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 현장을 찾아서』  
        덕수궁-경복궁-운현궁 역사탐방  
             남대문-시청전망대-덕수궁-세종로-경복궁-청와대-삼청공원-계동골목-운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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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에서 출발하여 [덕수궁]을 둘러 보고 [세종로]를 지나 [경복궁]으로 갑니다.
  그리고 [청와대] 앞길을 지나 [삼청동]과 [가회동] [계동골목]을 통과하여
  [운현궁]과 [교동초등학교]를 둘러 보고
  [낙원동 옛날 아구찜집]에서 뒷풀이를 하는 GPS 측정으로 8.6km를 갑니다.

  [숭례문]

  2018년 4월 11일 (수) 맑음
  직행버스를 타고 [남대문]에 내려 [시청] 앞으로 갑니다.


  [시청 방향 조망]

  [남대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며 바라 보는 [시청] 방향입니다.
  황사 예보가 있었습니다만, 다행이 날씨는 매우 좋았습니다.


  [시청]

  [지하철2호선 시청역 1번 출입구]가 있는 [서소문동] 입구는 횡단보도가 만들어 졌군요.
  전에는 지하전철역으로 내려가 건너야 했는데 좀 편해졌습니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        오후 1시 15분

  오늘 역사탐방의 첫번째 궁궐인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입니다.
  그런데 [덕수궁]을 들어 가기 전에 꼭 들려 보고 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좌측 [덕수궁 돌담길]인 [정동길]로 먼저 갑니다.


  ['덕수궁' 돌담길]

  예전엔 법조타운이었던 [정동길-덕수궁돌담길]로 조금 올라 가면...


  ['정동전망대'가 있는 건물]

  좌측에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이 있습니다.
  입구에 "정동전망대 가는 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모르고 가면 뭐가 뭔지 보이지 않겠지만 
  이 답사기를 보고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가실 분들의 눈에는 조금만 더 관심 가지면 잘 보일겁니다. ㅎㅎ
  이 건물의 13층에 시청이 운영하는 전망대가 있는데, [덕수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명당자리 전망대이니
  다음에 가실 분들은 꼭 들려 보고 가시길 강추합니다. 
  누구나 들어 갈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정동전망대']

  전망대로 오르는 승강기를 타고 13층에 오르면 커피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선 커피와 음료를 팔고 있으니까요...


  ['고종'과 커피]

  전망대 앞면 벽에는 커피를 남달리 사랑한 [고종황제]에 대한 이야기 안내문이 있습니다.
  커피의 쌉스럼한 맛에서 멸망해 가는 대한제국의 아픔을 카타르시스적으로 위안을 받았으리...


  ['덕수궁 중화전' 조망]

  조망을 합니다.  햐 ~~ 막힘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역사의 현장 ~
  [덕수궁]의 本殿인 "중화전 中和殿""석조전"이 조망되고
  빌딩들이 現代와 古代를 넘나들며, 수많은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듯...
  권력과 금력...미움과 사랑...침략과 저항...
  '한양성'을 자연적으로 만들고 있는 山群들이 '서울'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군요


  ['덕수궁 함녕전' 조망]

  북쪽으로는 '옛 국회의사당'이었던 '현 서울시의회'와 '성공회' '영국대사관'등이
  [덕수궁]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위치해 있고, 
  "북악산"과 "북한산"이 조선왕조의 중심부인 "경복궁"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 조망]

  약간 우측 동북쪽으로는 "서울시청 본관"이 마천루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조망을 마치고  [정동전망대]를 내려가 [덕수궁]으로 갑니다.


  ['대한문']

  "덕수궁 대한문  德壽宮 大漢門"
  현재는 [덕수궁]의 정문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덕수궁]의 東門이었으며...
  원래 이름은 "대안문 大安門"이었다는군요.
  정문은 현재 주변 도시개발로 없어졌는데 [중화문] 앞 남쪽 정면에 있었다는군요.
  저는 이 대문의 이름을 볼때마다 
  "大漢門""한나라 漢" 대신에 "우리나라 韓"을 사용 할때도 되지 않았을까...라고
  괜한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저 혼자만의 괜한 생각일 뿐일까요? ㅎ


  ['중화문' 가는 길]

  벚꽃이 군데군데 피어있는 궁궐길을 따라 먼저 [중화문]으로 갑니다.
  봄꽃이 화려 할줄 알았는데 예상보단 봄꽃이 많지는 않군요.
  그래도 "한양성"의 5대 궁궐 중에 하나이니 풍기는 정취는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중화문'과 '중화전']

  이 왕궁터는 원래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이자, 조선왕조 최초의 왕비인 "신덕왕후"의 무덤인
  "정릉"이 있던 곳이었답니다. 그후 [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자 "신덕왕후"를 원수같이
  미워해 그녀의 무덤인 '정릉'을 파헤쳐 지금의 '성북동'의 "정릉"으로 강제 이장을 시켰지요.
  그후 이 터에는 "조선 제9대왕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 月山大君"의 私家가 지어졌었답니다.
  세월은 또 흘러....
  조선왕조에서 최고의 쪼다리 왕인 "선조"가 '임진왜란'이 발발하니 쪽바리들을 피해 '의주'로 도망갔다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 오니 '경복궁'은 모두 불타 없어져 갈곳이 없게되자 "선조"가 이곳에 머물게 되었고
  결국 이곳에서 죽었지요. 그러니까 "선조"가 치졸한 인생을 마감한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 "선조"가 저 세상으로 가자 왕위에 오르는 "광해군"이 왕위계승식을 거행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후 이 궁은 "경운궁 慶運宮 "으로 불리워지게 되고, "광해군"은 [창덕궁]을 새로 완성하여 이사를 갔답니다.
  그리고 "광해군"의 최대의 정적이었던 "선조의 계비-인목대비"를 이곳에 유폐시킨 곳으로 유명한데...
  "인목대비"는 사실 "광해군"의 새엄마가 되지요? "광해군"보다 나이 어린 새엄마...ㅎ
  하지만 절치부심 "인목대비"는 [인조반정]을 일으켜 "광해군"을 무너뜨리고 쿠데타에 성공하여 복수를 했지요.
  역사적으로 잘한 복수인지는 몰라도...ㅎ


  ['중화전']

  ['중화전' 내부]

  [대한제국] 마지막 역사를 쓴 현장...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日本 쪽바리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하며 우리나라를 접수하려 했지요.
  한마디로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이라고 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생명의 위협을 계속 받은 "고종"이 '러시아 대사관'으로 피신한 [아관파천]....
  그후 '러시아대사관'에서 돌아와 머문 곳이 이곳 "덕수궁"이지요.
  이때에 "고종의 만수무강을 빈다"라는 의미로 "덕수궁 德壽宮"이라 개명을 했답니다.
  그리고 "고종"도 "덕수궁 함령전"에서 승하하였지요.
  그렇게 그렇게 "조선왕조"는 멸망해 갔습니다.


  ['광명문']

  "광명문 光明門"
  "함녕전"의 정문이었다는데 현재 [국보 제229호 자격루]와 [보물 제1460호 흥천사명 동종],
  다연발 활인 [신기전]이 전시되 있습니다.


  ['석조전 서관']

  "석조전 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대식 건물로 1936년에 완공했다는군요.
  제가 중학교 시절 미술실기대회가 '덕수궁'에서 열렸는데...그때 특상을 받아 저곳에 전시된적도...ㅎ


  ['석조전']

  "석조전"
  1900년에 기공하여 1910년에 완공한 유럽풍의 석조 건축물로서 우리나라 근대사의 현장이지요.
  "고종"이 고관대신과 외국사절들을 만나 회의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해방이 되고 난 후엔 1946~1947 사이에 "미.소 공동위원회"의 사무실로 사용했답니다.
  그후엔 "유엔 한국위원단"이 1948~1950년까지 사무실로 사용했답니다.
  현재는 2014년에 개관한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


  ['중명전 重明殿']
 
  "중명전"은 "석조전" 좌측 [덕수궁] 담장 밖에 있는데...그래서 사람들이 잘 못가보는 곳이죠.
  이나저나 이 건물은 우리들에겐 근대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역사 현장입니다.
  생각키도 싫은 바로 그 "을사보호조약-을사늑약"이 1905년에 체결된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그 역사의 잔재들이 남아 우리나라를 주무르고 있지는 않은지...


  ['왕궁 수문장교대식']

  [덕수궁]을 대충 둘러보고 있는데 "왕궁 수문장교대식"을 하러 나가는 행렬이 지나가서
  교대식을 보기 위해 따라 나갑니다.


  ['왕궁 수문장 교대식']

  "왕궁 수문장교대식"은 "대한문"에서 오후2시에 10여분간 열리더군요.


  ['세종로']

  ['세종로' 사거리]
 
  [덕수궁]을 탐방하고 [경복궁]으로 향합니다.
  "세종로"를 통과하여


  ['세월호 기억의 문']
 
  "세월호 기억의 문"을 잠시 보고...


  ['이순신장군 동상']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을 지나면...


  ['세종대왕 동상']

  "세종대왕 동상"을 만나고


  ['광화문 광장']

  계속 "광화문 광장"이 펼쳐집니다.
  '조선왕조'의 중심이 되는 "경복궁"과 "한양도성"을 감싸며 호위하고 있는 "북악산"등 산군들이
  성곽을 이루며


  [뒤돌아 본 '광화문 광장']

  "광화문" 앞으로 가서 뒤돌아 본 "광화문 광장"입니다.
  국정농단세력들을 무너뜨린 '촛불집회'가 열렸던 곳이죠.

            
              ['광화문']

             "광화문 光化門"은 "경복궁"의 정문인데 역사의 굴곡 속에서 시련도 많았지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한글 현판은 떼어내고 
             현재는 2010년 임태영의 원본 글씨를 살려 내걸었다는 새 현판입니다만
             이것도 균열과 색상 시비 등 숱한 부실 시비 끝에 재교체가 결정돼, 
             내년에 다시 떼어질 처지에 놓였답니다.


  ['경복궁']                  

  "광화문"을 들어서면 "근정문"이 나타나는데, 여기까지는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지만
  앞에 보이는 "근정문"을 통과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어른 3,000원.
  내외국인 할것없이 한복 입은 사람과 어린이 65세 이상은 무료


  ['경복궁' 안내문]

  궁의 명칭은 『시경』 주아(周雅)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라는 뜻인
 『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두 자를 따서 「景福宮 경복궁 」이라고 지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경 景"이라는 글자에 유의 합니다. 이 한자는 원래 "경치"를 뜻하지만...
  "경 景"을 파자해 보면
  "서울 京" 위에 "태양 日"이 위에서 비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양이 서울을 따뜻하게 비추는 복된 宮"이라는 뜻으로 해석해 봅니다. 
  그럴듯 하죠? ㅎㅎ


  ['근정문']

  입장료를 징수하는 "근정문"에는 한복을 입은 내외국인이 많았는데,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기 때문이겠죠?  ㅎㅎ
  [경복궁] 근처 한복집에서 빌려 입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근정전']

  "근정전 勤政殿" 국보 제223호"
  "경복궁"의 本殿이지요. 설명이 필요없고...
  그런데 조선왕조 27명의 왕들 중에 이곳을 왕궁으로 사용한 왕은 많지 않더군요. 6~7명
  화재와 전란등으로 오랜 기간 폐허가 되었기도 하고, 기운이 좋지 않다고 기피한 왕들이 대부분..
  대부분 "창덕궁"을 왕궁으로 이용했지요. 그래서 쪽바리들이 "秘園"이라고 왜곡시키기도했고...


  ['근정전 어좌']

  임금이 앉는 "어좌 御座"와 뒤에는 "일월오봉도 日月五峰圖"가 그려져 있습니다.


  ['근정전'에서 뒤돌아 본 '근정문']
 
  "근정전"에서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正一品에서부터 正九品까지 도열해 어명을 받들던 신하들의 모습은 간데없고
  수많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경회루']

  "경회루 慶會樓 국보 제224호"
  "慶會樓"는 "태종 이방원"이가 개성에서 다시 환도하여 만든 누각인데
  임금과 신하가 모여 잔치를 하거나 사신을 접대하도록 하였으며, 
  파낸 흙으로는 "교태전" 뒤편에 "아미산(蛾眉山)"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경회루"를 방문하면 "중종"과 "단경왕후"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먼저 생각 납니다.
  "인왕산 치마바위"에 얽힌 사랑이야기....
  "인왕산" 정상 아래에 유명한 "치마바위의 전설"이 있는 암벽이 있는데
  이름하여 "치마바위"
  이 바위에 서려있는 "중종"과 "단경왕후"의 사랑 얘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12살의 나이에 "진성대군"에게 시집가 애뜻한 정을 나누었던 소녀.
  그 "진성대군"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중종반정'으로 왕이 되고...
  그녀는 졸지에 왕비가 되고...
  조선 제 11대 왕 "중종"-그가 바로 그 소녀의 서방인 "진성대군"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녀는 연산군 아래에서 좌의정을 지내던 "신수근 愼守勤"의 딸이었으니
  운명은 이렇듯 기묘하게 찰라에 의해 바뀌고....
  박원종을 비롯한 반정 세력들은 왕비가 연산군의 와이프-거창신씨의 외질녀이기에 
  "중종"의 정비인 "단경왕후"가 된 왕비로 남겨 둘수가 없었지요. 후환이 두려워....
  그래서 꼭두각시 얼굴마담 '중종'을 족쳐서 "단경왕후"를 폐위 시키고 새로운 왕비들을
  급하게 옹립합니다. 
  새로 뽑은 왕비들 중..그 유명한 "문정왕후"..등에서 부터 우리나라 역사에서 지울수 없는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적 전란으로 가는 불씨가 태동 됩니다.
  "중종"은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준 반정 세력들에게 꼼짝도 못하고 
  강제적으로 사랑하는 "단경왕후"를 눈물로 떠나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중종"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그녀가 보고 싶어 경복궁 경회루 앞에 나와
  그녀가 산다는 "인왕산"방향을 바라보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요.
  폐서인이 되어 쌩과부로 홀로 사는 '단경왕후'는 그 사실을 소문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궁궐에서 입던 자신의 다홍치마를 인왕산 바위에 걸쳐 놓아 자신의 입지를
  알리곤 하였답니다. 왕이여~~ 날 보러 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이후 단 한번도 다시 만나지 못하고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
  바라만 볼수 밖에 없는 사랑......"경회루"와 "치마바위"의 내력입니다


  [한복 입은 외국인들]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으니 예전엔 생소했지만 요즘은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한복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컷 촬영하여 올렸습니다. 어때요? ㅎㅎ


  [다양한 외국인들]

  외국인들이 무척 많았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경복궁'의 북쪽 지역]

  "경회루"를 지나 [경복궁]의 북쪽 뒷문이라 할수 있는 "신무문 神武門"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 우측에는 ...


  ['향원정']

  "향원정 香遠亭"이 있는데 보수공사 중에 있었습니다.
  "향원정 香遠亭"과 "건청궁 乾淸宮"은 "고종"이 "명성황후"와 살기위해 "고종"이 건립한 것이랍니다.
  그러니까 [경복궁]에서 가장 늦게 그러니까 가장 최근에 건립된 시설인거죠.
  '멀리 멀리까지 향기가 퍼지라'고 지은 이름이 "향원정 香遠亭"이고...
  "향원정"과 "건청궁" 사이에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이름이 "취향교 醉香橋"로서 '향기에 취한다'는 뜻이라고...


  ['건청궁']

  "건청궁 乾淸宮"
  "경복궁"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다른 宮입니다.
  "고종"이 신하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비를 들여 지은 宮이라지요.
  그리고 여기서 "명성황후"와 10여년을 기거하며 격동의 구한말 시대를 보냈답니다.
  불행이도 쪽바리들이 '청일전쟁'에서 승리하고 조선까지 점령하여 속국으로 만들기 시작했지요.
  그 일환으로 일본에 가장 반대했던 "명성황후"부터 없애버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름하여 "을미사변".
  "을미사변"의 현장이 바로 이곳 "건청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건청궁' 안내문]

  "건청궁 乾淸宮"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는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함광문 含光門']
 
  "건청궁 乾淸宮" 안으로 들어 가면 안채로 들어 가는 門인 "함광문 含光門"을 통과합니다.
  "맑은 하늘"이라는 의미의 "乾淸"과 "빛 흠뻑 드는 곳"이라는 "含光"은 일맥상통하는듯...


  ['곤령합 坤寧閤'과 '옥호루 玉壺樓']
    
     ['곤령합 坤寧閤'과 '옥호루 玉壺樓'의 원래 모습]

  [측면에서 촬영한 '곤령합 坤寧閤'과 '옥호루 玉壺樓']

  "'곤령합 坤寧閤'과 '옥호루 玉壺樓'
  "고종"과 "명성황후"의 거소였답니다.
  슬픈 역사 [을미사변] 때에 "고종"이 일본 낭인들에게 수염을 쥐어 뜯기고
  "명성황후"가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 나와 처참하게 시해 당한 곳입니다.
  "명성황후"가 낭인들에게 끌려 나올때 극렬히 반항하며 문을 잡고 버티다가 손톱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
  빠지고 부러졌다고 할 정도로 그날의 치욕을 다시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리곤...


  [부속건물]
 
  "옥호루" 옆에 있는 마당에서 "명성황후"는 처참하게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하고
  앞에 보이는 샛문으로 끌려 나가


  [녹산]
 
  사진에서 보는 "녹산"이라고 하는 "옥호루" 바로 옆 동산에서 시신을 토막내어 불에 태웠졌답니다.
  그래서 "명성황후"는 시신이 없지요.
  제가 오래전 [水原 西湖]를 거닐며 쓴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을미사변]의 이면을 들여다 보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우장춘 박사"는 水原 西湖를 바라보며 잠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잊지 말아야 할 치욕의 역사를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을미사변" 아시죠?  쪽바리들이 우리나라 국모인 "명성왕후"를 시해한 사건.
  "명성왕후" 시해 사건은 쪽바리 낭인들이 한짓이라고 모두 믿고 있지요?
  물론 직접 칼을 휘둘러 "명성왕후"를 죽인 놈들은 쪽바리들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권력의 중심부인 경복궁에 침입하여 왕후의 침전으로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들어 가서
  칼을 휘두를수 있기 위해선 경복궁을 지키는 우리나라 경비군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경복궁 대문을 활작 열어주고 고종황제와 민비의 침전으로 길을 안내한 장본인이 
  우리나라 경복궁 경비 제2대대장이었던 천인공로할 인간 친일파 "우범선"이었습니다.
  그런 천인공로할 짓을 한 민족의 반역자인 "우범선"의 큰아들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제가 "우장춘 박사"라면 믿으실겁니까? ㅎ


  ['건청궁'에서 '신무문'으로 가는 길]
 
  "건청궁"에서 "청와대"로 나가는 門인 "신무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명성왕후"를 실제 시해한 핵심 조선 친일파 인간은 "우장춘 박사"의 아버지인 "우범선"이었습니다.
  "을미사변"후 일본으로 망명하여 일본에서 숨어 살던 "우범선"은 일본인 여자 "사카이(酒井ナカ")와 결혼하여
  "우장춘 박사"를 낳고, "고영근"이라는 애국심에 불타는 "고종"의 자객에 의해 살해 당해 죽었습니다.
  "고종"이 천하의 역적 "우범선"이 많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이려 했는데 결국 복수를 한것이죠.
  일본인 어머니에 의해 가난하고 어렵게 자란 "우장춘"은 동경제국대학에서 "種의 합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적 育種學者가 되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한국국적으로 일본 속에서 살고 있을 즈음 해방이 되고...
  1950년 '이승만 정권'은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는 "우장춘박사"를 엄청난 돈을 들여 초빙하여 
  그가 사망하던 1959년까지 만 9년 5개월간 우리나라 농업과학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으로 취임시키고
  우리나라 땅에 맞는 종자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농업 발전에 혁혁한 공적을 쌓게 했습니다.
  아버지가 천인공노할 역적이었다고 연좌제로 아들까지 싸잡아 응징 할수 없는 대표적 父子관계 - - -
  을미사변의 주범 중에 한명인 친일파 "우범선"과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선구자인 "우장춘박사"입니다.


  ['집옥재']

  ['집옥재' 안내문]      

  "건청궁"의 서쪽으로 나가면 "집옥재 集玉齋"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시고...


  ['신무문 神武門']

  "신무문 神武門"
  "경복궁"의 북쪽 뒷문으로 "청와대"로 통하는 문입니다.


  ['신무문'에서 바라보는 '청와대']
 
  "神武門"에서 정면으로 "청와대"가 보입니다.
  예전 '전두환정권' 시절에 [장세동의 30 경비단]이 주둔하면서 들락거렸을 문이겠군요.


  ['신무문']

  "경복궁" 밖으로 나와 뒤돌아 본 "신무문 神武門"입니다.


  [효자동 방향]

  "신무문"에서 먼저 좌측에 있는 "청와대 사랑방"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삼청동]으로 갈 예정입니다.
  [효자동] 방향으로 청와대 앞길을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청와대' 입구 광장]

  [효자동]에서 "청와대"로 들어 가는 입구에 광장이 있고
  광장 남쪽에는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가 있습니다.
  예전엔 안가들이 있던 곳에 이런 사랑채가 건립되었다네요.
  누구나 들어 갈수 있으며 무료이더군요.


  [1층 로비]

  사랑채 1층 로비 모습이고


  ['청와대관']

  "청와대"와 관련된 몇몇 테마관이 있었습니다.


  ['민주화운동 자료']

  그 동안 있었던 민주화운동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모형]

  2층엔 현 "문재인 대통령" 집무 책상이 설치되 있어 책상에 앉아 사진도 촬영 할수 있더군요.
  누구나 대통령 책상에 앉을수 있으니 "나도 대통령" 흉내를 낼수 있고...ㅎㅎ


  [역대 대통령]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걸려 있는 곳도 있고
  기타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대략 둘러 보고


  [2층 로비에서 조망]

  2층 로비로 나가니 조망이 좋았습니다.


  [수학여행 학생들]

  "청와대"로 수학여행 오는 학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풍경은 볼수 없었지요?
  관저에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싫어한 '잠자는 공주'가 있었으니...ㅎ


  [청와대 정문]

  "청와대 사랑방"을 둘러 보고
  다시 "청와대 정문"으로 돌아와 [삼청동]으로 넘어 갑니다.


  ['청와대 위민관']

  "청와대 비서실" "위민관"등이 있는 건물 앞을 통과하면...


  ['청와대 삼청동 방향 출입구']

  [삼청동] 방향 "청와대 출입문"을 나서고


  ['춘추문']

  이어서 "춘추문"이 보이는데, "청와대 관저" 출입문이랍니다.
  [최순실]이가 '보안손님'으로 관저에 들락거린 문이겠죠? ㅎ


  ['국무총리 공관']

  이어서 "국무총리 공관"이 있고


  ['삼청동']
 
  [삼청동] 거리로 나가게 됩니다.
  [삼청터널]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삼청공원' 입구]

  "삼청공원"입구가 있습니다.
  원래 공원에 들어가 벚꽃구경을 할려고 했는데 간밤에 강풍으로 꽃닢이 많이 떨어져 볼품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패스


  ['감사원']
 
  이어서 "감사원"을 지나면

 
  ['중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고


  ['가회동' - '북촌한옥마을']
 
  이어서 옛날 사대부들이 많이 살던 [가회동]을 잠시 통과하여, 
  길 중간쯤에서 좌측 [계동] 골목으로 넘어 갑니다.


  ['계동 골목']  

  [계동골목]은 저에겐 학창시절 오르내리던 추억의 골목입니다.



  ['현대그룹 사옥' - '옛 휘문고 자리']
 
  제가 다녔던 "휘문중고등학교" 자리에 "현대그룹 사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니던 학교 교실과 운동장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교를 찾으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운현궁']
 
  [계동사거리]에서 [종로2가]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운현궁 雲峴宮" 을 만납니다. 
  "大院位大監 흥선군 이하응"이 기거하던 실질적 왕궁이었지요.
  그래서 宮이라고 할수 없는 私家를 왕이 기거하는 宮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되지요.
  "김동인(金東仁)"선생이 지은 장편 역사소설 "운현궁의 봄"의 주무대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에선 "대원군'을 영웅적으로 묘사하고 있죠?
  "운현궁"에는 누구나 들어 갈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에는 받았는데 이젠 무료로 바뀌었더군요.


  ['노안당 老安堂']
                   
                      ['노안당 안내문']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蘭을 치고 있는 '흥선대원군']

  "노안당" 안에는 "대원위대감 흥선군 이하응"이 蘭을 치고 있는 모습을 재현해 놨습니다.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나이어린 아들 "고종"을 대신하여 섭정을 했던 곳입니다. 
  제국주의가 발호하는 국제 정세에서 외침을 막고자 나라를 틀어막았던 '쇄국정책'을 펼쳤으며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서원 철폐령'을 내렸던 곳입니다. 
  왕권 강화를 위한 '비변사 폐지', 안동김씨 세력 숙청 등등 대원군 정책 대부분이 이곳에서 수립되었다죠.


  ['노락당 老樂堂']

  "노락당 老樂堂"은 [운현궁]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명성왕후"가 1866년(고종3년) 삼간택이 끝난 후 왕비 수업을 받던 곳이기도하고,
  "고종"과 "명성황후"의 결혼식인 가례가 행해진 곳이기도 한 유서깊은 곳이죠.
  당시 "고종"의 나이가 13살로 이름은 '이명복'이었고...
  왕이 가례를 왕궁이 아닌 私家에서 올린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지만...
  "'노락당'이 높아 하늘과의 사이가 한자 다섯치 밖에 안된다."는 말을 들을 만큼,
  당시 '흥선대원군'의 권세가 하늘을 찌를듯 했다는 것을 가례에서도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명성왕후' 축하 방문]
       
 
  "부대부인 府大夫人"은 "여흥 민씨"로 "대원군"의 부인이지요.
  그러니까 "고종"의 어머니가 되며..또한 천주교를 믿은 광신도로서 세례까지 받은 여인이었지요.
  천주교 말살정책을 펴는 남편 대원군과 완전 대비되는 여인이었는데 
  남편에 대한 그녀의 위상이 어떠했는지 어느 정도 느낄수있습니다.
  "부대부인 府大夫人"은 "민자경"이라는 소녀를 며느리로 간택하는데...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고아가 된 자신의 11촌 아저씨인 "민치록(閔致祿)"의 딸을 천거, 왕비로 책봉하게
  하였는데 그녀가 바로 16살 소녀 "민자경"으로 "명성황후"가 되었지요. 
  권력에 문외한으로 여겨 선택한 "16살 소녀 민자경"이 "대원군"의 최대 정적이 될줄이야... 햐 ~
  그리하여 조선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권력 다툼으로 멸망의 길을 가게 되었지요.
  아 ~~ !  역사란 무었인가....


  ['철종비'의 '조대비' 알현]

  '강화도령' "철종"의 왕비가 당시 권력 서열 1위의 "순조의 비"였던 "조대비"를 알현하는 광경을 재현 했는데
  입고 있는 '당의'가 무척 화려합니다.


  ['이로당 二老堂']
       
                 ['이로당 안내문']  

             "이로당 二老堂"을 둘러 보고 "운현궁"을 나서서
             [종로2가]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교동초등학교']

  "서울교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로서 필자인 "파란문"의 모교가 됩니다.
  "윤보선대통령"을 배출하고...코미디언 '구봉서씨'도 '교동 출신...ㅎ
  "이름 모를 소녀"를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부른 "김정호"와 저는 동기 동창입니다. ㅎ
  제가 이 학교를 다닐때엔 한 학년이 열몇반으로 학급당 육십명이 넘었고, 
  거기다가 오전반 오후반으로 2부제 수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수가 총 5~6천명?
  당시엔 국민학교도 유명 국민학교를 들어 가려면 요즘 유명 대학 들어가는 것과 같았죠.
  겨울엔 책보따리에 땔감 나무를 몇개씩 넣어 가기도 했지요...
  그래서 겨울이면 난로에서 나는 연기로 온 동네..'운현궁'까지 뒤덮기도 했으니...
  그때엔 '운현궁'과 '창덕궁'에 왕족들이 실제 살고 있던 때였습니다.
  벌써 옛날이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학군이었고 사대부와 부자들이 살던 "운현궁" 근처 사람들은 대부분 '강남'으로
  이사 가고, 현재 [교동초등학교]는 학생이 줄고 줄어 전체 학년학급이 서너 학급 뿐이라니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남는 교실들은 '경운학교'라는 장애인 학교로 사용한다고...


  ['종로3가역']

  [낙원동 옛날 아구찜]에서 소주를 곁들여 뒷풀이를 하고
  [종로3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8.6km였으나 이곳 저곳 구경하느라 시간은 3시간반이나 걸렸습니다.
  아는 많큼 보인다는 말이 있드시, 역사에 대해 예습을 하고 가야 보이는 역사탐방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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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왕도길(아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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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의 유적을 찾아서"   
   [한성백제왕도길] 한성백제를 가다 답사기  
     천호역-풍납근린공원-풍납토성-풍납재래시장-경당지구-백제문화공원-풍납토성-
     백제우물-성내교-몽촌정-올림픽파크텔-곰말다리-몽촌토성-몽촌역사관-백제집자리전시관-
     야생화학습장-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고분군-석촌동고분군-석촌호수-삼전도비-잠실역
                                      
             고구려의 시조 "주몽"....
             '졸본부여'의 여인 "소서노"
             그들 사이에서 탄생한 "비류"와 "온조"
             그리고 "百濟"
             오늘은 "백제"의 발상지 '하남위례성'이라고 추정되는
             [서울 송파구-한성백제왕도길]로 도보 여행을 떠납니다

                             

        
          ['송파구 유적 위치도']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한성백제시대 도읍지"라고 추정되는 유적이 있는 곳이죠.
        "풍납토성""몽촌토성"이 그것이랍니다.
        그리고 그 당시 왕족이나 귀족들의 무덤이 산재해 있는데 
        "방이동 고분군""석촌동 고분군"이 대표적이라 합니다.
        특히 "석촌동 3호고분"은 '백제'의 황금기를 이루었던 "근초고왕의 왕릉"으로 추정된답니다.
        그리고 "병자호란"의 비극....치욕의 "삼전도비"가 있는 "송파구"로 여행을 떠납니다.

       
        ['한성백제왕도길' 안내도>
  
  '송파구'에서 [역사 문화 탐방길]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답사 할수 있도록
  [한성백제왕도길]이라는 길을 만들어 놨더군요.
  코스는 [천호역 10번출구]에서 출발하여 [풍납토성-몽촌토성-방이동고분군-석촌동고분군-석촌역]까지로
  거리는 약9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저는 [삼전도비]를 경유하여 [잠실역]까지로 연장하여 진행하였는데
  GPS로 측정된 거리는 약13km였으며 4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리플릿 다운로드       
                        [리플릿다운로드]를 클릭하여 [열기]를 하면 
                        위의 개념도가 몇배 크기로 커져 지도를 확실히 볼수 있습니다.


  ['천호역 10번출입구']                   10:26

  2017년 5월 20일 (토) 맑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과 '송파구 풍납동'의 행정구역 경계에 있는 [천호동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천호동 사거리]에 있는 [지하철 5호선 8호선 천호역]에 내려서...


  ['천호역 10번출입구']
  
  [천호역 10번 출구]로 나가 [천호대교] 방향으로 40m쯤 직진하면...


  ['풍납근린공원']                  10:27

  "풍납근린공원"을 만납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풍납토성"의 입구 이기도 합니다.
  "풍납동 風納洞"
  글자 그대로 '바람이 많이 불어 들어 오는 곳'이라고, "風納洞"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근린공원엔 풍차와 바람개비가 돌아 가고 있고...


  ['풍납근린공원 화장실']              4분간 여행준비

  "풍납근린공원"에는 화장실과 휴식시설이 있는데
  화장실 옆으로 돌아 들어 가면...


  ['풍납토성']                    10:31

  "풍납토성 風納土城"을 만납니다.
  "백제 百濟"
  678년 동안 존속한" 백제"는 그 역사의 전개과정을 수도 변천을 중심으로 보면
  제1기 : 한성도읍기(漢城都邑期: 기원전 18∼기원후 475),
  제2기 : 웅진도읍기(熊津都邑期: 475∼538), 
  제3기 : 사비도읍기(泗沘都邑期: 538∼660)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제1기 : 한성도읍기"의 왕궁이 이곳 "풍납토성" 일것이라고 똑부러지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합리적 추론을 할수 있다는 역사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한성백제 중심 유적지"를 답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울풍납토성' 안내문]

  "풍납토성"에 대한 공식적 안내는 위의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저는 조금 더 깊이 있게 디테일한 내용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풍납토성"이 이천여년의 세월을 벗고 우리에게 나타나게 된 동기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城인지 뭔지도 모르는 언덕배기 속에 뭍혀있던 토기, 항아리, 기와등이
  무더기로 지상으로 올라와 이곳이 '삼국사기'에 나타나 있는 "한성백제"의 진원지가 아닌지 의심하고
  그이후 발굴을 하게 되었고, 발굴 결과 '삼국사기'에 기록된 "하남위례성"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기원전 18년에 한강 유역으로 이주하여 도읍으로 정한 곳이란거죠.


  ['풍납토성' 단절지점]                 10:33

  [풍납근린공원]에서 "풍납토성" 옆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토성이 끊어지고 도로와 시장을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 가게 되는데...


  ['풍납재래시장']                

  "풍납토성"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인데 城 안에는 재래시장이 왁자지껄...
  이 시장이 "풍납재래시장"이라고 하는데 "풍납동 도깨비시장"이라고도 하는 곳이랍니다.
  갑자기 길찾기가 어려워 집니다.
  [한성백제왕도길]에는 그 어떠한 길안내 표지판도 없습니다.
  그러니 미리 열심히 공부를 하고 가야 하는데 그런 자료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한성백제왕도길]은 여기서 시장 안으로 3~40m 직진해 들어 갑니다.


  [시장삼거리]                   10:38           ★ 길조심 ★

  길조심을 해야하는 시장 안 삼거리를 만나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형제쌀상회"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여기서 직진했다가 알바를 하고 다시 돌아 와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갔으니
  후답자들은 조심하시기 바람니다. ㅎ  ^*^


  [골목]

  "형제쌀상회"에서 좌회전하면 시장을 벗어나 주택가 골목이 이어집니다.
  100m정도 진행하면...


  ['경당지' 후문]                    10:40~10:47

  별도의 안내가 없는 "경당 후문"이 우측에 나타나는데 모르고 가면 그냥 지나 칠듯합니다.
  길안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경당터']

  "경당"
  "경당"이 있었던 곳이라는데 "경당"은 '국가의 제사를 주관하는 신전' 같은거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이 [풍납토성]의 "왕궁터"라고 추정 된답니다.
  그렇다면 "온조"가 이곳에 거주하며 나라를 건립 하지 않았을까
  "백제"의 혼이 살아 움직이는듯 하군요.

               

  ['경당' 안내문]              

  "을축년 대홍수"로 이천여년의 베일을 벗은 "풍납토성과 경당".
  일제시대였던 1925년에 발생했던 어마어마했다는 "을축년 대홍수"에 대해 잠시 알아 보겠습니다.
  1925년 여름에 대홍수가 일어 났는데 네번 연이어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쳤다는군요.
    첫번째 : 7월 7일 태풍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관통해 지나 가면서 엄청난 비를 뿌렸다는데
             이때는 '낙동강유역'이 제일 큰 피해를 입었고 '한강유역'은 수위가 10.57m 였답니다.
    두번째 : 이어서 7월 15일에서 18일까지 4일 동안  다시 엄청난 태풍이 불어와 '중부지방'을 관통했는데
             비가 어느 정도 왔는지 쉽게 이해 할수 있게 말하자면 "숭례문"이 잠길 정도였다니
             어느 정도 인지 이해 할수 있죠? 우리는 이때를 주로 "을축년 대홍수"라고 하는데...
             7월7일 비가 엄청나게 내려 피해를 입고 있는데 다시 일주일만에 이런 비가 내려 홍수가
             발생해서 업친데 덮친격으로 피해가 더더욱 컷답니다.
             그리고 '한강유역'의 지형이 완전히 바꼈다고 하는데...
             현재의 잠실지역은 지금의 '여의도'와 같이 "잠실섬"이라는 이름의 섬이었는데
             "잠실섬"과 "송파" 사이에 흐르던 샛강이 "송파강"으로 원래 '한강'의 본류였는데 
             홍수로 본류가 현재의 본류인 북쪽으로 바뀌고 "송파강"이라는 한강의 본류가 없어지고 
             "송파강"이라는 본류 한강의 흔적은 현재의 "석촌호수"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석촌호수"는 1925년 이전까지는 '한강'의 본류가 흐르던 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뚝섬지역"이 "뚝섬"이라는 섬었는데 이 홍수로 오히려 섬이 육지에
             붙어 버려서 현재는 섬도 아닌데도 현재까지도 "뚝섬"이라고 하는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북한산성'의 행궁들과 성곽등도 유실되어 사라지는등 문화재가 엄청나게 타격을 입었지만
             하지만 이때의 대홍수로 이천여년의 베일을 벗고 우리에게 나타난
            "풍납토성"과 "암사동 선사주거지"가 발견되었으니 다행이라 해야하나...불행이라 해야하나..
             당시의 지형과 '을축년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도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잠실섬"과 "송파강"을 유의하여 보시기 바람니다.
             
    세번째와 네번째 " 8월과 9월초에도 큰비가 내렸답니다. 이 "을축년 대홍수"로 전국에서
            사망자 647명, 6천여 호의 가옥이 유실되고, 1만 7천여 호의 가옥이 붕괴되고,
            4만 6천호의 가옥은 침수되었고, 3만 2천단보의 논과 6만 7천 단보의 밭이 유실되었답니다.
            홍수로 인한 피해액만 1억 300만원에 달하였다는데 
            이는 당시 조선총독부의 1년 예산의 58%에 달하는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경당' 정문]

  "을축년 대홍수"로 베일을 벗은 "경당"
  "경당지구"를 답사하고 정문으로 나와 "풍납백제문화공원"을 다녀 와야 하겠습니다.
  "경당 정문"에서 가는 길을 보면...


  ['경당' 정문앞 사거리]                 10:47        ★ 길조심 ★

  위의 사진의 반대 방향인 "경당 정문"에서 바라보면 앞에 사거리가 있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풍납백제문화공원"을 갔다가 다시 돌아 와야 하더군요.


  ['풍납백제무화공원' 입구]                        10:49~10:55

  [한성백제왕도길]에는 공식적으로 들어 있는 답사지는 아니지만
  꼭 가봐야 하는 "한성백제 유적지"라고 생각되어 다녀 왔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풍납백제문화공원']

  예상보다 훨씬 넓은 유적지가 공원화 되어 펼쳐 집니다.

 
  ['풍납백제문화공원' 안내문]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시고...


  ['지상식건물지']

  [안내문]

  이곳이 '왕궁터'라고 짐작된다는 '지상식 건물지'가 상당한 규모로 있는데
  "공주산성"의 왕궁터와 비슷하다고 하는군요.


  ['풍납토성' 모형과 유물 발굴위치]

  그리고 "풍납토성"의 모형을 만들어 유물이 발굴된 지점등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 중에 중국에서 수입된 도자기등이 발견 될 정도로 생활 수준이 높아
  왕족등 엄청 부유층이 살았던 왕궁터로 추정한답니다.

        
           ['풍납토성' 발굴조사 현황도]

         [현위치]가 빨간색으로 표기된 "풍납백제문화공원"입니다.
         제가 답사한 루트는 빨간색선으로 표기했으니 참고하면 되겠는데
         [풍납토성]은 한강변에 "ㄷ자 모양"으로 축성했다는 것을 알수 있고
         현재는 성 안에 아파트등 주택들이 점령하고 있어 좀 아쉽고 
         '토성'과 '경당' '문화공원'만이 복원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안내도를 보고 "백제우물"이 어디 있는지 감을 잡고 가는게 좋습니다.


  ['경당' 정문 앞 사거리 회귀]                          10:57

  다시 "경당 정문" 앞에 있는 사거리로 돌아와 "경당" 옆길로 나가서


  ['풍납토성'으로 나가는 길]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풍납토성' 입구]                  11:03
 
  "풍납재래시장"에서 끊어졌던 "풍납토성"이 다시 시작되는 곳에 도착합니다.


  ['풍납토성']

  복원된 "풍납토성"을 따라 4분여 진행하면...


  [도로]                          11:07

  '풍납동'과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너고...


  ['풍납토성']

  다시 "풍납토성"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합니다.
  '북한산성' '남한산성' 수원화성'등 조선시대 城과는 비교되는 고대 토성이라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도로]                       11:12

  "풍납토성" 안의 '풍납동'과 도심을 연결하는 제법 넓은 도로를 다시 만나는데 
  행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가서


  ['풍납토성']                   ★ 주위 - '백제우물' 조망 ★

  다시 "풍납토성"을 따라 진행합니다.
  여기서 유의 해야하는 것은 "백제우물"을 구경하고 가는 것입니다.
  모르고 가면 무조건 그냥 지나칠수 있으니 관심 가지고 가야 합니다.


  ['백제우물']

  "백제우물""송파 헤모로 아파트 102동"앞에 있습니다.
  '풍납토성'으로 현장 답사를 나온 학생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아마 숙제인듯...


  ['백제우물']                  11:19

  ['백제우물' 안내문]

      우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오랜 세월 숱한 왕조의 흥망성쇠와
      끊임없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아름다운 옛 풍광은 잃었으나
      풍납토성 언저리인 내부와 외부에는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소중하게 담겨있다

  우물에서 많은 백제시대 유뮬이 나와서 귀중한 문화재가 되었답니다.
  현재는 우물 속에 물은 없었고 물을 떠서 주는 아낙네 조형물이 있습니다.


  [도로]                             11:24

  토성 안의 '풍납동'과 도심을 연결하는 가장 큰 도로를 만나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 갑니다.
  좌측으로 가면 [풍납사거리]이더군요.


  ['풍납토성']

  다시 "풍납토성"을 따라 진행하는데 "풍납종합사화복지관" 건물을 만나고
  그뒤로 '롯데월드'와 우측엔 '아산병원'이 조망됩니다.
  "풍납토성"은 '아산병원' 앞 '올림픽대교' 도로에서 우측으로 휘어집니다.


  ['풍납종합사회복지관']                       11:30

  "풍납토성길"에서 "몽촌토성"으로 가려면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샛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고


  [근린공원]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샛문을 통과하면 조그마한 근린공원이 있으며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 방향]                 11:32

  "아산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을 사는 "약방 거리"
  "올림픽대교"와 연결되는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3분 정도 진행하면...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                          11:35

  [오림픽대교 남단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우측 '잠실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갑니다.


  ['잠실사거리' 방향]

  좌측에 "칠지도 조형물"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올림픽파크텔"로 가야 합니다.


  ['칠지도']

  백제가 일본에 하사했다는 "칠지도 조형물"입니다.
  백제의 철기문화를 상징하는 칼이죠.


  ['성내교']                        11:41

  "성내교"를 만나는데 다리 밑으로 길을 건너 갑니다.


  ['성내교' 다리 밑 통과]

  "성내교" 다리 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구중교']

  "성내천"을 건너 "몽촌토성' 안으로 들어 가는 "구중교"라는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 좌측에 있는 "몽촌정"에 들렸다가 "올림픽파크텔" 앞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몽촌정']                   11:45~11:57              12분간 간식및 휴식

  "몽촌정 夢村亭"
  夢村이라고 하면 '꿈꾸는 마을'로 해석될수 있지만 지명의 유래는 상식을 벗어 나더군요.
  두가지의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가 '망월봉이 솟아 있는 마을'이라하여 "망달(망월)마을"이라고 불리워지다가 음운변화로
  "멍마을.멍말'등으로 불리워지다가 한자음 표기 때에 "夢村"으로 바뀌었다는군요.
  두번째는 옛날 삼한시대에 이곳을 "검마을" "곰말"이라고 불리워 졌는데 "곰"이 "꿈"으로 변하여
  "몽촌"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어찌 좀 이상한데 공식적으로 표기하고 있으니 믿어야지요 ㅎㅎ


  ['곰말다리' 조망]

  "몽촌정"에서 서쪽으로 "곰말다리"가 보입니다. 저 앞으로 가야 하고요.
  여기서 "성내천"에 대해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왜냐하면 "몽촌토성"을 알기 위해선 "성내천"을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내려 오는 이 개천은 "몽촌토성" 근처를 흐르는데
  "몽촌토성"을 축성할때 성곽 방어를 위해 토성의 외곽을 휘돌아 나가도록 하여 이중 방어선을
  만들어서 "성내천"이라고 한다는데 한자로 쓰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城內川"으로 쓰니 확실히 알수 있죠?


  ['올림픽파크텔' 앞]
 
  "올림픽파크텔" 앞을 지나면


  ['곰말다리']                     12:02
 
  "올림픽공원 정문"에서 "몽촌토성"으로 연결되는 "곰말다리"를 만나 건너 갑니다.


  ['올림픽공원 호수]
 
  "곰말다리" 위에서 "성내천"이 만드는 "몽촌호"와 음악분수대가 있는 수변무대가 멋있게 보이고


  ['몽촌토성' 입구]                 12:03
 
  "몽촌토성"으로 들어 가는 입구를 지나 올라 가면....


  ['몽촌토성']                         12:05

  "몽촌토성"에 도착하는데, [한성백제왕도길]은 좌측으로 토성 위를 돌아 가도 되지만


  [토성 안길]

  토성 안을 가로 지르는 안길을 이용하여 "몽촌역사관"으로 진행합니다.


  ['산수유길' 사거리]                         12:09

  [산수유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피크닉장]

  단체 피크닉장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놀고 있고


  [현위치 안내도]

  "몽촌토성"에서는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겠습니다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몽촌역사관"과 "한성백제박물관" 만큼은 다녀 가야 겠습니다.


  [피크닉장]

  다체 행사객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피크닉장 뒤로 "몽촌역사관"이 보입니다.      


  ['몽촌역사관']                       12:17~12:25

  "몽촌역사관"
  '암사동'의 선사시대, '명일동-가라동-역삼동'의 청동기시대,
  백제의 도읍이었던 '풍납토성-몽촌토성'등을 소개하는 역사의 타임캡슐이라고 자랑



  ['몽촌역사관' 내부]

  여느 역사관과 비슷했는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많이 나왔더군요.
  간단하개 역사관을 둘러 보고


  [산책로]

  "몽촌토성"의 남쪽 문 방향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에 나무 바리게이트가 보이는데 "몽촌토성"의 남쪽에는 "성내천"이 없어 방어를 위헤
  별도로 저런 나무 바리게이트를 쳤다고 하는군요.


  ['88올림픽 수영장']                     12:30

  "몽촌토성"의 끝지점에 도착하면 성밖에 "88올림픽 수영장"이 보이는데
  [한성백제왕도길]은 여기서 우측 토성으로 올라갑니다.


  ['백제집자리 전시관' 가는 길]

  "백제집자리전시관"으로 올라 갑니다.
  코스푸레하는 여자들이 기모노를 입고 쑈를 하는군요.


  ['백제집자리 전시관']                        12:35

  "백제집자리전시관"을 지나



  ['88마당'과 올림픽경기장들]

  "몽촌토성" 성곽 위에서 "올림픽공원"을 바라봅니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올림픽헨드볼경기장"등 올림픽 경기장들이 자리 잡고 있고
  뒤로 보이는 산이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입니다.


  ['야생화 학습장']

  ['야생화 학습장' 사거리]                   12:41

  "야생화학습장"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순환로]

  "몽촌토성"을 전체적으로 둘러 보려면 무척 많이 걸어야 하겠더군요. 규모가 커서...


  [올림픽공원 호수]                          12:49
 
  "몽촌호수" 서남쪽에 도착해서 조망을 하고




  [조형물공원]

  조형물공원을 지나면


  ['한성백제박물관']                            12:53~1:10

  "한성백제박물관"에 도착합니다.
  예상보다 상당한 규모인데 조목조목 둘러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한바퀴 빙 둘러 보고 가겠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 로비']

  박물관 로비인데 규모가 커서 간단하게 돌아 보기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군요. ㅎ


  ['온조'의 남하 장면 모형]

  전시된 많은 유물들에 대해선 지식이 없어 그냥 지나치는데 이 모형은 관심이 가더군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이 "졸본부여"의 여인인 "소서노"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 "비류"와 "온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남쪽으로 따뜻한 땅을 찾아 가는 상황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군요.
  "비류"는 배를 타고 내려와 지금의 "인천지역"에 정착하게 되었고, 
  "온조"는 육로를 이용해 이곳 "한강유역"으로 남하하여 "백제"를 건국하였답니다.


  ['비류'가 타고 왔을 배 모형]

  "비류"가 타고 왔을 모형 배가 눈길을 끌고


                          [칠지도]
                   

  "백제"가 일본"의 형님 나라라고 자부하는 '철기문화'의 화려한 상징인 "칠지도"가
  자랑스럽게 전시되 있습니다. 물론 모형이지만...
  오리지날 "칠지도"는 일본 "이소노가미 신궁[石上神宮]"에 봉안되 있는데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 있습니다.
  "칠지도"가 유명하게 된 것은 칼의 앞뒷면에 글자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죠.

  <앞면〉 泰△四年五月十六日丙午正陽造百練銕七支刀出(生)辟百兵宜供供侯王△△△△祥(作)
 〈뒷면〉 先世以來未有此刀百濟王世子奇生聖音故爲倭王旨造傳示後世

  우리말로 해석을 하면
 〈앞면>
  태△ 4년 5월 16일은 병오인데, 이 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 줄만하다. △△△△가 만들었다.
 〈뒷면〉 
  지금까지 이러한 칼은 없었는데, 백제 왕세자 기생성음이 일부러 왜왕 지(旨)를 위해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 보이라.


  ['한성백제박물관' 출입구]                   1:12

  박물관을 나가 올림픽공원을 나가는 "한성백제박물관 출입문"을 통과하여 길을 건너
  [방이초교삼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방이동 고분군' 가는 길]

  "한성백제박물관 출입문"을 나와 길을 건너 [방이초교삼거리]로 가는 길인데
  [방이초교삼거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고


  ['방이초등학교' 앞]

  "방이초등학교 버스정거장]을 지나 10여분 직진하면...


  ['방이동 고분군']                        1:23

  좌측에 "방이동 고분군"을 만나는데


  ['방이동고분군 사거리']                  1:24

  [방이동 고분군 사거리]에서 좌측 "방이동고분군"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직진해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50m쯤 가면


  ['방이동 고분군' 정문]                   1:26~1:36


  [고분]

  [안내문]

  "방이동 고분군"
  자세한 내용은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방이동 芳荑洞"의 지명의 유래를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방이동"은 원래 "막을 방(防)", "오랑캐 이(夷)"를 사용하는 "오랑캐를 막는 곳"이라는 뜻이었답니다.
  이 주변 동네들의 유래는 대부분 "병자호란"에서 유래한다고 하지요? 
  "남한산성"으로 도망친 "인조"를 잡으로 진을 친 '청나라군'을 방어 하자는 곳이었다는 뜻이랍니다.
  '청나라' "누루하치"가 오랑캐였으니...."누루하치"의 뜻은 "맷돼지 가죽"이라는 몽골어라죠?
  동네 이름이 좀 전투적이고 치욕의 기억을 일깨운다고 1914년 지명 개정 때에
  동네 이름을 좀 예쁘게 "꽃다울 방(芳)", "흰비름 이(荑)"로 고쳤다고 합니다.


  ['송파2동' 통과]                        1:41

  "방이동 고분군"을 나와 [송파동]을 통과해 15분 정도 진행하면....


  ['송파사거리']                            1:51~1:56

  [송파대로]가 지나는 [송파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도 [석촌동] 방향으로 직진해 갑니다.
  이 사거리엔 "송파유래비"를 세워 놨는데 지명의 유래는 없고 동네 자랑만 늘어 놨더군요.
  "송파동 松坡洞"
  '고개'를 나타내는 단어는 많습니다. "재, 티, 현, 치, 령....등등"
  그런데 "파 坡"도 고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송파"는 "소나무 언덕 고개"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롯데월드' 조망]

  [송파사거리]에서 가까이 있는 "롯데월드"를 조망하고
  [석촌동]을 15분여 통과하면...


  ['우리은행 가락동지점' 앞]                      2:09          ★ 길조심 ★

  "우리은행 가락동지점"을 만납니다.
  은행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가면....


  ['돌마리어린이공원']                       2:13

  "돌마리어린이공원"을 만나는데
  공원 안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나가 우측으로 가면....


  ['석촌동 고문군' 조망]                      2:14

  "석촌동 고분군"이 보이기 시작하고


  ['석촌동 고분군' 입구]                            2:15~2:22

  [안내문]

  "석촌동 고분군"으로 들어 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백제식 고분]

  [고구려식 고분]

  돌을 쌓아 만든 무덤인데 계단식으로 만들어 "한국의 피라밋"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답니다.


  ['3호분']

  ['근초고왕릉'으로 추정하는 안내문]

  특히 [3호고분]은 "한성백제시대"를 꽃피운 "근초고왕 왕릉"이라고 추정한답니다.


  [석촌동 골목길]

  "석촌동 고분군"을 돌아보고 직진하여 "석촌동" 골목길을 5분 정도 통과하면...



  ['석촌호수']                            2:28

  "석촌호수"에 도착합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전에는 "송파강"이라는 "한강의 본류"가 흐르는 "한강"이었는데
  "을축년 대홍수" 때에 지형이 바뀌고, 그후 다시 개발되어 지금은 호수로 남아 있는 "석촌호수" 랍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1925년 이전에는 "한강"이었다는거죠.


  [둘레길]

  "석촌호수" 둘레길을 따라 [잠실역]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삼전도비' 조망]

  "삼전도비"가 있는 곳을 조망하고


  ['송파대로']

  [송파대로]로 올라 가 [잠실역] 방향으로 조금 가면...


  ['삼전도비' 앞]                        2:35

  [잠실역환승센타 2번출입구]가 있는곳 앞에서 좌측에 "삼전도비"가 있습니다.


  ['삼전도비']

  [안내문]                       2:35~2:40

  "삼전도비 三田渡碑"
  먼저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선왕조 27명의 왕들 중에 제가 가장 싫어하는 왕인 "인조"가 
  "병자호란"으로 '치욕의 삼배고구두례'를 하며 목숨만 살려 달라고 남긴 "치욕의 비석"입니다.
  포로로 "소현세자" "봉림대군"을 주축으로 수십만여명을 포로로 보냈으며 여자가 대부분이라죠.
  정조를 짓밟힌 여자를 "화냥년"이라 하죠? 이때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온 여자들을 "환향녀"라고 했는데, 
  "환향녀"가 음운변화로 "화냥년"이 되었으니 "인조"는 자신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화냥년"으로 만들었습니다.
  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조선은 청나라에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 오는 "환향녀"들을 구제하기위해
  지금 "홍제동"에 있는 "홍제천"에서 그곳을 씻기만 하면 처녀로 구제해 준다고 했으며
  그래서 개천 이름이 "모두 구제헤 주는 개천"이라고 "弘濟川"이 되었다는 겁니다.
  비극의 역사...치욕의 역사 입니다. 


  ['삼전도비']

  "대청황제공덕비 大淸皇帝功德碑"가 오리지날 이름이죠.
  "삼전도비"라고 하는 것은 이 비를 '삼전도'에 세워서 부르는 일반명사입니다.
  "삼전도"는 이곳 잠실나루터 부근인데 밀물 때에도 잠기지 않는 밭이 세곳 있었다고 "三田渡"라고 했답니다.
  이 비석의 전면 좌측에는 '몽골글자'로 우측에는 '만주글자'로 새겼으며 뒷면에는 '한자'로 새겨 놨습니다.
  글의 내용을 번역하면....

          어리석은 조선 왕은, 위대한 청국 황제에게 반항했다.
          청국 황제는 어리석은 조선 왕을 타이르고, 자신의 대죄를 납득시켰다.
          양심에 눈을 뜬 조선 왕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맹성하고, 
          위대한 청국 황제의 신하가 되는 것을 맹세했다.
​          우리 조선은 이 청국 황제의 공덕을 영원히 잊지 않고,
          또 청국에 반항한 어리석은 죄를 반성하기 위해서, 
          이 석비를 세우기로 한다.


  ['귀부']

  "대청황제공덕비 大淸皇帝功德碑" 옆에 비석이 없는 "귀부 龜趺"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정말 우리 백성들로는 쪽 팔리는 "귀부"인데, "청태종"이 너무 작다고 크게 다시 만들라고해서
  좌측의 "귀부"로 만들어 비를 세우고, 이것은 옆에 ...


  ['삼전도비']

               역사란 삼전도비를 땅속에 묻는다고해서 가릴수도 없고, 
               파괴한다고해서 지울수도 없습니다 
               이 비를 역사적인 교훈으로 삼아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듯 합니다.


  [구글어스 GPS 트랙]

  [고도표]

  [한성백제왕도길]은 안내 이정표가 없어서 미리 공부를 하고 가지 않으면 길찾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이번에 직접 걸으며 만든 [GPS 트랙]을 첨부하오니 다운 받아 가시면 길찾기가 쉬울 것입니다.
  무료로 다운 받아 갈수 있습니다.
  고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구간이 거의 평지성이어서 걷기엔 쉬운 코스였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3km였으며, 4시간 1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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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왕도길(아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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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깊어 가는 가을 서울 한양도성 나들이 [서울 나들이 개념도]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서울역 1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숭례문(남대문)]에서 "서울 한양도성 巡城"을 시작합니다. [숭례문(남대문)]에서 좌측방향으로 [소덕문(서소문)]을 지나 "인왕산"을 오르고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어제 그러니까 11월12일 현 정권퇴진 100만명 시위가 열렸던 세종로를 지나 우리나라 불교 총본산인 "조계종"을 둘러보고 세계적 명소라는 [인사동]에서 뒷풀이를 합니다. 이어서 [연말연시]에 타종하는 [보신각]을 구경하고 "청계천 등불축제장"에서 행사를 마감합니다. 지도를 더더욱 크게 확실히 보고 싶으면 여기 클릭 PDF 다운로드 [서울역 앞에서] 10:15 2016년 11월 12일 (일) 흐림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오늘만 기다리시던 분들이 어언 석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총 서른한분이 [서울 한양성곽 순성길]에 동참한것입니다. 횐님들 한분 한분 소개해 드려야 하나 지면 관계상 생략하고 출발합니다. ['서울역'에서 '남대문'으로 이동] [서울역]에서 7분여 걸려 [남대문(숭례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숭례문'] ['숭례문' 천장] 2008년 2월 10일. "國寶1號 崇禮門"이 허망하게 生과 死의 경계를 넘어 한줌의 연기로 사라진 날이었지요. 그것도 최첨단 소방장비를 갖추었다는 수도 서울의 소방대가 총집결하여 소방작업을 하고 있는 앞에서 사라졌었습니다. 몇년전 "세월호 침몰" 때와 비슷했지요. 그때 모든 TV방송이 생중계를 하고 있었는데 첨단장비를 갖춘 소방대가 금방 진화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불은 꺼지지 않고 [국보1호 숭례문]은 연기와 함께 사라졌었지요. 전 국민이 애통해 하고, 또 한편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관련 정부기관들을 향해 질타도 하곤 했습니다.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일이 대명천지에서 일어 났으니 할말을 잃은 국민들이 복장을 치며 비통해 했었지요. 성질 더러운 방화범 '채종기'라는 사람이 자기 토지보상금이 적게 나온 것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죠? 그는 징역 10년형을 대법원으로부터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는군요. 휴~ 세월은 빨라 벌써 그도 곧 석방 될때가 되었군요. ['숭례문' 앞에서] "국보 1호 숭례문"은 엄청난 복구 비용을 들이며 몇년이 걸려 재탄생되었다는데 부실공사 논란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 때에 완공된 문으로만 기억되어 수문장이 "조총"을 들고 경비를 하는게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문장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파란문 : 우리는 일반적으로 칼과 창, 활로 守門을 하는걸로 고정관념이 되있는데 총을 들고 있으니 어찌 좀 어색해 보이는군요. 역사적 고찰이 있으니 총을 들고 있겠죠? 수문장 : 예, "선조" 때 부터 총을 들고 경비를 했다고 합니다. 파란문 : 그러면 '임진왜란' 쯤이 되겠네요? 수문장 : 그렇죠 파란문 : 그 총은 진짜 인가요? 모형인가요. 수문장 : ㅎ 모형입니다. 파란문 : 계속 수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배재학당 기념관' 앞] [숭례문(남대문)]에서 좌측 방향으로 '대한상공회의소' 담장을 따라 진행하여 '중앙일보'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체 본사 빌딩숲을 통과하면 [소덕문(서소문)]이 있던 터를 지나고,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학교라는 [배재학당 기념관] 앞을 통과합니다. ['정동제일교회' 앞 사거리] 계속해서 학교 때 국사 시간에 배웠지만 뭐가 뭔지 어디가 어딘지 몰랐던 "아관파천"의 현장을 통과 합니다. 즉 "고종황제"가 "러시아대사관"으로 피신한 역사의 현장인거죠. 아직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그 "러시아대사관" 앞을 지나면... [덕수궁 돌담길]이 나타납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꽃무뉘 세타를 입혀 놓은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을 함께 몸으로 느끼며 어제의 함성을 곱씹어 봅니다. 이 거리 우측에는 예전에 대법원 검찰청등 법조타운이 있던 곳입니다만, 강남으로 모두 이사 가고... [시청앞] 2016년 11월 12일... 그러니까 어젯밤 100만 시민이 "박ㄹ혜 퇴진"을 외쳤던 "서울시청앞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광장 앞에 있는 [덕수궁 정문-대한문]에선 수문지기들이 관광객들을 위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고 시위대 대신에 관광객들이 움집하여 퍼포먼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덕수궁 정문] 저는 이 덕수궁 정문 앞을 지날때 마다 "大漢門"이라는 것에 반감을 좀 느낌니다. 오리지날 이름은 "大安門"이었는데... 시대도 바뀌었으니 원래 이름 "大安門"이나 차라리 "大韓門"이라고 바꾸는게 어떤가 라고... [덕수궁]은 원래 "수양대군-세조"의 장남인 [의경세자-덕종]의 세자빈인 "수빈 한씨-인수대비"의 거처로 '의경세자'가 일찍 죽자 시아버지인 "세조"가 지어준 "인수대비의 거처"인데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었답니다. 인기 드라마로 무지 울궈막는 "여인천하" 시대의 인물 "인수대비"의 거처였지요. "정희왕후" "인수대비" "폐비윤씨"등 여인들의 권력싸움의 현장이었답니다. 구한말 "아관파천" 후에는 쪽바리들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고종"이 주로 거쳐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동극장']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진원지라고도 할수 있는 [정동극장]을 지나 갑니다. 이 동네가 "정동"이라고 하게된 동기를 아시나요. "태조 이성계"의 본 부인인 "신의왕후 한씨"는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개국하고 왕위에 오르기 한해 전에 죽어 왕비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정종" "태종 이방원"등 6남2녀를 낳았죠. 조선의 초대 왕비는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인 "신덕왕후 강씨" 차지가 되었고 두 아들을 낳았는데 "방석"과 "방번"이 그들이죠. "태조 이성계"는 "신덕왕후"를 무지 사랑하였다는 것은 너무 알려져 있죠? 그래서 본처인 "신의왕후"에게서 낳은 아들들을 팽개치고, "신덕왕후"에게서 낳은 "방석"을 세자로 책봉했죠. 비극의 시작 이었습니다. 두번째 부인인 "신덕왕후"도 일찍 죽자 "태조 이성계"는 이곳 [덕수궁] 근처에 릉을 조성하게 됩니다. 성 안에 릉을 조성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얼마나 애통했으면 사랑의 표시로 특별히 사대문 안에 조선왕조 유일의 릉을 조성하고 "정릉"이라고 호칭하며 원찰까지 세워 추모할 정도 였겠습니까. "태조 이성계"는 매일 이곳에 행차하는게 일이었다고 할 정도였으니... "이성계의 본처"인 "신의왕후"의 다섯번째 아들인 "이방원"이는 이미 세자로 책봉되 있던 이복 동생 "방석"을 죽이고...자기 친 형제들까지 죽이며... 소위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권을 장악하고, 계모인 "신덕왕후"의 릉을 파헤쳐 없애버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선왕 아버지의 부인인데 어찌 그럴수있냐고 신하들이 만류해서 성밖으로 이장을 했지요. 그러니까 "신덕왕후의 릉"인 "정릉 貞陵"은 원래 이곳에 있어서 동네 이름이 "정동"이 되었고, 이장 한 후 그 동네의 이름은 "정릉동"이 되었습니다. 권력이 뭔지...예나 지금이나 그 권력을 향한 인간들의 욕망은 한결같습니다. 권력 앞에선 부모형제도 없으니... ['이화학당-유관순기념관'] 신념과 의지가 남다른 여고생 ..."유관순" 그가 다니던 "이화여고" 앞을 지나 가며 치욕의 일제강점기시대를 곱씹어 보며 현대를 살아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더 생각 해 봅니다. "유관순 기념관"도 있지만 시간 관계로 횡하니 스쳐 지나 갑니다. "유관순 기념관"을 지나면 [돈의문(서대문)] 터를 지나고... ['경교장'] 이어서 "강북삼성병원"에 있는 "경교장"을 방문 합니다. 모두 아시는 "백범 김구선생"의 자택입니다. 현재 보수공사 중에 있군요. ['김구선생'이 저격 당한곳] 우리나라 '헌법'이 요즘 새삼스럽게 자주 인용되곤 하는 이상한 시대이죠? [헌법 전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박ㄹ혜정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해서 "김구선생"을 중심으로 한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이승만대통령"의 건국절을 법통으로 하며, '4.19혁명' 대신에 '5.16군사혁명'을 미화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며...에그~ 최순실 게이트는 차지하고... 그래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식견있는 많은 분들의 반대가 엄청 심하죠? ['홍난파 가옥' 앞] "경교장"에서 성곽을 따라 "서울시교육청" "기상대"등을 지나면 "홍난파 가옥"에 도착합니다. "홍난파 가옥" 뒤로 오늘 오를려고 하는 "인왕산"이 조망됩니다. ['홍난파 가옥' 앞에서] "蘭坡 洪永厚"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빠져서는 안될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이죠? 우리가 자랄 때에 이 분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자라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 최고"라는 칭호를 갖는 서양음악의 한국화에 노력한 선구자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우리나라 최초의 'KBS관현악단' 조직, 지휘. '봉선화' '고향의 봄' '옛동산에 올라' '성불사의 밤' '고향생각' '오빠생각'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곡을 만들어, 판소리나 읊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음악 파라다임을 선도한 우리나라 음악사에선 빼 놓을수 없는 인물... 하지만 그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 황국신민을 꿈꾸는 일본에 동조하며 친일행위를 하여 안타갑습니다. "森川潤 모리가와 준"이 그의 일본 이름이었습니다. 41살의 젊은 나이에 늑막념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 천재는 단명이라는 것도 함께 남겼습니다. 오늘 "KAIST 안병태교수"께서 "홍난파"가 작곡한 노래 몇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주었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날에 '한양성곽'을 순성하며...'최순애 작사-홍난파 작곡'의 "오빠생각"을 하모니카로 듣는 이런 음악회는 전세계 어느 곳에도 없으리.... ♬ ♪ "뜸북 뜸북 뜸북새 산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 ♪" 오늘 "안병태교수님"이 오빠~~가 되었습니다. ㅎ ['권율 도원수' 집터] 이어서 '임진왜란' 때의 우리나라 도원수였던 "권율장군" 생가터를 잠시 들려 보고 [사직근린공원에서 점심식사] 사직근린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운치있는 레스토랑 보셨나요? ㅎㅎ ['인왕산' 등산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왕산"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입구에선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는데, 점심식사로 몸이 무거워져 힘이 좀 듭니다만...ㅎ 50여m만 낑낑대면 됩니다. 계단을 잠시 오르면... ['인왕산' 조망] "인왕산"이 가까이 조망되기 시작하는데... "인왕산 정상"은 예전에 오른적이 있어 오늘은 생략하자고 하는 횐님들이 많아서 오늘은 "범바위"까지만 오르고 다시 내려 오겠습니다. "인왕산 정상" 아래 "치마바위"라고 표기한 암벽이 보이죠? "중종"과 "단경왕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서려있는 바위입니다. ['범바위봉'에서 조망] "범바위봉"에 올라서 "인왕산 정상"을 조망합니다. 다녀 오지 못해 약간 아쉽지만 그런대로 뿌듯함을 느끼며 사위를 조망합니다.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제가 2011년 4월에 촬영한 "인왕산 정상"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인왕산 정상] 올라봐야 정상은 정상일뿐...특별한 것은 없으니 너무 아쉬워 할 필요까진 없겠습니다. ['북악산' '낙산' '경복궁' 조망] 동쪽으로는 "한양성"의 중심부이며 조선왕조의 왕궁인 "경복궁"과 현 대한민국의 중심인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한양성"은 "북악산"을 지나 앞에 보이는 "낙산"으로 돌아 가서 "남산"으로 가는데 성곽의 총 길이는 18.2km라고 합니다. ['남산' 조망] 남쪽으로는 출발지였던 "남대문"과 "남산"이 조망되고, 지나온 성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단군성전'] "인왕산"에서 내려와 "단군성전"을 잠깐 둘러 보고 "사직공원"을 지나서...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어제 그러니까 2016년 11월 12일에 100만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해 "박ㄹ혜 퇴진"을 외친 "광화문 光化門" 앞 입니다. 그 많던 시민들은 다시 자기들의 생활터로 돌아 가 외침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쩐지 저에게는 쓸쓸함으로 다가와 그 쓸쓸함을 뒤로 하고 바로 길을 건너 "조계사"로 갑니다. ['조계사'에서] 우리나라 불교의 총본산인 "조계사"를 둘러보고 [뒷풀이]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인사동 골목"에 있는 "어거리 풍년"이라는 음식점에서 뒷풀이를 했습니다. "어거리풍년"은 '매우 드물게 농사가 잘된 해'를 일컷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음식점을 찾기 위해 거의 하루를 돌아 다녔는데 대체로 큰 불만은 없는듯 해서 다행..ㅎ [청계천 등불축제] 시간이 조금 남아 연말년시에 타종을 하는 "보신각"을 둘러 보고 요즘 "등불축제"를 하는 "청계천 광교"에서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서울역] 횐님 여러분 오늘 [서울 한양성곽 순성길]이 어떠 했는지요. 서울이 아닌 곳에서 평생을 보내신 분들에겐, 오늘 거닐었던 곳들이 역사책이나 상상 속에서나 있었던 곳은 아니었는지요. 그런 지역과 역사들이 실제로 살아 생생하게 숨쉬고 있는 곳을 탐방하니 아마도 새롭고 신기하게 다가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중국이나 외국으로 관광을 떠나기 전에 우리나라를 함 다녀 보는 것도 의미있겠죠? 저는 항상 우리나라부터 깊이 있게 여행해 보고 모자르면 외국으로 가시라고 추천합니다. 그리고 요즘 대한민국이 "이게 나라냐? 박ㄹ혜 퇴진"을 소리 높여 외치는 현장도 보았을 겁니다.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요즘에 함께 그 역사의 현장들을 둘러 보았는데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길은 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길은 돌아 오기 위해 있는 것이다. 역사는 흘러 간 유물이 아니다. 역사는 다가 오는 미래를 가늠하는 현재의 거울이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홍어와 무인도☆
"관악산 재발견" "관악산 둘레길-관악구 구간" 탐방기 自然 속으로 旅行 우리가 사는 도시와 마을 주변엔 어떤 길들이 있을까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 둘레길을 찾아 걸어 봅니다. [관악산둘레길 전체 지형도] [관악산둘레길 전체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을 둘러 싸고 있는 둘레길에는 "서울 관악구, 금천구"가 있고, "안양시, 과천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악산둘레길]은 크게 4개 구간으로 구분할수 있겠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관악산둘레길 안양구간]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은 이미 답사 한바 있는데 [관악산둘레길 관악구구간]은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비슷 할것이라고 짐작하고 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조사를 해 보니 "관악구청"이 나름데로 [관악산둘레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별도로 둘레길을 조성해 놨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관악산둘레길]을 답사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관악구"가 만든 [관악산둘레길]은 개념상 "관악산둘레길"이라기 보다는 "관악구둘레길"이라고 표현해야 할듯 합니다. "관악구청"이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관악산둘레길]의 코스와 거리입니다. [관악구 1구간 - 애국의 숲길 6.2km] 까치산 생태육교-무당골-낙성대-관악구청-청룡산-서울대정문 [관악구 2구간 - 체험의 숲길 4.7km] 관악산공원정문-돌산능선-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국제산장아파트 [관악구 3구간 - 사색의 숲길 4.1km] 난항삼거리-배수지공원-건우봉-난곡터널-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 [관악구 1구간 - 애국의 숲길 6.2km] 까치산 생태육교-무당골-낙성대-관악구청-청룡산-서울대정문 ['낙성대역' 1번출입구] 11:05 2016년 7월 15일 (금) 흐림 [낙성대역 1번출구]로 나가 "사당역 방향"으로 10여분 올라 갑니다. [ 남부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사당역 방향'으로 올라 가면 고개 위에 육교가 보이는데 ['관악까치자연길-에코브릿지'] 이 육교는 '에코브릿지'로 "관악까치자연길"이라는 길인데 [관악산둘레길]의 들머리가 됩니다. 그리고 이 고개가 "관악지맥"이 지나는 중요한 지점인데 이 고개를 기준으로 좌측은 "봉천동-사당동"이고 우측은 "인헌동-남현동"입니다. 육교 아래에 [관악산둘레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들머리] 11:12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제1구간 - 애국의 숲길]의 들머리입니다. [안내도] 들머리엔 이정표와 [관악산둘레길 종합 안내도]가 설치되 있고... 계단을 올라 가면 [ 둘레길 스탬프함] 11:17 "관악까치자연길(에코브릿지)"와 연결되는 입구엔 쉼터가 있고 둘레길 "스탬프함"이 있는데, 스탬프함 속에는 거미줄만 쳐져있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젠 관리를 하지 않나 봅니다. 이 산줄기가 "관악지맥"으로 좌측은 '남현동'이고 우측은 '인헌동'입니다. 4분여 진행하면... ['인헌고등학교' 뒤 사거리] 11:21 사거리를 만나는데 '남현동'과 '인헌동'을 넘나드는 고개로서 우측에 "인헌고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인헌동"이나 "인헌고등학교"는 "낙성대"에서 탄생한 "강감찬장군"의 시호가 "인헌공"이어서 만들어진 이름이겠죠? 이 고개 사거리에는... ['관악산 가는 길 쉼터'] "관악산 가는 길 쉼터"라고 하는 쉼터가 있다는데 어디 쉴만한 곳은 없더군요. ['관악지맥'] "관악지맥"과 [관악산둘레길]이 함께 "관악산"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 11:27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직진하면 "관악산 공룡머리봉-관음사 뒤 국기봉"으로 연결되는 "관악지맥"이며, 그리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좌측 "관음사"에서 우측 "낙성대"로 연결되고 있으며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1구간]은 여기서부터 [서울둘레길]과 함께 "서울대입구"까지 함께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도] "서울둘레길"에 대해선 제가 두발로 쓴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갈림길] 11:29 사거리에서 우측 산허리길로 100m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서울둘레길(낙성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는 비교적 잘 되 있으나 [관악산둘레길]은 길안내가 시원치 않으니 [서울둘레길]을 따라 "서울대 앞 도로"까지 가면 편하겠습니다. [둘레길] 둘레길은 이용객이 많아 넓고 선명하기에 이용에 불편이 없습니다. 관악산 허리를 돌아 가는 둘레길을 잠시 진행하면 ['인헌어린이공원' 앞] 11:31 "인헌어린이공원"을 만나는데 좌측 산으로 올라 가고 [오르내림] 오르내림을 두어번 하면 [계곡] 11:33 제법 큰 계곡을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다시 좌측 산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이번에는 [1구간]에서 가장 힘든 오르막 등산코스를 올라 갑니다. ㅎ 그러나 거리가 짧아 7분 정도만 오르면 됩니다. ['무당골' 전망대] 11:40 그러면 전망데크를 만나는데 이곳이 "무당골 전망대"입니다. 조망을 하면 [조망] "북한산"까지 보이고.... [무당골 쉼터] [무당바위] 전망대 옆에는 "무당골"이라고 알리는 쉼터와 바위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둘레길] 다시 5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계곡] 11:46 계곡을 하나 더 지나 갑니다. [숲속도서관] 11:48 이어서 "숲속 도서관"을 지나고 [둘레길] 중간 중간 "관악산 사당능선"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를 몇군데 지나면.... ['서울대' 갈림길] 11:55 "서울대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이 아래로 "낙성대터널"이 지나고 있답니다. [ 전망대] 11:56 이어서 전망 데크를 만나는데 조망을 하고 갑니다. [조망] 서울 중심부가 전체적으로 조망 됩니다. 대부분 아는 산들이지만 잘 모르는 산도 있죠? ㅎ 특히 "관악지맥"이 지나는 "서달산"이 보이는데 "현충원"의 뒷산이죠. 그리고 "낙산"은 낙타를 닮았다고 하는 산인데, 서울성곽 "동대문"과 "혜화문" 사이에 있는 산이죠. [내림길] 전망대를 내려 가면 제법 관악산 등산로 다운 곳을 지나는데 이곳에서는 관악산의 "사당능선"이 보이는데... [조망] 지금까지 저 사당능선의 아래 둘레길을 걸어 온 것입니다. [정자] 12:01 전망대에서 5분 정도 진행하면 정자 쉼터를 지나고 [숲길] 조용한 숲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삼거리] 12:05 철조망 울타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울타리 안에 "낙성대"가 있습니다.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낙성대 울타리길] "낙성대" 울타리를 따라 7분 여 내려 가면.... ['낙성대'] 12:12 "낙성대" 정문 옆으로 내려 갑니다. ['낙성대'] "낙성대"의 정문은 "안국문 安國門"으로 현판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썻답니다. "강감찬장군"이나 "이순신장군"등 군인들을 우상화 하는 작업이 이루어진 시기는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군사독재시대부터이죠. "낙성대"를 비롯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paraanmoon/7801489 여기 클릭 [낙성대 홍살문] "낙성대" 내부는 몇번 탐방을 했으니 탐방을 생략하고 공원 앞으로 내려 갑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강감찬 장군' 동상] "강감찬장군 동상"을 만나 보고 '강감찬 장군'은 文官입니다만... 武官, 즉 장군으로 더 유명한 특이한 역사적 인물이지요. 관악산 아래 서울대 옆 이곳 "낙성대"에서 태어 났다는데... 또한 장군의 묘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고...팔십사세까지 장수하신것도 유명하고... 강감찬 장군은 숏다리로 키가 아주 작았고 못생기기로도 유명했습니다. 동상에서도 장군의 다리는 숏다리이죠? ㅎ 반면에 몸 무게는 또 엄청 나가는 뚱땡이여서 착지를 하면 땅이 꺼질 정도였다죠. ㅎ 서른다섯이 넘어 과거에 급제해서 대기만성형 역사인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은 文科 과거에 합격하여 요즘으로 말하자면 교육부, 문화관광부등에서 일했으며 나중에 武人으로 거란족의 천적이 되어 수십만명을 무찌르며 맹활약했지요. 강감찬 장군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은 文武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분이었지요 [횡단보도] 12:16~12:21 (5분간 갈팡질팡)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영어마을"이고, 앞 도로는 "낙성대역"에서 "서울대 후문"으로 통하는 도로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정상적으로 이 도로를 건너 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을 자세히 보면 가리키는 방향이 아리송 합니다. 여기서 이정목의 방향표시에 충실하려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서울둘레길]을 따라 가기로 결심하고 길을 건너 건너편 [서울둘레길]로 갑니다. 이 이정목의 방향 표시는 잘 못된 것이란걸 조금 있으면 알게 됩니다.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은 이런 것들이 많았으니 후답자들은 참고 하시길... [배드민튼장 앞] 12:22 배드민튼체육관과 '영어마을' 건물 사이로 들어 가면... [숲길] 숲길이 이어지는데 야산을 하나 통과하게 됩니다. 7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2:29~12:37 (8분간 휴식)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가고 [숲길] 다시 숲길을 5분여 진행하면... [헬기장] 12:43 매우 넓은 헬기장을 만나는데 [서울대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헬기장에서 야산을 내려 가면... [서울대 앞 도로] 12:47 ★ 길조심 ★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헤어지는데 오랜만에 [관악산둘레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낙성대"에서 이정목이 가리키는 방향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관악산둘레길 1구간]을 찾아 잘 진행했다는 것도 알수 있습죠. [관악산둘레길]은 우측 "서울대입구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대입구역' 방향] [서울둘레길]과 헤어져 [지하철2호선-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방향으로 올라 가면... ['서울여상' 앞 고개] 12:51 좌측 건너편에 "서울여상"과 "문영여중"이 보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가 내려 갑니다. ['관악소방서'] 12:53 이어서 "관악소방서"를 지나고 ['관악구청' 앞 삼거리] "관악구청" 앞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좌회전하는데 [관악구청] 1:00~1:02 "관악구청"을 한바퀴 빙 돌아 갑니다. [관악보건소] "관악구청" 뒤에는 "관악보건소"가 있는데 사잇길을 따라 "U턴"하여 올라 가서 [골목] 우측으로 주택가 골목을 진행합니다. 좌측 첫번째 골목으로 진행해도 되는가 본데 안내판이 없어서 직진해 세번째 골목까지 갔습니다. "청룡산"으로 올라 가는 길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청룡산' 입구 삼거리] 1:08 길을 몰라 순찰차를 세우고 경찰에게 "청룡산 입구"를 물어 보았는데 경찰들도 몰랐습니다. "청룡산"이라는 산이름도 처음 들어 본다네요. ㅎ 순찰 경찰까지도 이 지경이니 처음 찾아가는 답사자들은 어떻겠습니까? 마침 이곳에서 좌측 골목을 바라보니 공원 입구가 보였습니다. [쑥고개로 28길]이라는 도로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골목] 골목 끝에 "청룡산 입구"가 보입니다. [청룡산 입구] 1:10 "청룡산 입구"를 찾아 올라 갑니다. 집에 와서 조사해 보니 [관악산둘레길]은 조금 전 "관악구청" 뒤 첫번째 골목으로 올라 가는듯 합니다만 지도를 검토해 보니 이곳이 "청룡산공원"의 정문에 해당하는듯 했습니다. [청룡산 공원] "청룡산"으로 들어와 공원을 통과하여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오름길] 조금 올라 가니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을 다시 만납니다. 제가 잘 찾아 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다시 [관악산 둘레길 이정목]을 만났으니 길안내가 부실한 이곳에서 그런대로 만족하며 올라 갑니다. 6분 정도 올라 가면.... [사거리] 1:16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 청룡산 유아숲 체험장] 방향으로 좌회전합니다. [관악산둘레길]은 이정목이 서있는 방향을 잘 보고 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곤란...ㅎ [샘터] 1:20 샘터를 지나면 좌측에 시설이 조금 있는데 아마도 [청룡산 유아숲 체험장] 인듯합니다. 그리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잠시 올라 가면.... [고개 사거리] 1:25~1:36 고개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있습니다. "서울여상"에서 "청룡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좌에서 우로 이어져 있더군요. 이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고 [내림길]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50m쯤 내려 가면 [삼거리] 1:37~1:46 (9분간 알바)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좌측 [←생수천약수터] 방향으로 가야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서울대] 방향으로 직진하여 '청룡산'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오는 알바를 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이 있습니다만 방향을 알려 주지는 않기에 결국 [서울대 정문]으로 갈것임으로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갔다가 '청룡산'을 두번 오르는 운동을 추가로 했습니다. ㅎㅎ ['청룡산림쉼터'] "청룡산림쉼터"를 통과하여 4분 정도 진행하면... ['생수천약수터'] 1:50 "생수천약수터"를 만나는데 약수터에는 단 한방울의 약숫물도 나오지 않는 약수터이더군요. 여기서도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약수터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사거리] 1:53 그러면 조금 삐딱한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서울대 정문" 앞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로 기존 등산로가 대부분 폐쇄되어서 길찾기에 유의 해야 되더군요. [서울대 앞 도로] 1:56 "청룡산"을 빠져 나가는 날머리입니다. 건너편이 조금 전 "낙성대"에서 온 길인데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헤어지는 곳이더군요. [관악산 조망] 도로를 따라 "서울대 정문"으로 내려 갑니다. '관악산'이 조망되고.... [서울대 정문] 2:03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다시 만나 함께 가기 시작합니다. "서울대 정문" 앞을 통과하여 우측 "관악산공원 정문"으로 갑니다. ['관악산공원 정문'] 2:08~2:10 "관악산공원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관악산둘레길 1구간-애국의 숲길]이고 이어서 [관악산둘레길 2구간-체험의 숲길]이 시작됩니다. [관악구 2구간 - 체험의 숲길 4.7km] 관악산공원정문-돌산능선-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국제산장아파트 [공원길] 요즘 거의 매주 이곳을 다녀 가는군요. ㅎ 공원길을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2:17~2:22 (5분간 식수보충등 휴식)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길 좌측에 설치되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물레방아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좌측에 "아리수 수돗물"이 나오는 세면대가 설치되 있어 세수나 물 보충을 할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함께 진행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레방아] 물레방아 옆길로 잠시 올라 가면... [장승] 2:24 장승들이 도열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고 장승마다 새겨져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지하여장군"이라는 장승의 이름도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여성상위시대가 도래 했는데 女장승만은 아직도 "地下"에서 산다는듯 표현하면 여자들한테 욕 먹어요~ㅎ "地上女將軍"이라고 바꿔야겠지요? 바꿔 준다고 남자들이 손해 볼 일은 없을테니...ㅎㅎ [오름길] 장승들을 지나면 "돌산능선"으로 오르는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관악산둘레길]에서 가장 힘드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20여분만 헥헥거리면 되니 크게 염려 할바는 아니죠? ㅎ [우수조망소] 2:46~2:47 20여분 오르면 "개"를 닮은 바위를 만나는데 이곳이 "우수 조망소"이니 조망을 하고 갑니다. 바위로 나가면... [조망 1] "관음사 뒤 국기봉"에서 좌측으로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관악지맥"입니다. 오늘 오전에 저 산줄기 중간쯤에서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만나 이곳으로 왔습니다. 가운데에 도시를 이루고 있는 "서울대 캠퍼스"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조금 우측으로 올려다 보면... [조망 2] "관악산 정상"이 조망되고 우측에 "열녀암"과 "모자봉"도 가까이 보이고... 조금 더 우측으로 방향을 바구면... [조망 3] "열녀암능선"과 "도사바위능선"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오름길] '우수 조망소'에서 조망을 마치고 6분여 잠시 더 올라 가면.... ['돌산능선' 사거리] 2:53 "돌산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에는 현위치가 "돌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돌산 정상"이 아니고 "돌산능선"의 여러 안부 중에 하나의 안부일 뿐입니다. 안내판도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100m 거리에 돌산"이 있으니 다녀 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위치표시는 제각각이니...여하튼 서울소방본부가 설치한 현위치표지판은 자기들만 아는 표시. 둘레길은 좌측으로 "돌산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돌산능선'] 3분 정도 "돌산능선"을 진행하면.... [삼거리] 2:56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 지금부터 [서울둘레길]의 [삼성산성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보덕사' 입구 사거리] 3:00 "보덕사입구 사거리"에 도착하여 보덕사 진출입로를 횡단하고 [둘레길] 계속 [서울둘레길] 안내판을 따라 둘레길을 갑니다. 3분 정도 평지성 둘레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3:03 "신림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좌측 바로 옆에는 "윤길 선생 묘"가 있습니다. ['윤길 묘'] 3:04~3:06 "윤길 선생 묘" "윤길 선생"은 "남원 윤씨"인데... 고려왕조의 개국공신인 "윤신달"이 "파평 윤씨"의 문호를 열고 유명한 "윤관장군" 때에 이르러 가문이 엄청 번성하여 그후 조선왕조를 쥐락펴락하는 세도가의 가문으로 승승장구한 집안이 "파평 윤씨"이죠? "남원 윤씨"는 원래 "파평 윤씨"인데 조선 '세조'때에 "윤위"라는 염찰사가 남원에서 일어난 민란을 무력을 쓰지 않고 평정했다고 그 공로로 "南原伯"에 봉해져 "남원 윤씨"의 시조가 되었답니다..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세조"가 공처가 였다는 사실 아세요? ㅎ 그 "세조"의 부인이 "파평 윤씨"로 '계유정란' 이후 왕비가 된 "정희왕후"인데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출연하는 "여인천하"의 주인공 중에 한명이기도 하죠? 조선왕조 최초로 '수렴청정'을 한 명실공히 "여왕"이었던 인물입니다. 이 때부터 "파평 윤씨" 집안에서 왕비가 아홉명이나 더 배출되었으니 어떤 집안인지 짐작 할수있지요? "남원 윤씨"는 위에서도 언급 했드시 조선 '세조' 때에 "파평 윤씨"에서 분파되었는데, 그 자손들이 영특하여서인지 권력의 위력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자손들이 과거에 급제하였답니다. 그 중에서도 "윤길 선생"은 비교적 높은 벼슬인 '승정원좌승지'와 죽은 후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는데 관직에 있을때 사리사욕을 많이 취한다고 탄핵을 받아 귀양도 몇번 갔다온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역사는 항상 "빛과 그림자"가 있으니 양면을 다 들여다 보는게 좋습니다. "암닭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속담을 탄생시킨 "문정왕후"가 "정희왕후"에 이어 제왕적 지위에 오른 대표적 "파평윤씨" 중에 한명이라고 할수있죠. 모두 수렴청정을 한 명실공히 여왕의 지위에까지 올랐었죠. 대단한 "파평 윤씨 집안"입니다. 특히 "파평 윤씨" 집안 여자들은 인물이 좋아 서로 며느리를 삼으려고 혈안이었다는데 지금도 신부가 "파평 윤씨" 라면 앞뒤 안가린다나 뭐래나...그 많큼 이쁘고 똑똑하데요~ㅎ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라는 진리도 남긴 집안이기도 합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3:07 "윤길 선생 묘"를 지나면 바로 "약수암 위 헬기장"을 지나고.... [숲길] 7분여 조그마한 능선을 하나 넘으면.... [사거리] 3:15 이정표가 있는 계곡을 지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칼바위 국기봉"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미림여고"가 있답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건우봉' 조망] '신림동' 아파트" 뒤로 오늘 가야 할 "건우봉"이 조망됩니다. [징검다리] 3:17~3:21 이어서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맑은 물이 흘러 여기서 세수를 하며 쉬었다 갑니다. ['관악산산림쉼터'] 3:22 징검다리를 건너면 "관악산 산림쉼터"를 지나고 다시 8분여 평지성 둘레길을 진행하면.... ['삼성산성지' 갈림길] 3:30~3:48 (정자에서 18분간 휴식) "삼성산 성지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직진한다고 이정표가 알리고 있으나 "삼성산 성지"를 둘러 보고 바로 올라 가도 다시 [둘레길]과 만나기 때문에 "삼성산 성지"를 통과해서 둘레길을 이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삼성산성지' 입구] "삼성산 성지"로 들어 가서 [성모 마리아상]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곳 우측 뒤로 가면 [둘레길]과 다시 만납니다. [안내문] 제가 3년 전에 [서울둘레길]을 하며 이곳을 들려 답사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그때 안내판에 잘못된 글귀를 지적했더니 제가 지적해서 고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수정하여 한자까지 첨부해 놨군요. 그때 제가 쓴 글과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산 성지 안내] ★ 2013년 6월 25일에 쓴 글 ★ "삼성산 성지"에 대해선 위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군문효순의 형"을 받고 순교한....의 안내 글귀가 잘못되 있군요. "군문효수형 軍門梟首刑"으로 고쳐야 하겠습니다. "軍門梟首刑"은 조선시대 중죄인에 내리는 형벌로 사형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시키는 방법이 아주 잔인무도하지요. 사형수 옷을 벗기고, 화살촉으로 양쪽 귀를 꽤어 올려 메달고 목을 짤라 죽이고는 머리를 메달아 놓는 처참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9명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 조정에 의해 죽임을 당했죠. 당시 우리나라 백성들은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수만명이 죽임을 당했고요. 이에 격분한 프랑스가 "로즈제독"이 이끄는 함대를 보내 우리나라에 보복을 해온 것이 학교 때 국사 시간에 배웠어도 뭐가 뭔지 그냥 외우기만 했던 "병인양요"입니다. 그래서 "병인양요"에 대해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냉정하게 역사를 되돌아 봐야합니다. 국토침략전쟁이 아니고, 자기나라 국민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가 강력하게 되돌려 달라고 못하는 이유를 조금 아시겠나요? "軍門梟首刑"을 시키던 사형장은 현재 "용산역" 근처에 있으며 "새남터"라고 했죠., 현재 노량진에 잠들고 있는 "사육신"들도 "새남터"에서 軍門梟首刑으로 사형 당했습니다 [둘레길 만남] 3:50 "성모 마리아 상" 뒤로 가면 [둘레길]과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 [둘레길]을 10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53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성 좌측길로 가면 [서울둘레길]로서 "호압사"로 가고 [관악산둘레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며 [서울둘레길]과 헤어지는 중요한 곳입니다. 길 안내판이 설치되 있는데 풀숲에 가려 여기서는 잘 보이지 않으니 유의 해야겠죠? 우측 "국제산장아파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하고.... [삼거리-'국제산장아파트' 방향] [관악산둘레길 안내판]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보이지요?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 2구간]도 매우 넓고 사람들의 통행흔적도 뚜렷합니다. [숲길] 4분여 숲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3:58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느낌으로는 직진해야 할듯 합니다만, 직진하면 "난곡능선"으로 갑니다. 자세히 보면 우측 길 안쪽에 이정목이 서 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보이죠? ㅎ 지금부턴 이정목이 이런 식으로 길안내를 하니 유의 해야 겠더라구요. 여기서 우측으로 100m 정도 내려 가면.... [갈림길] 4:00 ★ 길조심 ★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목이 우측길 약간 아래에 설치되 있죠? ㅎ 우측 아래로 내려 갑니다. ['만년약수' 입구] 4:04 조금 내려 가면 "만년약수"라는 현위치 안내판이 있는데 "만년약수"라는 약수터는 보이질 않고... 계속 조금 더 내려 가면... ['산장약수터'] 4:06 "산장약수터"를 만납니다. 이 약수터의 물은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삼거리] 4:07 이어서 다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가 없습니다. 지도를 보고 좌측으로 내려 가면.... [농로] 4:10 농로를 통과하고... ['신양교회' 조망] 농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교회가 보이는데 지도를 보니 "신양교회"라고... [들날머리 쉼터] 4:14~4:16 이어서 [관악산둘레길 2구간-체험의 숲길]의 날머리에 있는 근린공원에 도착합니다. 여기에 도착하니 [둘레길] 이정목을 다시 만납니다. ['국제산장아파트' 앞] 근린공원을 나서면 건너편에 "국제산장아파트 104동"이 보이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바로 올라 가도 되고, 길을 건너 건너편 보도를 이용해서 좌측으로 올라 가도 되겠습니다. [조망] 근린공원 계단을 내려 서면 우측에 [산장아파트 버스정류장]이 있고 "칼바위국기봉"과 "장군봉", 그리고 "호암산 민주동산"이 조망되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좌측 "난항삼거리"로 올라 갑니다. ['난항삼거리' 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와서 바라보는 [2구간 날머리]와 [3구간 들머리]가 있는 "난항삼거리" 방향입니다. 저 고갯마루까지 올라 가면.... ['난항삼거리'] 4:22 [삼성산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3구간 들머리]가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삼거리가 "난항삼거리"이더군요. [관악구 3구간 - 사색의 숲길 4.1km] 난항삼거리-배수지공원-건우봉-난우공원-난곡터널-신림근린공원-호림박물관 [제3구간' 들머리] 4:23 [관악산둘레길 3구간-사색의 길 4.1km]의 들머리입니다. [삼거리] 4:26 ★ 길조심 ★ 들머리에서 조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목이 좌측 길 안쪽에 보입니다. [3구간]도 이런식으로 길안내가 되고 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쉼터] 이용객이 없는 듯한 쉼터를 지나고 [둘레길] 걷기 편한 산책길을 진행하는데 이곳에는 가로등에 이런식으로 [관악산둘레길]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광신정보고등학교' 울타리] 4:35 "광신정보고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진행하면..... [고개] 4:41 자동차 도로가 지나는 고개를 만나는데 좌측은 "난곡동"이고 우측은 "신림동"이더군요. ['하늘공원' 입구] 4:43 도로를 건너 제법 멋지게 조성된 길을 올라 가면... [계단]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계단 중간쯤 우측에 ['하늘공원' - '삼성동배수지공원'] 4:46~4:56 (10분간 휴식) "하늘공원"이라고 하는 공원이 있었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곳이 둘레길 안내서에 나오는 "삼성동 배수지공원"이더군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여기서 쉬어 갑니다. [봉우리 쉼터] 4:58 "배수지공원"에서 휴식을 마치고 계단을 다시 잠시 오르면 봉우리 쉼터에 도착합니다. 주민들의 건강산책 휴식처인듯.... [조망] "배수지공원" 위 봉우리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호암산"과 "장군봉"은 점점 멀어지고.... [산책로] 아주 넓은 산책로를 따라 5분여 진행하면.... 산책코스로는 매우 좋아 보이죠? ㅎ [고개] 5:03 다시 고개를 지나가게 되는데 좌측을 바라보니 "남강중고등학교 후문"이 보였습니다. ['건우봉' 오름길] "남강중고등학교 후문"이 있는 고개를 지나면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많이 걸어 힘겨운데 오르막이 다시 시작되니 더욱 힘듭니다. "건우봉"이라는 148.9m 높이의 조그만 야산을 오르는데도 헥헥...ㅎ ['건우봉' 정상] 5:12~5:19 (7분간 알바) ★ 길조심 ★ [현위치] "건우봉 148.9m" [둘레길]은 앞에 보이는 정자 앞으로 난 길로 가야 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길안내도를 보면 이곳에서 거의 직진하는걸로 보이죠? 그런데 정자를 지나 조금 내려 가서 직진이 아니고 거의 "U턴"을 해야 하더군요. 먼저 정자를 지나가면.... [내림길] ★★ 길조심 ★★ 넓은 직진길이 훤히 뚫려있는데, 우측 이정목의 방향 표시가 뭔가 이상해서 정자에서 놀고 있는 주민들에게 "난우공원-호림박물관" 가는 산길을 알려 달라고 했더니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한다고 알려 주더군요. 이정목 방향 표시로는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고... 그래도 이정목의 방향표시와 길안내도를 보면 직진해야 할듯해서 주민들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진해 30m쯤 내려 가니.... [갈림길] 5:20 ★★ 길조심 ★★ 앗!~~ 좌측에 둘레길 이정목이 보입니다. 이제서야 주민들이 알려준 길과 이정목이 알려 주는 길이 일치 한다는 것을 알고 좌측으로 거의 "U턴" 하드시 방향을 바꿔 내려 갑니다. "건우봉"에서 7분간이나 헤메고...ㅎ [내림길] 3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니 ['보명어린이공원'] 5:25 "보명어린이공원"이라고 하는 조그만 공원을 만나 정문으로 나갑니다. ['보명어린이공원' 입구에서 진행방향] ★ 길조심 ★ "보명어린이공원" 정문을 나서서 둘레길은 직진해야 하더군요. ['난곡 방향' 골목 조망] 5:26~5:30 (4분간 알바) 저는 좌측 골목으로 내려 갔다가 알바를 직감하고 다시 올라와서 진행합니다. ['법화노인요양원' 앞] 5:31 "보명어린이공원"에서 직진하니 "법화노인요양병원" 정문 옆에 [둘레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방향표시가 좀 이상하지만 우측 고개로 가면.... ['난우공원' 입구] 5:32 "난우공원"으로 가는 들머리가 어서 오라고 반겨 줍니다. [능선길] 이 능선길도 산책코스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이 능선 아래로 [신림-봉천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다는데 2020년 완공된다고... ['난곡능선' 조망] 5:36 능선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지난번에 걸었던 "난곡능선"이 추억을 되살리고 1960~70년대에 서울 중심부에서 쫏겨난 철거민들이 마을을 이루기 시작했다는 "난곡"이 펼쳐집니다. "민중의 아버지"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한 "김흥겸"이라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전도사가 이곳 '난곡'의 "낙골교회"라는 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살다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 곳인데 그는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민중의 아버지"를 만들어 불럿답니다. 그 노래는 근간에 "안치환"이 다시 불러 제법 인기몰이를 했다고... 가사를 알려 드리면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혀 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계실까 쓰레기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난우공원] 5:37 "난우공원"은 안내서에 제법 큰 공원으로 나오는데 산능선으로 진행 하기 때문에 일부만 만나는지 실제 "난우공원"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 였습니다. ['난곡터널' 위] 5:43 공원 같지도 않은 "난우공원"을 지나면 "난곡터널" 위를 지나게 되는데 부슬부슬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카메라 밧데리가 소진되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난곡터널' 위] 5:45 "난곡터널" 위를 지나는 도로를 잠깐 지나 건너편 숲길로 들어 갑니다. ['난곡터널' 위에서 조망] 들머리에서 "난곡"방향을 조망하고 ['신림근린공원' 가는 길] 이제 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신림근린공원"으로 갑니다. [고개] 5:48 잠시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고개를 하나 지나고... [야생 토끼] 야생 토끼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 다니는 "신림근린공원"을 통과 합니다. 주민들에게 이 토끼들에 대해 물어 보았더니, 누군가가 이곳에 토끼를 방생하였다는데 개채수가 엄청 늘었다가 요즘 누가 잡아 먹는지 개채수가 줄어 들고 있다고.... 정말 특징있는 "신림근린공원"입니다. ['신림근린공원'] 5:54 운동시설이 있는 "신림근린공원" 정상을 지나면.... ['호림박물관' 조망] 길 우측에 "호림박물관"이 보입니다. "호림박물관"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설박물관으로 꼽힌다죠? 관람료가 무료라고해서 둘러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늦어 관람은 못하고... [내림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화장실을 지나고 ['신림근린공원' 입구] 6:04 이어서 [관악산둘레길]의 날머리인 "신림근린공원" 입구 정자에 도착합니다. 직진해 나가면.... ['남부순환도로'] 6:07 "남부순환도로"를 만나며 우측에 [호림박물관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 가면 [2호선 신림역]을 만나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구별되는 [관악산둘레길] 답사를 마칩니다. [구글어스] 관악구 공식 안내도에는 [관악산둘레길]의 거리가 15km라고 하는데 알바도 하며 길찾는데 시간과 거리를 빼앗겨 제가 가지고 다니는 GPS에는 17.2km가 찍혔습니다. 물론 GPS의 측정치를 마냥 신뢰할수는 없지만 길찾기에 시간과 거리를 좀 많이 투입해 7시간이 걸린 '관악구청'이 만든 [관악산둘레길]이었습니다. 이로서 관악산과 관악산에서 분기하는 능선들을 거의 대부분 답사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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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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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용마-아차산 구간" 화랑대역-서울의료원-신내역-양원역-중량캠핑숲- 망우리공동묘역-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북한산코스]등 6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2코스""로 알려진 "용마·아차산 코스"를 갑니다. ['용마-아차산 구간' 구글맵] [거리 고도표] 오늘 진행하는 "제2코스 용마-아차산코스"는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가벼운 등산코스라고 할수 있는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의 정상부를 지나 갑니다. 그리고 거리도 제법 길어 산행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로 측정한 거리는 14km였으며 4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이제 둘레길로 함께 가 볼까요? ['화랑대역 4번출구'] 10:30 2014년 7월 17일 (수) 흐림 비 맑음 "서울둘레길 용마·아차산구간""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4번출구]로 나가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에 보이는 숲-'공릉동근린공원'으로 갑니다. [공릉동근린공원]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숲-'공릉동근린공원' 입구로 갑니다. [현위치-용마 아차산구간 안내도] '공릉동근린공원' 입구에는 서울둘레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도에 "용마-아차산구간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이 있습니다. 거리는 "18.4km"이며 소요시간은 "8시간 30분"이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GPS (아센850. 갤럭시S3스마트폰) 두개로 측정한 거리는 모두 14km였으며 걸린 시간은 4시간 55분이었습니다. 걸리는 시간이야 개인차도 있고 얼마나 쉬엄쉬엄 가는가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일수 있겠습니다만 거리는 누군가 큰 착오가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묵동천' 가는 길] ★길조심★ '공릉동근린공원' 입구에서 공원 안으로 들어 가지 않고 바로 우측 다리 쪽으로 가야 합니다. "묵동천이용안판"이 있으니 지표로 삼아야겠지요. ['목동천' 내려 가는 계단] 10:35 그러면 다리 아래 "묵동천"으로 내려 가는 계단을 만나 "묵동천 수변길"로 내려 갑니다. ['묵동천' 수변길] "묵동천" 수변길을 따라 12분 정도 직진합니다. "묵동"은 옛날에 먹을 제조하는 곳이라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文房四友' 중에 하나인 먹을 이곳 동네 이름으로 해야 뛰어난 학자가 나올것이라 믿고 지은 지명이라고도 합니다. ['태릉-구리 고속화도로' 다리] '북부간선도로'가 끝나고 "구리-태릉 고속화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다리 밑을 지나면 ['묵동천' 수변길 끝나는 곳] 10:47 "묵동천" 수변길이 끝나는 곳에 도착하여 뚝으로 올라 갑니다. 우측에 "신내노인요양원"건물과 뒤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랑소방서'로 가는 길] 10:51 뚝방 위에 올라 서면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건너편 도로를 따라 "ㄷ"모양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어서 이곳 주변 지리를 위성지도를 이용하여 상세히 보면.... ['현위치1'에서 '동네숲' 통과 상세지도] 윗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가 이 '위성지도'의 [현위치1]입니다. 둘레길로는 조금 어려운 곳이 되겠습니다. ['중랑소방서' 앞 교차로] 10:54 "중랑소방서"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교차로를 건너가면... [신내동 '동네숲' 입구] 10:55 윗 '다음위성사진'의 [현위치2] 지점인 이곳이 나타납니다. 안내판이 있는데 "신내동 동네숲"이라고 알려 줍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서울의료원" 앞으로 가도 둘레길과 다시 만나더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신내동 '동네숲'] "신내동 동네숲" 속으로 들어가 오솔길을 7분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규모를 자랑하며 서있고 [신내동 '동네숲' 공원] 운동장도 있는 공원길을 지나 큰 도로로 나갑니다. ['신내역' 앞 사거리] 11:04 그러면 "신내역"이 보이며 사거리가 나옵니다. 이 사거리를 우측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 "신내역"으로 갑니다. [신내역] 11:08 "신내역""경춘선 京春線"에 있는 역으로 "경춘선"이 복선 전철화 되면서 만들어진 역이랍니다. "신내역"을 지나 도로따라 7분 정도 직진하면... [삼거리] 11:15 처음으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송원여고·양원역]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측 "양원역" 방향으로 ... ['양원리'] "양원리"를 7분여 걸려 지나 갑니다. 공식적인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본동'으로 나와 있는데 버스 정류장 이름까지도 "양원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명이 "양원리"라고 지어진 유래가 독특해서 알려 드리면... 제가 몇해전 "서울市界종주"를 할때도 언급 한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더 언급합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묫자리를 "동구릉"으로 정하고 돌아 가는 길에 '망우리고개'를 넘다 보니 목이 마르고, 묫자리 보고 가는 심정이 허탈해서 이곳 마을의 어느 우물에서 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물을 마셔본 '태조 이성계'는 그 물맛이 너무 좋아 그 자리에서 "양원수 良源水·養源水"라고 극찬을 해 주었는데, 그 이후로 이 마을의 이름은 "양원리 良源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곳 '망우리" 주변엔 "태조 이성계"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 내려 온답니다. 제가 몇해전 "서울市界종주"를 할때 "양원수 우물"을 찾아 봤으나 이젠 폐허가 되어 있더군요. ['중앙선' 굴다리] 11:22 "양원리"를 통과하면 앞에 "중앙선"이 지나는 굴다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굴다리를 건너 좌측 "양원역"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 있다가 올라야 할 "망우산"이 전면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원역' 가는 길] "중앙선" 굴다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양원역"이 보이며 "양원역" 정문 앞으로 올라 갑니다. 조금전 "신내역"은 "경춘선"이고, 이곳 "양원역"은 "중앙선"입니다. [양원역] 11:27 물맛에 대해선 내 앞에서 얘기를 꺼내지 말라는 "良源驛" 앞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중랑캠핑숲' 가는 길] "중랑캠핑숲"을 안내하는 말뚝이 서 있습니다. 둘레길은 여기서 말뚝이 가리키는 좌측으로 가지 않고 직진해 갑니다. 앞에 보이는 가로등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보이죠? 50m쯤 올라 가면.... ['중랑캠핑숲' 입구] 11:28 "중랑캠핑숲" 입구가 나오며 둘레길 방향표지도 보입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중랑캠핑숲'] "중랑캠핑숲" 안으로 들어 갑니다. 입구엔 화장실과 쉼터가 규모를 자랑하며 서 있고... 앞에 보이는 분수대 앞으로 갑니다. [중랑숲공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고 있는 분수대 앞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길안내 방향표지가 없어서 직진하기 쉽겠더라구요. 분수대 앞에서 우측 언덕으로 올라 가면... [언덕] 11:32 언덕에 올라 섭니다. [캠핑숲] 언덕에 올라 내려다 보면 "캠핑장" 관련 시설들이 보입니다. 안내판이 없어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서려지는데... 우선 내려가 보니... [산책길 가는 길] 둘레길 방향표지가 설치되 있더군요. 방향표지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가면... [산책로 입구] 11:35 큰 도로로 나가기 전에 좌측으로 "산책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산책로] 산책로를 5분간 산책하면서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중량캠핑숲'] 산책로 중간에서 뒤돌아 보니 "중랑캠핑숲"의 분수와 그 뒤로 "불암산"이 조망됩니다. [삼거리] 11:40 산책 5분만에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으로 둘레길은 안내됩니다. 100m정도 내려 가면... ['중량캠핑숲' 출구] 11:42 산책로는 자동차도로를 만나 끝나고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망우산' 가는 길] "망우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느낌으로는 앞에 보이는 도로로 직진해야 할듯 합니다만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6번국도-망우로' 가는 길] 11:46 "망우동"에서 "구리"로 넘어가는 [6번국도-망우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100m쯤 올라 가면... ['6번국도-망우로'] 11:48 [6번국도-망우로]를 만나는데, '서울 망우동'에서 '구리'로 넘어 가는 도로입니다. 둘레길 방향표지는 여기서 저 아래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보도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곳 삼거리엔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교통질서를 잘 지키시는 분들은 둘레길 안내 표지를 따라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오시고... 야생마들은 여기서 교통흐름을 봐가며 무단횡단할수도 있겠지요? ㅎㅎ 무단횡단의 유혹이 많은 곳입니다....ㅎㅎ(저는 어떻게 건너 갔을까요?ㅎㅎ 안갈켜줌) GPS 트랙에는 어쩔수 없이 나옵니다. ㅎ ['망우리체육공원' 입구] 11:50 여튼 길을 건너 "망우리고개 방향"으로 잠시 올라 가면 둘레길방향표지가 우측 "망우리체육공원"입구로 올라 가라고 숨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향표지를 무심결에 지나치면 저 위 "망우리고개"까지 올라 가게 되니 조심해야겠죠? ['망우리체육공원'] "망우리체육공원" 안으로 100m 정도 올라 갑니다. [화장실 앞] 화장실이 있는 곳 옆에 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는데 둘레길 이정표도 있습니다. 여기서 '망우산'으로 올라 가는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사각정자'로 오르는 계단으로 가며 이정표를 자세히 보니 좌측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하마터면 알바 할뻔... ['망우리공원묘역' 입구] 11:54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는 '망우리공동묘지'로 올라 가는 진짜 입구가 나타납니다. ['망우리공원묘역' 입구] '망우리공동묘지'는 "망우리공원묘역"으로 이름이 바뀐지 오래. [오름길] 5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면... ['망우리공원묘역' 정문] 12:00~12:06 "망우리공원묘역" 관리소와 주차장 화장실등이 있는 공원정문이 바로 나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공원묘역 안으로 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 12:07 삼거리가 나오며 일방통행을 알리는 교통표지판과 함께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망우리공원묘역"을 벗어나는 곳까지 약35분간을 이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현위치] 이곳 둘레길 안내도는 진행방향으로 안내되고 있군요. 둘레길 안내도는 진행방향 한 방향으로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목마와 숙녀'] '시인 박인환선생'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고 詩碑도 길섶에 세워져 있더군요. 설흔살에 심장마비로 요절(자살)한 불운의 시인이지요. 공식적 사인입니다만 실제는 술 무지 좋아하다가 결국 술로 요절했다고 봐야 합니다. 평시에도 퍼 마시는 술을 '시인 이상'이 죽자 애석하다고 3일간 퍼 마신 술로 갔습니다. '경성제일고보'를 나와 '평양의전'을 중퇴하고 '경향신문 기자'로도 활약했던 수재였습니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로 "명동의 백작"이라 불리던 "시인 박인환"이었는데 술을 좋아 하며 술과 관련된 언어를 구사하며 짧게 살다간 아까운 천재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목마와 숙녀" 원문을 보여 드림니다. 목마와 숙녀 詩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生涯)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이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庭園)의 초목(草木) 옆에서 자라고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木馬) 소리를 기억(記憶)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意識)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국민강녕탑'] 83세 "최고학"옹이 이곳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의 쓰레기를 수십년간 청소하며 살면서 이 돌탑은 그가 '국민의 만수무강'을 빌며 7년간 쌓은 돌탑이랍니다. [서울시내 조망] 연무와 구름으로 서울시내 조망은 나쁘군요.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는 "남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詩를 쓴 감상용선생도 뭍혀있습니다 학창시절에 많이 암송하던 詩여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月波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을랴오 강냉이 익걸랑 드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삼거리] 12:33 관리소 위 입구 삼거리에서 도로따라 25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묘역은 좌측으로 이어지며 "망우산 정상"으로 올라 가지만 서울둘레길은 여기서 "망우산 산허리"를 따라 직진합니다. [서울둘레길 '북카페'] '서울둘레길 북카페'라고하는 전망대를 지나고... 여기서 필자인 '파란문'이 썼던 글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忘憂里 파란문 모든 사람 사는 일에는 걱정이 있게 마련이다 만약 모든 사람 사는 일에 걱정이 없다면... 그건 사람 사는 일이라 말하지 않는다 청량리 지나 중량교...그리고 망우리가 나온다 조선 왕조의 시조 이성계는 서울에 도읍을 정한 후 자신의 묫자리를 물색하게 했다. 무학대사와 하륜으로 부터 받은 음택(陰宅)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지금의 東九陵인 자기의 묫자리를 이쪽 산위에서 바라 보며 "이제야 모든 근심을 잊었다"하여 망우리라 하였는데 그곳이 지금 망우리 공동묘지가 되었다.  현재의 망우리는 수도 서울의 공공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葬地이다 그러나 그 망우리는 그 면적을 다해 지금은 더 이상 그곳에 누울래야 누울수 없다 망우리 忘憂里 그 뜻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고 사람이 죽어 뭍치는 곳 정도로 안다 망우리 忘憂里--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주는 곳 -- 정말 선조들은 선견지명이 있어 산 이름도 잘 지었다 그렇다! 망우리에 들어 누우면 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게된다 까마귀 우는 소리..아귀다툼 짖꺼리는 소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리 오래 잠을 자도 아무도 깨우지 않는다 자연의 품 안에서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흙으로 변한다 그런데 모든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그곳으로 아무도 빨리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근심 걱정 없이 산다는게 살아 있다는 얘긴가? 망우리 공동 묘지에 들어 누워 있다는 얘기 아닌가? 근심 걱정을 가지고 사는게 얼마나 인간적 삶인가!~~ 근심 걱정을 두려워하지마라 근심 걱정!~ 그것이 곧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을 사랑할줄 알아야한다
[면목동 산신제단] '면목동 산신제단'을 지나면... [서울둘레길 용마산구간 입구] 12:43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서울둘레길 용마산구간"의 시작지점을 알리는 곳이 나오며 직진해 지나갑니다. [서울市界] 12:46 잠시 진행하면 "서울-구리市界"가 지나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서울市界종주"를 할때 지났던 곳이라 낮설지 않군요. 市界는 좌측 망우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50m쯤 직진 진행하면... [사거리 고갯마루] 12:47 사거리 고갯마루를 만납니다. 우측으로 내려 가면 "사가정역"방향이라고 알리고 있으며 좌측으로 내려 가면 "구리시 아치울마을"이라고 알려 줍니다. 이제부터 좌측은 "구리시 九里市"이고 우측은 "서울市"입니다. 또한 "구리둘레길"이 함께 이어지는군요. "구리 九里"는 "구씨 九氏"와 "리씨 里氏"가 많이 살았었다는군요. [쉼터] 12:48~1:02 쉼터가 새로 설치되 있습니다. 이곳에서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깔딱고개' 입구] 쉼터에서는 "용마산"으로 오르는 "깔딱고개-570계단"이 시작됩니다. ['570계단] 계단은 가파르고 길지만 10여분만 투자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염려 할 계단은 아니지만, 이번 구간은 둘레길이 아니라 B급 등산코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앞에서부터 알려 드렸습니다. [뒤돌아 본 '화랑대역'] "570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북쪽 '지나온 길'입니다. 멀리 "불암산" 아래 "화랑대역"에서 "신내역-양원역"을 지나 "망우리공동묘지"로 오르고, "망우산"은 정상능선이 아닌 옆구리를 돌아 "사가정역 갈림고갯마루" 쉼터를 지나 "용마산"으로 오르는 "570계단"까지 한눈에 조망됩니다. ['구리암사대교'(공사중)방향 조망] 동남쪽으로는 새로 건설 중에 있는 "구리-암사대교"가 한강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그 뒤로 "서울둘레길 고덕-일자산구간"의 "고덕산"이 조망됩니다. "고덕산"은 산이라기 보다는 뒷동산 같지요. ['용마산5보루' 입구] 1:13 [570계단]을 10여분 오르면 "용마산5보루"가 나타납니다. ['용마산5보루'] 1:14 "용마산5보루"는 복원이 되지 않았고 헬기장으로 사용 하고 있는듯... ['용마산' 조망] "용마산5보루"를 지나면 "용마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5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용마산' 가는 길] 1:19 돌탑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용마산 정상"까지 600m라고 알려 줍니다. 100m쯤 더 진행하면... [삼거리 헬기장] 1:21 다시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을 "삼거리 헬기장"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직진하면 "아차산"으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용마산"으로 가는 갈림길이기 때문입니다. ['용마산' 정상 방향] "삼거리 헬기장"에서 우측, 즉 서쪽을 바라보면 "용마산4보루"가 보입니다. "망우리묘역"에서 부터 미설치로 보이지 않던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이곳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서울둘레길'도 "용마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것으로 표기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용마산"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이미 여러번 다녀본 "용마산"이지만... ['용마산' 가는 길] "용마산"까지는 이정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왕복 1KM로 보면 무난하겠습니다. 주말이면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복잡한 "아차산-용마산 산행로" 입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용마산4보루'] 1:26 "용마산4보루"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안내도] "광진구"는 "용마산-아차산"의 보루가 고구려시대에 설치된것으로 보고 高句麗와 자신들을 매치업 시키고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 조망] "용마산4보루 헬기장"에서 "용마산 정상"을 조망하며 7분여 진행하면... [용마산 정상 운동시설] 1:33 "용마산 정상"아래에 운동시설이 있는 체력단련장이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 오르는 길] 체력단련장에서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 가면... [용마산 정상] 1:35~1:51 "용마산 龍馬山 348M" 자세한 사항은 사진 속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고구려" 엄청 월궈 먹고 있죠? ㅎ ['면목동' 방향 조망] "용마산역"에서 직접 오르내리는 등산로를 내려 다 보는데 이 코스는 제법 가파르군요. ['아차산' 조망] "용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아차산"이 조망됩니다.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신축 중에 있는 "제2롯데월드"가 보입니다. ['삼거리 헬기장' 우횟길] 1:58 "용마산 정상"에서 조망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삼거리 헬기장"으로 되돌아 왔는데 헬기장 삼거리로 올라 가지 않고 우측 우회로를 이용 합니다. ['아차산' 가는 길] 2:00 우회로를 돌아 나가면 "아차산"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앞에서도 몇번 언급 했다시피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코스라는 것이 실감나죠? ㅎ [계단 오름길] "용마산"과 "아차산"을 가르는 "긴고랑계곡"을 내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 계단을 올라 갑니다. 8분 정도만 고생하면 됩니다. ['아차산4보루' 가는 길] "아차산"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계단 끝나는 곳에서 직진하기 쉬운데 좌측으로 가서 "아차산4보루"를 구경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아차산"에는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아직 설치되 있지 않아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지만 저의 경험상 아마도 제가 안내하는 루트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믿거나 말거나...ㅎ ['아차산4보루' 입구] 2:08~2:12 계단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아차산4보루"입구가 나오며... 올라 가면... ['아차산4보루'] 2:09 어떠한 구축물도 없는 평평한 "아차산4보루"위에 서게 되는데... 야생화들만 하늘거리고 있습니다. ['아차산4보루'에서 '용마산' 조망] "아차산4보루"에서 지나온 "용마산"을 조망하고... ['고덕산' 조망] 남동쪽으로 다시 "구리-암사대교"와 다음구간의 대표산인 "고덕산"을 조망합니다. ['아차산' 정상 가는 길] "아차산4보루"를 빠져 나가 능선길을 7~8분 거닐면... "아차산3보루"가 있는 "아차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완만한 암릉길을 잠시 오르면... ['아차산3보루' 입구] 2:19 "아차산 정상"으로 오르는 "아차산3보루 입구"가 나타나는데 전에는 출입금지를 해서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들어 갈수 있나 봅니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296m" 정상입니다. "아차산"의 한자 표기는 보루 안내판과 표지석이 다르더군요. 보루 안내판에는 "阿且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아차산 공원 입구 표지석"에는 "峨嵯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阿且"와 "峨嵯"는 완전 다른 의미인데 왜 이런 일이 있을까? [아차산 정상-아차산3보루] "아차산"에서 제일 큰 규모의 "아차산3보루"라고 합니다. "보루 堡壘"는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고 할때 그 보루입니다. 규모가 작은 城으로 생각하면 되고...주로 삼국시대 이전에 만든 것들이라고 보면 되고... ['아차산3보루' 출입구] 2:23 "아차산3보루"를 빠져 나가면.... [전망대] 2:24 전망대가 설치되 있고... ['제2명품소나무'] 아랫쪽엔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2호"가 눈길을 끕니다. ['제1명품소나무'] 아랫쪽에 다시 전망대가 설치되 있고... 전만대 옆에는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1호"가 있습니다. 이런 모양의 소나무는 원산지가 일본으로 대부분 주저앉은 앉은뱅이 형태이며 소나무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나 있는게 특징이죠. ['용마산' 조망] 전망대에서 "용마산"을 뒤돌아 보고... ['아차산5보루'] 2:34 "아차산5보루"를 옆으로 지나 갑니다. [아차산 능선] 능선길을 잠시 지나면... ['아차산1보루'] 2:36 "아차산1보루"를 옆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광진구 해맞이 공원'] 2:39~2:51 그러면 "아차산 해맞이 공원"이 나타나며 '서울 잠실' 방향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합니다. [아차산 하산길] 남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 가면... 백제 고구려 신라가 자신의 삶의 터전을 넓히려고 남의 땅을 빼앗기 위해 개거품 물고 처절하게 싸웠다는 아차산 .... 자기 있는 땅이나 잘 일구고 개간하는데 모든 힘을 쏟지않고, 남들이 힘들여 만들어 놓은 땅을 있는 힘 다해서 죽기 살기로 빼앗아 살아 가려고 했던 그 종족들이 경멸스럽습니다. 전쟁할 힘으로 농경지를 일구지.... 수없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자기 버릇 개 못주고 남의 떡을 노리는 인간들이 많지요? 에구~ 언제나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갈려나....... [삼거리] 2:56 삼거리가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아직 설치되 있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우측 "고구려정" 방향으로 이어질듯 합니다. 직진하면 "아차산성"을 들렸다가 하산 할수 있습니다만, "아차산성"은 아직 복원 중이라 출입금지이기 때문입니다. ['고구려정'] 2:57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코스에 있는 "고구려정"입니다. '광진구'는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듯 "고구려"를 울궈 먹고 있습니다. 물론 경주에 가면 "신라"를 울궈 먹고 살며...공주나 부여에 가면 "백제"를 울궈 먹고 살지요? 인지상정? ㅎ [암릉] 이 암릉길은 "아차산 등산코스"의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광진구 광장동'과 '송파구 잠실'이 시야에 시원하게 들어 옵니다. 특히 신축 중에 있는 "제2롯데월드"가 조망되는데... [줌인한 '제2롯데월드'] 그래서 약간 줌인해 보았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125층 555m 높이라고 하죠? 울 나라에서 제일 높다고 합니다. 성남 공군비행장 활주로가 건물 뒷쪽 평평한 곳입니다. 건설회사 사장 출신인 "이명박대통령"이 수도 서울의 항공을 사수하는 공군비행장 활주로의 방향까지 바꿔주며 심혈을 기울여 私企業 영업용 건물 건축허가를 해줬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 재벌들의 영업용 건물을 짓는다고하니, 이제까지 항공 안전문제로 절대 불가를 외치던 국방부였습니다만... 상당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해준 특별한 私企業 건물입니다. 여튼 이왕 신축한 빌딩이니 세계적 명소가 되길 바람니다. [아차산 공원] "아차산 계곡"엔 공원이 조성되 있습니다. [주말야외공연장'] [약수터] 주말이면 공연을 하는 공연장과 약수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아차산공원' 출입구] 3:11 "아차산 주출입구" 입니다. 이곳 표지석에는 한자 표기가 "峨嵯山"으로 되 있습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매점] 매점이 있는 '만남의 광장'이 있는데, 둘레길은 어디로 이어 질지 아직 모릅니다만... 제 생각에는 앞에 보이는 "생태공원" 안으로 연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생태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아차산성"의 내력에 "온달장군"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곳에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동상을 세운듯 합니다.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얘기에서 저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떠 올립니다. 그 유명한 '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라는 영화 기억하시나요? 그 당시 '오드리 헵번'의 머리 스타일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무지 무지 인기 있어서 '오드리 헵번' 신드롬이 생겼을 정도 였지요. 그 영화가 유명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버나드 쇼"가 쓴 희곡 '피그말리온'을 영화한 것이었지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스토리와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칭찬"은 아무리 바보도 현인으로 변모시킨다는 .... '피그말리온'은 조각 여인상을 엄청 사랑하여 결국 조각이 여인으로 탄생되죠? '바보 온달'이 '평강공주'의 사랑과 믿음으로 훌륭한 장군이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단어는 현대 교육학에서 최고로 치는 교육방법이라고 하죠? "사랑과 칭찬"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과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저는 '평강공주'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온달'이가 바보가 아니라 '평강공주'가 바보 아닌가?라고....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시집 갈때 얼매나 '남자의 조건'을 따집니까? 집안은 괜찮은지...학벌은 어떤지...생활능력은 있는지...무슨 직장인지...건강한지... 그런데 당시에 "바보 중에 바보"라고 하는 온달이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시집을 가? 자신은 평민도 아닌 공주였는데... 온전한 정신을 가진 공주였는지....아니면 뭔 헨디캡이 있었던 여자였던지..ㅎ [인어공주] 독일 라인강에 있어야할 "인어공주"가 "아차산 생태공원"에 나들이를 하셨나? ㅎ 저 인어공주는 원래 '파란문'의 애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랫도리가 없어서 차 버렸죠. ㅎㅎ 믿거나 말거나...ㅋ [삼거리] 3:17 "아차산생태공원"을 나가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면 그 유명한 "워커힐"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도 둘레길이 어떻게 이어질지 모릅니다. 안내도에는 우측 자동차 도로를 따라 "광나루역"으로 가도록 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좌측 "광장동 골목길"로 이어지길 기대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위성지도 사진을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촬영 지점이 다음 위성사진의 [현위치]입니다. ['현위치'에서 '광나루역' 가는 상세지도] 이 사진 위의 "삼거리" 사진을 촬영한 장소가 이 위성사진의 [현위치]입니다. 서울둘레길 안내도에는 이 사진의 '하늘색선'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아직 확실하게 둘레길을 만들지는 않았으니 변경될지도 모릅니다. 이 '하늘색선'은 모두 자동차도로를 지나고 있으니 둘레길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죠? 제가 진행한 '빨간색선'은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을 등산하는 일반 산객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루트이며 가장 가깝고 볼거리가 있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둘레길이 이어질지 두고 보겠습니다. [생태숲] 도로를 피해 이정표가 알리는 "광나루역 방향"으로 내려 가면 "아차산생태공원"이 잠시 이어지고.... [광장동] 3:20 "아차산생태숲"이 끝나는 곳 쯤에서 "서울광장초등학교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울광장초등학교"를 우측에 끼고 골목을 따라 내려 갑니다. [골목길] 생태숲을 지나면 먼저 좁은 골목길이 나오며 앞에는 "아차산 닭 한마리"라는 음식점을 알리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 갑니다. ['광장초등학교' 정문 앞] 3:22 그러면 "광장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게 되며... [삼거리] "서울광장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나가서 "광나루역"으로 갑니다.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 1번출입구] 3:25 "천호대교"로 연결되는 "광장동사거리"가 나오며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1번출입구"가 나오며... 여기서 "서울둘레길2구간 용마-아차산구간"을 종료합니다. [거리 고도표] GPS로 측정한 고도표입니다. 총거리는 "14km"였으며 "4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구간은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조금 쉬운 등산코스였습니다. 이것으로 "서울둘레길 전구간"을 종주했습니다. 다른 구간은 저의 둘레길 종주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구간은 완성되는대로 다시 한번더 종주해 보겠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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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불암산 구간" 당고개역-철죽동산-전망대-넓적바위-태릉-화랑대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1코스"로 알려진 "수락산구간""에 이어서 "불암산구간"을 갑니다. ['불암산구간' 안내도] 잘 걸으시는 분들은 "수락산코스"와 "불암산코스"를 한번에 완주 합니다. 등산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걸을수 있으나 지역적으로 멀리 사시는 분들은 이 코스에 접근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두번으로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당고갸역 2번출입구'] 12:35 2014년 6월 4일 (수) 맑음 "서울둘레길 불암산구간""4호선 당고개역 2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2번출구]로 나가 좌측 도로를 따라 100m쯤 올라 갑니다. [삼거리] 12:38 그러면 처음으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삼거리를 건너 우측으로 30m쯤 가서 다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길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으니 조금만 유의하면 길찾기는 문제 없겠습니다만 [골목] '상계동'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서울둘레길이 산과 숲길로 연결되 있지 않은 마을 골목길입니다. 이런 골목길은 둘레길에서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3~4분 골목길을 진행하면.... [들머리] '현대 I'PARK 아파트'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당고개역 2번출구]에서 이곳까지 길찾기가 약간 어렵습니다만, 이곳부터는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어 별도로 길찾기를 할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들머리] 12:44 들머리로 들어 가면.... [철죽동산] 오솔길이 열리며 불암산의 한 봉우리인 "360.8m봉"이 보입니다. 이곳이 "철죽동산"이라고 하며, 또한 "넓은마당"이라고도 하더군요. 100m쯤 들어 가면.... [둘레길 삼거리] 12:46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곳은 '수락산'에서 "덕릉고개"를 둘러 오는 "보조서울둘레길"과 다시 합류하는 곳이더군요 [안내도] 현위치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덕릉고개"의 유래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중종'의 세번째 와이프인 "문정왕후"의 아들인 "13대 明宗"이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습니다. "문정왕후"의 무덤이 이 근처 "태릉"이고 "명종"의 무덤이 "강릉"이죠? 뒤따라 등장하는 왕이 제가 늘 나쁘게 평가하는 제14대 "선조"입니다. 도저히 왕이 될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선조'였습니다만, 붕당세력들의 도움으로 왕이 됩니다. 다시말해 비정상적으로 왕이 되어 언제나 왕권을 유지하는데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비협조적이거나 백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들을 정적으로 간주하고 처단했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적 전란 속에서도 국가의 안위보다 왕권의 안위를 먼저 생각 할 정도로 소심한 쪼다리 왕이어서 많은 충신들이 처형 당하고, 나라는 망신창이가 되었지요 쪽바리들이 쳐들어 오니까 백성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북쪽으로 도망을 가질 않나.... 적군과 열심히 소신껏 싸우는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않한다고 죽일려고 하질 않나... 대표적인 분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수락산' 조망]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의 고개가 "덕릉고개"입니다. "덕릉고개"에서 이어져 오는 '보조서울둘레길'이 앞에 있습니다. 소심파 왕 "선조"는 자신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를 이 근처 '별내면 덕송리'에 봉했습니다. '덕흥대원군'은 조선왕조 최초의 대원군이며 '중종'의 일곱번째 아들로 서출로부터 태어 나서 '선조'는 도저히 왕이 될수 없던 족보 위치에 있다가 붕당정치세력들의 도움으로 왕이 되었기에 언제나 의심 많고 왕권 안위를 걱정하는데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 '선조'는 자기 아버지를 왕으로 권위를 높여야 자기도 위상이 높여 질것으로 생각하고 왕이 아니었던 아버지의 묘도 왕의 묘를 부를 때 쓰는 "릉 陵"으로 부르기 위해 술수를 썼다고 전해져 오는데 기록으로도 남겨져 있다는군요. 그 술수가 성공하여 "덕묘"가 "덕릉"으로 불리워지게 되었고, 이 고개의 이름도 "덕묘 德墓고개"가 아닌 왕릉을 칭하는 "덕릉 德陵고개"가 되었다는거죠 [불암산 둘레길 출발] 쪼다리 왕 "선조"가 사용했던 술수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답니다. "선조"가 왕위에 오르면서부터 아버지 덕흥군의 '묘 墓'를 "릉 陵"의 수준으로 높이려 했으나 신하들은 법에도 없는 것이어서 끝내 불가하다는 대답 뿐 이었답니다. 선조는 할 수 없이 신하들을 설득하는 일을 단념하고 대신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믿을 만한 내시를 동문밖에 있는 가게로 내보내어, 별내면에서 나무와 숯을 실은 수례를 끌고 "덕묘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들어 가는 장사꾼에게 어디를 지나서 이곳까지 왔느냐 물어서 그가 “덕흥대원군의 '묘'를 지나서 왔다”고 하면 장사를 못하게 돌려 보내고, 만일 "덕흥대원군의 '릉'을 지나서 왔다"고 하면 가게 안으로 불러들여 술과 밥을 후하게 대접하고 나무와 숯을 후한 값으로 쳐 모두 사들여 주도록 하였답니다. 이 소문은 한 사람 두 사람 입소문으로 삽시간에 불길처럼 퍼져 나갔겠지요. 그리하여 사방에서 나무와 숯을 끌고 온 장사꾼들이 모두 덕흥대원군의 '릉'을 지나왔다고 떠들어 대니 정식으로 '릉 陵'이라 반포한 것보다 효과가 커서 후세 사람들은 저절로 이 묘소를 "덕릉 德陵"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이 고개의 이름도 자연히 "덕릉고개"가 되었다고 하니 "선조"를 효자라 해야겠습니까? 아니면 꼼수의 대가라고 해야겠습니까. 이리하여 "덕묘고개"는 "덕릉고개"로 불리워지게 되었다는 웃지 못할 내력을 가지게 되고.. [갈림길] 12:49 ★길조심★ "철죽동산"에서 계곡을 하나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우측으로 가면 아파트 단지로 내려 갑니다. [공원쉼터] 곳곳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상계동' 주민들의 공원이었습니다. ['경수사''천보사' 입구] 12:51 "천보사 경수사" 입구를 지나 도로를 따라 마을로 잠시 내려 가면... [둘레길 갈림길] 12:53 다시 숲속으로 길은 안내됩니다. [숲길] [계단길] 3~4분 숲길과 계단길을 진행하면.... [약수터] 12:57 약수터가 나옵니다. 동네 노인들이 장기를 두고 있더군요. 이정표를 따라 좌측 산속으로 들어 갑니다. [오름길] 100m쯤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상계역' 갈림길] 12:59 사각정자가 있는 "상계역 갈림길"을 지나고 [내림길] 6분 정도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불암산 주등산로-상계역갈림길] 1:05 "상계역"에서 "불암산"으로 오르는 주등산로를 지나 갑니다. [둘레길] "불암산 주등산로"는 정상을 향해 올라 가고 둘레길은 산 옆구리를 돌아 갑니다. [숲길] 산책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둘레길입니다. [숲속도서관] 1:10 숲속도서관도 있고... [계곡] 10여분 숲길을 거닐면... [불암산 횡단형 건강산책로 안내도] "서울둘레길 불암산구간"은 "불암산둘레길"과 겹치고 있더군요. [둘레길전망대 갈림길] 1:19~1:35 숲속 공원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전망대를 다녀 갑니다. [불암산둘레길 전망대] "불암산둘레길 전망대"가 3층 높이로 설치되 있어 올라 가 봅니다. [불암산 정상부 조망] 전망대에 오르니 "불암산 정상부"가 훤히 조망되고... [수락산 조망] 북쪽으로는 "수락산"이 조망되며, 특히 '서울둘레길'이 옆으로 지났던 "귀임봉"이 보이는데 '귀임봉'에서 수락산 정상까지는 제법 먼 거리이군요. 이렇듯 산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완전 다르게 보입니다. [도봉산 삼각산 조망] 서쪽으로는 "삼각산"과 "도봉산"이 위용을 뽐내고 있고... [남산 관악산 조망] 남서쪽으로는 "남산"과 "관악산", 그리고 "쳥계산"이 보입니다. [청계산 용마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서울市界"와 "서울둘레길"이 지나는 "망우리공동묘지"와 "용마산"이 보이는데 다음 구간엔 저 산줄기를 따라 가야 할듯.... [숲길] 전망을 마치고 숲길로 돌아와 다시 잠시 진행하면... [넓적바위] 1:38~2:04 "넓적바위"라고 하는 조금 특이한 바위를 지납니다. 이곳에서 25분 정도 휴식 [詩畵展] 2:06 "넓적바위"를 지나면 다시 숲속공원이 나오는데 詩畵展을 하고 있고 [詩畵展] 詩 몇수 감상하고 갑니다. [詩畵展] 100m쯤 숲속을 거닐면... ['학도암' 갈림길] 2:08 "학도암"이라는 절간으로 오르는 도로를 건너 갑니다. 이 곳은 "상계동"을 지나 "중계동"이더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10여분 진행하면... ['하계역' 갈림길] 2:17 "하계역 갈림길"을 지납니다. 이제부턴 "하계동"인가 봅니다. [숲길] 숲길을 잠시 거닐며는 [약수터] 2:19 또다시 약수터를 지나고... [계단 오름길] 약수터를 지나면 계단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불암산 둘레길"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8~9분 이어 집니다. [소나무 숲길] 소나무가 늘어선 능선길에 올라 잠시 더 진행하면... [삼거리] 2:29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공릉산백세문"에서 오르는 "불암산 주능선 등산로"이더군요. 좌측으로 가면 "삼육대 갈림길"로 가서 '불암산'으로 올라 갑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내림길] 왼쪽엔 "태릉"과 "태릉사격장"의 울타리가 있는데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갑니다. [전망대] 2:32~2:36 그러면 다시 전망대가 나옵니다. [예봉산 검단산 조망] 전망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검단산"이 조망되고 ['망우리묘지' 용마산 아차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태릉 CC"와 "육군사관학교"가 펼쳐져 있는데 그 뒤로 '망우리공동묘지'가 있는 "망우산"과 "용마산" "아차산"등이 조망됩니다. [내림길] 10여분 주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면... [공릉동의 유래] 2:46 "공릉동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는 쉽터를 지나고... [군부대 통과] 군부대를 옆으로 통과합니다. [산행 날머리] 2:50 산행을 끝내고 먼지를 터는 곳을 지나면... [백세문 가는 길] 군부대길과 함께 하는 산행로로 하산 합니다. ['서울여대'] 좌측 울타리 사이로 "서울여대"가 보이면 [공릉산백세문] 3:02 "공릉산백세문 孔陵山百歲門"에 도착합니다.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현위치] [불암산둘레길 안내도] [공릉산백세문 앞] "백세문"을 나와 뒤돌아 보았습니다. 길 건너편에 '원자력병원 통합검진센타'가 보이는군요. ['화랑대역' 사거리로 가는 길] 10여분 "화랑대역 사거리"로 걸어 갑니다. ['화랑대역' 사거리] 3:14 "화랑대역 사거리"에서 둘레길은 직진하라고 합니다만 오늘 둘레길 도보여행은 여기서 끝내고.... [태릉 강릉] 3:33 여기까지 왔으니 "태릉"을 잠시 둘러 보고 갑니다. 그런데 "화랑대역 사거리"에서 "태릉"까지는 제법 멀더군요. 20여분 걸어야 했습니다. [태릉 강릉 안내판] [태릉 강릉] 들어 가 보려는데 '무덤 구경하는데 돈' 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덤 구경은 생략하고 [태릉] [강릉] "태릉"과 "강릉"의 조형도만 촬영하고 버스를 타고 "화랑대역"으로 갔습니다. [화랑대역] 3:52 "당고개역"에서 "화랑대역"까지 7.8km로서 2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태릉"을 다녀오는 거리와 시간은 제외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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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수락산 구간" 도봉산역-수락골-노원골-천상병공원-당고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1코스"로 알려진 "수락산구간""을 갑니다. ['수락산 구간' 구글맵] "서울둘레길 제1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을 지나 "화랑대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도상거리로 "7.2km"를 갑니다. 실제 걸으며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가니 GPS 측정거리는 "7.84km"였습니다. ['7호선 도봉산역'에서 '수락산' 조망] [7호선 도봉산역] 2층에서 바라보는 "수락산"과 "불암산"입니다. "서울市界"는 여기서 저 산들의 정상 능선을 이어 갑니다만, 둘레길은 저 산들의 하단부 옆구리를 둘러 갑니다. ['도봉산역'] 11:40 2014년 5월 19일 (월) 맑음 박무 [도봉산역]은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곳입니다. [7호선 동쪽 출구]로 나가 트랙킹을 시작합니다. 서울의 최북단에 있는 [도봉산역]이라 이곳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어쩔수 없이 매우 늦은 시간에 둘레길을 출발합니다. ['서울창포원'] [도봉산역] 동쪽 출구로 나가면 바로 "서울창포원 정문"이 나오며 둘레길은 "창포원"을 통과하여 "수락산"으로 갑니다. ['수락산-불암산 구간' 안내도'] "서울창포원" 정문에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더군요. "수락산-불암산코스"는 15km로 7시간 30분이 걸린다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오늘은 "수락산구간-7.2km"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창포원 'Book & Caffe'] "서울창포원"을 간단하게 둘러 보고 갑니다. "Book & Caffe"라는 건물이 있는데 .... 관리실인지 도서관인지 카페인지...모르겠고 [서울창포원] "서울창포원 홈페이지"에서 인용합니다.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인 서울창포원은 약1만6천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었습니다" "창포"와 "붓꽃"은 모양이 비슷하지만 식물 분류상 다른 식물이라고 하는데 이 식물원의 이름은 "서울창포원"이면서 키우는 식물은 "붓꽃"을 키운다고하니 이상합니다 식물에 대해 워낙 문외한이어서 이런 정도 언급하고...떠납니다. ['서울창포원' 통과] "붓꽃"을 키운다는 "창포원"을 통과합니다. 저는 두번째로 통과 하는데 "서울市界종주"를 할때에도 통과 한적이 있습니다. 여느 공원과 같아 특별한 볼거리는 없는듯한데... ['서울창포원' 후문] 11:44 "서울창포원 정문"에서 "후문"으로 '서울둘레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문으로 나가면 건너편에 "중량천"이 흐르고 있으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상도교"까지 '중량천'을 따라 갑니다. ['상도교'] 11:48 그러면 "상도교" 앞에 이정표가 다리를 건너 가라고 안내하고.... "상도교"를 건너 가면... ['수락리버시티공원'] 11:50 "중량천"을 건너는 "상도교"를 지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건너편에 있는 "수락리버시티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도봉산 조망] "수락리버시티공원"으로 들어가 뒤돌아 보면 지난주에 올랐던 "도봉산"의 "仙人峰-萬丈峰-紫雲峰"이 위용을 뽐내고 있고... ['수락리버시티공원' 통과] 좌측 개천이 "서울市界"입니다. 그러니 좌측 아파트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이고 우측 아파트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입니다 둘레길은 "수락리버시티공원" 수변길을 따라 100m쯤 진행합니다. [갈림길] 11:54 ★길조심★ 그러면 우측으로 올라 가는 계단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정표도 있으나 그냥 직진해서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으니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둘레길은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3번국도' 위 육교-서울市界] 11:55 [3번국도]가 "서울 상계동"과 "의정부시 장암동"을 이어주는 곳에 육교가 있으며 육교를 건너 갑니다. [서울 방향] 육교 위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서울市界"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며... [의정부 방향] 북쪽방향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입니다. 순환고속도로는 "수락산터널"을 빠져 나와 "사패산터널"로 가고 있습니다. [수락산 가는 길] 市界 육교를 지나면 "수락산"으로 가는 길이 훤히 열리는데 저 앞에 보이는 정자로 갑니다. [근린공원길] 정자 앞으로 가면 "수락산"으로 가는 공원길이 열리는데 이 길을 따라 직진해서 끝까지 올라 갑니다. 그러면... [갈림길] 12:02 "수락산 등산로"와 '둘레길'이 갈라지는 [갈림길1]이 가로등과 함께 나옵니다. 이곳부터 "수락산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현위치] "수락산 둘레길 안내도"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수락산 둘레길"은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7.2km"이군요. ['수락산둘레길' 입구] '서울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제일 먼저 개통한 구간이 "수락산 구간"이었답니다. 저는 이제서야 "서울둘레길 수락산구간"을 가는군요. [둘레길] "수락산 둘레길"은 "빨래판" 처럼 작은 능선과 계곡이 많아 오르내림이 많았습니다. 둘레길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않되겠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2] 12:10 [갈림길2]가 나타납니다. "수락산 둘레길" 구간에는 다섯개의 갈림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두번째 갈림길로서 '수락산 정상 등산로'로 갈수 있는 삼거리였습니다. 4분 정도 더 진행하면... [갈림길3] 12:14 갈림길이 여러갈래인 [갈림길3]을 지나 갑니다. 이곳은 "수락초등학교"와 연결되는 갈림길이었고... 언제나 이정표를 유의하며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쉼터] 12:15 쉼터를 지나 100m쯤 진행하면... [수락산역 갈림길] 12:18 [수락산역]과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고... [다리] 바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그러면... [수락산역 갈림길] 12:19 ★길조심★ 비포장도로 수준의 넓은 길을 만나는데 [수락산역]과 연결되는 길인데 바로 좌측 길로 방향을 바꾸어야 하더군요. [길조심 구간] ★길조심★ 방향을 바꾸어서도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좌측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수락산주등산로'로 가는 길] 다리를 건너 가면... ['수락산주등산로' 만나는 곳] 12:22 다리를 건너면 "수락산 주등산로"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수락산주등산로'] 이 길은 수많은 "수락산 등산로" 중에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되겠습니다. "도솔봉"과 "치마바위" 사이 안부로 올라 가는 코스입니다. [수락산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노원골'로 가는 둘레길 입구] 12:24 '수락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상계1동' '은빛마을'] 아랫쪽엔 '상계1동' '은빛마을 아파트'가 보입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른 긴 계단길을 오르고... [계곡] 다시 계곡을 건너면.... [갈림길] 12:32 ★길조심★ 이정표도 없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 해야 하는 곳입니다. [숲길'] 다시 계곡을 지나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4-전망대1] 12:37 [갈림길4]가 나오는데 전망대가 설치되 있습니다. 여기서 오르는 등산로는 "도솔봉"으로 직접 오르는 코스인듯.... [상계-하계동 조망] 오늘은 연무로 조망은 시원치 않아 아쉬웠습니다. [내림길] [갈림길4]에서 100m쯤 내려 가면... [전망대 갈림길] 12:39 [전망대 갈림길]이 나오며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 진다고 알려 줍니다만 전망대까지 20m라고 하니 직진해서 전망대를 들렸다가 갑니다. [전망대2] 두번째 전망대인 이곳이 전망대로서는 가장 전망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가서 조망을 하면... ['도봉산' 조망] "도봉산"이 조망되고... ['북한산' 조망] 연무 속에 "북한산"도 조망됩니다. [둘레길] 조망을 마치고 둘레길로 회귀하여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5] 12:49 [갈림길5]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계단] 제법 긴 계단을 내려 가면.... ['노원골'] 1:13 두번째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노원골"을 만납니다. [현위치] 이곳에 안내도가 있는데 이곳에서 "천상병공원"이 가깝다고 알려 줍니다. 그래서 "천상병공원"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언제 또 오겠습니까 [수락산 등산로] "노원골"이며 "도솔봉"으로 통하는 등산로입니다. [둘레길 갈림길] 1:14 아랫쪽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좌측 개울을 건너 갑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천상병공원"을 다녀와 둘레길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거리'] "노원골 등산로"를 벗어 나 마을로 내려 가면 "서울디자인거리"라는 길이 [수락역]으로 이어 지더군요. 상계1동입니다. 100m쯤 더 내려 가면.... ['천상병공원'] 1:18~1:23 "천상병공원" 공원이라고해서 제법 규모가 있는가 생각했는데 삼거리 가운데에 조그마하게 있더군요. 사각정자가 하나 있는데 "귀천정 歸天亭"이라고 ... 우리나라 최후의 순수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천상병 千祥炳 시인"의 공원이랍니다. 먼저 시인의 약력을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천상병 시인"은 1930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마산으로 귀국하여 '마산중학교'를 다녔고 '서울대 상대'를 수료하였답니다. 1980년에는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주하여 살며 '수락산'를 자주 찾았다는군요. 위의 약력에는 '서울대 상대'를 수료했다고 나옵니다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졸업하지 않고 4학년1학기때에 자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는 시인으로 살 예정이니 대학 졸업장은 내 삶에 의미가 없다"라고 유명한 자퇴의 이유를 남기고 학교를 떠났지요. ['귀천'] "귀천 歸天"이라는 이 詩는 너무 유명해서 추가로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 다만 "천상병 시인"이 이 詩에서 언급하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소풍 길"이라는 싯귀가 그에게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소풍길 이었을까?" 라는 의문을 저는 갖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그의 고난의 길을 알아야 그 의미를 짐작할수 있거던요. 그의 다른 유명한 詩를 한수 더 보여 드립니다. [소풍] - 천상병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의 삶이 소풍이었다고 그 소풍이 아름다웠더라고 오늘 한쪽의 일터에서는 굴뚝위에서 농성을 하고 바람이 바뀌었다고 다른 쪽의 사람들은 감옥으로 내몰리는데 이길이 소풍이라고 따르는 식구들과 목마 태운 보따리 숲에 쉬면 따가운 쐐기 길에는 통행료 마실 물에도 세금을 내라는 세상 홀로 밤길을 걷고 길을 빛추는 달빛조차 몸을 사리는데 이곳이 아름답다고? ['천상병 시인' 동상] 조그마한 "천상병" 가로공원에는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다음과 같이 느껴 집니다. 몰골이 앙상한 행려병자 같은 시인은 이제 하늘나라로 가려고 일어 서는 듯합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이 하늘로 가려는 시인을 붙잡고 못가게 메달리는 듯 하군요. "아직 갈 때가 아니에요~"라고 어린이들이 생때를 쓰는듯 합니다. 강아지까지 시인의 고무신을 껴 안고 하늘로 가지 말라고 하는 듯하게 보여 저에게는 무척 슬픈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새'] 1967년에 당시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동백림간첩단사건"을 기억 하시나요. 독일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거나 유학중인 학생들이 간첩활동을 했다는 것이었죠. 그 중에는 유명한 작곡자 "윤이상씨", 화가 "이응로"씨 등 200여명을 체포하여 재판에 넘겼는데 발표와는 달리 최종 대법원에선 간첩혐의에 대해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던 사건이었죠. 지금까지도 독재정권의 정권연장을 위한 국면 전환용 조작사건이라고 회자되고 있는 사건이죠. 당시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을 알아야 그 사건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여 "삼선개헌"을 위한 준비를 하려는데 최대 걸림돌이 개헌을 위한 국회의원 2/3 의석수 확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967년 6월 8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2/3 의석수를 확보합니다. 하지만 부정선거라는 규탄이 전국에서 일어나는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까지 부정선거 항의 시위에 참가하는 '자유당 3.15부정선거' 이후 최대의 데모가 일어났죠. 그때 저도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소극적이었지만 데모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박정희정권'은 30개 대학과 148개 고등학교를 임시 휴업시키는 등 데모를 진압하려했습니다. 당시로는 주요 도시의 모든 고등학교 대학교가 휴업 당한거였지요. 박정희정권의 장기집권을 둘러싼 분기점에 놓여 있었는데.... 이 때에 등장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메뉴인 간첩단사건"이 발표되어 공안정국이 시작되는데, 그 간첩단사건이 바로 "동백림간첩단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의 지휘자는 '날으는 새도 떨어 뜨린다'는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었죠. 그런데 외국에 나가 본적도 없는 "천상병 시인"도 간첩단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발표됩니다. 모두 의아해 했는데 범죄사유가 "서울대 상대의 동기동창인 '강빈구'가 간첩인 것을 알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가 갖고 온 공작금을 받아썼다는 혐의"였습니다. 서울대 동기동창 '강빈구'는 독일에 갔었을 때 '동 베를린'에 여행 갔다가 왔다는 사실을 '천상병'에게 자랑삼아 이야기 했는데 이것이 간첩행위와 간첩 불고지죄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 당시엔 독일도 '동.서독'으로 분단된 국가였지만 "동베를린"으로 여행을 할수 있던 때여서 "동베를린"에 갔다 온 것은 한국인에겐 자랑거리였답니다. 공작금이라고 하는 것도 그 친구로부터 가끔 막걸리값을 얻어 사 먹었는데 그것이 공작금으로 몰려 당시 '남산 중정 지하실'에 끌려가 엄청난 고문을 당하며 반신불수가 되며 6개월이나 감금 당하며 죽다가 풀려 났답니다. 특히 전기 고문을 수차례 당했는데 성기에 전기고문을 해 생식능력을 상실해 자식을 낳지 못하는 천인공노 할 지경에 이르렀지요. 중앙정보부는 전기고문을 하면서까지 간첩단으로 몰려고 했으나 혐의를 찾지 못하고 풀어줬는데 "천상병 시인"은 그 이후 완전히 폐인이 되어 고행길로 들어서서 술을 마시며 奇行을 했지요. 국가기관에 의해 저질러지는 이런 일들은 아직까지도 정치적 고비마다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는 "천상병 시인"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가 노래한 "이 세상은 아름다운 소풍길"이라는 싯귀가 정말일까?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생식능력이 없는 '천상병 시인'을 남편으로 맞이한 "목순옥(睦順玉)여사"가 운영하던 '종로구 인사동'의 "귀천 歸天"이라는 전통찻집도 문을 닫았더군요. "목순옥여사"가 <시인 세계> "2007년 가을호"에 <시인의 아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의 일부를 소개하며 "천상병 시인"을 회고해 봤습니다. "남편이 소풍을 끝내고 하늘나라로 간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아직도 소풍길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소풍길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이 세상에 남기고 가야할 일이 아직 남았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녀도 2010년 8월 남편 곁으로 "歸天" 했더군요. [둘레길 '귀산'] 1:26 "천상병공원"을 둘러 보고 다시 둘레길로 돌아 왔습니다. '천상병시인'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라고 "歸天"이라 했지만 "파란문"은 "나 산으로 돌아 가리라~" "歸山"입니다. ㅎ [삼거리] 1:29 ★길조심★ 산으로 돌아와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벌써부터 망가졌더군요. [쉼터] 1:30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갈림길] 1:31 [마들역] 갈림길에선 좌회전하고... [ 양탄자] 비가 와도 질퍽거리지 말라고 돈을 덮어 놨고... [멧돼지바위?] 1:34 저 바위는 제 눈에는 "멧돼지"로 보이는데... [둘레길] 100m 정도 진행하면.... ['마들역' 갈림길] 1:36 다시 [마들역] 갈림길을 지나고... [갈림길] 1:37 ★길조심★ "귀임봉 285m" 갈림길을 지나는데 자칫 직진하기 쉽더군요. [사거리] 1:37 이어서 [마들역] "귀임봉"으로 갈라지는 사거리를 직진해 가고 [둘레길] 10여분 둘레길을 진행 하면.... [갈림길] 1:46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따라 진행하고... [둘레길] 8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 하면.. [운동시설 쉼터] 1:54 운동시설이 있는 "귀임봉 갈림길"을 지나 [갈림길]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무른 표시가 없습니다. 알고보니 어디로 가나 다시 만나더군요. [전망대3] 1:56~2:05 세번째 전망대를 만나는데 ['불암산성' 조망] "불암산"의 "불암산성"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그 아래엔 '상계동 아파트단지'들이 조망되는데 둘레길이 매우 높은 곳에 설치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임릉구간] [전망대3]을 지나면 암릉구간이 나타나는데 [낙석방지시설] 낙석방지시설이 나오는데 위의 산봉우리가 "귀임봉 285m"입니다. [전망대4] 2:11 네번째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도 많군요. ['불암산' 조망] 여기에선 "불암산 佛岩山 509.7m""불암산성"이 있는 봉우리가 함께 조망됩니다. ['상계-하계동 조망] "노원구 상계-하계지구"가 연무 속에 펼쳐지는데 이곳의 위치가 제법 높은 곳이란걸 느낄수가 있지요? 그래서 이 주변 '地形圖'를 보고 가겠습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주변 지형도] 동그라미로 표시한 곳이 이 주변입니다. 둘레길이 "귀임봉 285m" 정상 가까운 곳으로 나 있다는 걸 알수 있지요? [암릉구간] "귀임봉"을 이루고 있는 암벽을 통과하면... ['綠色샘골'] 2:16 "녹색샘골"이라는 약수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공식적 둘레길은 아닌듯 한데 오다보니 이곳으로 왔더군요. 이 구간은 길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동네분들에게 길을 물어서 진행합니다. [정자 쉼터] 정자 쉼터를 지나면 다시 오리지날 둘레길을 만나고... [갈림길] 2:21 이정표 따라 잠시 진행하면... [둘레길 삼거리] 2:22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에는 모든 방향이 둘레길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오리지날 둘레길은 여기서 우측 "당고개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안내판을 보니 좌측길은 "덕릉고개"를 둘러 가는 '보조둘레길'이었습니다. 다음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와 '보조노선안내도'] "덕릉고개"를 둘러 진행하는 "보조둘레길"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5.6km"나 되는군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둘러 보시고... ['당고개역'으로 가는 내림길] 저는 "당고개역"으로 6~7분 내려 갑니다. [갈림길] 2:32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기 쉽겠더군요.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바로 '상계동' 마을이 나오며 ['화엄사'앞 통과] "화엄사"라는 절 같지 않은 절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당고개역'으로 가는 마을길] [당고개역]이 보이는 가파른 마을길을 내려 가면..... ['당고개공원' 앞] 2:38 "당고개공원"이 있는 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 [당고개역]으로 갑니다. 이정표들이 보이지 않으니 무조건 [당고개역 3번 출입구]로 가면 되겠습니다. ['당고개역' 가는 길] [당고개역 3번 출입구]를 찾아 올라 갑니다. ['당고개역 3번 출입구'] 2:43 [당고개역 3번 출입구] 앞에 이정표가 나옵니다. 둘레길은 [3번출입구]에서 [2번출입구]로 나갑니다. '서울둘레길'은 전철역도 통과를 하는군요. ['당고개역 2번 출입구'] [2번출입구]에서 다음에 갈 "불암산 구간"이 시작됩니다. 오늘 트랙킹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구글어스 산행괘적] 오늘 진행한 "서울둘레길 수락산구간"의 트랙킹을 마치고 구글어스를 통해 지나온 괘적을 확인해 봅니다. GPS 측정 거리 : 7.84km 걸린 시간 : 3시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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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제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 탐방기 2부 가양역-가양대교-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불광천- 수색산-봉산-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구파발역 ★ 1부에서 이어 집니다 ★ [수색교-디지탈미디어쎈타역 갈림길] 1:13 "수색교"를 통과하여 계속 '불광천' 수변길을 따라 갑니다. [불광천 수변길] "수색교"에서 10여분을 다시 진행하면..... [갈림길] 1:23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방향표시기'가 설치되 있으며, "한강에서 3.25km"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불광천"을 버리고 좌측 "증산로"로 올라 가야 합니다. 많은 선답자들이 직진해서 알바를 한 곳이니 유의 하여야 겠습니다. [도로로 올라 가는 길] "불광천"에서 "증산로" 도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증산로 횡단] "증산로" 도로로 올라 가면 바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며 둘레길은 길을 건너 건너편 주유소 옆 골목으로 이어 집니다. [은평구 증산동 '정보도서관' 앞 골목] 주유소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증산정보도서관"과 "천연교회"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이 골목을 끝까지 직진하여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길안내판도 잘 보이지 않으니 무조건 직진하여 끝까지 올라 갑니다. ['증산체육공원' 가는 길] 10여분 계속 직진하여 골목을 통과합니다. ['증산체육공원' 입구] 1:34 그러면 '증산체육공원 입구'가 나오고.... 조금 더 직진해 올라 가면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 체육공원 화장실이 나오는데 둘레길은 화장실 앞으로 20m쯤 조금 더 가면 ['봉산' 입구] 1:37 "서울둘레길 봉산구간"을 알리는 표지목과 안내도가 있는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턴 길찾기가 쉬워 집니다. [현위치] "봉산~앵봉산 구간"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16.95km라고 하며, 8시간 29분이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이 안내도를 만든 사람이 누군이지 모르겠으나 분명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거나 산행 경험은 전혀 없고 탁상행정이나 하는 한마디로 "X도 모르는 사람"이 만들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안내도에 안내되는 거리나 시간을 어떻게 저리 상세하게 표기 할수 있습니까? "16.95km"를 걷는데 "8시간 29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8시간 29분"이라니..ㅎ 탐방객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으면 "17km"를 "약8시간반"이 걸린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8시간 29분?...ㅎㅎ 그렇게 정확한 놈이 이런거 만들고 있냐? 제가 직접 걸으며 걸린 시간은 약6시간이었는데, 어떻게 8시간 29분이라는 숫자가 나왔나요. 그리고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의 전체거리가 도상거리로 17km정도였습니다. "가양역~봉산입구 구간"이 8km정도였고,"봉산~앵봉산 구간"의 거리는 9km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오해하기 쉽게 "봉산~앵봉산구간"이 16.95km인듯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 "아쎈850"과 스마트폰 "오룩스"로 측정한 거리는 모두 18.7km였으며 걸린 시간은 5시간 55분이었습니다. 걷는 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어떻게 "8시간 29분"이라고 단정 지을수 있습니까 저는 '노을-하늘공원'을 둘러 보고 이런 거리와 시간이 나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증산체육공원'] "증산체육공원"이 좌측에 보이고.... [삼거리]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해 올라 갑니다. 우측길은 지름길이더군요. ['디지탈미디어씨티역' 갈림길] 1:40 능선에 올라 서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디지털미디어씨티역"으로 갈수 있다고 하는데 1.7km라고 알리고 [숲길] 산책길이 훤하게 열리며.... 100m쯤 진행하면... ['증산역' 갈림길] 1:42 지름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서울둘레길 이정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 [산책로] 주민들의 건강산행코스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 이 주변 집값이 좀 오를텐데.....이미 올랐나요? ㅎ 5분 정도 진행하면... [정자-쉼터-'은평터널 위'] 1:47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이 아래로 "은평터널"이 지나고 있는듯... ['165.2m봉' 가는 길] 산길에 카페트를 깔아 놨습니다. 푹신푹신... 비가 와도 질퍽거릴 걱정은 없겠습니다만... 그런데 이런 산길에 이렇게 돈을 바를 필요까지 있을까요? 예산은 꼭 필요하고 급한 곳부터 집행해야 할텐데... 툭 하면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하고...수 많은 시민들이 질타를 해도 항상 같습니다. [갈림길] 1:49 이제부턴 이정표와 안내판이 안내하는데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 우측길은 마을로 내려 가는 길이더군요. [삼거리] 1:50 방향표시가 어디를 가리키는지 약간 아리송하지만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 아주 짧은 거리이며 경사도 완만한 곳에 계단을 설치해 놨고... 서울시는 돈이 많은가봐요. [전망쉼터] 전망대를 설치해놔서 나가 봤는데 조망은 없더군요. 곳곳에 돈을 들여 시설을 해 놨는데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갈림길] 다시 갈림길을 만나지만 방향표지기 따라 계단으로 올라 가면.... ['165.2m봉'-서울市界] 1:54 "165.2m봉-서울市界"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곳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 제가 "서울市界"를 종주 할때 지나 갔던 "서울시-고양시의 市界"가 지나는 곳입니다. "서울市界"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봉우리의 높이가 "165.2m"인 봉우리였는데 이 주변에선 제법 높은 봉우리. 좌측으로 "수색역"까지 "3.22km"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이 아닌 "서울市界종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조선일보 발간 "월간山"의 기자들과 함께 쓴 "서울시계종주기"를 읽어 보시길... [둘레길] 이제부터 "서울市界"와 "서울둘레길"이 "앵봉산"까지 함께 합니다. 그리고 둘레길이 아니라 산의 능선을 따라가는 산행길이 되겠습니다. '서울둘레길'에서 "산의 둘레"를 걷지 않고 "산의 능선"을 걷는 구간은 이 구간과 "일자산 구간" 뿐이더군요. [갈림길] 1:59 이정표만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만 하지만 길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숭실중고교' 갈림길] 2:01 "숭실중고등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숭실중학교"까지 400m랍니다. [공원길] 주민들의 정원같은 둘레길입니다. [숲길] 8분 정도 잘 정비된 산행길을 가면.... ['상신초교' 갈림길] 2:09 "恩香亭"이라는 정자가 있는 "상신초등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상신초등학교"까지도 400m ['응암역' 갈림길] 2:11 여기서도 "응암역"으로 갈수 있군요. "응암역"까지 1.5km라고... [쉼터] 2:15 이곳 쉼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숲길] 10여분 숲길을 진행하면.... ['164m봉' 정상] 2:35 정자가 있는 "164m봉"에 오릅니다. [숲길] "164m봉"을 지나면... ['봉산' 조망] "164m봉"을 지나면 "184.7m봉"과 "봉산"이 가끔 숲 사이로 조망됩니다. ['덕산중' 갈림길] 2:40 갈림길에는 대부분 정자가 설치되 있군요. "덕산중학교 갈림길"을 지나고... "덕산중학교"까지 350m. 이 산줄기 바로 아래에 주택가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신사동"이 세군데 있지요. '강남구 신사동'은 "新沙洞"으로 쓰며 '모래'와 관련이 있는 곳이고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사동'은 "新士洞"으로 쓰니 '선비'와 관련이 있고 이곳 '은평구 신사동'은 "新寺洞"으로 쓰기 때문에 '새로운 절'을 지었다는 것에서 유래하는 것이니, 발음은 같아도 뜻은 완전히 틀리는 동네 이름들 입니다. '지하철6호선 신사역'은 "새절역"으로 바꿨더군요. ['서북병원' 갈림길] 2:44 "서북병원"이라는 곳까지 300m라는 갈림길을 지나고... 여기서부턴 '역촌동'이 시작됩니다. ['184.7m봉' 오르는 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8분여 오르면.... ['184.7m봉' 정상에서 '봉산' 조망] 2:52 "184.7m봉"에 오릅니다. "184.7m봉"에서는 "봉산"이 조망되는군요. ['봉산' 오름길] 6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운동시설] 2:58 "봉산" 바로 앞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 오르며.... ['봉산도시자연공원' 갈림길] "高恩亭"이라는 쉼터가 있는 "봉산도시자연공원 갈림길"을 지납니다. "봉산 정상"과 거의 붙어 있습니다. ['봉산' 정상] 2:59~3:04 "봉산 烽山 207.8m" "봉산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있는 제법 넓은 정상이었습니다. 봉화대가 있으며, 3.1운동 때엔 이곳에 주민들이 모여 횃불을 밣히고 만세시위를 했다는군요 ['봉산'의 유래] "봉산의 유래는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이곳에서 건강산행을 하는 주민 어른들에게 물어 보니, 옛날에는 이 산에 "봉수대熢燧臺"가 있어서 이 산의 이름을 "봉산 熢山"이라고 했을 뿐이며 현재 이것이 공식적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러나 동네에서 올려다 보면 이 산의 형상이 "거북이 모양"이라고 "거북이산". 즉, 한자로 "龜山 구산"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불리워 졌답니다, 그래서 이 동네의 이름이 "구산동 龜山洞"이 되었다고하니 어느 쪽이 더 신빙성이 있나요? [북한산 조망] 은평구와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북한산을 서쪽 "봉산"에서 조망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나요? 북한산은 완전히 바위산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서울주변 산군들 조망] 서울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보입니다. 멋집니다. ['앵봉' 조망] "앵봉"을 바라보며 빠르게 진행합니다. "봉산"에서 3분여 진행하면... [쉼터] 3:07 또 누워 쉬고 싶은 쉼터를 지나고... 이 아랫마을이 "은평구 구산동"입니다. 한자로 "龜山洞"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봉산"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봉황새"로 보는 동네가 있고, "거북"으로 보는 동네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보기 나름...ㅎ ['서오릉로' 가는 길] 3:13 "서오릉"이 가까이 다가 온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이정표를 지나고.... 이곳에서 휴대폰 밧데리를 갈아 끼고... [계단] 계단을 내려 가면.... ['골마루장작구이' 음식점] 3:25 "골마루장작구이"라는 음식점 앞 마당을 지나 "서오릉로"로 나갑니다. ['서오릉로'-서울市界] 3:26 "골마루장작구이음식점' 문앞에서 좌측을 보면 "대전차방호벽"이 보입니다. 이곳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市界가 되며 "벌고개"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건너편 산으로 건너 가야하는데 무단횡단을 할수는 없지요. 방호벽을 통과하여 앞으로 50m쯤 가면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니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앵봉산"으로 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오릉로' 건너는 방법]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대전차방호벽"으로 건너가 방호벽 아래에 있는 '둘레길 방향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올라 갑니다. 이 고개의 이름이 서울에서 고양으로 넘나드는 "벌고개"입니다. ['앵봉'으로 가는 길] '대전차방호벽' 옆으로 난 둘레길은 서울둘레길 중에서 가장 지저분하고 좁은 길인듯.... ['172.3m봉' 오름길] 산길로 접어들면 길은 다시 좋아지며 등산을 하는듯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172.3m봉' 정상] 3:45 "172.3m봉" 정상에 오릅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까지 280m라고 하는군요. "선일여고"가 이름을 바꾸었군요. 거의 평지인 능선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전망대] 3:50 전망대가 나옵니다. 아마도 "서오릉"을 조망하는 곳인듯 한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나무들로 조망도 시원치 않고... ['앵봉' 조망] "앵봉산"이 조망됩니다. 좌측이 모두 "서오릉"입니다. ['서오릉' 울타리] 지금부터 "앵봉산"을 벗어 날때까지 약30분정도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진행합니다. ['서오릉 후문'-'대성고 갈림길] 3:53 전망대에서 3분 정도 내려 가면 "서오릉 후문"이 나오는데 문은 훤히 열어 놓고 지키는 사람은 없는데 무단출입금지라는 표지판만 달아 놨습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너무 늦게 출발을 해서 시간관계상 바로 "앵봉산"으로 갑니다 ['서오릉' 울타리] 울타리를 따라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가면..... [정자-전망대] 3:59~4:04 이상한 이름의 정자가 있는 곳에 오릅니다. 저도 뭔 한자인지 모르겠는데....대략 "앵무새" "꽤꼬리"와 연관이 있는듯.... 좀 쉬운 이름을 붙이던지 안내판으로 설명을 좀 해 주던지 하면 좋겠습니다. [북한산 조망] 여기서는 북한산 "서부능선"이 가깝게 조망됩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북한산입니다. 지방에 사는 분들은 "서울"을 생각하면 먼저 "빌딩숲"을 연상한답니다. 당연하지만.. 그런데 요즘 지방에서 서울로 산행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무지 많아졌죠? 그들이 하는 말은 "서울은 수많은 인간과 빌딩만 있는 줄 알았더니 산이 더 많더라~" "산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지고 아름답더라~" "서울이 왜 서울인지 서울의 산들을 가봐야 서울의 진면목을 볼수 있다~" 라고 "설악산이 어떻고 해도 우리나라 그 어느 산들보다 서울산들이 훨씬 좋더라~" "그 이유는 아름답고 교통이 편해 접근하기 쉬워서 더더욱 좋더라~" 서울산 예찬을 하는 사람들은 "뭘 좀 아는 사람"들이죠? ㅎㅎ 서울에 사는 분들도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듯 ['서오릉' 울타리] 색깔이 바뀐 서오릉 울타리를 5분 정도 진행하면.... ['박석고개' 갈림길] 4:09 "박석고개"로 갈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 100m 쯤 잠시 올라 가면.... ['앵봉' 정상] 4:12 "앵봉산 鶯奉山 234.7m" "앵봉산" 정상은 통신시설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망대] 4:14~4:16 "앵봉산" 정상을 돌아 조금 내려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지나온 길 조망] 지나온 "서울둘레길"과 "서울市界"가 산줄기와 함께 조망됩니다. 바로 아래에는 "서오릉 西五陵"이 산재해 있는데 숲으로 릉은 보이지 않는군요. 군부대가 "서오릉"의 중심부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서오릉"에는 여섯기의 묘가 있는데도 "西五陵"이라고 하지요? 그 이유 아세요? ㅎ 왕과 왕비의 묘는 '릉'이라고 하지요. '예종' '추존왕 덕종' '숙종' '숙종의 소혜왕후' '영조의 정성왕후'의 다섯 릉을 "서쪽에 있는 다섯개 릉"이라고 "서오릉"이라 합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장희빈"의 무덤이 이곳에 하나 더 있는데도 "西六陵"이라고 하지 않지요. 그녀는 '숙종'의 와이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데도 왕비에서 폐서인으로 강등되어 사약을 받고 죽어 '릉'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못하고 "대빈묘"라 하고 '숙종 릉' 옆에 뭍혀있습니다. 다른건 모두 기억하기가 복잡하니까 한가지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西五陵"에는 陵이라고 하지 않고 "묘 墓"라고 부르는 그 유명한 "장희빈의 묘"가 있습니다. ['일산 고봉산' 조망] "한북정맥"이 통과하는 '일산'의 "고봉산"이 조망됩니다. 위풍당당하던 한북정맥은 한강 하류로 가면서 땅바닥을 기기 시작 합니다. "장희빈 張禧嬪"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여인입니다.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의 빈(嬪)이자 결국 '왕비'에까지 오르고...... 그녀의 본명이 "장옥정 張玉貞"이라고 알려진 "장희빈"은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무술이 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여인이며 구중궁궐 한밤중에 '숙종'을 어떻게 끝내주게 주물렀는지 하룻밤만 자고 나면 권력이 바뀌고, 무술이가 왕비가 되고.... 또한 귀하고 귀한 '숙종'의 아들까지 낳으니 그녀가 바로 '제19대 숙종'에 이어 등극하는 조선 제20대 왕인 "경종 景宗"의 어머니 입니다 영화와 TV드라마에서 수없이 조명한 "장희빈"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것들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장희빈'의 죽음에 대해선 "조선왕조실록 숙종실록"에는 '자진'했다고 기록되 있습니다. 모두 사사되었다고 알고 있죠?. 그것도 사약을 내 던지고 않먹겠다고 난리 부루스를 떨며..ㅎ 물론 '연려실기술'과 '인현왕후전'에는 사사되었다고 기록되 있습니다만... 드라마는 재미있게 연출을 해야 시청률을 올릴수 있으니 갖은 묘안을 찾아내 재미있게 꾸밀려고하니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오해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지요. 저 아래 "숙종"의 릉 옆에는 '장옥정'이 릉호를 받지 못하고 '묘'로 수백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西六陵"이 아니라 "西五陵"이라 불리워지며... ['앵봉' 내림길] 4:16 설치된 계단을 따라 "앵봉 전망대"를 잠시 내려가서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6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4:22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정표도 나뭇닢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심코 '서오릉 울타리'를 따라 가면 알바입니다. 여기선 우측길-군참호 위로 가야합니다. [내림길] 내림길을 잠시 내려가서 [숲길] 숲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4:32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서울둘레길"은 4시방향으로 내려 가야합니다. "서울市界"는 계속 직진해 갑니다만.... [둘레길] 둘레길을 내면서 새로 개척한 길인듯한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정자] 4:37 정자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 [사거리] 4:38 ★길조심★ 정자를 지나자마자 바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방아다리생태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 이 길이 "방아다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더군요. [방아다리생태공원] 4:41 "방아다리생태공원"을 지나 가는데 "은평구 쓰레기소각장"의 뒷공원이었습니다. [방아다리생태공원] 쓰레기소각장을 건설하면서 조성한 공원인 "방아다리생태공원"은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혐오시설을 자연친화적으로 보이기 위해 만들었겠죠? 잘하는 일이지만 이용객이 '둘레길' 걷는 사람들 뿐이란게 좀 아쉽군요. 사실 동네 주민이 이곳으로 산책 나오지는 않겠죠? 지금까지 본대로 좋은 곳이 너무 많은데 [서울둘레길 '앵봉산구간' 출입구] 4:44 "방아다리생태공원 입구"가 "서울둘레길 앵봉산 출입구"였습니다. 앞에는 "은평구 쓰레기 소각장"이 있고... [현위치] 8시간 29분 걸린다는 완벽주의자의 안내를 보고 다시 한번 더 웃고.... [은평구쓰레기소각장] 냄새도 없고 연기도 없는 깨끗한 "은평구 쓰레기 소각장"을 통과해 [1번국도]로 내려 갑니다. ['1번국도'-'구파발역 입구'] 4:47 우리가 일반적으로 [통일로]라고 부르는 [1번국도]를 만납니다. 가로등에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구파발역입구 버스정류장] "구파발역 입구 버스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선림사' 가는 길] 4:53 "선림사"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선림사"는 직진해 가는데, 오늘은 여기서 둘레길 탐방을 끝내고 이 사거리의 좌측에 있는 "구파발역"으로 갑니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가는 길]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구파발역"이 보입니다. "은평뉴타운"이 건설되기 전에는 이 도로가 [1번국도]였었죠. [구파발역 3번출입구] 4:55 "구파발역 3번출입구"에서 트랙킹을 마침니다 [구글어스-GPS트랙] 제가 오늘 걸은 GPS트랙입니다. '서울둘레길 안내판'에는 "16.95km"거리로서 "8시간29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만 저는 '노을-하늘공원'과 '평화공원'을 둘러 보고도 "5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물론 걸리는 시간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개인차도 있고, 둘레길이니 여유있게 즐기며 걸으면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리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략 "18.7km"였습니다. 거리는 GPS "아쎈850"과 스마트폰 "오룩스"로 측정한 것입니다. ★ 제가 직접 걸으며 기록한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시면 퍼 갈수 있습니다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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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제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 탐방기 1부 가양역-가양대교-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불광천- 수색산-봉산-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구파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4년 5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7개 코스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코스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7코스 봉산-앵봉산구간"을 갑니다. [가양역 3번출구] 11:00 2014년 5월 5일 (월) 어린이날 맑음 긴 황금연휴에 할일도 없어 둘레길을 갑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중에서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등산코스에 해당한다는 "제7코스"를 갑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지하철 9호선 가양역 3번 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가양역 3번 출구] "제7코스 가양역-구파발역" 구간에서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그 첫번째 길조심 지점이 바로 이곳 "가양역 3번 출입구"입니다. "가양대교"를 건너 "난지도"로 가려면 반드시 "가양역 3번 출입구"에서 직진해야 합니다. "4번 출구"로 나가 '가양대교 동쪽 보도'를 이용하면 "가양대교 엘리베이터"를 탈수 없고 "3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여 '가양대교 서쪽 보도'를 이용하여야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꼭 기억하고 가셔야 합니다. [가양대교 진입로] 11:02 "3번 출구"에서 100m쯤 진행하면 사거리를 건너 "가양대교 서쪽 보도"로 올라 가는 길이 보이며 둘레길 안내판이 길을 안내 합니다. [가양대교 위] "가양대교" 위에도 둘레길 안내표지가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방향표시를 잘 보고 가야 합니다. ['88올림픽대로'] '88올림픽대로'를 내려다 보고.... [가양대교] 저는 이번에 두번째로 "가양대교"를 걸어서 건너 갑니다. 2010년 3월 23일에 "서울市界종주"를 할때에도 지난바 있습니다. '서울둘레길'과 '서울市界'는 약간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습니다. [한강] 서쪽으로 "권율장군"이 승전고를 울렸던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이 조망되며 영종도 공항으로 연결되는 '방화대교'와 "개화산"이 서해를 향해 느릿느릿 흘러 가는 한강을 졸리는 듯 바라보고 있는듯 하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긴가민가 잘못 알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행주산성"에 대한 것입니다. 임진왜란 때에 '부녀자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싸웠다'고 "행주산성"이라고 한다고 알고 있지요?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서 '행주산성'이라 한다는 것은 속설이고.... '행주치마'로 돌을 날랐다면 "행주치마산성"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행주"와 "행주치마"는 완전히 틀림니다. 분명한 것은 "행주산성"은 "다행할 幸, 고을 州"를 쓰는 "幸州山城"입니다. "행복한 고을"이란 뜻이지요. 그리고 "행주산성"이 있는 산의 이름은 "덕양산 120m"입니다. [가양대교 북단] "가양대교"를 걸어서 건너 가는데 약20분이 걸리는군요. '가양대교 북쪽 날개'에 도착했습니다. 자유로에서 올라오는 도로를 건널때엔 "수동신호알림버튼"을 누르고 건너야 합니다. [가양대교 엘리베이터 승강장] 11:20 "가양대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방향표시기가 길안내를 합니다. '가양역3번출구'에서 '가양대교 서쪽 보도'를 이용해야만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 할수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전거 타는 사람들. 계단도 설치되 있군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유리로 되있어 밖이 훤히 보여 좋았습니다. [가양대교 밑 쉼터] 11:22 대교 아래로 내려 가니 쉼터가 있는데 주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앞으로는 둘레길 답사자들이 이용하는 쉼터가 되길.... 직진해서 도로로 나갑니다. [난지습지공원 입구] 11:23 '서울둘레길'은 직진하여 "난지캠핑장"까지 갑니다. 그러나 이곳에 언제 다시 오겠습니까. 우측에 있는 "난지습지공원"을 둘러 보고 가야겠습니다. '가양대교'에서 50m쯤 진행하면 처음으로 우측으로 들어 갈수 있는 샛길이 나옵니다. 우측 "난지습지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난지습지공원] "난지습지공원"은 좌측 "난지도쓰레기매립장"에서 흘러 나오는 폐수를 정화시켜 한강으로 흘려 보내는 기능을 가진 습지라고 합니다. 어느 곳에서도 냄새나 더러운 물은 보이지 않더군요. [윤무부교수 안내] 11:26 중앙로를 이용해 조금 더 들어 가니 "鳥類 관측소"가 나타납니다. 유명한 "윤무부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하고 있었고.... [鳥類 관측소] 새들을 관찰 할수 있도록 관측소를 설치해 놨는데..... 새들은 보이지 않고, "뱀 출현 지역"이라는 안내판만 뜬금없이 겁을 주고 있었습니다. [鳥類 관측] 鳥類 관측 구멍을 통해 내다봤습니다만, 새는 보이질 않고 습지와 '가양대교'가 보였습니다. [습지학습장] 습지를 효과적으로 돌아 볼수있도록 돈을 들인듯한데..... 이용객은 없었습니다. [습지공원길] 습지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길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노을공원 오르는 계단길 조망] 좌측에 쓰레기 더미인 "난지도"가 보이며, 올라가는 "노을계단"이 이리로 오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난지캠핑장] 11`:32 "난지습지공원"을 10여분 걸으면 "난지캠핑장"이 나옵니다. 화장실, 급수대 등 캠핑을 할수 있는 시설이 한강변에 갖춰져 있었습니다. 이용객들도 연휴를 맞아 발 디딜틈 없이 무척 많았습니다. [노을공원 가는 길] 11:32 "난지캠핑장입구"에서 다시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둘레길은 "가양대교"에서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곳까지 직진해 와서 "노을공원 가는길"이라고 알리고 있는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해 올라 갑니다. [자유로 지하도 통과] 11:35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하면.... [노을계단길] "노을공원"으로 올라 가는 "노을계단"이 이어집니다. 먼저 앞에 보이는 계단 50개를 올라 가면..... [노을공원 오름길] 11:36 "노을공원 안내판"이 있는 "노을공원 둘레길"을 만납니다. [둘레길] 11:36 ★길조심★ "서울둘레길"은 "자유로 지하도"를 통과해 올라오자마자 바로 우측길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둘레길이니 "노을공원"으로 올라 가지 않고 "노을공원"을 둘러 갑니다. "난지도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함께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둘러 보고 "월드컵경기장"으로 가겠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별도로 시간을 만들어 "난지도 하늘공원"을 구경하겠습니까. [노을계단] "노을공원"으로 "노을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갑니다. 계단의 갯수는 [558 계단]이었으며 8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렇게 겁 먹을 필요는 없는 계단길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이 정도 오름길도 오르지 않고는 서울 구경을 시원하게 할수 없겠지요? ㅎ "높이 나는 새가 더 멀리 볼수 있다!" [뒤돌아 본 '난지캠핑장'] "노을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난지캠핑장"과 "난지습지공원"입니다. 한강과 함께 펼쳐지는 경관이 점점 더 아름다워 집니다. "난지캠핑장"이 바글바글하지요? [노을공원] 11:43 [558 계단]을 올라 "노을공원"에 올랐습니다. 먼저 "노을공원 카페 건물"이 나타나며.... 이 건물에는 매점도 있더군요. [전망대] 전망대가 설치되 있는데.... 멀리 "여의도"가 조망되고 [조망] "가양역"에서 "가양대교"를 건너 여기까지 진행한 길이 한눈에 쫘~악 보입니다. [노을공원 둘레길] 서쪽으로 공원둘레길이 길게 늘어서 있고 [노을공원 카페 매점 앞] '노을공원 카페'를 지나 공원 중앙으로 들어 가니 "공원"이 펼쳐집니다.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 카페 건물 앞에는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이 있는데 많은 캠핑족들이 타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캠핑족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되시나요? [노을공원 안내도] 저는 "노을공원"은 골프장인줄 알았습니다. 골프코스 몇개는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군요. 그리고 이곳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믹서시킨 놀이골프라고 하던데.... [서쪽방향] 골프 치는 사람은 없고 모두 캠핑을 나온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동쪽방향] 연휴를 맞아 캠핑 나온 사람들이 "노을공원"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노을공원"은 '골프공원'이 아니라 "캠핑장"이었습니다. 요즘 캠핑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은 어렴푸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는 것은 처음입니다. 조금전 '한강 둔치'에 있는 "난지캠핑장"이나 이곳이나 모두 캠핑족으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캠핑 중!" 여기서 한가지 알고 가야 하는 것은 앞에 보이는 굴뚝입니다. "노을공원"에 올라 가니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감각이 없어지더군요. 방향 포스트는 앞에 보이는 "마포구쓰레기소각장 굴뚝"이니 굴뚝만 찾아 가면 됩니다. [식수대] 캠핑에 절대 필요한 것이 물이죠. 급수대, 설거지까지 할수 있도록 곳곳에 수도시설이 되 있더군요. 뿐만 아니라 불을 피울수 있도록 아궁이도 한 가구에 하나씩 설치 되 있고... [골프장] 쓰레기 더미 위에 펼쳐지는 "노을공원"..... 골프장으로 건설되었지만, 수많은 논란을 거쳐 많은 서울 시민이 이용 할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 태어난 "노을공원"입니다. 골프장이야 하루 이용객수가 많아야 몇백명인데 이 넓은 공간을 일부 골퍼들을 위해 그들만의 공간으로 전용장화 한다면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이용 할수가 없다고 논란을 빚더니 이렇게 변했군요. [조각공원] 쓰레기 더미 위에 세워진 조각공원.... 여기가 쓰레기 더미 위인지 아닌지 알수 없도록 꾸며 놨습니다. ['맹꽁이 전기차']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캠핑족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여러 대의 전기차는 쉼없이 오르내렸습니다. [조각작품과 화장실] 군부대 참호 같은 화장실은 정말 독특했습니다. 주변 예술작품들과 원두막도 조화를 이루고.... [북한산 조망] 단체로 놀이를 하는 사람들 뒤로 "북한산"이 반갑게 나타나고.... [예술작품] [예술작품]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설치되 있어 쓰레기 더미 위의 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공원 진출입로] "하늘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은 조금 돌아야 하는데 도로가 보여 가로질러 내려 갑니다. [공원 진출입로] '맹꽁이 전기차' 출발점으로 내려 가는 도로 입니다. ['노을공원' 정문] "노을공원" 정문을 지나면... [난지쓰레기소각장-공원주차장 앞] 12:05 건너편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부채를 편듯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 좌측은 "마포구쓰레기소각장"이고, 우측은 "노을공원 주차장"이었습니다. 또한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었습니다. 직진해서 "하늘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마포구 난지쓰레기소각장] "마포구쓰레기소각장"을 힐긋 보고... ['하늘공원'을 오르며 뒤돌아 본 소각장]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 뒤돌아 봅니다. 오늘 "난지도"를 완전 정복하는군요. ㅎ [하늘공원 상단] 12:13~12:16 [425 하늘계단]을 올랐습니다. 시간은 8분 정도 걸렸고.... [하늘계단 쉼터] 계단을 오르니 쉼터가 기다립니다.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조망을 합니다. ['가양대교' 조망] "가양대교"와 "난지캠핑장", 그리고 "노을공원"을 뒤돌아 보고... [하늘공원] "하늘공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하늘공원 둘레길] "하늘공원" 둘레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중앙부로 가면 [하늘공원 중앙로] "하늘공원" 중앙에 길이 이리저리 나 있습니다. [지압길] 맨발 지압길도 있고.... [하늘공원 중앙] 12:20 "하늘공원" 중앙은 이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새집] 주변엔 새집이 설치되 있습니다. [초지] 목장같은 草地가 펼쳐지며 멀리 "관악산"이 조망됩니다. [동쪽방향] 동쪽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남산이 조망되는군요. [탐방객안내소] '탐방객안내소'에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더군요. [안내소 앞] '탐방객안내소' 앞 공원입니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 12:26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 승하차장"이 나옵니다. 차비는 2,000원이라네요. [425 계단]만 오르면 되는데 여기까지 와서 차를 탄다는건...좀 그렇지요? ㅎ ['디지탈미디어씨티' 조망] '맹꽁이 전기차 종점'에서 "디지탈미디어씨티"를 조망합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가난하게 살던 판자촌이 세계적 디지탈미디어씨티로 이렇게 변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발전했습니다만, "세월호사건"은 아날로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늘공원 진출입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 "하늘계단길"로 가는 것이 좋더군요. [하늘계단길 가는 길] 12:29 자동차 도로를 버리고 좌측 "하늘계단길" 가는 길로 진행합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망]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풍당당 모습을 드러내고... ['하늘계단' 가는 길] 도보 따라 잠시 진행하면.... ['하늘계단길' 쉼터] 12:32 "하늘계단"으로 내려 가는 입구 쉼터가 나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북한산 조망] 여기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월드컵경기장"은 산뜻한 조화를 이루고... ['평화공원'으로 내려 가는 '하늘계단'] "하늘계단"을 이용해 내려 가는 계단길 앞으로 "평화공원"이 펼쳐지고....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은 이렇게 변모했습니다. ['평화공원' 조망] 동남쪽으로는 "평화공원"과 '여의도'가 조망됩니다. "하늘공원"을 오르지 않고는 볼수 없는 광경들입니다. "하늘계단길"을 6분 정도 내려 가면.... ['서울둘레길' 합류] 12:38 "난지도" 하단부를 돌아 오는 "서울둘레길"과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할수 있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 안내도에서 "붉은색 선"은 오리지날 "서울둘레길"이고, "초록색 선"은 제가 거닐은 "노을-하늘공원길"입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 안내도를 참고하여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평화공원육교'] "하늘공원"에서 "평화공원육교"를 건너 갑니다. ['평화공원육교'에서 '월드컵터널' 조망] 육교 위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월드컵터널"이 보입니다. '서울둘레길'은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그러니 이곳 '평화공원'과 '월드컵경기장'을 둘러 보고 저 터널 앞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갈림길] 육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삼거리가 나옵니다. '서울둘레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바로 갑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에서 "평화공원"을 둘러 보고 "월드컵터널" 앞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평화공원]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을 10여분 둘러 보고 갑니다. 뉴욕 맨하탄의 "센터랄공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듯 하군요. '서울'은 이렇게 아름답게 다듬어져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데 나는 이제서야 이런 곳에 와서 "우와!~ 이렇게 변했어?"라며 놀라 입만 벌리고 있으니... 문명의 혜택을 못받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몰랐으니....아는 것이 힘이죠? 이 답사기를 읽으시는 분들....빨리 가서 문명의 혜택을 나눠 받으시길...ㅎ 쓰레기 더미 위에 핀 아름다운 장미 같습니다. ['하늘공원' 조망]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을 뒤돌아 보고.... [월드컵경기장 南門] 12:49 '월드컵경기장 南門'으로 건너가 '西門'으로 갑니다. [월드컵경기장 西門 앞] 西門 앞에는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있으며... [월드컵경기장 西門] '월드컵경기장 西門'을 구경하고.... [현위치와 둘레길 가는 길] "서울월드컵경기장시설 안내도"를 잠깐 보고 갑니다. 현위치에서 제가 그린 '붉은색 선'을 따라 "불광천"으로 갑니다. ['월드컵터널' 앞] 12:56 "월드컵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둘레길방향표시가 우측으로 약간 기울어야 혼동이 없을텐데...쬐끔 아쉬운 표시입니다. [월드컵경기장 北門 앞 광장]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월드컵경기장 北門' 앞 광장이 펼쳐지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우물쭈물.... 직진해 가면 되겠습니다. [담소정 談笑亭] 좌측에 "담소정 談笑亭"이 있고... ['불광천' 가는 길] 광장 가운데 가로등엔 '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다행.... 우측에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있는데 직진하여 [3번출입구] 앞으로 갑니다.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지하철역을 내려다 보는데 이런 지하철역은 이곳 뿐이겠지요? 독특합니다. [월드컵경기장역 3번출입구] 1:00 [월드컵경기장역 3번출입구]는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 있군요. "불광천"으로 가는 둘레길은 [3번출입구] 앞을 지나 갑니다. ['불광천'으로 가는 길] [3번출입구]를 지나면 "불광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이런 모양을 하고 기다립니다. 가기 전에 저는 이 길을 찾을수 있을까 염려를 많이 했는데 쉽게 빨리 찾았습1니다. [불광천 합류지점] 1:03 "불광천"으로 내려 갑니다. [불광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 개천은 "모래내"라고 불리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광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수색 근처'에 살던 친구들이 여름엔 수영을 하며 피서를 즐기던 곳이 "모래내"였습니다. 개천 바닥이 모두 모래여서 "모래내"라고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가를 거치면서 맑았던 "모래내"는 더러운 시궁창이 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물고기들이 살고 철새들이 날아와 노는 맑은 "모래내"로 개조되었습니다 [불광천] "불광천 수변길"을 따라 10분 정도 진행하면..... ['수색교' 통과] 1:`13 철도 자동차 지하철이 지나는 "수색교" 밑을 통과합니다. 그러면 바로 "디지털미디어씨티역"으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울둘레길 제7구간"은 18km가 넘습니다. 좀 길지요?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 하실 분들은 여기서 트랙킹을 종료하시면 200m 거리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역"을 이용하여 쉽게 귀가 할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에 진행 했습니다만, 답사기가 길어 여기서 1부를 마치고 2부로 이어 지겠습니다. [현위치] ★ 제가 직접 걸은 GPS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 가면 퍼 갈수 있습니다 ★ - - - - 2부로 이어 집니다 - - -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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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 석수역-안양천-한강합수지점-가양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오늘은 "안양천코스"를 갑니다. [석수역 2번출구] 2014년 4월 25일 (금) 맑음 '서울둘레길 안양천구간'의 출발지는 "석수역 2번출구"이더군요. "2번출구"로 나가면 "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직진해서 '안양천'으로 나갑니다. [석수역-가양역 코스 안내도]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의 거리는 18.1km 라고 알려 줍니다. 제가 직접 걸으며 GPS로 측정한 거리는 18.5km였습니다. 실제 걸을 때는 지그재그로 걸으니 약간 더 나오는듯.... 걸리는 시간은 4시간 30분이라고 알려 줍니다만. 18km를 4시간 반에 걸을려면 매우 빠른 속도로 쉬지 않고 걸어야 겠지요? ['안양천 방향'] 길찾기는 두군데만 조심하면 되겠더라구요. 첫번째는 "석수역2번출구"에서 "안양천 뚝방길"까지 가는 길이고 두번째는 "한강 염강나들목"에서 "가양역"까지 가는 길이었습니다. "석수역2번출구"에서 직진하면 좌측에 "안양석수 두산위브아파트"를 끼고 직진합니다. [삼거리] 그러면 "안양천 뚝방길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가 있으니 길찾기는 쉽습니다. 우측을 바라보면.... [뚝방길] "안양천 뚝방길"이 펼쳐집니다. 이제부터 이 "안양천 뚝방길"을 따라 "한강"까지 가면 되겠습니다만 중간 중간 뚝방길 아래 수변길로 돌아 가야하는 곳들이 여러 군데 있더군요. 대부분 교량 때문에 교량을 우회하는 길이었습니다. [안양천 수변길] 뚝방길에서 수변길로 내려가 잠시 진행합니다. [市界] 조금 진행하면 '서울시-경기도 안양시'의 市계를 지나며.... 좌측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도로 [수변길] 안양천 건너편에 '광명SK테크노빌딩'을 구경하며 수변길을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뚝방길로 올라 갑니다. [안양천 뚝방길] 지금부터 뚝방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길찾기는 별도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안양천 뚝방길] [자전거 교실] [금천구청역] [파량새 쉼터] [발 지압 길] [광명대교 우회로] 교량을 지나 갈때엔 좌측 우회로를 이용해서 다시 뚝방길로 올라 가야 합니다. [광명대교 우회로] [수변길] [징검다리] [뚝방길 오르는 길] [쉼터]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금천명품거리] [철산교] [산책로] [광명대교] [뚝방길] [구로올레길] ['구일역' 가는 길] [안양교] ['돔 야구장' 조망] ['구일역'] [구일역] [현위치] [2층 전철교] [돔 야구장 조망] '서울 돔 야구장'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고척교' 앞] [고척교] . ['목동' 조망] . [구현전망대] [오금교 앞] [오금교 통과] [꽃길] [안양천변 운동장] [뚝방길] ['신정교' 앞] ['도림천' 합수지점] '도림천'이 '안양천'과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앞에 있는 다리는 "신정교" ['오목교'와 '목동'] [목동 운동시설] ['목동교' 통과] [뚝방길] [산책로] ['양평교' 통과] [수변길] ['양화교' 통과] [한강-안양천 합수지점] ['올림픽대로' 통과] [한강공원] [현위치] [한강공원] [난지도 조망] ['가양대교' 방향]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에서 "가양대교방향"을 바라보며 '안양천'을 건너 갑니다. [''가양대교' 가는 강변길] [뒤돌아 본 '여의도'] ['염강나들목'] ★길조심★ '가양대교'를 가기 전에 좌측으로 나들목이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 나들목의 이름이 "염강나들목"이더군요. 이정표가 가리키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염강나들목'] "염강나들목"을 나가면.... [가양동] ★길조심★ "황금내근린공원관리소"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길찾기가 어려웠는데....그 이유는 이정표가 관리소 우측 나무 밑에 있어서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서 였습니다. 우측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현위치] ['가양역' 가는 길] 현재 공사중인 "황금내근린공원"이 이어 집니다. [공사중] ★길조심★ 근린공원길을 따라 가면 공사중이라고 통행을 금지 시킨 곳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좌측 "가양6단지아파트"로 들어 갑니다. [가양6단지아파트] ★길조심★ 앞에 보이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 가는 입구 우측으로 길이 있더군요. [주차장] 우측에는 공사중인 오리지날 둘레길 도로이고 이곳은 노상주차장이더군요. 주차장을 따라 나가면... [주차장 출입구] 주차장 출입구를 나가 우측으로 20m쯤 가면... ['가양대교' 입구 사거리] "가양대교"로 가는 고가도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건너 갑니다. ['가양사거리' 가는 길] 바로 "가양사거리"가 보입니다. ['가양역4번출입구] "가양사거리"에 있는 "9호선 가양역 4번출입구"에서 트랙킹을 마침니다. 걸린 시간은 간단한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해 4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평지를 걸으니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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