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南正脈"에서 京城으로 가는 산줄기 "관악지맥 冠岳枝脈" 세번째 산행기 남부순환로생태다리-까치산근린공원-솔밭로생태다리-까치산-상도중학교- 백운고개-현충원-달마사-서달산-중앙대후문-고구동산-노들역-사육신묘 "花無十日紅" 어린 시절 입가에는 예쁜 미소가 감돌았는데 어느듯 세상과 야합하며 싸구려 웃음을 남발하고 내 주머니 채울려고 남 울리며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花無十日紅"이더라 그래서 자연 속으로 떠난다 -파란문- [관악지맥 전체 개념도]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 그리고 '용인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지는 유일한 곳인 "한남정맥"의 "백운산 白雲山 566m"에서 분기라여, "안양천""한강"과 合水하는 "서울 양천구"까지를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관악지맥"은 요즘 열혈산객들이 자의적으로 만들어 낸 지맥이어서 지맥으로서의 큰 의미부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산행코스로서 한번쯤 답사 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름대로 자료들을 모아 길을 나섭니다. 윗 개념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은 [1] "앵자지맥"이 있으며, 다시 "독조지맥""해룡지맥"을 분기합니다. [2] "쌍령지맥" [3] "서봉지맥"은 다시 "태행지맥""오두지맥"을 분기합니다. [4] "검단지맥" [5] "관악지맥"등 다섯개의 지맥과 네개의 곁지맥이 있습니다.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하신 분들은 대부분 함께 가 봤지요? ㅎㅎ [세번째구간 맵 산행괘적] [세번째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은 '사당역 관음사입구'에서 '노량진 사육신 묘'까지 가는데 '현충원'을 둘러 보고 가니 12.3km였습니다. ['사당역' 관음사 관악산 산행들머리] 1:41 2013년 6월 29일 (토) 맑음 연무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여기서 끝내고, 바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서정주의 집'] 1:56 "관악지맥"에 접근하기 위해 '남부순환로'로 가는 도중에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71-11'에 있는 "미당 서정주선생"이 살던 집을 지나 갑니다. 우리나라 詩文學에서 뺄수없는 업적을 남기신 분이고 이 분이 쓴 "국화 옆에서"를 음미하며 공부하지 않은 한국인은 없겠지요? ㅎ 하지만 '친일파'로 낙인 찍혀 말년이 그렇게 순탄치는 못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주된 이유는 그는 한번도 '친일행위'를 공식적으로 '반성'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수구꼴통들이 "그때의 상황으로는 그럴수 밖에 없었다"라고 옹호해 주고 있죠? 목숨까지 바치며 쪽바리들에게 저항하며 투쟁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수구세력들은 독립애국지사 분들에게는 뭐라고 말하시나? "그때 상황에서 대일본제국에 저항하는 것은 병신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하겠죠? 이때에 일제에 빌붙어 잘살던 인간들 상당수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떵떵거리니... ['관악까치자연길'] 2:00 "관악산까치자연길-남부순환로" "사당역 관음사 입구"에서 약20여분이 걸려 "관악지맥"에 접근합니다. 이곳은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관악구구간"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남부순환로 생태다리'] '남부순환로'에 설치된 생태통로인 "관악산까치자연길"위에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을 시작합니다. 지난번 두번째구간을 할때 이미 지난 곳입니다만, 잠시 다시 함께합니다. ['까치산근린공원' 입구] '남부순환로 생태다리'를 지나면 좌측은 "관악구"이며, 우측엔 "동작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동작구'에서 설치한 "동작충효길"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은 대부분 "동작충효길"과 함께합니다. ['까치산근린공원']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서 붙여졌다는 "까치산"은 아직도 개발이라는 적과 동침하지 않고 여전히 살아서 숨쉬며 주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솔밭로 생태다리'] 2:22 "솔밭로생태다리"에 오르내리는 출입구에는 안내이정표가 상세한 정보를 줍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과는 정말 비교됩니다. 지난번 두번째구간을 여기서 종료했었습니다. ['솔밭로 생태다리' 위] "솔밭로생태다리"를 건너 갑니다. 좌측엔 "관악구 봉천동"이 있고, 우측엔 "동작구 사당동"이 있는 경계입니다. '까치'를 한자로 쓰면 "작 鵲"이라고 쓰죠? 견우와 직녀가 만난 다리도 '오작교 烏鵲橋'. 그래서 이곳 산이름은 "鵲山"이라고도하며, '까치고개'는 "작현 鵲峴"이라고도 한답니다. [솟대] 2:27 "솔밭로생태다리"에서 "까치산공원길"을 5분 정도 거닐면 솟대들을 만나고.... 이곳에서도 솟대는 인간들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주로 세운다고 합니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답니다. 솟대 위의 새는 대부분 '오리'라고 합니다. [근린공원] 2:30 이 "까치산근린공원"은 '관악구'와 '동작구'의 경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에 관련된 시설은 모두 '동작구'에서 설치한듯하군요. 여하튼 '관악구'와 '동작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은 대단합니다. ['충효길 숲속문고'] 공원에서 책을 읽을수 있도록 한것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앞으로 이어지는 공원에선 "숲속 도서관"까지 만날수 있습니다. '관악구'와 '동작구'의 학구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공원길] 잠시 산책길을 걸으면.... [공원길] 여기가 서울인지 스위스인지 분간 할수 없을 정도로 근린공원은 잘 조성되 있군요. [삼거리 갈림길] 2:34 지금부터는 "백운고개(사당이고개)생태다리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현재 걷고 있는 코스는 "동작충효길 7코스"입니다. [차없는 거리] 2:35 "까치산공원"에서 내려 가니 "관악구 차 없는 거리"가 나오는군요. '관악푸르지오 아파트단지' 이 길을 따라 6분 정도 직진하면.... [갈림길] 2:41 이정표가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가라고 안내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지맥"은 "동작충효길"과는 약간 다릅니다만, 길찾기도 어렵고 해서 "동작충효길"을 따라 가는 것이니 착오없으시기 바람니다. 지맥은 "상도중학교" 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만, 건물들로 결국 우회해야 함으로 여기서 "동작충효길"을 따라 우회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고 편하더군요. ['상도중학교 후문'] 골목으로 들어 가면 바로 엄청난 절개지를 만나는데, 위에 "상도중학교"가 있습니다. '관악지맥'이 어떻게 변했는지 짐작할수 있죠? "상도중학교 후문"으로 올라 갑니다. [상도중학교] 2:43 "상도중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나갑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서달산"이고 너머에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골목길] "상도중학교 정문"을 나가 좌측으로 골목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 갑니다. ['상현중학교' 앞] 2:49 골목길을 끝까지 오르면 "상현중학교"를 만나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백운고개'] 2:50 "백운고개(사당이고개)생태다리"가 보이며 다리를 건너 갑니다. "동작충효길 까치산길"이 여기서 끝나고, "현충원길"로 이어지는 곳이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를 보고 주변을 알아보고 출발하는데... "상도출입문"에서 "동작대-서달산 정상"까지는 400여m 정도로 가깝습니다만 [2코스]를 따라 "현충원"을 구경하고 "동작대-서달산 정상"으로 가기 때문에 먼 거리를 돌아 가는 것입니다. ['백운고개 생태다리']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생태다리"를 건너서.... [지명의 유래] ['현충원 상도출입문' 가는 길] 제법 가파르고 긴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현풍원 상도출입문 앞] 2:55 중요한 갈림길인 "현충원 상도출입문 앞"입니다. "관악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여기서 "동작대-서달산 정상"까지는 400m라고 알리고 있는데, "현충원"을 구경하고 가기 위해 우측으로 5km정도를 돌아서 "동작대-서달산"으로 갑니다. ['현충원 사당출입문' 가는 길] "현충원" 울타리를 따라 "현충원 사당출입문"으로 갑니다. ['총신대' 갈림길] 3:00 5분 정도 산책길을 진행하면 "총신대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다시 5분 정도 진행하면..... ['현충원 사당출입문' 앞] 3:05 "현충원 사당출입문" 앞에 있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현충원 둘레길"은 주민들의 건강산책코스였습니다. 매우 더운 날씨에 대낮이여서인지 이용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현충원 사당출입문] "현충원 사당출입문"을 통해 현충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가늠하고.... ['현충원' 진입로] 고도를 낮추며 '현충원 도로'로 내려 갑니다. 첫번째 만나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현충원' 순환로] 3:13 "현충원 순환도로"를 만납니다. 왼쪽으로 올라 가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가 있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 묘소"가 있답니다. 오늘 "현충원"을 찾은 주요 목적이 전임 대통령들의 묘소를 다녀 가는 것이기에 먼저 '박대통령 묘소'를 갔다가 다시 이 길로 돌아 와 '김대통령 묘소'-'이대통령 묘소'로 갈 예정입니다. ['박정희대총령 묘소' 입구] 일방통행인 "현충원 순환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 가면 '박대통령 묘소'입구가 나오며... [장군묘역] '박대통령 묘소' 앞에는 "장군묘역"이 있습니다. [박정희대통령 내외 묘소] 3:20 장군묘역을 아래에 두고 위로 "박정희대통령 묘소"가 엄청난 규모로 있어 왕조시대의 왕릉을 방불케 합니다. ['육영수영부인-박정희대통령 묘'] '현충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묘소가 있습니다. 모든 인간들에겐 '빛과 그림자'가 있죠. 살다 보면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도 당연히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잘한 일만 골라 영웅화 할 필요도 없고, 잘못한 일만 골라 천시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도 이 세상에 존재했던 한 인간으로서 인간의 기본은 다른 모든 인간과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제5대 대통령인데 계속 6대, 7대, 8대, 9대 대통령까지 지내다가 최측근인 "김재규 중정부장"의 총탄에 저승으로 갔습니다. [아프리카 산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등정하고, '케냐의 최고봉 Mount Kenya'와 'Mount Elgon'을 홀로 다녀온 독특한 산꾼입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에서 합류해 오늘 트렉킹을 함께했습니다. ['DAEGAN39님'] '1대간 9정맥'을 완주하시고 요즘은 지맥산행을 하고 있는 아이디 "DAEGAN39님"입니다. 7학년5반이신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쎈 산행실력을 뽐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 이 구간의 길안내도 맡아 주었습니다. [박대통령묘소에서 조망] 3:22 '박대통령 묘소' 앞에서 내려다 본 광경입니다. '김대중대통령 묘소'로 내려 갑니다. 4분 정도 걸리더군요. ['김대중대통령 묘소'] 3:36 "김대중대통령 묘소"는 순환로 길가에 있더군요. 묘소 입구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하는 어록이 입구를 알리고 있습니다.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묘'] "김대중대통령 묘"는 무언가 비교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15대 대통령입니다. "김대중대통령"도 '빛과 그림자'는 있습니다. ['이승만대통령 묘소' 가는 길] 3:40 "김대통령 묘소"를 나와 잠시 내려 가면 '현충원 정문'에서 오는 도로와 교차하는 사거리를 지나며, 직진해서 "이승만대통령 묘소"로 갑니다. [현충원 정문 방향] '현충원 정문'방향을 바라보고.... ['이승만대통령 묘소'] 3:42 저는 "이승만대통령의 묘"가 '현충원'에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ㅎ 국민들로부터 쫒겨나 하와이 망명생활을 하다가 돌아 간것까지만 아는데.... 서양인 와이프인 "프란체스카여사"를 맞았지만 후사가 없어 "이기붕의 아들"인 "이강석"을 양자로 삼았지만, "이강석"은 권총자살을 하였지요? '이승만대통령'은 "고종12년", 그러니까 1875년에 태어 났으니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혁명' '갑오경장'이 일어나기 이전에 태어난 '조선왕조시대'의 근대 인물인데도 현대 인물로 생각되지요? 90세까지 워낙 장수하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에서 시작하여 3대 대통령까지 12년간을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6.25 한국전쟁" "3.15 부정선거" "망명"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죠 물론 '이승만대통령'도 빛과 그림자는 있습니다. ['달마사'로 나가는 길] 3:45 이제 다시 "관악지맥"으로 가야하는데 길찾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DAEGAN39님"의 길안내로 쉽게 갈수 있었지만, 모르고 가면 길찾기에 관심 가져야하겠더군요. 포스트로 삼고 가야하는 곳은 "애국지사 묘역"입니다. [애국지사 묘역] 3:50 "관악지맥"으로 가는 길을 모르면 "애국지사 묘역"을 물어 찾아 가면 되겠습니다. ['충열대' 가는 길] "애국지사 묘소"의 제단이 "충열대"였습니다. "충렬대"로 올라 갑니다. ['충열대'] 3:52 "충열대"에서 애국지사들에게 참배하고..... 사진 속의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광복정' 가는 길] "광복정"으로 가는 통로가 나오며,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광복정'] 3:55 "광복정"을 만납니다. "광복정"을 지나자마자.... ['달마사' 출입문 갈림길] 3:56 '현충원 순환도로'를 만나고, 화장실이 보입니다. 반드시 화장실 옆으로 난 통로를 따라 올라 가야 합니다. "달마사"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이더군요. ['달마사' 출입문으로 오르는 길] 5분 정도 통로를 따라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릅니다. ['달마사' 출입문] 4:01 "달마사 출입문(흑석동출입문)"으로 나가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덕수봉'] 출입문을 나서 아주 잠시 진행하면 정자가 있는 봉우리가 보이는데.... [덕수봉 정상] 4:04~4:12 이 봉우리는 "덕수봉"이라고 하는군요. 연세 많으신 분들이 오르는걸로 보아 건강산책코스인가 봅니다. 바로 옆에 "달마사"가 있고, "달마사"까지 차량이 운행하더군요. ['달마사' 가는 길] "덕수봉"에서 3분여 거리에 "달마사"가 있고.... [달마사] 4:15 "달마사" 정문에서 "서달산"으로 가려면, "달마사" 안으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달마사' 통과] "달마사" 정문에서 직진해 들어갑니다. 그러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서달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열립니다. ['달마사 전망대' 오르는 길] "현충원 울타리"옆으로 설치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달마사 전망대'] 4:20 전망대가 나오는데, "달마사 거북바위 전망대"였습니다. 그리고 이 전망대가 있는 곳이 "서달산 정상" 부근이었습니다. "거북바위"는 반대방향에서 봐야 거북이 같더군요. [거북바위] 반대방향에서 바라 본 "거북바위" ['서울'과 '달마사' 조망] "달마사"와 '서울시내'를 조망하고..... ['서달산' 가는 길] 4:22 전망대에서 50여m 가면.... ['서달산' 정상] 4:23 "서달산 179m" "관악지맥"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현충원 상도출입문"에서 400m면 올수 있는 길을 5km정도 돌아 '현충원'을 구경하고 "관악지맥"의 대표 봉우리 중에 한 산봉우리에 왔습니다 [동작대] "서달산" 정상에는 "동작대"라고하는 팔각정이 있고,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노량진"으로 가는 길은 "동작대" 뒤로 이어 집니다. ['서달산' 정상부] 4:25 자연이 아직 살아있는 "서달산 정상부"를 지나 내려 갑니다. ['달마공원' 길] 공원으로 잘 조성되 있어 길찾기는 쉬웠습니다. [갈림길] 4:29 갈림길이 매우 많았습니다만,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만 가면 되겠습니다. "배수지공원"은 "노량진 한강철교"와 "사육신 묘" 사이에 있습니다. [생태육교] 4:30 잠시 내려 가니 '흑석동'과 '상도동'을 잇는 고갯마루에 생태육교를 지나게 되고... [갈림길] 4:31 ★길조심★ 다시 조금 더 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선 "숲속도서관"방향으로 가는게 편하더군요. 물론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가도 다시 만납니다. [공원길] 5분 정도 공원길을 거닐며 진행하면.... [숲속도서관] 4:36 "숲속도서관"을 지나 갑니다. 공원 안에 도서관을 만들어 놨습니다. 독특하죠? [데크통로] [산책길] 긴 데크통로를 지나 공원길을 여유롭게 지나면.... [상도동] 좌측에 상도동의 아파트들이 키높이를 맞추고.... '동작구'에는 8개의 동이 있고 "상도동"이 제일 넓더군요. ['고구동산' 가는 길] 4:43 신발털이가 나오는걸로 봐서 산길은 끝나나 봅니다. 조금 더 내려 가면.... ['달마공원 출입구'] "달마공원 출입구"가 있는 곳에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달마공원 출입구'] 4:45 출입구를 내려 가 출입구를 바라본 광경입니다. ['중앙대 후문' 가는 길] 우측에 '중앙대학교' 울타리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중앙대 후문' 앞 삼거리] 신호등이 있는 "중앙대 후문 삼거리"를 만납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4:48 ★★길조심★★ "중앙대 후문 앞 삼거리"에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횡단보도 건너편 전봇대 옆으로 난 사잇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중앙대 후문'] "중앙대 후문"에 눈길을 한번 주고... ['고구동산' 갈림길] 4:50 7~80m쯤 내려 가면 "배수지공원. 고구동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계단을 올라 잠시 더 진행하면..... [갈림길] 4:53 갈림길이 나오며 좌측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고구동산' 가는 길] 주변은 모두 주택가이더군요. "관악지맥"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갈림길] 4:54 '흑석동' 주택가를 만나는 곳에서 좌측 "배수지공원 방향"으로.... [현위치] 현위치를 파악하고.... ['고구동산' 오름길] 3분 정도 진행하면..... ['고구동산 정상' 갈림길] 4:57 운동시설이 있는 사각정자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고구동산 정상"을 왕복합니다. 20m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니 정상을 다녀 옵니다. ['고구동산 정상'] 4:57~4:50 "고구동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각점만 하나 있을뿐 정상석은 없고 안내판도 없어 "고구동산 정상"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최근에 "서울천문대"를 이곳에 건립하겠다고 유치경쟁을 벌인다는 뉴스를 봤는데.... [노량진근린공원] 생활체육시설이 있는 "고구동산" 정상부 입니다. [노량진근린공원] "고구동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 가면 "노량진근린공원"이 나오고..... ['고구동산지하차도' 가는 길] 이정표의 도움을 받아 7~8분 진행하면..... ['고구동산지하차도' 위] 4:58 "고구동산 지하차도" 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사육신 묘"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만, 이곳이 "관악지맥"의 갈림길이어서 좌측 아래로 내려 가 봤습니다. [고구동산지하차도] 그 바람에 "고구동산 지하차도" 구경도 하고..... 그런데 "관악지맥"은 여기서 "상도동"→"영등포"방향으로 가야 한답니다. 산줄기는 도시화로 없어지고 거리를 걸어 가야하기에 "관악지맥"은 여기서 마감하고 "노량진 사육신 묘"로 갑니다. ['노들역' 가는 길] 4:59 "고구동산 지하차도" 위로 통하는 길을 다시 만나 "배수지공원-노들역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갈림길] 5:10 계속 "배수지공원-노들역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노들역"과 "배수지공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도터널' 위] 5:11 "한강인도교"에서 "상도동'으로 통하는 "상도터널" 위를 지나 갑니다. ['노량진근린공원길'] '관악산'에서 산줄기가 '한강'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산줄기는 이 산줄기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관악지맥 두번째 산행기]에서 언급했던 "관악지맥"의 근거가 되는 "여지고 산천총설 輿地考 山川總設"에 나와 있는 설명을 다시 한번 더 보고 가겠습니다. [光敎山又北至干鶴峴淸溪之山西之干冠嶽北朝於京城] "광교산에서 북쪽으로 학현(하오고개)을 지나 청계산에 이르러 서쪽으로 관악산으로 가서 다시 북쪽으로 조선의 京城에 이른다" "京城"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산줄기는 "노량진"으로 가는 이 산줄기 뿐이기 때문에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정설이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됩니다.... ['상도터널' 위 쉼터] 5:13 쉼터와 근린생활체육시설을 지나고.... [하산길] "상도터널"로 내려 갑니다. ['상도터널' 앞 들날머리] 나무데크로 "고구동산 들날머리"는 잘 만들어져 있군요. ['한강인도교' 앞] "한강인도교"와 "용산"방향이 조망되고.... [상도터널] "상도터널"이 바쁜 차량들을 숨가프게 안아 주고 있습니다. 터널 위가 "노량진근린공원"입니다. ['노들역 4번출입구' 앞] 5:18 "한강인도교"로 나아가면 "노들역 4번출입구"와 파출소가 있고... ['사육신묘' 조망] 서쪽으로 "사육신 공원"이 보입니다. 이 기회에 "사육신 묘소"를 구경합니다. ['사육신 역사공원' 돌담길] 돌담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사육신공원' 정문] 5:30 "사육신공원" 정문을 통과하고....입장료 무료 ['사육신공원'] 홍살문을 지나면.... ['사육신사당과 묘소'] "사육신 사당"과 묘소가 있는 "不二門"을 만납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문을 닫아 놨습니다.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고 "不二門"이라 한듯.... [사육신 역사관] "사육신 역사관"에 들어 갔습니다. "성삼문(당시 承旨), 박팽년(刑曹參判), 유응부(中樞院同知事), 이개(直提學), 하위지(禮曹參判), 유성원(司藝)"에 현재는 "김문기(工曹判書)"까지 합쳐 "사육신 死六臣"에서 "사칠신 死七臣"이 되었죠? [사육신 혼령] "사육신"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으니 언급은 자제합니다. 어린이들이 신기한듯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형틀] "성삼문"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대통령비서실장' 정도 되는 분이었는데, '수양대군'이 직접 시뻘겋게 달군 쇠로 다리를 꿰고 팔을 잘라내는 잔학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수양대군'을 '세조'로 인정하지 않아 처형 당했으며...... 모두 죽음으로서 절개를 지켰습니다. [사육신사당과 묘소 조망] "사육신역사관"에서 나와 정문으로 내려 가면서 "사육신 사당과 묘소"를 조망만하고... ['사육신공원' 정문] 5:55 "사육신공원" 정문을 나서며 "관악지맥"을 마침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와 시간은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이 10.9km에 3시간 50분이 걸렸으며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이 12.3km에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총거리 23.2km를 8시간 걸었습니다. [뒷풀이] 6:00~8:00 노량진 고시촌 골목의 어느 주점에서 뒷풀이를 하고.....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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