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錦北正脈에서 分岐하는 "영인지맥 靈仁枝脈" 마지막 산행기 음봉삼거리-금산-투구봉-배티고개-영인산-입암산-공세리 마지막 나무가 베어져 나가고, 마지막 강이 더렵혀지고,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들은 깨달으리라. "돈을 먹고 살수는 없다는 것을..." - "노아 시에틀"- [영인지맥 전체 개념도] "영인지맥 靈仁枝脈" "영인지맥"은 "錦北正脈"에서 분기하여 "아산만 방조제"로 가는 도상거리 44.8km의 산줄기입니다. 노태산(141m), 용와산(238.3m), 연암산(292.7m), 둔덕산(225m), 국사봉(222.5m),금산을넘어 영인산(363.9m)을 일군후 입암산(207.4m)에서 서해에 맥을 담구는 산줄기를 말한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안성천"의 남쪽 산줄기라고 이해하면 되고, "쌍령지맥", "서봉지맥"의 끝과 "아산만 방조제"에서 만납니다. [영인지맥 마지막구간 구글어스] "영인지맥 마지막구간"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음봉삼거리"를 출발하여,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와 "성내리"를 잇는 "성내고개"에서부터 마루금을 이어가서 "금산-투구봉-배티고개-영인산-입암산"을 지나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공세성당"까지 지맥 거리는 18.7km였으며, 접속거리는 1.9km로서 합계 20.6km를 걸었습니다. ['평택역' 출구] 7:36 2013년 4월 3일 (수) 맑음 연무 1호선 전철을 타고 "평택역"에 내려 광장앞 도로에서 우측방향-"평택공용버스터미널" 방향으로 100여m를 가면.... [평택공용버스터미널 앞] "평택공용버스터미널"앞에 삼거리가 있습니다. "음봉"가는 버스는 "평택공용버스터미널" 건너편 도로로 가야 합니다. 사진 속에 화살표로 표기되 있습니다. ['음봉행' 버스정류장] 7:40 "평택공용버스터미널"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도로 우측에 "음봉-온양"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는 없으니 유의해야 하더군요. 에구~~ 저 버스정류장 찾느라고 여기저기 다 물어 보며 간신히 찾았습니다. ['음봉행' 버스시간표]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시간표입니다. 저는 [8시5분] 출발하는 [500번 좌석버스]를 탓으며, 요금은 1,950원이었습니다. 이 버스는 탈때에 목적지를 얘기해야합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를 오가는 버스여서 할증요금이 쎄더군요. ['음봉' 삼거리] 8:55 "평택역"에서 50분이 걸려 "음봉농협"앞 삼거리에 내렸습니다. ['음봉면사무소' 가는 길] 지난 두번째구간에 한번 왔었던 곳이므로 길을 알기 때문에 "음봉면사무소"앞으로 바로 진행합니다. [음봉면사무소] "음봉면사무소"앞을 지나 "음봉초등학교" 뒷길로 "이순신장군 묘소입구"로 갑니다. [이순신장군 묘소] 9:01 "음봉삼거리"에서 6분만에 "이순신장군 묘소 입구"를 통과합니다. "이순신장군"에 대해선 할말이 많습니다만, 다음에 하기로 하고.... [산정리 건너말] 9:05 "이순신장군 묘소입구"를 지나면 바로 "음봉면 산정리 건너말"이 나오며 오늘 진행해야할 "영인지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내고개"로 올라 갑니다. [성내고개] 9:18 "성내고개" "아산시 음봉면"과 "아산시 영인면"을 잇는 고개랍니다. "음봉삼거리"에서 23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1.9km [들머리] "성내고개" 들머리에서 "영인지맥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숲길] 산길은 예상외로 분명하고 부더럽습니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 9:33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쉼터봉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갈길이 멀기에 조금 빠른 속도로 진행합니다. ['사골' 갈림봉 조망] 쉼터봉에서 바라보면 "사골고개""사골갈림봉"이 조망됩니다. [사골고개] ['사골 갈림봉' 오름길] "사골고개"를 지나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사골' 갈림길] 9:42 "사골"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투구봉"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완만한 산책길을 12분 정도 걸으면.... [쉼터] 9:54 다시 쉼터가 나오는데 간단한 운동시설도 있습니다. "금산" 방향으로 갑니다. ['금산' 조망] 가야할 "금산"이 벌써부터 보이는군요. 허기사 여기서 260m라고 하니.... ['금산' 가는 길] 5분 정도 여유롭게 걸으면... [갈림길]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봉우리로 올라 가야 합니다. 왼쪽길은 "아산온천"으로 가는 길이며 우회로가 아니니 반드시 봉우리로 올라 가야합니다. [금산 정상] 10:00~10:10 (10분간 휴식) "금산 286.1m" "성내고개"에서 50여분이 걸려 "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배티고개"까지는 온천물이 나와 "아산온천"을 만든 산줄기가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金山"인 것이죠. [투구봉 조망] "금산"에서 "투구봉"도 가까이 있군요. [투구봉 가는 길] 6분여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면.... [투구봉] 10:16~10:19 "투구봉"이 나오는데 조망이 좋은 곳이더군요 여기선 투구 모양이란걸 알수 없지만, 멀리서 보면 투구 모양이더라구요. ['아산온천' 조망] "투구봉"에서 비로소 "아산온천지구"의 전경을 조망할수 있었습니다. ['영인산' 조망]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영인지맥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아래에 보이는 집단 모텔지구로 내려 가 "영인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연무 속에 어른거립니다. ['아산온천 체육공원' 갈림길] 10:22 "투구봉 전망대"를 내려 서면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산온천지구"로 내려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산온천"을 와서 "금산"으로 올라 "투구봉"에서 조망을 하고 온천으로 다시 내려 가는 "아산온천욕과 등산"을 즐길수 있는 코스가 되겠군요. 다음에 시간 나면 가족들과 한번 와야겠습니다. 추천~ ㅎ [송전탑 통과] 10:23 송전탑을 하나 통과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숲길] 6분 정도 여유로운 걸음을 하면.... [산불감시초소 봉] 10:29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넘어 가며... ['31번 송전탑' 통과] 10:30 바로 [31번 송전탑]을 통과합니다. [동심사 갈림길] 10:32 이어서 "동화사"갈림길을 지나고.... [숲길] 산길은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 알바를 면할수 있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40 ★길조심★ 길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지맥은 좌측 내림길로 갑자기 내려 가기 시작합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 몇개가 중요한 갈림길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모텔' 조망] 내림길로 내려 서면 바로 "아산온천지구 모텔" 밀집지역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크리스탈모텔"로 내려 갑니다. [하산길] 금년 봄 들어 처음으로 진달래를 반갑게 맞이하며 다소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 갑니다. ['크리스탈모텔'로 내려 가는 길] 온천에 들어 가 앉아 놀지 이곳에 올라 앉아 노는 사람은 없는 가 봅니다. 사람이 앉았던 흔적이 전혀 없는 의자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 가면.... [크리스탈 모텔] "크리스탈모텔"이 약간 묘한 느낌으로 다가 오며.... [들날머리] 10:47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 곳이 등산로 들날머리였습니다. ['배티고개'로 가는 길] 경쟁이 치열한지 모텔 이용료가 25,000원이군요. ㅎ 앞에 보이는 [628번 지방도]로 나갑니다. 저곳이 "배티고개" ['영인산' 조망] "배티고개"로 나가며 가야할 마루금을 조망합니다. 앞에 보이는 "145m봉"을 오르고 [27번송전탑]을 지나 "영인산"으로 가야 합니다. ['배티고개'-'아산삼거리'] "배티고개-아산리삼거리" "영인면사무소"가 있는 "아산리"가 가까이 있군요. [배티고개] 10:53 마루금은 "혁신사관학교" 안내판이 있는 곳 뒤로 이어지는데 "145m봉"으로 올라 갑니다. ['145m봉' 정상] 10:59 "145m봉 정상"에는 펫트병을 누군가 메달아놨군요. [뒤돌아 본 '투구봉'] "145m봉 정상"에서 지나온 "아산온천모텔지구"와 뒷산을 조망하고 떠납니다 ['27번송전탑' 통과] 11:04 5분만에 [27번송전탑]을 지나고..... 잠시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11:07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조금 특이한 갈림길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자마자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르고 가면 갈등을 무지 일으키게 할듯하군요. [숲길] 숲길을 7분여 진행하는데 좌측 아래에서 무지 시끄러운 파열음이 계속 나는데 뭔가 했더니 레미콘 공장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 레미콘 공장이 지맥을 완전 갈가 먹어 마루금을 따라 갈수 없는게 문제더군요. [우회로 갈림길] 11:14 ★길조심★ 중요한 갈림길이 나오는데.... 지맥은 좌측으로 가야합니다만, 레미콘 공장이 가로막고 있어 우측으로 우회해야 했습니다 우측으로 가야 한다고 선답자들이 표지기를 친절하게 메달아 놨습니다. 감사 [바위] 갈림길에서 우측을 보면 큰 바위가 하나 있는데 우측으로 돌아 내려 갑니다. ['39번국도'로 가는 길] 여기서부터 한동안 길이 매우 희미하더군요. 여하튼 내려 가기만 하면 됩니다. [수목장지] 나무 두그루를 심고 명문만 있는 독특한 "수목장 묘지"를 지나.... ['39번국도'로 가는 길] 수렛길이 나오면 수렛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39번국도' 앞] [구39번도로]와 [신39번국도]가 앞에 나타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39번국도' 통과] 11:28 "명도건설산업"이라는 회사 앞을 지나 "[39번국도] 아산지하통로 1"을 통과 합니다 ['영인산' 들머리] 11:30 지하통로를 통과하면 바로 "영인산 주차장"이 있으며 "영인산 종주코스 들머리"가 좌측으로 열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이 "영인산 종주 산행"의 중요한 지점이 되는군요. 지맥꾼들에겐 우회로가 되는데... [영인산 주변 구글어스] 제가 서 있는 곳이 [39번국도]라고 표기된 곳입니다. 좌측 레미콘 공장과 [39번국도] 때문에 약간 우회를 해서 이곳으로 왔다는 것을 알수 있고 "영인산 종주코스"와 "영인지맥"을 전체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갈림길] 11:37 "영인산 주등산로"를 따라 7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을 만납니다. 임도를 버리고 가운데 산길로 올라 갑니다. [납골묘] 11:38 납골묘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영인지맥' 마루금] 앞에 능선이 보이는데 ..... 저 능선이 "영인지맥 마루금"입니다. 다시 마루금에 합류하는 것이죠. ['01-01' 위치목] 11:42 "영인지맥 마루금"에 오르면 [01-01 위치목]이 길안내를 시작합니다. 이 위치목 [4-16번]까지 가면 "세심사 갈림길"이며 위치목은 끝납니다. [숲길] "영인산 산행로"는 정말 부더럽습니다. 길 잃을 염려 없고.... [휴양림지구 갈림길] 11:48 "영인산 휴양림 갈림길"을 지나 [숲길] 완만한 오름길을 6분여 오르면.... ['수암사' 갈림길] 11:54 "수암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01-02번 위치목]이 있으며 이정표도 있습니다. "어금니바위"라는 곳을 알리는데 궁금하지만 그냥 지나 갑니다. ㅎ "어금니바위"가 왜 궁금하냐구요? ㅎ 이곳 지명이 "아산"이지요? 한자로 쓰면 "牙山"으로 쓰는데 "牙 → 어금니"라는 뜻이니까요. 궁금하지 않아요? ㅎ "牙山"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분명 "어금니바위"와 관련이 있을듯한데 그 어느 곳에서도 유래를 찾을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하며 짐작만 하고 갑니다. (뭘 알아야 궁금한것도 있지요? ㅎ) [숲길] 다시 1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전망소] 12:04~12:10 "어금니바위"는 이곳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 "이빨 모양" 쉼터가 나오는데 전망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영인산"이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영인산' 조망] "영인산"의 전체적 흐름을 알수 있는 곳이더군요. "영인지맥 靈仁枝脈"의 主山 다웁게 제법 멋있게 다가 옵니다. ['영인면 아산리' 조망] 오늘 날씨가 금년 들어 최고로 따뜻하다고하는군요. 따뜻한건 좋은데 연무 때문에 사진빨이 나쁩니다. 언제 다시 온다고.... "영인지맥"을 마치고 저곳 '영인면 아산리'로 가서 "평택" 가는 버스를 탈 예정입니다. ['290m봉'] 12:16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290m봉"... 이어지는 능선이기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능선길] 부더러운 능선길을 즐겁게 걸으면.... ['상투봉' 조망] 좌측, 즉 서쪽에 삐쭉 솟은 산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상투봉"이라고 하더군요. [산불감시초소] 12:23 "289m봉-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갈림길] 12:25 위치목 [01-04번]이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좌측 [정상 4.34km] [상투봉 0.84km]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산림복원지구] 이제부터 "영인산"에 돈을 얼마나 많이 쳐 발랐는지 놀라게 하는 광경들을 보게 됩니다. "산림복원지구"라고 안내하는 곳을 보게되는데 산림을 복원한것인지 산림을 홰손한것인지 구별할수 없는 광경이 놀라게 합니다. 산림을 복원한것이 아니고 산꼭대기에 인공 정원을 새로이 만들어 놨습니다. 왜 산림복원사업을 했는지...무었을 위해 복원사업을 했는지...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게 최고의 개발"이란걸 모르시나? [쉼터] 12:29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영인산"이라는 산을 아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얼핏보면 괜찮아 보이는듯 하지만 300m 안팍의 산꼭대기에 칼라시멘트를 깔아 길을 뒤덮고 박물관 식물원등을 거창하게 지어놨는데.... ['연화봉' 조망] 산꼭대기에 사통오달로 길을 내어 "산림복원지구"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관광지화 하려는듯 인공시설물이 즐비합니다. [영인산 수목원 안내도] 지맥길은 안내도 뒤로 난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수목원길] 정원같은 수목원길을 잠시 오르면.... ['상투봉' 갈림길] "상투봉" 갈림길을 지나고.... [수목원 온실] 대단히 큰 식물원 온실동을 지나게 됩니다. 식물원 온실동을 이 산꼭대기에 엄청난 돈을 들여 지어놨는데 관람객은 단 한명도 없었고 내부를 들여다 보니 직원들의 사무실이 온실보다 더 넓어 보이는 곳에서 식사들을 하고 있고 구경 할만한 식물이라고 하는 것들은 우리가 다 아는 식물들이라 큰 관심도 없는데 입장료까지 징수하고 있어 입장객은 당연히 없고..... 직원들을 위한 곳처럼 느껴지고... [갈림길] 12:38 직원들의 출퇴근용 승용차가 이곳까지 다닐수 있군요. 산림복원의 효과인가 봅니다. 이나저나 산에 엄청난 돈을 발라 놨습니다. 좌측에 잠깐 나가 봤더니... [전망대] 전망 할것도 없는데 전망 쉼터를 설치해 놨습니다. 비탈에 설치를 해 놨는데 이럴려면 공사비가 몇배 더 들겠지요?.....공사비..공사비 넓고 전망 좋은 평지도 많더구만.... ['상투봉' 조망] 전망 쉼터에서 조망은 "상투봉"을 보는것 뿐.... ['산림박물관' 가는 길] 지맥길은 "산림박물관" 방향으로 갑니다. "영인산"의 도로는 모두 칼라시멘트로 덮어놨습니다. ['산림박물관' 가는 길] 이렇게 화창한 봄날에 이렇게 돈을 들여 꾸며놓은 '영인산'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손님이라도 많아야 할텐데.... 유지 관리비는 또 얼마나 투입될까 [영인산 주요봉우리 조망] "영인산"의 주봉이 다가 옵니다. "스카이 어드벤쳐"가 뭔지 아세요? ㅎ [산림복원지구] 12:45 "산림복원지구"라고 자랑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강가에서 바위들까지 운반해와 깔아놨고, 길은 모두 다양한 형태로 포장되 있습니다. ['닫자봉' 조망] 앞에는 "닫자봉 275m"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봉우리가 있는데... [전망대 갈림길] 전망대에 올랐다가 "산림박물관"방향으로 갑니다. 이용객이라도 많으면 적자가 덜 날텐데 사람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영인산 조망] 12:47 "산림박물관"이 육중한 몸매를 더러내는 곳에서 "영인산"을 바라 봅니다. 지맥은 "연화봉" → "깃대봉" → "영인산"으로 갑니다. "영인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는데, "영인산성"이 있더군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성을 따라 계단을 만들어 놨는데, "747계단"이랍니다 참고로 다음 자료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영인산성과 '747계단'] 계단이 747계단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이명박후보의 선거 공약 대명사였죠? ㅎ ['영인산성'과 주변 위치도] "영인산" 주변 지도를 참고하면 전체적 흐름을 쉽게 이해 할수 있고.... ['스카이 어드벤처'] "산림박물관" 앞에는 "스카이 어드벤쳐"라는 시설이 있는데 이겁니다. ㅎ 군부대 도하훈련 할때 타는 줄 도르레 타고 내려 가는 시설입니다. 이용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는데 직원은 젊은 건장한 청년 세명이 있었습니다. 요금이 10,000원/성인, 7,000원/청소년 이어서 물어 봤습니다. 파란문 : "이거 타고 어디까지 내려 가나요?" 직 원 : "휴양림이 있는 산 중턱까지 내려 갑니다." 파란문 :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직 원 : "약40초 정도 걸립니다. 파란문 : "40초 타는데 요금이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직 원 : "市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주 싼값인 10,000원으로 책정 한것이랍니다." 파란문 : "줄에 달린 도르레를 40초 타는데 10,000원이 아주 싼값입니까?" 직 원 : "그럼요...시설투자가 얼마인데요" 파란문 : "얼마나 투자 했나요?, 투자를 많이 해서 본전 뽑을려고 하는 느낌이 팍~드는데" 직 원 : "그런거야 우리하고는 관계가 없어서...아마 수억은 들지 않았겠습니까? ㅎ" 파란문 : "이나저나 타는 사람이 있어야 요금이 얼마고...투자비가 어떻고 할게 아니요?" 직 원 : "그런거는 우리는 몰라요. 우리는 타는 사람들의 도우미일 뿐이에요" 파란문 : "시내버스 타는데도 1,100원인데...하다못해 택시 기본요금 정도라고 하면 혹시 손님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투자비 본전 뽑을려면 요금정책을 바꿔야 할듯.. 엄청 투자를 해 놓고 이렇게 놀리고 있으니...허~참...당신들 봉급은 받죠?" 직 원 : " ㅎㅎㅎ" [산림박물관] "영인산 산림박물관" 2009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3년이 걸려 지난해 2012년 4월에 개관을 했다고 하는데... 대지면적 2만7996㎡, 연건평 604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본관과 별관이 있답니다. 미군 군사시설이 있었던 장소에 건립했다지만, 이런 산꼭대기에 이런 시설이 산림보호와 홍보에 무슨 도움이 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지었다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겠는데.... 관람객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입장료까지 받으니.... 산림청장이 임명해준 "숲사랑지도원"인 '파란문'도 구경하고픈 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영광의 탑' 조망] 12:54 "아산시장"의 이름이 "복기왕"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이름을 보고 저는 처음엔 바둑 복기의 도사가 아산시장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이나저나 연화봉 산꼭대기에는 거창하게 탑을 또 세워 놨군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들의 전시행정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나게 합니다. 돈이 없어 추가갱정예산을 짜야 하느니...복지비 지출 할 돈이 없어 문제라고 하는데... 돈 쓸곳이 그렇게도 없어 산꼭대기에 퍼 붓는단 말인가....찾는이들도 없는데.... 공사를 해야 떡고물이 생기는가? ㅎㅎ 궁금 [거북약수터-흐느재] 12:56 "흐느재"에는 "거북약수터"라고 안내하며, 거북모양수도를 설치해 놨습니다. 어느 한곳도 소홀함이 없이 돈을 열심히 발랐습니다. ['연화봉' 가는 길] "연화봉" 정상까지 칼라시멘트와 바위들로 포장을 해 놨습니다. 시멘트포장길은 걷는데 발바닥 아프지요? 흙이 더 좋은데.... 흙 밟으러 산에 가지 포장도로 걸을려고 산에 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연화봉' 들머리] 12:59 바위를 다덤어 도로에 까는 정성까지 보여 주며 공사비를 발랐습니다. 도로를 따라 "연화봉"에 오를수 있으나 지맥길은 우측 계단길이입니다. 들머리에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보입니다. ['연화봉' 오르는 계단길]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7분여 오릅니다. [뒤돌아 본 '산림박물관'] "연화봉"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뒤돌아 본 정경입니다. 지나온 "영인지맥-영인산 종주코스"가 뚜렸이 보이는군요. "산림박물관"이 전쟁이 끝난후의 요새처럼 쓸쓸해 보입니다. ['아산온천' 방향 조망] 오전에 통과했던 "아산온천지구"가 연무 속에 아른거리고..... ['연화봉' 정상] 1:06 "연화봉 蓮花峰 327m" "연화봉 정상"에는 "시련과 영광의 탑"이라는 시설물이 엄청난 크기로 있습니다. 제 눈에는 돈이 서 있는듯.... ['시련과 영광의 탑' 명문] "民族의 試鍊과 榮光의 塔 銘文" 명문이 너무 길어 모두 게재 할수는 없어 첫구절만 확대해서 보여 드림니다. "최장규"라는 분이 지은 글인데 민족주위자이신듯.... 글 내용을 간추리면 우리나라를 좋게 표현 할때 우리들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모두 뽑아내 나열 한듯한 "시련을 겪고 영광의 날로 가자"고 하는 내용을 길게 ...ㅎ 이거 만드는데도 많은 돈을 들였겠군요. 그런데 첫머리에 "배달겨레 大韓땅 歷史의 구비마다..."에서 "배달겨레"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배달겨레"가 우리 민족의 뿌리라고 생각하는듯 해서 짧은 '파란문'의 소견을 한마디 첨부 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이니 "배달겨레"니 하는 "배달"의 뜻을 아시는 분 있습니까? 한자로는 "倍達"로 쓰는데 한자로 쓰면 그 뜻을 더욱 알수 없습니다. 짜장면 배달하는 민족? ㅎㅎ 우째 이런 이런 단어가 생겨 났을까요? 여러 학설이 있고, 국수주의적 민족주의적 해석이 분분합니다만 제가 말씀 드릴수 있는 것은 "배달 倍達"은 아시아-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호수인 러시아의 시베리아에 있는 "바이칼호수-Baikal 湖水"를 한자로 표기 할때 "倍達湖"로 표기하며, 우리는 중국어의 외래어 표기인 "倍達"을 그대로 우리말로 音譯한것이라구요. 뭔 뜻이 있겠습니까? 뜻이 있다면.... "Baikal""Bai 富者"라는 단어와 "kal 호수"라는 말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의 어원은 "바이칼호 주변에서 살던 민족"이 살다가 추워서 따뜻한 현재의 남쪽나라로 이주했다는 설입니다. 일제시대 식민사학에서 시작된 "배달의 민족"이라는 단어가 아직 정립되지도 않았는데 "아산시 영인산 연화봉"에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라는 곳에 명문으로 사용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배달겨레"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겨레"가 뭔 뜻인지 안다면 "배달겨레"라고 쓸수 없지요 각설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시련과 영광의 탑']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산 牙山""아 牙""어금니"라는 뜻이지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온양시"라고 불렀던 곳입니다. 여튼 좋은 말-아산이 겨레의 시련을 물리치고 영광을 가져 오는 곳이 되길 저도 빌겠습니다. [쉼터] 1:15 "연화봉"의 거창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을 지나 "깃대봉"으로 가는 길에 쉼터가 있는데 詩碑를 세워 놨습니다. "아산만 포구에서 부는 해풍이/곡교천을 휘감아/미래의 꿈을 잉태하듯/ 하늘을 머리에 이고/치솟은 영인산정....." ㅎㅎ 뭔말이여? ['깃대봉' 갈림길] 1:18 쉼터에서 잠깐 가면 "깃대봉 갈림길"을 만나는데 정상까지 19m라고 합니다. ㅎ [깃대봉 정상] 1:19~1:23 "깃대봉 351m" "깃대봉 정상"에는 대공포대 진지인듯한게 있습니다. "아산만"과 서해가 조망되는 곳이라는데 연무로 보이지 않습니다. ['연화봉' 조망] "연화봉"의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은 잘 보입니다. ㅎ ['산림박물관' 조망] "영인산 주능선"이 펼쳐지며 "산림박물관"이 요새처럼 있습니다. ['영인면' 조망] "아산시"는 "영인면 아산리"가 그 뿌리라고 합니다. "아산군"이었을 때 군청이 "영인면 아산리"에 있다가 "온양"으로 옮겨 갔다고 하니 "영인산"과 "아산시"는 본래 한뿌리였나 봅니다. ['영인산'과 '영인지맥' 조망]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영인산 정상"과 "영인지맥"입니다. [영인산 정상 초소] "영인산 정상" 바로 앞에는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듯한 초소가 있습니다. 초소를 지나면... [영인산 정상 전망대] 1:28~1:53 (25분간 조망및 점심식사) "영인산 정상"에는 배를 하나 띄워놨군요. '아산시'는 돈이 넘쳐 나는가 봅니다. 배가 산으로 올라 가니... 이나저나 "영인지맥"은 여기서 우측-"세심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영인산 정상 전망대] "영인산 靈仁山 364m" 높이가 지도에는 363m로 나오지만 이곳에 있는 국토지리원의 삼각점에는 "364m"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지나온 '영인지맥' 조망] 다양한 각도에서 "산림박물관"을 보는군요. [가야할 "232m봉" 조망] "영인산 정상"에서 조망해야할 가장 중요한 산줄기 입니다. 가야할 "영인지맥"이니까요. 묘지가 있는 봉우리와 "세심사 갈림봉"을 관심있게 봐야하며, 멀리 "232m봉"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가서 알려 드림니다. 알바를 했으니까요..ㅎㅎ [가야할 '입암산' 조망] "232m봉"우측을 보면 "영인지맥의 끝봉우리""입암산"이 보이는군요. 아직도 가야할 길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전망대 1층 쉼터] 전망대 1층에는 쉼터가 있어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세심사' 방향] 1:53 "세심사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232m봉" 가는 지맥] "영인산 정상"에서 내려 가며 가야할 봉우리들을 조망하며 갑니다. ['신창면' 방향 조망] [전철 1호선]의 종착역이 있는 "신창"이 보이는군요. ['묘지'가 있는 봉우리로 가는 길] '영인산'의 서쪽부분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곳이더군요. 앞에 보이는 묘지가 있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묘지가 있는 봉우리] 1:59 어느 분의 묘지인지 모르겠으나 성묘하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 봉분이 또렸한걸 보니 묘소 관리는 잘 하고 있는듯.... 좌측으로 갑니다. [뒤돌아 본 '영인산 정상'] 묘지가 있는 봉우리에서 뒤돌아 본 "영인산 정상"입니다. ['세심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 조망] 위치목 [04-16번]을 끝으로 "영인산 위치목"을 벗어 납니다. [세심사 갈림길] 2:04 "세심사 갈림길봉" 우측으로 갑니다. [전망봉우리 가는 길] 이제부터 일반등산로는 끝나고 지맥꾼들이나 다니는 희미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는 곳이 시작됩니다. ['전망봉우리'에서 '영인산 정상' 조망] 전망봉우리에 도착해서 다시 "영인산 정상부"를 뒤돌아 봅니다. 정상에 있는 배 모양의 전망대가 '노아의 방주'인듯...ㅎ 아름답게 보입니다만..... [채석장] "영인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약간만 바꾸면 몰골 사나운 광경이 연출됩니다. 파먹어도 너~무 파먹었군요. 돈을 좋아 하는 분들은 영인산이 맛있나 봅니다. 엄청 파 먹었었는데도 계속 파 먹고 있습니다.. 냠냠 ['입암산' 조망] 넘어야할 "232m봉""입암산"이 점점 다가 옵니다. [낭떨어지] "절벽"과 "낭떨어지"를 어느 때에 사용하는지 아세요? ㅎ "절벽"은 아랫쪽에서 올려다 볼때 사용하고, "낭떨어지"는 위에서 내려다 볼때 사용한다죠?....엄청 낭떨어지 입니다. ['세심사' 조망] 2:09 "영인산" 낭떨어지 아래엔 "세심사"가 보이는데 규모가 제법되는군요. 줌인한 사진이 아닙니다. ['아름다운골프장' 조망] "아름다운골프장"이라는 골프장이 펼쳐집니다. [잡목지역 통과] 이제부터 산길은 끊기고 통행흔적이 거의 없는 길없는 길을 갑니다. 일반등산객들은 위험해서 다닐수 없는 길이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 2:18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 봉우리가 나오는데 아래는 천길 낭떨어지... [길없는 길] 길없는 길에도 먼저 왔다가신 선답자들이 표지기를 붙여놨습니다. 그러나 표지기의 방향이 어느 방향인지도 알수 없는 사면초가의 잡목숲이 계속됩니다. [길없는 길] "낙원 APC" 표지기가 그나마 등대입니다. 연세도 많으신 분들이 고생하며 이런데는 왜 돌아 다니시는지...ㅎㅎㅎ [잡목지역] 약25분 정도 잡목숲을 헤메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여름철엔 더욱 곤란할듯... [비포장도로] 2:34 비포장도로가 나오는데 골프장 관련 시설인듯.... "232m봉"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골프장 진출입로] 2:38 골프장 진출입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 가야했었는데... 뭐에 홀렸는지 골프장 안으로 들어가서 고생을 만들어 하게 됩니다. [이곳 주변 구글어스] 먼저 골프장을 통과해 "232m봉"을 오르는 알바한 구간은 노란색으로 표기한 곳으로 오르면 간단했었는데...후회됩니다. 그리고 "입암산"으로 가는 우회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노란색선이 오리지날 지맥길입니다만, 시간 단축을 위해 우회 했음을 알려 드림니다. 길도 나쁘고 별 의미도 없는 구간이라서...ㅎ [골프장 클럽하우스]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지나서.... [골프장 주차장] 주차장을 지나 골프코스로 올라 갑니다. ['HILL 코스 1번홀'] 2:45 [HILL코스1번홀]에 들어 서니 종업원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들어 가면 않된다고 야단입니다 바로 산으로 올라 갑니다. [길없는 잡목지대] 25분 정도를 잡목 속에서 길없는 길을 개척해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고생을 만들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ㅎ ['아름다운골프장'] 꾸역꾸역 올라 가서 뒤돌아 보니 골프장이 전체적으로 보이는데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232m봉' 정상] 3:07 "232m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쉬운 길을 어렵게 오른것이죠. ㅎㅎ 누군가 "알바는 산행의 꽃"이라고도 하던데....남들 못가본 곳을 가봤으니 ㅎ ['영인산' 조망] 지나온 "영인산 산줄기"가 한눈에 보이니다. 오늘 연무만 없었다면 좋은 사진을 얻었을텐데.....아쉬움이 많습니다. ['232m봉' 능선길] 다시 지맥길은 선명하고 좋아 집니다. 10여분 여유롭게 진달래를 즐기며 진행하면... [갈림길] 3:16 ★길조심★ 지맥 갈림길이 나옵니다. 그런데 지맥으로 가는 길은 완전 통행흔적이 없는 잡목길입니다. 그래도 진행했더니... [잡목지역]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몇개 보이지만 길은 잡목으로 뒤덮혀있습니다. [길없는 길] 이곳부터 "냉정고개"까지는 잡목구간이라 길이 나쁘다는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편한 우횟길로 가기로 결정하고 되돌아 나갑니다. [우회로] 오리지날 지맥길에서 되돌아 나와 선명하고 부더러운 우횟길로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3:38 ★길조심★ 우측으로 내려 갈수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냉정리 잔다리"로 가는 길] 넓은 수렛길을 따라 10여분 내려 가면.... ['입암산' 조망] [628번도로]가 보이며 가야할 "입암산"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냉정리 잔다리' 버스정류장 삼거리] [628번도로]에 내려서면 "냉정리 잔다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 "광성브레이크(주)"와 "삼웅AFT(주)"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입암산' 가는 길] 3:48 이 계곡이 "잔다리 마을"이라고 하는데, "삼운AFT(주)" 정문 앞으로 갑니다. ['삼웅AFT(주)' 정문앞] 3:58 "삼웅AFT(주) 정문" 앞에서 "입암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민가 앞 마당을 통과해 갑니다. ['입암산' 오르는 길] [폐가] 4:09~4:18 (9분간 휴식) 민가 앞 마당을 통과하면 길이 시원하게 뚤리며 잠시 올라 가면 폐가가 하나 있더군요. 폐가 마루에 앉아 9분간 휴식을 취하고.... [입암산 오르는 길] "입암산 정상"으로 희미한 길을 찾아 올라 갑니다. [된비알] 다시 오리지날 마루금에 합류하면 된비알이 잠시 이어집니다. 그리곤.... [입암정] 4:31~4:38 (7분간 조망및 휴식) "입암정 笠岩亭"이 지친 산객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笠岩"이라면 "삿갓바위"라는 뜻이겠군요. ['냉정저수지' 조망] "입암정"에서 "냉정저수지"를 조망하는데... 뒤로 西海와 "아산만"이 훤히 조망되어야 하는데 연무로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입암산' 정상 조망] "입암산 정상"은 "입암정"에서 조금 떨어진 건너편에 있더군요. ['입암산' 정상] 4:40 "입암산 笠岩山 207m" 삿갓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야 하는데..... [하산길] 완만한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바위산] 바위들을 지나고...삿갓 모양의 바위가 있는지 유심히 봤으나 찾을수 없었고... ['천등말' 갈림길] 4:46 "천등말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절개된 '입암산'] "천등말 갈림길"을 지나가면서 뒤돌아 보니 "입암산"을 반쪼가리로 만들어 놨습니다. 식성이 좋은 분들이 무지 파 먹었군요. 파 먹어도 어찌 저렇게 파먹냐?!~ ㅎ [천주교묘지] 4:51 5분 정도 더 진행하니 "천주교묘지"가 나오며..... [천주교묘지 통과] "천주교 묘지"를 통과하는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묘지길 갈림길] 4:57 도로가 좌측으로 90도 꺽이는 곳에서 "1시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공세리' 조망] "공세리"와 "아산만 공장지대"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공세성당' 조망] "공세성당"이 보입니다. "영인지맥"의 끝입니다. "천안"에서부터 이곳까지 산길을 따라 걸어서 왔습니다. ['공세리' 마을길] "공세성당"을 바라보며 마을길을 따라 나갑니다. ['공세 곶고지'] 5:04 "공세 곶고지 貢稅串庫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나가면 먼저 성곽같은 담장과 비석들이 보이며 안내판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안내판을 참고하시고.... ['공세 곶고지' 안내] ['삼도 해운판관비' 안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조선시대 이곳에 세금을 곡식으로 걷어 한양으로 운송 할때까지 보관하던 "공진창 貢進倉"이 있던 곳이랍니다. 그리고 그런 稅穀을 청렴결백하게 잘 관리하던 관원들의 기념비를 세워 주었다고 합니다 ['공세2리' 중심가] "공세2리" 중앙삼거리로 갑니다. ['공세2리마을회관' 앞] 5:08 "공세2리마을회관"이 있는 삼거리에 서면 "공세성당"이 규모를 자랑하며 보입니다. [공세성당] 5:11 조그만 마을에 성당은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군요. 그리고 조경도 수려하군요. ['공세2리' 버스정류장] 5:12 미리 조사한대로 5시 2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삼거리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나왔습니다. ['공세2리 버스시간표'] 이 시간표 대로 버스가 다니는지 주민에게 물어 봤더니 그렇다고 대답하더군요. 5시 20분 버스는 5시 22분에 도착하여 "영인중학교"까지 13분이 걸리더군요. ['상성저수지'를 지나며 '영인산' 조망] 버스를 타고 가면서 "영인상성저수지" 뒤로 보이는 "영인산"을 촬영하고..... ['영인중학교' 앞 버스정류장] 5:35 "공세리"에서 13분만에 "영인중학교"앞에 내려..... ['영인농협앞' - '평택행' 버스정류장] "평택역"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은 "영인중학교 정류장" 뒤 건너편 "아산천렵"앞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평택역"으로 가는 버스는 금방 도착했습니다. [평택행 버스시간표] "온양"에서 "평택역"으로 가는 버스 번호와 시간표입니다. "온양"에서 5시 10분에 출발한 [512번]이 5시 4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니까 "온양"에서 이곳 "영인"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평택역] 6:30 "영인"에서 약50분이 걸려 "평택역"에 도착하여 전철1호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영인지맥"은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지맥으로서 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영인지맥 마지막구간(파란문).gpx
0.13MB

'지맥 산행기들 > 영인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인지맥 두번째구간 산행기  (0) 2013.04.03
영인지맥 첫구간 산행기  (0) 2013.03.27
728x90
  

錦北正脈에서 分岐하는 "영인지맥 靈仁枝脈" 두번째 산행기 천안2공단-용와산-쌍용고개-연암산-여우고개- 둔덕산-어르목고개-국사봉-어라산-성내고개-음봉삼거리 마지막 나무가 베어져 나가고, 마지막 강이 더렵혀지고,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들은 깨달으리라. "돈을 먹고 살수는 없다는 것을..." - "노아 시에틀"- [영인지맥 전체 개념도] "영인지맥 靈仁枝脈" "영인지맥"은 "錦北正脈"에서 분기하여 "아산만 방조제"로 가는 도상거리 44.8km의 산줄기입니다. 노태산(141m), 용와산(238.3m), 연암산(292.7m), 둔덕산(225m), 국사봉(222.5m),금산을넘어 영인산(363.9m)을 일군후 입암산(207.4m)에서 서해에 맥을 담구는 산줄기를 말한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안성천"의 남쪽 산줄기라고 이해하면 되고, "쌍령지맥", "서봉지맥"의 끝과 "아산만 방조제"에서 만납니다. [영인지맥 두번째구간 구글어스] "영인지맥 두번째구간"은 "충청남도 천안시 차암동"에 있는 "천안2공단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용와산" "연암산" "둔덕산" "국사봉" "어라산"을 지나 "성내고개"까지 마루금을 이어가고 "음봉삼거리"까지 접속구간을 갑니다. 지맥 거리는 14.9km였으며, 접속거리는 2.1km로서 합계 17km를 걸었습니다. ['두정역'앞 "경부선 고가도로"] 9:50 2013년 3월 30일 (금) 맑은후 흐리고 비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 내려 "두정역삼거리"로 내려가며 "금북정맥"의 산줄기를 조망합니다. ["두정역 입구" 버스정류장] "두정역삼거리"에 있는 육교를 건너 좌측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차암동"가는 시내버스를 탑니다. [140번] [142번] [150번] [152번]등이 가는데 평균 10~20분에 한대씩 운행하니 자주 다니더군요. ["차암동" 버스정류장] 10:35 "두정역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약20분이 걸려 "차암동"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서쪽방향을 보면.... ['천안2공단 관리공단] "천안2공단관리공단"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인지맥 마루금"으로 가는 길은 먼저 공단을 통과해야 하는데 다음 구글어스를 참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천안2공단관리사무소'에서 '180m봉'까지 구글어스] "천안2공단"에서 "180m봉"까지 구글어스를 먼저 참고하고.... [천안2공단 주변] "차암동 버스정류장"에서 공단을 통과하여 "니프코코리아"라는 회사를 통과하여 "2공단교차로"까지 상세 지도입니다. ['니프코코리아' 앞] 10:43 "차암동 버스정류장"에서 약8분이 걸려 "니프코코리아"라는 회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엔 "두성기계"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니프코코리아' 뒤 들머리] "두성기계" 뒤에 있는 조그만 동산을 넘어 갑니다. [뒷동산 넘는 길] 뒷동산을 넘어 가면 묘지가 나오며 우측에 있는 간이화장실쪽 도로로 내려 갑니다. ['(주)신현대' 앞 도로] 도로에 내려 서면 "(주)신현대"라는 회사 정문이 있는데 서쪽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끝까지 올라 갑니다. 올라 가면 도로는 끊기고 밭을 일궈놨는데 이랑을 따라 끝까지 올라 가서... ['2공단교차로' 가는 길]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면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2공단교차로'] 10:55 그러면 절개지 위에 서게 되고, 앞에 "2공단교차로"가 펼쳐 집니다. 교차로를 건너 구도로를 따라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624번도로"] "영인지맥 마루금"인 [624번도로]를 따라 9분 정도 올라 갑니다. 이 도로가 마루금입니다. ['코리아웨코스다'앞 삼거리] "코리아웨코스다"라는 회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며 올라야 할 "180m봉"이 조망됩니다. "해우보세창고" 앞 삼거리로 가면..... ['해우보세창고' 앞] 11:04 "오성엘에스티(주)"를 알리는 안내판이 200m라고 알려 줍니다. 골목으로 들어 가면.... ['에버테크노' 앞] "에버테크노(주) 정문 우측으로 "180m봉"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올라 가면.... ['오성엘에스티' 앞] 11:07 "오성엘에스티(주)" 주차장과 정문이 나옵니다. "180m봉"오르는 길은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정문 경비실 우측 절개지로 길없는 길로 올라 갑니다. ['180m봉' 오르는 길] 길도 없는 가파른 절개지를 잠시 올라 가면.... [등산로] 어디서 오는 등산로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길을 만나 진행하게 됩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5번송전탑'] 11:14 넓은 등산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5번송전탑]이 나타나며, 묘지 상단부로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가야합니다. ['180m봉' 가는 길] 선명한 길을 따라 4분여 진행하면.... ['180m봉' 앞 삼거리] 11:18 ★길조심★ "180m봉" 앞에 좌측으로도 길이 난 삼거리가 나오는데, "180m봉"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180m봉 정상'에서 조망] "180m봉 정상-미륵산"에서 "성환읍""직산읍"을 조망하고 ['180m봉 정상'에서 '용와산' 조망] 11:22 가야 할 "용와산"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용와산" 사이에는 계곡이 있으며 보기보다 멀었습니다. 계곡에 "충장사"가 있더군요. ['180m봉' 내림길] "180m봉"을 내려 가서..... 한식을 일주일 앞둔 토요일이라 산소를 가꾸러 나온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 산의 이름을 아는지 물었더니 "미륵산"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조사를 해보니 '네이버지도'에도 "미륵산"이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사거리 안부] 11:29 사거리 안부를 직진해 건너 갑니다. "산동리"와 "직산읍 마정리"를 잇는 고개인듯.... 우측 마을 이름이 "미륵산마을"입니다. ['충장사' 조망] 사거리 안부를 지나면 우측 아래에 "충장사"라는 사당이 보이는데 "이순신장군"이 쓴 詩라고 알려진 "한산도歌""충장공 황세득장군"이 쓴 것이라고 논란이 되고있는 유명한 곳이라 내려 가봤습니다. [충장사] 11:35 "충장사 忠壯祠" - "황세득장군 사당" '임진왜란'이라고 하면 우리는 "불멸의 이순신 장군"만을 연상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세계 해전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위대한 영웅이어서겠죠. 그러한 명장이 탄생하려면 유능한 부하들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죠. 열명 안팎의 단체 경기를 하는 운동 경기에도 감독과 주장, 그리고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호흡을 맞춰가며 서로 도와야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에서는 명장 밑에 훌륭한 막료와 강병이 없이는 절대 전쟁을 승리로 이끌수 없는 것이죠. 따라서 이충무공이 세계 해전사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승리를 거둘수 있었던 것은 智勇을 갖춘 막강한 부하들이 있었음을 상기하여야 합니다. 10여명이 있었습니다만, 그중에 한분이 "黃世得장군"입니다. 후에 "숙종"으로부터 "충장공 忠壯公"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초딩때부터 우국충정의 詩로 "이순신장군"의 "한산도歌"를 배웠습니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그런데 이 詩는 "이순신장군"이 지은 詩가 아니라 "황세득장군"이 지은 詩라고 그의 후손들이 강력히 주장하며 그 근거가 되는 기록들-"직산현지" "사신지" "성주 황씨 家譜"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더욱 "강병섭 교수"가 지난 1978년 1988년에 두 편의 논문으로 "황세득 장군의 詩"가 분명하다고 논문으로 주장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忠壯祠""황세득장군"이 지었다고 詩碑를 세웠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詩碑입니다. 이러한 중요하다면 중요한 "이순신장군의 명예"까지 거론될수 있는 일을 "성주 황씨 후손"들이 했답니다. 나름대로 확신이 있어서 했겠지요? 그러나 "이순신장군"의 이미지 위력은 이러한 논문까지도 무력화 시키며 민족의 영웅으로 각인되어 우리 가슴 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도데체 어찌하여 이런 일들이 벌어 졌을까..... "이순신장군"도 인간인데, 우리는 우리의 영웅을 더욱 영웅화하려는 무의식적 의식이 "이순신장군"에 대한 어떠한 폄하도 용서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요즈음 학자들에 의해 "영웅 이순신의 허상"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연구한 서적들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영웅 이순신의 허상-가짜 이순신"에 대해선 "이순신장군 묘역"에 가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순신장군"을 존경하며 그 위대함에 추호의 의심도 없습니다. 단지 사실은 사실로 알고 가고자 할 뿐입니다. 너~무 뻥튀기지 말고.... [갈림길] 11:41 "忠壯祠"에서 5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길은 우횟길이니, 직진하여 올라 갑니다. [전망소 갈림길] 올라 가면 "용와산 능선"이 나오는데 좌측 "용와산 전망소"를 갔다 옵니다. ['용와산 전망소'] 11:50 나가 보면 송전탑이 있는 "용와산 전망소"가 있는데 조망도 별루여서 그냥 되돌아 갑니다. [용와산 정상] 11:53 "용와산 龍臥山 239m" "龍이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산 이름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산입니다. [용와산 정상] "용와산 龍臥山 239m"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239m" 높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나 왔다 가노라~"라고 알리며 승천 할 날만 기다리는듯.... ['연암산' 조망] 어느 산이던 정상에 오르면 조망을 해야 합니다. 건너편에 앞으로 올라야 할 "연암산"이 훌륭하게 조망됩니다. 앞에 있는 마을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용와산"은 "천안시""아산시"의 경계가 되는 산이며, 이제부터 "천안시"를 떠나 "아산시 음봉면" 속으로 들어 가게 되겠습니다. ['쌍용고개' 가는 길 조망] 조금 우측...즉 북서쪽을 보면 "영인지맥"이 "용와산"에서 "연암산"으로 간신히 이어지는 마루금이 보입니다. 머루금 너머 "아산시 음봉면 쌍암리" "쌍용리"가 보이는군요. [용와산 능선] "용와산 정상"보다는 "용와산 능선"이 더 볼품이 있군요. 능선을 따라 4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1:58 ★길조심★ 능선이 끝나는 곳 쯤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내림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송전탑 조망소] 12:04 송전탑이 있는곳에 조망소가 나옵니다. ['KTX 철도'] "KTX 철도"가 시원하게 뻗어 "용와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할수 있고.... "KTX 철도"를 기준으로 우측은 "천안시", 좌측은 "아산시"로 생각하면 대략 큰 무리는 없을듯 하군요. 이런 사연 때문에 "KTX 驛" 이름이 "천안아산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139m봉'에서 '연암산'까지 조망] "139m봉"에서 "연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더욱 상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139m봉' 가는 길] 걷기 좋은 낙엽길을 8분여 진행하면.... ['`139m봉' 정상] 12:12 ★길조심★ "139m봉 정상"이 나옵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화살표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139m봉' 내림길] "139m봉 정상"에서 8시 방향으로 희미하게 난 비탈길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2:16 ★길조심★ 횟갈리는 갈림길이 나오면 모두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오늘도 "낙원 APC"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큰 몫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묘지] 묘지를 지나면.... ['쌍용고개' 가는 길] 넓은 밭 사이로 농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농로를 따라 "쌍용고개"까지 진행합니다. [쌍용고개] 12:24 ['쌍용고개' 좌측방향] ['쌍용고개' 우측방향] "쌍용고개"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와 "쌍용리" "쌍암리"를 잇는 고개라고 합니다. 건너편 절개지 사이로 들어 갑니다. ['쌍용고개'에서 '용와산' 조망] "쌍용고개"에서 뒤돌아 본 "용와산"입니다. 지나온 길을 잘 알수 있죠? ['연암산' 가는 길] 최근에 새로 절개해 낸 길로 들어 가면.... ['연암산성' 조망] 앞에 가족묘가 있는 곳에서 "연암산"이 조망됩니다. 지맥길은 우측 능선입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로를 따라 가도 금방 "전진CSM(주)" 앞에서 다시 만나더군요. [묘지 통과] 묘지 상단부를 한바퀴 빙 돌아 가면..... ['전진CSM(주)' 앞] 처음으로 "연암산성 이정목"이 있는 "전진CSM(주)" 정문이 나옵니다. 이정목에는 "쌍용고개"에서 400m를 왔으며, 앞으로 "연암산성"까지 1.8km가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이정목은 있는데 "연암산성"으로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전진CSM(주)' 정문 앞] 12:34 "전진CSM(주)" 정문 앞에서 가야할 길을 찾아 보았지만, 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 회사 공장이 산길을 막아버렸는가 봅니다. 그래서 좌측 밭으로 나가서 진행합니다. [우회길] "전진CSM(주)" 울타리를 따라 가려고 했더니 잡목으로 갈수가 없어 길도 없는 밭으로 나가 올라 갑니다. 끝까지 올라 가면 능선을 만나며 표지기가 하나 보입니다. 다시 길이 나오는 것입니다.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지나온 길 조망] "素岩님"과 "낙원APC"의 표지기가 있는 곳에서 뒤돌아 보면 "용와산"에서부터 이어지는 마루금을 실감 할수 있습니다. ['연암산' 능선으로 오르는 길] 제법 넓은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면.... [능선 삼거리] 12:48 "연암산성"까지 "1.4km" 남았다는 이정목을 만나며 "연암산성 주등산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연암산 능선] "연암산성" 주변은 인기가 있는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입암산' 조망] 사진 속에 "영인산'이라고 표기된 것은 "입암산"으로 정정합니다. "영인지맥"의 마지막 山인 "입암산 笠岩山"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갔었던 "서봉지맥의 끝-계두봉""아산-평택호" 뒤로 가물가물 보이는군요. 반가웠습니다. ['쌍용사' 갈림길] 12:53 "쌍용사 갈림길" 우측은 "아산시 음봉면 쌍용리"이고 좌측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이랍니다. [숲길] 괜찮은 숲길을 10여분 눌루날라 진행합니다. ['월랑초등학교' 갈림길] 1:04 "월랑초등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251m봉' 가는 길] 외줄기 길이며 길이 분명하고 이정표도 많아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개안사' 갈림길-"251m봉"] 1:08~1:23 (15분간 점심) ★길조심★ "개안사 갈림길"- "251m봉" 이곳이 "251m봉"입니다. 우측 "연암산정상 900m"방향으로 갑니다. ['연암산' 안내] "연암산 안내"를 하는 안내판이 정상에 있지 않고 이곳에 있습니다. "연암산"은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어 있으며, "연암산성"이 있는 곳은 "동봉"이라고... ['연암산 동봉' 조망] 1:23 "개안사 갈림길"에서 "연암산성"이 있는 "연암산 동봉"이 500m거리 ['연암산 동봉'-'연암산성' 가는 길] 넓고 선명한 산행로를 따라 9분여 진행하면.... [연암산성] 나무 계단이 설치된 봉우리 위에 山城이 보이는데 "연암산성 燕岩山城"이라고 합니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봉수대'] 1:32 "연암산 동봉 燕岩山 東峰 275m" "연암산성" 안으로 올라 가면 제일 높은 곳에 "봉수대"가 있으며, 우측엔 "연암정"이라고하는 정자가 있습니다. [연암정] 이 주변에 큰 바위가 있고, 그곳에 제비가 둥지를 틀어 "燕岩"이라고 하였으며 이 산의 이름이 "燕岩山"이 되는 연유라 합니다. ['연암정'에서 조망] 지나온 "영인지맥"이 굽이치고 있습니다. 멀리 첫구간에 올랐던 "금북정맥 성거산" 근처 봉우리가 박무 속에 아른거리며 앞에 보이는 "251m봉""개안사 갈림길"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연암정'에서 조망] 멀리 "평택시"가 보이며, 우측엔 "천안시 성환읍" "직산읍"이 조망됩니다. 바로 앞에는 "아산시 음봉면 쌍용리"가 있습니다. ['연암정'에서 봉수대] 1:35 "연암정" 앞에 있는 "봉수대"를 지나 "연암산 정상"으로 갑니다. [봉수대] 형식적으로 복원한 봉수대를 지나 가면.... ['봉수대'에서 '정상' 조망] "봉수대"에서 "연암산 정상-서봉"이 조망됩니다. 거리는 450m로 동봉과 서봉은 능선으로 연결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연암산 서봉' 가는 길]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을 7분여 진행하면.... ['연암산 서봉' 정상] 산불감시카메라탑이 있는 "연암산 정상-서봉"에 도착합니다. [연암산 정상] 1:43 "연암산 서봉 燕岩山 西峰 293m" "연암산 동봉"에 비하면 초라한 "정상"입니다. [쉼터-갈림길] 1:47 "연암산 정상-서봉"에서 잠시 내려 가면 쉼터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친절하신 "낙원 APC" 표지기가 길안내를 해 줍니다. [삼거리] 1:49 쉼터에서 100m정도 내려 가면 수렛길을 만나며,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여우고개' 가는 수레길] 1:51 "여우고개" 방향으로 100m 더 가면.... [삼거리] 1:53 다시 삼거리를 만나며 방향을 좌측으로 바꿔 내려 갑니다. [수레길] 내림길을 100여m 내려 가면.... [소동리 갈림길] 1:55 "소동리"와 "약수터" 갈림길 안부를 지나고... 이곳에서 뒤돌아 보면.. [연암산 조망] "연암산 정상-서봉"에서 지나온 지맥이 잘 보입니다. [쉼터] 1:58 "소동리 갈림길"에서 3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를 지나고.... [이정목] 이정목의 안내에 따라 내려 갑니다. ['여우고개'로 내려 가는 길] 쉼터에서 10여분 내려 가면... [갈림길] 2:08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여우고개' 조망]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바로 "여우고개"가 보입니다. [여우고개] 2:10 "여우고개"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동암리"를 잇는 고개랍니다. 특이한 것은 건너편에 약수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개에는 약수터가 없는게 일반적인데... 지맥은 건너편 능선입니다만, 공장 절개지로 진행이 어려워 약수터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합니다. [숲길] 약수터 앞을 지나 100여m 진행하면 묘지가 나오며, 묘지에서 우측으로 올라 가면.... [묘지] 묘지 상단부에서 산길이 다시 열립니다. [절개지 상단] 2:20 묘지에서 지맥 마루금으로 오르면 철조망이 쳐져있는 절개지를 만나는데, 절개지 아래엔 "파인디엔씨"라는 회사의 공장이 있었습니다.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부활동산] 2:22 "부활동산"이라는 묘지가 나오면, 가야할 "둔덕산"이 조망됩니다. 여기서 "둔덕산"으로 가는 길에 "도로공사 절개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면 가는 길을 어느 정도 가늠할수 있습니다. [동암저수지 조망] 남쪽으로는 "동암리"와 "동암저수지"가 조망됩니다. 날씨가 흐려지며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길조심 구간] 수레길을 따라 대체적으로 직진해 갑니다. [갈림길] 2:26 ★길조심★ 개활지를 지나면 좌측으로 희미한 능선이 나오며 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입니다. 여기서 그냥 직진해 가는 것이 좋았는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파란문'은 마루금을 따라 좌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들어 갔습니다. [뒤돌아 본 '연암산'] 지나온 길을 한번 뒤돌아 보고 잡목숲 속으로 들어 가니... [도로공사 절개지] 2:31 지맥을 짤라 도로를 만들고 있는 절개지 위에 서게되는데 낭떨어지여서 어쩔수 없이 우회해야 했습니다. [도로공사 절개지] 터널을 뚫을수 없는 토질이라 그냥 파헤치는가 봅니다. 엄청난 절개지를 우회해야 하는데.... [도로공사 절개지] 우측으로 먼길을 우회해야 했습니다. [도로공사 절개지 통과] 절개지를 어렵싸리 통과하여 건너편 지맥으로 올라 갑니다. [절개지 상단에서 동암리 조망] 건너편 지맥으로 올라 갑니다. 무시무시 ['연암산' 조망] 건너편 지맥에 올라 지나온 "영인지맥"을 조망합니다. "연암산"과 "여우고개"옆 "파인디엔씨 공장"도 보이는군요. ['둔덕산' 가는 길] 2:48 "둔덕산"으로 가는 지맥길은 다시 활짝 열립니다. ['16번송전탑'] 2:50 [16번송전탑]을 지나고... ['15번송전탑'] 2:53 [15번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14번송전탑'] 2:59 송전탑은 계속 됩니다. ['둔덕산' 정상 가는 길] 완만한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면.... ['둔덕산' 정상] 3:02 "둔덕산 屯德山 225m" 특징없는 "둔덕산 정상"을 그냥 지나치고... [숲길] 완만한 숲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삼거리] 삼거리를 직진해 지나고... ['국사봉' 조망] 3:15 계속되는 송전탑을 따라 가야할 "국사봉""어라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구간에 갈 예정인 "금산"도 조망되는군요. ['원남리' 조망] "원남리"까지는 "음봉면"이며, "봉제저수지"부터는 "둔포면". [新45번도로]가 "둔덕산"을 관통하며 지나고 있습니다. ['국사봉' 가는 길] 몇번인지 알수 없는 송전탑을 지나면.... [철조망 울타리] 좌측 아래에 있는 큰 공장 울타리를 잠시 지나고 [송전탑] 송전탑을 다시 하나 더 지나면... ['음봉배수지'] "음봉배수지"가 고갯마루에 있어서 우측으로 우회를 합니다. ['구45번도로'] 3:30 "어르목고개" "음봉배수지" 정문앞으로 나가면 [구45번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묘지] "어르목고개"를 건너 오르면 묘지를 다시 오르게 되고... ['둔덕산' 조망] 묘지 상단부에 올라 뒤돌아 보면, "둔덕산"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이 선명합니다. ['국사봉' 오름길] 오늘 산행에서 가장 가파른 된비알을 15분 정도 오릅니다. ['국사봉' 오름길] 등산로를 정비했는데 부실 투성이로 않한것 보다 못하더군요. ['국사봉' 가는 길] 가파른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가면... [된비알] "국사봉"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을 잠시 오릅니다. ['국사봉' 정상] 3:47 "국사봉 223m" 우측으로 "옷나무골"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초라한 "국사봉 정상"입니다. 이곳 이정표에서 조금전 [45번도로]의 고갯길 이름이 "어르목고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연암산' '둔덕산' 조망] "국사봉 정상"에서 지나온 "연암산"과 "둔덕산"을 뒤돌아 보고... [봉제저수지 조망] "아산시 둔포면 봉제리""봉제저수지"를 조망하고... 구름이 몰려오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국사봉 정상' 쉼터] 3:48 "국사봉 정상" 바로 아래에 쉼터가 있더군요. ['국사봉' 내림길] "국사봉 정상"에서 5분 정도 진행하면.... ['신정리' 갈림길] 3:53 "신정리 갈림길"을 지나는데, "어라산"방향으로 갑니다. ['어라산'으로 가는 길] 10여분 오르내림을 하면... ['D point'] 4:02 "D-point"라는 팻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됩니다. ['어라산' 조망] "어라산"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어라산' 정상] 4:06 "어라산 214m" 정상을 지나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빠른 걸음으로 진행합니다. ['어라산' 능선] 4분 능선을 진행하면.... [쉼터] 4:10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혹자들은 이곳이 "어라산"이라고... ['금산' '투구봉' 조망] 다음 구간에 갈 "금산""투구봉"을 바라보며 내려 갑니다. [내림길] 5분 정도 내림짓을 하면.... ['성모복지원' 갈림길] 4:15 "성모복지원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4:18 3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다시 쉼터를 지나는데 이정표에 "성내고개"가 300m라고 알려 줍니다. [갈림길] 4:21 쉼터에서 3분 정도 내려 가면 갈림길이 나오며, "낙원 APC"의 표지기가 좌측으로 가라고 길안내를 합니다. [내림길] "성내고개"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성내고개] "성내고개"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영인면 성내리"를 잇는 고개랍니다. 다음 구간 들머리는 앞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입니다. [성내고개] 4:24 "성내고개" "영인면"과 "음봉면"의 경계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금산' 들머리]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산정리 건너말' 조망] 버스를 타기 위해 "음봉읍내"로 갑니다. 먼저 "음봉면 산정리 건너말"이 보이는 곳으로 약1km를 내려 갑니다. ['음봉면' 주변 위성지도] 이곳 접속구간의 지리를 위성으로 확인합니다. "성내고개"에서 "이충무공묘소"를 지나 "음봉농협"까지 2.1km를 갑니다. ['산정리 건너말' 삼거리] 4:34 "성내고개"1km를 터덕터덕 걸어 내려 가면 "산정리 건너말 삼거리"를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는 하루에 한두번 다닌다는군요. ['음봉' 조망] "음봉읍내"를 바라보며 걸어 갑니다. 걷는게 직업이니....ㅎㅎ [이순신장군 묘소 입구] "산정리 건너말"에서 10여분 도로를 다라 가면 "이충무공묘소"입구를 알리는 교통표지판을 만나고 [이순신장군 묘소 입구] 4:44 "이순신장군 묘소 입구"가 나오는데 묘소는 너무 멀어 못가고 앞에 있는 신도비만 보고 갑니다. [이순신장군 신도비] "이순신장군 신도비" "황세득장군 사당" 앞에서 "이순신장군의 허상"에 대해 언급해 드린다고 했죠? 요즘 방영되고 있는 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이순신장군의 명예"를 홰손했다고 후손들이 방송국을 산대로 고소를 했다는데.... 혹시 다음의 글이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려 드리고, 해군사관학교 34기로 해사 교수부장을 지낸 "임원빈교수"가 발간한 최근작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 등 10여편의 저서와 30여편의 논문을 내며 "이순신장군"의 병법과 리더십을 20여년 천착했다고 하는 "임원빈교수"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일곱 가지 "가짜 이순신"을 조목조목 해부한 글이 있어 그 중에서 몇가지를 인용해 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람니다. 그는 먼저 "세인(世人)들의 욕심 때문이었다. 민족의 영웅을 선양하는 게 후손의 도리겠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성웅화(聖雄化)로 이순신은 화석(化石)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오늘날 충무공은 무협지 주인공처럼 초인적 역량을 지닌 인물로 각인됐다"며 "허상을 걷어낸 '정론(正論) 이순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 중에서 두가지만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1] "일본수군과의 전투에서 항상 함대 숫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했다"?? 수십대 1의 열세를 극복한 불굴의 의지. 영웅 이순신을 설명하는 단골 수식어 입니다만 임원빈은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은 명량해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해전에서 결코 수적 열세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순신은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 싸웠고(先勝求戰), 불리한 전투는 임금의 명령이라도 출전하지 않았다고 단언했습니다. ('부산진'을 치라는 '선조'의 어명을 어겨 한양으로 압송되어 처형 직전까지 갔었죠?) "옥포해전 때는 91척 대 30여척, 당항포해전은 51척 대 26척이었고, 열세라고 알려진 한산도해전에서는 거북선 3척, 판옥선 55척, 지원선 50척 등 108척의 대함대로 왜군 73척을 제압했다. 13척으로 133척을 상대한 명량해전 때도 실제 전투 때는 일대일로 맞대결했다. 이순신의 탁월성은 어떤 조건에서든 병력을 집중해 나에게 유리하고 적에겐 불리한 상황을 만든 뒤 전투를 벌였다는 데 있다. 통합된 아군, 분산된 적군. 손자병법의 '아전이적분(我專而敵分)'이 바로 그것이다." 임원빈은 "이순신 개인의 능력도 빛났지만 고려 말부터 꾸준히 발전해 온 수군의 전통, 무기체계가 없었다면 불패 신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백의종군'의 진실 "이순신은 43세(1588년)와 52세(1597년) 때 두 차례 백의종군(白衣從軍)했다. 백의종군이란 볼기를 때리는 장형(杖刑)후 관작(官爵)이나 보직 없이 군대에 편입(충군充軍) 시키는 형벌로, 과거 급제자 이상에게만 적용됐다. 적과 싸울 장수가 부족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전공을 세워 죄를 갚으라는 뜻으로 비교적 가벼운 형벌이었다." "1차 백의종군 때 이순신은 '우화열장(右火烈將)'이란 직책으로 전투에 참가해 공을 세웠고, 2차 때는 도원수 권율등 지휘부의 군사 자문 역할과 둔전 경영, 수군 상황파악등 비중있는 임무를 맡았다"며 "하급 군졸로 허드렛일 하는 이순신이 나오는 드라마 장면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명량해전"때 울돌목에 쇠사슬을 설치해 적을 섬멸했다는 것은 구전설화일뿐 사실과 다르다고 했으며, 세계최초 철갑선인 거북선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성웅 이순신장군"에 대해 뻥튀기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약소국 우리나라는 위대한 영웅을 학수고대했겠지만.... ['음봉농협' 가는 길] "음봉농협 앞 삼거리"로 가는 길은 좌측 시멘트포장도로로 가면 조금 더 가깝더군요. [음봉초등학교] [음봉면사무소 앞] "음봉초등학교"를 지나면 "음봉면사무소"가 나옵니다. [음봉면사무소] "음봉면사무소" 앞 도로로 나가면... [음봉 삼거리] 4:50 "음봉농협"이 있는 "음봉삼거리"에서 버스를 탑니다. 도착했더니 3분전에 "평택"으로 가는 [500번좌석버스]는 지나 갓다고 하서 낙심했는데 곧 "성환역"으로 가는 [240번 시내버스]가 도착해 "성환역"으로 갔습니다. [두번째구간 구글어스] 지맥길 거리 : 14.9km 접속 거리 : 2.1km 총계 : 17km 산행시간 총계 : 6시간 15분 ['240번' 시내버스] [240번 시내버스]를 타고 20여분만에 "성환역"으로 갔습니다. 이 버스는 "온양온천"에서 "성환역"까지 운행하는 버스이더군요. "온양"과 "성환"은 아주 가까운 거리이더군요. [성환읍] 5:18 "성환역 成歡驛"앞에 도착하여 거리를 둘러 보고... 모두 일평생 처음으로 다니는 여행길이었습니다. [성환역] 5:19 전철1호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영인지맥 두번째구간 (파란문).gpx

영인지맥 두번째구간 (파란문).gpx
0.1MB

'지맥 산행기들 > 영인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인지맥 마지막구간 산행기  (0) 2013.04.10
영인지맥 첫구간 산행기  (0) 2013.03.27
728x90
  

錦北正脈에서 分岐하는 "영인지맥 靈仁枝脈" 첫번째 산행기 안서동-각원사-유왕골고개-지맥분기점봉-무네미고개-경부고속도- 161m봉-북일고-두정역-노태산-삼성전자-사라리-천안2공단체육공원 마지막 나무가 베어져 나가고, 마지막 강이 더렵혀지고,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들은 깨달으리라. "돈을 먹고 살수는 없다는 것을..." - "노아 시에틀"- [영인지맥 전체 개념도] [대동여지도-天安부근] [여지도-天安부근] [조선팔도지도-天安부근] "영인지맥 靈仁枝脈" "영인지맥"은 "錦北正脈"에서 분기하여 "아산만 방조제"로 가는 도상거리 44.8km의 산줄기입니다. 노태산(141m), 용와산(238.3m), 연암산(292.7m), 둔덕산(225m), 국사봉(222.5m),금산을 넘어 영인산(363.9m)을 일군후 입암산(207.4m)에서 서해에 맥을 담구는 산줄기를 말한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안성천"의 남쪽 산줄기라고 이해하면 되고, "쌍령지맥", "서봉지맥"의 끝과 "아산만 방조제"에서 만납니다. [영인지맥 첫구간 구글어스] "영인지맥 첫구간"은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에 있는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각원사"를 지나 "금북정맥"의 "유왕골고개"에 오르고 "성거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걸마고개"를 지나 "지맥분기점봉"에서 서쪽방향으로 내려 가며 "두정역"을 지나 "노태산"에 오르고 "천안산업단지"를 통과하여 "천안2산업단지 관리공단사무소"까지 "18.3km"를 갑니다. ['천안역'앞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9:14 2013년 3월 24일 (금) 맑음 전철을 타고 "천안역"에 내려 [1번 출구-중앙시장-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나가면 길 건너편에 "중앙시장"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24번 시내버스-좌불상(안서동)행] 버스를 타고 갑니다. ['안서동' 버스종점] 9:45 "천안역"앞 [중앙시장 버스정류장]에서 9시 25분에 승차하여 20분만에 "안서동 좌불상 앞" 버스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금북정맥"을 하며 두번 왔었던 곳이라 낯설지 않군요. "유왕골고개"를 바라보며 곧바로 "각원사"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각원사' 입구] 5분여 오르면 "각원사" 앞 연못이 나옵니다. "각원사"는 지난 "금북정맥 세번째구간"에서 구경했으므로 오늘은 생략하고.... 좌측 "태조산 들머리"로 갑니다. ['각원사'앞 들머리] 9:50 "각원사"를 들리지 않고 직접 오르는 "태조산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유왕골"까지 1,165m, "성거산"까지 4,475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안서동"에서 "단국대"까지 구글어스] "각원사 입구"에서 "금북정맥"을 오르고, "지맥분기점"에서 "단국대"까지의 구글어스를 보고 가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안서동 버스종점"에서 "지맥분기점"까지의 거리는 "3.4km"였습니다. 푸른線은 제가 직접 걸은 루트이며, 노란線은 "금북정맥"입니다. ['각원사' 옆길] 우측 위에 "각원사"가 있는 완만한 등산로를 5분여 오르면..... ['각원사' 갈림길] 9:57 "각원사"로 통하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해 올라 갑니다. ['각원사' 가는 길] [각원사 청동좌불상] "유왕골고개"로 오르면 "각원사"로 가는 길에 눈길을 한번 주고.... "각원사"가 자랑하는 동양최대의 청동불상 안내판을 슬적 보고... ['유왕골고개' 오르는 길]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쉼터] 10:07 쉼터를 하나 지나고.... [깔닥이] 마지막 가파른 깔닥고개를 7분여 올라 갑니다. [유왕골고개] 10:14~10:20 (6분여 조망및 휴식) "금북정맥 유왕골고개" "유왕골"은 직진하여 내려 가야하고, "태조산"은 우측 "금북정맥"으로 이어지며, "영인지맥 분기점봉"은 좌측 "금북정맥"으로 가야합니다. [유왕골] ['유왕골' 안내] "유왕골 留王골" "천안"에 있는 지명들은 대부분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많습니다. "유왕골"을 한자로 쓰면 금방 이해가 되죠? 간단하게 말해 이곳도 "왕건"이 머물렀다는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태조산' 방향] 세월 빠르지요? 이 길을 따라 "태안반도"의 끝 "안흥진"까지 홀로 길을 찾아 걷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왕자산 갈림봉' 가는 길] 유순한 "금북정맥"길을 4분 정도 진행하면.... ['왕자산(상명대) 갈림봉] 10:24 "왕자산(상명대) 갈림길" "유왕골고개"에서 4분 정도 가면 "왕자산(상명대) 갈림길"을 지나는데 "왕자산"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람니다. 왜냐구요? 앞으로 알게 됩니다....ㅎㅎ 기억력 테스트.. 쬐끔 미리 알려 드리면 "왕자산"이 "천안의 진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니다. ['걸마고개'로 가는 길] 평탄한 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쉼터] 10:34 쉼터를 지나는데 이 근처에서 조망을 합니다. ['태조산' '흑성산' 조망] 쉼터에서 뒤돌아 보면, "태조산"과 "흑성산"이 조망되며.... "유왕골"이 계곡에 있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흑성산" 자락에 "독립기념관"이 있죠? 무지하게 독한 '이화여고생' "유관순 열사"의 고향이 있는 곳이죠. ['성거산' 조망] 진행방향, 즉 북쪽으로는 "성거산 聖居山"이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며 보이는 산들 중에 가장 돋보이는 산이 "성거산"입니다. 왜냐하면 알아 보기 쉽게 정상에 군부대의 레이더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聖人이 거주해야하는 곳에 軍人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죠. "聖居山"이 궁금하세요? 그러면 제가 쓴 "금북정맥 두번째구간 산행기"를 찾아 읽어 보세요. ['걸마고개' 가는 길] 조망을 마치고 5분여 진행하면.... [걸마고개] 10:41 "걸마고개"에 도착합니다. 좌측 아래에 있는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영인지맥 분기점봉"에 접근 할때에 가장 가깝고 빠른 길이 되겠습니다. 이 길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지맥분기점봉 가는 길] "걸마고개"에서 10여분 '금북정맥'을 진행하면.... ['영인지맥 분기점'] 10:52 "영인지맥 분기점봉 靈仁枝脈 分岐峰-415m" "안서동 버스종점"에서 1시간 7분만에 "영인지맥 분기점봉"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3.4km. "KB은행 연수원"방향, 즉 서쪽으로 "영인지맥"을 시작합니다. [지맥길] 오르내림은 조금 있지만 이제부터 전체적으로는 내림길을 갑니다. 그러니까 오늘 산행에서 登山은 끝나고 下山이 계속되는 것이죠. 너~무 쉽죠? ㅎㅎ 6분 정도 진행하면.... [전망대봉] 10:59 "전망대봉"이라고 알려진 봉우리에 도달합니다. 조금 있으면 알겠지만 이 봉우리의 이름이 "문암산 文岩山"인듯합니다. 조금 있으면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KB연수원'과 '문암제' 조망] "KB 국민은행"이 "문암산"이라고 주장하는 "전망대봉"에서 조망합니다. "KB 국민은행 연수원"과 "문암제"..그리고 우측 "영인지맥"과 멀리 "용와산"까지 단숨에 조망되는 기가막힌 명당자리라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地形이 "좌청룡 우백호", 즉 좌측엔 천안의 진산이라고 하는 "왕자산"이 용트림을 하고, 우측엔 "영인지맥"이 白虎처럼 서해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十勝地-牛腹洞"같아 보이는군요. 너무 칭찬했나요? ㅎㅎ 괜찮은 곳에 자리잡은 "KB국민은행 연수원"입니다. 원래는 "주택은행 연수원"이었는데 두 은행이 합병하는 바람에.... 여하튼 "靈仁枝脈"이 활개치며 西海로 치닫고 있는 듯해서 기분 좋습니다. 한가지 더 알고 가야하는 것은 "영인지맥" 좌측으로 흐르는 물은 "삽교천"으로 가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안성천"으로 흘러 "아산만"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앞에 보이는 "문암제"의 물은 "삽교천"으로 흘러 가는 것이겠죠? [갈림길] 11:08 전망봉에서 9분여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갈림길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좌측길로 진행하는데 "낙원 APC" 표지기가 하나 좌측에 걸려 있어 반가웠습니다. 한달 전에 지나 가셨더군요. 역시 선수들 다웁게 중요한 곳에...꼭 필요한 곳에 표지기를 달고 갔습니다. 대부분 표지기들이 어느 한곳에 몰려 있죠? 길안내를 하는게 아니고 왔다 갔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다는 일종의 흔적을 남기는 그런 표지기이죠. "낙원 APC" 프로선수들은 길안내를 하고 지나 가서 고마웠습니다. ㅎ [솔숲길] 대부분의 枝脈길은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어 길이 매우 나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영인지맥"은 정말 좋은 산책길 같습니다. 오랜만에 눌루날라 지맥길입니다. ㅎㅎ ['KB연수원' 갈림길] 11:11 "KB 국민은행 연수원 갈림길" 이곳이 연수원에서 오르내리는 산행로 인가 봅니다. 지맥길은 직진입니다만, 왼쪽길로 가보았더니 등산안내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KB 산행코스 "문암산 정상" →]이라는 안내팻말에서 조금 전 "연수원 전망대봉"의 이름이 "문암산"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37m봉' 가는 길] 상큼한 산행로를 5분여 진행하면.... ['337m봉' 조망] "337m봉"이 보이고... ['337m봉'에서 뒤돌아본 광경] 11:17 "337m봉"에 올라 지나온 산줄기를 뒤돌아 봅니다. 지나온 "걸마고개"와 "분기점봉", 그리고 "문암산"이라고 한다는 "전망봉". "KB국민은행 연수원"까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성거산" 정상의 레이다 시설이 보이는군요. 聖人은 어디로 갔나.... "성거산 정상" 우측 봉우리에 "성거산 정상석"이 산객들을 위해 설치되 있더군요. ['337m봉'에서 'KB연수원' 조망] '금북정맥'과 "왕자산 줄기", 그리고 "영인지맥" 품에 안겨 있는 "KB연수원" ['337m봉'에서 가야할 길 조망] "문암제 文岩堤"를 좌측에 두고 뻗어 가는 "영인지맥"을 바라봅니다. "북일고", "노태산"을 지나 "용와산"으로...... ['망향봉'으로 내려 가는 길] 조망을 마치고 10여분 내려 가면..... [갈림길] 11:29 갈림길을 만나는데 다시 "낙원 APC"의 표지기가 좌측으로 가라고 안내합니다. 사실 직진해서 가는 길이 오리지날인데 길이 나쁘더군요. 결국 곧 다시 만납니다. [솔숲길] 앞으로 남은 지맥길도 계속 이런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망향봉] 11:33 "망향봉 256m" 북쪽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망향봉'에서 조망] '천안시 성거읍'과 '입장면'...."경부고속도로"가 조망됩니다. 좌측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망향휴게소"가 있죠? 이곳 "망향봉""망향휴게소"가 뭔 관계가 있는건지... [솔숲길] 걷기 좋은 소나무숲길을 20여분 내려 가면.... ['무네미고개'-'백석대' 조망] "백석대학교"가 보이기 시작하며, 앞에는 "무네미고개"가 있습니다. ['무네미고개'] 11:54 "무네미고개" "무너미고개"라고 하는게 표준말이고 "무네미"는 방언이죠. 여튼 고개 같지도 않은 고개입니다. 옆에는 "동광교회"가 있더군요. [숲길] "무네미고개"를 지나 산속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길은 분명하고 외줄기여서 길찾기는 쉬웠습니다. [묘] 12:01 '동지중추부사'라는 벼슬을 한 '김정희씨'와 그의 부인 '의성 황씨', 세칸드 '경주 김씨'의 합장 묘를 지나고... [수레길] 낙엽이 쌓여 푹신푹신한 수레길을 잠시 지나면... [갈림길] 12:05 갈림길을 만나며, 직진합니다. [절개지] 12:07 절개지를 만나는데 좌측엔 '안서동'이 있습니다. 이제 도심 속으로 들어 가는군요. ['백석대' 조망] "백석대"가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 근처에 대학교가 여럿 있더군요. "상명대" "호서대" "단국대"..... [수레길] 수레길을 조금 더 따라 가면... [지맥 갈림길] 12:11 갈림길을 만납니다. 오리지날 지맥길은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런다고 가지 않을 사람이 아니죠? ㅎㅎ 좌측 출입금지 지역으로 들어갔습니다만, 다시 나와 우회길로 갔습니다. 왜냐구요? ㅎ [출입금지] 들어 갔더니 "안서교회"가 보이는데 다시 출입금지를 시킵니다. 그래도 들어 갔더니 개새끼들이 우루루 몰려 나와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보기엔 귀여운데 앙칼지게 짖어대서 다시 나와서 우회로를 이용한것입니다. 아주 쪼끔 우회하는 것이더군요. ["23번국도"] 12:17 우회로로 나가니 [23번국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좌측으로 갑니다 ['23번국도'에서 가야할 길 조망] 좌측에 주유소가 있고, 옆에는 "하나님의 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은 앞에 보이는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단국대 뒷산"인 "161m봉"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조금전 "안서교회" 출입금지 지역에서 이쪽으로 간단하게 넘어 올수 있었는데.... 개씨끼들이 짖어대는 바람에...ㅎㅎ ['경고속도로' 통과] "경부고속도로" 밑에 있는 중앙분리대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분리된 곳이 보이죠? 차량통행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저곳으로 길을 건너 갑니다. 휘어진 도로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차들이 나타나니 매우 위험... 조심해야겠더군요. ['경부고속도로'에서 지맥으로 가는 길] 12:22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수레길이 있습니다. 선답자들 중에 많은 분들이 여기서 직진하여 "단국대 주차장"으로 올라 갔더군요. 여기서 우측으로 가는게 더 좋습니다. [지맥 마루금] 수레길을 따라 올라 가서 고속도로와 높이가 같아지는 곳에서 좌측을 보면.... [묘지] 12:25 묘지가 보이며, 묘지 위로 올라 갑니다. [묘지에서 뒤돌아 본 '왕자봉'] 묘지 상단부에 올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다. 제가 "유왕골고개"를 지나 "왕자산(상명대) 갈림길"에서 "왕자산"에 대해 잘 기억 해 두시라고 했죠? 기억 나시나요? ㅎ "왕자산""태조산"이 옆에 있어 "王子山"인줄 알았는데 "王字山"이었습니다. 산 모양이 "王"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백석대"와 "상명대"의 동시 뒷산이 되겠습니다. "영인지맥"은 보시는 바와 같이 "성거산"에서 좌측으로 화살표따라 내려 오며, "왕자산"과 "영인지맥" 사이에 "문암제"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를 우회한 우횟길을 표시해놨습니다. "인간들의 교회"여야 할텐데....왜 "하나님"의 교회일까? 능동태 수동태도 모르는 자들이 "하나님"을 팔아 묵고 있는건 아닌지.... [묘지 읫봉우리] 묘지 위로 올라 가니 "단국대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를 만납니다. 좌측을 보면... [단국대 헬기장] 12:30 단국대 병원 관련 건물들과 헬기장이 보입니다. [낙엽길] "단국대 뒷산"에는 길도 없는 너저분한 지맥길일줄 알았는데 길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5분 정도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올라 가면... [갈림길] 갈림길을 만나며....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쉼터봉-'111m봉'] 12:36~12:48 (12분간 점심식사) 통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봉-111m"에 올라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가야합니다. ['161m봉' 가는 길] "단국대 뒷산"에 있는 산길은 산책길이라 해야하나요? 깨끗하게 산뜻하게... 12분 정도 눌루날라 걸으니.... ['161m봉'] 1:00 "단국대" 뒷산에서 제일 높은 "161m봉" 정상을 지나고... [술숲길] 다시 숲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6~1:14 (8분간 지맥길 답사) "갈림길" 우측으로 가라고 아우성치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우측길에 많이 매달려 펄럭입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난 길도 사진 속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한바로는 오리지날 지맥길은 우측길이 아니고, 좌측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측길로 내려 가 봤습니다만, 새로 뚫린 "삼성대로"라고하는 8차선 고속화도로가 지나고 있어 길을 건너기도 무시무시하고, 산줄기도 없었습니다. 다음 위성지도를 보면 "영인지맥의 흐름"을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두정역'까지 상세 지도] 저는 현재 "단국대" 뒷산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노란색선을 따라 진행했더라구요. 제가 진행한 길은 붉은색 선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아마도 도로공사를 할때 우회로를 이용했는데 그길이 완공된 후에도 후답자들에게 길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정맥이고 지맥이고 간에 계속 개발되어 길이 바뀌니까요. "천안터널" 위를 지나 "북일고"를 관통하여 "두정역"으로 가는 것이 맞는 길인듯..... ['천안터널' 윗길] 저는 우측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있는 길로 내려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이 길 아래에 "천안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찬안터널' 위에서 '삼성대로' 조망] 1:16 "천안터널"위에서 내려다 보니 "삼성대로"라고하는 8차선도로가 지나는데 선답자들은 저곳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산줄기도 없고, 위험하고.....글쎄... 저는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영인지맥"이라고 생각합니다. ['142m봉'] 1:17 "천안터널"위에는 "142m봉"이 있더군요. ['북일고' 뒷산길] ['북일고' 물탱크] 숲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북일고 기숙사 물탱크"가 나옵니다. [천안 북일고] 1:23 "천안 북일고" 안으로 들어 가 울타리를 따라 갑니다. [천안 북일고]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붙어 있군요. 여튼 학교 규모가 제법 크고 짜임새가 있어 보였습니다. [천안 북일고] 운동장도 넓고.... [북일고 울타리] "북일고" 울타리를 따라 계속 내려 가면 좌측에.... [북일고 야구장] 야구 명문학교 다웁게 전용 야구장이 있더군요. ['북일고'에서 '두정역'으로 나가는 길] "북일고" 교정을 빠져 나가 "두정역"으로 가는 길은 "북일고 총동창회 사무실" 옆으로 나 있었습니다. ['북일고' 샛문] 1:31 "북일고 총동창회 사무실" 옆으로 나가면 철조망 울타리에 샛문이 발견됩니다. 샛문으로 나가 좌측으로 내려 가면... ['두정역' 가는 길] 무슨 門인지 모르는 문을 나가면 바로 "두정역삼거리"였습니다. 앞에 "두정역"이 보입니다. [두정역 삼거리] 1:36 제가 생각해도 무지 똑똑하게 기가 막히게 길을 찾아 왔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영인지맥"은 완전히 까뭉개져 흔적조차 찾을 수없는 아파트단지입니다. 그러니 어느길로 가던 별 문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되며 "노태산"까지 편하고 빠른 길로 가면 되겠습니다. 육교를 건너 "두정역" 고가도로로 갑니다. [두정역] 1:40 "경부선 고가도로" 위에 "두정역 출입구"가 있군요. 이제부터 이 도로를 따라 "노태산"이 나올때까지 직진합니다. ['노태산' 조망] "경부선 고가도로"를 지나니 "두정아파트단지"가 대규모로 펼쳐지며, 멀리 "노태산"이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계속 직진.... ['노태산' 가는 길] 두정아파트단지를 통과하는데 30분이나 걸렸습니다. 발바닥 아프....ㅎ ['노태산' 들머리] 2:10 "노태산 들머리" "IPARK 아파트"가 건너편에 있는 "노태산 들머리"가 보입니다. 계단을 설치해 놨더군요. ['노태산' 통과 상세 지도] "노태산"을 통과하는 루트를 위성지도로 상세히 보여 드림니다. ['노태산'] 들머리 계단을 올라 서면 경작지가 널려 있고,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화 내지 맙시다!!~" ㅎ [고개] 경작지를 지나 올라 가면 고개가 나오는데, 고개에서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노태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쉼터]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노태산' 정상 조망] 쉼터에서 바로 정상이 보입니다. ['노태산 정상'] 2:20~2:31 (11분간 휴식및 조망) "노태산 魯泰山 141m" 정상은 헬기장처럼 넓고 평평했습니다. 여기서 길을 잘 알고 내려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바로 갈수도 있고, 앞으로 나가 조망을 하고 좌측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길은 다시 만나더군요. ['노태산' 안내] 뒷동산이지만 이 동네에선 그래도 의미있는 산인가 보죠? 자세한 사항은 안내판을 참고하시고.... ['노태산 정상'에서 지나온 길 조망] 햐!~~ 동쪽으로는 "금북정맥"이 만리장성처럼 펼쳐져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기해 나오는 쬐끄만 "영인지맥"이 도심 속으로 파고 들고 있군요. "유왕골고개"에서 "KB연수원"을 돌아 "북일고"까지 산길을 걷고 "두정역"에서 아파트단지를 걸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노태산 정상'에서 가야할 길 조망] 서쪽방향을 조망합니다. "이마트"→"삼성전자" 앞으로 가야 합니다. 위성사진에는 없던 "이마트"가 새로 생겼군요. 세계최고최대라고 하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공장과 "삼성SDI천안공장"이 여기에 있는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다음 구간에 갈 예정인 "용와산"과 "연암산"이 조망됩니다. 빨리 가 보고 시퍼~~ㅎ ['노태산 정상'에서 가야할 길 조망] 방향을 약간 서북쪽으로 돌려 조망합니다. 오늘 종착지는 "롯데삼강천안공장"이 있는 곳쯤이 되겠습니다. "천안제2산업단지"라고 하더군요. 지루한 공단길을 걸을려니 여기서 중단하고픈 마음이 생기는군요. 하지만 가야지요 [갈림길] 2:32 ★길조심★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생태이동통로] 정상에서 4분여 내려 가면 에코브릿지가 나오는데.... [생태이동통로와 '이마트'] 2:36 에코브릿지 우측에 "이마트"가 있습니다.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건너편 봉우리로 올라 가면.... [끊어진 지맥] 2:38 산을 완전히 싹뚝 짤라 놓은 절개지를 만나는데 "영인지맥"은 어데로 갔나~~ ㅎ 우측으로 내려가 앞에 보이는 고가도로 밑을 통과해 "삼성디스플레이" 앞으로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공장' 앞 교차로 통과] "삼성디스플레이공장" 앞 교차로를 지나가며....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노태산'] "노태산"이 초라한 모습을 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성거산' 조망] "이마트" 좌측 뒤로 "성거산"이 조망되며, 그 앞에 "王字山"도 보이는군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공장' 앞 교차로에서 가야할 길 조망] 2:47 교차로에 서서 가야할 공단길을 바라봅니다. 에구~~ 이걸 걸어야하나 마나... ['삼성SDI 천안공장' 앞 통과] 투벅 뚜벅 공단길을 하염없이 걷습니다. 지맥은 어디로 갔는지 알수도 없기 때문에 ...안다고해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냥 이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두정역'에서 '2공단관리사무소'까지 구글어스]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구글어스로 "두정역"에서 "2공단관리사무소"까지 위성사진과 괘적을 보여드림니다 ['삼성2교차로'] 2:55 "삼성전자공장"이 있어서인지 지명이 모두 삼성과 관련되 있군요. "삼성제2교차로"를 지나고.... ['사라마을' 입구-공단사거리] 2:58 "사라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는곳을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는게 오리지날 지맥길에 조금 더 충실할수 있었던듯 합니다. 집에 와서 자세히 조사해 본 결과를 다음 구글어스로 보여드림니다. [이곳 주변 구글어스] 지도에 "공단사거리"라고 표기한곳이 이곳 "사라마을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노란색 선을 따라 좌측으로 가도 되겠습니다만, 저는 시내버스 타기가 편한 곳으로 가기 위해 "공단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붉은색 선을 따라 진행했습니다. 공단 중심부 붉은색 점에 노란색 동그라미를 그린 곳이 되겠습니다. 지맥은 까웅개져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공장들이 지맥을 점령하고 있어 자기 편리한데로 가면 되겠습니다. ['천안2공단' 입구] 3:06 "2공단3로 입구" "사라마을입구"에서 한블록을 더 진행하면 이곳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들어가면.... ['아규택반도체(주)' 앞 갈림길] "아규텍반도체공장"이 좌측에 있고, 앞에 삼거리가 있습니다. 직진해도 되지만 저는 우측길로 갔습니다. [공단길] 산줄기도 보이는 공단길을 잠시 올라 가면.... ['CLSC-키친아트플러스' 앞 삼거리] 3:15 "CLSC-키친아트플러스"앞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공단체육공원'] 방향을 바꾸면 좌측에 "공단운동장"과 "체육공원"이 있으며, 앞에는 "제2공단 중앙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좌측에 "공단관리사무소" 건물이 보이며.... ['대림아파트 조망] [공단 중앙도로]에 나와 북쪽을 보면 "대림아파트"가 보입니다. 남쪽에는... [공단관리사무소] 3:23 "공단관리사무소"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공단관리사무소 앞 "차암동 버스정류장"] "공단관리사무소"앞에 있는 "차암동 버스정류장"에서 3시 40분에 [153번 시내버스]를 타고 "두정역"으로....... [141번] [143번] [145번] [153번] 어느 버스나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두정역 푸르지오""천안시외버스터미널"로 가더군요. [두정역] 3:57 "2공단"에서 약10분만에 "두정역 푸르지오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고 6분을 다시 걸어 "두정역"으로 가서 오늘 산행을 마쳤습니다. [영인지맥 첫구간 구글어스] 산행거리 총계 : 18.3km 접속거리 : 3.4km 지맥거리 : 14.9km 산행시간 총계 : 5시간 35분 ['두정역'에서 조망] "두정역" 고가도로 위에서 "태조산"과 "취암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을 조망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 "독립기념관"을 안고 있는 "흑성산"을 바라보며 모처럼 즐겁고 편안한 지맥산행을 즐겼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영인지맥 첫구간(파란문).gpx
0.1MB

'지맥 산행기들 > 영인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인지맥 마지막구간 산행기  (0) 2013.04.10
영인지맥 두번째구간 산행기  (0) 2013.04.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