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뒷산』
      『북악산 신규 개방등산코스 Ⅱ』 


  ['국토지리원 지도']          
  <삼청동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삼청공원 후문> 앞을 통과하여 <삼청안내소>로 들어가
  <삼청쉼터>에서 좌측 방향으로 올라 <청와대전망대>를 둘러 보고, <만세동방>이라는 약수터를 지나
  <청운대전망대>를 통과하고, <청운대쉼터>로 올라 <촛대바위>를 보고, 다시 <청운대전망대>로
  돌아와 <법흥사 터>로 내려 가 <삼청공원>을 통과하며 하산 하였습니다.


  ['삼청터널길']             10:25          
  2022년 6월 1일 수요일 맑음 
  <서울역>에서 <11번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삼거리>에서 내려
  <삼청동>에서 <성북동>으로 넘어 가는 <삼청터널길>로 잠시 올라 갑니다.
  참고로 <삼청동> 가는 <11번마을버스>는 요즘 주말이나 휴일에는 승객이 많아 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점인 <서울역>에서 승차했는데 다음 정류장인 <시청>에서 만원을 이루었으니
  참고 해야 할것입니다.


  ['삼청공원 후문']               10:27         
  <삼청동삼거리>에서 데크길을 이용하여 100m 정도 올라 가면
  "삼청공원 후문"을 만납니다.
  "북악산 신규개방등산코스 Ⅱ"의 출발지가 되겠습니다.


  [산행안내도]       
  <삼청공원 후문> 앞에 설치된 안내도에 제가 실제 진행한 괘적을 표기 했습니다.


  [쉼터]            10:28              
  <삼청공원 후문>에서 조금 올라 가면 쉼터를 만나고
 

  ['삼청안내소' 입구]              10:30            
  이어서 조금 전 <삼청공원 후문> 앞에서 헤어졌던 <삼청터널길>을 다시 만나 건너 
  녹색 철문 안으로 들어 가면...


  ['삼청안내소']              10:31              
  "삼청안내소"가 반겨 주는데, 등산코스 안내 팜플릿이 비치되 있으며
  화장실도 있습니다.


  [오름길]             
  계속해서 오름길을 5분 정도 올라 가면....


  ['삼청쉼터']                 10:36~10:40     .
  <청와대 경비병>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었던 곳을 만나는데
  이곳에 "옥호정 沃好亭"이라는 "삼청쉼터"가 있습니다.


  [갈림길]            10:40    
  "옥호정 沃好亭" 앞에는 삼거리 갈림길이 있습니다.
  <북악산 신규개방등산코스Ⅱ>는 이곳에서 좌측길이던 우측길이던 올랐다가 다시 원점회귀하는
  곳이 이곳 삼거리가 되겠으니 어느 방향으로 가던 상관은 없겠습니다.
  대부분의 산객들은 좌측으로 올라 <시계방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택하더군요.


  [안내도]                       
  "옥호정 沃好亭" 앞에는 친절하게 안내도가 설치되 있더군요.
  저는 대부분의 산객들이 이용하는 <시계방향>인 좌측길로 진행하여 돌아 내려 왔습니다만...
  등산 초보들과 동행하는 경우엔
  한가지 알고 가면 좋은 팁은 직진코스인 <법흥사 터> 방향으로 올라 <청운대전망대>에서
  <시계반대방향 코스>로 내려 오는 코스가 조금은 힘이 덜 들겠습니다.
  <청운대전망대>에서부터는 긴 좌측길이 대부분 내림길이기 때문이니 참고하시고...



  [오름길]              10:44        
  <옥호정>에서 부터 <만세동방>으로 오르는 길은 초입부터 계단과 급경사가 이어지지만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아 4분여만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산불진화장비함]              10:47    
  계속해서 내려가고 오르고를 반복하면 <산불진화장비함>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백운1교']                        
  이어서 계곡을 하나 건너 가는 내림길을 내려 가면서 정면에 보이는 <북악산>을 바라보면...


  ['백악산 부아암' 조망]                    
  아는 사람들만 아는 유명한 "백악산 부아암 白岳山 負兒岩"이 쬐끔 보이는군요.
  "아기를 업은 엄마" 같은 형상이라는 "負兒岩"은 <백악산(북악산)>의 랜드마크라 할수 있습니다.


  ['겸재 정선'이 그린 '백악산']             
  <진경산수화>를 개척한 <겸재 정선> 선생이 그린 "백악산 白岳山"이라는 그림입니다.
  바라보며 그린 각도가 <효자동> 근처인듯 하여 조금 다릅니다만, 이곳에서도 보는 감흥은 같습니다.


  ['백운2교']               10:48         
  이어서 "백운2교"를 건너서                    



  [오르내림]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름길]                  
  다시 계단 오름길을 오르면....


  [★중요한 삼거리★]             10:54      
  이정표가 있는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이 생기는 삼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민 할 필요 없겠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청와대전망대"를 다녀와 우측 "만세동천"으로 가면 됩니다.


  [안내도]                    
  이곳 삼거리에 친절하게 안내도가 설치되 있으니 참고하고
  좌측으로 20m쯤 가면...


  [★'청와대전망대' 갈림길★]            10:55      
  <청와대 철제 펜스>를 통과하자 마자 우측으로 <청와대전망대>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청와대전망대' 가는 길]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니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면 되겠고...
  

  ['청와대전망대']             11:00      
  "청와대전망대"는조금 협소한데 노인 해설사 한분이 열변을 토하며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식 해설사인지 개인적으로 하는 해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설명을 해 주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설명 속엔 다소 편향된 내용을 강조하며
  역사학자나 되는 것처럼 침을 튀기며 씨부리고 있더군요.
 

  ['청와대' 조망]                      
  <청와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입니다.
  예상보다는 <청와대>가 그리 넓지는 않군요.
  조선 초기부터 <청와대> 자리는 <경복궁>의 후원이었죠.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좋은 역사이던 흑역사이던 간에 우리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니 
  잘 보존하며 더 의미있는 용도로 활용 해야 겠습니다.


  [내림길]             
  <청와대전망대>에서 내려 가면 경비초소였던 건물들이 있고
 

  ['백악정' 갈림길]                11:05     
  이어서 "백악정 갈림길"을 만나는데
  <춘추관> 옆 등산로와 <칠궁> 옆 등산로 입구에서 올라 오는 코스와 만나는 곳이더군요.
  이곳에 안내도가 설치되 있는데
 

  [안내도]                     
  안내도가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청와대>의 좌우에 있는 <칠궁>과 <춘추관>에서 오르는 등로를 알수 있습니다.
  다음에 이 코스도 올라 봐야 겠군요.


  ['청와대전망대' 갈림길 회귀]             11:10     
  일방통행인 <청와대전망대>를 한바퀴 돌아 나와

                

  ['만세동방' 오름길]                
  <만세동방 약수터>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이 없는 일반 등로로 제법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만세동방 약수터']                 11:16~11:19   
  "만세동방 약수터"
  <고종 황제>도 마셔 보았다는 약수입니다만, 현재는 마실수 없는 물이더군요.
  '화살표'로 표기 한 곳이 약수터입니다.
['만세동방 약수터']
약수터 전경입니다. 약수터는 암벽에 움푹 패인 곳에 물이 고여 있는데. 바위 속에서 솟아 나는 물이 아니고 바위 위에서 흘러 내린 물이 고여 있는듯...
['萬歲東方']
"萬歲東方 聖壽南劇" "임금님 오래 오래 사세요~"라는 뜻이랍니다. <삼천갑자 동방삭>의 중국 전설이 여기에서도 활용되고 있군요. "三千甲子 東方朔" <동방삭>이가 몇살까지 살았는가를 알려 주는 말이죠. <甲子>는 <60년> 만에 한번 돌아 오니까 三千번이면 <180,000년>이니 무지무지 오래 살았다는거죠. <중국 漢나라> 때 인물로 서왕모의 <천도복숭아>를 훔처 먹어 오래 살게 되었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선 <저승사자>를 잘 꼬셔서 접대를 잘해 오래 산것으로 회자되곤 하죠. <동방삭>을 잡기 위해 <저승사자>가 만들어 낸 아이디어가 잼있죠. 십팔만년이나 살아서 거의 귀신 수준으로 신출귀몰해 잡을 수 없는 <동방삭>이를 잡기 위한 아이디어. <저승사자>가 <탄천>에서 숯을 몇년간이나 씻고 있으니, 지나가다 본 <동방삭>이 한마디 합니다.. "세상에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어도 숯 씻는 놈은 처음 본다"라고 말하자 <저승사자>들이 이 놈이 <동방삭>이라는 걸 확신하고 덮쳐 <동방삭>을 체포하여 저승으로 보냈다는거죠. ㅎ ['청운대전망대' 가는 길] <만세동방 약수터>에서 13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청운대전망대'★] 11:32
매우 중요한 삼거리인 "청운대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북악산 신규개방코스Ⅱ>는 여기서 우측 <삼청안내소>방향으로 가서 <법흥사>로 내려 가면 됩니다. 저는 여기까지 왔으니 <한양성곽>이 있는 <청운대쉼터>와 <곡성><촛대바위>를 돌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아 우측 <삼청안내소> 방향으로 하산하겠습니다. ** 성곽으로 올라 가는 분들은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 와야 <법흥사 터>로 갈수 있습니다. 이번 <신규개방코스Ⅱ>의 핵심 중 하나가 <법흥사 터>이니까요. [뒤돌아 본 '청운대전망대'] <한양성곽>이 있는 <청운대쉼터>로 올라 가며 뒤돌아 본 <청운대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다녀 와 좌측 <법흥사>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오름길] 이름이 <청운대 전망대><청운대 쉼터>여서 서로 붙어 있는 걸로 생각하면 큰 오해...ㅎ 가파른 계단 오름길을 올라야 <청운대전망대>에서 <청운대쉼터>로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가 <쉼터>보다 훨신 아래에 있으니 혼동이 올수 밖에...ㅎ 보통 <전망대> 아래에 <쉼터>가 있죠? ['한양성곽'] 11:46 헥헥거리며 계단을 오르면 <한양성곽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에 있는 <청운대쉼터>를 다녀와 우측 <곡성><촛대바위>를 다녀와서 올라 왔던 계단을 다시 내려 가야 합니다. [안내도] 이곳에 설치된 안내도를 참고 하고... 안내도에 표기된 <촛대바위 쉼터>와 <촛대바위 전망대>도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청운대전망대>와 <청운대쉼터>와 같이 완전 다른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1차 북악산 개방코스' 출입문] 이곳은 "북악산 개방코스Ⅰ"과 <한양성곽 순성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2020년 11월에 1차로 개방된 코스가 우측에서 올라와 만나는 곳이죠. 자세한 사항은 제가 당시 답사한 답사기를 참고 하고 "북악산 개방코스Ⅰ 산행기" 여기클릭 ['청운대 쉼터'] 11:48~11:54 "청운대쉼터"에 올라 화장실을 이용하고 조망을 합니다. 아곳은 <북악산 개방코스Ⅰ차> 때에 만들어진 곳이죠. [조망] 조망을 하는데 여기선 <청와대> 방향은 보이지 않고 동쪽이 조망됩니다. ['한양성곽길'] ['곡성' 조망] 11:57 오늘 코스에서 제일 높은 곳인 <곡성>으로 갑니다. ['곡성'] 11:59 "곡성 曲城" 입구를 지나면 ['곡성'에서 조망] <경복궁> 방향이 조망되고 ['촛대바위 전망대'] 12:05 이어서 "촛대바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촛대바위'] "촛대바위" 일제가 바위 상단부에 쇠말뚝을 박았지만 광복 후 제거했고, 우리 민족의 발전을 기원하는 촛대를 세우며 '촛대바위'라 칭했다고 하는 바위입니다. 그리고 옛 임금들이 이 바위를 거점 삼아 백악산 호랑이를 사냥했다는 기록도 있더군요. "일제와 쇠말뚝" 쪽바리들이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는다고 전국 요소 요소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알고 있죠? 그런데 이 계획과 실행은 누가 했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한것입니다. 쪽바리들이 어찌 우리나라의 정기와 맥을 알겠습니까 쪽바리들에게 빌붙어 아부하기 위해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죠. 이런 짓을 한 인간들의 이름들은 생략합니다. 자기들의 부와 권력을 위해선 민족의 얼과 정기까지 끊으며 아부 한것이죠. 앞으론 "쪽바리들이 쇠말뚝을 박았다"라고 하지 마시고,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박았다고 해야 합니다. ['삼청각' 조망] 12:10 "삼청각 三淸閣" 1972년에 개관하여 '남북적십자회담', '한일회담'의 막후 협상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제4공화국 유신시절 '요정정치'의 상징으로 꼽히던 최고급 요정이었죠. 그후 민주화로 요정정치가 종말을 고하니 경영난으로 폐업하고, 2000년에 서울시가 인수하여 문화시설로 지정하여 리모델링해 '전통문화공연장'으로 문을 새로 열었지만... 현재 예식장, 한식당, 찻집, 객실등을 운영하는데 '세종문화회관'이 경영한다고 하네요. 결혼식 때문에 한번 가 봤는데 한정식 음료 차등 음식값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과 '구진봉' 조망]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신혼여행 코스로도 각광을 받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ㅎ <구진봉>에는 군사시설이 있어 접근금지 ['청운대 쉼터' 갈림길 회귀] 12:26 다시 <청운대쉼터 갈림길>로 돌아 와 <청운대 전망대>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가파른 긴 계단을 내려 가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촛대바위' 조망] 조금전에 찾아 봤던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촛대바위 전망대>는 위에 있고, <촛대바위 쉼터>는 아래에 있습니다. ['청운대전망대' 회귀] 12:30 다시 "청운대 전망대"로 돌아와 좌측으로 2~30m 정도 가면... ['법흥사' 갈림길] 12:31 이정표가 있는 데크 계단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 <삼청안내소(화장실)>이라고만 알리고 있어 이 길이 <법흥사 터>로 가는 길인지 확신이 서지 않더군요. 지도를 다시 확인하고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정표에 <법흥사>를 표기 하면 좋겠습니다. [내림길] ['법흥사터'] 12:35~12:38 계단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법흥사 터>를 만납니다.
"법흥사 터"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면 되겠는데 지난번 <문재인대통령>이 이 코스 개방 행사 때에 이곳을 올라와 쉬며 앉은 주춧돌이 뉴스를 장식해서 그 주춧돌을 찾아 보는게 급선무...ㅎㅎ 현재 밧줄로 <출입금지>를 시키고 있는 곳인데...그런데도 들어가 왁자지껄 노는 사람들이 많군요.
[줌인한 '법흥사 주춧돌'] ['문재인 대통령'] ☆ 신문 사진 캡쳐 ☆
보수매체와 일부 불교계에서 "성불 聖佛"에 앉았느니 뭐니 해서 뭔가 궁금했는데 건물 주춧돌이었습니다. 좀 모양있는 주춧돌이긴 하지만.... 그리고 우리가 공원이나 산으로 가면 흔히 볼수 있는 쉼터의 돌의자와 별반 다를 바 없더군요. 앉아 쉬기엔 딱! 좋은~~ㅎㅎ 저 주춧돌은 아직 유적으로 지정되지도 않은 평범한 주춧돌인데 의미부여를 해서 "불교를 기만 했다"는 둥 아무리 퇴임하는 대통령이라 해도 우리나라 대통령인데 막말을 퍼부었지요. "모든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푼다"는 불교계가 건물 주춧돌에 좀 앉았다고 할수 있는 말인가. 내 맘에 않들면 무조건 씹는 풍토는 바뀌어야 그들도 모두도 즐거운 사회를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요 현재는 그런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출입금지>를 시키고 있는데 이 또한 단편적 생각이지 않나요. 주춧돌을 그렇게 "성불 聖佛"로 모신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수 있도록 개방해야지 밧줄로 포위를 해 출입금지를 시키며 고립시켜야 되겠습니까? <출입금지>를 시켰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주변에서 음식을 먹으며 놀고 있었습니다. '골키퍼'가 있어도 골은 들어 간다~~ㅎ [내림길] <법흥사 터>에서 8분여 내림길을 내려 가면... ['삼청쉼터'] 12:46 오전에 만났던 "삼청쉼터 옥호정"을 다시 만나고... 앗! 외국인 여자들의 옷차림새가 이채롭습니다. 등산을 왔는지 해수욕장을 왔는지 구별이 어려워...ㅎㅎ ['옛 수영장 터']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북악산>을 올랐습니다. 옛 수영장 터를 지나 5분 여 더 내려 가면.... ['삼청안내소'] 12:51 <삼청안내소>를 벗어 나고 ['삼청터널길'] <삼청동>에서 <성북동>으로 넘어 가는 <삼청터널길>을 건너서 ['삼청공원'] 12:58 이번엔 "삼청공원 三淸公園"을 통과합니다.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1:00 <삼청공원>에는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있죠. ['삼청공원 정문'] 1:03 "삼청공원 三淸公園" 정문에서 "북악산 신규개방코스Ⅱ"를 마침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약5.2km로서 2시간 3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여기서 계속 <북촌한옥마을>을 통과하여 <운현궁> <낙원상가>를 지나 <백병원> 앞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총 걸은 거리는 10km 정도였습니다. **부록** "북악산 개방코스Ⅰ 산행기" 여기클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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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만드는 또 하나의 물줄기』 "경안천" 답사기 2 용인 운동장.송담대역-고진역-보평역-둔전역-에버랜드입구-포곡읍-초부리-왕산리-외대입구 "급행열차를 타고 가다가" 이렇게 서둘러 달려갈 일이 무언가 환한 봄 햇살 꽃그늘 속의 설렘도 보지 못하고 날아가듯 달려가 내가 할 일이 무언가 예순에 더 몇 해를 보아온 같은 풍경의 말들 종착역에서도 그것들이 기다리겠지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산역에서 차를 버리자 그리고 걷자 발이 부르틀 때까지 복사꽃 숲 나오면 들어가 낮잠도 자고 소매잡는 이 있으면 하룻밤쯤 술로 지새면서 이르지 못한들 어떠랴 이르고자 한 곳에 풀씨들 날아가다 떨어져 몸을 묻은 산은 파랗고 강물은 저리 빤짝이는데 - 신경림 -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경안천 종주] 두번째는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경전철-운동장.송담대역]에서 출발하여 "경안천변길"을 따라 '경기도 용인시 왕산리'에 있는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입구 사거리]까지 GPS 측정으로 "14.3km"를 진행합니다. ['용인 운동장.송담대역'] 10:40 2018년 1월 7일 (화) 흐림 [분당선]을 타고 [기흥역]에서 [용인경전철-에버라인]으로 환승하여 [용인경전철-운동장.송담대역]에 내려 출발합니다. 이곳은 "경안천"에 "금학천"이 합류하는 곳이며, [경기옛길-영남길-수여선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안천-금학천' 합수지점] 10:42 "경안천"에 "금학천"이 합류하는 합수지점으로 내려가 두번째 [경안천 종주]를 시작합니다. [뒤돌아 본 '운동장.송담대역']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다리를 지나와 뒤돌아 본 광경이고 ['경안천'] '용인시'의 중심지를 6분 정도 통과하면... ['경안천-양지천' 합수지점] 10:48 "양지천"이 "경안천"과 합류하는 지점을 통과하는데 [경기옛길-영남길]은 여기서 우측 "양지천"을 따라 올라 가다가 "봉두산"으로 올라 갑니다. "봉두산"은 봉황의 머리 같다고 하는데... [경기옛길-영남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찾아 읽어 보시고... ['고진역'] 10:54 이어서 "고진역"을 통과합니다. 여기가 '용인시 유방동'인데 한자로 쓰면 "柳防洞"이니 오해 없으시길...ㅎㅎ 그리고 "유곡리"와 "방축리"를 합쳐 만든 동 이름이라 하니 더욱 오해 없으시길..ㅎㅎ ['영동고속도로로'] 11:05 [고진역]에서 8분 정도 진행하면 "영동고속도로" 다리 밑을 통과합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교통이 분산되어 다니기가 수월해졋습니다. ['경안천-대대천' 합수지점] 11:07 이어서 "경안천"과 "대대천 大垈川"이 합류하는 곳을 지나고 ['보평역'] 11:15 계속해서 "보평역"을 지나 갑니다. ['둔전역' 부근] 11:31 [보평역]에서 15분 정도 진행하면 '용인시 둔전리'를 지나가는데, [둔전역]은 마을로 들어 가 보이지 않고 좌측에는 "휴맥스"라는 회사 공장이 있고, 그 옆에는 "한림제약중앙연구소"가 보입니다. "휴맥스"는 케이블, 위성방송 수신장치인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업체이죠. ['삼계보' 부근] 11:38 [경안천]은 점점 넓어지는데 중간 중간 보가 설치되 있더군요. ['한남정맥-석성산' 조망] 서쪽방향을 바라보니 반가운 [한남정맥]의 [석성산]이 조망되는군요. 이어서 [마성고개]와 [할미성산]이 조망되는데 [할미성산]의 본명은 [선장산]이죠. 그리고 [경안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검단지맥 분기봉"이 조망됩니다. "향린촌"이라는 전원마을과 "88cc"의 경계에 있는데 [경안천]의 서쪽 둑 역확을 합니다. "검단지맥"의 서쪽에는 "탄천"이 흐르고 있죠. "경안천 답사"를 마치곤 "탄천 답사"를 하려고 합니다. ['포곡중학교' 부근] 11:48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에버랜드"로 건너 가는 곳을 지나는데 "포곡중학교"가 보이는군요. ['삼계교' 밑 운동시설] 11:53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에버랜드"로 건너가는 다리 밑에는 운동시설이 설치되 있고... 앞에 보이는 다리가 [삼계교]인데 "에버랜드" 진출입로이기도 하더군요. [길조심] 11:55 [삼계교]를 지나면 바로 개천 가운데 조그마한 섬으로 조성된 곳을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 섬을 건너 건너편 개천변길로 진행하는게 좋더군요. ['포곡읍' 조망] 개천 가운데 조그만 섬에서 [포곡읍내]를 조망하고... 조만간 [서울-세종시 고속도로]가 이곳으로 뚫린다지요? '포곡읍'의 땅값이 많이 올랐다나 뭐래나 ['신대천' 합류지점] 12:00 "신대천"이 "경안천"과 합류하는 곳을 지나는데 "신대천"은 "에버랜드"에서 흘러 나오는 개천입니다. 이 개천을 따라 조금만 올라 가면 "에버랜드" [갈대숲 공원] [경안천변]에는 갈대숲이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운치 있어 좋았고 [보] 12:06 미관이 수려한 보도 지나고... [갈대] 다시 갈대숲을 지나면 [제방길] 12:24 제방으로 올라 가 진행하게 됩니다. ['에버랜드' 조망] 제방에서 바라보는 "에버랜드" 제가 쓴 "향수산산행기"도 잼있어요~~ㅎ "정몽주선생"의 묘와 제실등 역사의 현장도 체험할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엄청난 규모의 "정몽주선생"의 묘가 "향수산" 기슭 "문수봉"에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의 산행기를 참고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 있을 겁니다. ['일광교'] 12:39 이어서 [일광교]라는 다리를 건너 "일광콘크리트"라는 공장 우측을 돌아 가면... ['초부리생태습지공원'] 12:43 "초부리생태습지공원"을 지나는데 별볼일 없고 앞에 보이는 다리는 현재 공사중인데, "분당"에서 "태재고개"를 넘어 "용인"으로 이어지는 도로 중간에 있는 다리로서 완공되면 앞으로 이 부근 교통이 매우 좋아 지겠습니다. ['노고봉-정광산-마구산' 조망] 동쪽으로는 "노고봉-정관산-휴양봉-활공장-마구산" 능선이 조망되고 ['정광산-노고봉-독고개-발리봉' 조망] 이어서 북동쪽으로 "노고봉-독고개-발리봉-용마봉-백마산"으로 능선은 계속됩니다. 저 능선은 "태화산"에서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데, [앵자지맥]에서 분기하는 단맥이죠. [앵자지맥]과 저 단맥 사이에 "경안천"의 지류인 "곤지암천"이 흐르고 있고 '광주시내'를 지나자마자 "경안천"과 합류하게 되겠습니다. 저 산줄기도 여러번 종주 한바 있고 산행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한성백제"를 건국한 "온조"의 얼이 깃들어 있고, 신라의 "김유신장군"이 군사들의 무술훈련을 한 훈련장으로도 유서깊은 곳이랍니다. [다리 건넘] 1:22 "경안천" 왼쪽 제방길이 끊어지는 곳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다리를 건너 우측 제방길을 걷게 됩니다. ['노고봉'에서 '마구산'까지 능선 조망] 다리를 건너서... ['백마산-용마산-발리봉-독고개' 조망] '용인시 왕산리'로 진행합니다. 25분 정도 걸으면 ['왕산교'] 1:47 "왕산교"를 만나는데, '성남시 분당'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다리입니다. ['외국어대입구 사거리'] 1:48 "왕산교" 입구에 있는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입구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때마침 집에서 빨리 오라는 연락이 와서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외국어대입구 사거리'] [왕산교]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외대입구"와 "노고봉"을 조망하고 [15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분당'으로 귀가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14.3m"였으며, 3시간이 조금 더 걸렸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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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만드는 또 하나의 물줄기』 "경안천" 답사기 곱등고개-문수봉-문수샘-별미삼거리-호동-용인 김량장동-운동장.송담대역 "급행열차를 타고 가다가" 이렇게 서둘러 달려갈 일이 무언가 환한 봄 햇살 꽃그늘 속의 설렘도 보지 못하고 날아가듯 달려가 내가 할 일이 무언가 예순에 더 몇 해를 보아온 같은 풍경의 말들 종착역에서도 그것들이 기다리겠지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산역에서 차를 버리자 그리고 걷자 발이 부르틀 때까지 복사꽃 숲 나오면 들어가 낮잠도 자고 소매잡는 이 있으면 하룻밤쯤 술로 지새면서 이르지 못한들 어떠랴 이르고자 한 곳에 풀씨들 날아가다 떨어져 몸을 묻은 산은 파랗고 강물은 저리 빤짝이는데 - 신경림 - ['구글 지도'] 2018년 첫 산행은 산이 아닌 개천길을 답사해 보려고 합니다. "경안천 慶安川"의 발원지에서 합수지점인 "한강의 두물머리"까지를 진행하려 하는데 오늘은 첫번째로 "경안천"의 발원지인 [한남정맥 문수봉]에 있는 "문수샘"에서 '용인시 김량장동'에 있는 "운동장.송담대역"까지 "약13.6km"를 갑니다. ['기흥역'] 8:50 2018년 1월 2일 (화) 연무 2018년의 첫 산행은 먼저 [한남정맥 문수봉]으로 갑니다. "경안천"의 발원지인 "문수봉 문수샘"을 찾아 가기 위한 대중교통 교통편을 알아보면... 먼저 [용인공용버스터미널]로 가는게 중요한데, 서울에선 다양한 방법이 있어 비교적 편리합니다. '강남역''잠실역'등으로 다니는 [5001번][5600번]등 광역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 [분당선]을 타고 [기흥역]으로 먼저 가서 [기흥역2번출구]로 나가 횡단보도를 건너 [기흥역버스정류장]으로 가서 [10번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690번][820번]을 타도 됩니다. [10번시내버스]를 타고 약20분 정도 가면 ['용인공용버스터미널'] 9:20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곱등고개"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하는데 시간을 잘 맞추어 가야 합니다. "곱등고개"로 가는 버스는 [10-4번]과 [16번]이 있는데 [타는곳13번홈]에서 출발합니다. 출발시간은 [10-4번]이 8:10 9:00 9:30 10:55 .....이고, [16번]은 7:45 9:20 12:30 ...인데 저는 9:20에 출발하는 [16번]을 타고 갔습니다. ['곱등고개'] 9:35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16번]을 타고 15분이 걸려 "곱등고개"에 도착했습니다. ['문수샘' 주변 지형도 ['문수샘' 주변 구글어스] 산봉우리가 아닌 계곡에 있는 샘을 찾아 가려면 사전에 조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같이 눈이 쌓여 있는 날엔 알지 못하는 계곡의 샘을 찾아 간다는 것은 무척 어렵겠지요. 저는 나름 선답자들의 답사기를 조사했습니다만, 확신을 갖고 가기엔 턱없이 부족하여 지형도를 이용하여 미리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곱등고개"에서 "문수샘"을 찾아 가려면 위치를 확실히 알고 가야하는데 제가 찾아간 위치를 지형도와 구글어스로 미리 보여 드리니 후답자들에겐 많은 참고가 될것입니다. 먼저 [한남정맥]이 지나는 "문수봉"으로 가야 하는데 ['곱등고개'] "곱등고개"에 설치되 있는 에코브릿지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입구에는 [경기옛길-영남길] 이정목이 설치되 있습니다 [경기옛길-영남길]을 이용해서도 "문수봉"으로 갈수있는데 그 길에 대해선 제가 쓴 [경기옛길-영남길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에코브릿지 위로 올라 가면 ['앵자지맥'] 9:40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분기되어 [한강 두물머리] 앞에 있는 "해협산-정암산"으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마루금에 오르게 되고... 여기서 뒤돌아 보면 ['곱등고개'-'문수봉' 등산로입구] [문수봉 등산로]입구이기도 한 "곱등고개" 휴게소가 전체적으로 보입니다. 화장실 우측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이기도한 [경기옛길-영남길]이 이어지는데 잠시후에 "374.4m봉"에서 [앵자지맥]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곱등고개 (곱든고개)" 홍명희선생의 소설 "임꺽정"의 일곱도적과 병해스님 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임꺽정'이 '안성 칠장사'에 있는 스승 '가파치(병해대사)'를 만나러 이 곱든고개를 넘어 갈때에 가짜 임꺽정이 나타나 진짜 임꺽정이를 털려고했던 일화가 있는 고갯길이기도 합니다. '임꺽정'이라는 도둑놈이 영웅이었던 시대에 너도 나도 '임꺽정'이라고 날뛰던 혼탁한 시대도 있었죠. ['산너울2길'] 마루금에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산너울2길]이라는 팻말이 길안내를 합니다. 제가 쓴 [용인 산너울길]에 대한 산행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 읽어 보시고 [오름길]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삼거리] 9:46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좌측길로 5분여 올라 갑니다. ['문수봉''374.4m봉' 조망] 9:51 그러면 이름없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가야할 [문수봉]과 [경기옛길-영남길]과 다시 합류하는 [374.4m봉]이 조망됩니다. 제가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가는 이유는 "경안천" 때문입니다. "경안천"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앵자지맥]과 [검단지맥]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기 때문에 "경안천"의 출발점은 결국 [한남정맥]이 되고, 경안천 둑의 역활을 하는 산줄기가 [앵자지맥]과 [검단지맥]이기에 [한남정맥]에서 [앵자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인 "문수봉"으로 가는 것입니다.. ['374.4m봉' 조망] 오늘 산행길에서 가장 가파른 [374.4m봉]으로 올라 갑니다. 그러니 오늘 코스는 무척 쉬운 코스라는걸 의미하죠? ㅎㅎ 눈길이어서 10여분 걸려 올라 가면... ['374.4m봉' 정상] 10:00 "374.4m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삼거리인데 [곱등고개]에서 이어지는일반등산로와 [앵자지맥]이 다시 만나며 또한 [곱등고개]에서 헤어졌던 [경기옛길-영남길]과도 다시 합류하기도 합니다. ['문수봉' 조망] "374.4m봉"에서 "문수봉 정상"까지는 약1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능선길입니다. ['용인시 원삼면' 조망] [앵자지맥] 좌측에는 '용인시 원삼면'이 펼쳐지며 "청미천"이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데 [앵자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독조지맥]과 [오갑지맥] 사이를 흐르게 됩니다. '원삼면'과 '백암면'은 조선초 '무학대사'가 수도 서울, 즉 '한양성터'를 물색하기 위해 찾아와 검토를 했던 어쩌면 '한양성'이 될뻔했던 곳이죠. [송전탑봉에서 '문수봉' 조망] 10:07 송전철탑이 있는 조그만 봉우리를 지나서 ['문수봉' 정상 오름길] "문수봉" 정상으로 오르면... ['문수봉' 정상] 10:16~10:32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문수봉 文殊峰 403.2m"에 오릅니다. ['문수봉'] "문수봉 文殊峰 403.2m" [한남정맥]에서 [앵자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봉이기도 하죠. "준.희님"이 부착한 [앵자지맥분기점 안내판]이 걸려 있는데, "준.희님"은 저 보다 늦게 다녀 가셧군요. "준.희님"은 부산에 사시는데 일찍 사별한 부인의 이름 끝자인 "희"를 자신의 이름 끝자에 붙여 만든 이름인데 사별한 부인을 애뜻하게 사랑하며 항상 함께 산행을 한다는 의미가 부여되 있다고 합니다. ['문수봉' 정자에서] "문수봉 정상"에서 "문수샘"으로 가는 길은 [한남정맥 함박산방향]으로 갑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문수샘"을 찾아 가는 산행기는 제가 처음인듯 합니다. 좌측 [한남정맥 매봉재방향]을 보면... ['원삼면-매봉재' 방향] [한남정맥]이 '용인시 원삼면'을 통과하여 "매봉재"를 넘어 가서 "구봉산" → "칠장산'으로 가고 ['한남정맥 함박산' 방향 - '문수샘' 가는 길] 10:32 "문수샘"으로 가기 위해선 남쪽 [한남정맥 함박산방향]이라고 표기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100m쯤 앞에 오늘 찾아갈 "문수샘"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매우 가깝습니다. 100여m 앞에 보이는 첫번째 봉우리인 "문수샘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로 가면... ['문수샘' 갈림길 봉우리] 10:35 "문수샘 갈림길 봉우리" 정상에는 삐쭉삐쭉 돌출한 조그마한 바위가 세개 정도 있는 별 특징이 없는 봉우리이지만 "문수샘"으로 가는 중요한 포인트이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석유비축기지' 조망] "문수샘 갈림길 봉우리" 정면으로는 먼저 아랫쪽에 "석유비축기지"가 있고 [한남정맥]이 뻗어 가며 [쌍령지맥]을 분기하는 봉우리가 조망되며, 쌍령산"도 보입니다. ['문수샘' 가는 길] "문수샘 갈림길 봉우리" 우측, 그러니까 서쪽 방향으로 능선길이 희미하게 이어지는데 이 능선이 "문수샘"으로 가는 길입니다. 조금 내려 가면... [급경사 내림길] 급경사 내림길이 잠시 이어지고 ['석유비축기지' 조망] 능선 좌측으로는 계속 "석유비축기지"와 [쌍령지맥 분기봉]이 조망됩니다. [삼거리] 10:50 이어서 안부를 만나는데 이 안부에 "문수샘"으로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에는 "발원지 200m→"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이 안내 이정표가 없었다면 "문수샘" 찾기가 매우 어려웠겠지요.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문수샘' 가는 길] "문수샘"으로 가는 길이 예상보다 분명하게 이어집니다. [계곡] 첫번째 계곡에 "문수샘"이 있을줄 알았는데 첫번째 계곡을 건너 조그만 능선을 하나 더 넘어 가야 하더군요. 조그만 능선을 넘어 가면... ['문수샘'] 10:57~11:00 쨘 ~~ "문수샘"을 알리는 안내석이 어렵게 찾아온 산객을 반겨 줍니다. 하얀눈으로 뒤덮힌 "문수봉" 아래 어느 계곡에 있는 [경안천 발원지-문수샘]을 잘 찾아 왔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제가 만든 GPS트랙을 이젠 이용 할수 있으니 걱정없이 찾아 갈수 있겠습니다. ['문수샘'] "경안천 발원지 - 문수샘 慶安川 發源地 - 文殊泉" "문수봉" 바로 아래에 "문수샘"이 있는데, "경안천"의 발원지"라고 누가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한남정맥]에서 [앵자지맥]이 분기하는 곳이라 이곳을 발원지라고 한듯 합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지형적으로 우측 계곡에 있는 "석유비축기지" 안쪽 [한남정맥] 기슭이 "경안천 발원지"가 되어야 할듯... ['경안천 발원지'] 샘이라기 보다는 계곡을 막아 웅덩이를 만든듯한 "문수샘"입니다. 이나저나 "경안천"이 발원하는 샘이라고 하니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경안천' 시작] 안내석 뒤로 올라가 "경안천"을 바라보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로 출발합니다. 내려 가는 길은 좌측 가운데 조그마한 능선으로 길이 나 있더군요. [계곡 갈림길] 11:00 이정표가 있었던 문수봉 능선에서 내려와 마지막 로프가 설치된 곳에서 계곡 내림길이 있습니다. [계곡 내림길] 눈이 쌓여 길의 모양은 알수 없으나 길의 윤곽은 확실하고 넓었습니다. 10여분 내려 가면... [계곡물 합수지점] 11:10 조그만 양쪽 계곡이 하나로 합쳐지는 계곡을 건너고 [계곡 내림길] 제법 계곡 다운 계곡이 형성되는 계곡길을 따라 10여분 더 내려 갑니다. ['문수봉-문수샘' 들날머리] 그러면 "문수봉-문수샘 들날머리"를 만나게 되는데 ['문수봉'-'문수샘' 능선길 들날머리] 능선길과 계곡길이 나뉘어지는 들날머리가 되겠습니다. 올라 갈때엔 계곡길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겠더군요. ['문수샘' 계곡길과 능선길] 11:20 도로로 내려와 뒤돌아본 "문수샘 들날머리"입니다. 계곡길과 능선길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표기했는데 저는 계곡길로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목적이 [경안천 종주]이기 때문에 여기서 "경안천"에 바짝 붙어 진행을 하려고 경안천 도랑을 따라 진행했습니다. ['경안천' 갓길] 11:21 석유비축기지에서 내려오는 도랑과 만나 제법 개천의 모양새를 갖추는 "경안천" 옆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진행하면... [길 나쁨] 둑도 끊어지고 갈수 있는 길도 없더군요. 특히 여름철엔 이나마 통행불가 할듯... 후답자들은 [별미삼거리]까지 도로를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길 없음] 그래도 도랑을 따라 진행하면 좌측에 석유비축기지 전용도로가 지나는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로 가면... ['해실교'] 11:27 이 다리의 이름은 "해실교"이더군요. 석유비축기지 진출입로. 이 주변이 "해실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인듯 [석유비축기지 진출입로] 석유비축기지 진출입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가 "석유비축기지입구"에서 뒤돌아 보면... [발원지-석유비축기지 갈림길] 11:30 석유비축기지와 [경안천 발원지]로 가는 길이 나뉘어지는 삼거리로 내려와 뒤돌아 본 삼거리입니다. 저는 "경안천"에 충실하기 위해 우측 석유비축기지 진출입로로 내려 왔습니다만, 후답자들은 좌측길을 이용하는게 편하겠습니다. ['해실길'] 이 동네가 "용인시 호동 해실마을" 이 도로를 따라 10여분 더 내려 가면... ['호동3통' 입구] 11:39 "자연해실마을 호3통"을 알리는 마을안내석을 지나는데 여기서부터 "은이성지에서 미리네성지까지" 걷는 순례길이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도 제가 이미 답사하고 쓴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참고 하세요~~ 5분여 더 진행하면... ['별미삼거리'] 11:44 '용인'에서 '곱등고개'로 시내버스가 다니는 [57번지방도]를 만나는데 이곳이 "별미삼거리"입니다. ['별미삼거리'] [57번지방도]로 나와 "별미삼거리"를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이곳에 "경안천 발원지 문수봉(문수샘) 2km→" 안내판이 설치되 있군요. ['경안천변길' 가는 길] "별미삼거리"에서 "경안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전에 [곱등고개]로 [16번시내버스]를 타고 간 [57번지방도]입니다.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별미 버스정류장"이며 정류장 좌측 둑방길로 가면... ['경안천변길'] 11:49 산책로-자전거도로로 단장된 "경안천변길"이 시작됩니다. 이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경안천"을 종주하게 됩니다. 길찾기는 끝나고 ['경안천' 가꾸기 주체] "경안천변길"을 가꾸는 주체들이 있군요. ['호동'-'해곡동' 통과] 잘 가꾸어진 "경안천변길"을 27분여 진행합니다. 개천의 남쪽은 '용인시 호동'이고 북쪽은 '용인시 해곡동'이더군요. ['침강저류지'] 12:16 (5분휴식) "경안천"의 수질을 자연적 방법으로 좋게하는 "용인 침강저류지"가 있고 10여분 더 진행하면... ['길업마을회관' 앞] 12:36 '용인시 호동 길업마을회관' 앞을 지나는데 자전거 동호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이 길을 많이 이용하는듯 하군요. [자전거 도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개천길을 계속 걷습니다. "길업마을회관"에서 6분여 진행하면... ['호동1교'] 12:42 "호동1교"를 지나고 [자작나무] 12:52 자작나무를 키우는 곳도 지나면 [오리] 경안천 우측 둑방길로 옮겨 진행하면 "경안천"은 점점 더 넓어집니다.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들까지 무리를 지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질이 깨끗하여 물고기들이 많이 산다는 것을 철새들로부터 알수 있죠. ['용인시 기후변화체험센타'] 1:19 이어서 "용인시 기후변화체험센타"를 지나고 ['용인송담대학교' 조망] 1:22 "용인송담대학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용인시내'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용인중앙공원-노고봉' 조망] '용인중앙공원'이 있는 "노고봉"과 [한남정맥 함박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노고봉"은 [용인 산너울길]이 지나는 곳이어서 제가 이미 답사하고 답사기를 썻습니다. ['용인시내' 진입] 1:39~1:44 '용인중심지'로 진입합니다. ['다보스병원'] 1:45 "용인 다보스병원"을 지나면 ['용인교'] 1:47 [용인교]를 지나는데 좌측엔 오전에 버스를 환승했던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김량장동'] 이어서 '용인'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김량장동"을 지나면 ['운동장-송담대역'] 1:56~2:00 '용인경전철'의 "운동장.송담대역"에서 "경안천" 첫번째 답사를 마칩니다. 이곳에서 답사를 마치는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경전철을 타고 [기흥역]으로 가서 [분당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고도표] 오늘 진행한 거리는 13.6km였으며 4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경안천 발원지-문수샘"을 찾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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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만드는 또 하나의 물줄기』 "경안천" 답사기 3 왕산교(외대입구)-오포대교-양벌대교-경안대교-경강교(광주역)-광주청석공원- 곤지암천합수부-지월교-중부고속도로-마음굽이길-경안천습지생태공원-퇴촌 광동교 "급행열차를 타고 가다가" 이렇게 서둘러 달려갈 일이 무언가 환한 봄 햇살 꽃그늘 속의 설렘도 보지 못하고 날아가듯 달려가 내가 할 일이 무언가 예순에 더 몇 해를 보아온 같은 풍경의 말들 종착역에서도 그것들이 기다리겠지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산역에서 차를 버리자 그리고 걷자 발이 부르틀 때까지 복사꽃 숲 나오면 들어가 낮잠도 자고 소매잡는 이 있으면 하룻밤쯤 술로 지새면서 이르지 못한들 어떠랴 이르고자 한 곳에 풀씨들 날아가다 떨어져 몸을 묻은 산은 파랗고 강물은 저리 빤짝이는데 - 신경림 - ['네이바 지도'] ['구글 지형도']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 왕산리'에 있는 "왕산교-외대용인캠프스입구"에서 출발하여 "경안천변길"을 따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에 있는 "광동교 앞 삼거리공원"까지 GPS 측정으로 "약22km"를 진행합니다. ['외대입구-왕산교'] 10:30 2018년 1월 13일 (일) 흐림 '분당'에서 [1500-2번] '에버랜드행' 버스를 타고 30여분이 걸려 "왕산교-외대입구사거리"에 내렸습니다. 여기서 [경안천변길]로 가려면 "왕산교"를 건너 [경안천]의 왼쪽 제방으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른쪽은 자동차도로로서 도보여행에 괴로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좌측을 바라보면... ['외대입구-용인방향 버스정류장'] 지난 2구간에서 나왔던 [용인방향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버스정류장 뒤 건물을 돌아가면 ['구왕산교'] 10:31 [왕산교]를 걸어서 건널수 있는 사람 전용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 건너편 제방으로 갑니다.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 10:35 [왕산교]를 건너면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입니다. "모현면 慕賢面"은 현인을 추모한다는 뜻에서 온 지명인데 추모하는 인물은 "정몽주선생"이며 선생의 묘가 '능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능원리 陵院里'라는 지명도 "정몽주선생"의 묘가 있어서 유래한 지명이라 합니다. 제가 쓴 "향수산산행기"나 "용인너울길6코스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모현레스피아'] 10:43 [왕산교]에서 8분여 진행하면 축구장등 운동시설이 있는 "모현레스피아"라는 곳을 지나며 [뒤돌아 본 '왕산리'] [외대용인캠퍼스입구]가 있는 "왕산리"를 뒤돌아 보고 ['용인시 매산리' 방향 조망] '광주시'를 향해 [경안천변길]을 걷습니다. [경안천] 우측에는 '용인시 매산리'가 조망되며 "마름산"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포대교' 조망] [모현레스피아]에서 30여분 진행하면 [오포대교]가 조망되고 ['오포대교' 앞] 11:23 [오포대교] 앞에는 좌측 오포읍내에서 내려오는 조그만 개천에 다리가 있으며 "양문교회"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문향산-영장산' 조망] 개천 다리에서 서쪽으로 '오포읍내'와 그 뒤로 "문형산"과 "영장산"이 조망되고 ['양벌대교' 앞] 11:32 [오포대교]에서 10여분 더 진행하면 [양벌대교]를 통과하게 됩니다. [양벌대교]는 '광주시'와 '용인시'를 연결하는 [45번국도]가 지나는 다리이죠. '양벌리 陽筏里'는 이 다리의 우측에 있는데 "백마산"과 "마름산" 아래에 있으며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가 되겠습니다. ['문형산-영장산' 조망] 서쪽으로는 "문형산"과 "영장산"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고 ['마름산' 조망] 진행 방향 우측으로는 '양벌리' 뒤로 "마름산"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 옵니다. ['골프연습장] 11:41 골프연습장을 지나는데 [경안천변길]에는 녹색펜스를 설치하여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팔당호 상수원 보호지역]이기 때문이겠죠. [화장실] 11:43 독특한 모양의 화장실이 눈길을 끌고 ['경안대교' 조망] 이어서 [경안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광주시내'에 진입하게 되겠습니다. ['직리천' 합류지점] [경안대교] 앞에서는 [경안천]에 "직리천"이 합류하고 ['직리천' 육교] 12:00 [직리천] 육교를 건너 가면... ['경안대교'] 12:05 [경안대교] 밑을 통과 하게 됩니다. [경안대교]는 근간에 개통된 다리로서 [성남-장호원-강릉]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곤지암]에서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더군요. ['경강선' 조망] 12:13 [경안대교]를 지나면 "분당 판교"에서 "여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전철"을 만나는데 좌측에 "경기광주역"이 있습니다. 여기선 "경기광주역"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경기광주역'] 12:15 전철역으로는 규모가 장난이 아닌 "경기광주역"을 지나고 ['광주시 역동' 강변로] 강변로를 따라 14분여 진행하다가 개천변길로 내려 가면... ['경안교' 조망] 12:29 [경안교]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 이곳은 "광주시"에서 '영남지방'으로 가는 [3번국도]가 지나는 길로서 한반도의 중심도로라 할수있죠. 산객으로서 알리고 싶은 것은 우측 능선에 [마름산-백마산-용마봉-발리봉-노고봉-정광산-태화산]으로 가는 종주코스의 들머리가 있습니다. 이 코스로 종주한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참고하시고 ['광주 청석공원'] 12:33 [경안교]를 지나면 "광주청석공원"이 펼쳐집니다. 정면에 "칠사산 七士山 364m"이 조망되는데 고려 말 "학사 일곱 명- 七學士"가 이곳에 은거하여 시 짓고 고기 잡고 나무 하면서 스스로 즐겁게 살았기 때문에 후세 사람들이 그들의 높은 풍도(風道)를 사모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마트-광주시외버스터미널'] [광주청석공원] 좌측에는 '광주시'의 중심부인 "경안동"이 있습니다. [이마트]가 보이며 [이마트]는 [광주시외버스터미널]과 함께 있죠. "경안동 京安洞 慶安洞" 백제시대 도읍이 될뻔한 곳이었답니다. "온조"는 도읍을 정하기 위해 '한강 부근'을 조사하였는데, 이곳도 검토 대상이었답니다. 하지만 개천이 작고 지역이 비좁아 도읍으로는 부족하다고 탈락되었답니다. 지금도 그때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 이름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그런데도 "넓을 廣"을 쓰며 "넓은 고을"을 뜻하는 "광주 廣州"가 된 것은 좀 역설적인가요? ㅎ '전라도'의 "광주"는 "빛고을"을 뜻하는 "光州"로서 비교하면 완전 다른 의미... ['송정동' 조망] [광주청석공원]이 끝나는 곳엔 좌측 [남한산성]에서 부터 흘러오는 "목현천 木峴川"과 합류하는 지점을 만납니다. ['목현천' 징검다리] 12:44 [남한산성]에서 부터 흘러 오는 "목현천" 징검다리를 건너 ['광주시 송정동'] 12:46 '광주시 송정동'으로 갑니다. 여기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광주 청석공원'] [경안천]과 [목현천]이 합류하는 곳 앞으로 [광주청석공원]이 펼쳐지고 [경안천]과 [곤지암천]의 경계를 이루는 "마름산"과 "백마산"이 조망됩니다. ['광주시 송정동'] "양평" "퇴촌"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송정동 우림필유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12:54 길조심 [송정동 유림필유아파트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우측 개천변길로 반드시 내려 가야 합니다. 어디로 가나 다시 만나겠지..라고 생각하고 도로를 따라 가면 [경안천변길]을 이탈하게 됩니다. 이렇듯 [경안천변길]은 개천을 따라 가기에 길찾기가 매우 쉬운듯 하지만 [경안천]의 좌측과 우측을 왔다리 갔다리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천변길] '광주시 송정동'의 개천변길을 잠시 진행하면 ['경안천' 건넘] 1:02 [경안천]을 건너 건너편 개천변길로 가는 징검다리를 만나 건너 가야 합니다. '용인시 왕산리'에 있는 [왕산교]에서 부터 [경안천]의 좌측 개천변길을 진행해 가다가 여기서 다시 우측 개천변길로 건너 가게 되는 것이더군요. [징검다리] 조금 독특한 발전된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편 개천변길을 잠시 진행하면... ['야반'] 1:07 "야반"이라고 하는 한정식집을 지나 갑니다. 그 옆에는 "여호와의 왕국"이 있습니다. "야반"은 '자연으로 밥 짓는 음식점'이라고 자랑해서 예전에 한번 가 본적이 있는데 한정식으로는 가격이 비교적 싼편인데, 음식은 각자 취향이므로 논평은 않겠습니다. 이천에도 "야반"이 있죠. ['지월새마을교' 통과] 1:09 "야반"을 지나면 [지월새마을교]를 만나는데 중요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이 다리를 지나면 바로 [곤지암천]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곤지암천' 합류지점] 1:13 [경안천]에 [곤지암천]이 만나는 합수부입니다. [곤지암천]을 건너가기가 어려울듯 보이는데... 우측 [곤지암천]을 바라보면... ['곤지암천'] "곤지암천 昆池岩川" [앵자지맥]과 [검단지맥]의 가운데를 가르고 있는 [백마산-태화산 능선]이 [경안천]과 [곤지암천]을 분리시키고 있는데, 두 개천이 이곳에서 합류하여 [경안천]이 되는 곳입니다. 바로 앞에 [곤지암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보입니다. ['곤지암천' 징검다리] [곤지암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면... ['희망인공습지'] 1:24 [경안천]의 水質을 자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만든 "희망인공습지"를 만나는데 규모가 제법 큰 습지였습니다. 실제 무척 많은 물이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 습지는 [경안천]보다 높은 곳에 있는데 이 물을 어디서 끌어와 흘러 가게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오리철새] '청둥오리'인지 '가창오리'인지 오리떼들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희망인공습지' 끝나는 곳] [희망인공습지]를 지나면... ['경안천' 횡단] 1:36 다시 [경안천]을 건너가는 육교를 만나 건너며 ['백마산' 조망] [경안천] 육교에서 지나온 '광주시 송정동 경안동'을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곤지암천]과 [경안천]을 가르는 "국수봉-백마산"이 조망됩니다. ['지월교' 조망] 북쪽으로는 통과해야할 [지월교]가 조망되며 [경안천]은 더욱 넓어지며 강의 형태를 갖춥니다. ['지월교' 통과] 1:41 [지월교] 밑을 통과하면... ['중부고속도로' 통과] 2:00 이어서 [중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합니다.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가 나란히 가고 있군요. ['무갑산' 조망] 2:02 [중부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무갑산 武甲山 580.8m"이 조망됩니다. [경안천]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가지만 굽이치며 가기 때문에 때로는 동남쪽을 향하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무갑산"이 조망되는군요. ['칠사산' 입구] 2:08 [광주청석공원]에서 [경안천]은 "칠사산"을 휘돌아 나갑니다. "칠사산"을 휘돌아 나가면 "칠사산" 뒤에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더군요. 교통이 불편해서 이곳을 이용하는 산객은 거의 없을듯 ['서하리' 입구] 2:16 이어서 [서하교]가 있는 "서하리 西霞里"입구를 만납니다. 안내석에 "서하리" 지명의 유래가 쓰여 있는데 "경안천의 서쪽에 있으며 경안천으로 인해 안개가 자주 낀다"고 "서하리"라 한다고... 그런데 제가 한자를 보니까 "西霞里"였습니다. 위의 설명대로라면 "서무리 西霧里"가 되어야 할텐데... "하 霞""저녁 노을"을 의미하니 '안개'와 '저녁노을'은 이치에 맞지 않는듯... ['서하교'] [서하교]는 '서하리'와 '무갑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더군요. ['서하리' 비닐하우스] [경안천] 하구에 있는 "서하리"에는 비닐하우스가 엄청나더군요. [팔당호]가 가까워지며 [경안천]엔 녹색철제펜스가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서하교]에서 제방을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2:35 '광주시 초월읍'이 끝나고 '광주시 퇴촌읍'으로 건너 가야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반드시 우측 [경안천 육교]를 건너 가야 하더군요. ['경안천 보' 횡단] [경안천]의 마지막 '보'이더군요. [경안천]은 여기서 [한강 팔당호]와 만나며 이름은 [한강]에 흡수통합됩니다. ['광주시 퇴촌' - '함초롬마음쉼터'] 2:42 [경안천]을 건너면 '광주시 퇴촌'이 시작되며 "함초롬마음쉼터"가 쉬어 가라고 합니다. ['경안천 마음굽이길'] 제방길을 걷는데 이 길이 "경안천 마음굽이길"이더군요. 제방길을 22분 정도 진행하면... ['마음자리쉼터'] 3:04 "마음자리쉼터"를 지나고... 다시 10여분 더 진행하면... ['경안천습지생태공원'] 3:14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을 만납니다. 제방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조류관찰대] '조류관찰대'도 있고 [습지공원 관찰로] 습지공원 관찰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는데 이곳에는 놀러 나온 방문객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조류관찰대] 숨어서 새들을 관찰 하도록 설치된 관찰대가 몇군대 있는데...효과는 없을듯...ㅎ ['고니월동지'] [팔당호]가 펼쳐지며 중간 중간 갈대숲들이 '고니'들의 월동지를 알리고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관찰로 우측에는 습지공원이 있고 ['325번 지방도' 만남] 3:31 관찰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325번지방도]를 만나 좌회전하면... ['325번 지방도' 통과] [325번지방도]를 따라 4분 정도 진행해야 하더군요. 갓길이 없어 매우 위험했습니다. ['살곶이들' 입구] 3:35 [325번지방도]에 설치된 녹색펜스가 끝나는 곳에서 [325번지방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 갑니다. ['살곶이들' 통과] [325번지방도] 안쪽 [살곶이들판]을 진행합니다. 7분 정도 진행하면 ['퇴촌' 조망] 3:42 우측으로 '퇴촌 退村'이 조망되며, 그 뒤로 [앵자지맥]이 지나는 "해협산"도 보이고... "퇴촌 退村"이라는 지명은 조선초 "태종 이방원"이의 호위무사였던 "조영무"에서 유래 한답니다. "태종 이방원"이는 조선개국 공신과 '왕자의 난'의 공신들을 이용만 하고 모두 토사구팽했지요. 모든 공신들을 죽이거나 귀양보내며, 무소불위의 왕권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죠. 아들인 "세종대왕"의 장인어른인 '영의정 심온선생'이 백성들의 신망을 받으니 자신의 사돈이기도 한 '영의정 심온선생'을 역적으로 몰아 죽였으니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죠? 그런데 수백명의 공신들 중에 단 한명만 토사구팽을 안당했는데 그가 바로 호위무사 "조영무"였습니다. '이방원'이 지명하는 고려의 핵심세력을 비롯해 공신들까지 모두 죽이는 칼잡이 노릇을 한 인물이죠. "조영무"는 자신도 곧 토사구팽 당할것을 예견하고, 이곳 고향으로 낙향하여 호를 "퇴촌 退村"이라하고 은거하면서 이 고을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퇴촌"이 되었다는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앵자지맥 마지막편 산행기]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세요. ['살곶이들' 통과] [살곶이들]을 5분여 통과하면... ['별받이마음쉼터'] 3:48 [경안천변길]이 끝나는 "별받이마음쉼터"에 도착합니다. 이 문을 통과해 나가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별받이마음쉼터'] [경안천변길]의 들날머리로서 "경안천 마음굽이길"이라고 명명하고 있더군요. ['마음굽이길 안내도'] [마음굽이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는데 "경안천"에 대한 설명은 '발원지'를 틀리게 알리고 있군요. '광주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경안천]에 대해선 저의 답사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광동삼거리' 조망] [경안천]이 완전히 끝나고 "경안천"이라는 이름이 "한강"에 흡수통합되는 "광동교 입구"가 앞에 있습니다. 길을 건너 "광동삼거리공원"으로 가면 ['광동교'] 3:52 "광동교삼거리공원"에서 "광동교"를 바라보며 [경안천 종주]를 마침니다. "퇴촌"의 상징 과일이 '토마토'이더군요. ㅎ 그래서 토마토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광동삼거리공원'] 3:52 "광동삼거리공원"에서 답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기 위해 [퇴촌사거리]로 갑니다. ['퇴촌의용소방대'] ['퇴촌우체국'] 3:55 [퇴촌의용소방대]를 지나 [퇴촌사거리]를 향해 잠시 진행하면 [퇴촌우체국]을 만나는데 [퇴촌우체국] 앞에 [퇴촌사거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선 서울이나 광주로 가는 시내버스가 비교적 자주 있습니다. ['버스시간표'] 한가지 알려 드리면 여기서 오는 어느 버스나 타고 몇 정거장 지나 있는 [번천삼거리]까지만 가면 서울이나 광주로 가는 시내버스를 바로 환승 할수 있습니다. ['퇴촌사거리'] 4:07 저는 때마침 [광주행] [38-2번] 시내버스가 와 바로 타고... [광주보건소] 앞에서 [분당]가는 [17번]으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22km였으며 5시간반정도가 걸렸습니다. [지형도] ['네이버지도' 편집] [팔당호]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고 "두물머리-兩水里"라고 하는 지명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팔당호] 앞을 "세물머리"라고 명명해야 한다고 예전부터 언급했죠? ㅎ 왜냐하면 [북한강]과 [남한강] 뿐만 아니라 [경안천]까지 세개의 하천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형적으로는 [북한강]과 [남한강]을 분리시키는 [백두대간 오대산 두리봉]에서 분기하여 오는 [한강기맥]이 그 맥을 다하는 곳이고... [한북정맥]의 [수원산] 부근에서 분기하여 오는 [천마지맥]이 [다산유적지]에서 그 맥을 [한강]에 파뭍고 [한남정맥] [향린촌]과 [88CC] 경계에 있는 산봉우리에서 뻗어 오는 [검단지맥]과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분기하여 오는 [앵자지맥]이 이곳에서 모두 만나 [한강]으로 잠수하는 곳이니 매우 중요한 山河의 중심지가 되는 곳입니다. 또한 "한강"이라는 이름은 이곳부터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시 오두산전망대' 앞까지이고 [강화도] 앞까지는 "조강 祖江"이라 불리워집니다. ['경안천' 총정리] 나름 큰 의미를 부여하는 [팔당댐] 앞 "세물머리"에서 지나온 "경안천"을 정리해 봅니다. 1구간 : 13.6km 4시간 20분 2구간 : 14,km 3시간 3구간 : 22km 5시간 30분 -------------------------------- 49.6km 12시간 5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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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관양능선" 산행기 동편마을1단지-관악산산림욕장입구-간촌약수터-관악산둘레길과천구간- 관상약수터-과천중앙공무원헬기장-넝쿨터널-육봉국기봉-동편마을1단지 "산에서" "젊어 한창 때 그냥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 기쁨이거던 여름날 헐떡이는 녹음에 묻혀 들고... "中年들어 肝腸이 저려오는 아픔이거던 가을날 울음빛 단풍에 젖어 들거라... "진실로 산이 겪는 사철 속에, 아른히 어린 우리 한평생" - '詩人 박재삼'의 "산에서"중에서- [인덕원역 8번출입구] 11:17 2013년 9월 21일 (토) 맑음 박무 지난 여름 "관악산둘레길"을 돌며 아직도 가보지 못한 "관악산 관양능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만간 한번은 올라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인덕원역 8번출구]로 나가 우측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동편마을 1단지"로 가서 "관양능선'을 오를려고 합니다. [80번] [60-1] [8번마을버스]를 타면 되는데, 저는 먼저 오는 [60-1번]을 타고 갑니다.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 11:24 "인덕원역8번출구"에서 [80번]을 타면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고, [60-1번]과 [8번마을버스]를 타면 이곳에서 내립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버스가 "동편마을 아파트단지"를 순환하므로 방향감각을 잃기가 쉬우니 참고해야할 사항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새마을금고"가 있는 건물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동편마을4단지' 앞] "새마을금고"가 있는 건물 앞은 신호등이 있는 [동편마을4단지] 후문 사거리인데. 건너편 길로 150m 정도 올라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11:29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나타나며,사잇길로 산길이 열립니다 이 길은 저의 산행기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과 '과천구간'에서 이미 등장한바 있는 곳이어서 낮설지 않지요? ['간촌약수터' 가는 길] 11:31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100m정도 올라 가면 콘테이너하우스가 있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실질적인 등산로 입구가 되겠습니다. ['관양능선' 안내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주변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내리는 산행로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진행하는 산행로는 붉은색으로 별도 표시했습니다. 그러니까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에서 [관악산 6봉 국기봉]까지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GPS측정으로 왕복 6.4km였으니 예상외로 짧은 구간이었으며 시간은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간촌약수터 입구"이며, "관악산 관양능선"의 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300여m 올라 감면..... ['간촌약수터' 갈림길] 11:37 "간촌약수터"는 이곳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원이었습니다. 약수터뿐만이 아니라 운동시설을 포함하여 공연장 식물생태원등이 있는 쉼터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관악산둘레길]이 돌아 가는 곳이어서 이미 안내해 드린바 있습니다. 우측 [관상약수터 우회로]방향인 [관악산둘레길 과천시 시작점]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 시작점 가는 길] 넓은 산행로를 따라 1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 시작점] 11:47 지난 여름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진행할때 여기까지 와서 우측 둘레길로 갔었습니다. "관양능선"으로 가는 산행로는 직진해야 합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안내도] 자세한 사항은 제가 쓴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갈림길] [관악산둘레길]과 "관양능선"이 갈라 지는 갈림길을 확대해서 보여 드리는데 둘레길은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알수있지요? ㅎ 산에 가면 대부분 정상을 향해 올라가지요? ㅎ 제가 다녀 본 결과 둘레길도 한번쯤은 다녀 볼만하더군요. [숲길] 넓고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8분 정도 오르면.... ['간촌약수터' 지름길 삼거리] 11:55 "간촌약수터"에서 계곡을 따라 단거리로 오르는 지름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고 [첫번째봉우리 쉼터] 11:56 충분히 워밍업을 하며 부더러운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첫번째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너무 쉽게 올라 "관양능선"이 등산로인지 산책로인지 구별을 할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당골' 갈림길] 11:57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자마자 "무당골 갈림길"을 지나고... [숲길] 이곳이 "경기 5악산" 중에 하나인 "불꽃의 산 - 관악산"이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부더럽고 완만한 숲길을 걷습니다. 9분 정도 오르면.... ['관상약수' 갈림길] 12:06 "관상약수터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안내판이 유난을 떨며 들렸다 가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아주 가까운 곳-85m 거리에 있으니, 들렸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오지 않고 약수터에서 바로 주등산로로 다시 합류할수 있어서 "관상약수터"를 들렸다 갑니다. [관상약수터] 12:07~12:12 "관상약수터"는 주민들의 휴식처 역활을 톡톡히 하는 곳이더군요.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으며, 약숫물의 맛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넝쿨숲아래갈림길-전망대갈림길] 12:15 "관상약수터"에서 3분 정도 잠시 오르면....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목에는 "넝쿨숲아래갈림길"이라고 알리며, "전망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관양능선"에서 중요한 갈림길이었습니다. 좌측에서 오는 길은 "안양종합운동장"방향인 "관악산자연학습장"을 지나 "전망대"가 있는 능선을 타고 오르는 주등산로 중에 하나 이더군요. 다음엔 이 코스로 걸어 보겠습니다. [넝쿨터널] 12:17 "넝쿨숲아래갈림길"을 지나자마자 "넝쿨터널"이라고 하는 넝쿨시설 門을 지나 갑니다. 여기까지가 "관양능선"에서 걷기 편한 숲길이었고, 이 '넝쿨터널'을 지나면서 암릉길이 시작되더군요. [산상주점] 12:17 "넝쿨터널"을 지나면 바로 산상주점이 있고....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에서부터 50여분 동안 오르던 부더럽고 편안한 숲길은 여기서 끝나고... [관양능선-계곡 갈림길] 12:18 "관양능선"의 암릉 岩陵길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암릉길이 시작되는 이곳에는 처음 가는 산객들에겐 식별하기 어려운 '갈림길'이 있으니 유의하여야 겠더군요. 좌측으로 가면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고, 우측은 "관양능선"의 암릉길입니다. 어느 길로 갈것인가는 각자 알아서 판단 할일입니다만, "관양능선"을 왔으니 저는 우측 능선길 "관양능선 길"로 올라 갑니다. [능선길] 이제부터 "관악산 冠嶽山"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암릉구간이 정상까지 이어 집니다. [뒤돌아 본 능선] 암릉을 잠시 올라 뒤돌아 보니 지나온 봉우리 두개가 육체풍만한 여인이 누워있는듯한 모양을 하고 밟고 지나간 산객들에게 내려 올때 또 만나요!@~~하는듯 합니다. ㅎ [암릉길] 추석을 바로 지난 토요일인데도 "관양능선"에는 많은 산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운동장능선' 조망] "관양능선"의 좌측에는 소위 "운동장능선"이라고 하는 능선이 나란히 "6봉 국기봉"을 향해 올라 가고 있습니다. [암릉] 조금씩 가파라지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암봉] 12:30 "넝쿨터널"에서 13분 정도 암릉길을 오르면 첫번째 암봉에 오르게 됩니다. 예상보다 너무 쉽게 오릅니다. [조망] 첫번째 암봉에 올라 뒤돌아 봅니다. 남쪽으로 [동편마을1단지]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능선이 분명하게 보이며, '안양시내'가 조망됩니다. 특히 "모락산"과 "수리산"이 '안양'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조망] 동남쪽으로는 "광교산"이 조망되고..... [조망] 동쪽으로는 "청계산"과 '과천'이 조망됩니다. [암릉길] 첫번째 암봉을 지나면서부터 奇岩怪石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기암괴석] 감상은 각자의 몫.... 이제서야 '관악산'이 왜 '관악산'인지 그 진면목을 보여 줍니다. [두번째 암봉 오르는 길] 두번째 암봉 오르는 길인데.....위험구간에는 반드시 우회로가 있어 안전합니다. 경사도도 예상보다 완만해서 오르기 쉬웠습니다. [두번째 암봉에서 '국기봉' 조망] 12:55 두번째 암봉에 오르니 "六峰 국기봉" 정상이 벌써 성큼 다가 옵니다. 여기서 "국기봉 정상"까지 10분 걸렸으니 겁 먹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육봉능선"으로 "국기봉"을 오르는 것보다 "관양능선"으로 오르는게 몇배는 쉬울듯.... [암릉길] "국기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암릉길입니다. 너무 쉽습니다. [암릉길] 암릉을 즐기시는 분들은 암벽타기를 할수 있어 좋고..... 암릉이 무서운 분들은 옆에 우회로가 있으니 안심해도 되니.... 초보 산객들에서부터 고급 산객들까지 함께 즐길수 있는 좋은 코스이더군요. [六峰 국기봉] [육봉능선]으로 여러번 올랐던 "육봉 국기봉" 정상을 이번엔 [관양능선]을 타고 너무 쉽게 올랐습니다. [六峰 국기봉 정상] 산상주점 뒤가 [관양능선]으로 통하는 길이었습니다. ㅎ [六峰 국기봉 정상] 1:05~1:20 저의 산행기 "육봉능선 산행기"에 여러번 등장했던 "국기봉 정상"입니다. "六峰 國旗峰 525m" 조선 "숙종-영조 시대" 실학의 선구자로서 "성호사설"을 집필한 "성호 이익선생"을 아시나요. 그는 '정조대왕'과 '정약용'등 개혁파들에게 우리나라가 나아 갈 길을 미리 알려준 위인으로서 관직을 뿌리치고 학문에만 열중한 선비였습니다. 후에 그는 이조판서로 추증되었지요. 무엇보다 그는 우리나라 산꾼의 대표자라고 해도 될 산꾼이자 산행기 집필자 였습니다. 그의 산행기 "遊冠岳山記"는 관심있는 산꾼들에겐 제법 유명하지요. 그가 쓴 "遊冠岳山記"에 나오는 '관악산 주변'에 대한 설명을 참고로 알려 드림니다. "성호 이익선생"은 관악산이 네개의 [자하동 紫霞洞]으로 되있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서울대가 있는 [北紫霞洞], 과천쪽의 [東紫霞洞], 안양 방향의 [南紫霞洞]과 금천구 방향의 [西紫霞洞]으로 나뉘어 구분했더군요. 그 중에서 관악산의 가장 아름다운곳으로 과천의 육봉능선 방향인 [東紫霞洞]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지점으로는 [연주대]를 꼽았더군요 [산상주점] 여전히 산상주점은 성업 중에 있었으며.... [관악산 '주능선'과 '팔봉능선'] 정상에 올랐으니 사위를 조망합니다. 먼저 북쪽으로는 "관악산 주능선"이 펼쳐져 있으며.... [삼성산 조망] 서쪽으로는 "팔봉능선"과 "삼성산"이 장엄함을 알리고 있으며.... [청계산 조망] 동쪽으로는 "청계산"과 "과천"이 조망됩니다. [광교산 모락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한남정맥 광교산"이 어스럼 그리움으로 남고.... [모락산 수리산 조망] 남쪽으로는 이제 내려 가야할 "관양능선"이 '安養'방향으로 길게 누어 있고 "모락산"과 "수리산"이 보초를 서고 있는듯..... [하산] 1:20 조망을 마치고 바로 하산 합니다. [암봉에서] 암봉을 지나.... ['운동장능선'과 계곡] 우측 "운동장능선"과 나란히 내려 갑니다. [암봉] 1:25~1:58 암봉 근처에서 30여분 점심식사를 하고..... [내림길] 암릉구간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15분 정도 내려 가면... [조망대] 올라 올땐 못봤던 조망바위를 구경하고.... [산상주점] 2:16 간단하게 "넝쿨터널"이 있는 곳에 있던 산상주점에 도착합니다. 암릉구간은 이제 끝~~! [넝쿨터널] 2:16 "넝쿨터널"을 통과하면서부터 완만하고 부더러운 숲길이 시작 됩니다. [전망대 갈림길] 2:18 바로 "전망대 갈림길"을 지나는데, 다음에는 우측 "전망대길"을 이용하겠습니다. 교통편을 알수가 없어서 오늘은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숲길] "관양능선 길"은 내려갈때는 더욱 부더럽군요..ㅎ [중앙공무원교육원 갈림길] 2:20 조금 내려 가니, 올라 올때는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갈림길을 만납니다. '과천'에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이었습니다. 제가 "관악지맥"을 할때 무척 궁금해 했던 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관악지맥"이 혹시 이 길이 아닌가...해서 였습니다. "관악지맥"은 "관양능선"과는 아무른 관계가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림니다. [헬기장] 헬기장에 잠시 들려보고 다시 나옵니다. "과천야생화학습장"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습니다. [관상약수터 갈림길] 2:23 헬기장 바로 아래가 "관상약수터"이더군요. ['무당골' 갈림길] 2:26 "무당골 갈림길"을 지나고... ['간촌약수터' 지름길 갈림길] 2:28 "간촌약수터"로 조금 빨리 내려 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 갈림길] 2:34 "관악산둘레길 과천시-안양시 경계"를 지나면.... [간촌약수터] 2:41 "간촌약수터"에 도착합니다. 몇번 왔던 곳이라 그냥 지나쳐 4분 정도 내려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45 안내도가 설치된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만나고... 3분 정도 시멘트포장도로를 내려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출입구] 2:48 숲을 벗어나 도로를 만납니다. 도로를 직진해서 "동편마을"로 내려 갑니다. ['동편마을4단지' 앞] 2:50 신호등이 있는 "동편마을 4단지 후문" 앞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 2:53 오전에 출발했던 "동편마을 1단지 버스정류장"에서 "관양능선" 산행을 마칩니다. "인덕원역"으로 가는 [80번]과 [8번 마을버스]는 건너편 정류장에서 타야 합니다. ['관양능선' 안내도] "동편마을 1단지 버스정류장"에서 "국기봉"까지 왕복 거리 : 6.4Km 이동시간 : 2시간 10분 휴식시간 : 1시간 20분 총산행시간 : 3시간 30분 거리도 짧고 경사도도 완만한 "관양능선"은 숲길과 암릉구간이 반반씩 펼쳐져서 초보산객들과 함께 즐길수있는 즐거운 산행코스라고 여겨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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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승천거북바위능선-파이프능선" 산행기 서울대기숙사삼거리-승천거북바위쉼터-411.7m봉(해태상 헬기장)-K11 헬기장- 파이프능선-남근바위-하마바위-선유천국기봉-공룡머리봉-관음사-사당역4번출입구 "길 위에서의 생각" -류 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구글맵 지형도] [구글어스] "서울대학교 관악사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승천거북바위능선"을 오르고 "사당능선" 일부를 통과하여 "K11 헬기장"에서 "파이프능선"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다시 "사당능선"을 타고 "관음사"로 하산하는 GPS 측정으로 "7.3km"를 갑니다. ['낙성대역 4번출구] 11:55 2016년 4월 19일 (화) 맑음 박무 오랜만에 "관악산" 산행에 나섯습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앞에 보이는 주유소 좌측 골목으로 갑니다. ['2번 마을버스' 정류장] 그러면 [2번 마을버스] 종점이 있는데 [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로 들어 갑니다. 여기서 "서울대 기숙사 삼거리"까지는 대략 10여분이 걸렸습니다. ['기숙사 삼거리' 버스정류장] 12:13 버스 안내방송에 "기숙사 삼거리"라고 하는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려 정류장 안내판을 보면 "관악사 삼거리"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알리는 "관악사"는 "서울대 대학원생 기숙사"의 이름이어서 혼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여기서 "승천거북바위능선"으로 가려면 진행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가서 좌측으로 가도 됩니다만 서울대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 가야하므로 가급적 등산로로 가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서울대 기숙사 삼거리'] "서울대 기숙사 삼거리"가 보이며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가면 됩니다. 빨간색 원으로 표기한 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건너 가면... ['관악사 삼거리' 버스정류장] 12:16 [2번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가면 좌측 가로등 뒤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산행들머리] [2번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승천거북바위능선"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열립니다. 언제나 그렇듯 산행들머리를 찾는 것이 어려워 나서기가 어렵지만, 들머리만 알고 나면 산행길은 쉽지요. [도로-기숙사 사잇길] 들머리에 올라 서면 좌측은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사"이고 우측은 '서울대 순환도로'입니다. 100여m 진행하면... [등산로 입구] 12:19 정식 "승천거북바위능선" 들머리를 만납니다. 조금전 [2번 마을버스]에서 내린 "관악사 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직진해도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 [들머리] 산불조심 안내판 뒤로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오름길] 비교적 선명한 등로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암봉] 처음으로 암봉을 만나게 되는데.... [암벽] 제법 가파른 암벽을 올라 갑니다. 이 근처에 "승천거북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조심스럽게 주위를 살피며 오르는데 거북이를 닮은 바위는 찾을수 없었습니다. [암봉 쉼터] 12:31~12:34 암봉을 오르면 앉아 쉬기 좋은 암반이 넓직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망이 뛰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올라야할 "411.7m봉-해태상 헬기장"이 조망되는군요. 알고 보니 "승천거북바위"는 이 사진 좌측 아래에 있는듯 ... ['기숙사 삼거리' 조망] 먼저 출발지였던 "서울대 기숙사 삼거리"를 조망합니다. 어떻게 이곳으로 올랐는지를 잘 알수 있지요? 10여분 걸렸습니다. ['호암산' 조망] 서쪽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울대 캠퍼스"가 펼쳐지며 그 뒤로 "호암산"이 조망됩니다. 이어서... ['삼성산' 조망] 남서쪽을 바라보면 "삼성산"이 조망됩니다. ['411.7m봉-해태상 헬기장 조망] 계속해서 남쪽방향으로는 오늘 올라야할 "승천거북바위능선"이 펼쳐지며 "승천거북바위능선"의 최고봉인 "411.7m봉-해태상이 있는 헬기장"이 조망되며 "사당능선"에 있는 "마당바위봉"도 보이는군요. ['승천거북바위' ?] ['승천거북바위' 옆면] 암봉의 동쪽방향 아랫쪽에 바위가 하나있는데, 여기선 무슨 바위인줄 모르겠더군요. 이 바위를 옆으로 돌아 가서 봐야만 "승천거북바위"로 보이는가 본데, 저는 무심결에 이 바위가 아닌줄 알고 그냥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찾아보니 이 바위가 "승천거북바위"라고 하는듯... [오름길] 7분여 특징없는 등로를 오르면... ['승천거북바위 전망대'] 12:41~12:43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승천거북바위전망대"라고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이 주변을 아무리 뒤저봐도 "거북이" 아니라 "자라 새끼"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전 암봉 쉼터로 다시 내려 갔습니다. [암봉 쉼터로 회귀] 12:49 다시 암봉 쉼터로 내려가 찾아봐도 조금전 그 바위 이외에는 "거북이"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흙길 오름] 12:51 그래서 다시 오름길을 2분여 오르는데.... ['승천거북바위' ?] 우측에 거북이 같은 바위가 하나 보여서 이 바위를 "승천거북바위"라고 하는건지 자세히 관찰을 했습니다만 긴가민가... ㅎ 자연조각품은 감상하는 자들의 몫이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다시 올라 갑니다. ['승천거북바위 전망대'] 12:56~1:00 다시 "승천거북바위전망대"로 돌아 왔습니다. 이곳이 "승천거북바위"를 볼수 있는 전망대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으니 다시 주변을 샅샅히 조사해 봤습니다만 비슷한 돌덩이 하나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뭔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승천거북바위전망대"에선 "승천거북바위"를 볼수 없었습니다. 제가 조사해본 결과 조금전 "암봉 쉼터" 동쪽 아래에 있는 바위가 "승천거북바위"라고 일반적으로 말하는듯 합니다. ['연주대' 조망] "승천거북바위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것은 "연주대"가 유일했습니다. 조금 찜찜하지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라 생각하며 길을 떠납니다. [조망 쉼터] 1:05~1:08 "승천거북바위전망대"라고 하는 곳에서 5분여 평지성 능선을 진행하면 식사하기 좋은 조망이 좋은 곳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조망을 하면.... ['연주대' 조망] "서울대"에서 오르는 산줄기들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 곳이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 중에 일반산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등산로들이 펼쳐집니다. 저도 그동안 관악산을 수없이 다녔지만 이쪽은 처음이니 아직도 다녀볼곳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을 몇회로 나눠 집중 탐방해 보려 합니다. [가야할 길 조망] 오늘 올라야할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은 "해태상이 있는 헬기장-411.7m봉"으로 올라 "사당능선"을 타고 "K11 헬기장"까지만 갈 예정입니다. 그리곤 좌측 "파이프능선"으로 [돌탑] 1:11 조금 오르면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다시 7분여 오르면... [군 방카] 1:18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듯한 군 방카를 지나고... 다시 조금 더 올라 가면 [소나무 쉼터] 1:21 조금 독특한 소나무들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오름길] 조금 가파른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는데 바로 "411.7m봉" 정상이 보입니다. ['411.7m봉' - '해태상 헬기장'] 1:23~1:25 "411.7m봉 - 해태상이 있는 헬기장" "승천거북바위능선 정상 봉우리"이기도한 이 봉우리는 "사당능선"이며, "관악지맥"이 지나는 봉우리입니다만 우회로가 있어 "사당능선"을 다니는 산객들은 이런 봉우리가 있는줄 조차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요. 이 봉우리에는 "해태"를 닮은 바위가 있어 "해태상 헬기장"이라고들 하기도 한답니다. ['K11 헬기장' 조망] "해태상이 있는 헬기장"에서 진행해야할 "K11 헬기장"과 "파이프능선"이 조망되는군요. ['파이프능선' 조망] 남동쪽으로는 "파이프능선"이 기다리고 있고... ['사당능선'] "사당능선"이라고 하는 "관악지맥"을 따라 "연주대" 방향으로 6분여 진행하면... ['연인바위'] 1:31 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연인바위" "뽀뽀바위"라고 하는 바위를 만나고... 감상은 각자의 몫이니 각자 이름 붙이면 된다는건 상식이죠? ㅎ [암벽] 4분여 암벽을 오르면.... ['관악문' 조망] 1:35 "관악문"이 조망되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여기서 우측 아래를 조망 하면.... ['전차바위' 조망] "수영장능선"에서 분기하고 있는 조그마한 "전차바위능선"이 보이는데... "전차바위"를 조금 줌인해 보면... [줌인한 '전차바위'] 똑딱이 디지탈 카메라로는 줌인에 한계가 있지만 최대로 줌인해 본 "전차바위 戰車바위"입니다. "전차바위"는 이쪽에서 보면 "팽귄"들이 서있는 모양이라고 "팽귄바위"라고도 한답니다. "전차바위"는 "수영장능선"에서 조망해야만 제대로 볼수 있다고 해서, 조만간 "수영장능선"을 탐방하려 합니다. ['승천거북바위능선' 조망] 지나온 "승천거북바위능선"도 뒤돌아 볼수있군요. [오름길] 다시 오름길을 더 오르면.... ['관악문-연주대' 조망] "관악문"과 "연주대"가 더욱 성큼성큼 다가오는군요. ['K11 헬기장 조망] "K11 헬기장"으로 조금 더 오르면 "559.3m봉"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용마능선"의 정상이라고 "용마봉"이라고도 불리워지는 봉우리이지요. ['K11 헬기장'] 1:46~2:03 "K11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파이프능선"을 분기하는 분기점입니다. 여기서 휴대폰 밧데리를 교체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파이프능선' 들머리] "파이프능선"으로 가는 길 입구에는 줄이 쳐져있습니다만, "출입금지"라던가 하는 출입제한조치는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들어 가면... ['파이프능선 정상' 가는 길] 의외로 길은 넓고 선명했습니다. 텐트를 치고 노는 분들도 보이고... ['파이프능선 정상' 우회로] "K11 헬기장"에서 100m 정도 진행하면 봉우리 하나를 좌측으로 우회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봉우리에 올랐다가 갑니다. 왜냐하면 이 봉우리가 "파이프능선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우측으로 올라 가면... ['파이프능선 정상'] 2:07 "대대관측소"라고하는 군방카가 있는 봉우리에 올랐는데 "파이프능선 정상"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파이프능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준 "파이프"가 이 봉우리 방카로 연결되있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파이프"의 종착지이기 때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군통신 와이어를 파이프에 넣어 설치하여 이곳과 아래 "수방사"를 연결하고 있답니다. ['과천-청계산' 조망] "파이프능선 정상"에서만 볼수 있는 조망을 합니다. 먼저 동쪽방향으로는 '과천시'와 "청계산"이 조망되고... "서울대공원"은 '경기도 과천시'에 있습니다...ㅎ "과천대공원"이라고 해야하지 안나요? ㅎ ['사당능선'과 '파이프능선'] 북동쪽으로는 진행해야할 "파이프능선"과 좌측 "사당능선"이 조망되는군요. 좌측 "사당능선"의 "해태상이 있는 헬기장"에서 두 능선이 만든 계곡을 둘러 간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파이프능선' 지명의 유래] "파이프능선 정상"에서 내려 가면 능선에 설치된 "파이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프"에는 팻말이 달려 있는데 "수방사-대대관측소 사이 케이블"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케이블을 파이프 안에 넣어 설치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능선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파이프능선"이라고 불리워지게되는 "지명의 유래"가 되겠습니다. 파이프는 저 앞에 보이는 암봉까지 그렇게 길지 않게 연결되 있다는 것을 확인 할수가 있었고 저 암봉에서 파이프는 우측 아래로 내려가며 능선과 헤어지게 되더군요. 그러니까 실제 "파이프능선"은 여기서 저 암봉까지가 되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 능선 전체를 "파이프능선"이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능선길] 파이프를 따라 5분여 능선길을 진행하면.... [암봉] 2:14 마당같은 넓은 바위를 하나 지나게되며...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K11 헬기장'] "K11 헬기장"에서 "파이프능선 정상"을 지나 여기까지 오는 "파이프능선"을 전체적으로 볼수가 있더군요. "용마능선"에 대해선 제가 두발로 쓴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 읽어 보시고... ['남태령'방향 조망] 동쪽으로 펼쳐지는 광경이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 옵니다. "559.3m봉-용마봉"에서 "남태령"으로 뻗어가는 산줄기가 "서울-과천 市界"가 되겠습니다. 그 뒤로 유명한 산들이 저마다의 모양을 뽐내고 있는게 보이지요? ㅎ 앞 계곡에는 "수방사"가 있는데 촬영한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파이프능선'] 진행방향 "파이프능선"인데 파이프는 앞에 보이는 저 봉우리까지 연결되 있었고 파이프는 저 봉우리에서 우측 "수방사"로 내려가며 능선과 헤어졌습니다. [쉼터] 2:20 능선 중간에 이런 쉼터가 있으며 조망도 좋았습니다. 여기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파이프능선'] 더 설명할 필요 없지요? ㅎ "연주대"까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갈림길] 2:22 "파이프"와 이별하는 암봉에 도착했습니다. 파이프는 여기서 우측 아래로 내려 가는데 우측으로는 철조망을 쳐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바위에 [사당-남근바위] 방향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안내하는 방향으로 암봉을 넘어 가면... ['혓바닥슬랩'] 속칭 "혓바닥슬랩"이라고 불리워지는 암반을 지나 [직벽 내림길] 직벽 암벽을 내려 가게 됩니다. 직벽이지만 계단식이어서 내려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내려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혓바닥슬랩'] 2:26 내려와 뒤돌아 보면 암벽이지만 오르내리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암벽이라는 것을 알수 있고... [두번째 슬랩 위] 두번째 직벽이 있는 곳으로 가면 이런 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혓바닥슬랩'] 지나온 "혓바닥슬랩"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느낄수가 있습니다. [직벽 내림길] 이곳 직벽 내림길은 위에서 보면 압박감을 좀 줍니다만, 내려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직벽구간] 2:30 계단식이어서 오르내리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내림길] 다시 내림길을 4분 정도 내려 가면.... [전망바위] 2:34 "꼭지바위"라고도 불리워지는 전망바위를 만나고 [내림길] 다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 평지성 흙길을 전체적으로 10여분 진행하면... ['남근바위'] 2:49~2:51 "관악산"의 또 다른 명품 조각품인 "남근바위"를 만납니다. 감상은 각자 알아서 하시고.... 중요한 것은 이 "남근바위"를 지나자마자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계곡] 2:55~3:10 "남근바위"에서 4분여 내려 가면 계곡을 만납니다. 계곡엔 의외로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가을 이후로 긴 겨울을 보내며 계곡물을 접하지 못했는데 금년들어 처음으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세수도 하며 쉬어갔습니다. 물은 아직도 매우 차가웠습니다. [계곡 건너편] 계곡을 건너가니 여러갈래의 길이 있어 길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길로 가나 "사당능선"으로 올라 가겠지만.... [넓은 길] 통행 흔적이 가장 많고 넓고 선명한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5분여 진행하니... [삼거리] 3:15 삼거리를 만납니다. 저는 가급적 빨리 "사당능선"으로 올라 가려고 좌측길로 진행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마당바위" 아래 삼거리로 연결되더군요. [이동통신중계탑] 조금 올라 가면 이동통신중계탑이 보이는데 "마당바위"인지 "하마바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망처] 곧 굴러 떨어질듯한 둥근 바위가 있는곳을 지나는데 조망이 좋더군요.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지나온 "사당능선"과 "파이프능선"이 만드는 계곡을 조망할수 있었습니다. [능선 오름길] 조금 오르니 "하마바위" 우회길을 만나고... 이어서 ['하마바위'] 3:23~3:25 "하마바위" 하단에 도착합니다. ['낙성대공원' 계곡 하산길 갈림길] 3:27 "하마바위"를 지나면 바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계곡길로 [낙성대공원]으로 통하는 길이고 [갈림길] 3:28 ★ 길조심 ★ 이어서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조금전 계곡에서 오르는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오면 이곳에서 만나는듯 합니다. "사당능선"은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사당능선] 10여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낙성대공원' 능선 하산길 갈림길] 3:37 이동통신중계탑이 있는 쉼터에 도착하는데 능선길을 따라 [낙성대공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도 있습니다. [쉼터] 쉼터를 지나면 ['선유천국기봉' 조망] "선유천 국기봉"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헬기장] 3:39 "사당능선"에서 "선유천 국기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당능선"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333.5m봉' 조망] 헬기장을 지나면 "333.5m봉"이 보이고 ['공룡머리봉' 조망] 3:45 "333.5m봉"에 오르면 "공룡머리봉"이라고 불리우는 "317.3m봉"이 조망됩니다. ['거북바위봉'] 3:48~3:52 중간에 봉우리가 하나있는데 지도에는 "거북바위"가 있다고 표기되 있습니다만 찾아봐도 거북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317.3m봉' 조망] "사당능선"의 마지막 봉우리이며 "관악지맥"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는 봉우리인 "317.3m봉"이 보입니다. "관악사" 방향에서 바라보면 이 봉우리가 공룡의 머리처럼 보인다고 "공룡머리봉"이라고도 한다고 네이버 지도에 나와 있습니다. ['317.3m봉' 정상 전망대] 3:57~4:08 "317.3m봉-공룡머리봉"에 올랐습니다. 전망대 겸 쉼터가 있는 봉우리. [지나온 길 조망]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관악지맥' 조망] "관악지맥"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관악지맥"은 가운데 능선길을 따라 "까치공원"과 "현충원"의 뒷산인 "서달산"으로 가서 "상도터널" 위에 있는 "고구동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조금 내려 가면.... ['관음사뒤 국기봉'] 4:10 ★ 길조심 ★ "관음사 뒤 국기봉"을 만납니다. "국기봉"에서 "관악지맥"은 직진하고 "사당능선"은 우측으로 갑니다. ['관음사' 하산길] 국기봉에서 우측을 보면 [위험 안내판]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여러번 다녀보았으나 [위험]하다고는 할수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조금 내려가면... ['관음사' 조망] "관음사"가 보이며 가파른 경사의 내림길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는 어느정도의 위험구간인지 알수없고...내려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암벽] 두군데의 암벽구간이 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가파릅니다만, 계단식이어서 통행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회로 삼거리] 4:20 암벽구간을 통과해 내려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위험구간]이라고 우회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험구간]이지 [출입금지구간]은 아닙니다. [삼거리] 4:23 조금 내려 가면 낡은 삼각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은 "남현동"으로 내려 가는 길이고, "관음사"는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4분여 내려 가면 [바위] 4:27 이름이 있을듯 한데 이름을 알수 없는 바위를 지나고 ['관음사'] 이어서 "관음사"가 아래에 보입니다. ['서울둘레길'] 4:30 "서울둘레길"을 만나는데... 제가 쓴 "서울둘레길 답사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관음사 뒤 헬기장] 이어서 "관음사 뒤 헬기장"을 지나는데 우측 "서울둘레길"로 내려 갑니다. 산길로 진행하고픈 사람은 여기서 좌측 능선길로 내려가도 됩니다. ['서울둘레길'] "관음사" 옆 둘레길로 내려가서... ['관음사 일주문'] 4:34 "관음사 일주문"을 통과해 5분 정도 내려 가면... [관악산 사당능선 들날머리] 4:39 "관악산 사당능선" 들날머리를 만나는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입니다. [골목] "남현동" 골목길을 따라 10여분 내려 가면... ['사당역 4번출입구'] 4:50 [사당역 4번출입구]를 만나며 산행을 종료하게 됩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체감적으로는 무척 먼 거리를 걸은듯 한데 GPS에는 고작 "7.3km"로 찍히는군요. 4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다음엔 "수영장능선"으로 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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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승천거북바위능선-파이프능선.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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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 안양 비산동 버스종점-관악산산림욕장입구-운동장능선-전망대- 오봉능선-팔봉국기봉-관악산주능선-송신소-학바위능선-서울대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 구글어스] 이번 코스는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운동장능선"과 "오봉능선"을 오르는 [3.8km] 구간이 하일라이트입니다. 그리곤 "팔봉국기봉"과 "관악산주능선"을 따라 "송신소고개"로 가서 "학바위능선"을 따라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하는 GPS측정거리 [7.5km]를 갑니다. ['관악역'] 10:40 ['관악역' 앞] 23013년 10월 1일 (화) 맑음 전철 1호선 "관악역"에 내려 [1번국도]로 나갑니다. ['관악역' 앞 버스정류장] 이곳 [관악역 버스정류장] 보다 [안양역]이 산행들머리에 훨씬 가깝지만, [안양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하려면 버스정류장이 멀어 많이 걸어야 합니다. 역에서 내리지마자 있는 이곳이 버스 환승하기가 편해서 이곳에서 버스를 환승합니다. [5625번] [5626번] [5713번]을 타고 "비산동 버스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안양 비산동' 버스종점] 11:15 "안양교통 비산동버스종점"에 내려 북쪽 삼성산을 바라보며 올라 갑니다. 오늘 진행할 "운동장능선"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한 "안양종합운동장"이 이 버스종점으로 오는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수도군단사령부' 앞 삼거리] 11:16 100m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엔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진입로가 있는데 "운동장능선"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다음 사진에서 산행 들머리가 보여 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진입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번 "관악산둘레길"을 할때 한번 왔던 곳이죠? 지난번엔 "관악산둘레길"이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에서 이곳으로 이어졌었는데 둘레길의 루트가 '군부대 정문' 때문에 갑자기 바뀐가 봅니다. "관악산산림욕장"과 "관악산자연학습장"으로 가는 이 길을 따라 들어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4분여 산림욕장 진입로로 들어 가면.... ['관악산사림욕장' 출입구] 11:20 "관악산산림욕장"을 알리는 정문을 통과해 들어 갑니다. [현위치와 전체 개념도] 오늘 진행한 산행루트를 붉은색선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악산을 관통합니다. "운동장능선"이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명칭이 아니고 산객들에게 편의상 불리워지는 명칭 인듯한데, 이곳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지는 능선이어서 그렇게 불리워 지는가 봅니다. 그리고 "윤동장능선"은 이곳에서 "전망대"를 지나 "관양능선의 넝쿨터널"까지를 말하는 듯한데, 일부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전망대"에서 "육봉국기봉"까지를 칭하고 있더군요. "전망대"를 지나 계곡을 건너 오르는 능선은 "오봉능선"이니 착오없어야 겠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 안내도] 또한 이곳은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둘레길에 대해선 제가 지난 여름에 쓴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갈림길] 11:23 ★★길조심★★ 산행들머리에서 넓은 길을 따라 150m쯤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이 "운동장능선"으로 가는 중요한 갈림길이니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우측길로 가면 "관악산둘레길-산림욕장-간촌약수"로 가는 길입니다. "운동장능선"은 좌측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숲길로 50m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진행해야하고, 길은 넓고 선명하게 펼쳐 집니다. [숲길] 편안하고 부더러운 능선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1:38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우측길은 "현대아파트"에서 오는 길이라는데, 지도를 보니 "현대아파트"는 엄청 먼곳에 있더군요.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능선길] 삼거리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5분여 오르고.... [오름길]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3분여 오르면.... [군초소 갈림길] 11:46 "전망대"까지 200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그런데 이곳이 "운동장능선"의 중요 포인트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왜냐하면 좌측에 '수도군단사령부' 울타리 초소가 있는 곳이어서라고 합니다. 들어가 보았더니 출입금지 경고문이 앞을 막고 있었습니다. 다시 나와 우측으로 갑니다. [능선길] 능선길은 완전한 평지였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더 좋을듯한 '리기다소나무 길'이었습니다. ['오봉능선' 조망] "운동장능선"을 걸으며, 북쪽으로 조망이 가끔 트였습니다. 오늘 곧 진행해야할 "오봉능선"이 보입니다. ['운동장능선길'] "운동장능선"을 즐기며 잠시 더 진행하면.... ['전망대 삼거리'] 11:50 우측에 전망대 정자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운동장능선"은 계속 직진하지만 우측에 있는 "전망대"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전망대] 11:50~12:00 "관악산산림욕장"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정자를 세워놨습니다. 얼마나 전망이 좋은지 올라 가 보겠습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10여분 쉬면서 조망을 합니다. [전망대에서 '운동장' 조망] 먼저 남서쪽으로 산행출발지였던 "안양종합운동장"이 보이며, 이어지는 "운동장능선"이 분명하게 조망됩니다. 그 뒤로 "수리산"이 안양을 감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안양 평촌"이 시멘트콩크리트로 솟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관양능선' '모락산''백운산' 조망] 남동쪽으로는 바로 앞에 지난번에 걸었던 "관양능선"이 보이며, 그 뒤로 "모락산" "백운산" "광교산" "바라산"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관양능선' '청계산' 조망] 동쪽으로는 "관양능선" 뒤로 "청계산"이 얼굴을 내밀고... ['전망대 삼거리'] 12:00 전망대 정자에서 "운동장능선"으로 나가면 이정표가 "국기봉 방향"을 가리킵니다. 지나온 능선 방향으로는 "종합운동장 2.250m"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나저나 이곳부터 "오봉능선"으로 가기 위해선 정신 바짝 차리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길조심] 12:01 전망대에서 50m쯤 진행하면 길이 양갈래로 나있는 곳을 지나고.... [길조심] 12:01 바로 길 가운데에 돌무덤이 하나 있는 곳을 지납니다. ['오봉능선' 가는 갈림길] 12:02 ★★★길조심★★★ "오봉능선 갈림길" 소나무가 길 가운데에 여기저기 서있는 곳이 나오는 앞에는 돌무덤이 또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오봉능선"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내려 서야 합니다. 넓은 "운동장능선"에서 잘 보이지 않는 샛길이라 길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곳을 찾지 못해 "오봉능선" 산행을 실패한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오봉능선' 가는 길] "오봉능선"으로 가는 길은 "운동장능선"에서 갑자기 계곡으로 내려 가는 희미한 길이었습니다. 초입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찾아 갈수 있겠는가요? ㅎㅎ [내림길] 길은 좁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명한 약간 급경사길을 내려 가면....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 조망] 일부 산객들이 "운동장능선"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오봉능선"이 펼쳐지며, "육봉국기봉"도 조망이 됩니다. 이제 길을 잘 찾아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계곡 건넘] 12:06 물이 흐르고 있는 암반 위로 계곡을 건너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길찾기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어려운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름길] 4분여 가파른 숲길을 치고 올라 가면... [암릉길] 12:10 관악산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암릉길이 나오며.... [뒤돌아 본 '운동장능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운동장능선"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을 모르면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름길] 된비알을 10여분 오르면... [암봉] 12:19 비교적 조망이 좋은 암봉에 오르게 됩니다. [뒤돌아 본 '운동장능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뻗어 오는 "운동장능선"을 바라보고 "운동장능선"과 "오봉능선"을 분리하는 계곡도 조망됩니다. [올라야 할 '오봉능선'] 북쪽으로는 오늘 올라야할 "오봉능선"이 펼쳐 집니다. 그리고 "관양능선"으로 올랐던 "육봉국기봉"도 보입니다. [오름길] 본격적으로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20여분 제법 가파른 암릉길을 오르면.... [암봉] 12:37 암봉에 오르게 되는데, 화살표 표시 한곳에 굴이 있더군요. 다음 사진입니다. [암봉 정상 굴] 비상시 대피소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는데, 안쪽에 낙서가 좀 있더군요. [오름길] 다시 10여분 오름짓을 하며.... ['5-1봉' 오르는 길] 암릉길을 지나고.... ['5-1봉'] "오봉능선"의 다섯개의 봉우리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봉우리가 나옵니다. "오봉"의 순서라던가 정확한 봉우리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먼저 나타나는 큰 봉우리부터 [5-1봉]으로 표기하고, 순서대로 [5-2봉] 이어 갑니다 제가 임의로 붙이는 봉우리이니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5-1봉' 정상] 12:47~1:37 첫번째 나타나는 [5-1봉]에 올랐습니다. 조망도 좋고 쉬기에도 좋아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낮잠도 잦습니다. 오랜만에 산에서 낮잠을 즐겼습니다. 이 능선엔 다니는 산객들도 거의 없어 혼자 놀기 좋았습니다. ㅎ 그래도 몇명은 만났는데 모두 여자들이었습니다. [뒤돌아 본 남쪽 '지나온 길' 조망] [5-1봉] 정상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남쪽으로 지나온 길을 조망하고.... "모락산"과 "수리산"이 감싸고 있는 '안양' 시내가 그림같습니다. [동남쪽 '관양능선' 조망] 동남쪽으로는 "관양능선"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그 뒤로 보이는 산들은 이미 여러번 알려 드렸기에 생략하고... [동쪽 '관양능선' 조망] 동쪽에는 "청계산"이 키를 맞춰나가기 시작하고... "육봉국기봉"이 "관양능선"을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관양능선"과 나란히 올라 갑니다. [서쪽 '삼성산' 조망] 서쪽으로는 이제 "삼성산"이 나타나기 시작 [북서쪽 '팔봉능선' 조망] 북서쪽으로는 "팔봉능선"이 위용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북쪽 가야할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 조망] 1:37 북쪽으로는 가야할 "오봉능선"과 "육봉국기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5-1봉]에 오르니 동서남북 모든 방향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5-2봉' 가는 암릉길] 낮잠도 산봉우리에서 자고, 휴식도 취하고, 조망도 하고... 이렇게 50여분을 보내고 다시 출발합니다. [5-2봉]으로 가는 길은 온통 암릉길이었습니다. [로프구간] [로프구간] 로프가 설치된 암벽구간도 지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5-2봉'] 1:42 봉우리들은 중간 중간 여럿 있었습니다만, 제가 임의로 큰 봉우리만 골라 이름을 붙였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5-2봉]이 나타나며... ['5-2봉' 정상] 1:45 [5-2봉] 정상에 오르고... ['5-2봉' 정상에서 '불성사' 조망] [5-2봉]에 오르니 앞 계곡에 있는 "불성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턴 조망되는 각도가 확 바뀌는군요. 산과 산 사이.... 계곡과 계곡 사이에는 또 다른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5-3봉' 가는 길] 암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진행합니다. ['5-3봉'] 1:48 [5-3봉]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보니 어떻게 지나 가야 할지 암담했지만, 가 보니 옆으로 쉽게 지나 갈수 있더군요. ['5-3봉' 정상] 1:50 [5-3봉] 정상에 오르니 소나무 분재를 해 놓은듯 ... ['5-3봉' 정상에서 가야할 '5-4봉'과 '5-5봉' 조망] [5-3봉] 정상에서 가야할 봉우리들을 조망합니다. 많이 진행했는데도 "육봉국기봉"은 점점 더 멀어지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g ['5-4봉' 가는 길] 오르락 내리락하며 10여분 진행하면.... ['5-4봉'에 올라 뒤돌아 본 '5-3봉'] 1:59 [5-4봉]에 오릅니다. [5-4봉]에서 뒤돌아 [5-3봉]을 조망하고.... ['사거리'] 2:00 [5-4봉] 정상을 넘자마자 바로 유명한 사거리가 나옵니다. "관양능선 계곡길"과 "불성사"로 바로 넘어 가는 고갯길이 나옵니다 [5-5봉]은 암벽을 타고 직진합니다. [5-5봉' 오르는 암벽] 고개에서 직벽을 타고 올라 갑니다. 좌측으로 우횟길도 있으니 암벽이 두려우신 분들은 좌측 우회로를 이용해도 됩니다. ['5-5봉'] 2:05 [5-5봉 정상]으로 오릅니다. ['5-5봉' 정상에서 '육봉 국기봉' 조망] "오봉능선"이 시작하는 봉우리에 올라 옆에 있는 "육봉 국기봉"을 조망합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죠? "봉우리" 봉우리는 정상이 아니라 내림길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제 "운동장능선"을 지나 "오봉능선"의 정상에 섯습니다. 그래서 하산을 해야 합니다. ['5-5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오봉능선'] 남쪽으로 지나온 "오봉능선"을 바라보고... 잔짜 비경은 힘겹게 올랐을 때 나타나고.... 진짜 친구는 힘든 속에서 나타나고.... ['5-5봉' 정상에서 '불성사' '팔봉능선' 조망] 서쪽으로는 계곡에 있는 "불성사"와 그 뒤로 "팔봉능선"의 "제2봉"부터 순서대로 보입니다. [가야할 '송신소' 조망] 북쪽으로는 가야할 "송신소"가 어서오라고 손짓합니다. 오즘엔 "육봉국기봉"을 공식적으로 "제1국기봉"이라고 표기하고 있군요. [동쪽으로 '과천'과 '청계산' 조망] 2:07 "육봉능선"과 "장군바위능선" 사이 계곡에 "문원폭포"가 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가는 길] "팔봉국기봉"으로 15분 정도 진행하면.... ['팔봉 국기봉' 갈림길] 2:23 "팔봉국기봉"으로 올라 가는 길은 통행흔적이 흐릿합니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팔봉국기봉"을 알게모르게 우회한다는 것을 알수 있죠. "팔봉국기봉"으로 올라 갑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 2:25~2:54 "팔봉국기봉-제2국기봉" "팔봉국기봉"을 이젠 "제2국기봉"이라고 표기하고 있군요. 여기서 또 30여분 놀다 갑니다. 오늘은 산에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하는군요. ['팔봉 국기봉' 정상 소나무] "팔봉국기봉"의 명품 소나무는 여전히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봉능선'] "팔봉국기봉"에서 "오봉능선"을 바라보아야 "오봉능선"을 가장 잘 알수있습니다. ['팔봉 국기봉' 정상에서 가야할 '관악산주능선'과 '학바위능선'] 2:54 "팔봉국기봉"에서 "송신소"까지 "관악산주능선"을 걷고, "학바위능선"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관악산주능선' 불꽃바위] "팔봉국기봉을 내려서서 "관악산주능선"을 조금 가면 먼저 유명한 "불꽃바위"가 나타나는데 이 바위는 "관음바위"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니 각자 알아서 감상하면 되겠습니다. [불꽃바위] 2:57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나타내는 바위라서 특별히 공식화된 이름은 없습니다. [암릉길] 암릉구간을 잠시 진행하면.... ['장군바위' 갈림길] 3:05 "장군바위"로 가는 능선길과 우회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늘은 좌측 우회로로 갑니다. ['송신소헬기장' 갈림길] 3:11 조금 더 진행하면 "송신소헬기장"으로 가는 길과 우회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늘은 좌측 우회로로 진행합니다. ['송신소고개' 가는 길] 3:16 "송신소헬기장"을 우회하여 5분 진행하면 헬기장에서 내려 오는 길과 만나 "송신소고개"로 올라 갑니다. [송신소] 거대한 TV송신소를 지나.... ['송신소고개' 가는 길] 몇일전 "케이블카능선"으로 오를 때엔 이곳은 공사판이었지요? 그 사이에 공사를 끝내고 주변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송신소고개] 3:20 "송신소고개"에서 "학바위능선"으로 가려면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합니다. 직진하면 "연주암"으로 가느 길이죠? ['학바위능선' 정상 조망] "송신소고개" 좌측 봉우리에 오르면 건너편에 "학바위능선"의 최고봉이 보이는데 "삿갓승군바위"가 있는 곳이며, "관악지맥-관악산주능선"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바위능선' 갈림길] 3:22 "송신소고개" 옆 봉우리를 넘으면 "학바위능선 갈림길" 안부가 바로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숲길] 평평한 산옆구리 숲길을 잠시 진행하면.... ['삿갓승군바위'] 3:28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되며 "삿갓승군"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삿갓승군"은 우측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말하는데....그 뜻은 '삿갓'을 쓴 [僧] 중들이 [群] 여럿 무리를 지어 있는 모양의 바위"라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삿갓승군바위'] 안내판이 있는 곳에선 "삿갓승군바위"를 "삿갓승군" 다웁게 조망 할수 없군요. ['삿갓승군바위' 하단부] "삿갓승군바위" 하단부에선 조망이 트입니다. ['팔봉능선' 조망] 남쪽으로 "팔봉능선"이 전체적 모습을 보여주고.... "팔봉능선"의 자랑 "왕관바위"가 실제로는 잘 보였는데 사진에는 흐릿하게 보입니다. ['삿갓승군바위'] "삿갓승군바위"를 올려다 보았는데 에잉~~ 뭐가뭔지 알수 없습니다. 먼곳에서 조망해야 "삿갓승군바위"의 진면목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료 사진을 준비 했습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자운암능선 헬기장'에서 줌인한 사진] 이제 "삿갓승군" 같나요? ㅎㅎ 모두 한자로 쓰면 아마도 "笠僧群岩"이 되겠죠? ㅎ ['관악산 기상대' 조망] "관악산 기상대 레이다시설"을 조망하고.... ['학바위'로 내려 가는 길] 3:33 "학바위"로 내려 갑니다. ['학바위능선 국기봉' 조망] 3:37 "학바위능선"에 있는 "국기봉"을 바라보며 서쪽으로 진행합니다. "학바위능선"은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의 市界를 이루는 능선이기도 합니다. "안양천"과 "도림천"의 分水嶺이어서 좌측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안양천"으로 흘러 가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도림천"으로 흘러 갑니다. [기암괴석 내림길] 암벽 내림길을 내려 가서.... [북쪽 '서울대'와 서울 조망] 북쪽을 바라보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서울대 공학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서울'이 新天地처럼 펼쳐집니다. ['학바위능선 국기봉'] 3:45 "학바위능선 국기봉"을 우회로로 지나면.... [내림길]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 지고.... ['학바위' 삼거리 조망] 곧바로 "학바위"가 조망되며 '서울대 공학관'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중간에 보입니다. [학바위] 鶴 모양 같나요? [삼거리] 3:55 "학바위능선"과 "서울대"로 연결되는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무너미고개"로 갑니다. "무너미고개"도 "안양천"과 "도림천"의 分水嶺이며, 아주 먼 옛날엔 이 고개가 물이 넘나드는 고개여서 "물넘이고개"였는데 세월이 흐르며 "물넘이" → "무너미"로 음운변화가 일어나 현재의 "무너미고개"가 되었답니다. [내림길] 삼거리에서 부턴 완만한 내리막이 한동안 계속됩니다. [매미] 바위에 매미 한마리가 붙어 있어 촬영을 하려는데도 날라 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자세히 보니 벌써 이 세상을 하직한 상태였습니다. 이 한 여름을 잠시 살며 즐기기 위해 굼뱅이로 8년여를 땅 속에서 어둠과 싸웠는데.... 이 여름은 그들에게 너무나 짧은 나날이였겠지요. 그래서 가는 세월 너무 아까워 그 여름에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그들의 울음 소리는 아직도 내 귀에 맴~맴 맴돕니다. [산허리길] "학바위능선 삼거리"에서 "서울대공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주의 해야 할점은 좌측 계곡으로 내려 가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계곡으로 내려 가고픈 유혹이 있는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만, 반드시 우측 산허리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느낌으로는 산계곡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가고픈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 [뒤돌아 본 '학바위'와 삼거리] 4:12 시야가 트이는 산허리에 도착하면 뒤돌아 봅니다. 지나온 "학바위능선"의 '삼거리'와 "학바위"가 조망됩니다. ['서울대 공학관' 조망] 4:17 그리곤 진행방향으로는 "서울대 공학관"이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관악산 주등산로'] 4:20~4:30 관악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많은 산객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만납니다. 이제까지 사람 구경하기 어려웠는데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군요. 여기서 계곡물에 세수를 하고 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갈림길] 4:31 계곡 다리를 건너는 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 가면 "관악공원"으로 갑니다. 가장 빠른 하산은 직진하여 "서울대 공학관"으로 가는 것입니다. ['서울대공학관' 가는 길] 계곡 다리를 건너 넓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면.... [삼거리] 4:35 첫번째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서울대 순환로'] 4:37 그러면 '서울대 내부 순환로'를 만나며 산행은 종료 됩니다. ['서울대 공학관' 앞 버스종점] 4:43 버스 종점은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면 "서울대 공학관" 앞에 있습니다. 여기서 [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구글어스로 본 GPS산행괘적] 오늘 산행은 느낌으로는 꽤 먼 거리를 걸은 듯 한데 실제 거리는 의외로 짧았습니다. 저의 GPS로 측정된 거리는 [7.5km]였으며 총산행 시간은 5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낮잠 자고 휴식한 시간이 총2시간 45여분이니 그럴만도....ㅎㅎ 총 산행 거리 : 7.5km 이동시간 : 2시간 45분 정지시간 : 2시간 45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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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운동장능선-오봉능선-학바위능선.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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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 가볼만한 곳』
  『팔당호반둘레길 2코스』 정암산에서 팔당호 조망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      
  "팔당호반둘레길"은 4개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늘은 <2코스>를 갑니다.
  <2코스>는 "앵자지맥"의 마지막 산인 "정암산 正巖山 406.4m"을 오르는 등산코스로서
  <팔당호>를 전체적으로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라 할수 있겠습니다.
 


  ['팔당호반둘레길'구간 안내도]                   
  <팔당호반둘레길> 조성 경위와 코스안내는 윗 안내도를 참고 하고 출발합니다.
  


  ['검천2리(종여울) 입구']             9:40           
  2023년 2월 1일 (수) 맑았으나 안개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검천2리'에 있는 "검천2리(종여울)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팔당호반둘레길 2코스>의 출발지가 됩니다.
  지난 <1코스 시종점>이기도 한 곳입니다.


            
               [버스시간표]            <2023년 2월 1일 현재>            
  이곳까지 이용한 대중교통은 <광주시내 축협>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인 <38-2번>을 이용 했습니다.
  이 버스는 <광주축협>에서 8시45분에 출발하여 <광주 보건소-공설운동장>을 8시50분경에 통과하여
  <퇴촌>에 9시 17분에 도착하였고, 잠시 쉬다가 9시 20분에 다시 출발하여 이곳에 9시4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퇴촌농협>에서 <수청리>로 가는 시내버스는 윗 시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주 있습니다.
  서울에서 오는 방법으로는 <양재역엘타워>에서 출발하는 <3800번 직행버스>가 <퇴촌농협>으로 운행
  하니 윗 <퇴톤농협> 시간표 시간에 맞춰 와서 환승하면 편하겠습니다. 
  



  ['종여울 마을' 통과]            
  <검천2리 (종여울마을)>을 15분 가량 직진하여 통과하면....



  ['정암산 등산로 입구']             9:54   
  <정암산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먼지털이 시설도 있는 고갯마루이며 이정표가 우측으로 가라고 방향을 알려 줍니다.
  <정암산 정상>까지 2.23km라고 알려 주고
  


  [등산로]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조금 들어 가면...



  ['팔당호반둘레길2코스 출입문']               9:55     
  이곳이 <팔당호반둘레길>이란걸 확인시켜주는 아치가 반겨 주고
  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가면....



  ['앵자지맥 마루금']               10:00          
  <정암산>에서 <종여울>로 이어지는 산줄기 능선에 올라 서는데 이 능선이 "앵자지맥"입니다.
  11년만에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름길]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조금씩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10여분 오릅니다.
  11년전과 비교하면 등로는 맑끔하게 정비되어 고속도로가 되었군요.



  [첫번째 봉우리]            10:09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면 장의자 두개가 쉬어 가라고 합니다.



  [삼거리]               10:15       
  첫번째 봉우리에서 두번째 봉우리를 넘으면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된 삼거리를 만납니다.
  <종여울>에서 1.36km 진행했으며, <정암산 정상>까지는 1.49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이곳은 <검천1리(양지마을)>과 통하는 곳이라고 


  

  [오름길']       
  25분 정도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오르면....



  ['돌탑봉']               10:40                    
  바위에 돌을 얹어 탑 비스무리하게 만든 봉우리에 오르고
 

  
  [오름길]                  
. 고도가 높아지니 녹지 않은 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점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17분 가량 더 오르면
    



  ['칼바위 능선']             10:57       
  예전 <앵자지맥>을 할때 위험구간이었던 <칼바위 구간>에는 옆으로 우회로를 만들어 놨군요.
  마루금이 우측 바위들이라 어렵게 통과했었는데....
  


  [정상 삼거리]               11:02              
  <칼바위 구간>을 이젠 편안하게 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앵자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연결되며 <해협산>으로 이어집니다만 
  <정암산 정상>은 30m 정도 직진합니다.
    


  ['정암산 정상']            11:03~ 11:13        
  "정암산 正巖山 406.4m" 정상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20분쯤 걸렸군요.
  정상석에는 높이가 403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조금전 <앵자지맥 갈림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로
  그 봉우리의 높이가 406.4m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전망이 좋아 전망대를 설치한 봉우리입니다.
  <팔당호>를 전체적으로 조망할수 있는 좋은 전망명소입니다만 오늘은 안개가 껴 시원치 않군요.



  [북쪽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댜 됨★           
  북쪽으로는 <한강기맥>과 <북한강>이 조망되는데 사진을 클릭하여 확대 된 사진을 참고 하세요~
 
  

  [북서쪽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댜 됨★            
  북서쪽으로는 "두물머리"가 펼쳐지는데 <정암산>에 오르지 않고는 볼수 없는 광경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여 큰 화면으로 감상하세요~~이번 코스의 하일라이트입니다.

  

  [서쪽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댜 됨★    
  서쪽으로는 <예빈산> <예봉산>이 조망되며, <다산 정약용선생 기념관>도 보입니다.

 

  [동쪽 조망]                 
  동쪽으로는 <앵자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해협산>이 추억 속에 아른거리는군요.

  
  [내림길]                
  정상 전망대에서 10여분 조망과 휴식을 취하고
  정비가 잘 되있는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귀여1리' 조망]             11:22     
  오늘 종착지인 <귀여1리>가 조망되고
  


  ['돌탑봉']             11:30         
  이어서 돌탑이 있는 쉼터봉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정암산 정상']             
  지나온 <정암산 정상>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고
  10여분 더 내려 가면...

 

  [쉼터]           11:41     
  <귀여1리버스정류장>까지 1.54km 남았다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내림길]                   
  매우 가파른 내림길을 13분여 내려 가서

 

  [뒤돌아 본 '정암산 정상']           11:54      
  새로이 만나는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보면 
  <정암산 정상>이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갈림길]              12:07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내림길]                   
  <귀여1리>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하며



  ['2코스 출입문']              12:10    
  <2코스 시종점 출입문>을 만나 나가면
  


  [현위치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    
  현위치를 알려주는 <팔당호반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귀여1리 마을회관']             12:18             
  마을을 통과하면 마을회관도 만나고...
  
            
            
            <중종> 때에 <대사간 한승정씨>가 낙향하여 <귀여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귀여 歸歟"라는 말은 "나 다시 돌아 왔어~~"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버스정류장]              12:21     
  <귀여1리 마을>을 통과해 나가면 <귀여1리버스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침니다.

 

  ['팔당물안개공원']              
  <팔당호반둘레길1코스>의 시종점인 "팔당물안개공원" 입구에서
  <수청리>에서 12시30분에 출발하는 <38-52번> 시내버스를 이곳에서 12시47분에 타고
  <퇴촌농협>으로 가서 <3800번 직행버스>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6km였으며 2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참고자료>
  ★ <앵자지맥 마지막구간 산행기> 여기 클릭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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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보여행』 "독산성길" 산행기 세마역-양산동교차로-양산봉-보적사-독산성둘레길-세마대-유아숲체험장-한신대 “오산시-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 우리나라 전체면적의 0.04%에 불과한 가장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이지만 이십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랍니다. 오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 84km거리의 트레킹 코스 6곳을 개발하였다는데 ▲탁트인 강이 있는 길 ▲역사흔적을 찾아가는 길 ▲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 ▲하늘을 따라 걷는 길 ▲세월의 흐름을 따라 걷는 길 등 여섯 길의 주제를 정하여 보고 느끼고 얻는 여행길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준답니다. [오산시 도보여행코스] ['독산 도보여행코스'] "오산시 도보여행코스"는 '여행코스'가 아니라 '산행코스'이더군요. 산세가 수려하다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건강산행코스로는 괜찮은 코스라 생각되는군요. 오늘은 "독산 도보여행코스"를 찾아 갑니다. [실제 다녀온 코스-구글어스] [실제 다녀온 코스-국토지리원 지도] "독산성길"은 거리가 짧고 접근하는데 대중교통수단도 시원치않아 그래서 전철을 이용하여 [세마역]에서부터 걸어 가기로 합니다. 오리지날 코스는 [한신대]에서 출발하여 [한신대]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더군요. 그래서 '오산시'가 안내하는 대로 코스를 충실히 따라 답사할수는 없지만 약간 변형하여 진행하는것도 산행과 여행에 신선감을 준다고 여겨집니다. '오산시'가 그려 놓은 길로만 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게 모두가 아니니까요. ['세마역'] 11:35 2018년 9월 29일 (토) 맑음 조금 늦은 시간에 [1호선 세마역]에 내려 [1번출구]로 나가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세교동']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오산시 세교신도시]가 펼쳐지며 북쪽으로 신호등이 있는 첫번째 사거리를 지나 직진합니다. ['독산성' 조망] 그러면 서쪽으로 오늘 오를 예정인 "양산봉"과 "독산성"이 조망됩니다. [양산봉]과 [독산성]을 돌아 걷는 코스가 [오산도보여행-독산성길]이니 좀 쉽게 느껴지지요? [삼거리] 11:38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도로를 건너 건너편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가면 [주차장] 언제 큰 빌딩이 들어 설지 모르는 공터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울타리를 넘어 우측 삼거리로 나갑니다. ['양산동' 가는 길] 11:42 (5분간 알바)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잠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우측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길게 뻗은 도로를 따라 갑니다. 이 도로를 따라 7분간 진행하면.... ['양산동' 사거리] 11:49 신호등과 도로안내판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정남] 방향으로 좌회전 하면... [사거리 횡단]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도보로 진행합니다.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가 산행들머리를 알려 주는 이정표 역활을 하더군요. [교차로] 11:52 새로 건설된 6차선 도로가 지나는 교차로를 건너 [등산로 입구]라고 표기한 건너편 산으로 갑니다. [신설도로] 교차로 아래로 6차선 지하차도가 시원하게 지나고 있고 [등산로 입구] 11:54 [마루샤브]라는 음식점 입구로 들어가 정면에 보이는 탑차가 있는 건물 앞으로 가면... ['양산봉-독산성' 들머리] 11:55 쨘 ~ [양산봉-독산성]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활짝 열립니다. 여기까지 찾아 가는 길만 알면 길찾기는 끝~ [산행로] 산행로는 예상외로 넓고 선명했으며, 소나무 숲길로 시원하고 사람들의 통행도 많아 길이 뺀질뺀질... 4분 정도 진행하면...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 샛문] 11:59 우측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에서 바로 접속하는 샛문을 만나는데 이정표가 처음로 길안내를 합니다. [← 2km 독산성(세마대)] {← 1.2km 양산봉]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묘지] 12:00 이어서 묘지를 만나는데 조망이 처음으로 트이는 곳이었습니다. ['세마역' 조망] 출발지였던 [세마역]과 [세교신도시]가 조망됩니다. [등로] 평지성 완만한 숲길을 조금 더 올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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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도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어 눈에 집어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양귀비를 비참하게 목메달아 죽게했지요. 에구 아까버라~~ 그리고는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에게 詩를 지어 양귀비와의 무한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라고 했는데... 여기에 처음 공식적으로 "연리지"와 "비익조"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것이 무지무지 유명한 詩『장한가 長恨歌』입니다.엄청 슬프다는 뜻이죠? 長恨이니.... 먼저 왕실의 詩人인 "백락천 白樂天의 詩-長恨歌"를 감상해 보실까요? 이 산행기의 프롤로그로 제가 서두에 올린 詩가 이 詩입니다. 七月七日長生殿(칠월칠일장생전) 7월 7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和語時(야반무인화어시)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 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이 한 끝없이 계속되네. 玄宗은 안녹산의 난으로 꽃다운 나이에, 그것도 非命에 간 楊貴妃를 잊지 못해 늘 이 詩를 되뇌었다고 합니다 위의 詩에서 핵심적인 단어 설명해 드릴까요? ㅎㅎ 사실 "長恨歌"의 핵심 단어는 "비익조 比翼鳥" "연리지 連理枝"이죠. "비익조 比翼鳥"는 날개가 각기 한쪽인 전설 속의 새가 서로 붙어야만 날수있다는 중국 전설속의 새이며, 두 나무 가지가 완전히 붙어 서로 영양 공급을 하며 사는 나무가 "연리지 連理枝"랍니다. 하늘에서는 '比翼鳥', 땅에서는 '連理枝'가 되자고 현종과 양귀비는 약속을 하고 ... 즉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말자고 했는데....영양공급까지 함께하며...ㅎ 사랑의 표현도 이 정도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엄청 찐하고 슬픈 사랑의 노래. 그런데 '현종'은 그렇게 사랑하는 '양귀비'를 자살하게 했으니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 - 그래서 "長恨歌"입니다 [삼거리] 12:13 ['독산성길안내도'-현위치] [연리지]에서 4분 정도 더 진행하면 이정표와 "독산도보여행코스"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안내도를 보면 [한신대]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와 이곳에서 [한신대]로 가야 하는군요. 그러니까 저는 반대방향으로 답사합니다. [숲길] 등산로라기 보다는 산책로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 100m 정도 더 진행하면.... [사거리] 12:16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독산성]은 좌측길로 가야 합니다만, 우측에 있는 [양산봉]을 다녀 오도록 합니다. ['양산봉' 방향] 사거리에서 [양산봉]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약간 가파른 오름길이지만 거리가 짧아 4분 정도만 오르면 됩니다. ['양산봉' 정상] 12:20~12:27 "양산봉 陽山峰 179.3m" 지명의 유래를 찾아보니 '국토지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 줍니다. "정조대왕께서 안용면에 융능을 건설하고 앞산을 바라보시니 봉우리가 양산(洋傘)과 같이 생겼다 하여 '양산'으로 명명한 것이 후세에 '양산봉'으로 쓰이게 되었다 함" ['오산시내' 조망] '오산시내'가 조망됩니다. [사거리 회귀] 12:30 [양산봉 정상]에서 다시 사거리로 내려가 직진합니다. ['독산성' 가는 길] 5분여 눌루날라 산책을 하면... ['세마대''보적사' 조망] 12:35 [세마대]와 [보적사]가 있는 "독산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차장] 12:36~12:42 [독산성]과 [산림욕장]을 찾는 일반 여행객들이 차를 몰고 올라와 주차를 하는 주차장을 만납니다. 제가 이미 여러번 방문하여 산행기를 올린 곳이죠. ['보적사' 입구] 12:42 주차장에서 [보적사]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이 통과하는 길이기도 하죠. 자세한 사항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하시고... [삼남길 이정목] 뒤로 등산로가 있는데, 아주 짧은 거리이니, 올라 갈때엔 도로를 이용하고, 내려 올때 이용하면 편하겠습니다. 도로를 따라 7분 정도 오르면... ['보적사' 주차장] 12:49 [보적사 주차장]을 만납니다. 차량은 여기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의 '스탬프함'도 있는 곳이죠. ['독산성' 안내문] ['東門'-'보적사' 입구] 12:50 "독산성 禿山城""東門"이며, "보적사의 일주문" 역활을 하며 "해탈의 문"이라고도 하는 門으로 들어 갑니다. ['東門'에서 조망] "해탈의 문"으로 들어 오는 어린이들을 촬영했는데... 이들은 '해탈'이 뭔지 '해탈'을 해야 하겠다는 고민도 없겠지요. 이들이 살며 나이를 쌓으면 세월 많큼씩 세상살이에 대한 고민은 쌓이겠죠. 해탈의 필요성도 느끼며... 늙지 말아라 ~ 얘들아 ~ ['보적사'] 12:52~12:58 "보적사 寶積寺" "보적사란 이름이 지어진 것은 백제시대 보릿고개로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노부부가 겨우 쌀두되만이 남아 있어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러 구차하게 사느니 차라리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결심한 후, 공양후 집에 돌아와 보니 곡간에 쌀이 가득차 있는 기적이 발생하였다고 하며 열심히 공양하여 보화가 쌓인 신통력 있는 사찰이라 하여 '보적사'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보적사'와 '東門' 조망] [보적사]에서 들어온 [동문]방향을 조망하고, [독산성] 성곽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독산성 성곽]을 한바퀴 도는데 약2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그러니까 매우 작은 城이라걸 알수 있습니다. ['필봉산''마등산' 조망] [보적사]에서 먼저 조망을 하고 출발합니다. 남동쪽으로는 지난번에 답사했던 "필봉산"과 다음에 답사할 "마등산"이 조망되며 '오산시내'가 펼쳐집니다. ['양산봉' '동탄신도시' 조망] 동쪽으로는 조금전에 올랐던 "양산봉"이 눈 아래 깔리고 [동탄1기신도시]가 조망되며 그 뒤로 "무봉산" 산줄기가 좌측 [한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방향 조망] 북동쪽으로 방향을 약간 바꾸면 '수원시내'와 [한남정맥]이 지나는 "광교산-백운산"이 조망됩니다. ['서울'방향 조망] 북쪽으로는 [정조대왕]과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들고 있는 [융건릉]이 [용주사]와 함께 보이고 그 뒤로 '서울'의 "관악산"이 훤히 조망됩니다. [정조대왕]이 아버지를 찾아 행차하던 "원행길"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융건릉]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태행지맥' 조망] 북서쪽으로는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서봉지맥]에서 다시 분기하는 [태행지맥]이 [제부도] 앞으로 뻗어 나가며, 대표산인 [태행산]과 [삼봉산]을 보여 줍니다. ['독산성' 성곽길] 1:00 서쪽으로 [독산성 성곽]이 이어지며 ['서봉지맥'과 '건달산' 조망] [서봉지맥] 산줄기가 거대한 뚝을 이루며 대표산인 "서봉산"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서봉지맥] 뒤로 "건달산"도 보이고.... 제가 언급하는 산과 산줄기에 대해선 모두 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시기 바람니다. ['西門' 조망] [독산성] 성곽길은 남쪽으로 휘어지며 [서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西門'] 1:05 ['西門' 안내문] 이 문으로 나가면 [독산성 입구 주차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정조대왕]이 출입한 문이라고 하네요. ['暗門' 조망] [서문]을 돌아 가면 [암문 暗門]이 보이기 시작하고... [암문]을 돌아 가면... ['南門'] 1:13 ['南門' 안내문] [독산성]의 정문이었답니다. [경기옛길-삼남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적사' 회귀] 1:17~1:35 약20여분이 걸려 [독산성곽]을 돌아 [보적사]로 돌아 왔습니다. 휴식을 좀 취하고... ['세마대' 오름길] [독산성]의 정상에 있는 [세마대]로 올라 갑니다. 그 사이 길에 돈을 많이 발라 놨군요. ['세마대'] 1:37 [안내문] "세마대 洗馬坮" 제가 지금까지 여러번 "세마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안내문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도 바뀌었네요. 아마도 제가 쓴 비판 때문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만 정확한건 모르겠고... 그래서 당시 쓴 글을 참고로 보여 드리면.... [2013년 1월 27일에 있었던 안내문] [2016년 9월 24일에 있었던 변경된 안내문] "세마대 洗馬坮"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말을 목욕시킨 곳"이란 뜻이죠? 그리고 "독산성"의 "독 禿"은 "대머리 독禿"이니, 이 산의 정상부는 대머리처럼 벗겨져 아랫쪽에서도 조망이 가능하였나 봅니다. 산꼭대기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그 장면을 아래에서 적군이 보고 도망 갔다고 하니..... 2013년 당시의 안내문과 현재의 안내문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근왕병 2만 →근왕병 1만]으로 고쳐졌고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라는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위의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임진왜란 때에 "권율장군"이 쪽바리 대장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를 속였다지요? 쌀로 말 목욕을 시켜서...ㅎㅎ 그런데 "권율장군"이 "백마에 흰쌀을 끼 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해서 적을 퇴각하게 했다""는 것은 지혜가 모자라도 많이 모자른다고 생각됩니다. 색상의 대비도 모르는 무식한 방법이지요? 백마에 흰쌀을 끼얹으면 효과가 있겠습니까? 흑마나 갈색마에 흰쌀을 끼 얹으면 색상 구별이 어느 정도 확실해 적군을 약간이라도 속일수 있겠지만.... 그런데 "가또 기요마사 加藤淸正" 그놈은 머리가 더 나쁜 머저리같은 놈이군요. 물, 불 구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멀리서 봤더라도 쌀, 물을 구별 못했으니....ㅎ 그것도 백마에 흰쌀 끼 얹는 걸 보고 물을 끼 얹어 말 목욕 시키는 걸로 봤으니... 이런 멍청한 놈 한테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으로 당한걸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우리나라 조정이 더 멍청한거였겠죠?...ㅉㅉ 4일만에 이 城을 쌓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근왕병 2만명이 이곳에 진을 쳤다니 2만명이 서로 부둥껴 안고 앉아도 앉을수도 없는 비좁은 조그만 산꼭대기입니다. 더더욱 이 산꼭대기에서 2만명이 먹고 자고하며 진을 칠수가 있었을지... 207.8m 높이의 조그만 봉우리인데 아마 쫌 과장됬겠죠? 제 답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뻥을 쳐도 너무 심하게 친다고 했더니 내용을 조금 수정한듯 하군요. ㅎ ['세마대'에서 조망] [세마대]에서 [보적사]와 [광교산]을 조망하고... ['세마대' 옆 공터] [세마대] 옆에 있는 공터... [독산성] 한바퀴 도는데 20분도 안걸리는 작은 성이고 이곳의 공터 넓이가 천여평? 그런데 2만여명의 군인이 주둔할수 있었다는거...뻥이겠죠? ㅎ ['보적사'-'동문' 가는 길] 다시 [보적사]로 내려가 [동문]을 통과하여 [산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 갑니다. [주차장] ['삼림욕장''유아숲체험장' 가는 길] 1:52 [삼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가 좌측 [삼남길]로 내려 갑니다. ['삼남길' '삼림욕장'] 삼림욕장 안내소를 지나면 우측에 삼림욕장이 있고 조금 더 내려 가면... [삼거리] 1:54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남길]은 직진해 내려 가고 [독산도보여행길]은 우측 [유아숲체험장]으로 내려 갑니다.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유아숲체험장' 안내도] 5분 정도 "유아숲체험장"을 통과합니다. 아이들이 숲 속에서 즐기다 갈수 있는 좋은 체험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삼거리] 1:59 삼거리를 만나는데 [독산도보여행길]은 우측으로 올라 가야 하더군요. [숲길] 약간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산허릿길을 10여분 진행하면... [계단 오름길] 2:09~1:37 계단을 만나는데 이 근처 쉼터에서 '류현진 선발경기'를 스마트폰으로 보며 좀 쉬고 올라 갑니다. ['양산봉' 정상 오름길] 2:38 잠시 올라 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계단길은 [양산봉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이고 [독산도보여행길]은 좌측 산허릿길로 진행합니다. 전에는 없던 계단이 새로 설치됬군요. 산허릿길을 3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41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도 우측으로 가면 [양산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도보여행길]은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삼거리] 2:43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엔 [도보여행 안내판]이 있습니다. 직진하면 [한신대]로 바로 내려 갈수 있고, [도보여행길]은 우측으로 산허릿길을 돌아서 [한신대]로 내려 가더군요. 이곳은 예전에 두어번 다녀 간적이 있습니다. [다리] 8분여 산허릿길을 통과하면... [삼거리] 2:51 또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늘푸른오스카빌아파트]로 가는 길이더군요. 다음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 [연리지]가 있던 곳에서 가까운 삼거리로 연결되는 곳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한신대' 숲정원] 이어서 [한신대] 교내 숲 정원을 통과하면 ['한신대' 주차장] 2:56 [한신대] 주차장으로 내려 가게 됩니다. ['한신대'] [한신대]는 "문익환목사"로 유명한 기독교계 대학이죠. '문익환목사'와 '장준하선생'이 이 학교 출신이라죠? ['한신대' 정문] 3:00 [한신대] 정문으로 나가면 [병점역] 가는 마을버스가 수시로 있더군요. 마을버스를 타고 [병점역]으로 약 10분이 걸려 가서 ['병점역'] 3:10 [병점역] 2번출입구로 들어가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병점역] 주변도 개발중에 있었습니다. [병점 餠店]이라는 말은 "떡집"이라는 뜻이죠? ㅎ [삼남길]을 따라 한양을 오가는 나그네들이 떡을 사 먹던 떡가게가 많았었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8.4km였으며 3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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