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 4』
  『벽파정-이충무공 벽파진승첩비』 


  ['벽파정' 입구]                
  2023년 6월 18일 (일) 약간 흐림               
  <진도타워>에서 <명량대첩로>를 따라 동쪽으로 진행하면
  "벽파정 碧波亭"을 만납니다.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는 <진도대교>가 건설되기 전까지 <벽파진 碧波津>은 
  "진도 최대 여객선터미널"이었답니다.

  




  ['벽파정']                         
  <벽파정>은 조선시대까지 <진도>를 방문하는 당시의 관리와 사신들을 영송하고 위로하던 장소였답니다.
  이곳에 걸려 있는 싯구절 하나 읽어 보면....
     
  天邊日脚射滄溟 雲際遙分島嶼靑 閶闔風聲晩來急 浪花飜倒碧波亭.
  천변일각사창명 운제요분도서청 창합풍성만래급 낭화번도벽파정
  하늘가의 햇발이 바다를 쏘아 비치고, 구름 가 저 멀리 섬들 푸르게 옹기종기 있구나.
  서쪽 바람 부는 소리 밤들어 몰아치니, 성난 물결 벽파정을 뒤집듯 때리네.



  ['벽파진전첩비' 조망]                           
  <벽파진>은 <이순신장군>이 쪽바리 적장 <마다시>를 잡아 죽인 곳이기도 하여 전첩비를 세워 놨더군요.
  올라 가 보면....
  




  ['벽파진 전첩비']                   
  <이순신장군>이 감옥에서 풀려나 백의종군하다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의 직위를 받아
  12척의 배를 이끌고 부임하여 도착 한곳이 바로 이곳 <벽파정>이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선조수정실록>에 기록으로 남아 있는 내용을 언급하면...
  "統制使李舜臣 破賊于珍島碧波亭下 殺其將馬多時"
  "통제사 이순신이 진도 벽파정 아래에서 적을 격파하여 적장 '마다시'를 죽였다"




  [조망]                      
  전첩비에서 바라보는 광경입니다.
  건너편은 <해남>
  
  
   
   『진도 여행 5』
  『가계해수욕장-진도 신비의 바다길』


  ['가계해수욕장']             
  <벽파정>에서 다시 남쪽으로 해안로를 따라 이동하면
  "가계해수욕장 嘉界海水浴場"을 만납니다.
  이곳은 진도 최대의 해수욕장이며, "진도 신비의 바다길"과 붙어 있는 곳이어서 먼저 들렸습니다.
  
  앞에 보이는 <용두머리>라는 산줄기가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있는 <뽕할머니상>에서
  <진도 신비의 바다길>이 열리는 곳인데



  ['모도' 조망]                
  <용두머리>라는 산줄기 끝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모도>까지  <진도 신비의 바다길>이 열리는 곳.
  
  <용두머리 뽕할머니 상>으로 가면.....





  ['뽕할머니']                
  "신비의 바다길 체험관"앞에 "뽕할머니 상""호랑이 상"과 함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모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매년 음력 2월말에서 3월초 사이에 이곳에서 "모새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유명 관광명소가 되었답니다.
  
  '해'와 '달'이 일직선 상에 한쪽편에 놓이고, 그런 상태가 이곳의 지구 정반대편에 있을 때,
  바닷물이 '해와 달'의 강력한 인력에 의해 지구 반대쪽으로 이끌려 가면 
  이곳 바다의 수위가 낮아져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신비"라고 할것까지는 없는거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당연히 우리나라에 많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당연히 나타나는데, 
  이곳은 그 규모나 현상이 더욱 장대해서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리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기 시작하여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죠.
  
  특히 1975년 이곳을 방문한 <피에르 랑디>라는 <프랑스대사>가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 유명세를 타게 됬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다길']                     
   <대한민국 명승 제9호>
  바다 속에 파도에 의해 모래톱이 형성되어 돌출되 있는데
  '해와 달'이 일직선으로 지구 반대편에 뭉쳐 섯을 때 강력하게 나타나는 "만유인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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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여행 1』
     『전라우수영국민관광지-울돌목스카이워크』 


  ['전라우수영국민관광지']                
  2023년 6월 18일 (일) 약간 흐림               
  <목포>를 간략하게 둘러 보고 <목포북항 회센타>에서 회를 준비하여 <진도 쏠비치>로 가는 도중
  <진도대교>를 건너기 바로 전에 "해남우수영관관지"로 들어 갑니다.
  


  ['강강수울레전수관']                          
  "강강수월레전수관" 앞에서는 "울돌목명창한마당"이라는 공연이 있더군요.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과 '명량해상키이블카']                           
  "명량대첩사 기념전시관""명량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상당한 규모로 있습니다.
  


  ['울돌목' 조망]                   
  "울돌목 (명량 鳴梁)"으로 나가면 공연장으로 보이는 객석이 있고



  [뒤돌아 본 '명량대첩사기념전시관']                      
  <울돌목>으로 내려 가며 뒤돌아 본 <명량대첩사 기념전시관>이고



  ['명량해상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밑을 통과하며



  ['스카이워크' 가는 길]                
  "울돌목 스카이워크"로 가며 바라보는 "울돌목 鳴梁"입니다.
  <진도대교>와 건너편 <망금산>에 우뚝 서 있는 "진도타워"가 그림처럼 조망됩니다.
  "울돌목 鳴梁"은 바다라기 보다는 강처럼 보이는데 흐르는 물살이 내는 소리가 매우 우렁차더군요.
  이렇게 까지 물살이 쎌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순신장군 상']                
  바닷가엔 <울돌목>을 주시하고 있는 동상이 하나 있는데 <이순신장군>인듯....




  ['울돌목스카이워크' 안내문']                  
  <정유재란> 때에 13척의 함선으로 133척의 왜선을 깨부수고 세계 해전사에 기록을 세운 <명량해전>의
  현장에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실감나게 구경하라고 2021년에 만들었다는
  "울돌목스카이워크"로 들어 갑니다.



  ['水營亭']                     
  입구에는 "수영정 水營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판옥선" 모형도 설치되 있어 들어 가 볼수 있더군요.
 


  ['스카이워크' 입구]                  
  <스카이워크>로 올라 가면....
    


  ['판옥선 돛']                  
  <스카이워크>는 <판옥선 돗>을 형상화 했답니다.
    


  ['울돌목(명량)"]                  
  <울돌목>의 물살은 예상보다 훨씬 더 쎄고 울려 퍼지는 소리는 요란했습니다.
  이 해협이 왜 "명량 鳴梁"이며 우리말로 "울돌목"인지 실감나게 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조망]         
  <스카이워크>에서 <명량해전기념관>을 조망하며 주차장으로 돌아 가 <진도대교>를 건너 갑니다
  
   
        『진도 여행 2』
      『이충무공승전공원』


  ['이충무공 승전공원']                          
  "진도대교"를 건너면 우측에 "이충무공승전공원"이 있습니다.




  ['승전공원']                           
  "이충무공승전공원"에는 공연장같은 너른 관장이 있는데 <거북선>을 형상화 한듯합니다.
  왜냐하면
  


  [용머리]                   
  <거북선>의 <용머리>가 <울돌목>을 바라보며 표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북선>은 "거북이"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일텐데,
  아이러니하게 머리는 <거북머리>가 아니라 <용머리>입니다. 
  아마 적에게 위압감을 더 주기 위해 몸통은 <거북>이고 머리는 <龍>으로 했겠죠?



  [이순신장군 상']                      
  <이순신장군 상>이 <명량>을 응시하며 철통방어를 약속하는듯...
  
  <승전공원>에서 가까이 있는 "진도타워"로 이동합니다.
  
    
          『진도 여행 3』
       『진도타워』 


  ['진도타워']                          
  <이충무공승전공원>에서 옆에 있는 "망금산"으로 올라 가면
  "진도타워"를 만날수 있습니다.
  보는바와 같이 '배 모양' 타워 건물로 7층 전망대에 올라 가면 <진도>를 전체적으로 조망할수 있더군요.
  특히 <울돌목 (명량)>을....
  



  [타워 입구]                  
  <진도타워> 앞 "승전광장"에는 <명량해전 조형물>들이 시선을 끌고


 
  ['진도타워' 정문]                           
  <진도타워>로 들어 가 엘리베이트를 타고 7층으로 올라 갑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경노는 무료.
  

              

  [전망대]                      
  "보배의 섬 珍島"를 조망 할수 있는 전망대 안의 모습이고



  ['진도대교' 조망]                
  <진도타워> 아래엔 <명량해상키이블카 승강장>이 있고, 
  <진도대교>와 조금전에 방문했던 <이충무공승전공원>이 가까이 보입니다.
  
  "13척의 판옥선으로 133척의 왜선을 무찔렀다"고 하는 <명량해전>의 현장이 전체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13척이 133척과 맞부닥쳐 싸워 이긴것으로 아는 국민이 대부분이죠?
  맞부닥쳐 싸운게 아니고 이 해협에 "쇠밧줄"을 설치하고 적들을 유인해서
  조류를 이용해 배들이 쇠밧줄에 걸리게 해 "이태원참사" 같은 업친데 덮친격의 방법으로 승리를 했죠.
  그러니까 13척의 수군함대가 133척과 직접 싸운거는 아니지만 여튼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긴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곤 후속 왜선 함대가 몰려 오자 <선유도>까지 도망을 쳤습니다.
  도망 친 이유는 맞짱떠서는 도져히 이길수 없으니 36계가 최선이었던게죠?
  그로부터 약1년후 정유년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은 퇴각하는 쪽바리들을 작살내고
  그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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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여행』
  『삼학도공원-이난영묘-김대중기념관-유달산』 
       목포항-삼학도공원-이냔영묘-김대중모벨상기념관-유달산-북항회센타


  ['삼학도 안내도']          
  <진도>로 여행을 가는 도중 <목포>를 들렸습니다.
  특히 <삼학도 공원>을 관심있게 둘러 봤는데 옛날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변모되었더군요.



  ['목포항-유달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  
  <삼학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목포항>과 <유달산>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의 북쪽 '죽교동'에서 <유달산>을 오르고, 다시 <영산강 하구>를 건너
  <고하도>까지 연결 되 있더군요.
  


  ['삼학도공원' 입구]                
  2023년 6월 18일 (일) 약간 흐림               
  <분당>에서 약4시간반이 걸려 <목포 삼학도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삼학도>로 들어 갑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았는데 너무도 변하여 어리둥절....
  <삼학도>는 섬이 아니라 이런 수로로 3개로 분리만 되었을 뿐 육지화 되었더군요.
  


  ['난영공원' 가는 길]                          
  <삼학도> 중에서 제일 큰 <대삼학도>에 있는 <난영공원>으로 잠시 올라 가면....





  ['이난영 묘']                              
  "이 난영 묘"를 만납니다.
  1935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문석일 작사> <손목인 작곡>의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로 
  최고 인기가수가 된 "이난영의 묘"가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에 있던 묘를 2006년 3월 25일에 이곳으로 이장했답니다.
  가운데 있는 나무는 <이난영 나무>라고 하는데 수목장을 한듯...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쪼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 지는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는 절개 목포의 사랑
  


  [조망]                   
  <이난영 묘>가 있는 섬이 <대삼학도>라 하는가 봅니다.
  <대삼삼도>에서 <삼학도공원>으로 내려 가며 바라보는 <유달산>과 <고하도>입니다.
  <유달산해상케이블카>는 <고하도>까지 연결 되 있는데....
  
  "고하도 高下島"는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 이후 잠시 머문 곳이라죠.





  ['삼학도공원']                      
  <목포>의 대표 공원이라는 <삼학도공원>을 둘러 보며



  ['김대중 노벨상 기념관' 조망]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으로 갑니다.



  ['김대중 노벨상 기념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두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시동>으로 들어 가면



  [로비]                
  1층 로비에는, 재임시절 타던 승용차(에쿠우스)가 전시 되 있더군요.



  ['영상관']                  
  <영상관>에 들어 가 대통령의 생애를 영상으로 관람하고



  ['영산강' 조망]                     
  1층 로비 밖에는 <영산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가 펼쳐지는데 <목포외항>이 있고, 
  건너편은 <영암군>이더군요.
 


  ['삼학도 샛강']                  
  기념관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며 바라보는 <유달산>입니다.
  
  <삼학도>는 이런 샛강으로 3개로 분리되 있습니다만 외곽은 모두 공사로 붙어있는 육지더군요.
    



  ['유달산'에서 '목포' 조망]                    
  "유달산 儒達山"은 시간 관계상 올라 가지 못하고 <유달산 순환로>를 승용차로 올라 가서 
  중턱에서 <목포시내>를 조망만 하고 내려 갔습니다.
    


  [점심식사]                  
  점심식사는 <목포항>과 <유달산> 사이에 있는 <수미가>라는 곳에서 했고
 
  

  ['목포북항 회센타']         
  <목포 북항 회센타>로 가서 회를 떠서 <진도 쏠비치>로 갔습니다.
  
  계속해서 <진도 여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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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파랑길 33코스』
     공룡시대를 찾아 가는 시간여행
  
        임포항-솔섬-장여-소을비포성-용암포-맥전포-병풍바위-입암포-상족암캠핑장-
        공룡발자국화석지-경남청소년수련원-상족암-듕가리전망대-덕명마을-하이면사무소


    ['남파랑길 32~33코스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임포항>에 있는 <남파랑길 33코스> 안내판을 확이하고 출발합니다.
  


    ['남파랑길 33코스 구글어스 실트랙']     
  이번 코스는 공식적 거리만도 18.9km이고, 추가로 몇군데 더 다녀 보아야 할곳이 있어 제법 긴
  거리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 지루함이나 피곤함을 느낄 여유 없이  다녀 가는
  <고성 최고 명승지>여서 매우 즐거운 도보여행이 되겠습니다.
    


    ['임포항']                  
  2023년 6월 14일 (수) 약간 흐림   
  서울에서 순조로운 교통흐름으로 11시 15분경에 도착하여 답사를 시작합니다.
  
  <임포항>에서 <좌의산>을 바라보고 출발하면....
  


    ['솔섬'' 조망]                    
  <좌이산> 좌측으로 <솔섬>과 <장여>가 보입니다.
  이번 코스에서 첫번째 명승지가 되는 곳이니 잠시 후 들리게 됨니다.



    ['학림천']                          
  <임포항>이 끝나는 곳 쯤에서 <학림천>을 만나는데 
  지난 <32코스>의 <수태산-학동마을>을 지나 내려 오는 개천입니다.
  <학림천>을 건너는 다리가 <임포교>인데 다리를 건너 <1010번지방도> 도로로 나가면...
 


   ['금단 버스정류장']              
  <금단(고연) 버스정류장>을 만나면 좌회전 하여 



    ['솔섬' 조망]             
  <솔섬>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솔섬' 출입구]                  
  <솔섬> 입구를 만나는데 <솔섬>을 한바퀴 빙 돌아 뒷쪽으로 다시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뒤돌아 본 '수태산']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솔섬>을 돌아 가며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지난 <32코스>에서 올랐던 <낙남정맥 수태산>과 조금 전 출발지였던 <임포항>이 조망되는군요.



    ['솔섬 데크' 입구]                      
  <솔섬> 둘레길이 끝나는 곳엔 화장실과 섬으로 올라 가는 데크 계단이 있습니다.
   

  
    ['데크 길']          
  데크길과 전망대를 잠시 진행하면
  


    ['장여' 조망]                 
  <장여>라고 하는 바위섬이 보이는데 썰물 때엔 내려 가 볼수 있어 다녀 오기로 합니다.
  


   ['장여' 뒷 모습]

    ['장여' 앞 모습]           
  "장여"
  안내판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내용을 기술하면....
  
  <장여>는 한자로 <장>은 <숨길 藏> 또는 <길 長>이라고 추측되는데
  <여>는 한자로 <돌 礖>라고 확신있게 말 할수 있습니다.
  "여 礖"는 쉽게 <암초>라는 뜻이죠. 바닷물의 간조차에 따라 물에 잠겼다가 나왔다 하는 바위..
  
  <제주도> 아랫쪽에 "이어도"라는 전설이 많은 암초가가 있죠?
  <이어도>는 원래 "여도 礖島"였는데 방언과 음운변화로 <이어도>로 변했답니다.
  
  이곳의 바위섬은 영겁의 세월 동안 파도와 맞부닥치며 살아 온 상처가 새로운 감상을 낳게 하는군요.
  
  

    ['좌이산' 조망]                        
  <장여>를 돌아 나가면 <송천마을>과 그 뒤로 <좌이산>이 새로운 모양으로 나타나고
 


   [;솔섬' 조망]

    ['솔섬' 쉼터]                          
  <솔섬>으로 올라 가면 쉼터가 조성되 있고
   


    ['장여'와 '자란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송천마을> 앞 바닷가에서 뒤돌아 본 <장여>와 "자란도 紫蘭島"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뒤돌아 본 '수태산']            
  북동쪽으로는 이제 추억이 되버린 <낙남정맥 수태산>을 마지막으로 뒤돌아 보며 작별을 고합니다.
  
 

    ['회룡' 버스정류장] 

   ['송천교회']                       
  <솔섬-장여>에서 <1010번지방도>로 다시 나가면
  <회룡마을 버스정류장>과 <송천교회>를 지나고
  


    ['지포마을' 입구]               
  이어서 "지포마을" 입구를 만나는데 출발지에서 4km 지점이라고 알려 줍니다.
  좌회전 하면...
  
 

    ['지포마을']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지포마을'이 나타나는데 직진하여 다시 바닷가로 나갑니다.

 

    ['지포리 해변']               
  <지포마을> 바닷가로 나가면 잠시후 방문하게 될 <소을비포성>이 있는 반도가 보이기 시작하며
  그 뒤로 <사량도>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쉼터']             
  쉼터를 하나 지나면....



    [해변 끝]               
  해변으로는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는 방파제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도로로 나갑니다.
  

  
    ['평촌마을' 통과]                 
  <평촌마을>을 통과 해서  <1010번지방도>로 나가 조금 진행하면....
  


    ['부경대 수산과학기술센타' 입구]                           
  <부경대학교 수산과학기술센타> 입구를 지나고
  



   ['골고개']                
  이어서 "골고개"를 만납니다.
  이 고개엔 정자 쉼터가 하나 있으며 우측엔 <좌이산 등산로> 들날머리가 있더군요.
  
  이 도로를 따라 900m 진행하면...
  


   ['동화마을' 입구]                        
  "동화마을"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남파랑길 33코스>는 직진하지만, 좌측에 있는 <동화마을>과 <소을비포성>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동화마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에 있는 <동화마을>로 들어 서면 
  이 마을도 관광지화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동화마을 해안데크길']         
  "동화마을 해안데크길"을 만들어 놨는데 "님 찾는 오작교"라고 하는군요.



    ['석방렴']                 
  <오작교> 옆에는 "석방렴 石防簾"이 있는데 돌을 쌓아 항아리 형태의 어항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원시적 형태의 어로시설이죠. 
  '대나무'로 만들면 <죽방렴>이라고 하고...



    [정자 쉼터]

    ['소을비포성' 입구]              
  정자 쉼터를 지나 조금 더 들어 가면 <소을비포성> 입구를 만나고
  


    [''소을비포성' 정문]              
  "소을비포성"정문에 도착합니다.



              
                  ['소을비포성']               
               "소을비포성 所乙非浦城"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임진년 출전도 1~3차']            
  <남파랑길 33코스>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제가 이곳을 궂이 찾은 이유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흔적을 찾아 보기 위해서 입니다.
  
  1592년 임진년에 쪽바리들이 쳐들어 오자 적을 쳐부수기 위해 <여수>에 있는 <전라좌수영>에서
  <거제도 옥포>로 <제1차 출전>을 하러 나가는 도중에 하룻밤 묵어 간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 때에 수없이 출전하여 전투를 한것으로 대부분 생각하지만
  크게 너댓번 출전하였고, 그 출전에서 스무번 이상의 전투를 하였으며 승전을 이루었습니다.
  몇번의 출전으로 일본해군은 더 이상 <남해-서해>로 진출을 못하고 육지에서만 몸부림쳤죠.
  한마디로 남해-서해 제해권을 완전 장악한거지요.
  
  그로부터 5년후 <정유년>에 다시 <명량해전>과 <노량해전>을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만
  우리들 가슴 속엔 구국의 영웅으로 남아 있습니다.
   


    ['문루'] 

   [건물터 조망]              
  문루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면 옛 건물터가 남아 있는데 그 규모가 만만치는 않군요.



    ['남문' 조망]            
  성 밖에는 옛날 <전라좌수영> 수군들이 도착한 항구가 보이는데
  지금은 <사량도유람선 선착장>이 되어 그날의 긴박함을 도저히 느낄수 없군요.   
    


    ['좌이산' 조망]           
  북쪽으로는 <좌이산>이 조망되는데 이 지역 중요 봉수대가 있어 통신이 용이하여 
  <이순신장군>이 이곳을 이용 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동화마을' 입구 삼거리]  

   ['동화바을' 입구]                       
  <소을비포성>을 둘러 보고 <1010번지방도>가 지나는 <동화마을 입구> 서측 삼거리로 나가면
  봉수대 모형과 이 지역이 <자란만권역>이라고 알려 줍니다.
  


    ['소을비포'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1010번지방도>에서 뒤돌아 본 <소을비포성>과 <소을비포>입니다.
  "을 乙"은 "새 鳥" 모양이라고 "새 鳥"를 의미하죠.
  이 포구는 "새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느껴집니다.
  완벽한 "새 모양" 포구인데 입구는 <사량도>가 막아 주고 있어 
  이제까지 단 한번도 태풍피해를 입지 않은 <동화마을>이랍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동화마을'에서 '춘암마을'로 넘어 가는 길]                    
  <동화마을>에서 <춘암마을>로 넘어 가면...
  



   ['춘암마을']                     ['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춘암마을'을 만나는데
  쉼터엔 <선인장>이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가시 많은 신선의 손바닥"에 핀 꽃이 너무 이쁘더군요.




   ['춘암마을'에서 '용암포' 가는 길]               
  <오방천>이라는 개천을 건너는 다리인 <장춘교>가 <1010번지방도>에 있어 
  <춘암마을>을 빙 돌아 <용암포>로 가면....
    


   ['용암포항' 조망]                  
  "용암포 龍岩浦"가 조망되며, <사량도> 가는 여객선을 탈수 있는 여객선터미널도 보입니다.
  <사량도>가는 여객선터미널은 <통영><삼천포><고성 용암포> 세곳에 있는데
  <용암포>가 가장 가깝다고 하네요.
 



    ['용암포 마을']                  .
   "용암포 龍岩浦" 마을 입구에서 잠시 쉬어 가고
  


    ['맥전포 마을' 가는 길]              
  <1010번지방도>를 다시 진행하며 고개를 하나 넘어 가면
  


    ['맥전포' 입구 교차로]      
  "맥전포 麥田浦" 마을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회전하면....



    ['맥전포항 공원']                 
  "맥전포항공원 麥田浦港公園"
  상당한 규모의 공원인데 <상족암군립공원>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麥田>이라면 "보리밭"이라는 의미인데 어디에서도 "보리밭"은 보이지 않았고...
    
  

    ['남파랑 쉼터']        
  <맥전포항공원>에는 <남파랑길 쉼터>도 있는데 직원이 있고 현재 운영하고 있더군요.



    [변경된 님피랑길]                 
   <임시 변경된 남파랑길>
   <두루누비>를 보면 이곳부터 <입암마을>까지는 태풍으로 데크길이 파손되어 위험하므로 우회하라고
   알리고 있는데, 그 길이 바로 앞에 보이는 <맥전포마을 복지회관> 좌측길입니다.
   그런데....



    ['맥전포항']                 
  <남파랑길 33코스>의 명소 중에 하나인 <병풍바위 해안길>로 진행하지 않으면 후회한답니다.
  
  오리지날 <남파랑길 33코스>가 태풍 피해를 복구했는지 아직 미복구 상태인지 확인 않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오리지날 코스로 진행하기로 하고 <맥전포항>으로 나갑니다.
  
  <사량도>를 바라보며 앞에 보이는 <맥전포항 해양경찰 파출소> 앞으로 가면...
  
  

    ['맥전포항 해양경찰 파출소']                   
  파출소 바로 다음에 <오리지날 남파랑길>이 있습니다.



    [임시 변경전 남파랑길]              
  <임시 변경 전> 오리지날 <남파랑길33코스>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정표엔 <상족암공룡길>이라고 표기 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병풍바위' 입구]          
  안내도들이 있고...
  

  
    [산길]       
  산길을 잠시 진행하면...
  


    [군부대]                   
  군부대를 만나고
 

  

    [해안데크길]            
  멋지게 펼쳐지는 해안데크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파손 됬다고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두루누비>의 경고가 아직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진행 해 본 결과... 파손 됬다는 태풍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복구 완료 된듯하니 후답자들은 경치 좋은 오리지날 코스를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군초소' 조망]               
  해안 데크를 걸으며 조금전 군부대 앞에 있는 조그만 섬을 조망하는데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저 조그만 섬에 군초소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리가 있다고...
  

  

    ['병풍바위' 입구]                 
  해안 데크길에서 산으로 조금 올라 가면 "병풍바위 입구"를 만납니다.
  좌측 10m 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병풍바위' 전망대]

    ['병풍바위']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병풍바위"를 보려면 바로 아래를 봐야 합니다.
  이곳엔 '퇴적암'이 아닌 '화산암'이 주상절리가 되고 파도에 침식되어 해식동굴이 만들어 졌더군요.
  이 <병풍바위>는 먼 곳에서 바라봐야 "병풍"의 의미를 살릴수 있겠습니다
  잠시후 <상족암>으로 가며 계속 <병풍바위>를 <병풍> 다웁게 감상 할수 있더군요..
  


    ['상족암 군립공원'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상족암 군립공원"을 조망합니다.
  사진을 클릭해 보면 더욱 실감납니다.
  <상족암군립공원>을 지나 뒷산에 보이는 <섭밭재>를 넘어 가야 종점인 <하이면사무소>로 갑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입암마을']               .
  <병풍바위>에서 내려가면 "입암마을"을 만납니다.
  그리고 <임시 변경된 남파랑길33코스>와 여기서 다시 합류합니다.
  
 

   [주상절리]                       
  이곳엔 조금전 <병풍바위>와 같이 "주상절리"가 있어 "입암 立岩 마을"이 되었다고



  
    ['입암마을 해상공원']                      
   "입암 立岩 마을" 앞 해변엔 공원을 조성해 놨습니다.
  


   ['화성암']                 
  이제부터 해변엔 <지구 중생대>의 지질이 다양하게 나타나더군요.
  여기에선 퇴적암으로 도배돤 곳에서 <화성암>이 보이는데.....
  
  화산 용암이 분출되어 지표 밖으로 나와 식은 암석을 <화산암>이라 하고
  지표로 다 나오지 못하고 지층 틈새에 남아 식은 암석을 <화성암>이라고 하죠.
  <중생대 퇴적암> 사이로 분출되던 용암이 퇴적암 사이에 남아 있다가 해식작용으로 보이게 된
  <화성암>이 <퇴적암>의 균열된 틈새로 새어 나오다 굳은게 확실히 보입니다.
  




   ['상족암 켐핑장']               
  이어서 상당한 규모의 "상족암캠핑장"을 만나는데 이용객이 많더군요.
  캠핑장 지원시설이 대단합니다.
  


   ['상족암 군립공원']                
  캠핑장 앞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상족몽돌해수욕장>엔 모래 대신 몽돌들이 널려 있습니다.
  

          

    ['공룡발자국화석지' 입구']           
  캠핑장을 지나면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발자국화석지" 입구에 도착하고
 


  
    ['공룡발자국화석']        
  "공룡발자국화석지"
  지구과학을 공부해야 이 화석들이 주는 의미를 깊이 있게 느낄수 있겠습니다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간략히 언급하자면.....
  
  <지구의 역사>는 46억년 정도라고 하는데 
  그 기간을 크게 나누면 <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나눈답니다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期><주라期><백악期>로 나누는데, 
  이곳의 화석들은 <중생대> 중에서 <백악기>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약 1억4,500만년 전부터 6,600만년 전까지의 기간에 만들어진 것이겠죠.
  
  우리나라 남해안은 <중생대 백악기> 시절엔 모두 거대한 "호수"였답니다.
  기후가 좋아 식물이 번성하니 그 식물을 포식하며 덩치를 키우는 공룡들이 등장하게 되어 
  "공룡시대"를 이루었는데, 공룡들도 진화를 거듭하며 변모했답니다.
  
  이 시기에 세 종류의 공룡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먼저 <용각류 공룡>이 탄생되었답니다. 완전 초식공룡으로 "네발로 걷는 공룡"을 일컸습니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공룡은 <조각류 공룡>인데 "두발로 걷는 공룡"으로 후에 "익룡"으로 진화하고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를 잡아 먹고 사는 육식 공룡이 나타나는데 이를 <수각류>라 하고..
           용각류 龍脚類 → 네발로 보행. 초식 공룡
           조각류 鳥脚類 → 두발로 보행 초식 공룡 → 익룡으로 진화
           수각류 獸脚類 → 두발로 보행하며 '용각류'등을 잡아 먹고 사는 최초의 육식 공룡
  
  이곳엔 그 모든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이 무수히 존재하여 <세계3대 화석산지> 중에 하나랍니다.
  참고로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에 나머지 2개의 화석산지가 세계3대라고
    
 

    ['촛대바위']

    ['층리']               
  갯벌 등 퇴적물들이 쌓여 퇴적암이 되고, 그 퇴적암이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그 퇴적층을 볼수 있게
  해준 <층리>가 헤아리기 어려운 지구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병풍바위']              
  시간을 넘어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바다를 바라보며 
  찰라를 살고 가는 인생 무상을 생각합니다
  

 
    ['상족암' 조망]              
  <공룡발자국 화석>이 즐비한 해안을 따라 나가면 "상족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남 청소년수련원']                 
  <상족암>으로 가는 길 중간엔 <경남청소년수련원>이 아담한 해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뒤엔 <고성공룡박물관>이 있고...
  


    ['사량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니다 ★ 
  <경남청소년수련원> 앞 해변의 이름은 <상족몽돌해변>이랍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병풍바위> <안장섬> <사량도>은 더욱 새롭습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상족암' 앞]                   
  이어서 "상족암"앞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쪽 진행방향에서는 <상족암>의 해식동굴로는 갈수 없고 
  우측 계단을 올라 뒷쪽으로 가야 합니다.
  


    [오름길']

    [내림길]                   
  <상족암>의 해식동굴로 가는 길입니다.



  ['상족암' 앞]              
  관광객들이 찾는 "상족암 床足岩" 앞입니다.
  <상족암>을 보려면 좌측으로 반드시 돌아 가야 한다는 걸 잊으면 헛걸음이 됩니다.
  좌측으로 돌아 들어 가면...
  


    ['상족' 입구]          
  "상족암 床足岩""상 다리 모양 바위"라는 의미입니다. 
  "코끼리 바위"라고 우기던 말던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도 충문히 납득이 가는 태고의 바위죠?
  헤아릴수 없는 시간 속에서 퇴적암이 된 바위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동굴이 만들어 지고
  동굴을 이루는 바위가 "상 다리"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상상은 자유이니....
  그래도 고급  이태리 "상 다리" 같죠? ㅎㅎ 제 눈엔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같게도 보이지만...ㅎ
  




    ['상족암'에서 '사량도' 조망]       
  <상족암>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안장도>와 <사량도>입니다.
  
  해수면이 높아 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갈 때엔 미리 <남해안 물때 시간>을 알고 가야 합니다.
  밀물 때엔 들어 갈수 없고, 들어 가더라도 물때를 맞춰 나와야 합니다.
  친절하게 써비스 해 드립니다           "상족암 물때 시간표" 여기 클릭
  


    ['덕명마을' 조망]                   
  <상족암>을 나와서 우측을 바라보면 <덕명리>가 보이는데 저곳으로 가야합니다.
 


    [오름길]                   
  조금전 내려 왔던 계단을 끝까지 올라 가면...
  
  

    ['공룡박물관 후문' 앞]               
  <공룡박물관 후문> 앞을 만납니다.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가야 하지만,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공룡박물관' 후문]                 
  "고성공룡박물관" 후문이 바로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박물관은 못 가더라도 <듕가리전망카페>는 다녀 와야 겠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만 경노는 무료인데, 오늘은 왠일인지 표 받는 사람은 없고 모두 무료 통과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면...
  



    ['듕가리전망대']            
  <상족암> 뒤 봉우리에 전망대가 멋지게 설치되 있는데 "듕가리전망카페"였습니다.
  이름이 좀 독특하죠? '용가리'는 있어도 '듕가리'는 첨 듣는데....
  더위도 식힐겸 조망도 할겸 들어 가니....
  


    ['듕가리전망대 카페']

    ['고구마 라떼']                    .
  제가 좋아 하는 <고구마 라떼> 한잔 (5,000원)을 시켜 마시며 조망을 합니다.
  이곳 <아이스 고구마 라떼>는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자란만>과 <병풍바위> <안장섬> <사량도>가 새로운 각도로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고성공룡박물관']             .
  전망카페에서 내려 가면 <고성공룡박물관>으로 가는 공원길이 멋있게 조성되 있는데
  박물관도 보고 가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후문]  

    ['상족암' 조망]                   
  후문으로 내려 가며 <상족암>과 <안장섬>을 조망합니다.
  "안장섬 鞍裝島"은 "말 안장"을 닮았다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장구"로 보는 건 자유...


  
    ['덕명마을' 가는 길]                      
  제법 긴 데크로 연결된 해안길을 따라 가면...
  


   ['상족암항']                 
  <상족암항>을 만나고
  


    ['자란만 종함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이곳에 설치된 종합안내도를 참고 합니다.
  이 안내도가 <자란만>의 명승지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해 주더군요.
  




    ['덕명리 상족암 입구']                   
  <덕명마을>로 나가면 매우 큰 주차장이 설치되 있는데, <상족암 입구 주차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공룡박물관>을 통과하여 <상족암>을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면 입장료 없이 다녀 올수 있는 곳이어서 <상족암 주차장>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엔 <삼천포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있는데, 오후 3시, 4시, 5시 정각에 있더군요.
  <삼천포버미널>까지는 30분 걸린답니다. <하이면사무소>까지는 10분 정도
  

          
  ['덕명마을회관']           
  <덕명마을회관>에서 걷기를 마치고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섭밭재>를 넘어 갔습니다.
 


  ['정곡교']        
  <섭밭재>를 넘어 가면 공룡들...<조각류>와 <용각류>가 있는 "정곡교"를 지나 갑니다.
    
 

    [뒤돌아 본 '섭밭재']             
  "정곡교"에서 "섭밭재"를 뒤돌아 봅니다.
  보이는 마을이 "정곡 井谷 마을"이라고 한다는데, 
  맑은 샘물이 언제나 한결같이 솟아 나는 계곡마을이라고...
  
  거리가 길어 걷기가 힘드신 분들은 <덕명마을 상족암 주차장>에서 4시 버스를 타면 
  힘만 들고 구경거리 없는 <섭밭재>를 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하이면 사무소' 조망]              
  "정곡교"에서 오늘의 종점인 "하이면사무소"를 조망하고
  



    ['하이면사무소']              
  "하이면 사무소 下二面事務所"에서 <남파랑길33코스>를 마침니다.



    ['안내도']                 
  <남파랑길 고성 구간>을 마치고 다음부턴 <사천시 구간>으로 들어 가게 되겠습니다.
  


        "본래 땅 위엔 길은 없었다. 
         한사람이 먼저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 루쉰 <고향>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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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재발견"
  "삼성산 천인암능선-무너미능선" 산행기

      안양예술공원-서울대수목원입구-천인암-상불암-삼성산국기봉-
      삼성산정상-제1연꽃바위-무너미고개-제4야영장-서울대공학관

          綠陰芳草勝花時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풀이, 꽃피는 시절보다 낫다"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

  [구글어스]

  "안양예술공원"에서 출발하여 "천인암능선"을 통과하여 "삼성산"을 오르고
  "무너미고개"로 하산하여 "제4야영장-서울대 공학관"으로 가는 GPS 측정 거리로 "7.7km"를 갑니다.


   ['안양역' 앞]      11:00

  2016년 6월 6일 (월) 현충일 맑은후 흐림 
  지난 2주동안 발 통증으로 산행을 전혀 못해서 갑갑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아직 온전한건 아니지만 테스트 겸 사부작 사부작 걸을려고 좀 쉬울거라 예상되는 코스를 선택해서
  모처럼 산행 나들이를 합니다.
  먼저 전철을 타고 "안양역"에 내려  역광장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번 마을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 정류장에는 [2번 마을버스]가 정방향 역방향 진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양예술공원행" 버스를 확인하고 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않됩니다.
  잘못하면 반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는 것을 팁으로 알려 드림니다. ㅎ


  ['안양예술공원' 버스종점]      11:10

  "안양역"에서 10여분 걸려 "안양예술공원 버스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조 초 우리나라에 포도가 외국에서 전래되어 최초로 시배되었던 곳이 이곳 안양이었답니다.
  예전엔 "안양포도주"라는 브랜드의 포도주가 전국적으로 유명했었지요.
  그런 곳이 이젠 도시화 되어 철근콩크리트 건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인암능선' 조망]

  오늘 오를려고 하는 "천인암능선"이 조망되는군요.
  다음에는 앞에 있는 "염불암(동)능선"으로 올라 "염불암(서)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가 볼 예정입니다.


  [음식점 거리]

  난잡했던 "안양유원지"는 새 단장을 하여 "안양예술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끝까지 20여분 올라 가면 산행들머리를 만날수 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추억의 "관악산둘레길-안양시구간"을 만납니다.
  특징적인 지형지물은 앞에 보이는 조형물인데, 조형물의 이름이 "Rebirth"라는 작품이더군요.
  난잡하던 "안양유원지"를 문화예술거리로 "재탄생" 시킨다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참고로 "관악산 둘레길"에 대해 알려 드리면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서울시 관악구 구간""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두발로 쓴 답사기를 읽어 보세요. "관악산둘레길-안양시구간" 답사기
['安養亭'] 이 개천은 "삼성천"인데 "안양천"의 지류로서 "관악산"과 "삼성산"이 만들어 내는데, "무너미고개"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러니까 제가 학창시절에 서울에서 이곳으로 피서를 오곤했지요. "안양 安養"이라는 단어는 불교 용어이지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몸을 쉬게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 근처에 있는 "안양사"라는 절간에서 유래하여 "안양시"라는 도시명까지 되었답니다. ['블루몬테'] "안양불루몬테"라고 하는 호스텔 앞을 지나면... ['염불사' 입구] 11:28 "염불사 입구" 를 지나 갑니다. "염불사"까지는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 있더군요. 도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능선이 있는데, 속칭 "염불암(동-서)능선"이라고 부르더군요. 다음에 이 능선을 탐방해 보려고 합니다. [야외공연장] "염불사 입구"를 지나면 공용주차장과 "야외공연장"을 통과합니다. "선으로 된 나무 위의 집"이라고 하는 야외공연장이랍니다. ['서울대 수목원' 입구] 11:32 그러면 "서울대 수목원 입구"를 만나는데 '수목원'이어서 더 이상 갈수 없고 등산로는 좌측 '화장실' 앞으로 우회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전에는 '수목원' 양방향을 통제 하더니, 하산하는 산객들에겐 통과를 허락하는가 봅니다. [화장실] "서울대 수목원 입구" 좌측에 있는 '화장실' 앞으로 진행합니다. ['서울대 수목원' 우회 등산로] 화장실에서 10여분 우회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계곡] 11:41 처음으로 조그만 계곡을 하나 지나게 되는데, 이곳이 "천인암능선"에선 매우 중요한 곳이니 의미를 알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은 "천인암능선"이고, 건너기 전은 "염불암(동)능선"이기 때문입니다. ['천인암능선' 초입] 조그만 계곡을 지나면 계단과 데크시설이 이어지는데 "천임암능선"을 걷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00m정도 진행하면... [이정표] 11:44 이정표를 처음으로 만나는데, "불성사 3070m →"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불성사"는 관악산 "팔봉능선"과 "오봉능선" 사이에 있지요. 앞에 보이는 울타리가 "서울대 수목원 울타리"입니다. [능선 오름길] 이정표에서 다시 12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삼거리] 11:56~12:16 이정표가 있고, 장의자 세개가 있는 쉼터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무너미고개"로 계곡따라 가는 "수목원 우회 등산로"이이며 "불성사"로 갈수 있고 "천인암능선"은 [상불암 920m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이정표에 [상불암 920m →]라고 알리고 있는데, 제가 직접 걸으며 측정한 GPS 거리는 약2km였으며 걸린 시간은 무려 1시간 20분 정도 였다는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아마도 "천인암"까지 거리를 "상불암"으로 잘못 표기한듯.... ['천인암능선' 조망] 삼거리 쉼터에서 올라야 할 봉우리를 전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의 높이는 공식적으로는 알수 없었는데, 고도계에 나타난 비공식 높이가 "350m"였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기암괴석] 곳곳에 기암괴석들이 널려 있는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오름길] 오름길은 다소 가파르지만, 외줄기 길로서 넓고 선명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습니다. 10여분 오르면.... [해골바위] 12:27 해골을 연상케하는 바위를 지나고.... [암벽] "350m봉" 정상부로 오르면 암벽들을 올라야 하고... [약'350m봉' 정상] 12:35 "350m 암봉"에 올랐습니다. 진행방향으로 "돌탑봉"과 "359.8m봉"이 조망되는데 여기서 사방을 조망하고 가겠습니다. [조망 1] 먼저 산행들머리였던 "서울대 수목원 입구"를 뒤돌아 보고 뒤로 "비봉산" 정상에 있는 "안양 항공무선표지국"까지 한꺼번에 조망합니다. "수리산"과 "비봉산" 사이에 "안양시 중심부"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조망 2] 남쪽으로는 "의왕시"의 "모락산"이 조망되며 그 뒤로 "백운산"과 "광교산"까지 잘 보이는군요. [조망 3] 동쪽으로는 "관악산"이 위용을 뽐내기 시작하고 [조망 4] 북쪽으로는 올라야 할 "삼성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인암능선"은 이렇게 "삼성산 국기봉"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수 있군요. [조망 5] 서쪽으로는 다음에 오를 예정인 "염불암(동)능선"이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그 뒤로 "학우봉능선"이 삐쭉 솟아 있습니다. [암벽] 암벽 능선을 진행하며 [수목원 저수지 조망] "서울대 수목원"안에 있는 저수지도 조망합니다. "무너미고개"로 이어지는 계곡길인데, 예전엔 "안양유원지"가 저 계곡 구석구석까지 파고 들어 난장판을 이루었었죠. [돌탑이 있는 봉우리-'불성사' 갈림길] 12:48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 봉우리는 돌탑으로도 유명하지만 "불성사"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봉으로 유명합니다. 돌탑 바로 뒤 우측에 "불성사"로 내려 가는 길이 있습니다. "천인암능선"은 직진합니다. [능선길] 저는 "천인암능선"을 쉽게 생각하고 왔는데, 예상보단 오르내림이 제법 많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아기자기하고 경치가 다양하게 펼쳐져 지루한줄을 모르겠더군요. 앞에 보이는 암봉으로 가면... [암봉] 12:55 좌측 아래로 우회로가 있는 암봉에 오르면... ['천인암 뒷산' 조망] 제가 "375.5m봉"으로 표기한 봉우리가 "천인암 뒷산"인데 "천인암능선"이라는 이름을 만든 "천인암 뒷산"이 이제서야 나타나는군요. 그리고 "안양시"에서 출발했는데 이제 "서울시"가 보이기 시작하고.... [능선] "천인암능선"을 진행하며 약 3~40명의 산객들을 만났으니 아는 산객들은 즐겨 찾는 그런대로 알려진 코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산행기를 읽으신 분들에겐 유명세를 탈것입니다. ㅎ [바위] 1:03 자연을 홰손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마당바위] 1:05 마당같은 넓은 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은 천길 낭떨어지였는데... [분재] 낭떨어지 위 바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하고 그 아름다움에 미소짓습니다. 자연이 우리들에게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마당바위'에서 진행 방법] 마당바위에서 진행방향의 코스를 알고 가면 편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산객들....아니 모두 다 좌측 우회로로 다니더군요. 우회로는 길도 당연 좋습니다만 저는 오늘 "천인암능선"을 탐방하는 날이니 능선길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특히 "천인암능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준 "천인암 뒷산"을 직접 올라 보는 것도 의미 있을듯 해서 ['375.5m봉' 가는 능선길] "천인암 뒷산"인 "375.5m봉"으로 가는 능선에는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길의 흔적은 있었고, 거리가 짧아 잠시면 통과 할수 있더군요. ['375.5m봉' 정상부] 1:13 이곳이 "375.5m봉" 정상부인데 우측으로 10m쯤 나가면... ['375.5m봉' 산신기도처 바위] "375.5m봉 정상" 암봉이 있는데 알고 보니 이 바위가 "천인암 산신 기도처"이더군요.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있어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천인암' 진출입로] 1:17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넓은 도로를 만나는데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이 안내판을 보고 조금전 정상 바위가 "천인암 산신 기도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도로 우측으로 30m 쯤 가면 "천인암"이 있는데, "천인암" 방문 후 다시 나와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천인암'] 1:18 "천인암" 너무 초라한 폐가같은 절간이어서 놀랐습니다. 손으로 밀면 금방 무너질듯한 집이었는데 들어 가 봤더니 사람이 한명 있는듯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사거리] 1:21~1:25 "천인암"과 50m정도 떨어진 곳에 사거리 갈림길이 있었습니다. 나가서 "천인암" 입구를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천인암' 입구] "천인암 입구"에는 안내판이 있고 출입금지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출입금지 구역을 출입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우측길이 "마당바위"로 연결된 우회로 일반등산로 인데 여기서 다시 만나고 ['상불암'-'망월암' 갈림길] "상불암"방향에는 "망월암"으로 가는 길도 300m 거리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삼성산 국기봉"으로 가는 "천인암능선"은 직진 오름길입니다. [오름길] 6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암릉 오름길] 1:31 로프가 있는 암릉길을 오르고... 올라서 뒤돌아 보면.... [암봉에서 조망 1] "천인암"과 사거리가 조망되고... 우측으로 눈길을 조금 돌리면.... [암봉에서 조망 2] "천인암 뒷산 375.5m봉" 우회로가 있었던 "마당바위"가 보입니다. 조금 더 우측으로 눈길을 돌리면... [암봉에서 조망 3] 지금까지 진행했던 "천인암능선"이 전체적으로 보입니다. [오름길] 조망을 마치고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상불암' 입구] 1:37 "상불암" 입구를 만나는데... ['상불암' 앞] "상불암" 문앞에는 [삼막사 화장실 0.67km →]라는 안내판이 뜬금없이 서 있습니다. 바로 앞에 "상불암 화장실"이 보이죠? ㅎ ['상불암'] 1:38~1:45 "상불암 上佛庵"에도 인기척은 없었습니다. "삼성산 국기봉" 바로 아래에 있는 암자여서 경치는 좋은 곳입니다. ['상불암'에서 조망] "삼성산"과 "비봉산" 사이에 있는 "안양예술공원"과 주변이 훤하게 조망됩니다. ['삼성산 국기봉' 오름길] "상불암"에서 "삼성산 국기봉"으로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상불암"의 좌측으로 돌아 가는 길과 우측 일반출입로로 가는 길이 있는데 오늘 저는 "상불암" 뒤 직벽으로 오르는 코스로 진행 합니다.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5분 정도 오르면... ['삼성산 국기봉'] 1:50~1:55 "삼성산 국기봉 477m"에 올랐습니다. "삼성산"에는 국기봉이 두개 있지요. 이곳과 [K-48 국기봉]이죠. [조망 1] "삼성산 국기봉"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남서쪽 방향으로는 "학우봉능선"과 "관악역"이 조망되고... [조망 2] 남쪽으로는 "염불암(동)능선"과 "안양예술공원", "비봉산'과 "수리산"이 조망됩니다. [조망 3] 동남쪽으로는 지나온 "천인암능선"과 뒤로 "모락산" "백운산" "광교산"이 조망됩니다. [조망 4] "천인암능선"의 "마당바위"도 잘 보입니다. ['삼성산 정상방향'-'상불암' 갈림길] 1:56 "삼성산 국기봉"에서 "상성산 정상"으로 돌아 가는 길인데 조금 전 "상불암"에서 올라왔던 길이 우측길입니다. "삼성산 정상"은 좌측 암릉길로 진행합니다. ['삼성산 정상' 조망] 진행 해야 할 "삼성산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삼성산 국기봉"에서 "삼성산 정상"까지의 능선을 "삼성산 주능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좌측 아래를 바라보면... ['삼막사' 조망] "삼막사"가 "삼성산 정상"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효" "의상"과 "의상대사"의 여동생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였다는 "윤필거사"가 움막을 짓고 수련했다는데에서 "삼막사"라는 이름이 생겨다고 하며 이 세명의 성인이 기거 했다는데에서 "삼성산 三聖山"이라는 이름도 만들어졌다고.... [암릉길] 제법 까다로운 칼날같은 암릉길을 통과합니다. 우측으로 우회로도 있습니다. [암반] 암릉을 통과하면 마당바위를 만나고... [사거리] 2:03 암반을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면 "삼막사"로 가는 길이며 우측길은 "상불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가 조금전 "상불암"에서 "삼성산 국기봉"으로 오를때 우측 일반출입로를 따르면 이곳으로 진행하게 됨으로 직벽 오름길보다 거리가 꽤 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삼성산 주능선' 통과] "삼성산 주능선"에도 기암괴석들이 널려 있어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삼성산 국기봉"에서 13분 정도 진행하면... ['성냥팔이 소녀'] 요즘 새로 화장을 한듯한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고 ['삼성산' 정상석 봉우리] "삼성산"의 정상은 아니지만 전파중계소 때문에 편의상 정상석을 설치한 봉우리를 만납니다. 일반 우회로로 가면 자칫 정상석을 못보고 지나 칠수 있기 때문에 제가 빨간선으로 표기한 좌측 암릉길로 진행 하는게 좋습니다. [암릉길] 통행 흔적은 많지 않은 이런 암릉길로 올라 가면... [삼성산 정상석] 2:40~2:42 '안양산죽산악회'가 설치한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됩니다. "삼성산"의 정상은 앞에 보이는 이동통신중계탑"이 점령하고 있어 편의상 여기에 정상석을 설치 했다고 정상석 뒷면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 보이는 시설로 들어가 정상으로 올라 갈수 있습니다. 조망을 하고 정상 전망대로 안내 하겠습니다. [뒤돌아 본 '삼성산 국기봉'] "삼성산 국기봉"을 뒤돌아 보며 우측으로 "학우봉능선"을 조망하고 난 다음 "삼성산 국기봉" 좌측으로 눈길을 조금 돌리면.. ['천인암능선' 조망] 오늘 산행의 핵심코스인 "천인암능선"이 분명하게 조망됩니다. ['삼성산 전망대' 오르는 방법] 2:43 "삼성산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전파중계소" 울타리를 빙 돌아 가면 전망대로 오를수 있는 계단을 만납니다. 사람들의 통행 흔적은 많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길이니 안심하시고 계단을 올라 가면.... [전망대 계단] 다시 좌측 콘테이너 같은 시설 위로 올라 가는 계단을 만납니다. 이 계단을 올라 가서... [무선통신 중계기지] 먼저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면 전파 중계소 시설들들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으며... ['호암산'방향 조망] 저의 산행기를 읽으신 분들은 앞으로 삼성산 정상 전망대를 반드시 오르겠죠? ㅎㅎ 북쪽으로 "호암산" 방향이 조망됩니다. 철제 난간에 "481m"라는 삼성산 정상 높이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사진의 약간 우측을 보면.... ['K-48국기봉' 조망] "해농약수능선"에서 오르는 [K-49 암벽]과 [K-48 국기봉]이 조망되며 "서울대 캠퍼스"도 조망됩니다. ['관악산' 조망] 동쪽으로는 "관악산"이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데 여기서 "무너미고개"로 가는 길을 알고 가면 길찾기가 쉽습니다.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꺽기는 곳이 "무너미고개"로 가는 능선의 분기점입니다. 제가 빨간 점으로 표기 한 "무너미고개 분기점"으로 가면... ['무너미고개' 분기점] 2:51 볼록거울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무너미고개"로 내려 가는 능선이 시작됩니다. ['무너미고게' 가는 길] 제법 넓고 분명한 길이 이어집니다. 50m 정도 직진하면..... [마당바위] 넓은 암반 조망소가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무너미고개' 조망] "무너미고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내려 갑니다. [능선길] "삼성산초소"에서 오는 길과 만나면 길은 더욱 넓고 선명해지며 잠시 평지성 능선을 진행합니다. [헬기장] 3:00 그러면 조그마한 헬기장을 지나는데, 여기서부터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나가면... [암봉 쉼터] 암봉 쉼터를 지나고 [삼거리] 3:04 ★ 길조심 ★ 이어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직진길은 "제1연꽃바위"로 가는 길이고 "무너미고개"는 우측 길로 가야 합니다. ['제1연꽃바위' 조망] 삼거리에서 직진해 10m 쯤 나가 "제1연꽃바위"와 "제2연꽃바위"를 조망하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진행합니다. [급경사 내림길] 매우 가파른 내림길입니다. ['제1연꽃바위'] 내림길에서 "제1연꽃바위"를 감상하고... [급경사 내림길] 계속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 갑니다. "제1연꽃바위" 삼거리에서 13분 정도 급경사 내리막을 진행하면.... [쉼터] 3:17~3:22 쉬기 좋은 쉼터가 있어 아픈 발을 주무르며 5분여 쉬었다 갑니다. [내림길] 다시 7분여 내림길을 내려가면.... [삼거리-'무너미고개(우측)] 3:29 삼거리를 만나는데 [K-43 무너미고개(우측)]이라는 현위치 안내판이 있습니다. 직진합니다. ['무너미고개'] 3:31 바로 "무너미고개"를 만나 좌측으로 방향을 돌림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안양예술공원"으로 쉽게 갈수 있습니다. ['무너미고개' 서울대 방향] 요즘 몇번 다녀 간 "무너미고개"여서 앞으로의 길은 간단하게 기술합니다. 5분 정도 내려가면... ['삼거리약수터'] 3:36 "삼거리약수터"를 지나고 다시 3분 정도 내려 가면... [약수터] 3:39 수량이 풍부한 약수터를 지나 10여분 계곡을 더 진행하면 ['제4야영장'] 3:48 "제4야영장"에 도착하여 "서울대 공학관"으로 진행합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서울대 공학관' 버스정류장] 4:00 "서울대 공학관"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측정으로 "7.7km"였으며 4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발이 아파 천천히 걸으며 쉬는 시간도 좀 많았습니다만, "천인암능선" 자체가 그리 만만한 코스는 아니며 구경거리가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린듯 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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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3구간 영장산길" 답사기
           태재-240.3m봉-봉적골고개-새마을고개-일곱삼거리-344.5m봉-곧은골고개-
           영장산-357.8m봉-섬말고개-고불산-갈마치-연리지-358.5m봉-이배재
  
         『장한가 長恨歌』
                                      白樂天
            七月七日長生殿(칠월칠일장생전)  7월 7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和語時(야반무인화어시)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
            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이 한 끝없이 계속되네.


  [구글어스 지형사진]

  [구글어스]

  [성남누비길]은 일곱구간으로 만들어져 있다는데 오늘은 [제3구간 영장산길]을 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에 있는 "태재"에서 출발하여
  "영장산"과 "고불산"을 오르고 "갈마치"를 지나 "이배재"까지 "12.7km"를 진행합니다.


  ['태재']          10:52

  2017년 3월 18일 (토) 맑음  
  "태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가 되는 "태재"에서 출발합니다.
  예전엔 등산로 입구가 우측 간판있는 곳 "꽃표시"에서 바로 올라 갔는데, 등산육교가 새로 만들어져
  좌측으로 돌아가 앞에 보이는 [등산육교]를 건너 "영장산"으로 가야 합니다.
  사거리에서 좌측 "분당방향" 구길로 조금 가면...


  [태재버스정류장]

  [태재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많이 있으니 검색하여 편리한 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불곡산등산로입구']         10:56
  
  [태재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면 [성남누비길-제4구간 불곡산길]로 가는 길이고
  [성남누비길-제3구간 영장산길]은 직진해 갑니다.


  ['태재등산육교' 가는 길]           

  [태재등산육교]는 두군데 있는데 앞에 보이는 첫번째 육교로 가서


  ['태재등산육교 1']          10:58

  첫번째 등산육교를 건너 올라 가면...


  ['영장산' 조망]

  첫번째 육교를 건너 올라 가면 "분당신도시"가 펼쳐지며
  오늘 [성남누비길 3구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영장산"이 조망됩니다.


  ['태재등산육교 2']

  이어서 두번째 [태재등산육교]를 만납니다.
  이용하는 산객들도 많지 않은데 이런 등산 육교를 만들 필요가 있는지...


  ['성남누비길' 제3구간 - 영장산길 들날머리]           11:05

  [태재등산육교]를 지나면 [성남누비길-제3구간 영장산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안내도]

   [성남누비길-제3구간 영장산길]의 안내도입니다.
  거리는 9.7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등산로]

  등산로 입구만 [등산육교]와 계단으로 화려하지만 등산로로 들어 서면 일반 산과 같습니다.
  산허리길을 잠시 진행하면...


  [쉼터]          11:16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있는 "현대모닝사이드APT" 바로 뒤에 있는 뒷동산입니다.


  ['열병합발전소' 갈림길]          11:18

  이어서 "열병합발전소"와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240.3m봉']           11:22

  "240.3m봉"을 오르게 되고


  [내림길]

  내림길을 6분여 진행하면...


  ['봉적골고개']         11:28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있는 "봉적골"로 통하는 고개를 지나 갑니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경계능선]

  이 능선은 "검단지맥"이기도 하고, '성남시'와 '광주시'의 市界이기도 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는데 전에도 개발은 좀 되었지만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젠 개발로 산인지 택지개발지역인지 모를 정도이군요. 특히 '광주시' 쪽이 산꼭대기까지
  쳐들어 왔습니다.


  ['새마을고개']          11:43

  "분당 율동공원"과 "오포 신현3리"를 잇는 "새마을고개"를 지나는데
  이젠 고갯마루까지 주택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8년 8월의 "새마을고개"를 보여드리면
             
                [2008년 8월의 "새마을고개"]


  [갈림길]          11:50

  "태재"에서 "영장산 정상"까지 가는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무조건 "율동공원"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율동공원" 중에서도 "삼일운동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간답니다.


  [산악오토바이 출입 제지선]       11:53

  산악오토바이들이 다니지 못하도록 제지선을 만들어 놨군요.


  [쉼터]          11:54

  소나무숲에 있는 쉼터를 지나

 
  [능선길]

  산책길 같은 능선을 20여분 진행하면....


  ['일곱삼거리']           12:15

  "일곱삼거리"를 통과합니다.
  지명이 독특하여 지명의 유래를 조사 해 봤지만 알수 없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삼거리가 일곱개"로 연이어 있다는 뜻이 아닐지...ㅎ


  [주택]

  다시 주택들이 능선까지 침범해 있는 곳을 지나면...


  ['새나리고개' 갈림길]          12:20

  예전엔 이곳이 "일곱삼거리"였는데...
  현재는 "새나리고개갈림길"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영장산"에서 "문형산"으로 가는 갈림길이기도 하죠.
             이곳에 대해서는 제가 쓴 "문형산 산행기"를 참고 하세요
             문형산 산행기 여기 클릭


  ['강남CC' '문형산' 조망]

  "새나리고개 갈림길"에선 "강남 CC"' 울타리를 만나며 골프장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그리고 "문형산"이 조망되고...


  ['백마산-용마봉-발리봉' 조망]

  동쪽으로는 또한 "백마산-용마봉-발리봉" 산줄기가 안개 속에 흐릿하게 보이고


  [팔각정]         12:23~12:40
 
  "344.5m봉"에 있는 팔각정을 지나면....


  ['영장산' 조망]          12:46
 
  "영장산"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곧은골고개']         12:49

  "곧은골 고개"를 지나는데, 우측에 있는 마을이 '광주시 직동'인데
  "직동 直洞"을 순 우리말로 "곧은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고개는 "곧은골"로 통한다고 "곧은골 고개"가 되었다는군요.


  ['곧은골' 조망]

  "곧은골"을 조망합니다.
  계곡이 똑바로 뻗어 있는지....
  이곳에 "맹사성선생 묘"가 있답니다.


  ['새마을연수원' 갈림길]         12:57

  이어서 "새마을연수원" 방향으로 연결되는 삼거리를 지나면...

 

  [오름길]

  "영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이 10여분 이어집니다.
  오늘 구간에서 가장 가파른 곳



  ['영장산' 정상]            1:06~1:14

  "영장산 靈長山 414.2m"
  정상석에는 "413.5m" 높이로 표기되 있지만 국도지리원 지도에는 "414.2m"로 나와 있습니다.
  "영혼까지 오래 오래 사는 곳"
  [성남누비길 제3구간 영장산길]의 대표산이 되겠습니다.
  "영장산"에 대해선 제가 여러번 산행기를 쓴적이 있어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남한산성' 조망]

  "영장산" 정상에선 "남한산성"까지의 "검단지맥"과 [성남누비길]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오늘은 "망덕산" 가기 전에 있는 "이배재"까지 갈 예정입니다.


  ['357.8m봉' 조망]

  "영장산 정상"에서 내려 가면 "357.8m봉"이 조망되고


  ['분당메모리얼파크' 갈림길]         1:21

  이어서 "분당메모리얼파크"라고 하는 공원묘지 갈림길을 지나고


  ['357.8m봉' 오름길]

  건강산행하기 좋은 능선 오름길을 16분 정도 진행하면....


  ['357.8m봉' 정상]          1:37

  "357.8m봉" 정상에 오르고


  [내림길]

  다시 16분여 내림길을 진행하면.....


  ['모리야산기도원' 갈림길]          1:49

  "모리야산 기도원 갈림길"을 만납니다.
  좌측에는 "분당 도촌동"이 있습니다.


  ['섬말쉼터']          1:51~2:02

  "모야리산 기도원 갈림길" 위에는 "섬말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갈현동 웃말' 갈림길]          2:21

  "섬말쉼터"에서 20여분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지나 갑니다.


  ['고불산' 조망]         2:28

  이어서 "고불산 정상"이 조망되고


  ['고불산' 정상]         2:31

  "고불산 333.4m" 정상이라고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오르는데
  정상은 좌측 3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더군요.


  ['이배재' 조망]

  "고불산"에서 "갈마치고개"로 가며 "이배재"와 "망덕산"을 조망합니다.


  ['성남시 화장터']

  "갈마치 고개"로 내려 가면 좌측에 "성남시 화장터"가 보이고


  ['갈마치터널']           2:43

  이어서 "갈마치터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마치고개"에는 터널이 두개 있는데 보이는 터널은 구도로 터널이고 
  새로 뚫은 [3번국도] 터널은 여기서 보이지 않는군요.


  ['성남누비길' 제3구간 영장산길 들날머리]          2:44

  "갈마치터널" 위에 있는 에코브릿지에서 [성남누비길 제3구간 영장산길]이 끝납니다.


  ['갈마치 에코브릿지']
 
  "갈마치터널"을 건너가는 에코브릿지를 통과하면


  ['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 들날머리]
 
  [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이곳 "갈마치고개"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는 교통이 편리한 "이배재"까지 갑니다.
  [성남누비길] 구간 설정을 할때 대중교통도 고려해서 구간을 설정했어야하는데....


  ['성남누비길' 안내도]          2:48~2:58

  ['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 안내도]
 
  [성남누비길 제2구간 검단산길]에 대한 안내도 입니다.
  오늘은 교통문제로 [제2구간 영장산길]에 이어 "이배재"까지 조금 더 진행 합니다.


  ['358.5m봉' 조망]
 
  "갈마치고개"를 지나면 "358.5m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1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연리지' 쉼터]          3:08

  "연리지 쉼터"를 만납니다.
  [성남누비길 제3구간 영장산길]의 名物인 "연리지"가 있는 곳입니다.


  ['연리지']

  "연리지 連理枝"
  중국 당나라의 왕 '현종' 모두 아시죠? 
  자기 아들의 와이프-즉 며느리를 시아버지가 빼앗아 자기 마누라로 만든 당나라 왕 '현종 玄宗'
  그 며느리가 그렇게도 유명한 "양귀비" 아닙니까 ~ 시아바지랑 새 살림차린 뇨자 ㅋㅋㅋ
  "양귀비"의 본명은 "양옥환 楊玉環"이고, 황후와 다름없는 지위의 '貴妃'에 올라 
  "楊貴妃"가 되었습죠. 중국 역사상 4대 미인 중에 한 여자...
  그 유명한 "현종 玄宗"과 "양귀비 楊貴妃"의 로맨스는 
  당나라의 운명이 꺽어질 정도로 '楊貴妃'에 완죤히 푹 빠진 '玄宗'이 
  정치는 나몰라라하고 everyday & night을 둘이 찰싹 붙어 짝짜쿵 쌕쌕거리며 놀았답니다.^.^
  그러니 국가는 망해가고....이런 꼴을 만드는 요녀-양귀비를 주변 신하들이 가만 놔두겠습니까?
  그래서 쿠데타 - "안녹산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현종'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어 눈에 집어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양귀비를 
  비참하게 목메달아 죽게합니다. 에구 아까버라~~
  그리고는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에게 詩를 지어  양귀비와의 무한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라고 했는데... 여기에 처음 공식적으로 "연리지"와 "비익조"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것이 무지무지 유명한 詩『장한가 長恨歌』입니다.엄청 슬프다는 뜻이죠? 長恨이니....
     먼저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의 詩-長恨歌"를 감상해 보실까요? 
    이 산행기의 프롤로그로 제가 서두에 올린 詩가 이 詩입니다. 
     七月七日長生殿(칠월칠일장생전)  7월 7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和語時(야반무인화어시)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
     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이 한 끝없이 계속되네.

  玄宗은 안녹산의 난으로 꽃다운 나이에, 그것도 非命에 간 楊貴妃를 잊지 못해
  늘 이 詩를 되뇌었다고 합니다
  위의 詩에서 핵심적인 단어 설명해 드릴까요? ㅎㅎ
  사실 "長恨歌"의 핵심 단어는 "비익조 比翼鳥" "연리지 連理枝"이죠.
  "비익조 比翼鳥"는 날개가 각기 한쪽인 전설 속의 새가 서로 붙어야만 날수있다는 중국 전설속의 새이며,
  두 나무 가지가 완전히 붙어 서로 영양 공급을 하며 사는 나무가 "연리지 連理枝"랍니다.
  하늘에서는 '比翼鳥', 땅에서는 '連理枝'가 되자고 현종과 양귀비는 약속을 하고 ...
  즉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말자고 했는데....영양공급까지 함께하며...ㅎ
  사랑의 표현도 이 정도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엄청 찐하고 슬픈 사랑의 노래.
  그런데 '현종'은 그렇게 사랑하는 '양귀비'를 자살하게 했으니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 -
  그래서 "長恨歌"입니다


  [연리지 안내도]

  이 안내문은 좀 부실해서 "비익조 比翼鳥" "연리지 連理枝"에 대해 제가 위에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ㅎ

 
  [오름길]

  "연리지"에서 1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358.5m봉' 정상]          3:19

  "358.5m봉" 정상에 오르는데,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90도 꺽어진다는 것에 유의 해야하고


  ['망덕산' '검단산' 조망]

 "망덕산"과 "검단산"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다음 구간에 진행 할 예정입니다.


  ['313.5m봉' 정상]          3:31~3:44

  이어서 "이배재" 바로 위에 있는 "313.5m봉" 정상에 있는 쉽터를 지나면...


  [자작나무 군락지] 

  자작나무 군락지를 만나는데 잠시 더 내려 가면...


  ['이배재' 조망]

  "이배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배재 육교']

  "이배재"에는 전엔 없던 등산 육교가 새로 설치되었군요.


  ['이배재']         3:50

    "이배재 二拜재"
     옛날 경상도나 충청도 지방의 선비가 과거를 보고자 한양으로 갈 때 
     마침내 이 고개의 정상에 이르면 한양이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하니 임금님께 한 번, 
     뒤돌아 보며 고향의 부모님께 또 한 번 절을 하며 합격을 기원하였다는데서
     "두번 절을 하는 고개"로 " 二拜재"라는 고개의 유래가 생겼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제가 가장 존경하는 "퇴계 이황선생님"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다가 
     마지막으로 한양이 보이는 곳이라 임금님께 한번, 고향을 향해 한번 절을 하고 떠난 데에서 
     '이배재'라 한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2.7km"였으며 5시간이 걸렸습니다.
  봄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아 ! ~
  "비익조 比翼鳥" "연리지 連理枝" 같은 사랑을 꿈꾸며 다음 구간을 가렵니다. ㅎㅎ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성남누리길3(오룩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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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리길3(아센).gpx
0.07MB

 


   
    『남파랑길 32코스』
     와룡지맥 수태산을 오르다
  
        부포사거리-선동마을-무선저수지-문수암-수태산-
        수태재-자란도전망쉼터-학동마을-하일면-임포항
                                       


    ['남파랑길 31~32코스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남파랑길 32코스>의 시점인 <부포사거리>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남파랑길32코스>의 공식적인 거리는 14.2km랍니다.
  


    ['남파랑길 32코스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남파랑길32코스>에는 관광지라던가 역사유적도 없어 여행코스로는 잼없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도에 파란색 선으로 표기된 <남파랑길 수태산 임도> 대신에 <수태산 정상>을 올라
  펼쳐지는 <남해 자란만>과 <사량도>를 조망했습니다.
  
  단지 다른 곳에선 보기 어려운 <학동마을 옛 돌담길>이 볼거리였습니다.
    


    ['부포사거리']            11:10        
  2023년 5월 24일 (수) 약간 흐림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입구에 있는 "부포사거리 夫浦"에서 출발합니다.
  


    ['약사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부포사거리>를 출발하기 전에 잠시후 올라야 할 산줄기가 조망되는데
  <와룡지맥>이 <대곡산(무량산)>에서 분기하여 <수태산>으로 가는 지맥 마루금에 자리 잡고 있는
  "보현암 약사전 불상"이 여기서도 조망됩니다.



    ['33번국도']                          
  <33번국도> 옆 보행로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미마을 입구>로 진행합니다.
 

  
    ['구미마을' 가는 길]              
  다리도 하나 건너고 굴다리도 두어개 지나며 18분여 진행하면....



    ['구미마을' 입구]             11:28             
  <구미마을 입구>에 도착합니다.
  <남파랑길>은 여기서 좌측 <33번국도>를 건너 <선동마을>로 갑니다.
   


    ['구미마을' 조망]                  
  "구미마을 龜尾"을 조망합니다.
  "거북이 꼬리"를 닮아 붙여진 마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진주>에서 내려오는 추억의 <낙남정맥> 산줄기를 등지고 있는 마을이군요.
  이 산줄기는 우측에 있는 <대곡산(무량산)>으로 이어지는데, <통영지맥>과 <와룡지맥>을 분기하는
  <낙남정맥>의 최남단 지역이며 계속해서 <마산-진해-김해>로 이어 집니다.
  


    ['선동마을' 입구]            11:29         
  <33번국도>를 건너며 바라보는 "선동마을"과 그 뒤로 "무이산 武夷山 545.6m"이 잘 보이는군요.



    ['무이산' 조망]                      
  <선동마을>을 통과하는 이 도로를 따라 <문수암 보현식당>까지 계속 올라 가야 합니다.
   


    ['무선1교']            11:37           
  <무선1교>를 건너 5분 정도 더 올라 가면...
  


    ['무선저수지']           11:42       
  "무선저수지 武仙"를 만나고
  


    ['무이산 등산로' 입구]            11:45            
  이어서 <무이산 등산로> 입구를 만나는데 <남파랑길>은 계속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오름길]                        
  2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지루하게 오르면....
 


    ['약사전' 조망]          12:07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 
  돌탑이 있는 곳을 만나는데 <와룡지맥 마루금>에 우뚝 서 있는 "보현암 약사전 불상"이
  지루함을 잠시 달래 주고.....이 사진 꼭 클릭 해 보세요~
   

  
    [오름길]             
  계속해서 제법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20여분 더 오르면....
 


    ['문수암 보현식당']             12:26~12:36             
  "문수암 보현식당"에 도착합니다. 오름길이 대체적으로 끝나는 곳입니다.
  이 식당은 <문수암>과 <보현암>에서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찰음식"으로 좀 유명한 곳이랍니다. <사찰된장찌개>와 <산채나물비빔밥>이 유명하다고....
  또한 <문수암>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서 기돗빨이 좋은 곳이라고 
  입시철엔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다고...
  
 

    [주차장]                    
  식당 앞엔 대규모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 <문수암>과 <보현암 약사전>의 위상을 느낄수 있겠습니다.
  


    [삼거리]               
  식당 위엔 삼거리가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올라 오며 조망했던 <보현암 약사전 불상>이 가까이 있고
  우측으로 가면 500m 지점에 <문수암>이 있으며, <무이산 정상>까지는 600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문수암>과 <보현암> 방문은 생략합니다.
  
  우측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가면....
  
 

    ['수태산' 등산로 입구]           12:37        
  <수태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는데, <남파랑길>은 우측 임도로 이어집니다.
  저는 아직까지 종주하지 못한 <와룡지맥>을 이번 기회에 <수태산>만이라도 올라 보기 위해
  지루한 임도를 피해 조망이 좋은 <수태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오름길을 정확히 10분 오르면....
    


    ['와룡지맥 마루금']            12:47        
  <낙남정맥 대곡산>에서 분기한 <와룡지맥>이 <감치재>를 건너 <돌구산>을 일구고
  <보현암 약사전 불상>을 지나 올라 오는 <와룡지맥 마루금>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지금부터 <수태재>까지  <와룡지맥 마루금>을 걷게 되겠습니다.



    [폐가]              12:49      
  조금 올라 가니 부엌과 온돌방이 있었던 폐가를 하나 만나고
  


    ['SK 수양 통신탑']              12:52   
  이어서 "SK 수양 통신중계탑"을 만납니다.
  여기는 '고성군 하일면 수양리'와 '고성군 상리면 동산리'의 경계인데 관활이 '수양리'인듯...
  
  <와룡지맥>을 종주한 열혈 산객들의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나~ 여기 왔다 가노라~"를 알리며 후답자들의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8분여 더 오르면....
  


    ['척번정 갈림길']             1:00              
  "척번정 갈림길"을 만나는데 정상 바로 아래였습니다.
  
  "척번 滌煩"이라는 말은 "세상살이에서 어지럽고 번거러움을 깨끗이 씻어준다"라는 의미인데
  이 산 우측 아래에 있는 마을이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이고 <척번정>이라는 정자가 있나 봅니다.. 
  이 동네분들은 세상 근심걱정 없이 사시는지.....그렇다면 나도 와서 살겠는데...ㅎ
  


   ['보루']                        
  <척번정 갈림길>에는 城은 아닌듯 한데 <보루 堡壘>로 보이는 흔적이 있군요.
 


    [산불감시카메라 탑]          1:01          
  이어서 바로 "산불감시카메라 탑"이 있고...

 

    ['수태산' 정상]            1:02~1:06         
  "수태산 秀泰山" 정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은 몇평 않되는 좁은 공간이 있으며 유의미한 특징은 없었습니다.



    ['수태산' 정상]                 
   "수태산 秀泰山 574.8m"
  옛 지명은 <문수산文殊山>으로 『여지도서』에는 "문수산은 관아의 서쪽 25리에 있다. 
  감치산(甘峙山)에서 뻗어 나온다."고 하며 "<문수>라는 지명은 688년(신라 신문왕 5)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문수암文殊菴>에서 유래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자란만'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수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자란만 紫蘭灣"과 '고성군 하일면'인데 
  "사량도 蛇梁島"까지 시원하게 펼쳐지고...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해무로 사진이 선명치 못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 사진 꼭 클릭 해 보세요~ <통영>의 <미륵산>까지 보입니다.
  

 
    ['약사전' 조망]              
  바로 아래엔 "보현암 약사전 불상"이 보이고



    ['진주' 방향 조망']               
  북쪽으로는 <와룡지맥>의 대표산인 "와룡산 臥龍山"이 조망되고, 
  그 뒤로 <진주시>까지 보이는데 사진에는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내림길]                
  <와룡지맥>을 다녀간 열혈산객들의 표지기가 길안내를 하는 내림길을 조금 내려 가면



    [조망처]            1:09   
  서남쪽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바위를 만나는데
    


    ['좌이산-사량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수태산>에서 바라보는 "좌이산 左耳山 415.8m""사량도 蛇梁島"입니다. 
  
  이 지역의 지명은 "와룡지맥 臥龍枝脈""와룡산 臥龍山"과 깊은 관련이 있답니다.
  거대한 <용 龍> 한마리가 누워있는 형상인 "와룡 臥龍"의 "왼쪽 귀"가 "좌이산 左耳山"이고
  앞으로 <남파랑길35코스>에 오를 "각산 角山"이 "용의 뿔"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앞으로 하산 할 코스가 보이며 <학동마을>과 <임포항>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내림길]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없으면 길찾기가 어려운 <수태산 정상>입니다.
  가파른 내림길을 조금 더 내려 가면....
  


    ['와룡산' 조망]         1:15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남파랑길 임도>가 지나는 "수태재 秀泰峙"가 아래에 보이는데 엄청 가파르게 보입니다.
  
  그리고 <와룡지맥>이 <415m봉><향로봉>을 지나 <와룡산>으로 가는게 훤히 보이는군요.

  

    [내림길]                    
 거의 낭떨어지 수준의 내림길을 20여분 조심조심 내려 가면.....
  


    ['수태재']           1:35   
  <남파랑길32코스>가 지나는 <임도>에 있는 <수태재>를 만나게 되는데
  임도를 돌아 오는 우리 횐님들이 지나다가 산에서 내려 가는 저를 보고 놀라며 기다립니다. ㅎ
  이산가족 재상봉하는듯...ㅎ



    ['수태재']           1:36    
  "수태재 秀泰峙"에서  <남파랑길32코스>에 다시 합류하여 진행합니다.
    


   ['향로봉-와룡산' 가는 갈림길]           1:37  
  이어서 <와룡지맥 마루금>이 <향로봉-와룡산>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잠시 함께한 <와룡지맥>이었지만 뿌듯한 즐거움을 안고 
  <남파랑길35코스>의 <각산>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이별을 고합니다.
 

 
    [임도]              .
  볼거리 없는 임도를 20여분 진행하면...
  


    ['자란만 조망쉼터']           1:57~2:08               
  정자 쉼터를 만나는데 여기에서도 <자란만>을 조망 할수 있습니다.
  
 
['자란만' 안내판]
안내문에는 <자란도 紫蘭島>가 "붉은 난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자란도 紫蘭島>의 <紫>는 자주색이라는 뜻이니 "보라색 蘭"과 관련이 있다고 21가구 27명이 살고 있다는 이 섬 사람들은 모두 "자주색 유니폼"을 입고 다닌답니다. 그리고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도배를 해서 얼마전 TV에도 소개 되더군요. [뒤돌아 본 '수태산'] 먼저 지나온 <수태산>을 뒤돌아 보고 ['벽방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동남쪽으로 <벽방산>이 조망되고, <통영 미륵산>도 실제로는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군요.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자란만' 조망] 남쪽으로는 <자란만>의 <자란도>와 <사량도>가 조금 보입니다. <수태산 정상>에서 보는 뷰와는 비교됩니다. [갈림길] 2:13 정자 쉼터를 조금 지나면 길조심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속길로 내려 가야 하고... [내림길] 14분 정도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진행하면 [묘지] 2:27 묘지를 만나는데 <좌이산>이 정면에 보입니다. 이곳에서도 길조심 해야 하는데, 안내표지기를 잘 보고 진행해야겠습니다. [묘지] 2:30 다시 묘지를 하나 더 만나는데 길에 잡초가 자라 길 흔적 찾기가 어렵더군요. [대나무숲] 2:32 대나무 숲을 지나면 산길은 끝납니다. ['좌이산' 조망] 7분여 농로를 진행하면... ['학동마을 쉼터'] 2:39~2:45 "학동마을 鶴洞"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에 있는 마을로서 현재 마을 뒤에는 <수태산> 산줄기가, 마을 앞에는 <좌이산>이 솟아 있는 소위 "좌청룡우백호"의 지세이며 마을 옆으로는 <학림천>이 흐르고 있어 전통마을의 배산임수형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학동마을 돌담길'] <학동마을>은 문화재로 지정된 "담장'으로 유명하답니다. 맑끔하게 돌담장으로 단장된 골목길은 부유하고 평안한 농가를 보여 주는듯 합니다. ['최영덕씨 고가'] 이 마을에서 대표적인 古家라고 하는데 현재 "한옥체험가옥"으로 운영 중에 있답니다. ['최영덕씨 고가' 내부] 1670년경 <전주최씨> 선조의 꿈 속에 학(鶴)이 마을에 내려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자, 날이 밝아 그 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산수가 수려하고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므로, 명당이라 믿고 입촌, 학동이라 명명하면서 형성된 유서깊은 마을로 전해진답니다 ['최씨 종가'] . <전주최씨 종가집>도 있고 ['최재호씨 생가'] . <최재호씨 생가>도 있습니다. <경주최씨> <해주최씨>만 알고 있었는데, <전주최씨>도 있군요. <경주최씨>의 대부는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고 <해주최씨>로는 <세종대왕>시절 "한글창제 반대"를 했던 <최만리 선생>이 기억나는군요. ㅎㅎ
[학동마을 옛 담장']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학동마을회관'] 2:52 돌담 골목을 지나면 <학동마을회관>이 마을 입구에 있고 ['하일면' 방향] <하일면사무소> 방향으로 나가면.... ['하일초등학교' 조망] 2:55 다음코스에서 만나게 될 <상족암군립공원>이 여기서 8km 거리에 있다고합니다. ['하일초 뒷길'] ['하일초' 앞길] <하일초등학교>를 돌아 나가면.... ['하일면 보건소'] ['금단삼거리'] 3:05 <하일면보건소>와 <면사무소>기 있는 <하일면>의 중심지인 <금단마을> 삼거리를 만나는데 ['고성음악고'] "고성음악고등학교"라는 음악학교가 이런 바닷가 조그만 마을에 있어 이 마을의 옛 위상을 짐작케 합니다. 음악고등학교라는 것도 처음 봅니다만. 예술고는 많이 있지만.... 학교 뒤로 조금전에 올랐던 <수태산>이 글자 그대로 "빼어 날 秀" "클 泰"로 보입니다. ['하일복지문화센터'] 사우나도 있는 <하일복지문화센터>를 지나면 <학림교>를 건너게 되는데 <임포항>으로 가는 길은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을 이용합니다. 앞에는 <고성 하일119안전센터>가 있습니다. ['임포항' 가는 길] [밀밭? 보리밭?] 중부지방엔 모내기가 이미 끝났는데 2모작을 하는 남부지방엔 이제 모내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보리인지 밀인지 보리라고 여겨지는데 이젠 구경하기 어려운 "보리밭"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맥주 원료로 쓰는 맥보리겠죠? ['임포' 상가지역] 3:17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에 있는 <임포 상가지역>을 지나는데, 다방도 있고....횟집도 있고... 이 지역 막걸리인 <하일막걸리>가 유명하다던데... ['임포항'] 3:20 "임포항 "에 도착하며 <남파랑길 32코스>를 마침니다. [고도표] 오늘 제가 걸은 거리는 12.9km였으며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수태산 임도>를 피해 <수태산 정상>을 올랐기에 거리는 짧았으나 시간은 더 걸렸군요. [파티] <거제도-통영>을 벗어나니 이젠 시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몇몇 횐님들이 준비한 족발, 부추전등을 안주로 한잔하는 파티도 열었습니다. 즐거운 남도여행..........굿~ "妬花風 투화풍" 鼓舞風所職(고무풍소직) 바람이 할일은 만물을 흔들어 깨워 춤추게 하는 것 被物無私阿(피물무사아) 만물에 입히는 공덕 더하고 덜함이 없는 걸세 惜花若停風(석화약정풍) 만일 꽃을 아껴 바람이 불어 주지 않는다면 其奈生長何(기내생장하) 그 꽃 영원히 살아 있을수 있을까? 花開雖可賞(화개수가상) 비록 꽃이피는 것도 좋겠지만 花落亦何嗟 (화락역하차) 꽃이 지는 것 또한 슬퍼할 일 아니라네 開落摠自然(개락총자연) 피고 지는 것 모두가 자연적 이치일 뿐이니 - 이규보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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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산행코스를 찾아서』 "분당 영장산" 산행기 Ⅱ 이매역1번출구-성남아트홀입구-물방아봉-송림정-종지봉-물방아삼거리-이매봉- 솔밭쉼터-영장산-거북바위쉼터-응달평산-곧은골고개-344.5m봉쉼터-일곱삼거리- 율동공원관리소갈림길-삼일운동기념비-율동공원-율동공원주차장 "妬花風 투화풍" 鼓舞風所職(고무풍소직) 바람이 할일은 만물을 흔들어 깨워 춤추게 하는 것 被物無私阿(피물무사아) 만물에 입히는 공덕 더하고 덜함이 없는 걸세 惜花若停風(석화약정풍) 만일 꽃을 아껴 바람을 불어 주지 않는다면 其奈生長何(기내생장하) 그 꽃 영원히 살아 있을수 있을까? 花開雖可賞(화개수가상) 비록 꽃이피는 것도 좋겠지만 花落亦何嗟 (화락역하차) 꽃이 지는 것 또한 슬퍼할 일 아니라네 開落摠自然(개락총자연) 피고 지는 것 모두가 자연적 이치일 뿐이니 - 이규보 - ['국토지리원 e맵'] ['구글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있는 "이매역 1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물방아봉-종지봉-매지봉-영장산"을 오르고 "율동공원뒤 능선" 통과하여 "삼일운동기념탑"으로 하산하여 "율동공원주차장"까지 GPS 측정으로 "10.6km"를 갑니다. ['이매역1번출구'] 10:53 2019년 2월 9일 (토) 맑음 박무 "분당 영장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많습니다만, 오늘은 "이매역1번출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등산로 입구를 찾아 갑니다. ['물방아거리'] "이매역1번출입구" 정면으로 50m 진행하면 물레방아 모형과 이곳이 "물방아거리"라고 알리는 안내석을 지나면, 정면에 "성남아트센타"가 보입니다. "성남아트센타" 자동차 출입 정문 입구로 50m정도 가면... ['성남아트센타 입구' 삼거리] "성남아트센타" 자동차 출입 정문 앞 사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대찬낙지' 음식점] [대찬낙지 음식점]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앞으로 가면... [들머리] 10:56 "영장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이 길만 따라 가면 정상으로 갈수 있으니 길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조금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들머리] [이매역1번출입구]에서 지나온 길이 조망되고 ['성남아트센타' 정문 주차요금소] "성남아트센타 자동차 출입 정문"이 좌측 아래 보이는데, 산행로는 녹색 철망울타리를 끼고 우측으로 이어 집니다.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삼거리] 11:05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성남아트센타]와 [태원고등학교]로 통하는 삼거리이고 ['물방아봉'] 11:07 이어서 나즈막한 봉우리에 오르는데... [서래야 박건석씨]가 "물방아봉 107.4m"라고 친절하게 알려 주는데... 봉우리 같지 않은 봉우리입니다. ['종지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 할 "종지봉""영장산"이 조망됩니다. "매지봉""종지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군요. [운동시설] 11:09 "물방아봉"에서 100m 쯤 진행하면 운동시설이 있는 조그만 봉우리를 지나고는데 이 봉우리 아래로 [돌마2터널]이 지나고 있더군요. [산행로] 고더를 낮추었다가 다시 오름질을 전체적으로 6분여 하면... ['송림정'] 11:15 "송림정 松林亭"이라는 정자 쉼터를 지나고 [삼거리 안부] 11:22 "송림정 松林亭"에서 7분여 진행하면 안부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매역1.2번출입구]에서 [이매동]을 경유하여 계곡따라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곳 [오름길] 안부 삼거리에서 500m 거리의 오르막을 10여분 오르면... ['종지봉'] 11:32~11:40 "종지봉 227m" 정상에 도착합니다. [작은매지봉]이라고도 불리워지는 봉우리입니다만 지명의 유래는 잘 모르겠고 여기서 잠시 쉬고 출발합니다. [갈림길] 11:41 "종지봉 정상"에서 50여m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 [영장산 방향]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물방아삼거리'] 11:44 "물방아 삼거리"라고 알리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이매역2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돌마1터널] 위를 통과하여 오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매역2번출입구]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에 대해선 여기 클릭 http://cafe.daum.net/paraanmoon/DTVY/251 를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매지봉' 조망] "물방아 삼거리"라고 알리는 봉우리에선 "매지봉 梅址峰""영장산 靈長山"이 조망됩니다. [사거리 안부] 11:46 "물방아 삼거리 해발230.2m"라는 봉우리를 2분여 내려 가면 사거리 안부를 만나는데... 이곳도 우측으로는 [이매역2번출입구]와 [돌마고등학교]로 연결되고 좌측길은 [분당동 야탑동]으로 연결됩니다. ['매지봉' 오름길] 10여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매지봉'] 11:56 "매지봉 梅址峰 275.1m"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누구나 올라가 조망을 할수 있습니다. 정상 우측 아래엔 [국군수도병원]이 있습니다. [능선길] "매지봉 정상"에서 능선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영장산' 조망] 12:05 "영장산 정상""응달평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능선길] 7분여 능선을 진행하면... ['새마을연수원' 삼거리] 12:12 "새마을연수원"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는데, 울타리가 우측으로 꺽어지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300m 정도를 직진하면... ['솔밭쉼터'] 12:15 "솔밭쉼터"를 만나는데 사거리 입니다. 우측은 [새마을연수원]으로 연결되고, 좌측은 [원적정사]와 [분당메모리얼파크]와 연결됩니다. ['영장산' 오름길] "솔밭쉼터"에서 20여분 오름짓을 하면... [돌탑] 12:35 "영장산 정상" 바로 앞에 있는 돌탑에 도착합니다. 정상이 아닌 곳에 태극기를 계양했군요. ['영장산' 정상] 12:37~12:42 "영장산 靈長山 414.2m" 정상석에 기재되 있는 높이가 국토지리원 지도에 표기된 높이와 다르니 참고하고 이 산의 서북쪽 기슭에는 현재는 [분당메모리얼파크]로 이름을 바꾼 "공원묘지"가 대규모로 있는데 '내사랑 내 곁에~♬"등 노래를 부른 가수 "김현식님"이 잠들어 있고..."박용하님"도... 탈렌트 "김자옥님" "김영애님", 코메디언 "백남봉님"등 많은 분들이 영면하고 있지요. "영장산 靈長山"이라는 산 이름도 공동묘지와 관련이 있는게 아닌지...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남한산성"과 "검단산" "망덕산"이 조망됩니다. [성남시계] [성남누비길] [검단지맥]이 이어지는 산줄기 입니다.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성남시'의 울타리가 되는 "청계산"이 조망되고 [남동쪽 조망] 남동쪽으로는 "문형산"이 보입니다. [돌탑 삼거리] 12:43 "영장산 정상"에서 태극기가 게양되 있는 돌탑으로 되돌아 와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12:48 [새마을연수원] 정문 버스종점으로 가장 빨리 하산할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거북바위쉼터'] 12:49 이어서 "거북바위쉼터"를 만나는데... 이정목에는 [곧은골고개]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잘못된 표기로 생각됩니다. 이곳은 우측으로 [새마을연수원] 정문으로 연결되고, 직진하면 "응달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길은 "응달평산" 정상을 우회하는 산허릿길입니다. ['응달평산' 오름길] "거북바위쉼터"에서 직진하여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응달평산' 정상] 12:53 "응달평산 358.3m" 정상에 도착합니다. 우측 [율동공원] 쪽 계곡이 [응달평골]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여겨집니다. [뒤돌아 본 '영장산'] "응달평산" 정상에서 "영장산"을 뒤돌아 보고 ['응달평산' 내림길] "응달평산" 정상에 "문형산"을 바라보며 잠시 내려 가면... [우회로 합류] 1:00 "거북바위쉼터"에서 우회해 오는 산허릿길과 다시 합류하고 5분여 능선을 진행하면... ['곧은골고개'] 1:05 오리지날 "곧은골고개"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정목엔 이곳을 [일곱삼거리]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아주 잘못된 표기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삼거리도 아닌 사거리 고개이니 위치목 표기가 잘못된 것이란걸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곳은 좌측 "광주시 직동 直洞"과 우측 "성남시 분당동"을 연결하는 고개로서 "광주시 직동 直洞", 즉 순우리말로 "곧은골"의 이름에서 유래되는 "곧은골고개"입니다. ['광주시 직동' 조망] "곧은골고개"에서 "광주시 직동"을 바라보는데 골짜기가 일직선으로 보이나요? ㅎ 특히 이 계곡에는 "맹사성선생 묘"가 있습니다. 선생은 '충남 아산시 온양'에 있는 "설화산" 중턱의 "최영장군"이 살던 집에서 고려 말에 태어났죠. 그리고 "최영장군 손녀딸"과 결혼을 했으니 [최영장군 손녀사위]가 되었습니다. "황희 정승"과 함께 "세종대왕 시대"를 화려하게 견인한 제상으로 청백리의 표본이 되시는 분이죠. 고향은 '충남 온양'인데 묘소를 이곳에 쓴 이유를 알고 싶군요. 조만간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답사기를 작성해야 겠습니다. [능선길] [검단지맥] [성남시계] [성남누비길] [율동공원 뒤 능선]이 함께 가는 능선길을 15분여 진행합니다. ['율동' 마을유래] ['344.5m봉 정자쉼터'] 1:19~1:24 "곧은골고개"에서 15분여 [율동공원뒤 능선]을 진행하면.... "344.5m봉 정자쉼터"에 도착합니다. 우측길은 정자를 오르지 않고 가는 우회길 ['강남300CC' 울타리] "344.5m봉 정자쉼터"에서부턴 "강남300CC" 울타리가 이어집니다. ['강남300CC' 조망] "강남300CC"와 주변 산들을 조망하고 울타리를 따라 가면... ['일곱삼거리'] 1:29 이정표가 있는 "일곱삼거리"를 만납니다.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문형산"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직진하면 [검단지맥] [성남누비길] [율동공원 뒤 능선]이 되겠습니다. [가짜 '일곱삼거리'] 1:34 "일곱삼거리"에서 6분여 능선을 진행하면... 삼거리도 아닌 능선에 느닺없이 "일곱삼거리"를 알리는 이정목이 또 나타납니다. 위치 표지목을 대부분 잘못 세웠다고 확신합니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율동공원 뒤 능선]의 동남쪽으로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인데 전원주택들이 능선 꼭대기까지 침범하고.. 건너편엔 "문형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능선길] 1:45 능선길을 0여분 더 진행하면... ['삼일운동기념탑' 갈림길] 1:56 이정목과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안내판에 "율동공원안내소"라고 가리키는 우측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삼일절]도 다가 오고, 특히 금년이 [삼일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성남삼일만세운동기념탑"을 찾아 보려고 이 코스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내림길] "성남삼일만세운동기념탑"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오늘이 처음인데 비교적 통행흔적이 뚜렸습니다. 10여분 내림질을 하면... [갈림길] 2:07 첫번째 희미한 삼거리를 만나더군요. 지도를 보고 좌측으로 내려 가면... (직진을 해도 '삼일운동기념탑'으로 갈수는 있는데 좀 돌아가 멀겠더군요.) [주말농장] 계곡엔 주말농장들이 이어지는데...주말농장이라기 보다는 전천후 농장규모이더군요. 10여분 내려 가면... [조림지] 1:17 조림지를 만나는데 좌측에 "성남삼일운동기념탑"이 있었습니다. ['성남삼일운동기념탑'] "율동공원" 안에 있는 "성남삼일운동기념탑"입니다. 쪽바리들의 침략과 강점기시대를 상상하면 치가 떨림니다. 위안부라던가 강제징용등 악날한 쪽바리들의 행위를 생각하면 당장 보복하고픕니다. 총칼로 강점하며 수탈하는 쪽바리들을 향해 평화적 독립운동.......독립선언.... 역시 한민족은 대단한 민족임에 틀림없지요? ['기념탑' 앞 공원] 기념탑에서 정면에 펼쳐지는 공원을 내려다 보고... 저는 거의 매일 우리 애완견과 함께 "율동공원"을 한시간씩 산책을 하는데... 어쩌다 보니 기념탑을 오늘 처음 찾아 보는군요. ['삼일운동기념탑' 입구] 2:25 기념공원 정문을 통과해 나가면... ['율동공원 광장'] 2:27 "율동공원" 광장을 만나는데 매점이 있습니다. "율동공원"은 "분당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되 있어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갑니다. ['분당저수지' 둑에서 조망] 2:37 [분당저수지] 둑에서 지나온 "영장산"과 "삼일운동기념비"를 뒤돌아 보고 ['율동공원' 주차장] 2:40 "율동공원 주차장"으로 나가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0.6km"였으며 3시간 50분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남파랑길 31코스』
     경남 고성(固城)을 유람하다
  
        바다휴게소-해지개해안둘레길-해지개다리-남산공원-고성군청-고성읍성터-
        서외오거리-고성향교-대독누리길-한국항공우주산업-감치재-부포사거리


    ['남파랑길 31~32코스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남파랑길 31코스>의 종점인 <부포사거리>에 있는 안내도를 미리 당겨와 올립니다.
  출발지인 이곳엔 <30코스 안내판>만 있더군요.
  


    ['남파랑길 31코스 국토지리원 지도 실트랙']     
  <파란문>이 실제 진행한 트랙을 <국토지리원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기 했으니 참고 하고...
  조금 보이는 파란색선은 오리지날 <남파랑길31코스>이며 나머지는 실트랙과 동일합니다.
  
  
['단체사진'] 11:15 <파란문>이 함께하고 있는 <거인산악회 남파랑길팀>의 사진 한장을 처음으로 올립니다. <남파랑길>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아무때나 참가할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믾은 참여 바람니다. 자세한 사항은 거인산악회 여기 클릭하여 신청하면 열열히 환영합니다. ['바다휴게소'] 11:23 2023년 5월 10일 (수) 약간 흐림 이제 서울에서 이곳까지 도착하는 시간도 <양재> 기준으로 4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동천-죽전>에서 3시간 50분 걸렸으니 <거제도>를 다니던 시간에 비하면 1시간 정도 단축 되는군요. ['14번국도'] <31코스> 출발지인 <바다휴게소>에서 북쪽으로 <14번국도>의 왼쪽 보행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산줄기로 진행합니다. 저 산줄기가 <통영시>와 <고성군>의 경계가 되겠습니다. [사거리] 11:29 <14번국도 굴다리>가 있는 사거리에서 <남파랑길>은 좌측 바닷가로 안내되는데 이곳부터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 속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고성읍 월평리' 통과] '고성읍 월평리'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을 13분여 진행하면..... ['곡산' 조망] 11:42 '고성읍 월평리'의 평원이 펼쳐지며, 정면엔 "곡산 曲山 96.6m"이 보이는데 바닷가로 곡선을 그리며 돌출되 있기에 <남파랑길>은 저 산 왼쪽으로 빙 돌아 가게 되겠습니다. <고성>의 서쪽인 이 지역은 "일출"보다는 반대되는 개념인 "월출"이 아름다울수 밖에 없어서 마을 이름도 "월평리 月坪里"가 되었나 봅니다. ['벽방산' 조망] 동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고성 코스>를 유람 할때 계속 따라 다니는 "벽방산 碧芳山 651.4m"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는데 <통영지맥>이 지나는 대표산으로 <고성-통영>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고성-통영>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예전 <통영지맥>을 할때 촬영한 <벽방산 정상석>을 보여 드림니다. "벽방산의 정기가 온 누리에..." [쉼터] 11:49 月坪을 지나면 쉼터를 하나 만나며 ['월평천'] 11:49 이어서 "월평천 月坪川"을 만납니다. 이 개천은 좁고 짧은 개천이지만 의미 깊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기생 월이 月伊"의 애국충정의 사연이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남파랑길 12코스>에서 언급 한적이 있지만 한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고성판 진주 논개" 이야기 이기에... 남의 나라를 침략하려면 첫번째로 그 나라의 지리를 알아야겠죠. 쪽바리들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미리 많은 간첩들을 파견하여 지도를 만들고 침략계획을 세웠죠 침략 지도를 만들기 위해 중으로 위장한 일본 첩자가 <당항만 일대>를 지도로 만들어 가지고 가기 전에 현재 '고성읍내' 근처의 '송학리'에 있는 <무기정 舞妓亭>이라는 고급 주막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이곳에 근무하던 <기생 월이 月伊>와 놀게 되고, 한밤중에 벗어 놓은 그의 옷에서 지도를 발견하면서 그가 일본 첩자라는 것을 확신하였는데, 그 지도에 <당항포>가 현재 지도와 같이 막다른 바다라고 표기 되 있는 걸 발견하고, 그들을 속이기 위해 <고성읍내> 방향으로 바다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가찌로 그려 넣었다는 것입니다. 다음 구글어스를 보며 <쪽바리 간첩>과 <기생 월이> 이야기를 간단하게 언급 하겠습니다. [구글어스] 빨간색 원이 <월이>가 가짜로 그려 넣어 바다가 연결 되 있는 것으로 오인되게 했다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잘못 표기 된 지도를 보고 쪽바리들이 바다가 <고성만>으로도 연결되 있는 것으로 알고 <당항포>로 함대를 이끌고 진격 한 것이라 합니다. 그리하여 지형을 이용해 전투를 잘하는 <이순신장군>이라 유리한 지형의 <당항포해전>에서 적군들을 단 한명도 남기지 않고 전멸 시켰다는 전투가 바로 <당항포해전>이죠. <이순신장군>이 <기생 월이>와 사전에 짜고 한것은 아닐까?라고 추측하는 향토사학자들도 있더군요. 물론 이런 이야기는 기록에는 없는 전해 오는 전설이지만,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400년 이상 구비전승 되는 일은 흔치 않기에 연구와 세미나가 계속 된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한 <기생 월이>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역사엔 역사의 터닝포인트에서 여인...특히 기생이 꼭 등장하죠? ㅎㅎ ['고성읍 신월리' 통과] <월평리 月坪里>를 지나면 <신월리 新月里>를 만나며 <곡산 曲山>을 해안으로 돌아 가는 길입니다. 12~3분 진행하면.... ['곡용 마을'] 12:02 버스정류장 이름이 <곡용마을 버스정류장>이라고 표기한 조그마한 포구를 만나고 앞에 보이는 조그만 동산으로 가면... ['해지개해안로' 입구] 12:05 "해지게 해안로"입구를 만납니다. 여기서 부터 <똥뫼산>이라고 표기 한 곳까지 해안데크길이 이어지며 <구름다리>를 건너 <남산>으로 <남파랑길>은 이어집니다. [안내판] 거대한 호수 같은 "고성만 固城灣"에 해가 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려고 만든 다리랍니다. [좌측 실제 출발지'] 먼저 <해지개해안로>의 좌측 <포토존>을 다녀 옵니다. 실질적인 출발지 이기도 하기에... [포토존] 12:07~12:12 포토존으로 들어 가서 조망을 하면... ['고성만'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고성만 固城灣"이 호수처럼 펼쳐집니다. 그리고 <고성 도심>을 둘러 싸고 있는 <낙남정맥>과 <남산>이 한 눈에 조망되는데 "대곡산"은 현재는 "무량산 無量山 544.9m"으로 불리워 지고 있는데 (<카카오맵>은 "대곡산", <네이버지도>는 "무량산"으로 표기하는데, 지리원은 "무량산"으로 표기) <낙남정맥>에서 최남단에 위치하는 산봉우리로서 <통영지맥>과 <와룡지맥>을 분기하는 분기봉입니다. ['남산'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고성의 남산>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구름다리>와 <남산 남산정>까지 선명히 보입니다. ['해지개해안둘레길'] <포토존>에서 조망을 마치고 <해지개해안로>를 따라 8분여 진행하면.... ['해지개다리'] 12:20 "해지개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그림이 다리 중간에 있고 [뒤돌아 본 '해안둘레길'] 지나온 <포토존>을 뒤돌아 보고 ['보트체험장'] 12:25 <해지개다리>를 지나면 <보트체험장>도 있는데 씨즌이 아니어서인지 조용하고 ['해안둘레길'] <고성남산공원캠핑장>을 우측에 끼고 데크를 진행하면 ['똥뫼산' 조망] 이름도 익살스런 <똥뫼산>을 만나며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똥뫼산>으로 먼저 올라 가면... ['똥뫼산' 정상] 12:31 간단한 운동시설과 쉴수 있는 의자가 있는 소공원이었고 ['고성만' 조망'] <고성만>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었습니다. [내림길] 12:32 <똥뫼산>을 내려가 건너편 <남산>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평지를 걷다가 갑자기 오름길을 오르니 완만한데도 숨이 차는데, 7분여 오르면... ['구름다리'] 12:39 <33번국도>를 건설하며 절개된 곳에 <남산교>라는 구름다리를 만들어 쉽게 <남산공원>으로 접근하도록 했습니다. 다리 위에서 좌우 조망을 하면... [남쪽 조망] 먼저 남쪽으로는 점점 멀어져 가는 <벽방산>이 조망되고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낙남정맥>과 <대곡산(무량산)>이 조망되는데 오늘 <남파랑길 31코스>는 <감치재>를 넘어 <부포사거리>까지 가야 하니 아직 많이 걸어야 합니다. ['남산공원' 오름길] 10여분 완만한 <남산공원> 오름길을 오르면.... ['남산정'] 12:53~12:55 "남산공원 남산정"에 도착하여 조망을 합니다. ['벽방산' 조망] 동남쪽으로 <통영지맥>의 <벽방산>이 계속 보이며, 지난 <30코스>에서 <통제사의 길>이라며 넘었던 <한티>가 추억 속으로 멀어져 갑니다. ['고성만' 조망] 남쪽으로는 <고성만>에 <해지개해안로>가 그림처럼 펼쳐지며, 그 뒤로 <통영시 도산면>의 산줄기가 보입니다. ['남산공원' 조망] 북쪽으로는 <남산공원>이 아름답게 조성되 있는데 <고성군민>들의 휴식처가 되고도 남겠습니다. [공원 내림길] 맑끔하게 조성된 공원길을 따라 공원 정문으로 8분여 내려 가면... ['무장애길' 진출입로'] 1:03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가 공원 정상까지 갈수 있도록 설치한 <무장애길> 입구를 만나는데 이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고 ['충혼탑' 앞] 1:08~1:11 이어서 <충혼탑> 앞 광장을 만나는데 ['6.25 반공유적비'] "6.25 반공유적비"가 있고 ['충혼탑'] <고성군민>들 중에 애국심으로 순국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충혼탑"이 예술적으로 건립되 있으며 ['보광사'] . <충혼탑> 옆에는 "보광사"라는 절도 있습니다. ['고성읍내' 조망] . 북쪽으로는 <고성읍내>가 잘 보이는데, 오늘 저 <감치재>를 넘어야 합니다. ['목월 시비'] 1:14 <충혼탑>에서 공원 정문으로 잠시 내려 가면 "목월시비 木月詩碑"가 있는데 <경북 경주>가 고향인 <박목월>의 시비가 여기 있는 이유는 모르겠고 ['공덕비 군'] 1:15 "공덕비" 공원 정문으로 내려 가면 그동안 이 고을을 위해 일한 현감들의 공덕비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 놨답니다. ['통영지맥'] 1:16 공원 정문에 서면 <고성 읍내>를 관통하여 중심부로 가는 골목이 보이는데, 이 골목이 저 멀리 보이는 <대곡산(무량산)>에서 오는 <통영지맥>이 낮은 포복을 하며 <남산>으로 이어지는 지맥 같지 않은 지맥입니다.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가서 <대독천>을 따라 <감치재>로 갑니다만, 저는 앞에 보이는 <해 뜨는 집>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고성 읍내>를 유람하며 진행합니다. [점심 식사] 1:17~2:05 (48분간) <남산공원> 앞에선 그래도 좀 알아 주는 음식점이라고 미리 조사하여 찾아 갔습니다. 가정집에 차린 전형적인 시골 음식점이었는데 이런 집은 모르고는 찾아 갈수 없죠. <김치찌개>가 하나에 20,000원인데 우리는 5명이 2개를 시켜 먹었습니다. ['고성읍 성내리' 통과] "고성읍 성내리 固城邑 城內里"를 통과 합니다. 그러니까 옛부터 "견고한 城이라는 의미의 固城 중심지"였답니다. ['고성군청'] 2:12 옛 관아 자리엔 군청이 자리하고 있고... ['고성읍성 터' 흔적] 2:16 이어서 옛 성터의 흔적이 쬐끔 남아 있는 <서외오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고성읍성 固城邑城" <임진왜란> 때에 쪽바리들이 왜성을 쌓았다는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권률장군>과 <원균장군> 이야기가 있는 <고성 固城>입니다. <이순신장군>에게 내린 <선조>의 어명은 <부산진>을 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부산진>으로 쳐들어 가는 것은 "휘발유통을 메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꼴"이라고 어명을 거역하여 <한양 의금부>의 감옥으로 압송당했죠. 사형 직전까지 갔습니다. 후임으로 <원균장군>을 등판시켰습니다만, <원균>이 통제사가 되어 현지 상황을 점검해 보니 <이순신>이 왜 어명을 거역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부산진> 침공은 자살행위라는걸... 그래서 차일피일 출정을 미루고 있었는데, <원균>을 천거한 <권률> 입장에선 배은망덕이었겠죠. 그래서 <고성>으로 <원균>을 만나러 온 <권률>은 <원균>을 이곳 <고성>으로 불러 곤장을 칩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고 빠따를 친거죠. <도원수>가 <삼도수군통제사>를 잡아다 빠따를 쳐? <원균>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성질나서 술도 엄청 마셨다죠. <원균>은 <권률>에게 육군과 합동으로 수륙합동작전으로 <부산진>을 공략해야 한다고 강력 요청했지만 거절당하고, 그래서 <원균>은 어쩔수 없이 조선 수군 전부를 이끌고 "이순신 대신 휘발유통을 메고 부산진으로 출정"했습니다만, 모두 아시다시피 <부산진>으로 가기도 전 <칠천량>에서 거의 전멸당하며 처절한 패배를 맛보았지요. 누구의 잘못이겠습니까? 누가 충신이고 누가 역적입니까? 어명을 거역하고 감옥행을 택하여 생명을 부지한 <이순신>인가 어명을 받들어 휘발유통을 메고 불속으로 뛰어들어 죽음을 택한 <원균>인가 전쟁 전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쬬다리 <선조>의 잘못된 어명이 핵심 문제 아닌가요? <선조> 이 개새끼가 나라를 말아 먹은 것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김훈>의 <칼의 노래>에서 인용합니다. 권률은 의병장 김덕령의 혐의를 수사하지 않은채, 묶어서 서울로 보냈다. 또 의병장 곽재우도 얽혀들어 서울로 압송되어 갔다. 임금은 강한 신하를 두려워했다. 임금에게 의병은 뒤숭숭한 무리였다. 천하가 임금의 잠재적인 적이었다. 김덕령은 용맹했기 때문에 죽었다. 임금은 장수의 용맹이 필요했고 장수의 용맹이 두려웠다. 사직의 제단은 날마다 피에 젖었다. 임금은 적이 두려웠고, 그 적과 싸우는 수군통제사가 두려웠던 모양이었다. 그것이 임금의 싸움이었다. ['서외오거리'] 2:17 "서외 오거리 西外"는 <固城>의 <西門>이 있던 곳으로 <西門 밖> 오거리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西門 밖> 마을을 <서외리 西外里>라고 한다고 이곳에서 좌측 <진주-사천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고성초등학교'] 2:19 <고성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고성군 청소년센터'] ['고성문화원'] 2:25 이어서 <고성문화원>등을 지나 가는데 이 도로도 <통영지맥>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도로에서 좌측으로 떨어지는 비는 <고성만>으로 가고, 우측으로 떨어지는 비는 <당항포>로 가는 것입니다. ['교사교차로'] 2:31 <문화원>에서 5~6분 진행하면 <교사교차로>를 만나는데 앞에 보이는 <대곡산(무량산)>에서 <통영지맥>이 이어지는 곳이고 ['고성향교' 입구] ['고성충효교육관'] 2:36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고성향교>를 찾아 갑니다. 입구엔 "고성충효교육관"이 있으며 ['고성향교'와 '교동마을회관'] "고성향교"와 "교동마을회관"을 만납니다. ['고성향교 풍화루'] ['고성향교' 항공사진] "고성향교 固城鄕敎"는 문을 닫아 들어 가 볼수는 없어서 항공사진으로 대체합니다. ['33번국도' 굴다리] 2:40 . 향교 정문 앞으로 조금 나가면 <33번국도>가 지나는 굴다리를 만나는데 ['대독교'] 2:41 . <33번국도 굴다리> 앞에는 "대독교"라는 다리가 있으며 <남파랑길 31코스>를 다시 만나는 곳이 되겠습니다. ['대독천'] "대독누리길" <대독천 大篤川> 둑방길로 이어지는 길을 <대독천누리길>이라고 하는군요. <독篤>이라는 한자는 우리가 "사이가 돈독하다"라고 할때 쓰는 말이더군요. <남파랑길31코스>는 이 둑방길이 반 이상 차지하고 있어 저는 <고성>을 유람하고져 <고성읍내>를 돌아 온 것입니다. [쉼터] 2:58~3:01 <사동마을회관> 앞 둑방길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며 물 한컵 마시고 ['힌국항공우주산업 고성공장'] 3:06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성공장"을 지나고 ['면전교'] 3:15 <면전교>를 만나면 다리를 건너 건너편 둑방길을 이용합니다. ['대독누리길'] <대독누리길>은 <대독천>의 양 둑방을 왕복하는 길이어서 어느 둑방으로 가나 만나지만 <남파랑길>이 안내하는데로 진행하면.... ['황불암교'] 3:27 "황불암교"에 도착합니다. 이 근처에 <황불암>이라는 절간이 있어 붙여진 다리 이름인듯한데 우측으로 건너 <감치재>로 갑니다. [안내도] <대독누리길> 안내도를 참고하고... [뒤돌아 본 '대독천'] <황불암교>에서 뒤돌아 본 <고성>입니다. 지난 <남파랑길 12~13코스>에서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거류산 巨流山>과 <고성-통영의 최고봉>인 <벽방산>이 아련히 멀어져 가고.... ['33번국도'] [보행로] 3:29 <33번국도> 옆으로 난 보행로를 따라 [오름길] 2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감치재' 조망] 3:51 "대곡산 (무량산)"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대곡산(무량산)>은 <낙남정맥>의 최남단 산봉우리이며 <통영지맥>과 <와룡지맥>을 분기합니다. 십몇년전에 올랐던 <대곡산 정상> 모습을 추억하며 <감치재>를 향하여 <옛33번국도>를 따라 20여분 올라 갑니다. ['감치재'] 4:11 "감치재"는 <수원 백씨 창효문(彰孝門)>이 있는 고개인데, 이 고개가 <와룡지맥>이 <대곡산>에서 분기하여 지나며 다음 구간에 갈 <수태산>으로 가서 <사천>의 <와룡산>으로 갑니다. 이 구간은 답사하지 못했습니다만 다음 <남파랑길32코스>에서 일부 구간이라도 함께 할수 있을 둣 힙니다. ['창효문'과 '대곡산 등산로'] <수원 백씨 창효문(彰孝門)> 좌측 옆 계단으로 <대곡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무이산' 조망] 4:13 <감치재>를 넘어며 바라보는 다음코스의 <무이산>이 조망됩니다. <무이산> 바로 뒤에 <와룡지맥>이 지나는 <수태산>이 있습니다. ['부포리' 입구] 4:18 다시 <33번국도>를 만나 길을 건너 건너편 보행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이 지역의 횡단보도는 모두 수동으로 작동하고 있으니 길을 건널 때 벨을 눌러야 신호가 바뀜니다. ['33번국도'] 4:19 <33번국도> 좌측 옆 보행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부포사거리'] 4:30 <31코스 종점>인 "부포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라고 하는데 한자로 "부포리 夫浦里"로 쓰더군요. [구글어스] 오늘은 <남파랑길31코스>의 일부를 벗어나 <고성읍내>의 역사 유적을 둘러 보았습니다. 걸은 거리는 18km 정도였으며 5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식사시간 50분 포함) ['산청휴게소'] 5:20 .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제 <산청휴게소>가 첫번째였습니다. 처음 가보는 <산청휴게소>인데.... ['거북바위 전망대'] ['거북바위' 줌인] <산청휴게소>에는 <거북바위>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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