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마루 4월 정기산행
    서울성곽순례 산행기

  
    [서울성곽 개념도]
  서울성곽은 길이가 18.2km라고 하며
  실제 순례하는 거리는 약23km라고 합니다.
  성곽이 있던 자리엔 높은 건물들이 점령하고 있고
  길은 사유지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성곽 길이와 걷는 거리는 차이가 납니다


  [출정식]
   
  2012년 4월 15일 (일) 맑음
  지하철 1호선 서울역4번 출구에서

  [서울역 4번 출구 출발]

  [숭례문]

  [소월길]

  [남산으로 오르며 서울역 조망]

  [남산순환로에서 남대문 방향]

  [남산공원]

  [남산공원에서 남산으로 가는 길]

  [김유신장군 동상]

  [안중근의사 동상 앞에서]

  [서울특별시 교육연구 정보원]
  이 정보원의 명칭이 다소 오해를 불러 올수도 있다는 얘기를 지난해 산행기에 
  썼는데.... "교육연구"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원"이라면, 그렇다면 
  수집한 정보를 연구하는 "연구원"은 별도로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연구원"을 보조하는 "정보원"을 이렇게 거창하게 이런 요처에 두는 이유가 
  궁금

  [잠두봉으로 오는 길]



  [잠두봉 전망대]




  [남산케이블카]

  [남산 봉수대]

  [남산 봉수대 - 사진촬영용 한복 무료대여]

  [남산 팔각정에서]

  [남산팔각정]

  [남산 공연장]

  [남산 서울타워]

  [락트리]


  [남산 팔각정과 광장]

  [한강 방향 조망대]



  [남산 등산코스]


  [남산산악회 앞 정자]

  [정자에서 한잔]

  [성곽길]


  [국립극장-해오름 가는 길]

  [국립극장-해오름 앞에서]

  [타워호텔과 자유총연맹 앞 남산 오르는 사거리]

  [자유총연맹 통과]

  [서울성곽-신라호텔 통과하는 철문]





  [신라호텔 팔각정] 지난해에는 들어 갈수 있었는데 현재는 못 들어감

  [궁사]


  [장충체육관으로 내려 가는 길]

  [동호로20길-장충체육관 건너편]

  [장충체육관]

  [천주교 신당동교회]

  [광희문교회]


  [광희문-남소문]



  [옛 동대문 야구장]

  [동대문으로 가는 길]

          
              [오간수교]

  [동대문시장 안 생선구이집에서 점심식사]

  점심식사비를 '이영천'교우가 쐈다우~ 감사]

  [흥인지문-동대문]

  [창신동 방향]

  [낙산공원 입구]

  [낙산공원 성곽길]



  [낙산공원]

  [낙산공원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보현봉]

  [혜화동으로 가는 성곽길]




  [길 위에 술상을 차리다]

  [임종한 전임회장이 먼길을 걸어 소주를 사왔다우~  감사]

  [혜화문 조망]

  [혜화문-동소문]

  [삼선교 날머리]
  ★살며..느끼며..홍어와 무인도☆ 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사나이 눈물 - 나훈아
   
  북한산 둘레길 도봉산구간 2부
  교현우이령입구-오봉탐방입구-송추마을길-산너미길-안골길  
        이제 가을인가~했더니
        가을이 벌써 떠나는 시늉을 합니다.
        아!~ 이 가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자고 
        오늘도 북한산국립공원 속으로 떠납니다
                          -파란문-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은 총거리가 70km입니다.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중에 최근에 새로 열린 "도봉산 둘레길 26.4km"를 
  2구간으로 나눠 그 두번째 구간 15.3km를 갑니다.
  1. "송추마을길"은 "교현 우이령 입구"에서 "원각사 입구"까지 5.2km
  2. "산너미길"은 "원각사 입구"에서 "안골계곡"까지 2.3km
  3. "안골길"은 "안골계곡"에서 "회룡탐방지원센타"까지 4.7km
  4. "보루길"은 "회룡탐방지원센타"에서 "원도봉입구"까지 3.1km


  [불광동 사외버스 터미날] 오전 10시 50분 

  2011년 10월 23일 (일) 맑음
  지하철 3호선,6호선 "불광역 5번 출구"에서 만나 "불광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불광시외버스터미날"은 "불광역 5번 출구"에서 1~2분 거리 북쪽에 있습니다.
  시월의 넷째주 일요일이라 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34번 의정부행]버스 한대를 못타고, 세번째 버스를 타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 배차시간은 10분 정도이니 조금 기다리면 앉아 갈수 있습니다.


  [교현리 우이령 입구] 11시 48분

  '북한산국립공원'은 "서울시-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와 접해 있습니다.
  "교현 우이령 입구"는 [39번 국도]가 지나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있습니다
  오늘 '북한산둘레길'의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교현 우이령 입구"에서 의정부시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직진합니다.


  ['교현리'에서 바라보는 '오봉'과 '여성봉']

  [39번 국도] 교현리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오봉"과 "여성봉" 색다른 모양으로 보입니다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 이정표]

            "교현 우이령 입구"에서 "오봉탐방지원센타"까지는 2.5km이군요.

 
  [39반 국도-의정부 방향]

  처음부터 [39번 국도]를 따라 트랙킹을 15분 정도 합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 12시 3분

  '우이령 입구'에서 15분 정도 [39번 국도]를 의정부방향으로 걸으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 I.C."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틀어 산으로 들어 갑니다.
  등산이 귀찮으신 분은 [39번]도로를 따라 계속 "사패산 입구"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송추 I.C.'앞 이정표]

  '우이령 입구'에서 이곳까지 1.2km이며, '오봉 입구'까지는 1.4km라고 알려 주는데
  이 구간은 산길입니다.


  ['송추유원지'로 넘어 가는 길]

  "송추 I.C."에서 우측으로 틀어 들어 가면 이런 農路길이 펼쳐집니다.


  [ 묘지가 있는 곳]

  農路를 따라 조금 올라 가면 묘역이 있는데 제법 큰 묘역입니다.


  [송추마을길 아치문] 12시 8분

  묘역을 지나면 "송추마을길"을 알리는 아치문이 나오고, 이곳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송추마을길 입구 이정표]

  이곳에서 "오봉탐방지원센타"까지가 산능선을 하나 넘는 산길입니다.
  이 능선이 "송추남능선 끝자락"이 되겠습니다.

 
  [능선을 하나 넘어 갑니다]

  조그만 산능선-"송추남능선 끝자락"을 하나 넘어 갑니다.
  호흡이 조금 거칠어 질 즈음 바로 내려 갑니다.


  [오솔길]

  능선을 내려 오면 오솔길이 나오고...


  ['여성봉-오봉' 탐방 입구]

  바로 "오봉탐방지원센타"가 나오더군요.
  이곳은 '송추'에서 "도봉산 여성봉"과 "오봉"으로 오르는 [송추남능선]이 시작되는 
  곳인데,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최소 몇번 와 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여성봉-오봉' 탐방소] 12시 31분

  이곳에서 "송추남능선"의 "여성봉"과 "오봉"을 지나 "칼바위"에서 "우이남능선"으로 가는
  코스가 유명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여성봉-오봉' 탐방안내소 앞 이정표]

  이곳에서 "사패산 입구 - 원각사 입구"까지 2.6km는 다시 도로를 걸어야 합니다.

     
     [송추 유원지]

  "송추역" 방향으로 다시 내려 갑니다.
  그러면 바로 "송추 유원지"를 만납니다.


  [송추 유원지]

  "송추 유원지" 계곡을 따라 [39번 국도]가 있는 송추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   ★길조심★ 12시 38분

  "오봉 입구"에서 7분 내려 오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 사진 속 화살표를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옆]

  우측으로 틀면, 다리 밑에는 "송추 주차장"이 있으며
  직진하지 않고 다시 좌측 마을로 들어 갑니다.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어 길찾기는 쉽습니다.

 
  [송추마을길]

  잠시 송추마을을 지나 나가면...


  [송추역앞]

  [39번 국도] "송추역"앞 도로가 나옵니다.
  추억의 장소이죠?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한 연세 좀 있으신 분들에겐...
  교외선을 타고 나들이를 하던 곳입니다.


  [의정부 방향]

  의정부 방향으로 [39번 국도]를 따라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갑니다.
  도로를 걷기엔 실증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 12시 48분

  "사패산" "원각사 가는 길"이라는 팻말이 있는 곳.
  "사패산"을 등산 하시려는 분들은 여기가 들머리가 됩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으로 들어 가는데,
  이곳이 "74보병사단 사령부"로 들어 가는 길입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으로 들어 가면 맞은편에 "74보병사단 정문"이 있고,
  좌측으로 "사패산" 가는 길이 열립니다.


  [사패산 가는 길]

  "사패산 賜牌山 552m"
  "사패산"은 漢北正脈의 마루금이 지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첫번째 산입니다
  "사패산"은 552m의 높이이며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으로 도봉산과 연결되 있습니다.
  '포대능선'은 사패능선과 도봉산 자운봉 사이의 능선으로 능선상에 '포 진지'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포대능선'이라고 하는데 국립공원의 공식적 地名 치고는 좀 유치합니다


  [사패터널]

  이 터널 뚫는데 많은 논쟁과 찬반과 다툼이 있었죠?
  어느정도 환경에 나쁜 영향은 미치겠지만, 그렇게 문제 될건 없어 보이지요?

  "사패산"은 한자로 "賜牌山"이라고 쓰는데 
  사패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사연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하나가,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 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사에 오점을 남긴 쪼다리 왕들은 평상시 하는 행동도 쪼다리 바보같습니다
  아무리 왕족사회라 하더라도 어찌 우리의 국토를 자기 사위에게 지맘대로 선물을 하나요?  
  하긴 임진왜란 때 쪽바리가 쳐들어 오니까 한양 버리고 의주로 토낀 놈이니....
  (의정부시 '지명의 유래'에 나와 있습니다)
  다른 하나의 설은, 쪼다리 '선조'가 사냥을 나가려고 신하들에게 사냥 장소를 물색케하여
  사패산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많은 산짐승을 사냥한 쪼다리 왕이 기분이 좋아
  이 山에게 감사패를 내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賜牌山이란 것입니다
  임금이 선물을 줄때 '하사'한다고 하죠? 이 때의 한자가 '사賜'입니다
  "牌(감사패)를 하사 한 山", 즉 賜牌山인 것입니다
  이 산을 사냥터로 추천 한놈이 "유정량"이라나 뭐래나..그래서 사위로 까지 삼고..닝기리~
  어떤 설이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글자 그대로 보면 백번 두번째가 유력한 설입니다


  [사패산 탐방 입구] 12시 58분

  "북한산국립공원"이 입장료를 받을 때 매표소가 있던 곳입니다.


  [산너미길 구간 입구] 오후 1시 6분

  "사패산-원각사"로 올라 가는 길을 따라 조금 올라 갑니다.
  그러면 길 중간에 좌측으로 올라 가는 둘레길 "산너미구간" 아치문이 나옵니다.


  [산너미길 구간 입구]

  '양주시'에서 '의정부시'로 넘어 가는 "산너미길 구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현위치도-윤곽지도]

  "사패터널"을 넘어 가는 구간입니다.


  [산너미길 구간 입구 이정표]

  "산너미길"은 2.3km인데 '북한산 둘레길' 70km중에 가장 등산로 같은 길입니다
  둘레길 중에서는 가장 힘드는 코스라는 것이죠. 하지만 오르막은 1km정도 이니
  염려 할바는 아닙니다.

 
  [사패터널 위 통과]

  제법 가파른 "사패능선 끝자락"을 넘어 가는데 아래엔 "사패터널"이 있습니다.


  [울띄골] 1시 20분

  "사패능선 끝자락"을 넘어 가면 "울띄골"이라는 계곡이 나옵니다.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여기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

  "울띄계곡"에서 가을정취에 취하며 점심식사를  약1시간 20분간 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제법 유명한 "김재찬 박사"가 가운데 있는데,
  "중앙대학교 대학병원 안과과장 겸 의대교수"인데, TV에도 자주 나오죠?
  그런데 이친구 등산에는 완전초보여서 '걷고 싶은 의욕'은 있지만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좀 걸을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하지만 막걸리 한잔 하는 이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어 다음에 또 데리고 가 달라고..ㅎ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한잔하는 기분..정말 짱~입니다.


 
  [울띄교] 2시 40분

  약1시간 20분간의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시 "울띄계곡"을 넘어 갑니다.


 
  [울띄 계곡]

  "울띄계곡"에 있는 몇개의 다리를 지나 갑니다.
  둘레길이 생기기 전까지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아직도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가을 정취 속으로]

  가을 속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햐~~


  [사패산 조망]

  우측으로는 "사패산 정상"이 보이니, 분명 "사패능선 끝자락"을 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패능선 끝자락"이면 곧 "한북정맥" 마루금이 나올 것입니다.


  [겨울로 가는 가을]

  계절도 빨리 빨리 지나 가는 듯 합니다.
  가을인가 싶으면 겨울이고, 겨울인가 싶으면 봄이고, 여름이고...
  또 새로이 맞이하는 가을은 그래서 쓸쓸해 지고...

 
 
 
  [사패능선 통과}

  약30분간 "사패능선", 즉 "한북정맥"을 넘어 갑니다.
  조그만 야산을 넘는것과 같습니다만, 
  '북한산 둘레길' 70km에서는 가장 등산로 다운 곳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전망대]

  "사패능선 끝자락"을 넘으면 정상부근에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 3시 12분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지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의정부 조망]

  "의정부시"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의정부 議政府"
  '태종 이방원'이 왕권 강화를 위해 설치한 최고의 행정기관이었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형제들을 죽이고 왕권을 찬탈한 '태종 이방원'이를  엄청 미워해서
  고향인 함흥으로 가 은거했는데, '태종 이방원'이 수차례 함흥차사를 보내고...죽이고..
  한번은 '태조 이성계'는 '태종 이방원'의 요청으로 한양으로 오게 되는데,
  한양까지는 가지 않고 이곳에 장기간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의정부 3정승'을 포함한 각 대신(大臣)들은 한양보다도 지금의 의정부로 와서 
  정무(政務)를 의논하고 결재를 '태조 이성계'에게 받았기 때문에, 다시 말하자면
  한양의 "의정부"가 이곳으로 옮겨진듯 하여 "의정부"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전합니다. 


  [수락산 조망]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범골능선"입니다.
  그 뒤로 "수락산"이 보입니다.


  [불곡산 조망]

  북쪽에는 "불곡산 佛谷山 470.7m"가 조망 됩니다.
  '임꺽정'의 생가터가 "불곡산 임꺽정봉" 아래에 있고,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안골로 내려 가는 길]

  걷기 쉽도록 길을 잘 만들어 놨습니다.

 
  [안골로 내려 가는 길]

  전망대에서 30분 정도 내려 갑니다.


  [안골계곡]

  전망대에서 30분 정도 내려 오면 "안골계곡"을 만납니다.


  [안골길 시작을 알리는 아치문] 3시 45분

  다리 앞에는 여기서부터 "안골길"임을 알리는 아치문이 있고...

 
  [안골 계곡길]

  둘레길의 특징은 산능선을 넘으면 올라 가는게 아니라 내려 간다고 여러번 얘기했죠? ㅎ
  자동차도 다니는 길을 10여분 내려 갑니다.


  [안골 계곡]

  "세조"의 쿠데타에 환멸을 느끼며, 모든 벼슬 뿌리치고 이곳 저곳 유랑하며 은거했던
  '매월당 김시섭'이 앞에 보이는 '수락산'에 은거할때 쓴 시 한수 들려 드림니다.
  
        도봉첨수 道峯尖岫 
       이빨 같이 솟은 산봉우리 무딘 창끝 같고 
       늙은 소나무와 등나무는 바람 서리 이겨내고 
       아득히 나부끼는 깃발마다 절들이 널려 있고 
       천둥치면 번개는 푸른 하늘을 가리네 
       서리맞은 단풍은 골치 아픈 나그네 잠재우고 
       바위 위에 내려 녹은 물은 사람의 오장육부를 씻어내리 
       하염없이 바라보니 눈시울만 시렵고 
       나무위로 떨어질 듯 하늘높이 기러기 날아 올라가네

 
  [안골 계곡길]

  계곡을 10여분 내려 갑니다.


  [안골 입구] 3시 55분

  "보루길"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 산행은 "망월사 입구"까지 하고 "북한산 둘레길"을 끝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오늘은 여기서 접어야 했습니다.


  [사패산 안골 탐방 입구]

  '김재찬박사'가 내일 아침부터 수술도 두건을 해야하고, 40여명의 환자를 봐야한다고
  체력적으로 염려가 되니 오늘 산행은 그만하자고 아우성을 칩니다. 
  핑개인줄 알지만 산행은 초보 위주로 해야하며, 또한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때마침 올라 오는 택시가 있어 택시를 타고 "회룡역"으로 갔습니다.
  아쉽지만 나머지 남은 두구간은 조만간 답사해야겠습니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북한산 둘레길 도봉산구간 1부
    우이령입구-왕실묘역길-방학동길-
    도봉옛길-다락원길-망월사역   
          거리마다 계곡마다
          나무들의 색깔이 바뀌고
          바람도 구름도
          푸른 하늘색에 더욱 선명해 집니다.
          따가운 햇살 맞으며 서있는 허수아비
          참새는 가을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파란문-
    

  [구글어스]
 
  "북한산 둘레길"은 총거리가 70km입니다.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중에 최근에 새로 열린 "도봉산 둘레길 26.4km"를 
  2구간으로 나눠 그 첫번째 구간 11.1km를 갑니다.
  1. "왕실묘역길"은 "우이령 입구"에서 "정의공주묘"까지 1.6km
  2. "방학동길"은 "정의공주묘"에서 "무수골"까지 3.1km
  3.  "도봉옛길"은 "무수골"에서 "다락원"까지 3.1km
  4. "다락원길"은 "다락원"에서 "원도봉입구"까지 3.3km


  [우이동] 오전 10시 40분

  2011년 10월 18일(화) 맑음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10시에 만나 [1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우이동 종점으로 가서
  '우이령 입구'로 가며 바라보는 "우이암 牛耳岩"입니다.
  현재 우이동에는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우이령 입구]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70km"중에 44km의 "북한산 둘레길"은 이미 개통하여 완주를 했고
  오늘은 새로이 6월 31일에 개통된 "도봉산 둘레길" 26.4km를 두구간으로 나누어
  첫번째 구간으로 "우이령입구"에서 "망월사입구"까지 11.1km를 가려고 합니다
  출발점은 자동적으로 "우이령 입구"가 됩니다.


  ['우이령 입구'에서 '방학동'으로 넘어 가는 길] 10시 44분

  "푸른 숲 맑은 공기
   살기 좋은 우리 강북"
  강북구 표지석이 있는 길로 넘어가는 길이 방학동 가는 길입니다

 
  ['왕실묘역길' 가는 길]

  '우이동'에서 '방학동'으로 넘어 가는 길을 따라 5~6분 올라 갑니다.
  우측 옆에는 "강북구 견인차 보관소"가 있습니다.


  [왕실묘역길 입구] 10시 50분

  "왕실묘역길"이라는 명칭은 이곳에 "연산군 묘"를 비롯해 '세종대왕'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 묘"가 있으며, 왕실의 후손들 묘들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주변 위치 안내도]

  길안내는 거의 완벽합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와도 길을 찾아 갈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이 잘 설치되 있습니다


  [왕실묘역길]

  울창한 숲속으로 1분 정도 올라 가면...

     
        [우이암 전망 쉼터 갈림길]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정표 밑에 [우이암을 바라볼수 있는 쉼터]가 가리키는 곳으로 들어 갔다 옵니다.


  [우이암 전망 쉼터] 10시 51분

  이정표에서 20m정도 떨어진 곳에 전망쉼터가 있습니다.


  [우이암 牛耳岩]

  전망쉼터에서 바라보는 "우이암 牛耳岩"입니다.
  "소의 귀"를 닮았나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산행기 "연산군 묘를 가다"를 참고 하세요

       
          [우이암] 3년전 '원통사'에서 찍은 자료사진

         "원통사"에서 바라보는 "우이암"은 이렇게 보입니다.
         "소의 귀"를 닮은것이 아니라 거시기같죠? ㅎㅎ
         옛부터 아기 못낳는 여자들이 올라 아기 낳기를 빌던 유명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태조 이성계'가 "왕되게 해 달라"고 빌었던 곳이기도 하죠


  [삼각산 三角山]

  우리가 흔히 일반명사로 "북한산"이라고 부르는 "삼각산 三角山"입니다.
  "여암 신경준"선생이 쓴 "山經表"에는 "一名 負兒嶽"이라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부아 負兒"는 '아기를 업고 있는' 그런 모양이라는 거죠


  [왕실묘역길] 11시 6분

  삼각산과 우이암을 조망하고 왕실의 후손들 묘가 있는 숲을 빠져 나와
  '왕실묘역 길'이란 아치문을 통과해 우측으로 갑니다.


     
          ['연산군' 재실] 11시 7분

  "연산군 재실"이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윗 사진의 내용을 참고 하시고....


  ["원당샘"과 "은행나무"]

  '연산군 재실'에서 조금 더 가면 우측에 "원당샘"이 있고,
  그 앞에 "원당샘"의 물을 먹고 자란다는 수령 870년 된 "방학동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방학동 은행나무] 11시 9분

        수령이 830년이라고 하는 지정날짜가 1968년이니 현재는 873살 정도 되었겠죠?


  [연산군 묘]

  "은행나무" 바로 앞에 "연산군 묘"로 들어 가는 정문이 있습니다.


  [연산군 묘] 11시 13분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장남 - "연산군"
  조선의 왕 중에서 가장 많은 와이프를 둔 왕이 "성종"입니다.
  12명의 와이프를 두고 28명의 아들 딸을 낳았습니다.
  時도 때도 없이 수많은 여인들과 헤아릴수 없이 쌕스를 가장 많이한 왕입니다.
  그러니 여성들과의 사연도 많고, 그런 여자관계로 후세에 엄청난 회오리 바람이 휘몰아치고 
  쿠데타와 살육이 벌어지는 역사를 만드는데 원인제공을 주었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연산군"은 아버지 "성종"의 문란한 성생활에서 부터 DNA를 이어받아
  "폭군 연산군"이 되는 불씨가 태동 되었다고도 할수 있지 않을련지...


 
  [연산군 정비-거창 신씨 묘]                [연산군 묘]

  위에 올라 가 내려다 보며 촬영했습니다.
  우측 묘가 "연산군 묘"이고, 좌측이 부인인 "거창 신씨 묘"입니다.
  "연산군"에 대해선 누구나 한마디 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고
  '연산군'의 부인인 "거창愼氏"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지나 가겠습니다
  '연산군'의 부인인 '거창愼氏'는 아무리 어렵고 고달퍼도 지아비를 끝까지 섬기는 
  우리나라 조강지처[糟糠之妻]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고 계세요? ㅎ
  "장녹수"를 비롯한 기생 일만여명의 치맛폭에서 온갖 쌕스로 노닥거리며 개처럼 놀았는데도
  투기하지 아니하고 왕비로서 체통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연산군'이 폐왕(廢王)이 된 이후에도 暴君인 燕山君을 끝까지 모시고  살았으며, 
  燕山君이 유배지 강화도 교동(喬桐)에서 비참하게 쓸쓸히 죽어 뭍혔는데 ...
  폐비가 된 거창愼氏부인은 '중종'에게 최소한의 예를 갖추어 달라고 하소연하여 
  '연산군 묘'를 강화에서 이곳으로 이장하게 하고 
  최소한 '王子의 묘'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墓'를 만들수 있게 하였습니다
  과연 "조강지처[糟糠之妻]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지요?
  왜 이렇게 잘 아느냐구요? '파란문'의 고향 근처 '거창'출신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ㅎ


  [정의공주 묘, 안맹담 묘] 11시 33분

  '연산군 묘'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정의공주 묘"가 나옵니다.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둘째 딸이며, 매우 똑똑한 여자였습니다.
  "정의공주 묘"에는 남편인 "良孝 安孟聃 양효 안맹담"의 묘가 함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한글을 만든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에게 지시해서 '집현전'에서 만든 것으로 
  "세종대왕"은 그저 도장이나 찍고 선포한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제 침탈의 시대에 인위적으로 왜곡된 교육을 받기도 해서 일것입니다.
  최근 2010년 10월 9일 방영된 "KBS 역사 스폐셜"에서 이 문제에 대해 파헤쳐 놨었습니다
  저도 그때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TV시청을 했었는데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 집현전 학자들은 맹렬한 반대를 하였답니다
  小國인 朝鮮이 자기 글을 만들어 가지면 大國인 中國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므로 
  한글 창제를 극렬히 반대 한 것입니다. 세종대왕은 반대를 하는 집현전 학자들을 
  감옥에 까지 보내며 반대 하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 철저한 비공개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때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도운 사람은 세종대왕의 첫째 아들인 "문종"과 
  둘째 아들 "수양대군", 그리고 둘째 딸 "정의공주"였답니다.
  세종대왕은 음의 높낮이와 발음기관을 통해 말소리가 나는 이치에 대해 섭렵했던 
  당대 최고의 음운학자였다고 "KBS 역사 스폐셜"은 알리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절대적인 음감을 가진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수없이 들으며 철저히 분석하여 
  특히 차자표기법을 통해 우리말 구조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훈민정음의 특징인 초성, 중성, 종성의 삼분법과 초성과 종성을 같은 자음을 쓰는 것, 
  이어쓰기에서 종성이 초성으로 넘어가는 현상을 분석하여 만들었다고 알려 줬습니다. 
  어리석은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같은 성질의 소리는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든 훈민정음. 그 창제 과정 곳곳에는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베어있다고 "KBS 역사 스폐셜"은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KBS 홈피"에 들어가 다시보기를 할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서 보세요
  
  앞에 보이는 묘에 잠자고 있는 '정의공주'는 한글 창제의 한 주역이었으니 
  어찌 쉽게 잊고 살수있겠습니까?


  [정의공주 묘 옆 이정표]

  "양효 안맹담 良孝 安孟聃"
  그는 "정의공주"의 남편이니 세종대왕의 사위가 되지요?
  초서를 잘 써 서예가로도 이름이 높았고 
  활도 잘쏘고 음악, 의학등 다방면에 능통했다고 합니다
  하기사 그 정도 수준이 되니 세종대왕의 사위가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이 양반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는데 바로 酒님을 무지 좋아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술을 좋아한 "안맹담".
  그래서 세종대왕이 '안맹담'과 함께 술 마시는 사람들은 모두 혼줄을 냈다고 ...
  그리고 처남인 '수양대군'에 빌붙어 수양대군의 형인 "문종"의 아들-"단종"을 죽이고,
  즉 조카를 삼촌이 죽이고 권력을 찬탈하는 쿠데타를 일으키는 사건에 적극 가담하여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으니, 처세술(?)도 있는 기회주의자로 볼수도 있지 안을련지..


  ['무수골'로 가는 길] 11시 40분

  '정의공주 묘'에서 산 능선을 하나 가로 질러 방학동 극동아파트 방향으로 넘어 감니다


  ['방학극동아파트' 방향] 

  능선을 가로질러 넘어가면 방학동 '극동아파트'가 나옵니다


  [포도밭 이정표] 11시 46분 ★길조심★

  능선 계단을 내려 가면 "포도밭"이라는 지점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앞에는 '방학극동아파트'가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알바를 했습니다.
  무심결에 이정표를 확인하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 갔기 때문입니다
  "무수골"방향 왼쪽으로 가야합니다.


  [포도밭 근처 위치 안내도] 알바 10분

  이 안내도를 보면 현재의 위치와 주변을 알수 있습니다.

 
  ['바가지 약수터'로 가는 길]

  포도밭을 지나 '바가지 약수터'로 갑니다.
  이 구간은 알바하기 쉬운 곳이니 이정표를 잘 살피며 가야하는 유일한 곳입니다.


  [갈림길] 12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무수골"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바가지 약수터] 12시 24분

  조금 올라 가면 "바가지 약수터"가 나오는데 
  실제 "약수터"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오른족 아래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바가지 약수터' 주변 위치도와 윤곽지도]


  [방학능선]

  "바가지 약수터"를 지나면 "방학능선"이 나오는데,
  "방학능선"을 넘어 가야 합니다.


  [방학능선] 12시 43분

  "바가지 약수터"에서 20분 정도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방학능선"입니다.


  [쌍둥이 전망대] 12시 50분

  "방학능선"을 따라 가면 "쌍둥이 전망대"가 나오고....


  [삼각산 三角山]

  "쌍둥이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조망합니다.
  먼저 서쪽으로 "삼각산"이 위용을 뽐내며 솟아 있고...


  [우이암 牛耳岩]

  북서쪽에는 "우이암"과 "우이남능선"이 "한북정맥"의 산줄기 임을 뽐내고...


  [도봉산 道峰山]

  북쪽으로는 "도봉산"이 '도사들'의 道 닦는 모양을 하고...


  [수락산 水洛山]

  북동쪽으로는 "수락산"이 서울市界로서 서울을 보담아 안고 있으며...


  [불암산 佛岩山]

  동남쪽으로는 "불암산"이 "날 보러 와요~"하며 서울의 병풍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무수골' 가는 길]

  "방학능선"을 넘어 "무수골"로 갑니다.


  [무수골]

  "방학능선"을 넘어 가면 "무수골 마을"이 나옵니다.


  [도봉옛길] 오후 1시 23분

  "방학동길"이 끝나고 "도봉옛길"이 시작되는 곳이 "무수골"입니다.

 
  [세일교]                                      [무수골]

  "도봉옛길"을 알리는 아치문으로 나와 "세일교"를 아래로 지나
  다시 좌측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파라솔이 펼쳐진 무우밭]

  "무수골 無愁골"
  글자 그대로 근심 걱정이 없는 골짜기라는 뜻이죠?
  그러나 원래는 "水鐵洞"으로 무쇠를 다루는 대장간이 많아서 "무쇠골"이었답니다.
  "무쇠골"로 불리워지다 발음하기도 쉽고 의미도 좋은 "무수골"로 변했다고...
  무우밭에 파라솔을 펼쳐놔 "파라솔을 쓰고 있는 무우밭"이 특이했습니다.


          
            [윗무수골] 1시 33분

  "무수골"을 지나 올라 가면 "윗무수골"이 나오며 "도봉옛길"이 이어집니다.

 
  ['도봉사' 가는길]

  "무수골"에서 "도봉산 주계곡"으로 넘어가는 길은
  "보문능선"의 끝자락을 넘어 가는 고갯길이 되겠습니다.


  [사대부 유씨 묘]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유씨 일가 무덤도 중턱에 있습니다.


           
              ['도봉사' 가는 길] 1시 45분

  보문능선 끝자락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둘레길은 등산로와 달라 고갯마루에 오르면 대부분 올라 가지 않고 내려 갑니다.
  둘레길의 특징이며 등산초보들을 위한 트랙킹코스이죠.


  ['도봉사' 가는 길] 1시 46분

  산에 돈을 많이 발라놨습니다.


  ['도봉사' 가는 길]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와 옷의 색깔을 바꾸고 있습니다.


  [도봉옛길] 1시 48분

  "윗무수골"에서 15분 정도 "보문능선 끝자락"을 넘으면
  "도봉사"에서 "우이암"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는 곳에 "도봉옛길 아치문"이 서있습니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도봉사' 주변 위치도]


  [도봉사] 1시 51분

  "도봉사 道峰寺"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하는데....
  3천년 만에 한번 핀다는 불교 전설 속의 꽃이죠.
  '청계사' '도봉사'..기타 몇몇 사찰 불상에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주장하는 절간이
  있었으나, 식물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 대부분 곰팡이류 버섯으로 밝혀져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는데... 


  ['도봉사'에서 '능원사'로 내려 가는 길]

  "도봉사"에서 "도봉산 주등산로 입구"로 내려 갑니다.
  둘레길의 특징..조금 전에도 알려 드렸죠?
  둘레길은 능선을 넘으면 올라 가는 것이 아니라 꺼꾸로 내려 간다고....ㅎㅎ


  [능원사] 1시 56분

  "도봉사"에서 5분 정도 내려 가니 "능원사"라는 절간이 나옵니다.
  전통 불교 사찰은 아닌듯 한데...금빛으로 빛났습니다.
  그리고 일주문에 "한국불교 도봉산능원사"라고 건판을 달아 놨습니다.
  "한국불교"? 이거이 일반명사인데 어찌 "한국불교"를 대표하는듯 사용했을까?
  '조계종''화엄종'등 다른 불교집단들이 항의 없이 그냥 조용히 있는게 이상하네요


  [능원사]

  도봉산의 主峰인 '자운봉' 선인봉' 만장봉'등이 조망되는 곳에 절간을 지었군요.
  최근에 지은듯...모두 금빛이 선명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도봉산 탐방 지원 센타로 내려 가는 길]

  "도봉산 주등산로" 다웁게 길은 좋았습니다.


          
            [도봉산 탐방 지원센타] 2시 6분

  "도봉산역"에서 들어 오는 "도봉산 주등산로 입구"까지 내려 왔습니다.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5~60%가 이 등산로를 이용 할겁니다. 아마~
  이곳에서 '우이암', '칼바위' '자운봉'등으로 올라 갈수 있는 입구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2시 8분

  '도봉산 주등산로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 가면, "자운봉"으로 가는 주등산로인데
  "北漢山國立公園 道峰地區"라는 표지석이 있는 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국립공원 청소년 수련원] 2시 9분

  "국립공원 청소년 수련원"이라는 건물을 지나고...


  [광륜사] 2시 9분

  "국립공원청소년수련원" 앞에는 "광륜사 光輪寺"가 있습니다.
  '의상대사'가 창건 했다는 절간인데, '흥선 대원군"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돌보기도 하였다고 조금 유명하죠?


          
  [자운봉-다락원 갈림길] 2시 10분

  "광륜사"를 지나면 바로 공사현장이 나오는데....
  좌측은 "자운봉"으로 가는 주등산로이고, 둘레길은 우측 "다락원길"로 올라 갑니다.

    
     [현 위치 주변 위치도]


  [다락능선으로 가는 길]

  "광륜사"에서 "다락원" 사이에는 "다락능선 끝자락"이 있습니다.
  이 능선을 넘어 가야 합니다.

 
  [다락능선으로 올라 가는 길]

  13분 정도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갑니다.


  [다락능선] 2시 23분

  13분 정도 올라 가면 "다락능선 끝자락 고갯길"을 만나는데
  여기서도 위로 올라 가는 것이 아니라 밑으로 내려 갑니다.

 
  ['다락원'으로 내려 가는 길]

  "다락능선"은 "서울市界"가 지나 가는 곳으로 '경기도'와 '서울시'경계가 되는 능선입니다.
  제가 쓴 "서울市界종주기"도 관심있으시면 찾아 읽어 보세요


  [다락원길] 2시 33분

  "다락능선 끝자락"을 내려 가면 "도봉옛길"이 끝나고 "다락원길"이 시작됩니다.

 
  ['다락원'으로 가는 길]

  오솔길을 따라 조금 내려 가면....


  ['다락원'으로 가는 갈림길] 2시 37분

  "다락원"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다락원 앞 삼거리] 2시 41분

  "광륜사"에서 30분 정도 걸어 "다락능선 끝자락"을 넘어 오면
  "YMCA 다락원 캠프장 입구"가 나옵니다.

    
      [다락원 앞 현위치 안내도]


  [다락원 캠프장] 2시 42분

  "YMCA"가 운영하는 캠프장입니다.
  "다락원"을 한자로 쓰면 "多樂院"입니다. 뜻은 이제 알겠죠?
  다락방이 아닙니다..ㅎ


  ['호원동'으로 가는 길] 2시 44분

  "다락원"에서 "의정부시 호원동"으로 넘어 가는 길입니다.

 
  ['호원동'으로 가는 길]

  "다락원"에서 "의정부시 호원동"으로 가는 길 우측은 미군부대가 있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 2시 54분

  "다락원"에서 20여분 걸으면 공사현장이 나오고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나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 주변 현위치]

     이 안내도는 꼭 기억하고 가셔야 알바를 안합니다.
     '의정부시 호원동'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도봉산 둘레길"의 의미가 없는 곳

 
  ['호원동'으로 가는 길]

  먼저 "외곽순환고속도로"밑을 지나 갑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에서 뒤돌아 본 도봉산] 2시 58분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에서 "도봉산"을 뒤 돌아 봅니다.
  햐~ 멋져부려~


  ['호원고가교'밑에서 '호원동'으로 가는 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지나면 "호원고가교"가 나오며 그 밑을 지나 갑니다.
  앞에 "전철1호선"의 굴다리가 보입니다.


  [전철1호선 앞에서 '호원동' 가는 길] 3시

  전철1호선 굴다리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호암초등학교, 호원고등학교 통과]

  호암초등학교, 호원고등학교를 지나 주택가를 갑니다.


  ['호원동'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독수리가 날개를 펼진듯하게 보입니다.
  "수락산"은 한자로 "水落山"으로 쓰며 높이는 637m


  [망월사 입구-망월사역 갈림길] 3시 10분

  '호원동'을 통과하면 "망월사 입구"가 나옵니다.
  '망월사역'에서 올라와 '망월사'를 지나 "포대능선"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망월사 입구 이정표]

  오늘은 여기서 둘레길을 끝내고, 우측 '망월사역' 앞에 있는 '신흥대학'정문으로 갑니다.
  왜냐구요?
  정문 옆에 "파란문"이 교주인 "유령교"의 광신도가 운영하는 "신흥이모네집"이라는 
  음식점으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ㅎㅎ


  [신흥대학] 3시 14분

  "망월사 입구"라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망월사역'으로 1분 정도 내려 가면
  "신흥대 정문"이 나오고...


  ['신흥대학' 정문 옆 "이모네집"]

  "신흥대 정문" 바로 옆에 "신흥 이모네집"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 집에 가서 "파란문" 이름을 대면 써비스가 무지무지 좋을 것입니다.~~ㅎㅎ
  메뉴가 대학생들 위주로 있어 값싸게 해장국등 4,000원짜리 식사가 주입니다만
  산행후 뒷풀이 메뉴로 한잔 하려면 막걸리 소주에 파전등 싼것들이 주입니다.
  그러나 조금 찐하게 뒷풀이를 하려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세요.☎☏010-8724-6599
  이 집에는 메뉴에는 없는 특별메뉴가 있는데, 싸모님의 주특기라는 "돼지갈비찜"이에요.
  미리 예약 준비 요청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값도 적절..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는 색다른 안주 겸 식사입니다.
  음식 맛은 "파란문"이 책임집니다. ㅎㅎ


  [망월사역]

  '망월사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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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순례기 2부 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백악산-창의문- 인왕산-돈의문터-소덕문터-숭례문 1392년 7월 태조 이성계에 의해 조선이 건국되고 1394년 '한양'으로 천도 할때 만 해도 "한양성"은 그 위용이 과히 천하를 욱박 지를듯 했으리라.... 하지만 현대 문명의 마천루 앞에 무릎 끓고 엎드려 보이지 않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우리들 앞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漢陽城" 순례길에 나섭니다. 2011년 4월 20일(수) 맑음 큰형님, 신발장님, 바부님, 방갑철님, 박유서님, 파란문이 참가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10시 20분 [혜화문으로 가는 길] 오전 10시 20분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순례를 시작합니다. 혜화동 로타리 방향 고개로 조금 올라 갑니다 ['혜화문'입구] 10시 22분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2분 정도 혜화동 로타리 방향으로 올라 오면 우측으로 "혜화문"이 보입니다. [혜화문] "혜화문 惠化門" - 동소문 東小門 "서울성곽"의 "四大門 四小門" 중에 북동쪽에 있는 小門으로 처음에는 "홍화문 弘化門"이었다는 군요 [惠化門] "은혜 惠"를 쓰는 "惠化門"은 원래 옆 도로에 있었으나 일제시대에 전차길을 내면서 헐어버린것을 1992년에 이곳에 복원했다고 합니다. [惠化門 건너편 '낙산공원 입구'] "혜화문"에서 건너편 "낙산공원 성곽길 입구"와 성곽을 바라봅니다. 반대로 종주를 하시는 분들은 "낙산공원 성곽길 입구"를 잘 봐 두어야 합니다 [惠化門앞 쉼터에서 보이는 '서울시장공관'] "惠化門" 아래에는 쉼터가 있고 쉼터 바로 앞에는 "서울市長公館"이 있습니다. 요즘 관광 명소가 되어버린 "서울市長公館"입니다. 왜냐구요? '관광명소'라는게 멋있고 특이하고 아름다운 곳이어야만 관광명소는 아니죠? "서울시장공관" 스스로 세계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서울이 눈 빤히 뜨고 "숭례문"을 홀라당 태워 먹은 '서울시장'이 사는 집. 그 뿐인가.. 서울城郭 복원 보존에 앞장 서야할 '서울시장'이 성곽 위에서 문화재를 홰손하며 그 위에서 밥해 먹고, 밤에는 잠자고....하니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것이랍니다. 관사를 새로 지어 놓고도 이전 안하는 이유가 뭘까?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은 "역대 대권 주자들이 풍수지리적으로 강북지역의 명당터를 찾아왔던 것에 비춰 오시장도 개인의 정치적 야망으로 혜화동을 고집하고 있을 개연성이 크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곽길] ['혜성교회' 담 밑으로 들어 가는 성곽] '서울성곽'은 '서울시장공관' 담 축대를 지나 '혜성교회' 담장 밑으로 사라집니다. [경신고 후문] [경신고 담축대] '경신고등학교 후문'을 지나 '경신고 학교 건물' 축대로 성곽은 다시 나타나 이어 가다가 성북동에서 혜화동 넘어 가는 고갯길에서 끊기고..... ['서울과학고' 후문] 10시 39분 성북동에서 혜화동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에는 "서울과학고 후문"이 있습니다 "서울과학고"는 예전에 "보성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이지요 이곳에 있는 "왕돈까스"집에서 안주로 돈까스 2인분을 사고..소주 막걸리도 사고.. 북악산으로 돌라 갑니다. ['와룡공원'으로 올라 가는 성곽길] 10시 53분 "성북동 쉼터"에서 "와룡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돈까스 준비하는라 10분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주엔 벗꽃이 쬐끔 피어 아쉬웠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은 피었다가 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난주 보다는 성곽길을 봄꽃들이 繡놓고 있습니다. ['와룡공원'으로 올라 가는 성곽길] 아름답지요? 성곽길 순례는 봄꽃이 활짝 피는 날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곽길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와룡공원'으로 올라 가는 성곽길] 성곽도 잘 복원되 있고 조경도 좋습니다 "와룡공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와룡공원'] 11시 8분 성곽길을 따라 올라 가니 "와룡공원" 정상이 나옵니다. "와룡공원"은 "삼청공원"과 붙어 있는 공원인데, 삼청동에서 성북동으로 넘어 가는 차로가 있어 이곳까지 차를 타고 오를수 있습니다 ['와룡공원'] 11시 8분 좌측 굴다리가 성북동으로 넘어 가는 통로 '삼청터널'은 아닙니다. ['와룡공원'에서 바라보는 '서울'] 바로 앞에 '성균관대학교'가 있습니다. ['와룡공원'에서 '말바위 안내소' 가는 길] 북악산으로 올라 가는 출입구인 "말바위 안내소" 가는 길은 성 밖으로 나가서 성벽을 따라 올라 갑니다. ['말바위 안내소' 가는 성곽길] 북쪽, 즉 북악산 부근의 서울성곽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말바위 안내소' 가는 길에 보이는 '삼청각'] 우리나라 기생문화의 근거지였던 "삼청각"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남북적십자 회담'이 열린 곳으로 유명하죠? 그 위로 "북악 스카이 웨이 팔각정"도 아주 가까워 집니다. [말바위 안내소] 11시 38분 북악산은 '청와대 뒷산'이기에 과거 정권들이 문을 잠구고 출입을 금지했었습니다. 다행이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도 국민의 것이니 국민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해서 개방되었습니다. 저는 개방 되고 나서 바로 "인왕산-북악산 종주"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지금도 단지 경비를 위해 신분을 확인한 사람들에 한해 출입을 시키고 있습니다. [말바위 안내소 출입 조건] 신분증은 꼭 가지고 가야 출입을 할수 있습니다. 전에는 한사람이 신분증 미지참시에 다른 사람들의 신원보증으로 출입을 시켜 주었는데 지금은 신분증이 없는 사람은 일체 출입을 시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사람이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사정~사정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을 해야하는 저는 성곽길로 가고, 신분증 미지참자와 일행은 성밖으로 나가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으로 올라가, 스카이웨이를 따라 "창의문"으로 내려와 "창의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 길도 나름 멋있었다는 후담이 있었음을 참고하세요~~이 정보는 무척 유용한 정보이지요? ㅎㅎ ['말바위 안내소'에서 바라보는 '숙정문' 방향]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면 바로 "북대문"인 "숙정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숙정문'으로 올라 가는 성곽길] [숙정문 肅靖門] 11시 45분 서울성곽의 北大門인 "숙정문 肅靖門"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고풍당당 위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四大門 중에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 있는 문이랍니다 [숙정문 肅靖門] "숙정문 肅靖門" 안내문에는 "엄숙하게 다스린다"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 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靖"은 "평안할 정 靖"이죠 "숙정문" 바로 앞에 "삼청각"이 있고, 그 아래 "대원각"이 있지요. 안내판 설명에도 있드시 "숙정문을 열어 두면 장안 여자들이 음란해지므로 항시 문을 닫아 두게 하였다"고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시 고것(?)이 문제...ㅎ [숙정문 肅靖門] "숙정문 肅靖門"의 윗층 [숙정문에서 성북동 조망] 성북동이 잘 조망됩니다. 城의 북쪽에 있다고 "성북동 城北洞"이죠? "숙정문" 바로 뒤에 기생문화의 산실 "삼청각" "대원각"이 있었으니 음란을 염려하여 "숙정문"을 닫아 두었다는 예기가 아닐까요? ['숙정문'에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조망] 신분증 미지참자는 저곳으로 올라가 스카이웨이를 따라 "창의문"으로 가면 간단합니다. ['촛대바위'를 지나는 데크]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는데 성곽길에선 "촛대바위"를 의미있게 볼수 없습니다 [곡성 曲城] 12시 4분 "촛대바위"가 있는 둔덕에 "곡성 曲城"이 있습니다 성곽 안에선 성곽 밖 아랫쪽 상황을 볼수 없겠지요? 그래서 성곽에서 돌출부를 만들어 성곽 밖을 감시 할수있도록 한 곳이 "곡성"입니다 ['곡성'에서 조망] "곡성"에서 바라보는 성곽길과 "북악산", "인왕산" 城밖도 잘 보이지요? [曲城에서 바라보는 '삼각산'] '곡성'에서 삼각산을 조망하며,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그런데 경비병들이 막걸리도 술이라고 못마시게 하더군요. 그런다고 음료수인 막걸리를 안 마실 '파란문'이 아니죠? ㅎㅎ 딱 한잔 했습니다 [城 밖으로 나가서] 12시 26분 城밖으로 나가서 시대별 성벽축조 방법 차이도 보고... [시대별 성벽축조 방법 차이 안내도] 설명이 잘 되 있으니 참고하여 공부하세요~ [城 안팍을 오가며...] [청운대 靑雲臺] 12시 34분 전에는 없던 "청운대 靑雲臺"를 만들어 놨습니다. ['靑雲臺'에서 조망 - 경복궁과 남산] '청와대'는 잘 보이지 않고, "경복궁"이 아주 가까이 보입니다. "경복궁"과 "목멱산" "경복궁"은 "남산"을 정면으로 향하지 않고 약간 우측으로 향하고 있지요? 모두 풍수지리설에 의해..... ['1.21 사태' 소나무] 12시 39분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청와대에 공비들이 침공했는데, 이게 뭔 자랑인가요? 챙피한 일이지요 [백악산 白岳山 정상] 12시 43분 우리가 일반명사로 "북악산 北岳山"이라고 하는 산의 정식 명칭은 "백악산 白岳山"입니다. "백악산" 정상에는 주먹바위가 최정상을 알리고... [백악산 白岳山 정상석] "백악산 白岳山 342m" 본명을 알고 속명을 사용합니다 "북쪽에 있는 岳山"이라고 "北岳山"이라고 부릅니다만, "숭례문"을 "남대문"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 본명을 알고 속명을 사용합니다. 앞으로는 "백악산 白岳山'이라고도 불러 주세요 [白岳山 정상에서 서울 조망] [白岳山 정상에서 '인왕산' 조망]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성곽이 선명합니다. [白岳山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성곽길] "백악산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 가는 길은 급경사 계단길입니다. 반대로 올라 오시는 분들은 이 구간이 무척 힘든 구간이 되겠습니다. [白岳山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성곽길] ['창의문 안내소'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성곽길'] 1시 16분 "북악산 출입 안내소"인 "창의문 안내소"에 내려와 "인왕산" 가는 길을 조망합니다. "창의문"에서 "인왕산"으로 가는 길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앞에 보이는 "윤동주 공원"으로 우선 올라 가야 합니다. [창의문 彰義門] 북악산 출입 안내소에서 나오면 바로 "창의문"입니다. 건너편 인왕산으로 가는 길 표시 보이나요? 붉은색 화살표를 따라 올라 가야합니다. [창의문 彰義門] "창의문 彰義門" 일반인들에겐 "자하문 紫霞門"으로 알려져 있는 "소북문 小北門"입니다. "자하문 紫霞門"은 '자주빛 자紫'에 '노을 하霞'를 쓰는데 이 문이 '北小門'이지만 西北쪽에 있는 門이기 때문에 "西小門"에 가깝고, "西小門"은 있으니 "西小門"과 구별하며 '西小門'을 나타내는 "노을 문"으로 부른 선조들의 멋이 느껴지지 않나요 "창의문"에는 "인조반정"의 주요 공신들의 이름이 게시되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쿠데타 공신이었던 '이귀, 김류'등이 광해군을 폐위 시키고 '세검정'에서 칼을 씻었다죠. 우리는 이곳에서 신분증 미지참자들과 다시 합류하여 '창의문'에서 '남대문'까지 성곽길 종주를 다시 결의 하며 칼을 갈고... [창의문에서 세검정 가는 골목] ["J 손만두집"] 점심식사를 위해 유명한 "J손만두집"으로 갑니다. 창의문에서 세검정 방향으로 20m쯤 나가면 북악스카이웨이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약50m지점에 있습니다. ["J 손만두집"에서 점심식사] "J손만두집"은 만두값이 좀 비싸지만 값어치를 한다는 평가들이었습니다. 만두 한접시 10,000원. 생채수육 33,000원...점심 먹는데 여섯이서 100,000원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계신 '신발장님'이 점심을 쏘셨습니다. 감사 '신발장님'은 휘문고 총동창회장님이십니다. 아무리 바빠도 역사순례길은 간다고 평일임에도 함께했습니다. ['최규식 서장' 동상] 3시 10분 약 1시간 40분간의 점심식사와 술 한잔을 끝내고 다시 '창의문'을 통과하여 인왕산으로 가는 길에 "최규식 서장" 동상이 있는 곳을 지나 갑니다. '최규식 서장'은 "1.21 사태"때에 종로경찰서장이었는데 검문 중 무장공비들과 총격전으로 전사하고, 이틈에 군이 출동해 공비들을 제압하게 되어 '태극무공훈장'이 주어졌습니다 ['인왕산 길'에 올라 서서 뒤돌아 본 '창의문'] 3시 17분 인왕산길로 올라 가며 뒤 돌아 본 "창의문"입니다. ['인왕산 길'에 더 올라 서서 뒤돌아 본 '창의문'과 주변] ['윤동주 시인' 공원] ['윤동주 시인 공원'에서 뒤돌아 본 '북악산'] [윤동주 시인의 "序詩" 詩碑]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인왕산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 인왕산 스카이웨이를 따라 올라 갑니다. [인왕산 등산로 입구] 3시 29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오른쪽 인왕산 밑에 철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 철문이 이쪽에선 인왕산으로 오르 내리는 유일한 출입문입니다. 이 철문 이외에는 어느 곳으로도 들어 갈수 없습니다. 다른 곳으로 들어 가다가는 잘못하면 경비병들로 부터 총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 하세요 [인왕산 성곽길] 인왕산 출입문인 철문 안으로 들어 가면 바로 인왕산 성곽길이 나옵니다. [인왕산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북악산'] 3시 43분 [인왕산 성곽길 안팍] [초소] 3시 58분 [서울 전경] 세계적 도시 "서울"이 펼쳐집니다. ['청와대' 조망] 이 사진은 약30% 줌인한 사진입니다. ['경복궁'과 '종묘' 조망] 이 사진도 약30% 줌인한 사진입니다. 경복궁과 다음 사진 "치마바위"를 의미있게 봐 두시기 바람니다. 유명한 "중종"과 "단경왕후"의 플라토닉 사랑이 서려있는 "경복궁↔치마바위"이기 때문 ['치마바위'] "인왕산" 정상 아래에 유명한 "치마바위의 전설"이 있는 암벽이 있는데 이름하여 "치마바위" 이 바위에 서려있는 "중종"과 "단경왕후"의 사랑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12살의 나이에 "진성대군"에게 시집와 애뜻한 정을 나누었던 소녀. 그 "진성대군"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왕이 되고..그녀는 졸지에 왕비가 되고 조선 제 11대 왕 "중종"-그가 바로 그 소녀의 서방인 "진성대군"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녀는 연산군 아래에서 좌의정을 지내던 "신수근 愼守勤"의 딸이었으니 운명은 이렇듯 기묘하게 찰라에 의해 바뀌고.... 박원종을 비롯한 쿠데타 세력들은 연산군의 와이프-거창신씨의 외질녀이기에 "중종"의 정비인 "단경왕후"를 왕비로 남겨 둘수가 없었지요. 후환이 두려워.... 그래서 꼭두각시 얼굴마담 '중종'을 족쳐서 "단경왕후"를 폐위 시키고 새로운 왕비들을 급하게 옹립합니다. 새로 뽑은 왕비들 중..그 유명한 "문정왕후"..등에서 부터 우리나라 역사에서 지울수 없는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적 전란으로 가는 불씨가 태동 됩니다. ['인왕산' 정상] 4시 13분 "중종"은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준 쿠데타 세력들에게 꼼짝도 못하고 강제적으로 사랑하는 "단경왕후"를 눈물로 떠나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중종"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그녀가 보고 싶어 경복궁 경회루 앞에 나와 그녀가 산다는 "인왕산"방향을 바라보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요. 폐서인이 되어 쌩과부로 홀로 사는 '단경왕후'는 그 사실을 소문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궁궐에서 입던 자신의 다홍치마를 인왕산 바위에 걸쳐 놓아 자신의 입지를 알리곤 하였답니다. 왕이여~~ 날 보러 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이후 단 한번도 다시 만나지 못하고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 바라만 볼수 밖에 없는 사랑......"치마바위"의 내력입니다 [인왕산 정상] 그 유명한 '중종'과 '단경왕후'얘기는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 오며 영화나 드라마로도 재현되고 있습니다. "연산군과 장녹수"의 사랑이 에로스적 사랑이라면, '연산군과 거창신씨"의 사랑과 "중종과 단경왕후"의 사랑은 플라토닉 사랑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렇지요? 에로스...플라토닉...어떤게 더 좋은 건지도 저는 잘 모릅니다만...ㅎ 둘 다 같이 하면 왔따인데.. ['인왕산' 정상에서 휴식] 인왕산 정상에서 '중종과 단경왕후'의 좀 그렇고 그런 사랑 이야기를 안주로 한잔 걸치고.... [인왕산 정상에서 북악산 조망] "경복궁"과 "치마바위" 줌인한 사진이 아닌데도 가깝지요? '단경왕후'가 이 바위에 널어 놓은 다홍치마를 보며 '중종'이 그녀를 그리워 했을수 있다는 느낌이 드시는지요. 충분히 보일듯 하지요? 중요한 것은 '중종'은 '단경왕후'와 강제 이별한 후에는 '단경왕후'를 생각 할 겨를이 없었다는 겁니다. '중종'이 매일 '단경왕후'를 돌려 달라고 쿠데타 세력들에게 하소연하니 쿠데타 세력들은 조선천지에 이쁘다는 여자는 모두 데려다 '중종'과 쌕쌕거리게 했답니다 '단경왕후'를 잊도록 하기 위해서죠. '중종' 이놈도 남자 인지라 주색에 쩔어 살며 점차 '단경왕후'를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누군가 노래로 "남자는 다 그래!~"라는 노래를 불렀나? 에구~ "여자는 더 그래!~" [인왕산 정상에서 남산 조망] [인왕산 정상 위치표시점] [인왕산 정상 이정표] [인왕산 정상에서 '안산'과 '한강' 조망] "안산"은 북쪽과 연락을 하는 봉수대가 있던 곳이죠 "남산"의 봉수대는 남쪽과 연락하는 곳이었고 [인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성곽길] '인왕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성곽이 복원 중에 있습니다. 제가 4년전에 왔을 때엔 저 성곽길 옆으로 오르 내렸는데... [성곽 복원공사 중] 5시 7분 직진하면 간단히 사직터널 윗쪽 성곽길로 갈수 있는데 갈수 없습니다. 성곽 복원공사 중으로 좌측으로 새로 길을 내 놨군요 전에는 없던 길입니다 어쩔수 없이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성곽 복원공사로 우횟길] 길은 외줄기이니 길찾기는 쉽습니다. [성곽 복원공사로 우횟길] ★길조심★ 내려 가다가 이런 화장실 같은 것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기만 하면 길찾기는 간단합니다 [무속 제단] 5시 17분 [성곽 복원공사로 우횟길] [인왕산 스카이웨이] 5시 21분 ★길조심★ 복원 공사중인 성곽 갈림길에서 약15분 정도 내려 오면 "인왕산 스카이웨이"를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사직근린공원 성곽길'을 찾아 가는 길을 알려 드림니다. [인왕산 스카이웨이] ★길조심★ "인왕산 스카이웨이"에 내려 오면 우측, 즉 남쪽으로 갑니다. [인왕산 스카이웨이 "삼거리 초소"] 5시 26분 ★길조심★ "인왕산 스카이웨이"를 따라 약5분 정도 가면 초소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 '호랑이 상'도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길로 가야 합니다. 좌측길은 사직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삼거리 초소"에서 성곽길로 가는 길] ★길조심★ 우측 인왕산에 붙어 조금 올라 가면 ... [성곽길과 다시 만나는 곳] 5시 31분 ★길조심★ '독립문'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에서 다시 성곽을 만납니다. 우측 철문은 제가 몇년전에 왔을 때에 이곳에서 성곽을 따라 인왕산으로 올라 갔던 문인데 복원공사로 문이 닫혀있습니다. 복원공사가 끝나면 다시 이 문으로 다녀야 할듯.. 성곽은 좌측 "사직근린공원"으로 나 있습니다. [사직근린공원] 완벽한 모습을 되찾은 성곽과 아름다운 서울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사직근린공원'에서 뒤돌아 본 '인왕산 성곽길'] 뒤돌아 봅니다. 완벽합니다. 우리가 우회하여 들어 온 곳은 전봇대가 있는 곳입니다. [城밖 '무악동'] 城밖의 '무악동'도 구경하고... 城밑으로 터널이 있나? 주차장을 만들어 놨나? 사직터널은 여기서 더 가야 있는데... ['사직근린공원'] 서울城과 공원, 그리고 서울을 모처럼 만끽하며 걷습니다. [城밖으로 나가는 문] [城밖 성곽길] 城밖으로 나갔다 올수 있는 암문도 있어 나가 보기도 하고... ['사직근린공원' 성곽길] ['사직근린공원' 입구] 5시 46분 "사직근린공원"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길찾기를 유의해야 합니다. ['사직근린공원'입구 앞 '옥경이 가게'와 '권율장군 집터' 가는 길] 공원을 나오면 앞에 조그만 구멍가게가 보이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옥경이 슈퍼"라고 표기한 조그만 가게입니다. 지금은 간판도 없습니다. 성곽길은 가게 옆으로 바로 가야합니다만, "권율장군집터"를 구경하고 가려면 전봇대 옆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그리고 갔다간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권율장군 집터' 가는 길] [골목] 전봇대 옆으로 내려 가면 좌측에 성곽이 있고 빌라 주차장인데, 주차장 가운데에 조그만 골목이 있습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 가면... [권율장군 집터]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장군'보다 계급이 더 높았던 "권율 도원수"의 집터 ['옥경이 가게' 옆 성곽길] 5시 53분 "권율 도원수"의 집터를 보고 다시 '옥경이 슈퍼'로 올라 옵니다. 그리고 성곽을 따라 내려 갑니다. [상록수 어린이 집] 5시 56분 '옥경이 슈퍼'에서 약3분 정도 성곽을 따라 내려 가면 "상록수 어린이집"을 만납니다 "사직터널' 위를 지나 온것입니다. "상록수 어린이 집"을 끼고 우측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삼거리 슈퍼] 5시 58분 "상록수 어린이 집"에서 우측으로 틀면 앞에 "삼거리 슈퍼"가 보이고, 좌측으로... ['홍난파' 가옥] 6시 "삼거리슈퍼"를 돌아 나가면 바로 "홍난파 가옥"이 약간 고풍스럽게 보입니다 ['홍나파' 가옥 윗층-흉상] ['홍난파' 안내] "蘭坡 洪永厚" 우리나라 음악사에 없어서는 안될 우리나라의 유명한 음악가입니다 우리가 자랄 때에 이 분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자라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 최고"라는 칭호를 갖는 서양음악의 한국화에 노력한 선구자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우리나라 최초의 'KBS관현악단' 조직, 지휘. '봉선화' '고향의 봄' '옛동산에 올라' ' 성불사의 밤' '고향생각' '오빠생각'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곡을 만들어, 판소리나 읊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음악 파라다임을 선도한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빼 놓을수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 엄청난 친일행위를 하여 안타갑습니다. "森川潤 모리가와 준"이 그의 일본 이름이었습니다. 41살의 젊은 나이에 늑막념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 천재는 단명이라는 것도 함께 남겼습니다 [서울복지재단 옆 골목] [서울복지재단 정문] [서울시 교육청] ['강북삼성병원'방향으로...] [경교장] 6시 10분 '홍난파 가옥'에서 구경하고 5분 정도 걸어 내려 오면 "강북삼성병원"이 나옵니다 병원을 들어서면 바로 "경교장"이 보입니다. ['강북삼성병원'내에 있는 '경교장'] "경교장 京橋莊" '백범 김구선생"의 개인 사저였습니다. '안두희'에 의해 권총으로 살해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곧 완벽하게 복원한다고 합니다. [강북삼성병원 남문] [남문을 나와 좌측으로...] "돈의문, 속칭 서대문 가는 길" 삼성병원 남문으로 나와 좌측, 즉 광화문 쪽으로 조금 올라 갑니다. [삼성병원 응급센타 앞 "돈의문 터" 표지] 6시 17분 "돈의문" 속칭 "서대문터"는 '삼성병원 응급센타'앞에 초라하게 있습니다. ['돈의문터'에서 '소덕문'으로 가는 길] "돈의문터"라고 알리는 '삼성병원응급실'앞에서 건너편 정동길로 가야합니다. ['정동길' 초입에 있는 '창덕여중'] "돈의문터"에서 "소덕문-서소문"까지는 빌딩들이 차지하고 있어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동길"로 들어섭니다. 처음으로 "창덕여중"이 나오고.... [예원학교] "서울"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정식 명칭으로 사용한것은 해방후 1946년 8월 16일 미국군정하에서 미국식 직제 개편으로 경성부→서울특별자유시로 경기도에서 분리되면서 '서울'이라는 이름이 새로이 탄생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조선 개국과 동시에 한성-한양이라 불리워져 왔고 일제 강점기 시대엔 "경성"으로 명명되어 왔습니다. [이화여고] '서울'은 왜 한자가 없을까? '서울'은 한문상의 표기가 없고 대신에 '한양(漢陽)' 또는 '漢城'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은 태조 이성계가 개성에서 천도하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도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조선 건국과 함께 탄생된 도시가 오늘의 '서울'이 되었는데 탄생 될때의 이름이 '漢陽'이고 '한양'의 외곽에 '城'을 쌓고 난 다음에 "漢城"으로도 불리워졌습니다 그래서 '서울'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찾을려면 漢陽의 탄생 과정을 추적해 보아야합니다 [이화여고 돌담길]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한 다음 궁궐을 짓고 도성을 쌓으려 할 때 그 성곽을 쌓는 기준선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던 어느 날 태조 이성계가 삼봉 정도전, 무학대사와 함께 협의를 하고 있는데 큰 눈이 내렸답니다 눈이 한양을 둘러 싸고 있는 산능선을 따라, 능선 밖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고, 능선 안쪽에는 눈이 조금 쌓여졌답니다 그 상황을 눈여겨 살펴본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 무학대사는 성곽을 쌓을 윤곽을 그리고 눈이 많이 쌓인 곳과 적게 쌓인 곳의 경계선을 따라 도성을 쌓게 했다고 합니다 한양과 한양 밖에 내린 눈이 경계선을 그어 준 것입니다 [신아일보 별관]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곳과의 경계선을 따라 쌓은 都城은 산의 능선을 따라 북악산-인왕산-남산-동대문에 있는 낙산을 연결하는 것으로 둘레가 40리에 이르렀습니다 즉 한양성곽은 "눈 雪" 경계선을 따라 건설된것입니다 사람들은 눈이 "한양의 울타리"를 만들었다고하여 '눈 雪'자를 쓰고, 울타리 '울 鬱'자를 붙여 '설울 雪鬱'이라고 불렀습니다. '서울'은 도성으로 한 때 '설성 雪城'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다시 '설울'로 불리워 지면서 '설울'의 "ㄹ" 복음이 묵음화 되면서 '서울'로 발음 되어진 것이랍니다 요약하자면 '서울'은 "雪울타리 →雪鬱 → 설울 →서울"로 된 것이라 합니다 저는 이 이론이 가장 신빙성 있다고 생각 되며 또한 이것은 각종 기록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정동극장] [정동제일교회 앞 로타리] 6시 26분 ★길조심★ 우측 '정동제일교회'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야 합니다. [배재학당]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배재정동빌딩] [서소문로 횡단] [중앙일보 방향으로...] "배재정동빌딩"을 지나면 서소문로가 나오는데 '외환은행'앞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중앙일보 방향으로 100m정도 갑니다. ["소덕문" 터 표지석] 6시 35분 '중앙일보' 가기 바로 전 '중앙빌딩 주차장' 담벼락 위에 "소덕문터 표지석"이 있습니다. 문화재가 이렇게 주차장 담벼락에...에구 [중앙일보] [순화동길] 순화동길로 접어 들어 숭례문을 향해 갑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아래에 서울성곽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숭례문] 6시 40분 오전 10시 20분 "한성대입구역"을 출발하여 오후 6시 40분에 '숭례문'에 도착했습니다 8시간 20분이나 걸렸군요. 시간에 구애됨없이 먹고 놀며 여유롭게 걸었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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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순례 1부 숭례문-남산-광희문-흥인지문-낙산-혜화문 "길은 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길은 돌아 오기 위해 있는 것이다. 역사는 흘러 간 유물이 아니다. 역사는 다가 오는 미래를 가늠하는 현재의 거울이다" 2011년 4월 13일(수) 맑음 오랜 세월 서울에서 살았지만 서울성곽을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서울성곽을 한바퀴 빙 도는 거리가 막연히 엄청 나게 길것이란 생각은 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남대문도 멀게 느껴졌고, 종로 화신백화점에서 동대문도 엄청 먼 거리로 걸어서는 가기 어려운 거리로 생각되었는데.... 하물며 성곽을 한바퀴 돈다는 것은 특별히 해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세상 살기도 바쁜데 한가하게 씰데없이 성곽은 왜 돌아?라며 살아 왔지요 등산이 생활화 되고,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지 않고 직접 걸어서 이곳 저곳을 가는 올레길, 둘레길, 종주길 등이 유행처럼 만들어 지고 있는 요즘...생각도 변했습니다 가까운 山友들과 역사의 흔적을 따라 '서울성곽'을 순례하기로 하고 화려한 봄 나들이를 합니다. [서울성곽 개념도] 서울성곽은 길이가 18.2km라고 하며 실제 순례하는 거리는 약23km라고 합니다. 성곽이 있던 자리엔 높은 건물들이 점령하고 있고 길은 사유지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성곽 길이와 걷는 거리는 차이가 납니다 [지하철 서울역 4번 출구] 오전 9시 12분 서울성곽순례는 원점회귀이니 성곽이 있는 어느 곳에서나 출발 할수 있겠습니다만, 우리는 서울성곽의 대표 관문인 "숭례문, 속칭 남대문"에서 출발하기 위해 '숭례문'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만나 순례를 시작합니다. ['숭례문' 방향] '지하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5분 정도 걸리더군요. 아주 느린걸음으로...★오늘 모두 느린 걸음입니다★ 학창시절엔 멀게만 느껴졌는데 아주 가까운 거리라는데 놀랐습니다. ['숭례문' 앞에서 출정식] 오전 9시 18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필자 2008년 10월 8일 저녁 8시경 '채종기'라는 칠순이 다된 성질 더러운 인간이 방화를 하여 불타버린 "숭례문"을 다시 복원 공사 중인 "숭례문"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는 숭례문 복원공사장 안으로 공사장 경비의 특별한 호의로 외부 가림막 철문을 열고, 복원공사장 안으로 들어가 출정식을 했습니다. ['숭례문'에서 남산 방향] 9시 20분 '숭례문'에서 남산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이 길의 이름이 "소월길"이더군요. 성곽이 있던 곳엔 엄청난 빌딩들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소월길] [회현 육교] 9시 23분 2008년 10월 8일. 國寶1號 崇禮門이 허망하게 生과 死의 경계를 넘어 한줌의 연기로 사라졌습니다 그것도 최첨단 소방장비를 갖추었다는 어마어마한 수도 서울의 소방대가 총집결하여 소방작업을 하고 있는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또한 눈 빤히 뜨고 온 언론과 방송이 생중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라졌습니다 전 국민이 애통해 하고, 또 한편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관련 정부기관들을 향해 질타도 하고 했습니다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일이 대명천지에서 일어 났으니 할말을 잃은 국민들이 비통에 빠져 있었습니다 방화범 '채종기'는 징역 10년형을 대법원으로부터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는군요 ['회현육교'에서 바라보는 '서울역'] 9시 23분 서울성곽순례에 '숭례문' 사진은 없고 서울역 사진이 먼저 등장합니다. '숭례문'에서 남산으로 올라 가는 길에 있는 '회현육교' 위에서 서울역이 잘 보입니다. 서울의 상징으로 그 존재감을 더했던... 위풍당당했던 "서울驛"은 큰 빌딩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외소하게 보이며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퇴계로가 아래 지나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퇴계로를 지나가니 옛 기억이 새롭게 떠 오릅니다. "충무로"에 있어야할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은 충무로엔 없고, 세종로에 가 있고, "세종로"에 있어야 할 "세종대왕"은 어디론가 사라졌었습니다. 현재는 "세종대왕"이 제 자리를 찾아 왔습니다만, 군사독재시대엔 군인 제일주의로 "이순신장군"을 더욱 우리나라의 표상으로 최고 권위를 강조했었죠. "퇴계로"에 있어야할 "퇴계 이황선생"의 동상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조차 없고, "을지로"에선 "을지문덕 장군"을 볼 수 없습니다. 괜한 시비인가? ㅎㅎ [서울城廓] "회현 육교"를 지나면서부터 복원된 "서울성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산공원] 9시 28분 남산순환로까지 복원되 있는 서울성곽을 따라 가면 "남산공원"이 보입니다. 현재 성곽 복원공사 중이라 "남산공원" 안에는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입구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거창할 뿐입니다. [남산순환로] 9시 36분 [남산 입구] 9시 41분 복원공사 중이라 볼거리가 없는 "남산공원"을 내려와 남산으로 올라 갑니다. [옛 어린이회관-현 교육연구정보원] 옛날 '육영수여사"가 공들여 설립했다는 "어린이회관"은 현재 "교육연구정보원"이라는 시설로 바뀌었는데, 명칭이 조금 이상하군요. "교육연구정보원"..연구를 위한 정보수집? 이런 기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교육이 "KAIST 자살 사태"로 어수선한데...교육도 정보수집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있는 기관같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된 교육이 없으니.... [안중근 의사] 옛 어린이회관 터에는 "안중근 의사"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남의 등 뒤에서 총 쏘는 인간을 비겁하고 파렴치한 "테러리스트"라고 하죠? 냉정하게 일반론으로 얘기하자면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저는 "信念있는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어때요? 괜찮죠? ㅎㅎ [안중근 의사 필치] [남산으로 올라 가는 길] 9시 45분 옛 어린이회관 앞 공원을 잠시 둘러 보고 남산으로 올라 갑니다. 262m 높이니 남산은 낮습니다. 저길 걸어서 안가고 케이블카를 타는 것은 사치 아닐까요? 그런데 다시 더 크고 새로운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하죠? [남산으로 올라 가는 길] 내방객을 위한 편의 시설은 완벽합니다. 화장실도 격조 높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산으로 올라 가는 데크] 평일 오전이라 내방객이 별루인 남산으로 올라 가는 계단입니다. 오늘 제일 아쉬운 점은 오늘이 4월 13일인데도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잠두봉 전망대] 9시 58분 '옛 어린이회관'에서 10여분 계단을 올라 가면 "잠두봉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가 좋은 곳이라고 "포토 아일랜드"... 다른 곳에서 이곳을 보면 이곳의 모양이 '누에 머리'처럼 보이는가 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서울성곽을 이루고 있는 자연지형지물인 '북악산'과 '인왕산'이 "漢陽城"을 감싸고.... 우리는 '서울성곽'인 저 산들을 돌아야 합니다. [남산 봉수대] 10시 9분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에서 조금 올라 가면 남산 정상인데 먼저 "남산 봉수대"와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新舊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봉수대와 초현대식 전파송출탑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 봉수대 아래에는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고.... 신문에 보니까 이거 헐고 새로 큰 규모로 짓는다던데... 걸어서 20분 정도면 오를수 있는데,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려는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 케이블카 탑승 자격은 오로지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만 부여 해야 한다고 필자인 '파란문'은 주장합니다. ㅎ [남산 봉수대] 10시 11분 옛날엔 우리나라 최고의 통신기지국으로 전국 곳곳의 긴급상황이 약30분이면 이곳에 전달되었다죠? 요즘으로 치자면 이 봉수대는 "갤럭시S 스마트 폰"입니다. ['남산 팔각정'과 '남산 서울타워'] 10시 12분 [남산 정상] 평일이어서인지 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5학년 때에 아버지와 함께 남산 팔각정을 올랐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 비록 빛바랬지만 아직도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청계천3가에 있던 "삼오정"인가? 하는 불고기집에서 포식을 했던 기억도 [남산 서울타워] '남산 서울타워'는 서울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전 인구의 반 가까이(48%)가 이 전파송신탑을 통해 시청하고 있답니다 타워의 높이가 236.7m라고 하며, 타워를 지은 남산까지 243m라고 하니 합계 479.7m 높이. 실제 남산의 높이는 262m입니다. [남산 서울타워 매표소] 타워에 올라 가려면 표를 끊어 들어 가야 하는데 엄청 비싸더군요 [전망대 엘리베이트 타는 요금] [전망대 식사 요금표] 왠만한 사람들은 여기서 발길을 돌림니다. 여기서 서울 구경하는거나, 조금 더 올라 가서 구경하는거나 큰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끼 먹을 돈으로 일주일간 점심은 해결 할수 있겠습니다. [락 트리] 전망대 옆에는 전에는 없었던 '락트리 Lock Tree'가 생겼더군요. 아무리 엮고 묶을려고 해도 사랑은 그렇게 묶이지 않지요? 그래도 서로를 올가맬려고 자물통을 채우려 합니다. [장충동 방향으로 하산] 10시 18분 [남산 버스 정류장] 10시 22분 남산 정상을 둘러 보고 장충동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성곽 갈림길] 10시 26분 남산 팔각정에서 장충동 방향으로 8분 정도 내려 오면 서울성곽을 만납니다 여기서 '서울성곽길'은 두갈래로 나뉘는데 (1) 좌측으로 가면 성곽길에 붙어 바로 빨리 갈수 있고 (2) 차로를 따라 내려 가면 차로로 국립극장까지 가는데.... 차로를 따라 내려 가다가 조망대가 있는 곳에서 좌측 산속으로 올라 가면 다시 서울성곽을 만나 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차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남산순환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산 정상] 10시 31분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 가면 남산 정상과 한강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대를 만납니다 조망대에서 남산 정상부를 조망하고... [남산순환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 한강 방향도 여기 저기 구경합니다. 그리고... [성곽길로 올라 가는 길] 10시 35분 조망대 뒷쪽에 "속도 20km"를 알리는 교통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윗쪽을 향해 사람의 흔적이 별로 없는 길을 올라 가면..... [남산 등산로] 10시 39분 남산 등산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동쪽 방향으로 갑니다 [남산 등산로] 저는 이 길을 추천합니다. 짧지만 등산도 하고 이곳 저곳 구경도 더하고.... [南山山岳會] 10시 47분 등산로를 따라 조금 가면 "南山山岳會" 건물을 만나는데 여기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성곽 월담 데크] 11시 1분 진행 방향으로 내려 가면 아까 남산 정상에서 내려 오던 중 갈림길 "좌측 성곽길"에서 오는 데크를 만납니다. 이 데크는 성곽 위를 넘어 옵니다. [성곽 따라 하산] 11시 3분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 있는 성곽길을 따라 계속 내려 갑니다. [남산 순환로 따라 '국립극장 해오름'으로 내려 감] 11시 10분 성곽길을 따라 내려 가면 더 이상 성곽길을 갈수 없는 곳을 만나는데 그곳에서 남산순환로 따라 국립극장 쪽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에서 '타워호텔'까지는 갈수 없는 성곽길입니다. [국립극장 '해오름'] 11시 12분 남산순환로가 끝나는 지점에 "국립극장 해오름"이 있고.... [기념사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추억을 남기고.... [국립극장 앞 사거리] 11시 15분 '해오름 극장'에서 나오면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자유총연맹"으로 건너 갑니다. [자유총연맹 정문] 11시 17분 대부분 이 곳의 길을 몰라 서울성곽종주를 주저했을 것입니다. 이곳의 길만 알면 이후는 순조롭습니다. "자유총연맹" 앞마당을 가로질러 갑니다. [자유총연맹 동쪽 끝] 11시 20분 자유총연맹 앞마당을 가로 질러 가면 이렇게 둔덕이 나오고 둔덕 위에 성곽이 있습니다. [첫번째 철문] 11시 22분 성곽을 다시 만나 조금 내려 가면 첫번째 철문을 만나는데 철문 안으로 들어 갑니다 이 철문 안은 "신라호텔"로 가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성곽길] 성곽 우측은 "신당2동"이고... [두번째 철문] 11시 26분 다시 두번째 철문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는 "신라호텔" 내부 입니다. ['신라호텔' 뒤 공원] "신라호텔 공원"을 구경하며 지나 갑니다. 사유지를 성곽종주하는 일반인에게 출입 허용한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신라호텔' 공원길] 요즘 "신라호텔"은 한복 입은 사람들은 출입을 못하게 해서 곤욕을 치르고 있죠? 등산베낭 메고 등산복 입은 사람은 성곽길에 한해 출입 시키고 있습니다. 좀 앞뒤가 맞지 않죠? ㅎㅎㅎㅎ 고상한척 귀족적인게 일류로 착각하고 하잘머리 없는 짖거리를 연출하려다가 신라호텔은 네티즌, 아니 국회에서 까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신라호텔과 조각작품-'모정'] 하지만 시설은 역시 초일류급입니다.... [신라호텔 공원 팔각정-성곽길 갈림길] 11시 33분 신라호텔 공원길이 끝나는 지점에 우측으로 데크를 만들어 성곽길을 계속 가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우리는 공원 안에 있는 팔각정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가기로 합니다. 정말 잘 꾸며 놨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이런 시설들만 본다면 과히 우리나라 최고 호텔답습니다. 한복 문제만 터지지 않았으면 저한테 무지 더 칭찬 듣는건데.....ㅎㅎ 성곽길은 팔각정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합니다 [신라호텔 팔각정] 햐~~ 조각작품도 멋있고, 動하게 하고...진달래-벚꽃도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룹니다 오늘 '신라호텔'은 등산베낭 맨 우리가 완전히 접수 했습니다. 돈 많아야 신라호텔 접수하는건 아닙니다. 가서 즐기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팔각정과 신라호텔] 서울성곽종주가 아니었다면 이런 구경은 할수 없었습니다. 신라호텔 공원 팔각정에서 쏘주 마신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요~~ㅎㅎ 양말까지 벗고 휴식과 술 한잔씩 하며 시간을 좀 보내고... 신라호텔에서 등산복 입고 양말 벗고 앉아 쏘주 마셔 본 사람 어디 있쑤? 한복 입은 한복 디자이너도 못 들어 가는 곳인데...ㅎㅎ 우리는 정말 행복...행복했습니다. ㅎㅎ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신라호텔] "인간들아!~~ 자연으로 돌아 가라!~~" 물질만능주위에서 벗어나라!~~ '파란문'처럼 산으로 가라!~~ 백두대간이 나의 것이다! [벗꽃과 弓士] 벚꽃과 弓士.......... 이햐~~ 멋집니다. '홍어와 무인도' 애독자 여러분들은 제가 쓰는 "산행기"중에 매번 핵핵 거리며 힘들고 어려운 '백두대간길 산행기'만 보다가 모처럼 오늘 눈 호강 합니다. ㅎㅎ [신라호텔 내에 있는 성곽길] 11시 53분 팔각정에서 나와 다시 성곽길로 접어 듭니다. 진달래 벚꽃 개나리가 불꽃놀이를 하는듯 합니다. 며칠 후엔 더 화려 할것입니다. ['장충체육관'으로 내려 가는 성곽길] '신라호텔' 공원을 나와 조금 내려 가면 자동차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광희문'으로 가는 주택가 길] 11시 57분 성곽이 끊어지는 지점에 오면 앞에 '장충체육관'에서 옥수동으로 넘어 가는 길이 나오고 '성곽이 없는 주택길"로 들어 가는 골목길이 앞에 보입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제 편하게 '성곽없는 길"을 갈수 있을 것입니다 ['장충체육관'] '장충체육관'으로 내려 가서 우측으로 틀어 갑니다. ['광희문'으로 가는 주택가 길] 11시 59분 "성곽없는 주택가 길" 이곳 통과 방법을 몰라 '성곽종주'를 주저하신 분들에게 자신감을 드립니다 사진에서 안내하는대로 가면 됩니다. [동호로20가 길] "삼성자동차 장충지점"과 "아세아빌딩" 사잇길이 "동호로20가 길"이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더 이상 직진 할수 없는 삼거리까지 계속 직진합니다. 좌측으로 유명 인사들의 부잣집이 줄을 서 있습니다. 이곳의 서울성곽은 부잣집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삼거리-경기공업사 앞] 12시 10분 더 이상 직진 할수 없는 삼거리가 이곳입니다. "쏠라이트 밧데리 경기공업사" 업체가 보이는 이곳에서 우회전해서 약50m쯤 내려 갑니다. [사거리 GS25펴의점앞] 12시 13분 "쏠라이트 경정비 업체-경기공업사" 삼거리에서 50m쯤 내려 오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GS-25 편의점"이 있는 사거리입니다. 좌측으로 "광희문 교회"가 보입니다. 좌회전....... [광희문 교회] "광희문 교회" 언덕을 넘어 갑니다. [광희문교회 건너편 성곽공원] "광희문 교회" 건너편에 성곽이 다시 반갑게 나타납니다. 이 성곽의 끝에 "광희문"이 있습니다. [광희문] 12시 16분 "광희문 光熙門" 남대문과 동대문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라고 "남소문 南小門"이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이곳에 있지 않았고 을지로와 퇴계로가 분리되는 길 가운데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 '왕십리"는 여기서 부터 십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왕십리 똥파리"라는 얘기는 옛날에 서울에서 나오는 분뇨를 이 문을 통해 왕십리에 내다 버렸기 때문에 그곳에 파리떼가 많아서였고... 또한 이 문을 통해 시체를 내 보내 '시구문'이라는 별칭도 있답니다. ['광희문'에서 길 건너는 방법] "광희문" 앞에서 동대문으로 가는 길을 알려 드림니다. "동대문 문화역사역 3번 출구"를 건너 "한양공고"앞으로 건너 갑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공사 현장] 12시 24분 '한양공고" 앞에서 서쪽, 즉 '을지로6가'로터리로 가는데.....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건설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사장을 우측에 끼고 돌아 갑니다. [을지로 6가 로터리] 12시 25분 '을지로6가 로타리'에서 우회전하여 동대문 방향으로 갑니다. ['동대문'이 보인다~!] '을지로6가 로타리'에서 우회전하면 "동대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옛 동대문 운동장.....공사현장] 12시 30분 옛 '동대문운동장'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이 한창입니다. 이 건설 공사를 하기 위해 굴착 공사를 할때에 "서울성곽"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원도 일부 할 예정이라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오간수문 터] 동대문을 앞에 두고 청계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만나는데.... [현재의 '오간수문' 다리] 청계천 위에 놓여진 이 다리는 옛날에 水門이 있었던 자리랍니다. 그 水門이 다섯개의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있어 "오간수문"이라고 했답니다. [청계천] 한강물 퍼다가 정수까지 해서 거대한 분수를 만든 청계천 복원사업 [흥인지문] "흥인지문 興仁之門" - 東大門 한양성곽의 四大門의 이름은 유학의 덕목인 “인의예지신 仁義禮智信”에서 따왔다는데, 이에 따라 동서남북의 사대문은 "흥인지문 興仁之門-동대문", "돈의문 敦義門-서대문", "숭례문 崇禮門-남대문", "숙정문 肅靖門-북대문(지'智'를 대신하여 정'靖'을 썼답니다)" ★마지막 "신 信"은 고종 때 한양의 중심이었던 “보신각”의 이름에 쓰였답니다★ 다른 사대문의 이름이 석 자인 데 반해 "흥인지문 興仁之門"만 넉 자인데, 이는 풍수지리에 따라 한양 동쪽의 地氣가 약하다고 하여 그 기운을 북돋기 위해 넉 자로 지었다고 합니다. [흥인지문] 2시 31분 12시 30분경에 동대문인 "흥인지문"에 도착하여 "동대문시장" 안으로 들어가 시장 음식점에서 약2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술 한잔씩 하고 나와 다시 길을 갑니다 [동대문에서 '낙산공원' 가는 길] 2시 32분 ★길조심★ 동대문에서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을 유의해야 합니다. 건너편 '혜화동' 가는 길 옆에 있는 공원은 "동대문성곽공원"입니다. 저 공원으로 가면 않됩니다. 저 공원 앞에서 숭인동방향으로 20m쯤 내려 가야합니다. [동대문 성곽 공원] 2시 35분 동대문에서 길을 건너 가면 혜화동 방향으로 "동대문성곽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 안으로 들어 가면 않됩니다. 여기 입구에서 숭인동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낙산공원' 입구] 2시 36분 '서울성곽'이 나타나는 곳에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이 1.2km라고 알려 주는 안내목이 서있는 길로 들어 갑니다. 앞에 '동인교회'가 보입니다.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 2시 38분 성곽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혜화문"까지는 성곽이 완전하게 복원되 있습니다. [쉼터] 2시 42분 쉼터 정자에서 쉬기도 하고... [성곽길] 2시 53분 끝없이 이어지는 성곽길을 따라 걷습니다. [낙산 성곽길] 2시 58분 성곽길은 창신동 옛 달동네로 올라 갑니다 [낙산공원 입구] 3시 4분 마을버스도 다니는 차도를 만나는데 이곳이 "낙산공원" 입구 입니다. 성곽길은 계속 성곽을 따라 가면 됩니다만, "낙산공원"으로들어가 구경하고 갑니다 [낙산공원 입구] "낙산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낙산공원 앞에서 기념사진] "낙산 駱山"은 해발 150m 높이의 산이라고 할수도 없는 낮은 산입니다. 낙타를 닮았다고 "낙타산"이라고도 했다는데 "낙타 낙駱"을 써서 "駱山"이라 한답니다 [공원 안에서 성곽길로 나가는 길] 3시 9분 이 공원은 동숭동으로 연결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성곽을 따라 가야 함으로 우측 앞에 보이는 성곽 출구로 나갑니다. [한성대] 성곽 아래엔 '한성대학교'가 보이고... [낙산공원 밖 성곽길] 3시 12분 "낙산공원" 밖 성곽길로 내려 갑니다. [주택가와 붙어 있는 성곽길] 3시 16분 다양한 삶의 현장을 보며 지나 갑니다. [북악스카이웨이가 보이는 성곽길] 3시 22분 [혜화문] 3시 26분 드디어 "혜화문"이 보입니다.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얼마나 기웃거리며 쉬며 천천히 걸었는지 고작 여기까지 오는데 오후 3시가 넘어 버렸습니다. 북악산으로 들어 갈수 있는 시간이 "오후 3시 까지"입니다. 청와대 경비병들이 이후에는 출입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성곽종주"는 일단 여기서 종료하고... [성곽길에 술상을 차리다] 길 바닥에 주저 앉아 술상을 차립니다. ㅎㅎ 저의 주 특기이지요? ㅋㅋ 동대문 시장에서 점심 먹을 때에 튀김과 소주를 미리 덤북 사왔지요. 준비성이 이 정도는 되야 길이 즐겁습니다. [성곽길에서 한잔] 또 약45분간 거리에 앉아서 세상 사는 얘기와 함께 한잔....... [혜화문] 4시 12분 얼큰하게 취해서 "혜화문"으로 내려 갑니다. [낙산공원 출입구] 4시 15분 '혜화문' 건너편에 있는 이곳으로 내려 왔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종주 하시는 분들은 잘 기억해 두어야 "낙산공원"으로 가는 이 길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혜화문] '혜화동'에서 '삼선교'로 넘어 가는 고개에서 "혜화문"을 바라봅니다. [한성대 입구역 4번 출구] [한성대 입구역 5분 출구] 4시 23분 "혜화문'으로 가려면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로 들어가 5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다른곳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북악산' 출입시간 오후3시가 지나 부득이 성곽종주는 여기서 끝내고 다음주 수요일에 계속 이어 가기로 합니다. 대신 성북동 "길상사"를 찾아 나섭니다. '서울역에서 이곳까지 7시간이 걸렸습니다. 먹고 마시고 노는데 3시간 이상을 보냈으니 부지런히 걸으면 3~4시간 안에 올수 있겠더군요 -뽀너스- [길상사 吉祥寺] 오후 3시가 넘어 북악산으로 올라 갈수는 없고, 조금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으로 대표되는 "길상사"를 찾아 올라 갔습니다. [길상사 吉祥寺] "三角山 吉祥寺" 로 들어 갑니다. [길상사 내부] 벌써부터 "초파일" 준비가 시작된 "吉祥寺"가 그리 오래전이 아닌 때까지 우리나라 3大 유흥업소-기생집이었던 "명월관, 삼청각, 대원각" 중에 "대원각 大元閣"이었답니다. "대원각"이 갈비집이었을 때도 있었는데, 저도 80년대에 갈비 먹으러 왔었습니다. [길상사에서..] 妓生문화가 독특했던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법정스님"이, 妓生문화의 본거지를 절간으로 만들고, 1995년에 개산하였다니 짧은 역사를 가진 절간입니다만, 그동안 엄청나게 발전했죠 [길상사 관세음보살像] "吉祥寺"를 상징하는 불상이 절간 가운데에 이렇게 우뚝 서 있습니다. '예수'를 낳은 "성모 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살'이라는데 정말 그렇죠? 깜짝 놀랐습니다. 절간에 '마리아'를 절간의 상징으로 세워 놓다니..... '마리아'를 닮은 S라인의 날씬한 미모의 '관세음보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종교란 모두 그 근본은 같다'라고 한 법정스님의 뜻이 담겨있는듯 느껴집니다 종교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요즘... 깊이 있게 느껴야겠습니다. ['법정스님'과 '무소유'] 저는 무신론자여서 종교 관련 얘기는 삼가 하겠습니다 그러나 "법정스님"의 "無所有" 가르침은 깊이 있게 느낌니다만..... 그러면서도 '돈 좀 더 벌수 없나?'라며 여기 저기 기웃거립니다. 야누스이죠 ㅎ 요즘 "길상사"도 "無所有"와 "有所有"로 내분을 겪고 있다죠? ㅎㅎ [선잠단 先蠶壇] '길상사'를 나와 '성북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도중엔 "선잠단 先蠶壇"이라는 터가 있었는데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성북초등학교 앞 사거리] '성북초등학교' 앞 사거리로 나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게 없는듯 느껴집니다. 가로공원이 조성된것을 빼고는... [성북동 쉼터] 성북동에서 혜화동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에는 '서울성곽'이 복원되 있고 "성북동 쉼터"가 있습니다. [북악산으로 올라 가는 성곽] "성북동 쉼터" 뒤에는 다음주에 올라 갈 "서울성곽"이 다시 이어지고 있군요 다음주에는 이 길에 진짜로 화려한 봄꽃들이 피겠군요 [성북동에서 혜화동으로 넘어 가는 고개] 좌측엔 "경신고등학교" 우측엔 "서울과학고등학교"가 있는 고갯길입니다. "서울과학고"가 있는 자리는 옛날 "보성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이지요 [혜화동 로타리] 혜화동 로타리로 걸어 나와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동숭동의 유명 짬뽕집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고 혜화역에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정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 2부도 기대해 주세요 다음주에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오르며 "漢陽城"의 비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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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7부]  
  1. 내시묘역길 구간 3.5km
     효자동공설묘지-북한산성입구-여기소-삼천사입구 
  2. 마실길 구간 1.5kmkm  
    삼천사입구 전차부대앞-진관사입구 에코브릿지  
  3. 구름정원길 구간 4.9km
    진관생태다리앞-불광동생태공원

길이 : 전체 63.2km, 금회 개통(44km)

지도

충의길 구간효자길 구간내시묘역길 구간마실길 구간구름정원길 구간옛성길 구간평창마을길 구간명상길 구간솔샘길 구간흰구름길 구간순례길 구간소나무숲길 구간우이령길 구간우이령길 구간은 사전예약을 하셔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예약바로가기 - 새 창 열림
[내시묘역길 구간 개념도]
국내최대규모의 "내시묘역"이 있는 곳으로 3.5km거리 입니다. "방패교육대"는 "수도경비사령부"의 전차부대가 있는 곳으로 '삼천사 입구'에 있습니다. [효자리에 있는 '내시묘역길' 이정표] 3시 15분 "박태성"이라고 하는 전설 속의 효자와 인왕산 호랑이와의 전설이 전해 내려 오는 효자비가 있어 효자동이라고 명명된 곳을 지나 "내시묘역길"로 접어 듭니다. 아직 이곳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효자동"입니다. [효자농원 앞에서 바라보는 '원효봉'] 3시 16분 "북한산산성 입구" 좌측에는 "원효봉", 우측에는 "의상봉"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북한산성 입구" 좌측-효자동에서 "원효봉"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가 있는 곳이라 "원효봉"이 지척에 있습니다.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3시 18분 "원효봉" 등산로 입구 입니다. 물론 "원효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많이 있습니다만, 이곳이 대표적 입구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이정표] "원효봉" 등산로 입구에 서 있는 이정표 입니다. 이정표 앞이 "효자농원"이라는 조경업체가 운영하는 나무 키우는 곳이 있고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현위치] "효자농원"앞 현위치 안내도에서 현위치를 확인하고... [미소쉼터] "원효봉"으로 올라 가는 산객들이 효자리 버스정류장에서 "미소쉼터"라는 음식점을 지나 원효봉으로 올라 가지요 [효자리에서 '북한산성 입구'로 가는 길] 전에는 샛길만 있었는데, 둘레길을 새로 만들었군요. 효자리에서 북한산성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북한산성 주계곡-산성입구로 가는 길] 3시 25분 北漢山城 主溪谷이 제법 멋지게 나타 나는군요 北漢山城 안으로 떨어지는 모든 빗물은 모두 여기로 모여 나갑니다. [북한산성 주계곡 다리] 북한산성 주계곡에 다리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북한산성입구' 탐방안내소로 갑니다. [북한산성 주계곡에서 바라본 '노적봉' '만경대'] 北漢山城 主溪谷을 그냥 지나 가면 않되겠죠? 반드시 北漢山城 主溪谷을 올려다 보며 北漢山城 내부를 조망해야 합니다. 북한산성안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노적봉 露積峯"이 새로울 것입니다. 군량미를 쌓아 놓은 듯하게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 [북한산성 주계곡에서 바라본 '의상봉'] 우측으로는 "의상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성 입구] 대간, 정맥, 지맥을 돌아 다니다 오랜만에 "북한산성 입구"에 와 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수영장과 유흥업소들이 있던 곳에는 商街가 형성되 있고... [북한산성 탐방 안내소] 3시 28분 "북한산성"으로 들어 가는 정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오는 곳입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 한산 하군요.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 일대] 주차장이 훤하게 있었는데, 주차장 주변으로 상가들을 많이 지었군요. 앞에 보이는 산능선이 "한북정맥"이며, "노고산"이 보입니다. [북한산성 입구 현위치] "북한산성 입구" 현위치를 확인합니다. "북한산 초등학교"앞으로 둘레길은 갑니다. ['북한산초등학교' 옆 둘레길] 3시 34분 ★길 주의 ★ "북한산 초등학교"를 지나 좌측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북한산초등학교 옆 둘레길 현위치] 처음 가시는 분들은 "현위치"를 확인하며 가셔야 여기가 어딘지 알수 있습니다. [북한산초교에서 '백화사' 넘어 가는 길] 북한산 입장료를 받던 시절엔 아는 사람들만 몰래 다니던 "의상봉" 올라 가는 길이었습니다 새로이 단장을 했군요. 추억이 새롭습니다. [의상봉 등산로 입구-내시묘역 입구] 북한산 입장료를 받던 시절에 몰래 올라 가던 "의상봉 입구"입니다. 이제는 정식으로 길안내도 하고 조경까지 해 놨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찾아 다니기 전에는 "북한산"을 다녔지요. 우리나라에 "북한산" 많큼 아름답고 좋은 산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이곳을 통해 수없이 "의상봉코스"를 왕복했었는데..... 와 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의상봉 등산로 입구-내시묘역 입구 현위치] "내시묘역"이 이 근처에 있군요. "의상봉코스"를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내시묘역"이란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백화사] "의상봉 입구"에서 조금 가면 "백화사"가 나옵니다. [백화사 입구] 3시 43분 "백화사" 입구를 지나고.. [백화사 앞 동네] "백화사" 입구 앞 동네에 있는 고목입니다. 저 고목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의상봉'을 다니기도 했는데.... ['여기소'마을로 가는 길] "은평뉴타운"이 건설되고 있는데 그 뒤에는 아직도 옛모습 그대로이군요 ['여기소 마을' 경로당] 3시 52분 "여기소 汝其沼" "여기서 그대 죽었는가!" ['여기소'가 있던 곳] 汝其沼의 전설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아무리 사랑했다 하더라도 상황이 변했다고 자살까지 해서야 ...ㅉㅉㅉ 그리고 이런 자살이 자랑스런 자살인지 ... 시대가 바뀌었는데.... 이렇게 떠벌리는건 순전히 남자들이 바라는 건 아닌지... 남성편견주의?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가 죽으면 같이 따라 죽으라고 선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데체 이러는게 무슨 귀감이라도 되는 것인지.... [여기소] "여기소경로당" 옆에 도랑이 있는데....연못은 없고... 汝其沼의 "沼""연못""깊은 물"을 뜻하지요? 이 "沼"에 빠져 자살 했다는 것인가?...글쎄 자살하려면 접시물에도... ['여기소 마을'에서 '삼천사 입구'로 가는 길] "여기소 마을"을 지나면 바로 "삼천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수목원을 지나고.....] "여기소 마을"을 지나 '수목원을 지나면 이제는 북한산의 "西部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을 거의 한바퀴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삼천사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큰 도로로 다리를 건너 갔다가 다시 다리를 건너 와야 하더군요. [마실길 구간] 수방사 전차부대앞에서 에코브릿지까지 1.5km [큰 도로에서 다시 '삼천사 입구'로 다리를 건너...] "수방사 전차부대" 앞 도로를 조금 올라가서 다시 좌측 다리를 건너 "삼천사 입구"로 갑니다. ['삼천사 입구' 삼거리] 4시 8분 "삼천사 三千寺"입구입니다. 좌측으로 올라 가면 삼천사로 갈수 있으며, "응봉코스", "의상봉", "문수봉"으로 가는 등산로로 연결됩니다. "삼천사 三千寺"는 승려들이 삼천명이나 모여 수도 하던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고 유명한 "인덕원"의 母寺이기도한 큰 절입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진관사'로 가는 큰 도로에서 바라본 '원효봉' '의상봉'] 북한산을 북쪽에서 뒷통수를 바라 봅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나 세계적인 명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진관사'로 가는 큰 도로에서 바라본 '북한산 서부능선'] 우와!~ 둘레길을 시작할때는 저 봉우리들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앞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군요. 북한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 산이었는지는 저기 보이는 "비봉 碑峰"이 대변합니다. 옛부터 북한산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했지요?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이 보입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기자촌'으로 가는 길] "삼천사 입구"에서 "기자촌'으로 넘어 가는 길은 공사판이었습니다. "은평뉴타운"이 아직도 건설되고 있더군요 [에코브릿지-구름정원길] 4시 24분 "진관사 입구"를 지나 "기자촌"으로 넘어 가는 길에 "에코브릿지"를 새로 만들었군요 "마실길"이 여기서 끝나고, "구름정원길"이 시작됩니다. [구름정원길 구간] 에코브릿지에서 '불광동생태공원'까지 4.9km [에코브릿지-구름정원길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기자촌 뒷길] 잘 정비된 "기자촌 뒷길"로 들어 갑니다. ['기자촌 배수지'앞 이정표] 5시 11분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자촌' 뒤라는 것은 확실 [기자촌 전망대] 5시 15분 "기자촌 전망대"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족두리봉"을 바라보니 모양이 이상합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자촌 전망대'에서 '선림사' 가는 길]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놨습니다. ['선림사' 근처 근린체육시설-배드민튼장] "은평뉴타운" 뒷길을 따라 주민복지시설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은평뉴타운' 힐스테이트 아파트] 5시 29분 산길을 산책하며 내려오니 "은평뉴타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나옵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대단히 큰 아파트 단지이더군요. [선림사 앞] 5시 30분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뒤에 있는 "선림사" 입구에 왔습니다. [선림사 앞 이정표] 이정표 뒤로 '선림사'가 보입니다. [선림사 앞 현위치 안내도] "선림사"앞 현위치 안내도를 확인하고... [은평뉴타운 '힐스테이트 아파트' 통과] "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를 통과해 나갑니다. [아파트 단지 벗어나 '불광중학교'로 가는 뒷길] 5시 35분 ★길주의 ★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개발과 미개발의 차이가 극명한 고갯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뒷길 현위치] 곳곳에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판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뒷길] 화려한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뒤에 둘레길 중에 가장 별볼일 없는 길이 있습니다 ['불광중학교'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족두리봉'도 중요하지만, 여기서는 "하늘 전망대"가 있는 곳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늘전망대"가 있는 곳이 "족두리봉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더군요 [불광중학교 후문 방향] 5시 42분 숲속을 빠져 나오면 "불광중학교 후문"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불광동이 시작됩니다. [불광중학교 후문] '불광중학교' 후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불광중학교 후문 현위치 안내도] 현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정진사'방향으로 가는 길] 북한산국립공원 그린벨트와 주거지를 구분하는 길을 따라 "정진사"로 가는 길을 갑니다. ['정진사 입구' 이정표] "정진사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지나면 다시 산길이 시작됩니다. ['연신내' 뒷동네 뒷길] [정진탐방소에서 '족두리봉' 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새벽 산책길로는 적격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뒷길-'독바위역'이 가까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가 3단지까지 있어 그 규모가 대단하더군요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뒷길 현위치 안내도] "독바위역"이 아주 가깝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늘전망대' 가는 불광동 뒷길] 북한산 냄새가 조금 나는 둘레길 [머리조심] 머리 조심하시고.... ['족두리봉 등산로'와 둘레길이 교차 하는 곳] 6시 8분 "불광역 9번 출구"에서 "족두리봉"을 오르는 등산로와 교차하는 곳에 왔습니다. 둘레길은 계단으로 가고, "족두리봉'은 좌측 산길로 갑니다. ['족두리봉 등산로'와 둘레길이 교차 하는 곳 현위치] 가는 붉은색 실선이 "족두리봉 등산로" 표시이고.... [하늘 전망대] 6시 11분 "족두리봉 등산로 교차로"에서 조금 전진하면 "하늘 전망대"가 나옵니다.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불광동] '북한산 둘레길'을 시작했던 "불광역"이 도심 속에 보입니다. 이제 둘레길도 종착지가 다가 옵니다. 어느듯 해는 서산으로 지고 있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산줄기가 "서울市界" 산줄기로, 갈현동 신사동 뒷산인 "龜山"입니다. ['하늘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족두리봉 등산로'방향] "족두리봉"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저 봉우리 뒷봉우리가 "족두리봉" ['하늘전망대'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가는 길] 불광동 "구기터널"방향에 있는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제 저 아파트 아래로 내려 가면 둘레길이 끝납니다. ['하늘전망대'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가는 길] 족두리봉 옆구리를 돌아 "북한산생태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북한산생태공원 뒤] 6시 28분 공원 뒤 마을길입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북한산생태공원- 옛성길 구간 시작] 6시 31분 지난 9월 29일 둘레길 출발지였던 "북한산생태공원"에 도착합니다. ['구기터널'앞-'장미공원' 건너편] 건너편에 "장미공원-거북약수터"가 보이는 구기터널 앞 도로에서 "북한산 둘레길- 44km"를 종주하고 막을 내립니다. 1. 9월 29일(수) 오전 8시 15분 "불광역 2번 출구" 출발 → "솔밭공원" 도착 오후 4시 총 7시간 45분 걸림 2. 10월 6일(수) 오전 8시 10분 "솔밭공원"에서 "4.19민주묘역"까지 다시 갔다가 "불광동생태공원" 오후 6시 30분에 도착 총 10시간 20분 걸림 3. 전체 합계 : 18시간 5분 걸렸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가 식사도 하고 쇠주도 한잔 하며 여유롭게 걸었습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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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6부]  
  1. 우이령길 구간 4.5km
         우이동 로타리-우이령탐방소-우이령-교현탐방소  
  2. 충의길 구간 3.3km  
         교현 우이령 입구-사기막골  
  3. 효자길 구간 2.9km
         사기막골-효자리 공설묘지앞
       
          

길이 : 전체 63.2km, 금회 개통(4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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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충의길 구간효자길 구간내시묘역길 구간마실길 구간구름정원길 구간옛성길 구간평창마을길 구간명상길 구간솔샘길 구간흰구름길 구간순례길 구간소나무숲길 구간우이령길 구간우이령길 구간은 사전예약을 하셔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예약바로가기 - 새 창 열림
"5부"에서 이어 집니다. [우이령길 구간 개념도]
"우이동 로타리"에서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까지 4.5km [우이동 로타리-치안센타앞-우이령 입구] 오전 9시 37분 2010년 10월 6일(수) 맑음 우이동 로타리 파출소앞에서 "우이령 牛耳嶺 - 쇠귀고개"가 시작됩니다. [우이령↔도봉산 등산로 갈림길] 9시 42분 우이동 로타리 파출소에서 5분 정도 올라 가면 "도봉산 남능선 등산코스"로 올라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 직진 [우이동 우이령길]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음식점들을 좌우에 도열 시키고, "육모정 등산로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 갈림길이 나오면 무조건 우측길 [우이동 우이령탐방안내소] 10시 5분 "우이동 우이령 탐방 통제소" 이곳을 "탐방안내소"라고 하지 않고 "통제소"라고 한것은 예약 못한 사람들을 되돌려 보내는 역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했는데, 깜빡 1주일을 착각하여 10월13일로 예약을 했더군요. 에구~ "죽으면 늙어야지..." 벌써 맛이 갔나 봅니다. 그래서 문지기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컴퓨터를 두둘겨 보더니 "예약을 하기는 했군~"하며 주민등록 번호를 모두 대고 들어 가도록 해 주더군요. 보시다시피 오늘은 평일이라 찾아 오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텅빈 '우이령'에 예약 문제로 만약 들여 보내 주지 않았다면..... "누구를 위한 '우이령'이냐?"하며 "대판 싸움"이 일어 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예약없인 절대 못들어 간다는 군요. [전투경찰 숙소] 10 8분 [우이령길] 통제소를 지나 조금 올라 가니 '강북구 전경 숙소'및 훈련장이 나오고.... 운동장에선 전경들의 훈련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이령 정상] 10시 22분 통제소에서 약17분 정도 완만한 편안한 오솔길을 걸어 올라 가니 바로 "우이령 牛耳嶺-쇠귀고개 정상"이 나옵니다. 싱겁습니다. 정상에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탱크 방호벽이 흉물스럽게 서있을 뿐..... 어떠한 것도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지나 가는 고갯길입니다. 이곳의 "한북정맥"은 도봉산 우이암 뒷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려 이곳을 통과하여 "상장능선"을 거쳐 "솔고개"로 갑니다. [우이령 개통 기념비] 우이령 탱크방호벽 뒤에 관심을 가져야 볼수 있는 "우이령 개통 기념비"가 있는데 미군 공병대가 작전도로로 개통 시켰다는 내용을 영어로 새겨놨습니다. "우이령"은 경기 고양, 양주와 서울을 쉽게 연결시켜주는 고갯길이었는데, "김신조 일당의 1.21사태" 이후로 군바리 편하게 폐쇠시킨 길이지요. [우이령 이정표] "우이령 牛耳嶺"임을 알려 주는 표지는 이 이정표 뿐 주말이면 엄청난 방문객들이 찾는 곳인데.... 고유명사인 "쇠귀고개-牛耳嶺""소귀고개"라고 표기하는 관계자. 다른 곳도 아닌 우이령 정상에 한글 표기도 모르는 관계자가 "소귀고개"라고 ...에휴~ ['우이령' 정상에서 '교현리' 방향 '우이령길'] 탱크방호벽이 있는 정상에서 '교현리'방향으로 내려다 본 사진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길 끝에 다음 사진에서 나오는 '문화광장'이 있습니다. [우이령 문화광장] '우이령 문화광장'에는 몇명이 연주도 할수 있는 무대도 만들어 놨고, 제법 넓은 마당이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한쪽 귀퉁이에 "우이령"을 "바위고개"라고도 한다는 詩碑가 보일락 말락 있었는데.. "이흥렬"씨가 만든 가곡 "바위고개"의 무대가 "우이령"이라 하는듯한 뉴앙스를 풍기는데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런 상상력으로 진실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라며 조금 있다가 "바위고개"와 "이흥렬씨"에 대해 몇자 쓸려고 합니다. [우이령 전망대] 10시 27분 '우이령 문화광장'에서 조금 내려 가면, '우이령'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경치를 볼수 있는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봉"] '우이령'에서 보이는 것 중에 유일한 볼거리는 "오봉 五峰"입니다. 도봉산 어느 구석에서 보는 것보다 색다릅니다. [2배 줌인한 "오봉"] 도봉산을 구성하고 있는 대표 봉우리 중에 하나인 "오봉 五峰"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교감샘] [파란문] [우이령 계곡] 이곳에서 40여분 동안 소주 큰거 한병 까고.....얼큰해 져서...ㅎㅎ ['석굴암 삼거리' 탐방안내소] 11시 40분 "석굴암"이라는 절간 입구와 "유격훈련장"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예전엔 이곳이 "우이령 통제소"였나 봅니다. [석굴암 입구]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육군 모부대 유격훈련장 연병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며, 때론 "석굴암" 입구여서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 [육군 유격장] 현재도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군요 "북한산국립공원" 안에 제가 알고 있는 유격훈련장 만 해도 두군데 입니다. "삼천사" 입구, "의상봉" 중턱에도 "수방사 유격훈련장"이 있습니다. [헬기와 오봉] 공원 조경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는 헬기가 시끄럽게 바위들을 운반 하고 있었고 [교현리로 내려 가는 길] 바위 고개 이흥렬詩,曲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위고개 피인 꽃 진달래꽃은 우리 님이 즐겨즐겨 꺽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전망대2'에서 조망] "이흥렬 李興烈"선생 판소리등 국악만이 존재하던 구 한말시대에 가곡을 400여곡 이상 작곡하여 음악계를 뒤바꾼 "한국의 슈베르트", "한국가곡사의 큰별"이라 칭송받은 "이흥렬 李興烈"선생. "바위고개"로 대표되는 그의 가곡은 한국인이면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동경음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음악선생으로 활동하다가 이화여대, 서라벌예대, 수도여사대, 고려대,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고 마지막으로 숙명여대 음대 학장까지 지낸 우리나라 음악계의 큰 인물이지요 하지만...... [맨발로 우이령을 넘다] "우이령"은 맨발로 걷기가 좋더군요. [우이령 교현리방향 계곡] 오랜 세월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서인지 계곡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교현리로 가는 길] "이흥렬 李興烈" - 日本名 ""直木興烈" "이흥렬 선생"은 "현제명""홍난파"선생과 함께 친일 행적이 아주 뚜렸이 남아 있는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항일민족음악가로 가면을 쓰고 일본군국가요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자랑하며..... <대일본의 노래><일본조곡(日本祖曲)><대일본 청소년단가> <대일본 부인회가>등등등... 6.25 이후엔 친미파로 옮겨 가고... 군사독재시절엔 군바리들에게 붙고.... [군부대 통과] "이흥렬 李興烈"선생은 그가 우리나라 음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들이 크지만 친일파등 기회주의자적인 행동으로 그 공로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 "바위고개"는 "우이령"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 노래는 그가 25살 때에 함경남도 원산에서 만든 노래이며, 바위도 없는 '우이령'에는 단 한번도 다녀 간적이 없답니다. 바위라면 "오봉"? 물론, '바위고개'라는 서글픈 애환을 노래 하는 고개가 꼭 어떤 특정 고개를 칭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며, 어느 고개이던 애달픈 사연을 가진 고개, 특히 바위가 있는 고개에는 '바위고개'의 노래를 접목 시켜도 무방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교현리쪽 우이령탐방안내소] 12시 20분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에 있는 "우이령탐방안내소"입니다. 요즘은 하루에 500명씩 양쪽방향에서 출입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은 보시는 바와 같이 한산하고, 주말은 예약하기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현위치] 길안내는 확실합니다. [화장실] [군부대] '교현리 우이령탐방안내소' 앞에는 '자동차 화장실'이 있고 군부대 담벼락이 계속됩니다. [쌍용사] 12시 24분 군부대가 끝나고 나면 "쌍용사"라는 절간이 나오고...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 12시 27분 바로 [39번 지방도] 구파발에서 북한산성입구, 송추, 의정부로 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에서 바라본 "여성봉"과 "오봉"] 이곳에 오면 동남쪽으로 유명한 "여성봉"이 조망됩니다. "여성봉"이 있는 능선이 "송추남능선"입니다. 저 코스도 등산로로 유명하죠? 저의 산행기도 있습니다. [우이령 입구 버스 정류장] 12시34분 [39번 지방도]에 나와 뒤돌아 본 "교현리 우이령 입구"와 "버스 정류장"입니다.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날"에서 [34번]을 타면 간단하게 여기까지 올수 있습니다. "불광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날"로 갈수 있습니다. 친절하죠? ㅎㅎ 여기서 "우이령 구간"이 끝나고 이제부터 "충의길 구간"입니다. "우이동 로타리"에서 여기까지 술마시는 시간 40분 포함 3시간이 걸렸습니다. [충의길 구간 개념도] "양주시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에서 "사기막골 입구"까지 2.7km "충의길 구간"입니다. [북한산 뒷길-"39번 지방도"] 구파발에서 은평 뉴타운,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송추, 의정부로 가는 39번 도로입니다. "사기막골 입구"까지 약30분간 이 도로를 따라 갑니다. [조경공원] 12시 40분 '교현리 우이령 입구'에서 조금 가면 '조경공원'이 나옵니다. 뒤로 "한북정맥"의 "상장능선"에 있는 "상장봉"과 "폐타이어봉"이 보입니다. "폐타이어봉"은 이름이 없어 등산객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인데,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군방어참호를 만들어 놔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금은 "상장능선"이 휴식년제에 묶여 들어 갈수 없지만, 몇년 전에 제가 올라 산행기를 썼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조경공원] 이곳 조각품들은 판매용들이더군요 [솔고개] 12시 43분 "한북정맥"이 "우이령"을 지나 '상장능선'을 거쳐 이곳으로 와 "노고산'으로 가는 고갯길. 또한 "상장능선 등산코스 들머리"였던 곳입니다. 우측 건물들은 모두 "서울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솔고개 현위치] "솔고개" 현위치를 감 잡고.... ['솔고개'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이 길이 "상장능선"으로 가는 등산코스이며, "漢北正脈" 마루금입니다. [충의길] [39번 지방도]가 지나는 이 둘레길을 "충의길"이라고 한것은 아마도.... 서울 종합 예비군 훈련장이 엄청난 규모로 있어서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충(忠)은 가운데 중(中)과 마음 심(心)이 만나 이루어진 한자로 중심을 똑바로 잡아야 험난한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기막골 입구] 1시 5분 '교현리 우이령 입구'에서 약30분 동안 [39번 지방도] 도로를 걸어 오면, "사기막골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가 "충의길 구간"아고, 이제부터 "효자길 구간"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39번 지방도]를 버리고 '사기막골'을 한바퀴 돌고 다시 나갑니다. ['사기막골 입구' 현위치] "사기막골 입구" 현위치입니다. 이 안내도를 보고 이곳이 어디쯤인줄 아시는 분은 북한산을 많이 다니신분 [효자길 구간 개념도] "사기막골 입구"에서 "효자동 공설묘지앞"까지 2.9km 구간입니다. ['사기막골 입구'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제법 지나 왔다는 것을 "상장봉"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상장봉"이 이젠 동남쪽에서 보입니다. [점심식사] 1시 15분부터 2시 50분 까지 "1시간 35분" 동안 이곳에서 점심과 쐬주를 ... 금강산도 식후경 [사기막골 출입구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2시 55분 "사기막골"을 한비퀴 돌고 나오면 다시 [39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저는 "사기막골" 대신에 '만포면옥'에서 점심과 쐬주를 했습니다. ㅎㅎ ['사기막골 출입구' 현위치] '사기막골'을 돌아 나오면 이곳인데, 이곳의 현위치 [구파발 방향-북한산성입구 가는 길] 다시 [39번 지방도]를 따라 '구파발'방향으로 갑니다. 북한산 뒷길 둘레길은 보시는 바와 같이 차도여서 별볼일 없습니다. [효자리 입구] 3시 10분 "사기막골 출구"에서 15분 정도 도로를 따라 오면 "효자리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39번 지방도]를 버리고 북한산 둘레길 다운 둘레길로 들어 갑니다. [효자리 입구 이정표] 이정표는 있어야 할곳에 틀림없이 있으니 길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효자리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이제는 북서쪽으로 많이 왔습니다. "원효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백운대"가 동쪽에서 보입니다. 둘레길을 한바퀴 돈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여기서부터 "효자길 구간"이 끝나고 "내시묘역길 구간"으로 들어 갑니다. [효자리에서 보이는 '의상봉'] 남서쪽을 보면 "의상봉"이 보이고..... "효자리" 마을로 들어 갑니다. [내시묘역길] 3시 15분 "내시묘"가 어디에 있는지 지금까지 북한산을 수십년 다녀도 몰랐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돌면서 이번에 "내시묘"가 북한산 자락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충의길 2.7km, 효자길 2.9km"를 식사시간 "1시간35분" 포함하여 2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7부"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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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5부]  
  1.순례길 구간 2.3km
    이준열사묘소-독립군합동묘소-4.19묘지-보광사입구 
  2. 솔밭길 구간 3.1km
    보광사 입구-솔밭공원-손병희선생 묘지-봉황각-우이령 입구
     2010년 9월 29일(수) 흐림

               
               [순례길 구간 개념도]
    
               "통일교육원 정문앞"이며 "이준열사묘소입구"에서 
               "솔밭공원 앞"까지 2.3km 
    

     [순례길 입구] 
    
     9월 29일 오후 3시 20분
     "흰구름길 구간이 여기서 끝나고,
     "통일교육원 정문" 건너편이기도 한 "이준열사 묘소 입구"가 순례길의 시작이 됩니다.
    
        
          [통일교육원 앞 현위치 안내도]
    
          "흰구름길 구간"이 끝나고 "순례길 구간"의 입구를 알려 주는 안내도입니다
          이곳부터 독립투사, 광복군, 민주투사들의 묘역이 있는 곳이라 "순례길 구간"이라고
          명명되었나 보니다.
    

     [아카데미 하우스]
    
     "순례길 구간" 아치를 들어 서면 좌측으로 "아카데미 하우스'가 보이고...
    

     ['이준 열사' 묘소 앞]
    
     "이준열사 묘소"앞
     "이준 李儁"선생은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순국선열 애국계몽가로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은 "헤이그 밀사 사건"이지요?
     1907년 고종의 특사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행위를 
     세계에 호소하러 갔는데, 일본의 방해로 회의장에 입장조차 할수 없었지요.
     하지만 영국인 기자 "윌리엄 스테드"가 편집인을 맡고 있던 ‘평화회의보’에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게 되는데, 이준열사가 주장한 "을사늑약은 일본이 무장 병력을 사용해 고종 황제의 
     승인 없이 체결한 것으로, 국제법상 무효"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성공하지요.
     하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쪽바리들의 침략행위는 더 악랄해 지고...
    

     [음식점들]
    
     '이준열사 묘역' 입구를 지나가면 몇몇 음식점들이 나오고....
    

     [대동교] 3시 24분
    
     "대동교"라는 새로 만든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건너편 도로는 "둘레길 탐방 안내소"에서 직접 오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소 공원]
    
     돈을 많이 들여 단장한 '독립유공자묘역 공원"을 지나 갑니다.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소 공원]
    
     이 공원에서 사방으로 유명한 독립유공자들의 묘역 가는 길들이 있습니다.
    

     [서상일, 양일동, 김창숙선생]
    
     "서상일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항일무장투쟁 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셨고, 후에 자유당시절 야당 의원으로 활동했지요.
     "양일동 선생"은 독립투사이었지만, 제 친한 친구의 장인이 되시기도 하는데,
     '민주통일당' 당수를 지내며 야당으로 5선 국회의원이셨죠
     "김창숙 선생"은 독립운동가이기도 하시지만, 교육자로 더 알려져 있지요?
     '성균관 대학교' 창립자이십니다.
    

     [독립유공자 묘역]
    
     '독립유공자들의 묘소'가 밀집해 있는 공원을 지나 갑니다.
    

     [4.19 묘역으로 넘어 가는 길] 3시 37분
    
     '독립유공자 묘역'을 지나면 '4.19묘역'으로 넘어 가는 곳이 나옵니다
     길 안내는 확실하게 합니다.
    
         
          [4.19 묘역으로 넘어 가는 길목]
    
          현위치를 알려 줍니다.
    

     [보광사] 3시 45분
    
     "보광사"가 둘레길에서 보이고...
     여기서 카메라 배터리가 소진되어 촬영을 할수 없게 됩니다.
     촬영을 할수 없어 원래 계획인 '우이령입구'까지 가는 것을 미루고
     "솔밭공원"에서 첫날 트렉킹을 종료했습니다.
     다음 사진부터는 "10월 6일(수) 두번째 둘레길 종주"하는 날에
     다시 "4.19 민주묘역"에 와서 촬영한것입니다.
    

     [4.19 민주묘소] 오전 8시 23분
    
      이제부터는 10월 6일(수) 오전부터 두번쩨 구간을 걸으며 촬영한 것입니다.
     "수유역 3번 출구"에서 8시에 만나 '덕성여대앞' "솔밭공원"에서 버스 하차하여,
     다시 "4.19 민주묘역"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간은 두번을 걷는 것입니다.
    

     [4.19 민주묘소]
    
     "4.19민주묘역" 뒤로 북한산 '칼바위능선'이 보입니다.
    

     [솔밭공원으로 내려감]
    
     "4.19민주묘역"을 촬영하고 다시 "솔밭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솔밭길구간 시작] 8시 42분                                  [순례길구간 종료]
    
     "4.19민주묘역"에서 10분쯤 내려 오면 "순례길 구간"이 끝나고
     "솔밭길 구간"이 시작된다는 아치를 만납니다.
    
                
                [솔밭길 구간 개념도]
    
                 "솔밭길 구간 3.1km"
                 '덕성여대'앞 "솔밭공원"에서 "우이령 입구 로타리"까지 입니다.
                  1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솔밭공원'으로 가는 길]
    
     "순례길 구간"을 뒤로 하고 "솔밭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솔밭공원' 앞에서 바라본 '삼각산'] 8시 45분
    
     "솔밭공원"앞에서 "삼각산"을 올려다 봅니다.
     '만경대','백운대''인수봉'....그리고 우측 봉우리가 "영봉 靈峰"입니다.
    

     [솔밭공원] 8시 45분
    
     "솔밭 근린 공원"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름 다웁게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 서 있고, 조경이 잘되 있습니다
    
           
           ['바위' 詩]
    
            "靑馬 柳致環"선생은 시인이자 교육자이시죠.
            특히 제 고향에 있는 '안의중학교 교장'도 지내신 교육자이신데.....
            안타깝게도 친일 행위를 좀 해서.....
            "바위"라는 詩와는 조금 다른 의지로 삶을 사셨죠
    

     [솔밭공원]
    
     근린공원으로서는 독특하게 소나무로 조경이 잘되있습니다.  
    
 
 
     [솔밭공원 삼각산탑 설명]
    
     검증되지 않은 "서울"이라는 말의 어원을 이런 곳에 공식적으로 써 놓은 것은
     이 동네 공무원들이나 관련 사람들의 수준을 알만 합니다.
     "서울"은 태조 이성계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한양성곽을 지을 때,
     한양성곽을 따라 눈이 녹지 않아 "설울 雪鬱", 즉 "눈울타리"에서 음운변화를 거치며
     "서울"이 됬다는 것은 이미 공식화 되 있는데, "삼각산"에서 유래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네요.
    

     [동양화재(메리츠화재) 중앙연수원]
    
     "솔밭공원" 뒤로 둘레길을 따라 가면 "메리츠 화재(옛 동양화재)" 중앙연수원이 있습니다.
     궁궐같이 지어놨지요?
     '메리츠화재 연수원' 정문 좌측길,코리아 빌리지'앞 골목으로 올라 갑니다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로 들어 서면 다시 호젓한 산길로 접어 듭니다
    
        
        [메리츠화재 연수원 뒤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아치] 9시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에 있는 아치를 통과해 산속으로 들어 갑니다.
    

     [망고강산 약수터] 9시 6분
    
     약수터가 나오는데 이름이 "망고강산"약수터입니다.
     주민들이 약숫물을 깃고 있으니 깨끗한가 봅니다.
    
             
             ['망고강산 약수터' 앞 이정표]
    
             이 동네 공무원이나 주민들은 이름을 어케해서 이렇게 지었을까요?
             "만고강산 萬古江山"은 들어 봤어도 "망고강산"은 처음입니다.
             "아주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산천"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인데....
             "망고강산"은 뭐야? ㅎㅎ 강산이 망했나?
    

     ['우이제일교회' 앞 통과]
    
     '망고강산 약수터'를 지나 나가면 '우이제일교회'가 제법 규모를 자랑하며 있는데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넘어 갑니다.
    

     ['손병희선생 묘소' 뒤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우이제일교회'를 지나 조그만 고개를 하나 넘어 가면 "인수봉"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곳이 우이동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우이동] 9시 19분
    
     '우이제일교회'를 지나 나오면 주택가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길로 올라 갑니다.
    

     [손병희선생 묘소 입구]
    
     바로 '손병희선생 묘소 입구'가 나옵니다.
     묘소가 주택가와 붙어 있군요.
    

     [손병희선생 프로필]
    
     "손병희 선생"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애국 독립투사이셨죠?
     특히 동학교, 즉 "천도교 3대 교주"이시죠
    

     [손병희선생 묘소]
    
     묘소 안으로는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선사' 올라 가는 길] 9시 22분
    
     "손병희 선생 묘소" 골목을 조금 나오니 큰 골목을 만나는데....
     이길이 수없이 많이 다닌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백운대" 올라 가는 길이더군요
     "손병희 선생 묘소"는 이 길에서 30m 정도 골목 안에 있었으니...
     등잔불 밑이 더 어둡다~
    

     ['봉황각' 앞] 9시 23분
    
     그리고 바로 "봉황각"이 나왔습니다.
     "봉황각"을 보고 이곳이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백운대" 올라 가는 길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건립한 '천도교" 관련 건물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꺽여져 "우이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봉황각' 앞 길안내판]
    
     이곳의 길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봉황각'앞 정자]
    
     "봉황각 정문" 앞 정자를 끼고 "우이계곡"을 따라 "우이령 입구"로 내려 갑니다.
    

     ['봉황각'앞에서 '우이령'으로 가는 계곡]
    
     "우이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좌측이 "그린파크"인데 허물고 다시 짓고 있더군요.
    

     [뒤돌아 본 '삼각산']
    
     "우이계곡"을 내려 가며 뒤돌아 본 '삼각산'
    

     [우이동 로타리, 치안센타앞-우이령 입구] 9시 37분
    
     "4.19민주묘역"에서 내려와 "솔밭길 구간 출발점"에서 여기까지
     1시간 5분이 걸렸습니다
    
     "6부"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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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44km 4부]  솔샘길 구간-흰구름길 구간
   1. 솔샘길 구간
     정릉북한산탐방소-정릉초교뒷산-성북북한산생태공원
   2. 희구름길 구간
     강북북한산생태공원-삼양동뒷산길-빨래골-구름전망대-화계사-
     냉골-통일교육원-이준열사묘소
     
     2019년 9월 29일(수)
     "3부"에서 이어 집니다.
               
               [솔샘길 구간 개념도]
   
               [솔샘길 구간] 정릉탐방안내소에서 성북북한산생태공원까지 2.1km
   

     [정릉 북한산탐방 안내소] 11시 54분
   
     "3부"에서 이어 집니다.
   

     [정릉 버스 종점] 11시 58분
   
     정릉 북한산 탐방 안내소에서 시내로 조금 내려 오면 "정릉버스종점"이 나옵니다.
   

     [정릉 대우 아파트 107동 앞]  12시 3분 ★길 주의 ★
   
     "정릉버스종점"에서 다시 조금 더 내려 오면 "대우아파트 107동" 앞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올라 가야 합니다.
   
        
        [정릉 대우 아파트 107동 앞에서 수유리로 가는 길] 12시 51분
   
        이곳 근처 음식점에서 쐬주 한잔에 점심식사를 약50분간 하고,
        "대우아파트 107동" 앞길로 다시 출발합니다.
   

     [정릉 '중앙하이츠'앞]  12시 55분★길 주의 ★
   
     "대우아파트 107동"앞에서 조금 올라가면 우측에 개천이 흐르는 곳에 건너가는 다리가 
     처음으로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 갑니다.
   
  
  
     [정릉초교 뒷산으로 오르는 길]
   
     다리를 건너 10여분 산길 오르막을 올라 갑니다.
   

     [정릉초교 뒤 공원] 1시 3분
   
     다리에서 10여분 산길을 오르면 "정릉초교 뒤 소공원"이 나옵니다.
   
  
     [정릉초교]
   
     우측에 '정릉초교'를 두고 잘 조성된 소공원을 통과합니다.
     개새끼들도 산책을 즐깁니다.
     이 녀석은 세상의 모든 불만을 모두 안고 사는 듯...인상은 찌그리고
   

     [허브 가든]
   
     '정릉초교 뒤 소공원'에 "허브가든"도 있군요.
     하여간 돈을 곳곳에 많이 발라 놓았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소공원]
   
     '정릉초교' 뒤 소공원을 통과하여 갑니다
     솔샘길이라는데 "솔샘"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길은 정말 좋습니다.
   

     ["1014번" 버스 종점앞 이정표] 1시 6분
   
     '소공원'을 지나면 "1014번" 시내버스 종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성북구 북한산 자연학습장]
   
     "1014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좌측으로 틀면 
     자측엔 모양새있는 화장실이 있고 "성북구"에서 조성한 "북한산생태공원"이 시작됩니다.
     종로구와 강북구 사이에 북한산과 접해 있는 성북구.
     이곳 "북한산생태공원"이 성북구의 끝이고, 다음부터는 강북구가 되더군요.
   

     [성북구 북한산 자연학습장]

     [성북 생태체험장]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성북구 북한산생태공원"을 지나면 곧바로 "강북구 생태숲공원"이 시작됩니다.
     이정표 모양이 달라지며 "북한산 칼바위능선"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아름답게 꾸며놨지요?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공원길을 지루하지 않게 산책합니다.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그런데 돈은 엄청 발랐지요?
     빚내서 이런 치장 사업한 지자체들 앞으로 어떻게 빚 갚을지 걱정
   
  
     [강북구 북한산 생태숲 공원]
   
     "북한산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마을 뒷동산
   
               
                [흰구름길 구간 개념도]
   
        '북한산생태공원'에서 '이준열사 묘소 입구'까지 4.1km"흰구름길 구간"입니다.
   

     ['솔샘길'구간↔'흰구름길'구간] 1시 20분
   
     "흰구름길 구간"
     "솔샘길 구간"이 여기서 끝나고, "흰구름길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제부터는 강북구 삼양동, 수유동이 이어집니다.
   
  
  
     [흰구름길]
   
     길 단장을 잘해놨습니다.
   

     ['향천사' 입구] 1시 27분
   
     '흰구름길 구간'에 들어서 7분 정도 걸으면 "향천사" 입구가 나옵니다.
     직진합니다.
   

     ['작은 구름 전망대' 가는 길]
   
     "향천사"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잠시 가면 "작은구름전망대"가 나옵니다
   

     ['작은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불암산', '수락산']
   
     "작은 구름전망대"에 서면 드디어 서울의 북동부 지역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숲속길만 걷다가 시야가 트이니 마음까지 후련해 집니다.
     "수락산" "불암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작은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북쪽방향으로는  "도봉산"과 "우이령"이 그림같습니다.
     사진의 중앙부분에 있는 "구름전망대"를 유심히 보아 두세요.
     저곳에서 보는 이쪽 경치는 더 완벽하답니다.
   

     ['빨래골' 가는 길]
   
     '작은구름전망대'에서 빨래골" 가는 길입니다.
   

     ['빨래골' 앞에서 휴식] 1시 42분      25분간 휴식
   
     "빨래골" 바로 앞에서 휴식을 25분 정도 취합니다.
   

     ['빨래골'] 2시 7분
   
     2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빨래골"을 지나 갑니다.
   
        
          ['빨래골' 앞 현위치 안내도]
   
   

     ['빨래골']
   
     옛날 성 안의 상궁들도 여기에 와서 빨래를 해 가곤 했다는군요.
   

     ['빨래골' 입구]
   
     수유리에서 북한산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 중에 하나인 "빨래골" 입구 정경입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나있습니다.
   


     ['빨래골'에서 '구름전망대'로 가는 길]
   
     "빨래골"에서 10분 정도 걸어 가면....
   

     [구름 전망대] 2시 16분
   
     "구름잔망대"
     아까 '작은구름전망대'에서 봤던 "구름전망대"가 이런 모양을 하고 서있습니다.
     여기는 꼭 올라 가 봐야겠죠?
   

     ['구름 전망대'를 올라 가며]
   
     '구름전망대'를 올라가며 지나온 둘레길을 봅니다.
     우측 숲속길이 둘레길이고, 숲속 계곡이 "빨래골"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차산' ]
   
     "서울市界종주"를 하며 가 보았던 "아차산" "망우산"이 동남쪽으로 보이고...
     서울과 경기도를 가르는 경계선들입니다.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불암산' '수락산']
   
     "불암산" "수락산"도 서울市界이지요.
     저의 "서울市界종주記"를 찾아 읽어 보세요. 읽을만 할껄요? ㅎㅎ
   

     ['구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삼각산' '도봉산']
   
     서울을 감싸고 있는 저 산들이 모두 "서울市界"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삼각산"과 "도봉산", 역시 독특합니다.
   

     ['구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함께한 山友들과 기념사진 한컷
   

     ['구름전망대'를 내려 가며]
   
     수유리 일대 입니다.
   

     ['구름전망대'에서 '화계사'로 가는 길]
   
     전망이 좋은 곳에는 곳곳에 전망대를 설치해 놨습니다.
   

     ['화계사' 가는 길]
   
     걷기에 조금만 불편해도 데크를 설치해 놨습니다.
   

     ['칼바위능선' 등산로 입구] 2시 30분
   
     '구름전망대'에서 조금 가면 "화계사" 100m전에 "칼바위능선"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만납니다. "칼바위능선"은 북한산의 유명한 능선 중에 하나이지요.
   

     ['화계사'앞 다리] 2시 31분
   
     수유리에서 '화계사'로 올라 가는 도로 앞 다리
   

     [화계사]
   
     화계사.......화계사라는 이름을 가진 절간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듯 한데...
     여기도 제법 크네요
   

     [화계사 일주문]
   
     화계사 앞 다리에서 일주문으로 조금 내려 오면 좌측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화계사 일주문 앞 현위치 안내도]
   
         '구름전망대'에서 '칼바위능선 입구'를 지나 '화계사 일주문'앞에 와 있습니다.
   

     ['화계사'에서 '냉골' 가는 길]
   
     '화계사'에서 "냉골"로 갑니다.
   

     ['용봉 배드민튼장'옆 약수터] 2시 45분
   
     '화계사'에서 15분쯤 가면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 옆에 "용봉배드민튼장"이 있더군요
   

     ['냉골' 가는 길]
   
     걷기에는 적당한 코스
   

     [냉골] 2시 49분
   
     '화계사'에서 18분만에 "냉골 입구"에 왔습니다.
   
     
          ['냉골'앞 현위치 안내도]
   
        '화계사 일주문'에서 '용봉배드민튼장 약수터'를 지나 현위치에 왔습니다
   

     ['칼바위능선' 등산로 입구 쉼터]
   
     "냉골"을 경유해서 올라 가는 "칼바위능선 등산코스"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냉골에서 '신토불이식품' 가는 길]
   
     '냉골'에서 '신토불이식품'이라는 회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신토불이 식품'앞 다리] 2시 55분
   
     '냉골'에서 6분 정도 걸려 '신토불이식품'회사 앞 다리에 도착합니다.
   
        
         ['신토불이 식품'앞 현위치 안내도]
   
   

     ['한전강북지점'앞 우의동 가는 들머리]
   
     '신토불이식품'앞 다리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오면
     "한전강북지점"을 만나고 한전 정문 건너편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한전강북지점'앞 이정표]
   
   

     ['한전강북지점'앞 우의동 가는 들머리]
   
     '한전강북지점' 정문 앞으로 나 있는 둘레길
   
     
          [한전강북지점'앞 현위치 안내도]
   
   

     ['통일교육원', '아카데미 하우스'로 넘어 가는 길]
   
   

     [통일교육원] 3시 6분
   
     '통일교육원'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통일교육원' 담장을 따라 돌아 갑니다.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원' 본관 건물도 보이고...
   

     ['통일교육원' 뒤]
   
     '통일교육원' 뒤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통일교육원' 뒤 현위치 안내도]
   
        현위치를 알려 줍니다.
        저는 이곳에 일평생 처음 와봅니다.
   

     [주택가]
   
     '통일교육원' 뒤 주택가를 한바퀴 돌아 큰길로 나갑니다.
   

     ['통일교육원', '아카데미 하우스' 정문으로 가는 길] 3시 15분
   
     '통일교육원' 뒤를 빙 돌아 주택가를 빠져 나오면 
     "통일교육원" 정문으로 가는 큰 도로를 만나 올라 갑니다.
   

     [둘레길 탐방 안내소]
   
     올라 가는 길 우측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둘레길 탐방 안내소"가 있습니다.
   

     [둘레길 탐방 안내소]                        [둘레길 개통 기념비]
   
     탐방안내소에서 둘레길 지도를 파는데 2장 2,000원
     하지만 지도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길안내가 잘되있어 지도가 필요없습니다.
   

     [둘레길]
   
     '탐방안내소' 앞길로 가도 되지만, 직진하여 "순례길"까지 둘러 보고 갑니다.
   

     [통일교육원 정문]
   
     '통일교육원' 정문을 지나고...
   

     [순례길] 3시 19분
   
     '통일교육원' 정문 앞에 "순례길"이 이어집니다.
     여기까지가 "흰구름길 구간" 이었습니다.
   
        
          [통일교육원 앞 현위치 안내도]
   
         1시 20분에 "성북북한산생태공원"에서 "솔샘길구간"과 "흰구름길 구간"을 지나 
          여기까지 오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오전 8시 15분에 불광역을 출발했으니 전체적으로는 7시간이 걸렸습니다.
   
          "5부"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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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44km 3부]  명상길 구간 2.4km
  형제봉 입구-북악하늘길 갈림길-국민대 뒷산길-정릉탐방소

     2010년 9월 29일(수)
     "2부"에서 이어 집니다.
          
           [명상길 구간 개념도]
           "사색의 길"이라고도 불리워지는 "명상길 구간"은 2.4km로서
           휴식시간 20분 포함 약 1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형제봉 입구-"명상길"] 10시 43분

     '북악터널'에서 '평창동'으로 올라 오는 길에 "형제봉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에선 여기서 부터 "명상길 구간"이라고 부르더군요.
     "사색의 길"이라고도 하고....
  

     [형제봉 입구-"명상길"]

     여기서 부터 "정릉탐방소"까지는 대부분 산속을 걷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명상길 구간"이니 "사색의 길"이니 하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생각됩니다.
  

     [형제봉 登路]

     제법 가파른 '형제봉'으로 올라 가는 登山路를 올라 갑니다.
  
        
        [형제봉 입구 안내도]

        '북악터널' 옆으로 올라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형제봉 등산로]

     '평창마을길'에서 벗어나 완전히 산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구복암 앞 바위] 10시 51분

     "형제봉 등산로 입구"에서 7~8분 오르면 크다란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바위가 거북이처럼 닮았다고 이 바위 뒤에 있는 절간 이름을 "구복암"으로 지은듯..
     절간에서 바위를 홰손시키며 씨잘대없는 글로 낙서를 해놨군요.
     둘레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
  

     ['형제봉'↔'정릉' 갈림길] 10 55분

     '구복암'에서 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 갈림길을 만납니다.
     좌측으로는 "형제봉"으로 가는 등산로 이고, 우측으로는 "북악터널" 위를 지나,
     "북악산"- "북악스카이웨이"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조금 가서 다시 좌측방향으로는 "정릉"으로 넘어 가는 길입니다.
  

     ['형제봉'↔'정릉' 갈림길 이정표]                  ['정릉'↔북악스카이웨이 갈림길 이정표]

     '구복암'에서 조금 올라 만나는 삼거리에는 이정표가 세개 서 있습니다.
     '형제봉'으로 가는 등산로와 '북악스카이웨이'로 가는 길.
     그리고 '북악스카이웨이'가는 길과 "둘레길 →정릉"으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형제봉'↔'정릉'↔'북악스카이웨이' 갈림길 이정표]  20분 휴식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이정표는 철저합니다.
     이곳 삼거리가 쉼터인데 우리도 여기서 20분 정도 쉬며 막걸리 한잔 하고....  
  

     ['북악터널' 지나 "국민대"뒷산 방향으로 하산]

     '북악터널'을 지나 "국민대" 뒷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국민대'↔'정릉'↔'북악터널위' 갈림길]

     '북악스카이웨이' 갈림길에서 내려와 내려 온 길을 뒤돌아 봤습니다.
     우측이 내려 온 길이고, 좌측이 '국민대'방향에서 올라 오는 길입니다.
     이곳의 현위치는 ....
  
        
        ['국민대'↔'정릉'↔'북악터널위' 갈림길 현위치 안내도]

      이곳의 현위치를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국민대'방향 '북악터널 입구'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국민대' 뒷산길]

     '국민대' 뒷산길을 명상에 잠기며 걸어 갑니다.
     국민대 건물은 숲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대' 뒷산길 쉼터] 11시 27분

     화장실이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여자분들과 함께 가는 분들은 이 화장실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국민대' 뒷산길 ↔정릉 청수장 가는 길]

     화장실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베드민튼장도 가로 지르며 정릉으로 넘어 갑니다.
  
        
          [현 위치 안내도]

         숲속을 걸으면 내가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알수 없습니다.
         갑갑할때쯤 되면 친절하게 곳곳에서 현위치를 알려 줍니다
  

   ['국민대' 뒷산길 ↔정릉 청수장 가는 길] 

     평지에서 다시 오름짓을 조금합니다 
  
        
          [현 위치 안내도] 11시 42분

          앞의 현위치 안내도와는 뒤집어서 안내도를 만들었군요.
          생각을 해야 다시 현위를 알수 있습니다.   
          정릉 청수장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북한산성 주능선]

     정릉으로 넘어 가는 길에서 오랜만에 외부가 조망됩니다.
     "북한산성 주능선"이 선명합니다.
  

     [정릉 청수장 가는 길]

     둘레길 괜찮습니다.
  

     [정릉 청수장 등산로 입구 주차장] 11시 50분

     '평창동 형제봉 입구'에서 휴식시간 약20분을 합쳐 약1시간 정도 걸려
     '정릉탐방소입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현 위치 안내도]

         현위치가 '정릉탐방소 주차장'이라는 걸 잘 알려 줍니다.
  

     [정릉 북한산 등산로 입구] 11시 51분

     주차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등산로 입구"
     이곳에서는 주로 북한산의 "대성문", "보국문"방향으로 올라 가는 곳입니다.
  


     [정릉계곡과 청수장 안내]

     "정릉 북한산탐방 안내소" 앞에는 "정릉"과 "청수장"의 유래를 알려주는
     표지석을 세워 놨더군요.
  

     [정릉 북한산탐방 안내소] 11시 54분

     '평창동' "형제봉입구"에서 약1시간 10분(휴식 20분 포함)이 걸렸습니다.
     불광역에서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였으니 3시간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군요
  
     "4부"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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