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 16~18』
『진도개테마파크-진도군청-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진도군청-운림산방
『진도 여행 16』
『진도개테마파크』
['진도개 테마파크']
2023년 6월 19일 (월) 약간 흐림
"진도개 테마파크"는 <진도군청>에서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홍보관, 경주장, 사육장등 상당한 규모로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 "진도개 묘기자랑-경주"등 공연도
하는데 월요일이라 그런 공연은 구경 못했습니다.
『진도 여행 17』
『진도군청』
['진도군청']
['아리랑사거리']
"진도군청 珍島郡廳"과 <진도 번화가>의 모습입니다.
<진도>에서 제일 중심이 되는 사거리의 이름은 "아리랑사거리"더군요.
『진도 여행 18』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
<운림산방>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는 "남도전통미술관"이 있습니다.
<소치 허련선생>의 작품들과 그의 화맥을 이어오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수 있고
['운림산방']
"운림산방 雲林山房"
<조선 23대 순조~24대 헌종> 시대에 활동한 화가로 "남종화풍"을 토착화 시킨 "소치 허련"이
말년에 거처하며 여생을 보낸 "운림산방"이랍니다.
[정원]
상당한 규모의 저택으로 <진도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진도>에 가서 자랑 하지 말아야 할 세가지 '노래,그림,글씨' 중에 "그림 글씨"의 본향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첨찰산 尖察山 485m"인데 <진도 3대 명산>으로 <진도>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한자로는 "뾰죽할 첨(尖)", "살필 찰(察")을 써서 <첨찰산>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 산에는
봉수대가 있어 <진도>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중심지라는 걸 알수 있고, 현재 기상대도 있더군요.
또한 <천연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는데 '동백나무, 후박나무'등이 무성하다고...
['소치 후손 작품관']
대를 이어 살며 작품활동을 하는 후손들의 작품관도 있고...
후손들에 대해선 아래 가계도를 참고하세요~
['소치 기념관']
"소치 허련 小痴 許鍊 " 기념관으로 들어 가면....
['운림산방 화맥']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소치 허련 小痴 許鍊 "의 가계도를 참고하고
['소치 허련']
"소치 허련 小痴 許鍊 "
호가 독특한데 "치痴"는 "어리석을 치痴"인데 "소치小痴"는 '좀 어리석은 놈'이라고 자신을 낮추는 듯
<홍길동>의 저자 <허균>의 후손이며, <대흥사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수업을 받게 되었으며, <추사 김정희>가 "내 그림보다 낫다"라고 했답니다.
1848년 <헌종>의 배려로 고부감시를 거쳐 친임회시 무과에 급제해 벼슬이 <지중추부사>에 오르고
<추사 김정희>가 죽은 1856년 고향 <진도>에 <운림산방>을 짓고 은거하면서 그림에 몰두했답니다.
[작품 전시]
"소치 허련 小痴 許鍊 "의 화풍은 아들인 <미산 허형(許瀅)>과 손자인 <남농 허건(許楗)>,
방계인 <의재 허백련(許百鍊)> 등으로 계승되어 호남지방의 서화전통을 이루었답니다.
['허련 고택']
<지중추부사>라는 벼슬도 했지만 그림으로 돈을 많이 벌었나 봅니다.
<추사 김정희>가 죽은 1856년에 앞에 보이는 집을 짓고 살았다고하는데
초가집이 거처하는 집이었고, 앞의 기와집은 사랑채랍니다.
['사랑채'에서 연못 조망]
사랑채 앞에는 <운림산방>의 시그니쳐인 연못이 엄청 부잣집 정원이란걸 뽐내고
[고택과 연못]
연못 아랫쪽에서 사랑채와 기념관을 바라봅니다.
정말 멋집니다.
[잉어]
연못에는 잉어들이 득실득실한데 매표소에서 <잉어먹이>를 한봉지에 500원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입장 할때 한봉지 사가지고 들어 가면 잉어들의 유희를 더 즐길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파란문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