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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망일지맥" 3회차 산행기 대산 영탑리삼거리-망일산-도적골-지새고개-틀목봉-삼호아파트- 몰니산-복우재-오지보건소-서낭당고개-자용산-가당산-원수당산-벌천포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자유에 뿌리를 둔 본래적이고 소박한 상태로 돌아 가라 "자연으로 돌아 가라" - 장 쟈크 루소 - [망일지맥 위치도] "망일지맥 望日枝脈"은 "금북정맥"에 있는 "비룡산" 아랫 봉우리에서 분기하여 西海를 향해 북서진 하여 "연화산"-"허봉산"-"부성산"-"망뫼산"-"망일산"-"몰니산"-자용산"-"가당산"-"원수당산"을 지나 "벌천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오배산"에서 그 脈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36km의 산줄기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가로림만"의 우측 산줄기를 말합니다. 지난번에 탐방한 지맥은 "가로림만"의 좌측 산줄기인 "후망지맥"이었지요. 그러니까 "가로림만"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가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인 것입니다. 지난번 "후망지맥"은 "태안군"에 있고, 이번 "망일지맥"은 "서산시"에 있습니다. ['망일지맥' 3회차 산행도] '망일지맥 마지막'은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에 있는 "망일산 공군부대 정문"에서 출발하여 "망일지맥의 끝" "벌천포해수욕장"까지 갑니다. 거리는 약20km였습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날] 2014년 3월 30일 (일) 맑음 박무 '서산버스터미날'에서 8시50분에 출발하는 [900번좌석버스]를 타고 횡하니 달려 '대산읍 영탑리'에 있는 "망일산 공군부대 정문"으로 23분여만에 갔습니다. [망일산 공군부대 정문 앞] 9시 13분 '서산버스터미날'에서 23여분이 걸려 "망일산 공군부대 정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풍림아파트앞"이였습니다. 정문에서 뒷쪽 "운산리 입구 삼거리"로 이동합니다. [삼거리] '망일지맥 마루금'은 군부대 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루금에 가능한 가깝게 접근하되 위험하지 않고 길찾기 쉬운 길로 올라 가는 길을 찾아 진행 해야 하겠죠? 많은 선답자들이 고생하며 오른 구간이어서 미리 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쉽게 "망일산 정상"으로 오를수 있을 것입니다. [군부대 울타리 입구] 9:20 "운산리 입구 삼거리"에서 바로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로 붙어 진행합니다. 울타리로 붙는 길은 적당한 곳을 찾아 들어 가면 되겠습니다. [군부대 울타리] 군부대 관사를 둘러 싸고 있는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진행합니다. 울타리 근처는 벌초 벌목을 해서 다니기 좋았습니다. [망일산 조망] 9:28 한 봉우리를 오르면 "망일산 정상"에 있는 '군 레이다 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대후문 가는 길] 울타리를 계속 따라 가면 군부대 후문이 있는 능선이 보입니다. 울타리를 따라 더 진행해서 군부대 후문으로 갑니다. [부대후문] 9:33 군부대 후문에 도착했습니다. 군부대 울타리를 돌아 오르는데 13분 정도 걸렸군요. 여기서 우측을 보면..... [부대후문 진출입로] 군부대 후문으로 통하는 비포장도로가 펼쳐집니다. 많은 선답자들이 여기서 좌측 '길없는 길'로 고생하며 올랐더군요. 길이 없어 힘들기도 하겠지만 공군기지 급사면은 위험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미리 조사를 충분히 해서 "망일산 일반등산로"를 찾아 냈습니다. 여기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직진해 갑니다. [갈림길] 9:39 그러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느낌으로는 좌측으로 올라 가야 할듯 합니다만, 우측 내림길로 내려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 간다는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다행이 '등산로' 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군요. 우측으로 100m정도 내려 가면.... [삼거리] 9:41 다시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도 '망일산악회'에서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놨군요. 직진 방향으로 2~30m 앞에 "돌탑"이 보입니다. "돌탑" 앞으로 가면.... [망일산 등산로 입구] 9:42 "돌탑" 앞에 다가 가면 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립니다. [망일산 등산로 입구] 돌탑이 있는 "망일산 일반등산로" 입구입니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으며,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2분 정도 오르면.... [구조 위치 표시] 9:44 '서산시 구조 위치 표시판 11호'를 지나고.... [된비알] 매우 가파른 급경사를 16분 정도 치고 오릅니다. 길은 외줄기여서 길찾기를 별도로 할 필요는 없더군요. 급경사 지역엔 로프가 설치되 있고 길은 선명하고 넓었습니다. [망일산 '동봉'] 10:00~10:05 "망일산 동봉 252m 望日山東峰" '망일산'에선 조망이 가장 좋다는 "東峰"에 올랐습니다. 앞에는 '망일산 정상'을 점령하고 있는 '공군부대 레이다 돔'이 지척에 있습니다. ['망뫼산' 조망] '東峰'에서 지난구간에 올랐던 "망뫼산"을 조망합니다. 지난번 오를때엔 좀 높았던듯 했는데 야산 수준이군요. ㅎ 120m 높이였으니.... ['대호지' 조망] 동쪽으로는 "대호지"가 강처럼 보이고 뒤로 "고산지맥"이 연무 속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154m봉"은 '망일지맥'과는 관계없는 봉우리 [망일산 '남봉' 조망] 남쪽으로는 "망일산 남봉"이 보이는데, 오리지날 지맥이 지나는 봉우리입니다.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구경만 하고.... [망일산 정상부 조망] 서쪽으로 "망일산 정상"이 아주 가까이 보이는데 중요 군시설이 긴장감을 주며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쩔수 없이 정상을 정상 옆구리로 우회하여 지나 갑니다. [망일산 정상 가는 길] 10:05 '동봉'을 내려 가면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이 있습니다만, 갈수 없고.... 우측으로 옆구리를 빙~ 돌아 가야합니다. [망일산 정상 둘레길] '동봉'에서 '망일산 정상 옆구리'를 6분 정도 돌아 가면.... [갈림길] 10:11 하산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진행 합니다. [외나무다리] 길 중간에 군부대에서 내려 오는 듯한 배수구를 지나는 외나무다리를 지나는데 앞에 "망일산 전망대"가 있는 곳이 조망됩니다. 앞에 보이는 저 능선이 "망일지맥"입니다. [오름길] 급경사 오르막을 잠시 올라 가면... [망일산 전망대] 10:16 ★길조심★ "망일산 전망대"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산객들에겐 "망일산 정상" 역활을 하는 곳이더군요. 여기서 '망일산 정상부'를 다녀 와야합니다. 배낭은 여기에 벗어 두고... [망일산 정상 가는 길] 군부대가 있는 "망일산 정상부"로 올라 갑니다. 아주 가까운 곳이어서 3분 정도 걸렸습니다. [망일산 정상부] 10:19~10:22 "망일산 望日山 302m" "望日枝脈"을 대표하는 山입니다만, 정상은 전쟁포로 처럼 감옥 속에 있는듯 하여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에 "준.희님"이 설치한 표지판은 어쩐지 외로워 보였습니다. [대산읍-벌천포 조망] 정상에서 남쪽을 조망합니다. 오늘 가야할 종착지인 "벌천포 해수욕장"이 있는 "가로림만"이 박무 속에 아련합니다. 조막조막한 빨래판 같은 야산을 넘어 가야할 산줄기가 확연합니다. [망일산 전망대] 10:24~10:30 다시 전망대로 내려 왔습니다. 지맥은 "운산리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대호방조제 조망] 서북쪽으로 "대호방조제"를 조망하고 출발합니다. 박무로 조망이 나빠 아쉽습니다. 이번 서해안 지맥 기간동안 계속 박무가.... [지맥 내림길] 10:30 넓고 뚜렸한 지맥을 따라 6분 정도 내려 가는데 중간에 밴치가 있는 쉼터 두군데를 지나 내려 갑니다. [지맥 갈림길] 10:36 제법 큰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에 밴치가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지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 몇개도 보입니다만.... 제가 진행해 본 결과, 여기서 직진하여 우횟길로 가는 게 신상에 좋을듯...ㅎㅎ 직진하여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간단 하다고 합니다. [내림길] 오리지날 지맥 길이 어떤지 아직 모르는 '파란문'은 마루금을 따라 내려 갑니다. 처음엔 길이 있는듯 하더니 금새 길은 사라지고..... [잡목지대] 잡목과 고사목들이 나딩굴며 마루금을 덮고 있었습니다. 에휴~~ 이럴줄 알았으면 편하게 우회하는건데....ㅎ 13분 정도 '길없는 길'을 헤치고 내려 가니.... [임도] 10:49 돌아 내려오는 임도를 만납니다. 의미도 없는 잡목구간 통과를 후회하며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임도] 제법 넓은 임도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지맥 갈림길] 10:53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기분 같아서는 계속 임도 따라 내려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만 우측 샛길로 마루금을 따라 갑니다. ['솔바람쉼터' 가는 길] 길은 예상을 깨고 넓고 편안했습니다. 100m정도 진행하면.... [움막] 10:55 길 가운데에 움막을 지어놓은 "솔바람 쉼터"가 나옵니다. ['솔바람쉼터'] 10:55 "솔바람 쉼터"는 "서산시 농촌 교육 농장"이더군요. [도적골-서산시농촌교육농장] 길을 따라 100m쯤 진행하면.... [도적골-서산시농촌교육농장] 10:58 "도적골"이라고하는 "서산시 농촌 교육 농장"이 나옵니다. [도적골-서산시농촌교육농장 통과] 남의 집안으로 들어 가기도 그렇고해서 좌측으로 절개지로 내려 갔습니다. [도적골-서산시농촌교육농장 입구] 11:00 "도적골-서산시 농촌 교육 농장"이라는 간판을 확인하고... [도적골 고개] '도적골' 앞 고개를 횡단해 진행합니다. [절개지] ['126m봉' 오르는 길] 절개지를 올라 가서 임도를 만나 진행하고.... [잡목 속으로] 11:04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길없는 잡목 잡풀 지역으로 올라 갑니다. ['126m봉' 오름길-잡목구간] 심하지는 않은 잡목구간을 7분 정도 오르면.... ['126m봉' 정상] 11:11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있는 "126m봉"정상에 오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7~8분 거의 평지성 능선을 진행하면..... ['틀목봉' 조망] 11:19 글래머 여인이 풍만한 가슴을 뽐내며 누워 있는듯한 "틀목봉"과 "틀목봉 갈림봉"이 조망되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틀목봉"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방향을 약간 틀어 내려 갑니다. [길없는 길] 이 구간도 잡목 잡풀 지역이었습니다. 난잡한 잡목구간을 헤집고 10여분 내려 가고.... [임도] 11:28 어디서 이어지는지 모를 임도를 만나 100m쯤 내려 가면.... ['지새고개'] 11:30 "지새고개"를 횡단합니다. 근처에 "지사마을"이 있답니다. 모래가 많은 마을이라네요. "지사마을"에서 읍내로 가는 사잇고개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틀목봉' 오름길] "틀목봉"으로 가는 길은 넓은 임도로 길은 좋았습니다. [73번 송전탑]을 바라보며 올라 갑니다. [갈림길] 11:33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맨발님"의 용기충전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 우회로를 버리고 직진해서 잠시 올라 가면.... [잡목] 잡목들이 어수선한 길없는 길을 잠시 오르면.... [임도 만나는 곳]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고.... ['73번 송전탑' 가는 길] 넓은 임도를 따라 [73번 송전탑]으로 잠시 올라 가면.... ['73번 송전탑' 통과] 11:41 [73번 송전탑]을 지나고.... [숲길] 숲길을 100m정도 진행하면.... ['107m봉'-'틀목봉 갈림길'] 11:43 "107m봉"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틀목봉 갈림봉"입니다. "틀목봉"은 여기서 제법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조금전 멀리서 조망한 사진 참고하세요. 글래머 여인이 풍만한 가슴을 뽐내며 누워있는듯 하다고 한거 기억하세요? ㅎㅎ 그런데 오해하기 쉽게 "틀목봉"이라는 표지판을 "지명바로알리기회 충남지부"라는 단체가 설치를 해 놨습니다. 혹시 국가 예산으로 먹고 사는 단체 아닌가요? "틀목봉"도 아닌곳에 "틀목봉"이라고 지명바로알리기를 하는 단체는 뭐하는 단체인지... 지명을 바로 알리려면 정확한 위치에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겠고... 제대로 알리고 싶으면 '국토지리원'이나 '지역 지명편찬위원회'에 건의를 해야지 엉뚱한 곳에 이런 표지판이나 설치해 가지고 지명바로알리기가 되겠나요? "지명거짓으로알리기"가 되고 있으며, 돈과 시간을 허비하며 혼란만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으로 먹고 사는 단체는 아니길 기원합니다. ['몰니산' 조망] "107m봉-틀목봉갈림길"을 지나니 올라야할 "몰니산"이 조망됩니다. 7분 정도 편안한 길을 진행하면.... ['72m봉'] 11:50 길찾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할 "72m봉"을 오르고... [지맥 갈림길] 11:52 ★길조심★ 바로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지맥 갈림길 가는 길] 100m정도 진행하면 앞에 다시 지맥 갈림길이 보이는데.... [지맥갈림길] 11:54 ★길조심★ 오리지날 지맥은 여기서 우측 "길없는 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망일지맥" 최악의 잡목구간이라고 악명이 높은 곳입니다. 길도 없는 더러운 잡목구간은 이제 치가 떨립니다. ㅎㅎ 좌측으로 우횟길이 아주 잘 나 있습니다. [우회로] 그 동안 잡목구간을 많이 다녔으니 편안한 우횟길을 따라 100m정도 진행합니다. [마루금 조망] 11:57 바로 "삼호아파트"가 보이는 '대산리'가 나옵니다. 오리지날 마루금을 고집하시는 분들은 우측에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진행이 어려워 앞에 보이는 밭으로 내려 왔더군요. 그렇다면 마루금 고집 할 필요는 없을듯하고...ㅎ 각자 알아서 판단하여 진행하면 되고... [점심식사] 11:58~12:48 한시간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삼호아파트' 조망] 그리고 도로를 따라 "삼호아파트"로 진행합니다. [삼호아파트 앞] 12:53 [29번국도]가 지나는 "삼호아파트" 앞에서 건너편 "풍성한교회"로 건너 갑니다. ['망일산' 조망] "풍성한교회"로 가며 뒤돌아 본 "망일산"입니다. ['풍선한교회' 앞 통과] 12:56 "풍성한교회" 앞을 지나고.... 올라야할 "몰니산"이 조망됩니다. 도로 따라 직진합니다. ['몰니산' 가는 길] 지맥은 좌측 능선입니다만 "풍성한교회"에서 4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사거리] 1:00 사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에서 오는 오리지날 마루금을 여기서 다시 만나 우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1:01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로 갑니다. 우측길은 '송유관매설로' 숲길을 잠시 지나면..... [삼밭 통과] 1:05 시야가 확 트이는 인삼밭을 지나 갑니다. "몰니산"은 다가 갈수록 낮아 지는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삼거리] 1:08 인삼밭을 지나 숲으로 들어 가면 삼거리를 만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임도] 임도 오름길이 10여분 이어집니다. 은근히 힘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묘지] 1:19 묘지를 만나면 임도는 좁아지고 산길로 변합니다. 3분 정도 오르면.... [지맥 갈림길] 1:22 ★길조심★ "몰니산 정상"을 3~40m 못미친 곳에 조금 독특한 나무가 있는 곳이 갈림길입니다. "몰니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 와 좌측 능선으로 가야 합니다. ['몰니산' 정상] 1:23 "몰니산 沒泥山 169m" "니"가 "진흙 泥"이더군요. 진흙이 많아 장화 신고 다녀야 할 산? ㅎㅎ 우리가 "이전투구"라는 말 자주 쓰죠? "진흙탕 싸움"이라는... [지맥 갈림길] 1:25 ★길조심★ 다시 갈림길로 내려 가 우측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131m봉' 가는 길] 이제부터 다시 "길없는 길" 잡목구간이 시작됩니다. [잡목지대] 날씨가 더워 소매를 걷어 올렸더니 그 사이 가시에 찔려 피보고...ㅎㅎ 관측 이래 최초의 "3월 벚꽃"이 피었다는 날이어서 제법 더웠습니다. 그래서 소매를 걷어 올렸더니 잡목들은 인정 사정 없이 달려 들었습니다. 등산복은 말할것도 없고... ['131m봉' 정상] 1:41 방향을 우측으로 바꿔야하는 "131m봉"을 지나.... [숲] 10여분 잡목구간을 내려 가면.... [갈림길] 1:50 ★길조심★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100m정도 진행하면..... [밭] 1:52 ★★길조심★★ 밭이 나오는데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지맥은 우측으로 .... 느낌으로는 직진할듯하죠? [묘지길] 밭에서 우측으로 들어 가면 묘지를 지나며 길은 넓어 집니다. 숲을 빠져 나가면.... ['두루골'] 1:55 '두루골'이라는 곳을 직진해서 건너 갑니다. 마루금이 절묘하게 이어져 있죠? 땅바닥에 붙은 마루금이지만 여하튼 分水嶺임엔 틀림없습니다. ['두루골' 통과] 민가를 지나 임도따라 좌측으로 올라 가면... [임도] 비포장도로 수준의 수렛길을 5분여 오르고.... ['벌천포-삼길포' 갈림길] 2:03 "벌천포-삼길포 갈림길"을 만납니다. "망일지맥"은 어디로 가야하나? 사실 "벌천포"가 '망일지맥'의 끝이라고 확정 지을수 없고, 그렇다고 "삼길포"나 "황금산"을 '망일지맥'의 끝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습니다 확실한 공식적 지맥은 아직 정립되 있지 않고, '박성태씨'라는 개인이 나름 주장하며 펴낸 "신산경표"라는 책에 "벌천포"까지를 '망일지맥'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 공식 국가기관인 "국토지리원"은 전혀 언급 조차 않는 지맥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곳곳 산줄기들을 걸어서 다니는 여행 산행코스 정도로 여기며 지맥을 다니고 있으며 특별한 의미부여는 하지 않습니다. [숲길] 숲길을 7분여 진행하면.... [갈림길] 2:10 ★길조심★ 어슬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야 하고... [숲길] 편안한 숲길을 12분 정도 걸으면... [무명봉 오름길] 2:22 이름을 알수 없는 봉우리로 오르고... 봉우리를 넘어 가면.... ['복우재'로 가는 길] "복우재"로 가는 소나무 숲길이 열립니다. ['황금산' 조망] 2:25 조망이 트이는 곳이 반갑게 나옵니다. '가로림만'의 끝에 있는 "황금산"과 "대산석유화학공단"이 조망됩니다. [목장] 2:26 조망이 트이는 곳을 지나면 바로 목장이 나타납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입니다만, 잡목구간으로 길이 없더군요. 이동통신중계탑이 마루금임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목장으로 내려가 편하게 진행합니다. [목장] 젖소와 한우가 많이 있었고, 제가 지나가니 우루루 나와 보더군요. 제가 그들에겐 구경거리였나 봅니다. ㅎ [목장 통과] 목장을 통과해 "복우재"로 내려 갑니다. [복우재] 2:30~3:06 "복우재 伏牛재" '서산시 대산읍 오지2리'에 있는 고개인데,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그런데 이곳 버스정류장엔 [오지2리]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지리보건소"까지는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아 시간 절약을 위해 버스를 이용하기로 미리 계획을 잡았었습니다. '서산터미날'에서 오후 2시25분에 출발하는 [벌말행] 버스가 이곳을 3시5분경에 통과하더군요. [버스] 3~4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시간만 잘 맞추면 세상이 편합니다. ㅎㅎㅎㅎ "벌말"에서 나오는 버스시간도 고려해서 계획을 짠것이니 후답자들은 참고하세요. 이곳은 버스가 2시간에 한대씩 다니니 버스시간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오지보건소' 앞] 3:10 "복우재"에서 3~4분만에 "오지보건진료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지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보건소' 앞마당을 지나 40m쯤 갑니다. [지맥 갈림길] 3:11 그러면 다시 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야산으로 올라 갑니다만 곧 내려 오는 코스여서 그냥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공중변소] 3:14 도로따라 조금 진행하면 조금전 '보건소' 옆에서 우측으로 돌아오는 지맥이 앞에 보이는 '공동변소'로 내려 옵니다 계속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자용산' 조망] '공동변소'를 지나면 "자용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조망] 우측으로는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가까이 보이며... ['자용산' 진입로] 3:22 삼거리가 나오는데 "자용산 입구"는 앞에 보이는 임도 [임도]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잡목길] 직진해서 잡목을 잠시 넘어 갑니다. [임도] 그러면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 10여분 진행합니다. ['자용산' 정상 오름길] 3:38 좋은 길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자용산 정상"을 향해 오름짓을 합니다. [된비알]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기암] '잉꼬' 같은 바위를 지나면.... [자용산 정상] 3:48~3:52 "자용산 紫容山 151m" "자용 紫容"은 '보랏빛 얼굴'이라는 뜻인듯 한데.... 아마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西海의 落照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실질적인 "망일지맥"의 '끝봉우리'인데 정상엔 아무른 화장도 하지 않은 맨얼굴을 보여주고 있어 "자용 紫容"이라는 단어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내림길] "자용산 정상"에서 내려 가는 길은 좋았습니다.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3:53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숲길] 숲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水門] 4:14 우측은 '가로림만'이고 좌측은 간척지인듯한데, 좌측엔 "굴 양식장"과 "해서염전"이 있었습니다. 가운데 짤룩한 곳엔 水路가 있는데 바닷물을 통제하기 위한 水門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맥은 여기서 실질적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경치가 좋은 "벌천포 해수욕장"을 구경하지 않수 없죠? 水路를 건너 가면.... ['가당산' 조망] 민가 몇채를 지나 앞에 보이는 "가당산 37m"으로 올라 갑니다. [바닷가] 우측은 "가로림만"의 바다이고.... ['황금산'-'대산석유화학단지' 조망] 건너편에 "황금산"과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더욱 가까이 조망되고... [해서염전] 좌측은 "굴양식장"과 "해서염전"이 있습니다. ['가당산' 가는 길] 10여분 진행하면... ['가당산' 정상] 4:31 "가당산 37m"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을 알리는 표시는 아무것도 없어 바로 내려 갑니다. 3분 정도 내려 가면... ['원수당산' 조망] 4:34 "원수당산 59m"이 조망되는데 밭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 좌측 도로로 우회합니다. [우회길] 도로로 내려가 우회해서... ['원수당산' 가는 길] "원수당산"으로 갑니다. ['오배산' '황금산' 조망] 일반적으로 "망일지맥의 끝"이라고 하는 "오배산"이 보이며 그 뒤로 "황금산"이 보입니다. ['가로림수산물직매장' 가는 길] 앞에 보이는 건물이 "가로림수산물직매장"인데 현재는 폐업 상태이더군요. 건물 앞으로 올라 갑니다. ['가로림수산물지매장'] 4:46 "가로림수산물직매장"이라는 건물 마당으로 올라가서.... ['오배산' '황금산' 조망] 우측을 바라보면 "오배산"과 "황금산"이 '황금콤비'를 이루며 경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벌천포해수욕장] 4:50 다시 젊어진다면 수영복 입고 한번쯤은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벌천포해수욕장"이 그림 같이 펼쳐 집니다. 잡목구간을 걸으며 한 고생을 보상 받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망일지맥의 끝"은 앞에 보이는 "황금산"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간 나면 "황금산"으로도 지맥 종주를 할 예정입니다. [뒤돌아 본 '자용산' '가당산'] 지나온 "자용산"을 뒤돌아 보고... [벌말] 버스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벌말"로 들어 갑니다. [벌말 포구] 4:57~5:40 [벌말 포구] "벌말 포구" 앞에 버스 종점이 있고, "해양경찰서 지구대"가 있더군요. 지구대 안으로 들어 가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벌말 포구] "벌말 포구"와 마을을 구경하며... ['가로림만' 조망] "가로림만 加露林灣"의 섬들을 바라보며, 잡목과 싸우며 "길 없는 길"을 진행했던 "가로림만"을 만들고 있는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을 회상해 봅니다. 지난 겨울에 출발했는데 어느새 봄은 헐레벌떡 다가 왔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양궁선수 김수녕이 쏘는 화살처럼 느껴지기도 하군요. ['후망지맥' '만대항' 조망] 건너편에 있는 "후망지맥"과 맛있게 회를 먹었던 "만대항"이 조망됩니다. 개발론자들이 이곳 "벌천포"와 건너편 "만대"를 이어 댐을 만들어 "조력발전소"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오늘도 이곳 주민들이 상경하여 국회 앞에서 발전소 건설을 백지화 하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기도 하더군요. 전기도 필요하고 자연도 보존해야 합니다. 모두가 win-win하는 결과를 기대합니다. '파란문'의 생각은 언제나 같습니다. "自然은 自然 그대로 두는 것이 최고의 개발"이라고.... [구글어스] 오늘 진행한 거리는 약20km이며 걸린 시간은 7시간4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약 1.8km 구간을 버스로 이동해서 "벌말"에서 "서산터미날"로 가는 오후 5시40분 버스를 여유있게 탈수 있었습니다. 이제 또 다른 산줄기를 찾아 갈것입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든 GPS 트랙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로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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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망일지맥" 2회차 산행기 샘골입구-부성산-소리개골-대요1리-환성3리-망뫼산-영탑리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자유에 뿌리를 둔 본래적이고 소박한 상태로 돌아 가라 "자연으로 돌아 가라" - 장 쟈크 루소 - [망일지맥 위치도] "망일지맥 望日枝脈"은 "금북정맥"에 있는 "비룡산" 아랫 봉우리에서 분기하여 西海를 향해 북서진 하여 "연화산"-"허봉산"-"부성산"-"망뫼산"-"망일산"-"몰니산"-자용산"-"가당산"-"원수당산"을 지나 "벌천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오배산"에서 그 脈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36km의 산줄기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가로림만"의 우측 산줄기를 말합니다. 지난번에 탐방한 지맥은 "가로림만"의 좌측 산줄기인 "후망지맥"이었지요. 그러니까 "가로림만"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가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인 것입니다. 지난번 "후망지맥"은 "태안군"에 있고, 이번 "망일지맥"은 "서산시"에 있습니다. [구글어스] ['망일지맥' 2회차 산행도] '망일지맥 2회차'는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지곡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까지 이동하여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에 있는 "공군부대정문"까지 "12.4km"를 갑니다. [서산시 지곡면사무소] 9:40 2014년 3월 23일 (일) 맑음 연무 '서산버스터미날'에서 8시50분에 출발하는 [900번좌석버스]를 타고 횡하니 달렸는데 그만 "지곡면사무소"를 지나쳐 '대산읍 공군부대 앞"까지 휭하니 가버렸습니다. 이리하여 3~40분을 허공에 날리며 다시 버스를 타고 "지곡면사무소"로 돌아 와 출발합니다. 이젠 &#@§ 버스 알바 ※@&#도 하는 군요. ㅎㅎ [지곡면사무소 앞 도로] "버스 알바"를 하고 개운치 않은 기분으로 "지곡면사무소" 앞 골목을 따라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로 갑니다. 12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샘골입구] 9:54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100여m 진행하면.... ['79m봉' 입구] 9:59 우측으로 임도가 나오며 "79m봉" 정상에 '이동통신중계탑'이 보입니다. 저 중계탑으로 올라 갔다가 좌측으로 내려와 이 도로와 다시 만나게 되겠습니다 [삼거리] 임도를 따라 잠시 들어 가면 좌측으로 "79m봉" 오르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아주 잠시 올라 가면.... ['79m봉 정상'-통신탑] 11:04 "79m봉 정상"에 이동통신중계탑을 만나고... 바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 갑니다. [내림길] 좌측 내림길은 처음엔 어느정도 길이 보이나 조금 내려 가면 길은 사라집니다. 100여m 내려가서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 가야하더군요. ['산성1리' 내림길]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잡목을 헤치며 7~8분 내려 가면.... [산성1리] 고물들이 쌓여 있는 집앞에 [산성1리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내려 갑니다. ['산성1리' 버스정류장] 10:12 [산성1리 버스정류장]에서 "부성사 입구"까지 이 도로를 따라 6분 정도 올라 갑니다. ['부성사' 입구] 10:18 그러면 "부성사 입구"를 만나는데, "부성사"로 50m쯤 들어 가면.... (그런데 미리 알아 둘것은 "부성산"을 올랐다가 다시 이 길로 내려 와 도로를 따라 직진하는 것이 고생을 덜 한다는걸 알려 드림니다.) ['부성산' 정상 가는 길] 잠시 들어 가면 우측으로 올라 가는 곳이 나오는데... 조금 올라 가서... [부성산 정상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통행흔적이 거의 없더군요. 적당히 치고 올라 갑니다. ['오현각' 조망] 정상부에 올라 서면 좌측 아래에 "오현각 五賢閣"이 보이는데 정상은 우측으로 조금 더 올라 갑니다. [五賢 안내] "서령오현 瑞寧五賢"은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신라시대 최고로 똑똑하다고 해서 12살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중국에서도 공부를 잘해 18살에 중국 과거시험에 합격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고시합격자'인 천재 "최치원선생"이 고국으로 돌아와 이곳 太守를 지냈군요. 중국에서 높은 벼슬까지 하고 고국 신라로 돌아온 "최치원선생"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똑똑한 인재를 중요자리에 앉혀 나랏일을 더욱 잘보게 해야 했겠지만, 똑똑한 놈은 정권을 휘두르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신라 조정은 그를 '왕따'를 시켰죠. 그리하여 이런 외지로 직급이 낮은 태수로 발령을 내곤 했답니다. 천년 이상이 지난 요즘도 그런 행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 나고 있죠? 정의감 있는 검사들이 '권력의 핵심'을 조사하려고하면 좌천시켜버리죠? 다 알죠? ㅎㅎ 찍어내기까지 하죠? ㅎ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처지를 한탄하며 그는 관직을 버리고 전국을 휘돌아 다니며 방랑생활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자기의 호를 "외로운 구름", 즉 "孤雲"이라하고 현재의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머물때에는 "바다 위를 떠도는 구름"이라고 "海雲"이라 했습죠 그래서 그때부터 최치원선생에 의해 "해운대 海雲臺"라는 지명이 생겨 난것이지요. 천재는 언제나 외로워.....ㅎ 비교하자면 저처럼 둔재가 더 행복 하지요? ㅎ [부성산 정상] 10:24~10:31 "부성산 富城山 118.3m" 이 산정상에는 城이 있었답니다. 이름하여 "富城". 그래서 이 주변 동네 이름이 山城里. ['부성산 정상'에서 조망] "부성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았습니다. 연무로 흐릿하지만... "망일지맥"이라는 이름을 탄생시킨 "망일산"이 멀리 조망되고... 무었보다 이번구간 최고의 잡목잡풀구간인 "78m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앞에 보이는데 잡목구간을 여기서 알고 가면 길찾기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78m봉"에서 직진하여 짧은 알바를 했습니다. [고갯마루] 10:38 "부성산 정상"에서 다시 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정상부근을 한바퀴 빙 둘러 보았습니다만, 좋은 길은 없고 급경사에 잡풀지역이어서... 도로를 따라 50m쯤 가면.... ['78m봉' 입구] 10:39 우측 산줄기로 가는 임도가 나옵니다. "78m봉"으로 가는 입구가 되겠습니다. [개활지] 임도를 따라 들어 가면 개활지가 나오며, 임도는 좌측으로 도망가고, "78m봉"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갑니다. ['78m봉' 가는 길] 10:42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78m봉"입니다. 저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는 걸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더러운 길없는 잡목잡풀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78m봉' 정상] 10:47 "78m봉 정상"에는 선답자 몇분의 표지기가 걸려 있을뿐 어수선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길없는 길을 찾아 잡목숲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직진해서 짧은 알바를 하고 돌아와 진행합니다. [잡목구간] 사진에는 그런대로 길이 좋은듯 나왔습니다만, 최악의 잡목구간이었습니다. 13분 정도 잡목과 싸우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외딴집 조망] 11:00 좌측으로 능선이 휘어지는 듯한 곳에서 숲 바깥이 잠시 보이는데 사람이 사는지 빈집인지 모를 외딴집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앞에 보이는 '공터'로 지맥이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저 공터에서부터 길은 좋아 집니다. [잡목구간] 다시 길 없는 잡목구간을 잠시 진행하면.... ['전주 이창우씨' 묘] 11:03 '전주이씨 이창우씨 묘'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면....바로 [수문장 '김상희씨' 묘] 11:04 "守門將 金海金公相喜之墓" 묘비명에 "수문장"이라는 직위를 기록하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이 분은 "문지기"였다는 것이 자랑스러운듯... [임도] 11:07 "守門將 묘"를 지나면 바로 임도를 만납니다. 휴~~ 이제 고생 끝...ㅎ [공터] 11:09 임도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멀리서 보았던 '공터'가 나옵니다. 좌측에는 '외딴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잠시 진행하면... ['39번 송전탑'] 11:12 [39번송전탑]을 지나고.... [수렛길] 길은 고속도로가 됩니다. 이 지역엔 '국가유공자'가 많은가 봅니다. 지난 구간에서도 "국가유공자 이재홍씨 묘"를 보았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 지역, 즉 "충청도 내포지방" 사람들은 성품이 대쪽같다고들 하지요 나쁘게 말하면 '외고집'이라고 하지만, 절개와 신의를 끝까지 지킨 충신들은 거의 대부분 이 지역 출신들이지요. '사육신'의 대명사 '성삼문' '박팽년' '이개'등등등...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의 '최영장군'... 백제의 자존심 '계백장군', 세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 항일독립투사 '김좌진장군'... 유배를 갈 지은정 할말은 한 '추사 김정희'..... [비포장도로] 11:15 더욱 넓어지는 비포장도로를 만나 5분 정도 진행하면... ['헤브론수양관' 울타리] 11:20 "헤브론수양관" 울타리가 나타납니다. 150m정도 울타리를 따라 가면... [지맥 갈림길] 11:23 "헤브론수양관" 울타리가 좌측으로 꺽여 가는 곳에서, 지맥에 조금더 충실하려면 좌측 능선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그냥 임도 따라 진행해도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만.... [숲길] 지맥에 쬐끔 더 충실하겠다고 울타리를 따라 올라 갑니다. 50m쯤 올라 가서는 우측 능선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아주 잠시입니다. [내림길] 그러면 앞에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포장도로가 보입니다. 능선을 따라 포장도로로 내려 가면.... [삼거리] 11:31 조금 전 걸었던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은 임도에서 오는 길입니다. 지맥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이어지지만 편의상 도로를 따라 갑니다. ['헤브론수양관' 방향]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포장도로]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에 지맥을 두고 우회하여 갑니다. ['54m봉' 조망] 11:35 "54m봉"이 앞에 나타는 곳에 "화천감나무골길"을 알리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54m봉"을 생략하고 도로따라 좌측으로 5분 진행하면.... [고갯마루] 11:40 "54m봉"에서 내려 오는 지맥을 다시 만나는 고갯마루를 만나는데, 다시 30m쯤 더 가면.... [들머리] 좌측 숲으로 들어 가는 길이 보입니다. [임도] 11:44 처음엔 제법 넓은 임도가 잠시 열리다가... [잡목구간] 길찾기가 어수선해지는 잡목구간을 잠시 지나면... [임도] 11:46 다시 제법 선명한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갈림길] ★길조심★ 여기서 우측으로 가서 잠시 알바를 했는데 지맥은 직진이었습니다. [잡목구간] 잡목구간을 잠시 오르면.... ['한양조씨' 묘] 11:49 "한양조씨 묘"가 있는 넓은 길을 올라 가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숲] 통행흔적이 거의 없는 숲을 직진해 가면... [방향바꿈] 11:54 ★길조심★ 어렴풋한 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잡목] 잡목을 헤치고 잠시 진행하면.... [차광막] 11:56 차광막이 나오고... 차광막을 따라 잠시 가면.... [민가 앞 도로] 11:57 민가 앞 도로에 내려 섭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직진입니다만, 잡목구간일듯 해서 우측 우회로로 갑니다. [우회로] 아주 가까운 곳에 우회로가 훤히 뚫려있습니다. ['대요1리 마을회관' 가는 길] 좌측에 오리지날 지맥을 두고 수렛길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오리지날 지맥 합류] 12:02 "고압송유관매설지역"이라는 팻말이 있는 오리지날 지맥에 다시 합류합니다. 계속 직진... ['대요리'] 12:04 포장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대요1리 마을회관'] "대요1리마을회관"을 지나고.... ['대요1리'] 12:11 "대요1리" 중심지 인듯한 마을을 지나, 앞에 보이는 "가랑비아 모텔"로 갑니다. ['가랑비아 모텔' 앞] 12:13~1:02 (점심식사) '옛29번국도'가 지나다닌듯한 도로로 나가면 "가랑비아 모텔"이 다가 오고... 이 시골에 객실 규모가 제법 호텔급에 해당하는 두 동의 모텔인데...장사가 될까? 여튼 내 문제가 아니니 잊어버리고 길가에 주저 앉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여기 사신다는 할머니가 숭늉까지 대접해 줘서 잘 마시고 떠납니다. ['29번 국도'] "가랑비아 모텔" 앞을 지나니 [29번국도]를 만나고... 군부대가 정상을 점령하고 있는 "망일산"을 바라보며 14분 정도 지루한 국도를 진행하면.... ['대성교회' 앞] 1:16 "대성교회" 앞을 지나 국도를 버리고 좌측 좁은 길로 올라 갑니다. [고개 삼거리] 1:17 그러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며 지맥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수렛길]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는데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인듯.... [송유관 매립로] '고압송유관매설지역'이라는 팻말들을 지나 가면.... [지맥 갈림길] 1:24 ★길조심★ [STA. 11+933]이라는 표시가 추가로 붙어있는 송유관 팻말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넓은 수렛길을 버리고 좌측 밭으로 들어 가야하니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밭 통과] 밭으로 들어 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쳐 놓았습니다만, 아직 아무것도 심지 않았기에 밭 가장자리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합니다. [수렛길] 1:29 그러면 넓은 수렛길을 만나며, 가야할 "망뫼산""망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환성리' 가는 길] "환성3리"로 가는 수렛길에선 "망일산"이 계속 등대 역활을 해 줍니다. 이 부근에선 제일 높은 산이고, 군레이다시설이 있어 더욱 눈에 띕니다. ['환성3리'] "환성3리" 마을이 다가 오면 "망뫼산"이 더욱 가까이 조망됩니다. ['환성3리 오거리'] 1:40 "환성3리 오거리" '망일지맥 마루금'은 절묘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성교회'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망뫼산' 들머리] 1:43 "환성3리 오거리"에서 150m쯤 도로따라 진행하면 "망뫼산"으로 오르는 수렛길이 우측으로 열립니다. [삼거리] 수렛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좌측 으로 정상 가는 길이 열리는데.... ['망뫼산' 오르는 길] 정상까지는 통행흔적이 별로 없는 오름길이었습니다. ['망뫼산' 정상] 2:00~2:12 "망뫼산 120m"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산인듯합니다.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망뫼산 정상] 공식적으로 높이가 "120m"라고 알리는 삼각점만 쓸쓸히 있는데.... ['망일산' 조망] '망뫼산'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이름의 "망일산"이 조망됩니다. [갈림길] 2:13 왔던 길로 10m쯤 되돌아 가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갈림길] 잠시 더 내려 가면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방향을 알려 줍니다. [내림길] 7분 정도 내려 가면.... [임도 삼거리] 2:20 선명한 임도를 만나는데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 할듯 느껴지지만 여기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숲길] 소나무 숲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넓은 송유관매설로] 2:25 더욱 넓은 임도를 만나는데, 여기서도 좌측으로 갑니다. [송유관매설로] '송유관매설로'를 따라 150m 정도거리를 3분 정도 직진하면..... [영탑리] 2:28 '영탑리' 마을이 나오며 임도는 마을로 연결 됩니다. 여기서 마을길을 따라 쉽게 [29번국도]로 나갈수 있습니다만 우측 오리지날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인삼밭] 인삼밭이 마루금을 점령하고 있는데, "꿈의 궁전 모텔"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돌아 가면.... [인삼밭] 인삼밭 옆으로 "망일산"을 바라보며 내려 갑니다. [밭 통과] 2:34 밭을 통과하여 "꿈의 궁전" 입구로 내려가 [29번국도]를 따라 "망일산"으로 향합니다. ['29번 국도'] 13분간 [29번국도]를 진행하면.... ['영탑리' 군부대 울타리] 2:47 "영탑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지맥은 군부대로 이어져 정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저런 사유로 여기서 산행을 접고 귀가하겠습니다. [공군부대 정문 앞] 2:50 공군부대 정문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서산터미날'로 갑니다. 터미날까지 버스로 25분 정도 걸린듯.... ['서산버스터미날'] '서산버스터미날'에 도착하여 시외버스 티켓팅을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 ..... ['서산동부시장'] '서산동부시장'에 들어가 순대에 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구글어스를 옆으로 눕혀 '가로림만'과 함께 전체적으로 오늘 걸은 구간을 보여 드림니다. '가로림만' 건너편에 지난번에 완주한 "후망지맥"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가로림만 加露林灣"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접속구간 1.2km, 지맥구간 11.2km, 합 12.4km 5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든 GPS 트랙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로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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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망일지맥" 1회차 산행기 쥐뿌리재-비룡산-지맥분기점-삼고개-226m봉- 연화산-허봉산-번두고개-엄나무골-샘골입구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자유에 뿌리를 둔 본래적이고 소박한 상태로 돌아 가라 "자연으로 돌아 가라" - 장 쟈크 루소 - [망일지맥 위치도] "망일지맥 望日枝脈"은 "금북정맥"에 있는 "서산시 비룡산" 아랫 봉우리에서 분기하여 西海를 향해 북서진 하여 "연화산"-"허봉산"-"부성산"-"망뫼산"-"망일산"-"몰니산"-자용산"-"가당산"-"원수당산"을 지나 "벌천포해수욕장" 옆에 있는 "오배산"에서 그 脈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36km의 산줄기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가로림만"의 우측 산줄기를 말합니다. 지난번에 탐방한 지맥은 "가로림만"의 좌측 산줄기인 "후망지맥"이었지요. 그러니까 "가로림만"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가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인 것입니다. 지난번 "후망지맥"은 "태안군"에 있고, 이번 "망일지맥"은 "서산시"에 있습니다. ['망일지맥' 1회차 산행도] 오늘은 "망일지맥" 첫번째로 '서산시 인지면 성리'와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를 잇는 '금북정맥' 상의 "쥐뿌리재"에서 출발하여 "망일지맥 분기점봉"으로 올라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와 '화천리' 사이에 있는 "샘골입구"까지 갑니다. (오늘도 산행지도는 "박종률선생의 산경표를 따라서"를 참고 했음을 밝혀 둡니다) [금북정맥 '쥐뿌리재'] 8:45 2014년 3월 16일 (일) 맑음 박무 서산버스터미날에 도착하여 오전 8시 55분에 출발하는 [800번 죽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택시(8,000원)를 이용하여 10분 정도 걸려 "쥐뿌리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쥐뿌리재"는 두번째 방문하게 되는군요. '금북정맥'을 할때 지나 갔었습니다. "쥐뿌리재"는 "장군봉"과 "금강산"의 등산로 입구이기도 한데, 구경거리로 눈여겨 볼것은 좌측 위 "사랑나무"입니다. 그래서 "사랑나무"를 잠시 다녀 와 우측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랑나무] "사랑나무"는 女體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비슷하죠? ㅎㅎ 인간들은 뭐던 어떻던 性과 결부를 시킬려고..그리고 그런걸 즐기려고 지어내죠? ㅎ ['비룡산' 오름길] 8:53 8시 50분경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쥐뿌리재"에서 잠시 오르면 벌목지대가 "비룡산 정상"까지 거침없이 안내합니다. 산행을 하는 우리야 훤해서 좋지만 우리나라 山河는 자꾸 나체가 되 가는군요. 옷 벗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옷 살돈이 없어서 벗고 사는 사람들 보다는 옷 사고, 더 잘 먹고 살기 위해....즉 돈 벌기 위해 벗는 경우가 더 많죠? ㅎ 그 결과로 자신이 더욱 황폐화 될줄은 모르고.... [뒤돌아 본 '쥐뿌리재'] "비룡산"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쥐뿌리재"입니다. 뒤로 '금북정맥'이 지나는 "장군바위 갈림봉"과 "서산의 금강산"도 조망됩니다. [비룡산 조망] "비룡산 정상"이 보입니다. 우측 "죽사"에서 올라 오는 능선과 '금북정멕'이 만나는 곳이 "비룡산"입니다. [비룡산 정상] 9:07 "비룡산 飛龍山 292m" 왠만한 지도에는 이름조차 나타나지 않는 "비룡산"입니다. 예전에 왔었을 때엔 "한현우씨"의 정상 표지기가 보였는데 그것조차 찾을수 없었습니다. 龍이 하늘을 날라야 할 곳에 묘지 한기가 덩그러이 있을뿐 너무나 초라한 "비룡산"입니다. 전에 왔었을 때엔 날씨가 좋아 조망이 최고였었습니다만 오늘은 박무가 조망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때의 "비룡산"과 조망한 사진을 올립니다. ['한현우씨'의 표지기] ['비룡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성왕산' 방향] 2012년 10월 30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룡산 정상에서 '삼거리봉' 조망] "비룡산 정상"에서 "망일지맥 분기점봉"으로 가는 금북정맥을 바라봅니다. 앞에 보이는 "삼거리봉" 다음 봉우리가 "분기점봉"입니다. '삼거리봉'에 가서.... ['삼거리봉'에서 '지맥분기봉' 조망] "삼거리봉"에서 "지맥분기점봉"을 바라보며 진행하면... "망일지맥 분기점봉"이 그 실체를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지맥분기봉'과 금북정맥 조망] "솔개재"에서 이어져 오는 "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망일지맥 분기점"이 나타납니다 [망일지맥 분기점] 9:18 "망일지맥분기점"에는 "준.희님"이 설치한 표지판이 길안내를 합니다. [망일지맥 출발] 9:19 망일지맥을 출발합니다. 길은 예상을 깨고 그런대로 선명했습니다. 100m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9:22 조그만 봉우리가 나오며 갈림길이 나옵니다만, 선명한 우측 내림길로 진행합니다. [부더러운 지맥 길] 부더럽고 선명한 내림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시멘트 포장도로] 9:31 시멘트포장도로가 나타납니다. 포장도로로 내려 서서... ['21번 송전탑'] 9:32 조금 가면 [21번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포장도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 가고 지맥은 직진합니다. [부드러운 숲길] 부드럽고 선명한 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162m봉'-갈림길] 9:37 ★길조심★ "162m봉"이 나오며 선명한 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나갑니다. 여기서 지맥은 좌측으로 희미하고 너져분한 잡목 속으로 들어 갑니다.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갈림길] 9:41 ★★길조심★★ "162m봉"에서 4분 정도 희미한 길을 진행하면, 다시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선 우측으로 내려 가야합니다. "괜찬유님"의 표지기가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잡목구간] 선답자의 표지기 몇개가 길안내를 할뿐, 길도 없는 잡목구간을 10여분 내려 가면..... [조망처] 9:52 넓은 임도가 나타나며 임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옵니다. ['팔봉산' 조망] 서산의 대표산 중에 하나인 "팔봉산 八峰山 361m"이 조망 됩니다. ['삼고개' 가는 길] 임도를 따라 조금 더 내려 가면 "시온교회""120m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고개' 풍경] 9:57 ['삼고개' 통과 방법] "삼고개"를 지나 "120m봉"으로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삼고개"에는 [금학3리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시온감리교회"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도 있 [삼고개] 9:58 "삼고개"는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와 '팔봉면 금학리'를 잇는 고개이더군요. 이곳이 "펄봉면"과 "성연면"의 경계 ['시온교회'] "시온감리교회"를 통과하여 "120m봉"으로 올라 갑니다. ['120m봉' 오름길] "120m봉"으로 오르는 길은 매우 좋았습니다. 잠시 오르면... ['120m봉' 정상] 10:06 "120m봉 정상"에 올라 좌측으로 갑니다. 그러면 바로 [묘지 통과] 10:07 잘 관리되고 있는 묘지가 나오며 묘지 앞을 지나고 있는 수렛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임도] 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한듯한 수렛길을 진행하면 가야할 "연화산-226m봉"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수렛길 중간에 있는 사거리에 가면.... [임도사거리 우측 조망] 수렛길 사거리 우측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마을로 내려 가고 [임도사거리 좌측 조망] 좌측으로는 "팔봉산 八峰山 361m"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서산 팔봉산'의 "제2봉"은 이곳 현지인들 까지도 봉우리가 아니라고 한답니다. 봉우리도 아닌 봉우리를 봉우리라고 억지로 만든 "팔봉산"이라는데...ㅎㅎ 제가 오래전에 쓴 "서산 팔봉산 유산기" http://cafe.daum.net/paraanmoon/DTVY/70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임도 끝나는 곳] 10:13 수렛길 사거리를 지나 100여m 진행하면 임도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막다른 곳이 나옵니다. 여기선 무조건 직진 합니다. 안부를 하나 지나 조금 가면.... [갈림길] 10:15 ★★길조심★★ 통행흔적이 있는 길은 좌측으로 산허리를 돌아 가는 곳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길없는 길을 헤치고 올라 갑니다.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잡목구간] 몇년전 태풍 "곤파스"와 "볼라밴"으로 큰 피해를 입어 쓰러진 나무들로 길은 혼란스럽습니다 10여분 잡목을 헤치고 올라 가면.... [벌목지] 10:24 어디서 오는 길인지 알수 없는 좋은 능선길을 만나 진행합니다. [부더러운 능선길] 선명하고 부더러운 능선길을 진행하면.... [바위] 10:31 큼직한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삼거리] 10:33 이어서 임도 삼거리를 만나 직진하고.... [삼거리] 10:34 연이어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좋은 길은 다시 사라지고.... [잡목잡풀지역] 다시 잡목지역을 10여분 헤치고 올라 가면.... ['밀양박씨' 묘] 10:44 '밀양 박씨 묘'를 지나며 길은 안정을 되찾고... [희미한 숲길]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알수 있는 길을 따라 10여분 더 진행합니다. [잡목 봉우리] 나무들이 넘어져 어수선한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가면.... [국가유공자 '이재홍씨 묘'] 10:54 중요한 포스트인 "국가유공자 '이재홍씨 묘'"를 지나 갑니다. "이재홍님"에 대한 자료는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봉분도 사라지고...어디로 이장한듯.... [삼거리] 10:58 "국가유공자 '이재홍씨 묘'"로 통하는 길인듯한 삼거리를 지나면.... [차광막] 11:02 차광막이 지맥과 한동안 나란히 가며... [희미한 길] 희미하지만 분별할수 있는 지맥길을 따라 25분 정도 진행합니다. [숲길] 길이 좋아 지기 시작합니다. ['고남저수지' 조망] 11:19 우측으론 "고남저수지"가 조망되고.... 6분 정도 더 진행하면.... [엄나무 재배지] 11:25 ★길조심★ "엄나무 조림지"가 나타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에는 임도가 지나고 있는데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엄나무 재배지] 가시에 찔리면 고통스런 "엄나무" 사이를 잠시 진행하면... [임도] 11:29 임도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해 올라 갑니다. [지맥-우회로 갈림길] 11:34 임도 사거리에서 5분 정도 임도를 따라 올라 가면 오리지날 지맥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언덕에 올라 서게 되는데, 오리지날 마루금은 잡목으로 진행이 어려운 상태여서 임도를 따라 몇십m 더 가니 우회로가 있더군요. ['임도 육거리' 가는 길] 우횟길을 따라 "임도육거리"로 갑니다. ['연화산' '226m봉' 조망] 11:40~12:30 (점심식사) "임도 육거리" "연화산"과 "226m봉"이 한눈에 조망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임야개발을 해서 농사를 짓는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원래 이곳엔 출입금지 지역이라고 어름장을 놓더라구요. 이곳 500,000여만평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네요. 자랑인지 뭔지 모를 야릇한 주의를 주며 '엄나무'를 비롯한 식물 채취를 하면 고발당한다고... 이나저나 우리는 "226m봉" 아래 화살표가 있는 곳에서 바람을 피하며 아늑한 곳에서 50여분간 점심식사를 하고 올라 갔습니다. ['226m봉' 정상] 12:39 "226m봉 정상"은 임도였습니다. 좌측에 있는 "연화산"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226m봉 정상'애서 뒤돌아 본 지맥] "226m봉 정상"에서 지나온 지맥을 조망하는데 연무로 조망이 나쁘군요. ['226m봉'에서 '연화산' 조망] "226m봉 정상"에서 "연화산"을 조망합니다. "연화산"은 개발로 벌거숭이가 되 가고 있습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선 방화선 정도로 나 있던 길이 자동차 도로가 되었습니다. 연꽃 모양이라고 "연화산"이라는데 꽃모양은 사라지고... 여기까지 왔으니 여하튼 "연화산"을 다녀 옵니다. [연화산 정상] 12:43~12:47 "연화산 蓮花山 235m"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연화산"에는 사통팔달 도로가 개설되 있고 유실수들을 조림하고 있었습니다. [연화산 정상부] 정상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더 나가 보니 온통 도로 개설로 파헤쳐져 있는데... ['가로림만' 조망] "가로림만"이 조망되었습니다. 연무만 없었으면 "망일지맥"의 끝 "벌천포해수욕장"과 "황금산"도 보였을 텐데... ['연화산' 정상에서 '226m봉' 조망] 12:47 다시 "연화산 정상"으로 돌아와 "226m봉"을 바라보며 "226m봉"으로 돌아 갑니다. ['연화산'에서 '팔봉산' 조망] "팔봉산"은 계속 따라 다니고.... ['226m봉'에서 가야할 길 조망] 12:52 "226m봉 정상"으로 돌아와 가야할 지맥을 조망합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하는 "지맥 갈림봉"을 알고 가면 편하겠지요? "신곡재갈림봉" 다음에 있는 "망일지맥갈림봉"에서 방향이 북쪽으로 바뀝니다 [지나온 지맥 조망] 연무 속에 아련히 파도처럼 지나온 "망일지맥"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연화산"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옷을 하나 하나 벗고 있습니다. 500,000평을 벗긴다는데...아이 추워 [공터봉] 12:57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공터봉'에서 가야할 길 조망] "신곡재갈림길봉"과 "망일지맥분기점봉"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임야 개발로 새로이 도로가 훤히 뚫려 있습니다. ['신곡재' 갈림봉] 1:00 "신곡재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삼거리] 1:04 도로가 우측으로 내려 가는 곳에서 지맥은 직진... ['98m봉'-갈림길] 1:05 "98m봉"을 우측으로 지나자마자.... ['서령 유씨 묘'-지맥 갈림길] 1:06 ★길조심★ "서령 유씨 묘"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지맥은 우측 묘지 앞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리지날 지맥길은 길 없는 잡목구간이라 직진해서 임도로 우회하는게 좋더군요. ['서령 유씨 묘'에서 지맥 조망]] 먼저 "서령 유씨 묘" 앞으로 가서 오리지날 지맥길을 확인하고 (길이 더럽다는 걸 확인하고..ㅎ) 임도로 돌아 갑니다. [우회 임도]] 임도 우횟길은 바로 옆에 있어 편하게 내려 갈수 있더군요. 임도를 잠시 내려 가면 "서령 유씨 묘"에서 내려 오는 오리지날 지맥을 바로 만나더군요. 임도를 7분여 내려 가면.... [포장도로 횡단] 1:14 시멘트 포장도로를 횡단하고 ['신곡재' 조망] 우측으로 "신곡재"가 조망됩니다. "신곡재"는 "화방산"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168m봉' 오르는 길]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12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168m봉' 정상] 1:26 "168m봉 정상"에 오릅니다. 어떤 지도에는 이곳을 "허봉산"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더군요. 바로 옆에 있는 "허봉산" 보다 이 봉우리가 28m나 높았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 구별이 됩니다. ['168m봉'에서 '허봉산' 조망] "168m봉"에서 가야할 "허봉산 140m"를 조망합니다. 이 봉우리보다 많이 낮지요? 멀리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지곡면"이 보입니다. ['허봉산' 정상] 1:37 "허봉산 140m"에 올랐습니다. '준.희님'의 안내판이 없었으면 의미없는 그런 단순한 봉우리 였을 겁니다. '서산시 지곡면'으로 들어 갑니다. [숲길] "허봉산"을 내려가면 정말 부더러운 산길이 "번두고개"까지 계속됩니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114m봉' 조망] 중간에 진행해야할 "114m봉"과 [29번 송전탑]이 보이고... ['114m봉' 우회로 갈림길] 1:53 "114m봉"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 우회로로 6분 정도 진행하면.... ['29번 송전탑' 통과] 1:59 [29번 송전탑]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 소나무길을 잠시 진행하면... [송전탑 통과] 2:02 번호를 알수 없는 송전탑을 지납니다. [소나무 숲길] 다시 4분 정도 소나무 숲길을 진행하면.... [송전탑 통과] 2:06 역시 번호를 알수 없는 송전탑을 지나고... [삼거리] 2:08 삼거리를 만나지만 직진하면.... ['115m봉'-산불감시초소] 2:15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15m봉"을 옆으로 지나 갑니다. ['돌탑봉' 조망] 그러면 앞에 "돌탑"과 "운동시설"이 있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서산공웝단지' 조망] "지곡면"에 있는 "서산공업단지"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주로 "현대자동차" 계열 공장들이라고 합니다. [돌탑봉] 2:20~2:38 운동시설이 있는 "돌탑봉"에 올라 18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번두고개' 내림길] "돌탑봉"에서 내려 서면서 보이는 "번두고개"입니다. "번두고개"까지는 4분 정도 걸렸습니다. [대나무숲] 대나무 숲을 지나고... [번두고개] 2:42~2:45 버스 정류장이 있는 "번두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주택이 점령하고 있어 진행 할수 없어 도로를 따라 직진해 갑니다. 우측에 "지곡면 소재지"가 조망되는군요. 저곳에 조선초 유명한 화가인 "안견선생 기념관"이 있다고 하네요. [갈림길] 2:46 "번두고개"에서 조금 들어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폐축사] 그러면 분뇨냄새가 나며 폐축사가 나타납니다. ['엄나무골' 가는 길] 2:49 ★길조심★ 폐축사를 지나면서 가야할 길을 미리 알아 둡니다. 지맥은 좌측 묘지로 연결되더군요. [묘지] 2:51 묘지에 도착하니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잡목 속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길도 없는 잡목구간은 지긋지긋....ㅎ 좌측 가까이 우회로가 있었습니다. [우회로] 동네 뒷길인듯한 우회로를 이용해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엄나무골' 가는 길] 이렇게 좋은 길을 지척에 두고도 모르면 옆의 잡목 속을 헤메며 고생해야 하죠. ㅎ 지맥 산행에선 이런 우회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엄나무골' 정경] 2:56 ['엄나무골' 통과 방법] 마루금은 땅 바닦에 붙어서 어디가 마루금인지 알기 어려운 "엄나무골"에 도착했습니다. 붉은 선이 오리지날 지맥이고, 보라색은 제가 진행한 루트입니다. [네이버 위성지도] 더 친절하게 네이버 위성지도를 이용해 진행한 루트를 보여 드림니다. 붉은 선은 제가 진행한 루트이고, 노란색 선이 오리지날 지맥입니다. 윗 사진이 이 위성사진의 [현위치]입니다. ['엄나무골' 통과] 저는 대체적으로 직진해서 "엄나무골"을 통과합니다. ['엄나무골' 통과] 마을길을 따라 가면 다시 붉은색 선의 오리지날 지맥과 만납니다. ['샘골입구'로 넘어 가는 길] 3:04 오리지날 지맥과 다시 만나 "샘골입구"로 진행합니다. "샘골입구 버스정류장"까지 2분 정도 걸렸으니 아주 가깝더군요. [뒤돌아 본 마루금] "샘골입구"로 넘어 가기 전에 오리지날 마루금을 뒤돌아 보고... [샘골입구] 3:06 '지곡면 화천리'에서 '도성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납니다. "샘골입구"를 알리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지맥산행은 여기서 종료하고 우측 "지곡면사무소" 방향으로 버스 타러 갑니다. ['지곡면사무소' 가는 길] 3:13 도로를 조금 진행하니 "화천1리 안골" 버스 정류장을 지납니다. 다음 구간을 할때 조금 편하기 위해 이곳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조사해 봤으나 9시 35분에 '서산터미날'을 출발하는 버스가 있을 뿐 우리에게 맞는 8시 30분경 버스는 없어서 다음 구간엔 어쩔수 없이 "지곡면사무소"를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샘골입구'에서 '지곡면사무소' 까지는 약12분이 걸렸으니 큰 문제는 아닐듯... ['지곡면사무소 앞] 15분 세수 공중화장실에서 땀수습을 15분 정도 하고 [지곡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바로 3시 40분 버스가 들어와 '서산터미날'로 가서 4시20분발 수원행, 4시 25분발 서울행 고속으로 갈아타고 귀가했습니다. 돌아 오는 서해안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어 예정시간보다 30여분 늦었습니다. '서산터미날'에서 "도성리" "지곡" "삼호아파트" "벌말"방향 버스시간표입니다. 즉, "망일지맥" 주변을 다니는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구글어스] 오늘 진행한 구간의 총거리는 "13.7KM"였는데, 지맥이 "12.4km"이고, 접속구간이 "1.3km"였습니다. 걸린 시간은 6시간 30분이었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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