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2부
서울대-돌산국기봉-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호압사-벽산아파트-석수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택시 운전기사가 아닌한.....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먼저
[관악산코스]를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2부-
[서울대 정문] 12:46
우리나라 영재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죠
더욱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대 마크' 모양을 정문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국립서울대학"의 한글 첫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지요? "ㄱ ㅅ ㄷ"
['관악공원' 입구] 12:51
"서울대 정문" 옆에 있는 "관악공원입구 주차장"에서 다시 좌측 '7시방향'으로
"관악산 주등산로"를 따라 들어 갑니다.
- - 1부에서 이어 집니다. - -
['관악공원' 입구] 12:52
"관악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서울대 울타리'를 끼고 올라 갑니다.
예전엔 절간의 일주문 같은 출입문이 있었는데, "강남남부순환고속도로" 공사관계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땅밑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 완공된다고 하는군요.
[관악공원 길]
"관악공원"으로 올라 가는 이 길은 "관악산 주등산로"이기도 하지요.
이 계곡의 분기점인 "무너미고개"에서 "도림천"이 발원되어 흐르고...
그런데 이제까지 "서울둘레길"이라고 알리던 이정표는 "관악산무장애숲길"이라고
변경되었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현위치]
['관악산 둘레길' 현위치]
현위치와 가야할 길을 예습라고....
[관악공원 길-연주대 주등산로]
"관악공원"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200m정도 진행합니다.
갈림길이 있다는 것을 미리 예상하고 관심을 갖고 진행해야 길찾기가 쉽습니다.
[물레방아 갈림길] 12:54 ★길조심★
200여m 공원길을 진행하면 물레방아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둘레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연결되고 있었습니다.
한눈 팔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는 "관악공원"으로 갈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돌산' 가는 길]
샛길로 접어들면 속세를 벗어난듯 조용해지며 호젓한 산길을 걷게 됩니다.
['돼지바위' 오름길] 1:05
처음으로 제법 긴 나무 계단이 나오며, 계단을 오르면 "돼지바위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제부턴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갑니다. "삼성산 성지"를 꼭 기억해야합니다.
['약수암' 갈림길로 오르는 길]
다시 고도를 서서히 높여 가며 4분여 진행하면....
['약수암' 갈림길] 1:09
"약수암 갈림길"을 지나는데...
계속 "삼성산 성지"방향으로 갑니다.
[계단 오름길]
가파른 계단을 6분 정도 헥헥거리며 오르면....
['돌산-국기봉' 조망]
우측으로 "돌산 국기봉"이 조망되며...
[전망명소] 1:15
우수전망대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 오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나가면....
[전망명소]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명소가 있습니다.
['서울대' 조망]
관악산의 품안에 펼쳐지는 '서울대학교'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장군봉' 조망]
남쪽으로는 "호암산 장군봉"이 조망됩니다.
이쪽 등산코스도 매우 훌륭하니 다녀 가시기를 권해 드림니다.
[오름길]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5분여 오르면....
['돌산' 갈림길] 1:21
"돌산 갈림길"
안내판에는 "돌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돌산 국기봉"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좌측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현위치]
로드맵에는 현위치가 "돌산갈림길"이라고 정확하게 표시했군요.
['용화배드민튼'] 1:24
"돌산갈림길"에서 100여m 진행하면 "용화배드민튼"이라는 곳을 지나고...
['칼바위'로 가는 주등산로]
"칼바위 국기봉-장군봉-민주동산-한우물"로 가는 주등산로를 따라 100여m 진행하면
['보덕사' 갈림길] 1:26 ★길조심★
삼거리가 나오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한다고 요란스럽게 안내를 합니다
한눈만 팔지 않으면 길찾기는 쉽습니다.
"보덕사"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갑니다.
['보덕사' 가는 길]
3분 정도 진행하면....
['보덕사 입구' 사거리] 1:29
"보덕사 입구 사거리"
둘레길은 안내판을 따라 길 건너편 숲길로 이어 집니다.
['보덕사 입구']
지나온 길과 "보덕사"로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현위치]
['관악산둘레길' 현위치]
현위치와 가야할 길을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가는 길]
건강 산행 코스로는 적합한 둘레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숲길을 도심 속에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습지공원] 1:34
어린이들이 올라와 놀고 있으니 아주 가까운 곳에 마을이 있겠죠?
이 근처에 사는 어린이들은 이 산이 온통 자기들 세상이어서 무척 넓은 놀이터를 가지고
있는 富子들이겠습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1:35~2:15 (30분간 휴식및 식사)
"약수암 위 헬기장"이라는 곳 근처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칼바위-미림여고' 갈림길] 2:18
"칼바위"와 "미림여고"로 가는 사거리를 지납니다.
['미림여고' 방향-'삼성동 신림동 대학동' 방향]
"미림여고"로 내려 가는 방향의 모습입니다.
이 방향에는 "관악구 삼성동-신림동-대학동"이 있다는군요.
['칼바위 국기봉' 오르는 길]
"칼바위"방향으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민주동산"이 조망됩니다. "호압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계곡] 2:19
홍수 방지시설을 한 계곡을 지나면...
['삼성산장 쉼터'] 2:20
많은 사람들이 산림욕을 즐기는 "삼성산장 쉼터"가 나오는데....
[현위치-삼성산장쉼터]
현위치를 확인하고
['삼성산 성지' 가는 길]
다시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7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삼성산 성지] 2:27~2:33
"삼성산 성지"에 도착합니다.
실제 이곳은 "삼성산"이 아니고 "호암산"인데....
'삼성산'과 '호암산'이 붙어 있어 두리뭉실 사용하는듯....
[삼성산 성지]
천주교 탄압이 절정에 달할때 순교한 프랑스 신부들 세분의 묘소랍니다.
[삼성산 성지 안내]
"삼성산 성지"에 대해선 위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군문효순의 형"을 받고 순교한....의 안내 글귀가 잘못되 있군요.
"군문효수형 軍門梟首刑"으로 고쳐야 하겠습니다.
"軍門梟首刑"은 조선시대 중죄인에 내리는 형벌로 사형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시키는 방법이 아주 잔인무도하지요.
사형수 옷을 벗기고, 화살촉으로 양쪽 귀를 꽤어 올려 메달고 목을 짤라 죽이고는
머리를 메달아 놓는 처참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9명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 조정에 의해 죽임을 당했죠.
당시 우리나라 백성들은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수만명이 죽임을 당했고요.
이에 격분한 프랑스가 "로즈제독"이 이끄는 함대를 보내 우리나라에 보복을 해온 것이
학교 때 국사 시간에 배웠어도 뭐가 뭔지 그냥 외우기만 했던 "병인양요"입니다.
그래서 "병인양요"에 대해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냉정하게 역사를 되돌아 봐야합니다.
국토침략전쟁이 아니고, 자기나라 국민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가 강력하게 되돌려 달라고 못하는
이유를 조금 아시겠나요?
"軍門梟首刑"을 시키던 사형장은 현재 "용산역" 근처에 있으며 "새남터"라고 했죠.,
현재 노량진에 잠들고 있는 "사육신"들도 "새남터"에서 軍門梟首刑으로 사형 당했습니다
['호압사' 가는 길] 2:36
"삼성산 성지"를 지나면, "호압사 방향"을 따라 가면 됩니다.
['민주동산' 조망]
"호암산 민주동산"이 조망됩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도읍지를 한양에 세울 때에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虎巖山은 글자 그대로 "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는데
앞에 보이는 "민주동산" 부분이 "호랑이의 궁둥이 부분"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아랫쪽 산줄기가 "호랑이의 꼬리"라고 하여 아랫쪽에 "호압사 虎壓寺"라는 절을
건립하여 호랑이의 기세를 누를려고 했답니다. 모든 동물들이 "꼬리 잡히면 힘 못쓰죠?"ㅎ
['호압사' 가는 길]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는 산줄기로 올라 갑니다.
['호압사' 갈림길] 2:43
"호랑이 꼬리" 산줄기 마루금에 올랐습니다.
우측에 "호압사"가 있으니 앞에 보이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호암산 민주동산' 오르는 들머리]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호암산 민주동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니다.
여기서 우측 "호압사"로 내려 갑니다.
[호압사]
"호압사 虎壓寺"는 '약사여래"를 모시는 절이랍니다.
세상의 모든 병을 고쳐 준다는 ....
"호압사"는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조선 개국과 관련이 있답니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성"을 쌓을 때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이 "관악산의 火氣"와
"삼성산의 호랑이 虎氣"였답니다.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기 위해 건립한 절이 바로 이 "虎壓寺"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창건자는 당연히 "무학대사"랍니다.
[김철진시인 詩碑]
"호압사" 입구에는 "벽파 김철진 시인"의 詩碑가 있습니다.
오래전 제가 "관악산의 재발견"이라는 산행기를 쓸때 한번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김철진 시인"은 저와도 잘 아는 사이라 詩碑를 보니 새삼 감개무량합니다.
왜냐하면 시인은 지난해 가을 저승으로 먼저 가셨기 때문입니다.
詩碑에 조각된 글씨를 알아 보기 어렵지요? 그래서 제가 다시 올려 드림니다.
연꽃 향기 묻은 바람이
碧波 金 哲 鎭
까치 소리 푸른 산빛을 깨치면
진달래 발그레 귓불 붉히고
은행나무 천 살에도 열매를 맺는
햇살 맑은 반야(般若)의 터
연꽃 향기 묻은 바람이
천 년 서라벌 잉벌노(仍伐奴)의
하늘빛 풀어 놓고 간
호암산 호암산성 한우물
슬기롭고 착한 눈빛의
마음과 마음 적셔 흘러
다시 또 천 년 나달
살아나는 신령스런 호랑이의 얼
이제 호압사 호암약수로 솟아
이 땅 금천(衿川)의 사람들
밝은 마음 깊은 사랑으로
무량겁(無量劫) 이어 흐르리니
['석수역-시흥동' 갈림길] 2:47 ★길조심★
"호압사"에서 車道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車道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정표의 "석수역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석수역"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벽산아파트' 방향 가는 길]
위에서 언급한 "벽파 김철진 시인"은 담배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담배가 없으면 작품 활동을 할수 없다고....
그래서 제가 그를 만나 대포 한잔 할때마다
"작품 활동을 위해 담배를 핀다고요?" "나같으면 작품 활동 않하고 담배를 끊겠소"
"시인이 시 쓰는데 뭔 핑개를 담배에다 대고 그러슈?"
"담배 피며 담배에 의지해 쓴 시는 담배 냄새가 나 보지도 않겠소"등등 핀잔을 무지 무지
주기도 했는데, 그러던 지난해 여름 담배를 끊었다는 詩 한편이 전해 졌습니다.
<금연을 약속한 마지막 담배>
내 오늘 더운 눈물로 너를 보낸다
- 2012년 광복절에 금연을 하며-
無等 金哲鎭
오랜 날을 두고
오뉴월 땡볕보다 뜨거운 눈총을 받았다
너를 사랑하는 죄 때문에
내 너를 떠날 수 없었던 것은
너로 하여 나는 꿈꿀 수 있었고
너로 하여 나는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너는 늘 몽롱한 눈빛으로
내 가난한 영혼을 흔들어 깨웠고,
나는 알바트로스 되어 사색의 바다를 날 수 있었다
아내 없인 살아도 너 없인 못 산다 했는데
이제 너를 사랑할 힘이 없구나,
담배여! 내 오늘 더운 눈물로 너를 보낸다.
詩人은 이 마지막 詩를 남기고 3개월 후 폐암으로 먼저 저승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담배 피우시는 분들 참고 하소서~~
담배 대신 이런 "서울둘레길"을 걷는게 어떠한가요
오래 오래 건강을 지키며 시를 훨씬 더 잘 쓸수 있을듯....
[내림길]
키톤치드 물씬 풍기는 숲속에서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56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도 직진해 내려 가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이정표를 보고 좌측길로 갑니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석수역 방향"입니다.
[산림욕장]
"호압사"부터는 "관악구"를 뒤로 하고 "금천구 시흥동"으로 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길은 "서울둘레길 금천구구간"이 되는거겠지요.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타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쉼터] 2:59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인근해 있어서인지 주민 편의시설이 잘되있습니다.
[호암산 둘레길]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 I.C"에서 '신림동'으로 통하는 도로를 옆에 두고 진행합니다.
그 옆에는 '시흥동 벽산아파트 타운'입니다.
[공원] 3:07
이 동네 사는 분들은 별도로 피서 갈 필요는 없겠군요.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3:08
"벽산아파트 5단지 501동"에서 "호암산"으로 연결되는 지하도가 있는 등산로 입니다.
여기서 '호암산 한우물'로 가는 코스는 제가 쓴 "관악산 재발견 - 호암산의 한우물"을 찾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여기 클릭
http://blog.daum.net/paraanmoon/6235760
['불영암' 갈림길] 3:10
"불영암 한우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도 둘레길은 "석수역 방향"입니다.
[약수터] 3:14
"호암산"에는 약수터가 많더군요.
하기사 산꼭대기에도 큰 우물을 의미하는 "한우물"이 있으니....
[시흥계곡] 3:15
"시흥계곡"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부턴 맨발로 걷습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문명이라고 하는 발명품 중에 '최악의 발명품'이 뭔지 아세요?
바로 "신발"입니다.
왜냐고요?
인간과 자연을 직접적으로 격리 시키는 것이 바로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편안함 만을 위해 신고 다니는 신발이 "인간을 자연과 격리"시키는 애물단지이죠
진정으로 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신발부터 벗고 이런 자연 속을 맨발로 걸어야 진정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런 건강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ㅎㅎ
거지들이 벗고 다닌다고요? ㅎ 맘대로 하세요 ㅎ
[갈림길] 3:32
이어지는 둘레길은 계속 "석수역 방향"으로 갑니다.
['시흥동' 갈림길] 3:36
우측 아래엔 "시흥동"입니다.
계속 "석수역'을 향해 전진합니다.
['불로천약수터'] 3:38
"불로천약수터"를 지나고... 마셔도 된답니다.
그러니 식수를 무겁게 많이 가지고 갈 필요는 없겠지요?
[산책로]
길은 선명하고 넓고 시원스레 펼쳐 집니다.
[내림길]
"불로천약수터"에서 20여분 숲길을 진행하며 고도를 낮추어 가면....
['호암산' 등산로 입구] 3:57
"석수역"에서 오르는 "호암산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우측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호암산' 등산로 입구]
"석수역"에서 오르는 "호암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길은 여기서 끝나고 .....
['석수역' 가는 길]
"석수역 방향'으로 조금 나가면.....
['관악산둘레길 기점-'서울금천구구간' '안양시구간'] 3:59
"관악산 둘레길"의 "금천구 구간"과 "안양시 구간"의 분기점을 만납니다.
"서울둘레길"은 "관악산둘레길"이 아니기 때문에 "석수역"으로 나가야 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종점(출발점)] 4:00
마을 어귀엔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출발점이자 종점을 알리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서울둘레길 안양천구간"을 기약하며...
['석수역'으로 가는 길]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을 경계로 하는 도로를 따라 나갑니다.
2~300m쯤 나가면....
[석수역] 4:03
"석수역"이 나타나며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끝납니다.
['안양 방향']
"석수역"으로 들어 가는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안양방향" [1번국도]입니다.
'안양시'와 '군포시' '안산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이 조망되는군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방향']
북쪽으로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이 펼쳐지며,
좌측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의 모든 구간이 빨리 개통 되기를 바라며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을 마침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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