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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市界 종주 4구간
    고기2교-고기재-우담산-영심봉-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
    만경대-혈읍재-매봉-매바위-돌문바위-헬기장-옛골    
          인생은 여행
          여행 중에 하는 여행
          가다가 눈물 뚝뚝 떨어지면 바다로 가라
          가다가 함박 웃음 터져 못 참을 것 같으면 산으로 가라
          자연 속으로 여행을 떠나라
          친구고 가족이고 모두 갑자기 낯설어 질때
          느닺없이 삶이 장난처럼 느껴 질때
          베낭을 메고 길을 떠나라......

                          -파란문-
    

  [구글어스]
 
  "성남시계 城南市界"는 총거리가 GPS 거리로 64.8km정도 됩니다.
  오늘은 네번째 구간으로 "고기2교"에서 "고기재"를 지나 "우담산"을 오르고 
  "하오고개-청계산 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옛골"로 갑니다.


  [미금역 7번 출구 버스 정류장] 오전 10시 50분

  2011년 10월 9일 (일) 한글날
  안개가 좀 낀 맑은 가을날입니다.
  10시가 약속시간이라 오전 9시 50분에 미금역에 도착했는데 
  "고기리" 가는 [3번 마을버스]는 1시간 후에나 도착해 기사에게 항의했더니
  이 시간에 식사를 해서 한대가 빠져 1시간 간격이 된다고 하네요.(원래 35분~40분 간격)
  앞으로는 미금역에서 만나는 시간을 9시 30분으로 해야 시간을 절약할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고기2교" 앞 삼거리] 11시 3분

  [3번 마을버스]는 '미금역'에서 13분만에 "고기2교"앞에 도착했습니다.
  마을버스 안내방송에는 "고기3리 입구"라고 안내하더군요.
  이렇게 간단하게 빨리 올수 있는 길을 지나번엔 걸어서 2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나흘만에 다시 오니 반가웠습니다.
  마을버스는 좌측으로 가고, 우리는 여기서 부터 직진해 걸어 갑니다


  [보신탕집 통과] 

  "고기리"가 보신탕집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역시....보신탕집들이 많았습니다


  ['고기3리' 마을 앞 삼거리] 11시 8분

  "고기2교"에서 5분쯤 걸어 올라 가니, 처음으로 삼거리가 나옵니다.
  초행길은 삼거리가 항상 곤란합니다. 어느 길로 갈까?
  이곳 삼거리는 어느쪽으로 가나 다시 만납니다.
  좌측길은 마을을 통과해서 가는 지름길이고,
  우측길은 마을 우회로로서 '성남시계'에 충실한 길이더군요.
  우리는 지름길인 좌측 마을길을 택했습니다.


  ['고기3리' 마을]

  6분 정도 걸려 마을을 통과합니다.


  [한가족 교회]

  고기리 마을을 통과하면 건너편에 "한가족교회"가 보이는데, 저곳은 성남시 입니다


  [석운교 삼거리] 11시 14분

  마을을 통과하면 다시 우회로와 만나고 바로 "석운교" 갈림길이 나옵니다.
  개천을 사이에 두고 "용인시"와 "성남시"가 갈라집니다.


  [석운교 삼거리] 11시 15분

  "석운교"를 지나 계속가면 판교 운중동이 나오며,
  다리를 건너면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입니다.
  우리는 좌측길-서광사 가는 길로 올라 갑니다.

 
  [마을]

  분당과 가까운 곳이라 전원주택단지로 개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TOY CAMERA STUDIO] 11시 25분

  "석운교 삼거리"에서 10분쯤 전진하니 "TOY CAMERA STUDIO"가 나옵니다


  [삼거리] 11시 27분

  "TOY CAMERA STUDIO"에서 조금 더 올라 가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윗쪽에 다음 사진에서 보는 "성남시계등산로 안내 이정표"가 있습니다.


  [성남시계 이정표]

  "고기리"에서 처음으로 보는 이정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길을 찾아 왔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딜쿠샤' - 커피/샌드위치 판매점] 11시 31분

  "딜쿠샤"라는 커피/샌드위치 판매점이 나오는데 직진해 갑니다.
  "딜쿠샤"는 성경에 나오는 말이라네요
  불교 등 타 종교 믿는 분들은 안들어 갈듯...ㅎ


  ['서광사', 팬션과 바라산]

  "딜쿠샤" 앞을 지나가면 좌측에는 "서광사"와 팬션, 그리고 뒤로는 "바라산"이 보입니다.


 
  ['서광사'입구 삼거리] 11시 41분

  "딜쿠샤"에서 10분쯤 올라가면 "서광사 입구" 삼거리가 나옵니다.


  ['서광사'입구에서 '고기재' 가는 길]

  [도로없음-돌아 가시요]라는 팻말이 있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산림보호 전광판] 11시 44분

  '산림보호 알림 전광판'을 지나면....


  [멋진 집] 11시 45분

  숲으로 잘 단장된 집을 만납니다.
  이 집이 이 계곡의 맨 위에 있는 집이었습니다.
  여기서 길을 조금 헤맷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집뒤로 바로 돌아 올라 갑니다.


  ['고기재'로 가는 길] 11시 46분

  멋진 집을 돌아 가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습니다.
  가운데 샛길로 올라 갑니다.

 
  ['고기재'로 올라 가는 길]

  멋진 집에서 4분 올라 가면 .........


  [고기재]

  "광교산-청계산 종주" 할때 지났던 "고기재"가 바로 나옵니다.


 
  [고기재] 11시 50분

  여기서부터는 '성남시계'가 "광교산-청계산 종주 코스"와 같습니다.
  이정표에 "우담산"의 표기가 "발화산"으로 바껴있군요.
  지난 6월달에만 해도 "우담산"이었는데...

 
  [우담산(발화산)으로 올라 가는 길]

  완만한 능선을 10여분 올라 가면...


  [백운호수 갈림능선] 11시 59분

  "백운호수 갈림능선 봉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백운호수"로 갑니다.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우담산(발화산)으로 오르는 길]

  다시 10분 정도 완만한 경사의 우담산을 오릅니다.


 
  [우담산(발화산) 정상] 12시 23분  (20분간 휴식)

  "발화산(우담산) 424m"
  산의 정상이라고 하기엔 초라한 "우담산" 정상입니다.
  지난 6월까지도 "우담산"이라는 정상 표지판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산 이름을 바꿨군요


  [하오고개로 가는 길]

  "하오고개"까지는 전체적으로 걷기에 편한 완만한 능선입니다.


  [이름 모를 골프장]

  "우담산" 바로 아래에는 이름 모를 골프장이 하나 있는데 私設골프장인듯합니다.
  손님도 거의 없고, 가끔 보이는 손님은 캐디 없이 카트를 직접 끌고 라운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갈림길]  ★길 주의 ★ 1시 6분

  "우담산"에서 처음으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하오고개 육교"가 생기기 전엔 좌측길을 이용해 '청계톨게이트' 밑을 통과해서
  "하오고개"를 넘었었습니다.
  지금은 "하오고개"에 육교가 설치되 오른쪽 길로 갑니다.


 
  [영심봉 ] 1시 9분

  "영심봉 英芯峰"
  전에는 없던 이름이며, 이곳은 단순히 '청계톨게이트'로 가는 갈림길이었을 뿐입니다


  ['영심봉'에서 바라보는 '안테나봉']

  "하오고개"로 가려면 우측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로 가야 합니다.


  [청계산 조망]

  "영심봉"을 지나 가며 "청계산"을 조망합니다.
  오늘 "청계산 망경대"를 지나 "매봉"에서 "옛골"까지 가야 합니다.
  보이는 산능선이 "성남시계"입니다.


  [이동통신 중계탑] 1시 19분

  "영심봉"에서 10분이면 "이동통신중계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듯....


  [난시청지역 TV전파송신탑] 1시 20분

  "이동통신중계탑"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고, 
  그 뒤로 "난시청지역 TV전파송신탑"이 보입니다.
  직진해 갑니다.

 
  ['하오고개'로 내려 가는 길]

  "난시청지역 TV전파송신탑"앞으로 난 길을 따라 '하오고개'로 내려 갑니다


  [하오고개] 1시 31분

  몇 안되는 등산객들을 위해 육교를 설치했는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겠죠?
  더 급하게 사용해야할 예산이 태부족일텐데...
  여하튼 지난 산행기에서도 이미 소개 했듯이 모양은 좋습니다.


  [하오고개 육교]

  '판교신도시' 건설로 왕복8차선으로 확장된 [57번 국도] 위에 새로이 산객들을 위해
  오로지 등산객들을 위해 거액을 들여 육교를 만들어 놨습니다.
  지난번 산행기에서도 알려드린 [하오고개]에 대한 지명의 유래를 알려 드림니다.
     청계동 원터 마을과 성남시 운중동 사이에 있는 큰 고개를 말한다고하는데
     옛날엔 동서로 왕래하는 중요한 교통요지였던 모양입니다 
     구전에 따르면 조선시대 광주목의 영역이 현 안산시 반월동 사리에 까지 이르렀는데, 
     어느 때인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하루는 사리에 사는 염부들이 소금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소한 일로 시비가 벌어지자 이를 가리기 위해 당시 관아가 있던 경안으로 가는 
     길에 이 고개에 이를 때까지 싸우다 이 고개에 이르러 서로 화해(和解)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후부터 이 고개를 '화해고개'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오랜 세월 음운변화를 거쳐' 하우' '하오'로 불리워지게 됫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전설은 단순히 전설이니 믿거나 말거나 인건 다 아시죠? ㅎ


  ['하오고개'에서 바라보는 판교 운중동]

  "하오고개"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서판교 운중동"입니다.


  [새로 설치된 계단]

  새로이 계단을 설치해 오르기가 편합니다.
  예전엔 밧줄을 타고 올랐는데....


  [뒤돌아 본 '하오고개']

  건너편에 올라 뒤돌아 봅니다.
  "하오고개 육교"가 돛단배 같죠?


  [국사봉 방향 공동묘지 위에서 바라보는 '의왕시' '안양시' 방향]

  묘역이 있는 곳에서 서쪽방향을 조망합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57번 국도"를 함께 볼수 있는 곳이며,
  "청계톨게이트"도 보입니다.
  예전엔 이 "하오고개"를 저 "청계톨게이트 지하통로"를 이용해 길을 건너
  "국사봉"으로 갔었습니다. 1시간 정도 더 걸어야 했으니, 
  이젠 '하오고개 육교"가 엄청 시간을 절약 해 주지요


  [국사봉]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드는 곳이 "국사봉" 오르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약1.4km이지만 된비알이라 땀을 많이 흘려야 합니다.


  [색소폰 부는 사람] 1시 44분

  '하오고개'에 왠 쌕소폰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분이 부는 소리였습니다
  땀 흘리는 산객들에 신선한 음악을 들려 주니 고마웠습니다.

 
  [국사봉 오르는 길]

  10분 정도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성남시계 안내판] 1시 54분

  된비알을 치고 올라 한숨 돌릴만한 곳에서 "성남시계등산로" 안내판이 
  땀흘리는 우리를 반겨 줍니다. 정상적으로 市界를 따라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원터-국사봉 갈림봉] 2시 14분

  첫번째 봉우리가 나오는데 "원터골"과 "국사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청계산에는 "원터골"이 두군데 있습니다.


          
             [청계사 주차장-운중동-국사봉 갈림길] 2시 20분

  좌측으로 "청계사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 할수 있는 갈림길입니다.
  원래 종주 계획에는 이곳까지가 3구간이고, 4구간에 마지막구간을 하려고 했습니다
  분당을 지나다 보니 친구들의 유혹이 많아서 5구간으로 부득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국사봉 오르는 된비알]

  다시 24분간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국사봉 정상] 2시 44분

  "고기2교"에서 3시간 40분이 걸려 "국사봉"에 올랐습니다.


 
  [국사봉 정상석]

  여기까지는 초보 산객들이 의외로 잘 걸었습니다. 하지만....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망경대']

  정상에 오르면 항상 조망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못합니다만,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가 보이는군요
  미군 레이다 기지가 있는 곳이 '청계산 망경대'이니 금새 알수 있죠.
  "석기봉"은 "망경대"에 붙어 있는데, 사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석기봉"입니다.
  그렇기에 "망경대"와 "석기봉"을 구분하는것은 무의미 할수도 있겠습니다.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안개만 아니면 "관악산"은 지척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오늘은 안개로 멀리
  신비스럽게 있는듯 하군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청계산 매봉"인데 과천방향 "매봉"입니다.
  아시다시피 청계산에는 "매봉"이 두군데 있는데 앞으로 갈 예정인 서초구 "매봉"이
  아무래도 더 유명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국사봉'에서 '판교 운중동'으로 가는 길]

  전에는 없던 안내판이 있는데, 판교신도시 건설로 이쪽에 등산객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듯 합니다.
  "운중동 동장님"이 안내판을 설치했군요. 돈 내고 밥 먹고 가라고...ㅎ

 
  ['이수봉'으로 가는 길]                     [청계사 갈림길]  (40분간 식사)

  "국사봉"에서 "이수봉"으로 가는 길에서 늦은 식사를 하고...

          
            [청계사 갈림길] 4시 2분

  "국사봉"과 "이수봉" 사이에 "청계사"로 내려 가는 안부가 있습니다.


  ['이수봉'으로 오르는 길]

  "국사봉"에서 "이수봉"까지는 다소 완만한 능선같은 구간입니다.


  [이수봉 정상] 4시 16분

  "이수봉 二壽峰 545m"
  싱겁게 "이수봉 정상"이 나타납니다.

             
               [이수봉 정상석]



  ['망경대'로 가는 길]

  완만한 능선을 따라 내려 갑니다.


  ['석기봉' 조망]

  암봉으로 이루어진 "석기봉"이 조망됩니다.
  "매봉"방향에서 오는 산객들은 "석기봉"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망경대의 유래]



  [절골-망경대 갈림길] 4시 28분

  "이수봉" 정상에서 10여분 내려 오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직진하면 "매봉"과 "청계사", "과천"으로 갈수 있고, 
  우측 계단으로는 "망경대" "옥녀봉" "옛골"로 갈수 있습니다


  [미군훈련시 주차장] 4시 35분

  계단을 내려 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미군이 훈련 할때 주차장으로 사용하더군요
  이곳에서 우측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쉽게 "옛골"로 내려 갈수 있습니다.


  ['석기봉'으로 오르는 길]

  다소 가파른 "석기봉"으로 올라 갑니다.


  ['망경대'로 오르는 길]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올라 가면...


  [헬기장] 5시 정각

  "석기봉" 헬기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성남시계"는 우측 차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갑니다.
  원래는 "석기봉" "망경대"를 넘어야 하나, 미군기지가 점령하고 있어 우회하는 것입니다


  ['혈읍재'로 가는 우횟길] 5시 5분

  미군 기지 군사도로인 차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공터를 만나는데,
  여기서 사진 속의 화살표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망경대"를 빙 돌아 가는 것이죠

 
  ['혈읍재'로 가는 우횟길]

  "청계산 망경대"를 점령하고 있는 미군기지를 약15분간 빙 돌아 갑니다.

          
            [망경대-혈읍재-이수봉 갈림길] 5시 19분

  15분 정도 빙 돌아 가면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는데
  "망경대 정상"으로 가는 길과 "혈읍재"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혈읍재] 5시 23분

  "망경대" 갈림길에서 4분 내려 오면 바로 "혈읍재"입니다.
  좌측으로는 "마왕굴"을 경유해 "이수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옛골"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매봉"은 직진입니다.


  [혈읍재 안내판]

  몇달 전까지도 없던 안내판들이 설치되 있습니다.
  특히 "성남-과천市界"를 알리는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혈읍재의 내력]


 
  ['매봉'으로 가는 길]

  "혈읍재"에서 12~3분 "매봉"으로 올라 갑니다.


  [매봉 정상석] 5시 37분

  "청계산 매봉 582.5m"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유명한 등산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매봉 정상에서 조망]

  안개로 조망이 형편없습니다.


  [투덜대는 친구들]

  오늘 함께한 친구들을 특별히 한컷 더 올림니다.
  왜냐구요? ㅎ
  여기까지 오니 투덜대기 시작해서 입니다.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다리는 아프고....ㅎ
  한번에 이렇게 많이 걸어본적이 없다는 초보들이 오늘 벌써 6시간 반이나 걸었고
  어둠을 헤치고 다시 옛골까지 내려 가야하니 ... 총 8시간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완주했으니 박수를 보냅니다.


  [매바위] 5시 41분

  "매봉"에서 100m정도 내려 가면 "매바위"가 있습니다.


  ['매바위'에서 바라보는 성남시계]

  "성남市界"는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옛골"로 내려 가서, 
  다시 "인능산"을 지나 갑니다.


  [돌문바위] 5시 45분

  "매바위"에서 3분 정도 내려 오면 "돌문바위"를 만납니다.
  여기서 항상 영업을 하는 스님은 이제 퇴근하셧군요.


  [헬기장 갈림길]  5시 51분 ★길 주의 ★ (10분간 휴식)

  "매봉"에서 12~3분 내려 오면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원터골"과 "옥녀봉"으로 갈수 있습니다.
  좌측길은 "과천-서울市界"이며 "옥녀봉"으로 갑니다.
  우측으로는 옛골"로 내려 가는 능선으로 "서울-성남市界"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헬기장 봉우리가 "서울-성남市界"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원터골-옛골 갈림길] 6시 8분

  헬기장에서 조금 내려 가면 "원터골"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市界는 "청계골"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어둠을 헤치고...] 6시 47분

  오랜만에 夜登을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夜登을 하는 초보산객들은 투덜댑니다. 
  미군부대 앞으로 내려와 옛골로 향합니다.


  [옛골 음식점] 7시 15분

  "옛골"에 내려와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 한그릇 먹고 산행을 마칩니다.
  생애 최초로 야간산행과 8시간이라는 장행을 한 최광성 선수입니다.
  등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됬다고....


  [옛골 삼거리] 7시 56분

  밤 8시가 되 가니 "옛골"은 벌써 조용해 집니다.


  [성남시계 표지판]

  이곳이 "성남市界"라는 걸 증명해 주고...
  정확하게 왔다는 것도 입증해 줍니다


  [서울시계 표지판]

  "서울市界와도 접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해 줍니다.
  이곳이 서울로 가는 시내버스 [4432번]의 종점입니다.


  [구글어스]

  "하오고개"에서 "옛골"까지 구글어스를 보여 드리며 4구간을 마침니다
  약16km 8시간의 산행을 마치고...다음 마지막 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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