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 안양 비산동 버스종점-관악산산림욕장입구-운동장능선-전망대- 오봉능선-팔봉국기봉-관악산주능선-송신소-학바위능선-서울대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 구글어스] 이번 코스는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운동장능선"과 "오봉능선"을 오르는 [3.8km] 구간이 하일라이트입니다. 그리곤 "팔봉국기봉"과 "관악산주능선"을 따라 "송신소고개"로 가서 "학바위능선"을 따라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하는 GPS측정거리 [7.5km]를 갑니다. ['관악역'] 10:40 ['관악역' 앞] 23013년 10월 1일 (화) 맑음 전철 1호선 "관악역"에 내려 [1번국도]로 나갑니다. ['관악역' 앞 버스정류장] 이곳 [관악역 버스정류장] 보다 [안양역]이 산행들머리에 훨씬 가깝지만, [안양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하려면 버스정류장이 멀어 많이 걸어야 합니다. 역에서 내리지마자 있는 이곳이 버스 환승하기가 편해서 이곳에서 버스를 환승합니다. [5625번] [5626번] [5713번]을 타고 "비산동 버스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안양 비산동' 버스종점] 11:15 "안양교통 비산동버스종점"에 내려 북쪽 삼성산을 바라보며 올라 갑니다. 오늘 진행할 "운동장능선"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한 "안양종합운동장"이 이 버스종점으로 오는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수도군단사령부' 앞 삼거리] 11:16 100m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엔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진입로가 있는데 "운동장능선"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다음 사진에서 산행 들머리가 보여 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진입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번 "관악산둘레길"을 할때 한번 왔던 곳이죠? 지난번엔 "관악산둘레길"이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에서 이곳으로 이어졌었는데 둘레길의 루트가 '군부대 정문' 때문에 갑자기 바뀐가 봅니다. "관악산산림욕장"과 "관악산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이 길을 따라 들어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4분여 산림욕장 진입로로 들어 가면.... ['관악산사림욕장' 출입구] 11:20 "관악산산림욕장"을 알리는 정문을 통과해 들어 갑니다. [현위치와 전체 개념도] 오늘 진행한 산행루트를 붉은색선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악산을 관통합니다. "운동장능선"이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명칭이 아니고 산객들에게 편의상 불리워지는 명칭 인듯한데, 이곳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지는 능선이어서 그렇게 불리워 지는가 봅니다. 그리고 "윤동장능선"은 이곳에서 "전망대"를 지나 "관양능선의 넝쿨터널"까지를 말하는 듯한데, 일부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전망대"에서 "육봉국기봉"까지를 칭하고 있더군요. "전망대"를 지나 계곡을 건너 오르는 능선은 "오봉능선"이니 착오없어야 겠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 안내도] 또한 이곳은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둘레길에 대해선 제가 지난 여름에 쓴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갈림길] 11:23 ★★길조심★★ 산행들머리에서 넓은 길을 따라 150m쯤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이 "운동장능선"으로 가는 중요한 갈림길이니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우측길로 가면 "관악산둘레길-산림욕장-간촌약수"로 가는 길입니다. "운동장능선"은 좌측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숲길로 50m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진행해야하고, 길은 넓고 선명하게 펼쳐 집니다. [숲길] 편안하고 부더러운 능선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1:38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우측길은 "현대아파트"에서 오는 길이라는데, 지도를 보니 "현대아파트"는 엄청 먼곳에 있더군요.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능선길] 삼거리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5분여 오르고.... [오름길]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3분여 오르면.... [군초소 갈림길] 11:46 "전망대"까지 200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그런데 이곳이 "운동장능선"의 중요 포인트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왜냐하면 좌측에 '수도군단사령부' 울타리 초소가 있는 곳이어서라고 합니다. 들어가 보았더니 출입금지 경고문이 앞을 막고 있었습니다. 다시 나와 우측으로 갑니다. [능선길] 능선길은 완전한 평지였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더 좋을듯한 '리기다소나무 길'이었습니다. ['오봉능선' 조망] "운동장능선"을 걸으며, 북쪽으로 조망이 가끔 트였습니다. 오늘 곧 진행해야할 "오봉능선"이 보입니다. ['운동장능선길'] "운동장능선"을 즐기며 잠시 더 진행하면.... ['전망대 삼거리'] 11:50 우측에 전망대 정자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운동장능선"은 계속 직진하지만 우측에 있는 "전망대"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전망대] 11:50~12:00 "관악산산림욕장"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정자를 세워놨습니다. 얼마나 전망이 좋은지 올라 가 보겠습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10여분 쉬면서 조망을 합니다. [전망대에서 '운동장' 조망] 먼저 남서쪽으로 산행출발지였던 "안양종합운동장"이 보이며, 이어지는 "운동장능선"이 분명하게 조망됩니다. 그 뒤로 "수리산"이 안양을 감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안양 평촌"이 시멘트콩크리트로 솟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관양능선' '모락산''백운산' 조망] 남동쪽으로는 바로 앞에 지난번에 걸었던 "관양능선"이 보이며, 그 뒤로 "모락산" "백운산" "광교산" "바라산"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관양능선' '청계산' 조망] 동쪽으로는 "관양능선" 뒤로 "청계산"이 얼굴을 내밀고... ['전망대 삼거리'] 12:00 전망대 정자에서 "운동장능선"으로 나가면 이정표가 "국기봉 방향"을 가리킵니다. 지나온 능선 방향으로는 "종합운동장 2.250m"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나저나 이곳부터 "오봉능선"으로 가기 위해선 정신 바짝 차리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길조심] 12:01 전망대에서 50m쯤 진행하면 길이 양갈래로 나있는 곳을 지나고.... [길조심] 12:01 바로 길 가운데에 돌무덤이 하나 있는 곳을 지납니다. ['오봉능선' 가는 갈림길] 12:02 ★★★길조심★★★ "오봉능선 갈림길" 소나무가 길 가운데에 여기저기 서있는 곳이 나오는 앞에는 돌무덤이 또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오봉능선"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내려 서야 합니다. 넓은 "운동장능선"에서 잘 보이지 않는 샛길이라 길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곳을 찾지 못해 "오봉능선" 산행을 실패한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오봉능선' 가는 길] "오봉능선"으로 가는 길은 "운동장능선"에서 갑자기 계곡으로 내려 가는 희미한 길이었습니다. 초입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찾아 갈수 있겠는가요? ㅎㅎ [내림길] 길은 좁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명한 약간 급경사길을 내려 가면....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 조망] 일부 산객들이 "운동장능선"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오봉능선"이 펼쳐지며, "육봉국기봉"도 조망이 됩니다. 이제 길을 잘 찾아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계곡 건넘] 12:06 물이 흐르고 있는 암반 위로 계곡을 건너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길찾기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어려운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름길] 4분여 가파른 숲길을 치고 올라 가면... [암릉길] 12:10 관악산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암릉길이 나오며.... [뒤돌아 본 '운동장능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운동장능선"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을 모르면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름길] 된비알을 10여분 오르면... [암봉] 12:19 비교적 조망이 좋은 암봉에 오르게 됩니다. [뒤돌아 본 '운동장능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뻗어 오는 "운동장능선"을 바라보고 "운동장능선"과 "오봉능선"을 분리하는 계곡도 조망됩니다. [올라야 할 '오봉능선'] 북쪽으로는 오늘 올라야할 "오봉능선"이 펼쳐 집니다. 그리고 "관양능선"으로 올랐던 "육봉국기봉"도 보입니다. [오름길]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20여분 제법 가파른 암릉길을 오르면.... [암봉] 12:37 암봉에 오르게 되는데, 화살표 표시 한곳에 굴이 있더군요. 다음 사진입니다. [암봉 정상 굴] 비상시 대피소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는데, 안쪽에 낙서가 좀 있더군요. [오름길] 다시 10여분 오름짓을 하며.... ['5-1봉' 오르는 길] 암릉길을 지나고.... ['5-1봉'] "오봉능선"의 다섯개의 봉우리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봉우리가 나옵니다. "오봉"의 순서라던가 정확한 봉우리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먼저 나타나는 큰 봉우리부터 [5-1봉]으로 표기하고, 순서대로 [5-2봉] 이어 갑니다 제가 임의로 붙이는 봉우리이니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5-1봉' 정상] 12:47~1:37 첫번째 나타나는 [5-1봉]에 올랐습니다. 조망도 좋고 쉬기에도 좋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낮잠도 잦습니다. 오랜만에 산에서 낮잠을 즐겼습니다. 이 능선엔 다니는 산객들도 거의 없어 혼자 놀기 좋았습니다. ㅎ 그래도 몇명은 만났는데 모두 여자들이었습니다. [뒤돌아 본 남쪽 '지나온 길' 조망] [5-1봉] 정상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남쪽으로 지나온 길을 조망하고.... "모락산"과 "수리산"이 감싸고 있는 '안양' 시내가 그림같습니다. [동남쪽 '관양능선' 조망] 동남쪽으로는 "관양능선"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그 뒤로 보이는 산들은 이미 여러번 알려 드렸기에 생략하고... [동쪽 '관양능선' 조망] 동쪽에는 "청계산"이 키를 맞춰나가기 시작하고... "육봉국기봉"이 "관양능선"을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관양능선"과 나란히 올라 갑니다. [서쪽 '삼성산' 조망] 서쪽으로는 이제 "삼성산"이 나타나기 시작 [북서쪽 '팔봉능선' 조망] 북서쪽으로는 "팔봉능선"이 위용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북쪽 가야할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 조망] 1:37 북쪽으로는 가야할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5-1봉]에 오르니 동서남북 모든 방향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5-2봉' 가는 암릉길] 낮잠도 산봉우리에서 자고, 휴식도 취하고, 조망도 하고... 이렇게 50여분을 보내고 다시 출발합니다. [5-2봉]으로 가는 길은 온통 암릉길이었습니다. [로프구간] [로프구간] 로프가 설치된 암벽구간도 지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5-2봉'] 1:42 봉우리들은 중간 중간 여럿 있었습니다만, 제가 임의로 큰 봉우리만 골라 이름을 붙였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5-2봉]이 나타나며... ['5-2봉' 정상] 1:45 [5-2봉] 정상에 오르고... ['5-2봉' 정상에서 '불성사' 조망] [5-2봉]에 오르니 앞 계곡에 있는 "불성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턴 조망되는 각도가 확 바뀌는군요. 산과 산 사이.... 계곡과 계곡 사이에는 또 다른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5-3봉' 가는 길] 암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진행합니다. ['5-3봉'] 1:48 [5-3봉]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보니 어떻게 지나 가야 할지 암담했지만, 가 보니 옆으로 쉽게 지나 갈수 있더군요. ['5-3봉' 정상] 1:50 [5-3봉] 정상에 오르니 소나무 분재를 해 놓은듯 ... ['5-3봉' 정상에서 가야할 '5-4봉'과 '5-5봉' 조망] [5-3봉] 정상에서 가야할 봉우리들을 조망합니다. 많이 진행했는데도 "육봉국기봉"은 점점 더 멀어지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g ['5-4봉' 가는 길] 오르락 내리락하며 10여분 진행하면.... ['5-4봉'에 올라 뒤돌아 본 '5-3봉'] 1:59 [5-4봉]에 오릅니다. [5-4봉]에서 뒤돌아 [5-3봉]을 조망하고.... ['사거리'] 2:00 [5-4봉] 정상을 넘자마자 바로 유명한 사거리가 나옵니다. "관양능선 계곡길"과 "불성사"로 바로 넘어 가는 고갯길이 나옵니다 [5-5봉]은 암벽을 타고 직진합니다. [5-5봉' 오르는 암벽] 고개에서 직벽을 타고 올라 갑니다. 좌측으로 우횟길도 있으니 암벽이 두려우신 분들은 좌측 우회로를 이용해도 됩니다. ['5-5봉'] 2:05 [5-5봉 정상]으로 오릅니다. ['5-5봉' 정상에서 '육봉 국기봉' 조망] "오봉능선"이 시작하는 봉우리에 올라 옆에 있는 "육봉 국기봉"을 조망합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죠? "봉우리" 봉우리는 정상이 아니라 내림길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제 "운동장능선"을 지나 "오봉능선"의 정상에 섯습니다. 그래서 하산을 해야 합니다. ['5-5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오봉능선'] 남쪽으로 지나온 "오봉능선"을 바라보고... 잔짜 비경은 힘겹게 올랐을 때 나타나고.... 진짜 친구는 힘든 속에서 나타나고.... ['5-5봉' 정상에서 '불성사' '팔봉능선' 조망] 서쪽으로는 계곡에 있는 "불성사"와 그 뒤로 "팔봉능선"의 "제2봉"부터 순서대로 보입니다. [가야할 '송신소' 조망] 북쪽으로는 가야할 "송신소"가 어서오라고 손짓합니다. 오즘엔 "육봉국기봉"을 공식적으로 "제1국기봉"이라고 표기하고 있군요. [동쪽으로 '과천'과 '청계산' 조망] 2:07 "육봉능선"과 "장군바위능선" 사이 계곡에 "문원폭포"가 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가는 길] "팔봉국기봉"으로 15분 정도 진행하면.... ['팔봉 국기봉' 갈림길] 2:23 "팔봉국기봉"으로 올라 가는 길은 통행흔적이 흐릿합니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팔봉국기봉"을 알게모르게 우회한다는 것을 알수 있죠. "팔봉국기봉"으로 올라 갑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 2:25~2:54 "팔봉국기봉-제2국기봉" "팔봉국기봉"을 이젠 "제2국기봉"이라고 표기하고 있군요. 여기서 또 30여분 놀다 갑니다. 오늘은 산에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하는군요. ['팔봉 국기봉' 정상 소나무] "팔봉국기봉"의 명품 소나무는 여전히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봉능선'] "팔봉국기봉"에서 "오봉능선"을 바라보아야 "오봉능선"을 가장 잘 알수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에서 가야할 '관악산주능선'과 '학바위능선'] 2:54 "팔봉국기봉"에서 "송신소"까지 "관악산주능선"을 걷고, "학바위능선"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관악산주능선' 불꽃바위] "팔봉국기봉을 내려서서 "관악산주능선"을 조금 가면 먼저 유명한 "불꽃바위"가 나타나는데 이 바위는 "관음바위"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니 각자 알아서 감상하면 되겠습니다. [불꽃바위] 2:57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나타내는 바위라서 특별히 공식화된 이름은 없습니다. [암릉길] 암릉구간을 잠시 진행하면.... ['장군바위' 갈림길] 3:05 "장군바위"로 가는 능선길과 우회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늘은 좌측 우회로로 갑니다. ['송신소헬기장' 갈림길] 3:11 조금 더 진행하면 "송신소헬기장"으로 가는 길과 우회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늘은 좌측 우회로로 진행합니다. ['송신소고개' 가는 길] 3:16 "송신소헬기장"을 우회하여 5분 진행하면 헬기장에서 내려 오는 길과 만나 "송신소고개"로 올라 갑니다. [송신소] 거대한 TV송신소를 지나.... ['송신소고개' 가는 길] 몇일전 "케이블카능선"으로 오를 때엔 이곳은 공사판이었지요? 그 사이에 공사를 끝내고 주변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송신소고개] 3:20 "송신소고개"에서 "학바위능선"으로 가려면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합니다. 직진하면 "연주암"으로 가느 길이죠? ['학바위능선' 정상 조망] "송신소고개" 좌측 봉우리에 오르면 건너편에 "학바위능선"의 최고봉이 보이는데 "삿갓승군바위"가 있는 곳이며, "관악지맥-관악산주능선"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바위능선' 갈림길] 3:22 "송신소고개" 옆 봉우리를 넘으면 "학바위능선 갈림길" 안부가 바로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숲길] 평평한 산옆구리 숲길을 잠시 진행하면.... ['삿갓승군바위'] 3:28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며 "삿갓승군"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삿갓승군"은 우측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말하는데....그 뜻은 '삿갓'을 쓴 [僧] 중들이 [群] 여럿 무리를 지어 있는 모양의 바위"라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삿갓승군바위'] 안내판이 있는 곳에선 "삿갓승군바위"를 "삿갓승군" 다웁게 조망 할수 없군요. ['삿갓승군바위' 하단부] "삿갓승군바위" 하단부에선 조망이 트입니다. ['팔봉능선' 조망] 남쪽으로 "팔봉능선"이 전체적 모습을 보여주고.... "팔봉능선"의 자랑 "왕관바위"가 실제로는 잘 보였는데 사진에는 흐릿하게 보입니다. ['삿갓승군바위'] "삿갓승군바위"를 올려다 보았는데 에잉~~ 뭐가뭔지 알수 없습니다. 먼곳에서 조망해야 "삿갓승군바위"의 진면목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료 사진을 준비 했습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자운암능선 헬기장'에서 줌인한 사진] 이제 "삿갓승군" 같나요? ㅎㅎ 모두 한자로 쓰면 아마도 "笠僧群岩"이 되겠죠? ㅎ ['관악산 기상대' 조망] "관악산 기상대 레이다시설"을 조망하고.... ['학바위'로 내려 가는 길] 3:33 "학바위"로 내려 갑니다. ['학바위능선 국기봉' 조망] 3:37 "학바위능선"에 있는 "국기봉"을 바라보며 서쪽으로 진행합니다. "학바위능선"은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의 市界를 이루는 능선이기도 합니다. "안양천"과 "도림천"의 分水嶺이어서 좌측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안양천"으로 흘러 가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도림천"으로 흘러 갑니다. [기암괴석 내림길] 암벽 내림길을 내려 가서.... [북쪽 '서울대'와 서울 조망] 북쪽을 바라보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서울대 공학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서울'이 新天地처럼 펼쳐집니다. ['학바위능선 국기봉'] 3:45 "학바위능선 국기봉"을 우회로로 지나면.... [내림길]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 지고.... ['학바위' 삼거리 조망] 곧바로 "학바위"가 조망되며 '서울대 공학관'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중간에 보입니다. [학바위] 鶴 모양 같나요? [삼거리] 3:55 "학바위능선"과 "서울대"로 연결되는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무너미고개"로 갑니다. "무너미고개"도 "안양천"과 "도림천"의 分水嶺이며, 아주 먼 옛날엔 이 고개가 물이 넘나드는 고개여서 "물넘이고개"였는데 세월이 흐르며 "물넘이" → "무너미"로 음운변화가 일어나 현재의 "무너미고개"가 되었답니다. [내림길] 삼거리에서 부턴 완만한 내리막이 한동안 계속됩니다. [매미] 바위에 매미 한마리가 붙어 있어 촬영을 하려는데도 날라 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자세히 보니 벌써 이 세상을 하직한 상태였습니다. 이 한 여름을 잠시 살며 즐기기 위해 굼뱅이로 8년여를 땅 속에서 어둠과 싸웠는데.... 이 여름은 그들에게 너무나 짧은 나날이였겠지요. 그래서 가는 세월 너무 아까워 그 여름에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그들의 울음 소리는 아직도 내 귀에 맴~맴 맴돕니다. [산허리길] "학바위능선 삼거리"에서 "서울대공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주의 해야 할점은 좌측 계곡으로 내려 가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계곡으로 내려 가고픈 유혹이 있는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만, 반드시 우측 산허리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느낌으로는 산계곡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가고픈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 [뒤돌아 본 '학바위'와 삼거리] 4:12 시야가 트이는 산허리에 도착하면 뒤돌아 봅니다. 지나온 "학바위능선"의 '삼거리'와 "학바위"가 조망됩니다. ['서울대 공학관' 조망] 4:17 그리곤 진행방향으로는 "서울대 공학관"이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관악산 주등산로'] 4:20~4:30 관악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많은 산객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만납니다. 이제까지 사람 구경하기 어려웠는데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군요. 여기서 계곡물에 세수를 하고 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갈림길] 4:31 계곡 다리를 건너는 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 가면 "관악공원"으로 갑니다. 가장 빠른 하산은 직진하여 "서울대 공학관"으로 가는 것입니다. ['서울대공학관' 가는 길] 계곡 다리를 건너 넓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면.... [삼거리] 4:35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서울대 순환로'] 4:37 그러면 '서울대 내부 순환로'를 만나며 산행은 종료 됩니다. ['서울대 공학관' 앞 버스종점] 4:43 버스 종점은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면 "서울대 공학관" 앞에 있습니다. 여기서 [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구글어스로 본 GPS산행괘적] 오늘 산행은 느낌으로는 꽤 먼 거리를 걸은 듯 한데 실제 거리는 의외로 짧았습니다. 저의 GPS로 측정된 거리는 [7.5km]였으며 총산행 시간은 5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낮잠 자고 휴식한 시간이 총2시간 45여분이니 그럴만도....ㅎㅎ 총 산행 거리 : 7.5km 이동시간 : 2시간 45분 정지시간 : 2시간 45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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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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