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재발견』
   『코뿔소바위를 찾아서』
       

  ['구글어스']

  ['국토지리원 지도']

  <선바위역 3번출구>→<관문사거리>→<용마골입구>→<용마골정원>→<용마샘>→<용마북능선>→
  <의자바위.얼굴바위>→<市界峰>→<마애불상>→<남태령능선 갈림길>→<코뿔소바위>→
  <파이프능선 정상봉>→< K10 헬기장>→<사당능선 해태상.마당바위>→<하마바위>→<선유봉>→
  <선유천약수터>→<인헌자락공원>→<인헌시장>→<낙성대역 1번출입구>


  ['선바위역 3번 출입구']                     11:40

  2021년 4월 19일 (월) 맑음 
  요즘 둘레길 다니느라 산행을 거의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한번은 찾아 보려고 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아 남겨져 있었던 
  <관악산 코뿔소바위>를 찾아 길을 나섯습니다.
  출발지는 <4호선 남태령역 3번 출구>로 정하고 다소 늦은 시간에 출발합니다.
  <과천 관문사거리>를 향해 10여분 진행하면...


  ['용마골' 입구 조망]                     11:51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용마골 입구"를 만나며 뒤로 <관악산>의 산줄기가 펼쳐집니다.
  가운데 건물을 중심으로 좌측이 <용마능선>이고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산줄기가 <용마북능선>이며
  우측에 보이는 능선이 <남태령능선>입니다.


  ['용마골' 입구]                     11:53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용마골 입구"는 몇몇 둘레길이 지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이 지나며, <관악산둘레길>이 지나기도 합니다.
   또한 새로 생긴 <과천생태길>이라는 둘레길도 있더군요,
   <코뿔소바위>를 찾아 가기 위해선 이 길을 계속 직진해 <용마샘>까지 진행하고, 
   <용마샘>에서 우측 <용마북능선>으로 오르는게 가장 빠르고 편한 길이 되겠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서광사']                        12:00

  <용마골 입구>에서 7분 정도 개천을 옆에 끼고 직진하면 "서광사"라는 절간 같지 않은 절간을 만나고


  ['정원쉼터' 방향]

  계속 직진하는데 이정표의 둘레길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6분 정도 더 올라 가면...


  [갈림길]                          12:06

  이 <용마골> 계곡에서 <관악산둘레길>은 좌측으로 간다는 이정표를 두번 만납니다.
  이곳이 두번째 둘레길 이정표인데 둘레길은 좌측으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코뿔소바위>로 가기 위해선 이정표에 안내가 없는 직진 방향으로 계속 올라 가야 합니다.

 
  ['용마골' 오름길]

  저는 이 길을 두번째 걷습니다.
  2013년 9월에 <용마북능선>을 이용해 <연주대>로 오른 적이 있습니다.
  분명하고 걷기 편한 완만한 계곡길을 15분여 오르면...


  [갈림길]                       12:20

  이정표도 없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도 <용마북능선> 마루금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곡길을 따라 <용마샘>까지 가서 <용마북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추천합니다.
  이 삼거리를 직진해 조금 올라 가면...


  ['용마샘' 방향]

  이정표가 하나 반겨 주는데....
  <←0.3km 용마샘>까지 300m 남았다고 알려 주며, 
  <서광사→0.63km> <서광사>에서 630m 진행 했다고 알려 줍니다.
  여기서 100m 정도 더 진행하면...


  ['용마골정원' 갈림길]                       12:22

  <용마골정원>이라는 쉼터가 있으니 쉬었다 가라고 알리는 팻말이 보입니다.
  쉼터로 들어 가면...


  ['용마골정원']                        12:20~12:33    (13분간 휴식)

  동네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듯한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어 좀 쉬었다가 갑니다.
  산행은 즐거워야 합니다. 헥헥거리며 빨리 가는게 '자랑'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계곡 오름길]

  <용마골정원> 쉼터에서 10여분 쉬며 옷도 벗고 다시 계곡 오름길을 7분여 진행하면...


  ['용마샘' 앞 갈림길]                   12:40~12:42

  <안내문>이 설치된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이 "용마샘"이 있는 곳으로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 가는게 여러 구경거리를 보며 <용마북능선>을 진행 할수 있겠습니다.
  <안내문>은 계곡으로 들어 가지 말라는 안내문이니 <용마북능선>으로 올라 가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능선길을 이용하라는 의미 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을 보면...


  ['용마샘']

  이 계곡이 만들어 준 이름인 "용마샘"이 계곡 바닦에 있는데, 두번째 방문입니다.
  수질검사표에 <적합>이라고 표기되 있어 물맛을 보고 갑니다.

 
  ['용마북눙선' 오름길]

  <용마샘>에서 <용마북능선> 마루금까지는 제법 급경사입니다만, 거리가 짧아 7분여만 오르면 되겠습니다.


  ['용마북능선' 마루금]                         12:49

  급오름길을 7분여 오르면 "용마북능선 마루금"에 올라 탑니다.

 
  ['용마북능선' 오름길]

  좌우로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는 <용마북능선> 능선길을 18분여 오르면...


  [조망처]                        1:07

  조망하기 좋은 조망처를 만나 뒤돌아 보며 조망을 하고 갑니다.


  ['선바위역' 조망]

  뒤돌아 보면 동쪽으로 출발지였던 <선바위역>과 <청계산>등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우측으로 조금 방향을 바꾸면


  ['광교산' 조망]

  바로 앞에는 <용마샘>이 있던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애 <용마능선>이 있으며
  <과천 매봉>과 그 뒤로 <한남정맥>이 지나는 <광교산>과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또한 <의왕시>의 진산인 <모락산>도 가까이 있고...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청계산><관악산>으로 이어져 <현충사>가 있는 <서달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안양천>이 <한강>에 합수하는 <성산대교> 옆에 있는 <쥐산>까지 산줄기가 뻗어 있는데
  이 산줄기를 "관악지맥"이라고 하지요
  위에 언급한 산줄기와 산들에 대한 산행기는 제가 두발로 쓴게 모두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하시고


  [오름길]

  ['의자바위']

  조망처에서 10여분 더 오르면 <용마북능선>에선 유명한 <의자바위>를 만납니다.
  관심을 가지고 가야 찾아 앉아 볼수 있으니 유의 해야 하겠습니다.
  좌측 바위인데 가까이 가 보면...


  ['의자바위']                    1:16

  "의자바위"
  <소파바위>라고도 하는데 그럴듯 하죠?
  여기 앉아 조망을 하면 <과천시>가 내 품에 있는듯 합니다. ㅎ


  ['얼굴바위']                     1:17~1:54                (27분간 조망및 휴식)

  <의자바위> 바로 위에는 고도계로 "400m" 정도 되는 봉우리 정상이 있으며
  정상엔 "얼굴바위"라는 바위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이 바위가 <얼굴>을 닮았는지 뭔지 잘 모릅니다.
  코가 큰 코주부 같은 느낌만 드는데 각도를 달리해 바라보면....


  [얼굴바위']

  제가 보기엔 이 각도가 가장 얼굴을 닮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좀 무시무시한 흉악범 같아 <얼굴>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얼굴에 칼자국도 선명하고...ㅎ
  그래서 저는 <무지 얻어 터진 격투기선수 얼굴>이라고 이름 짓고 싶네요. ㅎㅎ


  ['남태령능선' 조망]

  <얼굴바위봉>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먼저 "남태령능선"이 <남태령>을 지나 <우면산>으로 이어지는데
  [서울-과천 市界]가 지나 가는 산줄기 입니다.
  2002년 2월에 <조선일보> <월간 산> 기자들과 <거인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계종주]를 한바 있습니다.
  그때 제가 쓴 <서울시계종주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고


  ['관악산' 정상부 조망]

  서쪽으로는 <관악산 정상부>가 조망되고


  ['市界峰' 조망]

  바로 앞에는 <용마북능선>에서 <남태령능선>을 분기하는 "市界峰"이 보입니다.
  이 봉우리의 정식 명칭이 없어서 구분하기 편하게 제가 임의로 붙인 봉우리 이름이라는 걸 참고하시고...
  육안으로는 산줄기 구분이 쉬웠는데, 사진에는 산줄기들이 겹쳐 구분하기가 쉽지 않군요.
  아무튼 먼저 사진에 <암봉>이라고 표기한 봉우리로 가면....


  [암봉]

  [뒤돌아 본 '얼국바위봉']                    2:03

  <얼굴바위>에서 10여분 걸려 <암봉>이라고 표기한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보면
  조금 전 <얼굴바위봉>이 이렇게 조망됩니다.


  [암봉에서 '市界峰' 조망]

  그리고 진행 방향으로는 <남태령능선>이 <용마북능선>에서 분기하는 "市界峰"이 바로 앞에 있는데
  <코뿔소바위>는 저 봉우리에서 우측 <남태령능선>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여기서 우측 <남태령능선>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는데 잠시 후 언급 하기로 하고)
  "市界峰"으로 올라 갑니다.




  ['市界峰' 오름길]

  <암봉>에서 <市界峰>으로 볼거리가 많은 오름길을 8분여 오르면...


  ['市界峰' 정상]                      2:11

  '쥐잡기'를 하고 있는 듯한 바위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는  "市界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앞으로 내려 가면...


  ['남태령능선' 분기점]                  2:14

  이 봉우리를 우측으로 돌아 가는 길이 보이는데 금줄을 쳐 놨습니다.
  내려 가서 뒤돌아 보면...


  ['남태령능선' 가는 길]                     2:17

  이렇게 <남태령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못 가도록 금줄을 쳐 놨습니다.
  하지만 <코뿔소바위>를 가려면 이 금줄을 넘어야 하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할일


  ['하산금지']                      2:22

  금줄을 통과하여 <남태령능선>으로 조금 들어 가면
  <과천시장>이 더 이상 들어 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으나 무시하고...



  [내림길]

  비교적 선명한 <남태령능선> 능선길을 5분여 더 진행하면....


  [철조망 출입문]                     2:27

  이번엔 <군 부대장>이 출입금지 경고를 날리는 경고판이 부착되 있는 철조망으로 만든 출입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만..... 또 통과하여


  [내림길]

  분명하고 통행 흔적이 많은 내림길을 3분여 더 진행합니다.


  [공터]                       2:30

  그러면 헬기장 비스무리한 공터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지름길]

  저는 조금전 <암봉>에서 <市界峰>으로 올라 돌아 왔는데
  분명한 지름길이 있더군요. 후답자들은 참고 하시고....


  [奇岩]                   2:31

  공터에서 조금 내려 가면
  서로 마주 보며 사랑을 애원하는 듯한 <새바위>가 있고


  [''마애불상']                        2:33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않되는 "마애불상"이 인적없는 <남태령능선>에 쓸쓸히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단순한 바위 일 뿐이니 관심 가지고 가야 합니다.


  ['마애불상']

  "관악산 3대 마애불상 중 하나"라는 "남태령능선 마애불상"입니다.
  <삼성산 삼막사> 뒤에 있는 마애불상과 <낙성대공원> 뒷쪽에 있는 <봉천동 마애불상>과 함께
  <관악산 3대 마애불상> 중에 하나라는 이름 없는 마애불상입니다.
  <삼막사 마애불상>과 <봉천동 마애불상>은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이 불상은 불쌍하게도 이렇게 출입금지 지역에서 중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자인 <파란문> 정도가 되니 알아 봐 주지 일반인들이 보면 알아 주지도 않겠죠? ㅎㅎ


  [내림길]

  <마애불상>을 지나면....


  ['코뿔소바위' 조망]

  ['코뿔소바위' 줌인]

  <파이프능선>에서 분기하여 <남태령>방향으로 뻗어 내리는 이름없는 산줄기 중턱에
  <코뿔소바위>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기선 <코뿔소>라는 형체를 알기 어려워 조금 줌인을 해 보지만 
  바위가 겹쳐져 코뿔소는 잘 보이지 않고


  ['경고 표지판']                       2:37

  <마애불상>을 지나 조심스럽게 길을 4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군부대 경고판>을 만납니다.
  이 경고판은 경고판이라기 보다는 <길안내판>입니다.
  왜냐하면 이 안내판 20여m 앞에 <코뿔소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진에 화살표로 표기한 곳으로 가면...


  [갈림길]                 2:38                 ★ 길조심 ★

  <남태령능선>에서 <코뿔소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제법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참고사항]
  <남태령능선>에 있는 <국기봉>은 여기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직진해서
  다녀 와도 되겠습니다. <국기봉> 이후부터는 군경비초소들이 있으니 더 이상 안가는게 좋겠고...


  [내림길]

  <남태령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출입금지라지만 다닐 사람들은 다 다니는 길이라는 것을 알수 있으며, 이젠 <군부대 경고판>도 없습니다.
  조금 내려 가면 길은 좌측 <남태령능선> 사면 중턱으로 이어지는데...


  [삼거리]

  길 중간에서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길은 계곡으로 내려 갔다가 <코뿔소바위>로 올라 가는 길인데 거리는 단축되지만 경사가 있어
  힘드니, 좌측 허릿길을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직진성 좌측으로 5분 정도 평지성 허릿길을 진행하면....


  [계곡]                    2:43

  [계곡 건넘]

  계곡을 만나 건너고...


  [약간 희미한 길]

  계곡을 건너면 길은 좀 희미해 지지만, 그런데로 확인이 가능한 길이 이어지며
  6분여 이런 길을 진행하면....


  ['주상절리 바위들']                   2:49

  주상절리가 있는 바위들이 모여 있는 곳을 만나는데 이 바위를 넘어 가면...


  ['코뿔소바위' 조망]                      2:51

  좌측 위에 <코뿔소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코뿔소바위']                         2:52~3:52                (1시간 머뭄)

  "코뿔소바위"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명불허전입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지나온 길 조망]

  제가 <남태령능선>에서 진행 해 온 루트를 참고 하시고


  ['코뿔소바위' 오름]

  ['수도권 송암산악회' 회장]

  오늘은 <코로나19시대>에 월요일이라 산객들을 단 한명도 이제까지 만나지 못했는데
  여기서 한분을 만났으니 이 분 산꾼 임에 틀림 없겠습니다. ㅎ
  알고 보니 이 분 <수도권 송암산악회 회장>이시더군요. 오늘 사전 답사 나왔다고....
  <코뿔소바위>에 혼자 힘으로 올라 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 분 로프를 준비 했지만 보기와는 달리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올라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여하튼 저도 일조하여 밀어 올려 보냈으며, 저는 아래에서 사진만 찍어 주고...ㅎㅎ


  ['파란문']

  이 분 덕에 저도 오랜만에 산행기에 얼굴을 내밀게 됬습니다. ^*^
  찰옥수수에 소주 한잔 잘 먹었습니다. 감사.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 가시길 바람니다.


  ['코뿔소바위'를 뒤로 하고]                 3:52

  이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외롭더라도 잘 있으라고 작별인사를 하고

 
  [오름길]

  <파이프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 가는 길은 외줄기여서 길찾기가 필요 없었습니다.
  15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철조망]                        4:08

  [뒤돌아 본 철조망]

  출입금지를 위한 원형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만 통과에 어려움은 없었고


  [능선 암봉]                    4:09

  [암봉에서 뒤돌아 본 길]

  이어서 암봉에 올라 뒤돌아 보면
  <파이프능선> 정상에서 분기하여 내려 가는 이름 없는 산줄기가 보이고 
  <코뿔소바위>는 우측 아래에 있었습니다.


  ['K-10 헬기장' 조망]

  암봉에서 진행방향으로 [K-10 헬기장]이 있는 <사당능선>이 가까이 지척에 있습니다.
  [K10헬기장]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파이프능선봉' 정상]                    4:13

  <파이프능선>의 정상봉우리를 만납니다.
  이 봉우리 아래엔 참호가 있는데 군통신선을 넣어 연결하는 파이프가 이곳 초소까지 연결되 있어
  속칭으로 <파이프능선>이라고 하더군요. 공식 명칭은 아니고 공식 이름이 없는 산줄기 입니다.
  <파이프능선>을 다니는 산객들은 대부분 우회로를 이용해 이 정상봉우리를 모르고 지나치죠.


  ['K-10 헬기장' 오름길]

  ['K-10 헬기장']                     4:17

  <사당능선>에 있는 "K-10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산 저산  대간 정맥 지맥 다니다 보니 서울 근교 산을 등한시 했습니다.
  <연주대> 오르는 직벽에 데크가 설치됬다는데 아직 못 가봤으니 조만간 가봐야 겠습니다.


  [뒤돌아 본 '파이프능선' 입구]

  올라온 <파이프능선> 출입구를 뒤돌아 보고...
  출입금지 경고판은 오히려 출입을 부추기는 역활을 하는건 아닌지...
  다닐 사람 다 다니는 곳이니 완전 봉쇄를 하던지, 아니면 안내를 하던지



  ['사당능선']

  <사당능선>을 따라 하산합니다.
  무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당능선>입니다만, 오늘은 '코로나시대' 월요일이어서 인지 인적이 없군요.
  이렇게 인적없는 관악산 사당능선 산행은 처음입니다.


  [데크]

  ['해태상(상) 봉우리']

  ['해태상(상)']                      4:37

  "해태상"이 있는 봉우리는 우회로가 있어  대부분 지나치는 봉우리이지요.
  여기서 <승천거북능선>으로 하산 할까 했는데, 아직도 못가본 <선유천 코스>로 하산하기로 변경하고


  ['마당바위']                    4:41

  "마당바위"를 지나 <사당능선>을 계속 진행 합니다.


  ['관악산 정상부' 조망]

  <관악산 정상부>를 한번 더 뒤돌아 보고


  ['하마바위봉' 조망]

  <하마바위>가 있는 봉우리로 진행하며


  ['파이프능선' 조망]

  우측에 있는 <파이프능선>도 조망하고


  ['하마바위봉' 정상부 조망]

  [숨은그림 찾기]

  <하마바위>가 있는 봉우리로 접근하며 정상부를 바라보며 약간 줌인해 보면
  기암괴석들이 우굴댑니다. 숨은 그림들 찾아 보세요 ~~


  ['하마바위봉']                       4:57

  ['하마바위']                           4:58

  <하마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하산길에는 <하마>를 볼수 없고
  아랫쪽에서 올려다 봐야 좀 그럴듯하고

 
  ['사당능선']

  언제나 정겨운 <사당능선>을 진행하면


  ['낙성대공원 갈림길']                    5:06

  <남태령능선>에 있었던 <마애불상> 기억 나나요?
  여기서 좌측 <낙성대공원> 방향으로 내려 가면 <봉천동 마애불상>이 기념물로 지정되 있습니다.
  직진 방향에 쉼터 데크가 설치된 이동통신중계탑을 지나 계속 <사당능선>을 진행하면


  [소나무 분재]                       5:08

  바위 틈에서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분재같은 소나무가 반겨 주네요.
  우리 국민들의 자연사랑은 이 소나무가 아직도 홰손없이 자라고 있는데서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고


  ['선유봉' 앞 헬기장]                      5:09

  곧 바로 <선유봉 헬기장>이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사당능선>을 버리고 좌측 <선유봉>을 올라 보고 <선유천약수터>로 하산합니다.



  ['선유봉' 정상]                        5:12

  神仙이 놀다 간다는 "선유봉 仙遊峰"을 잠깐 올라 보고...
  좀 오래 됬지만 "관악산 11개 국기봉 종주"를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공룡머리봉' 조망]

  <선유봉>에서 <관음사> 뒷산인 <공룡머리봉>을 조망하는데 저 봉우리에서 좌측 <서달산> 방향으로
  <관악지맥>이 이어 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지맥 산행기>를 참고하면 되겠고


  ['낙성대역' 방향 하산길]

  하산길은 <선유봉 정상>과 조금전 <헬기장> 사이에 있는 내림길을 이용합니다.


  [내림길]                          5:19

  이 길은 처음입니다. 고속도로군요. 저만 처음인거죠 ㅎ
  조금 내려 가면...


  ['선유천약수터']                    5:21

  "선유천 약수터"가 있는데 약수는 메말라 약수를 보기 어렵더군요.


  [갈림길]                        5:25

  조금 더 내려 가니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있는데
  <낙성대역>과 <사당역> 방향으로 나뉘는 곳이었고

 
  [내림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편안하게 15분 정도 더 내려 가면


  ['인현자락공원']                   5:40~5:48

  정자가 있는 쉽터를 만나는데 <인현자락공원>이었으며 <서울둘레길>이 지나 가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 <낙성대역> 방향으로 50m 정도 가면..


  ['삼정아트빌라' 앞]                     5:49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있는 <삼정아트빌라> 앞이었습니다.
  2013년에 <서울둘레길> 이곳을 다녀 갔는데 다시 와 보니 새삼 반갑군요.
  이곳에는


  ['서울둘레길' 현위치 안내도]

  현위치를 알리는 <서울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봉천동' 통과]

  10여분 <봉천동> 주택을 통과하면


  ['인헌시장' 통과]                      6:01

  <인헌시장>이 이어지고
  "인헌"은 "강감찬 장군"의 호이죠.


  ['낙성대역 1번출입구']                      6:06

  오늘의 종착지인 <낙성대역 1번 출입구>에 도착하며 오랜만의 <관악산 산행>을 마침니다.


  [지형도]

  [고도표]

  오늘 걸은 길은 9.2km였으며 6시간 25분 정도가 걸렸는데, 쉬는 시간이 2시간이 넘었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지만 세월따라 점점 쉬는 시간이 늘어 나는군요. ㅎ
  그래도 진귀한 자연 조각품 "코뿔소바위"를 알현하여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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