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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南正脈에서 分岐하는"
      "독조지맥" 마지막 산행기
        연대삼거리-매봉-철갑산-중부내륙고속도-동여주CC-신통산-
        점동-바디고개-217.2m봉-승안교회-방카봉-중군이봉-도리
            길을 가다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나는 하늘을 밟고 가리라.
            기다림은 대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찾아 가는 것.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산이거든 들이거든 바다거든
            길이란 낯선길을 만나
            낯설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다.
            나는 오늘도 그 아름다운 길을 만나야겠다.
            항상,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깃처럼 가벼워진다.

             <김택근 시인의 "배낭을 메면 몸이 가벼워진다" 중에서>


  [산행코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 있는 "연대삼거리"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에 있는 "도리마을회관"까지 GPS 측정거리로 "22Km"를 갑니다.


  [고도표]
 
  가장 높은 산이 "신통산"으로 279.4m이니 대체로 평이한 산행길이 되겠습니다.
  다만 잡목구간이 몇군데 있고, 골프장을 통과하게 됨으로 길찾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점동고앞]    7:10
  
  2015년 3월 24일 (금) 맑음 
  "점동" 중심가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한듯하군요.
  날씨는 맑으나 며칠전 따뜻하던 봄날은 사라지고 영하의 기온으로 제법 쌀쌀했습니다.
  오늘은 들날머리에 대중교통수단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워 승용차를 몰고 먼저 "점동"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점동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7시 25분에 "태평리"로 가는 [924번] 시내버스를 타고 "연대삼거리"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점동고앞 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

  우측 [하리 ↔ 점동면 ↔ 태평리] 버스 시간표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하리]는 여주시청 근처라고 합니다.


  ['도리' '장안리' '삼합리' 버스시간표]

  "도리" 또는 장안리"로 운행되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나올때 필요한 시간표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산객들은 꼭 알고 출발해야합니다.


  ['924번' 태평리행 시내버스]       7:30

  7시 25분에 "점동"을 통과한다고 시간표에 나왔는 [924번 태평리행 시내버스]는 7시 30분에 도착합니다.
  운전기사에게 "연대삼거리"에 좀 내려 줄수 있느냐고 물으니 "연대리"에서 내리라고 하는군요.
  지난번 탈때는 "연대삼거리"에서 태워줬는데, 내릴 때는 정류장이 없다고 안된다네요.
  그러면 "연대삼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 달라고 했는데도 "연대리"에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대리"에서 내려 1km이상을 걸어서 "연대삼거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연대삼거리"로 걸어 가다 보니 중간에 버스정류장이 하나 더 있던데 거기서라도 내려주지..
  이런 아침부터 [924번]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연대삼거리' 들머리]       8:00

  "연대리"에서 15여분을 걸어 "연대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우측 뒤에 보이는 "매봉"을 향해 앞에 보이는 "연대삼거리" 묘지 뒤로 들어 갑니다.

 
  [잡목지역]

  묘지 뒤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있어 길찾기는 쉬웠지만,
  숲 속으로 들어 갔더니 길은 없고 잡목들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잡목을 헤치고 5분 정도 진행하니...


  [묘지]       8:05

  묘지가 나오는데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울타리를 우측으로 돌아 나가니...


  [잡목지역]

  여름철엔 더욱 곤혹스럽게 할듯한 잡목들이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맥 마루금이니 잡목을 헤집고 잠시 통과하니....


  [시멘트포장도로]      8:09

  시멘트포장도로가 나타나며 잡목구간은 끝납니다.
  정면으로 "매봉"이 조망됩니다.


  [제일농장]       8:11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니,
  네이버 지도에 "제일농장"이라고 표기된 제법 멋진 주택이 나오는데
  지맥은 우측으로 주택을 돌아 가야 하더군요.
  선답자들은 대부분 좌측으로 돌아 간 경우가 많아 가 보았더니 지맥이 아니었습니다.
  주택 우측으로 돌아 가면....


  [구획별 식수분포 현황 안내도]

  "구획별 식수분포 현황 안내도"가 나오며 주택을 돌아 지맥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매봉' 가는 마루금]

  전에는 인삼밭이었나본데 지금은 갈아 엎어 평지가 된 공터를 가로질러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산으로 접어 들면 처음에 잡목이 우거진 길없는 길이지만 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잘 나 있더군요.
  능선길을 잠시 오르면....


  [한영알미늄 회장묘]       8:23

  "한영알미늄 최명호회장의 묘"를 만납니다.
  "해주최씨"이군요. "경주최씨"인줄 알았는데.....


  ['연대산' 조망]]

  "최명호회장"의 묘에선 조망이 좋았습니다. 묫자리도 잘 썻다는 걸 알수 있지요?
  지난 구간에 답사했던 "설성산"에서 "연대산"을 돌아 "연대삼거리"로 이어지는 길을 조망합니다.
  특히 "연대산" 조망처로는 안성맞춤

 
  ['매봉' 오름길]

  조망을 마치고 5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매봉' 정상]       8:28

  "매봉 184m"에 쉽게 오릅니다.
  누군가의 안내표지가 없으면 모르고 지나칠 산봉우리이군요.
  안내표지에는 높이가 "186m"로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184m로 나와 있습니다.


  ['철갑산' 조망]

  "매봉"에서 다음에 오를 "철갑산"을 조망하며 출발합니다. 가까울줄 알았더니 제법 멀군요.
  "매봉"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7분여 내려 가면....


  [안부]        8:35

  안부를 하나 지나고...

 
  ['철갑산' 오름길]

  14분여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철갑산' 정상부]

  "철갑산" 정상부에는 바위들이 있고....
  이어서 바로 "철갑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철갑산]       8:49~8:58

  "철갑산 鐵甲山 224.4m"
  지명의 유래를 조사해 봤더니 
  "엿장수가 철갑투구를 하고 대표산에 올라가 대포를 쏘았다 하여 철갑산이라 부르고 있음"이라고 
  '국토포털'에 나와 있더군요. 앞뒤가 맞는 말인가? ㅎㅎ
  여하튼 "엿장수"가 대포를 쏘았다고 "철갑산"이라고 한답니다. ㅎㅎ


  [아리지CC 조망]

  "철갑산" 북쪽 아래에는 "아리지 골프장"이 있는데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함께 나란히 가고 있었습니다.
  퍼브릭골프장이죠.


  [내림길]

  높고 유명한 산도 아닌 "철갑산"인데 산행길은 매우 선명하고 넓었습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문효공어공지묘]      9:03

  문인석도 있는 묘가 있어 누구의 묘인지 알아봤더니
  "判中樞府事文孝公魚公之墓"였습니다.


  [삼거리]       9:05

  "文孝公" 묘를 지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길로 50m쯤 올라가면...


  ['190m봉']            9:07        ★ 길조심 ★

  "190m봉"이라고 여겨지는 봉우리를 만나는데 선명한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있어
  무심결에 우측으로 갔더니 알바였습니다.
  여기서 봉우리로 올라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KCC(금강유리)' 조망]

  "190m봉"에 오르면 북쪽으로 "KCC(옛 금강유리)" 공장이 조망됩니다.
  바로 아래엔 "아라지CC"가 계속 따라 다니고있고....

 
  [내림길]
 
  "190m봉"에서 10여분 내림질을 하면....


  [갈림길]        9:16       ★ 길조심 ★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내림길]

  다시 5분여 내려 갑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자동차 소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라지CC]

  "아라지CC"는 계속 따라 다니고...


  [행티고개]     9:21

  "중부내륙고속도로" 절개지 위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행티고개"입니다.    직진불가
  좌측으로 내려 가면....


  [절개지 내림길]

  잡목들로 통행이 불편한 절개지를 조심스럽게 내려 가서 도로로 나갑니다.
  이 고속도로 두개 차선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어 안전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 여주JC]

  이곳은 "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여주분기점"부근이더군요.
  50m 정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계단]        9:27      ★ 길조심 ★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보이는 계단을 만납니다.


  [계단 내림길]

  계단으로 내려 가면....


  [지하생태통로]

  동물이동통로가 있는데...
  안내판에 사람은 통행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도 동물인데...ㅎㅎ...  동물들의 통행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하통로를 지나가는데, 진짜로 적외선 감지기가 작동하더군요.


  [마류금 가는 길]      9:31

  지하통로를 빠져 나와 다시 마루금에 합류하기 위해 "행티고개" 고갯마루로 진행합니다.
  논밭을 벗어나면...


  [일반도로]

  일반도로를 만나서 좌측 비포장도로로 올라 갑니다.


  [마루금]         9:33

  고속도로 건설로 절개된 "독조지맥 행티고개" 마루금으로 계단을 이용해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철갑산']        9:36

  "행티고개" "행티"라고만 해도 되지만....
  마루금에 다시 올라 지나온 "철갑산"을 뒤돌아 보고...
  '엿장수'가 대포를 쏜 산으로 보이나요? ㅎ 엿장수 맘대로...


  ['동여주CC' 가는 길]
 
  이제 "동여주CC"를 통과하기 위해 머루금을 따라 가는데 예상외로 길은 좋았습니다.
  12분 정도 좋은 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9:48        ★ 길조심 ★
  
  삼거리를 만나는데 지맥은 좌측 "189.5m봉"으로 올라 가야 할듯 느껴지지만
  봉우리 중턱인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길조심을 해야하겠죠?


  [내림길]

  내림길에는 선답자들의 안내표지기가 몇개 걸려있어 조금만 집중하면 길을 찾을수 있고...


  ['동여주CC']

  내림길 좌측으로는 "동여주CC"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동여주CC"를 관통해 건너가야 합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군요.
  골프장 직원들과 골퍼들의 반응이 어떨지....휴~


  ['188.5m봉' 가는 길]

  삼거리에서 10여분 진행하면....
  길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188.5m봉']         9:58         ★ 길조심 ★

  그러면 조그만 봉우리로 오르게 되는데 이 봉우리가 "188.5m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봉우리에선 좌측으로 가야 했습니다.


  ['203m봉' 조망]

  "188.5m봉"에 오르면 "동여주CC"를 건너서 올라야할 건너편 "203m봉"이 조망되고,
  그 우측을 바라보면...


  ['신통산' 조망]

  오늘 코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신통산"과 "예수상"이 조망됩니다.


  [바위 가는 길]

  "188.5m봉"에서 좌측으로...그런데로 선명한 길을 따라 잠시 가면...


  [바위 뒤 갈림길]       10:02        ★ 길조심 ★

  바위가 나타나는데,  이 바위가 중요한 이정표 역활을 해 주었습니다.
  골프장으로 내려 가는 지맥은 이 바위 뒤에서 바로 우측으로 열려 있더군요.


  [내리막]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7분여 내려 가면....


  ['동여주CC']

  "동여주CC"의 건물들이 나타나고...


  ['동여주CC' 횡단하는 길]         10:09

  지맥을 절개한 절개지 위에 서게 되는데...우측으로 돌아서 적당히 내려 가고....
  진행방향은 앞에 보이는 가운데 [Lake Course]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 올라 가면....


  [배수지]        10:14

  '배수지'를 만납니다.
  배수지 위로 올라가서...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지나온 길을 음미하며 뒤돌아 보고...
  "188.5m봉"에서 "바위"를 돌아 내려온 지맥길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가야 할 길]

  골프장을 가로 질러 건너가야할 지맥을 조망하고


  [골프장 횡단]

  골퍼들이 없는 틈을 타서 제빨리 [7번홀 페어웨이]를 건너 갑니다.
  그리고 [8번홀 티잉그라운드]로 올라 갑니다.


  [마루금 가는 길]

  [8번홀] 티잉그라운드로 올라 건너편 산 속으로 들어 갑니다.
  골프장에 손님은 거의 없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동여주CC"는 퍼브릭골프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능선]        10:24

  길없는 산속으로 올라 능선에 도착하면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능선엔 길이 예상 외로 잘 나 있더라구요.


  [임도]

  골프장 옆 능선을 벗어나면 시원한 넓은 임도가 10여분 이어지고...


  [임도 갈림길]        10:38

  넓은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갈림길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갑니다.
  5분 정도 희미한 길을 진행하면....


  [묘지]        10:43

  묘지를 만나는데....
  우측을 보면...


  ['예수상' 조망]

  가야할 "예수상"이 조망됩니다.

 
  [숲길]

  18분 정도 평이한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11:01

  어디서 오는 길인지 모르지만, 선명한 등산로를 만나고....

 
  ['예수상' 가는 길]

  9분여 눌루날라 길을 걸으면....


  [가로등이 있는 삼거리]       11:10
 
  가로등이 있는 넓은 길을 만납니다.
  그리고 예수인지 마리아인지 아무튼 기독교 교회에서 볼수 있는 동판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이 "오순절평화재활원" 근처라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예수상' 가는 길]
 
  산봉우리로 조금 올라 가면....


  [예수상]

  예수가 두팔을 벌리고 있는 "예수상"이 나타납니다.

                  
                   [예수상]        11:13~11:25

               인간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인간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신다고 했는데.....
               그가 지금까지 2000여년 동안 인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신통산' 조망]

  "예수상"이 있는 봉우리에서 "신통산 정상"을 조망하고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예수상"이 있는 봉우리에서 "신통산"은 제법 떨어져 있군요.
  "신통산"에 "예수상"이 있는줄 알았는데....


  [ 철조망 울타리]

  "예수상"이 있는 봉우리에서 조금 진행하면 철조망 울타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신통산' 가는 길]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신통산 정상]       11:30

  소나무 몇그루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신통산 神通山279.4m" 정상에 오릅니다.
  지명의 유래는 "옛날에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부친의 병환을 구환하기 위하여 고심하다가 
  엄동설한에 어느날 산에 올라가니 철 아닌 머루가 무르익어 이것을 부친에게 달여드렸더니
  병이 나았다 하여 신통산이라 한다"라는 설과, "고려말에 심통사(心通寺)가 있던 곳으로 
  심통산으로 불리었으나 그 후 신통산(神通山)으로 와전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더군요.
  산불감시초소에는 근무하는 감시요원이 있었습니다.


  [내림길]

  계속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면....


  [울타리 끝]        11:39

  울타리가 좌측으로 꺽여지는 곳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가고...


  [삼거리]         11:41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숲길]

  산책하기 좋은 부더러운 길을 잠시 진행하면....


  [쉼터]         11:43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나가는데, 조망이 좋은 곳이더군요.


  [오갑산 조망]

  "청미천"을 가운데 두고 건너편엔 "오갑지맥"이 달리고 있습니다.
  "오갑지맥"과 "독조지맥" 사이에 "청미천 淸渼川"이 흐르고 있지요.


  [숲길]

  완만한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돌탑]        11:52
 
  돌탑과 벤치가 있는 곳을 지나고...

 
  [산책길]

  7분여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가면....


  [갈림길]        11:59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고...


  [갈림길]    12:03        

  이어서 나타나는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그런데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도 무방하겠더군요. 결국 우회하는 길들이니...

 
  [사나운 길]

  갈림길에서 좌측길은 통행 흔적이 희미한 사나운 길이었습니다.
  이 길이 정식 마루금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하튼 6분 정도 진행하민....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청안리 종중]            12:09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청안리 종중"이 나오는데,
  여기서 화살표를 따라 바로 나가는 것이 좋겠더군요.

 
  [숲길]

  저는 우측 능선이 지맥인줄 알고 지맥에 충실한다고 우측 능선으로 진행했습니다만
  우측 능선을 진행하니 길도 나쁘고...큰 의미도 없었습니다.


  ['37번' 도로]

  능선을 따라 나가면 [37번도로]를 만나는데 직진 할수가 없더군요.
  좌측으로 돌아 가니....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종중 출입구]       12:14

  조금전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종중"의 출입구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우측으로 올라 가면...


  [마루금]        12:16

  "점동"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다시 마루금에 합류합니다.
  좌측 "밥푸는 집"이라는 음식점 앞길로 들어 가면 되겠습니다.


  ['밥푸는 집']        12:17~12:47

  점심을 여기서 사 먹었는데,....
  "우렁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밑반찬도 깔끔하게 여러 종류 나오고, 우렁된장찌개도 괜찮았습니다.
  값은 7,000원이었는데, 후답자들은 무겁게 도시락 준비 할 필요 없이 여기서 사먹으면 되겠습니다.
  아주머니가 등산하느라 배가 많이 고플텐데...하며 한그릇 더 주더군요. ㅎ
  이 음식점은 제 입맛에는 맞아 추천합니다. ㅎ



  [도로]

  "밥푸는 집"이라는 음식점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직진해 들어 가면 막다른 절개지가 나오는데
  절개지를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절개지를 올라 가면.... 


  [도로공사 절개지]       12:54

  [37번국도]를 새로 "점동" 읍내를 우회해서 가도록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도로는 곧 개통될듯 합니다.
  이나저나 절개지가 암벽 낭떨어지여서 직진 할수는 없고 좌측으로 돌아 내려 가야 하더군요.
  저는 앞에 보이는 건너편 절개지도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 갔습니다.


  [미끄러진 곳]       12:59

  도로를 건너 논두렁을 지나다가 미끄러져 나딩굴러 떨어진 곳입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순간적으로 미끄러져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다행이 다친 곳은 없었으나 옷을 진흙으로 범벅을 했습니다. ㅎㅎ
  항상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사고는 터지더군요.


  [절개지]

  절개지를 올라 가서...


  [뒤돌아 본 지나온 길]        1:06

  뒤돌아 보니 지나온 산줄기가 조망 됩니다.



  [숲길]

  마루금에 복귀하니 길은 다시 분명해 집니다.


  [갈림길]          1:22

  여기서 무심결에 우측으로 가서 잠시 알바를 하고 돌아와 좌측으로 갑니다.

 
  [숲길]

  숲길을 잠시 진행하면...


  ['소무산' 조망]        1:24

  "소무산 韶舞山 249.2m"이 조망됩니다.
  "소무산"은 지맥 마루금에선 벗어나 있는 산입니다.


  ['달걀봉' 조망]

  우측으로는 "달걀봉 218.5m"이 조망되는데, 달걀봉"도 지맥에서 벗어나 있고...


  ['페럼클럽골프장' 조망]

  남쪽으로는 "페럼클럽골프장"이 조망되는데 새로 생긴 골프장들도 많지요?
  듣도 보도 못한 골프장인데....
  여하튼 "독조지맥"을 진행하면 보니 수십개의 골프장들이 "용인-안성-이천-여주"에 걸쳐 있었습니다.
  골프 인구가 더 늘어나야 이런 골프장들이 손님들로 봄빌텐데...영업난에 허덕이는 골프장들이 많다죠?
  불황도 계속되고 있으니...


  ['바디고개' 가는 길]
 
  개발로 절개된 마루금을 조금 더 진행하면....


  ['바디고개']        1:30
 
  "바디고개"라고 하는 고개를 지나게 됩니다.
  내려 가서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임도가 연결되 있어 편하게 가는 것을
  좌측 전봇대 뒤로 돌아 가다가 잡목에 고생하고....ㅎㅎ


  [페럼클럽골프장]

  "바디고개"는 골프장이 생기는 바람에 용도 폐기된 고개였습니다.

 
  [숲길]

  숲길을 15분여 편하게 진행하면....


  [산허리길]

  산 허리로 우회해서 가는 곳을 지나고...


  [지적근접점]           1:47

  이어서 지적근접점 표시를 지나면...


  ['204m봉' 오르는 길]       1:50

  바로 "204m봉" 오르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바로 치고 올라 가야 하는데,
  우측 산허리길로 가서 한바퀴 빙 돌아 "달걀봉"과 연결되는 등산로를 통해 올랐습니다.


  ['204m봉']       2:00

  "204m봉"은 "달걀봉"과 "소무산" 갈림길봉 이었습니다.
  여기서 조망을 하면....


  ['달걀봉' 조망]

  남쪽으로는 "달걀봉 218.5m"이 조망됩니다.
  지명의 유래는 알수 없었고....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어 생략합니다.


  ['소무산' 조망]

  북쪽으로는 "소무산 韶舞山 249.2m"이 조망되고,
  잠시 후 올라야할 "217.2m봉-지맥갈림봉"도 보입니다.
  "소무산"의 지명의 유래는 
  "옛날 어떤 유식한 선비가 그 산의 봉이 매우 아름다워 마치 玉女峰에 신선이 하강하고,
  神山이 下林하는 별천지에는 韶書口聲하고 白鶴이 춤춘다고 해서 소무산이라 부른다"라고 하더군요.


  ['217.2m봉'-갈림봉 가는 길]

  "204m봉"에서 "217.2m봉-갈림길봉"으로 가려면 "204m봉"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야 하더군요.
  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로프까지 설치해 놨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217.2m봉' -삼거리]         2:07

  "217.2m봉-소무산갈림길봉"에 도착합니다.
  "소무산"은 생략하고 우측 지맥으로 진행합니다.


  ['훌라후프갈림봉' 가는 길]
 
  의외로 넓은 길이 펼쳐지며....


  [남한강 조망]
 
  좌측엔 '남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훌라후프갈림봉' 가는 길]
 
  고도를 낮추며 10여분 진행하면....


  ['훌라후프'가 있는 갈림봉]        2:16~2:24

  훌라후프가 있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휴식을 잠시 취하고 직진해 내려 갑니다.
  좋은 길은 좌측으로 연결되 있습니다만....


  [내림길]

  선답자들의 표지기와 함께 처음엔 길이 괜찮았습니다만, 이내 잡목구간이 이어지며 길이 없어졌습니다.
  잡목을 헤치며 능선을 따라 내려 가면....


  [우회로]        2:28

  공터가 나오는데 지맥은 좌측으로 연결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이 너무 사나워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우측 밭으로 우회하기로 합니다.


  [밭]        2:35

  잠시 내려 가니 밭이 나오고....


  [밭갓길]

  밭 갓길을 따라 나가면...


  [도로]       2:38

  포장도로를 만나고....
  앞에 보이는 포장도로 모퉁이를 좌측으로 돌아 나가면


  ['승안교회' 조망]

  "승안교회""중군이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승안교회" 앞으로 가면...


  ['승안교회'앞 사거리]        2:47

  "승안교회" 앞 사거리에서 좌측 길로 올라 갑니다.


  [독조지맥 마루금]

  그러면 언덕이 보이는데 오리지날 지맥입니다.


  ['참존전원마을']         2:49

  언덕에 오르니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는 볼수 없었었던 "참존전원마을"이라는 주택단지가
  대규모로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절개지 위로 진행해야 할듯 한데, 피곤하기도 하고, 전원주택이 건설되고 있으니
  지름길이 있을거라고 혼자 생각하곤 전원주택단지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리지날 마루금을 따르나 주택단지 안으로 가나 비슷한듯...


  ['참존전원마을' 통과]

  건설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듯한 단지를 지나 좌측 산속으로 올라 갑니다.

 
  [숲]

  처음엔 길도 없는 잡목구간을 헤치고 조금 오르니 길이 나타나고...


  [주택]      3:03

  산 능선으로 올라 가니 주택이 나오며 자동차도 다니는 넓은 도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올라 가면...


  [한우축사]
 
  제법 규모가 있는 "한우축사"를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오리지날 지맥인 "방커봉 171m봉"이 뒤에 나타납니다.


  [한우축사 통과]

  "한우축사"를 통과해 "방카봉"으로 올라 갑니다.


  [방카봉-171m봉]        3:09
  
  정상으로 올라 가면...


  [방카봉-171m봉 정상]

  군방카가 설치되 있는 "171m봉"입니다.


  [남한강 조망]

  "171m봉"에서는 남한강이 멋지게 조망되며...
  "독조지맥"의 끝이 다가 온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중군이봉' 조망]        3:11

  이제 "독조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중군이봉"으로 가야 합니다.
  잠시 내려 가면....


  ['도리마을' 갈림길]         3:17

  "여강길"임을 알리며 "도리마을회관""건장이마을"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진해서 올라 가면...

 
  [오름길]

  10여분 오르는 길이 제법 힘들게 하더군요.


  ['중군이봉' 정상]           3:27

  삼가점이 있는 "중군이봉 223.5m"에 오르는데 삼거리였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건장이마을"이라고 알리고 있는데
  선답자들이 대부분 좌측 "도리마을"로 내려 가서 저도 좌측 "도리마을"로 내려 갑니다.
  하지만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건장이마을" 방향이 지형적으로 더 가까울수 있겠더군요.
  왜냐하면 "청미천"이 "남한강"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니까요.


  [남한강 조망]

  남한강을 잠시 조망하고
  버스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내려 갑니다.


  [군방카]       3:32

  군방카를 지나서...

 
  [내림길]

  10여분 내려 가면...


  [숲길]

  "독조지맥" 산줄기의 끝이 나타납니다.


  [독조지맥의 끝]       3:46

  산줄기에서 내려가 남한강으로 나가면...


  ['청미천'이 '남한강'과 만나는 곳]        3:47

  "청미천 淸渼川"이 "남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도착하며
  "독조지맥" 종주를 마치게 됩니다.


  [제방]

  "남한강"이 흘러 가는 서쪽 방향을 조망하고...
  저 앞쪽으로 "여주 신륵사"와 "명성황후"의 생가가 있지요.
  또한 우리 역사에서 정치지도자 다운 지도자로는 유일하다고 까지 말할수 있는 "세종대왕"의 릉도 있고...
  그리고 이곳 "남한강"의 이름을 이곳 사람들은 "여강 驢江"이라고 하지요.


  ['소무산' 조망]

  "도리마을"로 가면서 "소무산"과 "달걀봉"이 있는 능선을 조망하고...
  "204m봉"으로 올라 "217.2m봉"에서 내려 왔습니다.


  ['도리 마을회관' 가는 길]

  "도리마을회관"으로 가는 길도 제법 멀었습니다.


  ['중군이봉' '방카봉' 조망]

  "도리마을회관"으로 가면서 "중군이봉"과 "방카봉"에게 이별을 고하고...


  ['도리' 마을회관]         4:00

  "도리 道里 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없고, "장안1리"까지 걸어 가면 4시35분경에 여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다고해서
  "도리"에서 다시 "장안리"까지 걸어 갑니다.


  [버스시간표]

  이 버스 시간표를 보면 "삼합리"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도리"로 들어 오지 않고
  "장안1리"를 4시 35분에 통과하여 바로 "점동"으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안1리"로 몇km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서둘러 갑니다.
  이럴때가 제일 힘들죠? ㅎㅎ


  [도리 버스정류장]       4:04
 
  "도리버스정류장"을 지나 부지런히 걸어 가는데 
  고맙게도 사진 속의 스타랙스가 "점동"까지 태워다 주는게 아니겠습니까... 고맙기도하지요.
  삭막한 세상살이에서도 도우며 사는 맘 좋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운전하신 분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림니다. 
  그래서 "점동"에 10여분만에 도착하여 주차해둔 승용차를 몰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승안교회"에서 "중군이봉"으로 돌아 "도리마을"로 이어지는 구글어스입니다.
  "독조지맥"과 "오갑지맥", 그리고 좌측 "성미지맥"이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청미천"의 끝 마을 이름이 "삼합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갑지맥"의 뒤 '남한강' 건너편은 "강원도 원주시"이고,
  "오갑지맥"의 우측은 "충청북도 충주시"가 여기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경기도-충청북도-강원도"가 만나는 道界이기도 한것이죠.


  [고도표]

  거리는 GPS 측정으로 22km였으며 8시간이 걸린 "독조지맥 마지막 구간"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걸어며 만든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독조지맥 개념도]

  "독조지맥"을 다시 한번 더 정리를 하자면....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분기하는 "앵자지맥"을 따라 가다가
  "양지스키장" 뒷산인 "용실산"에서 다시 가지를 치고 "독조지맥"의 대표산인 "독조봉"을 지나 
  "도리마을"까지 도상거리 "63.1km"의 산줄기 이며, 우측으로는 "청미천", 좌측으로는 "복하천"의
  分水嶺이 되는 산줄기가 되겠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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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南正脈에서 分岐하는"
      "독조지맥" 네번째 산행기
        전파삼거리-설성목장-설성산갈림봉-깃대봉-통문-정수고개-
        장문바위-문드러니고개-214.4m봉-솔모로GC-연대산-연대삼거리
            길을 가다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나는 하늘을 밟고 가리라.
            기다림은 대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찾아 가는 것.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산이거든 들이거든 바다거든
            길이란 낯선길을 만나
            낯설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다.
            나는 오늘도 그 아름다운 길을 만나야겠다.
            항상,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깃처럼 가벼워진다.

             <김택근 시인의 "배낭을 메면 몸이 가벼워진다" 중에서>


  [산행코스]

  [지형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에 있는 "전파삼거리"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 있는 "연대삼거리"까지 GPS 측정거리로 "12.7km"를 갑니다.


  [고도표]
 
  12.7km를 옆으로 펼쳐 놓았지만 높이와 비교할때 언발란스를 이루어 산의 높이가 높은듯 보이지만
  거리는 km이고 높이는 m이기 때문에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제일 높은 산봉우리가 250m급 정도이니 완만한 능선을 가는 길이 되겠습니다.
  오르내림이 심해 힘든 구간이 아니라, 
  길찾기, 골프장 통과등 우회로 찾아 길없는 길을 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설성면 금당리]       8:27
  
  2015년 3월 20일 (금) 맑음 연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설성면 금당리"까지 찾아 가는게 어려웠습니다만....
  "백암터미널"로 가서 [10-1번 미니버스]를 타고 "죽산터미널"로 가서, 다시 [37번 여주 시내버스]를 타고
  "설성초등학교입구"에 내려 [25번 이천시내버스]로 갈아 타려고 했는데, 몇분차이로 시간이 맞지않아 놓치고
  택시를 부를려고 했는데 다행히 어느 분이 승용차를 태워 주어 "금당리"로 갈수 있었습니다.
  "금당리"에서 8시30분에 출발하는 [20-62번] "태평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전파삼거리"로 갈수 있었습니다.


  [전파삼거리]        8:37~8:40

  "금당리"에서 "태평리행" [20-62번 이천시내버스]를 타고 약6분이 걸려 "전파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전파삼거리"에서 "금당리"까지 걸어 갔는데 45분이 걸렸었지요? ㅎ
  오늘은 절대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다행이 쉽게 올수 있었습니다.


  [전파삼거리]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8시 40분에 출발합니다.
  "전파삼거리"에는 목장 안내판과 요양원등의 간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설성산 가는 길]

  2차선 도로를 따라 "설성목장"으로 갑니다.


  ['흥천목장' 앞]

  "흥천목장"이라는 곳을 지날 때쯤 "설성산" 정상에 있는 정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번째로 올라야 할 "155m봉"이 "독조지맥"은 이리로 연결 된다고 알려 줍니다.
  "흥천목장"은 말(馬)을 키우고 훈련시키는 곳이라네요.


  ['설성목장' 앞]       8:45

  "전파삼거리"에서 5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설성목장"에 도착합니다.
  "설성목장"은 "현대백화점"에 한우를 납품하는 목장이라는군요.
  "독조지맥"은 "설성목장"의 뒷산인 "155m봉"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리지날 지맥]          8:47

  "독조지맥"은 "설성목장"의 울타리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이 없고 잡목으로 길이 사나워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우회로는 앞에 보이는 전봇대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회로 입구]       8:49

  전봇대 번호가 [2403Y 862]였으며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여럿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묘지 [김종은공과 임경출씨의 묘] 뒤로 올라 갔습니다.


  [오름길]

  길의 흔적이 없는 오름길을 잠시 오르며 좌측으로 붙으면....


  [지맥 합류-설성목장 조망]       8:57

  오리지날 "독조지맥" 마루금에 붙게 되며 좌측 아래로 "설성목장"이 보입니다.
  길의 형태는 분명해 지며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155m봉']         8:59

  첫번째 봉우리인 "155m봉"에 쉽게 오르고...
  이봉우리의 높이가 "155m"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저의 고도계에 나오는데로 표기했으니 
  참고하시고...


  ['전파인증시험센타']

  "155m봉"에 오르면 우측 "전파인증시험센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반등산로]        9:04

  "155m봉"을 내려 가면 "전파인증시험센타"방향에서 올라오는 선명한 등산로를 만나 진행합니다.

 
  [지맥길]

  뚜렷하고 완만한 마루금을 따라 6분 정도 올라 갑니다.


  [군방어참호]         9:10

  소나무가 우거진 봉우리에 오르는데, 군 방어참호가 있고...
  이곳을 지나 50여m 진행하면...


  [출입금지]       9:11

  [7군단 사격구역]임을 알리는데 "사격시 출입금지"라고 하니까 사격이 없을시엔 출입허가 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앞에는 원형 철조망으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무시하고 철조망을 넘어 진행합니다.
  조금 진행하면....


  ['205m봉'-설성산 갈림봉]      9:13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 봉우리가 "205m봉"-설성산 갈림봉"이었습니다.
  "설성산"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고, "독조지맥"은 좌측으로 갑니다.
  봉우리에 올라 가서 "설성산"을 조망하고 갑니다.


  [설성산 조망]

  "설성산 雪城山 290.7m"
  "설성산"은 "독조지맥 마루금"에선 약간 벗어나 있지만 "독조지맥"을 이루는 대표산 중에 하나입니다.
  가는데 20분 정도 걸린다니 왕복 40분이 걸리는 거리라서 오늘은 생략합니다.
  '국토지리원 지명의 유래'를 찾아 보면
  "설성산은 신라 제 17대 내물왕때 성을 쌓고져 적지를 물색하기 위해 두루 헤매다 지금의 설성산에 와보니
   현재의 성지에만 백설이 내려 백설이 내린 산이라 하여 설성산이라 하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설성산 갈림길]

  "205m봉"을 내려와 뒤돌아 보면 "설성산"으로 가는 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24m봉'(깃대봉) 가는 길]

  호젓한 산길을 6분여 걸어 가는데...
  중간에 지도에는 "보째고개"라고하는 고개가 있다고 표기되 있지만 어디가 어딘지 알수 없었으며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224m봉' (깃대봉) 앞]       9:21~9:30

  그러면 조그만 암봉이 하나 나타나는데 봉우리 앞에는 군부대가 설치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지맥은 [통문 290m]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통문"은 군부대의 후문이나 샛문을 의미하고 있더군요. 조금 있으면 알게 됩니다.


  ['224m봉' (깃대봉) 정상에서 '254.3m봉' 조망]

  "깃대봉 224m"
  '깃대봉'이라는 정식 명칭은 없으나, 봉우리 정상에 보시는바와 같이 깃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
  진행해야할 "254.3m봉"이 조망됩니다.
  이곳에서 표지기를 하나 발견했는데, "심용보선생"이 등정 흔적을 남기셨더군요.
  전국 4,000산을 등정하고 기념회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국 10,000산"을 등정하고 있군요.
  육군 연대장 출신이라고 닉네임이 "연대장"이기도하신 분인데 연세가 벌써 팔순 가까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함께 산행 했을 당시가 칠십대 초중반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그때가 벌써 7~8년 전이었거던요. 정말 세월 빨리 갑니다.


  ['노승산' 조망]

  "깃대봉"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오늘 "전파삼거리"에서 "설성목장" 뒤 능선으로 진행한 "독조지맥"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안개가 심해 "노승산"과 "마국산"은 오리무중...."돌박지산"도 조망이 어렵군요.


  ['7군단 사령부']     9:30

  "깃대봉"을 내려 가면 [7군단사령부]가 나타납니다.
  지맥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이어지지만, 군부대 담장을 따라 가면 [통문]으로 간단하게 갈수 있더군요.
  저는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군부대 조망]

  7군단사령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을 정도였으며...


  [군 통문 도로 통과]      9:35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면 "7군단사령부" 후문인지 샛문인지 [통문]이라고 하는 문으로 통하는 도로를
  건너 앞에 보이는 절개지 위로 올라 갑니다.


  ['254.3m봉' 오름길]
 
  등산객들을 위한 로프도 설치해 놨더군요.


  [뒤돌아 본 '깃대봉'과 '설성산']
 
  도로 절개지 위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깃대봉"과 "설성산" 그리고 지나온 산줄기가 뚜렸하군요.


  ['254.3m봉' 조망]

  진행해야할 "254.3m봉"이 조망되는데  7~8분 진행하면...


  [254.3m봉]       9:45

  뭉뚱한 "254.3m봉"에 도착하여


  [254.3m봉에서 '태평리'방향 조망]

  북쪽 "태평리" 방향을 조망하는데 안개로 별 볼일없고...


  [쉼터-삼거리]       9:48

  이어서 벤치가 있는 삼거리 쉼터에 도착합니다.
  [통문]에서 400m 거리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국궁장 방향"으로 직진 진행합니다.


  [군방호시설]

  군부대가 좌우에 있어 군 방호시설들이 줄을 이어 있으며....


  [숲길]

  그럼에도 소나무들이 제법 멋진 산행길을 만들어 줍니다.
  5분 정도 산행길을 즐기면....


  [7군단 울타리]      9:53

  다시 군부대의 경고음이 산길을 어지럽히고....


  [군부대 울타리길]

  [7군단] 담장을 따라 앞에 보이는 "241.5m봉"으로 갑니다.
  5분여 진행하면...


  ['241.5m봉']      9:59

  "241.5m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대공포 시설이 가동되고 있었고....


  ['장문바위봉' 조망]

  다시 울타리를 따라 "장문바위"로 갑니다.
  잠시 내려 가면....


  [정수고개]       10:05

  지도에 "정수고개"라고 하는 고개를 지나는데
  군부대 울타리로 고개로서의 의미는 사라진 고개였습니다.


  ['장문바위']       10:10

  "정수고개"에서 잠시 오름짓을 하면 "장문바위"에 오릅니다.

 
  ['246m봉'-'문드러미' 갈림길봉 가는 길]
 
  "장문바위"에서 9분 정도 호젓한 산길을 걸으면....


  ['246m봉'-'문드러미' 갈림길봉]         10:19~10:22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중요한 갈림길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는 세월의 풍상 속에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롤 퇴색되 있었는데
  좌측 [문드러미] 방향은 어느정도 알수 있었습니다.
  우측길이 더 넓고 선명하지만, 당연히 좌측 [문드러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문드러미고개"로 가야하니까....

                
                   [이정표]

                중요한 이정표여서 확대해서 보여 드림니다.
                이정표에는 이곳이 "248고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246m"로 나와 있습니다.


  ['문드러미고개' 가는 길]

  "문드러미고개"로 가는 길에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계속 갈림길이 나옵니다.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10:24       ★ 길조심 ★

  "화학자동경보기"라고하는 보존함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선명하고 넓은 길은 우측으로 갑니다만, 지맥은 좌측길입니다.


  [숲길]

  6분 정도 봄이 오는 길을 여유롭게 걸으면....


  [삼거리]         10:30      ★ 길조심 ★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로 가는 길에는 누군가가 나무로 길을 막아 놨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선답자들이 가서는 않되는 길을 강조하는 길안내 방법이죠.
  그러나 여기선 좌측길로 가야만하더군요. 저도 여기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GPS와 지도를 확인한 결과 좌측길임을 확신 할수 있었습니다.


  [갈림길]        10:31      ★ 길조심 ★

  이어서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넓은 길은 우측으로 가지만, 다시 좌측으로...
  집에 와서 조사해 보니 우측길들은 모두 "이황리"로 가는 길이었으며, '군교도소'가 있는 상승대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군참호]

  군참호를 지나 조금 내려 가면....


  [갈림길]            10:35       ★ 길조심 ★

  길 가운데에 큰 바위가 있는 어수선한 곳이 나옵니다.
  여기선 정말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직진하기 쉬운 곳이란걸 사진으로도 알수 있죠? 저도 직진했다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여기선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 숲길]

  어수선한 바위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가면 길은 다시 선명해집니다.
  [3번국도]에서 들려오는 자동차의 소음이 요란하기 시작합니다.


  ['문드러미고개'-'3번국도']        10:41

  "문드러미고개"에 도착하는데, [3번국도] 절개지로 직진할수는 없고...


  ['문드러미고개' 건너는 길]

  대부분의 선답자들은 우측으로 내려가 우회등산로로 돌았지만,
  저는 마루금에 조금 더 충실하고 시간 단축을 위해 좌측길로 갑니다.
  좌측으로 절개지를 따라 내려가는데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더군요. 좌측을 보니 임도가 있었습니다.
  임도로 내려가 쉽게 [3번국도]로 접근합니다.


  ['3번국도' 무단횡단]          10:46

  [3번국도]는 어쩔수 없이 무단횡단합니다.
  건너편 절개지 위 능선으로 올라 가면 됩니다.


  [잡목지대 통과]

  절개지 능선에는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없었으나 그런대로 잡목을 헤치며 오를수 있더군요.
  50m정도만 고생하면....


  [마루금 복귀]       10:52

  마루금에 복귀하며 길은 좋아 집니다.



  [오름길]

  1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        11:07        ★ 길조심 ★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숲길]

  다시 17분 정도 봄이 오는 호젓한 산길을 걸으면....


  [갈림길]        11:24       ★ 길조심 ★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야하고...


  [넓은 길]

  넓은 길이 직선으로 열리는데, 10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1:26         ★ 길조심 ★

  넓은 길을 버리고 우측 좁은 길로 내려 가야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에 선답자의 표지기가 있지만 조심해야겠죠?  

 
  [숲길]

  12분여 빨래판 같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진행하면....


  ['방제시험연구원' 갈림길]         11:38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방제시험연구원 갈림길"이었습니다.


  [숲길]

  4분정도 다시 숲길을 걸으면...


  ['반환점' 쉼터]        11:42~11:53

  "반환점 쉼터"라는 곳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보시는바와 같이 [반환점]이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훌라후프 줄넘기등 간단한 운동기구가 있고....
  여기서 처음으로 휴식을 10여분 취하고 출발합니다.


  ['연대산' 조망]
 
  "연대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역암' 바위]]       11:55
 
  '역암'으로 보이는 레미콘 같은 바위를 지나면...


  [갈림길]       11:57        ★ 길조심 ★

  직진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해야겠고


  ['214m 봉' 가는 길]

  5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214m봉]       12:02

  삼각점이 있는 "214m봉"에 오릅니다.
  이 봉우리부터 "솔모로 골프장"을 우회하기 시작하는데.....
  1시간반 정도를 우회하게 됩니다.


  [솔모로GC' 조망]

  "214m봉"에선 "솔모로골프장"의 주차장이 조망됩니다. 
  이 골프장은 "옛 한일골프장"으로 '대한항공'의 한일그룹 소유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골프장 이름을 외국어로 바꾸는게 붐이었는데, "솔모로"는 순수 우리말이라죠?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 봤는데 뭔뜻인지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듣기로는 소나무가 많은 모퉁이라는 의미라고 들었는데....
  이 골프장은 왕년에 저도 무척 많이 이용하던 골프장이었습니다.
  36홀 규모로 무척 넓고 소나무가 많고 터널도 있는 골프장으로 기억됩니다.


  [골프장 둘레길]

  이제부터 "솔모로골프장"을 통과해야 하는데, 
  요즘 골프치기 좋은 봄 날씨로 골프장은 골퍼들로 요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골프장으로 침입하지 않고 골프장을 빙 돌아 우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장으로 침입해서 골퍼들과 직원들하고 옥신각신하기 싫어서입니다.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해답은 간명하게 나옵니다.
  남의 영업장에 무단침입하면 좋아할 사람 없겠죠? ㅎ


  [갈림길]        12:08

  아직까지는 "독조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는 것입니다.
  갈림길이 세군데 정도 나오는데 모두 직진합니다.


  [갈림길]      12:10

  골프장에 붙어 직진...


  [갈림길]       12:14

  선명한 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곳이 나옵니다만, 지맥은 직진합니다.
  선답자의 표지기가 길을 알려주고...


  [갈림길]        12:15       ★★ 길조심 ★★

  이곳이 중요한 갈림길입니다만.....
  선답자들의 많은 표지기가 좌측으로 가라고 안내를 합니다만, 길은 매우 나쁩니다.
  잡목으로 매우 어수선합니다.
  여기선 직진을 조금해서 돌아 가도되더군요. 조금만 돌아 가면 편하더군요.


  [과수원-연대산 조망]      12:21

  어수선한 잡목구간을 빠져 나가면 신천지가 펼쳐집니다.
  과수원이 펼쳐지며, "연대산"이 조망됩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좌측엔 "솔모로골프장" 안전그물망이 쳐져있습니다.
  직진해 내려 가야하는데 여기서 구글어스를 통해 "독조지맥 마루금"과 골프장의 지형, 
  "연대산"으로 우회하는 길을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현위치1]

  현재의 위치가 [현위치1,과수원]이라고 표기한 곳입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은 "솔모로골프장"을 관통해서 지나 갑니다. 노란색 선으로 표기했습니다.
  제가 진행한 우회로는 빨간색 선으로 표기되 있는데 골프장을 우회하여 지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제가 지금까지 여러곳의 골프장을 통과해봤지만 그때마다 불필요한 마찰들이 있엇습니다.
  그래서 결국 완벽한 마루금을 답사하지 못하는바에야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지만 "연대산"도 오르며
  골프장을 우회하기로 처음부터 마음 먹고 왔습니다.


  [우회로]       12:24

  과수원집에서 직진해 내려 가면 비포장도로가 오리지날 마루금에서 멀어지는 곳이 나오는데
  마루금에 고집하시는 분들은 직진해서 숲속으로 들어가 진행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우회하는길이니 좋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런 길도 알고 가야 우회도 할수 있다는거 아시죠? ㅎ


  [삼거리]      12:27

  비포장도로를 따라 나가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축산농가 통과]

  그러면 좌측 골프장 울타리가 있는 오리지날 지맥 마루금을 볼수 있는데, 
  지맥 마루금은 불행이도 좌측 골프장 속으로 들어 가는 곳이 되겠습니다.
  앞에 보이는 축산농가로 가서 "연대산"으로 진행합니다.


  [축산농가에서 우회로]        12:32
 
  축산농가 주인 아주머니 성깔이 보통이 아니어서 통과를 할수 없다는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봤습니다만,
  그래도 들어 갔더니 아저씨가 일을 하다가 "길이 없다"고 알려 주더군요.
  다행이 성질을 부리거나 나가라고는 하지 않더군요. 휴~~ 다행 ㅎㅎ
  그러면서 초지에 소똥을 뿌려놔서 밭을 통과하기가 더러울텐데..라고 알려 주더군요.
  실제 초지에 소똥을 뿌려놔서 냄새도 심하고 질퍽거려 조심해서 밭을 건너 갔습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지점을 구글어스로 보면 다음 사진의 [현위치2]입니다.


  [현위치2]

  [현위치2] 지점에서부터 "연대산"까지 고생스런 잡목구간을 갑니다.
  골프장을 통과하면 간단하지만, 길은 빠르지만 인간들의 장벽을 넘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산 통과]    12:35
  
  목축용 초지인 밭을 지나 야산을 잠시 지나면....


  ['동구밖과수원집'에서 오리지날 지맥길]

  "동구밖복숭아집"이 멋지게 보입니다.
  "독조지맥"은 그 뒤 골프장 안으로 들어 가는데 ......


  ['동구밖과수원집'에서 우회로]     12:38

  저는 우측으로 우회 합니다.


  ['연대산' 조망]

  우측을 보면 "연대산"이 보이고...
  사진 가운데에 있는 길에 [동구밖복숭아집]이라는 간판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동구밖과수원집' 간판]       12:40

  간판이 있는 곳에서 앞에 보이는 숲 좌측으로 가서...


  ['솔모로골프장' 울타리로...]

  꽃망을을 터트릴려고 폼을 잡고 있는 개나리와 잡목을 뚫고 골프장 울타리로 붙습니다.


  ['솔모로골프장 울타리]

  [숲길]

  가능한 골프장 울타리에 붙어 진행해야 잡목을 피해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괜찮은 길도 있더군요. 또한 골퍼들이 OB낸 공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친구들을 위해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몇개 주워왔습니다.

 
  ['솔모로골프장' 울타리]

  울타리 옆으로는 사람들의 통행 흔적이 전혀 없어서 잡목구간을 통과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골프장 안으로 진입]        1:00

  골프장 울타리를 따라 15분 정도 잡목과 싸우며 진행하면 울타리가 없어지는 곳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지도를 확인하여 골프장 안으로 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올라 갑니다.
  이곳의 [현위치]를 구글어스로 알아 보면....


  [현위치3]

  윗 사진 골프장 울타리가 없는 곳의 위치가 [현위치3]입니다.
  "솔모로골프장 채리코스 5번홀"이라는 것을 알수 있죠?
  지금부터는 쉽게 "연대산"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5번홀' 옆 통과]

  "5번홀"로 올라 가지 않고 옆으로 진행합니다.
  괜한 시비를 불러올 필요없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골프 좋아 하는 사람은 골프 열심히 하고, 산 좋아하는 사람은 산길을 가면 되는 것이죠.
  애독자 분들은 모두 아시져? "파란문"은 왕년에 '티칭프로골프테스트'에도 나가 봤다는거....ㅎ
  물론 합격은 못했지만, 합격하려면 빽티에서 76타 이내에서 평균적으로 쳐야한다는거 아시나요?
  평상시엔 76타 아래로 잘 치는데 시험보러 나가면 잘 않된다는거...모두 아시져?  ㅎㅎ


  ['6번홀' 티잉그라운드 통과]

  "5번홀"을 지나 올라 가니 "6번홀 티잉그라운드"이더군요.
  제가 지나는 티잉그라운드는 빽티, 즉 블루티여서 골퍼들이 없었고,
  앞 아랫쪽에 있는 레귤라티, 즉 화이트티에서 OB를 내며 시시덕거리고 있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잡목지대로 올라 갑니다.


  [잡목지대 통과]

  20m 정도 잡목지대를 지나 올라 가면....


  ['7번홀' 옆 통과]

  "7번홀 그린"이 나오더군요.


  [뒤돌아 본 '7번홀']        1:13

  "연대산"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솔모로골프장 채리코스 7번홀 그린"입니다.
  골프를 떠난지 오래됬으니 골프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고...


  ['연대산'으로 가는 길]

  "7번홀"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희미하지만 어느정도 알수 있는 길이 나 있었습니다.
  조금 가면...


  [연대산 일반등산로 만남]        1:16

  어디에서 오는 길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대산 일반등산로"를 만나 오늘 고생은 끝냅니다.



  [ 연대산 오름길]

  엄청난 바위들이 정상을 떠받치고있는 연대산 정상부로 올라 갑니다.
  "연대산"이 어떤 산인지 알려면 이 길로 올라야겠더군요.


  [연대산 정상부 능선]

  "7번홀"에서 12분 정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연대산 정상부"에 오르고...
  좌측으로 가면 바로  "연대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연대산 정상]        1:25~1:28

  "연대산 蓮臺山 226.9m"
  지명의 유래를 조사해 보니 
  "조선시대 초 이 산중에 이씨의 묘가 있어서 후손이 이장하고자 묘를 파니
   그 안에 연화(蓮花)가 있었다 하여 연대산이라 함"이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에서는 벗어나 있는 산이지만, 이런 기회에 올라보지 않고는 언제 오르겠습니까


  [연대산 정상]

  현재는 정상석까지 세워져있습니다.
  앞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와 '금당리'가 펼쳐지며, 
  앞에 보이는 산은 "강금산 283m"으로 보입니다.


  ['신통산' 조망]

  "연대산 정상"에서 가야할 '독조지맥'을 조망하는데...."여주시"입니다.
  "신통산"과 "점동"이 조망되는군요.
  앞으로 골프장을 하나 더 통과해야하는데.....보이지요? ㅎㅎ
  "동여주 CC"는 어쩔수 없이 골프장을 관통해야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삼거리봉]       1:29
 
  "연대산" 정상 옆에도 암봉이 하나 있는데 올라가 보니 "연대리"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더군요.

 
  [내림길]
 
  선명한 연대산 능선길을 따라 5분 정도 내려 가면....


  [삼거리]         1:34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리지날 지맥에 조금이라도 더 충실하려면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우측 우회로로 진행했습니다.
  이곳의 위치를 구글어스를 통해 알아 보면....


  ['현위치-갈림길']

  윗사진의 현위치는 이 구글어스의 [갈림길]이라고 표기한 곳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지요?
  저는 "솔모로골프장" 터널 위를 지나가는 능선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분명하고 넓은 길을 따라 조금 내려 가면...


  ['퍼시멈코스 5번홀']

  터널을 통과해 있는 "솔모로골프장 퍼시먼코스 5번홀"이 우측에 보이고
  조금 더 내려 가서


  [인삼밭]

  좌측을 보면 인삼밭이 펼쳐집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인삼밭 건너편입니다.


  ['퍼시멈코스 3번홀 그린']        1:46

  "퍼시멈코스 3번홀 그린" 옆을 지나 좌측으로 빠져 나가면....


  [소나무숲길]

  "솔모로골프장"을 완전히 벗어나며 소나무 숲길이 잠시 이어집니다.
  소나무 숲길을 5분여 걸으면....


  ['새헌목장' 앞]      1:51

  도로를 만나며 앞에는 "새헌목장"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도로를 조금 진행하면...


  [ 연대삼거리]      1:53

  "연대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늘 "점동"까지 진행 할려고 했습니다만,
  "태평터미널"에서 오후 1시55분에 출하여 "여주"로 가는 버스가 있어 때마침 시간이 맞기도 하고...
  집에서 빨리 오라는 연락도 있고...ㅎㅎ
  앞으로 남은 구간에서 조금 더 걷기로하고...
  훤한 대낮에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ㅎ
  10여분 기다리니 [930번 여주시내버스]가 와서 간단하게 귀가했습니다.


  ['문드러니고개'에서 '연대삼거리'까지 구글어스]

  "솔모로골프장"의 울타리를 따라 우회하는 잡목구간이 더러웠습니다. ㅎ
  하지만 가 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답사했으며, 후답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람니다.


  [고도표]
 
  GPS로 측정한 거리는 12.7km였으며, 5시간 10분 정도 걸렸군요.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들어진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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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南正脈에서 分岐하는"
      "독조지맥" 세번째 산행기
        사실터고개-큰바래기산-마국산-이천호국원-
        노승산-장천리-돌박지산-전파삼거리-금당리
            길을 가다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나는 하늘을 밟고 가리라.
            기다림은 대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찾아 가는 것.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산이거든 들이거든 바다거든
            길이란 낯선길을 만나
            낯설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다.
            나는 오늘도 그 아름다운 길을 만나야겠다.
            항상,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깃처럼 가벼워진다.

             <김택근 시인의 "배낭을 메면 몸이 가벼워진다" 중에서>


  [산행코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두미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의 경계가 되는 "사실터고개"에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에 있는 "전파삼거리"까지 GPS 측정으로 "20km"를 갑니다.

 
  [고도표]
 
  가장 높은 산이 "마국산"으로 "445.2m"이고 "노승산"이 "307.8m"이니
  대체로 평이한 산행이 됩니다만, 전체 거리가 "20km"로 제법 먼 거리를 걷게 되겠습니다.
  또한 "금당리"까지 "3km"를 뽀나스로 접속거리를 걸어야 하니 전체 "23km"를 갑니다.
    *제가 걸으며 만든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있으며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안성시 죽산]

  [죽산버스터미널]     8:20
  
  2015년 2월 24일 (화) 맑았으나 연무와 황사가 조금 있는 날씨
  "백암"으로 [10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백암"에서 다시 [10-1번 마을버스]를 갈아타고 25분이 걸려 "죽산터미널"로 갔습니다.
  '한남정맥' '금북정맥'을 할때 여러번 찾은적이 있는 "죽산터미널"은 새롭게 단장되었군요.
  여기서 "8시 45분"에 출발하는 '이천행" [26-1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15분이 걸려
  "사실터고개"로 갔습니다.


  [두미2리 버스정류장-마국산등산로 입구]    9:02

  "죽산터미널"에서 [26-1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15분이 걸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두미리'에 있는
  [두미2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에 접근하기 위해선
  여기서 뒷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중부고속도로' 두번째 굴다리를 지나가는게 조금 더 편한데.....
  저는 그냥 앞에 보이는 우측 굴다리로 진행 했습니다.


  ['마국산등산로' 입구]

  '중부고속도로' 첫번째 굴다리로 진행합니다.
  이곳은 공식적인 "마국산 등산로 입구"라고 합니다.


  [마국산등산안내도]

  굴다리 앞에는 "마국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 있더군요.
  물론 "독조지맥"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9:07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가서 직진하면 "마국산 일반등산로"로 가는 길인듯하고
  지맥으로 가기 위해선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사실터고개'로 가는 길]

  좋은 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진행할수 있는 정도의 길이  우측 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전봇대까지 대략 100m쯤 진행하면...


  [비포장도로]     9:10

  '중부고속도로' 두번째 굴다리에서 연결되는 비포장도로를 만나서 올라 가게 되더군요.
  여름철엔 처음부터 이 길로 진행하는게 좋을듯...
  6분 정도 비포장도로를 진행하면....


  ['독조지맥' 접근]     9:16

  '개 사육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앞에 보이는 "독조지맥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길이 조금 나쁘더군요.


  ['독조지맥' 오르는 길]

  희미한 길을 잠시 진행하면, '개 사육장'에서 연결되는 산길을 만나 지맥으로 접급합니다.
  '중부고속도로' 때문에 제법 먼 거리를 우회하여 마루금에 복귀하는 것이죠.


  ['독조지맥' 복귀]      9:23~9:33  (10분간 산행준비)

  "독조지맥 마루금"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3일에 두번째 구간을 진행하곤 1년 2개월 만에 다시 "독조지맥"을 찾은 것입니다.


  ['큰바래기산' 오름길]

  "사실터고개"에서 "큰바래기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약22분 정도 오릅니다.
  오늘 코스에서 제일 가파른 오름길이 되겠습니다. ㅎ
  "사실터고개"의 유래를 찾아보니 국토지리원 지명의 유래란에
  "옛날 적을 방비하던 사슬(木柵)이 있던 곳으로 사실터고개라 함"이라고 기술되 있더군요.
  "사슬", 즉 '목책 木柵'은 요즘 말로 하자면 바리게이트라고 할수 있겠죠?
  나무울타리를 만들어 통행을 관리하던 곳이란 뜻인듯 합니다.
  '사슬터'가 음운변화로 '사실터'가 된듯....


  [큰바래기산 전위봉]      9:55

  "사실터고개" 위 마루금에서 약22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니 전위봉에 오르게 되더군요.
  전위봉에선 "큰바래기산"이 가까이 조망되며, 9분 정도 평지성 길을 진행합니다.


  [큰바래기산-해룡지맥분기점]      10:04~10:08

  "큰바래기산 414.1m - 해룡지맥분기점"
  우체통이 여러개 설치되 있는 이 봉우리가 "큰바래기산"으로 "해룡지맥분기점봉"이 되겠습니다.
  일반 산행개념도에는 "큰바래기산"위치를 다른곳에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는 이곳이 "큰바래기산"이라고 분명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해룡지맥 海龍枝脈"은 이곳 "큰바래기산"에서 북으로 분기하여
  馬國山(馬玉山 445.4m), 摩五山(272m), 모산(258.3m), 鼎鳴山(168.1m), 海龍山(201.2m),
  정산(131m), 箕觀山(111m)을 지나 복하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여주군 홍천면 상배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7.4km에 달하는 산줄기를 해룡지맥이라 부르며 복하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고 합니다.


  ['마국산' 조망]

  "큰바래기산-해룡지맥분기점봉"에서 바라보는 "마국산"입니다.
  "마국산"은 "해룡지맥"에 있는 산으로 "독조지맥"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 산입니다.
  왕복 15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 다녀 오기로 합니다.


  ['마국산' 가는 길]

  "큰바래기산"에서 "마국산"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쉽게 다녀 올수 있더군요.
  가는데 8분 걸렸습니다.


  [?]

  중간엔 바위에 그림을 그려 구경거리를 하나 만들어 놨고...ㅎ
  요즘 달동네에 벽화 그리는게 큰 관심거리인듯한데 
  앞으론 산의 바위에 "石畵" 그리는게 유행이 될지 모르겠네요.
  잘못하면 낙서가 되어 자연을 홰손하기 십상이니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최고의 名畵"가 되겠습니다.


  [마국산 정상]       10:16~10:23

  "마국산" 정상에도 우체통이 하나 있는데, 정상석은 저 앞에 있더군요.


  [정상 쉼터]

  정상에는 쉼터가 마련되 있으며 정상석도 여러개 설치되 있더군요.
  특히 평일날 이런곳에서 등산객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세분의 등산객을 만났고...


  [정상 헬기장]

  정상 앞에는 헬기장이 펼쳐져 있고....


  [정상 헬기장]

  "마국산 馬國山, 오운봉 五雲峰, 마옥산 馬玉山 445.4m"
  여러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산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고 있답니다
  "마국산은 조선시대 지리지나 지도에 등장하는 '오음산 五音山'의 다른 이름인데,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이라 불렀다고 한다."고 기술되 있답니다.
  조선시대까지 산상에 검은색 말 동상이 있었고 그 앞에서 산신제를 지냈다고 전해지며
  또 광복 후 산상에 헬리콥터 비행장을 닦을 때 흙으로 만든 망아지들이 나왔다고도 하더군요.


  ['해룡지맥' 가는 길]

  "해룡지맥"으로 가는 길에는 정상석이 하나 더 설치되 있습니다.
  "마옥산 磨玉山"이라고도 하는 정상석이 있었습니다. 
  "해동지도"에는 이곳 주변에 "마옥사 磨玉寺"라는 사찰이름이 표기되있어 "마옥산"의 유래가
  되는 것이 아닌가 짐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또 "마옥산"이라는 정상석을 세운듯...
  이렇듯 조그만 이 산에 여러개의 이름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서쪽방향 조망]

  "마국산" 정상에서 서쪽을 조망합니다.
  지난 두번째 구간에 올랐던 '독조지맥 산군들'이 골프장들의 울타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골프장도 무척 많지요?


  [남쪽 방향 조망]

  남쪽방향으로는 오늘 진행해야할 '독조지맥' 산줄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유의해야할 산은 "226m 암봉"으로 공원묘지(우성공원묘지) 직전에 있는 바위봉우리인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부터 알고 가야 합니다.


  [동남쪽 방향 조망]

  동남쪽으로는 오늘 진행 해야할 "노승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큰바래기산' 조망]

  "마국산"에서 다시 "큰바래기산"으로 돌아 갑니다.
  갈때는 7분 정도 걸리더군요.


  [큰바래기산]      10:29~10:35

  "독조지맥"의 "큰바래기산"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편지통이라는 것은 편지를 붙이는 통이 아니라 걸터앉기 위한 의자용이더군요.
  그리고 "교내용"과 "교외용"이라고 표기했으니 어느 학교에서 설치한듯...


  [내림길]
 
  지금부터 "319.6m봉 헬기장"까지는 넓고 선명한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갈림길도 없고, 길은 넓고 선명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습니다.


  [뒤돌아 본 '마국산']
 
  "큰바래기산"을 내려 서며 뒤돌아 본 "마국산"입니다.


  [소나무숲길]

  소나무숲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우체통2봉' 조망]

  두번째 우체통이 있는 봉우리가 나타나며...


  ['우체통2봉' 정상]        10:41

  두번째 우체통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갑니다.


  [능선길]

  다시 4분 정도 고도를 낮추며 소나무숲길을 눌루날라 진행하면....


  [바위봉 (큰바래기산)]      10:45      ★ 길조심 ★

  바위가 있는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일반 산행개념도에는 이곳을 "큰바래기산"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잘못된 표기라고 생각되며, 중요한 것은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319.6m봉' 가는 길]

  산책길 같은 지맥길입니다.
  항상 이런 길만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13분 정도 이런 길을 진행합니다.


  [犬公을 만나다]

  중간에 개 한마리가 이런 산속에서 나타나 저를 따라 오는게 아닙니까?
  하여간 견공들과 어떤 천생의 연이 있는 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저는 산에서 견공들을 잘 만나는군요.
  삽살개 같은데 제 뒤를 조용 조용 따라 오고 있다가 언젠가 어디선가 사라졌습니다.


  ['319.6m봉-헬기장' 가는 숲길]

  고도를 조금씩 낮추며 진행하면....


  ['319.6m봉-헬기장']      10:58~11:00     ★ 길조심 ★

  "319.4m봉 헬기장"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을 만나는데 현위치가 [마옥산 1-2 (공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처음으로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되겠습니다.
  선명한 길은 직진하고 있는데 지맥길은 좌측으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몇개 달려 있으니 조금만 유의하면 길찾기는 쉽겠습니다.


  [갈림길]      11:02      ★ 길조심 ★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100m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선 우측으로...
  지금부턴 갈림길이 많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도 인색해서 길찾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숲길]

  다시 6분 정도 선명한 지맥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11:08      ★ 길조심 ★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숲길]
 
  다행이 선답자의 표지기 하나가 길을 밝혀 줍니다.
  여기서부터 정신 바짝차리고 "바위봉우리"가 나올때까지 이 길을 따라 10분 정도 진행합니다.


  ['226m바위봉']        11:18      ★ 길조심 ★
  
  "226m바위봉"을 만납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하는데, 바위봉을 지나기 전에 좌측으로 진행하는게 좋은데,
  지나면 바위봉이 끝나는 곳에서라도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바위봉을 지나쳐 좌측으로 바위봉을 빙돌아 갔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직진하면 "우성공원묘지"로 간답니다. 나가 보니 큰 묘지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226m바위봉' 내림길]

  "226m바위봉"을 내려 가서 6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1:24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대죽4리' 가는 길]

  걷기 편한 완만한 내림길을 15분 정도 진행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가야하는데....


  [갈림길]      11:41      ★ 길조심 ★

  선명한 길은 직진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숲길]

  10분 정도 편안한 숲길을 진행하면...


  [묘지]       11:51

  묘지를 처음으로 만나는데, 이제 "대죽리"가 가까워진 것입니다.


  [임도]

  묘지를 지나면 제법 넓은 임도가 나타나며 좌측에는 넓은 밭이 펼쳐집니다.
  100m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1:54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표지기]

  "대죽리"로 가는 길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여럿 메달려 있는데
  이 길을 따라 150m 정도 진행하면....


  [도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의 경계를 이루는 곳을 만납니다.


  [대죽4리 삼거리-버스정류장]        11:57

  좌측엔 삼거리가 있고 [대죽4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선 우측 도로를 따라 가야 합니다.


  ['마국산' 조망]

  [대죽4리 버스정류장]에서 지나온 "마국산"과 "큰바래기산"을 뒤돌아 보고...


  ['온유교회' 가는 길]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노승산' 조망]

  "노승산"이 조망됩니다.
  50m쯤 내려 가면....


  [삼거리]      12:02

  삼거리가 나오는데, 지맥은 여기서 좌측길로 갑니다.
  그런데 저는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덕현마을'을 둘러 보고 가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약간 우회하여 둘러 갑니다.


  [덕현마을회관 앞]        12:04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덕현마을회관"을 지나면...


  [신흥리(덕현) 버스정류장]       12:07~12:15        ★ 길조심 ★

  "신흥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신흥리버스정류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마루금 복귀-온유교회 앞]        12:16       ★ 길조심 ★

  "덕현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마루금에 접근합니다.
  그러면 우측에 "온유교회 수양관"이 보입니다.
  우측 농로로 올라 가면...


  ['기숙학원' 가는 길]

  좌측 "온유교회"를 끼고 밭을 직진해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마루금]

  밭을 직진해 올라 가서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사실 오리지날 마루금을 충실하게 따르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죠.


  [기숙학원 가는 길]

  마루금을 따라 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       12:21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베리타스기숙학원]

  그러면 좌측에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베리타스기숙학원"이 보입니다.
  이 기숙학원을 빙돌아 6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2:27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리지날 지맥은 직진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천호국원"을 구경하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려면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


  [노승산-이천호국원 조망]

  "이천호국원"과 "노승산"이 조망되기 시작하며...
  150m 정도 진행하면...


  [이천호국원 앞 도로]         12:30
 
  [329번지방도]가 지나는 "이천호국원" 앞으로 내려 섭니다.


  [이천호국원 정문]
 
  "국립이천호국원" 정문으로 들어 가서


  [주차장]

  우측 주차장으로 들어 갑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호국인의 쉼터"라는 곳인데, 휴게실로서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더군요.
  군시설이니 세금이 없어 값이 싸고 품질도 좋을거라 생각되니, 도시락을 준비 못하신 분들은
  여기서 점심을 매식할수 있겟습니다.


  [노승산 가는 길]

  주차장 우측 끝으로 가서 지맥 마루금으로 올라 갑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안성 이천 市界]       12:34

  주차장 우측 끝으로 가면 
  [329번지방도]가 지나는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의
  市界를 볼수 있는데 "독조지맥"이 지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승산 오르는 길]

  "이천호국원"에서 "노승산"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기 쉽죠? ㅎ


  [지맥 마루금 복귀]

  마루금에 복귀하여 좌측에 "이천호국원"을 두고 완만한 능선을 올라 갑니다.


  [이천호국원 조망]

  "이천호국원"을 조망합니다.
  "낙동정맥"이 지나는 경상북도 영천에도 호국원이 있더군요.
  그리고 전라남도 임실에도 호국원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현충원"이 포화상태여서 각 지방으로 호국원을 분산 확대시키고 있답니다.


  [오름길]

  오름길은 갈림길도 없고 선명해서 길찾기를 별도로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20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삼거리]        12:53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이 "노승산 주등산로"인듯 합니다.
  '노승산' 정상까지 700m라고 알려 주는군요.


  [소나무숲 오름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4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면....


  [운동시설 쉼터 삼거리]        12:57~1:09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삼거리이더군요.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겨울내내 산행을 못했더니 몸무게가 6kg이나 늘었습니다.
  줄여야 할판에 늘었으니 산행 내내 얼마나 몸이 무거운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ㅎㅎ


  ['노동마을' 산행로]

  남쪽으로는 "노동마을"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반질반질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노동마을'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습니다.


  ['노승산 정상' 조망]

  동쪽으로는 "노승산 정상"이 조망되고...


  ['마국산' 조망]
 
  서쪽으로는 "마국산"이 조망됩니다.


  [헬기장]        1:17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8분 정도 진행하면 이정목이 있는 넓은 헬기장을 만납니다.
  여기선 우측으로 




  [노승산 정상으로 가는 길]

  6분 정도 "노승산" 주능선을 따라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가면....




  [노승산 정상]       1:23~1:30

  "노승산 老僧山 307.8m"
  노승산의 유래는 "원경사' 앞에 설치되 있는 안내판에 다음과 같이 안내되고 있었습니다.

  '이천시 지명의 유래'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더군요.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에 걸쳐 있는 높이 310m의 노성산(老星山)은 삼국이 각축을
  벌이던 곳으로 옛 문헌에 ‘노성산은 음죽현의 주산이며 영산이다’라는 문구가 전해져 온다.
  노승에 얽힌 전설에서 노승산(老僧山)이라고도 하며, 소나무가 우거져 노송산(老松山)이라고도 한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마국산' 조망]

  서쪽으로는 오전에 올랐던 "마국산"이 조망되고...


  [이천시 설성면 조망]

  "독조지맥" 세번째구간의 하일라이트인데, "노승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천시 설성면'입니다.
  특히 "독조지맥 마루금"이 땅바닥을 기며 지나는 곳이라서 
  여기서 독조지맥 마루금을 전체적으로 알아 보고 갑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


  ['독조지맥' 마루금]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을 편집을 했습니다.
  "돌박지산"을 돌아 나가는 '독조지맥' 마루금을 유의해서 감상하시기 바람니다.
  오리지날 마루금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선입니다만, "계원율림"이라는 사유지를 우회하기 위해
  제가 파란색 선으로 표기한 길을 따라 진행했다는 것을 알려 드리며,
  또한 '전파삼거리'에서 '금당리'까지 접속구간 3km도 파란색 선으로 표기했습니다.
  납짝 엎드린 마루금이 무슨 대수냐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청미천"과 "복하천"의 分水嶺을 이루고 있으니
  의미가 있다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빨간색 선의 좌측으로는 "복하천 福河川"이 흐르고, 우측으로는 "청미천 淸渼川"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독조지맥"이 지나는 것입니다.
  "돌박지산"은 아주 조그마한 산입니다만, 그 의미는 이곳 分水嶺의 절정을 이루는 곳이라 크다 할수 있습니다.



  [내림길]

  "노승산" 정상에서 5분여 내려 가면...


  ['말머리바위' 갈림길]       1:35

  "말머리바위" 갈림길을 만납니다.
  "노승산"에 가서 "말머리바위"를 못보고 오면 평생 후회한다는 얘기를 듣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머리바위"를 찾아 보려고 했는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더군요.
  [이천9경] 중에 제8경이 "말머리바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머리바위"는 마루금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어 다녀와야 합니다.


  ['말머리바위' 상단부]      1:37

  "말머리바위"로 가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조심해야하더군요.
  30m쯤 내려 가면 "말머리바위" 상단부가 나옵니다.
  '말머리바위' 상단부를 구경하고 다시 이곳으로 나와 밧줄을 타고 내려 가야 합니다.


  [말머리바위]

  앞으로 나가면 "말머리바위" 상단부가 보입니다.
  위에서 볼때엔 '말대가리'라기 보다는 '바둑이'처럼 보이는군요.
  이나저나 "노승산 말머리바위"에 대한 전설이 워낙 유명해서 내려가 정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머리바위]      1:43

         급경사 암벽을 밧줄을 타고 내려 가면 "말머리바위"가 올려다 보이는데,
         돌아 볼수 있도록 철제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계단]

  철제계단을 돌아 나가서....


  [말머리바위]

  올려다 보니 "말머리" 같기도 합니다. ㅎ
  몸통은 없어서 "말머리바위"라고 한다는데....
  그 내력을 알려 드리면..... 다음 사진을 참고 하세요.



  [말머리바위]

  방향을 바꿔서 보니 이건 뭐여? ㅎㅎ
  '말머리'가 아니라 '피노키오'의 코 같군요. 


  [말머리바위 등산로]

  '말머리바위' 아랫쪽으로는 등산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마루금으로 복귀하는 오름길]       1:48

  '말머리바위'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 가는 암벽코스인데 다시 올라 가려니 힘 좀 ...


  [노승산 주등산로 복귀]         1:51

  '노승산 주등산로'인 지맥 마루금으로 복귀했습니다.
  "말머리바위"를 다녀 오는데 15분 정도 걸렸군요.


  [갈림길]       1:56

  '말머리바위 갈림길'에서 5분 정도 내려 가면 다시 갈림길을 만납니다.
  직진하면...


  [말머리바위 전망소]

  "말머리바위"를 멀리서 조망할수 있는 전망소가 나오며 안내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말머리바위 조망]

  "말머리바위"를 조망하고....


  [내림길]      2:05

  내림길을 내려 갑니다.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2:08       ★ 길조심 ★

  '노승산'에선 처음으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 가면 "원경사"로 조금 빨리 갈수 있습니다만, 
  지맥은 우측 [장능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15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11~2:15       ★ 길조심 ★     ★ 꼭 알아두고 가야하는 곳 ★

  밴치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중요한 곳인데...
  "독조지맥"은 직진하여 갑니다만, 길이 없어 길을 만들며 가야합니다.
  그래서 좌측 "원경사"로 우회하여 가는 것이 "원경사"도 구경하고 길도 좋아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거리를 우회하는 것이니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저는 좌측 "원경사"로 진행합니다.


  ['원경사'로 내려 가는 길]
 
  100m 정도를 내려 가면....


  [원경사]       2:17
 
  "노승산" 등산로 입구를 만나며, 건너편에 "원경사"가 조망 됩니다.


  [원경사 불상]

  "노승산 원경사"
  '사천왕문' 안으로 보이는 불상과 그 뒤로 "노승산"이 잘 어우러지는군요.
  "원경사"에 대해선 다음 사진의 설명을 참고 하시고...


  [원경사의 유래]



  [원경사 일주문]

  "원경사" 일주문을 통과해 나갑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산능선입니다.


  [노승산 시민공원]       2:22

  "원경사" 일주문을 나서면 "노승산시민공원"이 나오며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마루금 복귀]      2:25      ★ 길조심 ★

  우측에서 오는 오리지날 지맥을 만납니다.
  여기서 지맥과 합류하여 좌측 울타리를 넘어갑니다.


  [목초지 통과]

  그러면 매우 넓은 목초지가 펼쳐지며 지맥이 건너편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에겐 犬公들이 많이 따릅니다. 여기서도 犬公들이 저를 에스코트했습니다. ㅎ


  [뒤돌아 본 '노승산']        2:31

  목초지를 지나와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목초지와 '노승산'이 제법 그럴듯하게 보이는군요.



  ['이천시민공설묘지' 가는 길]

  목초지를 지나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앞에 보이는 나무숲 울타리로 갑니다.


  [울타리]

  길이 없는 나무 울타리를 넘어 가면....


  [이천시민공설묘지]        2:36~3:05     (30분 점심식사)

  "이천시민공설묘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천시민공설묘지]

  "이천시민공설묘지"를 둘러보고...


  ['38번국도'로 나가는 길]

  묘지 진출입로를 따라 나가면...


  ['38번국도'-금당리]        3:11
 
  [36번국도]를 만나는데 '설성면'의 중심지인 "금당리"입니다.


  [금당일 방향]
  
  우측 방향으로는 '금당리 중심지'가 보이는데....


  ['장천리삼거리' 방향]

  지맥은 좌측 "하나로마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도로 좌측엔 "설성하나로마트"가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장천리삼거리]        3:20

  "장천리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 [여주방향]으로 갑니다.


  [장천리삼거리 음식점]

  "장천리삼거리"에는 보신탕집과 생선국수집이 있더군요.


  ['333번지방도']

  "장천리삼거리"에서 [333번지방도]를 따라 "여주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독조지맥 마루금'은 [333번지방도]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10여분 진행하면...


  [마루금 조망]       3:29

  '독조지맥'이 "장천2리"에서 우측으로 꺽여 가는 산줄기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산줄기에는 "계원율림"이라는 사유지가 점령하고 있어 진행하기가 껄끄럽습니다.
  조금 더 우측으로 보면 다음 사진입니다.


  ['계원율림' 조망]

  "계원율림"이 '독조지맥' 마루금을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계원율림"은 'SK 최태원회장'과 결혼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씨" 소유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최태원회장'은 현재 감옥에 있고 "노소영씨"와 이혼을 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이혼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원율림"은 "노소영씨" 소유라고 한다는군요.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씨'도 '신동방그룹' 회장 딸 과 결혼했는데 몇년전에 이혼했지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230억원등 사돈지간에 돈 문제가 있어 진흙탕 싸움을 법정에서 하기도 했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딸은 모두 재벌가와 결혼 했지만 이혼으로 막을 내리는 군요.
  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위치와 주변 지리를 구글어스를 통해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다음의 구글어스 사진입니다.


  [현위치1]

  [333번지방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지점이 이 위성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제가 붉은 색으로 표기한 선입니다만, 저는 푸른색 선으로 우회했다는 것을 알수 있죠.
  "계원율림"을 통과할수도 있겠지만 선답자들이 곤혹을 치뤘다는 경험담으로 우회하기로 한것입니다.
  남의 집에 억지로 들어 갈 필요는 없겠지요?


  ['장천2리']        3:31

  [333번지방도]에서 '장천2리 왜거리마을'로 지름길을 이용해 "계원율림"을 바라보며 들어 갑니다.


  ['장천2리 왜거리마을' 통과]    3:33

  이 마을이 "왜거리마을"이라고 하는군요.
  마을 중심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장천2리 왜거리마을' 통과]

  마을길을 따라 가면 갈림길이 몇곳있습니다.
  모두 우측으로 마을을 돌아 진행하면 됩니다.
  좌측길은 모두 개인 주택으로 들어 가는 길들이었습니다.


  ['계원율림' 조망]      3:40

  "왜거리마을"을 통과하면 들판이 펼쳐지며
  좌측에는 "계원율림"이 '독조지맥'을 품고 있는 것이 보이고....


  [갈림길]       3:42

  농로를 지나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 넓은 길로 진행합니다.


  ['계원율림' 가는 길]

  "계원율림"은 녹색울타리를 쳐놨기 때문에 주변에선 그 면적을 충분히 가늠할수 있습니다.
  엄청난 넓이 입니다.


  ['계원율림' 우회로]

  "계원율림" 울타리를 만났다가 다시 헤어져 조금 먼곳으로 우회를 하곤, 다시 "계원율림" 후문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회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넓은 도로를 만나면 다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사진에 화살표로 표기했습니다.


  ['SKMS연구소' 가는 길]      3:53

  왕복2차선 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가면...


  ['SKMS연구소' 앞]

  "SKMS연구소"라는 곳을 만나는데....


  ['SKMS연구소' 정문]       3:56

  "SKMS연구소" 정문으로 내부를 들여다 보니 공사중이군요.
  '설성면'의 상당지역이 "SK그룹" 소유라는군요.


  ['계원율림 후문' 가는 길]

  "SKMS연구소" 정문을 지나가면 "독조지맥" 마루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원율림 후문'-마루금]       4:00

  "계원율림" 후문으로 연결되는 '독조지맥' 마루금에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우측 마루금에는 울타리를 치고 공사판이 벌어졌군요.
  지맥은 우측 공사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구글어스로 현위치와 주변 지리를 알아보면.....


  [현위치2]

  "계원율림 후문"이 있는 이곳이 [현위치2] 지점입니다.
  오리지날 마루금은 붉은색으로 "SK 공사장"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타리를 치고 공사를 하고 있어 도저히 진행 할수가 없어 우회하여야 했습니다.
  푸른색 선이 제가 진행한 우회로 입니다.


  [계원율림 후문]

  오리지날 마루금이 지나는 "계원율림 후문"을 들여다 보고...


  ['SKMS연구소 신축공사장']

  "SKMS연구소 공사장"을 우회하기 위해 저 앞에 보이는 언덕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우회로]      4:07

  언덕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길이 있더군요.
  우측으로 들어 가면....


  [젖소 축사]

  좌측엔 젖소 축사가 제법 큰 규모로 있는데...


  [삼거리]       4:10

  곧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길로 내려 갑니다.


  ['SKMS연구소' 신축공사장]
 
  이 시골에 "SK연구소"가 엄청난 규모로 신축중에 있습니다.


  [비포장도로]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도로가 시작됩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공터 통과]

  길은 없어지고 넓은 공터가 나타납니다.
  이 공터를 가로질러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독조지맥'이더군요.


  [마루금-비포장도로]        4:21

  능선에 올라서니 비포장도로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설성산 조망]

  지맥 마루금으로 나가니 정면으로 "설성산"이 조망되고
  다음 구간에 진행할 '독조지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위치3]

  이곳의 위치는 구글어스의 [현위치3] 지점입니다.
  다시 마루금에 합류했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뒤돌아 본 마루금]

  뒤돌아 보니 지맥은 "SKMS연구소 공사장"을 지나 비포장도로를 따라 이어지고 있군요.


  [갈림길]      4:23       ★ 길조심 ★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길로 갑니다.


  [비포장도로]       

  "돌박지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오리지날 지맥은 좌측 능선일듯 합니다만 편의상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시멘투포장도로]     4:32

  농로를 따라 나가면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며, "돌박지산"이 점점 더 다가 옵니다.
  "돌박지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어 알아보기 쉽더군요.


  ['보람축산농장' 정문 앞]       4:37

  도로 좌측에는"보람축산농장"이 대규모로 있고...


  ['돌박지산' 조망]

  "돌박지산"은 점점 더 다가오고

  [축산농가 통과]        4:39

  직진해서 축산농가 안으로 직진해 들어 갑니다.
  구제역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들어 갔는데 
  요즘은 구제역이 심하지 않은지 아무말 하지 않더군요.
  직진해 올라 가면...


  [돌박지산 오르는 길]       4:41

  축산농가를 지나면 길은 끝나고 산으로 올라 가게 됩니다.
  길이 희미하더군요.


  [오름길]

  산길을 잠시 오르면....
  조그마한 동산에 바위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돌이 박힌 산이라고 "돌박지산"이라 한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산불감시초소]    4:47

  정상에 오르니 바위 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돌박지산 정상]    4:48~4:57

  "돌박지산 164.8m"
  '돌이 박힌 산'이라고 "돌박지산"이라고 한답니다.
  삼각점이 있으며, "복하천"과 "청미천"의 分水嶺이 되는 중요한 산입니다.


  ['마국산' 조망]

  황혼에 물드는 '마국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잠시 취하고


  [내림길]

  "돌박지산"을 내려 갑니다.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4:59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길이 희미해 지지만 계속 내려 가면...


  [묘지]       5:04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가 만들었다는 묘지가 나옵니다


  [묘지에서 뒤돌아 본 '돌박지산']
 
  묘지에 내려가 "돌박지산"을 뒤돌아 보고...


  [시멘트포장도로]        5:09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8분 정도 진행하면....


  ['383번지방도']        5:17

  [383번지방도]를 만나 우측으로 4분 정도 진행합니다.


  [전파삼거리]        5:21

  "전파삼거리"를 만나서 오늘의 지맥산행을 마감합니다.


  ['전파시험인증센타' 가는 길]

  다음 구간에 진행할 '설성산'으로 가는 길을 확인하고....
  버스는 없어 히치를 하려고 자동차들을 세워 보았지만 아무도 태워주지 않아서
  "금당리"까지 걸어 가기로 합니다.



  [금당리 가는 길]

  저물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3km를 터덕터덕 걸어 갑니다.
  이럴때가 제일 힘들죠? ㅎㅎ


  ['장천3리' 통과]

  "장천3리"를 통과하고...
  "장천리"는 매우 넓군요.


  ['장천보건소' 앞]     5:40

  "장천보건소" 앞을 지나면...

  ['장천초등학교' 조망]

  우측에 "장천초등학교"가 보입니다.
  "계원율림"은 저 "장천초교" 뒷쪽에 있는데.....


  ['노승산' 조망]

  "금당리"는 "노승산" 아래에 있으니 "노승산"이 다시 나타나고....


  ['성호저수지' '설성산' 조망]

  동쪽으로 "성호저수지"와 "설성산"이 조망되며...


  [금당리 사거리]       6:04

  "금당리 사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들어 갑니다.


  ['금당1리' 버스정류장]      6:06~6:09

  "설성면"의 중심지인 "금당1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23km를 걸었군요.  9시간 정도가 걸렸고....
  여기서 [25번시내버스]를 타고 "장호원"방향으로 갑니다.
  10여분 버스를 타고 가면...


  ['반월성' 버스정류장]       6:17

  "반월성"에서 내려 다시 "여주↔안성"을 다니는 [37번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죽산터미널"로 갑니다.
  "죽산터미널"에서 다시 [10-1번 마을버스]를 타고 "백암으로 가서 [10번버스]를 타고 용인터미널로 가서
  귀가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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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m봉'에서 '소학산' 조망] 10:17 "214m봉-소학산 갈림길"에 올라 "소학산"을 조망하고 다녀 오기로 합니다.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소학산' 정상] 10:27~10:37 "소학산 巢鶴山 309.3m" 학이 둥지를 틀고 산다는 소학산입니다. "둥지 巢"입니다. 이곳은 '이천시 호법면'과 '마장면'의 경계가 되는 산이라는군요. 쉼터에는 골프 연습도 하라고 특이하게 골프채도 있는 산 정상이었습니다. ['소학산 정상'에서 '건지산' 조망] "소학산 정상"에 오르길 잘 했습니다. 조망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소학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건지산"은 진짜 "방건 方巾" 모양이군요. ['이천시 호법면' 조망]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분기하는 "호법인터체인지"로 우리들에게 알려진 '이천시 호법면'이 펼쳐 집니다. ['214m봉' 조망] 10:37 "소학산 정상"에서 10여분 조망과 휴식을 취하고 다시 "214m봉-지맥 市界 갈림길"로 돌아 갑니다. 내려 갈때는 5분 정도 걸리더군요. ['214m봉' 회귀] 10:42 다시 "214m봉-지맥 市界 갈림길"로 돌아 와서 '바루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학산'을 왕복하는데엔 15분이 걸렸고, 조망과 휴식을 10분 정도 했으니 '소학산"을 갔다 오는데에 총 25분이 걸렸군요. ['바루산' 조망] "214m봉"에서 "바루산"까지는 8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바루산' 정상] 10:50~11:00 "바루산 235.4m" 정상석이라던가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없는 "바루산 정상"에는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정상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조망은 시원했습니다. ['바루산' 정상에서 조망] "바루산 정상"에서 지나온 산줄기들을 쭈~우욱 조망하고.... ['바루산'에서 만난 산객들] 이런 지맥에선 산객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만나면 대부분 지맥을 하는 지맥꾼들이지요 그런데 이 분들은 이 근처에 사신다는 아주머니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산줄기가 제법 유명한 "독조지맥"이라는 산줄기라고 설명을 해주니 이 근처에 살아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우리 동네 산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다고 즐거워 했습니다. 그래서 기념 사진도 한컷....'홍어와 무인도' 찾아 오셨나요? ㅎ ['바루산'에서 '뒷동골산'으로 가는 길] 11:00 "바루산 정상"에서 10여분 보내고 다시 "뒷동골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무명봉' 오름길] 조그마한 무명봉을 하나 넘어 갑니다. [뒤돌아 본 '바루산'] 무명봉을 넘어 가며 뒤돌아 본 "바루산"입니다. 여기서 보니 제법 그럴듯하죠? ㅎ [' 뒷동골산'과 지맥 조망] "바루산"에서 "뒷동골산"까지는 10여분 거리로 매우 가깝더군요. 그런데 "뒷동골산"을 오르기 전에 미리 '독조지맥' 방향을 알고 가야 합니다. 지맥은 "뒷동골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획 꺽여 내려 가기 때문... 정상에서 다시 설명 드림니다. [뒷동골산 정상] 11:19~11:24 "뒷동골산 222.7m" 지명의 유래는 알수 없었는데, 정상석도 없는 조그만 뒷동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도 언급했드시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능선길과 "용인-이천 市界" 는 선명하게 직진하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야하는 지맥길은 "길없음"이라고 강조라도 하듯 잡목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다음 위성 사진을 보면.... [현위치 네이버 지도] 제가 이해하기 쉽게 이곳 지형과 지리를 위성사진으로 캡쳐하였습니다. "뒷동골산 정상"에서 직진하는 길은 "용인-이천市界"로서 "봉의산"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市界"와 "지맥"은 동행하는데, 이곳은 묘하게도 분리되어 뻗어 가고 있습니다. ★ 앞으로 가실 후답자님들은 지맥길은 통행 흔적이 없는 걷기 어려운 험난한 길이니 여기서 市界를 따라 진행하여 우회 하는게 좋을듯....추천 그래도 마루금을 꼭 따라 가야겠다는 분들은 따라 오셔~~ㅎ ['뒷동골산 정상'에서 지맥 갈림길] 11:24 "뒷동골산 정상 삼각점"에서 지맥 마루금은 우측 "길없는 길"로 이어 집니다. 저는 여기서 길 찾느라 왔다리 갔다리 동분서주했습니다. 후답자분들은 여기서 직진하여 선명하고 넓고 편안한 市界를 따라 우회 하시길... 그래도 마루금을 따라야 겠다구요? ㅎㅎ 그럼 따라 오셔~ [길없는 길] 잡목이 많지만 겨울철이라 어느 정도 진행 할만했습니다만, 여름철엔 고생 할겁니다. ㅎ 10여분 '길없는 길'을 내려 가면.... ['금성김해김공' 묘지] 11:34 잡목숲을 빠져 나가면, '金城金海金公之墓'를 만나며.... 좌측 수렛길로 내려 갑니다. [수렛길] 넓은 수렛길을 2~30m쯤 진행하면 우측에 "고산김씨제실"이 보입니다. ['고산김씨' 제실] 11:36 "고산김씨제실"을 구경하고.... "高山金氏"는 2000년 인구조사에서 317가구에 1,040명이 생존해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고산"은 현재의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지명이라고 합니다. [갈림길] 11:37 제실을 지나면 수렛길은 바로 우측으로 휘어져 나갑니다. 여기서 지맥은 좌측방향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204m봉' 조망] 수렛길에서 벗어나 내려 가면 "204m봉"이 조망되며, 가야할 길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인삼밭"이 있었는데 인삼밭은 어디에도 보이지않는데 아마도 인삼밭은 파엎어버렸나 봅니다. 화살표로 진행해야할 루트를 알려 드림니다. ['가곡마을' 도로] 11:41 "옛 인삼밭" 앞에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하나 지나가는데, 아마도 "가곡마을"로 통하는 도로인가 본데 좌측으로 가면 "오뚜기물류센타"로 편하게 진행 할수 있는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제가 진행해 본 결과 여기서라도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우회해야 했습니다. 다음 위성사진을 참고 하세요. 이곳이 [현위치1] 지점입니다. ['현위치1' 네이버지도] [현위치1]지점을 유의해서 봐 두시길.... 후답자님들은 여기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뚜기물류센타"로 가시길 추천드림니다.. 이런 정보를 모르는 '파란문'은 정성스레 마루금을 따라 가며 개고생을 하게 됩니다. 정맥이던 지맥이건 본의 아니게 마루금 우회해야 하는 곳이 어디 한두군데입니까? 마루금 너무 고집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루금을 고집하겠다면 또 따라 오슈~~ㅎㅎ [옛'인삼밭'] 인삼이란 놈은 땅 속 영양분을 완전 빨아 먹어 인삼을 한번 심었던 땅에는 인삼은 물론 다른 식물도 심을수 없다죠? 그래서 또 뭘 하려고 하는지 마구 파헤쳐놨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 가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또 길 없는 길입니다. [뒤돌아본 '뒷동골산'] 숲으로 들어 가기 전에 뒤돌아 본 파헤쳐진 "옛 인삼밭"과 "뒷동골산"입니다. [야산 넘어 가는 숲길] 길없는 야산으로 올라 가면 길 흔적이 약간 있는 능선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짧은 거리입니다. ['SOVICO 덕평물류센타' 뒤 통과] 11:52 "SOVICO 덕평물류센타"라고 하는 큰 건물이 나타나며, 공장 절개지 근처로 길없는 길을 개척하며 더러운 길을 진행합니다. ['SOVICO 덕평물류센타' 뒤 통과] 잡목을 헤치고 산봉우리로 잠시 올라 가면.... ['SOVICO 덕평물류센타' 뒤 삼각점봉 통과] 좌측으로 휘어지는 절개지 위에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다시 잡목과 싸우며 진행하면.... ['SOVICO 덕평물류센타' 뒤 삼각점봉] 11:59 삼각점인지 뭔지 모를 시멘트 말뚝이 하나 꽂혀있는 봉우리에 오르면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주택] 12:02 삼각점 봉우리에서 3분 정도 잡목을 헤치고 나아가면 이번엔 주택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곳이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2] 지점입니다. ['현위치2' 네이버 위성사진]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기 어려운 [현위치2]지점 구간입니다. [건너편 지맥 조망] 공장과 경계가 되는 곳이 마루금인듯하며 건너편 숲으로 가야할듯한데 주택으로 절개된 절벽으로 직진할수 없습니다. [주택 우회로] 그래서 우측 아랫쪽으로 우회를 해야 합니다. 길도 없습니다. 알아서 나름대로 가야 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가면..... [주택 입구] 주택 입구 도로가 나오면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주택 중앙 통과] 가운데 도로를 따라 올라 가서 절개지를 따라 우측 숲으로 기어 올라 갑니다. 물론 길은 없고 녹쓸은 철조망이 있습니다. 잡목과 싸워야 합니다. [뒤돌아 본 주택] 12:09 절개지 급경사면을 따라 숲으로 올라가 뒤돌아 본 주택 통과지 입니다. [공장 절개지] 공장 절개지 옆으로 잡목숲을 따라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뒷동골산'] "204m봉"으로 가며 뒤돌아 보니 "뒷동골산"이 보입니다. "뒷동골산"이 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듯... "짜~식....우회로로 가지...뭔 마루금 따진다고 개고생하냐?"라고 비웃는듯...ㅎ ['204m봉' 조망] 잡목과의 싸움도 끝나는 "204m봉"이 조망됩니다. ['204m봉 정상' 갈림길] 12:22 ★길조심★ "204m봉"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지맥은 좌측으로 90도 방향 전환을 합니다. [내림길] 방향을 좌측, 즉 동쪽으로 바꾸면 앞에는 "봉의산"이 보이며 제법 선명한 내림길이 이어 집니다. ['구백암 고개']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공장건물들이 세워져 있고.... 드디어 "오뚜기물류센타" "S오일주유소"가 보입니다. ['오뚜기물류센타'와 'S오일주유소']] 지맥 마루금은 여기서 "오뚜기물류센타" 중심부를 관통하며 뒤에 보이는 산으로 이어져 나가는듯 한데... 물류센타 건물로 갈수 없고.... ['329번지방도'] 12:30 선답자들은 주로 "오뚜기물류센타" 좌측 녹색펜스를 따라 올라 갔더군요. 저 구간은 선답자들이 잡목구간이라고 알려줘서 우회로를 미리 연구해 갔습니다. 잡목구간은 지긋지긋...ㅎ ['구백암마을' 입구] 저는 "오뚜기물류센타" 우측에 있는 "구 백암마을 입구" 도로를 이용합니다. 이곳이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3] 지점입니다. ['현위치3' 네이버위성사진] 이해하기 쉽죠? ['구백암마을 입구'에서 뒤돌아 본 '329번지방도'] 12:33 "구 백암마을 입구"에 들어서서 뒤돌아 본 "S오일주유소"와 "204m봉"입니다. ['구백암마을' 통과] "구 백암마을" 마을길을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삼거리를 하나 만나지만 좌측길로 가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알수 있고.... ['구백암마을'에서 산행들머리 조망] 제법 멋진 '구 백암마을' 전원주택들의 사열을 받으며 골목 끝까지 올라 갑니다. ['봉의산' 들머리] 12:39 주택들의 골목 끝 지점에는 "봉의산"으로 올라 가는 산행들머리가 산뜻하게 나옵니다. ['독조지맥' 합류] 12:42 들머리에 올라 서면 바로 좌측에 마루금을 만납니다. 선답자들이 잡목구간이라고 하는 구간의 끝 지점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이번엔 우회를 해서 고생을 좀 덜었고...ㅎ ['독조지맥'] 햇빛 차단막이 쳐져있는 능선 마루금을 만나 "봉의산"으로 올라 갑니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8분 정도 올라 가면.... [바위] 12:50~1:00 이 지역에선 구경하기 어려운 바위들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 [오름길] 다시 8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용인-이천市界' 삼거리] 1:08 [정상 가는길]을 알리는 표지가 붙어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이 "용인-이천 市界""뒷동골산"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곳입니다.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4] 지점입니다. ['현위치4' 네이버위성지도] 대부분 지맥과 市界는 동행하지만 이곳은 특이하게 지맥과 市界가 따로따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용인-이천 市界"방향에 여럿 걸려 있었습니다. 우회로에는 원래 표지기를 메달지 않는건데.... ['봉의산' 조망] 삼거리를 지나면 "봉의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7분 정도 넓고 선명한 등산로를 진행하면.... [봉의산 정상] 1:15~2:07 "봉의산 331m" 사설 정상석이 있는 산봉우리입니다. '이천시 호법면'과 '용인시 백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랍니다. 이곳에서 한시간 가까이 점심식사를 찐하게 하고...ㅎㅎ ['봉의산 정상'에서 '독조지맥' 조망] "봉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독조지맥"입니다. 한눈에 쫘~아악 들어 오는 군요. 좋습니다. 이런 풍광에 반해 이짓을 하죠. ㅎ ['덕평CC'-'대덕산' 조망] 2:07 "봉의산"에서 부터 "다리미동글산"까지는 "덕평힐뷰CC"가 펼쳐져 있습니다. "덕평CC"를 좌측에 두고 능선길을 계속 진행합니다. "봉의산 정상"에서 3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2:10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듯한 쉼터를 만나는데.... 좌측 아랫쪽을 내려다 보니.... [덕평CC' 조망] "램넌트신학원"과 "덕평수련원"이 보입니다. 아마도 수련원 원생들이 훈련코스로 이용하는듯.... [내림길] 로프가 쳐져있는 내림길을 내려가 평평한 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서바이벌 훈련장] 2:16 서바이블 훈련장인듯한 곳을 지나고.... [골프장 둘레길] 좌측에 "덕평CC"를 두고 골프장 둘레길 같은 마루금을 계속 따라 갑니다. ['264m봉' 조망] 조막조막한 봉우리를 몇개 넘어 가면, 그 중 조금 높은 "264m봉"이 나타납니다. ['264m봉'에서 '대덕산' 조망] 2:38 "264m봉"에 오르면 진행해야할 마루금이 펼쳐지는데... 먼저 "대덕산"이 조망되며..... ['264m봉'에서 '백암비스타CC'와 '361m봉' 조망] "대덕산"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암비스타CC""361m봉"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덕평CC' 마운틴코스 6번홀 그늘집] 2:45 "264m봉"을 내려 가면 좌측에 "덕평 마운틴코스 6번홀 그늘집"이 가까운 거리에 보이는군요. [폐초소] 2:46 폐초소를 지나고.... ['6번홀'-'220m봉'] 2:53 [6번홀] 우측 산봉우리가 "220m봉"이더군요. [뒤돌아 본 '264m봉'과 '봉의산'] "220m봉"에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이 선명합니다. 제가 한창 골프에 미쳐 있었던 40대 초반에..그러니까 좀 오래 됬군요. ㅎ 저는 우리나라 골프장 중에 이곳 "덕평CC"를 가장 많이 이용한듯합니다. 최초로 씽글을 친 곳도 이곳이고 배스트스코어 69타를 기록한 곳도 이곳입니다. 물론 빽티에서 쳐서 기록한 것이고 레귤라티에선 더 좋은 스코어도 냈었지요. 특히 [6번홀]은 파5홀로서 매우 길고, 티잉그라운드에선 내리막이지만 이후 세칸삿부터 계속 오르막인 산악코스여서 무척 어려웠던 홀로 기억됩니다. 이제보니 "다리미둥글산"으로 올라 가는 산악코스이군요. ㅎ 여튼 무지 많이 라운딩을 한 골프장이라 이곳에 서니 감개무량입니다. 그땐 이곳이 어느 산 밑인지도 모르고 알려고도 않고 그져 공만 따라 다녔는데...ㅎ ['덕평CC' 조망] "덕평CC"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저수지가 "무심지 無心池"라고 하는데 저 저수지를 넘겨야 하는 파5홀로 재미있고 특징있는 코스이죠 "마음을 비우고 쳐야 저수지를 넘길수 있다"고 사람들은 "무심지"라고 부른답니다. ㅎ 초보시절 저 "무심지"에 숯하게 공 빠뜨렸습니다. ㅎㅎ ['297m봉'-'다리미동글산' 갈림길] [6번홀]이 끝나는 지점에서 "덕평CC"를 벗어나게 되며 "다리미둥글산""대덕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인 "297m봉"이 나타납니다. ['297m봉'-'다리미동글산' 갈림길] 3:06 삼거리에서 우측 "대덕산" 방향으로 갑니다. ['다리미동글산' 방향] "다리미둥글산 방향"에 눈길을 한번 주고 떠납니다. ['대덕산' 가는 길] "대덕산 방향"으로 7분 정도 진행하면..... [대덕산 정상] 3:13~3:28 "대덕산 大德山 308m" "덕평CC"와 "백암비스타CC"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더군요. 골프장 경계산..ㅎ 여기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이천시'와 '앵자지맥 천덕산' 조망] "대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자지맥 천덕산"입니다. "이천시 利川市"가 펼쳐지며..... 그러니까 "독조지맥"은 좌측 "복하천"과 우측 "청미천" 사이를 지나가는 分水嶺이죠. ['마국산' 조망]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사실터고개" 건너에 있는 "마국산"이 조망됩니다. ['백암비스타CC' 옆 지맥길] 이제부터 좌측에 "비아이비스타CC(백암비스타CC)"를 두고 진행합니다. 길은 선명하고 뚜렸했습니다. ['백암비스타CC' 조망] 45홀 규모의 골프장이니 무척 큰 골프장입니다. 저도 많이 이용한 골프장 중에 하나였습니다. ['입석고개' 내림길] "대덕산 정상"에서 9분 정도 진행하면..... ['입석고개' 갈림길] 3:37 골프장 건설로 절개된 절개지 앞에 서게 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다행히 "구름나그네님"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어 확신을 가지고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앞으로 나가면.... ['입석고개' 내림길] 직진 방향으로는 절벽이어서 진행할수 없고 우측 사면으로 내려 갑니다. [길없는 길] 통행 흔적이 없는 소나무 숲길을 잠시 내려 가면.... [길없는 길] 골프장으로 내려 갈수 있는 루트가 보이더군요. [가야할 길 조망] 이곳에서 진행해야할 지맥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입석고개"는 골프장 안에 있는 도로로 일반인들은 통행 할수 없는 고개이더군요. "백암비스타CC"의 [부오나코스 5번홀]을 따라 진행하여 "361m봉"으로 가야 합니다. [내림길] 골프장 감시카메라를 지나 경사면을 따라 도로로 내려 가면 되겠습니다. [입석고개] 3:47 "입석고개" '백암비스타CC' 안에 있는 골프장 도로가 "입석고개"였습니다. 아마도 "立石고개"로 주변에 '서 있는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텐데.... 골프장 건설 전에는 '이천시 모가면'에서 '용인시 백암면'을 넘나드는 고개였답니다. ['5번홀' 앞] "입석고개"를 직진으로 건너 올라 가면 다시 카터패스가 나옵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절개지] 지나온 길을 잘 알수 있습니다. 길도 없는 저런 곳을 "독조지맥"이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주며 다니고 있으니 어떤 때는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길찾아 脈찾아 다니는 재미는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만 알지요? ㅎㅎ ['5번홀' 티잉그라운드] 3:49 [5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카터패스를 따라 [6번홀] 앞에 있는 그늘집까지 갑니다. 사람이 없어 무단침입에 대한 시비없이 무난히 골프장을 통과 합니다. 그래서 "독조지맥"은 겨울철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번홀' 앞 그늘집] 3:55 [6번홀] 티잉그라운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여 그늘집 뒤로 보이는 "361m봉"으로 오르는 길을 대략 눈짐작하고 적당한 곳을 찾아 올라 갑니다. [오름길] 골프장을 벗어나 산으로 오르면 다시 통행흔적은 없는 너저분한 길없는 길 [뒤돌아 본 '백암비스타CC'] 4:00 5분 정도 올라 뒤돌아 보고... ['361m봉' 오르는 길] 북사면이라 눈이 쌓여 있는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20여분 올라 갑니다. ['361m봉' 조망] 그늘집에서 동물들의 발자욱을 따라 25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 보입니다. ['361m봉' 정상] 4:20 "361m봉" 이번 구간에선 가장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이 봉우리를 경계로 "백암비스타CC"를 뒤로하고, "뉴스프링빌CC"로 향하게 되겠습니다. [지맥길] "361m봉"정상에서부터는 어디서 연결되고 있는지 모르는 제법 선명한 길이 지맥길을 열어 주고 있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뉴스프링빌CC' 조망] 좌측 아래엔 "뉴스프링빌CC"가 다시 엄청나 규모로 펼쳐지고.... [첫번째 산불조심 안내판] 4:32 "산불조심" 안내판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두번째 산불조심 안내판] 4:37 두번째 "산불조심" 안내판을 지나고.... [내림길] 3분 정도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호텔 마이손'] 4:40 건물이 하나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호텔 마이손"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뉴스프링빌CC"에서 운영하는 호텔인듯.... ['호텔 마이손' 통과] 지맥은 "호텔 마이손"을 지나 건너편 "312m봉"으로 직진해 가야 합니다. 이 호텔은 문이 잠겨 있었으며 최근엔 이용객이 전혀 없는듯.... ['312m봉' 오르는 길] ['312m봉' 정상] 4:49 길없는 사면을 가시에 찔리며 올라 가 "312m봉"을 지나 갑니다. [갈림길] 4:51 ★길조심★ "312m봉"에서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고... [숲길] 제법 선명한 길을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갈림길] 4:56 ★길조심★ 갈림길 같지도 않은 길이 나오는데 다행히 선답자의 표지기가 두어개 있어 길을 찾고... ['뉴스프링빌CC' 옆 지맥길] 중요한 것은 좌측 "뉴스프링빌CC"를 곁에 두고 진행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용인-이천-안성' 市界] 5:03 정면에 긴 나무로 막아 놓은 곳을 만납니다. 정면 아래엔 옛날 광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행정구역으로는 중요한 곳이 되는 곳이더군요. 지금까지 "좌측-이천시", "우측-용인시"의 경계선을 따라 왔습니다만 이제부턴 "안성시"를 만나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이 "용인-이천-안성 三市界"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이천-안성' 市界 지맥길] 이제부턴 좌측 "이천시-뉴스프링빌CC"와, 우측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선을 따라 지맥은 이어 집니다. ['퓨처리더십센타 코스A'] 5:10 '三市界'에서 7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엔 "A코스-퓨처리더십센타"라는 팻말이 서 있습니다. 좌측 "A코스방향"으로 갑니다. ['뉴스프링빌CC' 옆 지맥길] "뉴스프링빌CC"를 옆에 두고 넓고 선명한 길을 14분 정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호텔 마이손'] 뒤돌아 보니 "호텔 마이손"과 지맥이 골프장을 돌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퓨처리더십센타 코스B] 5:24 벤치가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코스 B" 방향으로 갑니다.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이번 코스를 만만하게 봤는데 잡목구간이 많고 길찾기가 어려워 시간이 예상외로 많이 걸렸습니다. 15분 정도 걸려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갑니다. [쉼터] 5:41 간단한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고.... ['코스 C'] 이제부터 "코스 C"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코스 C' 갈림길] 5:43 계속 "코스 c"방향으로.... ['사실터고개' 가는 길] 완전히 어두워져 사진 촬영 불가.... 여기서 부터 다시 통행 흔적이 거의 없는 잡목구간이 20여분 계속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불 밝히고 진행했습니다. [암봉] 6:07 어느 암봉을 지나고... 다시 15분 정도 이리저리 어둠 속을 헤메며 오로지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사실터고개' 위 군참호] 6:21 "사실터고개" 위에 있는 군참호 앞에 서고 "중부고속도로"와 [70번 지방도]가 앞에 지나며 요란한 자동차 소음을 쏟아내고..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중부고속도로] ['70번 지방도'] 6:23 [70번 지방도]로 내려 서서 우측 "청자연음식점"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사실터고개] 어두워서 "사실터고개"를 촬영 못해서 네이버 지도에서 캡쳐한 사진을 올립니다. "살터고개"라고도 한다는데..... ['죽산버스터미날'] 6:50 "사실터고개"에서 대중교통은 이용할수가 없어 지나가는 차량을 히치 할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이 승용차 운전자 분이 "죽산터미날"까지 태워주었습니다. 처가집이 있는 당진으로 간다고 했는데 무사히 잘 가셨는지...다시 한번 더 감사드림니다. 이나저나 "죽산터미날"은 새롭게 현대식으로 완전 탈바꿈을 했더군요. 여기서 서울로 가려면 [370번 좌석버스]를 타고 "평택"으로 가서 전철을 이용할수도 있고 [10-1번 공용버스]를 타고 "백암"으로 가서 환승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먼저 오는 [10-1번공용버스]를 타고 20분이 걸려 "백암"으로 가 "백암순대국" 한그릇 하고, 다시 [10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인"을 경유해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전체 거리 : 16.5km 산행 시간 : 8시간 40분 (정지시간 3시간 포함)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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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앵자지맥에서 분기하는" "독조지맥" 첫번째 산행기 좌전삼거리-용실산-지맥분기봉-독조봉-좌찬고개- 289m봉-지산 C.C-325m봉-건지산-411m봉-청강가창로 "안녕들 하십니까?" ? ? ? ㅎㅎ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인사하기도 어쩐지 꺼림직한 요즘.... 하지만 "안녕들하시길 바람니다" "安寧" '안녕'하기 위해선 눈 쌓인 산으로 훌훌 떠나는 것도 좋지요? 세상과 담 쌓고 산다구요? 아뇨...잠시 세상살이를 떨치고 자연 속에 파무치는 것도 "安寧"이더라구요 [독조지맥 개념도] "한남정맥"의 "문수봉"에서 분기하여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용실산" 근처에 있는 분기점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양지리조트 뒷산]에서, "청미천과 남한강 합수점"까지 즉,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로 이어지는 "63.1km"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구글어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좌항리'에 있는 "좌전삼거리"에서 출발하여 먼저 "용실산"으로 올라 갔다가, "독조지맥 분기점봉"에서 "독조지맥"을 시작하여 "독조봉"으로 올라 가 시원한 조망을 하고, "좌찬고개"를 지나 "지산 C.C."와 스키장을 통과하여 "건지산"을 점령하고, "청강가창로"까지 "10.8km"를 갑니다. [좌전 삼거리 버스정류장] 10:40 2013년 12월 16일 (월) 흐림 연무 눈이라도 곧 쏟아질듯한 흐린날에 "독조지맥" 탐방에 나섯습니다. "독조지맥 분기점봉"에 접근하는 방법은 대체적으로 세가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교통이 편하고, 길찾기가 가장 쉽다는 코스를 나름 선택했습니다. 전국 어느곳에서던 먼저 "용인버스공용터미날"로 가서, '수원-백암'간을 운행하는 [10번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좌항리"에 있는 "좌전 삼거리"에 값싸고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10분에 한대꼴로 운행) "용인버스공용터미날"까지 가는 방법은 각자 검색해서 알아보면 되겠습니다. 서울에선 광역버스가 여럿 다니고 있습니다. [좌항리] "좌전 삼거리"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좌항교회"가 보입니다. "좌항교회" 방향으로 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끝까지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 [좌항리에서 독조지맥 조망] "좌항리" 마을로 들어 가면 "독조지맥"의 상징적 산인 "독조봉"이 우측에 보이고, 멀리 남북으로 뻗어 있는 "앵자지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앵자지맥"에 있는 "용실산" 아래 "독조지맥 분기점봉"이 손짓을 합니다. "어서 오세요~~!!" [좌항리 통과] 10:45 마을을 통과하기에 갈림길이 여럿 나타납니다만,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물론 지름길도 있습니다만 혼돈없이 가려면 단순한 방법이 좋겠지요. [좌항리 통과] 알고 가면 길찾기는 쉽습니다. "독조지맥 분기점봉"을 포스트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계속 진행합니다. "좌항리"를 14분 정도 걸려 통과하면..... ['보각사' 갈림길] 10:54 "보각사"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앞에는 "좌항리 제1 저수지"의 댐이 보이고.... 좌 직진해 올라 갑니다. [삼거리] 10:58 "보각사 갈림길"에서 4분 정도 올라 가면 다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로 올라 갑니다. 눈을 치우고 있는 분은 자기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운다고 하더군요. 제법 멋진 주택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지맥 오르는 길] 개인 주택 삼거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열립니다. 길은 외줄기여서 길찾기는 별도로 할 필요없이 그냥 오르기만 하면 되더군요. 30여분 오름짓을 하면.... [독조지맥 마루금] 11:26~11:33 "독조지맥 마루금"이 나타납니다. "독조봉"은 우측으로 갑니다만, "독조지맥 분기점봉"을 다녀와야겠죠? 좌측 "용실산 방향"으로 먼저 올라 갑니다. [독조지맥분기점봉 방향] 마루금에 올라 "독조지맥 분기점봉-용실산 방향"으로 올라가 분기점을 찍고 다시 내려 와야 합니다. (배낭은 근처에 숨겨두고 갔다 왔음 ㅎㅎ) [분기점 오르는 길]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독조지맥분기점봉'과 '용실산' 조망] "앵자지맥"의 "용실산"과 "독조지맥 분기점봉"이 바로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조금전 삼거리에서 3~4분 거리에 분기점봉이 있습니다. [독조지맥 분기점] 11:38 "독조지맥 분기점 獨朝枝脈 分岐點" "한남정맥의 문수봉"에서 분기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앞에 있는 "종여울"까지 이어지는 "앵자지맥 鶯子枝脈" 마루금에 있는 분기점입니다. ['용실산' 조망] "독조지맥 분기점"에서 "용실산 정상"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2분 거리....옛 추억을 더듬어며 잠시 다녀 옵니다. ['용실산' 정상] 11:42~11:43 "용실산 422m" "앵자지맥"을 이루는 산 중에 하나이며, 특히 "양지파인리조트"의 스키장의 정점입니다. ['양지파인리조트'] "용실산"은 "양지파인스키장"의 상급자코스 최상단부입니다. 아직 손님은 없고.... 인공눈을 뿌리고 있습니다. ['독조봉' 조망] "용실산"에서 바라보는 "독조봉"입니다. 걸어서 17~8분 거리이더군요. ['독조지맥 분기점'] 11:45 다시 "독조지맥 분기점"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독조지맥"을 시작합니다. "앵자지맥"은 2년전에 걸었습니다. 산행기가 있으니 참고 하시고.... ['독조봉' 조망] "독조봉"으로 내려 가면서 바라보는 "독조봉"입니다. ['좌항리' 갈림길] 11:49 "좌항리"에서 올라온 갈림길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좌측으로 내려 가면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우측은 "좌항리" 이곳에서 "용실산"까지 갔다 오는데 20분 정도 걸렸군요. 배낭을 찾아 다시 메고 "독조봉"으로 올라 갑니다. ['독조봉'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2분 정도 오르면.... ['독조봉' 전위봉에서 '독조봉' 조망] 11:57 "독조봉 전위봉"에 오릅니다. 정상인줄 알았더니 아직 전위봉이었습니다. 3~4분 정도 다시 올라 가면.... ['독조봉' 정상-'청소년수련관' 갈림길] "독조봉 정상" 바로 앞에 좌측으로 넓은 산행코스가 있는데 "청소년수련원"으로 통하는 길 [독조봉 정상 전망대] 12:01~12:08 "독조봉" 정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놨군요. [독조봉 정상] "독조봉 獨朝峰 432.2m" 옛날에는 "어초산 漁礁山"이라고 불리웠다는데, 어이해 山도 아닌 峰으로 전락했나... '홀로 獨'과 '아침 朝'를 사용하는 산이름도 언제 어떻게 개명되었는지 알수 없습니다. 명색이 "독조지맥"의 主山인데.... 사람들의 입과 입을 통해 전해져 내려 오는 구전설화에는 "獨朝峰"이 아니고 '새 鳥'를 사용하는 "獨鳥峰"이랍니다. "옛날 사이좋게 지내는 한쌍의 새가 있었답니다. 사이가 좋아 지면 종족 번식을 위해 사랑을 나누게 되겠죠? ㅎㅎ. 사랑을 약속하고 수컷이 먼저 이 높은 산봉우리에 올라 암컷을 기다렸는데, 암컷이 지난 밤에 바람을 피웠는지 힘이 떨어져 오르지 못했답니다. 딴 살림을 차렸는지 암컷은 그 이후에도 이 산봉우리에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ㅎ 암컷이 힘에 부쳐 오르지 못하는지 바람나서 딴 놈과 속삭이는지를 모르고 숫컷은 산봉우리에서 암컷을 기다리며, 언제 올라 오려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혼자 살았다하여 "독조봉 獨鳥峰"이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설화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전망대] 홀로 가는 산객은 믿거나 말거나 멜랑꼬리한 설화를 생각하며 미소를 띄고는 조망을 합니다. 조망은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만 더 받쳐줬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서쪽 조망] 먼저 서쪽을 바라보면 조금전에 올랐던 "용실산"과 "독조지맥 분기점"이 보이는데 눈 덮힌 "앵자지맥"이 흘러 가고 있는 모양이 수채화 같습니다. [서남쪽 조망] "한남정맥"이 '원삼면'을 지나며 낮은 포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수봉 文殊峰"이 "앵자지맥"을 분기하고 있으며 그 뒤로 "쌍령지맥 분기점봉"까지 조망이 됩니다. "미리내 성지"를 감싸고 있는 "쌍령산"과 "시궁산"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임꺽정"과 "가짜 임꺽정"의 설화가 전해 내려 오는 "곱든고개"도... 보이는 저 모든 산과 산줄기에 대해선 제가 쓴 산행기가 모두 있으니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남쪽 조망] 남쪽으로는 먼저 "용담저수지"가 '용인팔경'이라고 뽐내며 눈을 뒤집어 쓰고 그 뒤로 낮은 포복을 하는 "한남정맥"이 "구봉산"에서 "문수봉"으로 기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미천"이 "용담저수지"에서 부터 발원되어 흐르기 시작하는데 "청미천"은 "독조지맥"의 우측을 흐르며 "여주"의 남한강까지 동행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독조지맥"은 우측에 있는 "청미천"과 좌측에 있는 "복하천"의 가운데를 分水嶺이 되어 "여주 남한강"까지 가는 산줄기입니다 [하산길] 12:08 "독조봉 정상"은 "해맞이공원"이라는 닉네임을 붙여 주었군요. 독조봉 등산로는 의외로 넓고 선명했습니다. [내림길] [능선] 급경사 내리막을 잠시 내려가 능선을 5분 정도 진행하면.... ['423m봉'-전망쉼터] 12:13 "423m봉 - 전망쉼터" 벤치가 있는 전망쉼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느낌으로는 직진해야 하는듯 한데.... [길조심] 전망쉼터 벤치에서 10여m 앞으로 가면 좌측으로 계단 내림길이 있습니다. 지맥은 직진해야 하는듯해서 나가 봤더니.... [독조지맥 조망] 앞으로 진행해야할 "독조지맥"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오늘은 "건지산"을 넘어 "소학산" 앞까지 갈 예정입니다. [내려와 뒤돌아본 전망소] 전망대를 내려와 뒤돌아 본 전망봉 길입니다. 계단길로 내려 오는게 더 좋았습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8분여 내려 가면.... [눈썰매장 갈림길] 12:22 눈썰매장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운둥장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지맥 갈림길(?)] 12:24 "눈썰매장 갈림길"에서 2분 정도 내려 가면 좌측으로 길이 획 꺽이는 곳이 있는데 좌측으로 일반등산로가 훤하게 뚤려 있습니다. 지맥은 우측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일반등산로 내림길] "청소년수련원"이 주로 사용하는듯한 일반등산로가 잘 정비되 있어 아무른 의심도 없이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중간에서 지맥을 찾아 내려 가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10여분 내려 가니.... [청소년수련원 테니스장] 12:32 "청소년수련원 테니스코트"가 나옵니다. 이곳이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 2]입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도 등장하길래 아무른 의심없이 우측 능선으로 내려 갔습니다. [위성사진] 어떻게 알바를 했는지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노란색 선이 오리지날 지맥길인데 저는 붉은색 선으로 이동하여 알바를 했습니다.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길.... [내림길] 그럴듯하게 능선이 이어져 지맥인줄 알고 내려 갔는데.... [알바] 앗~ 계곡이 나옵니다. 직감적으로 알바란 생각을 했습니다. 우측을 보니 지맥은 우측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알바이기에 눈도 쌓여 그냥 도로로 내려 가기로 합니다. [독재미골 마을] 마을로 내려 가니 "양지면 평창리 독재미골"이 나오며 노인요양시설이 있더군요. 눈 덮힌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17번국도'] [17번국도]를 만나며....우측으로 갑니다. ['17번국도'-'좌찬고개' 방향] 12:47 [17번국도]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좌찬고개] 12:52 오리지날 지맥이 지나는 "좌찬고개 左贊峴"에 도착합니다. 오리지날 지맥은 우측 능선에서 좌측 "지산 리조트" 입구로 이어 집니다. 저는 약간의 알바를 한것이었습니다. "좌찬고개 左贊峴"는 조선 건국의 공신이었던 대장군 "박포 朴苞"와 관련이 있는 고개랍니다 "이방원"이가 이르킨 '1차왕자의 난'에 가담하여 "이방원"이를 도운 공으로 2등공신으로 책봉되었지만, 1등공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평을 털어 놓다가 유배를 갔습니다. 이때의 벼슬이 "좌찬 左贊"이었고 이 고개를 넘어 '좌항리'로 유배를 간것이랍니다. 그래서 "좌찬고개"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더군요. "이방원"이는 자신에게 충성을 하며 거사에 참여했던 모든 공신들을 '토사구팽" 했지요? "퇴촌 조영무"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사구팽... 요즘 북한이 그런 전철을 밟고 있는듯.... 귀양살이에서 돌아 온 "박포"는 '제2차왕자의 난'을 일으키는데 한몫하지요. "이방원"에 복수하기 위해 이번엔 "이방간"을 꼬드겨 "이방원"이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당하고 이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죠.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입구] 12:56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입구 간판 뒤로 지맥은 이어 집니다. [뒤돌아 본 '좌찬고개'와 지맥]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입구 절개지를 올라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독조봉"에서 내려 오다가 중간 화살표 있는 곳쯤에서 길없는 길로 내려 왔어야 하는듯 [길 없는 길] 이나저나 이곳에서 "그렌뷰전원마을"을 돌아 나가는 곳까지 길이 없었습니다. 잡목을 헤치고 가야 했는데 여름철엔 진행이 어려울 정도 이겠더군요. [절개지] 1:02 눈으로 뒤덮혀 사람의 흔적조차 찾을수 없는 잡목구간을 헤치고 잠시 나가니 "글렌뷰전원마을" 절개지가 나오며.... [전원주택단지 울타리] 전원주택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길없는 길을 개척하며 10여분 진행합니다. [길 없는 길]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려울듯하니 "지산 리조트 입구"에서 진입로 따라 바로 골프장으로 올라 가는게 신상에 좋을듯....후답자들은 참고 하시길... ['289m봉' 조망] 잡목지대를 벗어나니 시야가 트이며 올라야할 "289m봉"이 조망됩니다. ['글렌뷰전원마을' 뒷길] 1:14 "글렌뷰전원마을"에서 올라 오는 뒷문 같은 곳에 도착하니 산길은 분명해 집니다. 후답자들은 이 길로 우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위성사진-우회로를 참고 하세요 이곳이 [현위치 4]입니다. [우회로 위성사진] 윗 사진의 위치가 [현위치 4]입니다. "지산리조트 입구"인 [현위치 3]에서 전원마을을 통과하여 초록색 선을 따라 [현위치 4]로 우회 하시면 편하겠습니다. ['289m봉' 가는 길] "289m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독조봉'과 '글렌뷰전원마을'] "독조봉"과 "글렌뷰전원마을"을 뒤돌아보고.... [오름길]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골프연습장] 1:24 "지산 퍼브릭 CC"에서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상단부에 오르게 됩니다. 우측으로 "289m봉"을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 옵니다. ['289m봉' 정상에서 '태봉산' 조망] 1:29 "289m봉"정상에 오르면 앞에 "태봉산 정상"이 보입니다. 마루금에선 벗어나 있어 갔다오는 것은 포기하고.... ['289m봉' 내림길] 다시 마루금을 이어 가기 위해 내려 갑니다. 이번엔 골프연습장 우측 능선으로 내려 갑니다. [골프연습장 옆 마루금] 골프연습장 우측 능선도 '길없는 마루금'이었습니다. 여름철엔 통행불가...ㅎ 눈 덮힌 더러운 가시밭길을 이리저리 헤치며 내려 가야 했습니다. [길없는 길] 가시밭길 능선을 내려 가다가 골프연습장 망 옆으로도 붙어보고...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며 개고생하며 내려 갑니다. ['지산 퍼브릭 CC' 카터패스]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골프장 카트패스가 보입니다. 카트패스를 따라 클럽하우스 방향으로 직진해 나갑니다. 고생 끝..ㅎ [그늘집] 1:42 좌측은 골프연습장이고 우측은 '지산 퍼브릭 CC" 라운딩코스였습니다. 앞에 그늘집이 있고.... [뒤돌아 본 '289m봉'과 골프연습장] 뒤돌아 본 골프연습장과 "289m봉"입니다. ['지산 퍼브릭 CC' 클럽하우스 가는 길] '클럽하우스' 방향으로 올라 가서.... ['지산 퍼브릭 CC' 클럽하우스 앞] 1:46 '지산 퍼브릭 CC' 클럽하우스 앞을 지나 올라 갑니다. ['지산 CC' 클럽하우스 올라 가는 길] "좌찬고개"에 있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입구"에서 "지산 CC" 본관으로 올라 가는 진출입로를 만나 10여분 제법 먼길을 올라 갑니다. 여름철엔 "좌찬고개"에서 이 길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신상에 좋을듯...ㅎ ['지산 CC' 클럽하우스 본관 앞] 1:57 회원제 골프장인 "지산 CC" 클럽하우스 본관 앞을 지나 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이동통신중계탑'을 향하여.... ['325m봉'과 '건지산' 조망] 우측으로 올라야할 "325m봉"과 "건지산"이 조망됩니다. ['325m봉' 오르는 길] 먼저 '이동통신중계탑'으로 올라 갑니다. 산 옆구리를 직선으로 올랐는데 오르고 보니 오르는 도로도 있더군요. [이동통신 중계탑] 2:08 '이동통신중계탑'을 지나 봉우리로 올라 가면.... ['325m봉' 정상] 2:11~2:16 "325m봉"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앞에는 "건지산"이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의 母山이라고 폼을 잡고 있습니다. ['325m봉'에서 스키장과 '건지산' 조망] "325m봉"에서 스키장으로 내려 가는 길이 없습니다. 편하게 가려면 '이동통신중계탑'으로 되돌아 가 도로를 따라 가야할듯 합니다. ['325m봉'에서 스키장으로 내려 가는 길] 길없는 마루금을 절개지 따라 어렵게 내려 가서.... [스키장 통과] 2:20 다시 스키 슬루프를 타고 올라 가야 하는데... 스키를 타고 내려 오는 스키어들과 부딪칠 위험이 있더군요. 그래서 우측 갓길로 중턱까지 올라 가서 슬루프를 따라 올라 갔습니다. 스키어들이 많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듯... ['지산스키장' 스루프 정상] 2:26 '지산 스키장'에서 제일 높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저도 스키 경력은 삼십년입니다. 비록 1년에 한두번 스키장을 십여회 가 봤지만... 삼십여년 전에 시작했으니 경력은 삼십년이라니까요..ㅎ 스포츠 중에 배우기 제일 쉬운게 스키라고 생각됩니다. 잘 미끄러지기만 하면 되는게 스키죠? ㅎ ['건지산' 오르는 길] "건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하얀 눈길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된비알] 급경사 오르막을 13분간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올라 가면서 '지산 리조트'를 뒤돌아 보고.... ['건지산' 정상] 2:39 눈 속에 파뭍혀 보이지 않는 삼각점을 찾아 촬영했습니다. "건지산 巾之山 415m" 산의 모양이 "방건 方巾"과 같다고 하여 "건지산 巾之山"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동국여지지』에는 "건지산 乾之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죽산읍지』,『여지도서』에는 "건지산 巾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는군요. 2006년에 간행된 『용인시사』와 여러 지도에는 건지산(乾芝山)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건지산' 정상 능선] '방건' 모양이어선지 "건지산 정상부"는 평평한 능선이었습니다. 5분여 능선을 진행합니다. ['398m봉'과 '411m봉' 조망] 능선을 진행하는 중에 좌측으로 가야할 "398m봉"과 "411m봉"이 조망됩니다. [삼거리] 2:45 "건지산 능선"의 끝부분에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5분여 더 진행하면.... ['398m봉' 정상] 2:50~3:09 쉼터가 있는 "398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이정표가 있는데 [하산 1.7k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아래에 있는 "LG인화원"의 뒷산으로 사원들의 훈련코스인듯... 물론 이곳도 "건지산"의 한 봉우리입니다. ['건지산'과 '갈림길' 조망] "398m봉"에서 20여분간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며 "방건 方巾" 모양으로 생겼다는 "건지산"의 정상부를 조망합니다. ['411m봉'으로 가는 능선] "398m봉"에서 "411m봉"까지도 평평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411m봉'] "411m봉 정상"이 나타납니다. ['411m봉' 정상] 3:15~3:18 "411m봉" "건지산"의 한 봉우리로 "방건 方巾"의 한쪽 뾰쪽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른 한쪽은 지나온 "건지산 정상"이 되겠고.... 이곳도 지나온 "398m봉"과 함께 "LG인화원"의 사원 훈련 등산코스가 되겠습니다. ['소학산' 조망] 동쪽으로 가야할 "소학산"이 조망되며, 산 아래엔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보입니다. [수정봉' 조망] 남쪽으로는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수정봉"이 조망되고.... 느낌으로는 지맥이 저 "수정봉"으로 가야할듯 하더군요. [급경사 내림길] "411m봉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6분 정도 내려 가면.... [갈림길] 3:25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청강대 방향"으로 직진해 내려 갑니다. 좌측으로 가면 "LG인화원"인듯.... ['창강문화산업대학' 조망] 좌측 아래엔 "청강대"가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며 있습니다. 그리고 '독조지맥'은 "청강대"를 돌아 간다고 보여 줍니다. [갈림길] 3:27 ★길조심★ 100m쯤 내려 가면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 같지 않은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반드시 좌측-동쪽으로 가야 합니다. 능선은 직진해 "수정봉 방향"으로 뻗어있어 직진하기 쉽겠더라구요. [지맥길] 동쪽으로 7분 정도 진행하면.... [지맥 갈림길] 3:34 ★★길조심★★ "청강 - 건지산"이라는 이정표가 걸려있는 곳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우회로로서 편하고 간단하게 갈수 있는 일반등산로랍니다. 그러나 오리지날 마루금은 직진해서 내려 가야하더군요. 선답자들의 표지기도 한두개 보이며 마루금을 따르라고 무언의 압력을 넣습니다. 다음에 가실 후답자들은 여기서 좌측 우회로를 이용하시라고 강력 안내 드림니다. [길없는 지맥길] 겨울철이라서 그나마 괜찮지 여름철이었으면 진행 불가... 길없는 마루금은 10여분 이어 집니다. [길없는 지맥길] 눈으로 덮혀있어 깨끗해 보이지만 사실 더러운 길이었습니다.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청강대' 보임] 그나마 겨울철이라 좌측에 "청강대" 건물들이 보여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고갯길] 그래도 정식 마루금을 놓치고 약간 우측 아래로 진행해서 좌측 고갯마루로 다시 잠시 올라 갑니다. [사거리-마루금 복귀] 3:46 돌무덤이 있는 사거리 안부에 도착했습니다. 우회로가 이곳으로 이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건너편에는.... ['청강대'] 바로 아래에 "청강대"가 보이고.... [마루금] 우회로에서 직진하는 지맥길을 따라 동쪽으로 진행합니다. 이렇게 좋은 길 놔두고 거지같은 길을 헤메며 왔으니 억울...ㅎㅎ 후답자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시라...ㅎ [청강대 산책길] 좌측 아래 "청강대"를 보며 산책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411m봉']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보니 "건지산 411m봉"이 조망됩니다. 지나고 보면 쉽게 느껴지는 코스인데 거지같은 길을 헤메였더니 늪에서 빠져 나온 느낌 "이 느낌 아시죠?" ㅎ [전망쉼터] 3:53 "청강대 전망쉼터"가 나옵니다. ['청강대' '소학산' 조망] "독조지맥 마루금"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는 "소학산"이 조망되고... [쉼터] 3:56 "청강대 뒷산"은 전체가 쉼터인듯.... [숲길] 다시 100여m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3:58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청강대 뒷산"을 벗어 나는듯.... 지맥은 직진하여 [문화사랑관 1.7km] 방향으로 갑니다. [외나무다리] 4:01 삼거리를 지나면 외마무다리를 만나고.... ['현위치도'가 있는 곳] 4:01 외나무다리를 지나면 바로 현위치도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알바] 4:05 계속 넓은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데 지맥은 좌측으로 이어져 있는듯 보여, 좌측 능선으로 길없는 길로 들어 갔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나와 직진합니다. [알바] 지맥 마루금인듯해서 진행했더니 계곡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나와서...다행히 4분여 알바를 했습니다. [포장도로] 4:09 산을 벗어 나는 포장도로로 나갑니다. 여기서도 그냥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했어야 하는데.... [마루금] 마루금에 조금 더 충실한다고 능선으로 올라 갔는데.... [길없는 마루금] 에구~~ 또 길없는 잡목지대... 그래도 마루금이니 직진해 나갔습니다. [수렛길] 지저분한 잡목 산길을 벗어나니 임도... 임도를 따라 잠시 나가면.... [포장도로로 나와 뒤돌아 본 '건지산'] 4:18 조금전 포장도로를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는 "건지산"입니다. ['청강가창로'-날머리] 포장도로를 따라 100여m 나가면 "청강가창로"를 만나며, 앞에는 다음 구간에 오를 산줄기가 펼쳐집니다. ['용인시-이천시' 市界에서 '소학산' 조망] "청강가창로"< FONT>로 나와 다음 구간에 오를 들머리와 "214m봉"을 확인하고 ['용인시-이천시' 市界] 4:20 '용인시 백암면 가창리''이천시 마장면 해월리'를 잇는 고개에서 오늘 산행을 마침니다 오늘은 눈길을 원없이 뽀드득 거리며 걸었군요. ['백암'까지 태워 주신 분]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청강가창로"에서 '백암'으로 가려는데 이 젊은 분이 친절하게 태워주어서 편하게 '백암사거리'까지 갔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하는 인사가 새삼스러운 요즘에도 이 세상은 아직 "安寧"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 친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암리' 사거리] 4:35 ['백암리' 버스정류장] 잠시 기다려 [10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인공용버스터미날'을 경유하여 귀가하였습니다. 금년들어 처음으로 눈길을 하루 종일 걸은 "독조지맥 첫구간"이었습니다. [구글어스] 전체 거리 : 11.6km 접속 거리 : 2.7km (좌전삼거리-용실산-지맥분기점까지) 지맥 거리 : 8.9km 산행 시간 : 5시간 40분 (정지시간 : 1시간 25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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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지맥 첫구간(파란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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