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33코스』
     공룡시대를 찾아 가는 시간여행
  
        임포항-솔섬-장여-소을비포성-용암포-맥전포-병풍바위-입암포-상족암캠핑장-
        공룡발자국화석지-경남청소년수련원-상족암-듕가리전망대-덕명마을-하이면사무소


    ['남파랑길 32~33코스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임포항>에 있는 <남파랑길 33코스> 안내판을 확이하고 출발합니다.
  


    ['남파랑길 33코스 구글어스 실트랙']     
  이번 코스는 공식적 거리만도 18.9km이고, 추가로 몇군데 더 다녀 보아야 할곳이 있어 제법 긴
  거리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 지루함이나 피곤함을 느낄 여유 없이  다녀 가는
  <고성 최고 명승지>여서 매우 즐거운 도보여행이 되겠습니다.
    


    ['임포항']                  
  2023년 6월 14일 (수) 약간 흐림   
  서울에서 순조로운 교통흐름으로 11시 15분경에 도착하여 답사를 시작합니다.
  
  <임포항>에서 <좌의산>을 바라보고 출발하면....
  


    ['솔섬'' 조망]                    
  <좌이산> 좌측으로 <솔섬>과 <장여>가 보입니다.
  이번 코스에서 첫번째 명승지가 되는 곳이니 잠시 후 들리게 됨니다.



    ['학림천']                          
  <임포항>이 끝나는 곳 쯤에서 <학림천>을 만나는데 
  지난 <32코스>의 <수태산-학동마을>을 지나 내려 오는 개천입니다.
  <학림천>을 건너는 다리가 <임포교>인데 다리를 건너 <1010번지방도> 도로로 나가면...
 


   ['금단 버스정류장']              
  <금단(고연) 버스정류장>을 만나면 좌회전 하여 



    ['솔섬' 조망]             
  <솔섬>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솔섬' 출입구]                  
  <솔섬> 입구를 만나는데 <솔섬>을 한바퀴 빙 돌아 뒷쪽으로 다시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뒤돌아 본 '수태산']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솔섬>을 돌아 가며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지난 <32코스>에서 올랐던 <낙남정맥 수태산>과 조금 전 출발지였던 <임포항>이 조망되는군요.



    ['솔섬 데크' 입구]                      
  <솔섬> 둘레길이 끝나는 곳엔 화장실과 섬으로 올라 가는 데크 계단이 있습니다.
   

  
    ['데크 길']          
  데크길과 전망대를 잠시 진행하면
  


    ['장여' 조망]                 
  <장여>라고 하는 바위섬이 보이는데 썰물 때엔 내려 가 볼수 있어 다녀 오기로 합니다.
  


   ['장여' 뒷 모습]

    ['장여' 앞 모습]           
  "장여"
  안내판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내용을 기술하면....
  
  <장여>는 한자로 <장>은 <숨길 藏> 또는 <길 長>이라고 추측되는데
  <여>는 한자로 <돌 礖>라고 확신있게 말 할수 있습니다.
  "여 礖"는 쉽게 <암초>라는 뜻이죠. 바닷물의 간조차에 따라 물에 잠겼다가 나왔다 하는 바위..
  
  <제주도> 아랫쪽에 "이어도"라는 전설이 많은 암초가가 있죠?
  <이어도>는 원래 "여도 礖島"였는데 방언과 음운변화로 <이어도>로 변했답니다.
  
  이곳의 바위섬은 영겁의 세월 동안 파도와 맞부닥치며 살아 온 상처가 새로운 감상을 낳게 하는군요.
  
  

    ['좌이산' 조망]                        
  <장여>를 돌아 나가면 <송천마을>과 그 뒤로 <좌이산>이 새로운 모양으로 나타나고
 


   [;솔섬' 조망]

    ['솔섬' 쉼터]                          
  <솔섬>으로 올라 가면 쉼터가 조성되 있고
   


    ['장여'와 '자란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송천마을> 앞 바닷가에서 뒤돌아 본 <장여>와 "자란도 紫蘭島"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뒤돌아 본 '수태산']            
  북동쪽으로는 이제 추억이 되버린 <낙남정맥 수태산>을 마지막으로 뒤돌아 보며 작별을 고합니다.
  
 

    ['회룡' 버스정류장] 

   ['송천교회']                       
  <솔섬-장여>에서 <1010번지방도>로 다시 나가면
  <회룡마을 버스정류장>과 <송천교회>를 지나고
  


    ['지포마을' 입구]               
  이어서 "지포마을" 입구를 만나는데 출발지에서 4km 지점이라고 알려 줍니다.
  좌회전 하면...
  
 

    ['지포마을']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지포마을'이 나타나는데 직진하여 다시 바닷가로 나갑니다.

 

    ['지포리 해변']               
  <지포마을> 바닷가로 나가면 잠시후 방문하게 될 <소을비포성>이 있는 반도가 보이기 시작하며
  그 뒤로 <사량도>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쉼터']             
  쉼터를 하나 지나면....



    [해변 끝]               
  해변으로는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는 방파제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도로로 나갑니다.
  

  
    ['평촌마을' 통과]                 
  <평촌마을>을 통과 해서  <1010번지방도>로 나가 조금 진행하면....
  


    ['부경대 수산과학기술센타' 입구]                           
  <부경대학교 수산과학기술센타> 입구를 지나고
  



   ['골고개']                
  이어서 "골고개"를 만납니다.
  이 고개엔 정자 쉼터가 하나 있으며 우측엔 <좌이산 등산로> 들날머리가 있더군요.
  
  이 도로를 따라 900m 진행하면...
  


   ['동화마을' 입구]                        
  "동화마을"입구 삼거리를 만납니다.
  <남파랑길 33코스>는 직진하지만, 좌측에 있는 <동화마을>과 <소을비포성>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동화마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에 있는 <동화마을>로 들어 서면 
  이 마을도 관광지화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동화마을 해안데크길']         
  "동화마을 해안데크길"을 만들어 놨는데 "님 찾는 오작교"라고 하는군요.



    ['석방렴']                 
  <오작교> 옆에는 "석방렴 石防簾"이 있는데 돌을 쌓아 항아리 형태의 어항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원시적 형태의 어로시설이죠. 
  '대나무'로 만들면 <죽방렴>이라고 하고...



    [정자 쉼터]

    ['소을비포성' 입구]              
  정자 쉼터를 지나 조금 더 들어 가면 <소을비포성> 입구를 만나고
  


    [''소을비포성' 정문]              
  "소을비포성"정문에 도착합니다.



              
                  ['소을비포성']               
               "소을비포성 所乙非浦城"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임진년 출전도 1~3차']            
  <남파랑길 33코스>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제가 이곳을 궂이 찾은 이유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흔적을 찾아 보기 위해서 입니다.
  
  1592년 임진년에 쪽바리들이 쳐들어 오자 적을 쳐부수기 위해 <여수>에 있는 <전라좌수영>에서
  <거제도 옥포>로 <제1차 출전>을 하러 나가는 도중에 하룻밤 묵어 간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 때에 수없이 출전하여 전투를 한것으로 대부분 생각하지만
  크게 너댓번 출전하였고, 그 출전에서 스무번 이상의 전투를 하였으며 승전을 이루었습니다.
  몇번의 출전으로 일본해군은 더 이상 <남해-서해>로 진출을 못하고 육지에서만 몸부림쳤죠.
  한마디로 남해-서해 제해권을 완전 장악한거지요.
  
  그로부터 5년후 <정유년>에 다시 <명량해전>과 <노량해전>을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만
  우리들 가슴 속엔 구국의 영웅으로 남아 있습니다.
   


    ['문루'] 

   [건물터 조망]              
  문루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면 옛 건물터가 남아 있는데 그 규모가 만만치는 않군요.



    ['남문' 조망]            
  성 밖에는 옛날 <전라좌수영> 수군들이 도착한 항구가 보이는데
  지금은 <사량도유람선 선착장>이 되어 그날의 긴박함을 도저히 느낄수 없군요.   
    


    ['좌이산' 조망]           
  북쪽으로는 <좌이산>이 조망되는데 이 지역 중요 봉수대가 있어 통신이 용이하여 
  <이순신장군>이 이곳을 이용 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동화마을' 입구 삼거리]  

   ['동화바을' 입구]                       
  <소을비포성>을 둘러 보고 <1010번지방도>가 지나는 <동화마을 입구> 서측 삼거리로 나가면
  봉수대 모형과 이 지역이 <자란만권역>이라고 알려 줍니다.
  


    ['소을비포'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1010번지방도>에서 뒤돌아 본 <소을비포성>과 <소을비포>입니다.
  "을 乙"은 "새 鳥" 모양이라고 "새 鳥"를 의미하죠.
  이 포구는 "새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느껴집니다.
  완벽한 "새 모양" 포구인데 입구는 <사량도>가 막아 주고 있어 
  이제까지 단 한번도 태풍피해를 입지 않은 <동화마을>이랍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동화마을'에서 '춘암마을'로 넘어 가는 길]                    
  <동화마을>에서 <춘암마을>로 넘어 가면...
  



   ['춘암마을']                     ['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춘암마을'을 만나는데
  쉼터엔 <선인장>이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가시 많은 신선의 손바닥"에 핀 꽃이 너무 이쁘더군요.




   ['춘암마을'에서 '용암포' 가는 길]               
  <오방천>이라는 개천을 건너는 다리인 <장춘교>가 <1010번지방도>에 있어 
  <춘암마을>을 빙 돌아 <용암포>로 가면....
    


   ['용암포항' 조망]                  
  "용암포 龍岩浦"가 조망되며, <사량도> 가는 여객선을 탈수 있는 여객선터미널도 보입니다.
  <사량도>가는 여객선터미널은 <통영><삼천포><고성 용암포> 세곳에 있는데
  <용암포>가 가장 가깝다고 하네요.
 



    ['용암포 마을']                  .
   "용암포 龍岩浦" 마을 입구에서 잠시 쉬어 가고
  


    ['맥전포 마을' 가는 길]              
  <1010번지방도>를 다시 진행하며 고개를 하나 넘어 가면
  


    ['맥전포' 입구 교차로]      
  "맥전포 麥田浦" 마을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회전하면....



    ['맥전포항 공원']                 
  "맥전포항공원 麥田浦港公園"
  상당한 규모의 공원인데 <상족암군립공원>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麥田>이라면 "보리밭"이라는 의미인데 어디에서도 "보리밭"은 보이지 않았고...
    
  

    ['남파랑 쉼터']        
  <맥전포항공원>에는 <남파랑길 쉼터>도 있는데 직원이 있고 현재 운영하고 있더군요.



    [변경된 님피랑길]                 
   <임시 변경된 남파랑길>
   <두루누비>를 보면 이곳부터 <입암마을>까지는 태풍으로 데크길이 파손되어 위험하므로 우회하라고
   알리고 있는데, 그 길이 바로 앞에 보이는 <맥전포마을 복지회관> 좌측길입니다.
   그런데....



    ['맥전포항']                 
  <남파랑길 33코스>의 명소 중에 하나인 <병풍바위 해안길>로 진행하지 않으면 후회한답니다.
  
  오리지날 <남파랑길 33코스>가 태풍 피해를 복구했는지 아직 미복구 상태인지 확인 않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오리지날 코스로 진행하기로 하고 <맥전포항>으로 나갑니다.
  
  <사량도>를 바라보며 앞에 보이는 <맥전포항 해양경찰 파출소> 앞으로 가면...
  
  

    ['맥전포항 해양경찰 파출소']                   
  파출소 바로 다음에 <오리지날 남파랑길>이 있습니다.



    [임시 변경전 남파랑길]              
  <임시 변경 전> 오리지날 <남파랑길33코스>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정표엔 <상족암공룡길>이라고 표기 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병풍바위' 입구]          
  안내도들이 있고...
  

  
    [산길]       
  산길을 잠시 진행하면...
  


    [군부대]                   
  군부대를 만나고
 

  

    [해안데크길]            
  멋지게 펼쳐지는 해안데크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파손 됬다고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두루누비>의 경고가 아직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진행 해 본 결과... 파손 됬다는 태풍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복구 완료 된듯하니 후답자들은 경치 좋은 오리지날 코스를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군초소' 조망]               
  해안 데크를 걸으며 조금전 군부대 앞에 있는 조그만 섬을 조망하는데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저 조그만 섬에 군초소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리가 있다고...
  

  

    ['병풍바위' 입구]                 
  해안 데크길에서 산으로 조금 올라 가면 "병풍바위 입구"를 만납니다.
  좌측 10m 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병풍바위' 전망대]

    ['병풍바위']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병풍바위"를 보려면 바로 아래를 봐야 합니다.
  이곳엔 '퇴적암'이 아닌 '화산암'이 주상절리가 되고 파도에 침식되어 해식동굴이 만들어 졌더군요.
  이 <병풍바위>는 먼 곳에서 바라봐야 "병풍"의 의미를 살릴수 있겠습니다
  잠시후 <상족암>으로 가며 계속 <병풍바위>를 <병풍> 다웁게 감상 할수 있더군요..
  


    ['상족암 군립공원'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상족암 군립공원"을 조망합니다.
  사진을 클릭해 보면 더욱 실감납니다.
  <상족암군립공원>을 지나 뒷산에 보이는 <섭밭재>를 넘어 가야 종점인 <하이면사무소>로 갑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입암마을']               .
  <병풍바위>에서 내려가면 "입암마을"을 만납니다.
  그리고 <임시 변경된 남파랑길33코스>와 여기서 다시 합류합니다.
  
 

   [주상절리]                       
  이곳엔 조금전 <병풍바위>와 같이 "주상절리"가 있어 "입암 立岩 마을"이 되었다고



  
    ['입암마을 해상공원']                      
   "입암 立岩 마을" 앞 해변엔 공원을 조성해 놨습니다.
  


   ['화성암']                 
  이제부터 해변엔 <지구 중생대>의 지질이 다양하게 나타나더군요.
  여기에선 퇴적암으로 도배돤 곳에서 <화성암>이 보이는데.....
  
  화산 용암이 분출되어 지표 밖으로 나와 식은 암석을 <화산암>이라 하고
  지표로 다 나오지 못하고 지층 틈새에 남아 식은 암석을 <화성암>이라고 하죠.
  <중생대 퇴적암> 사이로 분출되던 용암이 퇴적암 사이에 남아 있다가 해식작용으로 보이게 된
  <화성암>이 <퇴적암>의 균열된 틈새로 새어 나오다 굳은게 확실히 보입니다.
  




   ['상족암 켐핑장']               
  이어서 상당한 규모의 "상족암캠핑장"을 만나는데 이용객이 많더군요.
  캠핑장 지원시설이 대단합니다.
  


   ['상족암 군립공원']                
  캠핑장 앞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상족몽돌해수욕장>엔 모래 대신 몽돌들이 널려 있습니다.
  

          

    ['공룡발자국화석지' 입구']           
  캠핑장을 지나면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발자국화석지" 입구에 도착하고
 


  
    ['공룡발자국화석']        
  "공룡발자국화석지"
  지구과학을 공부해야 이 화석들이 주는 의미를 깊이 있게 느낄수 있겠습니다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간략히 언급하자면.....
  
  <지구의 역사>는 46억년 정도라고 하는데 
  그 기간을 크게 나누면 <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나눈답니다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期><주라期><백악期>로 나누는데, 
  이곳의 화석들은 <중생대> 중에서 <백악기>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약 1억4,500만년 전부터 6,600만년 전까지의 기간에 만들어진 것이겠죠.
  
  우리나라 남해안은 <중생대 백악기> 시절엔 모두 거대한 "호수"였답니다.
  기후가 좋아 식물이 번성하니 그 식물을 포식하며 덩치를 키우는 공룡들이 등장하게 되어 
  "공룡시대"를 이루었는데, 공룡들도 진화를 거듭하며 변모했답니다.
  
  이 시기에 세 종류의 공룡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먼저 <용각류 공룡>이 탄생되었답니다. 완전 초식공룡으로 "네발로 걷는 공룡"을 일컸습니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공룡은 <조각류 공룡>인데 "두발로 걷는 공룡"으로 후에 "익룡"으로 진화하고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를 잡아 먹고 사는 육식 공룡이 나타나는데 이를 <수각류>라 하고..
           용각류 龍脚類 → 네발로 보행. 초식 공룡
           조각류 鳥脚類 → 두발로 보행 초식 공룡 → 익룡으로 진화
           수각류 獸脚類 → 두발로 보행하며 '용각류'등을 잡아 먹고 사는 최초의 육식 공룡
  
  이곳엔 그 모든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이 무수히 존재하여 <세계3대 화석산지> 중에 하나랍니다.
  참고로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에 나머지 2개의 화석산지가 세계3대라고
    
 

    ['촛대바위']

    ['층리']               
  갯벌 등 퇴적물들이 쌓여 퇴적암이 되고, 그 퇴적암이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그 퇴적층을 볼수 있게
  해준 <층리>가 헤아리기 어려운 지구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병풍바위']              
  시간을 넘어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바다를 바라보며 
  찰라를 살고 가는 인생 무상을 생각합니다
  

 
    ['상족암' 조망]              
  <공룡발자국 화석>이 즐비한 해안을 따라 나가면 "상족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남 청소년수련원']                 
  <상족암>으로 가는 길 중간엔 <경남청소년수련원>이 아담한 해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뒤엔 <고성공룡박물관>이 있고...
  


    ['사량도'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니다 ★ 
  <경남청소년수련원> 앞 해변의 이름은 <상족몽돌해변>이랍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병풍바위> <안장섬> <사량도>은 더욱 새롭습니다.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상족암' 앞]                   
  이어서 "상족암"앞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쪽 진행방향에서는 <상족암>의 해식동굴로는 갈수 없고 
  우측 계단을 올라 뒷쪽으로 가야 합니다.
  


    [오름길']

    [내림길]                   
  <상족암>의 해식동굴로 가는 길입니다.



  ['상족암' 앞]              
  관광객들이 찾는 "상족암 床足岩" 앞입니다.
  <상족암>을 보려면 좌측으로 반드시 돌아 가야 한다는 걸 잊으면 헛걸음이 됩니다.
  좌측으로 돌아 들어 가면...
  


    ['상족' 입구]          
  "상족암 床足岩""상 다리 모양 바위"라는 의미입니다. 
  "코끼리 바위"라고 우기던 말던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도 충문히 납득이 가는 태고의 바위죠?
  헤아릴수 없는 시간 속에서 퇴적암이 된 바위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동굴이 만들어 지고
  동굴을 이루는 바위가 "상 다리"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상상은 자유이니....
  그래도 고급  이태리 "상 다리" 같죠? ㅎㅎ 제 눈엔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같게도 보이지만...ㅎ
  




    ['상족암'에서 '사량도' 조망]       
  <상족암>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안장도>와 <사량도>입니다.
  
  해수면이 높아 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갈 때엔 미리 <남해안 물때 시간>을 알고 가야 합니다.
  밀물 때엔 들어 갈수 없고, 들어 가더라도 물때를 맞춰 나와야 합니다.
  친절하게 써비스 해 드립니다           "상족암 물때 시간표" 여기 클릭
  


    ['덕명마을' 조망]                   
  <상족암>을 나와서 우측을 바라보면 <덕명리>가 보이는데 저곳으로 가야합니다.
 


    [오름길]                   
  조금전 내려 왔던 계단을 끝까지 올라 가면...
  
  

    ['공룡박물관 후문' 앞]               
  <공룡박물관 후문> 앞을 만납니다.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가야 하지만,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공룡박물관' 후문]                 
  "고성공룡박물관" 후문이 바로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박물관은 못 가더라도 <듕가리전망카페>는 다녀 와야 겠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만 경노는 무료인데, 오늘은 왠일인지 표 받는 사람은 없고 모두 무료 통과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면...
  



    ['듕가리전망대']            
  <상족암> 뒤 봉우리에 전망대가 멋지게 설치되 있는데 "듕가리전망카페"였습니다.
  이름이 좀 독특하죠? '용가리'는 있어도 '듕가리'는 첨 듣는데....
  더위도 식힐겸 조망도 할겸 들어 가니....
  


    ['듕가리전망대 카페']

    ['고구마 라떼']                    .
  제가 좋아 하는 <고구마 라떼> 한잔 (5,000원)을 시켜 마시며 조망을 합니다.
  이곳 <아이스 고구마 라떼>는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자란만>과 <병풍바위> <안장섬> <사량도>가 새로운 각도로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고성공룡박물관']             .
  전망카페에서 내려 가면 <고성공룡박물관>으로 가는 공원길이 멋있게 조성되 있는데
  박물관도 보고 가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후문]  

    ['상족암' 조망]                   
  후문으로 내려 가며 <상족암>과 <안장섬>을 조망합니다.
  "안장섬 鞍裝島"은 "말 안장"을 닮았다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장구"로 보는 건 자유...


  
    ['덕명마을' 가는 길]                      
  제법 긴 데크로 연결된 해안길을 따라 가면...
  


   ['상족암항']                 
  <상족암항>을 만나고
  


    ['자란만 종함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이곳에 설치된 종합안내도를 참고 합니다.
  이 안내도가 <자란만>의 명승지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해 주더군요.
  




    ['덕명리 상족암 입구']                   
  <덕명마을>로 나가면 매우 큰 주차장이 설치되 있는데, <상족암 입구 주차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공룡박물관>을 통과하여 <상족암>을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면 입장료 없이 다녀 올수 있는 곳이어서 <상족암 주차장>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엔 <삼천포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있는데, 오후 3시, 4시, 5시 정각에 있더군요.
  <삼천포버미널>까지는 30분 걸린답니다. <하이면사무소>까지는 10분 정도
  

          
  ['덕명마을회관']           
  <덕명마을회관>에서 걷기를 마치고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섭밭재>를 넘어 갔습니다.
 


  ['정곡교']        
  <섭밭재>를 넘어 가면 공룡들...<조각류>와 <용각류>가 있는 "정곡교"를 지나 갑니다.
    
 

    [뒤돌아 본 '섭밭재']             
  "정곡교"에서 "섭밭재"를 뒤돌아 봅니다.
  보이는 마을이 "정곡 井谷 마을"이라고 한다는데, 
  맑은 샘물이 언제나 한결같이 솟아 나는 계곡마을이라고...
  
  거리가 길어 걷기가 힘드신 분들은 <덕명마을 상족암 주차장>에서 4시 버스를 타면 
  힘만 들고 구경거리 없는 <섭밭재>를 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하이면 사무소' 조망]              
  "정곡교"에서 오늘의 종점인 "하이면사무소"를 조망하고
  



    ['하이면사무소']              
  "하이면 사무소 下二面事務所"에서 <남파랑길33코스>를 마침니다.



    ['안내도']                 
  <남파랑길 고성 구간>을 마치고 다음부턴 <사천시 구간>으로 들어 가게 되겠습니다.
  


        "본래 땅 위엔 길은 없었다. 
         한사람이 먼저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 루쉰 <고향>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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