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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삼남길]을 따라서... '진위면사무소'에서 '오산천교'까지 답사기 진위면사무소-진위향교-흔치휴게소-작은덕암산-원균장군묘역-팔용담저수지- 옥관자정-평택소사벌아파트단지-배다리저수지공원-대동법기념비-안성천교 서풍이 부는 날 오준영 작사 작곡 장미화 노래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입고 흰 모자 눌러 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잠 들어 있어 못가고 못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 오네 내 마음 깊은 곳에 서풍은 불어 오네 아~ 아~ 아~ 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구글지형맵] '경기도 평택시 봉남면'에 있는 "진위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진위향교"를 구경하고 "쌍령지맥"이 지나는 "흰치고개"로 올라 "쌍령지맥 마루금"을 따라 "작은덕암산"을 오르고 "원균장군 묘역"을 둘러 보고 "옥관자정""평택소사아파트단지"를 통과하여 "대동법시행기념비"를 지나 종착지인 '경기도 평택시 유천동'에 있는 "안성천교"로 갑니다. GPS로 측정된 거리는 21.7km였습니다. ['진위역'] 9:28 2016년 10월 7일 (금) 흐림 [전철 1호선]을 타고 "진위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정면에 육교가 보입니다. 육교로 올라 가서 뒤돌아 본 "진위역"이고 ['진위면사무소' 방향 버스정류장] "진위면사무소"로 가는 시내버스 정류장은 }진위역" 앞 육교 건너편 삼거리에 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엔 버스정류장이 여러곳 있기 때문입니다. "진위면사무소"로 가는 시내버스는 25분~40분 간격으로 비교적 자주 배차되고 있으며 [6번] [6-1번] [8번] 중에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되겠습니다. ['진위면사무소'] 9:38 "진위역"에서 5분 정도 걸려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진위면사무소"에 얽힌 유래에 대해선 지난 답사기에서 알아 봤으니 바로 다음 구간을 이어 진행합니다. "진위향교"로 가는 길은 "진위면사무소" 앞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골목을 따라 가더군요. [골목길] "진위면사무소"에서 골목을 따라 5~6분 진행하면... ['진위향교'] 9:46~9:50 "진위향교 振威鄕校"를 만납니다. 옛날엔 '평택'이 "진위현" 관할이었답니다. 다시 말해 현재 '평택시'의 진원지가 "진위"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화려했던 옛 명성은 사라지고 옛 유적지만 쓸쓸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교'이니 특별한 것은 없어 휭하니 둘러 보고 갑니다. ['진위향교'] "진위향교"에 대해선 위의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진위천' 건넘] 9:50 "진위향교" 정면에 "진위천"이 흐르고 있으며 [삼남길]은 "진위천"을 건너 갑니다. "진위천"은 "쌍령지맥"의 북쪽 水界이고 남쪽 水界는 "안성천"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진위천"을 여기서 건너 "쌍령지맥"을 넘고 "안천천"으로 가는 것입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진위천' 둑방길] 9:52 "삼봉 정도전선생"의 후손들인 "봉화 정씨"들이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신대마을'에 많이 산다고 합니다. 안내판에는 "정도전선생"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 이 마을이 "정도전선생"하고 직접 관련이 있는 마을은 아니고 그 후손들이 살고 있을 뿐인데, "정도전선생"과 무슨 관계가 있는양 언급하고 있습니다. 할 얘기도 무지 없는가 보군요. ㅎ 바로 앞에 있는 삼거리에서 이정목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라고 알려 줍니다. ['마산리' 가는 길] 9:53 오늘도 지긋지긋하게 농로를 걷는 [삼남길]이 이어 지는군요. [경기옛길-삼남길]은 농로 개천갓길 등산로등 '옛길'과는 관계없는 "新作路". 6분여 농로를 진행하면... ['306번지방도' 횡단] 9:59 [306번지방도]를 건너서 건물 뒤로 나있는 골목길 들어 가서 4분 정도 진행합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삼거리] 10:03 삼거리를 만나 좌회전하고 [삼거리] 10:04 이어서 바로 다시 삼거리... 좌측으로 150m 정도 올라 가면 [쉼터] 10:06~10:13 (7분간 휴식) 12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 정자 쉼터를 만납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인데 "마산4리"의 입구라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더군요. 여기서 간단한 아침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마산리' 마을 통과] 정자 쉼터에서 진행방향으로 [마산4리 입구 삼거리]가 보이는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니 길조심을 해야 하고 ['부부화가네' 가는 길] 5분여 도로를 진행하면.... ['부부화가네'] 10:19 "부부화가네"라는 집을 지나 갑니다. ['수촌마을' 입구 사거리] 10:20 ★ 알고 가야하는 삼남길 ★ "부부화가네"라는 집을 지나면 바로 [317번지방도]가 지나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삼남길]은 직진하여 "수촌마을"을 통과하여 앞에 보이는 산줄기 숲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시간 단축을 위해 좌측 도로로 진행하는데... 다음 '구글어스'를 보시면 [구글어스] [현위치 1]이 윗 사진의 "수촌마을 입구 사거리"인데 저는 도로를 따라 시간 단축을 했습니다. 10여분 후에 [삼남길]과 다시 만납니다. ['317번지방도' 고개 조망] "수촌마을 입구 사거리"에서 좌측 도로방향을 바라보면 [삼남길]과 다시 만나는 고개가 조망됩니다. 이 도로를 따라 저 고개까지 10분 정도 올라 가면... [고개 - 동물이동통로] 10:31 동물이동통로를 설치한 고갯마루를 만나고 [구글어스] ['현위치2' 지점] 10:35 고갯마루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면 구글어스의 [현위치 2] 지점이며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이 도로를 따라 4분 정도 내려 가면... ['지산동 사거리'] 10:39 신호등이 있는 "지산동 사거리"를 만나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 가서 진행합니다. ['흰치고개'로 올라 가는 길] "지산동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잠시 올라 가면 [갈림길] 10:44 ★ 길조심 ★ "남부전원교회 주차장 입구"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을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저 앞에 "흔치쉼터"가 있는 고개가 조망되는데 저곳으로 우측 길을 이용해 올라 가게 됩니다. 그리곤 좌측에 보이는 동물이동생태통로가 있는 "흰치" 고갯마루로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흔치쉼터"를 들리지 않고 바로 도로를 따라 "흰치고개"로 갈수 있습니다만 "흔치쉼터"는 중요한 곳이므로 들리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어 "흔치쉼터"로 진행합니다. ['흔치쉼터'로 가는 길] "흔치쉼터"로 가는 길은 좌측길이고 ['흔치쉼터'로 가는 길]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올라 가면.... [삼거리] 10:50 변경되기전의 [삼남길]과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흰치고개'] "쌍령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흰치고개(흔치고개)"를 만나는데 저에게는 추억을 일깨워주는 그런 고개입니다. ['흔치휴게소'] 10:53 "흔치(흰치고개)"에는 제법 큰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 800m 지점에 "국제대학교"와 "은혜중고등학교"가 있기도 하고 그러니까 "송탄"의 중심부가 가까이 있는 곳이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강산책코스라고 합니다. ['흔치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쌍령지맥'] [삼남길]은 [덕암산 정상 3.1km →] 방향으로 갑니다. "흔치휴게소"에는 수돗물,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있고 ['덕암산' 방향] 10:54 "덕암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 고개의 휴게소 이름은 "흔치휴게소"인데, [삼남길] 안내판에는 "흰치고개"라고 안내합니다. 아마 "흔치"는 이 지방 방언인듯... [쉼터] 11:00 "흔치휴게소"에서 잠시 봉우리를 오르면 쉼터가 있고 ['힌치고개'로 내려 가는 길] 이어서 다소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 가면 ['흰치치고개' 동물이동통로] 11:02 [317번지방도]가 지나는 "흰치고개"에 설치되 있는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갑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이 지나 다니는...ㅎ ['쌍령지맥' 마루금] "쌍령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능선을 진행합니다. 이곳은 제가 2012년 2월 19일에 답사 한바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쌍령지맥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고도차가 거의 없는 "쌍령지맥 마루금"을 따라 15분 정도 진행하면... ['자작나무' 군락지] 11:17 요즈음 산에서는 보기 어려운 "자작나무 군락지"를 즐겁게 만나고 [삼거리 1] [삼거리 2] 이어서 삼거리를 두군데 만나는데 [삼남길]은 모두 우측으로 안내 합니다만 "작은덕암산" 정상을 오를려면 두번째 삼거리에선 반드시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오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니 정상을 밟고 가야겠죠? 우측 [삼남길]은 "작은덕암산"의 정상 우회로입니다. ['작은덕암산' 정상] 11:23 "작은덕암산 " "준.희씨"의 "쌍령지맥 안내판"에는 높이가 162.9m라고 표기되고 있고 "서래야 박건석씨"의 "작은덕암산 안내판"에는 높이가 164m로 표기되 있습니다만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는 "162.9m"로 표기되 있으니 참고 하시고... "큰덕암산"의 높이가 "164m"이더군요. "준희님""서래야 박건석씨"는 정맥 지맥을 다니시는 분들에겐 매우 고마우신 분들이지요. 사비를 들여 이런 안내판을 설치하며 길안내를 해 주기 때문입니다. "준.희님"은 본명이 "최남준"씨로 아내와 사별한후 아내의 이름 끝자인 "희"를 자신의 이름 끝자에 붙여 "준*희"로 자신의 이름을 표기하는 아내사랑이 이만저만이 아닌 烈夫랍니다. 부산에 거주하시는데... '그대와 가고 싶은 山 그리움으로 솟아 나고 ... 그리움. 보고 싶은 마음! ' 산길을 걸으면 그의 표지기도 볼수 있는데 표지기엔 아내를 사모하는 이런 글귀도 눈길을 끕니다. "서래야 박건석씨"는 6,200산을 오른 산행매니아이죠. 무명봉에 산이름을 찾아주는 분으로 "월간 산"에도 기획기사로 등장했던 유명한 분이시죠. "서천"의 쌀 브랜드가 "서래야"이죠? 참고로 "덕암산 정상"을 보여 드리면 [21012년 2월 19일에 '쌍령지맥'을 종주하며 촬영한 사진] 이곳 "작은덕암산"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덕암산 德岩山 164m" 정상의 모습입니다. ['작은덕암산' 내림길] "작은덕암산"에서 "쌍령지맥 마루금"을 5분여 내려가면... ['원균장군 묘' 갈림길] 11:29 "원균장군묘" 방향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고개에 도착합니다. "쌍령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만, [삼남길]은 직진해 고개를 넘어 내려 갑니다. 예전에도 있던 "원균장군묘 안내판"이 그대로 있는데 거리가 [0.6k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삼남길 이정목]에는 [1.94km]라고 하는데, 제가 직접 걸으며 GPS로 측정된 거리는 [1.94km]에 가까웠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림길] 10여분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137.4m봉' 앞 밴치쉼터] 11:40~11:52 (12분간 휴식) "137.4m봉" 앞에 있는 쉼터 의자를 만나는데 우측길은 "137.4m봉" 우회로이며 [삼남길]입니다. [삼남길]은 대부분 정상을 밟지 않고 우회로를 이용하더군요. 여하튼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내림길] 다시 내림길을 6분여 진행하면 [조망] 11:58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오는데 '평택시 도일동 내리'가 조망됩니다. "원균장군묘"는 앞 어딘가에 있을텐데 ...아직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림길] 산길을 조금 내려가 마을로 접어 들면... ['도일동 내리' 마을길] '도일동 내리' 마을길을 진행하고 [삼거리] 12:05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우측 고개로 올라 가면... ['원균장군 사당' 조망] 12:08 고갯마루에서 "원균장군 사당"이 조망됩니다. ['원균장군' 사당] 12:11 "원균장군 사당" 임진왜란이라는 역사 속에서 "이순신장군"과 늘 함께 등장하는 "원균장군" "원주 원씨"는 중국 당나라 때에 고구려에 파견한 8학사 중에 한명인 "원경"이 시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중국사람이 시조인거죠. 우리나라 성씨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원주 원씨"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문과 급제자 60명, 무과 급제자 136명을 배출했답니다. ['원균장군 묘' 조망] "원균장군 사당"에서 "원균장군 묘"를 조망하고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갑니다. "원균장군 사당"과 "묘"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데, 원래는 사당이 묘 옆에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당 주변에 물이 나고 건물이 낡아서 옮겼다는군요. [읽어 보고 가야할 안내판] "역사적 재평가가 필요한 원균장군"이라는 안내판을 지나게 되는데 이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역사적 재평가?" 저는 재평가를 할께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확실히 알려 주면 자연스럽게 "원균장군"의 역사적 지위가 재평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역사적 사실"을 감추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군인들에 대해서 '군사쿠데타정권'들에 의해 자행된게 많다고 생각 됩니다. "이순신장군"을 영웅화 하는 과정에서 "원균장군"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지금부터 "이순신장군의 허상""원균장군의 실상"을 나름대로 핵심 포인트만 골라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허상과 실상을 알아 보기 위한 노력이지 장군들을 폄하하거나 추겨 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이러한 관점은 각자 다를수도 있으니 옥신각신 할 필요까진 없고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원균장군 묘역' 입구] 12:15~12:22 "원균장군의 묘소"는 처음 보는 분들이 많겠지만 생각보다 대단한 규모이죠? 모두들에게 '이순신장군'은 위대한 우리민족의 영웅으로 각인되 있는데, 英雄도 모자라 聖雄으로 ㅎ 그와 대비되는 '원균장군'은 일반적으로 '이순신장군'을 시기하고 미워한 나쁜놈으로만 알고 있지요? 그렇습니까? 맞아요? 하지만 역사를 아시는 분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겁니다. "원균장군"은 "이순신장군"보다 다섯살 위의 대고참 군인이었습니다. "원균장군"이 요즘말로 ☆장군이 되어 북쪽의 오랑캐들을 무찌르며 전과를 올릴 때에 "이순신"은 미관말직의 이름없는 군인이었습니다. '23전 23승'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존경합니다. 단지 "원균장군"에 대한 인식이 너무 왜곡되 있어 부득이 비교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당시 영의정이었던 "유성룡선생'과 '원균장군''이순신장군'은 현재의 '서울 종로구 인현동'에 살았는데 요즘 '오장동 냉면집 거리'로 유명한 곳 쯤에서 살던 이웃들이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이순신"은 '영의정 유성룡'의 천거에 의해 하루 아침에 7계급 특진을 하여 "전라좌수사"에 오르게 되는데, 군대 대선배인 "원균장군"과 같은 계급의 "이순신"이 낙하산 인사로 임명되니 "원균장군"이 "이순신"에 대해 마땅하게 생각하지는 않았겠지요? 당연 그렇겠죠? 하지만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였던 "원균장군"은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된 "이순신장군"을 무시하지 않고 때마침 터진 "임진왜란"에 함께 협력하며 초창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상우수사 원균장군'과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이 힘을 합쳐 '옥포해전'에서 적함 26척을 격침시키고, 이어서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사천포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 율포해전, 한산도대첩, 안골포해전, 부산포해전 등에 참전하여 "이순신장군"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무찔렀습니다. 그런데도 왜? 역사는 "이순신장군" 만을 부각시키고 "원균장군"은 역사의 그늘에 서게 했을까요... ['원균장군 묘' 전면] {'원균장군' 뒤에서 조망] 그러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선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의 사이가 언제부터 악화되었는지... 그 원인은 무었인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임진왜란' 초기의 海戰에서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의 연합함대는 상호협력으로 왜군을 무참히 무찔렀습니다만 그들의 사이가 최악으로 가는 원인은 "장계 狀啓" 때문이었답니다. "狀啓"란 "지방에 파견된 관리가 중요한 일을 임금에게 글로써 보고하는 문서를 이르던 말"인데 군인들에겐 주로 "전투결과보고서" 였답니다. "원균과 이순신의 연합함대"가 적군을 무찌른 '전투결과보고서'를 함께 올리기로 약속했는데 "이순신장군"이 단독으로 "원균장군"의 이름을 빼고 자신의 이름으로만 상의없이 몰래 올렸던 것입니다. 물론 '이순신 함대'가 '원균 함대'보다 전과가 높았다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전쟁의 공로를 "이순신장군" 혼자만(?) 차지 하려고 '경상우수사 원균장군'의 이름은 빼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 자기 이름으로만 전투결과 보고서인 "장계"를 임금에게 올렸고 이로서 "이순신장군"은 '宣祖'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받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참모총장인 "삼도수군절도사"에 오르게 되는데 "원균장군"보다 계급이 갑자기 높아지게 된것이죠. "원균장군"이 기분이 좋았을까요? 이빨을 갈 정도로 기분이 나빠졌겠죠? 이로써 "원균장군"은 '이순신'을 씹기 시작하는거죠. 이들의 사이가 결정적으로 나빠지는 계기가 바로 "장계 狀啓" 사건이었답니다. 누가 곧고 옳은 인간일까요? '이순신장군' 일까요? ㅎㅎ 내용을 알면 '이순신장군'은 좀 거시기하죠? 여러분들이 "원균장군"이라면 "이순신"을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ㅎ ['원균장군 묘역' 입구 주차장과 "모선제"] 12:27 임진왜란 와중에 바다에선 선전했습니다만, 육지에선 쪽바리들의 위세는 더욱 강해져 우리나라 강토를 완전 점령하여 한양으로 치고 올라가니.... 비겁한 왕 '宣祖'는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몽진길에 오릅니다. 저만 살겠다고.... 아들 "광해군"에게 분임조라는 왕권행사를 일부 때어주며 나가 싸우라고 하고 저는 도망간거죠. 그러면서 이기적인 '宣祖'는 "이순신 장군"에게 쪽바리들의 핵심 거처인 "부산진"을 치라고 어명을 내립니다. "X도 모르는 놈이 탱자 보고 부랄~ 부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宣祖'에게 요즘 유행어로 하자면 "휘발유통을 메고 불속에 뛰어 드는 꼴"이라고 어명을 거두어 달라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조선 水軍전체가 몰살 당한다고.... 소인배 '宣祖'는 노발대발 "어명을 어겨? 이 쌔끼! 사형 시켜!!"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순신장군"은 '삼도수군절도사'에서 졸지에 쫄병으로 강등 당하고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며 사형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순신'의 후임으로 "원균장군"에게 다시 휘발유통을 짊어 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졸지에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최고 자리에 앉혀진 "원균장군"도 현지에 내려가 상황을 살펴 보니 '이순신'이 왜? 어명을 어겼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진' 침공을 이 핑개 저 핑개로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원균장군"을 천거한 사람이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권율 도원수"였는데 자기가 천거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장군'이 출전을 하지 않고 어명을 어기고 있으니 난감했겠죠. 그래서 "원균장군"을 불러 가두고 태형을 가합니다. 곤장을 치는 것이었죠. 물론 '宣祖'의 지시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삼도수군절도사'를 '도원수'가 어떻게 매질을 해? 애휴~ 그리하여 "원균장군"은 어쩔수 없이 휘발유통을 메고 '부산진' 불속으로 뛰어 들어 조선수군 모두와 자신이 함께 활활 산화해 갔던 것입니다. '칠천량해전'이었습니다. '宣祖' 이 졸열한 왕은 어쩔수 없이 사형 시키려했던 감옥에 있는 "이순신장군"을 다시 '삼도수군절도사'에 앉히며 휘발유통을 메어 줍니다. 너덜너덜 걸레가 된 조선 수군과 함께.... 지난번 "인덕원"을 지나며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하는 과정에 인덕원에서 쉬어 갔다고 알려 드렸죠? 현장에 도착한 "이순신장군"은 마지막 海戰인 '명랑해전'에서 도망가는 쪽바리들을 죽여버리고 스스로 "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기며 역사 속에서 사라 집니다. 전쟁이 끝나는 것을 알고 있었던 '이순신장군'은 살아서 가도 "선조"에 의해 어명을 어긴 것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에 차라리 사라지겠다고 결심한것으로 저에겐 그렇게 보입니다. 저의 산행기를 보신 분들은 "이순신장군의 은둔설"을 기억하시죠? "원균장군"과 "이순신장군" 그리고 "宣祖".... 누가 충신이고 누가 역적인가!!~~?? 누가 사형 당해 죽어야 하는가!! 과연 누가 역사 속의 인물인가? 왕은 자기 꼴리는대로 놀고 지랄해도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인가!! 전투에 대해선 X도 모르는 놈이 자기 꼴리는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가~ 원인과 결과에 모든 책임이 있는 쪼다리 "선조"가 사형 당해야 하지 않나요? 정치 권력을 쥔 저급한 놈들의 무능과 오만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치가 떨리지 않나요?......... ['내리'] 사거리' 가는 길] [뒤돌아 본 '원균장군 묘'] '내리 사거리'로 나가며 뒤돌아 본 "원균장군 묘"입니다. "원균장군"의 후손이나 역사학자들이 "역사적 재평가"를 주장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기술했습니다. "원균장군"이 시기와 질투의 화신인가... 해전 결과 공로를 홀로 독식한 "이순신장군"이 당당한 인간이냐... 전장에 나가면 패해 죽을게 불보듯 뻔하다고 어명을 거역하고 감옥행을 택한 "이순신장군"이 충신인가... 어명을 받들어 전장에 나가 장열하게 전사한 "원균장군"이 충신인가... 판단은 여러분 각자 알아서 해 주십시오.~~ 별도로 판단 할것도 없지만...ㅎ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순신장군"을 민족의 영웅으로 생각할까 "세종대왕"을 기리는 거리가 "세종로"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거리는 "충무로"인데 군사쿠데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세종대왕"이 있던 "세종로"엔 "세종대왕 동상"이 없어지고 그 자리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서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은 두분이 다 "세종로"에 서 있지만.... 이렇듯 정치권력에 의해 역사적 인물들의 우상화 영웅화가 시도 된것이지요. 요즘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한다죠? 모두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순신장군의 허상"이라는 책을 펴낸 분이 있더군요. 다름아닌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을 지낸 "임원빈교수"가 연구 결과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책이더군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책을 읽어 아는 그런 "이순신 장군"은 많은 부분이 "가짜 이순신"이라고... 특별히 기억 나는 글귀는 "오늘날 충무공은 무협지 주인공처럼 초인적 역량을 지닌 인물로 각인됐다" "허상을 걷어낸 '정론(正論) 이순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쉽게 말해 "이순신장군"에 대해 "뻥튀기가 너무 많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파란문' 생각은 그런 "뻥튀기 된 영웅"을 백성들은 오히려 더 갈망하는듯 하지 않습니까? 살기가 얼마나 어려우면 그런 "뻥튀기 된 영웅"이 나타나 허우적대는 수렁에서 자기들을 건저주기를 더욱 학수고대하는게 아닌가? 라고도 생각됩니다. "이순신장군"의 실상보다는 전지전능한 허상을 더욱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요즘같은 남북관계에선 더욱 현명한 정치지도자를 기대하듯... ['내리 사거리'] 12:32 '평택시 도일동 내리'의 "내리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경기옛길-삼남길]의 [제9길 진위고을 길]이 끝나고 [제10길 소사원길]이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사거리를 직진해 건너가서 계속 직진합니다. ['VOL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가는 길] "내리사거리"에서 7분여 도로를 진행하면... ['VOL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12:39 "VO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정문 앞에 도착하고 [삼남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팔용담저수지' 가는 길] "VOVO 건설기계자격시험장" 정문 앞 좌측에 있는 이정목엔 "옥관자정"까지 "3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골목을 20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2:42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4분 정도 더 진행하면 ['팔용담저수지'] 12:46 "팔용담저수지"를 만나고 저수지 둑을 지나가면... [공단길] ['302번지방도'] '평택시 도일동'과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의 경계인 공단 골목을 통과하여 도로로 나가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삼거리] 12:54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에 "에코폐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횡단보도를 이용해 좌측 길로 가야 하더군요. 좌측 좁은 도로에는 레미콘 차량들이 수없이 다니며 먼지를 일으키고 있었는데 "평택 신도시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공장이 있어서더군요. ['송탄톨게이트' 옆 으로 가는 길] 폐차장 레미콘공장 건설자재공장등 먼지를 날리는 공장들과 차량이 공기를 더럽히고 있었고 갓길도 없어 위험하기도 한 길을 5분여 진행하면... ['송탄톨게이트' 진입로 아래 굴다리] 1:02 굴다리를 통과하게 되는데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송탄톨게이트] 날개 도로이더군요. ['평택종합물류단지'] 굴다리를 통과하면 대규모 평택물류단지가 펼쳐지고 ['송탄톨게이트' 옆] 1:07 좌측엔 [송탄톨게이트]가 있고, [삼남길]은 우측길로 진행 합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굴다리] 1:13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만나며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옥관자정' 가는 길] 굴다리를 통과하면 '평택시 칠원동'이 펼쳐지며 아파트단지를 통과합니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면 바로 "옥관자정"입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옥관자정'] 1:22~1:33 (11분간 휴식) "옥관자정"을 만납니다. "인조"가 지날때 이곳 우물의 물맛을 보곤 너무 좋다고 "옥관자"를 하사했다는데... "옥관자 玉貫子"란 조선시대 '정3품' 이상의 벼슬아치들에게 하사하는 "옥으로 만든 망건 관자"이죠. ['옥관자정'] 기념비석에는 이곳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쓴 글인지 궁금하더군요. "이조 제16대 인조대왕께서 옥관자를 붙이고 가신 이래 대한민국 제6대 박정희 대통령께서 전국 새마을 가꾸기 사업용으로 하사하신 세멘트 삼백삼십오포로 1971년 5월 15일 준공되었음" 요즈음 '조선'을 '이조'라고 표기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리고 "인조"를 "인조대왕"으로 높이고 있는데 조선 왕 27명 중에 위에서 언급된 "선조"와 함께 가장 저질의 왕이었는데 "대왕"이라고 호칭하다니 웃깁니다, 명분없는 쿠데타로 '광해군'을 몰아 내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맞춰 외교를 해야 하는데 국운이 기울어 가는 '명나라'에게만 충성을 맹세하다가 '병자호란'을 맞아 남한산성으로 도망갔지만 뛰어야 벼룩이 신세인 "인조"는 삼전도에서 '꼰아박아 실시'를 하며 마빡에 피가 나도록 절을 하며 '청나라'에 항복한 쪼다리 왕이고, '아들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인질로 청나라에 보내고 왕위를 유지한 비열한 아버지이며, 돌아 온 "소현세자"를 자기 뜻과 맞지 않는다고 앞으로 왕이 될 자기 아들을 죽여버리는 패륜아 아버지이기도 한 "인조"에게 "大王"이라는 칭호를 붙여 줄수 있습니까?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삼전도로 나가 청나라에 항복하는 그날의 상황을 조선왕조실록 "仁祖實錄"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인조 15년, 1637년 1월 30일'의 "仁祖實錄" 원본 번역문입니다. 「'용골대'와 '마부대'가 성 밖에 와서 왕의 출성(出城)을 재촉하였다 왕이 남염의(藍染衣)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의장(儀仗)은 모두 제거한 채 시종 50여명을 거느리고 서문(西門)을 통해 성을 나갔는데, 왕세자가 따랐다. 백관으로 뒤쳐진 자는 서문 안에 서서 가슴을 치고 뛰면서 통곡하였다」(중략) 삼전도에 내려가「왕이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예를 행하였다.」 *남염의(藍染衣) - 색이 바랜 옷, 즉 평민복. 그리고 "제6대 대통령 박정희"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 제5대 대통령인데 계속 6대, 7대, 8대, 9대 대통령까지 지내다가 최측근인 "김재규 중정부장"의 총탄에 저승으로 갔는데 어찌 "제6대"라고만 표기 했을까. 하사 받은 세멘트 335포로 준공되었다는데 뭘 준공했다는 건가요? 우물을 세멘트로 메꾸었는지 우물은 없어지고 수도꼭지 세개가 있을뿐 '옥관자'를 하사 받았다는 우물은 어디를 둘러 보아도 없었습니다. 저런 기념비석이 아무른 비판없이 아직도 떳떳하게 서 있으니 ['갈원'] 그리고 "옥관자정"이 있던 이곳 근처엔 "갈원"이라고 하는 院이 있었는데 요즘 말로 쉽게 하자면 "관용 여관"이 있었다는 뜻이죠? ['칠원동'] "옥관자정"이 있는 "칠원동"을 통과합니다. 이 도로 우측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있습죠. 이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을 5분 정도 하면.... [갈림길] 1:38 ★ 길조심 ★ 아파트 건설공사장을 만나는데 중간에 좌측으로 들어 가는 길이 있으니 유의 해야 하더군요. 한눈 팔거나 딴 생각 하며 걸으면 무조건 직진하는 곳이 되겠습니다. [아파트 공사장 진입로] 1:40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우회전해야하고... [공사장 통과] 공사장 옆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45번국도' 굴다리 조망] 공사장을 통과하면 [45번국도]가 보이기 시작하며 국도 밑에 굴다리가 보입니다. 굴다리를 통과해 나가면... ['45번국도' 굴다리 통과] 1:49 다시 대규모 택지 개발현장을 만나며 비포장도로를 7분여 진행하고 ['변경전 삼남길' 갈림길] 1:56 이어서 축사가 있고 이정목이 있는 곳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대해 알고 가야 하더군요. [변경전 삼남길]은 여기서 직진하게 되 있었다는군요. 지금은 공사로 통행이 매우 어려워 우회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대한 지리를 다음 구글어스로 상세히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현위치 구글어스] 축사가 있는 윗 사진이 이 구글어스의 [현위치 1] 지점입니다. 변경전 삼남길은 하늘색으로 표기되 있는데 직진하여 지름길이고 변경된 삼남길은 파란색 선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무지 돌아 가고 있습니다. '파란문'이 진행한 길은 빨간색으로 표기 되 있는데.... 후답자들은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길로 가면 되겠습니다. ㅎ [우회길] 1:58 축사가 있는 [현위치 1]을 지나면 들판이 펼쳐집니다. [변경된 삼남길]은 저 멀리로 빙 돌고 있어서 괜히 거리만 늘리는 결과라 생각하고 저는 우측 들판의 논두렁으로 가로 질러 가 거리를 단축시키기로 합니다. [들판 통과] 논두렁을 6분여 진행하면 건너편 [통복천 둑방길]에 다달으는데 [뒤돌아 본 통과 들판] 2:04 [통복천 둑방길]에 올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이해하기 쉽죠? ㅎ ['통복천' 둑방길] [통복천 둑방길]을 잠시 진행하면.... [변경전 '삼남길' 조망] 2:06 축사가 있던 [현위치 1] 지점에서 직접 이어지는 [변경전 삼남길]을 조망합니다. 공사장으로 올라가 공사장 축대 위로 요리조리 진행할수도 있겠군요. ㅎ 앞으로 공사가 끝나면 또 어떻게 길이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경기옛길-삼남길]을 만들 때에 앞날을 예측하지도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통복천' 둑방길] 이제 다시 [삼남길]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통복천 둑방길]을 5분여 더 진행하면... ['통복천' 건너는 길] 2:12 [통복천]을 건너 가는 길을 만나고 ['통복천' 징검다리] [통복천] 징검다리를 건너 가면 ['통복천'에서 '소사벌택지개발단지' 가는 길] 2:14 평택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들어 가는 송전선을 지중화하는 공사를 하고 있고 ['소사벌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조망] 다시 농로를 진행해 건너편 아파트 단지로 가야 합니다.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앞] 2:23 농로를 지나면 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은 "평택소사택지개발단지"이더군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지방도] 지방도로를 200m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 2:26 ★ 길조심 ★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그리고 이곳에서 [변경전 삼남길]과 [변경후 삼남길]이 갈라지는 곳이니 구글어스를 이용해 상세한 내용을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다음 구글어스를 보면.. [현위치 구글어스]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 윗 사진이 이 구글어스의 [현위치 1] 지점입니다. [변경전 삼남길]은 하늘색으로 표기되고 있는데 무척 돌아 가고 있죠? "평택소사벌아파트단지" 공사가 많이 완료되어 길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진행한 길은 빨간색으로 표기된 길로서 최단거리로 진행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미개통 도로] ★ 길조심 ★ 기존 도로가 좌측으로 있습니다만, 새로 생긴 아파트 옆 큰도로로 들어가 진행 합니다. ['배다리저수지' 가는 길] "배다리저수지"로 가는 새로 생긴 도로입니다. [변경된 삼남길]은 길바닥에 페인트로 표기되 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무조건 직진해서 가기만 하면 되더군요. [육교 사거리] 2:36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 [현위치 1]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생태통로같은 육교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길을 건너 좌측 육교 옆 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배나무생태근린공원'] "배나무생태근린공원"이라고 하는 공원 안으로 들어가 공원을 통과합니다. ['배나무생태근린공원'] 2:41~3:11 (30분간 오수) "평택세무서"가 보이는 곳에 공원 광장과 쉼터가 있어 누워 잠시 잠도 자고 쉬었다 갑니다. 딱딱한 평지 도로를 걸으니 발바닥이 아픕니다. 산길을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지는 않고 다리가 힘들지요. ['배다리저수지' 가는 길] "배나무근린공원"에서 "배다리저수지"로 가는 길인데 연결되어 있더군요. ['배다리저수지공원'] 3:18 "배다리저수지" 앞 공원 광장에 도착합니다. [변경된 삼남길]은 길 바닥에 페인트로 표기해 놨다는 것을 모르면 길을 찾아 갈수 없습니다. ['배다리저수지'] 3:21 "배다리저수지"에는 둘레길을 데크로 만들어 놨군요. 일산신도시의 호수공원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이제 서울과 지방이라는 차이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전국이 상향 평준화 되 가는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배다리저수지'에서 조망] "배다리저수지" 건너편으로 [변경전 삼남길]이 조망됩니다. ['배다리저수지' 데크길] "배다리저수지" 데크길을 진행하여 제가 빨간 점 찍어 놓은 곳으로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배다리저수지'] 3:24 "배다리 저수지"는 "평택소사벌신도시"의 중심공원 역활을 하는듯 합니다. 평택이라는 도시 이미지가 확 바뀌는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사거리] 3:25 "배다리저수지"를 지나면 큰사거리를 만나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 진행합니다. ['삼남길' 이정목] 3:32 조금 올라 가면 [삼남길 이정목]을 다시 만나 이정목의 안내에 따라 진행합니다. [현위치4 구글어스] 윗 사진이 이 구글어스의 [현위치 4] 지점입니다. [사거리] 3:39 사거리를 만나면 [소사동 방향]으로 직진해 가고 ['굿모닝병원'] "굿모닝병원 주차장"을 지나면 ['굿모닝병원' 앞 삼거리에서 '대동법 시행 기념비' 가는 길] 3:45 직진금지를 알리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대각선 방향 골목으로 [삼남길]은 이어 지더군요. [대동법시행기념비] 길안내판이 있는 골목 앞으로 가면.... ['대동법시행기념비' 조망] 3:46 [대동법시행기념비]가 있는 조그만 동산이 조망 됩니다. 길안내판이 길을 인도하니 길찾기는 쉽지요? ㅎ '소사동' 골목을 잠시 통과하면... ['대동법 시행 기념비'] 3:50~3:51 "대동법 시행 기념비"에 도착하고 ['대동법 시행 기념비'] "대동법 시행 기념비"를 휭하니 둘러 보고 그냥 떠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소사1교'] 3:55 "대동법 시행 기념비"를 지나면 이어서 [소사1교]를 만나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좌측에는 "소사뜰쌀"이라는 정미소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정미소의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고 들었는데 이 정미소는 가동 중에 있더군요. [둑방길] [소사1교]에서 둑방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빨간 점으로 표시한 곳까지 진행하면 [사거리] 4:00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라는 이정목을 만나고 ['소사들'] 지긋지긋한 농로길을 걷습니다. 펼쳐지는 벌판이 "소사들"이랍니다. [사거리] 4:11 빗물이 카메라 렌즈를 적셔 흐릿해 지는데 "장수촌"이라는 음식점이 있는 사거리를 직진해 건너면 ['유천1동 마을회관'] 4:13 '평택시 유천1동 마을회관' 앞을 지나 가는데 이 마을은 "소사들" 한 가운데에 섬처럼 있더군요. ['안성천교' 조망] "유천1동마을회관"을 지나면 다시 "소사들" 벌판이 펼쳐지고 멀리 우측에 [경기옛길-삼남길]의 종착지인 "안성천교"가 조망되기 시작 합니다. ['안성천교'] "안성천"은 "한남정맥"과 "금북정맥" 사이에 있는 제일 큰 개천입니다. 하지만 "안성천"은 "강"이라는 이름은 얻지 못하고 "아산만"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수원'의 "서호천"이 "황구지천"과 합류하여 "황구지천"으로 이름이 통일되고, "황구지천"이 다시 "진위천"과 합류하여 "진위천"으로 이름이 바뀌고 "쌍령지맥"이 끝나는 '평택시 동고리'에서 "진위천"은 이 "안성천"과 합류하여 최종 "안성천"이 되어 "아산만"으로 흘러 가고 있지요. 그러니까 "쌍령지맥"은 "진위천"과 "안성천"의 水界가 되는 것이죠 ['안성천교' 앞] 4:26 비 내리는 "안성천교".... 우리나라 [1번국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국보1호 남대문]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道界인 "안성천교"까지 완주했습니다. GPS로 측정된 총거리는 114.2km였습니다. 이곳에서 [평택역]으로 가는 버스는 약25분 마다 한대씩 있어 조금만 참으면 시내버스를 탈수 있더군요. 저는 5분만에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걸려 [평택역]으로 갔습니다. [구글지형맵]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21.7km였으며 6시간 4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이로서 114.2km의 [경기옛길-삼남길]을 완주했습니다. [서울 남대문]에서 [평택 안성천교]까지 "114.2km"를 여섯번으로 나누어 하루 평균 19km씩 걸었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통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만들었다는 [경기옛길-삼남길]은 제가 걸어본 결과 [경기옛길-삼남길]이라는 이름을 사용 할수 없는 [경기 新作路]였다는 것을 알려 드림니다. 다만 단순한 걷기코스로 갈곳 없는 분들이나 호기심 많으신 분들은 시간 날때 한번 정도 걸어 볼수는 있겠습니다만 추천까지 하고 싶지는 않네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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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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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삼남길]을 따라서...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진위면사무소'까지 답사기 고인돌공원-수목원약수터-79.4m봉-궐리사-오산자동차등록소-오산천변길-맑음터공원- 야막리사거리-사리고가교-가곡1리입구사거리-가곡리고개-진위초교-진위면사무소 서풍이 부는 날 오준영 작사 작곡 장미화 노래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입고 흰 모자 눌러 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잠 들어 있어 못가고 못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 오네 내 마음 깊은 곳에 서풍은 불어 오네 아~ 아~ 아~ 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구글지형맵] [구글어스]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고인돌공원"에서 출발하여 '오산시 오산동'에 있는 "맑음터공원"까지 "5.3km"를 가는 [경기옛길-삼남길] 제8길 오나리길를 진행하고, 다시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있는 "진위면사무소"까지 "8.3km"를 진행하여 총 "13.6km"를 갑니다. ['오산대역'] 10:30 2016년 9월 30일 (금) 흐림 [1호선 전철]을 타고 "오산대역"에 내려 [20-1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두 정거장을 가서 [세교13단지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고인돌공원" 앞입니다. ['고인돌공원' 앞 사거리] 10:40 "고인돌공원 남문"이 [제7길 독산성길]의 종착지이고, 서쪽방향 큰도로 사거리를 건너가면.... ['제8길 오나리길' 출발지점] 10:42 [경기옛길-삼남길]의 제8길인 "오나리길"이 시작됩니다. 저 언덕에 보이는 육교를 건너 가야함으로 육교를 향해 올라 가면.... [육교 앞 갈림길] 10:46 공사중이라 도로에서 육교로 바로 올라 가는 길은 없고, 우측 공사장으로 들어 가면... [육교 가는 길] 앞에 [삼남길] 이정목이 보입니다. 공사를 하기 전에는 산길로 [삼남길]이 있었나 봅니다. 저 이정목이 있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육교] 10:49 육교를 만나며 [육교에서 조망] 육교 중간에서 출발지였던 "고인돌공원 남문"을 조망하고 ['수목원약수터' 가는 길] 좌측 산이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뒷산으로서 71.7m 높이랍니다. 산책길을 100m 정도 진행하면... ['수목원약수터'] 10:52 "수목원약수터"를 만나는데 마실수 있는 물이라고 합격 판정을 받아 놨더군요. 여기서 6분 정도 산책로를 더 진행하면.... [오거리 갈림길] 10:58 "물향기수목원" 울타리가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곳에 오거리를 만납니다만 이정목이 설치되 있으니 안내대로 직진성 좌측길로 가면 되겠습니다. 이 길은 "북부(여계산) 도보여행코스"라고 알리고 있고... [숲길] 4분여 더 진행하면... [묘지] 11:02 "공자님"의 78대손이라는 "공신택씨"의 묘소가 제법 큰 규모로 자리 잡고 있는데 "궐리사"와 관계가 있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궐리사"는 "공자님 사당"이기 때문 [배수지] 이어서 배수지를 지나는데 "79.4m봉"이 조망되고 ['79.4m봉] 11:06 "79.4m봉" 정상에는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고... [숲길] 우측이 "궐리사"인데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더군요. 울타리를 따라 7분 정도 내려 가면.... ['궐리사' 가는 길] 11:13 '오산시 궐동'을 만나는데 이정목은 좌측으로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 날머리에서 우측에 있는 "궐리사"를 다녀와서 좌측으로 가야 하겠지요? ['궐리사'] 11:15~11:19 ['궐리사' 안내문] "궐리사 闕里祠"는 "정조대왕"이 1792년에 창건한 "공자님의 사당"이랍니다. "궐리"는 공자님이 탄생한 고향 이름인데 '중국 산동성 곡부현'에 있다고 하네요. ['성묘 聖廟'] ['행단'] [은행나무] "공자님"의 64세손인 "공서린선생이 "중종" 때에 이 은행나무를 심었다는군요. [유허비] "궐리사"를 7분여 한바퀴 돌아 보고 다시 [삼남길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로 갑니다. [삼거리] 11:20 다시 날머리가 있는 삼거리에 돌아 가서 우측 골목을 나가면... ['오산시 법원' 앞 삼거리] 11:24 "오산시 법원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횡단보도를 이용해 좌측으로 건너 가면... ['오산시 차량등록과'] 11:27 "오산시 차량등록과"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오산시차량등록과' 뒷길] "오산시 차량등록과" 울타리를 따라 "오산천"으로 나갑니다. 6분여 진행하면... ['오산천' 둑방 갈림길] 11:33 "오산천 둑방"을 만나며 좌측 "오산천변"으로 안내됩니다. ['오산천변길'] 지금부터 "오산천변 수변길"을 따라 "맑음터공원"까지 진행합니다. "맑음터공원" 까지는 27분이 걸렸습니다. ['오산대' 앞 육교] 11:37 수변길 중간에는 "오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오산천"을 건너 "오산역"으로 갈수 있는 육교를 지나는데 안내판에는 옛날에 바닷배가 오산까지 들락거렸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오산천변길] [갈림길] 11:49 다시 12분여 수변길을 더 진행하면 "맑음터공원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수변길 도중에 갑자기 좌측 "오산천"을 건너 가라고 안내하는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다리] 다리를 건너 건녀편 수변길을 진행 합니다. ['맑음터공원' 가는 길] 11:58 9분 정도 수변길을 더 진행하면 "에코리움"이라고 하는 "맑음터공원 전망대"가 다가 오며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에코리움' - '맑음터공원전망대'] 12:00~12:07 이곳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는데 2005년부터 1,365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하였답니다. 이름하여 "맑음터공원"이라하고, "에코리움"이라는 전망대를 설치했답니다. ['에코리움' 1층 안내소 - 스탬프함] "에코리움"이라는 전망대는 4층으로 되 있는데 1층 안내소에 [삼남길 스탬프함]이 있더군요. 원래 밖에 있었는데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훼손을 해서 이곳으로 옮겼다고하니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곳에서 확인 스탬프를 찍으세요~ 엘리베이트를 타고 4층으로 올라 가면...(관람은 무료) ['에코리움' 4층 전망대] 4층 전망대입니다. 지금부터 조망을 하고 갑니다. [조망 1] 먼저 북서쪽을 조망합니다. 오늘 출발지였던 "고인돌공원"이 조망되고 "오산천변길"을 진행한 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조망 2] 북쪽으로는 조금 전에 들렸던 "궐리사"가 조망됩니다. 그리고 우측 "경부선"에 [오산역]이 보이는데 "오산역"과 가까운 곳에 "맑음터공원"이 있군요. 바로 아래에는 "오산시환경사업소"가 있습니다. [조망 3] 동쪽방향 광경이고 [조망 4] 동남쪽으로 "맑음터공원"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삼남길]은 화살표로 표기한 곳으로 진행하더군요. [조망 5] 남쪽방향 광경인데 앞에 보이는 들녁의 가운데 농로를 따라 [삼남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에코리움' 정문 앞 - 삼남길] 12:07~12:22 (15분간 공원구경및 휴식) "에코리움" 1층으로 내려와 "맑은터공원"을 통과합니다. [옛 스탬프함]이 있는 곳을 표기했는데 저곳에선 스탬프를 찍을수 없다고 앞에서 알려 드렸죠? 그리고 이곳에서 [제8길 오나리길]이 끝나고... ['제9길 진위고을길' 출발지점] [제9길 진위고을길]이 시작됩니다. ['맑음터공원'] 15분정도 공원을 둘러 보고 좀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맑음터공원"에는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은 모두 모인듯.... ['맑음터공원' 남문] 12:22 15분여 휴식을 취하고 "맑음터공원 남문"으로 나가서 [농로] [삼거리] 12:28 농로를 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라는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농로] 직선으로 뻗어있는 이 농로를 15분간 진행해야 합니다. 좀 지루한 [삼남길]입니다. [뒤돌아 본 '맑음터공원 전망대'] 농로 중간에서 뒤돌아 보니 조금 전에 올랐던 "맑음터공원 전망대 (에코리움)"이 멀어져 가고... [농로] ['오산시 야막리'] 12:43 ['오산시 야막리' 마을] 다시 지루한 농로를 진행하면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를 만납니다. 서울등 수도권에 채소를 공급하는 '시설채소재배단지 1번지'라고 하는군요. 마을로 들어 가면... ['야막리 사거리'] 12:45~12:47 ★ ★ 길조심 ★ ★ "야막석유"라는 주유소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길의 내용을 알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오리지날 [삼남길]은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만, '평택산업공단건설공사'로 길이 파헤쳐져서 통행이 매우 불편하여 우회로를 만들었다는군요. 변경된 길은 [乙]로 표기되었는데 직진해 가도록 안내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가곡1리입구 사거리]까지는 [乙]로 표기된 방향표시를 따라 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않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이곳의 변경된 코스를 구글어스를 통해 알아 보면... [구글어스] 현위치가 [야막리 사거리]입니다. 오리지날 [삼남길]은 하늘색으로 표기된 루트인데 현재 공사장이 많아 변경했다고 하니 변경된 빨간색 루트를 진행해서 "가곡1리입구 사거리"까지 가면 되겠습니다. 이해하기 쉽죠? ㅎㅎ ['창갈4교'] 12:51 "야막리 사거리"에서 골목을 빠져 나가면 "창갈4교"를 만나며 직선으로 뻗은 도로를 11분간 진행합니다. [사거리] 1:02 그러면 [←오산 천안] [↑하북리] [사리 →] 방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오산 천안]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사리고가교'] [사리고가교]가 보이는데 고가교를 건너 가야합니다. ['사리고가교' 위] 1:07 [사리고가교]는 "경부선"과 [1번국도] 위를 건너는 고가교이더군요. 사람 통행 흔적은 찾을수 없었는데 [삼남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면 이런 고가교를 걸어 건너지는 않겠죠. [경부선] [사리고가교]에서 지나온 길을 조망합니다. 이제 "맑음터공원 전망대"는 완전 멀어지는군요. ['하북리길'] 1:11 [사리고가교]를 건너면 [하북리길]이 이어지는데 좌측에 "롯데제과 평택공장"이 보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다리 사거리] 1:16 다리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포장도로를 벗어나 비포장도로로 직진합니다. 우측 [충남농원] 방향으로 가면 바로 "진위중고등학교"가 있답니다. [농로] 다시 농로를 전체적으로 20여분 진행해야 하더군요. 이쯤에서 [삼남길 표지기]도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을 바라보면... [평택공단조성공사장 조망] '평택산업공단' 건설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보이는데 오리지날 [삼남길]이 지나는 곳이더군요. 저 공사장 때문에 [삼남길]이 변경되었다는군요. [농로] [축산농가] 전봇대에 [삼남길 스티커]도 부착된 농로를 진행하면 젖소를 키우는 축산농가를 지나고 ['금호전기 평택물류센타' 앞] 1:36 이어서 4차선 도로를 만나고 건너편에 "금호전기 평택물류센타"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150m 정도 올라 가면.... ['가곡1리입구 사거리'] 1:39 "스마일편의점"을 만나는데 앞에 [가곡1리입구 사거리]가 있으며 보이지 않던 [삼남길 이정목]이 다시 나타납니다. 오리지날 [삼남길]과 다시 만난 것입니다. ['가곡1리입구'] 횡단보도를 건너 [가곡1리]로 들어 갑니다. ['가곡리' 마을길] [가곡1리] 마을길을 7분여 진행하면.... [느티나무] 1:47 느티나무가 있는 집앞을 지나고 [마을 통과] "아름다운 계곡"이라는 뜻을 가진 [가곡리 佳谷里] 마을을 통과합니다. [고개 삼거리] 1:51 마을에서 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마을 뒷길] 마을 뒷길을 잠시 진행하면.... [고개 조망] "진위면사무소"로 넘어 가는 "고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우에는 대부분 사과 배등 과수원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배를 수확하고 있었습니다. [고개 오름길] 과수원을 통과하여 고개로 올라 갑니다. 고갯길에는 사람들의 통행 흔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고개] 2:08 고개 정상에는 이정목이 설치되 있는데 지금까지 '진위면 가곡리'를 통과했는데, '진위면 봉남리'로 넘어 가는 고개 이더군요. '봉남리'에 "진위면사무소"가 있으니 옛날엔 중요한 고개였겠지요. ['진위면 봉남리'] ['진위면 봉남리'] 고개를 넘어 가면 '진위면 봉남리'가 어서 오라고 반기고... ['경주 이씨 6형제 이야기] 여기는 '봉남리'인데 '가곡리'에 얽힌 이야기를 이곳에서 안내하고 있군요.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선생"이 이곳 출신이군요. [느티나무] [남사당패 '유세기' 이야기] "남사당"이라 하면 안성의 "바우덕이"만 생각나는데 평택의 "유세기"라는 사람도 있었군요. ['진위초등학교' 뒤] 2:21 고개에서 13분 정도 마을을 통과하면 "진위초등학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사거리] 2:24 "진위초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가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진위읍내"에서 제일 번화한 거리이며, 조그마한 "진위여객 터미널"도 있더군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진위초등학교' 정문 앞] "진위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고...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 2:27 이어서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진위향교' 가는 길] [삼남길] "진위향교"로 가는 길은 "진위면사무소" 앞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위면사무소'] ['진위관아터' 안내문] "진위면사무소"입니다. 이곳이 옛 "진위관아"가 있던 자리라는데 예전엔 "평택"을 대표하는 지역이었다는군요. 오늘은 저녁에 약속도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이곳에서 답사를 마칩니다. 다음 구간에서 조금 더 걷기로 하고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 2:30 "진위면사무소" 앞 삼거리에는 "진위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있는데 때마침 버스가 들어 오는군요. ['진위역'] 2:40 "진위면사무소"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려 "진위역"에 도착하여 [1호선 전철]을 갈아 타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고도표를 보면 "맑음터공원 전망대"가 제법 높은 곳이란걸 알려주니 전체적으로 평지를 걸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3.6km"로서 3시간 50분이 걸렸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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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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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삼남길]을 따라서... '수원 서호'에서 '오산 고인돌공원'까지 답사기 화서역-서호-항미정-서호천-중보교-중보공원-중복들-배양교- 용주사-세마교-독산성 세마대-오산휴게소-여계산-고인돌공원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 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5-6-7구간 전체구글지형맵] 오늘은 [경기옛길-삼남길] 제5-6-7길을 갑니다. [제5길 중복들길 7km] [제6길 화성효행길 6.8km] [제7길 독산성길 7.2km]로서 공식적으로 21km라는데 "수원 화서역"에서 "오산 고인돌공원"까지 접속거리 포함 22.8km가 되겠습니다. ['화서역'] 9:47 2016년 9월 24일 (토) 맑음 박무 다시 "수원 화서역"에서 [경기옛길-삼남길]을 이어 갑니다. "화서 꽃뫼공원"으로 나가서... ['화서꽃뫼공원'] "웨딩팰리스" 방향으로 "꽃뫼공원"을 가로질러 "서호"로 갑니다. "화서역"에서 7분 정도 진행을 하면... ['서호 새싹교' 앞] 9:54~9:56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이 끝나고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이 시작되는 "서호"의 [새싹교] 입구에 도착하여 [경기옛길-삼남길]을 이어 갑니다. ['여기산' 조망] "서호천"에서 "서호"로 흘러들어 가는 "서호천"과 "여기산"을 조망하고 "우장춘박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글을 참고 하세요. 이 글은 꼭 읽어 보고 가세요~ "수원 서호" 여기 클릭 ['서호'] "서호"의 좌측 둘레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항미정"으로 진행 합니다. ['서호공원 백학화장실'] "서호공원"에는 지난구간에 답사한 "해우재"의 주인인 "심재덕 선생"의 작품인 화장실 "백학화장실"이 눈길을 끌고.... ['서호공원'] "서호"의 동쪽 공원길을 산책하듯 10여분 거닐면 [서호 제방] "서호"의 남쪽 제방을 걷게 되고 제방을 진행하면 ['축만제' 표지석] 10:12~10:17 "서호"의 본명인 "축만제 祝萬堤" 표지석을 만납니다. ['축만제 표지석'에서 '서호' 조망]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건설하며 자급자족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둔전을 만들고 둔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인프라시설인 저수지를 네곳 만들었는데,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 이곳 "축만제 祝萬堤" 였답니다. 나머지는 "수원화성" 북쪽에 "만석거 萬石渠"라는 저수지가 현재도 있고, 조금 있다가 들리게 되는 "용주사" 근처에 "만년제 萬年堤"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동쪽에 만들었다는 저수지는 현재 어디인지 알수 없다고... ['항미정'] 10:18 중국 "항저우 杭州"에 있는 "서호"와 이곳이 비슷한 모양이라고 이곳이 중국 4대 미녀 중의 한명인 "서시"의 눈섭같이 아름답다고 이곳에 "항미정"을 세웠다고 합니다. "항미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글을 참고 하세요. 이 글은 꼭 읽어 보고 가세요~ "수원 서호" 여기 클릭 ['항미정'에서 '서호' 조망] 몇번 다녀간 곳이라 잠시 들리고 바로 출발합니다. ['항미정' 앞길] "항미정" 앞으로 난 길을 50m정도 진행하면.... ['서둔교'] 10:21 "서둔교" 밑으로 내려가서 "서호천 산책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인선 철교]까지 2.68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서호천' 수변산책로] "서둔교"에서 "서호천 수변산책로"를 진행하는데 "중보교"까지 30여분 걸리더군요. 그런데 이곳 안내판은 [서울방향] 방향표시가 잘못되 있군요. [서울방향]은 [서호방향]으로 가야죠? 물론 '서울'을 남쪽으로 갔다가 '다시 서울'로 갈수도 있겠지만 그런 의미는 아닐거고 잘못 표기 된거겠죠? ㅎ ['수원선철교'까지 '2.35km'] 조금은 지루한 수변 산책길을 진행합니다. 두어개의 다리를 지나면... ['벌말교'] 10:39 [벌말교]를 만나는데 이 근처에 "SK그룹"의 모태기업인 "선경직물 수원공장"이 있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벌말교]를 지나 7분여 더 진행하면.... ['평고교' 앞 갈림길] 10:46 "서호천 수변길"이 끝나고 둑방으로 올라가야 하는 곳을 만나는데 앞에 "평고교"가 보이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서호천변 산책로"는 여기까지입니다. ['평고교'] 10:48 둑방으로 올라가 [평고교]를 지나 가면... ['중보교' 앞] 10:51 이어서 바로 [중보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보교] 통과는 [중보교] 다리 밑으로 하도록 되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녹색 팬스 사유지 안으로 들어 가도 되지만, 남의 집이니 우측으로 둘러 도로로 나가서 [중보교]로 가면... ['중보교'] 10:53 [중보교] 앞에서 좌측 녹색 펜스 안으로 들어가 [중보교] 밑으로 내려 갑니다. ['중보교' 밑 통과] [중보교] 밑을 통과하여 둑방으로 올라 갑니다. [잡풀구간] 둑방으로 다시 올라 가면 잡풀이 길을 덮고 있는 길도 없는 잡풀구간을 잠시 헤치고 나아가고... ['수원둘레길' 만남] 10:56 이어서 [수원6색길-수원둘레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수원둘레길"은 좋은 길로 길을 냈는데 [삼남길]은 지저분한 길도 없는 곳으로 만들어 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곳 [수원둘레길]에 대해선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수원둘레길-6색길 1] 여기 클릭 ['수인선' 철교 조망] 이어서 "수인선 철교"를 만나고... ['수인선' 동쪽 '수원역' 방향] 10:58~11:00 ['수인선' 서쪽 '인천' 방향] [안내문] 현재는 "수원-인천간 복선 전철"이 건설중에 있고 곧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협괘열차라 불리던 "수인선"의 추억...저도 타 봤으니 저도 오래된 사람이라구요? ㅎ "88서울올림픽" 이후인 1995년까지 운행되었으니 없어진지 20년 정도 밖에 않되엇습니다. ['수원공군비행장'] "수인선 철교"를 지나면 "수원공군비행장"이 좌측에서 "서호천"과 나란히 펼쳐집니다. [삼남길]은 비행장 활주로의 끝에서 끝까지 함께 "서호천"을 따라 진행합니다. [도로 만남] 11:04 계속 "서호천"을 잠시 진행하면 자동차 도로를 만나고 자동차 도로를 따라 15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1:06 [서호천]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목은 잡풀에 덮혀 잘 보이지 않으나 건너편 안내판이 우측으로 확실하게 안내합니다. [수원둘레길]은 여기서 "서호천"을 따라 직진합니다만 [삼남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라고 합니다. [삼남길]은 여기서 우측 "중보들공원"을 둘러 직진하는 이 "서호천 둑방길"과 다시 만납니다. 그러니까 [삼남길]은 "중보들공원"을 둘러 간다는 의미 이외에는 아무른 의미가 없더군요. ['중보들공원' 입구 사거리] 11:08 "중보들공원"으로 [삼남길]은 안내되고 공원으로 들어가서... ['중보들공원'] 텅빈 공원을 통과해 갑니다. 공원을 4분 정도 길안내를 받으며 진행하면... [갈림길] 11:14 ★ 길조심 ★ 공원길 중간에서 갑자기 공원 밖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공원 밖으로 나가면... [도로 횡단] 도로 횡단보도를 지나 건너편 좁은 길로 가도록 안내됩니다. ['서호천 둑방길' 다시 만남] 11:17 골목을 벗어나면 조금전 삼거리에서 이어지는 [수원둘레길]이 지나는 "서호천 둑방길"을 다시 만나며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가게 되는데... 먼저 다리로 가면... ['공군예비군훈련장' 입구 다리] 11:18 "공군예비군훈련장"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과 [삼남길] 안내판이 다리를 건너 가라고 합니다. ['서호천' 좌측 둑방길] 다리를 건너서 "수원공군비행장" 담장 옆으로 "서호천변 둑방길"을 다시 진행합니다. [잡풀구간] "수원비행장"은 6.25 때에 "맥아더장군"이 최초로 한국땅에 발을 내 디딘 곳으로 '이승만대통령'이 마중 나온 곳이라는군요. 그리고 영화 "빨간마후라"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는군요. ['중복들'] 11:31 "수원비행장"을 지나면 "중복들"이 펼쳐집니다. 옛날엔 "수원비행장"도 "중복들"이었답니다. 이제 "용주사"가 있는 "성황산"과 "융건릉"이 있는 "화산"이 조망되기 시작하는군요. ['서호천' '황구지천' 합수지점] 11:36 "수원비행장"을 지나면 우측 "서호천"은 "황구지천"과 합수 하고, "서호천"이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황구지천"으로 이름이 통일 됩니다. 건너편은 "황구지천"으로 [수원둘레길]이 따라 올라 가는 길입니다. ['배양교' 조망] "서호천"이 "황구지천"과 합수하는 곳을 지나면 [제5길 중복들길]이 끝나고 [제6길 화성효행길]이 시작되는 "배양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배양교'] 11:43 "배양교"는 [제6길 화성효행길]의 출발점이라 안내판이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배양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좌측 둑방길로 가야 합니다. [코리아트레일]은 직진하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무시하고 [삼남길]에 충실합니다. ['황구지천' 둑방길] "배양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하여 "황구지천" 둑방길로 진행하고.... 중간에 삼거리가 한군데 있으나 직진하여 둑방길을 13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1:56 길안내판이 수풀에 가려 잘보이지 않는 삼거리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화성시 '배양동' 가는 길] '화성시 배양동' 방향으로 직진해 갑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배양2리' 버스정류장 앞 삼거리] 12:01 [배양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직진해 갑니다. [삼거리] 12:05 이어서 다시 삼거리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 갑니다. [평상] 12:08~12:18 (10분간 휴식) 그러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앞에 평상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10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남수원 CC' 옆길] '화성시 배양동'을 통과하면 "남수원CC" 울타리를 만나 울타리를 따라 9분 정도 진행합니다. [삼거리] 12:27 그러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곳 삼거리 아래로 새로 건설한 "화산터널"이 지나고 있더군요. ['남수원CC' 10번홀 그늘집 조망] 12:29 삼거리를 지나니 "남수원CC" 10번홀 티잉그라운드와 그늘집이 조망되는군요. 제가 한창 골프에 미쳐있었을 때 자주 이용하던 "남수원CC"인데 특히 [10번홀]은 잊을수 없습니다. [10번홀]은 급경사 내리막 파4홀이라 티샷이 한번에 원온이 될수도 있는 홀이어서 가끔 이글을 하곤했죠 그리고 저곳에서 티샷을 하고 내려 가다가 급경사에 다리를 접질려 몇달동안 고생을 한 기억도 있습니다. [내림길] 마을길을 따라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화산지하차도'] 새로 뚫린 "화산지하차도"를 만나는데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화산'] 12:37 지나온 "화산"이 보입니다.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릉이 있는 "융건릉"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만, 오늘은 그냥 통과 ['용주사' 가는 길] "용주사"로 가는 길입니다. 390m만 가면 "용주사"라고 알려 줍니다. ['용주사' 주차장] 12:45 "용주사" 주차장을 먼저 만나 주차장으로 들어 가면.... ['용주사' 정문] 12:46 "용주사 龍珠寺"는 "융건릉"의 능침 원찰이지요. 그래서 절간의 모양이 행궁의 형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정조대왕"이 "단원 김홍도"에게 탱화를 그려 걸게 하며 아버지 "사도세자"가 평안하도록 힘쓴 사찰이지요. ['용주사' 매표소] "용주사"도 입장료를 받고 있어 들어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종교시설을 구경하는데 관람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아까워~ 찾아 주는게 고마워 오히려 절에서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청록파 시인 조지훈"선생이 "승무 僧舞"라는 詩를 쓴 곳이랍나다. 승무(僧舞)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趙芝薰선생은 저의 모교 교수님이기도 했습니다만 그보다 엄청난 愛酒家였습니다. 대한민국 문인들 중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愛酒家였습니다. 愛酒家이다 보니 한잔하면 유머도 엄청 찐하게 했답니다. 그의 술에 대한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술에 대해선 도사이고, 술마시는 사람은 18단계 급수가 있다고 "酒段表'를 만들어 사람들을 분류하기도 했죠... 바둑의 급수와 단처럼.... 趙芝薰 詩人은 스스로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인정을 마시고, 술에 취하는 게 아니라 흥에 취한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趙芝薰 詩人은 술을 너무 사랑하여 9단의 경지인 "열반주(涅槃酒)"로 '기관지 확장증'을 알으며 48살의 짧은 삶을 살다 갔습니다. 그 재능 다 발휘 못하고.... 결국 그가 만든 "酒段表'의 최고의 경지로 오른것입니다. 여러분 술 너무 마시지 마세요~~~ㅎㅎㅎ "조지훈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한 찐한 이야기 하나 들려 들리까요? ㅎㅎ 趙芝薰 詩人의 본명은 "조 동탁 趙東卓"입니다. "지훈(芝薰)"은 그의 雅號입니다. 趙芝薰 詩人은 처음에 자신의 아호(雅號)가 지훈(芝薰)이 아니라 "지타(芝陀)"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본인이 스스로 밝힌 아호(雅號)인 지훈(芝薰)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 호가 처음에는 "지타(芝陀)"였지. 마침 여학교 훈장(경기여고)으로 갔는데, 내 호를 말했더니 여학생들이 얼굴을 붉히더군.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니 "지타"라는 아호가 뜻이야 아주 고상하지만 성과 합성하니까 발음이 "조지타"가 되는데 걔네들이 내 호에서 다른 무엇(?)을 연상했나 봐. ^-^ ^*^ 그래서 할 수 없이 "지훈" 으로 고쳤어 ~~" ['용주사' 현 주지 스님 퇴출 시위] "용주사" 정문 앞엔선 요란한 확성기가 "용주사"를 향해 고함을 토해 내고 있었습니다. 현 용주사 주지인 "성월스님"이 쌍둥이 아들이 있는 대처스님이라고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였습니다. "정조대왕"과 "단원 김홍도"...그리고 "융건릉"에 대해 글을 쓸려고 했습니다만 제가 문화재 관람료를 내고 "용주사" 구경을 하지 않은 이유가 종교라는 탈을 쓴 인간들이 판을 치는 경우가 허다해 갑자기 들어가기 싫어져서 였습니다. ['안녕리' 가는 길] 12:49 "용주사"를 나와 좌측 "안녕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지훈교수님"의 유머 하나 더 들려 들릴까요? ㅎㅎ 趙芝薰 詩人은 어느 날 강의 중에 이런 예화를 들었습니다. "옛날에 장님 영감과 벙어리 할멈이 부부로 살았는데, 마침 이웃집에 불이 났어. 할멈이 화들짝 방으로 뛰어 들어오자, 영감이 "무슨 화급한 일이냐?"고 물었어. 할멈은 영감의 두 손으로 자기 젖무덤을 만지게 한 후, 가슴에다 사람 인(人) 자를 그었대. (→火) 그러자 영감이 "불났군?"하면서 "누구네 집이야?"라고 다급하게 물었지. 그러자 할멈은 영감에게 입맞춤을 했대. 그러자 영감은 "뭐? 여(呂)씨 집이!" 라고 하면서 놀란 후 "그래, 어느 정도 탔나?" 라고 물었다나. 할멈은 영감의 남근(男根)을 꽉 잡았대. 그러자 영감은 "아이고, 다 타고 기둥만 남았군." 했다더군. ㅎㅎㅎ ['안녕리' 통과] 1:03 "안녕리"를 통과하는데 길안내가 잘되있어 한눈만 팔지 않으면 길찾기는 쉬웠습니다. ['안녕초등학교' 가는 길] "안녕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해 갑니다. ['안녕초등학교' 앞] 1:07 "안녕초등학교"를 지나 가면.... ['화산저수지' 앞 갈림길] 1:10 ★ 길조심 ★ "화산저수지"를 만나는데 이 저수지가 "서호"에서 언급했던 네곳 저수지 중에 한곳으로 "화성"을 축조 할 때의 인프라시설로서 "서호-축만제"와 함께 "남호-만년제 萬年堤"라는 저수지입니다. 택지개발로 곧 사라질 위기에 쳐해져 있는 "남호 南湖-만년제 萬年堤"이군요. 중간에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라는 안내표시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독산성 세마대' 조망] 올라야할 "독산성 세마대"가 가까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농로를 따라 직진하면.... ['84번지방도' 횡단] 1:18 [84번지방도]를 만나는데 계속 직진해야합니다만, 횡단보도가 없어 우측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너편으로 가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84번지방도' 횡단보도] 도로를 건널수 있는 횡단보도가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좌측 둑방길로 갑니다. ['세마교' 가는 길] 도로를 건너 "독산성 세마대"를 향해 농로를 따라 직진합니다. ['안녕IC'] ★ 길조심 ★ 그러면 "화성-평택간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안녕 I.C" 밑으로 접근하는데 우측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로 옮겨 직진합니다. ['안녕IC" 다리 밑] 1:30~1:50 (20분간 휴식) 건너편 둑방길로 옮겨 "안녕 I.C" 날개 다리 밑으로 가면 쉬어 갈수 있는 평상과 함께 안내판과 "꽃뫼이야기"라는 만화같은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데, 여기서 20분간 휴식을 취하고 ['세마교' 가는 길] "세마교"를 향해 다시 둑방길을 진행하는데 헤어졌던 "황구지천"을 여기서 다시 만나 "세마교"까지 함께 갑니다. "세마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엔 "화성-평택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서오산톨게이트"가 보이고 ['독산성 세마대' 조망] "黃口池川" 너머 "서오산톨게이트"와 그 뒤로 "독산성 세마대"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세마교'] 2:03 이어서 "세마교 洗馬橋"에 도착합니다. [삼남6길 화성효행길]이 끝나고 [삼남7길 독산성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세마교'에서 '독산성 세마대' 조망] 2:04 "세마교 洗馬橋""독산성 세마대"를 바라보며 오르는 코스를 미리 알아 봅니다. 빠른 코스로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나선형으로 빙 돌아 올라 가도록 했더군요. ['황구지천' 북쪽방향] ['황구지천' 남쪽방향] "세마교"에서 "황구지천"을 조망하며 건너 갑니다... "황구지 黃口池"라는 저수지가 "진위"에 있는데 그 저수지 이름을 따 "황구지천"이 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진위천"과 만나고 다시 "안성천"과 만나 "아산방조제"를 지나 서해로 흘러 갑니다. ['화성-평택 고속도로' 밑] 2:08 "세마교"를 지나면 [화성-평택간 고속도로] 밑에 [삼남7길 독산성길]이 시작된다는 안내판이 있으며 "독산성"까지 2.17km라고 알려 줍니다. ['화성시-오산시' 市界] 2:10 이어서 [화성시-오산시 市界]를 지나 "오산시" 속으로 들어 갑니다. [사거리] 2:11 ★ 길조심 ★ 그러면 바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삼남길]은 여기서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 가라고 합니다. 좌측 산으로 들어 가는 입구로 가까이 가면... ['독산성' 입구] [경기옛길-삼남길]은 단어의 뜻과는 아무른 관계도 없는 등산코스로 안내되고 [숲길] [신선교] 사람들의 통행 흔적이 거의 없는 숲속을 진행하는데 뜬금없는 "신선교"라는 팻말을 세워 놓은 널판지 다리를 건너서 10여분 진행 하면... [포장임도] 2:23 포장된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둘레길] "독산성"의 옆구리 둘레길인 듯한 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29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 안내대로 우측길로 들어 가면... [임도] 제법 넓은 임도가 이어지고 [오솔길] [신선2교] 2:34 조금 가면 길이 좁아지다가 [신선2교]라는 조그만 다리를 지나고.... ['독산성산림욕장'] 다시 트럭도 다닐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는데, "독산성산림욕장"이 좌측에 있습니다. 완만한 오름길을 6분여 더 올라 가면... ['독산성산림욕장' 주차장] 2:42 "독산성 산림욕장 주차장"을 만납니다. 좌측 "양산봉"에서 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인데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보적사' 올라 가는 길 입구] "독산성 세마대"와 "보적사"가 있는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보적사' 올라 가는 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8분 정도 올라 가면.... ['보적사' 주차장] 2:50 "보적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있는 이정목은 잘못되 있더군요. "세마교"에서 올라 왔으니 이젠 "고인돌공원"으로 안내해야 하는데 방향도 반대 방향인 "세마교"로 다시 가라고하니... 이런게 아직까지도 방치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여튼 "보적사"로 올라 가면... ['보적사' 입구] 2:52 "독산성" 성곽 을 만나고, "보적사"로 들어 가는 문은 "독산성 동문"입니다. ['해탈의 문' - '독산성 동문'] "보적사" 일주문 역활을 하고 있는 [독산성 동문]은 "해탈의 문"이라고 하고 있는데 "해탈 解脫"은 불교라는 종교를 믿는 최종 목표라고 할수 있겠죠? 번뇌의 속박을 풀어 삼계의 업고에서 벗어나 열반에 들어가는 경지...즉 '無의 世界'. 에구~~ 나는 "有의 世界"라도 지지고 볶으며 즐겁게 살다 가야지~~ 살아 있을 때엔 "有"이고 죽으면 "無"이죠? ['해탈의 문'에서 조망] "해탈의 문"에서 동쪽으로 펼쳐지는 "병점-동탄신도시"를 조망합니다. ['보적사'] "보적사"는 "독산성"의 전승을 기원하며 승려들이 살게하고 그 승려들이 "독산성" 방어와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절이죠. [화장실 식수대] 식수대와 화장실이 있고... 앞에 보이는 거목이 있는 곳이 조망처입니다. ['용주사' 조망] 조금 전에 지났던 "용주사"가 조망됩니다. "용주사"에서 이곳까지 2시간 15분 정도가 걸렸군요. ['독산성 성곽' 삼거리] 3:00~3:07 "독산성 성곽"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은 직진해 성곽을 따라 내려 가라고 합니다만, 우측으로 올라가 "세마대"를 구경하고 가야겠죠? "세마대"로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잠시 올라 가면... ['세마대'] 앗! "세마대 洗馬坮"는 개보수 공사 중에 있어 접근 할수가 없군요. 그래서 제가 2013년 1월 27일에 이곳을 다녀가며 촬영한 사진을 첨부해 드림니다. [2013년 1월 27일에 촬영한 사진] [2013년 1월 27일에 있었던 안내문] [현재 안내문] "세마대 洗馬坮"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말을 목욕시킨 곳"이란 뜻이죠? 그리고 "독산성"의 "독 禿"은 "대머리 독禿"이니, 이 산의 정상부는 대머리처럼 벗겨져 아랫쪽에서도 조망이 가능하였나 봅니다. 산꼭대기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그 장면을 아래에서 적군이 보고 도망 갔다고 하니..... 2013년 당시의 안내문과 현재의 안내문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근왕병 2만 →근왕병 1만]으로 고쳐졌고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라는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위의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임진왜란 때에 "권율장군"이 쪽바리 대장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를 속였다지요? 쌀로 말 목욕을 시켜서...ㅎㅎ 그런데 "권율장군"이 "백마에 흰쌀을 끼 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해서 적을 퇴각하게 했다""는 것은 지혜가 모자라도 많이 모자른다고 생각됩니다. 색상의 대비도 모르는 무식한 방법이지요? 백마에 흰쌀을 끼얹으면 효과가 있겠습니까? 흑마나 갈색마에 흰쌀을 끼 얹으면 색상 구별이 어느 정도 확실해 적군을 약간이라도 속일수 있겠지만.... 그런데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 그놈은 머리가 더 나쁜 머저리같은 놈이군요. 물, 불 구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멀리서 봤더라도 쌀, 물을 구별 못했으니....ㅎ 그것도 백마에 흰쌀 끼 얹는 걸 보고 물을 끼 얹어 말 목욕 시키는 걸로 봤으니... 이런 멍청한 놈 한테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으로 당한걸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우리나라 조정이 더 멍청해서인지는 몰라도...ㅉㅉ 4일만에 이 城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근왕병 2만명이 이곳에 진을 쳤다니 2만명이 서로 부둥껴 안고 앉아도 앉을수도 없는 비좁은 조그만 산꼭대기입니다. 더더욱 이 산꼭대기에서 2만명이 먹고 자고하며 진을 칠수가 있었을지... 207.8m 높이의 조그만 봉우리인데 아마 쫌 과장됬겠죠? 제 답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뻥을 쳐도 너무 심하게 친다고 했더니 내용을 조금 수정한듯 하군요. ㅎ ['세마대'에서 '여계산' 조망] "세마대"에서 내려 가며 가야할 "여계산"을 조망합니다. [봉담-동탄간 고속도로]에 있는 "오산휴게소" 뒷산인 "여계산"을 오르고 "고인돌공원"으로 넘어 갈 예정입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독산성' 성곽] 다시 "독산성 성곽"으로 내려와 남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독산성 남문'] 3:10 "독산성 남문 禿山城 南門"을 만나고, 남문으로 나갑니다. [독산성 남문 위치도] "독산성"의 개념도를 참고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적사 해탈문"이 독산성 東門이란걸 알수있지요. [내림길] 남문을 나가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차도] 3:15 "독산성 보적사"를 오르내리는 자동차 도로를 만납니다. [차도 내림길] 차도를 따라 8분 정도 더 내려 가면.... ['독산성 세마대 산문'] 3:28 "독산성 세마대 산문"을 만나고... 직진해 나가면... [사거리] 3:28~4:04 (36분간 식사) 예전엔 삼거리였는데 사거리로 변한 사거리를 직진해 건너 갑니다. 여기 우측에 새로 개업한 '곤지암소머리국밥집'이 있어 늦은 점심을 먹고 갑니다. 막걸리가 꽁짜로 무한 리필...맛도 괜찮더군요. 근데 아무리 꽁짜라지만 소머리국밥 먹고 막걸리 한사발 먹으니 더 이상 어케 더 먹어요? ㅎㅎ [新作路 횡단] 새로 건설한 도로를 건너 앞에 보이는 "동탄어린이천문대"로 갑니다. 이 도로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新作路] 앞으로 이곳이 "오산시"의 새로운 신도시가 될거라는 예상을 할수 있습니다. 길을 시원시원하게 뚫고 있습니다. ['동탄언린이천문대'] 4:07 "동탄어린이천문대"를 지나면... ['여계산' 조망] 올라야할 "여계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이 도로를 따라 우측 굴다리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갈림길] 4:13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봉담-동탄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봉담-동탄 고속도로]를 굴다리를 이용해서 통과하고... [오름길] 길안내 표지를 따라 조금 올라 가면... [고개] 4:19 이정목이 있는 나즈막한 고개에 올라 방향을 좌측으로 바꿉니다. ['여계산' 오름길] 완만한 능선 오름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쉼터] 4:29~4:35 (6분간 휴식) 장의자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조망이 좋은 곳이더군요. ['오산휴게소'] 바로 아래엔 [봉담-동탄간 고속도로]에 있는 "오산휴게소"가 있고 ['독산성 세마대' 조망] 지나온 "독산성 세마대"가 연무 속에 조망되고, "한신대" 뒷산인 "양산봉"도 잘 보입니다. "백마에 흰쌀을 끼 얹어 말 목욕 시키는 시늉으로 적군을 속였다"는 말을 생각하면 속인 분도 덜 떨어진 분이지만, 속은 놈은 완전 머저리같은 놈이란 생각이 새삼 느껴져 웃음짓게 합니다 [능선 오름길] 100m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정자] 2:37~2:38 정자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애기바위'] 만화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온다는 "애기바위"가 있고 ['여계산' 정상 오름길] 다시 마지막 오름길을 잠시 더 오르면.... ['여계산' 정상] 2:41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여계산 如鷄山 158.6m" 정상에 오릅니다. ['여계산' 정상 운동시설] "여계산"은 "오산 세교신도시"의 뒷산으로 주민들의 공원이더군요. [내림길] 10여분 "여계산"을 내려 가면.... [생태통로] 4:52 생태통로 위를 지나게 되는데... 우측을 바라보면 ['휴먼시아 6-7단지 아파트'] "오산 세교신도시 휴먼시아 6-7단지 아파트"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폼을 잡고 있고... 사실 요즘 새로 건설되는 지방 아파트단지들이 최신시설을 갖추어 살기가 더 좋다고 하는군요. 녹지 공간도 없고 지은지 오래된 서울의 아파트들과 비교 됩니다. [오름길] 생태통로를 지나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정자] 4:57 "고인돌공원"의 뒷산 정상에 오릅니다. 이제 오르막은 끝나고.... [쉼터] "오산 고인돌공원" 내림길을 내려 갑니다. [지석묘 5호] 5:01 중간에 고인돌 유적지도 있고... ['고인돌공원'] 5:03~5:13 산을 내려 가면 고인돌 유적이 움집해 있는 "고인돌공원"에 도착합니다. [고인돌] 이 동네의 이름이 "금암동"이라는데 고인돌에서 유래했다는군요. ['고인돌공원' 통과] "고인돌공원"을 가로 질러 통과하면.... ['세교13단지' 앞] 5:13 [삼남7길 독산성길]이 끝나는 "세교13단지 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답사를 끝내고... ['세교13단지' 앞 버스정류장]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세마역"으로 가 귀가했습니다. ['제7길 도산성길' 지형도] [고도표] "독산성"과 "여계산-고인돌공원" 부근의 [삼남7길 독산성길]의 상세한 지형을 확인하고 오늘은 등산코스가 있는 [삼남길]을 22.8km 걸었으며, 7시간 2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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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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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삼남길)]을 따라서... "인덕원역에서 서호까지" 답사기 인덕원역-학의천-백운호수-임영대군묘역-능안고개-오매기마을-골사그내- 지지대-해우재-이목2교-서호천-국립원예특작과학원-여기산앞-서호-화서역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 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2-3-4구간 전체구글어스] 서울 남대문에서 남태령까지의 서울구간은 [코리아트레일]이라는 길을 이용하고 남태령에서 시작되는 [경기옛길-삼남길]은 첫구간만 [코리아트레일]을 따르고 제2구간부터는 [경기옛길-삼남길]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2-3-4구간] "인덕원역에서 수원 서호까지"를 한번에 답사 합니다. 거리는 공식적으로는 "20.7km"입니다만, 알바와 접속구간을 포함하여 21.7km 정도 되었습니다. [2구간 구글어스] [경기옛길-삼남길] "제2구간 인덕원길"은 "3.5km"로 짧은 구간이었는데 "학의천"을 따라 가는 단순한 길이었습니다. ['인덕원역'] 10:40 2016년 9월 20일 (화) 맑음 조금 늦은 시간에 [인덕원역]에 도착하여 답사를 시작합니다. [인덕원역 6번출입구]로 나가 우측 골목으로 진행하는데 뒤에 이정목이 보이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이정목] [인덕원역 6번출입구]에 있는 이정목에서 우측 골목으로 50m쯤 들어 가면... ['인덕원터' 앞 오거리] 10:43~10:45 오거리를 만나는데 "인덕원 옛터"는 우측에 있더군요. 자동차들이 불법주차를 하며 옛터를 가리고 있어 자칫 못보고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뒤돌아 보면... ['인덕원터'] "인덕원터 仁德院" 조선시대 '환관'들이 한양에서 내려와 살며서 주민들에게 인덕을 베풀었답니다. 때마침 이곳에 관리들이 출장을 다닐때 이용하는 숙소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숙소의 이름이 "인덕원"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인덕원"은 여관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임진왜란 때에 "선조"가 "부산진 왜놈 진지"를 공격하라는 어명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에게 내렸죠. 그런데 "이순신장군"은 요즘 표현으로 하자면 "휘발유통을 메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무모한 짓"이라고 어명을 거두어 달라고하니 뿔따구가 난 "선조"는 장군을 쫄병으로 강등시켜 채포하여 한양으로 압송하고 어명을 거역했으니 온갖 고문을 가하며 사형에 까지 쳐해질 상황까지 가 있었지요. "이순신장군" 대신에 "원균장군"이 어명을 받들고 왜놈들을 공격하러 나가다 '칠전량전투'에서 몰살 당하고 조선 수군이 풍지박살 났지요? 이 대목에서 어명을 거역한 "이순신장군"이 충신이냐? 어명을 받들어 목숨까지 바친 "원균장군"이 충신이냐? 하는 충신논쟁이 지금까지 있는 것이죠. "원균장군"을 재조명해야한다고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투를 모르는 쪼다리 "선조"의 어처구니없는 어명에서 비롯된 사건입니다만... 이율배반도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선조"는 풍지박살 난 조선 수군을 일으켜 세우라고 슬그머니 "이순신장군"을 감옥에서 꺼내 백의종군하게 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 없을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새삼 하는 이유는 "이순신장군"이 감옥에서 나와 백의종군하러 다시 삼도수군사령부로 갈때 이곳 "인덕원"에서 쉬어 갔다는 기록이 "난중일기"에 나와 있어서 입니다. 그러니까 "이순신 쫄병"은 1597년 4월 초사흘에 말과 함께 "인덕원"에서 쉬어 갔다고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달면 먹고 쓰면 뱃는 "선조"의 횡포를 "이순신장군"은 혀를 깨물며 참으며...오로지 백성을 위해 백의종군 1년만에 그러니까 "인덕원'에서 쉬어간지 1년만에 "이순신장군"도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아마도 이곳 "인덕원"에서 쉬어 갈때가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소공원] 10:46 "인덕원터"를 지나면 바로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 사거리가 있는데 직진해서 지나가고 [사거리] 10:49 이어서 사거리를 만나지만 계속 직진해 가면... ['학의천'] 10:50 "학의천"을 만납니다. 징검다리가 있는 "학의천"을 직진하여 건너 가서 "학의천"의 건너편 갓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도록 안내됩니다. 그러니까 [인덕원역 6번출입구]에서 우측 골목으로 계속 직진하면 이곳이 되겠습니다. ['학의천' 갓길] "학의천" 갓길 산책로를 따라 ['학의천' 갓길] 14분여 진행하면.... [갈림길] 11:04 "학의천"을 다시 건너 가라는 이정목을 만나고 [징검다리] "학의천"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편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학의천 분수대'] 11:05 그러면 "학의천 분수대"를 지나고... [의왕시 이야기] [생활체육 운동장] 에어로빅등 체조를 하는 생활체육 운동장을 지나고 [산책로] 둑방길로 올라가 잠시 더 진행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1:16 징검다리가 아닌 다리를 이용해서 "학의천"을 건너 가는 곳에 도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다리를 건너... ['관악산' 조망] 다리를 건너 뒤돌아 보면 "백운중학교" 건물과 그 뒤로 "관악산"이 조망되고 ['청계산' 조망] 동북쪽으로는 "청계산"이 조망됩니다. ['학의분기점'] 11:24 "백운호수"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고속도로"가 교차하는 "학의분기점" 옆을 통과하게 됩니다. ['과천-봉담 고속도로'] 11:29 지금은 '평택'까지 연결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면... ['백운호수 공용주차장'] 11:35 "백운호수 공용 주차장"의 화장실을 만납니다. 이곳이 [삼남길 2구간 인덕원길]이 끝나고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 시작되는 곳이더군요. ['제3코스' 구글어스]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의 구글어스 GPS 괘적입니다. 거리는 공식적으로는 "10.1km" 입니다만, 제가 직접 걸으며 측정된 거리는 11km였습니다. [백운호수 둑] "백운호수" 둑으로 올라 가면... ['백운호수 둑'에서 조망] 11:38 "청계산 국사봉"과 "하오고개" "영심봉" "우담산"이 "관악지맥"이라고 알려주며 ['백운산' 조망] "백운호수"라는 이름을 만들어 준 "백운산"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한남정맥"의 "백운산"에서 "관악산"을 지나 서울 한강으로 "관악지맥"이 분기 됩니다. ['백운로'로 나가는 길] "백운호수" 둑에서 "백운로"로 나가면... ['백운호수' 카페 음식점 거리]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을 서 있고... ['백운삼거리'] 11:43 이어서 "백운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굴다리"로 방향을 바꿔야 하고 ['한글둘레길'] 굴다리 앞에는 "한글둘레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이 굴다리를 지나 계속 가면 "계명예술대"를 만나고, 그 앞에 "갈미한글공원"이라는 공원이 있습니다. '의왕시'에서 태어난 "이희승박사"의 한글사랑 정신을 살리고자 한글공원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모락산 산행" 후에 탐방한바 있습니다. "모락산"을 가시거던 한번쯤 들려 보세요~~ 규모도 제법 크고 한번쯤은 가 볼만 하더군요. [길조심] 11:47 "계명예술대"와 "갈미한글공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삼남길]은 좌측으로 건너 간다고 안내되고 [갈림길] 11:48 ★ 길조심 ★ 도로에서 산길로 들어 가라고 길바닥에 표기를 해 놨으니 못보면 알바 하겠죠? ㅎㅎ [옛길] 묵은 임도가 이어지는데 사람이 다닌 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삼남길]은 인기가 없나 봅니다. 여튼 100m 정도 직진하면... ['웃는 얼굴 바위'] 11:50 "웃는 얼굴 바위"라고 하는 바위를 지나고... 저 바위를 웃는 얼굴로 봐야하는지를 생각하다 웃고...ㅎ ['모락산둘레길'] 11:52 이어서 "모락산둘레길"이라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 "오매기마을"까지는 "모락산둘레길"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서로 틀리지만 좌측으로 100m 쯤 진행하면..... ['임영대군' 사당] 11:55~11:57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사당을 만납니다. "임영대군 사당"과 "묘"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더군요. 이곳은 "임영대군 사당"이었는데 잠겨져 있어 들어 가 볼수는 없었고... ['임영대군 사당'] 담장 밖에서 사당만 잠시 들여다 보고 ['임영대군 사당'에서 조망] 사당 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담아 봅니다. "백운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과천-봉담간 고속도로"가 질주하고 있습니다. 사당에선 길안내가 없어서 지도를 보고 바로 아래로 직진해 내려 갑니다. ['손골마을'] 12:00 그러면 바로 "손골마을"이라는 마을을 만납니다. 조금 더 내려 가면... ['스탬프함'] 12:01 [삼남길 3구간 스탬프함]이 있는 곳을 만나는데 여기서 "임영대군 묘"를 다녀 오려면, 바로 우측으로 가도 되고 앞에 보이는 도로로 나가 우측으로 가도 되더군요. 아직 길을 모르는 '파란문'은 도로로 나가니... ['임영대군 묘' 입구] 12:02 "임영대군 묘역"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묘역까지 100m라고 알리고 있는데 ['임영대군 묘' 가는 길] 올라 가니 제법 가파른 계단을 50m는 올라야 하더군요. 4분여 진행하면... ['임영대군 묘'] 12:06~12:08 [모락산 이름 이야기] "임영대군 1418~1469" '세종대왕'은 '소헌왕후'와의 사이에서 여덟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네번째 아들입니다. '세종대왕'은 정치는 최고였으나 "수신제가'는 빵점인 불행한 왕이었습니다. 자식들은 권력투쟁으로 편이 갈려 형제끼리 서로를 죽이며 피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안내문에는 "임영대군"이 둘째 형인 "수양대군-세조"의 반대파처럼 묘사되고 있는데 "임영대군"은 '세조'의 반대파가 아니라 지지파여서 "세조"가 무서워 피난했다는 구절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형제들을 보면 "셋째 안평대군"과 "여섯째 금성대군"은 "수양대군"의 반대파여서 죽임을 당했고, "넷째 임영대군"과 "여덟번째 영응대군"은 "수양대군" 지지파여서 이들 둘은 "수양대군"의 사랑을 받으며 요직을 두루 거치며 천수를 누렸기 때문에 안내판 글은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임영대군"에 대한 "수양대군"의 신임이 어느 정도였느냐를 단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임영대군"의 아들 "이준"을 28세에 영의정에 특채하여 앉혔다는 것입니다. 조선왕조 최연소 영의정이라는 감투를 씌어 주는 파격적 인사를 단행한것은 "수양대군"이 "임영대군"에게 "계유정란"을 도와주며 한편인 것에 대한 보답이었던거지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임영대군"이 "수양대군"이 무서워 도피 생활을 했다는 것은 이상하죠? 무엇때문에 이런 잘못된 글이 '의왕시 모락산 주변'에 나 돌아 다니는 걸까? "임영대군의 묘"가 이곳 모락산 자락에 있어, 그를 조금이라도 미화 시키기 위해....???" 또한 "임영대군"의 부인은 정신질환자로 시아버지인 "세종대왕"에게 반말 막말을 하는둥 소위 "미친년"이어서 궁에서 쫒겨났다고하고, 첫째 아들 '문종'의 부인은 '동성애자'... 딸인 '정의공주'의 남편은 "안맹담"이라는 놈인데 알콜중독자... 자식福, 며느리福이라곤 지지리도 없었던 불행한 "세종대왕"이었습니다. ['능안말' 가는 길] 12:12 "임영대군 묘"를 둘러보고 다시 "능안말"로 진행 합니다. "능안말"은 "임영대군 릉"이 있는 안쪽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능안말' 음식점 거리] '능안말' 음식점들을 지나면.... [갈림길] 12:22 ★ 길조심 ★ 중요한 삼거리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보면 좌측 집 뒤로 길이 없는듯 보이지만 가 보면 제법 넓은 비포장도로가 이어지는 삼거리이더군요. ['능안고개' 가는 길] 비포장도로를 10여분 진행하면.... ['모락산' 조망] "모락산"이 가까이 다가와 있고... ['능안고개' 입구] 12:32 이어서 "능안고개"로 가는 입구를 만나서 [오름길] 완만한 숲 오름길을 6분여 진행하면.... ['능안고개'] 12:38~1:03 (25분간 휴식) "능안고개"에 도착합니다. 이 고개는 "능안말"과 "오매기마을"을 잇는 고개인데, "모락산"과 "백운산"을 잇는 산줄기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쓴 "모락산-백운산-광교산 종주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내림길] "능안고개"에서 10여분 내림질을 하면.... ['오매기마을' 시작] 1:14 "오매기마을"을 만나고 포장된 마을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하트나무'] 1:17 "하트나무"라고 알리는 나무를 지나는데.... 명물거리도 지지리도 없는 오매기마을이란걸 알리는듯...ㅎ ['오매기마을회관' 앞 ] 1:19 이어서 "오매기마을회관" 앞에 도착하는데 [삼남길]은 "오매기마을"을 빙 둘러서 나가도록 안내됩니다. 앞 도로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따라 가면 시간 단축이 되지만 걷기 위해 가는 길이니 "오매기마을"을 빙 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매기마을' 안내] ['오매기마을'] 앞에 보이는 마을을 빙 돌아 좌측으로 갑니다. 길은 거의 외줄기이니 길찾기는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만 마을을 그냥 빈둥대며 통과하는게 마을 사람들에게 괜히 소란만 떠는듯해서 이 마을길을 통과하는건 그들에게 도움이 않될듯.... ['백운산' 조망] "오매기마을"에서 동쪽방향으로 "백운산"이 계속 조망되고... [마을 어귀] 1:26 마을을 돌아 나가면 도로로 나가는 길과 [삼남길]이 갈리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시키는데로 우측 길로 가면... [개울 건넘] 1:28 금방 개울을 건너 도로로 나가게 됩니다. 조금전 갈림길에서 도로로 직진해 나가는것보다 못한 길인데 이렇게 갈길이면 돈들여 이정목까지 세우며 이런 길을 낼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 라도 좀 많이 내리면 건너지도 못하겠는데... [도로] 도로를 따라 200m 쯤 진행하면.... ['지구촌어린이집 앞' 갈림길] 1:31 ★ 길조심 ★ 넓은 도로를 버리고 좁은 길로 들어 가는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을 만나는데 좌측에는 "지구촌어린이집"이 있고 앞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주유소가 있습니다. [농로] "지구촌어린이집"에서 농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과천-봉담' 고속도로 굴다리] 1:36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만나 굴다리를 통과하고... [묵배미길-홍치골길 고개] 1:38 [묵배미길-홍치골길]을 알리는 고개를 하나 넘게 됩니다. ['의왕톨게이트' 조망] 고개를 넘어 가면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의왕톨게이트"가 앞에 보이고 [갈림길] 1:43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코리아트레일]은 여기서 우측 자전거 도로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저는 [경기옛길-삼남길]에 충실하기 위해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새로 만든 자저거길 보다는 옛길이 더 정취 있지요? 이 두 길은 13분 후에 다시 만납니다. ['의왕시 왕곡동' 통과] '의왕시 왕곡동'을 5분여 통과하면.... [중요한 갈림길] 1:48 ★ 길을 알고 가야 하는 곳 ★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에선 꼭 알고 가야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삼남길 3구간]은 두가지 코스가 있더군요. 그러니까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사근행궁터"를 답사하고 "골사그내"로 가는 코스가 있고, 여기서 직진하여 바로 "골사그내"로 가는 길이 있더군요. "사근행궁터"를 둘러 가는 길은 2km정도 더 걸어야 한답니다. 저는 오늘 [제4길 서호천길]까지 가기 위해 "골사그내"로 직진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앞에 바로 보이는 "왕림교"로 직진하면... ['왕림교'] "왕림교"에서도 직진해 가는데... 여기서 우측 서쪽 방향을 보면 ['왕림교'에서 서쪽 조망] '의왕시'의 아파트들이 서울등 대도시와 다름이 없고... ['왕림교'에서 '백운산' 조망] 동북쪽으로는 "백운산"이 계속 조망됩니다. ['명가만두' 앞 ] 1:53 "왕림교"를 지나면 이 동네에서 제법 알려졌다는 "명가만두"라는 만두집을 지나 갑니다. [자전거도로와 다시 만나는 곳] 1:55 그러면 헤어졌던 자전거길인 [코리아트레일]을 다시 만나고 ['통미마을' 입구] 1:59 이어서 "통미마을" 입구로 들어 가서 ['통미마을' 통과] "통미마을"을 통과하는데 [통미마을 40-2]라는 집 대문에 "허영자"씨의 詩 "마음"이라는 詩를 걸어놨더군요. 골목길을 통과하면... [공사중] 2:04 길은 공사중이어서 인부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통과하니 [산들길]이라는 팻말이 있는 길과 만나고 ['한국요쿠르트 의왕물류센타' 정문 앞] 2:06 이어서 "한국야쿠르트 의왕물류센타" 정문 앞을 통과해 직진하면 [갈림길] 2:08 [삼남길]은 좌측 골목으로 안내되고 [골목] 골목을 5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2:09~2:13 (4분간 알바) ★ 길조심 ★ 이 갈림길을 무심결에 직진해 4분여 알바를 하고 돌아와 다시 우측으로 갑니다. 이런 길이 뭔 [경기옛길-삼남길]이라고 할수 있는지 갈수록 허무만 쌓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밭 통과] [삼남길 표지기] 하나가 길안내를 하는 길없는 폐허가 된 밭으로 안내됩니다. 밭을 통과해 나가면 [사거리] 2:14 이정목을 만나 안심하고 직진합니다. 50m 정도 직진하면... ['1번국도' - '골사그내'] 2:15 [1번국도]가 지나고 있는 "골사그내"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육교를 건너 제가 화살표로 표기한 골목으로 들어가 "골사그내 마을"을 통과해야 하더군요. 먼저 육교로 올라 가면 ['지지대고개' 조망]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넘어 가는 "지지대고개"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정조대왕"도 여기서 저 "지지대고개"로 바로 다녔는데 새로 만든 [삼남길]은 우측 "골사그내 마을"을 통과하여 산길로 "지지대고개"로 빙 둘러 갑니다. ['모락산' 조망] 북쪽으로는 '의왕시'와 "모락산"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빛나고... [육교 위에서 조망] 2:18 육교 위에서 "골사그내 마을" 입구를 확인하고 ['골사그내' 마을 통과] "골사그내 마을"을 8분여 통과하면... [삼거리] 2:26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회전 하고 ['골사그내길'] "한남정맥"을 향해 비포장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31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저는 우측길로 갔다가 알바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오름길] 2:33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박정희대통령 식목일 기념 조림지'] 2:35 숲길로 들어 가는데 중간에 "박정희대통령 식목일 기념 조림지"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면 [고개] 2:38 [수원시-의왕시 市界] [수원둘레길]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고개에 오름니다. 여기서 [배나무골]로 직진하면 "해우재"로 쉽게 갈수 있습니다만, [삼남길]은 "지지대고개"로 둘러 가라고 좌측으로 안내 합니다. ['한남정맥 마루금' '수원둘레길'] 고개에서 [한남정맥 마루금] [수원둘레길]과 함께 "지지대고개"까지 [삼남길]을 진행합니다. 6분 정도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가면... [ 조망 쉼터] 2:44~3:04 (20분 휴식) 의자가 있는 조망 쉼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20분 휴식하며 조망을 하면... 제가 두발로 쓴 "한남정맥 산행기""수원둘레길 60.6km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모락산' 조망] 북쪽으로 "모락산"과 조금 전에 넘은 "능안고개""오매기마을"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모락산" 뒤로 "관악산"과 "삼성산"이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곳 '지지대고개'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란걸 알수 있죠? [숲길] 다시 한남정맥과 [수원둘레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지지대'] 3:16 ['지지대비' 안내문] ['원행을묘정리의궤'에서 발췌] "지지대 비"가 있는 전각을 만납니다. 제가 여러번 언급한 유명한 "지지대 遲遲臺"이니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지지대쉼터'로 내려 가는 길] "지지대 비"에서 [1번국도]를 옆에 끼고 5분 정도 내려 가면... ['지지대쉼터'] 3:23 "지지대 쉼터"에 도착합니다. [삼남길 3구간]이 끝나고 [삼남길 4구간]이 시작되는 곳으로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지지대쉼터' 입구] 3:26 ★ 길조심 ★ "지지대쉼터" [1번국도]출입구로 나가면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삼남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야 하고... [제4길 출발점] [삼남길 4구간 서호천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지나면.... ['제4코스' 구글어스] [삼남길 4구간]을 구글어스로 확인하고 가면 이해에 도움이 되지요 [쉼터] [1번국도]와 다시 잠깐 가까이 하고 [이정표] 3:29 이어서 이정표를 만나 우측 농장으로 올라 갑니다. [사유지 농장] 사유지라고 알리는 농장을 직진 통과합니다. 조금 올라 가면 [농장 통과] 사람들의 통행 흔적이 거의 없는 길도 아닌 길을 헤치고 올라 가면... [오름길] 제법 선명한 길을 만나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화선봉' 고개] 3:37 능선에는 이정표가 있는 고개가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화선봉 173m"이 있다는군요. [삼남길]은 "해우재" 방향으로 직진해 내려 갑니다.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6분여 내려 가면....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3:43 [영동고속도로]를 만나는데 굴다리를 통과해 나가면.... ['수원시 이목동'] 3:46 '수원시 이목동'을 만나며 좌측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경기지부"가 있고 우측엔 ['경기도 약사회'] "경기도 약사회"가 있는데 회관으로는 좀 독특하죠? ㅎ 얼핏 가정집 같아 보이니 [삼거리] 3:48 ★ 길조심 ★ 골목을 나가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은 우측 "해우재"를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좌측 "이목동사거리"로 가라고 합니다 "해우재"는 앞에 보이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해우재문화센타'] 3:49 "해우재문화센타"가 있고 건너편엔 ['해우재'] 3:49~4:06 (17분간 관람) "해우재 解憂齋"가 제법 규모를 자랑하며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우재"는 절간에서 사용하는 화장실-'해우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이랍니다. ['심재덕 선생'] "해우재"로 들어 가면 먼저 '수원시장' '국회의원'을 지낸 "심재덕선생"의 흉상이 있습니다. '수원농고-서울농대'를 나온 "심재덕선생"은 '수원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행정가 정치가 이지만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를 바꾼 화장실의 대가로 별명이 "Mr. Toilet"이라 할 정도로 화장실 문화 진작에 힘쓴 분이지요. "반딧불이 화장실" "다슬기 화장실" "항아리 화장실"등 수원시에 설치된 공중화장실들은 그의 작품들이며 '수원시'를 전국 화장실 문화의 진원지로 만들었죠. 몇해 전까지만 해도 중국 사람들이 한국 화장실문화관광을 다녀 가는 코스이기도 했습니다. [시골소년] "해우재" 입구에는 시골 소년이 지게를 벗어 놓고 응가를 하는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해우재' 실내] "해우재"는 "심재덕선생"의 집이었는데 유지에 따라 수원시에 기증을 하여 전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문화전시관이 되었답니다 1층 2층을 둘러 보는 코스는 사진등 사료들이 전시되 있었고 [화장실 앞의 '심재덕선생'] 화장실엔 "심재덕선생"이 서 있었습니다.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가늠하게 하는 가장 첫번째 행위는 바로 똥을 누면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똥은 기똥차게 아름답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군요. ['해우재 공원'] "해우재 전시관"에는 볼거리가 그저 그렇고 옆에 있는 공원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해우재공원"의 이모저모를 감상 할수 있도록 특징적인 것들만 골라 보여 드리겠습니다. [똥 조형물] ['해우재공원' 이모저모]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지요? 감상은 각자의 몫이니 알아서 상상의 나래를 펴고 감상하시고... ['이목동 사거리'] 4:12 ★ 길조심 ★ "해우재"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돌아 나와 "이목동사거리"로 나갑니다. 좌측엔 "동원고등학교" "동우여고" "이목중학교"등 학교가 움집해 있더군요. 앞에 보이는 "이목동사거리" 지하차도로 직진해 들어 가면... ['이목동사거리 지하차도' 통과] [삼남길] 스티커를 만나 정상적으로 길을 찾아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하차도를 통과하면... ['이목2교' 앞] 4:19 "이목2교"를 만나는데 드디어 "서호천"과 만나는 곳이 되겠습니다. ['서호천' 갓길] "이목2교"부터 "서호 西湖"까지 "서호천"을 따라 갑니다. 그럼으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이런 "서호천" 둑방 산책길을 12분여 진행하면 ['서호천' 옆길] 4:31 "서호천 둑방길'이 없는 도로로도 잠시 이어지고... ['서호천변길'로 내려 가는 곳] 4:34 "서호천 수변길"로 내려 가는 곳을 만나 내려 가면... ['서호천변길'] "서호천변 산책로-자전거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서호천변길"만 따라 가면 "서호"입니다. 무려 한시간은 가야하니 좀 지루하고... ['서호천' 건넘] 5:11 중간에 좌측 건너편길로 건너가서 건너편 길로 진행합니다. ['수원팔색길의 제1길 모수길' - 경부선 철도] 수원에는 여덟개의 둘레길이 있는데 이름하여 [수원팔색길]입니다. 이 길은 [수원팔색길] 중에서 [제1색길-모수길]인데 [삼남길]과 함께 "중보교"까지 갑니다. "모수"는 "수원"의 옛 지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원팔색길]을 모두 완주하고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여기산' 조망] "여기산 104.1m 如岐山"이 조망되기 시작하면 "서호"가 가까워 졌다는 것입니다. ['수원성교회' 웨딩팰리스' 조망] "수원성교회"와 "웨딩팰리스"가 보이기 시작하고... ['수원성교회'] 5:28 "수원성교회"는 진짜 城같은 위용을 뽐내며 "오직예수"라고 입구에 표지석을 세워 놨는데... 2000년 동안 예수는 우리 인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유럽은 최악의 종교 테러가 서로를 물어 뜯고 있으니... [공원길] "서호꽃뫼공원" 옆을 통과하면... ['서호'앞 '새싹교'] 5:33~5:35 "서호" 앞 "새싹교"를 만나며 [삼남길 4구간]이 끝나고 [삼남길 5구간]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이곳 [삼남길 4구간]까지만 진행하고 답사를 마침니다. ['서호'] "서호 西湖"의 본명은 "축만제 祝萬堤"입니다. "축만제"에 눈길을 한번 주고 ['웨딩팰리스'] 5:37 "웨딩팰리스" 안으로 들어가 우측 뒷길로 가서 ['서호꽃뫼공원'] "서호꽃뫼공원"을 통과하면 "화서역"이 보이고... ['화서역'] 5:45 "화서역"에서 제법 길었던 [삼남길 2-3-4구간]을 마침니다. [구글어스] 오늘 GPS로 측정된 걸은 거리는 "21.8km"였으며 7시간 5분이 걸렸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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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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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kabouts / Train Leaves at 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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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아트레일(삼남길)2 (아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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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라고 하는 새로 만든 길을 따라서... "방배역에서 인덕원역까지" 답사기 방배역-응봉재산-남부순환도로-사울둘레길 우면산 일부구간-남태령역-남태령- 선바위역-양재천변길-온온사-과천향교-과천시청-보광사-가자우물-인덕원역 근간에 몇몇 단체들이 [영남길] [삼남길] [의주길]등 옛 선조들이 이용하던 길을 고증을 통해 만들었다고 해서 [경기옛길-영남길]은 답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새로이 "코리아 트레일(삼남길)"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개척했다고 알리고 있는 분들이 있어 경기도구간을 직접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삼남지방"이라 함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를 지칭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서지방" "영남지방" "호남지방"이라고 불렀지요. 그 지방으로 가는 옛길은 당연히 "호서길" "영남길" "호남길"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서울에서 해남 땅끝까지"를 [삼남길]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듯 합니다만.... "걷기코스"이니 옛길이라던가 삼남길이라는 그런 의미 보다 걷기코스로 그냥 걸어 보겠습니다. 걷는데 이름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열심히 걸으며 구경 많이 하면 되는거지요. [구글어스] [방배역 2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응봉재산"과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일부"을 통과하여 "남태령"으로 올라 갑니다. 그리고 "우면산"의 어느 계곡길로 내려가 "선바위역"으로 갑니다. "선바위역"에서 "양재천변"을 진행하여 "온온사""과천향교"를 둘러 보고 "과천시청"을 거쳐 "가자우물"로 넘어가 [인덕원역]으로 갑니다. GPS 측정 거리는 16.7km 였습니다. [방배역 2번출입구 앞] 10:00 2016년 9월 10일 (토) [방배역 2번출입구]에서 오늘 탐방을 시작합니다. 먼저 지난번 들리지 못했던 "효령대군묘-청권사"를 들어가 보려 했으나 오늘이 토요일이라 휴관. [방배역 2번 출입구]에서 조망만 하고 갑니다. [구글지형맵 1] 위의 [구글어스]에서는 전구간의 전체적 흐름을 볼수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이 [구글맵 지형도]를 보아야 이해가 쉽습니다. 먼저 [2호선 방배역]에서 [4호선 선바위역]까지의 상세한 지도를 보고 진행하면 좋습니다. 기존 [경기옛길-삼남길]의 [제1길-한양관문길]과 다른 곳은 "남태령"에서 "선바위역"을 지나 "온온사"까지 [제1길]의 대부분을 코스 변경 하였더군요. ['백석대' 방향] [방배역 2번출입구]에서 뒤돌아 "백석대학교"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코리아트레일 방향표지] "백석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면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을 안내하는 표시를 길 가운데 차단목에서 처음으로 만납니다. 직진해서 조금 더 올라 가면.... ['다울 동물병원' 앞] 10:05 "다울동물병원"을 만나는데 골목으로 좌회전하라고 알려 줍니다. 좌측 골목으로 방향을 바꾸면.... [골목] 전봇대에 길안내 표시를 해 놨습니다. 골목 끝까지 2분 정도 올라 가면.... ['응봉재산' 입구] 10:07 "응봉재산" 산책로 입구를 만나는데 이 산은 "효령대군 종친회" 사유지라고 알리고 있고... 조금 더 올라 가면... [방배응봉역수터] 10:09 "방배응봉약수터"라는 약수터와 쉼터,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이 약수터는 음용 가능한지 물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몇 있더군요.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오름길] 훌라후프를 걸어놓은 조금 독특하게 만든 이정표가 [헬기장 방향]을 가리키는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능선 삼거리] 10:12 능선에 올라 가면 능선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내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데 좌측길로 조금 들어 가니... [길안내] 길안내 표시가 보이고.... 조금전 우측길은 "매봉재산 126m"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이 길은 "매봉재산"의 옆구리를 통과하여 쉽게 가는 길이더군요. 잠시후 다시 만납니다. 네이버 지도에 이 산의 이름이 "매봉재산"이라고 표기되 있더군요. ['방배성당' 조망'] "매봉재산" 허리길을 가며 좌측을 바라보니 "방배성당"이 바로 아래에 보이고.... 결혼식 참석으로 몇번 가본적이 있는 성당인데.... [삼거리] 10:17 벌목된 나무에 길안내 표시를 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에서 오는 길이 "매봉재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더군요. 능선길을 100m 정도 진행하면.... [운동시설] 10:19 쉼터를 만나는데 이용객들은 없습니다. 모두 성묘갔나? ㅎ 130m 쯤 더 진행하면.... [헬기장] 10:22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을 통과하게 되고 [조망 쉼터] 10:23 이어서 조망이 트이는 곳에 도착하는데...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지만 앞에 "우면산 208.8m"이 보이고 [서울시교육연수원 조망] "우면산" 아래 좋은 자리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시 교육연수원"이 조망됩니다. [남부순환로 들날머리] 10:27 이어서 "매봉재산"을 벗어나는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좌측 빌딩은 "불교TV방송국"이고, 앞엔 "남부순환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남부순환로] "불교TV방송국" 앞 남부순환도로에 내려서면 앞에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저 삼거리로 가서 ['방배경남아파트' 버스정류장] '남부순환도로'를 건너 가면 "방배경남아파트' 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 옆에는... [우면산 등산로' 입구] 10:31 "우면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은 '방배동'에서 "서울둘레길"에 접근하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5분 정도 올라 가면.... [사거리] 10:36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직진하면 "우면산 정상"으로 가고 좌우로는 [서울둘레길]이 "우면산 허리"를 둘러 가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안내판]은 알기 쉽게 잘 설치되 있는데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여기서부터 [서울둘레길]과 함께 "성뒤골고개"까지 함께 갑니다. 제가 쓴 [서울둘레길 전구간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 보시고.... ['매봉재산' 조망] 조금전에 지나온 "매봉재산"을 조망할수 있군요... [쉼터] 10:41~10:47 이어서 둘레길 쉼터를 만나는데 여기서 10여분 쉬고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올라 갑니다. [서울둘레길]은 명불허전...답사자들이 많습니다. [돌탑] 10:51 능선을 오르면 돌탑이 반기고...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성산약수터'] 10:56 "성산약수터"를 통과해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계속 내려 갑니다. ['보덕사' 입구] [둘레길] 중간에 "보덕사 입구"를 지나 둘레길을 13분 정도 진행합니다. 그러면 [쉼터] 11:09 정자가 있는 능선 고갯마루에 오르고...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군요. [둘레길] 쉼터에서 500m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성뒤골고개'] 11:12 ★ 길조심 ★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 [서울둘레길]과 헤어지는 "성뒤골고개"에 도착합니다. ['성뒤골고개'-남태령방향] 여기서 [서울둘레길]을 버리고 "남태령역 방향"인 "성뒤골"로 내려 갑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성뒤골'-방배동] 11:17 '방배동 성뒤골'을 통과하게 되며, 관악산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됩니다. 다시 5분여 주택가를 통과하면.... ['남태령어린이집' 앞] 11:22 "남태령공원"과 "남태령어린이집"을 만나는데 골목으로 직진해 들어 갑니다. 골목을 10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1:25 주택가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라고 알려 줍니다.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면.... ['남태령역 1번출입구'] 11:26 바로 [남태령역 1번출입구]가 있습니다. 직진해서 [남태령 대로]로 나가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남태령역 2번 출입구'] 그러면 [남태령역 2번출입구]가 있는데.... [남태령길]은 엄청난 교통체증에 걸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 타는 사람들이 무척 많고 [남태령 오름길] 오늘 걸어서 [남태령]을 넘는 사람은 "파란문"이 유일하군요. ㅎ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남태령' 정상] 11:38 "남태령 南泰嶺"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는 "남태령의 유래"에 대해선 설명이 너무 부실합니다. '과천 이방'이 '정조대왕'에게 엉겁결에 '남태령'이라고 해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地名이란게 얼떨결에 말한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제가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 드리면 '정조대왕'이 부친인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릉"으로 이 고개를 넘어 갈때 '정조대왕'이 '과천 이방'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물었답니다. '과천 이방'은 얼떨결에 "여우고개"라고 아뢴것이 아니라, 이 고개의 이름이 "여우고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여우고개"라는 말이 '여우'가 실제 많이 나타나서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 "여우같은 놈들", 즉 '산적'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기에 "여우고개"라고 아뢰기가 조금 거시기하여, '남쪽에 있는 큰 고개'이니 "南泰嶺"이라고 거짓으로 아뢰었답니다. 이 고개가 "여우고개"라고 알고 있는 금위대장은 거짓 보고를 하는 '과천 이방'에게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 보고를 하느냐?"고 혼줄을 내며 처벌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조대왕'이 거짓 보고를 한 이유를 물었더니 '과천 이방'은 "이 고개의 원래 이름은 '여우고개'이지만 임금님께 이런 저질스런 이름을 아뢰기가 민망스러워 "남태령"이라고 한것입니다"라고 대답하니... '정조대왕'은 오히려 그 뜻이 가상하다고 여겨 큰 상을 내리고, 그 이후 이 고개는 "남태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문헌에 이미 "남태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다못해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책에도 이 고개가 '남태령'이라고 이미 나오고 있으니.... 이러한 지명의 유래를 과천시는 다시 조사하여 왜곡되지 않도록 하시라!~ 설명을 하려면 차라리 '파란문'의 설명이라도 채택하시라!~ [경기도 삼남길 제1길-한양관문길] [경기옛길 삼남제1길-한양관문길]의 출발점이 이곳 "남태령"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제법 많은 돈을 들여 만든 [경기옛길-삼남길]이 있는데,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혼용하라고 합니다. 물론 기존 [경기옛길-삼남길]이 공사등으로 갈수 없는 길이 있어 변경했다고 하지만 공사와 관계없이 완전 변경한 길이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더군요. 왈가왈부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혼동이 올수 있으니 유의 해야 겠더군요. ['남태령 옛길'] 11:42~11:48 [남태령 정상]에서 조금 내려 가면 "남태령 옛길"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 옛길로 들어 가면.... ['과천루' - 스탬프함] "과천루 果川樓"라고 하는 망루가 있고, "경기옛길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여기서 [경기옛길 팜플릿]을 하나 꺼내 스탬프를 찍고 출발합니다. [삼남길-관악산둘레길] ★ 길조심 ★ [경기옛길 삼남길]과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은 여기서 우측 "남태령옛길"로 가고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좌측 "우면산 등산로"로 갑니다. [관악산둘레길]에 대해서도 제가 쓴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시고 ['우면산' 가는 길] 도로를 따라 "우면산 방향"으로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11:58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안내 표시가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 [물애비약수터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에 [코리아트레일(삼남길)] 안내표시가 보입니다.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 샛길로 들어 갑니다. [숲길] 꼬불꼬불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전체적으로 내려가는 내림길이더군요. 8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2:06 다시 [물애비약수터 방향]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물애비약수터 방향]으로 가지 않고 좌측길로 진행하라고 알리고 있고... 다시 10여분 숲길을 진행하면... [철조망 펜스] 12:17 철조망 펜스를 통과하고 [내림길] 이어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갑니다. ['과천시 과천동' 조망] [선바위역]이 있는 '과천시 과천동'이 보이기 시작하고.... ['선바위마을'] 12:28 드디어 "우면산"을 벗어나 "선바위마을"에 도착합니다. 큰길로 나가면... ['선마위역' 사거리] 12:30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 [선바위역 1번출입구]로 건너가 직진합니다. ['선바위역 1번출입구'] 12:35 [선바위역 1번출입구]에서 "경마장" 방향으로 직진해 갑니다. [구글맵 지형도 2] [선바위역]에서 "과천시청"까지 자세한 구글맵을 알아보고 가면 이해가 쉽습니다. ['선바위역 6번풀입구'] 12:37 [선바위역 1번출입구]에서 100m 정도 직진하면 [선바위역 6번출입구]를 지나고 다시 100m정도 더 직진하면.... ['과천시환경사업소 입구'] 12:40 ★ 길조심 ★ 무심결에 가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과천시환경사업소 입구"를 만납니다. ['과천시 환경사업수' 입구] "과천시환경사업소 입구"는 "양재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더군요. 내려 가면.... ['양재천'] "양재천"을 만나고 "관악산"이 안개 속에 조망됩니다. 지금부터 약30분 정도 이 "양재천변길"을 걸어야 하더군요. [자전거길] [과천대교] ['관문사거리' 갈림길] "양재천변길"을 약30분여 진행하는데 중간에 갈림길도 있어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과천성당' 조망] "양재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30여분 진행하면 "과천성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천성당"을 지나면.... ['부림2보도교'] 1:10 ★ 길조심 ★ 매우 중요한 "부림2보도교"를 만나는데 이어서 바로 우측 통로로 나가야 하더군요. [과천시 중앙동'으로 나가는 길] "양재천변 자전거도로"와 헤어져 '과천시 중앙동'으로 나가는 통로입니다. 계단을 올라 가면... ['과천시 중앙로' 횡단] '과천 중앙로'를 횡단하여 건너편으로 가면.... ['온온사' 가는 길] 1:13 "온온사"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남태령 망루"에서 헤어졌던 [경기옛길 삼남길]과 다시 만납니다. 2~30분이면 올수 있는 길을 1시간25분이 걸려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온온사"까지 거리를 이정표에는 400m라고 하고, [삼남길안내목]에는 260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는걸로봐서 400m가 맞는듯.... ['온온사' 입구] 1:17~1:25 "온온사"를 둘러 보고 갑니다. 여기에 스탬트함이 있으니 인증을 남기기 위해선 꼭 들어 갔다 나와야하겠죠? ㅎ ['온온사'] "온온사 穩穩舍"는 客舍로 관리들이 출장을 오갈때 묵던 여관이었답니다. 그런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능침을 찾아 능행을 할때 묵어 가면서 "아주 편안하게 잘 쉬며 묵어 갔다"고 편액을 직접 "온온사"라고 써 준데서 유래한다고... 그리고 이 근처에 "과천현 관아"도 있었다고.... [스탬프함] 좌측에 보이지요? ㅎ [600살 은행나무] "온온사" 정문에는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역대 과천현감들의 기념비도 있습니다. ['과천향교' 가는 길] 다시 [관악산둘레길]을 이어 가면.... ['관악산 자하동천' 등산로 입구] 1:34 등산 좋아 하는 사람이면 최소 한번은 다녀 갔을 "관악산 자하동천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과천향교"는 이 입구 안쪽에 있습니다. ['과천향교'] "과천향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 남은 47개의 서원 중에 하나이니 그 위상을 알수 있는 서원이겠죠? ['과천시 보건소' 앞] 1:41 "과천시 보건소" 앞에서 좌회전하면.... ['과천시청 사거리'] 1:45~2:27 (점심식사) "과천시청 사거리"를 만납니다. 저는 여기서 중앙로에 나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 옵니다. (GPS 괘적이 음식점 찾아 갔다온 괘적입니다. ㅎ) ['과천시청' 정문 앞 통과] 2:27 "과천시청 정문" 앞을 통과합니다. [구글맵 지형도 3] 여기서 [인덕원역]까지의 구글맵을 보고 갑니다. [옛 과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통과] "과천시청" 정문을 지나면 이어서 "옛 과천 정부청사" 정문을 지나게 되고.. 좌측 운동장에서 "승마대회"가 열리고 있어 가 보았더니.... [승마대회] "전국 생활체육 승마대회"라고 알리고 있어 갸우뚱...ㅎ 승마가 생활체육인가요? 돈 무지 많은 사람들에게나 생활체육이것지.... ['보광사' 앞 삼거리] 2:38 ★ 길조심 ★ "과천시청 정문"에서 남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보광사"앞 삼거리를 만납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가고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여기서 직진하여 "보광사 입구 다리" 안으로 들어 갑니다. ['보광사' 입구] 2:41 "보광사 입구"에는 [보광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앞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으로 가면... [산길 입구] 2:42 ★ 길조심 ★ 산길로 가는 희미한 길이 있는데 이 길로 가야 하더군요.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2:44 ★ 길조심 ★ 묘지를 만나는데 다시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라고 나무에 표시를 해 놨는데... 나무의 길안내 표시 방향이 조금 애매하지만 통행 흔적이 거의 없는 좌측길로 올라 갑니다. 조금 진행하면.... ['관악지맥' 고갯길] 길의 흔적은 어느정도 알아 볼수 있을 정도로 윤곽이 들어 납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능선 고개를 넘어 갑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관악지맥"으로 저는 2013년 5월에 종주 한바 있습니다. 길이 없어 무지 고생하며 이 구간을 통과했던 기억이 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두발로 쓴 [관악지맥 산행기]를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http://cafe.daum.net/paraanmoon/Mi2b/2 ['과천시 갈현동' 원예마을] 2:51 "관악지맥" 고개를 넘으면 바로 '과천시 갈현동 원예마을'이 나타납니다. 말뚝에서 길 안내표시를 발견하고 잘 찾아 왔다고 안도 합니다. ㅎ 조금 더 내려 가면... [마을길] '과천시 갈현동 원예마을' 비포장도로가 이어지는데 이곳엔 대부분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무지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수세미를 구경하며 마을길을 6분 정도 걸려 통과하면... ['가자로'] 2:57 "가자로"를 만나는데 [경기옛길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는 지점이더군요. 이 마을길의 이름이 "가자로"가 된 사연은 좌측으로 조금 가면 "가자우물"이라는 우물이 있어서인데 ['가자우물'] 2:57 "가자우물 加資泉"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대왕"이 인정한 유명한 우물이지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추모하기 위해 수원 '융릉'으로 능행을 자주 했다는 것은 모두 아시져. 어느날 이곳 "갈현'을 넘어 갈때 갈증이 나서 신하가 떠온 물을 마시고는 "물이 참으로 시원하고 맛이 좋다"라고 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정조대왕"은 그 고마움에 이 우물을 "가자당상 加資堂上"이라는 '정3품' 이상의 지위를 제수했답니다. 그 이후 이 우물은 "가자우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하며 물이 차고 맛있다고 "찬우물"이라고도 한답니다 [삼거리] 2:59 ★ 길조심 ★ 다시 [코리아트레일(삼남길)]로 돌아와 조금만 가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안내 표시가 우측길 전봇대에 조그마하게 있어 유의하지 않으면 직진하기 쉽더군요. 여기서 좌측 비포장도로로 진행합니다. ['과천시 갈현동' 통과] 7분 정도 원예단지를 직진 통과하면... [삼거리] 3:06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회전 하고... [삼거리] 3:07 바로 우회전하게 됩니다. [비포장도로 통과] 비포장도로를 4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3:11 "안양-성남 민자 고속도로" 건설을 하고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어수선해서 길찾기가 쉽지 않으니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과천-안양 옛도로] "과천"에서 "안양"으로 통하는 옛 국도를 진행하게 되는데 앞에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에서 좌회전 해야 하는데.... [갈림길] ★ 길조심 ★ 여기서 좌회전하여 비포장도로를 진행하면 간단하게 [인덕원역]으로 갈수 있는데 저는 이곳을 무심결에 놓치고 직진하여 옛 국도로 진행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알바를 했습니다. 중간에 알바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거리가 짧아 큰 문제는 아니라 자위하며 계속 직진 진행헀습니다. 위의 사진은 '네이버지도 거리뷰'에서 캡춰 한것입니다. ['안양시 관양동' 으로 알바] '안양시 관양동'으로 조금 가면 ['관양동 청동기 유적지' 앞 소공원] 3:24~3:34 관양단지 앞에 있는 "관양동 청동기 유적지"의 공원에서 잠시 쉬고 ['인덕원역'으로 가는 '관악대로'] "관악대로"를 따라 [인덕원역] 방향으로 3분정도 가면.... ['인덕원 사거리'] 3:37 오리지날 [삼남길]을 다시 만나는 [인덕원역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길을 건너 [인덕원역 7번출입구]로 가는데... 여기서 좌측을 보면 [오리지날 삼남길] 이 길로 왔어야하는데...ㅎ 오리지날 [삼남길]입니다. [ 횡단보도] 다시 [삼남길] 이정목을 만나고 횡단보도를 건너 ['인덕원역 7번출입구'] 3:40 [인덕원역 7번출입구]에서 오늘 탐방을 마침니다. [구글맵 지형도 3] 제가 알바한 구간을 구글어스로 보며 반성합니다. ㅎ 조금 더 걸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6.7km였으며 5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자동차 도로를 피해 가급적 산길로 연결 시킬려고 노력한듯 합니다. 하지만 기존 [삼남길] 안내판이 길을 안내하고 있어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혼동 될수 있겠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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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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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라고 하는 새로 만든 길을 따라서... "남대문에서 방배역까지" 답사기 남대문-남산둘레길-국립극장-버티고개-매봉산-한남나들목-강변북로-잠수교- 강남고속터미널-서리풀공원-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청권사쉼터-방배역 근간에 몇몇 단체들이 [영남길] [삼남길] [의주길]등 옛 선조들이 이용하던 길을 고증을 통해 만들었다고 해서 [경기옛길-영남길]은 답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옛길을 축으로 주변 산이나 유적지를 통과하는 "걷기코스" "등산로"로 만든 것이더군요. 그래서 [영남길][삼남길]등 "옛길"이라는 이름을 사용할수 없다는 항의가 있었나 봅니다. 요즘 새로이 "코리아 트레일(삼남길)"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개척했다고 알리고 있는 분들이 있어 서울구간을 직접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걷기코스"이니 옛길이라던가 삼남길이라는 그런 의미 보다 걷기코스이니 그냥 걷겠습니다. 걷는데 이름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열심히 걸으면 되는거지요. [구글맵 지형도] "한양성"의 대문인 "숭례문 (남대문)"에서 출발하여, 주로 산길을 따라 만든 산책길로 "한남동"으로 가서 강변북로 아래 한강공원길을 진행하여 "잠수교"를 지나 "강남"으로 갑니다. 그리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리풀공원 산책로"를 따라 "방배역"까지 제가 가지고 다니는 두개의 GPS로 측정된 평균값 거리로 "17.7km"를 갑니다. [숭례문] 10:8~10:18 2016년 9월 3일 (토) 오늘 트랙킹은 [국보 제1호 숭례문]에서 출발합니다. 2008년 2월 10일. 國寶1號 崇禮門이 허망하게 生과 死의 경계를 넘어 한줌의 연기로 사라진 날이었지요. 그것도 최첨단 소방장비를 갖추었다는 수도 서울의 소방대가 총집결하여 소방작업을 하고 있는 앞에서 사라졌었습니다. 그때 모든 TV방송이 생중계를 하고 있었는데 첨단장비를 갖춘 소방대가 금방 진화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불은 꺼지지 않고 [국보1호 숭례문]은 연기와 함께 사라졌었지요. 전 국민이 애통해 하고, 또 한편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관련 정부기관들을 향해 질타도 하고 했습니다.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일이 대명천지에서 일어 났으니 할말을 잃은 국민들이 복장을 치며 비통해 했었지요. 성질 더러운 방화범 '채종기'는 자기 토지보상금이 적게 나온 것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죠? ㅎ 그는 징역 10년형을 대법원으로부터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는군요. 휴~ 세월은 빨라 벌써 그도 곧 석방 될때가 되었군요. [숭례문]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새로 개보수한 [숭례문]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주변에 기념관이라던가 참고 자료관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 시설은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문만 들어 갔다 나오는 단순한 관람이어서 다소 썰렁했습니다. '태조 이성계' 때에 완공된 문으로만 기억되어 수문장이 "조총"을 들고 경비를 하는게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문장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파란문 : 우리는 일반적으로 칼과 창, 활로 守門을 하는걸로 고정관념이 되있는데 총을 들고 있으니 어찌 좀 어색해 보이는군요. 역사적 고찰이 있으니 총을 들고 있겠죠? 수문장 : 예, "선조" 때 부터 총을 들고 경비를 했다고 합니다. 파란문 : 그러면 '임진왜란' 쯤이 되겠네요? 수문장 : 그렇죠 파란문 : 그 총은 진짜 인가요? 모형인가요. 수문장 : ㅎ 모형입니다. 파란문 : 계속 수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청방향 조망] 남대문을 통과하여 성안으로 들어가 시청방향을 바라봅니다. 옛날엔 남대문이 제일 높았겠지만 이젠 주변 빌딩들 때문에 조금 초라해 졌습니다. [서울역 방향] 10:18 남대문을 잠시 둘러보고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는 길을 출발합니다. "길은 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길은 돌아 오기 위해 있는 것이다. 역사는 흘러 간 유물이 아니다. 역사는 다가 오는 미래를 가늠하는 현재의 거울이다" [남산 방향] 남대문에서 남산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이 길의 공식적 이름은 [소월로]이더군요. 저는 [삼남길 걷기코스]라고 생각하며 올라 갑니다. 조금 올라 가면... [남산육교] 10:22 예전엔 [회현육교]였는데 지금은 [남산육교]라고 개명한 육교를 통과하며... [서울역 방향] 서쪽으로 "서울역"이 조망되고 철거를 하느니 마느니 옥신각신 하던 [서울역고가도로]는 현재 공원으로 만든다고 개보수를 하고 있군요. [한양성곽] 남산이 가까워지면 "한양성곽"과 함께 진행합니다. 저는 몇번 "서울성곽순례"를 하며 몇번의 탐방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요즘은 이름을 바꿔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이라고 하더군요. [남산공원 입구 삼거리] 10:25 남대문에서 조금 올라 가면 남산공원입구가 있는 [도동삼거리]를 만나는데 [코리아트레일]은 좌측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오랜만에 남산을 왔으니 [남산공원]을 둘러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트레일]이라는 트랙 규격에 얽메일 필요는 없죠? 융통성있게 유람하면서 가겠습니다. [남산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코리아트레일]과 만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남산공원 입구] [남산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공원을 둘러 간다고해서 거리가 많이 늘어 난다거나 체력소모가 많은 것은 아니니... ['김유신장군상'] [남산공원]을 조금 올라 가면 좌측에 "김유신 장군 상"이 있습니다. 신라 장군 동상이 한양의 남산공원에 거창하게 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군사정권시절에 건립되어진듯... [성곽 오름길] 다시 한양성곽을 따라 조금 더 올라 가면.... ['백범광장'] "백범광장"을 만나는데 오늘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행사의 이름은 "에너지 나눔 서울시민걷기대회"였습니다. ['백범 김구선생 상'] "백범 김구선생 상" 모두 이시는 분이니 설명이 필요 없죠? ['안중근의사 기념관' 오름길] "백범광장"에서 "옛 어린이회관"이었던 현 "교육연구정보원" 앞으로 올라 가면... ['안중근의사'] "안중근의사 상""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만납니다. "이익을 보거던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함을 보거던 목숨을 주라!" 信念있는 테러리스트 - -전쟁을 일으켜 침략하는 쪽바리들은 테러를 해서라도 막아야 했던 민족주의자 안중근. 친일파들이 제일 싫어하는 "백범 김구선생" "대한국인 안중근의사"가 [남산공원]을 수놓고 있습니다. ['삼순이계단'] 10:42 "안중근의사 동상"에서 정면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옆으로 가면 "삼순이계단"을 만납니다. [남산공원]을 둘러 보고 다시 [코리아트레일]에 합류하기 위해 이 길로 내려 가는 것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남산공원입구가 있는 [도동삼거리]에서 도로따라 오고있는 [코리아트레일]과 다시 합류합니다. ['남산순환도로'] 10:43 이제부터 다시 [코리아트레일]에 합류하여 진행합니다. ['잠두봉' 조망] 남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목에 있는 "잠두봉"이 조망됩니다. 조망소와 포토존이 있죠? 남산은 누에고추 모양이라고 하는데 "잠두봉"은 '누에고추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오늘 "에너지 나눔 서울시민걷기대회""남산둘레길"에서 열리고 있는데 걷기 대회에 나선 시민들이 제법 많더군요. ['남산공원안내센타'] 10:45 조금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남산공원안내센타"가 있는 "남산둘레길"로 들어 갑니다. ['남산둘레길'] 많은 사람들이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있군요. 200m 쯤 진행하면... ['목멱산방'] 10:48 "목멱산방"이라는 한옥을 만나는데, 음식점이더군요. 차도 팔고... "목멱산 木覓山"은 '남산'의 본명이죠. 산채비빔밥등 시내의 일반음식점과 비슷한 가격.... ['와룡묘'] 10:51~10:55 "와룡묘 臥龍廟" 그 유명한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량"의 사당이 남산에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시고... ['와룡묘'] 궁금해서 올라 가 보니 위치나 건물은 그럴듯한데 사당은 문이 잠겨있고 다른 볼거리는 없어서 다소 허무했습니다. ㅎ [조망소] 10:57 "와룡묘"에서 다시 남산둘레길을 200m 쯤 진행하면 둘레길에선 유일하게 조망소가 있어서 조망을 하고 갑니다. ['서울' 조망] "한양성"을 품고 있는 서울의 명산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남산둘레길'] 특징없는 "남산둘레길"을 20여분 진행하면.... [ 삼거리] 11:17 처음으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남산둘레길"과 [코리아트레일]은 직진해서 조금 둘러 갑니다만 우측 [1500m N서울타워 →] 방향으로 가면 특징없는 둘레길을 단축하여 간단하게 "국립극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 저는 우측 지름길로 갑니다. [지름길 계단] 지름길은 완만한 계단으로 2분 정도 오르면.... ['남산둘레길' 다시 만남] 11:19 빙 둘러 오는 "남산둘레길"과 [코리아트레일]을 다시 만납니다. 100m 쯤 진행하면.... [삼거리] '국립극장'에서 '남산 정상 팔각정'으로 통하는 도로를 만납니다. 이 도로는 시내버스도 다니니 걷지 못하는 분들은 버스를 타고 남산 정상까지 올라 갈수 있죠. [내림길] 11:22 조경이 잘되있는 길을 100m 쯤 내려 가면.... [남산 차량통제소] 11:23 남산 정상으로 가는 차량을 통제하는 통제소를 만나며 좌측에는 [국립극장] 옛날엔 명동에 있었던 "국립극장"이 있고... [국립극장 앞 사거리] "장충체육관"과 "한남대교"를 이어주는 도로를 만나는데 "서울성곽순례길"과 [코리아트레일]은 직진하여 건너편에 보이는 "반얀트리클럽(옛 타워호텔)"로 들어 갑니다. ['반얀트리클럽'] 11:25 "반얀트리클럽"은 휘트니스클럽으로 회원권값이 엄청나다죠? 주로 부자들 고위층들이 이용하는 운동시설및 호텔이랍니다. 당연히 시간과 돈이 많아야 이용하겠지만 ㅎ 이런 길을 걷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파란문'은 걸어서 이런 시설을 통과 합니다. ㅎ "서울성곽순례길"이 요즘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이 '순성길'이 지나는 공식적인 길이니 일반인도 들어 갈수 있으니 머뭇거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쭉~ 들어 가서 우측으로 본관 출입구가 있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반얀트리클럽' (구 타워호텔)] 11:27~11:32 (알바) ★ 길조심 ★ 올라 가면 좌측 건물은 호텔이고 우측 건물은 휘트니스클럽이라고 하는데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길을 몰라 직진했다가 직원들의 제지를 받고 좌측으로 갔습니다. ㅎㅎ ['한양도성 순성길'] 11:32 [코리아트레일(삼남길)]도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과 함께 가더군요.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길안내가 바닥에 표시되 있는데, [코리아트레일]의 [삼남길]도 함께 꼽사리로 표시되 있습니다. ㅎ 제가 붉은색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알아 보기 쉽게 했는데 보이시나요? ㅎ 앞으로는 이 길안내 표시를 따라 가야 하더군요. 황색으로 표시한 "乙"이 '서울에서 '해남'으로 가는 길표시이고 초록색으로 표기한 "乙"이 '해남에서 서울'로 가는 방향표시임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진행방향에서 다시 방향이 바뀔때의 방향은 "乙"에 점을 찍어 진행방향을 표기했더군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 됩니다. 단순하면서 이해하기 쉬우니... 어느 분이 고안했는지 똑똑하십니다~~ㅎ ['한양도성 순성길'] "반얀트리클럽"을 벗어나면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과 함께 데크길을 진행하게 되는데 "반얀트리클럽"이 사유지라고 서울시에서 별도로 공사를 한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데크랍니다. 잠시 진행하면... ['성곽마루' 조망] 진행방향 우측에 "성곽마루"라고 하는 정자가 보이는데, 한양성곽길의 외곽에 있는 쉼터이더군요.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성곽마루"로 가지 않고 제가 [→] 표시한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더군요. "성곽마루" 정자를 가보고 싶으면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합니다. [갈림길] 11:37 ★ 길조심 ★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우측으로 벗어 납니다. 데크 난간에 "길 표시 乙"이 보이지요? 무심결에 지나면 사서 알바하게 됩니다.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오로지 이 표시에 의존해야 하니 길찾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GPS트랙"이 있으니 사용 할줄 아시는 분들은 다운 받아 가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들어진 GPS 트랙은 답사기 아래에 첨부되 있으니 무료로 다운 받아 가시고... ['성곽마루' 다녀 옴] 11:38~11:44 (6분간) 저는 길을 확인하고 "성곽마루"를 다녀왔습니다. 가 보니 팔각정만 있고 다른 특별한거는 없고... ['성곽마루'에서 조망] 정자에 올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성과는 올릴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니 "반얀트리클럽"의 규모를 전체적으로 알수 있는데 상당한 규모이군요. ['버티고개' 가는 길] 11:44 갈림길 데크로 돌아와 다시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을 진행합니다. 괜찮은 산책로가 열려 있고 ... 4분 정도 진행하면.... ['버티고개' 앞 삼거리] 11:48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서울숲 3.6km]방향으로 갑니다. 이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을 바라보면.... ['버티고개 생태통로'] "버티고개 생태통로"가 바로 앞에 있으며 ['신당동' '약수동' 방향 조망] "버티고개 생태통로" 위에서 동쪽 방향으로는 "신당동-약수동"이 펼쳐집니다. 이쪽에 "藥水洞" "玉水洞"등 약수터 이름이 동네 이름이 된 곳이 많은데.... "물이 좋은 곳"임엔 틀림 없는듯.... [한남대교-장춘단공원간 도로] "버티고개"를 지나 건너편 "매봉산" 자락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버티고개"와 지나온 "구 타워호텔"입니다. "버티고개"를 경계로 "목멱산(남산)"과 "매봉산(응봉)"이 분리되는군요. [데크 삼거리] 11:53 ★ 길조심 ★ "버티고개"에서 데크 계단을 잠시 오르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우측 아래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다람쥐] 내려 가는 계단 데크 난간에 다람쥐 한마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토리를 까먹고 있고 ['한남테니스장'] 이어서 "한남테니스장"을 만나며 길을 건너 직진해 갑니다. ['매봉산전망대산책길' 입구] 11:55 "매봉산 전망대 산책길"이라는 길과 함께 진행 합니다. 앞에 말뚝에 "乙" 방향 표시 보이죠? ㅎ GPS 트랙이 없으면 오로지 이 표시를 따라 가야하는데 눈에 잘 띄지않는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 길 흐름을 알고 가지 않으면 길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쉼터] 11:56 입구에서 조금 들어 가면 정자가 있는 쉼터가 있는데 좌측 계단길로 올라 갑니다. 여기는 이정표 상단에 길표시가 있습니다. 보이나요? ㅎ [계단 오름길]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5분 정도 올라 가면.... [사거리 고개] 12:01 매봉산 능선에 올라 타고 고개 사거리를 지나갑니다. 30m정도 앞에는... [갈림길] 12:02 ★ 길 선택 ★ 산행안내도가 있는 계단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우측길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GPS 트랙도 우측으로 안내 합니다. 우측길은 "매봉산"의 허릿길로 우회로이더군요. 언제 다시 "매봉산"을 찾아 오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매봉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삼남길]에 합류하기로 하고 먼저 좌측 "매봉상 정상" 가는 길로 올라 가서 정상을 밟고 다시 우측 [삼남길]에 합류하겠습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중구-용산구' 경계석] 12:06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 오르는데 여기에 [중구-용산구 경계석]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 매봉산 능선을 기준으로 좌측은 "중구"이고 우측은 "용산구"이군요. 이 능선을 따라 5분여 진행하면.... ['매봉산 정상 운동시설'] 12:11 이어서 "매봉산" 정상부근의 운동시설과 휴식시설들이 제법 규모있게 설치되 있고... ['응봉산정 鷹峰山亭'] 12:12~12:25 (13분간) ★ 길조심 ★ "매봉산 鷹峰山 172.7m" 정상에는 "鷹峰山亭"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정자에 올라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鷹峰山亭'] "응봉산정"에 올라서 조망을 합니다. [조망] 동쪽 방향만 조망이 되더군요. ['성동구' 경계석] 12:26 조망을 마치고 "매봉산 정상"에서 내려 가는데 이번엔 [성동구 경계석]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매봉산"을 기점으로 [중구-용산구-성동구]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군요. 조금 내려 가면... [ 삼거리] 12:27 첫번째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 길이 [삼남길]이 아닌가 생각 되지만,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더 내려 가야 하더군요. 3분 정도 더 내려 가면... [삼남길 재합류] 12:30 산허리를 돌아 오는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을 다시 만납니다. 합류해서 2분 정도 더 내려 가면... [삼거리] 12:32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 [한남동 →]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다시 계단길을 100m 정도 내려 가면... [삼거리] 12:34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한남더힐 APT→] 방향으로 가고... [군부대 울타리 옆 통과] 이어서 군부대 울타리를 만나 울타리를 따라 5분 정도 진행 하면... [삼거리] 12:39 좌측엔 주택들이 있고 우측엔 계속 군부대가 있는 곳을 지나면... [정자] 정자를 하나 만나는데 길안내가 없으니 여기서 길조심 ! 우측 울타리를 따라 가야 합니다. [조망소] 12:42~12:52 (10분간 휴식) 울타리와 헤어지면 바로 전망명소를 만납니다. 여기서 1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조망] 서울의 남쪽방향이 조망되는군요. 오늘 "남태령"까지 가려고 했는데 "한강다리축제"가 "잠수교"에서 열리고 있어 구경하느라 못갔습니다. ㅎ [산책길] 지금부터 "옛 단국대학교" 자리에 지은 "한남더힐아파트단지" 뒷산이라 산책로가 깨끗하게 단장되 있더군요. ['한남더힐아파트'] "한남더힐아파트단지"를 조망하고 [정자와 운동시설] 12:54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계속 내려 갑니다. [산책길] 건강산책길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6분여 더 내려 가면 ['응봉공원' 출입구] 1:00 "응봉공원 출입구"를 지나고 ['중소기업은행'] 이어서 "한남대로"에 있는 "IBK 중소기업은행" 앞을 지나 ['한남고가차도' 밑 오거리] 1:07 "한남고가도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큰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한남역-용산노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 1:16 "한남역-용산노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한남나들목'] 1:20 이어서 '강변북로'를 통과하여 '한강고수부지'로 접근하는 통로인 "한남나들목"을 만납니다. 이 나들목을 통과하여 한강고수부지로 내려 갑니다. ['강변북로' 지하보도] 강변북로 지하도를 통과하면... ['한남동 한강공원'] 한강고수부지에 설치된 한강공원 강변로를 걷게 되는데 20분 정도 걸어야 하더군요. ['반포대교-잠수교'] 1:42 "반포대교""잠수교"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양을 전체적으로 감상하고 [잠수교 - "한강다리축제'] 1:43~2:25 (42분간 다리행사 구경하며 잠수교 통과) "잠수교"로 들어 가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한강다리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축제의 이름은 "다리야 놀자"이고... [한강]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는 한강을 "잠수교"에서 바라보는 즐거움도 맛보고 [콘서트] 다리 위에서 콘써트도 열리고 있는데 누워서 볼수 있도록 에어맷트도 설치해 놨군요... [잔디광장] 또한 잠수교를 인조 잔디로 덮어 앉아 놀기 좋게 해 놨으며 [노점상] 이런 행사장에 빠질수 없는 노점상들과 '푸드트럭'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먹거리가 빠지면 않되겠죠? ㅎ 푸드트럭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어 저도 뭐 하나 사 먹고...ㅎ [기록 사진 전시] "한강인도교공사" 기록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런건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듯...ㅎ 기록 사진들 중에는 [개통식과 이승만 전대통령] 이런 사진이 시선을 끌고...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들어 자랑해 놓고 북한이 쳐들어 온다고 폭파시키고 도망은 왜 갔지? [한강빙상경기대회] 이 사진이 추억을 되 살리더군요. 제가 중학교 다닐때까지도 한강에서 이런 빙상경기가 열렸었습니다. 물론 여름엔 한강에서 수영도 했지요. ['세빛섬'] "세빛섬"이 있는데..... 8년여의 공방을 거치며 2014년 10월에 개장을 했다는데 건설회사 사장 출신 이명박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형적인 전시행정이었다는 평가가 난무했던 사업이고,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지간인 "효성그룹"에 사업권을 주어 특혜논란도 있었죠. 이름이 원래 "세빛둥둥섬"이었죠? 그래서 "세금둥둥섬"이라는 닉네임도 얻었고... 건축가 100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해방이후 최악의 건축물 제4위"에 랭크되는 영광(?)을 안기도 [분수쇼] "반포대교 분수쇼"는 밤에 봐야 아름다운데 낮에 하니 볼거리는 없더군요. 다만 시원한 느낌은 약간 있었고 [농악대] 이것저것 구경하며 "잠수교"를 지나는데 갑자기 요란스런 소리가 들리는데 이런 행사장엔 빠질수 없는 농악대가 잠수교를 들썩거리게 하더군요. 이 장면은 제가 비디오로 촬영을 해서 보여 드림니다. [조형물] 다양한 조형물도 눈길을 끌고... ['올림픽대로' 지하도] 40여분간 "한강다리축제-다리야 놀자"를 관람하며 통과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운도 좋은 '파란문'입니다. ㅎㅎ "88올림대로" 지하도를 통과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코리아트레일(삼남길)] 길안내 표시가 지하도 가운데 기둥에 표시되 있더군요. ['강남고속터미널' 가는 길] 2:25 "잠수교"를 통과하여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직진해 가면... [사거리] 2:30~2:36 "반포고가도로"가 있는 사거리를 지하상가를 이용해 통과하여 앞에 보이는 "강남성모병원" 앞 사거리로 직진 진행합니다. ['강남성모병원' 앞 사거리] 2:40 "강남성모병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반포 I.C. 방향] 지하철 "고속터너미널역" 방향으로 가는 길을 조금 가면 [육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남성모병원으로 연결되는 "육교"가 나타나는데 육교를 건너 가야 합니다.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영동선 승하장] 2:43 "강남고속버스 경부선 영동선 승하차장"이 보이고 [육교에서 '서리풀공원' 가는 길] 2:45 육교로 올라 가서 다시 내려가지 않고, 바로 산길로 올라 가는 길이 연결되 있더군요. 화살표로 표기한 길로 가면 되겠습니다. [동작교 방향] [반포 I.C. 방향]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광경입니다. ['서리풀공원' 입구] 2:47 육교의 끝지점엔 세갈레 길이 있는데 이정표가 안내하는 [2993m 청권사쉼터(효령대군묘역)→]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효령대군묘]까지의 산길이 "서리풀공원 산책로"이더군요.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이 공원길과 함께 갑니다. [오름길] 5분여 오름길을 오르면.... [정상 쉼터] 2:53~3:10 (17분간 휴식) '네이버지도'에 "미도산"이라고 표기되 있는 정상 쉼터에 도착합니다. 그래서인지 좌측 아파트단지는 "미도아파트"였습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2.3m" 높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강남성모병원" 뒷산이더군요. 여기서 17분여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사거리] 좌측으로는 "미도아파트", 우측으로는 "강남성모병원"으로 연결되는 사거리를 지나서 ['참나무쉼터' 가는 길] 7분여 정자가 있는 나즈막한 봉우리를 두개 지나면.... ['참나무 쉼터'] 3:17 해발 88.2m 봉우리에 자리 잡은 "참나무 쉼터"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내림길] 내림길이 잠시 이어지고 ['누에다리'] 3:20 이어서 "누에다리"에 도착합니다. [북쪽 조망] "누에다리"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지나온 "남산"과 "매봉산"..그리고 "잠수교"를 지나 "강남성모병원"이 희안하게 한눈에 들어 옵니다. ㅎ 차만 타고 다니다 걸어서 오니 제법 뿌듯한 기분도 드는군요. ㅎ 먼~ 길로만 여겨졌는데 그렇게 멀지 않군요. [남쪽 조망] 남쪽에는 법조단지가 펼쳐지며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까지 조망이 됩니다. ['몽마르뜨 공원'] 3:21 "누에다리"를 건너면 "몽마르뜨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프랑스 사람들이 이 주변에 많이 산다고... [삼거리] 3:27 "몽마르뜨공원"을 직진해 통과하면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결되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 표시된대로 [주 출입구] 방향으로 나가면 되겠습니다. [산책로] "몽마르뜨공원"을 벗어 나면 "서리풀공원 산책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대검찰청 대법원] 3:31 좌측을 바라보면 "대검찰청"과 "대법원"이 조망되고... ['서리풀다리'] 3:33 이어서 "서리풀다리"를 건너 갑니다. ['서리풀 산책로'] "서리풀다리"를 건너 완만한 오름길을 8분여 올라 가면.... [삼거리] 3:41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의 GPS 트랙은 여기서 우측 [100m 할머니 쉼터 →]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만 좌측에 [할아버지 쉼터]가 30m지점에 있다고해서 다녀오려고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니... ['할아버기 쉼터' 입구 삼거리] 3:41~3:44 ★ 길조심 ★ 앗! "할아버지 쉼터"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에 [코리아트레일(삼남길)] 길안내표시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데 GPS 트랙과는 다르군요. 알고보니 이길로 가는게 지름길이더라구요. ['할아버지 쉼터'] "할아버지 쉼터"가 30m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가 봤더니 할아버지는 없고 아줌마들이 몇분 있더군요. ㅎ [산책길] GPS 트랙과는 다른 지름길로 6분여 진행하면... ['청권사 쉼터' 가는 오름길] 4:00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중간에 [400m 청권사 쉼터 →]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10여분 오름길을 오르면... ['청권사 쉼터'] 4:11~4:25 (14분간 휴식) "청권사 쉼터"에 도착합니다. "효령대군 묘"가 있는 뒷산 산봉우리에 있는 쉼터이더군요. [내림길] "청권사 쉼터"에서 "청권사" 담을 따라 7분여 내려 가면.... [근린공원] 4:32 방배동 근린공원을 만나고 다시 좌측 큰길로 잠시 나가면... [청권사 후문] 좌측엔 "청권사" 후문이 있고 우측엔 [방배역4번출입구]가 있는 도로에 도착합니다. [청권사] 4:37 "청권사 淸權祠" 정문으로 갔더니 주말과 휴일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네요. 다음 구간을 갈때 들려 보기로 하고... ['방배역 4번출입구'] 4:39 [방배역 4번 출입구]에서 답사를 종료하고 귀가 했습니다. 다음 구간은 앞에 보이는 "백석대학교" 뒤 숲이 있는 곳인듯...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7.7km였으며 6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코리아트레일(삼남길)]은 선조들이 이용하던 그런 길이 아니고 오로지 걷기코스로 새로 개발한 걷기코스였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그리고 "삼남길"이라 함은 "서울에서 해남까지의 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서울에서 삼남지방으로 가는 길"을 통칭하는 말이니 길을 개척하시는 분들은 이름 사용에 착오가 없기를 바람니다. 영남 호남 호서지방을 통칭 여하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척하느라고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개척한 길을 따라 즐거운 답사를 하고 잠수교에서 "한강다리축제"까지 관람하는 행운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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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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