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사당역-방배우성아파트108동-성뒤골-보덕사입구-성산약수터-국립국악원뒤-대성사- 예술의전당뒤-서초약수갈림길-서울소방학교갈림길-양재천-양재시민의숲-매헌기념관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우면산코스]를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면산구간' 구글어스]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우면산"의 북쪽 사면을 따라 "양재시민의 숲 역"까지 GPS 측정으로 9.4km를 갑니다 [사당역 4번 출구] 12:00 2013년 7월 21일 (일) 흐리고 가끔 비 매우 늦은 시간에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 둘레길 트렉킹을 시작합니다.. [남태령 방향]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 "남태령방향"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들머리"로 올라 갑니다. 올라 가면서 미리 알아 두어야하는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들머리"가 있는 좌측 길건너 "방배우성아파트 108동"을 보고 가야 합니다. [108동]과 [109동] 사잇길로 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악산구간-우면산구간 갈림길]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의 갈림길이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에는 "양재시민의 숲" 방향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과천'으로 넘어 가는 "남태령로"를 건너기 위해서 앞에 보이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올라 가서 건넙니다. 조금 멀더군요. 그리곤 다시 "방배우성아파트 [108동]"으로 내려 와야합니다. ['방배우성아파트' 입구] 12:10 "방배우성아파트 108동-109동 입구"에서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사당역 3번출입구"를 이용하면 바로 이곳으로 올수 있습니다. 이정표는 "양재시민의 숲"방향이라고 계속 알립니다. [우면산구간 안내도] "방배우성아파트 108동" 앞에는 "우면산구간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10.8km"라고 하며 5시간 20분 코스라고 합니다만 걸리는 시간은 의미없습니다. 걷는 시간은 각자 다르니까요. 저는 "윤봉길의사 기년관"에 들려 영상관람까지 하고도 3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방배우성아파트 통과] "방배우성아파트 108동"과 "109동" 사잇길을 통과하여, 이어서 계속 골목길을 직진해서 올라 갑니다 ['평강교회' 갈림길] 12:15 골목길을 직진해서 잠시 오르면 처음으로 사거리를 만나며 이정표가 있습니다. 특히 "주님평강교회" 안내판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평강교회' 가는 길]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이렇게 골목이 펼쳐집니다. 중간에 우측으로 올라 가는 갈림길이 두군데 있습니다. 이정표가 없어 왔다리 갔다리... 미리 말씀드리지만 '우면산구간'의 이정표는 '관악산구간'과 비교 할때 매우 부실합니다. 여기서 직진해서 "주님평강교회"까지 올라 가야하더군요. ['평강교회' 앞] 12:18 "주님평강교회"를 지나면 우측으로 골목길이 꺽여집니다. 그리고 전봇대에 '서울둘레길 방향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역방향"이니 유의 해야겠죠? 서울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만 안내하고 있어서 이겠죠. 다른 곳엔 "순방향"과 "역방향"을 색깔을 달리해서 함께 안내해 주는데... 여하튼 '사당역'에서 출발을 하면 "역방향"이니 길찾기에 유의해야 겠더라구요 [골목길]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골목이 이어집니다. 갈림길이 있습니다만 직진해야 하더군요. 모든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특히 진입로를 통과하기만 하면 산길에선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골목길 진입로에선 매우 상세하게 길안내를 해 줘야 하지요. 하여간 왔다리 갔다리 길찾기를 하며 진행합니다. ['영락교회 사유지' 알림판] 50m쯤 오르면 '서울영락교회 개발지 안내판'을 지나고...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다시 30m쯤 오르면.... [갈림길] 12:22 ★길조심★ '현위치 안내판'이 설치되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관심 가지고 올라야지 잡담하며 오르면 직진하기 쉽겠더라구요.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없던 길을 새로이 뚫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우면산둘레길"이 시작 됩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방배우성아파트 갈림길] 12:25 삼거리를 만나는데 ... 이정표엔 좌측으로 가면 "방배우성아파트"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방배우성아파트"에서 오고 있는 중인데....어케된거야? [숲길] 오솔길을 잠시 걸어 올라 가면... ['남부순환로' 조망] 동북쪽으로 "남부순환로"가 조망되며.... '우면산'의 정상 역활을 하는 "소망탑 봉우리'가 보입니다. [둘레길] 숲길을 잠시 더 전진하면... [일반등산로-채석장 위] 12:29 일반등산로가 지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둘레길 방향표가 있는데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수 없습니다만, 좌측 으로 갑니다. [채석장 절개지 위] 우측이 채석장이 있던 곳인데 현재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공사현장이더군요. [우면산 주등산로] 이제부터 '정자 쉼터'가 나올 때까지 이 넓은 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8분 정도 진행.... [송전탑] 12:37 송전탑을 지나고.... 길안내표지가 없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두리번 거리며 진행합니다. 이 산행기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편하게 갈수 있을 것입니다. ㅎ [전원마을 갈림길] 12:40 송전탑을 지나 3분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를 만납니다. "우면산 성뒤골"이라는 안내석이 있습니다. "성뒷골"이 맞는 표기이죠? "성뒤골"의 지명의 유래가 '가진자'와 '없는자'의 역사를 알려 주는군요. 여튼 살기엔 좋은 곳이었나 봅니다. [사각정자 쉼터] 12:43 ★길조심★ "사각정자 쉼터"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안내판도 보이지 않고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 할듯한데.... 두리번 두리번 다행히 좌측 멀리에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고.. 여기서 우측길은 "우면산 주등산로"로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사각정자 앞 이정표] '사각정자' 앞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다시 사거리... 여기서 직진합니다. [현위치] 현위치 안내도가 있는데 사진이 흔들렸군요. [둘레길] 지금부터 둘레길은 '우면산'의 옆구리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니 골짜기를 많이 지나는데, 골짜기를 지날때 마다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보덕사' 계곡] 제법 넓은 계곡을 지나는데... 아래에 "보덕사"라는 절간이 있더군요. ['보덕사' 갈림길] 12:54 ★길조심★ "보덕사 갈림길"에는 친절하게 이정표를 세워 놨습니다. 이정표가 없었다면 모두 좌측으로 갔으리라.... 그러니 특별히 이정표를 세웠겠죠? [오름길]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로를 잠시 올라 가야 합니다. 3~4분 정도 올라 가면... [성산약수터] 12:58~1:05 "성산약수터"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성산약수'는 불행이도 식음용으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둘레길]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7 ★길조심★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에 쉼터도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려 집니다.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할듯한 예감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윗쪽에는 산 정상능선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둘레길이니 좌측으로 갔고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돌탑고개] 1:11 돌탑이 있는 능선 고갯마루를 지납니다. [쉼터-갈림길] 1:13 ★길조심★ 고개를 넘어 50m쯤 내려 가면 쉼터 갈림길을 만나는데 둘레길은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이더군요. 이곳에도 이정표가 없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렸습니다. [내림길] 50m쯤 내려 가면.... [갈림길] 1:14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엔 이정표가 있었습니다. 없었으면 ....상상을 해 봅니다. ㅎ 좌측으로 갑니다. [화장실] 화장실을 지나고.... [정자] 1:17 동네 노인들이 고스톱을 치고 있는 정자를 지나고.... '방배동'에서 매우 가까운 곳인듯.... [서울시내 조망] 바로 아래에 '남부순환로'가 지나고.... 멀리 서울 시내의 '남산'이 보입니다. 그 뒤로 '인왕산'과 '북악산'이 조망됩니다. [계곡 다리] 5분 정도 다리를 두개 지나면.... [사거리] 1:22 ★길조심★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없습니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우면산 정상'으로 오르는 일반등산로 인듯...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둘레길] 다시 산 허리를 지나면.... ['남부순환로' 조망] 바로 아래 '남부순환로'가 지나며 '방배동 아파트'들이 코 앞에 보입니다. 지난 2011년, 그러니까 불과 2년전에 산사태가 났던 곳이죠. 무척 오래전인듯 느껴지는데.... [둘레길] 우리나라에서 돈많은 부자들만 산다는 '서초구'입니다. 둘레길에도 돈을 엄청 발라놨습니다. [산사태 지역] 2011년, 2년전에 엄청난 산사태가 나서 12명인가가 죽고.... 산사태 방지 시설을 해 놨는데..... [산사태 지역] 앞에 보이는 '삼성레미안 아파트'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죠. 그 때의 자료사진과 애랫쪽에서 올려다 본 자료사진을 보여 드림니다. [산사태 당시 사진] [최근에 복구했다는 연합뉴스 사진] 현재 저는 이 사진의 산사태가 난 중간 허리부분을 옆으로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국립국악원' 갈림길] 1:29 조금 더 진행하니 "국립국악원"으로 통하는 길을 지나고.... [국립국악원 조망] 바로 애래에 있는 '국립국악원'을 숲 사이로 잠깐 조망하고.... [둘레길] 모양이 거의 비슷한 둘레길을 계속 진행합니다. ['예술의 전당' 조망] "예술의 전당" 관련 건물들이 보이며... [둘레길] 약간 특이한 길을 지나면.... ['대성사' 앞] 1:40 ★길조심★ "대성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길찾기를 잘 해야 합니다. 여기서 미리 둘레길을 알고 내려 가면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앞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대성사' 입구] "대성사"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 가서.... ['예술의 전당' 조망] 바로 아래 "예술의 전당"을 흘낏 보고, 우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갈림길] 1:43 ★길조심★ 주차장이 끝나는 곳에 둘레길 입구임을 알리는 안내도가 반대방향으로 서 있습니다. 좌측 숲길로 들어 갑니다. [현위치] "예술의 전당" 바로 뒤 "대성사"입구라는 것을 알수 있고.... [둘레길] 변함없이 편안한 둘레길을 눌루날라 진행합니다. 전혀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예술의 전당' 뒷길] 1:48 "예술의 전당"으로 오르내리는 등산로 갈림길을 지나면.... [쉼터-서초약수터갈림길] 1:49~2:03 ★길조심★ 운동시설과 테이블등이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길조심. 이정표는 "서초약수터"방향에 있어 잘 보이지 않더군요. 우측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면 가까운 곳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가 있을듯.... [오름길] 오름길을 100m정도 올라 가면.... ['소망탑' 오르는 길] 2:05 ★길조심★ 능선길을 만나는데 느낌으론 좌측으로 가야할듯하지만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서초약수터에서 '소망탑' 오름길] "우면산 종주 주능선길"을 따라 "소망탑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갈림길] 2:07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길조심 넓은 길 놔두고 좌측 좁은 길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직진하면 "소망탑"으로 오르는 주등산로. [숲길] 6분 정도 숲길을 따라 오름길을 갑니다. 주의할 것은 중간에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몇군데 있는데, 이럴때엔 무조건 넓은 길을 따라 가야합니다. [능선 갈림길] 2:13 ★길조심★ 능선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 "관문사"방향 능선길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소망탑" ['양재천'으로 가는 길] 이제부턴 산옆구리를 돌아 가는것이 아니고 능선 위를 갑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 2:18 쉼터를 지나고... [둘레길] 넓고 편안한 길을 즐기며....4분 더 진행하면... ['관문사' 갈림길] 2:22 "관문사 갈림길"을 지납니다. 그러니까 우측으로 내려 가면 바로 '우면동' [둘레길] 능선을 따라 2분 정도 더 진행하면.... [조망소] 2:24 송전철탑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조망이 트였습니다. [타워펠리스 조망] 富者들만 산다는 유명한 "삼성타워팰리스"가 조망됩니다. "팰리스"는 Palace로 '궁전'이라는 뜻이죠? [둘레길]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 갑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서울소방학교' 갈림길] 2:30 조금 찌그러진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서울소방학교 1km", 우측으로는 "한라APT 0.7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방향이 조금 이상하지만 직진방향으로 갑니다. ['우면산입구' 가는 길] 계속 고도를 낮추며 6분 정도 진행합니다. ['우면산입구' 가는 길] 계단을 내려 가면... ['우면산입구' 소공원] 2:36 "우면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공원에 내려 섭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는데.... 안내도는 잘못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재시민의 숲"까지 가는 길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혼동만 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길찾기를 잘해야 하더군요. 먼저 좌측으로 소공원을 나가면.... [도로] 2:37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면동"과 "양재동"을 잇는 도로였습니다. 길을 건너 다음 사거리까지 계속 직진합니다. 이정표가 있지만 방향이 모호하더군요. ['양재천' 가는 길]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합니다. 우측에 있는 건물이 "KT 연구개발센타"이더군요. [사거리] ★길조심★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면 횡단보도를 건너 갑니다. 이정표들이 있지만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여하튼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가야합니다. ['양재천' 입구] 2:45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앞을 보면 약간 우측으로 오솔길이 보이고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솔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양재천' 내려 가는 길] 2:46 ★길조심★ 오솔길로 들어 서면 50여m 앞에 좌측으로 내려 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레길 방향표지'가 진행방향 반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순방향"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 '방향표지'를 반대로 잘 유추해석하며 진행해야 하더군요. '순방향'에서 보면 "우측"으로 가라는 뜻이겠죠? 그러니 나의 입장 "역방향"에서 보면 "좌측"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형태이니 잘 기억하고 가야합니다. [양재천] 좌측으로 "양재천"이 나오며 개천갓길 산책로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진행해야겠죠? ['우면교' '경부고속도 다리' 통과] 2:48 "양재천 갓길"을 따라 "우면교""경부고속도로 다리"를 통과합니다. 다리를 통과하여 50m쯤 가면..... [갈림길] 2:51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며, 산책길에 느닺없는 "황단보도표시"가 있습니다. 이곳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는데 역방향이니 "우측"으로 가야겠죠?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양재천 징검다리] "양재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고 건너편에 "양재시민의 숲 후문"이 보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나온 "경부고속도로 다리"가 우측에 보입니다. [양재시민의 숲] 2:56 "양재시민의 숲" 후문으로 들어 가면 이정표와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습니다. '역방향'이니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갈림길] 2:57 ★길조심★ 우측으로 50여m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습니다. '순방향'에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니, 우리는 '역방향'이니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양재시민의 숲] 사실 "양재시민의 숲 공원" 안에서는 어느 길로 가나 모두 둘레길이었습니다. 남쪽방향으로 공원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더군요. '순방향'이니 '역방향'이니 골치 아프게 생각할 필요없이 어느 공원길로 가던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아 가면 아무른 문제가 없겠습니다.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 3:03 "윤봉길의사 동상"이 나오면 구경을 하고.... 그리곤 좌측 "매헌기념관"으로 갑니다.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 [매헌기념관] 3:05~3:24 "윤봉길의사 동상" 좌측엔 "매헌기념관"이 있습니다. 둘레길을 가는 목적이 걷기에도 있습니다만, 이런 곳 구경하는 것도 포함되는거죠? 기념관에 들어가서 (입장료 무료) 20여분 영상물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기념관 로비] 친일파들은 이곳에 절대 오지 않을 것입니다. "丈夫出家生不還" '사나이 뜻을 세워 집을 나서면 공을 이루지 않고서는 살아서 돌아 오지 않으리' 당시엔 결혼을 일찍하던 때였죠, 아마 윤의사는 15세때쯤 결혼한것으로 알고 있고 더더욱 아이도 셋이나 낳았던 아버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는 가족보다도 "국가와 민족"이 우선한다는 애국심을 갖고 있던 애국자였습니다. 그리하여 23세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김구선생"이 주도하는 '상해임시정부'로 망명하였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한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침략자 쪽바리들 수뇌부를 향해 돌진 폭탄을 투하하며 처절한 투쟁을 하였지요. 꽃다운 나이 25세에 어둠에 잠긴 대한민국을 일깨우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불과 80여년전이었습니다.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 났으니 살아있다면 105세쯤 되시니 우리 아버지 보다는 약간 더 많은 할아버지 나이 정도 밖에 않되는 분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조선조시대쯤 되는 오래된 사람으로 알고 있더군요.... 일본노무씨끼들이 침략해 왔다가 퇴각한게 68년 밖에 않되고 그때 피해를 입은 정신대 할머니들이 아직도 살아 계시지 않습니까? 옛날 일이 아닙니다. 요즘 일본놈들 또 군대를 만들도록 헌법을 고치겠다고 아우성인데.... 우리 정치꾼들은 서로 상대방을 씹으며 죽이려고 시뻘건 눈을 켜고 싸우고만 있으니.... 애국자는 자기 자신의 영달을 위해 영악한 짓을 하지 않습니다. 땅 투기도 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기와 다르다고 시각이 다른 우리 국민을 씹거나 헤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강토가 모두 자기의 것이고, 우리 민족 모두가 자기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애국자를 '서초구'에 모셔 놓은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 [기념관에서 가야할 길 조망] 3:24 이나저나 둘레길을 이어 가야 합니다. 기념관을 나서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제가 찾아낸 루트를 여기서 미리 알려 드림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더군요. 이해하기 쉽죠? ['여의천'-'구룡산' 가는 길] 3:27 '매헌기념관' 정문을 나서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다시 공원이 시작됩니다. 이 공원은 "버마 상공 KAL기 폭파 희생자 위령탑""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이 있는 공원이더군요. 오늘은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둘레길을 여기서 마칩니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 5번출입구] 3:30 바로 옆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이 있어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우면산구간' 구글어스] 거리 : 9.4km 시간 : 3시간 30분 [이동시간 : 2시간 40분 정지시간 : 5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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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파란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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