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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충청남도 두번째구간을 가다
'두정역'에서 '풍세면'까지 '천안시' 답사기
두정역-천안로사거리-향교고개-천안향교-동부사거리-고재사거리-천안삼거리휴게소-
천안삼거리공원-천안생활공원-청당동-두남리-곡교천-가송리-풍세들-풍세파출소
천안시 天安市
"天安地安人自安"
하늘 아래 가장 평안한 곳이라는 天安
그 순후한 인정이 넘치던 삼남 외길목-"天安三巨里"
한그루의 능수버들과
박현수선비와 능소아가씨의 애련한 속삭임이
길손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는 天安
오늘은 천년 묵은 향기 속의 天安市를 통과 합니다.
[구글맵]
[구글지형도]
[구글위성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두정역]에서 출발하여
"천안향교"와 "천안삼거리공원"을 구경하고 "풍세들"을 지나 [풍세치안센타]까지
GPS 측정으로 [23km]를 갑니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위치]
'충청남도'에서 "천안시의 위치"를 알아 보면
'충청남도'의 동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천안시를 통과하는 삼남길]
[삼남길]은 "천안시"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정역'] 11:27
2017년 1월 25일 (수) 맑음
지난 첫번째구간의 종착지였던 [두정역]에서 두번째구간을 시작합니다.
[두정역]은 예전에 "영인지맥"을 종주 할때도 들렸던 역이죠.
제가 쓴 "영인지맥 종주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참고 하시고...
['두정역' 육교 밑]
[두정역 1번 출입구]에는 좌측에 엘리베이트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 가면 [두정육교] 밑에 있는 도로를 만나고
[삼남길]은 [경부선] 철로를 따라 남쪽으로 직진하며 이어 집니다.
['경부선' 옆길]
아파트단지와 [경부선] 철로 사잇길을 따라 10여분 직진 진행하면...
[동서고가차도' 조망]
앞에 [경부선] 철로를 건너는 [동서고가도로]가 보이는데
[삼남길]은 고가도로 아래에서 좌회전 합니다.
['동서고가차도' 밑] 11:40
[동서고가도로] 다리 기둥에 [삼남길] 표지가 조그마하게 붙어 길안내를 합니다.
좌회전하여 동쪽방향으로 [동서고가돌로]를 따라 100m쯤 가면
['역말오거리'] 11:42
오리지날 [옛 1번국도]가 지나는 [역말오거리]라는 오거리를 직진하여 건너 8분 정도 가면...
['방죽다리'] 11:50
[방죽다리]를 만나고
[육교] 11:53
이어서 예술성을 살린듯한 독특한 육교를 지나 갑니다.
계속 4붅여 더 진행하면
['천안로사거리'] 11:57~12:02
[新 1번국도]가 지나는 "천안로사거리"를 만나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시로 진출입하는
교통량이 많은 큰 사거리인데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삼남길]은 "천안로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건너편 "천심당'이라는 호도과자점으로 가야 하더군요.
['천심당'] 12:02
"천안로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가면 "천심당"이라는 호두과자점을 만나고
[삼남길]은 "천심당"과 주유소 사이 골목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예전에 [금북정맥]을 종주하며 쓴 "호두과자"에 대한 글을 다시 알려 드립니다.
"천안 호두과자"
왜? 유독 '천안의 호두과자"가 유명세를 타는지 아세요?
호두과자는 만들기가 쉬워 누구나 어디에서나 만들수 있는데...
왜? 하필 "천안 호두과자"인가? 그 사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나무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없던 나무입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중국에서 붓뚜껑에 숨겨 온것처럼, '호두'도 외국에서 온것이지요.
약700년전인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9월에
'영밀공 유청신'(몽고어를 잘한 통역관)이 원나라에 갔다 돌아 올때
호두나무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묘목은 '광덕산 광덕사' 경내에 심고,
열매는 자기 고향집 뜰에 심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두나무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고하며, 처음으로 호두나무를 심고
키우기 시작한곳이 '광덕산 광덕사'여서 이곳을 '호두나무 시배지'라 부른답니다
그후 '유청신선생'의 후손들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천안 광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호두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전국 제일의 호두나무 재배지가 되었다는데,
제일 많이 재배 할때는 광덕면 일대에 25만8천여그루의 호두나무가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호두나무가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제일 많이 재배하는 곳이 "천안 광덕면"일대여서
"호두 모양"처럼 생긴 "호두과자"까지도 "천안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호두과자"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두"는 한자로 공식적으로는 "胡桃"라고 씁니다.
이 한자를 발음하면 "호도"가 되지요? 하지만 우리말 표기는 "호두"입니다.
그 사연이 재미있습니다.
"元나라"는 몽고족 "징기스칸"이 중국을 천하통일하며 세운 나라이지요?
중국 뿐 아니라 유럽과 우리나라에도 고려시대에 쳐들와 우리나라를 접수했었죠?
그래서 우리나라나 중국놈들도 몽고놈들 무지 싫어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 놈들 무찌를려고 '팔만대장경'을 만든 우스운 일들도 그 때의 일이죠.
치욕적인 '몽고반점'이 우리나라에도 번지게 되는 역사상 최악의 시대였죠.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오랑캐"라고 불렀고, 한자로 "오랑캐 胡"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적대시하는 종족들의 대명사로 "오랑캐"라는 단어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오랑캐 놈들의 머리 스타일...아시죠? 빡빡 밀고 다닌다는거....
그런데 "호도나무 열매"가 "오랑캐들의 대가리"와 아주 흡사하게 생겼죠? ㅎㅎ
"오랑캐들의 대가리"를 한자로 쓰면 "호두 胡頭"가 되지요?
"오랑캐들의 나라"에서 가져온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오랑캐들의 대가리"와 흡사하게
생겨, 알게 모르게 우리들은 "호도과자"라기도 하고 "호두과자"라기도 하며 그냥 그렇게
사용하며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만...ㅎㅎ그 내용을 알고 보면 좀 우스광스럽죠?
밀가루 빵에 호두열매를 쬐끔 넣어 호두열매 모양으로 만든 과자를 '호두과자'라고 한것인데
우리나라에선 "호두과자"라고 하면 "천안 호두과자"라고 고정관념화 되어버렸습니다.
이곳 천안 광덕산 계곡에서 "호두나무"가 시배되었고, 가장 많은 호두나무를 재배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고, 그저 "호두과자"하면 "천안"이라고 단순하게 연상했던 분들 많으셨죠?
이제 그 사연을 알고 "천안 광덕면의 호두과자"라고 하며 맛을 음미하시길...ㅎㅎ
참고로..요즘 호두과자 속에 넣는 호두는 중국산이 거의 대부분이라것도 알고 드세요!~ㅎㅎ
요즘 이 천안 광덕면 일대에도 호두나무 재배하는 집이 거의 없어졌답니다.
중국산과 뭔 가격 경쟁이 되어야 재배를 할거 아닙니까? ㅎ
[체육공원]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12:04
"천심당" 옆 골목으로 들어 가면 체육공원이 우측에 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가 보이는데, 굴다리를 통과하면...
저는 호두가 사람의 머리와 뇌를 닮았다해서 호두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설을 믿고
어렸을 때 호두를 많이 먹었습니다만, 머리가 아직도 이 모양입니다...ㅎㅎ
그런데 식품영양학에서 실제 과학적으로도 머리를 좋게 해주는 성분이 많다고 하더군요.
['향교고개' 조망] 12:07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좀 어수선 합니다.
제가 진행해 보니 앞에 보이는 야산에 [천안향교]로 넘어 가는 고개가 있더군요.
[밭] [산길]
밭길과 산길을 7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14
야산의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삼남길] 길안내가 있습니다.
우측 고개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향교로 넘어가는 고개"였고,
좌측으로 가면 "천안시 진산"인 "태조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더군요.
['향교고개']
"태조산등산로"가 좌우로 연결되고 직진하면 "천안향교"로 넘어 가는 고개입니다.
[이정표]
['천안향교' 가는 길]
이곳이 "고향"이라는 장편소설을 쓴 "이기영선생"의 고향이군요.
1933년 11월부터 1934년 9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 발표된 이기영의 장편소설 <고향>은
철저한 사실주의를 표방한 농민소설의 대표작으로, 농민의 문제와 노동자의 문제
그리고 가진 자의 횡포가 삼각연애라는 재미와 더불어 이 소설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지요.
특히 동경 유학생 출신 농민인 김희준과 마름 안승학의 딸인 안갑숙(공장 노동자)의 연대는,
당대의 노동자와 농민의 연대를 통한 농업문제의 해결이라는 노농동맹사상의 표출로 볼 수 있답니다.
['천안향교' 조망]
고개를 넘어면 바로 아래에 "민들레"라는 육계장 음식점이 있는데 이 지역에선 제법 유명한가 봅니다.
여기까지 차를 타고 점심 먹어로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곤 이번 구간에선 대표적 구경거리하는 "천안향교"가 조망됩니다.
순전히 저 "천안향교" 때문에 이런 고개를 넘는 것이리라
['천안향교' 가는 길]
"민들레"라는 음식점에서 외줄기 골목을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천안향교"가 보이고, 뒤로는 추억의 [금북정맥]이 '천안시'를 감싸고 돌아 갑니다.
"태조산"에서 "취암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뒤로 "흑성산"이 조망되는군요.
[삼거리] 12:24
골목을 내려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죄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천안향교'] 12:25~12:29
"천안향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 가 봤더니 문이 잠겨 있더군요.
향교는 여느 향교와 비슷하기 때문에 잠겨 있어도 아쉬움 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천안향교' 안내문]
"천안향교"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천안향교' 앞] 12:29
다시 홍살문을 나서서 [삼남길]을 이어 갑니다.
이때 향교 관리인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올라 오며 다시 구경하고 가라고 안내하지만
괜찮다고하고 길을 떠납니다.
['유량동' 통과] 12:31
이 지역이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이더군요.
[금북정맥]을 할때 "태조산"을 지나 "유량고개"를 지나 간적이 있어 "유량동"이 낮설지 않군요.
그래서 2012년 5월 18일에 "태조산" 정상에서 촬영한 "유량동"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태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천안시']
2012년 5월 18일에 [금북정맥]을 종주하며 "태조산 정상"에 올라 "천안시"를 조망한 사진입니다.
당시엔 "유량동"과 "천안향교"에 대해 몰랐는데 이제서야 그 위치를 확인 할수 있군요.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 12:36 ★ 길조심 ★
'유량동'을 통과해 내려 가면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 길안내표지는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만, 요즘 새로 변경한 [삼남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변경전 삼남길]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변경전 [삼남길]이 이어집니다만
[변경후 삼남길]
"천안향교" 입구 삼거리에서 변경된 [삼남길]인 우측 도로로 진행합니다.
'천안시내' 방향으로 갑니다.
10여분 도로를 따라 가면...
['경부고속도로' 통과] 12:48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만나 통과하고
['동부사거리'] 12:50
이어서 [1번국도]가 지나는 [동부사거리]를 만나는데 좌회전 합니다.
['1번국도']
[동부사거리]에서 [1번국도]를 따라 14분 정도 진행하면...
['고재사거리'] 1:04
"고재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회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고재사거리]에서 죄회전하면 앞에 [경부고속고도로]가 다시 보이는데
다리를 통과하여 바로 우회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옆길]
그러면 [경부고속도로] 옆에 나란히 붙은 좁은 길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10여분 직진하면....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여 함께 진행하고
[도로 끝] 1:15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건물이 하나 있고 고속도로 절개지 상단으로 오르는 길이 이어 집니다.
[절개지 상단 통과]
고속도로 절개지 위를 8분정도 넘어 가면....
['천안삼거리휴게소' 조망] 1:23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있는 "천안삼거리휴게소"가 조망됩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가는 길]
'구성동'을 통과해서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북정맥]의 "취암산"이 더욱 가까이 조망되는군요.
"취암산"은 독수리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제가 쓴 [금북정맥 다섯번째 산행기]를 보시면
더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 1:37
"천안삼거리휴게소" 후문에 도착했습니다.
후문에는 "음주운전 집중단속"이라는 경고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후문 밖에서 술을 마시고 다시 들어가는가 봅니다.
계속 직진해 조금 더 가면...
['천안삼거리휴게소']
우측으로 "천안삼거리휴게소" 주차장이 들여다 보이고
['삼룡동' 통과]
이어서 '삼룡동'을 지나게 되는데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1:39
다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지금까지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주로 따라 왔는데
[삼남길]은 이제부턴 [경부고속도로]와는 완전 이별입니다.
['삼룡동' 통과]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마을을 6분여 통과합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주차장 앞 삼거리] 1:45 ★ 길조심 ★
그러면 큰 도로와 만나는데 변경전 [삼남길]은 좌측으로 간다고 안내합니다만
변경된 [삼남길]은 길을 건너 "천안삼거리공원"을 통과하여 가도록 되 있으니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앞]
우측편 길 좌측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공원으로 들어 가면....
['천안삼거리공원'] 1:48
천안에는 [12경]이 있다는데 그중 첫번째가 이곳 "천안삼거리공원"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삼남길]은 '한양'에서 이곳 "천안삼거리"까지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영남길]과 [호남길]이 나뉘어지는 분기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천안삼거리]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하니까..
지금부터 앞으로 가는 [삼남길]이라고 하는 길은 실제 [호남길]이 되겠습니다.
['천안흥타령']
"천안흥타령" 모형이 설치되 있는데 "천안흥타령"은 춤을 동반한 타령이라는데
고전 춤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화려한 춤이라는군요.
['삼거리방죽']
"천안삼거리공원"은 1970년대부터 조성한 면적 20만 7,000m²의 공원이라는데
곳곳에 능수버들이 있고, 연못가에는 조선시대 화축관(華祝館)의 문루(門縷)로 추정되는 영남루(永南縷)가
있다고하네요. 그 밖에 삼룡동 삼층석탑(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1호),
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기념비ㆍ천안노래비 등이 있더군요.
['취암산' 조망] 약30분간 점심
공원 안에 있는 정자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며 "취암산"을 조망하고
['천안상징탑']
공원 후문으로 나갑니다. 길찾기가 어렵더군요.
"천안상징탑"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후문 주차장]
방향을 바꿔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천안남부대로 청삼교차로'] 2:26
남쪽 진행방향에는 [천안남부대로]가 지나고 있는데
좌측 굴다리를 통과해야 하더군요.
[굴다리 통과]
이 굴다리에서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합니다.
['천안여고' 앞 마을 통과]
굴다리를 통과하면 "천안여고" 앞 마을을 지나고
['천안여고 사거리'] 2:34
이어서 [1번국도]가 지나는 [천안여고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천안생활체육공원'] 2:38
그러면 "천안생활체육공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팔각정' 가는 길]
남쪽방향으로 체육공원의 뒷산이 보입니다.
변경된 [삼남길]은 저 뒷동산을 넘어 갑니다.
산으로 잠시 올라 가면...
['팔각정'] 2:46
'팔각정'을 만나는데 '천안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지나온 천안시내 조망]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광경입니다.
아래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고 조금전 방문했던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남부대로] 뒤에 있고
[금북정맥]이 '천안시'를 감싸고 돌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공원 정상] 2:50
'팔각정'에서 조망을 마치고 남쪽으로 뒷동산의 정상으로 올라 우회전하면...
[내림길]
내림길이 이어지고
['청당동' '벽산아파트']
이어서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의 "벽산블루밍아파트" 단지 앞으로 내려 갑니다.
[삼거리] 3:04
'벽산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잠시 진행하면 변경전 [삼남길]과 다시 합류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알곡교회']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면 "알곡교회" 앞을 지나 가고
[농로]
이어서 농로를 20여분 지나면
['청당교' 앞] 3:25
[경부선] 철도가 바로 앞에 보이는 도로에 도착합니다.
['경부선' 조망]
[경부선]에 열차가 지나가고 있군요.
[경부선]과 나란히 도로를 진행합니다.
['629지방도-광풍로']
넓은 도로를 진행하는데 이 도로는 [광풍로]라고 하는데 "광덕면-풍세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랍니다.
이 도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경부선'] 3:44
[경부선] 철도를 다시 만납니다.
철도로 올라가 다리를 건너가서...
['경부선' 옆길]
[경부선]과 나란히 진행하는데
20여분 진행하면 앞에 보이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절개지 정상] 4:05
20여분 걸려 고개에 도착하면 환기구가 있으며
고개를 넘어 갑니다.
['두남리' 통과]
고개를 넘어 가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두남리'를 지나게 되고...
['경부선' 굴다리] 4:21
[경부선] 굴다리를 다시 지나는데 이제 [경부선]과도 완전 이별입니다.
'영남지방'으로 가는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모두 이별하는게 되는 것이죠.
['두남리' 다리]
[경부선]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도로가 지나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로 진행합니다.
앞에는 [KTX 철로]가 보이고
['곡교천' 둑방 가는 길]
도랑 제방을 따라 앞에 보이는 [곡교천] 둑방길로 갑니다.
['곡교천' 둑방길] 4:28
[곡교천] 둑방에 올라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곡교천' 보]
[곡교천]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개천이더군요. [곡교천]은 아산만으로 흘러 갑니다
[도로 만남] 4:37
[차도]
[곡교천]을 따라 가면 다시 도로를 만나고 이어서 차도를 잠시 진행합니다.
['가송교' 통과] 4:41
그러면 [가송교]를 건너게 되는데, [가송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가송2리 버스정류장'] 4:43~4:50
[가송2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가송3리'] 4:56
조금 진행하면 "가송3리"를 지나는데...
계속 9분 정도 진행하면....
['가송1리' 마을회관 앞 사거리] 5:05 ★ 길조심 ★
[가송1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겠습니다.
건물은 "가송1리마을회관"인데 여기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회전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직진해서 가면 지름길로서[삼남길]과 다시 만나더군요.
여하튼 안내대로 우회전하면...
['가송1리' 통과]
마을을 잠시 통과하여 고개로 올라 가면...
[고개] 5:08
고개에 오르게 되는데 우회전해야 하더군요.
저는 무심결에 직진하여 잠시 알바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풍세들' 조망]
고개에서 바라보는 "풍세들"과 "배방산"입니다.
"풍세들"은 '풍세면'의 넓은 들이랍니다.
내려 가서 굴다리를 하나 통과하면...
['천안-아산'의 대표산들 조망] 5:14
넓은 "풍세들"이 펼쳐지며, "천안-아산"의 주요 산들이 조망됩니다.
언급되고 있는 산들은 모두 제가 쓴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참고 하시고
['풍세들' 통과]
"풍세들"을 지루하게 찬바람 맞으며 15분 정도 진행합니다.
그러면 다시 [광풍로]를 만나고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광풍로' 굴다리 통과] 5:30
[광풍로]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좌회전하고
['광덕면'과 '풍세면' 방향]
좌회전하면 "풍세면"과 "광덕면"이 보이는데 오늘은 "풍세면"에서 답사를 종료해야 할듯
['풍서1교차로'] 5:37
[광풍로]를 따라 7분 정도 진행하면 [풍서1교차로]를 만나고
['풍서교' 앞] 5:39
이어서 "풍서교"를 만나는데 [삼남길]은 좌측으로 갑니다만, 오늘은 여기서 답사를 종료하고
우측 [풍서교]를 건너 [풍서파출소]에서 버스를 타고 "천안"으로 가려고 합니다.
[삼남길 조망]
[풍서교]에서 바라보는 [삼남길]의 "인제원고개"를 조망하고
좌우에 있는 "무학산"과 "태봉산"도 함께 조망합니다.
['풍서교']
오늘 너무 늦게 11시가 넘어 [두정역]을 출발해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풍서교]를 건너 건너편 [풍세파출소] 앞으로 가면...
['풍세치안센타' 앞 버스정류장] 5:43
[풍세파출소]의 이름은 [풍세치안센타]라고 ...
여기선 [천안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600번] [601번] [602번] [603번] 어느 버스나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천안역]과
[천안버스터미널]로 갑니다.
[구글위성]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23km였으며 6시간 1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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