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망일지맥" 2회차 산행기
샘골입구-부성산-소리개골-대요1리-환성3리-망뫼산-영탑리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자유에 뿌리를 둔 본래적이고 소박한 상태로 돌아 가라
"자연으로 돌아 가라"
- 장 쟈크 루소 -
[망일지맥 위치도]
"망일지맥 望日枝脈"은
"금북정맥"에 있는 "비룡산" 아랫 봉우리에서 분기하여 西海를 향해 북서진 하여
"연화산"-"허봉산"-"부성산"-"망뫼산"-"망일산"-"몰니산"-자용산"-"가당산"-"원수당산"을 지나
"벌천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오배산"에서 그 脈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36km의 산줄기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가로림만"의 우측 산줄기를 말합니다.
지난번에 탐방한 지맥은 "가로림만"의 좌측 산줄기인 "후망지맥"이었지요.
그러니까 "가로림만"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가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인 것입니다.
지난번 "후망지맥"은 "태안군"에 있고, 이번 "망일지맥"은 "서산시"에 있습니다.
[구글어스]
['망일지맥' 2회차 산행도]
'망일지맥 2회차'는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지곡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까지 이동하여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에 있는 "공군부대정문"까지 "12.4km"를 갑니다.
[서산시 지곡면사무소] 9:40
2014년 3월 23일 (일) 맑음 연무
'서산버스터미날'에서 8시50분에 출발하는 [900번좌석버스]를 타고 횡하니 달렸는데
그만 "지곡면사무소"를 지나쳐 '대산읍 공군부대 앞"까지 휭하니 가버렸습니다.
이리하여 3~40분을 허공에 날리며 다시 버스를 타고 "지곡면사무소"로 돌아 와
출발합니다. 이젠 &#@§ 버스 알바 ※@&#도 하는 군요. ㅎㅎ
[지곡면사무소 앞 도로]
"버스 알바"를 하고 개운치 않은 기분으로 "지곡면사무소" 앞 골목을 따라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로 갑니다.
12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샘골입구] 9:54
"망일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샘골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100여m 진행하면....
['79m봉' 입구] 9:59
우측으로 임도가 나오며 "79m봉" 정상에 '이동통신중계탑'이 보입니다.
저 중계탑으로 올라 갔다가 좌측으로 내려와 이 도로와 다시 만나게 되겠습니다
[삼거리]
임도를 따라 잠시 들어 가면 좌측으로 "79m봉" 오르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아주 잠시 올라 가면....
['79m봉 정상'-통신탑] 11:04
"79m봉 정상"에 이동통신중계탑을 만나고...
바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 갑니다.
[내림길]
좌측 내림길은 처음엔 어느정도 길이 보이나 조금 내려 가면 길은 사라집니다.
100여m 내려가서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 가야하더군요.
['산성1리' 내림길]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잡목을 헤치며 7~8분 내려 가면....
[산성1리]
고물들이 쌓여 있는 집앞에 [산성1리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내려 갑니다.
['산성1리' 버스정류장] 10:12
[산성1리 버스정류장]에서 "부성사 입구"까지 이 도로를 따라 6분 정도 올라 갑니다.
['부성사' 입구] 10:18
그러면 "부성사 입구"를 만나는데, "부성사"로 50m쯤 들어 가면....
(그런데 미리 알아 둘것은 "부성산"을 올랐다가 다시 이 길로 내려 와 도로를 따라
직진하는 것이 고생을 덜 한다는걸 알려 드림니다.)
['부성산' 정상 가는 길]
잠시 들어 가면 우측으로 올라 가는 곳이 나오는데...
조금 올라 가서...
[부성산 정상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통행흔적이 거의 없더군요.
적당히 치고 올라 갑니다.
['오현각' 조망]
정상부에 올라 서면 좌측 아래에 "오현각 五賢閣"이 보이는데
정상은 우측으로 조금 더 올라 갑니다.
[五賢 안내]
"서령오현 瑞寧五賢"은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신라시대 최고로 똑똑하다고 해서 12살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중국에서도 공부를 잘해
18살에 중국 과거시험에 합격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고시합격자'인 천재 "최치원선생"이
고국으로 돌아와 이곳 太守를 지냈군요.
중국에서 높은 벼슬까지 하고 고국 신라로 돌아온 "최치원선생"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똑똑한 인재를 중요자리에 앉혀 나랏일을 더욱 잘보게 해야 했겠지만,
똑똑한 놈은 정권을 휘두르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신라 조정은 그를 '왕따'를 시켰죠.
그리하여 이런 외지로 직급이 낮은 태수로 발령을 내곤 했답니다.
천년 이상이 지난 요즘도 그런 행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 나고 있죠?
정의감 있는 검사들이 '권력의 핵심'을 조사하려고하면 좌천시켜버리죠? 다 알죠? ㅎㅎ
찍어내기까지 하죠? ㅎ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처지를 한탄하며 그는 관직을 버리고 전국을 휘돌아 다니며
방랑생활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자기의 호를 "외로운 구름", 즉 "孤雲"이라하고
현재의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머물때에는 "바다 위를 떠도는 구름"이라고 "海雲"이라 했습죠
그래서 그때부터 최치원선생에 의해 "해운대 海雲臺"라는 지명이 생겨 난것이지요.
천재는 언제나 외로워.....ㅎ 비교하자면 저처럼 둔재가 더 행복 하지요? ㅎ
[부성산 정상] 10:24~10:31
"부성산 富城山 118.3m"
이 산정상에는 城이 있었답니다.
이름하여 "富城". 그래서 이 주변 동네 이름이 山城里.
['부성산 정상'에서 조망]
"부성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았습니다. 연무로 흐릿하지만...
"망일지맥"이라는 이름을 탄생시킨 "망일산"이 멀리 조망되고...
무었보다 이번구간 최고의 잡목잡풀구간인 "78m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앞에 보이는데 잡목구간을 여기서 알고 가면 길찾기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78m봉"에서 직진하여 짧은 알바를 했습니다.
[고갯마루] 10:38
"부성산 정상"에서 다시 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정상부근을 한바퀴 빙 둘러 보았습니다만, 좋은 길은 없고 급경사에 잡풀지역이어서...
도로를 따라 50m쯤 가면....
['78m봉' 입구] 10:39
우측 산줄기로 가는 임도가 나옵니다.
"78m봉"으로 가는 입구가 되겠습니다.
[개활지]
임도를 따라 들어 가면 개활지가 나오며, 임도는 좌측으로 도망가고,
"78m봉"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갑니다.
['78m봉' 가는 길] 10:42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78m봉"입니다.
저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는 걸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더러운 길없는 잡목잡풀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78m봉' 정상] 10:47
"78m봉 정상"에는 선답자 몇분의 표지기가 걸려 있을뿐 어수선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길없는 길을 찾아 잡목숲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직진해서 짧은 알바를 하고 돌아와 진행합니다.
[잡목구간]
사진에는 그런대로 길이 좋은듯 나왔습니다만, 최악의 잡목구간이었습니다.
13분 정도 잡목과 싸우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외딴집 조망] 11:00
좌측으로 능선이 휘어지는 듯한 곳에서 숲 바깥이 잠시 보이는데
사람이 사는지 빈집인지 모를 외딴집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앞에 보이는 '공터'로 지맥이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저 공터에서부터 길은 좋아 집니다.
[잡목구간]
다시 길 없는 잡목구간을 잠시 진행하면....
['전주 이창우씨' 묘] 11:03
'전주이씨 이창우씨 묘'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발길을 옮기면....바로
[수문장 '김상희씨' 묘] 11:04
"守門將 金海金公相喜之墓"
묘비명에 "수문장"이라는 직위를 기록하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이 분은 "문지기"였다는 것이 자랑스러운듯...
[임도] 11:07
"守門將 묘"를 지나면 바로 임도를 만납니다. 휴~~
이제 고생 끝...ㅎ
[공터] 11:09
임도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멀리서 보았던 '공터'가 나옵니다.
좌측에는 '외딴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잠시 진행하면...
['39번 송전탑'] 11:12
[39번송전탑]을 지나고....
[수렛길]
길은 고속도로가 됩니다.
이 지역엔 '국가유공자'가 많은가 봅니다.
지난 구간에서도 "국가유공자 이재홍씨 묘"를 보았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 지역, 즉 "충청도 내포지방" 사람들은 성품이 대쪽같다고들 하지요
나쁘게 말하면 '외고집'이라고 하지만, 절개와 신의를 끝까지 지킨 충신들은 거의 대부분
이 지역 출신들이지요. '사육신'의 대명사 '성삼문' '박팽년' '이개'등등등...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의 '최영장군'...
백제의 자존심 '계백장군', 세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
항일독립투사 '김좌진장군'... 유배를 갈 지은정 할말은 한 '추사 김정희'.....
[비포장도로] 11:15
더욱 넓어지는 비포장도로를 만나 5분 정도 진행하면...
['헤브론수양관' 울타리] 11:20
"헤브론수양관" 울타리가 나타납니다.
150m정도 울타리를 따라 가면...
[지맥 갈림길] 11:23
"헤브론수양관" 울타리가 좌측으로 꺽여 가는 곳에서, 지맥에 조금더 충실하려면
좌측 능선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그냥 임도 따라 진행해도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만....
[숲길]
지맥에 쬐끔 더 충실하겠다고 울타리를 따라 올라 갑니다.
50m쯤 올라 가서는 우측 능선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아주 잠시입니다.
[내림길]
그러면 앞에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포장도로가 보입니다.
능선을 따라 포장도로로 내려 가면....
[삼거리] 11:31
조금 전 걸었던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은 임도에서 오는 길입니다.
지맥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이어지지만 편의상 도로를 따라 갑니다.
['헤브론수양관' 방향]
"헤브론수양관"으로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포장도로]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에 지맥을 두고 우회하여 갑니다.
['54m봉' 조망] 11:35
"54m봉"이 앞에 나타는 곳에 "화천감나무골길"을 알리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54m봉"을 생략하고 도로따라 좌측으로 5분 진행하면....
[고갯마루] 11:40
"54m봉"에서 내려 오는 지맥을 다시 만나는 고갯마루를 만나는데, 다시 30m쯤 더 가면....
[들머리]
좌측 숲으로 들어 가는 길이 보입니다.
[임도] 11:44
처음엔 제법 넓은 임도가 잠시 열리다가...
[잡목구간]
길찾기가 어수선해지는 잡목구간을 잠시 지나면...
[임도] 11:46
다시 제법 선명한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갈림길] ★길조심★
여기서 우측으로 가서 잠시 알바를 했는데
지맥은 직진이었습니다.
[잡목구간]
잡목구간을 잠시 오르면....
['한양조씨' 묘] 11:49
"한양조씨 묘"가 있는 넓은 길을 올라 가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숲]
통행흔적이 거의 없는 숲을 직진해 가면...
[방향바꿈] 11:54 ★길조심★
어렴풋한 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잡목]
잡목을 헤치고 잠시 진행하면....
[차광막] 11:56
차광막이 나오고...
차광막을 따라 잠시 가면....
[민가 앞 도로] 11:57
민가 앞 도로에 내려 섭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직진입니다만, 잡목구간일듯 해서 우측 우회로로 갑니다.
[우회로]
아주 가까운 곳에 우회로가 훤히 뚫려있습니다.
['대요1리 마을회관' 가는 길]
좌측에 오리지날 지맥을 두고 수렛길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오리지날 지맥 합류] 12:02
"고압송유관매설지역"이라는 팻말이 있는 오리지날 지맥에 다시 합류합니다.
계속 직진...
['대요리'] 12:04
포장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대요1리 마을회관']
"대요1리마을회관"을 지나고....
['대요1리'] 12:11
"대요1리" 중심지 인듯한 마을을 지나, 앞에 보이는 "가랑비아 모텔"로 갑니다.
['가랑비아 모텔' 앞] 12:13~1:02 (점심식사)
'옛29번국도'가 지나다닌듯한 도로로 나가면 "가랑비아 모텔"이 다가 오고...
이 시골에 객실 규모가 제법 호텔급에 해당하는 두 동의 모텔인데...장사가 될까?
여튼 내 문제가 아니니 잊어버리고 길가에 주저 앉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여기 사신다는 할머니가 숭늉까지 대접해 줘서 잘 마시고 떠납니다.
['29번 국도']
"가랑비아 모텔" 앞을 지나니 [29번국도]를 만나고...
군부대가 정상을 점령하고 있는 "망일산"을 바라보며
14분 정도 지루한 국도를 진행하면....
['대성교회' 앞] 1:16
"대성교회" 앞을 지나 국도를 버리고 좌측 좁은 길로 올라 갑니다.
[고개 삼거리] 1:17
그러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며 지맥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수렛길]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는데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인듯....
[송유관 매립로]
'고압송유관매설지역'이라는 팻말들을 지나 가면....
[지맥 갈림길] 1:24 ★길조심★
[STA. 11+933]이라는 표시가 추가로 붙어있는 송유관 팻말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넓은 수렛길을 버리고 좌측 밭으로 들어 가야하니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밭 통과]
밭으로 들어 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쳐 놓았습니다만, 아직 아무것도 심지 않았기에
밭 가장자리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합니다.
[수렛길] 1:29
그러면 넓은 수렛길을 만나며, 가야할 "망뫼산"과 "망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환성리' 가는 길]
"환성3리"로 가는 수렛길에선 "망일산"이 계속 등대 역활을 해 줍니다.
이 부근에선 제일 높은 산이고, 군레이다시설이 있어 더욱 눈에 띕니다.
['환성3리']
"환성3리" 마을이 다가 오면 "망뫼산"이 더욱 가까이 조망됩니다.
['환성3리 오거리'] 1:40
"환성3리 오거리"
'망일지맥 마루금'은 절묘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성교회'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망뫼산' 들머리] 1:43
"환성3리 오거리"에서 150m쯤 도로따라 진행하면
"망뫼산"으로 오르는 수렛길이 우측으로 열립니다.
[삼거리]
수렛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좌측 으로 정상 가는 길이 열리는데....
['망뫼산' 오르는 길]
정상까지는 통행흔적이 별로 없는 오름길이었습니다.
['망뫼산' 정상] 2:00~2:12
"망뫼산 120m"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산인듯합니다.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망뫼산 정상]
공식적으로 높이가 "120m"라고 알리는 삼각점만 쓸쓸히 있는데....
['망일산' 조망]
'망뫼산'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이름의 "망일산"이 조망됩니다.
[갈림길] 2:13
왔던 길로 10m쯤 되돌아 가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갈림길]
잠시 더 내려 가면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방향을 알려 줍니다.
[내림길]
7분 정도 내려 가면....
[임도 삼거리] 2:20
선명한 임도를 만나는데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 할듯 느껴지지만
여기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숲길]
소나무 숲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넓은 송유관매설로] 2:25
더욱 넓은 임도를 만나는데, 여기서도 좌측으로 갑니다.
[송유관매설로]
'송유관매설로'를 따라 150m 정도거리를 3분 정도 직진하면.....
[영탑리] 2:28
'영탑리' 마을이 나오며 임도는 마을로 연결 됩니다.
여기서 마을길을 따라 쉽게 [29번국도]로 나갈수 있습니다만
우측 오리지날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인삼밭]
인삼밭이 마루금을 점령하고 있는데, "꿈의 궁전 모텔"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돌아 가면....
[인삼밭]
인삼밭 옆으로 "망일산"을 바라보며 내려 갑니다.
[밭 통과] 2:34
밭을 통과하여 "꿈의 궁전" 입구로 내려가 [29번국도]를 따라 "망일산"으로 향합니다.
['29번 국도']
13분간 [29번국도]를 진행하면....
['영탑리' 군부대 울타리] 2:47
"영탑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지맥은 군부대로 이어져 정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저런 사유로 여기서 산행을 접고 귀가하겠습니다.
[공군부대 정문 앞] 2:50
공군부대 정문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서산터미날'로 갑니다.
터미날까지 버스로 25분 정도 걸린듯....
['서산버스터미날']
'서산버스터미날'에 도착하여 시외버스 티켓팅을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 .....
['서산동부시장']
'서산동부시장'에 들어가 순대에 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구글어스를 옆으로 눕혀 '가로림만'과 함께 전체적으로 오늘 걸은 구간을 보여 드림니다.
'가로림만' 건너편에 지난번에 완주한 "후망지맥"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가로림만 加露林灣"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접속구간 1.2km, 지맥구간 11.2km, 합 12.4km
5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든 GPS 트랙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로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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