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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화성3.1운동만세길』Ⅱ



  ['화성3.1운동만세길' 위치]

  [실트랙]
          
  <1919년 4월 3일>에 <화성>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 났을까?
  그 하루 동안의 <화성만세시위대>의 행적을 따라 걷는 "화성3.1운동만세길".
  오늘은 지난 첫 코스에 이어 두번째이자 마지막 코스를 답사합니다.
  <어은삼거리>→<쌍봉산입구>→<쌍봉산정상>→<조암시장>→<김연방묘소>→<옛우정면사무소터>→
  <각리,죽리 집결지>→<한각리 광장 터>→<최진성 집터>→<화수리주재소터>→<방문자센타>


  ['어은삼거리']                   11:08                       
  2021년 10월 4일 (월) 구름    
  "어은삼거리 漁隱"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두번째 답사를 시작합니다.
  이곳은 실제 사거리인데 버스정류장 이름은 <어은삼거리>라고 표기하는데 아마도 삼거리였다가
  사거리가 된지 얼마 되지 않는듯 하군요.


  ['조암리 지도']
  
  먼저 지도를 통해 <우정읍 조암리>를 통과하는 길을 미리 숙지하고 가면 이해가 쉽습니다.
  <어은삼거리>에서 <삼괴중고교>를 찾아가 <쌍봉산>을 오르고, <조암시장>과 <조암터미널>로 갑니다.
  저는 <조암>은 알았어도 <우정읍>은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조암>이 <우정읍>의 한 부분이군요.
  그런데 모두 일반적으로 이 지역을 <조암>이라고 하지 <우정>이라고 하지는 않죠?
  한자로는 <조암리 朝岩里>라고 쓰는데 지명의 유래는 모르겠습니다.


  ['쌍봉산' 가는 길]                         11:10
  
  <어은삼거리>에서 <조암터미날> 방향으로 50m쯤 진행하면 <쌍봉산입구 2.8km→>라고 알리는 
  길안내 표지가 있고....4분여 진행하면...


  ['조암한라비발디아파트' 앞]                  11:14
  
  <조암한라비발디아파트>를 만나고
  좌회전하여 <삼괴중고교>까지 직진합니다.


  ['삼괴중고교']                        11:18
  
  이름이 좀 독특한 <삼괴중고등학교> 정문을 지나면 우회전하고


  ['쌍봉산근린공원']                        11:21
  
  이어서 <쌍봉산근린공원>을 통과하여


  ['쌍봉산등산로' 입구]                     11:24
  
  <쌍봉산> 정상을 바라보며 등산로로 올라 가면....


  ['쌍봉산입구 스탬프함']                      11:25
             
  
  "쌍봉산 입구 스탬프함"이 반겨 줍니다.
  지난번에 답사한 <주곡리 차희식> <석포리 차병한.차병혁> <수촌리 백낙열>등이 주동이 되어
  <수촌교회>에서 세를 불려 쪽바리 근거지인 <장안면사무소>를 공격하여 불태우고
  이곳 <쌍봉산>으로 와서 횟불을 올리며 만세운동을 했던 대표적 상징적 장소였다는군요.


  [배수지]                    11:29
  
  여기까지 왔으니 <쌍봉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는 않되겠죠? ㅎ
  옆으로 오르니 먼저 배수지가 있는데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불로문']                     11:30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초입엔 <不老門>이 세워져 있는데....
  저는 이제 더 이상 늙지 않을거라 믿고 통과하여 올라 갑니다. ㅎ



  [계단]

  ['남북통일기원문']                     11:37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정상까지 전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가 제법 길었습니다.
  7분여 핵핵거리며 계단을 오르니 <남북통일기원문>이라는 문을 통과하게 되고


  ['쌍봉산' 정상]
  
  "쌍봉산 雙峰山 117,7m"
  <우정읍><장안면>에선 가장 높고 의미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정상에는 정자와 전망대, 그리고 사당이 있더군요.
  두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이라고 <雙峰山>이라고 한다는데, 1919년 4월3일 만세시위대가
  <장안면사무소>를 불태우고 이곳 봉우리에 올라 조국의 독립과 안녕을 기원하며 횟불을 올렸답니다.


  [전망대 정상]

  ['삼괴중고교''한라비발디아파트' 조망]
  
  전망대에 올라 사위를 조망합니다.
  먼저 남쪽으로 지나온 <삼괴중고>와 <한라비발디아파트>를 조망하고


  [동쪽 조망]
  
  동쪽으로는 <수촌교회>가 있는 <수촌리>가 조망되고
  만세시위대가 불태운 <옛 장안면사무소>의 위치도 가늠 됩니다.


  [북서쪽 조망]
  
  북서쪽으로는 잠시후 진행 할 <한각리> <화수리>가 조망되며 
  오늘 종착지인 <방문자센타>도 <멱우지 覓祐池> 뒤로 가물가물 보이는듯 합니다.
  사진 속에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태행지맥>인듯....


  [계단 내림길]                  11:46

  ['불로문']                      11:51
  
  <쌍봉산>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다시 내려 가면....


  ['쌍령산근린공원' 화장실]                   11:54
  
  <쌍령산근린공원 화장실>을 만납니다.
  나갈 때는 화장실 우측길로 직진해 가고


  ['조암삼거리']                    12:01
  
  이어서 <조암삼거리>라고 표기된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엔 <조암우체국>과 <농협>이 있고


  ['조암시장' 입구]                   12:05           
  
  이어서 <조암시장 입구 사거리>에 도착해서 우측 시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조암시장']                        12:12
  
  "조암시장 朝岩市場"
  '가는 날이 장닐'이라고 오늘이 <조암시장 장날>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큰 시장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많이 붐비지는 않는듯 하군요.
  <조암시장>을 통과하면...
 

  ['조암버스터미널'-'스탬프함']                  12:13
            
  
  "조암버스터미널"을 만나는데 이곳에 "조암리 스탬프함"이 있더군요.
  모르고 가면 지나치기 쉬우니 꼭 기억하고 가야겠습니다.
 

  ['현위치']
  
  <조암버스터미널>에 있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매향리' 방향]                      12:17
  
  <매향리> 방향으로 <조암리>를 떠납니다.


  ['어은천']                        12:20
  
  <조암삼거리>를 지나면 <어은천>을 지나는데 <장안여중>이 보이기 시작하고


  [장안여중']                      12:24
  
  예쁜 <장안여중>을 지나서


  [갈림길]                     12:26                    ★ 길조심 ★
  
  <장안여중 정문>을 지나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CU편의점"을 만나는데
  도로표지판 바로 앞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우회전 하고


  ['사곡리' 가는 길]

  ['사곡4,7리 마을회관']                  12:31
  
  가을정취가 느껴지는 코스모스길을 따라 7분여 진행하면
  "사곡4,7리 마을회관"을 지나는데
  <사곡리>는 "沙谷里"로 쓰는 걸로 보아 "모래"와 관련이있는 듯 한데
  이 지역의 상당 부분이 방조제로 갯벌이 육지화 되었으니 관련이 있지나 않을지...
  

  ['화산리' 가는 길]

  ['화산5리 마을회관']                    12:38
  
  계속해서 목가적 풍경이 정겨운 길을 7분여 더 진행하면
  "화산5리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화산리>는 한자로 "花山里"로 쓰는걸로 보아 "꽃"과 관련이 많을듯


  [삼거리]                     12:41           ★ 길조심 ★
  
  <화산5리 마을회관>을 지나 150m 정도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김연방 묘소>로 들어 가는 길이었습니다.
  이정표에는 <옛 우정면사무소>로 표기 하지 말고 <김연방묘소>로 표기해야 하는데....
  제가 사진 속 우측에 <김연방 묘>라고 표기 한곳으로 가면 됩니다.


  ['김방연묘소' 입구]                    12:44
  
  <김연방묘소> 입구에 길안내판이 있습니다. 묘소를 다녀 나오라는 의미
   

  ['김연방 묘소']                          12:46

  ['스탬프함']
            

  [추모비]
  
  "김연방 金然昉 1881~1919" 묘소
  <화성3.1운동만세시위>에서 유일하게 고위 관직에 있었던 인물이며 배후 주모자였답니다.
  선생은 이 지역에서 500여년 동안 거주해온 武班의 명가인 <해풍 김씨>의 종손이라고 하는군요.
  <1919년 4월 13일>, '화성시 우정면 화산리'에 일본 헌병소장이 들이닥쳤답니다. 
  <1919년 4월 3일>에 봉기한 <화성 우정·장안면의 독립운동> 주모자로 지목된 사람이 바로
  "김연방 金然昉 1881~1919"이었기 때문이었답니다.
  38세 젊은 나이에 일본 헌병소장에 무참히 살해 당하고,  99칸의 종가도 모두 불에 탔다고 하네요.


  ['김연방묘소' 출구]                    12:54
  
  <김연방지사 묘소>를 둘러 보고 다시 출입구로 나와 <옛 우정면사무소터>로 가는 길을 표기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조그만 동산이 지도에 <수미산>이라고 표기되 있었습니다.
  <수미산 須彌山>이라는 산은 불교에 등장하는 산인데...
  "우주의 중심에 있는 거대한 산"을 불교에서  <수미산 須彌山>이라하죠.


  ['77번국도']                          1:02
  
  <77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는데 앞으로 이 <77번국도>를 가운데 두고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화산리' 통과]
  
  <77번국도> 굴다리를 지나 15분여 진행하면...


  ['화산4리']                        1:13

  ['화산4리 마을회관']                   1:17~1:27                ★ 길조심 ★
  
  중요한 "화산4리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방문자센터>의 안내원이 여기서 많은 답사객들이 알바를 많이 하니 유의하라고 당부를 한 곳입니다.
  여기서 좌측에 가까이 있는 <옛 우정면사무소 터>를 다녀 와야 하는데....
 

  ['화산4리 마을회관' 앞]
  
  <화산4리 마을회관>을 정면으로 보며 길표시를 하고
  여기서 뒤돌아 보면...
 

  ['우정면사무소터' 조망]
  
  이렇게 길이 뻗어 나가는데
  <옛 우정면사무소터>는 사진에 표기한 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와 위치를 알고 표기를 해서 이젠 알기 쉽지만 당시엔 어디로 가야 할지 당황했습니다.
  30m쯤 앞으로 가면...


  ['우정면사무소터' 앞]
  
  좌측 붉은색 집 뒤 큰 나무가 있는 곳이 <옛 우정면사무소터>였는데
  횟갈리는 이유는 우측에도 안내리본이 있어서인데 가 봤더니 여름철 무성한 잡초로 길이 없었기 때문.
  여기서 좌측을 바라 보면...


  ['우정면사무소터' 가는 길]
  
  붉은색 집 뒤 끝에 "옛우정면사무소터→" 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ㅎ


  [골목]
  
  이 골목으로 들어 가면 바로 <옛 우정면사무소터>가 있는데


  ['옛 우정면사무소 터']
            
  
  "옛 우정면사무소 터"
  450년이 넘은 <음나무>가 이젠 인간의 보호를 받으며 수명을 이어 가고 있는 야산 비탈입니다.
  실제 <옛 우정면사무소>는 아래 붉은색 집 주변으로 생각되는데 사무소터 흔적을 표시하기 위해
  이곳에 터를 잡은 것으로 여겨지는군요.
  당시엔 조그마한 초가집 14평 규모의 면사무소였다는데 시위대들이 <쌍봉산>에서 횟불시위를 하고
  <조암리>를 거쳐 이곳으로 와 일제 침탈의 본거지인 <옛 우정면사무소>를 불태웠답니다.
  여하튼 이곳에 <스탬프함>이 있으니 꼭 들려야 겠죠? ㅎ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가시는 분들은 쉽게 <옛 우정면사무소터>를 찾겠죠?


  ['화산3,4리' 조망]

  ['화산3,4리' 버스정류장]                 1:30~1:40
  
  <화산4리 마을회관>에서 3~4분 마을길을 빠져 나가면 <화산3,4리버스정류장>을 만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화산리' 조망]

  [고개]                   1:51
  
  <화산3리>를 통과해 고개로 올라 가면
  7시 방향으로 가야하는 갈림길을 지나고
   

  [삼거리]                       1:52

  ['화산리 황금들판']
  
  <화산리 황금들판>이 펼쳐집니다.
  12분 정도 농로를 지나면


  ['금성1교']                    2:04
  
  <금성1교>라는 다리를 만나는데 계속 직진하고


  ['쌍봉산' 조망]
  
  <조암4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쌍봉산>이 조망되기 시작하니
  <조암터미널>에서 남서쪽에 있는 <화산4리>로 갔다가 다시 북동쪽으로 올라 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14분여 진행하면...


  ['화산교']                     2:18
  
  <화산교>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으로 진행하고


  ['조암4리' 조망]                        2:25

  ['조암4리 버스정류장']                     2:28
  
  <조암4리버스정류장> 옆길로 <조암4리>를 5분여 통과하면...


  ['77번국도 육교']                        2:33

  ['77번국도']
  
  다시 <77번국도>를 건너는 육교를 지나고


  [갈림길]                        2:39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면 좌회전 하게 되는데
   

  ['각리,죽리' 조망]                   2:40
  
  바로 <각리,죽리>가 조망되는데, 공식적인 지명은 아닌듯


  ['각리,죽리']                      2:43
            
  
  "각리, 죽리"
   <만세시위대들>은 조금 전에 들렸던 <옛 우정면사무소>를 불태우고 
   이곳을 통과하여 <한각리>로 향했답니다.


  ['77번국도 굴다리']                       2:49
  
  또 다시 <77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해 나가면...


  ['한각리' 조망]                       2:52
  
  황금들판 너머로 <한각리> 마을이 조망됩니다.
  10여분 걸려 마을로 가면...


  ['한각리 광장터']                       3:01
            
  
  "한각리 (閑角里) 광장 터"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스태프함>이 있으니 스탬프 찍고...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우측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최진성 집터']                          3:03

  [조형물 '만세문']
  
  <한각리 광장터>와 거의 붙어 있는 "최진성 집터"입니다.


  ['최진성 집터']
            
  
  "최진성 집터"
  <최진성 독립투사>는 당시 16살이었군요.
   

  [뒤돌아 본 '최진성 집터']                    3:07
  
  <최진성 집터>를 통과해 뒤돌아 본 <최진성 집터>입니다.
  이곳엔 <만세문>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 았습니다


  [집 앞 통과]

  ['한각1리' 버스정류장]                       3:13
  
  막다른 골목 같은 민가를 지나면 <한각1리버스정류장>을 지나고


  ['한각리' 고개 조망]                         3:15

  [고개]                  3:18              ★ 이정표 주의 ★
  
  이어서 멀리 보이는 고개로 올라 가면 
  이정표가 있는데 누군가 이정표의 방향을 찌그러트려 방향을 좌측으로 돌려 놨습니다. 나쁜놈
  여기선 반드시 직진해야 하더군요.



  ['한각리' 통과]
  
  <한각리>를 10여분 통과하면...


  ['310번지방도']                       3:25
  
  <310번지방도>를 건너게 되는데, 도로를 따라 가면 바로 <방문자센터>이지만
  <만세시위대>가 진행했던 길은 건너편 마을길이었다고 하니 <만세시위길>을 따라 갑니다.
  


  ['화수리']
  
 이제 <화수리 花樹里>를 통과하게 되고


  ['화수2리마을회관']                           3:46
  
  이어서 "화수2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화수초등학교' 조망]

  ['화수리주재소터']                      3:49~3:53
            
  
  "화수초등학교"를 만나며, 교문 앞에 "화수리 주재소 터"를 알리고 있습니다.
  <쌍봉산>을 한바퀴 돌며 쪽바리들의 근거지인 <장안면사무소><우정면사무소>를 초토화 시키고
  최종 하일라이트인 <화수리 주재소>를 불태웠답니다. 특히 총을 쏘며 도망가는
  쪽바리 순사 "가와바타"를 찌져발겨 죽였답니다. 그 놈은 우리 백성들을 무지 괴롭혔나 봅니다.



  ['3.1독립운동 기념비']
  
  <1919년 4월 3일 만세 항쟁>을 요약해서 기념비를 세워 놨습니다.
  지금까지 답사한 내용이 여기에 요약 정리되 있으니 한번식 읽어 보시고


  ['방문자센타']                       3:56~4:05
  
  <방문자센터>에 들려 <스탬프투어북>을 제출하니 사진 속에 있는 <완주기념훈장>을 주더군요.
  뭔 훈장이던 <훈장>이라는거 받아 보긴 처음..ㅎㅎ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 하려는데, 4시10분경 <발안만세시장>으로 가는 <11번시내버스>가
  때마침 도착해서 운 좋게 버스를 타고 <발안만세시장>으로 가서


  ['발안만세시장']                      4:35                    
  
 또 하나의 <화성3.1운동 항쟁지>였던 <발안만세시장>에서 <수원역행 9802번 직행버스>를 타고
 <수원역>에서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귀가 하였습니다.


  ['지도']
  
  오늘 걸은 거리는 15km였으며 5시간이 걸렸습니다.
  『화성3.1운동만세길』을 마치며
  황금들판에 무러 익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이 길은 
  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을 함께 느껴 볼수 있는 한번쯤은 걸어 볼만한 길이라 추천 하고 싶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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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3.1만세길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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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화성3.1운동만세길』Ⅰ



  ['화성3.1운동만세길' 위치]

  [실트랙]
          
  먼저  "화성3.1운동만세길"이 어디 있는지 부터 알아 보고 출발합니다.
  이 길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에 걸쳐 있는데 윗 지도에 표가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총 "31km"라고 하는데, 저는 두번에 나누어 여유있게 답사 하려고 하며
  오늘 걸은 길은 빨간색 선으로 표기되 있는데, "만세쉼터"라고 표기되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어은삼거리"까지 "16.45km"를 답사합니다.



  ['사당역9번출입구' '8155번승차장']                      8:12 
  2021년 10월 1일 (금) 연무 약간 맑음    
  <분당>에서 <1500-2번 직행버스>를 타고 <사당역>에 도착하여, 바로 <사당역9번출입구>로 갔더니
  <조암터미널>로 가는 <8155번 광역직행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는데....
  2층버스여서 이 승객들이 모두 타도 좌석은 반 이상 남더군요.
  요금은 2,800원으로 일반직행버스와 같았고, 환승요금도 적용되었는데 1,000원이 추가 되더군요.
  그러니까 <조암터미널>까지 3,800원에 다시 <5-2번 시내버스> 추가요금 100원 합쳐 3,900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엄청 발전한 나라라는 걸 이런데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2층버스']
  
  저는 2층버스를 처름 타 봅니다. ㅎㅎ 여튼 새로운 기분이었는데
  2층으로 올라 가니 <머리조심>하라는 경고문이 곳곳에 붙어 있는데 진짜 머리 조심 해야 겠더군요.
  2층은 아무래도 좀 흔들려 멀미하는 분들은 1층을 이용하는게 좋겠더군요.
  교통체증이 없으면 1시간 20분이면 <조암>까지 간다는데, 불행이도 저는 1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조암터미널']                           10:00~10:05
  
  "조암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엔 시외버스터미널이었는데 시외버스는 이제 사라지고 <조암 지역 시내버스 터미널>이 됬더군요.
  여기서 <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터>를 가기 위해선 택시가 당연 제일 편한데 요금은 약6,000원이고
  저는 <10:05>에 출발하는 <5-2번 시내버스>로 환승 하였는데 환승요금 100원이 추가됬더군요.


  ['화수사거리']                         10:12~10:14
  
  <조암터미널>에서 7분 정도 걸려 "화수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매우 짧은 거리였습니다.
  <화수사거리>에서 <방문자센타>를 가는 길안내 표지판을 따라 300m 정도 갑니다.


  ['화수3리']
  
  <화수3리 여술마을> 안내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문자센타>의 태극기가 약간 보입니다.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타']               10:17~10:27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타"
  이곳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안내문을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보건지소 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세길>을 방문하는 답사객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는데
  코로나사태로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스탬프 투어북>을 수령하고 완주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 이곳을 방문해야만 하겠더군요. 
  기념품이나 완주증 등이 필요 없는 분들은 편한 곳에서 출발해도 무관하겠습니다. ㅎ


  ['방문자센타']
  
  <방문자센타> 안으로 들어 가니, 코로나 책크기등 갖출건 다 갖추고 확실하게 책크하더군요.
  그런데 방문록을 보니 찾는 분들이 거의 없어 좀 안타까웠습니다. 많이 방문하시길 바람니다.
  근무하는 여자분이 친절하게 선물까지 주었는데 사진 속에 선물사진을 합성해 놨습니다.
  한정 된 선물이라 몇개 남지 않았다는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물이더군요.
  여하튼 선물이니 고맙게 받았습니다.


  ['차병혁생가' 방향]

  ['만세길방문자센타' 버스정류장]                 10:27
  
  다음 방문지로 <차병혁 생가>까지 "5km"라고 알리는데, 
  제가 진행해 본 결과 다음 방문지는 <차희석 집터>가 먼저 였으며 "3.4km" 거리였습니다.
  <방문자센타> 앞 버스정류장은 아주 특징있게 만들었더군요.
  여기로 다니는 시내버스는 1시간에 한대골로 다닌답니다.


  ['화수사거리']                      10:29
  
  <방문자센타>에서 다시 <화수사거리>로 돌아 가서 직진합니다.
  "화수리 花樹里"를 한자로 보면 "꽃나무"가 울창한 곳이라는 지명의 유래겠죠?


  [갈림길]                     10:30             ★ 길조심 ★
  
  <화수사거리>에서 50m쯤 직진하면 쇠꼬챙이에 리본이 걸려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포장길로 가기 쉽지만 여기선 좌측 비포장길로 가야 하더군요.
  포장길로 갔더니 공장 정문이고 길이 없어 다시 나와 비포장길로 갔으니 유의 해야겠고...


  ['주곡2리마을회관' 방향]
  
  비포장 농로로 조금 들어 가면 전봇대에 이정표가 길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농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사거리]                      10:40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우회전하고


  ['주곡2리마을회관' 조망]

  ['주곡2리마을회관']                   10:42
  
  "추곡2리 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방문자센타>에서 "1.2km" 진행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정면 주곡2리' 통과]
  
  추수의 계절..........무러익어 가는 가을을 즐기며 <우정읍 주곡리>를 18분 정도 진행하면....


  ['평택시흥고속도로']                    11:00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지나는 굴다리를 만납니다.


  ['평택시흥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마을 통과]
  
  굴다리를 통과해 다시 10여분 마을을 통과합니다.


  ['주곡1리 마을회관']                        11:09
  
  "주곡1리 마을회관"을 만나는데 버스정류장도 있군요.


  ['주곡1리' 조망]                 
  
  <주곡1리>를 조망하며 5분 정도 진행하면
  

  ['차희식 집터 앞 사거리']                    11:15~11:24             ★ 길조심 ★
  
  <차희식 집터>앞 사거리를 만납니다.
  이곳 길 안내표시가 애매하고 이제까지 <차병혁생가>만 안내하다가 느닺없이 <차희식 집터>라는
  명칭이 등장해서 여길 꼭 찾아 들려야 하는지 약간 고민이 되더군요.
  여기에 제가 길표시를 해 났기에 이해하기가 쉽지만 없을 땐 고민되는 곳이더군요.
  다음 지도를 보여 드리면
 

  ['카카오 위성지도' 편집]
  
  <주곡1리마을회관>에서 <현위치>까지의 길과 <차희식집터>에 대한 표시를 했으니 이해하기 쉽죠?
 

  ['차희석 생가' 조망]
  
  사거리에서 <차희식 집터>는 표기된 곳에 있었는데 다녀 와야 합니다.
  그 이유는 <스탬프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ㅎ


  ['차희석 집터']
            
  
  "차희석 집터"
  에휴~~ 애국자들의 집은 왜 이리 초라 할까
  지난 주 돌아 본 남산 주변의 친일매국노들의 집과 완전 비교되니 더 가슴 아픕니다.
  1919년 4월 3일 당시 <화성3.1운동만세길>이 여기서 부터 실제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당시 <화성지역 만세운동>의 개요를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화성지역 3.1만세운동>은 잘 알려진 "제암리 3월31일 만세시위"에서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이 만세시위에 대해 쪽바리들이 무력으로 민간인 29명을 학살하면서 여러 지역으로 번지게 되는데
  특히 여기 <차희석선생>이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 진행하게 되는 <만세길>을 따라 진격하게 되며
  잠시후 만나는 <차병한><차병혁 선생>들과 합류하여 <석포리><수촌리><어은리>를 거쳐
  당시 쪽바리들의 거점인 <장안면사무소>로 쳐들어 가는 만세시위대길이 오늘 걷게 되는 이 길이랍니다.
  이 의미를 알고 걸어야 이 길을 걷는 의미를 느낄수 있겠죠?
  모르고 가면 단순한 시골 농로 길일 뿐입니다.


  ['코스모스길]                  11:25

  [삼거리]                          11"29
  
  코스모스가 흩날리는 가을 정취가 물씬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가을들녁이지만 
  그 옛날 만세시위대들이 격분하며 함성을 지르며 봉기하여 걸었을 걸 생각하면 
  코스모스가 아름답게만 보이는건 아니며, 가을바람이 마냥 시원한것만은 아닙니다.


  ['버들저수지 댐' 조망]
  
  '장안면 석포리'에 있는 <버들저수지 댐>을 바라보며 10여분 진행하면....


  [사거리]                         11:37~11:42
  
  <버들저수지 댐> 앞에
  <우정읍 주곡리>에서 <장안면 석포리>로 들어 가며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가 찌그러져 있어 뭔 이유가 있나 싶어 지도와 GPS를 보며 검토를 했는데 별 이유 없었고
  다음 지도를참고 하여 진행하면 예측 가능하니 참고 하며


  ['지도']
  
  윗 사진의 사거리가 이 지도의 <현위치>입니다.
  옛날 <차희식선생>이 이끄는 시위대가 이곳을 지나며 <차병한선생><차병혁선생>이 이끄는 시위대와
  합류하는 곳을 지나게 되는 곳이니 의미있는 길입니다.
  

  ['버들저수지']                   11:44
  
  <장안면 석포리>의 <버들저수지>가 펼쳐지며....


  ['갤러리 깊은호수']                   11:46
  
  <깊은호수>라는 갤러리가 제법 멋진 풍경을 만들고


  ['차병한 샹가터']                       11:49
            
  
  "차병한 생가터"
  여긴 <스탬프함> 없으니 그냥 지나치기 쉽겠더군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애국자이시군요.
   

  ['3.1만세정']                      11:51~11:54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3.1만세정>이라는 쉼터 정자가 있는 곳이며


  ['차병혁 생가']
            
  
  "차병혁 생가"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 있는 생가랍니다.
  <차희식><차병한><차병혁>..모두 <차씨>이군요. 아마도 형제지간이나 친인척인듯....


  [작품 '만세뜰']
            
  <차병혁 생가> 앞에는 <만세뜰>이라는 조형물도 설치되 있는데 <만세길>에서 유일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니 이곳이 <화성3.1운동만세길>의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석포리' 마을길 통과]

  ['버들저수지' 조망]                       12:04
  
  <석포리> 마을을 10여분 돌아 나가면 <버들저수지>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이렇게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 쪽바리들의 천인공노 할 피의 학살이 있었다니....


  ['310번 지방도']                       12:04
  
  <버들저수지>를 돌아 나가면 <310번지방도>를 만나는데
  이 길을 따라 30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2:08          ★ 길조심 ★
  
  길조심해야 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정표가 길 건너편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우니 유의해야 겠고
 

  ['석포리' 마을 통과]
  
  <석포리>를 20여분 통과하면....


  [삼거리]                     12:28

  ['장안공단로']
  
  4차선도로인 <장안공단로>를 만납니다.
  10여분 이 도로를 따라 가면....


  ['덴소코리아' 앞 사거리]                    12:38~12:52    (휴식)
  
  <화성장안첨단 제2산업단지>를 만나는데 <덴소코리아>라는 공장이 첫번째로 나타나는데
  직진해 두 블록을 가면


  ['포레시아 코리아' 앞 삼거리]

  ['포레시아 코리아' 옆길]                    12:58
  
  <포레시아 코리아>라는 회사 공장을 만나는데 <포레시아 공장>을 끼고 좌회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지도를 참고하면...


  ['지도']
  
  <포레시아>라는 회사 공장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수촌리>를 한바퀴 돌아
  <공단사거리>로 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세시위대>들은 <개죽산>으로 가서 횟불시위를 하고 
  <수촌교회>로 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정표]                      1:05
  
  <포레시아 코리아> 공장 옆으로 난 공단길을 6분여 진행하면 공단 끝에 있는 이정표에 도착하는데
  만세시위대들이 횟물시위를 했다는 <개죽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개죽산횟불시위터' 조망]
  
  <개죽산횟불시위터>가 <개죽산> 아래 길가에 쓸쓸히 있습니다. 


  ['개죽산횟불시위터']                      1:07
            
  "개죽산 횟불 시위터"
  <개죽산 介竹山>은 <개죽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겠고, <가죽나무>의 사투리 일겁니다.
  나무의 새순을 식용으로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죠.
   

  [삼거리]                       1:13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백낙열 집터']                      1:17
            
  
  "백낙열 집터"가 어느 집 담장 밑에 <스탬프함>과 함께 있습니다.


  ['수촌리' 마을 통과]
  
  "수촌리 水寸里" 마을을 통과합니다.
  숲이 무성하고 물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하여 <숲말> 또는 <수촌(水村)>이라 한데서 유래한다고



  [정려각]                        1:22

  
  "최일황 최우홍 부자 효자 정려각"이 고갯마루에 있군요
  <화성>은 <孝의 고장>이죠. <정조대왕>이 <화성>의 본보기이니....


  ['수촌교회' 조망]                      1:23
  
 만세시위대들이 집결했던  <수촌교회>가 조망됩니다.



  ['수촌교회']                        1:26

            
  
  "수촌교회"는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군요.
  주차장까지 겸비한 큰 교회더군요.


  ['독립운동기념비(장안면)']                       1:32
  
  <수촌교회>에서 5분여 마을길을 진행하면 <82번지방도>를 만나고
  "독립운동기념비(장안면)}가 설치되 있습니다.
   

  ['82번지방도']                      1:32
  
  <독립운동기념비>에서 우회전 하여 <82번지방도>를 7분 정도 진행하면...


  ['장안자동차정비' 앞]                    1:39
  
  <장안자동차정비>라는 카센타를 만나 우회전 하고


  ['방축교' 앞]                        1:40
  
  이어서 바로 <방축교>를 만납니다.
  <개죽산>이 가까이 보이는 걸로 봐서 <수촌리>를 한바퀴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고
  아직도 "7.7km"나 남은 <쌍봉산입구> 길안내를 벌써부터 하는데....


  ['수촌3리마을회관']                     1:41~1:53      (휴식)
  
  <방축교>를 지나니 바로 "수촌3리마을회관"이 있는데 쉼터도 있어 좀 쉬어 가고


  ['로비트 코리아']

  ['폴루스']
  
  공단을 10여분 돌아 가면....
  

  ['공단사거리']                      2:03
  
  <공단사거리>를 만납니다.


  ['옛 장안면 사무소터' 가는 길]

  ['쌍봉산' 조망]                     2:09
  
  <공단사거리>에서 <옛 장안면사무소터>로 가는 길에서 
  이 지역 최고의 산인 "쌍봉산 雙峰山 117.7m"이 조망됩니다.
  오늘 저 산 좌측 아래까지 갈 예정입니다.
   

  ['수촌1육교']

  ['평택시흥고속도로']                2:12
  
  이번엔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육교로 건너고


  ['금의1리' 통과]

  ['금의1리 버스정류장']                    2:17
  
  <장안면 금의1리>를 지나면 다시 <82번지방도>를 만나는데 <금의1리입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錦衣里>로 쓰는 걸로 봐서 '비단옷'과 관련이 있는 동네인가?


  ['그린월드호텔' 앞]                   2:22            ★ 길조심 ★
  
  <만세길>은 다시 길 건너편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쪽에도 길안내 표식을 해야 하는데 그런 표지판은 없으니 유의해야 하고


  ['지도']
  
  <그린월드호텔>이 있는 윗 사진이 이 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여기서 <어은사거리>까지 <만세길>이 이어 집니다.
  만세시위대들이 <수촌교회>에서 <옛 장안면사무소>로 이동한 길을 음미하면서



  ['어은1리' 통과]
  
  "어은1리 漁隱里"를 10여분 걸려 통과하면.....
  

  ['옛 장안면 사무소터']                         2:32
            
  
  만세시위대들이 때려 부수며 항거한 곳 "옛 장안면사무소 터"앞에 도착했습니다.
  <주곡리의 차희식>이 앞장 서서 <석포리의 차병한.차병혁>과 합세하여 <수촌리>로 향하고
  <개죽산>에서 횟불시위를 하고 <수촌리 백낙열>과 함께 <수촌교회>로 가서 신도들과 세를 불려
  쪽바리들의 거점인 <어은리 옛 장안면사무소>를 불테우며 쳐부셔 버렸답니다.


  ['해원학교']                           2:41
  
  <옛 장안면사무소>에서 10여분 진행하면 "해원학교"라는 장애인 특수학교를 지나고


  ['어은리' 마을]

  ['대신택배']                   2:49                     ★ 길조심 ★
  
  계속해서 <어은리>를 지나면 <대신택배>가 있는 도로를 만나는데
  <만세길>은 도로를 건너 우측 보행로로 가야 하더군요.


  ['보행로']
  
  자동차 도로에 보행로가 없어 이 길로 코스를 만든 듯...


  ['쌍봉산' 조망]
  
  <쌍봉산>이 이제 가까이 다가오고


  [갈림길]                      3:00
  
  이곳이 윗 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좀 모호한 길안내를 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진행해서 10여분 진행하면...


  ['어은삼거리']                    3:11
  
  <어은삼거리 버스정류방>을 만나는데, 
  <서울방향 버스정류장>은 앞에 보이는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서울방향 어은삼거리 버스정류장']                    3:13
  
  실제는 사거리인데 정류장 이름은 "어은삼거리 버스정류장"인 <서울> <수원>방향 정류장입니다.
  <서울행 8155번>은 20분에 한대씩이고 <수원행 9801번>은 30분에 한대씩 다니니 
  교통은 무지 편리합니다. 곧바로 <8155번>이 와서 타고 서울로....


  ['지도']
  
  오늘 걸은 거리는 접속거리 포함하여 "16.45km"였으며 5시간이 걸렸습니다.
  
                                         - 2부로 이어 집니다.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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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실크로드』 당항성길 답사기 제부도입구교차로-송교삼거리-성지골-장외삼거리-아리랑고개-광평리버스정류장- 광평배수지정문-하나테마타크-봉화산-바리고개-신흥사-구봉산당항성-사강시장 ['영흥도-대부도-남양반도'] [구글어스] "남양반도"의 끝 지점에 있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 있는 "제부도입구 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봉화산-구봉산"을 통과하여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사강시장"까지 "11.7km"를 갑니다. ['제부교차로'] 11:00 2020년 2월 9일 (일) 맑음 [수원역]에서 [1004번] 버스를 타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제부교차로"에 내렸습니다. **[1004번 버스]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수원역.노보텔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지난 2018년 가을 [화성황금해안길]을 진행 할때 지나간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제부도]로 가는 길 입구이죠. 오늘은 "화성실크로드 당항성길"의 출발지가 되겠습니다. 삼거리에서 우측 [남양.수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곡항' 방향] 이 길은 [전곡항]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죠. [제부교차로]에서 10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1:03 ★ 길조심 ★ [아일랜드모텔] 앞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오리지날 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모르고 지나쳐 직진했습니다. 참고로 이 주변 지리를 상세히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다음 지도를 보면... [현위치와 우회길] 현위치는 [아일랜드모텔] 앞 입니다. 오리지날 [당항성길]은 빨간색 선으로 표기되 있으며, 제가 진행한 길은 파란색 선입니다. [합류점]까지 길지 않은 길이지만 약간 우회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송교삼거리'] 11:10 [아일랜드모텔]을 지나 조금 더 직진하여 "송교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장외리' 가는 길] [장외리]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이 길을 따라 6분여 진행하면... ['성지골'] 11:16 [성지골]이라고 하는 마을의 사거리를 만나는데 오리지날 [당항성길]과 다시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당항성길] 안내표지가 길안내를 불편하지 않게 하기 시작합니다. ['장외리' 통과] '서신면 장외리' 마을을 14분여 통과하면... ['장외리삼거리'] 11:30 "장외삼거리"를 만나는데, 조금전 버스를 타고 [제부교차로]로 갈때 지나 갔던 곳이더군요. 이곳의 위치를 살펴 보면... [현위치와 지도] [장외삼거리]에서 [하내테마파크]까지 상세 지도입니다. 길찾기에 매우 조심해야 하는 코스였으니 꼭 숙지하고 가야 합니다. ['장외삼거리'] "장외삼거리"에서 좌측 [전곡해양산업단지] 방향으로 갑니다. ['전곡산업단지' 가는 길] 산업도로를 10여분 진행하면... ['아리랑고개'] 11:40 ['수풀오얏길'] [장외리]에서 [전곡해양산업단지]로 넘어 가는 고개인 "아리랑고개"가 보이는 곳에 "수풀오얏길"은 우측으로 간다는 안내표지가 있는 가로등에 [당항성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수풀오얏길]이 이어지며 ['오얏골' 통과] 11:50 15분여 "오얏골"을 통과하면... [''고래물'] ['광평리(고래물) 버스정류장'] 11:55 [당성로]라는 도로가 지나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광평리(고래물)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당항성길]은 여기서 직진하는데, 골목 안 전봇대에 안내판이 보입니다. ['고래물' 마을길] '광평리 고래물마을'을 8분 정도 통과하면.... [삼거리] 12:03 ★ 길조심 ★ [봉화산]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회전하고 ['광평배수지' 올라 가는 길] 전원주택들이 나름 멋을 부리며 있는 길을 따라 잠시 올라 가면... ['광평배수지' 입구] 12:06 "서신 광평배수지" 입구를 만납니다. 배수지 출입 차단기를 지나가면 ['봉화산' 등산로 들날머리] 12:07 "봉화산 등산로 입구"가 안내판과 함께 나타납니다. ['안내도'] 이곳에 [화성실트로드 당항성길]의 전체 안내도가 있더군요. [능선 삼거리] 12:10 등산로 입구에서 4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면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여 이정표가 안내하는대로 [봉화산]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잠시 진행하면... ['봉화산' 조망] 12:14 "봉화산 168.6m"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름길] 7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하내테마파크 진리쉼터'] 12:21 "하내테마파크"울타리와 "진리쉼터"를 만납니다. 또한 이곳은 "태행지맥"이 우에서 좌로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3년 3월에 [태행지맥]을 답사한바 있으며 산행기는 이 답사기 끝에 첨부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진리쉼터'] "하내테마파크" 안에 있는 "진리쉼터"를 들여다 보고 [울타리] 울타리를 따라 [태행지맥 마루금]을 5분 여 진행하면서 울타리 안을 구경하면... ['하내테마파크' 내부 조망] ['하내테마파크'] "하내테마파크" 건물과 기타 시설들이 보입니다. 청소년 수련원 같은 곳인가 봅니다. ['하내테마파크 자연쉼터'] 12:26 "하내테마파크" 울타리가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곳에 "자연쉼터"라는 쉼터가 있습니다. [자연쉼터]를 지나면... ['봉화산' 조망] 12:27 [봉화산 정상]이 성큼 다가 옵니다. 여기서 상세 지도를 보면... ['봉화산'에서 '구봉산'까지 지도] [봉화산]에서 [구봉산]까지 상세 지도 입니다. [고개] 12:30 [자연쉼터]에서 3분여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고개를 지나는데 "여우재"라고 하더군요. 우측으로 10m 가서 다시 좌측 오름길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100m 정도 오름길을 올라 가면... [정자] 12:33~12:37 정자가 있는 쉼터를 만납니다. 이곳에 [봉화산의 유래]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그 안내판은 정상에서 보여 드림니다. 여기서 잠시 물 한모금 마시며 쉬고 [오름길] 제법 가파른 [봉화산] 오르는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봉화산' 정상] 12:48 [정상석] ['봉화산' 안내문] "봉화산 烽火山 168.6m"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궁평항' 조망] [궁평항]과 [아산만]이 조망되는군요. [운동시설] [헬기장] [봉화산] 정상을 내려 가면 운동시설과 헬기장을 지나고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바리고개'] 12:57 "바리고개"를 만납니다. '서신면 상안리'와 '서신면 전곡리'를 넘나드는 고개랍니다. ['157.2m봉' 오름길] [바리고개]를 지나면 "구봉산 九峰山"이 시작됩니다. 아홉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다는 뜻이니 조막조막한 봉우리 아홉개를 넘어 가면 [사강시장]입니다. 제법 높은 봉우리인 "157.2m봉"으로 13분 정도 올라 가면... ['신흥사'] 1:10 "신흥사"라고 하는 절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먼저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설법을 하는 광경을 형상화한 곳이 보입니다. [구봉산 당항성]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군요. ['신흥사' 고갯길] 1:14 이어서 [신흥사]로 통하는 고개를 지나면 ['구봉산 당항성'] 1:21 [화성실트로드]의 하일라이트인 "구봉산 당항성"이 나타납니다. ['1차성 입구'] 1:22 ['1차성 안내문'] ['1차성 위치도'] [당항성 남문]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을 지나 성 안으로 들어 가면... 안내문과 [당항성]의 위치도면이 있습니다. [1차성]과 [2차성]등 성의 전체적인 구조를 느낄수 있군요. 삼국시대 성으로는 큰 규모의 성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성곽] 남문지에서 성곽을 따라 잠시 올라 가면.... ['망해루 터' 조망 안내도] 1:26~1:28 ['망해루 터'] [안내문] "당항성 망해루"가 있는 "구봉산 158.6m" 정상에 도착합니다. '화성시 홈피'에서 [당항성]에 대한 안내를 인용합니다. 사적 217호인 당성은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기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 터, 건물 터가 남아 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이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고, 한때 고구려가 차지하며 당성군이라 불리다가 이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되자 당항성이라 하고,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의 역할을 하던 곳이다. [동쪽 '당항성' 조망] [당항성 망해루]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동쪽으로는 [당항성] 내부가 보이고 [태행지맥 마루금]이 조망되는군요.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서봉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태행지맥]입니다. [태행지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첨부 목록을 참고 하면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1,350여년전에 이 길로 그 유명한 "의상대사""원효대사"가 불교를 더 배우기 위해 "唐나라"로 유학을 갔던 길이랍니다. 그 유명한 "해골물 사건"으로 解脫을 했다는 곳이라고 추정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오래전에 쓴 글을 요약하여 관련부분만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니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시기 바라며 종교적으로 생각치 말아 주시기 바람니다. [남서쪽 '제부도' 조망] 남서쪽으로는 [제부도]와 [누에섬]이 보이는데, [제부도]는 '화성시'이고 [누에섬]은 '안산시' 소속이죠.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천삼백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불교를 국교로하여 佛國을 세우려했던 新羅시대때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있는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으로 너무나 유명하신 "혜초스님"은 불교를 배우기 위해 당시로는 거의 불가능한 머나먼 인도의 다섯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중국 '돈황'에서 객사하시고... "원효"와 "의상"은 다소 가까운 '당나라'로 불교공부를 위해 지금말로 하자면 유학을 가려고 했습니다. 신라 진평왕때의 이야기입니다. "원효"와 "義湘"이 의주, 압록강을 지나 요동반도 쯤 갔을때, '고구려' 수비병들에게 붙잡혀 감옥살이를 하게됩니다. 죄명은 간첩죄였습니다. 삼국중 특히 고구려가 독립국임을 선언하고 당나라에 맞짱뜨고 있을 때여서 국경수비가 삼엄했을 때였다고 합니다. 몇달간의 옥살이 끝에 간신히 탈출한 원효와 의상은 고향인 신라로 돌아 옵니다. '1차 유학길'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맙니다. [서쪽 '대부도-영흥도' 조망] 서쪽으로는 [대부도]와 [영흥도]가 실제는 잘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희미합니다. [대부도]는 '안산시'이고, [영흥도]는 '인천시' 소속입니다. [화성황금해안길1코스]에서 답사한 "탄도항"과 "전곡항"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끝낼 인물들이 아니란건 다 아시죠? 학구열에 불타는 원효와 義湘은 기필코 더많은 것을 배워야겠다는 일념으로 '2차 유학길'에 오릅니다. 지난 '1차 유학길'은 陸路를 이용하는 바람에 고구려 수비병들에게 붙잡혀 곤혹스런 감옥살이를 했으므로, 이번엔 뱃길을 이용하기로 하고 지금의 수원을 지나 남양반도의 '남양'을 거쳐 지금의 "송산 사강"쯤에 갔을때...여기 쯤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밤이 어두워져 "당항성" 근처 어느 공동묘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것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모두들 아시고 계시죠? ㅎ 그리고 원효가 묘지에서 잠자다 목이 말라 곁에 있는 물을 마셨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 어젯밤에 마신 물은 해골 바가지에 시체 썩은 물이었다는거~~ 그리곤 토하고 난리법석을 떨었다는거~~ 그러나 이 하나의 헤프닝이 원효에겐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게 하는 사건이 되었다지요? "마음이 일어나므로 갖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니 사는 집과 무덤이 둘이 아님을 알았다"는 유명한 말이 여기서 탄생되었죠 즉, "有心造一體"라는 "원효"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말이 되었습니다. 心生卽種種心生 心滅卽種種心滅 如來大師云 三界虛僞 唯心所作 한 생각이 일어나니 갖가지 마음이 일어나고, 한 생각이 사라지니 갖가지 마음이 사라진다. 여래께서 이르시되, 삼계가 허위이니 오직 마음만이 짓는 것이다. 즉,"有心造一體"는 '세상만사 마음 먹기 달렸을 뿐'이라는 의미의 말이겠죠. 공동묘지에서 해골 바가지의 물을 먹고 해탈을 한것까지는 좋으나 그는 이런 말을 하며, 유학을 포기하고 신라로 돌아 갑니다. "무엇을 구하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배운단 말인가. 신라에 없는 진리가 당나라에는 있으며 당나라에 있는 진리가 신라에는 없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원효는 유학을 포기하고 신라로 돌아 간것입니다. 물론 "의상"은 홀로 지금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고포리"로 가서 배를 타고 당나라로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북서쪽 조망] 북서쪽으로는 [송산그린씨티] 예정지가 보이고, "시화방조제"가 가물가물 보입니다. 여기서 저의 개인적 여담 하나 들려 드릴까합니다 '원효'의 인간 내면의 세계를 제 개인적 각도에서 바라 보았는데... 단순한 개인적 생각으로 '원효대사'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것을 먼저 알려드림니다 이 근처 무덤에서 해골 바가지에 담긴 시체 썩은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깨달았다고 일방적 선언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 간 '원효'.....당시 20대 초반이었답니다. 정말로 "깨달음" 때문에 유학을 포기한 것일까!~ 평범한 인간인 "파란문"은 불교도들에게 욕을 먹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생각을 합니다. '원효'가 유학을 포기한 것은 "깨달음"이 아니라 1차 유학 길에서 간첩으로 오인 받아 요동에서 감옥살이까지 하며 고생해서 실제 마음 속으로는 유학을 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義湘'은 기필코 간다고 하니 자기는 가지 않을 명분을 찾아야 했으리라고 추측됩니다. 핑개를 만들어야 했겠지요? ㅎㅎ 그것이 해골물 사건의 "깨달음"으로 술수를 쓴게 아닌가하는 개인적 의구심이 듭니다. 이 말의 의미는 어떻게 들리세여? "무엇을 구하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배운단 말인가. 신라에 없는 진리가 당나라에는 있으며 당나라에 있는 진리가 신라에는 없겠는가" 아리송송하지만 저 같은 범생은 그저 유학 가기 싫어 핑개를 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유명한 원효의 "깨달음 - 有心造一體"가 유학 기피용 술수? 원효 좋아 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저를 혼낼려 할텐데...ㅎㅎㅎ.. 그냥 개인적 생각쯤으로 받아 드려 주소서..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시화호]와 오늘의 종착지인 "사강시장"이 조망됩니다. [망해루]에서 북쪽으로 성곽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사실 '원효'는 스스로도 말했드시 "나는 양아치다!"라고 할 정도로 개판인 놈이었죠. 스님이 공주를 꼬셔서 3일간이나 정사를 벌여 아들도 낳고...ㅎ 그 공주가 "요석공주"이죠?..아들이 "설총"이구요 원효가 "요석공주"를 꼬실때 서라벌 뒷골목에서 씨부리고 다녔던 유명한 말..아세요? ㅎ "誰許沒柯斧 我斫支天柱" (수허몰가부 아작지천주) "누가 내게 자루 없는 도끼를 주겠는가? 내 하늘을 받칠 기둥을 깎으리라" 요즘 말로 제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 드리면.... "도끼가 도끼 다울려면 도끼 구멍에 자루를 끼워야지~~ 자루 없는 도끼가 도끼인가? 구멍만 있는 자루없는 도끼가 도끼인가~~!!" ㅋㅋ 결국 그는 "요석공주"와 그 유명한 "삼일야화"의 주인공이 되었죠. ['북문지' 삼거리] 1:32 "당항성 북문지" 삼거리를 만나는데 [당항성]은 우측으로 내려 가는데, [당항성길]은 [구봉산 능선]을 따라 이정표상 [육일리] 방향인 직진성 좌측으로 갑니다. ['구봉산 능선'] [구봉산 능선]을 따라 14분여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129.4m봉' 정상] 1:46 [구봉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129.4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길 가운데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이 봉우리를 지나 잠시 내려 가면... ['태행지맥' 갈림길] 1:49 [태행지맥]이 좌측 길없는 길로 갈라지는 곳을 만나는데 2013년 4월에 답사했던 곳입니다. [태행지맥]이 분기하여 [승학산-와룡산]으로 가는 추억의 갈림길입니다. 열혈산객 후답자들이 표시한 표지기들이 몇개 갈림길을 알리고 있을뿐... 일반 등산객들에겐 관심 없는 곳이지만 지맥을 종주하는 산객들에겐 길찾기에 중요한 지점이죠. ['태행지맥'의 끝-'승학산-왕룡산' 조망] [태행지맥]의 끝인 [승학산-와룡산]이 조망됩니다. 저 산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쓴 산행기를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구봉산' 내림길] 10여분 [당항성길]은 능선을 따라 직진해 [구봉산]을 벗어 납니다. ['구봉산' 입구] 2:00 [구봉산] 등산로 들날머리는 좀 초라하군요. ['구본산 입구'에서 '사강시장'까지 지도] [구봉산] 입구에서 [사강시장]가지 상세 지도를 참고하고 ['육일리'] 2:01 이정표 따라 [송산면 육일리]를 통과합니다. ['사강시장' 조망] [사강시장]이 있는 '사강리'가 조망되고 [삼거리] 2:08 ['사강' 가는 길] ['대부도입구 삼거리'] 2:13 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진행하면.... ['육일1리'] 2:15 [육일1리] 안내석이 있는 곳을 통과합니다. [육일리 六一里]는 이 고을에서 여섯명의 '교리"라는 벼슬을 한 사람들과 한명의 영의정을 배출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네요..ㅎㅎ 옛날 이 시골에서 벼슬길에 오른 것은 그 고을의 이름을 바꿀 정도로 자랑이었겠지요. ['사강복지회관' 사거리] 2:22 [사강복지회관]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화성공룡알화석지]는 좌측 [고정리]방향으로 가고 우측으로는 [사강시장]이 이어 집니다. ['사강시장 회센타 거리'] [사강시장 회센타 거리]를 통과하면.... ['사강버스터미널'] 2:32 [사강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 [화성실크로드 당항성길]의 종점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다시 [1004번]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가 [분당선]을 이용해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1.7km"였으며, 3시간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제가 2013년 3월에 쓴 "태행지맥 마지막구간 산행기"가 궁금하시면 "태행지맥 마지막구간 산행기" 여기 클릭 제가 2013년 4월에 쓴 "태행지맥 와룡산 방향 산행기"가 궁금하시면 "태행지맥 와룡산 방향 산행기" 여기 클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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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황금해안길』 제3~5코스 황금갯벌-염전-노을길 답사기 제부교차로-살곶이-남창 서신 공생염전-백미항-궁평해수욕장- 궁평항 “전곡항에서 궁평항 잇는 42km 산책길” '시화호'와 '아산만' 사이에 뻗어 있는 "화성시 남양반도" 그 해안길을 따라 걷는 "황금해안길" [위치도] ['파란문' 실트랙] ['화성시황금해안길']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잇는 42km 산책길을 "황금해안길"이라 명명하고 사업비 55억을 들여 2018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1코스 : 전곡항에서 제부교차로까지 약6.6km를 "황금바다길" 제2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제부도 약8.2km를 "황금신비길" 제3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공생염전 5.6km를 "황금갯벌길" 제4코스 : 공생염전에서 백미항까지 3.8km를 "황금염전길" 제5코스 : 백미항에서 궁평항까지 4km를 "황금노을길" 제6코스 : 궁평항에서 왕모대까지 5.8km를 "황금호수길"로 명명했답니다. <출처 : 화성저널 2016년> 오늘은 제3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공생염전 5.6km를 "황금갯벌길" 제4코스 : 공생염전에서 백미항까지 3.8km를 "황금염전길" 제5코스 : 백미항에서 궁평항까지 4km를 "황금노을길"을 진행합니다. ['화성시황금해안길'-'제3~5코스 황금갯벌길-염전길-노을길'] [국토지리원 e맵]으로 본 '파란문' 실트랙입니다. 거리는 14.7km였으며 3시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수원역 4번출구'] ['수원역 4번출입구' 앞 버스정류장] 8:54 2019년 5월 6일 (월) 맑음 '어린이날'이 일요일이어서 대체 휴일이 된 날. 남겨 두었던 [화성 황금해안길] 잔여 구간을 답사하기 위해 [수원역 4번출입구] 앞에 있는 ['노보텔' 앞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제부도입구 사거리]로 가는 버스는 이곳에서 [1004번]이 있으며, 30분에 한대씩 운행하고 있는데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더군요. 저는 9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제부교차로'] 10:08~10:12 [수원역]에서 약1시간8분이 걸려 '제부도입구'인 [제부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GPS등 기기들을 켜고 10시 12분에 출발합니다. [제3코스 황금갯벌길] 입구는 여기서 좌측입니다. 좌측을 바라보면... ['황금갯벌길' 입구] 음식점과 '칡즙나라'라는 상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100m쯤 들어 가면... ['고래식당'] 10:14 지금은 폐업한 식당 건물을 만나는데 "고래**"라고 알리고 있군요. 이 건물 뒤로 [황금갯벌길]이 시작됩니다. [해안철책] 이번 구간은 대부분 해안철책을 따라 걷게 됩니다. 그래서 몇군데를 제외하곤 길찾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제부도' 조망] 먼저 서쪽으로 [황금신비길]이 돌아 나오는 "제부도"를 조망하고 [낚시터] 10:21 내륙에는 차량이 엄청 주차해 있는 실내낚시터가 있더군요. 음식점등 다른 곳엔 손님이 없어 텅텅 비어 있는데, 낚시터엔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런 외진 곳 낚시터를 어떻게들 알고 찾아 다니는지 궁금했습니다. ㅎ ['새섬' '살곶이' 조망] 10:22 이어서 "새섬"이 보이고... 그 뒤로 길찾기를 해야하는 "살곶이"가 조망됩니다. ['황금해안길'] 해안철책에는 [황금해안길]을 알리는 팻말이 부착되 있는데, 아주 가끔 보이더군요. [황금해안길]은 아직 조성공사가 덜 진행되어서인지 이정표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해안철책길을 16분 정도 진행하면... ['글로리아 팬션'] 10:39 "글로리아팬션"과 "해피하우스 산토리니"를 만납니다. 좌측에는... ['살곶이 마을'] "살곶이 마을"이 보이는데 주택들은 대부분 팬션이나 별장들이었습니다. ['해피하우스 산토리니'] 10:40 "해피하우스 산토리니"라는 팬션인데 현재도 영업을 하고 있는듯... 여기서 뒤돌아 보면... ['제부도입구' 조망] 30여분 전에 출발했던 [황금갯벌길]의 출발지인 [제부교차로]가 조망되고 [새섬]도 이젠 뒤에서 떠나가는 '파란문'을 바라보고... ['제부도-누에섬' 조망] [제부도]와 [누에섬]이 바다에 누워있는데... 실제는 잘 보이지만 사진에는 희미한 [황금신비길]로 이름 붙여진 [제부도 연육교]에 차량들이 쉴새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까치섬' 조망] "까치섬"과 그 뒤로 [제부도]...그리고 [제부도]에서 연결되 있는 [매바위]까지 훤히 보이고 [해안철책] 해안철책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황금해변길 안내판'] 10:48 ★ 길조심 ★ 이번 코스에서 처음으로 [황금해안길 안내판]이 있는 곳을 만나는데....길조심을 해야하더군요. 군부대 때문에 해안철책을 따라 진행할수는 없고, 좌측 [비비테크 연수원] 앞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현위치 안내판] 안내판에는 이곳의 [현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살곶이" 이곳 지명의 유래는 찾을수가 없었는데... 아마도 "箭串 살곶"에서 유래하지않나 싶습니다... "화살 살箭"에 "해안돌출부 곶串"으로 화살모양으로 삐쭉 돌출한 곳을 의미 할듯합니다. ['비비테크 연수원' 앞길] "비비테크 연수원" 정문 앞을 통과해 조금 올라 가면... [군부대 입구 사거리] 10:54 군부대 입구 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좌회전 하여 조금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군부대입구 사거리] 지나온 사거리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보이고... 뒤돌아 서면... [갈림길] 10:59 ★ 길조심 ★ 도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는데 [황금갯벌길]은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저는 길따라 갔다가 알바를 하고 돌아 와서 올라 갔습니다. [주택가] 11:00 올라 가니 화단을 잘 가꾸고 있는 주택이 있는데, '네이버지도'에는 "바다래팬션"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직진하면... [길막힘] 포장도로는 끊기고 더 이상 갈수 없는데 우측을 보면 [족구장] 11:02 족구장이 있고, 족구장 뒤로 길이 보입니다. 숲길로 들어 가면... [숲길] [해안철책] 150m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해안철책 출입문' 조망] 11:05 시야가 트이면서 다시 해안가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길찾기가 가장 어려운 "살곶이 마을"을 통과 한것입니다. ★ 꼭 알아 두고 가야 할곳 ★ [살곶이 마을]을 통과하면 해안철책 밖으로 나가 해변으로 진행해야 고생을 않합니다. 그러니 해변으로 나가는 길을 여기서 알아 두고 가면 간단하겠죠? ㅎ 제가 사진에 [출입문]이라고 표기한 곳에서 바닷가로 나가야 합니다. [첫번째 출입문] 11:07 내려 가면 첫번째 출입문을 만나는데, 잠겨있고, 빈틈이 없어서 앞에 [출입문]이라고 표기한 곳으로 더 가면.... [두번째 출입문] 11:10 [뒤돌아 본 출입문] 두번째 출입문을 만나는데 여기도 잠겨있습니다만 나갈수 있는 빈틈이 있더군요. 여기서 철책 안쪽으로 가면 개고생 한다는 선답자의 답사기가 있습니다. 배낭을 벗고 살짝 빠저 나가니 빠듯하지만 빠져 나가더군요. ㅎㅎ 뚱뚱하신 분은 좀 고생하겠지만...저도 허리둘레가 배둘레햄이니 걱정 않해도 될듯...ㅎ ★ 여기만 통과하면 ★ 오늘 코스 길찾기는 성공 ! [해변길] 자유롭고 편한 해변을 진행하며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출입문] 가장 어려운 ★ 길찾기 ★ 지점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GPS 트랙을 다운 받아 가더라도 꼭 알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GPS트랙만으로는 알수 없기 때문) [바다통행로 만남] 11:12 [바다통행로] 포장된 漁路를 만나 5분여 진행합니다. 밀물 때엔 진행 할수 없기에 물때를 알아 보고 가야하겠죠.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부도 통행시간]을 검색하면 물때를 알수 있습니다. [해안출입문] 11:17 육지로 들어 가는 출입문을 다시 만나는데, 여기도 문이 잠겨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통행 할수 있도록 약간 느슨하게 잠겨 있으니 여기는 통과하기 쉽더군요. [뒤돌아 본 해안출입문] 해안출입문을 통과하여 뒤돌아 본 해안출입문입니다. ['남창염전'] 11:17 [살곶이 마을]을 통과하면 염전을 만나는데 첫번째 염전은 "남창염전"입니다. "황금해안길-황금갯벌길"의 종점이자 "황금해안길-황금염전길"의 출발지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안내가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염전 제방길] 염전 제방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남창염전'] 11:23 중간에 "남창염전" 소금 채취장을 만나는데 앞에는 "화남지방산업단지"가 있습니다. ['남창염전' 끝지점] 11:27 [해안철책] [남창염전] 끝지점에서 [화남지방산업단지] 옆 해안철책을 5분 정도 진행합니다. ['백미항' 조망] 우측으로는 "백미항"이 조망되는데 앞으로 한시간 정도 가면 되더군요. ['서신염전' 시작] 11:32 [화남지방산업단지] 해안철책을 지나면 "서신염전"이 시작되고 ['서신염전'] [서신염전] 뒤에 보이는 파란 구축물은 [서신바다낚시터]이더군요. ['서신바다낚시터'] [서신바다낚시터]를 조망하고 ['공생염전'으로 가는 길] 11:42 이어서 [공생염전]으로 가는 길을 잠시 통과하면... ['공생염전' 신설 제방도로] 11:43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를 만납니다. [황금해안길 안내판]이 잘 보이지 않는 건너편에 설치되 있더군요. 여기서부터 좌측엔 "공생염전"이 펼쳐지더군요. ['공생염전' 조망] 10여분 제방을 진행하며 [공생염전]을 조망하고 [신설도로 합류] 11:54 신설도로에 합류하여 진행하면... [신설도로] [황금갯벌길]에는 휴식처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장의자가 몇개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그늘이 없어 무용지물이고... 12분여 도로를 진행하면 ['백사포삼거리'] 12:06 "백사포삼거리"를 만나 [백미리]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황금해안길-황금염전길"의 종점이고 "황금해안길-황금노을길"의 출발지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안내판이 없어 짐작만 하고 ['한맥중공업 정문' 옆 해안길] [한맥중공업] 정문을 만나는데 정문 우측으로 통행을 막고 있는 해안길이 보이는데 해안길이지만 이 길로는 갈수 없습니다. 갯벌에 빠져도 좋을 준비를 하고 가지 않는 이상...ㅎㅎ ['한맥중공업 정문' 앞 도로] 12:08 정문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한맥중공업] 담장을 4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12 [한맥중공업] 담장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백미리갯벌체험마을] 안내판이 안내하는 길로 진행합니다. [고개 조망] 12:14 앞에 보이는 고개를 넘어 가면... ['새우 양식장' 앞] 12:21 [모든차량은 서행해 주십시오]라는 팻말이 있는 조그마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에 [새우양식장]이 있으며 해안가로 나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양식장을 통과해야하며 주인의 양해없이는 통과할수 없고 특히 개새끼 세마리가 엄청 달려 들듯 어러릉대서 들어 가는걸 포기했습니다. 사유지라고 통행제한을 하고 개새끼들이 짖어대는데... 들어 갈 필요도 없고 의미도 없어서 ['백미항' 조망] 도로를 따라 [백미리]로 갑니다. 오히려 이 길이 볼거리도 더 많고 편했습니다. [백미항] 앞에 있는 [감투섬]도 보이는군요. 8분 정도 진행하면... ['백미리마을회관' 앞 정자] 12:29 "백미리마을사랑방"과 정자 쉼터가 있으며 ['백미리영어조합'] 12:31 [백미리영어조합]도 제법 큰 규모로 있구요. ['백미항' 주차장] 12:35 [수산물 판매장] 이어서 "백미항"에 도착합니다. ['감투섬 입구'] [어촌 체험 마을 안내소] [체험마을 이용 요금] "백미항"에선 "어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휴여서인지 이용객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갯벌체험] 종류와 이용요금은 안내판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갯벌마차'] [백미항]에서 갯벌체험장까지 운행하는 "갯벌마차"라고 하는데 이용요금이 1,000원. ㅎ 말이 끄는게 아니고 트랙트가 끄는 "갯벌마차"..ㅎ ['갯벌체험장' 입구] 갯벌체험장 입구에서 바라보는 "감투섬"입니다. 갯벌마차가 체험장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감투섬' 조망] "감투섬"은 섬이 아니라 바위라고 해야 할듯...탕건을 닮았다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감투섬" 뒤 겟벌체험장에는 많은 가족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풍경..... ['제부도' 조망] "살곶이"가 "화살모양"이란게 어느 정도 느껴지는듯... "제부도"는 계속 따라 다니는군요. ['굴통뿌리' 조망] 남쪽으로 잠시후 가야할 "학승루"가 조망되고, "굴통뿌리"도 보입니다. [주차장] "백미리 百味里"는 농업과 어업을 반반하는 마을이랍니다. 그래서 식재료가 풍부하여 백가지 맛을 낼수 있는 마을이라고...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해안철책] 12:49 이어지는 해안철책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학승루' 조망] 12:55 [굴통뿌리]로 가는 해안철책길은 막혀있고 "황금향길"이라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굴통뿌리]로 가는 길은 해안데크를 새로 만들고 있더군요. [학승루]로 올라 갑니다. ['학승루'] 12:57 "학승루 學僧樓"라는 2층 정자가 있는데 ['백미항' 조망] 백가지 맛을 낸다는 "百味港"을 뒤돌아 보고 [해안철책] 비포장도로 수준의 너른 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군초소] 1:06 [해안철책]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군초소를 만나고 철책을 따라 올라 가다가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마을] 1:12 [야자수마을 캠핑장]이라는 곳이 보이는데 철책따라 [해안출입문]이라고 표기한 곳으로 가면... [해안 출입구] 1:14 [해안출입문] 해안으로 나갈수 있는 출입문이 있으며 다른 곳과 달리 문이 열려 있습니다. 해안으로 나가면 [해변길] 해변길이 이어지는데, 통행흔적은 거의 없습니다만 이 길로 가야 간단하게 갈수 있습니다. [해안출입문] 1:21 [궁평해수욕장] 방파제를 만나 출입문을 통과해 육지로 나옵니다. [궁평해수욕장]의 끝 지점이라 내방객이 좀 있고, 출입문도 열려 있었습니다. ['궁평해수욕장'] "궁평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宮坪 [海松] 海松들이 울창하게 자라 바람을 막아주고 있는 "궁평해수욕장"이더군요. ['당진' 조망] [궁평해수욕장] 앞은 [아산만]이고 건너편에 [당진]의 공장들이 보입니다. ['궁평항' 조망] [궁평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변길] 1:32 해변길엔 계속 철책이 있는데 앞으로 철책이 제거되면 [화성황금해안길]은 더욱 각광을 받을 듯 [팬션촌] 1:37 팬션들이 많은 팬션촌을 지나면 ['궁평항' 연결 다리 입구] 1:41 [궁평해수욕장]과 [궁평항]을 연결하는 데크다리 입구를 만납니다. [해안길] 썰물 때엔 해안으로 갈수도 있고 ['궁평항'으로 가는 데크 다리] 밀물 때엔 다리를 이용해 편히 갈수도 있습니다. ['궁평해수욕장' 조망] 지나온 [궁평해수욕장]과 [굴통뿌리]를 뒤돌아 보고 ['살곶이''제부도' 조망] [살곶이]와 [제부도]도 마지막으로 조망합니다. [갈매기] 새우깡을 먹으려는 갈매기들의 집요한 비행. 새우깡을 기가 막히게 낚아채 가더군요. ['궁평항' 주차장] 1:48 [회센타] [전망카페] "궁평항 宮坪港"은 여러번 방문했기에 한바퀴 빙 둘러 보고 나갑니다. 연휴를 맞아 내방객이 무척 많았습니다. ['궁평항' 방파제길] 이 길은 [궁평항] 방파제인데 끝에는 낚시터가 있습니다. ['궁평항광장' 화단] [궁평항] 입구에는 [궁평항광장]이 있는데 화단을 이쁘게 조성해 놨더군요. ['궁평항' 입구 삼거리] 1:59 [궁평항] 입구 삼거리에 수원으로 가는 [400번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평일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휴일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답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14.7km였으며, 3시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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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황금해안길』 제2코스 황금신비길 답사기 제부교차로-제부바다갈라짐길-제부도입구-제부항-탑재산- 제부해수욕장-매바위-제부보건소-제부바다갈라짐길-제부교차로 “전곡항에서 궁평항 잇는 42km 산책길” '시화호'와 '아산만' 사이에 뻗어 있는 "화성시 남양반도" 그 해안길을 따라 걷는 "황금해안길" 2018년의 가을은 이 길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래렵니다. ['화성시황금해안길']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잇는 42km 산책길을 "황금해안길"이라 명명하고 사업비 55억을 들여 2018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1코스 : 전곡항에서 제부교차로까지 약6.6km를 "황금바다길" 제2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제부도 약8.2km를 "황금신비길" 제3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공생염전 5.6km를 "황금갯벌길" 제4코스 : 공생염전에서 백미항까지 3.8km를 "황금염전길" 제5코스 : 백미항에서 궁평항까지 4km를 "황금노을길" 제6코스 : 궁평항에서 왕모대까지 5.8km를 "황금호수길"로 명명했답니다. <출처 : 화성저널 2016년> ['화성시황금해안길'-'제2코스 황금신비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 있는 "제부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바다갈라짐길"을 통과하여 "제부도"를 둘러 보고 돌아 오는 코스로서 거리는 12.5km 였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타 4번승강장'] 10:45 2018년 11월 2일 (금) 맑음 [수원역버스환승센타 4번승강장]에서 [1004번] 좌석버스를 탓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는 환승센타를 내려와 다시 [수원역4번출구] 앞에 있는 [수원역,노보텔수원 버스정류장]에서 11시 정각에 출발하더군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선 [환승센타]를 이용하지 말고 [수원역4번출구]로 가면 15분 정도 세이브 할수 있겠더군요. 지난번 [1004-1번]과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또한 [1004번]의 운행시간은 [수원역4번출구]에서 매시 정각과 30분에 있더군요. 그러니까 배차시간은 30분에 한번씩. ['제부교차로'] 12:07 [수원역4번출구 정류장]에서 1시간 7분이 결려 [제부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바다갈라짐길]을 갈때나 올때 한번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려고 [5번마을버스] 정류장을 찾아 가는데... 먼저 길 좌측 [24시할인마트] 옆 골목으로 가면... ['5번마을버스' 타는 곳 입구] "바다마차 돼지국밥집" 으로 들어 가는 길이 열리며 안으로 들어 가면... ['5번마을버스' 타는 곳]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 나오는 [5번마을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버스시간을 문의 했더니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성수기에는 30분 마다 한번씩 출발하지만 요즘같은 비수기 평일에는 한시간에 한번 운행한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차하고 있는 차는 [5번마을버스]가 아니고 콜밴이었습니다. 현재시간이 12시 10분경이라 [5번마을버스]를 타려면 5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갈때는 걷고 올때 [제부도]에서 시간을 잘 맞춰 타려고 바로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씨월드' 앞] 12:18 [제부도 입구]에 있는 "씨월드 수산물 직판장" 앞을 지나면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 12:20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차량통제소"를 만나며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이 시작됩니다. 이 연육교의 길이는 2.3km라고 하는데 이 길은 밀물과 썰물시간을 맞춰야 통행 할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니 미리 물 때를 알아 보고 가야하겠죠. 물 때를 알아 보려면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 클릭하면 바로 가 볼수 있습니다.http://www.hscity.go.kr/www/index.do" 우측엔 "제부도 워터워크 (Water walk)"라고하는 다목적 조망시설이 설치되 있습니다. ['제부도 탑제산' 조망] 언젠간 한번은 이 "바다갈라짐길"을 걸어서 건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현실화되는군요. [제부도]에서 가장 높다는 "탑재산 66.7m"이 조망되는데 '화성시'이고, 우측에 보이는 "누에섬"은 '안산시'이죠. 지난 1코스에서 답사했습니다. "제부도"는 "제약부경 濟弱扶傾"이라는 즉, 어린이(약자)는 붙잡아 건네주고[제(濟)], 노인은 부축해서[부(扶)] 건너게 했다는 데서 "제부도 濟扶島"란 섬이름이 탄생되었다는 것인데... ['매바위' 조망] [제부도] 남쪽 끝에는 [제부도의 명물]이라는 "매바위"가 조망됩니다. ['제부바다갈라짐길'] "제부바다갈라짐길"은 연육교로 시설공사를 하여 차량이 통행할수 있으며 또한 사람들이 걸어 다닐수 있도록 너른 보도를 만들어 놨습니다. 걷기엔 위험하지도 않고 편했습니다만, 인공 콩크리트 시설이 자연 "모세의 길"의 의미를 훼손하는듯.. 바닥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날짜가 지그재그로 규칙성 없이 표기되 있는데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에섬' '탄도항' 조망] 우측엔 지난 1코스에서 답사했던 "누에섬-탄도항"이 가까이 다가 오고 ['제부항등대' 조망] 바닷길을 진행할수록 [제부도의 명물] 중에 하나라는 "제부항 등대"까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오늘 제가 답사할 코스는 [제부항 등대]를 구경하고 [탑재산]으로 올라 [탑재산 능선]을 타고 [제부도해수욕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매바위' 조망] "매바위"도 사진 속의 규모보다 실제 보이는 규모는 제법 크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제부도]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당산 62.4m도 실체를 드러내고 ['제부모세마을' 입구] 12:50 "제부도 바다갈라짐길"을 통과하는데 정확히 30분이 걸렸습니다. 바다갈라짐길을 통과하면 [제부도]에 상륙하게 되는데 먼저 [차량통제소]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거리엔 [제부모세마을입구]라는 안내석이 눈길을 끕니다. 우측길로 진행해서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 좌측길로 나올 예정입니다. ['제부항' 조망]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접어들면 [제부항 등대]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0여분 도로를 진행하면... ['제부도파출소' 앞 삼거리] 1:00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엔 "제부도파출소-왕진물쉼터"가 있는 곳이며, 특히 "탑재산 등산로 입구"가 있는 곳입니다. [제부항 등대]를 구경하고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탑재산]으로 올라 가려고 합니다. 먼저 우측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제부항 선착장'] 1:02~1:16 [제부항 선착장] 입구를 만나며, 등대가 보입니다. ['제부항 등대'] "재부항 등대" 등대에도 색깔이 있고, 각 등대의 색깔이 다른 이유 아시나요? ㅎ [빨간색 등대]는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오른쪽이 위험하니 왼쪽으로 가라는 의미"이고 [흰색등대]는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왼쪽이 위험하니 오른쪽으로 가라는 의미"이죠. ['제부항 낚시터'] 등대 좌측에는 낚시터를 만들어 놨는데... 낚시터라기 보다는 구경꺼리? ['누에섬-탄도항-전곡항' 조망] [제부항 등대]에서 바라보는 [황금해안길 1코스 황금바다길]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제부항 낚시터'] 낚시터에는 몇명의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바구니에는 잡은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더군요. ㅎ 관광 온 아주머니들이 요란스런 웃음소리를 쏟아내며 사진을 찍고 있었고... ['탑제산' 조망] 등대에서 [탑제산]으로 가려는데 [탑재산] 우측으로 해안데크길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해안데크길로 가 보았더니... ['제비꼬리길' 입구] 1:16 해안데크길로 가 보았더니 "제비꼬리길"이라는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제비꼬리길' 안내도] 그러니까 "제부도 제비꼬리길"은 해안데크길과 [탑제산]을 한바퀴 도는 길로서 [화성실크로드 2-1코스]라고 안내하고 있네요. 이 길은 [탑제산]을 오르고 내려 가면 다시 만나더군요. 해안데크길은 생략하고 [탑재산등산로입구]가 있는 삼거리로 돌아 갑니다. ['왕진물쉼터'-등산로입구] 1:19 삼거리에는 "왕진물쉼터""제부도파출소"가 있습니다. "왕진물"은 '왕이 물을 마신 샘터'라는데, 현재는 없어진듯... 등산로 입구에는 전망대 공사를 하고 있어 되 돌아 나와야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부도]에 가서 [탑재산 66.7m]를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산객으로선 자존심 문제...ㅎ ['화성실크로드' 안내도] '화성시'에는 [화성황금해안길]과 [화성실크로드] 두 종류가 있군요. 통합해서 설치 운영을 하는게 어떨지... [오름길] 3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면... [전망대 공사중] 1:24 전망대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을 만나는데, 관계자가 더 이상 갈수 없으니 돌아 가라고 합니다만... 수십년만에 [제부도]를 찾은 '파란문'에게 자기들의 공사 편의만을 위해 출입금지를 시키다니... 공사하는데 불편을 주지 않고 지나 간다고 일방통보를 하고 올라 갔습니다. ['탑재산' 정상] 1:28 "탑제산 66.7m"정상에 올랐습니다. '화성시사편찬회'에서 채록한 기록을 보면,' 인조'가 충청도로 피난 갔다가 오던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제부도에 잠시 정박했는데, '인조'가 산에 올라가 탑을 쌓았다고 하여 '탑재산', 임금이 앉았던 자리는 '왕진물'이라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등산로 입구 쉼터 이름이 [왕진물쉼터]였죠? 그런데 제가 아는바로는 '인조'가 세번 몽진을 해서 몽진의 대가로 첫손에 꼽히지만 조선왕조실록 그 어느 곳에도 '인조'가 [제부도]에 갔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정상에는 전망대 시설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이용할수 있겠군요. [능선 숲길] [탑재산] 정상에서부터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100m 정도 진행하면... [사각정자] 1:31 사각정자가 있으며 서쪽을 조망할수 있더군요. ['영흥도' '대부도' 조망] '영흥도' '대부도'가 연무에 희미한 산그리메를 보여줍니다. '덕적도'도 보인다고 하는데... [운동시설] 1:34 이어서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도 있고 좌측 아래엔 팬션들이 있어 사유지라고 펜스를 친듯... [봉우리] 1:36 [탑재산]의 남쪽 봉우리를 지나면.... [쉼터] 1:37 다시 쉼터가 있으며 여기서부터 내림길이 시작되는데... [계단] 내림길은 완전 데크계단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제부도해수욕장' 조망] 데크 계단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제부도해수욕장"을 조망합니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1.8km라고 하는군요. '제부도 최고의 구경거리'라는 "매바위"가 '부산의 오륙도' 모양으로 조망되는군요. ['제비꼬리길' 해안데크] [화성실크로드 2-1코스-제비꼬리길]의 해안데크길과 [탑재산길]과 만나는곳을 통과하면 ['제부도해수욕장 상가'] 1:45 해수욕장의 음식점등 상가가 줄을 서 있습니다. 철 지난 바닷가는 쓸쓸합니다만 주말을 기다리고 있는듯... [뒤돌아 본 '탑재산'] 지나온 [탑재산]을 뒤돌아 보는데, 한무리의 단체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습니다. ['매바위' 조망] 계속해서 "매바위"를 바라보며 해수욕장을 통과합니다. 밥 먹고 가라는 음식점 종업원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매바위' 입구] 2:04 이어서 주차장이 있는 "매바위 입구"에 도착합니다. ['매바위' 조망] "매바위"는 여기서 바라보는게 가장 멋있는듯.... [제부도]에 가서 "매바위"를 다녀오지 않으면 헛장사라고들 말하죠. ㅎㅎ 썰물때엔 "매바위"까지 걸어서 다녀 올수 있어서 다녀 옵니다. ['매바위' 접근] '모세의 기적길'을 따라 "매바위"로 접근합니다. 가까이 다가 갈수록 "뭘 보고 매바위라 하지?"라는 의문은 쌓이고...ㅎ ['매바위'] 사진촬영을 위해 역광을 피해 서쪽으로 돌아 가서 "매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매"의 형상을 찾아 봅니다. [낙석주위]라는 안내판과 밀물시 안내방송을 위한 스피커가 하나 있었습니다. ['매바위'에서 '제부도' 조망] "매바위"에서 [제부도]를 조망하며, [당산]과 [탑재산], 그리고 해수욕장을 조망합니다. 깊어 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광경이 펼쳐지는군요. [바다갈라짐길] 수많은 탐방객들이 밟고 지나 갔어도 '바다갈라짐길'은 변함없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매바위 주차장'] 2:20 "매바위 입구 주차장"으로 돌아와 해안길을 따라 [제부도 연육교]로 진행합니다. [5번마을버스 종점]이 이곳이더군요. [5번마을버스]는 [제부교차로]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함으로 버스가 오려면 50분을 기다려야 해서 그냥 걷기로 하고... ['제부보건진료소'] 2:28 "제부보건진료소"를 지나고 [해안길] 계속해서 해안길을 진행합니다. 이 해안길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흉물스런 군부대 철조망이 있었는데 완전 철거되고 맑끔이 정리정돈이 되었군요. 남북평화가 여기까지 미치는듯.... [캠핑장] 2:40 '제부도캠핑장'도 있는데, 평일인데도 캠핑족이 많군요. [해안길] [제부도 둘레 해안길]은 약5.3km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제부도차량통제소'] 2:49 "매바위주차장"에서 해안길을 따라 30여분 진행하면 [제부도연육교]가 시작되는 '차량통제소'가 있는 삼거리에 다시 도착합니다. 여기서 20여분만 기다리면 3시 정각에 [제부교차로]에서 출발하는 [5번마을버스]를 타고 갈수 있는데 시간적 여유도 있고 기다리는 시간에 "바다갈라짐길"을 건너 갈수 있어 그냥 걸어 가기로 합니다. 걷는게 일이니...ㅎ ['송교리' 조망] 이젠 연육교로 변한 '바다갈라짐길'을 걷습니다. '송교리-제부도입구'를 바라보며... ['누에섬' 조망] 1882년에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명성황후'는 청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죠. 그 때 청나라의 북양함대 4척에 3,000여명의 군사가 앞에 보이는 [탄도항]과 [전곡항] 사이의 바다수로에 있는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에 있는 "마산포"에 상륙을 했죠. 이 역시 '제부항'을 거쳐 '마산포'에 가는 수로를 이용하였답니다. '임오군란' 한 달여 만에 '명성황후'라는 며느리에 의해 '흥선대원군'은 납치되어 청나라로 압송을 당하는데, '위안스카이'라는 26세의 젊은 청나라 군관에게 납치되어 이 '마산포'로 끌려올 때 며느리 '명성황후'의 계략에 말려든 '대원군'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마산포'에서 하룻밤을 겨우 보내며 '대원군'은 어떤 참담함을 느꼈을까. 청나라 군인들의 감시를 받으며 압송당할 때 '대원군'은 '누에섬'을 보며 지났을 것이고 제부도 '탑재산'을 뒤돌아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청일전쟁"이 벌어졌죠. 청나라 북양함대와 일본함대가 맞붙어 일본함대의 대승으로 끝나는 "청일전쟁"의 戰場이 西海였으며 조선반도를 집어 삼킬려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다가 침몰하는 '대한제국'의 "고종과 명성황후', 그리고 "대원군"이었으며 암울한 일제강점기시대로 들어 갔지요. 이곳 [제부도]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전쟁을 하는지도 모르고 함포사격 소리와 불타는 전함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으리... ['5번마을버스'] 3:02 아마도 3시 정각에 출발한 [5번마을버스]가 [제부도]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살곶이' 조망] 남동쪽으로는 [황금행안길-제3코스 황금갯벌길]이 이어지는 "살곶이"가 조망되며 "새섬"과 "까치섬"도 잘 보입니다. ['5번마을버스'] 3:17 '송교리'에 도착할 즈음, [5번마을버스]가 지나간지 15분만에 다시 돌아 나오는군요. ['송교리 씨월드' 앞] 3:20 "바다갈라짐길" 연육교를 건너 '송교리 씨월드' 앞에 도착하고 ['제부교차로'] 3:23 이어서 [제부교차로]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잠시 기다리니 ['330번시내버스' '1004번좌석버스'] 3:31 [금정역]으로 가는 [330번 시내버스]와 [수원역]으로 가는 [1004번 좌석버스]가 도착합니다. [1004번좌석버스]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데 [수원역]까지 요금이 2,050원이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제비 꼬리'같다는 "제부도"를 걸어서 다녀 왔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2.5km였으며, 3시간 정도가 걸렸군요. '바다갈라짐길'을 걸어서 왕복했다는 것이 의미있는 [황금해안길-황금신비길]의 묘미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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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황금해안길』 제1코스 황금바다길 답사기 탄도항-누에섬-탄도방조제-전곡항-남경루-전곡공원-제부교차로 “전곡항에서 궁평항 잇는 42km 산책길” '시화호'와 '아산만' 사이에 뻗어 있는 "화성시 남양반도" 그 해안길을 따라 걷는 "황금해안길" 2018년의 가을은 이 길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렵니다. ['화성시황금해안길']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잇는 42km 산책길을 "황금해안길"이라 명명하고 사업비 55억을 들여 2018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1코스 : 전곡항에서 제부교차로까지 약6.6km를 "황금바다길" 제2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제부도 약8.2km를 "황금신비길" 제3코스 : 제부교차로에서 공생염전 5.6km를 "황금갯벌길" 제4코스 : 공생염전에서 백미항까지 3.8km를 "황금염전길" 제5코스 : 백미항에서 궁평항까지 4km를 "황금노을길" 제6코스 : 궁평항에서 왕모대까지 5.8km를 "황금호수길"로 명명했답니다. <출처 : 화성저널 2016년> ['화성시황금해안길'-'제1코스 황금바다길'] '화성시황금해안길'-'제1코스 황금바다길'은 [전곡항]에서 [제부교차로]까지라고 합니다만, 거리도 약6.6km로 짧아서, 이번 기회에 [전곡항]과 붙어 있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탄도"에서 "누에섬"을 답사하고 [전곡항]으로 가서 '화성시황금해안길'-'제1길 황금바다길'을 이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GPS로 측정된 거리는 12km였습니다. ['수원역 4번출입구' 앞 버스정류장] 9:17 2018년 10월 20일 (토) 맑음 "탄도항"까지 가기 위해선 [수원역 4번출구] 앞에 있는 "수원역,노보텔수원 버스정류장"에서 [1004-1번] 좌석버스를 타는게 가장 빠르고 편안하더군요. 다만, [1004-1번] 좌석버스는 자주 운행하지 않아 버스시간을 맞추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겠더군요. [1004-1번 버스 시간표] [분당선]을 타고 시간에 맞춰 [수원역 4번출구]로 나가니 [1004-1번 버스]가 출발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9시 20분 버스를 타야만 편안히 "탄도항-누에섬"을 여행하고 "황금바다길"를 답사 할수 있기에 선택의 여지 없이 9시20분에 맞춰 [수원역]으로 간것입니다. 버스는 정확히 9시20분에 출발하여 약1시간이 걸려 [탄도교차로]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2,050원. ['탄도교차로'] 10:22~10:25 [1004-1번 버스]를 타고 1시간이 걸려 종점인 [탄도교차로]에 내렸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가 아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탄도 炭島"입니다. 섬이지만 이젠 육지화가 되었지요. 그러므로 "황금해안길"도 아니며, "대부도 해솔길"의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출발지점이기도 합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과 [누에섬], [제부도]까지 보입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입구] [황금해안길]도 아닌데 이곳 "탄도"를 방문한것은 "누에섬"을 여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나가면... ['누에섬' 입구] 10:28 [누에섬]으로 가는 '바다갈라짐길'의 입구가 있는데, 물때를 잘 맞추어 가야 들어 갈수 있으니 [기상청],[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가서 밀물과 썰물의 물때를 알아 보고 가야 "누에섬"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이곳도 간척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방조제까지 걸어 나가면... ['누에섬' 가는 바닷길] 10:30 [누에섬]으로 가는 '바다갈라짐길'이 활짝 열립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바다갈라짐길'에 들어 가 있군요. 부지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ㅎ [겟벌체험] 겟벌체험 나온 어린이들과 어른들... ['누에섬' 가는 길] [탄도]에서 [누에섬]까지는 1.2km라고 합니다. 왕복 2.4km 겟벌에 시멘트콩크리트로 도로를 설치해서 걷기 편하더군요. ['누에섬' 들머리] 10:43 [탄도]에서 14분 정도 걸려 [누에섬]에 도착합니다. [쉼터] 10:45 [누에섬 둘레길]에 있는 쉼터를 지나 가면 [등대 갈림길] 10:46 [누에섬 등대]로 올라 가는 갈림길을 만나서 잠시 올라 가면... ['누에섬등대'] 10:49~11:00 "누에섬 등대"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등대 역활을 하지 않고 전망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문은 뒷쪽에 있었고 ['누에섬등대' 정문]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고 알리고 있으며 안으로 들어 가니 근무하는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등대는 4층이었는데 1층에는 안내실과 [누에섬이야기]라는 테마로 사진과 휴게실, 2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섬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 할수 있는 휴식공간이었으며 3층은 전망대이고, 4층엔 등대시설이었습니다. [누에섬 여행] [누에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누에'를 닮았서 [누에섬]이라고 하고 700평 정도 되는 작은 무인도라고... [등대 내부] 1층의 모습 [등대 전망대] 3층 전망대로 올라 갔습니다. 돈을 넣어야 보이는 망원경이 있는데 사위를 조망하겠습니다. ['제부도' 조망] 먼저 남쪽방향으로는 "제부도 濟扶島"가 조망되는데 "제부도"를 가장 확실하게 조망 할수 있는 곳이 이곳 "누에섬등대전망대"이더군요. "제부도"의 "탑제산""당산"이 조망됩니다. ['바다갈라짐길' 조망] "제부도 濟扶島 "라는 지명을 만들어 준 '바다갈라짐길'이 조망되며 많은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제부도"는 "제약부경 濟弱扶傾"이라는 즉 어린이(약자)는 붙잡아 건네주고[제(濟)], 노인은 부축해서[부(扶)] 건너게 했다는 데서 "제부도 濟扶島"란 섬이름이 탄생되었다는 것인데... ['탄도항-전곡항' 조망] 북쪽으로는 "탄도항"과 "전곡항"이 조망됩니다. "탄도항"과 "전곡항" 사이가 [남양반도]와 [탄도][선감도][대부도]를 분리시키는 바다였으며 "시화호"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대부도-영흥도' 조망] 서쪽으로는 [대부도]와 [영흥도]가 날씨가 나빠 희미하게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섬들을 뒤덮고 있군요. [등대 정문 앞] 11:00 등대 정문으로 나가면 정면에 등대 울타리가 있는데 울타리가 뚫려 있습니다. [누에섬] 정상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면... ['누에섬' 정상 가는 길] [누에섬] 정상으로 가는 산길이 잠시 이어지고... ['누에섬' 정상] 11:04~11:06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누에섬' 들머리 조망] 낭떨어지 .... [탄도]와 연결되는 길 입구가 보이고 ['탄도' 조망] 북쪽으로 [탄도]와 [선감도]가 조망됩니다. [내림길] [누에섬 정상]에서 내려 가는 길은 데크 계단을 설치해 놨고 [ 물개] 11:08 계단을 내려 가면 바닷가에 "물개" 조각품이 눈을 지긋이 감고 오수를 즐기고 있는데 색깔이 흰색이라 처음엔 북극곰인줄 알았는데 발을 보니 물개였습니다. '흰색 물개'는 흔치 않은 종자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더군요. 그런데 '흰색물개'는 바다 쓰레기 '부구 밧줄'에 묶여 있어 안타갑습니다. ['탄도항'으로 돌아 가는 길] [누에섬] 구경을 마치고 다시 [탄도항]으로 돌아 갑니다. [뒤돌아 본 '누에섬'] [누에섬]이 진짜 누에를 닮았는지 다시 한번더 뒤돌아 보고 ['礖'] 서쪽에는 암초 [礖]가 있는데 저곳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 가고 있습니다. ['탄도항' 조망] 11:23 [탄도항] 간척지를 통과하여 ['누에섬' 출입구] 11:25 [누에섬 출입구]로 돌아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 수산물 직판장'] "탄도항"을 한바퀴 돌아 보고 갑니다. ['탄도항 선착장'] "탄도항 선착장"은 낚시터가 되었군요.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11:34 "탄도항"을 둘러 보고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를 지나 [탄도교차로]로 다시 나갑니다. ['탄도교차로'] 11:37 [1004-1번] 버스에서 내려 [누에섬]으로 출발했던 [탄도교차로]로 다시 나왔습니다. 우측 [화성시청] 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탄도항-어촌민속전시관' 버스정류장] 11:38 [탄도항 어촌민속전시관]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 [1004-1번 버스시간표]가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탄도교]를 건너면... ['탄도방조제'] "탄도방조제"가 이어 집니다. [탄도-선감도-대부도]와 육지인 '화성시 송산면-서신면'을 연결하는 방조제이며 "시화호"의 방조제 역활도 하는 방조제이고 ['전곡항' 조망] 11:44 [탄도항]과 [전곡항] 사이에 있는 낚시배 선착장 뒤로 "전곡항"이 조망됩니다. ['탄도방조제'] [탄도방조제]를 통과하는데 12분쯤 걸렸습니다. 정면으로 추억의 [태행지맥]이 보이며, "당항성"이 있는 "구봉산"도 조망됩니다. ['전곡항 교차로'] [전곡항교차로]에 도착하면 "화성황금해안길-제1코스 황금바다길"이 시작됩니다. '안산시'에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前谷里]'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전곡항]을 둘러 보고 다시 이 [전곡항교차로]로 나와야 하더군요. [뒤돌아 본 '탄도방조제'] 11:52 지나온 [탄도방조제]를 뒤돌아 보며, [탄도항]과 [누에섬]을 조망하고 ['전곡항 가는 길] 11:52 [전곡항]으로 들어 갑니다. ['전곡항' 중심지] 11:57 "전곡항 前谷港" 선착장 앞에는 음식점등 큰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와 대규모 주차장이 있고 ['요트-보트 매표소'] 12:00 선착장 앞에는 [전곡항 요트 & 보트 매표소]가 있는데 유람선이더군요.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 ['전곡항 마리나'] "전곡항 마리나" "마리나"가 뭔 뜻인지 알아보니 "마리나 marina"란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구로 방파제, 계류시설, 육상 보관시설 등 편리를 제공하는 시설과 클럽하우스, 주차장, 호텔, 녹지공간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요트 계류장"이라고 하면 되겠군요. 크고 작은 고급스런 요트들이 140여척 계류하고 있다는데 제일 싼게 2억 정도라고...ㅎ 그러니까 "전곡항"은 우리나라 "요트의 요람"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전곡항교차로'로 나가는 길] [전곡항]을 둘러보고 다시 [전곡항교차로]로 나갑니다. ['전곡항교차로'] 12:23 [전곡항]을 둘러 보는데 약30분이 걸렸습니다. 다시 [전곡항교차로]로 나가니 우측에 "남경루"라고 하는 정자가 보였습니다. [남경루 입구]로 가면... ['남경루'] [황금해안길 안내도] 처음으로 "황금해안길 안내판"과 이정표를 만납니다. ['남경루'] 12:25~12:45 "남경루 南京樓"는 [황금해안길]의 중간 쉼터라고 하네요. 올라 가서 조망을 하며 20여분 쉬었다 갑니다. [조망 1] [전곡항]과 [전곡항]의 끝에 있는 [고렴산]을 조망하고 ['조망 2] 동쪽으로 가야할 [전곡공원] 방향을 조망합니다. ['전곡산단로'] 12:48 [남경루]에서 나가 [전곡방조제]를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12:57 (4분간 알바) [황금해안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저는 이정표를 못보고 직진했다가 알바를 하고 되돌아 왔으니 주의해야 하더군요. ['전곡방조제'] [전곡방조제]를 걸어 가며 가야할 [전곡공원]을 조망하고 ['전곡공원' 가는 길] 1:05 방조제 끝에서 우회전하면... ['전곡공원'] 1:07~1:13 축구장까지 있는 [전곡공원]을 통과합니다. ['전곡해양산업단지길'] [전곡공원]을 나가면 [전곡해양단지길]이 이어지는데 ['전곡해양산업단지'] [전곡해양산업단지]는 제법 큰 공단이더군요. ['제부도' 가는 길] 시원하게 뻗은 산단길을 따라 14분여 진행하면.... ['제부여객' 차고지] 1:27 [제부여객 차고지]를 지나는데... '수원' '군포 금정역'등에서 '제부도'로 운행하는 버스들의 종점이었습니다. ['제부교차로' 가는 길] [제부도 입구]가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더욱 조경이 잘되 있었고 ['제부교차로'] 1:40 이어서 [황금해안길-제1코스 황금바다길]의 종점인 [제부교차로]에 도착합니다. ['제부도' 입구 상가] [제부도 입구]에 있는 상가들을 지나 [제부도] 방향으로 가면... ['제부도' 입구] 1:45 썰물과 밀물, 물때에 따라 문을 열고 닫는 [제부도 바다갈라짐길] 입구에 도착하여 ['제부도'-]누에섬' 조망] [제부도]와 오전에 방문했던 [누에섬]을 조망하고 ['제부교차로'] 1:50 다시 [제부교차로]로 나와 [1004번] 좌석버스를 약1시간 타고 '수원역환승센타'로 나와 [분당선]을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1004-1번]과 달리 [1004번] 버스는 자주 운행되더군요. ['네이버' 지도] 오늘 걸은 거리는 약12km였으며, 3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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