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
       "옛 水驪線"의 흔적을 찾아 
            부발역-수정2리마을회관-양화천-용은교-매규역터-세종대왕릉역
['5코스 남천주길' 안내도] "경기옛길-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의 전체 안내도입니다.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경기옛길-봉화길 제6코스""부발역"에서 "수여선 水驢線"의 흔적을 찾아 보고 "세종대왕릉역"까지 "14km"거리라고 안내합니다. 이 지도에선 <용은교>에서 <세종대왕릉역>까지 진행한 루트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두가지입니다. <파란색선>은 <경기문화원>이 정한 오리지날 길인데, 저는 <빨간색선>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경기문화원>이 강조하는 이 코스의 하일라이트인 "수여선 매류역 터"를 탐방하기 위해서 황량한 둑방길 대신 역사유적을 탐방한 것이니 참고하기 바람니다. ['부발역'] 12:15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흐림 <분당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부발역 1번출구"로 나가면 "큐빅상자"같은 조형물이 있는데 "천년의 도약"이라는 조형물로 "세계 정상의 한국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이천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천 SK하이닉스"를 지칭하는듯 합니다. "부발역 夫鉢驛" 지명이 독특하여 찾아 보니 이 지역은 원래 <부모곡면(夫毛谷面)>과 <발산면(鉢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 면을 합치며 첫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 ['철도다리'] <부발역 1번출입구>에서 나와 좌측으로 돌아 서면 <경강선 철도교>가 있으며 ['죽당천 삼거리'] <철도교>를 통과해 나가면 <죽당천 삼거리>가 있는데, 우측 다리로 가면 ['6-7코스 안내판'] 지난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8코스>의 출발지를 안내판과 함께 알려 줍니다. ['6-7코스'와 '8-9코스' 분기] "경기옛길-봉화길"은 다른 <경기옛길>과 좀 다른 길입니다. 안내판을 보면 <한양>에서 <태백산 史庫>가 있는 <봉화>까지 <왕조실록>과 <왕실족보>등 역사기록물을 운반하던 길이라고 합니다만.... <6~7코스>는 이곳 <부발역>에서 <봉화길>을 벗어나 <여주>로 분기하고 있습니다. 안내서를 보면 <세종대왕릉>과 <효종릉>을 참배하러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길은 <영릉 참배길>이 되겠으니 갔다가 다시 돌아 와 <봉화길 8~9코스>를 이어가야 겠습니다. ['죽당천산책로'] 12:21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지난 <5코스>에서도 진행했던 <죽당천 산책로>를 이어서 5분여 진행하면... [다리] 12:27 <죽당천>을 건너는 다리를 만나는데 건너서 건너편 갓길로 가고 ['죽당천로'] 자동차 도로인 <죽당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12:36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을 만나는데 횡단보도도 없는 곳에서 느닺없이 길을 건너야 하더군요. [농로'] 농로로 들어 가면 우측 멀리 <경강선>이 보이는데 <'KTX중부내륙선'>이 <부발역>에서 분기하는 곳을 만나는데 저 철도교 아래로 진행합니다. ['경강선'] 12:45 <경강선>에서 <'KTX중부내륙선'>이 분기하는 고가철도교 아래를 통과하면 ['KTX중부내륙선'] 1:00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려 눈 구경 겸 답사를 위헤 갑자기 길을 나선 것입니다. '부발읍 아미리' 들판이 이어지다가 <'KTX중부내륙선'>이 남쪽으로 휘어져 가는 곳을 만나며 [사거리] 1:04 <'KTX중부내륙선'> 아래 사거리를 만나면 직진하여 좌회전하고 ['이천축산농협 경제사업장'] 1:09 <이천 섬유질사료공장>과 <이천축산농협 경제사업장>을 지나면 ['여주이씨 이광규 공적불망비'] 1:11 "여주이씨 이광규 공적불망비"와 묘소를 지나 갑니다. 이곳이 "해룡지맥"이 지나는 마루금입니다. <해룡지맥>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앵자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독조지맥>으로 이어지다가 <큰바래기산>에서 다시 북쪽으로 분기하는 지맥으로 <마국산-해룡산-기관산>을 지나 <남한강>에 입수하는데 <복하천>과 <양화천>의 분수령이 되는 지맥이죠. [337지방도' 사거리] 1:14 <이광규 불망비>를 지나면 <337번지방도>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부발읍 송온리' ] 이어서 <부발읍 송온리> 논밭으로 나가면 <3번국도>가 지나는 굴다리가 보이며 ['3번국도' 굴다리] 1:24 <3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송온리'] 다시 <송온리>가 이어지는데 8분여 진행하면.... ['수정2리마을회관' 조망] <수정2리 마을회관>이 보이기 시작하며 ['수정2리 마을회관'] 1:32 "수정2리 마을회관 "에 도착합니다.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수정리 水井里>에는 물이 용솟음치는 우물이 있다고 생겨난 이름이라고... ['여주 안내판'] <여주 지명 유래 안내판>이 있는데, 여긴 아직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인데 <여주 안내판>이 성급하게 있군요. <여주>의 원명은 <골내근>이었다고...<여흥→여주>로 바뀌었답니다. ['수정리 버스정류장'] 1:34 이어서 <수정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성 좌측길로 진행하면.... ['이천-여주시 경계'] <이천시>와 <여주시>의 법정경계지역을 통과합니다. ['여주시 양거리'] 그러면 <여주시 세종대왕면 양거리>로 들어 가고 ['양거리 버스정류장'] 1:54 <양거리 버스정류장>엔 <여주시내버스 시간표>가 있어 이제부터 <여주시>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많이 걸었다고 느껴지는데도 아직 9.4km를 더 걸어야 한다는군요. [삼거리] 1:56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삼거리를 조금 지나 보이는 다리로 가면.... ['양거1교'] 1:58 <양거1교>라는 다리 앞에서 좌회전하고 ['양거리 둑방길'] . 농수로 둑방길을 따라 7분여 진행하면 ['양화천' 합류지] 2:05 <양화천>과 합류하는 합수부를 만나 좌회전합니다. ['양화천 둑방길'] 우측 멀리에 <세종대왕릉> 앞에 있는 <북성산>이 조망되는데 지금부터 "양화천 둑방길"을 약40분간 진행합니다. ['원적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앵자지맥>이 지나는 <정개산>과 <천덕봉>, 그리고 <원적산> 이 조망되는데 <이천시내>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죠. 사진을 클릭하면 지난 <4코스>에서 지났던 <넋고개>까지 조망됩니다. ['용문산''추읍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북쪽 정면으로는 <양평군>의 <용문산>과 <추읍산>이 보이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분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추읍산>이 <용문산>에게 업드려 절을 하며 읍소하는 형상이란걸.... ['매화교'] 2:25 <영주시 세종대왕면 매화리>에서 흘러 내려 오는 <매화천> 위에 건립된 <매화교>를 만나면 ['설봉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매화교> 위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지난 <5코스>에서 올랐던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이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다시 15분여 더 진행하면.... ['용은교' 조망] 2:41 "수여선 水驢線" 1931년부터 1972년까지 운행된, <경부선 수원역>을 기점으로 <용인>을 지나 <이천·여주>에 이르는 철도였던 <수여선 水驪線>이 지났던 <용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봉화길 6코스>에서 <경기문화원>이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수여선의 흔적>입니다. ['수여선' 설명] <수여선>의 <죽당역-매류역 구간>에 대한 설명은 <경기문화원>의 안내를 참고하시고.... ['용은교' 앞] 2:45 <용은교>로 올라 가기 전에 우측을 바라보면... ['현 용은교'] ['옛 매류교'] 현재 자동차용 다리로 건설된 "용은교 龍隱橋""양화천 楊花川"을 건너는 다리인데 옛날 <수여선>이 다니던 "매류교 梅柳橋"였답니다. <양화천>을 기준으로 서쪽은 <용은리>이고 동쪽은 <매류리>여서 다리 이름도 그런 연유인듯합니다. ['옛 수여선 기차'] 일제가 <여주-이천쌀>을 수탈하기 위해 건설한 <수여선>은 다시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과 연결되어 <인천항>까지 한번에 운행되었는데, 당시 운행되던 "옛 수여선 기차" 사진입니다. 협괴열차로 규모가 작은 증기기관차였던 시절에 황소가 들이 받으면 기차가 넘어졌다는 일화도 있더군요. ['용은교'] 옛날 <수여선>의 "매류교 梅柳橋"였던 이 다리는 이제 "용은교 龍隱橋"라는 자동차도로가 되었고 "용이 숨어 있는 다리"인지 이 마을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갈림길] 2:50 <용은교>를 건너면 다리 끝에서 <봉화길>은 좌측 <양화천 둑방길>로 안내 됩니다. 그런데 이번 코스에서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수여선의 흔적>을 찾아 보기 위해선 직진하여 앞에 보이는 <매류리>로 가야 합니다. 저곳에 <매류역>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봉화길>을 좌측 둑방길로 돌리는 이유는 아마도 직진길에 갓길이 없어 위험하기 때문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하일라이트를 체험하지 않는다면 <6코스>를 갈 이유도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진했는데 그런데로 진행 할만했습니다. ['봉화길 정규코스'] <양화천> 둑방길로 연결되는 정규 <봉화길>을 흘깃보는데 구경거리 없는 둑방길을 정말 아무것도 없는 황야를 가야 합니다. 그래서 <매류리>로 직진하여 <수여선의 흔적>을 답사하고 사람 사는 곳으로 가라고 저는 추천합니다. ['매류삼거리'] 2:55 <옛 수여선>이 지났던 <능여로> 도로를 5분 정도 진행하면.... <매류삼거리>를 만나는데, 다시 조금 더 직진하면... ['매류보건소-옛 매류역터''] 2:57 "매류보건소""역전슈퍼"를 만나는데 이곳이 옛 "매류역 梅柳驛"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매류역' 항공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산림청 홈피>에서 1970년대 <매류리> 항공사진을 쎄비해 왔습니다. 동서로 철길이 선명하며 가운데 <매류역>이 분명히 보입니다. ['역전슈퍼'] <매류역> 역사가 있었던 곳에는 그 흔적이라도 느끼라고 "역전슈퍼"라는 상호의 구멍가게가 남아 있는데 지금은 폐업하고 빈집이더군요. "그래도 여기가 옛날 매류역이었다구~ 도로는 철로였었구~ 추억 속으로 가보시라구~" ['옛 매류역 벽화'] ★ 이 사진 꼭 클릭 해 보세요 ★ <역전슈퍼>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나그네들을 위해 마을분들이 그 추억을 남겼답니다. <수여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니 이 사진 꼭 클릭해 보세요~~ ['매류역' 그림] <역전슈퍼 벽화>에 있는 옛 <매류역사>를 별도로 촬영 했는데 다음 오리지날 옛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옛 매류역' 사진] <여주박물관>에 있는 <옛 매류역사 사진>입니다. 역장님과 직원이 기념사진 찍은듯 하죠? ㅎ ['수여선 마지막 운행열차'] ['신문기사'] <여주 이천쌀> 수탈을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수여선>은 해방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변모해서 학생들의 통학에 이용되고, <신륵사 여행> 열차로 엄청 유명해 졌답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등 교통의 발달로 <수여선>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갔답니다. 그 마지막 운행열차와 신문기사가 애처롭게도 여겨집니다. ['매류2리마을회관'] 3:02 폐업한 <역전슈퍼> 옆에는 "매류2리 마을화관"이 번득하게 서 있고... ['매류리 회전교차로'] 3:04 이어서 <매류회전교차로>를 만나는데 <옛 수인선>은 여기서 우측 <능여로>를 따라 <여주>로 가고 <봉화길>은 좌측 <세종대왕릉역>으로 갑니다. ['매류1리' 가는 길] <세종대왕릉역>으로 가는 <양화로>를 잠시 진행하면.... ['매류교'] 3:07 <매류천>을 건너는 <매류교>를 만나는데, ['매류천'] <매류교> 위에서 <양화천> 방향을 바라봅니다. 오리지날 <봉화로>는 멀리 있는 <양화천 둑방길>에서 좌측 <매류천 둑방길>로 와서 이곳 <매류교>에서 <매류천>을 건너고, 다시 <양화천 둑방길>로 나깁니다. 이 길이 오리날인데 후답자들은 이 길을 선택 할것인지, 제가 걸은 <매류역사> 흔적길로 걸을 것인지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코스 갈림길] 3:08 <매류교> 끝에서 오리지날 <봉화길>은 좌측으로 갑니다만,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되어 사람 사는 길을 따라 직진하여 <세종대왕릉역>으로 갑니다. 비교해 보니 약1km 정도 단축되더군요.(서두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세정중학교' 조망] ['세정중학교'] 이 마을이 <매류리>의 중심인 <매류1리>인데 대학캠퍼스같은 <세정둥학교>가 있습니다. ['신지2리 입구'] 3:31 <세정중학교>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신지2리 마을 입구"를 지나고 ['세종대왕릉역'] 3:37 "세종대왕릉역"에 도착하여 답사를 마침니다. "세종대왕면"은 <세종대왕 영릉>의 서쪽에 있다고 원래 "능서면 陵西面"이었는데 3년전 2021년에 좀 더 멋진 이름인 <세종대왕면>으로 이름을 바꿨답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3.1km였으며 3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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