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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둘레길-관악구 구간" 탐방기 自然 속으로 旅行 우리가 사는 도시와 마을 주변엔 어떤 길들이 있을까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 둘레길을 찾아 걸어 봅니다. [관악산둘레길 전체 지형도] [관악산둘레길 전체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을 둘러 싸고 있는 둘레길에는 "서울 관악구, 금천구"가 있고, "안양시, 과천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악산둘레길]은 크게 4개 구간으로 구분할수 있겠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은 이미 답사 한바 있는데 [관악산둘레길 관악구구간]은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비슷 할것이라고 짐작하고 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조사를 해 보니 "관악구청"이 나름데로 [관악산둘레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별도로 둘레길을 조성해 놨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관악산둘레길]을 답사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관악구"가 만든 [관악산둘레길]은 개념상 "관악산둘레길"이라기 보다는 "관악구둘레길"이라고 표현해야 할듯 합니다. "관악구청"이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관악산둘레길]의 코스와 거리입니다. [관악구 1구간 - 애국의 숲길 6.2km] 까치산 생태육교-무당골-낙성대-관악구청-청룡산-서울대정문 [관악구 2구간 - 체험의 숲길 4.7km] 관악산공원정문-돌산능선-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국제산장아파트 [관악구 3구간 - 사색의 숲길 4.1km] 난항삼거리-배수지공원-건우봉-난곡터널-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 [관악구 1구간 - 애국의 숲길 6.2km] 까치산 생태육교-무당골-낙성대-관악구청-청룡산-서울대정문 ['낙성대역' 1번출입구] 11:05 2016년 7월 15일 (금) 흐림 [낙성대역 1번출구]로 나가 "사당역 방향"으로 10여분 올라 갑니다. [ 남부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사당역 방향'으로 올라 가면 고개 위에 육교가 보이는데 ['관악까치자연길-에코브릿지'] 이 육교는 '에코브릿지'로 "관악까치자연길"이라는 길인데 [관악산둘레길]의 들머리가 됩니다. 그리고 이 고개가 "관악지맥"이 지나는 중요한 지점인데 이 고개를 기준으로 좌측은 "봉천동-사당동"이고 우측은 "인헌동-남현동"입니다. 육교 아래에 [관악산둘레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들머리] 11:12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제1구간 - 애국의 숲길]의 들머리입니다. [안내도] 들머리엔 이정표와 [관악산둘레길 종합 안내도]가 설치되 있고... 계단을 올라 가면 [ 둘레길 스탬프함] 11:17 "관악까치자연길(에코브릿지)"와 연결되는 입구엔 쉼터가 있고 둘레길 "스탬프함"이 있는데, 스탬프함 속에는 거미줄만 쳐져있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젠 관리를 하지 않나 봅니다.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으로 좌측은 '남현동'이고 우측은 '인헌동'입니다. 4분여 진행하면... ['인헌고등학교' 뒤 사거리] 11:21 사거리를 만나는데 '남현동'과 '인헌동'을 넘나드는 고개로서 우측에 "인헌고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인헌동"이나 "인헌고등학교"는 "낙성대"에서 탄생한 "강감찬장군"의 시호가 "인헌공"이어서 만들어진 이름이겠죠? 이 고개 사거리에는... ['관악산 가는 길 쉼터'] "관악산 가는 길 쉼터"라고 하는 쉼터가 있다는데 어디 쉴만한 곳은 없더군요. ['관악지맥'] "관악지맥"과 [관악산둘레길]이 함께 "관악산"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 11:27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직진하면 "관악산 공룡머리봉-관음사 뒤 국기봉"으로 연결되는 "관악지맥"이며, 그리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좌측 "관음사"에서 우측 "낙성대"로 연결되고 있으며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1구간]은 여기서부터 [서울둘레길]과 함께 "서울대입구"까지 함께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도] "서울둘레길"에 대해선 제가 두발로 쓴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갈림길] 11:29 사거리에서 우측 산허리길로 100m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서울둘레길(낙성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는 비교적 잘 되 있으나 [관악산둘레길]은 길안내가 시원치 않으니 [서울둘레길]을 따라 "서울대 앞 도로"까지 가면 편하겠습니다. [둘레길] 둘레길은 이용객이 많아 넓고 선명하기에 이용에 불편이 없습니다. 관악산 허리를 돌아 가는 둘레길을 잠시 진행하면 ['인헌어린이공원' 앞] 11:31 "인헌어린이공원"을 만나는데 좌측 산으로 올라 가고 [오르내림] 오르내림을 두어번 하면 [계곡] 11:33 제법 큰 계곡을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다시 좌측 산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이번에는 [1구간]에서 가장 힘든 오르막 등산코스를 올라 갑니다. ㅎ 그러나 거리가 짧아 7분 정도만 오르면 됩니다. ['무당골' 전망대] 11:40 그러면 전망데크를 만나는데 이곳이 "무당골 전망대"입니다. 조망을 하면 [조망] "북한산"까지 보이고.... [무당골 쉼터] [무당바위] 전망대 옆에는 "무당골"이라고 알리는 쉼터와 바위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둘레길] 다시 5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계곡] 11:46 계곡을 하나 더 지나 갑니다. [숲속도서관] 11:48 이어서 "숲속 도서관"을 지나고 [둘레길] 중간 중간 "관악산 사당능선"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를 몇군데 지나면.... ['서울대' 갈림길] 11:55 "서울대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이 아래로 "낙성대터널"이 지나고 있답니다. [ 전망대] 11:56 이어서 전망 데크를 만나는데 조망을 하고 갑니다. [조망] 서울 중심부가 전체적으로 조망 됩니다. 대부분 아는 산들이지만 잘 모르는 산도 있죠? ㅎ 특히 "관악지맥"이 지나는 "서달산"이 보이는데 "현충원"의 뒷산이죠. 그리고 "낙산"은 낙타를 닮았다고 하는 산인데, 서울성곽 "동대문"과 "혜화문" 사이에 있는 산이죠. [내림길] 전망대를 내려 가면 제법 관악산 등산로 다운 곳을 지나는데 이곳에서는 관악산의 "사당능선"이 보이는데... [조망] 지금까지 저 사당능선의 아래 둘레길을 걸어 온 것입니다. [정자] 12:01 전망대에서 5분 정도 진행하면 정자 쉼터를 지나고 [숲길] 조용한 숲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삼거리] 12:05 철조망 울타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울타리 안에 "낙성대"가 있습니다.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낙성대 울타리길] "낙성대" 울타리를 따라 7분 여 내려 가면.... ['낙성대'] 12:12 "낙성대" 정문 옆으로 내려 갑니다. ['낙성대'] "낙성대"의 정문은 "안국문 安國門"으로 현판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썻답니다. "강감찬장군"이나 "이순신장군"등 군인들을 우상화 하는 작업이 이루어진 시기는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군사독재시대부터이죠. "낙성대"를 비롯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489 여기 클릭 [낙성대 홍살문] "낙성대" 내부는 몇번 탐방을 했으니 탐방을 생략하고 공원 앞으로 내려 갑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강감찬 장군' 동상] "강감찬장군 동상"을 만나 보고 '강감찬 장군'은 文官입니다만... 武官, 즉 장군으로 더 유명한 특이한 역사적 인물이지요. 관악산 아래 서울대 옆 이곳 "낙성대"에서 태어 났다는데... 또한 장군의 묘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고...팔십사세까지 장수하신것도 유명하고... 강감찬 장군은 숏다리로 키가 아주 작았고 못생기기로도 유명했습니다. 동상에서도 장군의 다리는 숏다리이죠? ㅎ 반면에 몸 무게는 또 엄청 나가는 뚱땡이여서 착지를 하면 땅이 꺼질 정도였다죠. ㅎ 서른다섯이 넘어 과거에 급제해서 대기만성형 역사인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은 文科 과거에 합격하여 요즘으로 말하자면 교육부, 문화관광부등에서 일했으며 나중에 武人으로 거란족의 천적이 되어 수십만명을 무찌르며 맹활약했지요. 강감찬 장군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은 文武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분이었지요 [횡단보도] 12:16~12:21 (5분간 갈팡질팡)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영어마을"이고, 앞 도로는 "낙성대역"에서 "서울대 후문"으로 통하는 도로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정상적으로 이 도로를 건너 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을 자세히 보면 가리키는 방향이 아리송 합니다. 여기서 이정목의 방향표시에 충실하려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서울둘레길]을 따라 가기로 결심하고 길을 건너 건너편 [서울둘레길]로 갑니다. 이 이정목의 방향 표시는 잘 못된 것이란걸 조금 있으면 알게 됩니다.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은 이런 것들이 많았으니 후답자들은 참고 하시길... [배드민튼장 앞] 12:22 배드민튼체육관과 '영어마을' 건물 사이로 들어 가면... [숲길] 숲길이 이어지는데 야산을 하나 통과하게 됩니다. 7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29~12:37 (8분간 휴식)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가고 [숲길] 다시 숲길을 5분여 진행하면... [헬기장] 12:43 매우 넓은 헬기장을 만나는데 [서울대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헬기장에서 야산을 내려 가면... [서울대 앞 도로] 12:47 ★ 길조심 ★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헤어지는데 오랜만에 [관악산둘레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낙성대"에서 이정목이 가리키는 방향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관악산둘레길 1구간]을 찾아 잘 진행했다는 것도 알수 있습죠. [관악산둘레길]은 우측 "서울대입구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대입구역' 방향] [서울둘레길]과 헤어져 [지하철2호선-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방향으로 올라 가면... ['서울여상' 앞 고개] 12:51 좌측 건너편에 "서울여상"과 "문영여중"이 보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가 내려 갑니다. ['관악소방서'] 12:53 이어서 "관악소방서"를 지나고 ['관악구청' 앞 삼거리] "관악구청" 앞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좌회전하는데 [관악구청] 1:00~1:02 "관악구청"을 한바퀴 빙 돌아 갑니다. [관악보건소] "관악구청" 뒤에는 "관악보건소"가 있는데 사잇길을 따라 "U턴"하여 올라 가서 [골목] 우측으로 주택가 골목을 진행합니다. 좌측 첫번째 골목으로 진행해도 되는가 본데 안내판이 없어서 직진해 세번째 골목까지 갔습니다. "청룡산"으로 올라 가는 길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청룡산' 입구 삼거리] 1:08 길을 몰라 순찰차를 세우고 경찰에게 "청룡산 입구"를 물어 보았는데 경찰들도 몰랐습니다. "청룡산"이라는 산이름도 처음 들어 본다네요. ㅎ 순찰 경찰까지도 이 지경이니 처음 찾아가는 답사자들은 어떻겠습니까? 마침 이곳에서 좌측 골목을 바라보니 공원 입구가 보였습니다. [쑥고개로 28길]이라는 도로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골목] 골목 끝에 "청룡산 입구"가 보입니다. [청룡산 입구] 1:10 "청룡산 입구"를 찾아 올라 갑니다. 집에 와서 조사해 보니 [관악산둘레길]은 조금 전 "관악구청" 뒤 첫번째 골목으로 올라 가는듯 합니다만 지도를 검토해 보니 이곳이 "청룡산공원"의 정문에 해당하는듯 했습니다. [청룡산 공원] "청룡산"으로 들어와 공원을 통과하여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오름길] 조금 올라 가니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을 다시 만납니다. 제가 잘 찾아 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다시 [관악산 둘레길 이정목]을 만났으니 길안내가 부실한 이곳에서 그런대로 만족하며 올라 갑니다. 6분 정도 올라 가면.... [사거리] 1:16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 청룡산 유아숲 체험장] 방향으로 좌회전합니다. [관악산둘레길]은 이정목이 서있는 방향을 잘 보고 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곤란...ㅎ [샘터] 1:20 샘터를 지나면 좌측에 시설이 조금 있는데 아마도 [청룡산 유아숲 체험장] 인듯합니다. 그리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잠시 올라 가면.... [고개 사거리] 1:25~1:36 고개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있습니다. "서울여상"에서 "청룡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좌에서 우로 이어져 있더군요. 이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고 [내림길]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50m쯤 내려 가면 [삼거리] 1:37~1:46 (9분간 알바)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 [←생수천약수터] 방향으로 가야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서울대] 방향으로 직진하여 '청룡산'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오는 알바를 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이 있습니다만 방향을 알려 주지는 않기에 결국 [서울대 정문]으로 갈것임으로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갔다가 '청룡산'을 두번 오르는 운동을 추가로 했습니다. ㅎㅎ ['청룡산림쉼터'] "청룡산림쉼터"를 통과하여 4분 정도 진행하면... ['생수천약수터'] 1:50 "생수천약수터"를 만나는데 약수터에는 단 한방울의 약숫물도 나오지 않는 약수터이더군요. 여기서도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약수터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사거리] 1:53 그러면 조금 삐딱한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서울대 정문" 앞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로 기존 등산로가 대부분 폐쇄되어서 길찾기에 유의 해야 되더군요. [서울대 앞 도로] 1:56 "청룡산"을 빠져 나가는 날머리입니다. 건너편이 조금 전 "낙성대"에서 온 길인데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헤어지는 곳이더군요. [관악산 조망] 도로를 따라 "서울대 정문"으로 내려 갑니다. '관악산'이 조망되고.... [서울대 정문] 2:03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다시 만나 함께 가기 시작합니다. "서울대 정문" 앞을 통과하여 우측 "관악산공원 정문"으로 갑니다. ['관악산공원 정문'] 2:08~2:10 "관악산공원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관악산둘레길 1구간-애국의 숲길]이고 이어서 [관악산둘레길 2구간-체험의 숲길]이 시작됩니다. [관악구 2구간 - 체험의 숲길 4.7km] 관악산공원정문-돌산능선-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국제산장아파트 [공원길] 요즘 거의 매주 이곳을 다녀 가는군요. ㅎ 공원길을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2:17~2:22 (5분간 식수보충등 휴식)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길 좌측에 설치되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물레방아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좌측에 "아리수 수돗물"이 나오는 세면대가 설치되 있어 세수나 물 보충을 할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함께 진행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레방아] 물레방아 옆길로 잠시 올라 가면... [장승] 2:24 장승들이 도열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고 장승마다 새겨져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지하여장군"이라는 장승의 이름도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여성상위시대가 도래 했는데 女장승만은 아직도 "地下"에서 산다는듯 표현하면 여자들한테 욕 먹어요~ㅎ "地上女將軍"이라고 바꿔야겠지요? 바꿔 준다고 남자들이 손해 볼 일은 없을테니...ㅎㅎ [오름길] 장승들을 지나면 "돌산능선"으로 오르는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관악산둘레길]에서 가장 힘드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20여분만 헥헥거리면 되니 크게 염려 할바는 아니죠? ㅎ [우수조망소] 2:46~2:47 20여분 오르면 "개"를 닮은 바위를 만나는데 이곳이 "우수 조망소"이니 조망을 하고 갑니다. 바위로 나가면... [조망 1] "관음사 뒤 국기봉"에서 좌측으로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관악지맥"입니다. 오늘 오전에 저 산줄기 중간쯤에서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만나 이곳으로 왔습니다. 가운데에 도시를 이루고 있는 "서울대 캠퍼스"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조금 우측으로 올려다 보면... [조망 2] "관악산 정상"이 조망되고 우측에 "열녀암"과 "모자봉"도 가까이 보이고... 조금 더 우측으로 방향을 바구면... [조망 3] "열녀암능선"과 "도사바위능선"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오름길] '우수 조망소'에서 조망을 마치고 6분여 잠시 더 올라 가면.... ['돌산능선' 사거리] 2:53 "돌산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에는 현위치가 "돌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돌산 정상"이 아니고 "돌산능선"의 여러 안부 중에 하나의 안부일 뿐입니다. 안내판도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100m 거리에 돌산"이 있으니 다녀 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위치표시는 제각각이니...여하튼 서울소방본부가 설치한 현위치표지판은 자기들만 아는 표시. 둘레길은 좌측으로 "돌산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돌산능선'] 3분 정도 "돌산능선"을 진행하면.... [삼거리] 2:56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 지금부터 [서울둘레길]의 [삼성산성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보덕사' 입구 사거리] 3:00 "보덕사입구 사거리"에 도착하여 보덕사 진출입로를 횡단하고 [둘레길] 계속 [서울둘레길] 안내판을 따라 둘레길을 갑니다. 3분 정도 평지성 둘레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3:03 "신림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좌측 바로 옆에는 "윤길 선생 묘"가 있습니다. ['윤길 묘'] 3:04~3:06 "윤길 선생 묘" "윤길 선생"은 "남원 윤씨"인데... 고려왕조의 개국공신인 "윤신달"이 "파평 윤씨"의 문호를 열고 유명한 "윤관장군" 때에 이르러 가문이 엄청 번성하여 그후 조선왕조를 쥐락펴락하는 세도가의 가문으로 승승장구한 집안이 "파평 윤씨"이죠? "남원 윤씨"는 원래 "파평 윤씨"인데 조선 '세조'때에 "윤위"라는 염찰사가 남원에서 일어난 민란을 무력을 쓰지 않고 평정했다고 그 공로로 "南原伯"에 봉해져 "남원 윤씨"의 시조가 되었답니다..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세조"가 공처가 였다는 사실 아세요? ㅎ 그 "세조"의 부인이 "파평 윤씨"로 '계유정란' 이후 왕비가 된 "정희왕후"인데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출연하는 "여인천하"의 주인공 중에 한명이기도 하죠? 조선왕조 최초로 '수렴청정'을 한 명실공히 "여왕"이었던 인물입니다. 이 때부터 "파평 윤씨" 집안에서 왕비가 아홉명이나 더 배출되었으니 어떤 집안인지 짐작 할수있지요? "남원 윤씨"는 위에서도 언급 했드시 조선 '세조' 때에 "파평 윤씨"에서 분파되었는데, 그 자손들이 영특하여서인지 권력의 위력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자손들이 과거에 급제하였답니다. 그 중에서도 "윤길 선생"은 비교적 높은 벼슬인 '승정원좌승지'와 죽은 후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는데 관직에 있을때 사리사욕을 많이 취한다고 탄핵을 받아 귀양도 몇번 갔다온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역사는 항상 "빛과 그림자"가 있으니 양면을 다 들여다 보는게 좋습니다. "암닭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속담을 탄생시킨 "문정왕후"가 "정희왕후"에 이어 제왕적 지위에 오른 대표적 "파평윤씨" 중에 한명이라고 할수있죠. 모두 수렴청정을 한 명실공히 여왕의 지위에까지 올랐었죠. 대단한 "파평 윤씨 집안"입니다. 특히 "파평 윤씨" 집안 여자들은 인물이 좋아 서로 며느리를 삼으려고 혈안이었다는데 지금도 신부가 "파평 윤씨" 라면 앞뒤 안가린다나 뭐래나...그 많큼 이쁘고 똑똑하데요~ㅎ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라는 진리도 남긴 집안이기도 합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3:07 "윤길 선생 묘"를 지나면 바로 "약수암 위 헬기장"을 지나고.... [숲길] 7분여 조그마한 능선을 하나 넘으면.... [사거리] 3:15 이정표가 있는 계곡을 지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칼바위 국기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미림여고"가 있답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건우봉' 조망] '신림동' 아파트" 뒤로 오늘 가야 할 "건우봉"이 조망됩니다. [징검다리] 3:17~3:21 이어서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맑은 물이 흘러 여기서 세수를 하며 쉬었다 갑니다. ['관악산산림쉼터'] 3:22 징검다리를 건너면 "관악산 산림쉼터"를 지나고 다시 8분여 평지성 둘레길을 진행하면.... ['삼성산성지' 갈림길] 3:30~3:48 (정자에서 18분간 휴식) "삼성산 성지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직진한다고 이정표가 알리고 있으나 "삼성산 성지"를 둘러 보고 바로 올라 가도 다시 [둘레길]과 만나기 때문에 "삼성산 성지"를 통과해서 둘레길을 이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삼성산성지' 입구] "삼성산 성지"로 들어 가서 [성모 마리아상]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곳 우측 뒤로 가면 [둘레길]과 다시 만납니다. [안내문] 제가 3년 전에 [서울둘레길]을 하며 이곳을 들려 답사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그때 안내판에 잘못된 글귀를 지적했더니 제가 지적해서 고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수정하여 한자까지 첨부해 놨군요. 그때 제가 쓴 글과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산 성지 안내] ★ 2013년 6월 25일에 쓴 글 ★ "삼성산 성지"에 대해선 위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군문효순의 형"을 받고 순교한....의 안내 글귀가 잘못되 있군요. "군문효수형 軍門梟首刑"으로 고쳐야 하겠습니다. "軍門梟首刑"은 조선시대 중죄인에 내리는 형벌로 사형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시키는 방법이 아주 잔인무도하지요. 사형수 옷을 벗기고, 화살촉으로 양쪽 귀를 꽤어 올려 메달고 목을 짤라 죽이고는 머리를 메달아 놓는 처참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9명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 조정에 의해 죽임을 당했죠. 당시 우리나라 백성들은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수만명이 죽임을 당했고요. 이에 격분한 프랑스가 "로즈제독"이 이끄는 함대를 보내 우리나라에 보복을 해온 것이 학교 때 국사 시간에 배웠어도 뭐가 뭔지 그냥 외우기만 했던 "병인양요"입니다. 그래서 "병인양요"에 대해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냉정하게 역사를 되돌아 봐야합니다. 국토침략전쟁이 아니고, 자기나라 국민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가 강력하게 되돌려 달라고 못하는 이유를 조금 아시겠나요? "軍門梟首刑"을 시키던 사형장은 현재 "용산역" 근처에 있으며 "새남터"라고 했죠., 현재 노량진에 잠들고 있는 "사육신"들도 "새남터"에서 軍門梟首刑으로 사형 당했습니다 [둘레길 만남] 3:50 "성모 마리아 상" 뒤로 가면 [둘레길]과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 [둘레길]을 10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53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성 좌측길로 가면 [서울둘레길]로서 "호압사"로 가고 [관악산둘레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며 [서울둘레길]과 헤어지는 중요한 곳입니다. 길 안내판이 설치되 있는데 풀숲에 가려 여기서는 잘 보이지 않으니 유의 해야겠죠? 우측 "국제산장아파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하고.... [삼거리-'국제산장아파트' 방향] [관악산둘레길 안내판]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보이지요?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2구간]도 매우 넓고 사람들의 통행흔적도 뚜렷합니다. [숲길] 4분여 숲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3:58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느낌으로는 직진해야 할듯 합니다만, 직진하면 "난곡능선"으로 갑니다. 자세히 보면 우측 길 안쪽에 이정목이 서 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보이죠? ㅎ 지금부턴 이정목이 이런 식으로 길안내를 하니 유의 해야 겠더라구요. 여기서 우측으로 100m 정도 내려 가면.... [갈림길] 4:00 ★ 길조심 ★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목이 우측길 약간 아래에 설치되 있죠? ㅎ 우측 아래로 내려 갑니다. ['만년약수' 입구] 4:04 조금 내려 가면 "만년약수"라는 현위치 안내판이 있는데 "만년약수"라는 약수터는 보이질 않고... 계속 조금 더 내려 가면... ['산장약수터'] 4:06 "산장약수터"를 만납니다. 이 약수터의 물은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삼거리] 4:07 이어서 다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가 없습니다. 지도를 보고 좌측으로 내려 가면.... [농로] 4:10 농로를 통과하고... ['신양교회' 조망] 농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교회가 보이는데 지도를 보니 "신양교회"라고... [들날머리 쉼터] 4:14~4:16 이어서 [관악산둘레길 2구간-체험의 숲길]의 날머리에 있는 근린공원에 도착합니다. 여기에 도착하니 [둘레길] 이정목을 다시 만납니다. ['국제산장아파트' 앞] 근린공원을 나서면 건너편에 "국제산장아파트 104동"이 보이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바로 올라 가도 되고, 길을 건너 건너편 보도를 이용해서 좌측으로 올라 가도 되겠습니다. [조망] 근린공원 계단을 내려 서면 우측에 [산장아파트 버스정류장]이 있고 "칼바위국기봉"과 "장군봉", 그리고 "호암산 민주동산"이 조망되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좌측 "난항삼거리"로 올라 갑니다. ['난항삼거리' 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와서 바라보는 [2구간 날머리]와 [3구간 들머리]가 있는 "난항삼거리" 방향입니다. 저 고갯마루까지 올라 가면.... ['난항삼거리'] 4:22 [삼성산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3구간 들머리]가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삼거리가 "난항삼거리"이더군요. [관악구 3구간 - 사색의 숲길 4.1km] 난항삼거리-배수지공원-건우봉-난우공원-난곡터널-신림근린공원-호림박물관 [제3구간' 들머리] 4:23 [관악산둘레길 3구간-사색의 길 4.1km]의 들머리입니다. [삼거리] 4:26 ★ 길조심 ★ 들머리에서 조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목이 좌측 길 안쪽에 보입니다. [3구간]도 이런식으로 길안내가 되고 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쉼터] 이용객이 없는 듯한 쉼터를 지나고 [둘레길] 걷기 편한 산책길을 진행하는데 이곳에는 가로등에 이런식으로 [관악산둘레길]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광신정보고등학교' 울타리] 4:35 "광신정보고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진행하면..... [고개] 4:41 자동차 도로가 지나는 고개를 만나는데 좌측은 "난곡동"이고 우측은 "신림동"이더군요. ['하늘공원' 입구] 4:43 도로를 건너 제법 멋지게 조성된 길을 올라 가면... [계단]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계단 중간쯤 우측에 ['하늘공원' - '삼성동배수지공원'] 4:46~4:56 (10분간 휴식) "하늘공원"이라고 하는 공원이 있었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곳이 둘레길 안내서에 나오는 "삼성동 배수지공원"이더군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여기서 쉬어 갑니다. [봉우리 쉼터] 4:58 "배수지공원"에서 휴식을 마치고 계단을 다시 잠시 오르면 봉우리 쉼터에 도착합니다. 주민들의 건강산책 휴식처인듯.... [조망] "배수지공원" 위 봉우리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호암산"과 "장군봉"은 점점 멀어지고.... [산책로] 아주 넓은 산책로를 따라 5분여 진행하면.... 산책코스로는 매우 좋아 보이죠? ㅎ [고개] 5:03 다시 고개를 지나가게 되는데 좌측을 바라보니 "남강중고등학교 후문"이 보였습니다. ['건우봉' 오름길] "남강중고등학교 후문"이 있는 고개를 지나면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많이 걸어 힘겨운데 오르막이 다시 시작되니 더욱 힘듭니다. "건우봉"이라는 148.9m 높이의 조그만 야산을 오르는데도 헥헥...ㅎ ['건우봉' 정상] 5:12~5:19 (7분간 알바) ★ 길조심 ★ [현위치] "건우봉 148.9m" [둘레길]은 앞에 보이는 정자 앞으로 난 길로 가야 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길안내도를 보면 이곳에서 거의 직진하는걸로 보이죠? 그런데 정자를 지나 조금 내려 가서 직진이 아니고 거의 "U턴"을 해야 하더군요. 먼저 정자를 지나가면.... [내림길] ★★ 길조심 ★★ 넓은 직진길이 훤히 뚫려있는데, 우측 이정목의 방향 표시가 뭔가 이상해서 정자에서 놀고 있는 주민들에게 "난우공원-호림박물관" 가는 산길을 알려 달라고 했더니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한다고 알려 주더군요. 이정목 방향 표시로는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고... 그래도 이정목의 방향표시와 길안내도를 보면 직진해야 할듯해서 주민들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진해 30m쯤 내려 가니.... [갈림길] 5:20 ★★ 길조심 ★★ 앗!~~ 좌측에 둘레길 이정목이 보입니다. 이제서야 주민들이 알려준 길과 이정목이 알려 주는 길이 일치 한다는 것을 알고 좌측으로 거의 "U턴" 하드시 방향을 바꿔 내려 갑니다. "건우봉"에서 7분간이나 헤메고...ㅎ [내림길] 3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니 ['보명어린이공원'] 5:25 "보명어린이공원"이라고 하는 조그만 공원을 만나 정문으로 나갑니다. ['보명어린이공원' 입구에서 진행방향] ★ 길조심 ★ "보명어린이공원" 정문을 나서서 둘레길은 직진해야 하더군요. ['난곡 방향' 골목 조망] 5:26~5:30 (4분간 알바) 저는 좌측 골목으로 내려 갔다가 알바를 직감하고 다시 올라와서 진행합니다. ['법화노인요양원' 앞] 5:31 "보명어린이공원"에서 직진하니 "법화노인요양병원" 정문 옆에 [둘레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방향표시가 좀 이상하지만 우측 고개로 가면.... ['난우공원' 입구] 5:32 "난우공원"으로 가는 들머리가 어서 오라고 반겨 줍니다. [능선길] 이 능선길도 산책코스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이 능선 아래로 [신림-봉천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다는데 2020년 완공된다고... ['난곡능선' 조망] 5:36 능선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지난번에 걸었던 "난곡능선"이 추억을 되살리고 1960~70년대에 서울 중심부에서 쫏겨난 철거민들이 마을을 이루기 시작했다는 "난곡"이 펼쳐집니다. "민중의 아버지"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한 "김흥겸"이라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전도사가 이곳 '난곡'의 "낙골교회"라는 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살다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 곳인데 그는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민중의 아버지"를 만들어 불럿답니다. 그 노래는 근간에 "안치환"이 다시 불러 제법 인기몰이를 했다고... 가사를 알려 드리면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혀 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계실까 쓰레기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난우공원] 5:37 "난우공원"은 안내서에 제법 큰 공원으로 나오는데 산능선으로 진행 하기 때문에 일부만 만나는지 실제 "난우공원"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 였습니다. ['난곡터널' 위] 5:43 공원 같지도 않은 "난우공원"을 지나면 "난곡터널" 위를 지나게 되는데 부슬부슬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카메라 밧데리가 소진되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난곡터널' 위] 5:45 "난곡터널" 위를 지나는 도로를 잠깐 지나 건너편 숲길로 들어 갑니다. ['난곡터널' 위에서 조망] 들머리에서 "난곡"방향을 조망하고 ['신림근린공원' 가는 길] 이제 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신림근린공원"으로 갑니다. [고개] 5:48 잠시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고개를 하나 지나고... [야생 토끼] 야생 토끼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 다니는 "신림근린공원"을 통과 합니다. 주민들에게 이 토끼들에 대해 물어 보았더니, 누군가가 이곳에 토끼를 방생하였다는데 개채수가 엄청 늘었다가 요즘 누가 잡아 먹는지 개채수가 줄어 들고 있다고.... 정말 특징있는 "신림근린공원"입니다. ['신림근린공원'] 5:54 운동시설이 있는 "신림근린공원" 정상을 지나면.... ['호림박물관' 조망] 길 우측에 "호림박물관"이 보입니다. "호림박물관"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설박물관으로 꼽힌다죠? 관람료가 무료라고해서 둘러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늦어 관람은 못하고... [내림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화장실을 지나고 ['신림근린공원' 입구] 6:04 이어서 [관악산둘레길]의 날머리인 "신림근린공원" 입구 정자에 도착합니다. 직진해 나가면.... ['남부순환도로'] 6:07 "남부순환도로"를 만나며 우측에 [호림박물관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 가면 [2호선 신림역]을 만나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구별되는 [관악산둘레길] 답사를 마칩니다. [구글어스] 관악구 공식 안내도에는 [관악산둘레길]의 거리가 15km라고 하는데 알바도 하며 길찾는데 시간과 거리를 빼앗겨 제가 가지고 다니는 GPS에는 17.2km가 찍혔습니다. 물론 GPS의 측정치를 마냥 신뢰할수는 없지만 길찾기에 시간과 거리를 좀 많이 투입해 7시간이 걸린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이었습니다. 이로서 관악산과 관악산에서 분기하는 능선들을 거의 대부분 답사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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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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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야할 길"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동편마을1단지-간촌약수터-과천야생화학습장-중앙공무원교육원- 과천시청 뒤-과천향교-용마능선-과천동-남태령-사당역 "藥補 食補 行補 " 藥補보다 食補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가 훨씬 더 낫다. 약으로 몸을 補하기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는게 훨씬 더 낫다.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서울시 관악구 구간""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서울시구간"은 지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갈음하고, 오늘은 "과천시구간"을 갑니다. [과천시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간촌약수터]에서 출발하여, [남태령]까지 입니다.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에 있는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9:56 2013년 6월 29일 (토) 연무 맑음 현재 위치는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4단지"에서 "간촌약수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지난번 "안양시구간"을 마치고는 [인덕원역]까지 걸어 갔었습니다만, 예상외로 멀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천시구간"을 할때는 [인덕원역 8번출구]에서 [80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왔는데 [동편마을1단지 정류장]에 9시50분에 내렸습니다. [8번 마을버스]도 있어 교통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9:59 산림욕장 입구길을 따라 3분 정도 오르면 다시 "관악산산림욕장"을 알리는 입구가 나오며 [관악산 등산 안내도] '안양 관양동'에서 오르는 "관악산 등산로"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3분여 오르면.... [간촌약수터공원] "간촌약수터공원"이 나옵니다. 지난주 다녀 갔던 곳이라 친근감이 듭니다. ['간촌약수터' 갈림길] 10:04 다시 "관악산둘레길"에 돌아 왔습니다. "과천시구간"으로는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현위치와 '안양시구간' 안내도] 이곳에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만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양시구간"에 있기 때문이겠지만, 여기선 앞으로 가야할 길도 알려 주는게 좋은데 "과천시구간"은 "과천시'에 가서 알아 보라는듯...좀 그렇죠? ㅎ [안양시-과천시 분기점 가는 길] 매우 넓고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이 능선은 "관악산 관양능선 주등산로"이기도 하답니다. '관악산둘레길'은 "관악산 관양능선 주등산로"도 조금 함께하는 군요 [안양시-과천시 분기점] 10:14 "안양시""과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둘레길에 도착했습니다. 직진하는 "관양능선 주등산로"와 "과천시구간 둘레길"이 비교되는 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주등산로'가 '둘레길'보단 더 이용객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한편으론 "과천시"는 둘레길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수 있기도 합니다. 정말 비교되죠? ㅎㅎ 넓은 길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현위치와 '과천시구간' 안내도]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의 길이는 "안양市界"에서 "남태령망루"까지 "6.6km"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태령망루"까지만 갈수는 없겠죠? 당연히 [사당역]까지 가야합니다.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에서 '남태령망루'를 지나 '사당역'까지 GPS로 직접 측정된 거리는 "10.7km"였습니다. ['과천구간'으로 가는 길] "과천시구간"에선 길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산객들의 통행흔적도 별루일뿐만 아니라, 안내표지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중요한 곳엔 리본이 메달려 있으니 리본을 보며 진행해야 하더군요. 리본 표지기를 확대하여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독특한 바위] 10:18 市界에서 4분 정도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니 독특한 바위가 구경거리 없는 길을 밝혀줍니다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 10:21 다시 3분 정도 가니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가 나오는데.... 지난번 "관악지맥"을 할때 알게된 "군군지휘통신사령부"의 울타리인듯... [밤나무단지 탐방로 입구] 다시 4분 정도 군부데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니 개울을 만납니다. 이곳이.... ['밤나무단지 탐방로입구'-'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10:25 "밤나무단지 탐방로" 입구를 알리는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이 나오는군요. 이곳은 지난번 "관악지맥"을 종주 할때 한번 왔었던 곳입니다. ['관악산 육봉' 조망]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에서 지난번 "관악지맥" 할때 올랐던 "관악산 육봉"을 조망하며 "관악지맥"이 흘러 가는 산줄기를 바라봅니다.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이곳부터 도로를 따라 내려 갈수도 있으나, "야생화학습단지"를 둘러 보며 갑니다.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여름철이라서인지 '야생화'와 잡풀을 구별하기가 어렵군요. 관리를 하지 않아 진짜 자연 그대로 야생화가 자라고 있군요. ㅎ [도로] 하나뿐인 야생화학습장 진출입로를 따라 잠시 나가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 10:32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을 지나고.... [관악지맥] 10:34 "관악지맥 마루금"을 만납니다. 지난번에 한번 왔었던 곳이라 낮설지 않습니다. 좌측 담장 안이 "중앙공무원교육원"이라 야생화학습장으로 우회했었었죠. [중앙공무원교육원 앞] 10:37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문으로 가는 넓은 도로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조심. 둘레길은 건너편으로 5~60m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뒤돌아 본 '중앙공무원교육원'] 지나온 '야생화학습장'과 '국군지휘통신사령부'로 들어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육봉능선 등산로' 입구] 10:39 "관악산 육봉능선 등산로 입구"가 둘레길 입구이기도 하더군요. "기술표준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담장 사잇길이 등산로 입구 인데, "용운암 마애승용군"입구를 알리고 있으며, 원래 "백운사"절간 입구표시가 있었는데 지워졌군요. [등산로] "기술표준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사잇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통제소] 10:42 초소와 화장실이 있는 "육봉능선 주등산로"입구가 나옵니다. 우측 주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이 등산로가 유명해지고 산객들이 몰리기 시작한것은 아마도 저의 산행기가 한몫했으리라. 그 이전까지는 열혈산객들 자기들끼리만 애용하던 곳이었는데.... 제가 쓴 "관악산 육봉능선 산행기"가 여럿 있으니참고하세요~ [세심교] 10:44 잠시 가면 "세심교"를 건너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둘레길을 찾는데 주의를 하며 올라 갑니다. 주등산로와 둘레길은 기본개념부터 틀리니까요 ['각세도' 교주 묘 앞] 10:46 ★길조심★ "세심교"에서 100여m 오르면 처음으로 규모가 큰 무덤이 나오는데 이 무덤이 "각세도 覺世道"라는 종교의 교주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직진하는 길은 "관악산 육봉능선 주등산로"입니다. 산객들은 모두 "육봉"으로 가는군요.ㅎ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종합청사 뒤 둘레길] "각세도 교주 묘"에서부터는 둘레길이 억지로 만들어 진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하튼 길은 알수 있을 정도이며, 중요한 것은 정부청사 울타리를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조망] 10:55 시야가 트이는 곳이 나오며 정부종합청사가 발 아래 보이며, 멀리 "청계산 과천매봉"과 "청계산 망경대"가 조망됩니다 [포장도로] 10:56 ★길조심★ 종합청사로 통하는 길인듯한 넓은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10:56 ★길조심★ 이정목 하나가 "과천시청 방향"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이제까지 우리가 보고 왔던 둘레길 이정표와는 다른 이정표였습니다. 우측 나무에 둘레길 리본이 하나 메달려 있어 "과천시청" 가는 길이 둘레길 임을 알았습니다 여하튼 여기서 넓은 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 좁은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과천시청' 가는 길] 매우 부실한 길안내이지만 참고해서 진행합니다. "과천시"는 "관악산 둘레길"에 별 관심이 없나 봅니다. 이용객이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관심을 두지 않으니 이용객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용객이 없을수록 더 관심 가져야.... [종합청사] 10:58 종합청사 뒤 울타리 철조망에 전기가 통하는 "전력선로"이니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 발상으로 외부인의 침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정부종합청사 울타리에서.... [숲길] 정부청사 울타리와 로프를 설치한 숲길을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계곡] 11:01 계곡을 하나 건너게 되고.... [종합펀사 뒤 둘레길] 다시 8분 정도 산줄기를 하나 넘어 가면.... [종합청사 경비대 건물 뒤] 11:09 종합청사를 경비하는 경비대가 있다는 "경비대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 갑니다. ['강득룡선생' 묘소] 11:10 그리곤 "강득룡선생 묘소"를 만나게 됩니다. "강득룡선생 묘소" 앞은 조망이 훤히 트이도록 청사건물을 지었는데 그 이유는 종합청사를 설계하여 공사를 하려고 했을 때 "신천강씨 후손"들의 반발이 있어서 "고박정희 대통령"이 "신천강씨 후손"들과 적절한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는 박대통령이 결정한 것이지요? 지금은 "세종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강득룡선생' 동상]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에서 꼭 알고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더군요. "안릉부원군 안정공 강득룡선생"은 나름 대단한 분이셨더군요. 알아봤더니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인 유명한 "신덕왕후"의 친오빠이더군요. 그래서 "부원군 府院君"이라는 칭호가 주어진것이더라구요. 시호는 '안정공 安靖公'이고.. '태조 이성계'가 高麗를 쿠데타로 무너 뜨리고 朝鮮을 세워 자신이 太祖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그런데 '강득룡선생'은 '태조 이성계'의 부인인 "신덕왕후"의 친오빠인데도 불구하고 쿠데타세력인 '이성계 일파'에 협력하지 않고 모든 관직을 버리고 관악산 연주대 밑에 그러니까 이 근처에 은거하며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두명의 왕을 모실수 없다는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는 충신이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태봉국-후고구려" "궁예"의 와이프가 "신천강씨"였는데, 그래서 그녀를 "강씨왕후"라고 하죠? 그녀에 얽힌 이야기들은 "한북정맥 강씨봉"에서 알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쓴 "명성지맥 산행기"에서도 나름 기술해 놨으니 참고 하시고.... 또한 高麗 王建의 증조할머니가 "신천강씨"여서 고려시대엔 "신천강씨"들의 세력이 컸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고려에 대해선 충신이지만, 조선의 신진 세력들로부터는 '수구세력'으로 불리워졌겠죠? 역사는 승자의 독점이니까요. 여하튼 여동생이 왕후가 되었는데도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는 것은 전후사정이야 어떻던 "한마음"은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사실 이 근처 '관악산'과 '청계산'에는 고려 말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키겠다는 고려 말 유명인물들이 많이 찾아 은신처가 많이 있지요? '청계산 망경대 국사봉' 등등 "한양조씨" '조견' '조윤'등의 이야기도 전해 오고 있습니다. ['과천시청' 뒤 쉼터] 11:12~11:42 이곳에서 고교동기동창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홀로 다녀 오고...."케냐의 최고봉"들을 홀로 등정하고 다닌 독특한 산꾼인데, 이번엔 스페인으로 떠난다네요. 같이 가자는데..ㅎㅎ글쎄 저는 우리나라 산천도 아직 다 못다녀봐서...ㅎ 이 친구의 "킬리만자로 등정기"와 "케냐 산행기"는 제가 편집을 하여 저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또한 "태행지맥"에서 만났던 아이디 "DAEGAN39님"과 이번 둘레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 분들의 사진은 곧 올려질 "관악지맥 세번째 산행기"에서 만나 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산행은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이 짧아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까지 함께 진행하게되어 산행기가 두개로 나뉘게 되어 다음 산행기에 올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나저나 여기서 30여분 간식을 먹으며 반가운 만남을 즐기고 출발합니다. ['과천시청' 뒷길] 쉼터에서 '과천시청' 뒤를 잠시 진행하면... 앞에 가는 두분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다음 산행기인 "관악지맥 세번째 산행기"에서 '현충원 박정희대통령 묘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려 드림니다. 기대 하시라~~ㅎ [갈림길] 11:43 ★길조심★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안내가 부실합니다. "정부과천청사역"으로 가는 길만 안내하고 있어 우측으로 가기 쉽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과천시내로 나가는 것이니 '관악산둘레길'과는 멀어지겠죠? 좌측으로 들어 가니 '둘레길 리본'이 초라한 모양을 하고 축 늘어져 메달려 있었습니다 반드시 길안내표시가 허술한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계곡] 산줄기와 산줄기 사이에는 계곡이 있죠 '과천시구간'에도 산줄기를 넘어 계곡을 통과하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갈림길] ★길조심★ 계곡을 지나니 '관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인듯한 길이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둘레길은 우측 산 옆구리로 안내 되었습니다. [갈림길] 11:48 산줄기를 잠시 오르니 느닺없이 갈림길 같지 않은 독특한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번엔 특별히 친절하게 방향표시까지 해주는 갈림길이었습니다. 이곳에 방향표시가 없었다면 모두 직진했겠죠? ㅎㅎ 선답자들로부터 원성을 많이 들었는지 '과천시'가 특별히 방향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철조망 울타리 길] 숲길로 들어 가니 사유지 철조망이 길을 따라 다니다가 숲을 벗어 나니... ['과천향교'앞] '과천향교'에서 오르는 "관악산 주등산로"가 나옵니다. 반갑기도 하지만 너무 빨리 나와 둘레길이 싱겁기도 했습니다. ['과천향교' 앞] 개울을 따라 "과천향교"로 내려 가면.... ['과천향교'] 건너편에 "과천향교"가 보이며.... ['과천향교' 앞 다리] 11:54 "과천향교" 앞 다리에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그러나 안내도는 둘레길을 가는데 실전적으로 아무른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둘레길은 제가 사진 속에 표기한 화살표를 따라 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과천향교" 정문 앞 우측 "골프연습장"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안내도 앞에 서있는 사람이 저의 친구 '아프리카 산꾼'입니다. ㅎㅎ 'DAEGAN39님'은 먼저 길찾아 가시고...ㅎ 'DAEGAN39님'은 이곳 정부종합청사에서 30여년간 공무원생활을 하셔서 이곳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이었는데...때로는 퇴근을 할때 관악산을 넘어 서울대로 가곤 했다네요. ㅎ 정말 혈혈 산객이라 아니할수 없죠? ㅎ [현위치] 현위치는 전체적으로 알겠으나, 이곳에서 둘레길을 어떻게 가는가하는 정보는 얻을수 없었습니다. 다행이 "아프리카 산꾼"인 제 친구가 이곳에 살기 때문에 쉽게 갔습니다. ['과천향교'] 조선 태조 때에 세웠다니 오래된 국립교육기관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각 고을마다 향교가 건립된 이유를 아세요? 高麗의 정치이념은 佛敎가 기반이 되었습니다. 조선의 신진 쿠데타 세력들은 高麗의 정치이념을 싹~바꾸어야 진정한 독립왕조를 세우는 것이었겠죠? 그래서 새로이 도입한 것이 "공자의 유교"였습니다. "삼강오륜"을 필두로 새로운 왕조의 기반을 닦기 위해 백성을 교육-교화시키기 시작한 곳이 바로 "향교 鄕校"입니다. 그러니 '孔子'의 위폐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하죠. 다분히 정치적이었지요. 절간은 때려부수고, 향교는 더욱 늘려 "고려"라는 나라를 완전히 잊겠끔 했던 것이죠. '과유불급', 후에는 "유림"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유학자들의 세력이 커져 큰소리를 치며 정권을 넘나 들기 시작하자 왕권을 쥔 왕이 이들을 쳐부수기도하죠? 유명한 서원 철폐령이 내려지면서 향교는 약화되기 시작했죠. "과천향교"는 현재도 운영 중에 있답니다. [골프연습장] "과천향교" 정문 우측으로 들어 가면 골프연습장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모르고 가면 길을 찾을수가 없겠더군요. [숲길] 11:56 ★길조심★ 골프연습장 옆으로 나가면 바로 숲입니다. 앞에 보이는 철조망 옆으로 길이 있었습니다. 모르고 가면 곤란하겠더군요. 안내표시도 없고.... ['용마골능선' 오르는 길] 11:57 골프연습장을 빠져 나가면 넓은 곳이 나오는데 길안내가 없습니다만 좌측을 보면 로프가 쳐진 등산로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숲길] 완만한 오름길을 5분 정도 올라 갑니다. [삼거리 쉼터1] 12:02 처음으로 의자가 있는 삼거리 쉼터가 나옵니다. "용마골능선"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름길] 제법 등산하드시 오름길을 오르는데..... 이 능선이 "용마골능선"이라고 한답니다. [조망소] 12:05 시야가 트이는 암반이 나오는 곳에서 우측을 보면..... [조망] 과천시내와 "매봉" "청계산 국사봉"이 조망됩니다. 과천시는 넓이에서 좀 작은 도시란걸 알수 있군요. [용마골능선] "용마골능선"을 5분 정도 더 오르면..... [갈림길 쉼터] 12:11~12:21 ★길조심★ 두번째 갈림길 쉼터를 만납니다.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하는데, 이정표에 "관악산둘레길 방향"을 표시해 놨습니다 능선을 버리고 "용마골"로 내려 가야 합니다. 여기서 30분간 점심 식사를 하고.... ['용마골'로 내려 가는 길] 숲길을 8분 정도 내려가면.... [조망소] 12:29 조망을 할수 있는 넓은 바위가 나오고... [관악산 조망] 능선 뒤로 관악산 "사당능선"과 "송신탑봉우리"가 살짝 보입니다. [갈림길] 12:32 ★★길조심★★ 전망바위에서 3분정도 내려 가면 처음으로 사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직진했는데 큰 실수를 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이정표 꼭대기에 "둘레길 방향표시"가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좌측 "용마골"로 내려 가야했었는데 모르고 직진했던 것입니다. 알바한 거리가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후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숲길] 알바 중 알바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넓고 선명한 산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했습니다. ['삼거리소공원'] 길이 끝나는 지점에 소공원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이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알바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약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삼거리소공원'] "삼거리소공원"이라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있어 길이 없어 진듯... 좌측으로 월담을 하여 내려 갔습니다. ['용마1교'] 12:43 공원 문을 나서면 "용비1교"라는 다리를 건너고.... 조금전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둘레길"을 다시 만납니다. ['과천등기소'] 둘레길을 다시 만나 "과천대로"방향으로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이곳이 "용마골"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城같은 건물이 "과천등기소"라고 하고.... ['과천대로' 횡단] 12:46~12:55 "남태령"에서 "과천"으로 통하는 "과천대로"를 건너 건너편 보도를 따라 '남태령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 횡단보도 앞 슈퍼에서 10여분 캔맥주 한잔하고 출발했습니다. [꽃길] 뭔꽃인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나팔꽃인가? 꽃길을 따라 '남태령'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남태령 옛길' 갈림길] 12:59 갈림길이 나오면 '남태령 대로'를 버리고 1시방향 좁은 도로로 올라 갑니다. 이 길이 "남태령 옛길"이라고 합니다. [남태령 옛길] 1:07 포장도로를 따라 8분 정도 오르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옛길이 시작되는 곳이 나옵니다. 안내도도 있고... ['남태령 둘레길' 안내도] 이곳 안내도에는 "남태령 둘레길"이라고 안내하고 있군요. 그리고 "남태령" 지명의 유래도 소개하고 있는데.... ['남태령 망루'로 오르는 길] "남태령 南泰嶺" "남태령의 유래"에 대해선 설명이 너무 부실합니다. '과천 이방'이 '정조대왕'에게 엉겁결에 '남태령'이라고 해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地名이란게 얼떨결에 말한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제가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 드리면 '정조대왕'이 부친인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건릉"으로 이 고개를 넘어 갈때 '정조대왕'이 '과천 이방'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물었답니다. '과천 이방'은 얼떨결에 "여우고개"라고 아뢴것이 아니라, 이 고개의 이름이 "여우고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여우고개"라는 말이 '여우'가 실제 많이 나타나서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 "여우같은 놈들", 즉 '산적'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기에 "여우고개"라고 아뢰기가 조금 거시기하여, '남쪽에 있는 큰 고개'이니 "南泰嶺"이라고 거짓으로 아뢰었답니다. 이 고개가 "여우고개"라고 알고 있는 금위대장은 거짓 보고를 하는 '과천 이방'에게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 보고를 하느냐?"고 혼줄을 내며 처벌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조대왕'이 거짓 보고를 한 이유를 물었더니 '과천 이방'은 "이 고개의 원래 이름은 '여우고개'이지만 임금님께 이런 저질스런 이름을 아뢰기가 민망스러워 "남태령"이라고 한것입니다"라고 대답하니... '정조대왕'은 오히려 그 뜻이 가상하다고 여겨 큰 상을 내리고, 그 이후 이 고개는 "남태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문헌에 이미 "남태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다못해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책에도 이 고개가 '남태령'이라고 이미 나오고 있으니.... 이러한 지명의 유래를 과천시는 다시 조사하여 왜곡되지 않도록 하시라!~ 설명을 하려면 차라리 '파란문'의 설명이라도 채택하시라!~ [과천루] 1:11 고갯마루엔 "과천루 果川樓"라고 하는 망루가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남태령을 넘는 사람들의 동태를 파악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만 망루의 모양은 고증을 거친것인지..오르내리는 계단이 없어 조금 비현실적 망루이더군요. 전시용 망루? ['우면산 등산로' 입구]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은 여기서 끝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남태령' 고갯마루에서부터는 "서울시"가 시작되기 때문이겠죠. 관악산둘레길을 완주하려면 "사당역"까지 가야 합니다. 이 길 뒷쪽으로는 "우면산 종주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저의 "우면산 산행기"를 참고 하시면 더욱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남태령'] '남태령 망루'에서 고갯마루까지는 5분정도 더 올라 가야 하더군요. [남태령 정상] 1:16 "남태령 정상"에는 건널목이 있는데 '수동 신호등 조작기'가 있었습니다. 신호조작기를 켜고 길을 건너 갑니다. 가능한 '관악산' 옆으로 붙어 내려 가야겠죠? ㅎ [수도방위사령부] '남태령' 부근엔 "수도경비사령부가"가 서울을 경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4호선 '남태령역 3번출입구'] 1:25 '님태령'에서 8분 정도 내려 가면 "4호선 남태령역"을 지나고... ['사당역' 가는 길] 조금 더 내려 가면 [사당역]이 보이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입구] 1:41 "관음사"로 들어가는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관악산둘레길"을 모두 종료하고, 너무 짧은 거리여서 시간이 남아 이어서 계속 "관악지맥"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노량진 사육신묘"까지의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을 갑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유람기"는 여기서 끝내며,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으로 산행기는 이어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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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산"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석수역-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비봉산책길- 관악산산림욕장입구-간촌약수터-인덕원역 "藥補 食補 行補 " 藥補보다 食補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가 훨씬 더 낫다. 약으로 몸을 補하기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는게 훨씬 더 낫다.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서울시 관악구 구간""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서울시구간"은 지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갈음하고, 오늘은 "안양시구간"을 갑니다. 개념도의 붉은색 구간입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맵 산행괘적] [관악산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석수역 1번출구' 앞 육교] 9:47 2013년 6월 23일 (일) 연무 맑음 "석수역"을 나서면 육교가 [1번국도]를 안전하게 건너게 해 줍니다. "석수역"을 이용하여 "호암산-삼성산"을 오르는 산객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줄기가 "관악산둘레길"입니다. ['석수역 육교'에서 가야할 길 조망] "석수역 육교"에는 엘리베이트가 있어 쉽게 산행들머리로 갈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 우측 골목을 따라 직진해 들어 갑니다. ['호암산 등산로' 진입 골목길] 수많은 산객들이 산에서 하루를 즐기기 위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석수역"을 이용하는 산객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입구'-'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출발점'] 9:54 주택가가 끝나고 산으로 진입하는 곳에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임을 알리고 있으며, 앞에 보이는 삼거리는 "관악산둘레길 금천구 구간""안양시 구간"의 분기점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을 안내 합니다. "안양시 구간"으로 2~300m쯤 진행하면.... [들머리] 9:57 산행들머리가 나오는데, 이곳도 "호암산 등산로"입구였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전체 개념도] "호암산 등산로 입구"에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의 들머리라고 별도로 알려 주는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도상거리 10km라고 알려 줍니다. [갈림길] 9:59 등산로 입구에서 100여m 오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에도 길안내를 하는 이정표가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03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능선을 만나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이곳부터 "금강사"까지는 "금강사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약수터 갈림길] 10:07 "석수배드민튼장"이 있는 약수터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삼거리] 10:07 길이 만나고 헤어지는 곳에는 대부분 길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10 ★길조심★ 넓은 일반등산로를 따라 3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통행흔적이 별루인 우측길로 올라 가야하는데, 이곳엔 길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약간 당혹스러웠는데, 다행히 길안내 리본이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갈림길] 10:11~10:15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리지날 관악산 둘레길"을 만납니다. "석수역"에서 이곳까지는 접속구간이었습니다. 좌측으로는 "금천구 구간"으로 가는 길이며, "안양시 구간"은 우측으로 갑니다. 이 근처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금강사-관악역 갈림길] 10:17 ★길조심★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직진하는 "관악역-호암산 일반등산로"가 매우 넓고 선명해서 직진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금강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죠?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8분 정도 정비가 된 둘레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굴다리] 10:25 "제2경인고속도로"의 "삼막I.C"에서 "일죽I.C"로 가는 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도로] 수렛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면.... [출입구] 10:29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입구를 지나 나갑니다. ['안양시 삼막동'] 10:30 '안양시 삼막동'으로 진입하여 계속 직진합니다. ['삼막로'] 10:31 "경인교대"에서 "관악역" 방향으로 가는 "삼막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 ['삼막로'-'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삼거리] "삼막로"에 나와 좌측을 바라보면,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이는데 건너편에 "수타짜장" 음식점이 보입니다. 우측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로 갑니다. ['호암산' 조망] 삼거리에서 북쪽을 보면 "호암산"이 조망되고... 앞에보이는 지하차도가 "삼막지하차도"이며,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10:35 삼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 가면 앞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정문"이 있으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골목길] 10:38 ★길조심★ 잠시 가면 "등나무집" 간판이 보이는 곳 뒤로 길안내판이 보입니다. 좌측 좁은 골목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골목] 주택가 골목을 3분 정도 진행하면.... [골목 삼거리] 19:41 골목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갑니다. ['안양교회' 앞 골목] 골목 삼거리를 돌아 서면 좌측엔 "안양교회"가 있으며, 둘레길은 직진 합니다. [안양교회] 이제부터 이 지역엔 교회와 절간이 수없이 많이 나타 납니다. 규모들도 장난이 아닙니다. ['금강사' 입구] 10:42 골목을 따라 들어 가면 "금강사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으며, 계속 직진해 들어 갑니다. ['금강사' 가는 길] 3분 정도 직진해 올라 가면... ['금강사 입구' 갈림길] 10:45 ★길조심★ "금강사"입구가 나오는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서 있는데 안내도 방향이 바뀌어 짱구를 돌려야 하고.. [등로] 산능선으로 올라 가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7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 10:52 "관악역"에서 "삼성산"으로 오르는 유명한 일반등산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는 이정표의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갈림길] 10:53 ★★길조심★★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를 따라 50m쯤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이 좌측으로 갑니다만,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직진해서 40여m 진행하면.... [갈림길] 10:54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입니다. ['안양예술공원' 가는 길] 10:55 직진하여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4분 정도 호젓한 산길을 돌아 가면.... ['석수동 석실분' 앞] 10:59 "석수동 석실분"이라는 표지판을 지나는데 다음 자료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화강암 석실묘라고 합니다. [갈림길] 11:01 ★이정표 주의★ 조금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둘레길을 알리는 표지기의 방향에 유의 해야 합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앞뒷면에 방향표시가 되있고, 진행 방향의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유추해석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여하튼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11:06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삼성산 등산로] 갈림길에는 대부분 안내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가는 길은 "안양예술공원-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등산로 [쉼터] 11:10 쉼터를 하나 지나면.... [제1쉼터] 11:10 "제1쉼터"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안양사'로 내려 가는 길] 좌측에 "안양사"가 보이는 산길을 고도를 낮추며 4분 정도 진행하면.... ['안양사 입구'-'삼성산 등산로 입구'] 11:14 "삼성산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는 "안양사 입구"로 내려 갑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만, 좌측에 있는 "안양사"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안양사] 11:17 잠시 올라 가 "안양사 安養寺"를 들여다 보고, 바로 내려 갑니다. "안양시 安養市"라는 지명의 유래가 이곳 "안양사 安養寺"에서 부터 나왔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안양시 사이버 향토박물관'에서 인용합니다. "안양(安養)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에서 유래되었다. 신라 효공왕 4년(900)에 궁예의 후예인 왕건이 금주(시흥)와 과주(과천)등의 지역을 징벌하기 위해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다. 이때 산꼭대기의 구름이 5가지 빛으로 채색을 이룬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사람을 시켜 살피게 했다. 구름밑에서 능정(能正)이란 노스님을 만났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건의 뜻과 같으므로 이곳 (만안구 석수1동 산 27,28번지 일대)에 안양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즉 안양사로 인해 안양이란 명칭이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양이란 불교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하는 극락정토의 세계로 모든 일이 원만구복하여 즐거움만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아늑한 이상향의 세계이다." ['안양사' 주차장] 11:18 ★길조심★ "안양사 주차장"이 나오면 도로를 버리고 좌측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넓은 도로 따라 내려 가기 쉽더군요.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 ['안양사' 주차장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가는 길] 주차장은 가로질러 나가면 산길이 다시 열리며.... [갈림길] 11:23 갈림길을 만나면 이정표 안내에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안양유원지] 11:24 "명상의 숲" 갈림길을 지나 개울을 지나면 "안양유원지 길"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안양예술공원] 이제부터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작품] 좌우에 설치되 있는 예술작품들을 구경하며....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길"을 따라 내려 가는데..... 이제부턴 이정표의 "망해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리] 11:29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안양유원지"를 관통하고 있는 "안양천"의 상류지역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엔 여름철 피서하러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술공원으로 변모하여 먹거리 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포도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심기 시작한 시배지가 이곳 "안양"이지요. 그래서 6~70년대까진 "포도! 하면 안양"이었었지요? 요즘엔 "안양 포도"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주도로] 다리를 건너면 "안양예술공원 주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50m쯤 내려 갑니다. ['망해암' 들머리] 11:33 "Rebirth"라고 하는 조각작품이 있는 곳이 "망해암"으로 가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망해암"을 향해 진행합니다. ['석수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 구글어스] 지금까지 지나온 궤적을 GPS Track으로 정리했습니다. "석수역"에서 이곳 "안양예술공원"까지는 1시간 45분이 걸렸군요. [삼성산 주능선 조망] "망해암"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삼성산"입니다. "삼성산 등산코스"로는 "관악역-제2전망바위봉-학우봉-삼막사-삼성산-서울대"로 진행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코스이니 가장 좋다는 뜻도 됩니다. [오름길] 6~7분 오름길을 오르면..... [쉼터] 11:40~12:00 "비봉산"의 옆구리 능선에 오르며, 쉼터가 나타나고... [안양예술공원 조망] 쉼터에서 아점을 먹고 "안양예술공원"을 조망하고 떠납니다. [숲길] 조용한....사람을 만날수 없는 둘레길이 10여분 이어집니다. ['비봉산' 오름길]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 12:10 갈림길이 나오는데 잊지 않고 "망해암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대] 12:12~12:15 최근에 새로 설치한듯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로 나가면... [안양시와 '수리산' 조망] "안양시가지"가 한눈에 조망되며, 특히 "한남정맥 수리산"이 보이는군요. "한남정맥"은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집니다. ['비봉산' 조망] 북쪽을 바라보면, "비봉산"정상이 보이며,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곳입니다. "항공무선표지소"는 비행기들의 등대 역활을 하는 곳이죠. [숲길] 호젓한 둘레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약수터] 12:18 이름을 알수 없는 약수터를 지나고.... [산신제단] 12:19 약수터 옆엔 "山神祭壇"이 있는데.... 여하튼 '안양'에는 기독교 불교를 비롯해 토속신앙까지 총집합하고 있습니다. [관악천 샘터] 12:20 "山神祭壇" 옆에는 "관악천 샘터"가 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는 합격이었으며, 이런 약수터가 곳곳에 있으니 식수를 집에서부터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겠더군요. [숲길] 숲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정말 괜찮은 둘레길인데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듯하군요. 아마도 홍보가 덜되어서 인듯.... "파란문"의 산행기가 기폭제가 되길 바람니다. ['망해암' 가는 길] 고도를 조금씩 높이며 올라 갑니다. [암반] 12:30 마당바위 같은 넓은 암반이 나타나는데 시야가 트였습니다. [안양시-광명시 조망] 알고 봤더니 바로 옆이 "망해암 望海庵"이 있더군요. "望海庵"의 유래가 이곳에서 "西海가 조망되며, 일몰 풍경이 절경"이라고... 그래서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고 합니다. ['망해암' 가는 길] 5~6분 오름짓을 하면.... [망해암] 12:36~12:44 "망해암"이 나타납니다. "망해암 望海庵"은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바다가 조망 되는 암자'라고 붙여졌다고 하는데,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 합니다. [망해암] "한중록"의 저자를 아세요? "사도세자"의 와이프가 누구인지 아세요? "정조대왕"의 친엄마가 누구인지 아세요? ㅎㅎ 그 유명한 "혜경궁 홍씨"입니다. 후에 "헌경의황후"로 추존되었지요. 남편은 뒤주에 갇혀 굶어 죽고, 아들은 왕위에 올랐으나 '사도세자 죽음'의 원인을 놓고 왕인 아들과 엄마 사이에 드리워진 앙금으로 '혜경궁'에서 두문불출하며 .... 한가한 시간에 쓴 책이라는 "한중록"으로 '시아버지-영조'에 의해 '지아비-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한 사건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밝히려고 했던 여인. 남편 죽고, 아들도 먼저 보내고, "정순왕후-영조의 51살 연하의 와이프"가 휘두르는 절대권력의 회오리 속에서 심신을 달래며, 자신의 남편과 아들의 무덤이 아련하나마 보인다는 이곳 "망해암"을 자주 찾았답니다. 그리고 이 절간을 중건해 주기도 했다는군요. 바로 지척에 있는 '수원'의 "융건릉"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인생무상을 느꼈으리라 그리곤 그녀도 뒤따라 "사도세자"의 무덤에 합장되었답니다. 남편과 아들이 있는 "융건릉"으로 간것이지요. 학문이 보통이 아니었고, 한글로 쓴 "한중록"은 국문학사에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며 궁중요리사에도 중요한 자료이라 하며, 당시 정치상황등이 기술되 있어 역사서로도 가치있는 저서로 분류되고 있는데,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 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81세까지 장수한 여인으로도 유명하지요. [망해암] 12:44 ★길조심★ "망해암 진출입로"와 "둘레길"이 약간 다릅니다. 도로를 따라 가도 다시 만나지만, 둘레길은 우측 화장실 옆으로 난 숲길로 연결되더군요 [숲길] '망해암' 옛길인듯한 숲길로 4분여 진행하면.... [망해암 진출입 도로] 12:48 '망해암' 정문에서 나오는 도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 둘레길은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도로] 도로를 따라 6분쯤 내려 가면.... [보덕사] 12:54 "비봉산 보덕사 飛鳳山 普德寺"를 지나 갑니다. [도로] "보덕사"를 지나면 정신집중을 하고 내려 가야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보덕사"에서 50여m 내려 가면.... [갈림길] 12:57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입니다. 방향표시기가 반대로 되있는 갈림길 같지도 않은 샛길이 나옵니다. 도로를 버리고 좌측 샛길로 내려 가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 가도 다시 만날수 있더군요) [갈림길] 숲길로 내려 가는 방향에서 보면 '방향표시기'는 정상적으로 방향을 가리킵니다. 30m쯤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가는 길] 12:58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2분 정도 숲길을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1:00 "비봉산책길"을 만납니다. 이곳부터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는데, 앞으로 가야할 구간을 알려 줘야 하는데 지나온 구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비봉산책길] "비봉산하늘산책길"을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비봉산 하늘산책길] 10여분 산책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1:12 "삼성래미안" 갈림길을 지나고... 산책길을 따라 4분여 더 진행하면.... [갈림길] 1:16 ★길조심★ 넓은 산책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 가는 곳이 나옵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잠시 오솔길을 내려 가면.... [삼거리] 1:18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21 ★길조심★ 3분 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방향표시기가 없습니다만, 표지리본이 우측으로 안내합니다 [숲길] 3분여 둘레길을 따르면.... [약수터] 1:24~1:30 ★길조심★ 약수터가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의 약숫물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와 있더군요. [내림길] "비산동" 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1:34 쉼터를 하나 지나고... ['안양시 비산동'으로 내려 가는 길] "비산동"과 "평촌신도시"가 조망됩니다. 그리고 멀리 "광교산-백운산"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바라산"도 보이는군요. [비산동] 외줄기 내림길을 따라 마을로 계속 내려 갑니다. [골목길] 첫번째 골목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41 ★길조심★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 두번째 삼거리에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을 계속 따라 갑니다. [관악산 조망] 도로를 따라 가면 "관악산 팔봉능선"과 "육봉능선"의 "국기봉"이 조망되는군요. ["둥이만두" 앞] 1:45 마을을 벗어 나는 곳에 "둥이만두"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둥이만두" 앞으로 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수도군단사령부' 가는 길] "둥이만두"를 지나 가면, 우측에 넓은 운동장 부지가 있고, 앞에는 "수도군단사령부"가 보입니다.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으로 계속 갑니다 ['안양종합운동장' 방향 조망] 남쪽을 바라보면 이런 광경이 펼쳐 지고....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 1:53 ★길조심★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간단했는데 길안내 표시가 없어 초병에게 물어 보았더니 직진해 진행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진해 갔더니.... (사실 느낌으로도 직진하는게 바른 길인듯 합니다만...) [수도군단사령부] 군단사령부 정문을 바로 촬영 할수는 없어 약간 지나와 촬영했습니다.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안내 방향표시판이 있는데 방향은 사령부 앞 진출입로인듯 한데 초병이 이 길로 가라고 하니.... [알바 중] 1:53~2:00 직진해 들어 가니 음식점들이 있고 길은 없어 집니다. 7분여 알바를 하고 다시 사령부 정문으로 되돌아 와 초병에게 잘못된 길이라고 알려주고 [수도군단사령부 진출입로] 2:00 사령부 정문 앞 진출입로로 갑니다. 앞에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보입니다. [뒤돌아 본 '수도군단사령부'] 뒤 돌아 보면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일반 차도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표시가 보입니다.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어서 매우 혼잡하더군요.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02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우측으로 들어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4분 정도 좁은 길을 따라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2:06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나옵니다. [관악산 안내도] "안양시" 방향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이곳에서 "관악산"을 올라 보겠습니다. [현위치] 이제 1.3km만 가면 되게습니다. 그러나 "인덕원역"까지 접속거리를 고려하면 3.5km 정도를 더 가야 합니다. [갈림길] 2:10 넓은 길을 따라 잠시 들어 가면 첫번째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관악산 운동장능선"을 경유하여 "육봉"으로 가는 등산로랍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노점상을 지나 길을 따라 조금 가면.... ['관악산자연학습장'] 쉼터와 주민운동시설들이 있는 곳을 지나고... ['관악산자연학습장' 통과]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좌측에 두고 올라 갑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자연학습장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앞 삼거리] 2:20 ★길조심★ 자연학습장을 나가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제부터 "간촌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자연학습장 앞이 "관악산산림욕장"이었고.....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간촌약수터'로 가는 길] 2:22 방향표시기를 따라 "간촌약수터"로 갑니다. [갈림길] 2:24 능선 위에 올라서면 넓은 등산로는 좌측으로 가지만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2:29 개울을 하나 지나며 넓은 등산로를 만납니다. 우측으로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31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갑니다. 방향표시가 약간 혼동을 주지만 그러려니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숲길] 다시 2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33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선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에서도 방향표시는 또 그러려니...하고 갑니다. 이곳 삼거리를 우측길에서 바라보면.... 다음 사진입니다. [삼거리] 이쪽편에선 방향표시가 맞는군요. 조금 올라 가서 바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2:34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간촌약수터] 2:35~2:45 "간촌약수터"는 공원으로서 규모가 컷습니다. [간촌약수터] 마을과 마을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고 "샛말", 즉 한자로 "間村"이라고 했답니다. [간촌약수] 약숫물이 나오는 샘터는 여러곳 있었는데, 수질검사 결과 합격을 받은 곳은 "간촌2샘터"였고 다른 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2:44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가고 "인덕원역"으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가는 갈림길. [현위치]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은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둘레길을 돌고, [인덕원역]으로 갑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인덕원역 방향"으로 가며 뒤돌아 본 "둘레길 갈림길"입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이어 가기 위해 조만간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합니다. [간촌약수터 공원] 2:47 "간촌약수터"는 주민들의 공원이었습니다. [관양동으로 나가는 길] 2:47~2:51 "관양동 동편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여 내려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1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지나고..... [관양동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6 산을 빠져 나가면 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에도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라는 표지석이 있고.. 건너편 아파트단지로 직진해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관양동 동편마을 아파트단지"로 내려 갑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통과] 버스가 다니는 "동편마을 순환도로"를 만나는데 "인덕원역"은 직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덕원역"까지 걸어 가 보니 제법 멀었습니다. 2km정도 좌측 "동편마을 1단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간단한것을 ... [80번 시내버스] [8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정문] 3:05 "동편마을 4단지"를 관통하여 정문으로 나갔습니다.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인덕원역"까지는 의외로 멀더군요. 다시 15분 정도 걸어 갑니다. "간촌약수터"에서 총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버스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인덕원 仁德院"은 조선시대 내시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록 거세된 몸이지만 환관이라 하여 궁중을 출입하여 임금과 가까이 있는 신분으로 높은 관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죠. 그래서 남에게 덕화를 베푸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인덕 仁德"이라 칭했다가, 공용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원院"을 설치하면서 부터 "인덕원 仁德院"이라 부르게 되었다는데, 院은 임진왜란 전에 이미 폐하여 없어졌다는군요 ['인덕원역' 사거리] 3:18 "인덕원 仁德院"은 이순신장군이 쓴 '난중일기'에도 등장하는데 1597년 4월 3일...그러니까 어명을 어겼다는 형벌을 받고 '백의종군'을 하며 전라도로 내려 갈때, 이곳 "인덕원"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면서 잠시 누워 쉬다가 수원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인덕원역'까지 구글어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걸린 시간은 총 5시간 3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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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파란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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