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11』
『서망항-팽목항(진도항)』
['진도항로표지사무소']
2023년 6월 19일 (월) 약간 흐림
<진도남도진성>에서 <팽목항(진도항)>으로 가는 도중에
"서망항 西望港"을 만납니다. <팽목항(진도항)>과 가까이 있습니다.
<서망항>은 "국가어항"으로 진도에서 가장 큰 어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도항로표지사무소 珍島港路標識事務所>도 있더군요.
유인등대와 무인등대 70개, 등표 17개, 등구표 49기, 레이더 5개소, 중계소 1개소 등이 있다는데,
레이더는 네 구역의 진도 해역을 지나가는 통행선에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서망항']
"서망항 西望港"은 <진도>에서 가장 큰 국가어항 다웁게 수많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서망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진도항(팽목항)>으로 갑니다.
['임시 진도항']
"진도항 珍島港"은 "팽목항"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문에....
<서망항>은 진도의 어항이고 <팽목항(진도항)>은 여객선터미널이더군요.
['진도항 연안여객 터미널']
"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새로 건립 중에 있는데 완공 마무리 단계더군요.
['진도개' 조형물]
"진돗개" 모형이 나그네를 반기고....
['팽목항']
<세월호 사건>으로 유명해진 "팽목항" 부두로 갑니다. <팽목항>과 <진도항>이 같다는 것도 알고.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 304명이 사망한 사건이죠.
세월도 빠릅니다. 벌써 십여년이 지났군요. 그 당시 학생들이 벌써 20대 후반이 되었겠군요.
['기다림']
<세월호>를 인양해 세워 두었던 부두엔 녹쓴 구조물 하나와 <기다림의 의자>가 있을 뿐
그날의 아픔과 슬픔은 그저 황망한 메아리로 남아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위치도]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이곳이 아니라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었는데
인양한 <세월호>를 이곳에 옮겨 전시했기 때문에 이곳인줄 오인하는거죠.
['기억의 문']
부두의 끝엔 <기억의 문>이라는 등대같은 탑이 있고
<세월호> 선박에 실려있는 <하늘나라 우체통>이라는 우체통이 나그네를 더욱 가슴 아프게 합니다.
['진도연안여객선 터미널' 조망]
인양 된 <세월호>가 있던 부두에서 <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조망하고
<급치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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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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