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봉화길』
       『제8길 자채방아길』
        "여주-이천쌀의 본향을 찾아 가는 여정" 
      
           부발역-SK하이닉스-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무우정-성호연꽃단지-설성면사무소
['8코스 자채방아길' 안내도] "경기옛길-봉화길 제8길 자채방아길"의 공식 안내도입니다.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경기옛길-봉화길 제8코스""부발역"에서 "SK하이닉스" 지역을 돌아 보고 "자채방아마을"을 지나 "설성면행정복지센타"까지 "20km"를 가는 코스입니다. ['부발역 1번출구'] 11:55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흐림 <분당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부발역 1번출구"로 나가 직진성 우측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8코스 출발지>는 좌측 <죽당천 다리> 옆에 있는 <7코스 출발지>와 같습니다만, <6-7코스>때에 두번이나 갔었기에 생략하고 바로 진행합니다. ['아미초'] 11:56 <부발역 1번출입구>에서 50m쯤 진행하면 "아미초등학교"를 만나고 200m 정도 더 진행하면.... ['영동고속도 이천 나들목'] 12:00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이 지나는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사거리] 12:02 굴다리를 나서면 바로 <부발 아파트단지>를 만나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가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천 IC 톨게이트'] <영동고속도로 이천톨게이트> 옆 도로를 5분여 통과합니다. [사거리] 12:07 그러면 <부발>에서 가장 번화한 사거리를 만나서 좌회전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공장이 "SK하이닉스"인데 "SK하이닉스"의 주변은 신도시를 방불케 하는군요. <부발>은 "SK하이닉스의 도시"라는걸 실감할수 있군요. [중심상가지역] 완전한 신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부발>의 중심가를 통과하면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를 조망하며 7분여 진행하면.... ['아미사거리'] 12:15 <옛3번국도>였던 <경충대로>를 만나며, <아미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을 건너 건너편 보행로를 이용해야 하더군요. "아미리 牙美里" '어금니 아牙'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마을 지형이 <어금니>를 닮은듯.... ['사동교'] 12:20 <아미사거리>를 지나면 "영동고속도로 사동교" 밑을 지나고... ['사동삼거리'] 12:23 이어서 <사동삼거리>를 만나는데 "사동리 巳洞里"는 '뱀을 닮은 지형'이라고 합니다. ['사동3리'] <옛3번국도-경충대로>와 헤어져 <사동3리 중심가>를 통과하여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12:32 횡단보도가 없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이천물류사거리'] 12:33 <337번지방도>가 지나는 "이천물류사거리"를 만나는데 길을 건너 건너편 보행로를 이용하여 8분여 <337번지방도>를 진행합니다. ['등안사거리'] 12:41 그러면 "등안사거리"를 만나고... 계속해서 8분을 더 직진하면.... ['대월교차로'] 12:49 "대월교차로"를 만나는데 여기에 "대월면 大月面 행정복지센터"가 있더군요. <8코스>의 이름을 "자채방아길"이라고 만든 핵심 지역이 <대월면 大月面>이니 관심 가져야 되겠습니다. ['초지사거리'] 12:58 <대월교차로>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초지사거리 草芝"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방향으로 가야하고 ['효양산' 조망] 방향을 틀어 북쪽을 바라보면 지나온 "SK하이닉스" 굴뚝과 고려시대 외교의 달인이라 불리우는 "서희 장군"이 탄생한 "효양산"이 조망됩니다. ['기독교박물관' 입구] 1:02 <초지사거리>에서 좌측으로 200m 쯤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기독교 박물관'] 1:04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월요일이라 휴관 중이어서 들어 가 보지 못하고 ['기독교 박물관' 조망] 박물관 뒤에 있는 한옥집이 "평양 장대현교회"를 이곳에 재현 한것이라 합니다. ['한나요양원'] 박물관을 지나면 상당한 규모의 "한나요양원"을 만나는데 요양원을 빙 돌아 가면.... ['초지리' 조망] 1:09 <대월면 초지리>의 들판이 펼쳐지는데 <목장>이라고 표기한 곳으로 10여분 걸려 가면... [목장 앞 다리] 1:19 <도리천>이라는 조그만 개천을 건너는 이름모를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구시리' 가는 길] <구시리>를 20여분 진행하면.... ['구시리 마을회관'] 1:38~1:48 "구시리 九時里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구시리 쉼터'] 마을회관 앞에 있는 정자에서 10여분 쉬어 갑니다. ['구시리' 들판] 1:48 계속해서 <구시리 九時里> 들판을 진행하는데, 젖소들이 봄맞이를 하고 있어 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젖소들로 부터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양화천>으로 가면.... ['양화천' 만나는 곳] 1:54 . 지난 <7코스>에서도 만났던 <양화천>을 다시 <양화천>의 상류에서 만납니다. ['양화천 둑방길'] "양화천 楊花川" 버드나무가 개천가에 많아 붙여진 이름이지만 버드나무는 이제 거의 찾아 볼수 없군요. 이 <양화천> 주변에서 우리나라 토종쌀인 "자채미 紫彩米"가 아직도 소량 생산되는 곳이랍니다. 다시 말해 이번 코스의 이름을 "자채방아길"이라고 만들어 준 지역이 되겠습니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군량교' 앞] 2:08~2:22 ★길조심★ "군량교 郡梁橋"를 만나는데 길찾기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왜냐하면 "무우정""자채방아마을"을 우측으로 들어 가 둘러 보고 다시 이곳으로 나와 직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채방아마을'] <군량교>에서 우측으로 조금 들어 가면 "자채방아마을"을 만납니다.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자채방아>가 뭔 뜻이지?라고 대부분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토종"이라는 말과 "재래종"이라는 말의 뜻부터 깊이 있게 알아야 겠는데.... "토종"은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처음부터 자생하며 재배되어 온 작물이나 동물을 말합니다. 그런데 "재래종"은 외국에서 수입되었지만 우리나라에 토착화 된 식물이나 동물을 의미하죠. 우리나라 토종이거나 재래종인 쌀의 대표 중에 "자채미 紫彩米""자광미 紫光米" 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8코스>의 이름인 <자채방아길>은 <자채미>를 생산하고 도정을 하는 방아가 있던 마을을 가는 길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되며 여기가 그곳이라고 확신합니다.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쌀은 "이천의 '자채미'""김포의 '자광미'"인데, "여주-이천의 자채미 紫彩米"는 쌀의 색깔이 자줏빛이 나서 붙여진 이름인데 한반도에서 매년 가장 일찍 수확되어 7월말이나 8월초면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밥맛도 좋지만, 한반도에서 매년 처음으로 수확한 쌀이니 왕실에 바쳤을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요? 그러니까 품질도 품질이지만, 최초로 생산되는 햇쌀이라는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죠. "김포의 자광미 紫光米"도 자줏빛 광채가 난다고 붙여진 쌀인데 수확기는 <자채미>보다 다소 늦은 9월초인데 그래도 추석 이전에 추수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료에는 진상미로서의 '자광미'를 “자광벼는 약 300년 전 중국 길림성에 갔던 사신들이 밥 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의 통진현-현재 김포시 월곶면 '밀다리'밑에서 심은 것으로부터 유래되어 "밀달쌀"이라고 불렀다." 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천의 '자채미'""김포의 '자광미'"는 현재 이런 품종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재배하지 않죠. 경제성과 맛에서 현대 개량 품종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더 좋은 품종으로 모두 바꾸었답니다. 이곳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자채방아마을>에서 소량 생산 될뿐.... 그러니까 "임금님표 이천쌀"이니 "대왕님표 여주쌀"이라던가 "김포 금쌀"이니 하며 "임금님 진상미"라고 광고하는 것들은 옛날 생산하던 <자채미>와 <자광미>에 물타기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진상미와는 전혀 관계없는 현대 품종들이고, 값만 비싸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오로지 광고 선전을 위한 "상표"일 뿐이니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무우정' 입구] "무우정 舞雩亭" 입구에는 사적비와 <스탬프함>이 설치되 있습니다. 사적비는 사라진 <무우정>을 자비로 새로 세운 <김병일>이라는 분의 "고향사랑"을 칭송하는 비더군요. ['무우정'] "무우정 舞雩亭" '춤출 무舞'에 '기우제 지낼 우雩'를 사용하는 <무우정>입니다. <이승만 전대통령>의 호가 <우남 雩南>이어서 기억하는 '기우제 지낼 우雩'입니다. <무우정>에 대해선 안내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안내문을 참고 하고... ['무우정' 앞] 옛날 <자채미>를 생산하던 <이천평야>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서 가뭄이 오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겠는데, 사방이 조망되는 곳이었습니다. <무우정>에서 다시 <군량교>로 나가면.... ['군량교' 앞] 2:22 <무우정>에서 다시 <군량교> 앞으로 나와 <양화천 둑방길>을 16분 정도 진행하면.... ['군량2교'] 2:38 <군량2교>를 지나는데 ['노성산''마국산' 조망] 오늘 코스의 종점인 <설성면사무소>가 있는 <금당리>에 있는 "독조지맥 노성산".과 "독조지맥 큰바래기산"에서 분기하는 "해룡지맥""마국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독조지맥>과 <해룡지맥> 사이에 흐르는 개천이 <양화천>인데, "여주-이천쌀" 생산에 젖줄이 됩니다. "독조지맥-해룡지맥"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두발로 쓴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군량1교'] 3:00 <군량2교>에서 22분 정도 직진하면 <군량1교>를 지나고 ['양화천' 합수부] 3:15 <군량1교>에서 다시 15분 정도 황량한 둑방길을 진행하면 두갈래 <양화천>이 합수하는 곳을 만나는데 우측 <복평교>로 우회하여야 합니다. ['복평교'] 3:22 <복평교>에서 지나온 <양화천 합수부>를 조망하고 ['복평교' 앞 '보뜰마을'] <복평교>를 건너 직진하면... ['미꾸라지 체험장'] 3:26 이 지역이 "이천시 모가면 서경리"인데 <농촌체험마을>로 <미꾸라지 체험장>이 있더군요. ['양화천' 가는 길] <미꾸라지 체험장>을 돌아 다시 <양화천>으로 나가서 ['양화천변길'] <양화천변>을 20여분 진행하면.... ['영산교'] 3:48 <영산교>라는 다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다리를 건너야 하고 ['영산교'에서 '공간미술' 조망] 3:49 <봉화길>은 <영산교>를 건너 바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건너편에 "공간미술"이라는 조각품 전시장이 있어 다녀 오도록 합니다. [조각품] 여러 조각품이 널려 있는데 "Greeting Man"은 유명해서 아는데 여기서 제작되는가 봅니다. ['설성면 수산리'] <부발읍>에서 <대월면>을 지나 <모가면>을 지나면 드디어 <설성면>으로 들어 가는데 "설성면 수산리"를 20여분 통과하면.... ['장천2리' 입구] 4:12 "설성면 장천2리" 입구를 만납니다. 이곳은 "독조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으로 두번째 방문이 되겠습니다. ['장천2리 마을회관'] 4:18 "장천2리 미을회관"을 지나고 ['장천리' 통과] <장천리>를 17분여 통과하면... ['성호호수 연꽃단지'] 4:35 "성호호수연꽃단지"를 만납니다. <성호저수지> 상류지역으로 연꽃단지를 만들어 놨군요. ['스탬프함'] ['연화십덕'] "성호호수연꽃단지"에 <스탬프함>이 있고 [정문] 4:37 연꽃단지 정문으로 나가면... ['성호교'] <성호저수지>를 건너는 <성호교>를 만나고 ['성호저수지'] 4:40 <성호교>에서 "성호저수지 星湖貯水池"와 다음 코스에서 오를 "설성산 雪城山 290,6m"을 조망하고... ['성호 가로공원'] 4:43 <성호교>를 건너면 가로공원에 <이천의 보금자리>라는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노성산' 조망] <노성산>을 바라보며 10여분 진행하면.... ['금당리 버스정류장'] 4:53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입구가 있는 "금당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오늘 답사를 마침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20.5km였으며 약5시간이 걸렸습니다. 개량품종에 완전히 밀려 거의 사라진 <자채미 紫彩米>라고 하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여주-이천쌀>의 本鄕을 찾아 본 <봉화길>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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