "서울창포원 정문"이 나오며 둘레길은 "창포원"을 통과하여 "수락산"으로 갑니다. ['수락산-불암산 구간' 안내도'] "서울창포원" 정문에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더군요. "수락산-불암산코스"는 15km로 7시간 30분이 걸린다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오늘은 "수락산구간-7.2km"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창포원 'Book & Caffe'] "서울창포원"을 간단하게 둘러 보고 갑니다. "Book & Caffe"라는 건물이 있는데 .... 관리실인지 도서관인지 카페인지...모르겠고 [서울창포원] "서울창포원 홈페이지"에서 인용합니다.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인 서울창포원은 약1만6천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었습니다" "창포"와 "붓꽃"은 모양이 비슷하지만 식물 분류상 다른 식물이라고 하는데 이 식물원의 이름은 "서울창포원"이면서 키우는 식물은 "붓꽃"을 키운다고하니 이상합니다 식물에 대해 워낙 문외한이어서 이런 정도 언급하고...떠납니다. ['서울창포원' 통과] "붓꽃"을 키운다는 "창포원"을 통과합니다. 저는 두번째로 통과 하는데 "서울市界종주"를 할때에도 통과 한적이 있습니다. 여느 공원과 같아 특별한 볼거리는 없는듯한데... ['서울창포원' 후문] 11:44 "서울창포원 정문"에서 "후문"으로 '서울둘레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문으로 나가면 건너편에 "중량천"이 흐르고 있으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상도교"까지 '중량천'을 따라 갑니다. ['상도교'] 11:48 그러면 "상도교" 앞에 이정표가 다리를 건너 가라고 안내하고.... "상도교"를 건너 가면... ['수락리버시티공원'] 11:50 "중량천"을 건너는 "상도교"를 지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건너편에 있는 "수락리버시티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도봉산 조망] "수락리버시티공원"으로 들어가 뒤돌아 보면 지난주에 올랐던 "도봉산"의 "仙人峰-萬丈峰-紫雲峰"이 위용을 뽐내고 있고... ['수락리버시티공원' 통과] 좌측 개천이 "서울市界"입니다. 그러니 좌측 아파트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이고 우측 아파트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입니다 둘레길은 "수락리버시티공원" 수변길을 따라 100m쯤 진행합니다. [갈림길] 11:54 ★길조심★ 그러면 우측으로 올라 가는 계단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정표도 있으나 그냥 직진해서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으니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둘레길은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3번국도' 위 육교-서울市界] 11:55 [3번국도]가 "서울 상계동"과 "의정부시 장암동"을 이어주는 곳에 육교가 있으며 육교를 건너 갑니다. [서울 방향] 육교 위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서울市界"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며... [의정부 방향] 북쪽방향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입니다. 순환고속도로는 "수락산터널"을 빠져 나와 "사패산터널"로 가고 있습니다. [수락산 가는 길] 市界 육교를 지나면 "수락산"으로 가는 길이 훤히 열리는데 저 앞에 보이는 정자로 갑니다. [근린공원길] 정자 앞으로 가면 "수락산"으로 가는 공원길이 열리는데 이 길을 따라 직진해서 끝까지 올라 갑니다. 그러면... [갈림길] 12:02 "수락산 등산로"와 '둘레길'이 갈라지는 [갈림길1]이 가로등과 함께 나옵니다. 이곳부터 "수락산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현위치] "수락산 둘레길 안내도"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수락산 둘레길"은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7.2km"이군요. ['수락산둘레길' 입구] '서울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제일 먼저 개통한 구간이 "수락산 구간"이었답니다. 저는 이제서야 "서울둘레길 수락산구간"을 가는군요. [둘레길] "수락산 둘레길"은 "빨래판" 처럼 작은 능선과 계곡이 많아 오르내림이 많았습니다. 둘레길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않되겠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2] 12:10 [갈림길2]가 나타납니다. "수락산 둘레길" 구간에는 다섯개의 갈림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두번째 갈림길로서 '수락산 정상 등산로'로 갈수 있는 삼거리였습니다. 4분 정도 더 진행하면... [갈림길3] 12:14 갈림길이 여러갈래인 [갈림길3]을 지나 갑니다. 이곳은 "수락초등학교"와 연결되는 갈림길이었고... 언제나 이정표를 유의하며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쉼터] 12:15 쉼터를 지나 100m쯤 진행하면... [수락산역 갈림길] 12:18 [수락산역]과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고... [다리] 바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그러면... [수락산역 갈림길] 12:19 ★길조심★ 비포장도로 수준의 넓은 길을 만나는데 [수락산역]과 연결되는 길인데 바로 좌측 길로 방향을 바꾸어야 하더군요. [길조심 구간] ★길조심★ 방향을 바꾸어서도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좌측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수락산주등산로'로 가는 길] 다리를 건너 가면... ['수락산주등산로' 만나는 곳] 12:22 다리를 건너면 "수락산 주등산로"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수락산주등산로'] 이 길은 수많은 "수락산 등산로" 중에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되겠습니다. "도솔봉"과 "치마바위" 사이 안부로 올라 가는 코스입니다. [수락산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노원골'로 가는 둘레길 입구] 12:24 '수락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상계1동' '은빛마을'] 아랫쪽엔 '상계1동' '은빛마을 아파트'가 보입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른 긴 계단길을 오르고... [계곡] 다시 계곡을 건너면.... [갈림길] 12:32 ★길조심★ 이정표도 없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 해야 하는 곳입니다. [숲길'] 다시 계곡을 지나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4-전망대1] 12:37 [갈림길4]가 나오는데 전망대가 설치되 있습니다. 여기서 오르는 등산로는 "도솔봉"으로 직접 오르는 코스인듯.... [상계-하계동 조망] 오늘은 연무로 조망은 시원치 않아 아쉬웠습니다. [내림길] [갈림길4]에서 100m쯤 내려 가면... [전망대 갈림길] 12:39 [전망대 갈림길]이 나오며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진다고 알려 줍니다만 전망대까지 20m라고 하니 직진해서 전망대를 들렸다가 갑니다. [전망대2] 두번째 전망대인 이곳이 전망대로서는 가장 전망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가서 조망을 하면... ['도봉산' 조망] "도봉산"이 조망되고... ['북한산' 조망] 연무 속에 "북한산"도 조망됩니다. [둘레길] 조망을 마치고 둘레길로 회귀하여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5] 12:49 [갈림길5]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계단] 제법 긴 계단을 내려 가면.... ['노원골'] 1:13 두번째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노원골"을 만납니다. [현위치] 이곳에 안내도가 있는데 이곳에서 "천상병공원"이 가깝다고 알려 줍니다. 그래서 "천상병공원"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언제 또 오겠습니까 [수락산 등산로] "노원골"이며 "도솔봉"으로 통하는 등산로입니다. [둘레길 갈림길] 1:14 아랫쪽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좌측 개울을 건너 갑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천상병공원"을 다녀와 둘레길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거리'] "노원골 등산로"를 벗어 나 마을로 내려 가면 "서울디자인거리"라는 길이 [수락역]으로 이어 지더군요. 상계1동입니다. 100m쯤 더 내려 가면.... ['천상병공원'] 1:18~1:23 "천상병공원" 공원이라고해서 제법 규모가 있는가 생각했는데 삼거리 가운데에 조그마하게 있더군요. 사각정자가 하나 있는데 "귀천정 歸天亭"이라고 ... 우리나라 최후의 순수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천상병 千祥炳 시인"의 공원이랍니다. 먼저 시인의 약력을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천상병 시인"은 1930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마산으로 귀국하여 '마산중학교'를 다녔고 '서울대 상대'를 수료하였답니다. 1980년에는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주하여 살며 '수락산'를 자주 찾았다는군요. 위의 약력에는 '서울대 상대'를 수료했다고 나옵니다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졸업하지 않고 4학년1학기때에 자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는 시인으로 살 예정이니 대학 졸업장은 내 삶에 의미가 없다"라고 유명한 자퇴의 이유를 남기고 학교를 떠났지요. ['귀천'] "귀천 歸天"이라는 이 詩는 너무 유명해서 추가로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 다만 "천상병 시인"이 이 詩에서 언급하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소풍 길"이라는 싯귀가 그에게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소풍길 이었을까?" 라는 의문을 저는 갖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그의 고난의 길을 알아야 그 의미를 짐작할수 있거던요. 그의 다른 유명한 詩를 한수 더 보여 드립니다. [소풍] - 천상병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의 삶이 소풍이었다고 그 소풍이 아름다웠더라고 오늘 한쪽의 일터에서는 굴뚝위에서 농성을 하고 바람이 바뀌었다고 다른 쪽의 사람들은 감옥으로 내몰리는데 이길이 소풍이라고 따르는 식구들과 목마 태운 보따리 숲에 쉬면 따가운 쐐기 길에는 통행료 마실 물에도 세금을 내라는 세상 홀로 밤길을 걷고 길을 빛추는 달빛조차 몸을 사리는데 이곳이 아름답다고? ['천상병 시인' 동상] 조그마한 "천상병" 가로공원에는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다음과 같이 느껴 집니다. 몰골이 앙상한 행려병자 같은 시인은 이제 하늘나라로 가려고 일어 서는 듯합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이 하늘로 가려는 시인을 붙잡고 못가게 메달리는 듯 하군요. "아직 갈 때가 아니에요~"라고 어린이들이 생때를 쓰는듯 합니다. 강아지까지 시인의 고무신을 껴 안고 하늘로 가지 말라고 하는 듯하게 보여 저에게는 무척 슬픈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새'] 1967년에 당시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동백림간첩단사건"을 기억 하시나요. 독일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거나 유학중인 학생들이 간첩활동을 했다는 것이었죠. 그 중에는 유명한 작곡자 "윤이상씨", 화가 "이응로"씨 등 200여명을 체포하여 재판에 넘겼는데 발표와는 달리 최종 대법원에선 간첩혐의에 대해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던 사건이었죠. 지금까지도 독재정권의 정권연장을 위한 국면 전환용 조작사건이라고 회자되고 있는 사건이죠. 당시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을 알아야 그 사건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여 "삼선개헌"을 위한 준비를 하려는데 최대 걸림돌이 개헌을 위한 국회의원 2/3 의석수 확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967년 6월 8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2/3 의석수를 확보합니다. 하지만 부정선거라는 규탄이 전국에서 일어나는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까지 부정선거 항의 시위에 참가하는 '자유당 3.15부정선거' 이후 최대의 데모가 일어났죠. 그때 저도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소극적이었지만 데모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박정희정권'은 30개 대학과 148개 고등학교를 임시 휴업시키는 등 데모를 진압하려했습니다. 당시로는 주요 도시의 모든 고등학교 대학교가 휴업 당한거였지요. 박정희정권의 장기집권을 둘러싼 분기점에 놓여 있었는데.... 이 때에 등장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메뉴인 간첩단사건"이 발표되어 공안정국이 시작되는데, 그 간첩단사건이 바로 "동백림간첩단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지휘자는 '날으는 새도 떨어 뜨린다'는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었죠. 그런데 외국에 나가 본적도 없는 "천상병 시인"도 간첩단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발표됩니다. 모두 의아해 했는데 범죄사유가 "서울대 상대의 동기동창인 '강빈구'가 간첩인 것을 알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가 갖고 온 공작금을 받아썼다는 혐의"였습니다. 서울대 동기동창 '강빈구'는 독일에 갔었을 때 '동 베를린'에 여행 갔다가 왔다는 사실을 '천상병'에게 자랑삼아 이야기 했는데 이것이 간첩행위와 간첩 불고지죄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 당시엔 독일도 '동.서독'으로 분단된 국가였지만 "동베를린"으로 여행을 할수 있던 때여서 "동베를린"에 갔다 온 것은 한국인에겐 자랑거리였답니다. 공작금이라고 하는 것도 그 친구로부터 가끔 막걸리값을 얻어 사 먹었는데 그것이 공작금으로 몰려 당시 '남산 중정 지하실'에 끌려가 엄청난 고문을 당하며 반신불수가 되며 6개월이나 감금 당하며 죽다가 풀려 났답니다. 특히 전기 고문을 수차례 당했는데 성기에 전기고문을 해 생식능력을 상실해 자식을 낳지 못하는 천인공노 할 지경에 이르렀지요. 중앙정보부는 전기고문을 하면서까지 간첩단으로 몰려고 했으나 혐의를 찾지 못하고 풀어줬는데 "천상병 시인"은 그 이후 완전히 폐인이 되어 고행길로 들어서서 술을 마시며 奇行을 했지요. 국가기관에 의해 저질러지는 이런 일들은 아직까지도 정치적 고비마다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는 "천상병 시인"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가 노래한 "이 세상은 아름다운 소풍길"이라는 싯귀가 정말일까?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생식능력이 없는 '천상병 시인'을 남편으로 맞이한 "목순옥(睦順玉)여사"가 운영하던 '종로구 인사동'의 "귀천 歸天"이라는 전통찻집도 문을 닫았더군요. "목순옥여사"가 <시인 세계> "2007년 가을호"에 <시인의 아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의 일부를 소개하며 "천상병 시인"을 회고해 봤습니다. "남편이 소풍을 끝내고 하늘나라로 간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아직도 소풍길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소풍길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이 세상에 남기고 가야할 일이 아직 남았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녀도 2010년 8월 남편 곁으로 "歸天" 했더군요. [둘레길 '귀산'] 1:26 "천상병공원"을 둘러 보고 다시 둘레길로 돌아 왔습니다. '천상병시인'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라고 "歸天"이라 했지만 "파란문"은 "나 산으로 돌아 가리라~" "歸山"입니다. ㅎ [삼거리] 1:29 ★길조심★ 산으로 돌아와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벌써부터 망가졌더군요. [쉼터] 1:30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갈림길] 1:31 [마들역] 갈림길에선 좌회전하고... [ 양탄자] 비가 와도 질퍽거리지 말라고 돈을 덮어 놨고... [멧돼지바위?] 1:34 저 바위는 제 눈에는 "멧돼지"로 보이는데... [둘레길] 100m 정도 진행하면.... ['마들역' 갈림길] 1:36 다시 [마들역] 갈림길을 지나고... [갈림길] 1:37 ★길조심★ "귀임봉 285m" 갈림길을 지나는데 자칫 직진하기 쉽더군요. [사거리] 1:37 이어서 [마들역] "귀임봉"으로 갈라지는 사거리를 직진해 가고 [둘레길] 10여분 둘레길을 진행 하면.... [갈림길] 1:46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따라 진행하고... [둘레길] 8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 하면.. [운동시설 쉼터] 1:54 운동시설이 있는 "귀임봉 갈림길"을 지나 [갈림길]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무른 표시가 없습니다. 알고보니 어디로 가나 다시 만나더군요. [전망대3] 1:56~2:05 세번째 전망대를 만나는데 ['불암산성' 조망] "불암산"의 "불암산성"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그 아래엔 '상계동 아파트단지'들이 조망되는데 둘레길이 매우 높은 곳에 설치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임릉구간] [전망대3]을 지나면 암릉구간이 나타나는데 [낙석방지시설] 낙석방지시설이 나오는데 위의 산봉우리가 "귀임봉 285m"입니다. [전망대4] 2:11 네번째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도 많군요. ['불암산' 조망] 여기에선 "불암산 佛岩山 509.7m""불암산성"이 있는 봉우리가 함께 조망됩니다. ['상계-하계동 조망] "노원구 상계-하계지구"가 연무 속에 펼쳐지는데 이곳의 위치가 제법 높은 곳이란걸 느낄수가 있지요? 그래서 이 주변 '地形圖'를 보고 가겠습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주변 지형도] 동그라미로 표시한 곳이 이 주변입니다. 둘레길이 "귀임봉 285m" 정상 가까운 곳으로 나 있다는 걸 알수 있지요? [암릉구간] "귀임봉"을 이루고 있는 암벽을 통과하면... ['綠色샘골'] 2:16 "녹색샘골"이라는 약수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공식적 둘레길은 아닌듯 한데 오다보니 이곳으로 왔더군요. 이 구간은 길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동네분들에게 길을 물어서 진행합니다. [정자 쉼터] 정자 쉼터를 지나면 다시 오리지날 둘레길을 만나고... [갈림길] 2:21 이정표 따라 잠시 진행하면... [둘레길 삼거리] 2:22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는 모든 방향이 둘레길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오리지날 둘레길은 여기서 우측 "당고개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안내판을 보니 좌측길은 "덕릉고개"를 둘러 가는 '보조둘레길'이었습니다. 다음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와 '보조노선안내도'] "덕릉고개"를 둘러 진행하는 "보조둘레길"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5.6km"나 되는군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둘러 보시고... ['당고개역'으로 가는 내림길] 저는 "당고개역"으로 6~7분 내려 갑니다. [갈림길] 2:32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기 쉽겠더군요.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바로 '상계동' 마을이 나오며 ['화엄사'앞 통과] "화엄사"라는 절 같지 않은 절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당고개역'으로 가는 마을길] [당고개역]이 보이는 가파른 마을길을 내려 가면..... ['당고개공원' 앞] 2:38 "당고개공원"이 있는 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 [당고개역]으로 갑니다. 이정표들이 보이지 않으니 무조건 [당고개역 3번 출입구]로 가면 되겠습니다. ['당고개역' 가는 길] [당고개역 3번 출입구]를 찾아 올라 갑니다. ['당고개역 3번 출입구'] 2:43 [당고개역 3번 출입구] 앞에 이정표가 나옵니다. 둘레길은 [3번출입구]에서 [2번출입구]로 나갑니다. '서울둘레길'은 전철역도 통과를 하는군요. ['당고개역 2번 출입구'] [2번출입구]에서 다음에 갈 "불암산 구간"이 시작됩니다. 오늘 트랙킹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구글어스 산행괘적] 오늘 진행한 "서울둘레길 수락산구간"의 트랙킹을 마치고 구글어스를 통해 지나온 괘적을 확인해 봅니다. GPS 측정 거리 : 7.84km 걸린 시간 : 3시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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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제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 탐방기 2부 가양역-가양대교-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불광천- 수색산-봉산-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구파발역 ★ 1부에서 이어 집니다 ★ [수색교-디지탈미디어쎈타역 갈림길] 1:13 "수색교"를 통과하여 계속 '불광천' 수변길을 따라 갑니다. [불광천 수변길] "수색교"에서 10여분을 다시 진행하면..... [갈림길] 1:23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방향표시기'가 설치되 있으며, "한강에서 3.25km"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불광천"을 버리고 좌측 "증산로"로 올라 가야 합니다. 많은 선답자들이 직진해서 알바를 한 곳이니 유의 하여야 겠습니다. [도로로 올라 가는 길] "불광천"에서 "증산로" 도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증산로 횡단] "증산로" 도로로 올라 가면 바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며 둘레길은 길을 건너 건너편 주유소 옆 골목으로 이어 집니다. [은평구 증산동 '정보도서관' 앞 골목] 주유소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증산정보도서관"과 "천연교회"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이 골목을 끝까지 직진하여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길안내판도 잘 보이지 않으니 무조건 직진하여 끝까지 올라 갑니다. ['증산체육공원' 가는 길] 10여분 계속 직진하여 골목을 통과합니다. ['증산체육공원' 입구] 1:34 그러면 '증산체육공원 입구'가 나오고.... 조금 더 직진해 올라 가면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 체육공원 화장실이 나오는데 둘레길은 화장실 앞으로 20m쯤 조금 더 가면 ['봉산' 입구] 1:37 "서울둘레길 봉산구간"을 알리는 표지목과 안내도가 있는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턴 길찾기가 쉬워 집니다. [현위치] "봉산~앵봉산 구간"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16.95km라고 하며, 8시간 29분이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이 안내도를 만든 사람이 누군이지 모르겠으나 분명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거나 산행 경험은 전혀 없고 탁상행정이나 하는 한마디로 "X도 모르는 사람"이 만들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안내도에 안내되는 거리나 시간을 어떻게 저리 상세하게 표기 할수 있습니까? "16.95km"를 걷는데 "8시간 29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8시간 29분"이라니..ㅎ 탐방객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으면 "17km"를 "약8시간반"이 걸린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8시간 29분?...ㅎㅎ 그렇게 정확한 놈이 이런거 만들고 있냐? 제가 직접 걸으며 걸린 시간은 약6시간이었는데, 어떻게 8시간 29분이라는 숫자가 나왔나요. 그리고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의 전체거리가 도상거리로 17km정도였습니다. "가양역~봉산입구 구간"이 8km정도였고,"봉산~앵봉산 구간"의 거리는 9km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오해하기 쉽게 "봉산~앵봉산구간"이 16.95km인듯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 "아쎈850"과 스마트폰 "오룩스"로 측정한 거리는 모두 18.7km였으며 걸린 시간은 5시간 55분이었습니다. 걷는 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어떻게 "8시간 29분"이라고 단정 지을수 있습니까 저는 '노을-하늘공원'을 둘러 보고 이런 거리와 시간이 나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증산체육공원'] "증산체육공원"이 좌측에 보이고.... [삼거리]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해 올라 갑니다. 우측길은 지름길이더군요. ['디지탈미디어씨티역' 갈림길] 1:40 능선에 올라 서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디지털미디어씨티역"으로 갈수 있다고 하는데 1.7km라고 알리고 [숲길] 산책길이 훤하게 열리며.... 100m쯤 진행하면... ['증산역' 갈림길] 1:42 지름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서울둘레길 이정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 [산책로] 주민들의 건강산행코스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 이 주변 집값이 좀 오를텐데.....이미 올랐나요? ㅎ 5분 정도 진행하면... [정자-쉼터-'은평터널 위'] 1:47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이 아래로 "은평터널"이 지나고 있는듯... ['165.2m봉' 가는 길] 산길에 카페트를 깔아 놨습니다. 푹신푹신... 비가 와도 질퍽거릴 걱정은 없겠습니다만... 그런데 이런 산길에 이렇게 돈을 바를 필요까지 있을까요? 예산은 꼭 필요하고 급한 곳부터 집행해야 할텐데... 툭 하면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하고...수 많은 시민들이 질타를 해도 항상 같습니다. [갈림길] 1:49 이제부턴 이정표와 안내판이 안내하는데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 우측길은 마을로 내려 가는 길이더군요. [삼거리] 1:50 방향표시가 어디를 가리키는지 약간 아리송하지만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 아주 짧은 거리이며 경사도 완만한 곳에 계단을 설치해 놨고... 서울시는 돈이 많은가봐요. [전망쉼터] 전망대를 설치해놔서 나가 봤는데 조망은 없더군요. 곳곳에 돈을 들여 시설을 해 놨는데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갈림길] 다시 갈림길을 만나지만 방향표지기 따라 계단으로 올라 가면.... ['165.2m봉'-서울市界] 1:54 "165.2m봉-서울市界"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곳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 제가 "서울市界"를 종주 할때 지나 갔던 "서울시-고양시의 市界"가 지나는 곳입니다. "서울市界"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봉우리의 높이가 "165.2m"인 봉우리였는데 이 주변에선 제법 높은 봉우리. 좌측으로 "수색역"까지 "3.22km"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이 아닌 "서울市界종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조선일보 발간 "월간山"의 기자들과 함께 쓴 "서울시계종주기"를 읽어 보시길... [둘레길] 이제부터 "서울市界"와 "서울둘레길"이 "앵봉산"까지 함께 합니다. 그리고 둘레길이 아니라 산의 능선을 따라가는 산행길이 되겠습니다. '서울둘레길'에서 "산의 둘레"를 걷지 않고 "산의 능선"을 걷는 구간은 이 구간과 "일자산 구간" 뿐이더군요. [갈림길] 1:59 이정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만 하지만 길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숭실중고교' 갈림길] 2:01 "숭실중고등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숭실중학교"까지 400m랍니다. [공원길] 주민들의 정원같은 둘레길입니다. [숲길] 8분 정도 잘 정비된 산행길을 가면.... ['상신초교' 갈림길] 2:09 "恩香亭"이라는 정자가 있는 "상신초등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상신초등학교"까지도 400m ['응암역' 갈림길] 2:11 여기서도 "응암역"으로 갈수 있군요. "응암역"까지 1.5km라고... [쉼터] 2:15 이곳 쉼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숲길] 10여분 숲길을 진행하면.... ['164m봉' 정상] 2:35 정자가 있는 "164m봉"에 오릅니다. [숲길] "164m봉"을 지나면... ['봉산' 조망] "164m봉"을 지나면 "184.7m봉"과 "봉산"이 가끔 숲 사이로 조망됩니다. ['덕산중' 갈림길] 2:40 갈림길에는 대부분 정자가 설치되 있군요. "덕산중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덕산중학교"까지 350m. 이 산줄기 바로 아래에 주택가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신사동"이 세군데 있지요. '강남구 신사동'은 "新沙洞"으로 쓰며 '모래'와 관련이 있는 곳이고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사동'은 "新士洞"으로 쓰니 '선비'와 관련이 있고 이곳 '은평구 신사동'은 "新寺洞"으로 쓰기 때문에 '새로운 절'을 지었다는 것에서 유래하는 것이니, 발음은 같아도 뜻은 완전히 틀리는 동네 이름들 입니다. '지하철6호선 신사역'은 "새절역"으로 바꿨더군요. ['서북병원' 갈림길] 2:44 "서북병원"이라는 곳까지 300m라는 갈림길을 지나고... 여기서부턴 '역촌동'이 시작됩니다. ['184.7m봉' 오르는 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8분여 오르면.... ['184.7m봉' 정상에서 '봉산' 조망] 2:52 "184.7m봉"에 오릅니다. "184.7m봉"에서는 "봉산"이 조망되는군요. ['봉산' 오름길] 6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운동시설] 2:58 "봉산" 바로 앞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 오르며.... ['봉산도시자연공원' 갈림길] "高恩亭"이라는 쉼터가 있는 "봉산도시자연공원 갈림길"을 지납니다. "봉산 정상"과 거의 붙어 있습니다. ['봉산' 정상] 2:59~3:04 "봉산 烽山 207.8m" "봉산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있는 제법 넓은 정상이었습니다. 봉화대가 있으며, 3.1운동 때엔 이곳에 주민들이 모여 횃불을 밣히고 만세시위를 했다는군요 ['봉산'의 유래] "봉산의 유래는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이곳에서 건강산행을 하는 주민 어른들에게 물어 보니, 옛날에는 이 산에 "봉수대熢燧臺"가 있어서 이 산의 이름을 "봉산 熢山"이라고 했을 뿐이며 현재 이것이 공식적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러나 동네에서 올려다 보면 이 산의 형상이 "거북이 모양"이라고 "거북이산". 즉, 한자로 "龜山 구산"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불리워 졌답니다, 그래서 이 동네의 이름이 "구산동 龜山洞"이 되었다고하니 어느 쪽이 더 신빙성이 있나요? [북한산 조망] 은평구와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북한산을 서쪽 "봉산"에서 조망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나요? 북한산은 완전히 바위산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서울주변 산군들 조망] 서울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보입니다. 멋집니다. ['앵봉' 조망] "앵봉"을 바라보며 빠르게 진행합니다. "봉산"에서 3분여 진행하면... [쉼터] 3:07 또 누워 쉬고 싶은 쉼터를 지나고... 이 아랫마을이 "은평구 구산동"입니다. 한자로 "龜山洞"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봉산"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봉황새"로 보는 동네가 있고, "거북"으로 보는 동네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보기 나름...ㅎ ['서오릉로' 가는 길] 3:13 "서오릉"이 가까이 다가 온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이정표를 지나고.... 이곳에서 휴대폰 밧데리를 갈아 끼고... [계단] 계단을 내려 가면.... ['골마루장작구이' 음식점] 3:25 "골마루장작구이"라는 음식점 앞 마당을 지나 "서오릉로"로 나갑니다. ['서오릉로'-서울市界] 3:26 "골마루장작구이음식점' 문앞에서 좌측을 보면 "대전차방호벽"이 보입니다. 이곳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市界가 되며 "벌고개"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건너편 산으로 건너 가야하는데 무단횡단을 할수는 없지요. 방호벽을 통과하여 앞으로 50m쯤 가면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니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앵봉산"으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오릉로' 건너는 방법]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대전차방호벽"으로 건너가 방호벽 아래에 있는 '둘레길 방향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올라 갑니다. 이 고개의 이름이 서울에서 고양으로 넘나드는 "벌고개"입니다. ['앵봉'으로 가는 길] '대전차방호벽' 옆으로 난 둘레길은 서울둘레길 중에서 가장 지저분하고 좁은 길인듯.... ['172.3m봉' 오름길] 산길로 접어들면 길은 다시 좋아지며 등산을 하는듯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172.3m봉' 정상] 3:45 "172.3m봉" 정상에 오릅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까지 280m라고 하는군요. "선일여고"가 이름을 바꾸었군요. 거의 평지인 능선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전망대] 3:50 전망대가 나옵니다. 아마도 "서오릉"을 조망하는 곳인듯 한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나무들로 조망도 시원치 않고... ['앵봉' 조망] "앵봉산"이 조망됩니다. 좌측이 모두 "서오릉"입니다. ['서오릉' 울타리] 지금부터 "앵봉산"을 벗어 날때까지 약30분정도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진행합니다. ['서오릉 후문'-'대성고 갈림길] 3:53 전망대에서 3분 정도 내려 가면 "서오릉 후문"이 나오는데 문은 훤히 열어 놓고 지키는 사람은 없는데 무단출입금지라는 표지판만 달아 놨습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너무 늦게 출발을 해서 시간관계상 바로 "앵봉산"으로 갑니다 ['서오릉' 울타리] 울타리를 따라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가면..... [정자-전망대] 3:59~4:04 이상한 이름의 정자가 있는 곳에 오릅니다. 저도 뭔 한자인지 모르겠는데....대략 "앵무새" "꽤꼬리"와 연관이 있는듯.... 좀 쉬운 이름을 붙이던지 안내판으로 설명을 좀 해 주던지 하면 좋겠습니다. [북한산 조망] 여기서는 북한산 "서부능선"이 가깝게 조망됩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북한산입니다. 지방에 사는 분들은 "서울"을 생각하면 먼저 "빌딩숲"을 연상한답니다. 당연하지만.. 그런데 요즘 지방에서 서울로 산행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무지 많아졌죠? 그들이 하는 말은 "서울은 수많은 인간과 빌딩만 있는 줄 알았더니 산이 더 많더라~" "산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지고 아름답더라~" "서울이 왜 서울인지 서울의 산들을 가봐야 서울의 진면목을 볼수 있다~" 라고 "설악산이 어떻고 해도 우리나라 그 어느 산들보다 서울산들이 훨씬 좋더라~" "그 이유는 아름답고 교통이 편해 접근하기 쉬워서 더더욱 좋더라~" 서울산 예찬을 하는 사람들은 "뭘 좀 아는 사람"들이죠? ㅎㅎ 서울에 사는 분들도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듯 ['서오릉' 울타리] 색깔이 바뀐 서오릉 울타리를 5분 정도 진행하면.... ['박석고개' 갈림길] 4:09 "박석고개"로 갈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 100m 쯤 잠시 올라 가면.... ['앵봉' 정상] 4:12 "앵봉산 鶯奉山 234.7m" "앵봉산" 정상은 통신시설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망대] 4:14~4:16 "앵봉산" 정상을 돌아 조금 내려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지나온 길 조망] 지나온 "서울둘레길"과 "서울市界"가 산줄기와 함께 조망됩니다. 바로 아래에는 "서오릉 西五陵"이 산재해 있는데 숲으로 릉은 보이지 않는군요. 군부대가 "서오릉"의 중심부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서오릉"에는 여섯기의 묘가 있는데도 "西五陵"이라고 하지요? 그 이유 아세요? ㅎ 왕과 왕비의 묘는 '릉'이라고 하지요. '예종' '추존왕 덕종' '숙종' '숙종의 소혜왕후' '영조의 정성왕후'의 다섯 릉을 "서쪽에 있는 다섯개 릉"이라고 "서오릉"이라 합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장희빈"의 무덤이 이곳에 하나 더 있는데도 "西六陵"이라고 하지 않지요. 그녀는 '숙종'의 와이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데도 왕비에서 폐서인으로 강등되어 사약을 받고 죽어 '릉'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못하고 "대빈묘"라 하고 '숙종 릉' 옆에 뭍혀있습니다. 다른건 모두 기억하기가 복잡하니까 한가지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西五陵"에는 陵이라고 하지 않고 "묘 墓"라고 부르는 그 유명한 "장희빈의 묘"가 있습니다. ['일산 고봉산' 조망] "한북정맥"이 통과하는 '일산'의 "고봉산"이 조망됩니다. 위풍당당하던 한북정맥은 한강 하류로 가면서 땅바닥을 기기 시작 합니다. "장희빈 張禧嬪"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여인입니다.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의 빈(嬪)이자 결국 '왕비'에까지 오르고...... 그녀의 본명이 "장옥정 張玉貞"이라고 알려진 "장희빈"은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무술이 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여인이며 구중궁궐 한밤중에 '숙종'을 어떻게 끝내주게 주물렀는지 하룻밤만 자고 나면 권력이 바뀌고, 무술이가 왕비가 되고.... 또한 귀하고 귀한 '숙종'의 아들까지 낳으니 그녀가 바로 '제19대 숙종'에 이어 등극하는 조선 제20대 왕인 "경종 景宗"의 어머니 입니다 영화와 TV드라마에서 수없이 조명한 "장희빈"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것들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장희빈'의 죽음에 대해선 "조선왕조실록 숙종실록"에는 '자진'했다고 기록되 있습니다. 모두 사사되었다고 알고 있죠?. 그것도 사약을 내 던지고 않먹겠다고 난리 부루스를 떨며..ㅎ 물론 '연려실기술'과 '인현왕후전'에는 사사되었다고 기록되 있습니다만... 드라마는 재미있게 연출을 해야 시청률을 올릴수 있으니 갖은 묘안을 찾아내 재미있게 꾸밀려고하니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오해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지요. 저 아래 "숙종"의 릉 옆에는 '장옥정'이 릉호를 받지 못하고 '묘'로 수백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西六陵"이 아니라 "西五陵"이라 불리워지며... ['앵봉' 내림길] 4:16 설치된 계단을 따라 "앵봉 전망대"를 잠시 내려가서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6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4:22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정표도 나뭇닢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심코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가면 알바입니다. 여기선 우측길-군참호 위로 가야합니다. [내림길] 내림길을 잠시 내려가서 [숲길] 숲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4:32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서울둘레길"은 4시방향으로 내려 가야합니다. "서울市界"는 계속 직진해 갑니다만.... [둘레길] 둘레길을 내면서 새로 개척한 길인듯한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정자] 4:37 정자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 [사거리] 4:38 ★길조심★ 정자를 지나자마자 바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방아다리생태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 이 길이 "방아다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더군요. [방아다리생태공원] 4:41 "방아다리생태공원"을 지나 가는데 "은평구 쓰레기소각장"의 뒷공원이었습니다. [방아다리생태공원] 쓰레기소각장을 건설하면서 조성한 공원인 "방아다리생태공원"은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혐오시설을 자연친화적으로 보이기 위해 만들었겠죠? 잘하는 일이지만 이용객이 '둘레길' 걷는 사람들 뿐이란게 좀 아쉽군요. 사실 동네 주민이 이곳으로 산책 나오지는 않겠죠? 지금까지 본대로 좋은 곳이 너무 많은데 [서울둘레길 '앵봉산구간' 출입구] 4:44 "방아다리생태공원 입구"가 "서울둘레길 앵봉산 출입구"였습니다. 앞에는 "은평구 쓰레기 소각장"이 있고... [현위치] 8시간 29분 걸린다는 완벽주의자의 안내를 보고 다시 한번 더 웃고.... [은평구쓰레기소각장] 냄새도 없고 연기도 없는 깨끗한 "은평구 쓰레기 소각장"을 통과해 [1번국도]로 내려 갑니다. ['1번국도'-'구파발역 입구'] 4:47 우리가 일반적으로 [통일로]라고 부르는 [1번국도]를 만납니다. 가로등에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구파발역입구 버스정류장] "구파발역 입구 버스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선림사' 가는 길] 4:53 "선림사"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선림사"는 직진해 가는데, 오늘은 여기서 둘레길 탐방을 끝내고 이 사거리의 좌측에 있는 "구파발역"으로 갑니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가는 길]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구파발역"이 보입니다. "은평뉴타운"이 건설되기 전에는 이 도로가 [1번국도]였었죠. [구파발역 3번출입구] 4:55 "구파발역 3번출입구"에서 트랙킹을 마침니다 [구글어스-GPS트랙] 제가 오늘 걸은 GPS트랙입니다. '서울둘레길 안내판'에는 "16.95km"거리로서 "8시간29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만 저는 '노을-하늘공원'과 '평화공원'을 둘러 보고도 "5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물론 걸리는 시간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개인차도 있고, 둘레길이니 여유있게 즐기며 걸으면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리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략 "18.7km"였습니다. 거리는 GPS "아쎈850"과 스마트폰 "오룩스"로 측정한 것입니다. ★ 제가 직접 걸으며 기록한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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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제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 탐방기 1부 가양역-가양대교-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불광천- 수색산-봉산-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구파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7코스 봉산-앵봉산구간"을 갑니다. [가양역 3번출구] 11:00 2014년 5월 5일 (월) 어린이날 맑음 긴 황금연휴에 할일도 없어 둘레길을 갑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중에서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등산코스에 해당한다는 "제7코스"를 갑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지하철 9호선 가양역 3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가양역 3번 출구] "제7코스 가양역-구파발역" 구간에서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그 첫번째 길조심 지점이 바로 이곳 "가양역 3번 출입구"입니다. "가양대교"를 건너 "난지도"로 가려면 반드시 "가양역 3번 출입구"에서 직진해야 합니다. "4번 출구"로 나가 '가양대교 동쪽 보도'를 이용하면 "가양대교 엘리베이터"를 탈수 없고 "3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여 '가양대교 서쪽 보도'를 이용하여야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꼭 기억하고 가셔야 합니다. [가양대교 진입로] 11:02 "3번 출구"에서 100m쯤 진행하면 사거리를 건너 "가양대교 서쪽 보도"로 올라 가는 길이 보이며 둘레길 안내판이 길을 안내 합니다. [가양대교 위] "가양대교" 위에도 둘레길 안내표지가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방향표시를 잘 보고 가야 합니다. ['88올림픽대로'] '88올림픽대로'를 내려다 보고.... [가양대교] 저는 이번에 두번째로 "가양대교"를 걸어서 건너 갑니다. 2010년 3월 23일에 "서울市界종주"를 할때에도 지난바 있습니다. '서울둘레길'과 '서울市界'는 약간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습니다. [한강] 서쪽으로 "권율장군"이 승전고를 울렸던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이 조망되며 영종도 공항으로 연결되는 '방화대교'와 "개화산"이 서해를 향해 느릿느릿 흘러 가는 한강을 졸리는 듯 바라보고 있는듯 하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긴가민가 잘못 알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행주산성"에 대한 것입니다. 임진왜란 때에 '부녀자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싸웠다'고 "행주산성"이라고 한다고 알고 있지요?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서 '행주산성'이라 한다는 것은 속설이고.... '행주치마'로 돌을 날랐다면 "행주치마산성"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행주"와 "행주치마"는 완전히 틀림니다. 분명한 것은 "행주산성"은 "다행할 幸, 고을 州"를 쓰는 "幸州山城"입니다. "행복한 고을"이란 뜻이지요. 그리고 "행주산성"이 있는 산의 이름은 "덕양산 120m"입니다. [가양대교 북단] "가양대교"를 걸어서 건너 가는데 약20분이 걸리는군요. '가양대교 북쪽 날개'에 도착했습니다. 자유로에서 올라오는 도로를 건널때엔 "수동신호알림버튼"을 누르고 건너야 합니다. [가양대교 엘리베이터 승강장] 11:20 "가양대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방향표시기가 길안내를 합니다. '가양역3번출구'에서 '가양대교 서쪽 보도'를 이용해야만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 할수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전거 타는 사람들. 계단도 설치되 있군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유리로 되있어 밖이 훤히 보여 좋았습니다. [가양대교 밑 쉼터] 11:22 대교 아래로 내려 가니 쉼터가 있는데 주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앞으로는 둘레길 답사자들이 이용하는 쉼터가 되길.... 직진해서 도로로 나갑니다. [난지습지공원 입구] 11:23 '서울둘레길'은 직진하여 "난지캠핑장"까지 갑니다. 그러나 이곳에 언제 다시 오겠습니까. 우측에 있는 "난지습지공원"을 둘러 보고 가야겠습니다. '가양대교'에서 50m쯤 진행하면 처음으로 우측으로 들어 갈수 있는 샛길이 나옵니다. 우측 "난지습지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난지습지공원] "난지습지공원"은 좌측 "난지도쓰레기매립장"에서 흘러 나오는 폐수를 정화시켜 한강으로 흘려 보내는 기능을 가진 습지라고 합니다. 어느 곳에서도 냄새나 더러운 물은 보이지 않더군요. [윤무부교수 안내] 11:26 중앙로를 이용해 조금 더 들어 가니 "鳥類 관측소"가 나타납니다. 유명한 "윤무부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하고 있었고.... [鳥類 관측소] 새들을 관찰 할수 있도록 관측소를 설치해 놨는데..... 새들은 보이지 않고, "뱀 출현 지역"이라는 안내판만 뜬금없이 겁을 주고 있었습니다. [鳥類 관측] 鳥類 관측 구멍을 통해 내다봤습니다만, 새는 보이질 않고 습지와 '가양대교'가 보였습니다. [습지학습장] 습지를 효과적으로 돌아 볼수있도록 돈을 들인듯한데..... 이용객은 없었습니다. [습지공원길] 습지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길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노을공원 오르는 계단길 조망] 좌측에 쓰레기 더미인 "난지도"가 보이며, 올라가는 "노을계단"이 이리로 오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난지캠핑장] 11`:32 "난지습지공원"을 10여분 걸으면 "난지캠핑장"이 나옵니다. 화장실, 급수대 등 캠핑을 할수 있는 시설이 한강변에 갖춰져 있었습니다. 이용객들도 연휴를 맞아 발 디딜틈 없이 무척 많았습니다. [노을공원 가는 길] 11:32 "난지캠핑장입구"에서 다시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둘레길은 "가양대교"에서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곳까지 직진해 와서 "노을공원 가는길"이라고 알리고 있는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해 올라 갑니다. [자유로 지하도 통과] 11:35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하면.... [노을계단길] "노을공원"으로 올라 가는 "노을계단"이 이어집니다. 먼저 앞에 보이는 계단 50개를 올라 가면..... [노을공원 오름길] 11:36 "노을공원 안내판"이 있는 "노을공원 둘레길"을 만납니다. [둘레길] 11:36 ★길조심★ "서울둘레길"은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해 올라오자마자 바로 우측길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둘레길이니 "노을공원"으로 올라 가지 않고 "노을공원"을 둘러 갑니다. "난지도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함께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둘러 보고 "월드컵경기장"으로 가겠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별도로 시간을 만들어 "난지도 하늘공원"을 구경하겠습니까. [노을계단] "노을공원"으로 "노을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갑니다. 계단의 갯수는 [558 계단]이었으며 8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렇게 겁 먹을 필요는 없는 계단길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이 정도 오름길도 오르지 않고는 서울 구경을 시원하게 할수 없겠지요? ㅎ "높이 나는 새가 더 멀리 볼수 있다!" [뒤돌아 본 '난지캠핑장'] "노을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난지캠핑장"과 "난지습지공원"입니다. 한강과 함께 펼쳐지는 경관이 점점 더 아름다워 집니다. "난지캠핑장"이 바글바글하지요? [노을공원] 11:43 [558 계단]을 올라 "노을공원"에 올랐습니다. 먼저 "노을공원 카페 건물"이 나타나며.... 이 건물에는 매점도 있더군요. [전망대] 전망대가 설치되 있는데.... 멀리 "여의도"가 조망되고 [조망] "가양역"에서 "가양대교"를 건너 여기까지 진행한 길이 한눈에 쫘~악 보입니다. [노을공원 둘레길] 서쪽으로 공원둘레길이 길게 늘어서 있고 [노을공원 카페 매점 앞] '노을공원 카페'를 지나 공원 중앙으로 들어 가니 "공원"이 펼쳐집니다.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 카페 건물 앞에는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이 있는데 많은 캠핑족들이 타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캠핑족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되시나요? [노을공원 안내도] 저는 "노을공원"은 골프장인줄 알았습니다. 골프코스 몇개는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군요. 그리고 이곳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믹서시킨 놀이골프라고 하던데.... [서쪽방향] 골프 치는 사람은 없고 모두 캠핑을 나온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동쪽방향] 연휴를 맞아 캠핑 나온 사람들이 "노을공원"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노을공원"은 '골프공원'이 아니라 "캠핑장"이었습니다. 요즘 캠핑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은 어렴푸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는 것은 처음입니다. 조금전 '한강 둔치'에 있는 "난지캠핑장"이나 이곳이나 모두 캠핑족으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캠핑 중!" 여기서 한가지 알고 가야 하는 것은 앞에 보이는 굴뚝입니다. "노을공원"에 올라 가니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감각이 없어지더군요. 방향 포스트는 앞에 보이는 "마포구쓰레기소각장 굴뚝"이니 굴뚝만 찾아 가면 됩니다. [식수대] 캠핑에 절대 필요한 것이 물이죠. 급수대, 설거지까지 할수 있도록 곳곳에 수도시설이 되 있더군요. 뿐만 아니라 불을 피울수 있도록 아궁이도 한 가구에 하나씩 설치 되 있고... [골프장] 쓰레기 더미 위에 펼쳐지는 "노을공원"..... 골프장으로 건설되었지만, 수많은 논란을 거쳐 많은 서울 시민이 이용 할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 태어난 "노을공원"입니다. 골프장이야 하루 이용객수가 많아야 몇백명인데 이 넓은 공간을 일부 골퍼들을 위해 그들만의 공간으로 전용장화 한다면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이용 할수가 없다고 논란을 빚더니 이렇게 변했군요. [조각공원] 쓰레기 더미 위에 세워진 조각공원.... 여기가 쓰레기 더미 위인지 아닌지 알수 없도록 꾸며 놨습니다. ['맹꽁이 전기차']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캠핑족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여러 대의 전기차는 쉼없이 오르내렸습니다. [조각작품과 화장실] 군부대 참호 같은 화장실은 정말 독특했습니다. 주변 예술작품들과 원두막도 조화를 이루고.... [북한산 조망] 단체로 놀이를 하는 사람들 뒤로 "북한산"이 반갑게 나타나고.... [예술작품] [예술작품]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설치되 있어 쓰레기 더미 위의 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공원 진출입로] "하늘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은 조금 돌아야 하는데 도로가 보여 가로질러 내려 갑니다. [공원 진출입로] '맹꽁이 전기차' 출발점으로 내려 가는 도로 입니다. ['노을공원' 정문] "노을공원" 정문을 지나면... [난지쓰레기소각장-공원주차장 앞] 12:05 건너편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부채를 편듯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 좌측은 "마포구쓰레기소각장"이고, 우측은 "노을공원 주차장"이었습니다. 또한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었습니다. 직진해서 "하늘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마포구 난지쓰레기소각장] "마포구쓰레기소각장"을 힐긋 보고... ['하늘공원'을 오르며 뒤돌아 본 소각장]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 뒤돌아 봅니다. 오늘 "난지도"를 완전 정복하는군요. ㅎ [하늘공원 상단] 12:13~12:16 [425 하늘계단]을 올랐습니다. 시간은 8분 정도 걸렸고.... [하늘계단 쉼터] 계단을 오르니 쉼터가 기다립니다.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조망을 합니다. ['가양대교' 조망] "가양대교"와 "난지캠핑장", 그리고 "노을공원"을 뒤돌아 보고... [하늘공원] "하늘공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하늘공원 둘레길] "하늘공원" 둘레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중앙부로 가면 [하늘공원 중앙로] "하늘공원" 중앙에 길이 이리저리 나 있습니다. [지압길] 맨발 지압길도 있고.... [하늘공원 중앙] 12:20 "하늘공원" 중앙은 이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새집] 주변엔 새집이 설치되 있습니다. [초지] 목장같은 草地가 펼쳐지며 멀리 "관악산"이 조망됩니다. [동쪽방향] 동쪽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남산이 조망되는군요. [탐방객안내소] '탐방객안내소'에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더군요. [안내소 앞] '탐방객안내소' 앞 공원입니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 12:26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이 나옵니다. 차비는 2,000원이라네요. [425 계단]만 오르면 되는데 여기까지 와서 차를 탄다는건...좀 그렇지요? ㅎ ['디지탈미디어씨티' 조망] '맹꽁이 전기차 종점'에서 "디지탈미디어씨티"를 조망합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가난하게 살던 판자촌이 세계적 디지탈미디어씨티로 이렇게 변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발전했습니다만, "세월호사건"은 아날로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늘공원 진출입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 "하늘계단길"로 가는 것이 좋더군요. [하늘계단길 가는 길] 12:29 자동차 도로를 버리고 좌측 "하늘계단길" 가는 길로 진행합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망]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풍당당 모습을 드러내고... ['하늘계단' 가는 길] 도보 따라 잠시 진행하면.... ['하늘계단길' 쉼터] 12:32 "하늘계단"으로 내려 가는 입구 쉼터가 나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북한산 조망] 여기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월드컵경기장"은 산뜻한 조화를 이루고... ['평화공원'으로 내려 가는 '하늘계단'] "하늘계단"을 이용해 내려 가는 계단길 앞으로 "평화공원"이 펼쳐지고....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은 이렇게 변모했습니다. ['평화공원' 조망] 동남쪽으로는 "평화공원"과 '여의도'가 조망됩니다. "하늘공원"을 오르지 않고는 볼수 없는 광경들입니다. "하늘계단길"을 6분 정도 내려 가면.... ['서울둘레길' 합류] 12:38 "난지도" 하단부를 돌아 오는 "서울둘레길"과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할수 있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안내도에서 "붉은색 선"은 오리지날 "서울둘레길"이고, "초록색 선"은 제가 거닐은 "노을-하늘공원길"입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평화공원육교'] "하늘공원"에서 "평화공원육교"를 건너 갑니다. ['평화공원육교'에서 '월드컵터널' 조망] 육교 위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월드컵터널"이 보입니다. '서울둘레길'은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그러니 이곳 '평화공원'과 '월드컵경기장'을 둘러 보고 저 터널 앞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갈림길] 육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삼거리가 나옵니다. '서울둘레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바로 갑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에서 "평화공원"을 둘러 보고 "월드컵터널" 앞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평화공원]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을 10여분 둘러 보고 갑니다. 뉴욕 맨하탄의 "센터랄공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듯 하군요. '서울'은 이렇게 아름답게 다듬어져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데 나는 이제서야 이런 곳에 와서 "우와!~ 이렇게 변했어?"라며 놀라 입만 벌리고 있으니... 문명의 혜택을 못받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몰랐으니....아는 것이 힘이죠? 이 답사기를 읽으시는 분들....빨리 가서 문명의 혜택을 나눠 받으시길...ㅎ 쓰레기 더미 위에 핀 아름다운 장미 같습니다. ['하늘공원' 조망]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을 뒤돌아 보고.... [월드컵경기장 南門] 12:49 '월드컵경기장 南門'으로 건너가 '西門'으로 갑니다. [월드컵경기장 西門 앞] 西門 앞에는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있으며... [월드컵경기장 西門] '월드컵경기장 西門'을 구경하고.... [현위치와 둘레길 가는 길] "서울월드컵경기장시설 안내도"를 잠깐 보고 갑니다. 현위치에서 제가 그린 '붉은색 선'을 따라 "불광천"으로 갑니다. ['월드컵터널' 앞] 12:56 "월드컵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둘레길방향표시가 우측으로 약간 기울어야 혼동이 없을텐데...쬐끔 아쉬운 표시입니다. [월드컵경기장 北門 앞 광장]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월드컵경기장 北門' 앞 광장이 펼쳐지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우물쭈물.... 직진해 가면 되겠습니다. [담소정 談笑亭] 좌측에 "담소정 談笑亭"이 있고... ['불광천' 가는 길] 광장 가운데 가로등엔 '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다행.... 우측에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있는데 직진하여 [3번출입구] 앞으로 갑니다.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지하철역을 내려다 보는데 이런 지하철역은 이곳 뿐이겠지요? 독특합니다. [월드컵경기장역 3번출입구] 1:00 [월드컵경기장역 3번출입구]는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 있군요. "불광천"으로 가는 둘레길은 [3번출입구] 앞을 지나 갑니다. ['불광천'으로 가는 길] [3번출입구]를 지나면 "불광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이런 모양을 하고 기다립니다. 가기 전에 저는 이 길을 찾을수 있을까 염려를 많이 했는데 쉽게 빨리 찾았습1니다. [불광천 합류지점] 1:03 "불광천"으로 내려 갑니다. [불광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 개천은 "모래내"라고 불리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광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수색 근처'에 살던 친구들이 여름엔 수영을 하며 피서를 즐기던 곳이 "모래내"였습니다. 개천 바닥이 모두 모래여서 "모래내"라고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가를 거치면서 맑았던 "모래내"는 더러운 시궁창이 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물고기들이 살고 철새들이 날아와 노는 맑은 "모래내"로 개조되었습니다 [불광천] "불광천 수변길"을 따라 10분 정도 진행하면..... ['수색교' 통과] 1:`13 철도 자동차 지하철이 지나는 "수색교" 밑을 통과합니다. 그러면 바로 "디지털미디어씨티역"으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제7구간"은 18km가 넘습니다. 좀 길지요?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 하실 분들은 여기서 트랙킹을 종료하시면 200m 거리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역"을 이용하여 쉽게 귀가 할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에 진행 했습니다만, 답사기가 길어 여기서 1부를 마치고 2부로 이어 지겠습니다. [현위치] ★ 제가 직접 걸은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면 퍼 갈수 있습니다 ★ - - - - 2부로 이어 집니다 - - -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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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 석수역-안양천-한강합수지점-가양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오늘은 "안양천코스"를 갑니다. [석수역 2번출구] 2014년 4월 25일 (금) 맑음 '서울둘레길 안양천구간'의 출발지는 "석수역 2번출구"이더군요. "2번출구"로 나가면 "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직진해서 '안양천'으로 나갑니다. [석수역-가양역 코스 안내도]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의 거리는 18.1km 라고 알려 줍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로 측정한 거리는 18.5km였습니다. 실제 걸을 때는 지그재그로 걸으니 약간 더 나오는듯.... 걸리는 시간은 4시간 30분이라고 알려 줍니다만. 18km를 4시간 반에 걸을려면 매우 빠른 속도로 쉬지 않고 걸어야 겠지요? ['안양천 방향'] 길찾기는 두군데만 조심하면 되겠더라구요. 첫번째는 "석수역2번출구"에서 "안양천 뚝방길"까지 가는 길이고 두번째는 "한강 염강나들목"에서 "가양역"까지 가는 길이었습니다. "석수역2번출구"에서 직진하면 좌측에 "안양석수 두산위브아파트"를 끼고 직진합니다. [삼거리] 그러면 "안양천 뚝방길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가 있으니 길찾기는 쉽습니다. 우측을 바라보면.... [뚝방길] "안양천 뚝방길"이 펼쳐집니다. 이제부터 이 "안양천 뚝방길"을 따라 "한강"까지 가면 되겠습니다만 중간 중간 뚝방길 아래 수변길로 돌아 가야하는 곳들이 여러 군데 있더군요. 대부분 교량 때문에 교량을 우회하는 길이었습니다. [안양천 수변길] 뚝방길에서 수변길로 내려가 잠시 진행합니다. [市界] 조금 진행하면 '서울시-경기도 안양시'의 市계를 지나며.... 좌측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도로 [수변길] 안양천 건너편에 '광명SK테크노빌딩'을 구경하며 수변길을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뚝방길로 올라 갑니다. [안양천 뚝방길] 지금부터 뚝방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길찾기는 별도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안양천 뚝방길] [자전거 교실] [금천구청역] [파량새 쉼터] [발 지압 길] [광명대교 우회로] 교량을 지나 갈때엔 좌측 우회로를 이용해서 다시 뚝방길로 올라 가야 합니다. [광명대교 우회로] [수변길] [징검다리] [뚝방길 오르는 길] [쉼터]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금천명품거리] [철산교] [산책로] [광명대교] [뚝방길] [구로올레길] ['구일역' 가는 길] [안양교] ['돔 야구장' 조망] ['구일역'] [구일역] [현위치] [2층 전철교] [돔 야구장 조망] '서울 돔 야구장'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고척교' 앞] [고척교] . ['목동' 조망] . [구현전망대] [오금교 앞] [오금교 통과] [꽃길] [안양천변 운동장] [뚝방길] ['신정교' 앞] ['도림천' 합수지점] '도림천'이 '안양천'과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앞에 있는 다리는 "신정교" ['오목교'와 '목동'] [목동 운동시설] ['목동교' 통과] [뚝방길] [산책로] ['양평교' 통과] [수변길] ['양화교' 통과] [한강-안양천 합수지점] ['올림픽대로' 통과] [한강공원] [현위치] [한강공원] [난지도 조망] ['가양대교' 방향]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에서 "가양대교방향"을 바라보며 '안양천'을 건너 갑니다. [''가양대교' 가는 강변길] [뒤돌아 본 '여의도'] ['염강나들목'] ★길조심★ '가양대교'를 가기 전에 좌측으로 나들목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 나들목의 이름이 "염강나들목"이더군요. 이정표가 가리키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염강나들목'] "염강나들목"을 나가면.... [가양동] ★길조심★ "황금내근린공원관리소"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길찾기가 어려웠는데....그 이유는 이정표가 관리소 우측 나무 밑에 있어서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서 였습니다. 우측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현위치] ['가양역' 가는 길] 현재 공사중인 "황금내근린공원"이 이어 집니다. [공사중] ★길조심★ 근린공원길을 따라 가면 공사중이라고 통행을 금지 시킨 곳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좌측 "가양6단지아파트"로 들어 갑니다. [가양6단지아파트] ★길조심★ 앞에 보이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 가는 입구 우측으로 길이 있더군요. [주차장] 우측에는 공사중인 오리지날 둘레길 도로이고 이곳은 노상주차장이더군요. 주차장을 따라 나가면... [주차장 출입구] 주차장 출입구를 나가 우측으로 20m쯤 가면... ['가양대교' 입구 사거리] "가양대교"로 가는 고가도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건너 갑니다. ['가양사거리' 가는 길] 바로 "가양사거리"가 보입니다. ['가양역4번출입구] "가양사거리"에 있는 "9호선 가양역 4번출입구"에서 트랙킹을 마침니다. 걸린 시간은 간단한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해 4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평지를 걸으니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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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 상일동 일자산입구-일자산-서하남사거리-둔촌사거리-올림픽공원역- 성내천-거여동사거리-장지근린공원-장지천-탄천-수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7월에 답사한 [우면산 코스],[구봉산-대모산 코스], 8월에 다녀 온 미개통구간인 [고덕산 코스] 다음으로 오늘은 미개통구간인 "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 구간"을 갑니다.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 구글맵] '상일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일자산'을 넘고, '올림픽공원역'에서 '성내천'을 따라 '거여동사거리'로 이동하여, '장지근린공원'을 지나 '장지천'을 거닐고, '탄천'과 합류하여 '수서역'으로 가는 코스로서 GPS 측정 "16.6km"를 갑니다. [상일동 '상일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12:20 2013년 9월 4일 (수) 맑음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상일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천호동 방향'으로 올라 가며 뒤돌아 본 버스정류장입니다. 500m 앞에 "중부고속도로 상일I.C"가 있다는 교통안내판이 주변 지리를 알려줍니다. ['천호대교 방향'] 갑자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며칠 전만해도 광란의 무더위는 지칠줄 몰랐는데... 지구의 우주여행은 계절을 바꾸며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고덕산 구간' 날머리] 지난 8월 28일에 다녀온 "서울둘레길 고덕산구간"의 날머리를 바라보고 ['일자산 구간' 들머리] "일자산구간 들머리" 옆에는 "일호농원"이라고 하는 조경수 판매 가계가 있고 ['일자산 구간' 들머리] 12:25 "일자산 공원" 입구를 알리며, "명일근린공원'으로 건너가는 길안내판이 있는 "서울둘레길 일자산구간 들머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이정표가 알리는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일자산 들머리"에서 "서하남사거리"까지는 4.3km라고 알려줍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4분 정도 올라 가면.... [갈림길] 12:29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정표의 방향표시가 약간 애매모호하지만 "일자산"은 우측길로 올라 갑니다. [검단산 예봉산 적갑산 조망] "일자산 입구"에서 동쪽방향을 조망합니다. 서울 근교산으로 산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검단산"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선명하고 "천마지맥"을 이루고 있는 "백봉산"과 "적갑산", "예봉산"이 '팔당호'로 이어집니다 [일자산구간 구글어스] 이해를 돕기 위해 구글어스로 "일자산"의 전체 모양을 보여드림니다. "일자산"은 한자로 "一字山"으로 "一자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선을 눈여겨 보시기 바라고.... 제가 걸은 루트인 "서울둘레길"과 市界를 비교해 보시기 바람니다. ['일자산공원' 오르는 길]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수렛길을 따라 조금 들어 가면 산길로 오르는 곳에 "서하남사거리"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설치되 있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숲길] 6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오늘 전체 구간에서 오름짓을 하는 유일한 곳이 되겠습니다. ㅎㅎ [첫번째 봉우리 쉼터] 12:36 6분여 오름짓을 하면 '첫번째 봉우리'가 나오며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습니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일자산 정상' 가는 길] "서하남사거리"까지 3.8km 남았다고하니, "일자산들머리"에서 500m 거리에 이곳 쉼터가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정원같은 길] 부잣집 정원같은 "일자산공원"입니다. ['일자산' 능선길] "일자산구간"은 '일자산'의 둘레길이 아니고, 능선길입니다. [농원 매점] 과일을 파는 매점도 있고... ['남한산성' 조망]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이 조망됩니다. ['일자산' 능선길] 시종일관 "一字"로 진행합니다. [사거리 갈림길] 1:02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조금 이상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이정표가 반대방향에서 오는 사람들만을 위해 만들어졌더군요 어디가 순방향이고 역방향인지는 걷는자의 몫이니 둘레길에는 양방향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좌측은 "하남시"이고, 우측은 "서울시"이더군요. 그러니까 "일자산"은 市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4분 정도 전진하면.... ['허브천문공원' 갈림길] 1:06 다시 갈림길 "허브천문공원"과 연결되는 갈림길이었습니다. ['일자산 정상' 가는 능선길] 왜? '일자산 一字山'인지 실감나게 해 줍니다. 계속 일자로 이어집니다. ㅎㅎ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일자산 헬기장] 1:11 "일자산 헬기장"이 나오며.... [서울시내 조망] 서울시내가 조망됩니다. "남산"은 서울 주변산 어디에서나 조망되는군요. [일자산 정상-해맞이 광장] 1:18~1:23 헬기장에서 조금 가면 "일자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높이가 얼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상에는 "해맞이광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해맞이 광장] "해맞이광장"은 둥근 원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둔촌 이집 선생 詩碑] "둔촌 이집 선생"의 시비가 설치되 있는데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후손들아!~ 공부 열심히 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자산 능선길] "일자산 정상"을 내려 갑니다. 2분 정도 내려 가면... ['보훈병원' 갈림길] 1:25 "보훈병원"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고... ['보훈병원' 갈림길] 1:25 10m 앞에 다시 사거리가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하남시 감북동"으로 간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보훈병원'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 가면 "보훈병원"을 만난다는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둔굴 위 쉼터] 1:33~1:38 "둔굴 遁窟" "둔촌동"이라는 지명을 만들어 낸 "둔촌 이집 선생"이 은거했던 굴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집선생"의 호가 "遁村"이라 이 동네 이름을 "둔촌동 遁村洞"이라고 했다는군요. [둔굴] 은거하며 생활 하기엔 너무 열악하고 규모가 작은 굴이었습니다. [현위치] "방아다리길"과 아주 가깝게 나란히 가고 있군요. ['둔굴'에서 '남한산성' 조망] 1:38 "일자산"을 진행하는 능선길에선 어디서나 조망되는 "남한산성"입니다.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은 "경기도 도립공원"입니다. 경기도에는 세개의 도립공원이 있죠? "연인산도립공원" "수리산도립공원"과 함께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습니다. [일자산 날머리 가는 길] "둔굴"에서 7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삼거리] 1:45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에는 모두 "강동그린웨이"방향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이제까지 포스트로 삼고 진행하고 있는 "서하남사거리" 방향표시가 있어 무심코 직진했더니 "서울둘레길"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서울둘레길"은 우측 "강동그린웨이 입구" 방향으로 내려 가야 했던 것입니다. [현위치] 이곳엔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는데.... 좌측 아래를 보면 "우회전 ㅜ"표시가 있습니다. 저 처럼 직진해 알바를 한 고마운 선답자가 후답자들을 위해 표시를 한듯 합니다. ['서하남사거리'로 가는 일자산 능선길] 직진해 내려 갔습니다. 괜찮은 길이 3~4분 이어지더니...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오른쪽에 전통적 절간 모양도 아닌 유사한 웅장한 건물이 보이는데 알고보니 "대순진리회 서부회관"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날머리 부근]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내려 가 보니 이건 "서울둘레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삼거리로 회귀합니다. [삼거리로 회귀] 1:55~2:40 (45분간 점심식사) 삼거리에 돌아 와 안내도를 확인하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곤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일자산' 날머리 내림길] "강동그린웨이 입구"가 있다는 "방아다리길"로 잠시 내려 가면.... ['하나비원' '대순진리회' 조망] 좌측에 "대순진리회 서부회관"과 "하나비원"이라는 웨딩 음식점이 있으며 '[일자산공원' 날머리] 2:43 바로 "강동그린웨이 일자산공원 들날머리"를 알리는 표지판을 만나며, "방아다리길"이 나타납니다. 여기선 좌측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에는 "강동그린웨이"가 "서하남사거리"로 가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한 "서울둘레길"은 지금부터 "강동그린웨이"와 다른 길로 진행합니다. ['동북고등학교' 가는 길] 좌측 "서하남사거리 방향"을 향하여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갑니다. 그리곤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동북고등학교' 가는 들머리에서 뒤돌아 본 '하나비원'과 '대순진리회'] 2:47 숲속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서 뒤돌아 본 횡단보도와 "하나비원" "대순진리회"입니다. [묘지] 숲속으로 잠시 올라 가면 먼저 묘지가 나옵니다. 묘지 좌측으로 올라 가면.... [숲길] 선명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동북고등학교' 뒤]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오는데... ['남한산성' 조망] "남한산성"이 가깝게 조망되고.... "남한산성"만 바라보면 쪼다리 "인조"가 청태종에게 항복의 절을 하는 광경이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머리를 삼전도 땅바닥에 쳐박으며 마빡에 피를 철철 흘리는..... ['동북고등학교' 샛문] 2:55 바로 "동북고등학교 뒤 샛문"을 지나 갑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더 진행하면.... [삼거리] 3:10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직진해 봤더니 절개지로 더 이상 갈수가 없었고, '강동대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간이주차장] 우측으로 내려갔더니 주차장이 있고... ['강동대로'] 3:02 주차장을 나가면 "강동대로"가 나오며 우측으로 갑니다. 건너편엔 "서울서문교회"가 보이며, "창덕여고"도 보입니다. "창덕여고"가 여기로 이사왔군요. ['동북고등학교' '둔촌아파트' 입구] 3:05 "둔촌사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동북고등학교 정문"과 "둔촌아파트"가 있으며 ['둔촌사거리' 가는 길] "둔촌사거리" 좌측에는 "보성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둔촌사거리] 3:10 "둔촌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보성고등학교 정문] 3:15 "보성고등학교 정문"을 지나... [성내천 오륜교] 3:21 이곳부터 "송파구"가 시작됩니다. "성내천"을 건너는 "오륜교"를 지나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성내천] 진행해야할 "성내천"이 펼쳐집니다. [올림픽공원역] 3:22 지하철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입구"를 지나면... ['성내천' 가는 길] 3:23 "성내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옛날 88서울올림픽 선수단 입촌식을 하던 곳이죠. [성내천] "성내천"을 만나 우측 "방이동 생태경관 보전지역" 방향으로 갑니다. [올림픽광장] 3:25 올림픽광장을 지나 갑니다. 여기서 이해를 돕기 위해.... ['성내천구간' 구글어스] "거여동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성내천구간 구글어스"를 참고하고... [오금2교] 3:28 "성내천 갓길"은 깔끔하게 단장되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금동'이 아닌 "방이동"인데, 다리 이름은 "오금2교"입니다. [오금1교] 3:32 "오금1교"를 지나 직진합니다. 이제부터 "송파소리길"을 따라 "탄천 광평교"까지 진행합니다. [토성산성 어울길] 3:38 "토성산성 어울길"이라는 안내판을 만나는데 .... '송파구'에는 여러개의 탐방길이 있는가 봅니다. 이곳은 "송파소리길"과 "토성산성 어울길"이 겹치는 곳인가 봅니다. [송파소리길] 3:40~4:03 (23분간 휴식) 산책코스로 알맞은 길입니다. [한빛광장] 4:10 "오금동"이 시작되며.... "오금동 梧琴洞" 오금동명은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고, 그 오동나무로 가야금 만드는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전래되었다는 설과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가는 길에 이 지역의 백토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측근의 신하에게 무릎 안쪽의 오금이 아프다고 말하자 그후부터 이곳을 "오금골"이라 부른데서 오금동 동명이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쪼다리 왕이 이곳 저곳 다니며 치욕스런 말을 많이 남겼군요. "얘들아! 오금이 저리니 나 어떡해~" "나 좀 살려 줘~" [한빛광장] "한빛광장"이라는 곳에 분수대가 있고... [성내천 수영장] 4:13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성내천 수영장 탈의실] 4:16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화장실을 설치해 놨습니다. 이곳 어린이들은 여름철에 고생하며 멀리 피서 갈 필요 없겠군요. [갈림길] 4:18 ★길조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나오면, "성내천"을 버리고 우측 "거여동사거리"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거여동사거리' 가는 길] "성내천"에서 올라 가 "거여동사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거여동사거리] 4:25 "거여동사거리"에서 "장지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은 화살표 방향입니다. [거여동사거리] 계속 "송파소리길"을 따라 갑니다. ['장지근린공원' 가는 길] 4:28 "체육동산"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근린공원으로 들어 가서.... ['배드민튼체육관' 가는 길] 좌측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나란히 2분 정도 진행하면... ['배드민튼체육관 앞 갈림길] 4:30 갈림길을 만나는데 가로수길을 따라 직진합니다. 우측에는 "송파배드민튼 체육관"이 있습니다. [쉼터] 50m쯤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도 다시 만나더군요. 우측 쉼터로 올라 가서.... [문정동 아파트 근린공원] 4:32~4:42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합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사잇길] 우측엔 "문정동 아파트"들이 나란히 가며.... [장지근린공원] 근린공원을 여유롭게 지나 갑니다. [공원길] "장지동""長旨洞"으로 동네의 지형이 손가락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송파파인타운1단지 앞] 4:48 "장지근린공원"도 가늘고 길게 뻗어 있습니다. [장지근린공원] "장지근린공원"은 "가락동", "문정동", "장지동"이 연이어 붙어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가늘고 길다란 공원입니다. [장지근린공원] "서울외곽고속도로"가 엄청난 교통량으로 매우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방음벽 덕으로 그다지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장지근린공원] 4:54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앞을 지나가면.... ['장사바위'앞 공원] 4:59 "송파파인타운 3단지" 앞에 "장사바위"가 있는 공원이 나옵니다. [장사바위] "장사바위" 송파구에 가면 언제나 느껴지는 역사는 "병자호란"입니다. "남한산성"으로 도망친 "인조". 도망치면서 오금이 저리다고 '오금동'이라는 지명을 만든 놈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 三拜九叩頭禮"를 하며 항복한 왕. '임진왜란'으로 황폐화 된 조선을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고 기고만장하다가 이번엔 청나라에 완전 굴복하며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비극을 조국에 안긴 왕. 저 살기 위해 아들 '소현세자'를 청나라에 인질로 보내고, 볼모로 잡혀 갔지만 선진 문물을 받아드리며 돌아 온 '소현세자'를 미워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며느리인 세자빈을 사약을 내려 죽였으며, 세명의 손자들을 제주도로 귀양보내 죽음에 이르게 한 왕. 이런 놈을 위해 충정을 바치다가 결국 역적이 되어 사형 당하는 비극의 장군 "임경업" 그가 앉았다가 갔다고 "장사바위"라고 한답니다. ['아이코리아' 뒷길] "장사바위"를 지나면 "아이코리아"라는 특수학교가 있더군요.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송파파인타운2단지' 앞] "장지초등학교"가 있는 도로변 공원을 지나 갑니다. ['아이코리아'앞 생태통로 입구] 5:05 "송파파인타운6단지"로 넘어 가는 생태통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좌측에는 "아이코리아"가 있습니다. [생태통로 위에서 조망] 생태통로 위에서 우측으로는 "장지초등학교"가 보이며 좌측에는 멀리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장수공원' 갈림길] 5:09 ★길조심★ 생태통로를 지나 "송파파인타운6단지"로 넘어 가는 곳엔 "장수공원"이라는 조그만 공원이 있는데 직진해 갑니다. ['송파파인타운7단지'로 내려 가는 길] "장수공원"을 지나면 "송파파인타운7단지"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송파파인타운7단지' 앞 광장] 5:11 "6단지-7단지" 앞에는 광장이 있는데 "703동" 앞에 "송파소리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잘 찾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송파파인타운 1107동' 앞] 5:13 "6단지"와 "7단지" 사이로 나가면 도로가 지나고 도로 건너편에 "1107동"이 보이며, 가로등에 "송파소리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버들어린이공원] 5:15 "11단지"와 "12단지" 사이길을 지나면 "버들어린이공원"이 나오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다시 만납니다.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버들어린이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지나 외곽고속도로 옆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합니다. ['장지천' 가는 길] "서울외곽고속도로 방음벽"이 끝나는 곳에 "장지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열립니다. ['장지천 잔버들교'] 5:20 "장지천 잔버들교"라고 하는 "장지천 입구"가 나오며 "장지천"으로 내려 갑니다. ['장지교' 통과] 5:23 송파대로가 지나는 "장지교"를 지나고.... [현위치] "한강"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이 "송파구"의 경계선이 되는군요. "송파구"는 "한강" "성내천"과 "장지천", 그리고 "탄천"으로 둘러싸인 섬같군요. 그래서 한강에 홍수만 나면 제일 먼저 홍수 피해를 입는다고 하는데 특히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에는 "가락동" 이외에는 모두 잠겼다는군요. "가락동" 지명의 유래가 이 지역 중에서는 홍수 피해가 없어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고...ㅎ ['탄천'으로 가는 '장지천길'] '청계천'에 있던 상점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만든 "가든 파이브"를 지나 갑니다. 현재 장사가 안되 파리만 날리고 있다는군요. 이명박 당시 시장의 실패작 ['탄천' 합류지점] 5:36 "장지천"을 따라 나가니 "탄천"을 만납니다. [탄천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옆에 끼고 '한강'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탄천길] 산책길과 자전거도로가 나란히 '탄천'을 따라 갑니다. 제법 거리가 멀었습니다. 15분 정도 '탄천'을 걸으면.... [탄천 '광평교' 앞] 5:53 ★길조심★ "송파소리길 탄천 광평교"를 알리는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다리 위로 올라 가기 쉬운데, 직진해서 '광평교' 아래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탄천' 건너는 산책길 다리] 그러면 '탄천'을 건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쉽게 "수서역"으로 안내 합니다. [탄천] 옛날에 '성남시 탄리'에서 숯을 구워서 나라에 바치는 숯가마가 큰 규모로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 하천은 언제나 시꺼먼 물이 흘러 "탄천 炭川"이 되었답니다. 현대에 와선 얘깃꺼리 만들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삼천갑자 동방삭"이의 전설을 끌어 들여 '탄천의 유래"를 억지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무척 맑은 물이 흐르고 있군요. ['수서역' 갈림길] 5:58 "탄천"을 건너면 "광평교" 아래에서 "수서역"으로 올라 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수서역"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광평교'로 올라 가는 길] "탄천 뚝"에 오르면 "서울둘레길 방향표지판"이 반갑게 나타납니다. 지금부터는 '서울둘레길'이 개통된 "강남구 구간"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광평교'에서 '수서역 방향' 조망] "광평교"에 올라 "수서역" 방향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수서역' 가는 길] "수서6단지 아파트" 앞을 지나가면.... ['수서역5번출입구' 앞] 6:05 "수서역 5번 출입구"가 있는 "수서사거리"에 도착하며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이 끝나며 "서울둘레길 대모산-구룡산 구간"이 시작됩니다. ['장지천-탄천 구간' 구글어스] 오늘은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 구간"을 걸었습니다. 거리는 GPS로 "16.6km"였으며, 12시 2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 5분에 도착하였으니 5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뒷풀이] 오늘은 '송파구'에 살고 있는 친구가 둘레길 주변에 있는 지명을 비롯해 길안내를 해 주고는 뒷풀이까지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문정동에 있는 "차돌백이 전문집"에서 오랜만에 송이에 차돌백이로 쐬주 두병 마시고... 친구야!~ 고맙다 ㅎㅎ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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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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