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1~2구간 남한산성-검단산길" 답사기
           이배재-형제봉-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남문-산성역-영장산-북정동주민센타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과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 고개"에서 출발하여
  "형제봉-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남문-산성역-영장산"을 지나 
  '걍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복정동주민센타"까지 "14km"를 갑니다.


  ['이배재']           11:13

  2017년 4월 12일 (수) 맑았으나 연무  
  [분당선]을 타고 [모란역]에 내려 [모란역6-7번출입구 버스정류장]에서 [31-3번 시내버스]를 타고
  7분여가 걸려 "이배재고개"에 내렸습니다. [31-2번] [3-3번]을 타도 됨으로 교통은 매우 편합니다.


  [안내도]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은 [갈마치고개]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 입니다만
  [갈마치고개]엔 대중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아 [3구간]을 할때 [이배재고개]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을 [이배재고개]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배재 육교']
  
  '성남시'와 '광주시'의 市界인 [이배재고개]에 설치된 육교를 건너서 계단을 올라가


  [뒤돌아 본 '이배재']

  [이배재고개]를 뒤돌아 보고...
  이용객도 많지 않은 이런 고개에 이런 화려한 육교를 꼭 설치해야 할까....
  예산을 써야 할 더 급한 곳도 많을텐데

 
  [오름길]

  오늘 산행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인 "형제봉" 오르는 길을 25분 정도 오르면...


  ['형제봉']                    11:38

  "형제봉" 정상에 오릅니다.
  이정목에는 "이배재 정상"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잘못된 표기라는건 누구나 알겠지요.


  ['망덕산' '검단산' 조망]

  "형재봉"에서 가야할 "망덕산"과 "검단산"을 조망합니다.
  이 산줄기는 "검단지맥"이기도 하며, [城南市界]이기도 합니다.

 
  [능선길]                                               ['보통골' 갈림길]

  능선길을 17분여 진행하면...


  ['망덕산' 정상 아래 갈림길]        11:55

  "망덕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삼거리가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망덕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산 옆구리로 가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회로가 특별히 체력소모를 막아 주는 것은 아니죠.
  정상으로 올라 가는 산행이 정상적인 산행이고 체력 소모도 오히려 덜 합니다.
  7분여 오름짓을 하면...


  ['망덕산' 정상]                     11:58

  "망덕산 望德山 498.9m"
  정상석에는 500.3m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국토지리원 지도와 네이버 지도에는 498.9m라고 표기하고 있고..
  이 산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왕기봉"이라고 했는데 어느틈엔가 "봉"에서 "산"으로 승진했습니다.
  2008년도 까지만 해도 이 봉우리의 이름은 
                    


  ['두리봉' '군두레봉' 조망]

  "망덕산 정상"에서 "두리봉"과 "군두레봉"을 조망 합니다.
  저 봉우리들에 대한 산행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노적산-약사산-한봉-남한산성-검단산-두리봉-군두레봉 산행기


  ['검단산' 조망]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길이 "검단산"으로 이어 지고 있습니다.


  ['사기막골' 갈림길]          112:09

  "망덕산"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사기막골" 갈림길을 지나고...


  [진달래꽃길]

  진달래가 활짝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청계산' 조망]

  서쪽으로 '성남시'와 '서울공항' 그리고 "청계산"이 조망됩니다.


  ['만수천']          12:18

  "만수천약수터 萬壽泉"를 지나면...


  ['불당리' 갈림길]               12:20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불당리 윗말 →]로 통하는 삼거리라고 알리고 있고


  [삼거리]                  12:25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성남누비길]은 좌측 [←검단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직진하면 [남한산성]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검단산 헬기장' 오름길]

  삼거리에서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검단산 헬기장']               12:30

  등산객들에겐 "검단산 黔丹山" 정상 역활을 해주는 헬기장에 오릅니다.
  정상엔 군부대와 통신중계탑이 있어 갈수 없으니 이곳을 정상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검단지맥"에는 두개의 "검단산"이 있지요. 
  이름의 한자까지 같은데 '하남시' 팔당댐 근처에 있는 "검단산"이 더 알려져 있죠.


  [공군부대 입구]                 12:33

  헬기장에서 내려가면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군사도로입니다.
  여기서부터 [남한산성]까지 이 군사도로를 따라 갑니다만...


  [군사도로]

  [성남누비길]은 포장 군사도로를 벗어나 "검단지맥"이 지나는 산길로 안내되는데
  그냥 이 포장도로를 따라 가는게 더 편합니다.

 
  ['검단지맥 마루금'과 '누비길']

  [성남누비길]은 산길로 가라고 하니 산길로 진행합니다.
  10여분 진행하면....


  [군사도로 합류]

  다시 군사도로와 합류하고


  [갈림길]                 12:54
 
  이어서 사거리를 만나는데 포장 군사도로를 버리고 직진하여 [남문]으로 갑니다.
  [누비길 안내목]이 있으니 조금만 주의 하면 알바를 면하겠고

 
  ['남옹성']                                               [정자 쉼터 - '약사사' 등상로]
 
  [남한산성]의 [남 옹성] 옆으로 진행하면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갑니다.
  이 정자가 있는 쉼터는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약사사]를 경유하여 오르는 등산로의 정점이기도 하죠


  ['성남누비길 2구간' 들날머리]                  1:05

  이어서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의 들날머리인 "남한산성 南門"에 도착합니다.


  ['남한산성 지화문-남문']

  [남한산성]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본 모습이 잘 보존된 南門인데 본명은 "지화문 至和門"입니다.
  "남한산성"에 대한 산행기는 여러번 썻으니 오늘은 생략합니다.
  "남한산성"과 "병자호란"에 대한 "파란문"의 산행기 꼭 보시려면
                ""남한산성"과 "병자호란" 여기 클릭 


  [남문 앞]

  [성남누비길]은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 가지 않고 바로 하산 합니다.
  조금 내려 가면


  ['누비길 1구간' 들날머리]                       1:09

  [성남누비길 제1구간 남한산성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1구간]은 7.4km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복정동주민센타]에서 이곳으로 오를려고 하면 제법 힘이 들겠습니다만, 저처럼 내려 가면 쉽겠지요? ㅎㅎ
  저는 내려 가는데에 약3시간이 걸렸습니다.


  [1구간 안내도]

  [1구간 안내도]를 참고하고


  [산성도로]

  직진해 조금 나가면 [산성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산성터널]

  [산성터널]이 보이고...
  제가 학창시절 "남한산성"으로 소풍을 갔을때엔 [南門]으로 자동차가 통과했었는데...


  [우회로]             1:12

  [산성도로]로는 통행이 위험해 우회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우회 등산로]

  [산성도로] 옆으로 만들어진 우회로를 잠시 통과하면...


  ['옛산성매표소']              1:19

  [옛산성매표소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 서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능선길로 하산하게 되겠습니다.




  [산성도로 옆 능선길]

  [산성도로]를 옆에 끼고 능선으로 등산로가 펼쳐지는데
  이 등산로가 "남한산성 등산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등산로 중에 하나라 할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림길입니다만 오르내림이 있는 길을 20여분 진행하면....


  ['영춘정' 입구]                 1:40

  "영춘산입구"라는 이정목이 있는 곳을 만납니다만...
  이 이정목의 표기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춘산"이라는 지명은 이 근처에 없기 때문입니다.
  "영춘정 迎春亭"이라는 정자는 [남한산성]에 있는데, 이곳에서 "영춘정"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
  있는 곳이어서 예전엔 "영춘정 입구"라고 했습니다.
  전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있었으니
          
  현재의 "영춘산 입구"라는 이정목은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서 남한산성을 뒤돌아 보면....


  ['영춘정' 조망]

  [남한산성]의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즉 이곳은 [남문]을 통과하지 않고 "영춘정"으로 바로 오르는 지름길이 있는 입구 인거죠.


  [꽃길]

  [산성도로]에는 화려한 봄꽃들이 수 놓고있습니다.
  [남한산성]으로 봄꽃 드라이브 나들이 하는 것도 좋겠군요.
  "영춘정 입구"에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20여분 진행하면...


  [삼각점]                  2:08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내림길]

  제법 급경사 내리막이 7분여 이어지고


  ['옥천약수터' 삼거리]                  2:15

  이어서 "옥천약수터"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산성입구 삼거리]                  2:19

  계속해서 [산성도로 입구 삼거리]가 화려한 봄꽃에 둘러 싸여있고


  [뒤돌아 본 '남한산성']                    2:32

  뒤돌아 보니 [남한산성]이 조망되고...


  ['산성역' 사거리]                  2:35

  고도를 더욱 낮추면 [지하철8호선 산성역]이 있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내려 가면...


  ['산성폭포' 공원]
 
  "산성폭포"가 있는 공원으로 내려 가게 되는데


  ['산성폭포']
 
  "산성폭포"는 조그마한 인공폭포이더군요. 현재는 가동하지 않고


  ['산성역' 사거리]                  2:38
 
  [산성역 사거리]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만, 
  제가 진행방향을 미리 표기해 놨기에 쉽게 보이지만 처음 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릅니다.
  건너편 [산성역 1번출입구]로 가서 [3번출구]로 나가 [영장산 들머리]로 가야 하더군요.
  후답자들께선 이제 쉽게 찾아 가겠죠? ㅎ


  ['산성역 1번출입구']                  2:41
 
  [산성역 1번출입구' 앞으로 가서 지하도를 건너 [3번출구]로 나가
  건너편에 보이는 "영장산 들머리"로 가면 되겠습니다.
  [산성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영장산' 들머리]                  2:44

  "영장산"으로 가는 길이 안내됩니다.
  [산성폭포 공원]이 정면에 보이는군요.


  ['영장산' 들머리]

  들머리에 들어 서면 "영장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는데
  직진해 갑니다.


  [계단 오름길]

  제법 긴 계단을 7분여 오르면....


  [운동시설]                     2:51

  운동시설이 있는 "152.3m봉"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152.3m봉' 정상]                    2:52~3:00

  "152.3m봉" 정상엔 정자가 하나 있고 
  이 산봉우리 전체가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더군요.


  ['영장산' 조망]

  정상 부근에 있는 조금 독특한 바위에서 "영장산"이 조망되는데 산불감시탑이 있습니다.



  [공원]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을 통과하면


  ['영장산' 오름길]                      3:07

  "영장산"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이어지고


  ['곰치길']                           3:14

  계단을 오르면 [곰치길]이라는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며


   ['영장산' 정상 삼거리]

  "영장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직진길이 매우 넓고 통행흔적이 많지만
  [성남누비길]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영장산' 정상]                     3:16~3:19

  산불감시탑이 있는 "영장산 193.7m" 정상입니다.
  안내판에는 [현위치]에서 1.2km를 더 가야 "영장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잘못 표기된것이겠죠?  모든 지도에 이곳이 "영장산 정상"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성남누비길]은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산불감시탑으로 진행됩니다.
  산불감시탑 앞으로 가면....


  [복정동 가는 길]

  산불감시탑 좌측에 "복정동"으로 내려 가는 길이 열립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능선 사거리]                  3:25

  길은 안정을 찾으며 좌우로 연결되는 길들이 곳곳에 있습니다만
  [성남누비길]은 계속 직진해 갑니다.


  ['동서울대' 조망] 

  좌측으로 "동서울대학교"가 보이고....
  '서울대학교'에 '동'자 하나 더 붙었는데도 '서울대'와 '동서울대'는 완전히 틀리고...ㅎ
  '동'을 '똥'으로 여기나? ㅎ


  ['위례신도시' '남한산성' 조망]

  우측으로는 "위례신도시"와 "남한산성"이 조망됩니다.


   ['안골' 고개]                 3:38

  "안골"과 연결되는 고개를 직진해 건너 가고


  [운동시설]                    3:41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해서 내려 가면...


  [삼거리]                3:45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복정초교] 방향으로 가야 하더군요.


  [내림길]

  다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고개]                   3:50

  이름 모를 고개를 건너 직진합니다.


  ['영장산' 들날머리]

  그러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영장산들날머리"를 만나는데
  [성남누비길]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뒤돌아 본 '영장산 들날머리']                      3:54

  "영장산 들날머리"에서 뒤돌아 본 들날머리입니다.


  ['복정동']

  "복정동" 주택가 길에는 길안내가 잘 되 있는데 전봇대와 길바닥에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직진해서 막다른 삼거리까지 가서 우회전하면....


  ['복정동 주민센타' 방향]                      3:58

  정면에 [복정동주민센타]가 보이는데 이곳에서의 길안내가 부실했습니다.
  저는 [복정동주민센타]로 직진해 갔습니다만, [성남누비길]은 좌측 소공원으로 들어가
  [성남대로] 옆 가로공원으로 진행해야 했더군요. 하지만 직진하던 좌측 가로공원으로 가던 
  큰 차이는 없었읍니다.


  ['복정동주민센타']                   4:01

  직진해 가면 [복정동주민센타]를 만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성남대로']

  [성남대로] 바로 앞에서 좌측을 보면...


  ['성남누비길 1구간' 들날머리]                    4:02

  [성남대로] 옆 길에 [성남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성남누비길 7구간' 가는 길]                 

  [성남누비길 1구간]에서 [성남누비길 7구간]으로 연결되는 삼거리입니다.
  저는 길을 건너 [복정동주민센타 버스정류장]에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성남누비길 1~2구간 검단산길-남한산성길]을 한꺼번에 진행했는데 거리는 14km였으며
  4기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