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7부]
1. 내시묘역길 구간 3.5km
효자동공설묘지-북한산성입구-여기소-삼천사입구
2. 마실길 구간 1.5kmkm
삼천사입구 전차부대앞-진관사입구 에코브릿지
3. 구름정원길 구간 4.9km
진관생태다리앞-불광동생태공원
길이 : 전체 63.2km, 금회 개통(44km)
[내시묘역길 구간 개념도]
국내최대규모의 "내시묘역"이 있는 곳으로 3.5km거리 입니다.
"방패교육대"는 "수도경비사령부"의 전차부대가 있는 곳으로
'삼천사 입구'에 있습니다.
[효자리에 있는 '내시묘역길' 이정표] 3시 15분
"박태성"이라고 하는 전설 속의 효자와 인왕산 호랑이와의 전설이 전해 내려 오는
효자비가 있어 효자동이라고 명명된 곳을 지나 "내시묘역길"로 접어 듭니다.
아직 이곳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효자동"입니다.
[효자농원 앞에서 바라보는 '원효봉'] 3시 16분
"북한산산성 입구" 좌측에는 "원효봉", 우측에는 "의상봉"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북한산성 입구" 좌측-효자동에서 "원효봉"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가 있는 곳이라 "원효봉"이 지척에 있습니다.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3시 18분
"원효봉" 등산로 입구 입니다.
물론 "원효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많이 있습니다만, 이곳이 대표적 입구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이정표]
"원효봉" 등산로 입구에 서 있는 이정표 입니다.
이정표 앞이 "효자농원"이라는 조경업체가 운영하는 나무 키우는 곳이 있고
[효자농원앞-원효봉 등산로 입구 현위치]
"효자농원"앞 현위치 안내도에서 현위치를 확인하고...
[미소쉼터]
"원효봉"으로 올라 가는 산객들이 효자리 버스정류장에서 "미소쉼터"라는
음식점을 지나 원효봉으로 올라 가지요
[효자리에서 '북한산성 입구'로 가는 길]
전에는 샛길만 있었는데, 둘레길을 새로 만들었군요.
효자리에서 북한산성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북한산성 주계곡-산성입구로 가는 길] 3시 25분
北漢山城 主溪谷이 제법 멋지게 나타 나는군요
北漢山城 안으로 떨어지는 모든 빗물은 모두 여기로 모여 나갑니다.
[북한산성 주계곡 다리]
북한산성 주계곡에 다리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북한산성입구' 탐방안내소로 갑니다.
[북한산성 주계곡에서 바라본 '노적봉' '만경대']
北漢山城 主溪谷을 그냥 지나 가면 않되겠죠?
반드시 北漢山城 主溪谷을 올려다 보며 北漢山城 내부를 조망해야 합니다.
북한산성안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노적봉 露積峯"이 새로울 것입니다.
군량미를 쌓아 놓은 듯하게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
[북한산성 주계곡에서 바라본 '의상봉']
우측으로는 "의상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성 입구]
대간, 정맥, 지맥을 돌아 다니다 오랜만에 "북한산성 입구"에 와 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수영장과 유흥업소들이 있던 곳에는 商街가 형성되 있고...
[북한산성 탐방 안내소] 3시 28분
"북한산성"으로 들어 가는 정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오는 곳입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 한산 하군요.
[북한산성 입구 주차장 일대]
주차장이 훤하게 있었는데, 주차장 주변으로 상가들을 많이 지었군요.
앞에 보이는 산능선이 "한북정맥"이며, "노고산"이 보입니다.
[북한산성 입구 현위치]
"북한산성 입구" 현위치를 확인합니다.
"북한산 초등학교"앞으로 둘레길은 갑니다.
['북한산초등학교' 옆 둘레길] 3시 34분 ★길 주의 ★
"북한산 초등학교"를 지나 좌측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북한산초등학교 옆 둘레길 현위치]
처음 가시는 분들은 "현위치"를 확인하며 가셔야 여기가 어딘지 알수 있습니다.
[북한산초교에서 '백화사' 넘어 가는 길]
북한산 입장료를 받던 시절엔 아는 사람들만 몰래 다니던 "의상봉" 올라 가는 길이었습니다
새로이 단장을 했군요. 추억이 새롭습니다.
[의상봉 등산로 입구-내시묘역 입구]
북한산 입장료를 받던 시절에 몰래 올라 가던 "의상봉 입구"입니다.
이제는 정식으로 길안내도 하고 조경까지 해 놨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찾아 다니기 전에는 "북한산"을 다녔지요.
우리나라에 "북한산" 많큼 아름답고 좋은 산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이곳을 통해 수없이 "의상봉코스"를 왕복했었는데..... 와 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의상봉 등산로 입구-내시묘역 입구 현위치]
"내시묘역"이 이 근처에 있군요.
"의상봉코스"를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내시묘역"이란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백화사]
"의상봉 입구"에서 조금 가면 "백화사"가 나옵니다.
[백화사 입구] 3시 43분
"백화사" 입구를 지나고..
[백화사 앞 동네]
"백화사" 입구 앞 동네에 있는 고목입니다.
저 고목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의상봉'을 다니기도 했는데....
['여기소'마을로 가는 길]
"은평뉴타운"이 건설되고 있는데 그 뒤에는 아직도 옛모습 그대로이군요
['여기소 마을' 경로당] 3시 52분
"여기소 汝其沼"
"여기서 그대 죽었는가!"
['여기소'가 있던 곳]
汝其沼의 전설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아무리 사랑했다 하더라도 상황이 변했다고 자살까지 해서야 ...ㅉㅉㅉ
그리고 이런 자살이 자랑스런 자살인지 ... 시대가 바뀌었는데....
이렇게 떠벌리는건 순전히 남자들이 바라는 건 아닌지... 남성편견주의?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가 죽으면 같이 따라 죽으라고 선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데체 이러는게 무슨 귀감이라도 되는 것인지....
[여기소]
"여기소경로당" 옆에 도랑이 있는데....연못은 없고...
汝其沼의 "沼"는 "연못""깊은 물"을 뜻하지요?
이 "沼"에 빠져 자살 했다는 것인가?...글쎄 자살하려면 접시물에도...
['여기소 마을'에서 '삼천사 입구'로 가는 길]
"여기소 마을"을 지나면 바로 "삼천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수목원을 지나고.....]
"여기소 마을"을 지나 '수목원을 지나면
이제는 북한산의 "西部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을 거의 한바퀴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삼천사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큰 도로로 다리를 건너 갔다가 다시 다리를 건너
와야 하더군요.
[마실길 구간]
수방사 전차부대앞에서 에코브릿지까지 1.5km
[큰 도로에서 다시 '삼천사 입구'로 다리를 건너...]
"수방사 전차부대" 앞 도로를 조금 올라가서 다시 좌측 다리를 건너
"삼천사 입구"로 갑니다.
['삼천사 입구' 삼거리] 4시 8분
"삼천사 三千寺"입구입니다.
좌측으로 올라 가면 삼천사로 갈수 있으며, "응봉코스", "의상봉", "문수봉"으로 가는
등산로로 연결됩니다.
"삼천사 三千寺"는 승려들이 삼천명이나 모여 수도 하던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고
유명한 "인덕원"의 母寺이기도한 큰 절입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진관사'로 가는 큰 도로에서 바라본 '원효봉' '의상봉']
북한산을 북쪽에서 뒷통수를 바라 봅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나 세계적인 명산임에 틀림없습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진관사'로 가는 큰 도로에서 바라본 '북한산 서부능선']
우와!~
둘레길을 시작할때는 저 봉우리들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앞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군요.
북한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 산이었는지는 저기 보이는 "비봉 碑峰"이 대변합니다.
옛부터 북한산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했지요?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이 보입니다.
['삼천사 입구'에서 '기자촌'으로 가는 길]
"삼천사 입구"에서 "기자촌'으로 넘어 가는 길은 공사판이었습니다.
"은평뉴타운"이 아직도 건설되고 있더군요
[에코브릿지-구름정원길] 4시 24분
"진관사 입구"를 지나 "기자촌"으로 넘어 가는 길에 "에코브릿지"를 새로 만들었군요
"마실길"이 여기서 끝나고, "구름정원길"이 시작됩니다.
[구름정원길 구간]
에코브릿지에서 '불광동생태공원'까지 4.9km
[에코브릿지-구름정원길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기자촌 뒷길]
잘 정비된 "기자촌 뒷길"로 들어 갑니다.
['기자촌 배수지'앞 이정표] 5시 11분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자촌' 뒤라는 것은 확실
[기자촌 전망대] 5시 15분
"기자촌 전망대"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족두리봉"을 바라보니 모양이 이상합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자촌 전망대'에서 '선림사' 가는 길]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놨습니다.
['선림사' 근처 근린체육시설-배드민튼장]
"은평뉴타운" 뒷길을 따라 주민복지시설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은평뉴타운' 힐스테이트 아파트] 5시 29분
산길을 산책하며 내려오니 "은평뉴타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나옵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대단히 큰 아파트 단지이더군요.
[선림사 앞] 5시 30분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뒤에 있는 "선림사" 입구에 왔습니다.
[선림사 앞 이정표]
이정표 뒤로 '선림사'가 보입니다.
[선림사 앞 현위치 안내도]
"선림사"앞 현위치 안내도를 확인하고...
[은평뉴타운 '힐스테이트 아파트' 통과]
"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를 통과해 나갑니다.
[아파트 단지 벗어나 '불광중학교'로 가는 뒷길] 5시 35분 ★길주의 ★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개발과 미개발의 차이가 극명한 고갯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뒷길 현위치]
곳곳에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판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뒷길]
화려한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뒤에 둘레길 중에 가장 별볼일 없는 길이 있습니다
['불광중학교'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족두리봉'도 중요하지만, 여기서는 "하늘 전망대"가 있는 곳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늘전망대"가 있는 곳이 "족두리봉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더군요
[불광중학교 후문 방향] 5시 42분
숲속을 빠져 나오면 "불광중학교 후문"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불광동이 시작됩니다.
[불광중학교 후문]
'불광중학교' 후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불광중학교 후문 현위치 안내도]
현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정진사'방향으로 가는 길]
북한산국립공원 그린벨트와 주거지를 구분하는 길을 따라 "정진사"로 가는 길을 갑니다.
['정진사 입구' 이정표]
"정진사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지나면 다시 산길이 시작됩니다.
['연신내' 뒷동네 뒷길] [정진탐방소에서 '족두리봉' 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새벽 산책길로는 적격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뒷길-'독바위역'이 가까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가 3단지까지 있어 그 규모가 대단하더군요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뒷길 현위치 안내도]
"독바위역"이 아주 가깝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늘전망대' 가는 불광동 뒷길]
북한산 냄새가 조금 나는 둘레길
[머리조심]
머리 조심하시고....
['족두리봉 등산로'와 둘레길이 교차 하는 곳] 6시 8분
"불광역 9번 출구"에서 "족두리봉"을 오르는 등산로와 교차하는 곳에 왔습니다.
둘레길은 계단으로 가고, "족두리봉'은 좌측 산길로 갑니다.
['족두리봉 등산로'와 둘레길이 교차 하는 곳 현위치]
가는 붉은색 실선이 "족두리봉 등산로" 표시이고....
[하늘 전망대] 6시 11분
"족두리봉 등산로 교차로"에서 조금 전진하면 "하늘 전망대"가 나옵니다.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불광동]
'북한산 둘레길'을 시작했던 "불광역"이 도심 속에 보입니다.
이제 둘레길도 종착지가 다가 옵니다.
어느듯 해는 서산으로 지고 있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산줄기가 "서울市界" 산줄기로,
갈현동 신사동 뒷산인 "龜山"입니다.
['하늘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족두리봉 등산로'방향]
"족두리봉"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저 봉우리 뒷봉우리가 "족두리봉"
['하늘전망대'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가는 길]
불광동 "구기터널"방향에 있는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제 저 아파트 아래로 내려 가면 둘레길이 끝납니다.
['하늘전망대'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가는 길]
족두리봉 옆구리를 돌아 "북한산생태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북한산생태공원 뒤] 6시 28분
공원 뒤 마을길입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북한산생태공원- 옛성길 구간 시작] 6시 31분
지난 9월 29일 둘레길 출발지였던 "북한산생태공원"에 도착합니다.
['구기터널'앞-'장미공원' 건너편]
건너편에 "장미공원-거북약수터"가 보이는 구기터널 앞 도로에서
"북한산 둘레길- 44km"를 종주하고 막을 내립니다.
1. 9월 29일(수) 오전 8시 15분 "불광역 2번 출구" 출발 → "솔밭공원" 도착 오후 4시
총 7시간 45분 걸림
2. 10월 6일(수) 오전 8시 10분 "솔밭공원"에서 "4.19민주묘역"까지 다시 갔다가
"불광동생태공원" 오후 6시 30분에 도착
총 10시간 20분 걸림
3. 전체 합계 : 18시간 5분 걸렸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가 식사도 하고 쇠주도 한잔 하며 여유롭게 걸었습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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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문
2010. 10. 14. 15:18
2010. 10. 14. 15:18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6부]
1. 우이령길 구간 4.5km
우이동 로타리-우이령탐방소-우이령-교현탐방소
2. 충의길 구간 3.3km
교현 우이령 입구-사기막골
3. 효자길 구간 2.9km
사기막골-효자리 공설묘지앞
길이 : 전체 63.2km, 금회 개통(44km)
우이령길 예약 하려면 "예약바로가기" 클릭하여 들어 가서 예약하세요
"5부"에서 이어 집니다.
[우이령길 구간 개념도]
"우이동 로타리"에서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까지 4.5km
[우이동 로타리-치안센타앞-우이령 입구] 오전 9시 37분
2010년 10월 6일(수) 맑음
우이동 로타리 파출소앞에서 "우이령 牛耳嶺 - 쇠귀고개"가 시작됩니다.
[우이령↔도봉산 등산로 갈림길] 9시 42분
우이동 로타리 파출소에서 5분 정도 올라 가면
"도봉산 남능선 등산코스"로 올라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 직진
[우이동 우이령길]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음식점들을 좌우에 도열 시키고,
"육모정 등산로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
갈림길이 나오면 무조건 우측길
[우이동 우이령탐방안내소] 10시 5분
"우이동 우이령 탐방 통제소"
이곳을 "탐방안내소"라고 하지 않고 "통제소"라고 한것은
예약 못한 사람들을 되돌려 보내는 역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했는데, 깜빡 1주일을 착각하여 10월13일로 예약을 했더군요. 에구~
"죽으면 늙어야지..." 벌써 맛이 갔나 봅니다.
그래서 문지기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컴퓨터를 두둘겨 보더니 "예약을 하기는 했군~"하며
주민등록 번호를 모두 대고 들어 가도록 해 주더군요.
보시다시피 오늘은 평일이라 찾아 오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텅빈 '우이령'에 예약 문제로 만약 들여 보내 주지 않았다면.....
"누구를 위한 '우이령'이냐?"하며 "대판 싸움"이 일어 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예약없인 절대 못들어 간다는 군요.
[전투경찰 숙소] 10 8분 [우이령길]
통제소를 지나 조금 올라 가니 '강북구 전경 숙소'및 훈련장이 나오고....
운동장에선 전경들의 훈련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이령 정상] 10시 22분
통제소에서 약17분 정도 완만한 편안한 오솔길을 걸어 올라 가니
바로 "우이령 牛耳嶺-쇠귀고개 정상"이 나옵니다. 싱겁습니다.
정상에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탱크 방호벽이 흉물스럽게 서있을 뿐.....
어떠한 것도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지나 가는 고갯길입니다.
이곳의 "한북정맥"은 도봉산 우이암 뒷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려
이곳을 통과하여 "상장능선"을 거쳐 "솔고개"로 갑니다.
[우이령 개통 기념비]
우이령 탱크방호벽 뒤에 관심을 가져야 볼수 있는 "우이령 개통 기념비"가 있는데
미군 공병대가 작전도로로 개통 시켰다는 내용을 영어로 새겨놨습니다.
"우이령"은 경기 고양, 양주와 서울을 쉽게 연결시켜주는 고갯길이었는데,
"김신조 일당의 1.21사태" 이후로 군바리 편하게 폐쇠시킨 길이지요.
[우이령 이정표]
"우이령 牛耳嶺"임을 알려 주는 표지는 이 이정표 뿐
주말이면 엄청난 방문객들이 찾는 곳인데....
고유명사인 "쇠귀고개-牛耳嶺"을 "소귀고개"라고 표기하는 관계자.
다른 곳도 아닌 우이령 정상에 한글 표기도 모르는 관계자가 "소귀고개"라고 ...에휴~
['우이령' 정상에서 '교현리' 방향 '우이령길']
탱크방호벽이 있는 정상에서 '교현리'방향으로 내려다 본 사진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길 끝에 다음 사진에서 나오는 '문화광장'이 있습니다.
[우이령 문화광장]
'우이령 문화광장'에는 몇명이 연주도 할수 있는 무대도 만들어 놨고,
제법 넓은 마당이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한쪽 귀퉁이에 "우이령"을 "바위고개"라고도 한다는 詩碑가 보일락 말락 있었는데..
"이흥렬"씨가 만든 가곡 "바위고개"의 무대가 "우이령"이라 하는듯한 뉴앙스를 풍기는데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런 상상력으로 진실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라며
조금 있다가 "바위고개"와 "이흥렬씨"에 대해 몇자 쓸려고 합니다.
[우이령 전망대] 10시 27분
'우이령 문화광장'에서 조금 내려 가면,
'우이령'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경치를 볼수 있는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봉"]
'우이령'에서 보이는 것 중에 유일한 볼거리는 "오봉 五峰"입니다.
도봉산 어느 구석에서 보는 것보다 색다릅니다.
[2배 줌인한 "오봉"]
도봉산을 구성하고 있는 대표 봉우리 중에 하나인 "오봉 五峰"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교감샘]
[파란문]
[우이령 계곡]
이곳에서 40여분 동안 소주 큰거 한병 까고.....얼큰해 져서...ㅎㅎ
['석굴암 삼거리' 탐방안내소] 11시 40분
"석굴암"이라는 절간 입구와 "유격훈련장"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예전엔 이곳이 "우이령 통제소"였나 봅니다.
[석굴암 입구]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육군 모부대 유격훈련장 연병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며,
때론 "석굴암" 입구여서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
[육군 유격장]
현재도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군요
"북한산국립공원" 안에 제가 알고 있는 유격훈련장 만 해도 두군데 입니다.
"삼천사" 입구, "의상봉" 중턱에도 "수방사 유격훈련장"이 있습니다.
[헬기와 오봉]
공원 조경을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는 헬기가 시끄럽게 바위들을 운반 하고 있었고
[교현리로 내려 가는 길]
바위 고개 이흥렬詩,曲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위고개 피인 꽃 진달래꽃은
우리 님이 즐겨즐겨 꺽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전망대2'에서 조망]
"이흥렬 李興烈"선생
판소리등 국악만이 존재하던 구 한말시대에 가곡을 400여곡 이상 작곡하여 음악계를 뒤바꾼
"한국의 슈베르트", "한국가곡사의 큰별"이라 칭송받은 "이흥렬 李興烈"선생.
"바위고개"로 대표되는 그의 가곡은 한국인이면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동경음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음악선생으로 활동하다가
이화여대, 서라벌예대, 수도여사대, 고려대,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고
마지막으로 숙명여대 음대 학장까지 지낸 우리나라 음악계의 큰 인물이지요
하지만......
[맨발로 우이령을 넘다]
"우이령"은 맨발로 걷기가 좋더군요.
[우이령 교현리방향 계곡]
오랜 세월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서인지 계곡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교현리로 가는 길]
"이흥렬 李興烈" - 日本名 ""直木興烈"
"이흥렬 선생"은 "현제명""홍난파"선생과 함께 친일 행적이 아주 뚜렸이 남아 있는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항일민족음악가로 가면을 쓰고 일본군국가요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자랑하며.....
<대일본의 노래><일본조곡(日本祖曲)><대일본 청소년단가> <대일본 부인회가>등등등...
6.25 이후엔 친미파로 옮겨 가고...
군사독재시절엔 군바리들에게 붙고....
[군부대 통과]
"이흥렬 李興烈"선생은 그가 우리나라 음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들이 크지만
친일파등 기회주의자적인 행동으로 그 공로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 "바위고개"는 "우이령"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 노래는 그가 25살 때에 함경남도 원산에서 만든 노래이며,
바위도 없는 '우이령'에는 단 한번도 다녀 간적이 없답니다. 바위라면 "오봉"?
물론, '바위고개'라는 서글픈 애환을 노래 하는 고개가
꼭 어떤 특정 고개를 칭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며,
어느 고개이던 애달픈 사연을 가진 고개, 특히 바위가 있는 고개에는
'바위고개'의 노래를 접목 시켜도 무방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교현리쪽 우이령탐방안내소] 12시 20분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에 있는 "우이령탐방안내소"입니다.
요즘은 하루에 500명씩 양쪽방향에서 출입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은 보시는 바와 같이 한산하고, 주말은 예약하기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현위치]
길안내는 확실합니다.
[화장실] [군부대]
'교현리 우이령탐방안내소' 앞에는 '자동차 화장실'이 있고
군부대 담벼락이 계속됩니다.
[쌍용사] 12시 24분
군부대가 끝나고 나면 "쌍용사"라는 절간이 나오고...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 12시 27분
바로 [39번 지방도] 구파발에서 북한산성입구, 송추, 의정부로 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교현리 우이령 출입구에서 바라본 "여성봉"과 "오봉"]
이곳에 오면 동남쪽으로 유명한 "여성봉"이 조망됩니다.
"여성봉"이 있는 능선이 "송추남능선"입니다. 저 코스도 등산로로 유명하죠?
저의 산행기도 있습니다.
[우이령 입구 버스 정류장] 12시34분
[39번 지방도]에 나와 뒤돌아 본 "교현리 우이령 입구"와 "버스 정류장"입니다.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날"에서 [34번]을 타면 간단하게 여기까지 올수 있습니다.
"불광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날"로 갈수 있습니다. 친절하죠? ㅎㅎ
여기서 "우이령 구간"이 끝나고 이제부터 "충의길 구간"입니다.
"우이동 로타리"에서 여기까지 술마시는 시간 40분 포함 3시간이 걸렸습니다.
[충의길 구간 개념도]
"양주시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에서 "사기막골 입구"까지 2.7km
"충의길 구간"입니다.
[북한산 뒷길-"39번 지방도"]
구파발에서 은평 뉴타운,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송추, 의정부로 가는 39번 도로입니다.
"사기막골 입구"까지 약30분간 이 도로를 따라 갑니다.
[조경공원] 12시 40분
'교현리 우이령 입구'에서 조금 가면 '조경공원'이 나옵니다.
뒤로 "한북정맥"의 "상장능선"에 있는 "상장봉"과 "폐타이어봉"이 보입니다.
"폐타이어봉"은 이름이 없어 등산객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인데,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군방어참호를 만들어 놔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금은 "상장능선"이 휴식년제에 묶여 들어 갈수 없지만, 몇년 전에 제가 올라 산행기를
썼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조경공원]
이곳 조각품들은 판매용들이더군요
[솔고개] 12시 43분
"한북정맥"이 "우이령"을 지나 '상장능선'을 거쳐 이곳으로 와 "노고산'으로 가는 고갯길.
또한 "상장능선 등산코스 들머리"였던 곳입니다.
우측 건물들은 모두 "서울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솔고개 현위치]
"솔고개" 현위치를 감 잡고....
['솔고개'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이 길이 "상장능선"으로 가는 등산코스이며, "漢北正脈" 마루금입니다.
[충의길]
[39번 지방도]가 지나는 이 둘레길을 "충의길"이라고 한것은 아마도....
서울 종합 예비군 훈련장이 엄청난 규모로 있어서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충(忠)은 가운데 중(中)과 마음 심(心)이 만나 이루어진 한자로
중심을 똑바로 잡아야 험난한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기막골 입구] 1시 5분
'교현리 우이령 입구'에서 약30분 동안 [39번 지방도] 도로를 걸어 오면,
"사기막골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가 "충의길 구간"아고, 이제부터 "효자길 구간"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39번 지방도]를 버리고 '사기막골'을 한바퀴 돌고 다시 나갑니다.
['사기막골 입구' 현위치]
"사기막골 입구" 현위치입니다.
이 안내도를 보고 이곳이 어디쯤인줄 아시는 분은 북한산을 많이 다니신분
[효자길 구간 개념도]
"사기막골 입구"에서 "효자동 공설묘지앞"까지 2.9km 구간입니다.
['사기막골 입구'에서 바라보는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제법 지나 왔다는 것을 "상장봉"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상장봉"이 이젠 동남쪽에서 보입니다.
[점심식사]
1시 15분부터 2시 50분 까지 "1시간 35분" 동안 이곳에서 점심과 쐬주를 ...
금강산도 식후경
[사기막골 출입구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2시 55분
"사기막골"을 한비퀴 돌고 나오면 다시 [39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저는 "사기막골" 대신에 '만포면옥'에서 점심과 쐬주를 했습니다. ㅎㅎ
['사기막골 출입구' 현위치]
'사기막골'을 돌아 나오면 이곳인데, 이곳의 현위치
[구파발 방향-북한산성입구 가는 길]
다시 [39번 지방도]를 따라 '구파발'방향으로 갑니다.
북한산 뒷길 둘레길은 보시는 바와 같이 차도여서 별볼일 없습니다.
[효자리 입구] 3시 10분
"사기막골 출구"에서 15분 정도 도로를 따라 오면 "효자리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39번 지방도]를 버리고 북한산 둘레길 다운 둘레길로 들어 갑니다.
[효자리 입구 이정표]
이정표는 있어야 할곳에 틀림없이 있으니 길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효자리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이제는 북서쪽으로 많이 왔습니다.
"원효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백운대"가 동쪽에서 보입니다.
둘레길을 한바퀴 돈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여기서부터 "효자길 구간"이 끝나고 "내시묘역길 구간"으로 들어 갑니다.
[효자리에서 보이는 '의상봉']
남서쪽을 보면 "의상봉"이 보이고.....
"효자리" 마을로 들어 갑니다.
[내시묘역길] 3시 15분
"내시묘"가 어디에 있는지 지금까지 북한산을 수십년 다녀도 몰랐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돌면서 이번에 "내시묘"가 북한산 자락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충의길 2.7km, 효자길 2.9km"를 식사시간 "1시간35분" 포함하여 2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7부"로 이어 집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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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문
2010. 10. 14. 13:20
2010. 10. 14. 13:20
여유롭게 걷는
[북한산 둘레길 5부]
1.순례길 구간 2.3km
이준열사묘소-독립군합동묘소-4.19묘지-보광사입구
2. 솔밭길 구간 3.1km
보광사 입구-솔밭공원-손병희선생 묘지-봉황각-우이령 입구
2010년 9월 29일(수) 흐림
[순례길 구간 개념도]
"통일교육원 정문앞"이며 "이준열사묘소입구"에서
"솔밭공원 앞"까지 2.3km
[순례길 입구]
9월 29일 오후 3시 20분
"흰구름길 구간이 여기서 끝나고,
"통일교육원 정문" 건너편이기도 한 "이준열사 묘소 입구"가 순례길의 시작이 됩니다.
[통일교육원 앞 현위치 안내도]
"흰구름길 구간"이 끝나고 "순례길 구간"의 입구를 알려 주는 안내도입니다
이곳부터 독립투사, 광복군, 민주투사들의 묘역이 있는 곳이라 "순례길 구간"이라고
명명되었나 보니다.
[아카데미 하우스]
"순례길 구간" 아치를 들어 서면 좌측으로 "아카데미 하우스'가 보이고...
['이준 열사' 묘소 앞]
"이준열사 묘소"앞
"이준 李儁"선생은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순국선열 애국계몽가로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은 "헤이그 밀사 사건"이지요?
1907년 고종의 특사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행위를
세계에 호소하러 갔는데, 일본의 방해로 회의장에 입장조차 할수 없었지요.
하지만 영국인 기자 "윌리엄 스테드"가 편집인을 맡고 있던 ‘평화회의보’에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게 되는데, 이준열사가 주장한 "을사늑약은 일본이 무장 병력을 사용해 고종 황제의
승인 없이 체결한 것으로, 국제법상 무효"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성공하지요.
하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쪽바리들의 침략행위는 더 악랄해 지고...
[음식점들]
'이준열사 묘역' 입구를 지나가면 몇몇 음식점들이 나오고....
[대동교] 3시 24분
"대동교"라는 새로 만든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건너편 도로는 "둘레길 탐방 안내소"에서 직접 오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소 공원]
돈을 많이 들여 단장한 '독립유공자묘역 공원"을 지나 갑니다.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소 공원]
이 공원에서 사방으로 유명한 독립유공자들의 묘역 가는 길들이 있습니다.
[서상일, 양일동, 김창숙선생]
"서상일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항일무장투쟁 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셨고, 후에 자유당시절 야당 의원으로 활동했지요.
"양일동 선생"은 독립투사이었지만, 제 친한 친구의 장인이 되시기도 하는데,
'민주통일당' 당수를 지내며 야당으로 5선 국회의원이셨죠
"김창숙 선생"은 독립운동가이기도 하시지만, 교육자로 더 알려져 있지요?
'성균관 대학교' 창립자이십니다.
[독립유공자 묘역]
'독립유공자들의 묘소'가 밀집해 있는 공원을 지나 갑니다.
[4.19 묘역으로 넘어 가는 길] 3시 37분
'독립유공자 묘역'을 지나면 '4.19묘역'으로 넘어 가는 곳이 나옵니다
길 안내는 확실하게 합니다.
[4.19 묘역으로 넘어 가는 길목]
현위치를 알려 줍니다.
[보광사] 3시 45분
"보광사"가 둘레길에서 보이고...
여기서 카메라 배터리가 소진되어 촬영을 할수 없게 됩니다.
촬영을 할수 없어 원래 계획인 '우이령입구'까지 가는 것을 미루고
"솔밭공원"에서 첫날 트렉킹을 종료했습니다.
다음 사진부터는 "10월 6일(수) 두번째 둘레길 종주"하는 날에
다시 "4.19 민주묘역"에 와서 촬영한것입니다.
[4.19 민주묘소] 오전 8시 23분
이제부터는 10월 6일(수) 오전부터 두번쩨 구간을 걸으며 촬영한 것입니다.
"수유역 3번 출구"에서 8시에 만나 '덕성여대앞' "솔밭공원"에서 버스 하차하여,
다시 "4.19 민주묘역"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간은 두번을 걷는 것입니다.
[4.19 민주묘소]
"4.19민주묘역" 뒤로 북한산 '칼바위능선'이 보입니다.
[솔밭공원으로 내려감]
"4.19민주묘역"을 촬영하고 다시 "솔밭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솔밭길구간 시작] 8시 42분 [순례길구간 종료]
"4.19민주묘역"에서 10분쯤 내려 오면 "순례길 구간"이 끝나고
"솔밭길 구간"이 시작된다는 아치를 만납니다.
[솔밭길 구간 개념도]
"솔밭길 구간 3.1km"
'덕성여대'앞 "솔밭공원"에서 "우이령 입구 로타리"까지 입니다.
1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솔밭공원'으로 가는 길]
"순례길 구간"을 뒤로 하고 "솔밭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솔밭공원' 앞에서 바라본 '삼각산'] 8시 45분
"솔밭공원"앞에서 "삼각산"을 올려다 봅니다.
'만경대','백운대''인수봉'....그리고 우측 봉우리가 "영봉 靈峰"입니다.
[솔밭공원] 8시 45분
"솔밭 근린 공원"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름 다웁게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 서 있고, 조경이 잘되 있습니다
['바위' 詩]
"靑馬 柳致環"선생은 시인이자 교육자이시죠.
특히 제 고향에 있는 '안의중학교 교장'도 지내신 교육자이신데.....
안타깝게도 친일 행위를 좀 해서.....
"바위"라는 詩와는 조금 다른 의지로 삶을 사셨죠
[솔밭공원]
근린공원으로서는 독특하게 소나무로 조경이 잘되있습니다.
[솔밭공원 삼각산탑 설명]
검증되지 않은 "서울"이라는 말의 어원을 이런 곳에 공식적으로 써 놓은 것은
이 동네 공무원들이나 관련 사람들의 수준을 알만 합니다.
"서울"은 태조 이성계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한양성곽을 지을 때,
한양성곽을 따라 눈이 녹지 않아 "설울 雪鬱", 즉 "눈울타리"에서 음운변화를 거치며
"서울"이 됬다는 것은 이미 공식화 되 있는데, "삼각산"에서 유래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네요.
[동양화재(메리츠화재) 중앙연수원]
"솔밭공원" 뒤로 둘레길을 따라 가면 "메리츠 화재(옛 동양화재)" 중앙연수원이 있습니다.
궁궐같이 지어놨지요?
'메리츠화재 연수원' 정문 좌측길,코리아 빌리지'앞 골목으로 올라 갑니다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로 들어 서면 다시 호젓한 산길로 접어 듭니다
[메리츠화재 연수원 뒤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아치] 9시
'메리츠화재 연수원' 뒷길에 있는 아치를 통과해 산속으로 들어 갑니다.
[망고강산 약수터] 9시 6분
약수터가 나오는데 이름이 "망고강산"약수터입니다.
주민들이 약숫물을 깃고 있으니 깨끗한가 봅니다.
['망고강산 약수터' 앞 이정표]
이 동네 공무원이나 주민들은 이름을 어케해서 이렇게 지었을까요?
"만고강산 萬古江山"은 들어 봤어도 "망고강산"은 처음입니다.
"아주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산천"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인데....
"망고강산"은 뭐야? ㅎㅎ 강산이 망했나?
['우이제일교회' 앞 통과]
'망고강산 약수터'를 지나 나가면 '우이제일교회'가 제법 규모를 자랑하며 있는데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넘어 갑니다.
['손병희선생 묘소' 뒤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우이제일교회'를 지나 조그만 고개를 하나 넘어 가면 "인수봉"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곳이 우이동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우이동] 9시 19분
'우이제일교회'를 지나 나오면 주택가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길로 올라 갑니다.
[손병희선생 묘소 입구]
바로 '손병희선생 묘소 입구'가 나옵니다.
묘소가 주택가와 붙어 있군요.
[손병희선생 프로필]
"손병희 선생"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애국 독립투사이셨죠?
특히 동학교, 즉 "천도교 3대 교주"이시죠
[손병희선생 묘소]
묘소 안으로는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선사' 올라 가는 길] 9시 22분
"손병희 선생 묘소" 골목을 조금 나오니 큰 골목을 만나는데....
이길이 수없이 많이 다닌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백운대" 올라 가는 길이더군요
"손병희 선생 묘소"는 이 길에서 30m 정도 골목 안에 있었으니...
등잔불 밑이 더 어둡다~
['봉황각' 앞] 9시 23분
그리고 바로 "봉황각"이 나왔습니다.
"봉황각"을 보고 이곳이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백운대" 올라 가는 길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건립한 '천도교" 관련 건물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꺽여져 "우이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봉황각' 앞 길안내판]
이곳의 길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봉황각'앞 정자]
"봉황각 정문" 앞 정자를 끼고 "우이계곡"을 따라 "우이령 입구"로 내려 갑니다.
['봉황각'앞에서 '우이령'으로 가는 계곡]
"우이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좌측이 "그린파크"인데 허물고 다시 짓고 있더군요.
[뒤돌아 본 '삼각산']
"우이계곡"을 내려 가며 뒤돌아 본 '삼각산'
[우이동 로타리, 치안센타앞-우이령 입구] 9시 37분
"4.19민주묘역"에서 내려와 "솔밭길 구간 출발점"에서 여기까지
1시간 5분이 걸렸습니다
"6부"로 이어 집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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