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 상일동 일자산입구-일자산-서하남사거리-둔촌사거리-올림픽공원역- 성내천-거여동사거리-장지근린공원-장지천-탄천-수서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7월에 답사한 [우면산 코스],[구봉산-대모산 코스], 8월에 다녀 온 미개통구간인 [고덕산 코스] 다음으로 오늘은 미개통구간인 "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 구간"을 갑니다.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 구글맵] '상일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일자산'을 넘고, '올림픽공원역'에서 '성내천'을 따라 '거여동사거리'로 이동하여, '장지근린공원'을 지나 '장지천'을 거닐고, '탄천'과 합류하여 '수서역'으로 가는 코스로서 GPS 측정 "16.6km"를 갑니다. [상일동 '상일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12:20 2013년 9월 4일 (수) 맑음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상일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천호동 방향'으로 올라 가며 뒤돌아 본 버스정류장입니다. 500m 앞에 "중부고속도로 상일I.C"가 있다는 교통안내판이 주변 지리를 알려줍니다. ['천호대교 방향'] 갑자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 며칠 전만해도 광란의 무더위는 지칠줄 몰랐는데... 지구의 우주여행은 계절을 바꾸며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고덕산 구간' 날머리] 지난 8월 28일에 다녀온 "서울둘레길 고덕산구간"의 날머리를 바라보고 ['일자산 구간' 들머리] "일자산구간 들머리" 옆에는 "일호농원"이라고 하는 조경수 판매 가계가 있고 ['일자산 구간' 들머리] 12:25 "일자산 공원" 입구를 알리며, "명일근린공원'으로 건너가는 길안내판이 있는 "서울둘레길 일자산구간 들머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이정표가 알리는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일자산 들머리"에서 "서하남사거리"까지는 4.3km라고 알려줍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4분 정도 올라 가면.... [갈림길] 12:29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정표의 방향표시가 약간 애매모호하지만 "일자산"은 우측길로 올라 갑니다. [검단산 예봉산 적갑산 조망] "일자산 입구"에서 동쪽방향을 조망합니다. 서울 근교산으로 산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검단산"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선명하고 "천마지맥"을 이루고 있는 "백봉산"과 "적갑산", "예봉산"이 '팔당호'로 이어집니다 [일자산구간 구글어스] 이해를 돕기 위해 구글어스로 "일자산"의 전체 모양을 보여드림니다. "일자산"은 한자로 "一字山"으로 "一자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선을 눈여겨 보시기 바라고.... 제가 걸은 루트인 "서울둘레길"과 市界를 비교해 보시기 바람니다. ['일자산공원' 오르는 길]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수렛길을 따라 조금 들어 가면 산길로 오르는 곳에 "서하남사거리"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설치되 있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숲길] 6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오늘 전체 구간에서 오름짓을 하는 유일한 곳이 되겠습니다. ㅎㅎ [첫번째 봉우리 쉼터] 12:36 6분여 오름짓을 하면 '첫번째 봉우리'가 나오며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습니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일자산 정상' 가는 길] "서하남사거리"까지 3.8km 남았다고하니, "일자산들머리"에서 500m 거리에 이곳 쉼터가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정원같은 길] 부잣집 정원같은 "일자산공원"입니다. ['일자산' 능선길] "일자산구간"은 '일자산'의 둘레길이 아니고, 능선길입니다. [농원 매점] 과일을 파는 매점도 있고... ['남한산성' 조망]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이 조망됩니다. ['일자산' 능선길] 시종일관 "一字"로 진행합니다. [사거리 갈림길] 1:02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조금 이상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이정표가 반대방향에서 오는 사람들만을 위해 만들어졌더군요 어디가 순방향이고 역방향인지는 걷는자의 몫이니 둘레길에는 양방향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좌측은 "하남시"이고, 우측은 "서울시"이더군요. 그러니까 "일자산"은 市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4분 정도 전진하면.... ['허브천문공원' 갈림길] 1:06 다시 갈림길 "허브천문공원"과 연결되는 갈림길이었습니다. ['일자산 정상' 가는 능선길] 왜? '일자산 一字山'인지 실감나게 해 줍니다. 계속 일자로 이어집니다. ㅎㅎ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일자산 헬기장] 1:11 "일자산 헬기장"이 나오며.... [서울시내 조망] 서울시내가 조망됩니다. "남산"은 서울 주변산 어디에서나 조망되는군요. [일자산 정상-해맞이 광장] 1:18~1:23 헬기장에서 조금 가면 "일자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높이가 얼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상에는 "해맞이광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해맞이 광장] "해맞이광장"은 둥근 원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둔촌 이집 선생 詩碑] "둔촌 이집 선생"의 시비가 설치되 있는데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후손들아!~ 공부 열심히 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자산 능선길] "일자산 정상"을 내려 갑니다. 2분 정도 내려 가면... ['보훈병원' 갈림길] 1:25 "보훈병원"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고... ['보훈병원' 갈림길] 1:25 10m 앞에 다시 사거리가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하남시 감북동"으로 간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보훈병원'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 가면 "보훈병원"을 만난다는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둔굴 위 쉼터] 1:33~1:38 "둔굴 遁窟" "둔촌동"이라는 지명을 만들어 낸 "둔촌 이집 선생"이 은거했던 굴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집선생"의 호가 "遁村"이라 이 동네 이름을 "둔촌동 遁村洞"이라고 했다는군요. [둔굴] 은거하며 생활 하기엔 너무 열악하고 규모가 작은 굴이었습니다. [현위치] "방아다리길"과 아주 가깝게 나란히 가고 있군요. ['둔굴'에서 '남한산성' 조망] 1:38 "일자산"을 진행하는 능선길에선 어디서나 조망되는 "남한산성"입니다.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은 "경기도 도립공원"입니다. 경기도에는 세개의 도립공원이 있죠? "연인산도립공원" "수리산도립공원"과 함께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습니다. [일자산 날머리 가는 길] "둔굴"에서 7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삼거리] 1:45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에는 모두 "강동그린웨이"방향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이제까지 포스트로 삼고 진행하고 있는 "서하남사거리" 방향표시가 있어 무심코 직진했더니 "서울둘레길"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서울둘레길"은 우측 "강동그린웨이 입구" 방향으로 내려 가야 했던 것입니다. [현위치] 이곳엔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는데.... 좌측 아래를 보면 "우회전 ㅜ"표시가 있습니다. 저 처럼 직진해 알바를 한 고마운 선답자가 후답자들을 위해 표시를 한듯 합니다. ['서하남사거리'로 가는 일자산 능선길] 직진해 내려 갔습니다. 괜찮은 길이 3~4분 이어지더니...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오른쪽에 전통적 절간 모양도 아닌 유사한 웅장한 건물이 보이는데 알고보니 "대순진리회 서부회관"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서하남사거리' 날머리 부근]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내려 가 보니 이건 "서울둘레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삼거리로 회귀합니다. [삼거리로 회귀] 1:55~2:40 (45분간 점심식사) 삼거리에 돌아 와 안내도를 확인하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곤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일자산' 날머리 내림길] "강동그린웨이 입구"가 있다는 "방아다리길"로 잠시 내려 가면.... ['하나비원' '대순진리회' 조망] 좌측에 "대순진리회 서부회관"과 "하나비원"이라는 웨딩 음식점이 있으며 '[일자산공원' 날머리] 2:43 바로 "강동그린웨이 일자산공원 들날머리"를 알리는 표지판을 만나며, "방아다리길"이 나타납니다. 여기선 좌측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에는 "강동그린웨이"가 "서하남사거리"로 가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한 "서울둘레길"은 지금부터 "강동그린웨이"와 다른 길로 진행합니다. ['동북고등학교' 가는 길] 좌측 "서하남사거리 방향"을 향하여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갑니다. 그리곤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동북고등학교' 가는 들머리에서 뒤돌아 본 '하나비원'과 '대순진리회'] 2:47 숲속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서 뒤돌아 본 횡단보도와 "하나비원" "대순진리회"입니다. [묘지] 숲속으로 잠시 올라 가면 먼저 묘지가 나옵니다. 묘지 좌측으로 올라 가면.... [숲길] 선명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동북고등학교' 뒤]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오는데... ['남한산성' 조망] "남한산성"이 가깝게 조망되고.... "남한산성"만 바라보면 쪼다리 "인조"가 청태종에게 항복의 절을 하는 광경이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머리를 삼전도 땅바닥에 쳐박으며 마빡에 피를 철철 흘리는..... ['동북고등학교' 샛문] 2:55 바로 "동북고등학교 뒤 샛문"을 지나 갑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더 진행하면.... [삼거리] 3:10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직진해 봤더니 절개지로 더 이상 갈수가 없었고, '강동대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간이주차장] 우측으로 내려갔더니 주차장이 있고... ['강동대로'] 3:02 주차장을 나가면 "강동대로"가 나오며 우측으로 갑니다. 건너편엔 "서울서문교회"가 보이며, "창덕여고"도 보입니다. "창덕여고"가 여기로 이사왔군요. ['동북고등학교' '둔촌아파트' 입구] 3:05 "둔촌사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동북고등학교 정문"과 "둔촌아파트"가 있으며 ['둔촌사거리' 가는 길] "둔촌사거리" 좌측에는 "보성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둔촌사거리] 3:10 "둔촌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보성고등학교 정문] 3:15 "보성고등학교 정문"을 지나... [성내천 오륜교] 3:21 이곳부터 "송파구"가 시작됩니다. "성내천"을 건너는 "오륜교"를 지나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성내천] 진행해야할 "성내천"이 펼쳐집니다. [올림픽공원역] 3:22 지하철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입구"를 지나면... ['성내천' 가는 길] 3:23 "성내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나옵니다. 옛날 88서울올림픽 선수단 입촌식을 하던 곳이죠. [성내천] "성내천"을 만나 우측 "방이동 생태경관 보전지역" 방향으로 갑니다. [올림픽광장] 3:25 올림픽광장을 지나 갑니다. 여기서 이해를 돕기 위해.... ['성내천구간' 구글어스] "거여동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성내천구간 구글어스"를 참고하고... [오금2교] 3:28 "성내천 갓길"은 깔끔하게 단장되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금동'이 아닌 "방이동"인데, 다리 이름은 "오금2교"입니다. [오금1교] 3:32 "오금1교"를 지나 직진합니다. 이제부터 "송파소리길"을 따라 "탄천 광평교"까지 진행합니다. [토성산성 어울길] 3:38 "토성산성 어울길"이라는 안내판을 만나는데 .... '송파구'에는 여러개의 탐방길이 있는가 봅니다. 이곳은 "송파소리길"과 "토성산성 어울길"이 겹치는 곳인가 봅니다. [송파소리길] 3:40~4:03 (23분간 휴식) 산책코스로 알맞은 길입니다. [한빛광장] 4:10 "오금동"이 시작되며.... "오금동 梧琴洞" 오금동명은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고, 그 오동나무로 가야금 만드는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전래되었다는 설과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가는 길에 이 지역의 백토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측근의 신하에게 무릎 안쪽의 오금이 아프다고 말하자 그후부터 이곳을 "오금골"이라 부른데서 오금동 동명이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쪼다리 왕이 이곳 저곳 다니며 치욕스런 말을 많이 남겼군요. "얘들아! 오금이 저리니 나 어떡해~" "나 좀 살려 줘~" [한빛광장] "한빛광장"이라는 곳에 분수대가 있고... [성내천 수영장] 4:13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성내천 수영장 탈의실] 4:16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화장실을 설치해 놨습니다. 이곳 어린이들은 여름철에 고생하며 멀리 피서 갈 필요 없겠군요. [갈림길] 4:18 ★길조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나오면, "성내천"을 버리고 우측 "거여동사거리"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거여동사거리' 가는 길] "성내천"에서 올라 가 "거여동사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거여동사거리] 4:25 "거여동사거리"에서 "장지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은 화살표 방향입니다. [거여동사거리] 계속 "송파소리길"을 따라 갑니다. ['장지근린공원' 가는 길] 4:28 "체육동산"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근린공원으로 들어 가서.... ['배드민튼체육관' 가는 길] 좌측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나란히 2분 정도 진행하면... ['배드민튼체육관 앞 갈림길] 4:30 갈림길을 만나는데 가로수길을 따라 직진합니다. 우측에는 "송파배드민튼 체육관"이 있습니다. [쉼터] 50m쯤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도 다시 만나더군요. 우측 쉼터로 올라 가서.... [문정동 아파트 근린공원] 4:32~4:42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합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사잇길] 우측엔 "문정동 아파트"들이 나란히 가며.... [장지근린공원] 근린공원을 여유롭게 지나 갑니다. [공원길] "장지동""長旨洞"으로 동네의 지형이 손가락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송파파인타운1단지 앞] 4:48 "장지근린공원"도 가늘고 길게 뻗어 있습니다. [장지근린공원] "장지근린공원"은 "가락동", "문정동", "장지동"이 연이어 붙어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가늘고 길다란 공원입니다. [장지근린공원] "서울외곽고속도로"가 엄청난 교통량으로 매우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방음벽 덕으로 그다지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장지근린공원] 4:54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앞을 지나가면.... ['장사바위'앞 공원] 4:59 "송파파인타운 3단지" 앞에 "장사바위"가 있는 공원이 나옵니다. [장사바위] "장사바위" 송파구에 가면 언제나 느껴지는 역사는 "병자호란"입니다. "남한산성"으로 도망친 "인조". 도망치면서 오금이 저리다고 '오금동'이라는 지명을 만든 놈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 三拜九叩頭禮"를 하며 항복한 왕. '임진왜란'으로 황폐화 된 조선을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고 기고만장하다가 이번엔 청나라에 완전 굴복하며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비극을 조국에 안긴 왕. 저 살기 위해 아들 '소현세자'를 청나라에 인질로 보내고, 볼모로 잡혀 갔지만 선진 문물을 받아드리며 돌아 온 '소현세자'를 미워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며느리인 세자빈을 사약을 내려 죽였으며, 세명의 손자들을 제주도로 귀양보내 죽음에 이르게 한 왕. 이런 놈을 위해 충정을 바치다가 결국 역적이 되어 사형 당하는 비극의 장군 "임경업" 그가 앉았다가 갔다고 "장사바위"라고 한답니다. ['아이코리아' 뒷길] "장사바위"를 지나면 "아이코리아"라는 특수학교가 있더군요.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송파파인타운2단지' 앞] "장지초등학교"가 있는 도로변 공원을 지나 갑니다. ['아이코리아'앞 생태통로 입구] 5:05 "송파파인타운6단지"로 넘어 가는 생태통로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좌측에는 "아이코리아"가 있습니다. [생태통로 위에서 조망] 생태통로 위에서 우측으로는 "장지초등학교"가 보이며 좌측에는 멀리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장수공원' 갈림길] 5:09 ★길조심★ 생태통로를 지나 "송파파인타운6단지"로 넘어 가는 곳엔 "장수공원"이라는 조그만 공원이 있는데 직진해 갑니다. ['송파파인타운7단지'로 내려 가는 길] "장수공원"을 지나면 "송파파인타운7단지"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송파파인타운7단지' 앞 광장] 5:11 "6단지-7단지" 앞에는 광장이 있는데 "703동" 앞에 "송파소리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잘 찾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송파파인타운 1107동' 앞] 5:13 "6단지"와 "7단지" 사이로 나가면 도로가 지나고 도로 건너편에 "1107동"이 보이며, 가로등에 "송파소리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버들어린이공원] 5:15 "11단지"와 "12단지" 사이길을 지나면 "버들어린이공원"이 나오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다시 만납니다.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버들어린이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지나 외곽고속도로 옆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합니다. ['장지천' 가는 길] "서울외곽고속도로 방음벽"이 끝나는 곳에 "장지천"으로 내려 가는 길이 열립니다. ['장지천 잔버들교'] 5:20 "장지천 잔버들교"라고 하는 "장지천 입구"가 나오며 "장지천"으로 내려 갑니다. ['장지교' 통과] 5:23 송파대로가 지나는 "장지교"를 지나고.... [현위치] "한강"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이 "송파구"의 경계선이 되는군요. "송파구"는 "한강" "성내천"과 "장지천", 그리고 "탄천"으로 둘러싸인 섬같군요. 그래서 한강에 홍수만 나면 제일 먼저 홍수 피해를 입는다고 하는데 특히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에는 "가락동" 이외에는 모두 잠겼다는군요. "가락동" 지명의 유래가 이 지역 중에서는 홍수 피해가 없어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고...ㅎ ['탄천'으로 가는 '장지천길'] '청계천'에 있던 상점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만든 "가든 파이브"를 지나 갑니다. 현재 장사가 안되 파리만 날리고 있다는군요. 이명박 당시 시장의 실패작 ['탄천' 합류지점] 5:36 "장지천"을 따라 나가니 "탄천"을 만납니다. [탄천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옆에 끼고 '한강'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탄천길] 산책길과 자전거도로가 나란히 '탄천'을 따라 갑니다. 제법 거리가 멀었습니다. 15분 정도 '탄천'을 걸으면.... [탄천 '광평교' 앞] 5:53 ★길조심★ "송파소리길 탄천 광평교"를 알리는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다리 위로 올라 가기 쉬운데, 직진해서 '광평교' 아래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탄천' 건너는 산책길 다리] 그러면 '탄천'을 건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쉽게 "수서역"으로 안내 합니다. [탄천] 옛날에 '성남시 탄리'에서 숯을 구워서 나라에 바치는 숯가마가 큰 규모로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 하천은 언제나 시꺼먼 물이 흘러 "탄천 炭川"이 되었답니다. 현대에 와선 얘깃꺼리 만들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삼천갑자 동방삭"이의 전설을 끌어 들여 '탄천의 유래"를 억지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무척 맑은 물이 흐르고 있군요. ['수서역' 갈림길] 5:58 "탄천"을 건너면 "광평교" 아래에서 "수서역"으로 올라 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수서역"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광평교'로 올라 가는 길] "탄천 뚝"에 오르면 "서울둘레길 방향표지판"이 반갑게 나타납니다. 지금부터는 '서울둘레길'이 개통된 "강남구 구간"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광평교'에서 '수서역 방향' 조망] "광평교"에 올라 "수서역" 방향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수서역' 가는 길] "수서6단지 아파트" 앞을 지나가면.... ['수서역5번출입구' 앞] 6:05 "수서역 5번 출입구"가 있는 "수서사거리"에 도착하며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이 끝나며 "서울둘레길 대모산-구룡산 구간"이 시작됩니다. ['장지천-탄천 구간' 구글어스] 오늘은 "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 구간"을 걸었습니다. 거리는 GPS로 "16.6km"였으며, 12시 2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 5분에 도착하였으니 5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뒷풀이] 오늘은 '송파구'에 살고 있는 친구가 둘레길 주변에 있는 지명을 비롯해 길안내를 해 주고는 뒷풀이까지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문정동에 있는 "차돌백이 전문집"에서 오랜만에 송이에 차돌백이로 쐬주 두병 마시고... 친구야!~ 고맙다 ㅎㅎ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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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일자산-성내천-장지천 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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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고덕산 구간" 광나루역-광진교-한강공원 광나루지역-암사선사유적지-암사아리수정수장- 고덕산-샘터근린공원-방죽근린공원-명일근린공원-일자산입구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7월에 답사한 [우면산 코스],[구봉산-대모산 코스] 다음으로 오늘은 "고덕산 구간"을 갑니다. ['고덕산 구간' 구글어스] '서울둘레길 고덕산 구간'은 "광나루역"에서 출발하여 "상일동 천호대로-일자산입구"까지 진행합니다. 중간에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관람하고, "고덕산"을 지나 "샘터근린공원-방죽근린공원-명일근린공원"을 지나 가는 "15.3km" 거리입니다. ['광나루역 2번출입구'] 9:52 2013년 8월 28일 (수) 박무 무더위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광나루역 2번출구'에서 "천호대교 방향"으로 건너가서.... ['광진교' 방향] "워커힐-광진교 방향"으로 "광진교 삼거리"까지 5분 정도 진행합니다. [광진청소년수련관] '광진교 삼거리'에 있는 "광진청소년수련관"을 지나면.... [광나루 삼거리] 9:57 "광진교 삼거리"가 나옵니다. 직진하면 "워커힐-구리 방향"으로 가는데, 둘레길은 우측 "광진교"로 갑니다. ['광진교' 방향] "광나루 廣津" "광나루"를 '강나루'로 알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아마도 '박두진 시인'의 詩 '강나루 건너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 가는 나그네'라는 詩 "나그네"를 연상해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넓을 廣"으로 꽤 넓었던 나루여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모두 한자로 쓰면 '廣津'이지요 저는 이 곳에 오면 생각나는 역사 인물은 많이 있지만 특히 "명성황후"입니다.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가 망우리 고개를 넘어 장호원으로 피신 할때도 이 나루를 이용했는데 헐레벌떡 도망가는 중이라 뱃삯이 없어서 광나루를 건널수가 없었답니다. 도망치는 중이라 자기의 신분을 밝힐수 없었던 '명성황후'는 자기 금반지를 가마 밑으로 슬쩍 떨어뜨려 뱃사공에게 주고 이 '광나루'를 건너 여주로 도망을 갈수 있었답니다. 지체높은 '명성황후'도 돈없고 권력 잃으면 그냥 평범한 한 인간일 뿐입니다. 뱃사공에게도 쩔쩔.... [뮤직벤치] "광나루다리"를 건너 갑니다. "천호대교"가 생기면서 "광진교"는 공원화 되었습니다. 한강다리가 공원이 된 유일한 다리라는데 다리 곳곳에 휴식시설이 설치되 있더군요. 먼저 나타나는 휴게실에는 "뮤직벤치"가 있었는데 앉으면 노래가 흘러 나오더군요 [광진교 조망대] 조망대도 두어군데 설치되 있었습니다. [한강 조망] 한강의 서쪽방향을 조망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천호대교"이며, 그 뒤로 "올림픽대교"가 보이는군요. ['암사선사유적지' 조망] 동남쪽방향에는 가야할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보입니다. "서울둘레길 고덕산 구간"은 아직까지 미개통구간입니다. 그래서 "광나루역"에서 "고덕산"까지의 둘레길에는 어떠한 길안내 표지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길을 알고 간다는 것인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간단합니다. 서울시 계획안을 참고하여 제가 GPS 트랙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도져히 길을 찾을수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둘레길이 개통 될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분들은 저의 산행기를 참고하시면 이제 쉽게 찾아 갈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싱경기장']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는 "암사동선사유적지"까지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에 보이는 시설은 "레이싱경기장"인데 쉽게 말하면 자전거경기장입니다. ['힌강공원' 내림길] '광진교 남단 I.C'에서 좌측 '한강공원 광나루지구'로 내려 가는 길은 첫번째 차도를 건너 '천호동 방향'으로 조금 더 갑니다. ['한강공원' 내림길] 10:19 그러면 보도가 나오고.... 보도를 따라 계속 직진해 진행합니다.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화장실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어느 길로 가던 상관없습니다. 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잠시 직진해 갔습니다. [자전거도로-주차장] 10:25 우측에 첫번째 주차장이 나오면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더군요. 물론 이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해서 갈수도 있지만 길찾기가 조금 어렵겠더군요.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50m쯤 가면..... [천호동 나들목] 10:26 첫번째 토끼굴인 "천호동 나들목"을 지나 갑니다. 몇개의 토끼굴이 있는데 "암사나들목"이 나올때까지 지나 갑니다. ['광나루안내센타'] 10:33 "광나루안내센타"를 지나고.... [운동장] 운동장을 지나면.... ['암사나들목 주차장'] 10:41 (10분간 알바) 두번째 주차장이 나오는데 규모가 조금 작은 주차장입니다. ['암사나들목'] 10:51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암사나들목-토끼굴"이 있습니다. 여기서 토끼굴을 통과하여 계속 직진합니다. (저는 여기서 10여분 알바를 하다가 되돌아 와 이곳으로 나갔습니다) ['암사나들목' 밖] "암사나들목-토끼굴"을 나가면 차도를 만나는데 차도를 건너 골목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선사사거리' 가는 길] 4분 정도 골목을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엔 '삼성광나루아파트'가 있고.... [육교] 10:55 골목을 나가면 4차선 도로를 만나는데 우측에 보이는 육교를 건너 갑니다. [육교에서 '선사사거리' 조망] 육교 위에서 내려다 본 "선사사거리"입니다. '선사사거리'에서 좌측-동쪽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은 우측에 가까이 있더군요. ['선사사거리'에서 '암사선사유적지' 방향] 10:59 "선사사거리"에서 동쪽방향인 "서울암사동유적"방향으로 직진 진행합니다. "암사동 岩寺洞" 동내 이름이 한강 강변이라 "모래 沙"를 사용할듯 했는데, "절 寺"를 사용하는군요. 지명의 유래는 이 근방 바위산에 절간이 신라시대 때부터 아홉개나 있어서 "九岩寺"라 하였고 속칭 "바위절"이라고 하였답니다. "바위절 마을"을 한자로 쓰다보니 "岩寺洞"이 되었다고..... [선사마을] 11:03 "선사마을"을 지나고.... '선사마을'이라고 하니 상상 속에나 나오는 마을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암사동 선사유적지] 11:06 "암사동 선사 유적지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비는 하루종일 2,000원/승용차 [암사동 선사유적지 입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岩寺洞先史遺跡址"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어른은 500원, 경로우대 무료, 어린이 300원이었습니다. [유적지 안] 정문을 들어서니 어린이들이 현장학습을 많이 나왔더군요. [모형] 볼거리로 만들어 놓은듯.... 선사유적과는 상관없는 모형물이 보이고.... [움집터 입구] 움집 복원지역부터 구경을 합니다. [움집] "선사시대"라는 말부터 알고 유적지를 구경해야하겠습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시대를 우리는 "역사시대 歷史時代"라고 하고 기록이 없는 "역사시대 이전의 시대"를 우리는 "선사시대 先史時代"라고 하죠? 그러니까 이곳의 모형들은 모두 상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란걸 알수있습니다.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으니.... [움집] 들어가 볼수 있는 움집이 한동 있어서 들어 가 보았습니다. [움집 내부] 마네킹을 설치해 상상에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유적지] 발굴 유적지 위에는 대형건물을 지어 유적지를 보호하고 있는데.... [발굴 유적지 내부]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집터유적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나라 유적지 중 최대의 마을단위 유적지라고 합니다. 이 유적은 구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토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선사시대 주거생활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1979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이 유적이 노출되게 된 동기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토기, 석기등이 지표면으로 나오면서 처음 알려지게 되었고, 일본학자들에 의해 연구와 발굴이 시작되어, 1957년 '경희대'가 간단한 발굴을 시작하였고, 그후 대학연합발굴팀에 의해 세상에 상세히 알려 지게 되었답니다. [현장학습 어린이들] 이 어린이들은 아마도 야외 소풍 정도로 놀러 나왔겠죠? ㅎ 이들이 "역사 이전의 역사"를 알리는 "선사시대"가 설명해준다고 뭔지 알겠습니까? ㅎ "구석기시대"는 '인간이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던 시대'이고 "신석기시대"는 '인간이 자연석을 다듬어서 사용하던 시대'라고 알려 주면 "이마트 가서 좋은 도구 사면 될텐데...그 사람들 바보 아냐?" 라고 하겠죠..??ㅎ [신석기시대 유물] 학교 다닐때에 대부분 공부한 유물들을 둘러 보고..... "빗살무늬토기" "즐문무늬토기"..... ㅎ ['선사체험마을'] 체험마을도 있었는데 특별한 구경거리가 없어 휘~익 둘러 보고.... ['시간의 길'] 깜깜한 동굴 속을 잠시 지나 가는 "시간의 길"을 지나 [선사체험마을] '선사체험마을' 옆에 있는 후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후문은 잠겨 있는줄 알았는데, 가운데를 밀면 열리더군요. ㅎ ['서원마을' 가는 길] 11:33 선사체험마을 후문을 통과해 도로로 나왔습니다. 통과방법은 각자 알아서 적절히 하세요~ 문 열줄 모르면 월담을 해도 되고...ㅎ 정문으로 되돌아 가면 도로따라 다시 이곳으로 먼 거리를 돌아 와야합니다. ['암사선사유적지'에서 '고덕산'까지 구글어스] "광나루역에서 고덕산까지" '서울둘레길은 아직 '미개통구간'이라 그 어떠한 이정표도 없어서 특별한 정보없이는 길을 찾아 갈수 없습니다. 저는 '서울시 계획안'을 참고하여 나름대로 루트를 만들어 진행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가는 길이 앞으로 정식 "서울둘레길"이 될려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계획안에 충실하려고 했으니 앞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를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개통 될때까지 가시지 말고 기다리시기 바람니다. '암사선사유적지'에서 "고덕산"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현재 "구리-암사 대교"를 건설하고 있고, 가운데는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이 길을 막고 있어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을 빙 둘러 "고덕산"으로 가야 합니다. 전체적 개념을 알고 진행하면 길찾기에 도움이 됩니다. ['서원마을' 사거리] 11:37 "암사동선사유적지"가 끝나는 곳에 사거리가 나오며 이곳이 "서원마을 버스종점"이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서원마을회관" 앞길로 진행합니다. ★앞으로 실제 둘레길은 여기서 직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직진 할수 있으면 "고덕산"으로 간단하게 갈수 있는듯 한데 현재는 "구리-암사 대교" 건설공사로 갈수 가 없었습니다. ['서원마을회관' 앞] "서원마을회관"을 지나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마을길] 골목으로 방향을 바꾸면 앞에는 "구리-암사 대교" 건설현장이 앞을 가로 막고있어 우측으로 가면.... [서원마을슈퍼 앞] 11:41 "서원마을 슈퍼"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그리곤 30m쯤 직진하면 더 이상 갈수 없는 막다른 골목을 만나는데.... ['암사아리수정수장' 오르는 길] 11:42 막다른 골목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 갈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산길] 5분 정도 오름길을 올라 가면.... ['암사대교' 공사 절개지] 출입금지를 알리는 공사장 안내판이 쳐져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됩니다. ['암사대교' 공사현장] 11:47 "구리-암사 대교"의 남쪽 인터체인지 공사 건설현장이 바로 앞에 있으며.... ['고덕산'-'암사아리수정수장' 조망]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이 큰 규모로 자리 잡고 있는 건너편에 "고덕산"이 보입니다. 둘레길은 "강동그린웨이-고덕산'으로 이어져 "일자산"으로 간다고 계획되 있는데 앞으로 '서울둘레길'이 어떻게 이어질려는지 주시하겠습니다. [공사장 절개지] '강동구'가 만든 "강동그린웨이"를 참고하여 길을 갑니다. "강동그린웨이"도 아직 미개통구간이 많았는데 이 구간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도로공사로 절게된 절개지 위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합니다. [절개지 통과] 도로공사 절개지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유적 발굴지] 11:53 유적발굴지가 나타나는데, 아마도 도로공사를 하던 중에 유적지가 나와 발굴을 하고 있고 발굴 완료 될때까지 도로공사는 중단된 상태인가 봅니다. 발굴지 옆에 산길이 나 있습니다. [내려 가는 길] 산길을 따라 4분 정도 내려 가면.... [수렛길] 11:57 ★길조심★ 수렛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 할듯 하지만..... [삼거리] 11:58 수렛길은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으로 통하는 샛길인듯합니다. 첫번째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農路]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農路가 이어집니다. 농로를 따라 저 앞에 보이는 아파트 앞 도로로 가야 합니다. [農路] 농로를 따라 6분 정도 내려 가면.... ['고덕산 입구' 조망] 12:04 도랑의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되는데.... 건너편에 있는 숲이 나중에 알고 보니 "고덕산 입구"였는데 여기선 저곳이 "고덕산 입구"인지 몰라 우측으로 돌아 저곳으로 갔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좌측으로 가는 길을 찾아 보시길.... [우회 農路] 농로를 따라 건너편 아파트 앞 도로로 갑니다. 빙~돌아 가는 것입니다. 모르면 다리가 고생...ㅎ ['롯데캐슬아파트' 앞] 12:09 이 아파트는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아파트'였습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갑니다. ['고덕산 들머리'로 가는 길] (13분간 휴식) 도로따라 "고덕산 들머리"로 갑니다. 중간에 쉼터가 있어 13분간 휴식을 하고.... ['고덕산 들머리'] 12:25 "고덕산 들머리"는 좌측으로 조금 들어 가니 선명하게 나 있었습니다. 알고 가면 쉽지만, 알기까지는 암흑 속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시는 분들은 척척 찾을수 있겠지요? ㅎㅎ [숲길] 선명한 숲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 12:30 첫번째로 조그만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선 우측길로 가야 합니다. 느낌으로는 직진해야 할듯 하지만.... (다행이 주민이 지나가 길을 물어 갈수 있었습니다) ['암사동 아리구 정수장 입구'로 가는 길] 사유지인듯한 철문을 지나면....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 입구'] 12:31 도로가 나오는데,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의 진출입로 였습니다. "고덕산" 가는 길은 도로를 건너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고덕산' 가는 길] 비교적 선명한 길이 나 있음으로 염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갈림길] 12:32 3~40m쯤 들어 가면 갈림길.....우측길을 선택합니다. ['고덕산' 산책로] 우측 "고덕동"에서 올라 오는 산책로를 만나며 산책길은 매우 넓어지며 '고덕산' 가는 길은 고속도로처럼 시원해 집니다. [운동시설] 12:37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면... ['고덕산 입구 삼거리' - '강동그린웨이'] 12:38 처음으로 "강동그린웨이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좌측길을 따라 계속 진행해야 합니다. 이제부턴 "강동그린웨이"를 따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길찾기가 쉬워 집니다. ['광릉약수' 가는 길] 좌측엔 "암사동 아리수 정수장"이 있는데, 정수장 울타리를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광릉약수] 12:43~12:53 "광릉약수 廣陵藥水"가 나옵니다. 마실수는 없는 불합격 수질이어서 세수만 하고.... ['광릉부원군 이극배 신도비'] "광릉약수 廣陵藥水" 앞에는 정수장 울타리 앞에 전각이 하나있었는데 "광릉부원군 이극배의 신도비"였습니다. "府院君"이라는 칭호는 딸이 왕비가 되었을 때에 왕비의 아버지에게 붙여지는 칭호이죠. 그러니까 "왕의 장인"이 府院君인데 딸이 어느 왕에게 시집 갔는지는 자료가 없어 모르겠는데 아마도 "성종의 후궁"이 아니었나 여겨 집니다. ['광릉부원군 이극배 묘'] "이극배"는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의 반란에 앞장선 공신이죠. 영의정까지 지내며 74세까지 장수한 인물로서 한시대를 풍미한 역사적 인물이지만 '수양대군'의 쿠데타에 앞장 선 연유로 역사는 그를 그렇게 곱게 평가하지는 않는듯... 천하 꼼수의 대가 '한명회'와 정치적 입장을 같이 한 한통속이었지요. ['고덕산' 오름길] 12:53 "고덕산"으로 2분 정도 오르면... [철문 통과] 12:55 아마도 "광릉부원군묘소"는 사유지여서 철조망 울타리를 쳐 놓은듯한데... 철문을 통과해 나가 2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12:57 좌측에 "고덕산 정상"이 보이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정상을 다녀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고덕산 정상] 12:58~1:01 "고덕산 高德山 108m" 실제 최정상은 다음 봉우리인듯한데 이곳이 조망이 좋아 태극기를 꽂은듯... 서울 근교의 지명은 대부분 고려말 '고려의 충신'과 '조선의 신세력' 사이에 서 있었던 인물들의 거주지 또는 은신처에서 유래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곳도 "고려말 이양기"라는 고려 충신이 신세력인 '태종 이방원'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곳이라고 붙여진 "高德"에서 유래한다고.... [조망소] 조망이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바로 아래에 "올림픽대로"가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고 있어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조망] '한강'과 '강동대교'...그리고 '구리시'가 조망되며 뒤로 '백봉산' '철마산' '천마산' 등이 안개 속에 어렴푸시 조망됩니다. ['강동그린웨이' 안내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강동그린웨이 안내도"를 만납니다. "강동그린웨이"가 앞으로 "서울둘레길"이 될것으로 계획되 있었으니 저는 이 "강동그린웨이"를 많이 참고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거리 회귀] 1:01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로 내려가 직진해 진행합니다. 지금부터는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으며, "샘터근린공원"방향으로 갑니다. ['고덕산' 산책길] 실제 "고덕산 최정상"이라고 생각되는 봉우리를 지나 넓은 산책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엔 군부대가 있다고 철책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쉼터] 1:09 삼거리 쉼터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길조심! 우측으로 가면 조금 전에 지났전 '암사 정수장' 옆 고덕산 삼거리인듯... 좌측 한강변에 어마어마한 "영화배우 신영균씨" 별장이 있다는데 숲으로 보이지 않고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수렛길 사거리] 4분 정도 진행하니 수렛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을 바라보면.... ['샘터근린공원' 가는 길] 1:13 "샘터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줍니다. 건너편 숲길로 들어 가면..... [쉼터] 1:15~1:23 쉼터를 지나가는데.... 날씨도 더워 또 잠시 쉬었다 갑니다. [현위치] 우측 아래에 있는 마을이 "가재울마을"이랍니다. 가재가 많이 잡혀 붙은 이름이라는데 지금은 가재 구경하기 어렵다고... ['가재골' 갈림길] 1:25 쉼터에서 100m정도 진행하면 '가재골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합니다. ['강동그린웨이'] "강동그린웨이"는 계속 이런 모양을 하고 뻗어 있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쉼터] 1:30 ★길조심★ 길조심!~ 여기선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앞서 가시는 "대간님"은 알바..ㅎㅎ 불러서 우측으로 갔습니다. [삼거리] 1:32 다시 삼거리... 우측으로 [고덕동] 1:35 "고덕동"이 나옵니다. 내려가서 도로따라 좌측으로 갑니다. ['샘터근린공원' 가는 길] 도로에 내려서서 삼거리가 나올때까지 4분 정도 걸어 갑니다. ['샘터근린공원'-'방죽근린고원'-'명일근린공원' 구글어스] 현위치가 "샘터근린공원 삼거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구글어스를 보여 드립니다. ['샘터근린공원' 삼거리] 1:39 "샘터근린공원 삼거리"에서 우측 '천호대로방향'으로 50m쯤 가면..... ['샘터근린공원' 입구] 1:40 "샘터근린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샘터근린공원' 입구] "샘터근린공원 입구"를 통과해 50m쯤 들어 가면..... ['샘터근린공원'] ★길조심★ 공원이 나오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함니다만, 여기선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모르고 무작정 가면 길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샘터근린공원'] 100m정도 공원길을 따라 가면.... ['샘터근린공원 정상' 가는 길] 1:47 주택가로 가는 길 좌측으로 계단이 설치되 있습니다. "샘터근린공원 정상"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계단 오름길] 제법 긴 계단을 오르면.... ['샘터근린공원 정상'] 1:51 "샘터근린공원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정표의 "방죽근린공원" 방향으로 가야 하더군요.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갈림길] 1:52 조금 내려 가면 다시 갈림길.... "방죽근린공원"방향으로 간다고 했죠? [갈림길] 1:54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방죽근린공원"방향으로 갑니다 앞에는 "샘터근린공원"이라는 이름을 만든 샘터가 있나 봅니다. 우측으로 돌면 바로... ['고덕보도육교'] 1:54 "고덕보도육교"가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샘터근린공원"이고, 앞으로는 "방죽근린공원"이 시작됩니다. [고덕보도육교] "고덕보도육교"를 지나가면.... ['방죽근린공원' 갈림길] 1:55 삼거리가 나오는데 "방죽근린공원"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정표의 "명일근린공원"방향을 따라 가야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갑니다. 그런데 안내도는 역방향으로 되있어 순방향으로 가는 경우엔 이해하기가 곤란.. 옥에 티. 제가 머리가 나빠서인지는 몰라도...ㅎ [방죽근린공원] 잘 다듬어진 "방죽근린공원"을 10분 진행하면.... ['방죽근린공원 소운동장' 갈림길] 2:04 "방죽 소운동장" 앞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명일근린공원"방향으로 갑니다. [방죽근린공원] 공원길을 100여m 걸으면.... [방죽근린공원 입구] 2:06 도로를 만나는데 "방죽근린공원 입구"였습니다. 우측으로.... [방죽근린공원] 2:06 "방죽근린공원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방죽근린공원"은 비교적 규모가 작았습니다. ['고덕평생학습장' 앞] 2:08 "방죽근린공원"에서 100여m 나가니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고덕로"를 만납니다. 우측에는 "고덕평생학습장"있고.... 둘레길은 길을 건너 우측으로 갑니다. ['고덕평생학습장' 정문] 길을 건너기 전에 "방죽근린공원"에서 나온 골목과 "고덕평생학습장 정문"을 뒤돌아 보고.. "배재고등학교"가 저 앞에 "고덕역"옆으로 옮겨져 있답니다. ['명일근린공원' 입구] 2:10 길을 건너 "이마트"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좌측에 나무다리가 보이는데 "명일근린공원 입구"가 되겠습니다. "명일근린공원길"은 2.2km라고 합니다. ['명일근린공원' 오르는 길] 공원으로 잠시 올라 가면... [삼거리] 2:13 삼거리를 만나는데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할듯하지만,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명일근린공원 정상' 오르는 길] 5분 정도 공원길을 걸어 올라 가면..... ['명일근린공원' 정상] 2:18 "명일근린공원 정상"에 간단하게 오르고..... 중요한 것은 이곳부터 이정표는 "일자산"방향을 안내합니다. 반드시 "일자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명일동"은 옛날 관리들이 출장갈때 이용하던 "명일원"이라는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강동경희대병원' 조망] "명일근린공원 정상"에서 조망을 하고.... [내림길] 4분 정도 내려 가면..... ['중앙하이츠아파트' 사거리] 2:22 "중앙하이츠아파트"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 가면 바로 "강동아트센타"가 있다는군요. 좌측은 '상일동'이고, 우측은 '명일동'이랍니다. [현위치] 갈림길엔 현위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내림길] "중앙하이츠아파트"를 지나 가면.... ['강동고교-강동아트센타' 도로] 2:25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데 약간 좌측 대각선 방향으로 길이 연결됩니다. 이 도로는 "강동아트센타"와 "강동고등학교"를 연결하는 도로 ['명일근린공원' 가는 길] 2:26 "강동그린웨이"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부터 "일자산공원입구"가 있는 "천호대로"까지는 1.1km라는군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명일근린공원 길'] 3분 정도 공원길을 거닐면.... [갈림길 쉼터] 2:29~2:39 쉼터를 지나고... 직진해 올라 갑니다. 길조심 [현위치] 이곳에도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명일근린공원 길] "일자산 방향" 길안내를 잘 하고 있는 공원길을 7~8분 거닐고... [갈림길] 2:46 큰 바위가 있는 정상부근을 지나고 나면.... ['명일근린공원' 입구 쉼터] 바로 "명일근린공원 날머리"가 나옵니다. 날머리엔 사각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명일근린공원' 입구] 2:51 날머리는 삼거리로 둘레길은 직진해 갑니다. 앞에 보이는 주유소 있는 곳이 "천호대로"입니다. ['천호대로'-'일자산' 가는 길] 2:55 "명일근린공원 날머리"에서 직진하면 "천호대로"를 만나며 건너편에 "일자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울둘레길 고덕산 구간"은 여기까지...... ['명일근린공원'-'일자산입구'까지 구글어스] "명일근린공원 구간'의 상세 구글어스를 보면서 "서울둘레길 고덕산 구간"을 마침니다. 이 구간의 거리는 공식적으로 15.3km라고 합니다. 저의 GPS에는 15.2km로 찍혔으니 [15.3km]가 정확한듯합니다. 5시간이 걸렸으며, 휴식시간은 1시간 정도 였으니 실제 걸은 시간은 4시간 정도 였습니다. [천호대로-'상일초교 버스정류장'] 3:00 '중부고속도로 상일 I.C방향'으로 200m쯤 내려 가면, '천호동'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정류장 이름은 "상일초교 앞"이었습니다. '천호동'으로 버스를 타고 가 간단한 뒷풀이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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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고덕산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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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구룡산-대모산 구간" 양재시민의숲역-KAL버마참사충혼비-여의천-내곡동-구룡산약수갈림길-개암약수터- 천의약수터갈림길-자연학습장-불국사-실로암약수터-쌍봉약수터-수서역6번출입구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7월에 답사한 [우면산코스] 다음으로 오늘은 "구룡산-대모산 구간"을 갑니다. ['구룡산-대모산 구간' 구글어스] "양재시민의 숲 역 5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구룡산-대모산"의 북쪽 사면을 따라 "수서역"까지 GPS 측정으로 11.3km를 갑니다 ['양재시민의 숲역' 앞] 11:53 2013년 7월 31일 (일) 무더운 날씨 무더운 한여름에 장행을 하기란 즐거운 일이 아니죠? ㅎ 그래서 이번 여름엔 비교적 쉽고 간단한 '서울둘레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둘레길 구룡산-대모산 구간'을 가는데 교통이 편리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구간을 이어 갑니다. ['양재시민의 숲역' 5번 출입구] "양재시민의 숲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지난구간의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보입니다. 이번 구간은 앞에 보이는 "여의천 다리"를 건너 "매헌기념관"앞에서 이어 가게 되겠습니다. ['KAL버마참사충혼탑' 입구] 11:55 "양재시민의 숲역 5번출구"에서 50여m 직진하면 "매헌기념관" 앞에 좌측으로 공원길이 열리고 입구에는 "삼풍참사위령탑, KAL위령탑 입구"임을 알리는 이정목과 "서울둘레길 구룡산구간""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의 경계표시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좌측 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유격백마부대충혼탑'] 공원으로 들어 가면 바로 "유격백마부대충혼탑" 앞을 지나며.... ['유격백마부대충혼탑'] "遊擊白馬部隊忠魂塔" 이런 충혼탑이 이런곳에 있는 줄도 처음 알았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바친 충혼들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KAL버마참사충혼탑'] 11:59 ★길조심★ "대한항공기 버마상공 피폭 희생자 위령탑" 1987년인가요? 현재 한국땅에서 잘 살고 있는 "김현희"가 시한폭탄으로 KAL기를 폭파시켜 115명이 희생된 사건.....둘레길을 걸으며 위령탑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둘레길은 좌측 화장실 옆으로 난 길로 나가야 하더군요. 화장실 앞에 '둘레길 방향표지판'이 있습니다만, 순방향만을 가리키고 있어 이쪽에서 갈때엔 방향을 잘 생각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오는 방향에서 '우측'을 가리키고 있으니, 가는 사람은 좌측으로 가야하겠죠? 그런데... 오는 방향이 직선방향에서 온다고도 생각 할수 있어 직진할수도 있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이번 "구룡산-대모산 구간"의 방향표시는 오로지 '순방향'뿐이기 때문에 역방향으로 진행 하는 분들은 짱구를 잘 돌리며 진행해야 알바를 면할수 있겠습니다. ['KAL버마참사충혼탑'에서 바라본 출구] '충혼탑'에서 바라본 화장실 옆 출구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우측에 있는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을 들렸다가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삼풍백화점참사 위령탑' 가는 길] "KAL기 참사 충혼탑"에서 안쪽으로 50여m 들어 가면.....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이 있더군요. 1995년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오후 다섯시경에 폭싹 주져앉아 502명이 깔려 죽고, 937명이 다친 완전 후진국형 참사였었죠. 그 위령탑이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또 처음 알고.... '서울둘레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영원히 알지 못할뻔... ['여의천'으로 나가는 길] 12:05 세개의 위령탑을 10여분간 참배하고 "구룡산"으로 향합니다. 화장실 옆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여의천 다리"가 보이며, 다리를 지나기 전에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공원길] 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로 진행합니다. 우측엔 조금 전에 다녀온 "삼풍참사위령탑"이 있는 공원입니다. ['여의천변길'] 12:09 이제부터 약 12분간 "여의천변 갓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방향표지판'은 역방향에서 진행하는 분들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혼동을 주며 애물단지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구룡산' 조망] 동남쪽으로 "구룡산"이 조망되며, '현대-기아 자동차 사옥'도 보이는군요. ['양재 I.C.' 통과] 굴다리를 통과하는데 이 위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이고... ['여의천변길'] 조금 더 진행하면, "염곡동"에서 "청계산 옛골-원터골"로 가는 다리를 지나며... ['내곡동'으로 건너는 다리] 12:21 ★길조심★ 처음으로 "여의천"을 건널수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방향표지판'이 풀섶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르고 가면 길찾기가 어렵습니다. 이곳도 순방향에서 우측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면 역방향은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야겠죠? [청계산 조망] "여의천 다리"에서 "청계산"을 조망하고.... "여의천 갓길"을 따라 가면 "청계산 원터골"로 갈수 있답니다. ['구룡산' 가는 길] "여의천 다리"를 건너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다행히 이정표가 길안내를 해 줍니다. 이곳의 이정표는 양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진행방향을 알기 쉽습니다. ['내곡동' 육교] "구룡산"을 향해 200여m 진행하면 "내곡동 육교"를 지나게 됩니다. ['내곡동 육교'에서 조망] 12:26 육교 위에서 진행방향을 미리 숙지하고 갑니다. "염곡치안센타"옆 골목으로 직진합니다. ['한뜸한의원' 앞] "한뜸한의원"을 지나 막다른 골목이 나올때까지 직진합니다. [구룡산 들날머리] 12:30 더 이상 직진할수 없는 곳에 '둘레길 이정표"와 함께 좌측으로 산길이 열립니다. 이정표도 잘보이지 않으니 이곳도 모르고 가면 찾을 수 없습니다만, 이 산행기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쉽게 찾을수 있겠죠? ㅎ 이정표에는 "서울둘레길(구룡산정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서울둘레길'은 "구룡산정상"을 경유하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혼란을 주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갈림길] 12:32 ★길조심★ 좁은 산길을 50여m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올라 가야 하더군요. 우측엔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30여m 올라 가면.... [삼거리] 12:33 방향표시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갑니다. 그런데 순방향에서 오는 사람들에겐 이 방향표시판이 어떤 역활을 할지 걱정되더군요. [오름길] 6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구룡산 주능선' 삼거리] 12:39~12:44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구룡산 주능선"에 오르게 되더군요. 좌측길은 "KOTRA"로 연결되는 "구룡산 주등산로"입니다. 여기서 5분간 휴식을 취하고... 이곳에도 이정표에는 "서울둘레길(구룡산정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서울둘레길'은 "구룡산정상"을 경유하지 않는다는것을 조금전에도 알려드렸죠? 그리고 이러한 모양과 색상의 '둘레길안내판'은 이후 앞으로는 없어 집니다. ['구룡산 주능선길'] "구룡산 주등산로 능선"을 4분 정도 올라 갑니다. 그러면... [쉼터] 12:48 쉼터를 지나는데 바로 앞에 삼거리 갈림길이 있습니다. [삼거리] 12:48 ★★길조심★★ "구룡약수터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길조심을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보이던 모양과 색상의 "서울둘레길"에 대한 이정표는 없습니다. 새로운 모양의 이정표가 서 있는데 둘레길을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선답자들이 알바를 많이 한 곳입니다.) 대부분 직진하여 "산불감시초소-구룡산 정상"방향으로 가서 알바했더라구요. 여기선 좌측 "구룡약수터"방향으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이렇게 중요한 갈림길에 왜 '둘레길 이정표'가 없을까?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이해할수 없습니다. [현위치] 현위치에 대한 안내도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당역"에서 이곳까지만 안내하고 있을뿐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건데 이곳까지가 "서초구 관할"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강남구 관할"이기 때문에 자기들과는 관계가 없다는듯.... 그렇다면 "강남구"에서 안내판을 별도로 설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안내도로는 현위치와 갈길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글어스로 본 현위치] 제가 구글어스로 현위치 "구룡약수터갈림길"을 알려 드림니다. 현재 "구룡산 주능선"에서 좌측 북사면 둘레길로 내려 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아니라 둘레길이니까.... 이 위치는 GPS로 측정한것이니 정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림길] 갈림길에서 "구룡약수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나무계단이 길게 설치되 있더군요 [갈림길] 12:52 잠시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염곡약수 갈림길". 직진하여 계속 "구룡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갈림길] 12:53 아무른 표시없는 갈림길을 직진하여 지나면..... [삼거리] 12:54 ★길조심★ "강남구 관할지역 출발점" 중요한 삼거리가 나오는데.... 역방향에서 진행하는 산객들에겐 다소 혼동을 주는 '둘레길이정표'가 있습니다. 둘레길은 제가 내려 온 방향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사람들은 우측으로 올라 가야합니다. 지금부터 "강남구 관할 지역"인가 봅니다. 그런데 앞으로 만나는 모든 방향표지판은 모두 "순방향"만을 표기하고 있어 "역방향"으로 가는 산객들은 상황에 따라 고민을 하며 길을 선택해야 하더군요. [현위치] 이곳에서 "수서역"까지 "7.4km"로서 약 3시간 걸린다고 알려 줍니다. 저는 3시간 20분 걸렸습니다. [둘레길]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강남구 관할' "구룡산 옆구리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8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2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능인선원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이정표는 오로지 '순방향'만을 알려 줍니다. 다른 곳엔 '양방향'을 알려 주어 길찾기가 편한데, 이곳만 '단방향'이라 혼동을 줍니다. [내림길] 5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능인선원' 갈림길] 1:07 "능인선원 갈림길" 바로 아래에 "능인선원"이 있더군요.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능인선원' 조망] "능인선원"을 잠시 조망하고... [숲길] 숲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계곡] 1:13 '양재대로'로 내려 가는 듯 내림길을 내려 가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갑니다. '개포동'에 바짝 붙어서 둘레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포이동'이었던걸로 아는데... [둘레길] 산의 옆구리를 지나기에 계곡과 능선을 오르내리게 됩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1:21 "구룡터널 위 삼거리" '개포동'에서 "구룡산 정상"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등산로인듯 합니다. 이정표 표기로만 본다면, 터널입구에서 정상까지는 20여분이면 오를수 있다는 뜻이죠? "구룡산"의 높이는 "306m"입니다. 둘레길은 "구룡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 제법 가파른 계단을 4분여 올라 가면.... [삼거리] 1:25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 "개암약수터 방향"으로 갑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강남그린웨이 방향"으로 올라 가면 "구룡산 정상"이랍니다. ['개암약수터'] 삼거리에서 좌측을 보면 아주 가까운 곳에 "개암약수터"가 바로 보입니다. ['개암약수터'] 1:26~1:36 "구룡산-대모산 구간"에서도 물을 미리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선한 약수가 계속 있으니까요. "開岩 藥水".. 바위를 뚫고 약수가 나온다는 뜻인가? [현위치] "구룡산 정상" 바로 밑에 "개암약수"가 있군요. 그리고 '주능선등산로'가 둘레길보다 거리가 짧고 편하겠군요. [운동시설] 1:36 "개암약수터" 아래엔 운동시설이 있는데 길찾기가 좀 횟갈림니다. 우측으로 가서.... [계단 오름길] 계단 오름길로 올라 갑니다. 계단을 올라 가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기리이 나오는데 여기선 "대모산 정상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둘레길] 잘 정비된 둘레길을 진행해서 능선에 오르면 우측에 비석이 하나 있는데... 아마 이 근처에서 헹글라이더를 타다 추락사 한듯... 요즘 근교산에 허락없이 개인적으로 이런 비석 세우면 바로 철거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에 이런 비석은 혐오감을 준다고... [둘레길] 완만한 계곡과 능선을 오르내리며 10여분 진행하면... [쉼터] 1:50 쉼터를 지나고... [숲길] '강남구'의 허파역활을 한다는 "구룡산-대모산"입니다. 울창한 숲이 무더운 날씨도 식혀 줍니다. 소나무는 잘 보이지 않고 주로 참나무가 대부분이더군요. [삼거리] 1:58 "구룡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여기선 "자연학습장 방향"으로 직진해 갑니다. [삼거리] 2:00 연이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 위 능선이 "구룡산 주능선"이랍니다. 그러니까 "구룡산-대모산 주능선"까지 둘레길이 올라 온것이군요. [둘레길] 50m쯤 진행하면... ['천의약수터' 갈림길] 2:01 ★길조심★ "천의약수터 갈림길" 알고보니 이곳이 "구룡산"과 "대모산"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왔다리 갔다리... "체력단련장, 개포3,4단지APT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둘레길] 10여분 둘레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2:11 삼거리를 만나는데 "대모산 정상 방향"으로 갈수 있는 삼거리였습니다. "체력단련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둘레길 안내를 '양방향'으로 하면 좋았을 텐데....다른 지역엔 모두 '양방향'을 알려주는데 "강남구"만은 부자 동네인데도 돈을 아끼려 했는지 '순방향'으로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서울시'가 '서울시 차원'에서 12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둘레길이라고 알고 있고, 설치만 각구청에 위임하여 시행하도록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은 "이정표의 색갈 크기 모양"을 모두 통일했는데, 색다르게 보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강남구"만 홀로 다르게 알기 어렵게 만들어 놨습니다. [숲길] 조금 더 진행하면.... [사거리] 2:17~2:29 "구룡마을-대모산 주등산로" 사거리를 지나갑니다. 둘레길은 "체력단련장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구룡마을' 방향] 이 사거리는 "구룡마을"에서 "대모산 정상"으로 오르는 '주등산로'인가 봅니다. 이정표엔 27분 걸린다고 알리고 있으니..... 여기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며 쉬고 ['체력단련장' 가는 길] 2:29 50m쯤 진행하니... ['체력단련장' 갈림길] 2:30~2:32 ★길조심★ "개포3,4단지APT - 체력단련장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도 길찾기가 까다로운 곳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물어서.... "체력단련장 방향"으로 갑니다. 50m정도 진행하면.... ['대모산자연학습장'] 2:33 "대모산 자연학습장-체력단련장"이 나옵니다. 규모가 제법 큰 주민 여가 활용장인듯 합니다. [사거리] 2:34 ★길조심★ 조금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불국사 방향"으로 갑니다. ['대모산자연학습장'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를 구경하고... ['불국사' 가는 길] 이쁘게 단장된 길을 4분 정도 진행하면.... ['불국사' 앞] 2:38 "불국사 앞" 포장도로와 주차장을 만납니다. 둘레길은 직진합니다. [불국사] "불국사"에 눈길을 한번 주고 바로 길을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사거리] 2:41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지금까지 설치되 있던 이정표 안내를 참고한다면, 이곳에선 좌측으로 내려 가야합니다.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니, 역방향에선 좌측으로 가야겠죠? 하지만 이곳에선 직진해야 합니다. 이렇게 그때 그때 달라요~~ [숲길] 편안한 숲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연리목] 2:46 큰 바위를 하나 만나는데 바위 옆에 "연리목"이 있는 곳입니다. [연리목] 실제 연리목인지 알기 어려운데 여하튼 연리목이라고 주장하는 나무를 지나고... [둘레길] 5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사거리] 2:51 ★길조심★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우측으로 "대모산 정상" 오르는 계단이 설치되 있으며 이정표에 서울둘레길을 안내합니다. 이곳도 순방향에서 보자면 우측으로 가라고 알리는듯 하니 역방향은 좌측으로 내려 가야하죠 하지만 이곳도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그리고 "일원역 방향"도 아주 잘못되있습니다. 좌측방향을 가리켜야하는데... "일원역"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가장 가까운 주등산로 입구인데... "일원역"을 가려면 "불국사"로 멀리 돌아 운동을 많이 하고 가라는가 봅니다. ['대모산 정상' 오름길 조망] "대모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에 눈길을 한번 주고.... 여기서 10분이면 오를수 있다네요. ['실로암약수터'] 2:52~2:58 사거리 바로 앞이 "실로암 약수터"였습니다. ['실로암약수터'] "실로암 약수터" 지명의 유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실로암"은 우리나라 말이 아닌 '히브리語'인데 성경 '요한복음'이나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연못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 연못이 유명한 이유는 예수가 이 연못의 물로 장님들의 눈을 씻어 주어 장님들의 눈을 뜨게 했다는 기록이 성경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약싹빠른 인간들 - 주로 "안과 병원"의 이름으로....안경점 이름으로....사용하며 대부분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합니다. "실로암 연못"은 물이 귀한 이스라엘의 '인공관계수로'였답니다. 먼지 풀풀 나는 물이 귀한 사막지역에서 물로 세수만 해도 ... 눈이 잘 보이겠죠? ㅎ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대모산 정상" 바로 아래에 "실로암 약수터"가 있군요. 이 안내도로 조금전 사거리의 이정표가 아주 잘못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일원역"의 위치를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구글어스] 이곳 "실로암 약수터"에서 "수서역"까지의 구글어스입니다. "대모산 정상 능선"으로 다니는게 둘레길보다 더 편하겠죠? ㅎ [둘레길] "실로암 약수터"를 지나 5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긴장을 하고 가야 알바를 면할수 있습니다. [갈림길] 3:03 ★★★길조심★★★ 둘레길에서 제가 알바를 했다면 믿어지겠습니까? ㅎㅎ 제가 여기서 직진하여 둘레길이 아닌 길로 20여분간 진행한 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이곳엔 이정표가 없고 '방향표지판'만 있습니다. '순방향'만을 가리키는 "강남구 방향표시 지역"이라 나름 잘 생각해서 직진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방향표시를 잘 참작한다면 직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실제 설치된 방향표지판도 보세요. 직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요? ㅎ 제가 돌대가리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까지의 안내판을 고려하면 직진해야 한다고 확신하여 직진했는데...사실 몇번이나 고심을 하고 진행했는데도....직진은 알바였습니다. 여기선 좌측으로 내려 가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숲속길] ★알바중 직진했더니 길은 좁아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인듯한 길이 5분 정도 이어지더군요. 의심을 하면서도 그래도 조금 더 진행했더니.... [삼거리] 3:08 ★알바중 이정표가 있는 넓고 선명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라도 좌측으로 내려 가야 했었는데 계속 더 산옆구리를 돌아 갔더니 길은 점점 더 희미해져서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갔습니다. [둘레길 만남] 3:21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 갔더니 둘레길을 만납니다. [둘레길 복귀] 3:22 20여분 일반산길을 걷다가 다시 둘레길에 복귀했습니다. [계곡 건넘] 3:23 '개포동'이 바로 아래에 보이는 계곡을 건너... [숲길] 숲길을 6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29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수서역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은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인듯.... [좁은 둘레길] 이제부터 고도를 점점 낮추며 내려 갑니다. 길이 둘레길이 아닌듯한 좁은 길도 지나는 둘레길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조금전 알바를 하던 길과 비슷하기도 하기때문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라.ㅎ ['쌍봉약수터'로 내려 가는 길] 고도를 낮추어 가는데.... [추억 속의 인물 만남] 3:33~3:36 30대 때에 '목동아파트' 옆집에서 함께 오랫동안 살았던 "수희아빠"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집이 이 근처 '개포동아파트'라서 자주 산행을 한다고....산행을 많이 하는건 좋은일...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산행을 열심히 한다니까요 ㅎㅎ 매우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는데 슬픈 소식도 전해 주더군요. 그때 함께 살았던 "종윤이아빠"가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휴~~세월 가는게 뭔지.... 조만간 찾아뵈야겠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쌍봉약수터] 3:41 "쌍봉약수터"를 지나고.... [갈림길] 3:43 ★길조심★ 길안내가 애매한 사거리를 직진해서 진행합니다. "강남구"는 '양방향' 이정표를 빨리 설치하길 바람니다. 돈 조금 아낄려고 하다가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니까.... 자꾸 더하면 욕 많이 먹을듯.... [둘레길] 8분 정도 더 진행하면.... ['대모산 주능선' 삼거리] 3:51 "대모산 주능선 등산로"를 만납니다. "수서역"에서 오르는 "대모산 주등산로"는 여기서 우측으로 간답니다. 그러니까 '주등산로'와 '둘레길'이 갈라지는 곳이군요. "수서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대모산 주능선길'] 완만한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사거리] 3:56 "궁마을-교수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수서역' 가는 길] 다시 5분 정도 진행을 하면.... [안부] 4:01 안부를 하나 지나며... ['대모산 주등산로'] 10여분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대모산 들날머리'] 4:12 자동차들의 소음이 요란한 "대모산 들날머리"에 도착합니다. ['대모산 들날머리'] "서울둘레길 대모산구간 들날머리"입니다. 이번 구간에서 아쉬운 점은 이정표와 방향표지판이 오로지 '순방향'으로만 안내하고 있어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엔 길 찾기가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순방향'으로 출발하면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수서사거리] 등산로 출구는 "수서사거리"였습니다. "수서 水西"는 서울 한강의 서쪽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글쎄 그리고 "개포동"은 예전에 한강물이 빠지면 갯펄이었던 곳이라서 붙여졌다고 하며..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대모산 들날머리"를 나가면... ['수서역 6번출입구'] 4:14 "수서역 버스정류장"과 "수서역6번출입구"가 있어 교통은 편리했습니다. [구글어스] "구룡산-대모산 구간"은 둘레길보다 '주등산로'가 다니기에 더 쉬울듯합니다.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이곳 "수서역"까지는 "11.3km였으며 4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동시간은 2시간 45분 이었으며, 정지시간이 1시간 35분이었군요. 즐거운 여름 보네세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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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구룡산-대모산 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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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사당역-방배우성아파트108동-성뒤골-보덕사입구-성산약수터-국립국악원뒤-대성사- 예술의전당뒤-서초약수갈림길-서울소방학교갈림길-양재천-양재시민의숲-매헌기념관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우면산-대모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지난 6월에 답사한 [관악산코스]에 이어 [우면산코스]를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면산구간' 구글어스]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출발하여, "우면산"의 북쪽 사면을 따라 "양재시민의 숲 역"까지 GPS 측정으로 9.4km를 갑니다 [사당역 4번 출구] 12:00 2013년 7월 21일 (일) 흐리고 가끔 비 매우 늦은 시간에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 둘레길 트렉킹을 시작합니다.. [남태령 방향]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 "남태령방향"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들머리"로 올라 갑니다. 올라 가면서 미리 알아 두어야하는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들머리"가 있는 좌측 길건너 "방배우성아파트 108동"을 보고 가야 합니다. [108동]과 [109동] 사잇길로 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악산구간-우면산구간 갈림길]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의 갈림길이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에는 "양재시민의 숲" 방향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과천'으로 넘어 가는 "남태령로"를 건너기 위해서 앞에 보이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올라 가서 건넙니다. 조금 멀더군요. 그리곤 다시 "방배우성아파트 [108동]"으로 내려 와야합니다. ['방배우성아파트' 입구] 12:10 "방배우성아파트 108동-109동 입구"에서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사당역 3번출입구"를 이용하면 바로 이곳으로 올수 있습니다. 이정표는 "양재시민의 숲"방향이라고 계속 알립니다. [우면산구간 안내도] "방배우성아파트 108동" 앞에는 "우면산구간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10.8km"라고 하며 5시간 20분 코스라고 합니다만 걸리는 시간은 의미없습니다. 걷는 시간은 각자 다르니까요. 저는 "윤봉길의사 기년관"에 들려 영상관람까지 하고도 3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방배우성아파트 통과] "방배우성아파트 108동"과 "109동" 사잇길을 통과하여, 이어서 계속 골목길을 직진해서 올라 갑니다 ['평강교회' 갈림길] 12:15 골목길을 직진해서 잠시 오르면 처음으로 사거리를 만나며 이정표가 있습니다. 특히 "주님평강교회" 안내판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평강교회' 가는 길]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이렇게 골목이 펼쳐집니다. 중간에 우측으로 올라 가는 갈림길이 두군데 있습니다. 이정표가 없어 왔다리 갔다리... 미리 말씀드리지만 '우면산구간'의 이정표는 '관악산구간'과 비교 할때 매우 부실합니다. 여기서 직진해서 "주님평강교회"까지 올라 가야하더군요. ['평강교회' 앞] 12:18 "주님평강교회"를 지나면 우측으로 골목길이 꺽여집니다. 그리고 전봇대에 '서울둘레길 방향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역방향"이니 유의 해야겠죠? 서울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만 안내하고 있어서 이겠죠. 다른 곳엔 "순방향"과 "역방향"을 색깔을 달리해서 함께 안내해 주는데... 여하튼 '사당역'에서 출발을 하면 "역방향"이니 길찾기에 유의해야 겠더라구요 [골목길]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골목이 이어집니다. 갈림길이 있습니다만 직진해야 하더군요. 모든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특히 진입로를 통과하기만 하면 산길에선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골목길 진입로에선 매우 상세하게 길안내를 해 줘야 하지요. 하여간 왔다리 갔다리 길찾기를 하며 진행합니다. ['영락교회 사유지' 알림판] 50m쯤 오르면 '서울영락교회 개발지 안내판'을 지나고...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다시 30m쯤 오르면.... [갈림길] 12:22 ★길조심★ '현위치 안내판'이 설치되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관심 가지고 올라야지 잡담하며 오르면 직진하기 쉽겠더라구요.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둘레길] 없던 길을 새로이 뚫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우면산둘레길"이 시작 됩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방배우성아파트 갈림길] 12:25 삼거리를 만나는데 ... 이정표엔 좌측으로 가면 "방배우성아파트"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방배우성아파트"에서 오고 있는 중인데....어케된거야? [숲길] 오솔길을 잠시 걸어 올라 가면... ['남부순환로' 조망] 동북쪽으로 "남부순환로"가 조망되며.... '우면산'의 정상 역활을 하는 "소망탑 봉우리'가 보입니다. [둘레길] 숲길을 잠시 더 전진하면... [일반등산로-채석장 위] 12:29 일반등산로가 지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둘레길 방향표가 있는데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수 없습니다만, 좌측 으로 갑니다. [채석장 절개지 위] 우측이 채석장이 있던 곳인데 현재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공사현장이더군요. [우면산 주등산로] 이제부터 '정자 쉼터'가 나올 때까지 이 넓은 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8분 정도 진행.... [송전탑] 12:37 송전탑을 지나고.... 길안내표지가 없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두리번 거리며 진행합니다. 이 산행기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편하게 갈수 있을 것입니다. ㅎ [전원마을 갈림길] 12:40 송전탑을 지나 3분 정도 진행하면 사거리를 만납니다. "우면산 성뒤골"이라는 안내석이 있습니다. "성뒷골"이 맞는 표기이죠? "성뒤골"의 지명의 유래가 '가진자'와 '없는자'의 역사를 알려 주는군요. 여튼 살기엔 좋은 곳이었나 봅니다. [사각정자 쉼터] 12:43 ★길조심★ "사각정자 쉼터"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안내판도 보이지 않고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가야 할듯한데.... 두리번 두리번 다행히 좌측 멀리에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고.. 여기서 우측길은 "우면산 주등산로"로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사각정자 앞 이정표] '사각정자' 앞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다시 사거리... 여기서 직진합니다. [현위치] 현위치 안내도가 있는데 사진이 흔들렸군요. [둘레길] 지금부터 둘레길은 '우면산'의 옆구리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니 골짜기를 많이 지나는데, 골짜기를 지날때 마다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보덕사' 계곡] 제법 넓은 계곡을 지나는데... 아래에 "보덕사"라는 절간이 있더군요. ['보덕사' 갈림길] 12:54 ★길조심★ "보덕사 갈림길"에는 친절하게 이정표를 세워 놨습니다. 이정표가 없었다면 모두 좌측으로 갔으리라.... 그러니 특별히 이정표를 세웠겠죠? [오름길]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로를 잠시 올라 가야 합니다. 3~4분 정도 올라 가면... [성산약수터] 12:58~1:05 "성산약수터"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성산약수'는 불행이도 식음용으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둘레길]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 1:07 ★길조심★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에 쉼터도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려 집니다.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할듯한 예감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윗쪽에는 산 정상능선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둘레길이니 좌측으로 갔고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돌탑고개] 1:11 돌탑이 있는 능선 고갯마루를 지납니다. [쉼터-갈림길] 1:13 ★길조심★ 고개를 넘어 50m쯤 내려 가면 쉼터 갈림길을 만나는데 둘레길은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이더군요. 이곳에도 이정표가 없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렸습니다. [내림길] 50m쯤 내려 가면.... [갈림길] 1:14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엔 이정표가 있었습니다. 없었으면 ....상상을 해 봅니다. ㅎ 좌측으로 갑니다. [화장실] 화장실을 지나고.... [정자] 1:17 동네 노인들이 고스톱을 치고 있는 정자를 지나고.... '방배동'에서 매우 가까운 곳인듯.... [서울시내 조망] 바로 아래에 '남부순환로'가 지나고.... 멀리 서울 시내의 '남산'이 보입니다. 그 뒤로 '인왕산'과 '북악산'이 조망됩니다. [계곡 다리] 5분 정도 다리를 두개 지나면.... [사거리] 1:22 ★길조심★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없습니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우면산 정상'으로 오르는 일반등산로 인듯...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둘레길] 다시 산 허리를 지나면.... ['남부순환로' 조망] 바로 아래 '남부순환로'가 지나며 '방배동 아파트'들이 코 앞에 보입니다. 지난 2011년, 그러니까 불과 2년전에 산사태가 났던 곳이죠. 무척 오래전인듯 느껴지는데.... [둘레길] 우리나라에서 돈많은 부자들만 산다는 '서초구'입니다. 둘레길에도 돈을 엄청 발라놨습니다. [산사태 지역] 2011년, 2년전에 엄청난 산사태가 나서 12명인가가 죽고.... 산사태 방지 시설을 해 놨는데..... [산사태 지역] 앞에 보이는 '삼성레미안 아파트'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죠. 그 때의 자료사진과 애랫쪽에서 올려다 본 자료사진을 보여 드림니다. [산사태 당시 사진] [최근에 복구했다는 연합뉴스 사진] 현재 저는 이 사진의 산사태가 난 중간 허리부분을 옆으로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국립국악원' 갈림길] 1:29 조금 더 진행하니 "국립국악원"으로 통하는 길을 지나고.... [국립국악원 조망] 바로 애래에 있는 '국립국악원'을 숲 사이로 잠깐 조망하고.... [둘레길] 모양이 거의 비슷한 둘레길을 계속 진행합니다. ['예술의 전당' 조망] "예술의 전당" 관련 건물들이 보이며... [둘레길] 약간 특이한 길을 지나면.... ['대성사' 앞] 1:40 ★길조심★ "대성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길찾기를 잘 해야 합니다. 여기서 미리 둘레길을 알고 내려 가면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앞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대성사' 입구] "대성사"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 가서.... ['예술의 전당' 조망] 바로 아래 "예술의 전당"을 흘낏 보고, 우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갈림길] 1:43 ★길조심★ 주차장이 끝나는 곳에 둘레길 입구임을 알리는 안내도가 반대방향으로 서 있습니다. 좌측 숲길로 들어 갑니다. [현위치] "예술의 전당" 바로 뒤 "대성사"입구라는 것을 알수 있고.... [둘레길] 변함없이 편안한 둘레길을 눌루날라 진행합니다. 전혀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예술의 전당' 뒷길] 1:48 "예술의 전당"으로 오르내리는 등산로 갈림길을 지나면.... [쉼터-서초약수터갈림길] 1:49~2:03 ★길조심★ 운동시설과 테이블등이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길조심. 이정표는 "서초약수터"방향에 있어 잘 보이지 않더군요. 우측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면 가까운 곳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가 있을듯.... [오름길] 오름길을 100m정도 올라 가면.... ['소망탑' 오르는 길] 2:05 ★길조심★ 능선길을 만나는데 느낌으론 좌측으로 가야할듯하지만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서초약수터에서 '소망탑' 오름길] "우면산 종주 주능선길"을 따라 "소망탑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갈림길] 2:07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길조심 넓은 길 놔두고 좌측 좁은 길로 들어 가야 하더군요. 직진하면 "소망탑"으로 오르는 주등산로. [숲길] 6분 정도 숲길을 따라 오름길을 갑니다. 주의할 것은 중간에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몇군데 있는데, 이럴때엔 무조건 넓은 길을 따라 가야합니다. [능선 갈림길] 2:13 ★길조심★ 능선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 "관문사"방향 능선길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소망탑" ['양재천'으로 가는 길] 이제부턴 산옆구리를 돌아 가는것이 아니고 능선 위를 갑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 2:18 쉼터를 지나고... [둘레길] 넓고 편안한 길을 즐기며....4분 더 진행하면... ['관문사' 갈림길] 2:22 "관문사 갈림길"을 지납니다. 그러니까 우측으로 내려 가면 바로 '우면동' [둘레길] 능선을 따라 2분 정도 더 진행하면.... [조망소] 2:24 송전철탑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조망이 트였습니다. [타워펠리스 조망] 富者들만 산다는 유명한 "삼성타워팰리스"가 조망됩니다. "팰리스"는 Palace로 '궁전'이라는 뜻이죠? [둘레길]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 갑니다. 5분 정도 내려 가면.... ['서울소방학교' 갈림길] 2:30 조금 찌그러진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서울소방학교 1km", 우측으로는 "한라APT 0.7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방향이 조금 이상하지만 직진방향으로 갑니다. ['우면산입구' 가는 길] 계속 고도를 낮추며 6분 정도 진행합니다. ['우면산입구' 가는 길] 계단을 내려 가면... ['우면산입구' 소공원] 2:36 "우면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공원에 내려 섭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는데.... 안내도는 잘못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재시민의 숲"까지 가는 길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혼동만 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길찾기를 잘해야 하더군요. 먼저 좌측으로 소공원을 나가면.... [도로] 2:37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면동"과 "양재동"을 잇는 도로였습니다. 길을 건너 다음 사거리까지 계속 직진합니다. 이정표가 있지만 방향이 모호하더군요. ['양재천' 가는 길]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합니다. 우측에 있는 건물이 "KT 연구개발센타"이더군요. [사거리] ★길조심★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면 횡단보도를 건너 갑니다. 이정표들이 있지만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여하튼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가야합니다. ['양재천' 입구] 2:45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앞을 보면 약간 우측으로 오솔길이 보이고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솔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양재천' 내려 가는 길] 2:46 ★길조심★ 오솔길로 들어 서면 50여m 앞에 좌측으로 내려 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레길 방향표지'가 진행방향 반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순방향"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 '방향표지'를 반대로 잘 유추해석하며 진행해야 하더군요. '순방향'에서 보면 "우측"으로 가라는 뜻이겠죠? 그러니 나의 입장 "역방향"에서 보면 "좌측"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형태이니 잘 기억하고 가야합니다. [양재천] 좌측으로 "양재천"이 나오며 개천갓길 산책로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진행해야겠죠? ['우면교' '경부고속도 다리' 통과] 2:48 "양재천 갓길"을 따라 "우면교""경부고속도로 다리"를 통과합니다. 다리를 통과하여 50m쯤 가면..... [갈림길] 2:51 ★길조심★ 갈림길이 나오며, 산책길에 느닺없는 "황단보도표시"가 있습니다. 이곳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는데 역방향이니 "우측"으로 가야겠죠?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양재천 징검다리] "양재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고 건너편에 "양재시민의 숲 후문"이 보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나온 "경부고속도로 다리"가 우측에 보입니다. [양재시민의 숲] 2:56 "양재시민의 숲" 후문으로 들어 가면 이정표와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습니다. '역방향'이니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갈림길] 2:57 ★길조심★ 우측으로 50여m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에 '둘레길 방향표지'가 있습니다. '순방향'에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니, 우리는 '역방향'이니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양재시민의 숲] 사실 "양재시민의 숲 공원" 안에서는 어느 길로 가나 모두 둘레길이었습니다. 남쪽방향으로 공원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더군요. '순방향'이니 '역방향'이니 골치 아프게 생각할 필요없이 어느 공원길로 가던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아 가면 아무른 문제가 없겠습니다.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 3:03 "윤봉길의사 동상"이 나오면 구경을 하고.... 그리곤 좌측 "매헌기념관"으로 갑니다.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 [매헌기념관] 3:05~3:24 "윤봉길의사 동상" 좌측엔 "매헌기념관"이 있습니다. 둘레길을 가는 목적이 걷기에도 있습니다만, 이런 곳 구경하는 것도 포함되는거죠? 기념관에 들어가서 (입장료 무료) 20여분 영상물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기념관 로비] 친일파들은 이곳에 절대 오지 않을 것입니다. "丈夫出家生不還" '사나이 뜻을 세워 집을 나서면 공을 이루지 않고서는 살아서 돌아 오지 않으리' 당시엔 결혼을 일찍하던 때였죠, 아마 윤의사는 15세때쯤 결혼한것으로 알고 있고 더더욱 아이도 셋이나 낳았던 아버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는 가족보다도 "국가와 민족"이 우선한다는 애국심을 갖고 있던 애국자였습니다. 그리하여 23세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김구선생"이 주도하는 '상해임시정부'로 망명하였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한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침략자 쪽바리들 수뇌부를 향해 돌진 폭탄을 투하하며 처절한 투쟁을 하였지요. 꽃다운 나이 25세에 어둠에 잠긴 대한민국을 일깨우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불과 80여년전이었습니다.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 났으니 살아있다면 105세쯤 되시니 우리 아버지 보다는 약간 더 많은 할아버지 나이 정도 밖에 않되는 분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조선조시대쯤 되는 오래된 사람으로 알고 있더군요.... 일본노무씨끼들이 침략해 왔다가 퇴각한게 68년 밖에 않되고 그때 피해를 입은 정신대 할머니들이 아직도 살아 계시지 않습니까? 옛날 일이 아닙니다. 요즘 일본놈들 또 군대를 만들도록 헌법을 고치겠다고 아우성인데.... 우리 정치꾼들은 서로 상대방을 씹으며 죽이려고 시뻘건 눈을 켜고 싸우고만 있으니.... 애국자는 자기 자신의 영달을 위해 영악한 짓을 하지 않습니다. 땅 투기도 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기와 다르다고 시각이 다른 우리 국민을 씹거나 헤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강토가 모두 자기의 것이고, 우리 민족 모두가 자기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애국자를 '서초구'에 모셔 놓은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 [기념관에서 가야할 길 조망] 3:24 이나저나 둘레길을 이어 가야 합니다. 기념관을 나서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제가 찾아낸 루트를 여기서 미리 알려 드림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더군요. 이해하기 쉽죠? ['여의천'-'구룡산' 가는 길] 3:27 '매헌기념관' 정문을 나서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다시 공원이 시작됩니다. 이 공원은 "버마 상공 KAL기 폭파 희생자 위령탑""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이 있는 공원이더군요. 오늘은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둘레길을 여기서 마칩니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 5번출입구] 3:30 바로 옆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이 있어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우면산구간' 구글어스] 거리 : 9.4km 시간 : 3시간 30분 [이동시간 : 2시간 40분 정지시간 : 5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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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파란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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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야할 길"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동편마을1단지-간촌약수터-과천야생화학습장-중앙공무원교육원- 과천시청 뒤-과천향교-용마능선-과천동-남태령-사당역 "藥補 食補 行補 " 藥補보다 食補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가 훨씬 더 낫다. 약으로 몸을 補하기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는게 훨씬 더 낫다.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서울시 관악구 구간""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서울시구간"은 지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갈음하고, 오늘은 "과천시구간"을 갑니다. [과천시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간촌약수터]에서 출발하여, [남태령]까지 입니다.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에 있는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9:56 2013년 6월 29일 (토) 연무 맑음 현재 위치는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4단지"에서 "간촌약수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지난번 "안양시구간"을 마치고는 [인덕원역]까지 걸어 갔었습니다만, 예상외로 멀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천시구간"을 할때는 [인덕원역 8번출구]에서 [80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왔는데 [동편마을1단지 정류장]에 9시50분에 내렸습니다. [8번 마을버스]도 있어 교통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9:59 산림욕장 입구길을 따라 3분 정도 오르면 다시 "관악산산림욕장"을 알리는 입구가 나오며 [관악산 등산 안내도] '안양 관양동'에서 오르는 "관악산 등산로"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도를 참고하고 잠시 3분여 오르면.... [간촌약수터공원] "간촌약수터공원"이 나옵니다. 지난주 다녀 갔던 곳이라 친근감이 듭니다. ['간촌약수터' 갈림길] 10:04 다시 "관악산둘레길"에 돌아 왔습니다. "과천시구간"으로는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현위치와 '안양시구간' 안내도] 이곳에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만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양시구간"에 있기 때문이겠지만, 여기선 앞으로 가야할 길도 알려 주는게 좋은데 "과천시구간"은 "과천시'에 가서 알아 보라는듯...좀 그렇죠? ㅎ [안양시-과천시 분기점 가는 길] 매우 넓고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이 능선은 "관악산 관양능선 주등산로"이기도 하답니다. '관악산둘레길'은 "관악산 관양능선 주등산로"도 조금 함께하는 군요 [안양시-과천시 분기점] 10:14 "안양시""과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둘레길에 도착했습니다. 직진하는 "관양능선 주등산로"와 "과천시구간 둘레길"이 비교되는 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주등산로'가 '둘레길'보단 더 이용객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한편으론 "과천시"는 둘레길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수 있기도 합니다. 정말 비교되죠? ㅎㅎ 넓은 길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현위치와 '과천시구간' 안내도]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의 길이는 "안양市界"에서 "남태령망루"까지 "6.6km"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태령망루"까지만 갈수는 없겠죠? 당연히 [사당역]까지 가야합니다. '동편마을1단지 버스정류장'에서 '남태령망루'를 지나 '사당역'까지 GPS로 직접 측정된 거리는 "10.7km"였습니다. ['과천구간'으로 가는 길] "과천시구간"에선 길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산객들의 통행흔적도 별루일뿐만 아니라, 안내표지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중요한 곳엔 리본이 메달려 있으니 리본을 보며 진행해야 하더군요. 리본 표지기를 확대하여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독특한 바위] 10:18 市界에서 4분 정도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니 독특한 바위가 구경거리 없는 길을 밝혀줍니다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 10:21 다시 3분 정도 가니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가 나오는데.... 지난번 "관악지맥"을 할때 알게된 "군군지휘통신사령부"의 울타리인듯... [밤나무단지 탐방로 입구] 다시 4분 정도 군부데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니 개울을 만납니다. 이곳이.... ['밤나무단지 탐방로입구'-'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10:25 "밤나무단지 탐방로" 입구를 알리는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이 나오는군요. 이곳은 지난번 "관악지맥"을 종주 할때 한번 왔었던 곳입니다. ['관악산 육봉' 조망]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에서 지난번 "관악지맥" 할때 올랐던 "관악산 육봉"을 조망하며 "관악지맥"이 흘러 가는 산줄기를 바라봅니다.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이곳부터 도로를 따라 내려 갈수도 있으나, "야생화학습단지"를 둘러 보며 갑니다.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여름철이라서인지 '야생화'와 잡풀을 구별하기가 어렵군요. 관리를 하지 않아 진짜 자연 그대로 야생화가 자라고 있군요. ㅎ [도로] 하나뿐인 야생화학습장 진출입로를 따라 잠시 나가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 10:32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을 지나고.... [관악지맥] 10:34 "관악지맥 마루금"을 만납니다. 지난번에 한번 왔었던 곳이라 낮설지 않습니다. 좌측 담장 안이 "중앙공무원교육원"이라 야생화학습장으로 우회했었었죠. [중앙공무원교육원 앞] 10:37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문으로 가는 넓은 도로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조심. 둘레길은 건너편으로 5~60m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뒤돌아 본 '중앙공무원교육원'] 지나온 '야생화학습장'과 '국군지휘통신사령부'로 들어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육봉능선 등산로' 입구] 10:39 "관악산 육봉능선 등산로 입구"가 둘레길 입구이기도 하더군요. "기술표준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담장 사잇길이 등산로 입구 인데, "용운암 마애승용군"입구를 알리고 있으며, 원래 "백운사"절간 입구표시가 있었는데 지워졌군요. [등산로] "기술표준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사잇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통제소] 10:42 초소와 화장실이 있는 "육봉능선 주등산로"입구가 나옵니다. 우측 주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이 등산로가 유명해지고 산객들이 몰리기 시작한것은 아마도 저의 산행기가 한몫했으리라. 그 이전까지는 열혈산객들 자기들끼리만 애용하던 곳이었는데.... 제가 쓴 "관악산 육봉능선 산행기"가 여럿 있으니참고하세요~ [세심교] 10:44 잠시 가면 "세심교"를 건너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둘레길을 찾는데 주의를 하며 올라 갑니다. 주등산로와 둘레길은 기본개념부터 틀리니까요 ['각세도' 교주 묘 앞] 10:46 ★길조심★ "세심교"에서 100여m 오르면 처음으로 규모가 큰 무덤이 나오는데 이 무덤이 "각세도 覺世道"라는 종교의 교주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직진하는 길은 "관악산 육봉능선 주등산로"입니다. 산객들은 모두 "육봉"으로 가는군요.ㅎ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종합청사 뒤 둘레길] "각세도 교주 묘"에서부터는 둘레길이 억지로 만들어 진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하튼 길은 알수 있을 정도이며, 중요한 것은 정부청사 울타리를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조망] 10:55 시야가 트이는 곳이 나오며 정부종합청사가 발 아래 보이며, 멀리 "청계산 과천매봉"과 "청계산 망경대"가 조망됩니다 [포장도로] 10:56 ★길조심★ 종합청사로 통하는 길인듯한 넓은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10:56 ★길조심★ 이정목 하나가 "과천시청 방향"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이제까지 우리가 보고 왔던 둘레길 이정표와는 다른 이정표였습니다. 우측 나무에 둘레길 리본이 하나 메달려 있어 "과천시청" 가는 길이 둘레길 임을 알았습니다 여하튼 여기서 넓은 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 좁은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과천시청' 가는 길] 매우 부실한 길안내이지만 참고해서 진행합니다. "과천시"는 "관악산 둘레길"에 별 관심이 없나 봅니다. 이용객이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관심을 두지 않으니 이용객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용객이 없을수록 더 관심 가져야.... [종합청사] 10:58 종합청사 뒤 울타리 철조망에 전기가 통하는 "전력선로"이니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 발상으로 외부인의 침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정부종합청사 울타리에서.... [숲길] 정부청사 울타리와 로프를 설치한 숲길을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계곡] 11:01 계곡을 하나 건너게 되고.... [종합펀사 뒤 둘레길] 다시 8분 정도 산줄기를 하나 넘어 가면.... [종합청사 경비대 건물 뒤] 11:09 종합청사를 경비하는 경비대가 있다는 "경비대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 갑니다. ['강득룡선생' 묘소] 11:10 그리곤 "강득룡선생 묘소"를 만나게 됩니다. "강득룡선생 묘소" 앞은 조망이 훤히 트이도록 청사건물을 지었는데 그 이유는 종합청사를 설계하여 공사를 하려고 했을 때 "신천강씨 후손"들의 반발이 있어서 "고박정희 대통령"이 "신천강씨 후손"들과 적절한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는 박대통령이 결정한 것이지요? 지금은 "세종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강득룡선생' 동상]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에서 꼭 알고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더군요. "안릉부원군 안정공 강득룡선생"은 나름 대단한 분이셨더군요. 알아봤더니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인 유명한 "신덕왕후"의 친오빠이더군요. 그래서 "부원군 府院君"이라는 칭호가 주어진것이더라구요. 시호는 '안정공 安靖公'이고.. '태조 이성계'가 高麗를 쿠데타로 무너 뜨리고 朝鮮을 세워 자신이 太祖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그런데 '강득룡선생'은 '태조 이성계'의 부인인 "신덕왕후"의 친오빠인데도 불구하고 쿠데타세력인 '이성계 일파'에 협력하지 않고 모든 관직을 버리고 관악산 연주대 밑에 그러니까 이 근처에 은거하며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두명의 왕을 모실수 없다는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는 충신이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태봉국-후고구려" "궁예"의 와이프가 "신천강씨"였는데, 그래서 그녀를 "강씨왕후"라고 하죠? 그녀에 얽힌 이야기들은 "한북정맥 강씨봉"에서 알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쓴 "명성지맥 산행기"에서도 나름 기술해 놨으니 참고 하시고.... 또한 高麗 王建의 증조할머니가 "신천강씨"여서 고려시대엔 "신천강씨"들의 세력이 컸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고려에 대해선 충신이지만, 조선의 신진 세력들로부터는 '수구세력'으로 불리워졌겠죠? 역사는 승자의 독점이니까요. 여하튼 여동생이 왕후가 되었는데도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켰다는 것은 전후사정이야 어떻던 "한마음"은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사실 이 근처 '관악산'과 '청계산'에는 고려 말 "不事二君"의 忠節을 지키겠다는 고려 말 유명인물들이 많이 찾아 은신처가 많이 있지요? '청계산 망경대 국사봉' 등등 "한양조씨" '조견' '조윤'등의 이야기도 전해 오고 있습니다. ['과천시청' 뒤 쉼터] 11:12~11:42 이곳에서 고교동기동창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홀로 다녀 오고...."케냐의 최고봉"들을 홀로 등정하고 다닌 독특한 산꾼인데, 이번엔 스페인으로 떠난다네요. 같이 가자는데..ㅎㅎ글쎄 저는 우리나라 산천도 아직 다 못다녀봐서...ㅎ 이 친구의 "킬리만자로 등정기"와 "케냐 산행기"는 제가 편집을 하여 저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또한 "태행지맥"에서 만났던 아이디 "DAEGAN39님"과 이번 둘레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 분들의 사진은 곧 올려질 "관악지맥 세번째 산행기"에서 만나 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산행은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이 짧아서, "관악지맥 세번째구간"까지 함께 진행하게되어 산행기가 두개로 나뉘게 되어 다음 산행기에 올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나저나 여기서 30여분 간식을 먹으며 반가운 만남을 즐기고 출발합니다. ['과천시청' 뒷길] 쉼터에서 '과천시청' 뒤를 잠시 진행하면... 앞에 가는 두분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다음 산행기인 "관악지맥 세번째 산행기"에서 '현충원 박정희대통령 묘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려 드림니다. 기대 하시라~~ㅎ [갈림길] 11:43 ★길조심★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안내가 부실합니다. "정부과천청사역"으로 가는 길만 안내하고 있어 우측으로 가기 쉽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과천시내로 나가는 것이니 '관악산둘레길'과는 멀어지겠죠? 좌측으로 들어 가니 '둘레길 리본'이 초라한 모양을 하고 축 늘어져 메달려 있었습니다 반드시 길안내표시가 허술한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계곡] 산줄기와 산줄기 사이에는 계곡이 있죠 '과천시구간'에도 산줄기를 넘어 계곡을 통과하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갈림길] ★길조심★ 계곡을 지나니 '관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인듯한 길이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둘레길은 우측 산 옆구리로 안내 되었습니다. [갈림길] 11:48 산줄기를 잠시 오르니 느닺없이 갈림길 같지 않은 독특한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번엔 특별히 친절하게 방향표시까지 해주는 갈림길이었습니다. 이곳에 방향표시가 없었다면 모두 직진했겠죠? ㅎㅎ 선답자들로부터 원성을 많이 들었는지 '과천시'가 특별히 방향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철조망 울타리 길] 숲길로 들어 가니 사유지 철조망이 길을 따라 다니다가 숲을 벗어 나니... ['과천향교'앞] '과천향교'에서 오르는 "관악산 주등산로"가 나옵니다. 반갑기도 하지만 너무 빨리 나와 둘레길이 싱겁기도 했습니다. ['과천향교' 앞] 개울을 따라 "과천향교"로 내려 가면.... ['과천향교'] 건너편에 "과천향교"가 보이며.... ['과천향교' 앞 다리] 11:54 "과천향교" 앞 다리에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그러나 안내도는 둘레길을 가는데 실전적으로 아무른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둘레길은 제가 사진 속에 표기한 화살표를 따라 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과천향교" 정문 앞 우측 "골프연습장"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안내도 앞에 서있는 사람이 저의 친구 '아프리카 산꾼'입니다. ㅎㅎ 'DAEGAN39님'은 먼저 길찾아 가시고...ㅎ 'DAEGAN39님'은 이곳 정부종합청사에서 30여년간 공무원생활을 하셔서 이곳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이었는데...때로는 퇴근을 할때 관악산을 넘어 서울대로 가곤 했다네요. ㅎ 정말 혈혈 산객이라 아니할수 없죠? ㅎ [현위치] 현위치는 전체적으로 알겠으나, 이곳에서 둘레길을 어떻게 가는가하는 정보는 얻을수 없었습니다. 다행이 "아프리카 산꾼"인 제 친구가 이곳에 살기 때문에 쉽게 갔습니다. ['과천향교'] 조선 태조 때에 세웠다니 오래된 국립교육기관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각 고을마다 향교가 건립된 이유를 아세요? 高麗의 정치이념은 佛敎가 기반이 되었습니다. 조선의 신진 쿠데타 세력들은 高麗의 정치이념을 싹~바꾸어야 진정한 독립왕조를 세우는 것이었겠죠? 그래서 새로이 도입한 것이 "공자의 유교"였습니다. "삼강오륜"을 필두로 새로운 왕조의 기반을 닦기 위해 백성을 교육-교화시키기 시작한 곳이 바로 "향교 鄕校"입니다. 그러니 '孔子'의 위폐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하죠. 다분히 정치적이었지요. 절간은 때려부수고, 향교는 더욱 늘려 "고려"라는 나라를 완전히 잊겠끔 했던 것이죠. '과유불급', 후에는 "유림"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유학자들의 세력이 커져 큰소리를 치며 정권을 넘나 들기 시작하자 왕권을 쥔 왕이 이들을 쳐부수기도하죠? 유명한 서원 철폐령이 내려지면서 향교는 약화되기 시작했죠. "과천향교"는 현재도 운영 중에 있답니다. [골프연습장] "과천향교" 정문 우측으로 들어 가면 골프연습장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모르고 가면 길을 찾을수가 없겠더군요. [숲길] 11:56 ★길조심★ 골프연습장 옆으로 나가면 바로 숲입니다. 앞에 보이는 철조망 옆으로 길이 있었습니다. 모르고 가면 곤란하겠더군요. 안내표시도 없고.... ['용마골능선' 오르는 길] 11:57 골프연습장을 빠져 나가면 넓은 곳이 나오는데 길안내가 없습니다만 좌측을 보면 로프가 쳐진 등산로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숲길] 완만한 오름길을 5분 정도 올라 갑니다. [삼거리 쉼터1] 12:02 처음으로 의자가 있는 삼거리 쉼터가 나옵니다. "용마골능선"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름길] 제법 등산하드시 오름길을 오르는데..... 이 능선이 "용마골능선"이라고 한답니다. [조망소] 12:05 시야가 트이는 암반이 나오는 곳에서 우측을 보면..... [조망] 과천시내와 "매봉" "청계산 국사봉"이 조망됩니다. 과천시는 넓이에서 좀 작은 도시란걸 알수 있군요. [용마골능선] "용마골능선"을 5분 정도 더 오르면..... [갈림길 쉼터] 12:11~12:21 ★길조심★ 두번째 갈림길 쉼터를 만납니다.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하는데, 이정표에 "관악산둘레길 방향"을 표시해 놨습니다 능선을 버리고 "용마골"로 내려 가야 합니다. 여기서 30분간 점심 식사를 하고.... ['용마골'로 내려 가는 길] 숲길을 8분 정도 내려가면.... [조망소] 12:29 조망을 할수 있는 넓은 바위가 나오고... [관악산 조망] 능선 뒤로 관악산 "사당능선"과 "송신탑봉우리"가 살짝 보입니다. [갈림길] 12:32 ★★길조심★★ 전망바위에서 3분정도 내려 가면 처음으로 사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직진했는데 큰 실수를 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이정표 꼭대기에 "둘레길 방향표시"가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좌측 "용마골"로 내려 가야했었는데 모르고 직진했던 것입니다. 알바한 거리가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후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숲길] 알바 중 알바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넓고 선명한 산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했습니다. ['삼거리소공원'] 길이 끝나는 지점에 소공원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이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알바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약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삼거리소공원'] "삼거리소공원"이라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있어 길이 없어 진듯... 좌측으로 월담을 하여 내려 갔습니다. ['용마1교'] 12:43 공원 문을 나서면 "용비1교"라는 다리를 건너고.... 조금전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둘레길"을 다시 만납니다. ['과천등기소'] 둘레길을 다시 만나 "과천대로"방향으로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이곳이 "용마골"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城같은 건물이 "과천등기소"라고 하고.... ['과천대로' 횡단] 12:46~12:55 "남태령"에서 "과천"으로 통하는 "과천대로"를 건너 건너편 보도를 따라 '남태령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 횡단보도 앞 슈퍼에서 10여분 캔맥주 한잔하고 출발했습니다. [꽃길] 뭔꽃인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나팔꽃인가? 꽃길을 따라 '남태령'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남태령 옛길' 갈림길] 12:59 갈림길이 나오면 '남태령 대로'를 버리고 1시방향 좁은 도로로 올라 갑니다. 이 길이 "남태령 옛길"이라고 합니다. [남태령 옛길] 1:07 포장도로를 따라 8분 정도 오르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옛길이 시작되는 곳이 나옵니다. 안내도도 있고... ['남태령 둘레길' 안내도] 이곳 안내도에는 "남태령 둘레길"이라고 안내하고 있군요. 그리고 "남태령" 지명의 유래도 소개하고 있는데.... ['남태령 망루'로 오르는 길] "남태령 南泰嶺" "남태령의 유래"에 대해선 설명이 너무 부실합니다. '과천 이방'이 '정조대왕'에게 엉겁결에 '남태령'이라고 해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地名이란게 얼떨결에 말한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제가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 드리면 '정조대왕'이 부친인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건릉"으로 이 고개를 넘어 갈때 '정조대왕'이 '과천 이방'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물었답니다. '과천 이방'은 얼떨결에 "여우고개"라고 아뢴것이 아니라, 이 고개의 이름이 "여우고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여우고개"라는 말이 '여우'가 실제 많이 나타나서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 "여우같은 놈들", 즉 '산적'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기에 "여우고개"라고 아뢰기가 조금 거시기하여, '남쪽에 있는 큰 고개'이니 "南泰嶺"이라고 거짓으로 아뢰었답니다. 이 고개가 "여우고개"라고 알고 있는 금위대장은 거짓 보고를 하는 '과천 이방'에게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 보고를 하느냐?"고 혼줄을 내며 처벌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조대왕'이 거짓 보고를 한 이유를 물었더니 '과천 이방'은 "이 고개의 원래 이름은 '여우고개'이지만 임금님께 이런 저질스런 이름을 아뢰기가 민망스러워 "남태령"이라고 한것입니다"라고 대답하니... '정조대왕'은 오히려 그 뜻이 가상하다고 여겨 큰 상을 내리고, 그 이후 이 고개는 "남태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문헌에 이미 "남태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다못해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책에도 이 고개가 '남태령'이라고 이미 나오고 있으니.... 이러한 지명의 유래를 과천시는 다시 조사하여 왜곡되지 않도록 하시라!~ 설명을 하려면 차라리 '파란문'의 설명이라도 채택하시라!~ [과천루] 1:11 고갯마루엔 "과천루 果川樓"라고 하는 망루가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남태령을 넘는 사람들의 동태를 파악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만 망루의 모양은 고증을 거친것인지..오르내리는 계단이 없어 조금 비현실적 망루이더군요. 전시용 망루? ['우면산 등산로' 입구]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은 여기서 끝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남태령' 고갯마루에서부터는 "서울시"가 시작되기 때문이겠죠. 관악산둘레길을 완주하려면 "사당역"까지 가야 합니다. 이 길 뒷쪽으로는 "우면산 종주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저의 "우면산 산행기"를 참고 하시면 더욱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남태령'] '남태령 망루'에서 고갯마루까지는 5분정도 더 올라 가야 하더군요. [남태령 정상] 1:16 "남태령 정상"에는 건널목이 있는데 '수동 신호등 조작기'가 있었습니다. 신호조작기를 켜고 길을 건너 갑니다. 가능한 '관악산' 옆으로 붙어 내려 가야겠죠? ㅎ [수도방위사령부] '남태령' 부근엔 "수도경비사령부가"가 서울을 경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4호선 '남태령역 3번출입구'] 1:25 '님태령'에서 8분 정도 내려 가면 "4호선 남태령역"을 지나고... ['사당역' 가는 길] 조금 더 내려 가면 [사당역]이 보이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입구] 1:41 "관음사"로 들어가는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관악산둘레길"을 모두 종료하고, 너무 짧은 거리여서 시간이 남아 이어서 계속 "관악지맥"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노량진 사육신묘"까지의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을 갑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 유람기"는 여기서 끝내며, "관악지맥 세번째구간"으로 산행기는 이어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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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산"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석수역-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비봉산책길- 관악산산림욕장입구-간촌약수터-인덕원역 "藥補 食補 行補 " 藥補보다 食補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가 훨씬 더 낫다. 약으로 몸을 補하기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는게 훨씬 더 낫다.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서울시 관악구 구간""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서울시구간"은 지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갈음하고, 오늘은 "안양시구간"을 갑니다. 개념도의 붉은색 구간입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맵 산행괘적] [관악산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석수역 1번출구' 앞 육교] 9:47 2013년 6월 23일 (일) 연무 맑음 "석수역"을 나서면 육교가 [1번국도]를 안전하게 건너게 해 줍니다. "석수역"을 이용하여 "호암산-삼성산"을 오르는 산객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줄기가 "관악산둘레길"입니다. ['석수역 육교'에서 가야할 길 조망] "석수역 육교"에는 엘리베이트가 있어 쉽게 산행들머리로 갈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 우측 골목을 따라 직진해 들어 갑니다. ['호암산 등산로' 진입 골목길] 수많은 산객들이 산에서 하루를 즐기기 위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석수역"을 이용하는 산객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입구'-'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출발점'] 9:54 주택가가 끝나고 산으로 진입하는 곳에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임을 알리고 있으며, 앞에 보이는 삼거리는 "관악산둘레길 금천구 구간""안양시 구간"의 분기점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을 안내 합니다. "안양시 구간"으로 2~300m쯤 진행하면.... [들머리] 9:57 산행들머리가 나오는데, 이곳도 "호암산 등산로"입구였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전체 개념도] "호암산 등산로 입구"에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의 들머리라고 별도로 알려 주는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도상거리 10km라고 알려 줍니다. [갈림길] 9:59 등산로 입구에서 100여m 오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에도 길안내를 하는 이정표가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03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능선을 만나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이곳부터 "금강사"까지는 "금강사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약수터 갈림길] 10:07 "석수배드민튼장"이 있는 약수터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삼거리] 10:07 길이 만나고 헤어지는 곳에는 대부분 길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10 ★길조심★ 넓은 일반등산로를 따라 3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통행흔적이 별루인 우측길로 올라 가야하는데, 이곳엔 길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약간 당혹스러웠는데, 다행히 길안내 리본이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갈림길] 10:11~10:15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리지날 관악산 둘레길"을 만납니다. "석수역"에서 이곳까지는 접속구간이었습니다. 좌측으로는 "금천구 구간"으로 가는 길이며, "안양시 구간"은 우측으로 갑니다. 이 근처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금강사-관악역 갈림길] 10:17 ★길조심★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직진하는 "관악역-호암산 일반등산로"가 매우 넓고 선명해서 직진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금강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죠?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8분 정도 정비가 된 둘레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굴다리] 10:25 "제2경인고속도로"의 "삼막I.C"에서 "일죽I.C"로 가는 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도로] 수렛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면.... [출입구] 10:29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입구를 지나 나갑니다. ['안양시 삼막동'] 10:30 '안양시 삼막동'으로 진입하여 계속 직진합니다. ['삼막로'] 10:31 "경인교대"에서 "관악역" 방향으로 가는 "삼막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 ['삼막로'-'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삼거리] "삼막로"에 나와 좌측을 바라보면,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이는데 건너편에 "수타짜장" 음식점이 보입니다. 우측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로 갑니다. ['호암산' 조망] 삼거리에서 북쪽을 보면 "호암산"이 조망되고... 앞에보이는 지하차도가 "삼막지하차도"이며,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10:35 삼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 가면 앞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정문"이 있으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골목길] 10:38 ★길조심★ 잠시 가면 "등나무집" 간판이 보이는 곳 뒤로 길안내판이 보입니다. 좌측 좁은 골목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골목] 주택가 골목을 3분 정도 진행하면.... [골목 삼거리] 19:41 골목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갑니다. ['안양교회' 앞 골목] 골목 삼거리를 돌아 서면 좌측엔 "안양교회"가 있으며, 둘레길은 직진 합니다. [안양교회] 이제부터 이 지역엔 교회와 절간이 수없이 많이 나타 납니다. 규모들도 장난이 아닙니다. ['금강사' 입구] 10:42 골목을 따라 들어 가면 "금강사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으며, 계속 직진해 들어 갑니다. ['금강사' 가는 길] 3분 정도 직진해 올라 가면... ['금강사 입구' 갈림길] 10:45 ★길조심★ "금강사"입구가 나오는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서 있는데 안내도 방향이 바뀌어 짱구를 돌려야 하고.. [등로] 산능선으로 올라 가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7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 10:52 "관악역"에서 "삼성산"으로 오르는 유명한 일반등산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는 이정표의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갈림길] 10:53 ★★길조심★★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를 따라 50m쯤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이 좌측으로 갑니다만,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직진해서 40여m 진행하면.... [갈림길] 10:54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입니다. ['안양예술공원' 가는 길] 10:55 직진하여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4분 정도 호젓한 산길을 돌아 가면.... ['석수동 석실분' 앞] 10:59 "석수동 석실분"이라는 표지판을 지나는데 다음 자료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화강암 석실묘라고 합니다. [갈림길] 11:01 ★이정표 주의★ 조금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둘레길을 알리는 표지기의 방향에 유의 해야 합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앞뒷면에 방향표시가 되있고, 진행 방향의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유추해석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여하튼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11:06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삼성산 등산로] 갈림길에는 대부분 안내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가는 길은 "안양예술공원-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등산로 [쉼터] 11:10 쉼터를 하나 지나면.... [제1쉼터] 11:10 "제1쉼터"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안양사'로 내려 가는 길] 좌측에 "안양사"가 보이는 산길을 고도를 낮추며 4분 정도 진행하면.... ['안양사 입구'-'삼성산 등산로 입구'] 11:14 "삼성산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는 "안양사 입구"로 내려 갑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만, 좌측에 있는 "안양사"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안양사] 11:17 잠시 올라 가 "안양사 安養寺"를 들여다 보고, 바로 내려 갑니다. "안양시 安養市"라는 지명의 유래가 이곳 "안양사 安養寺"에서 부터 나왔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안양시 사이버 향토박물관'에서 인용합니다. "안양(安養)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에서 유래되었다. 신라 효공왕 4년(900)에 궁예의 후예인 왕건이 금주(시흥)와 과주(과천)등의 지역을 징벌하기 위해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다. 이때 산꼭대기의 구름이 5가지 빛으로 채색을 이룬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사람을 시켜 살피게 했다. 구름밑에서 능정(能正)이란 노스님을 만났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건의 뜻과 같으므로 이곳 (만안구 석수1동 산 27,28번지 일대)에 안양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즉 안양사로 인해 안양이란 명칭이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양이란 불교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하는 극락정토의 세계로 모든 일이 원만구복하여 즐거움만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아늑한 이상향의 세계이다." ['안양사' 주차장] 11:18 ★길조심★ "안양사 주차장"이 나오면 도로를 버리고 좌측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넓은 도로 따라 내려 가기 쉽더군요.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 ['안양사' 주차장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가는 길] 주차장은 가로질러 나가면 산길이 다시 열리며.... [갈림길] 11:23 갈림길을 만나면 이정표 안내에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안양유원지] 11:24 "명상의 숲" 갈림길을 지나 개울을 지나면 "안양유원지 길"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안양예술공원] 이제부터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작품] 좌우에 설치되 있는 예술작품들을 구경하며....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길"을 따라 내려 가는데..... 이제부턴 이정표의 "망해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리] 11:29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안양유원지"를 관통하고 있는 "안양천"의 상류지역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엔 여름철 피서하러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술공원으로 변모하여 먹거리 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포도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심기 시작한 시배지가 이곳 "안양"이지요. 그래서 6~70년대까진 "포도! 하면 안양"이었었지요? 요즘엔 "안양 포도"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주도로] 다리를 건너면 "안양예술공원 주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50m쯤 내려 갑니다. ['망해암' 들머리] 11:33 "Rebirth"라고 하는 조각작품이 있는 곳이 "망해암"으로 가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망해암"을 향해 진행합니다. ['석수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 구글어스] 지금까지 지나온 궤적을 GPS Track으로 정리했습니다. "석수역"에서 이곳 "안양예술공원"까지는 1시간 45분이 걸렸군요. [삼성산 주능선 조망] "망해암"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삼성산"입니다. "삼성산 등산코스"로는 "관악역-제2전망바위봉-학우봉-삼막사-삼성산-서울대"로 진행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코스이니 가장 좋다는 뜻도 됩니다. [오름길] 6~7분 오름길을 오르면..... [쉼터] 11:40~12:00 "비봉산"의 옆구리 능선에 오르며, 쉼터가 나타나고... [안양예술공원 조망] 쉼터에서 아점을 먹고 "안양예술공원"을 조망하고 떠납니다. [숲길] 조용한....사람을 만날수 없는 둘레길이 10여분 이어집니다. ['비봉산' 오름길]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 12:10 갈림길이 나오는데 잊지 않고 "망해암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대] 12:12~12:15 최근에 새로 설치한듯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로 나가면... [안양시와 '수리산' 조망] "안양시가지"가 한눈에 조망되며, 특히 "한남정맥 수리산"이 보이는군요. "한남정맥"은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집니다. ['비봉산' 조망] 북쪽을 바라보면, "비봉산"정상이 보이며,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곳입니다. "항공무선표지소"는 비행기들의 등대 역활을 하는 곳이죠. [숲길] 호젓한 둘레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약수터] 12:18 이름을 알수 없는 약수터를 지나고.... [산신제단] 12:19 약수터 옆엔 "山神祭壇"이 있는데.... 여하튼 '안양'에는 기독교 불교를 비롯해 토속신앙까지 총집합하고 있습니다. [관악천 샘터] 12:20 "山神祭壇" 옆에는 "관악천 샘터"가 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는 합격이었으며, 이런 약수터가 곳곳에 있으니 식수를 집에서부터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겠더군요. [숲길] 숲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정말 괜찮은 둘레길인데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듯하군요. 아마도 홍보가 덜되어서 인듯.... "파란문"의 산행기가 기폭제가 되길 바람니다. ['망해암' 가는 길] 고도를 조금씩 높이며 올라 갑니다. [암반] 12:30 마당바위 같은 넓은 암반이 나타나는데 시야가 트였습니다. [안양시-광명시 조망] 알고 봤더니 바로 옆이 "망해암 望海庵"이 있더군요. "望海庵"의 유래가 이곳에서 "西海가 조망되며, 일몰 풍경이 절경"이라고... 그래서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고 합니다. ['망해암' 가는 길] 5~6분 오름짓을 하면.... [망해암] 12:36~12:44 "망해암"이 나타납니다. "망해암 望海庵"은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바다가 조망 되는 암자'라고 붙여졌다고 하는데,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 합니다. [망해암] "한중록"의 저자를 아세요? "사도세자"의 와이프가 누구인지 아세요? "정조대왕"의 친엄마가 누구인지 아세요? ㅎㅎ 그 유명한 "혜경궁 홍씨"입니다. 후에 "헌경의황후"로 추존되었지요. 남편은 뒤주에 갇혀 굶어 죽고, 아들은 왕위에 올랐으나 '사도세자 죽음'의 원인을 놓고 왕인 아들과 엄마 사이에 드리워진 앙금으로 '혜경궁'에서 두문불출하며 .... 한가한 시간에 쓴 책이라는 "한중록"으로 '시아버지-영조'에 의해 '지아비-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한 사건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밝히려고 했던 여인. 남편 죽고, 아들도 먼저 보내고, "정순왕후-영조의 51살 연하의 와이프"가 휘두르는 절대권력의 회오리 속에서 심신을 달래며, 자신의 남편과 아들의 무덤이 아련하나마 보인다는 이곳 "망해암"을 자주 찾았답니다. 그리고 이 절간을 중건해 주기도 했다는군요. 바로 지척에 있는 '수원'의 "융건릉"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인생무상을 느꼈으리라 그리곤 그녀도 뒤따라 "사도세자"의 무덤에 합장되었답니다. 남편과 아들이 있는 "융건릉"으로 간것이지요. 학문이 보통이 아니었고, 한글로 쓴 "한중록"은 국문학사에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며 궁중요리사에도 중요한 자료이라 하며, 당시 정치상황등이 기술되 있어 역사서로도 가치있는 저서로 분류되고 있는데,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 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81세까지 장수한 여인으로도 유명하지요. [망해암] 12:44 ★길조심★ "망해암 진출입로"와 "둘레길"이 약간 다릅니다. 도로를 따라 가도 다시 만나지만, 둘레길은 우측 화장실 옆으로 난 숲길로 연결되더군요 [숲길] '망해암' 옛길인듯한 숲길로 4분여 진행하면.... [망해암 진출입 도로] 12:48 '망해암' 정문에서 나오는 도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 둘레길은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도로] 도로를 따라 6분쯤 내려 가면.... [보덕사] 12:54 "비봉산 보덕사 飛鳳山 普德寺"를 지나 갑니다. [도로] "보덕사"를 지나면 정신집중을 하고 내려 가야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보덕사"에서 50여m 내려 가면.... [갈림길] 12:57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입니다. 방향표시기가 반대로 되있는 갈림길 같지도 않은 샛길이 나옵니다. 도로를 버리고 좌측 샛길로 내려 가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 가도 다시 만날수 있더군요) [갈림길] 숲길로 내려 가는 방향에서 보면 '방향표시기'는 정상적으로 방향을 가리킵니다. 30m쯤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가는 길] 12:58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2분 정도 숲길을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1:00 "비봉산책길"을 만납니다. 이곳부터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는데, 앞으로 가야할 구간을 알려 줘야 하는데 지나온 구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비봉산책길] "비봉산하늘산책길"을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비봉산 하늘산책길] 10여분 산책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1:12 "삼성래미안" 갈림길을 지나고... 산책길을 따라 4분여 더 진행하면.... [갈림길] 1:16 ★길조심★ 넓은 산책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 가는 곳이 나옵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잠시 오솔길을 내려 가면.... [삼거리] 1:18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21 ★길조심★ 3분 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방향표시기가 없습니다만, 표지리본이 우측으로 안내합니다 [숲길] 3분여 둘레길을 따르면.... [약수터] 1:24~1:30 ★길조심★ 약수터가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의 약숫물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와 있더군요. [내림길] "비산동" 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1:34 쉼터를 하나 지나고... ['안양시 비산동'으로 내려 가는 길] "비산동"과 "평촌신도시"가 조망됩니다. 그리고 멀리 "광교산-백운산"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바라산"도 보이는군요. [비산동] 외줄기 내림길을 따라 마을로 계속 내려 갑니다. [골목길] 첫번째 골목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41 ★길조심★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 두번째 삼거리에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을 계속 따라 갑니다. [관악산 조망] 도로를 따라 가면 "관악산 팔봉능선"과 "육봉능선"의 "국기봉"이 조망되는군요. ["둥이만두" 앞] 1:45 마을을 벗어 나는 곳에 "둥이만두"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둥이만두" 앞으로 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수도군단사령부' 가는 길] "둥이만두"를 지나 가면, 우측에 넓은 운동장 부지가 있고, 앞에는 "수도군단사령부"가 보입니다.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으로 계속 갑니다 ['안양종합운동장' 방향 조망] 남쪽을 바라보면 이런 광경이 펼쳐 지고....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 1:53 ★길조심★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간단했는데 길안내 표시가 없어 초병에게 물어 보았더니 직진해 진행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진해 갔더니.... (사실 느낌으로도 직진하는게 바른 길인듯 합니다만...) [수도군단사령부] 군단사령부 정문을 바로 촬영 할수는 없어 약간 지나와 촬영했습니다.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안내 방향표시판이 있는데 방향은 사령부 앞 진출입로인듯 한데 초병이 이 길로 가라고 하니.... [알바 중] 1:53~2:00 직진해 들어 가니 음식점들이 있고 길은 없어 집니다. 7분여 알바를 하고 다시 사령부 정문으로 되돌아 와 초병에게 잘못된 길이라고 알려주고 [수도군단사령부 진출입로] 2:00 사령부 정문 앞 진출입로로 갑니다. 앞에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보입니다. [뒤돌아 본 '수도군단사령부'] 뒤 돌아 보면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일반 차도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표시가 보입니다.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어서 매우 혼잡하더군요.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02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우측으로 들어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4분 정도 좁은 길을 따라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2:06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나옵니다. [관악산 안내도] "안양시" 방향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이곳에서 "관악산"을 올라 보겠습니다. [현위치] 이제 1.3km만 가면 되게습니다. 그러나 "인덕원역"까지 접속거리를 고려하면 3.5km 정도를 더 가야 합니다. [갈림길] 2:10 넓은 길을 따라 잠시 들어 가면 첫번째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관악산 운동장능선"을 경유하여 "육봉"으로 가는 등산로랍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노점상을 지나 길을 따라 조금 가면.... ['관악산자연학습장'] 쉼터와 주민운동시설들이 있는 곳을 지나고... ['관악산자연학습장' 통과]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좌측에 두고 올라 갑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자연학습장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앞 삼거리] 2:20 ★길조심★ 자연학습장을 나가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제부터 "간촌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자연학습장 앞이 "관악산산림욕장"이었고.....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간촌약수터'로 가는 길] 2:22 방향표시기를 따라 "간촌약수터"로 갑니다. [갈림길] 2:24 능선 위에 올라서면 넓은 등산로는 좌측으로 가지만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2:29 개울을 하나 지나며 넓은 등산로를 만납니다. 우측으로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31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갑니다. 방향표시가 약간 혼동을 주지만 그러려니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숲길] 다시 2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33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선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에서도 방향표시는 또 그러려니...하고 갑니다. 이곳 삼거리를 우측길에서 바라보면.... 다음 사진입니다. [삼거리] 이쪽편에선 방향표시가 맞는군요. 조금 올라 가서 바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2:34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간촌약수터] 2:35~2:45 "간촌약수터"는 공원으로서 규모가 컷습니다. [간촌약수터] 마을과 마을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고 "샛말", 즉 한자로 "間村"이라고 했답니다. [간촌약수] 약숫물이 나오는 샘터는 여러곳 있었는데, 수질검사 결과 합격을 받은 곳은 "간촌2샘터"였고 다른 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2:44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가고 "인덕원역"으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가는 갈림길. [현위치]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은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둘레길을 돌고, [인덕원역]으로 갑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인덕원역 방향"으로 가며 뒤돌아 본 "둘레길 갈림길"입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이어 가기 위해 조만간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합니다. [간촌약수터 공원] 2:47 "간촌약수터"는 주민들의 공원이었습니다. [관양동으로 나가는 길] 2:47~2:51 "관양동 동편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여 내려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1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지나고..... [관양동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6 산을 빠져 나가면 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에도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라는 표지석이 있고.. 건너편 아파트단지로 직진해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관양동 동편마을 아파트단지"로 내려 갑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통과] 버스가 다니는 "동편마을 순환도로"를 만나는데 "인덕원역"은 직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덕원역"까지 걸어 가 보니 제법 멀었습니다. 2km정도 좌측 "동편마을 1단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간단한것을 ... [80번 시내버스] [8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정문] 3:05 "동편마을 4단지"를 관통하여 정문으로 나갔습니다.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인덕원역"까지는 의외로 멀더군요. 다시 15분 정도 걸어 갑니다. "간촌약수터"에서 총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버스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인덕원 仁德院"은 조선시대 내시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록 거세된 몸이지만 환관이라 하여 궁중을 출입하여 임금과 가까이 있는 신분으로 높은 관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죠. 그래서 남에게 덕화를 베푸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인덕 仁德"이라 칭했다가, 공용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원院"을 설치하면서 부터 "인덕원 仁德院"이라 부르게 되었다는데, 院은 임진왜란 전에 이미 폐하여 없어졌다는군요 ['인덕원역' 사거리] 3:18 "인덕원 仁德院"은 이순신장군이 쓴 '난중일기'에도 등장하는데 1597년 4월 3일...그러니까 어명을 어겼다는 형벌을 받고 '백의종군'을 하며 전라도로 내려 갈때, 이곳 "인덕원"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면서 잠시 누워 쉬다가 수원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인덕원역'까지 구글어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걸린 시간은 총 5시간 3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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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2부 서울대-돌산국기봉-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호압사-벽산아파트-석수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택시 운전기사가 아닌한.....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먼저 [관악산코스]를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2부- [서울대 정문] 12:46 우리나라 영재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죠 더욱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대 마크' 모양을 정문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국립서울대학"의 한글 첫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지요? "ㄱ ㅅ ㄷ" ['관악공원' 입구] 12:51 "서울대 정문" 옆에 있는 "관악공원입구 주차장"에서 다시 좌측 '7시방향'으로 "관악산 주등산로"를 따라 들어 갑니다. - - 1부에서 이어 집니다. - - ['관악공원' 입구] 12:52 "관악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서울대 울타리'를 끼고 올라 갑니다. 예전엔 절간의 일주문 같은 출입문이 있었는데, "강남남부순환고속도로" 공사관계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땅밑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 완공된다고 하는군요. [관악공원 길] "관악공원"으로 올라 가는 이 길은 "관악산 주등산로"이기도 하지요. 이 계곡의 분기점인 "무너미고개"에서 "도림천"이 발원되어 흐르고... 그런데 이제까지 "서울둘레길"이라고 알리던 이정표는 "관악산무장애숲길"이라고 변경되었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현위치] ['관악산 둘레길' 현위치] 현위치와 가야할 길을 예습라고.... [관악공원 길-연주대 주등산로] "관악공원"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200m정도 진행합니다. 갈림길이 있다는 것을 미리 예상하고 관심을 갖고 진행해야 길찾기가 쉽습니다. [물레방아 갈림길] 12:54 ★길조심★ 200여m 공원길을 진행하면 물레방아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둘레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연결되고 있었습니다. 한눈 팔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는 "관악공원"으로 갈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돌산' 가는 길] 샛길로 접어들면 속세를 벗어난듯 조용해지며 호젓한 산길을 걷게 됩니다. ['돼지바위' 오름길] 1:05 처음으로 제법 긴 나무 계단이 나오며, 계단을 오르면 "돼지바위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제부턴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갑니다. "삼성산 성지"를 꼭 기억해야합니다. ['약수암' 갈림길로 오르는 길] 다시 고도를 서서히 높여 가며 4분여 진행하면.... ['약수암' 갈림길] 1:09 "약수암 갈림길"을 지나는데... 계속 "삼성산 성지"방향으로 갑니다. [계단 오름길] 가파른 계단을 6분 정도 헥헥거리며 오르면.... ['돌산-국기봉' 조망] 우측으로 "돌산 국기봉"이 조망되며... [전망명소] 1:15 우수전망대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 오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나가면.... [전망명소]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명소가 있습니다. ['서울대' 조망] 관악산의 품안에 펼쳐지는 '서울대학교'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장군봉' 조망] 남쪽으로는 "호암산 장군봉"이 조망됩니다. 이쪽 등산코스도 매우 훌륭하니 다녀 가시기를 권해 드림니다. [오름길]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5분여 오르면.... ['돌산' 갈림길] 1:21 "돌산 갈림길" 안내판에는 "돌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돌산 국기봉"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좌측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현위치] 로드맵에는 현위치가 "돌산갈림길"이라고 정확하게 표시했군요. ['용화배드민튼'] 1:24 "돌산갈림길"에서 100여m 진행하면 "용화배드민튼"이라는 곳을 지나고... ['칼바위'로 가는 주등산로] "칼바위 국기봉-장군봉-민주동산-한우물"로 가는 주등산로를 따라 100여m 진행하면 ['보덕사' 갈림길] 1:26 ★길조심★ 삼거리가 나오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한다고 요란스럽게 안내를 합니다 한눈만 팔지 않으면 길찾기는 쉽습니다. "보덕사"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갑니다. ['보덕사' 가는 길] 3분 정도 진행하면.... ['보덕사 입구' 사거리] 1:29 "보덕사 입구 사거리" 둘레길은 안내판을 따라 길 건너편 숲길로 이어 집니다. ['보덕사 입구'] 지나온 길과 "보덕사"로 가는 길을 뒤돌아 보고....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현위치] ['관악산둘레길' 현위치] 현위치와 가야할 길을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가는 길] 건강 산행 코스로는 적합한 둘레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숲길을 도심 속에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습지공원] 1:34 어린이들이 올라와 놀고 있으니 아주 가까운 곳에 마을이 있겠죠? 이 근처에 사는 어린이들은 이 산이 온통 자기들 세상이어서 무척 넓은 놀이터를 가지고 있는 富子들이겠습니다. ['약수암' 위 헬기장] 1:35~2:15 (30분간 휴식및 식사) "약수암 위 헬기장"이라는 곳 근처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칼바위-미림여고' 갈림길] 2:18 "칼바위""미림여고"로 가는 사거리를 지납니다. ['미림여고' 방향-'삼성동 신림동 대학동' 방향] "미림여고"로 내려 가는 방향의 모습입니다. 이 방향에는 "관악구 삼성동-신림동-대학동"이 있다는군요. ['칼바위 국기봉' 오르는 길] "칼바위"방향으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민주동산"이 조망됩니다. "호압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계곡] 2:19 홍수 방지시설을 한 계곡을 지나면... ['삼성산장 쉼터'] 2:20 많은 사람들이 산림욕을 즐기는 "삼성산장 쉼터"가 나오는데.... [현위치-삼성산장쉼터] 현위치를 확인하고 ['삼성산 성지' 가는 길] 다시 "삼성산 성지" 방향으로 7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삼성산 성지] 2:27~2:33 "삼성산 성지"에 도착합니다. 실제 이곳은 "삼성산"이 아니고 "호암산"인데.... '삼성산'과 '호암산'이 붙어 있어 두리뭉실 사용하는듯.... [삼성산 성지] 천주교 탄압이 절정에 달할때 순교한 프랑스 신부들 세분의 묘소랍니다. [삼성산 성지 안내] "삼성산 성지"에 대해선 위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그런데 "군문효순의 형"을 받고 순교한....의 안내 글귀가 잘못되 있군요. "군문효수형 軍門梟首刑"으로 고쳐야 하겠습니다. "軍門梟首刑"은 조선시대 중죄인에 내리는 형벌로 사형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시키는 방법이 아주 잔인무도하지요. 사형수 옷을 벗기고, 화살촉으로 양쪽 귀를 꽤어 올려 메달고 목을 짤라 죽이고는 머리를 메달아 놓는 처참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9명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 조정에 의해 죽임을 당했죠. 당시 우리나라 백성들은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수만명이 죽임을 당했고요. 이에 격분한 프랑스가 "로즈제독"이 이끄는 함대를 보내 우리나라에 보복을 해온 것이 학교 때 국사 시간에 배웠어도 뭐가 뭔지 그냥 외우기만 했던 "병인양요"입니다. 그래서 "병인양요"에 대해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냉정하게 역사를 되돌아 봐야합니다. 국토침략전쟁이 아니고, 자기나라 국민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가 강력하게 되돌려 달라고 못하는 이유를 조금 아시겠나요? "軍門梟首刑"을 시키던 사형장은 현재 "용산역" 근처에 있으며 "새남터"라고 했죠., 현재 노량진에 잠들고 있는 "사육신"들도 "새남터"에서 軍門梟首刑으로 사형 당했습니다 ['호압사' 가는 길] 2:36 "삼성산 성지"를 지나면, "호압사 방향"을 따라 가면 됩니다. ['민주동산' 조망] "호암산 민주동산"이 조망됩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도읍지를 한양에 세울 때에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虎巖山은 글자 그대로 "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는데 앞에 보이는 "민주동산" 부분이 "호랑이의 궁둥이 부분"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아랫쪽 산줄기가 "호랑이의 꼬리"라고 하여 아랫쪽에 "호압사 虎壓寺"라는 절을 건립하여 호랑이의 기세를 누를려고 했답니다. 모든 동물들이 "꼬리 잡히면 힘 못쓰죠?"ㅎ ['호압사' 가는 길]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는 산줄기로 올라 갑니다. ['호압사' 갈림길] 2:43 "호랑이 꼬리" 산줄기 마루금에 올랐습니다. 우측에 "호압사"가 있으니 앞에 보이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호암산 민주동산' 오르는 들머리]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호암산 민주동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니다. 여기서 우측 "호압사"로 내려 갑니다. [호압사] "호압사 虎壓寺"는 '약사여래"를 모시는 절이랍니다. 세상의 모든 병을 고쳐 준다는 .... "호압사"는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조선 개국과 관련이 있답니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성"을 쌓을 때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이 "관악산의 火氣""삼성산의 호랑이 虎氣"였답니다.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기 위해 건립한 절이 바로 이 "虎壓寺"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창건자는 당연히 "무학대사"랍니다. [김철진시인 詩碑] "호압사" 입구에는 "벽파 김철진 시인"의 詩碑가 있습니다. 오래전 제가 "관악산의 재발견"이라는 산행기를 쓸때 한번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김철진 시인"은 저와도 잘 아는 사이라 詩碑를 보니 새삼 감개무량합니다. 왜냐하면 시인은 지난해 가을 저승으로 먼저 가셨기 때문입니다. 詩碑에 조각된 글씨를 알아 보기 어렵지요? 그래서 제가 다시 올려 드림니다. 연꽃 향기 묻은 바람이 碧波 金 哲 鎭 까치 소리 푸른 산빛을 깨치면 진달래 발그레 귓불 붉히고 은행나무 천 살에도 열매를 맺는 햇살 맑은 반야(般若)의 터 연꽃 향기 묻은 바람이 천 년 서라벌 잉벌노(仍伐奴)의 하늘빛 풀어 놓고 간 호암산 호암산성 한우물 슬기롭고 착한 눈빛의 마음과 마음 적셔 흘러 다시 또 천 년 나달 살아나는 신령스런 호랑이의 얼 이제 호압사 호암약수로 솟아 이 땅 금천(衿川)의 사람들 밝은 마음 깊은 사랑으로 무량겁(無量劫) 이어 흐르리니 ['석수역-시흥동' 갈림길] 2:47 ★길조심★ "호압사"에서 車道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車道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정표의 "석수역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석수역"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벽산아파트' 방향 가는 길] 위에서 언급한 "벽파 김철진 시인"은 담배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담배가 없으면 작품 활동을 할수 없다고.... 그래서 제가 그를 만나 대포 한잔 할때마다 "작품 활동을 위해 담배를 핀다고요?" "나같으면 작품 활동 않하고 담배를 끊겠소" "시인이 시 쓰는데 뭔 핑개를 담배에다 대고 그러슈?" "담배 피며 담배에 의지해 쓴 시는 담배 냄새가 나 보지도 않겠소"등등 핀잔을 무지 무지 주기도 했는데, 그러던 지난해 여름 담배를 끊었다는 詩 한편이 전해 졌습니다. <금연을 약속한 마지막 담배> 내 오늘 더운 눈물로 너를 보낸다 - 2012년 광복절에 금연을 하며- 無等 金哲鎭 오랜 날을 두고 오뉴월 땡볕보다 뜨거운 눈총을 받았다 너를 사랑하는 죄 때문에 내 너를 떠날 수 없었던 것은 너로 하여 나는 꿈꿀 수 있었고 너로 하여 나는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너는 늘 몽롱한 눈빛으로 내 가난한 영혼을 흔들어 깨웠고, 나는 알바트로스 되어 사색의 바다를 날 수 있었다 아내 없인 살아도 너 없인 못 산다 했는데 이제 너를 사랑할 힘이 없구나, 담배여! 내 오늘 더운 눈물로 너를 보낸다. 詩人은 이 마지막 詩를 남기고 3개월 후 폐암으로 먼저 저승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담배 피우시는 분들 참고 하소서~~ 담배 대신 이런 "서울둘레길"을 걷는게 어떠한가요 오래 오래 건강을 지키며 시를 훨씬 더 잘 쓸수 있을듯.... [내림길] 키톤치드 물씬 풍기는 숲속에서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56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도 직진해 내려 가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이정표를 보고 좌측길로 갑니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석수역 방향"입니다. [산림욕장] "호압사"부터는 "관악구"를 뒤로 하고 "금천구 시흥동"으로 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길은 "서울둘레길 금천구구간"이 되는거겠지요.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타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쉼터] 2:59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인근해 있어서인지 주민 편의시설이 잘되있습니다. [호암산 둘레길]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 I.C"에서 '신림동'으로 통하는 도로를 옆에 두고 진행합니다. 그 옆에는 '시흥동 벽산아파트 타운'입니다. [공원] 3:07 이 동네 사는 분들은 별도로 피서 갈 필요는 없겠군요.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3:08 "벽산아파트 5단지 501동"에서 "호암산"으로 연결되는 지하도가 있는 등산로 입니다. 여기서 '호암산 한우물'로 가는 코스는 제가 쓴 "관악산 재발견 - 호암산의 한우물"을 찾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여기 클릭 http://blog.daum.net/paraanmoon/6235760 ['불영암' 갈림길] 3:10 "불영암 한우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도 둘레길은 "석수역 방향"입니다. [약수터] 3:14 "호암산"에는 약수터가 많더군요. 하기사 산꼭대기에도 큰 우물을 의미하는 "한우물"이 있으니.... [시흥계곡] 3:15 "시흥계곡"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부턴 맨발로 걷습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문명이라고 하는 발명품 중에 '최악의 발명품'이 뭔지 아세요? 바로 "신발"입니다. 왜냐고요? 인간과 자연을 직접적으로 격리 시키는 것이 바로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편안함 만을 위해 신고 다니는 신발이 "인간을 자연과 격리"시키는 애물단지이죠 진정으로 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신발부터 벗고 이런 자연 속을 맨발로 걸어야 진정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런 건강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ㅎㅎ 거지들이 벗고 다닌다고요? ㅎ 맘대로 하세요 ㅎ [갈림길] 3:32 이어지는 둘레길은 계속 "석수역 방향"으로 갑니다. ['시흥동' 갈림길] 3:36 우측 아래엔 "시흥동"입니다. 계속 "석수역'을 향해 전진합니다. ['불로천약수터'] 3:38 "불로천약수터"를 지나고... 마셔도 된답니다. 그러니 식수를 무겁게 많이 가지고 갈 필요는 없겠지요? [산책로] 길은 선명하고 넓고 시원스레 펼쳐 집니다. [내림길] "불로천약수터"에서 20여분 숲길을 진행하며 고도를 낮추어 가면.... ['호암산' 등산로 입구] 3:57 "석수역"에서 오르는 "호암산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우측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호암산' 등산로 입구] "석수역"에서 오르는 "호암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산길은 여기서 끝나고 ..... ['석수역' 가는 길] "석수역 방향'으로 조금 나가면..... ['관악산둘레길 기점-'서울금천구구간' '안양시구간'] 3:59 "관악산 둘레길""금천구 구간""안양시 구간"의 분기점을 만납니다. "서울둘레길"은 "관악산둘레길"이 아니기 때문에 "석수역"으로 나가야 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종점(출발점)] 4:00 마을 어귀엔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출발점이자 종점을 알리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서울둘레길 안양천구간"을 기약하며... ['석수역'으로 가는 길]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을 경계로 하는 도로를 따라 나갑니다. 2~300m쯤 나가면.... [석수역] 4:03 "석수역"이 나타나며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이 끝납니다. ['안양 방향'] "석수역"으로 들어 가는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안양방향" [1번국도]입니다. '안양시'와 '군포시' '안산시'에 걸쳐있는 "수리산"이 조망되는군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방향'] 북쪽으로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이 펼쳐지며, 좌측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의 모든 구간이 빨리 개통 되기를 바라며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을 마침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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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도시가 된 서울"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1부 사당역4번출구-관음사-관악지맥사거리-무당골-전망대-낙성대-서울대- 돌산국기봉-보덕사입구-삼성산성지-호압사-벽산아파트-석수역 "'서울'을 얼마나 아세요?" 우리들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가 본곳보다 못가본 곳이 훨신 더 많습니다. 택시 운전기사가 아닌한..... 특히 걸어서 서울을 둘러 본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꿈도 못 꿨지요 세월은 우리들을 편한 자동차 두고 걸어서 서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많은 돈을 들여 만들고 있다는 "서울둘레길"은 어떠한지 "파란문"과 함께 세계적 도시 "서울"의 둘레길을 함께 걸어 볼까요? -파란문- ['서울둘레길' 전체 개념도]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겠다는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조성되며 길이는 총 157km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라고 하며, 소요 예산은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답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현재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등 3개 코스 총57.5km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봉산-앵봉산코스] [수락산-불암산코스] [용마산-아차산코스] [북한산코스]등 4개 코스 총64.3km를 추가로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코스(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래서 현재 완성된 3개 코스 [관악산코스] [대모산-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중에 먼저 [관악산코스]를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관악산구간 맵 산행괘적] [관악산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출발점은 [사당역 4번출구]가 되겠습니다. 서울시가 안내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의 거리는 15.8km라고 합니다만 제가 직접 걸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GPS로 측정한 실제 거리는 14.2km이었는데 GPS기기가 측정하는 거리와 도상거리는 다를수 있습니다. 한번에 진행하기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답사기를 1부와 2부로 나누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사당역 4번출구'] 9:46 2013년 6월 16일 (일) 맑음 연무 지하철 [2호선.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에 내려 [4번출구]로 나갔습니다. "서울둘레길-관악산구간"으로 가장 쉽게 접근할수 있는 길이어서 입니다. ['남태령' 방향] [사당역 4번출구]에서 "남태령방향"으로 100여m 올라 갑니다. "관악산 사당능선'을 다니시는 산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등산로입니다. ['관음사' 입구] 9:48 '남현동' 첫번째 골목 입구엔 길안내를 하는 표지판이 순례객들을 반겨 줍니다. 가로등에 [서울둘레길(관악산입구) 1.3km]라고 알려 줍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을 가는 것입니다. ['남현동' 골목] 이곳은 '관악구 남현동'이며, "관음사"를 향해 골목을 8분여 올라 갑니다. 갈림길이 몇군데 있지만 계속 직진합니다. ['관음사' 뒤 국기봉 조망] "관음사"를 향해 골목길을 오르면, "관음사 뒤 국기봉"이 골목길을 걷는 산객들의 마음을 설래게 합니다. "관악산 사당능선"의 출발봉우리이며, "관악산 11개 국기봉"의 열한번째 봉우리이기도 하며 "사당능선"이 거대한 공룡이 누워 있는듯한 모양인데 저 봉우리가 "공룡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라고 "공룡머리봉"이라고도 부른답니다. 둘레길을 가는 우리는 저 봉우리에 올라 가지 않고 우측 옆구리를 돌아 갑니다. 그러니 헥헥거리며 땀 흘릴일은 없어서 둘레길은 매우 편합니다. ㅎㅎ ['관음사 입구-사당능선 산행로 들날머리'] 9:56 [사당역]에서 10분여 '남현동 골목'을 진행하면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되며, '관악산등산안내도'가 있는 "관음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사당능선 일반등산로와 서울둘레길 갈림길] 다리를 지나자마자 대부분의 산객들이 이용하는 "관악산 일반 등산로"가 도로 우측 숲속으로 유인합니다만, 둘레길은 도로를 따라 '관음사'로 올라 가야합니다. ['사당역-무당골'까지 둘레길 개념도] 친절하게도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사당역]에서 "무당골"까지 "공룡머리봉" 옆구리를 돌아 간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관음사' 정문] 10:03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관음사 일주문"이 나타나는데 자세히 보니 일주문이 아니고 육주문이더군요. 절간의 정문을 일반적으로 일주문이라고 하니 그냥 일주문이라고 하자구여 ㅎ [장승과 둘레길] ★길조심★ '관음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관음사 장승"이 나타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관음사 담장' 우측으로 둘레길이 이어 지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관음사" 경내를 둘러 보고 가야겠죠? 둘레길이 주는 의미는 단순히 걷기운동코스가 아니라 이곳저곳 구경하며 유람하는 것이니 ['관음사'] "관음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대부분의 건물들은 최근에 신축된 것이군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이 자주 찾은 "삼각산 도선사"와 함께 1970년대에 접어 들어 번성하기 시작한 절인듯 합니다. ['관음사'] ['관세음보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은 남자일까요? 아니면 여자일까요~ ㅎㅎ 여자같죠? 남자인지 여자인지 논쟁이 많습니다만...여하튼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함으로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 보담아 구원해 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나저나 식욕이 어떠하신지 날씬하지는 않고 좀 뚱뚱해 보이죠? ㅎ 요즘같으면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관세음보살님'이십니다. ㅎ ['낙성대' 가는 길] 10:10 "관음사"를 둘러 보고 다시 둘레길로 돌아와 "낙성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부터 "낙성대"까지는 이정표에 표시된 "낙성대"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가야하는 길라잡이입니다. ['관음사' 우회 등산로] '관음사 담장' 옆으로 설치된 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면.... [헬기장] 10:14 '헬기장'이 나오며, "관악산 사당능선 주등산로"와 만나는 곳입니다. 좌측 "연주대" "낙성대"방향으로 10여m 가면..... ['연주대 일반등산로'와 둘레길 갈림길] 10:15 ★길조심★ 대부분의 산객들이 "사당능선"을 타고 "관악산 연주대"를 향해 올라 가는 곳에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한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드시 반드시 "낙성대"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서울둘레길"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별도로 방향을 확실히 알려 주고있죠? 장님이 아닌한 길찾기는 매우 쉽도록 길안내를 잘하고 있습니다. [쉼터] '관악산'의 옆구리를 돌아 가니 힘들지 않아 좋군요. ㅎㅎ 어떤 새로운 길이 우릴 즐겁게 해줄려는지 궁금해 하며 3분 정도 진행하면.... ['효민공묘' 갈림길] 10:18 갈림길이 나오는데 "낙성대" 방향으로 갑니다. 내려가면 "효민공 묘"가 있다고 하는군요. "효민공"은 정묘호란 때에 '인조'를 받들며 병조참판을 지낸 "이경직". '최명길'과 함께 주화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숲길] 숲길을 3분여 내려 가면.... ['남현동' 갈림길] 10:21 "남현동 갈림길"이 나오며 둘레길은 내림길을 멈추고 좌측으로 '관악산 옆구리'를 둘러 갑니다. [갈림길] 10:23 ★길조심★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가면.... [갈림길] 10:24 ★길조심★ '사당동-남현동'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주요 등산로를 만납니다. 산객들은 모두 좌측으로 관악산 정상을 향해 올라 가는데, 둘레길을 가는 사람들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산에 가면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하는데, 오르지 않고 내려 가니 조금 챙피합니다. ㅎㅎ [내림길] 50m정도 잠시 내려 가면.... ['남현동' 갈림길] 10:25 다시 갈림길이 나오며 좌측으로 길안내를 합니다. 직진해 내려 가면 '남현동'이랍니다. 길찾기는 섬세한 이정표 덕분에 쉽습니다만, 도심 가운데 있는 둘레길이어서 샛길과 갈림길이 많아 한눈 팔면 바로 엉뚱한 길로 가니 조심해야 하더군요. ['관악지맥' 사거리] 10:30 "관악지맥" 제가 얼마전에 답사한 "관악지맥"이 "현충원"이 있는 "서달산"으로 가는 산줄기를 만납니다 "관악지맥"을 가로 질러 진행하는데, 이제부터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둘레길"을 만나 "서울둘레길""관악산둘레길"이 함께 동행하게 되는군요.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관악구청"이 설치한 "관악산 둘레길"은 일정구간 함께하지만 서로 다른 둘레길이니 혼돈하면 않되겠습니다. 이나저나 이제부터 '남현동'을 뒤로 하고 '인헌동'으로 들어 갑니다. ['연주대'-'낙성대' 갈림길] 10:31 ★길조심★ "관악산 연주대"로 올라 가는 등산로가 이렇게 많은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우리는 계속 "낙성대 방향"이라는거.... 잊지 않았죠? ㅎ ['인헌동 어린이공원' 앞] 10:33 갈림길에서 조금 더 진행하니 바로 주택가와 만납니다. "인헌동 어린이공원"이 앞에 있습니다. 좌측 "낙성대"방향으로..... "관악구 인헌동".... 왜 "인헌동"이라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하면 500원...ㅎ "강감찬장군"의 출생지인 "낙성대"가 이 근처에 있어 우리는 지금 그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시호가 "충무공"이듯, "강감찬장군"의 시호가 "인헌공"입니다. 그래서 "인헌동"...ㅎ "강감찬장군洞"이라고 할순 없어서 "인헌동"이라 한듯 합니다. "강감찬장군"에 대해선 "낙성대"에 가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무당골"까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봉천동-인헌동' 주택가 계곡] 10:36 '관악산'과 일반주택가의 경계가 되는 그린벨트가 대략 "서울둘레길"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는 않겠군요. [계곡에서 '관음사뒤 국기봉' 조망] 계곡에서 관악산 방향을 바라보니, "관음사 뒤 국기봉-공룡머리봉"이 조망됩니다. 계곡에는 폭우로 산사태등을 대비한 방제시설들을 해놨습니다. [오름길] 이제까지 제법 편한 '관악산 옆구리'를 돌아 왔는데 오르막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막은 4분 정도.... ['연주대' 갈림길] 10:40 또 다시 "연주대"와 "낙성대"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하여간 "연주대"로 오르는 등산로는 무척 많습니다만, 결국엔 한곳에서 만나죠? ['무당골' 전망대] 10:41~10:46 전망대가 있는 "무당골"에 도착했습니다. "사당역"에서 한시간 정도 걸렸군요. 무척 편한 길이었습니다. 이곳에서 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무당골' 전망대] '봉천동' '인헌동'이 조망됩니다. 안개 때문에 사진이 별루입니다. [현위치] 이제 1.5km만 가면 "낙성대"에 도착하겠군요. ['무당골' 쉼터] "무당골 전망대" 옆에는 쉼터가 있습니다. 쉼터 앞에 있는 바위가 "무당골"을 알려주는 바위랍니다. [무당골] 바위가 검게 그을렸지요? 무속인들이 촛불을 켜고 기도를 올리는 곳이어서 "무당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무당골"은 골짜기에 있는 줄 알았더니 전망 좋은 곳에 있는 바위를 의미하는군요. 안내판엔 무속신앙을 다소 칭송하는 글귀가 눈길을 끕니다. ['봉천동 군인아파트' 갈림길] 10:50 "무당골"에서 몇백m 진행하면 "봉천동 군인아파트 갈림길"을 지나며.... 다시 100여m 가면.... ['연주대' 갈림길] 10:52 "봉천동"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대표 일반등산로를 만납니다. 둘레길은 우측 "낙성대"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만수배드민튼장'] 10:52 내림길엔 "만수배드민튼장"이라는 곳이 있으며... [갈림길] 10:53 조금 더 내려 가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 계곡을 건너 갑니다. [숲길] 어린이들까지 나들이를 나선것으로 보아 주택가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쉼터도서관] 10:55 산속에서 만나는 도서관.....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우리나라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피부로 직접 느낄수 있지않나요? 세금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야 칭송 받을 일이지만, 요즘 급하지 않은 곳에 세금 쏟아 붓는 지자체들이 많이 있다는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사실... 본 받기 바람니다. 여기서 직접 책을 읽지 않아도 이 숲속 도서관을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책 몇권을 읽어 마음이 풍성해진 느낌이 듭니다. 키톤치드와 함께 책향기가 숲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연주대-은천아파트' 갈림길] 10:58 갈림길은 계속 나옵니다만, 길안내 표지판은 불편없게 잘 설치되 있습니다. ['연주대' 갈림길] 11:01 또 다시 "연주대"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 내려 갑니다. 이 등산로가 "낙성대-연주대 코스"의 대표 등산로랍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이 코스로 "연주대"를 오르겠습니다. ['서울대' 갈림길] 11:02 "서울대 갈림길" 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면 "서울대연구공원"과 "교수회관", "컨벤션센타"가 있는 곳인듯 합니다. [전망대] 11:03~11:06 전망대가 설치된 곳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관악지맥' 조망] 앞에는 '봉천동'과 '인헌동'이 펼쳐집니다. "관악지맥" 넘어엔 '사당동'...'반포'... "관악지맥"이 "현충원"이 있는 "서달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조망됩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까치산공원"도 한번 가 보시기를 권해 드림니다. 못가시는 분들은 제가 쓴 "관악지맥 산행기"를 찾아 보시면 쬐끔 맛볼수있고.... [현위치-'서울둘레길'] "낙성대"까지 870m 남았습니다. [현위치-'관악산둘레길'] '관악구청'에서 설치한 "관악산 둘레길" 안내판도 함께 설치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과 '관악구청'의 "관악산 둘레길"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고 하지만 많은 구간 함께 동행니다. [숲길] "낙성대-연주대 코스" 등산로를 따라 8분여 진행하면.... [삼거리-'낙성대' 갈림길] 11:14 녹색 철조망 펜스가 앞을 가로 막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철조망 펜스 안은 "낙성대 안국사"이며,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낙성대 공원' 내림길] "낙성대 안국사" 펜스를 따라 6분 정도 내려 가면..... ['낙성대'] 11:20~11:28 "안국사 정문"이 보이며.... ['安國門']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사당이 있는 "안국사 安國祠"로 들어 갑니다. 지나다니긴해도 직접 들어가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安國祠'] "安國門"을 들어 서니 맑끔하게 단장된 "安國祠"가 신비스럽기까지 합니다. ['낙성대 삼층석탑'] 백성들이 "강감찬장군"의 德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는 "삼층석탑"을 지나고.... ['낙성대' 안내문] "세종실록"에 나와있는 내용을 요약하면, "낙성대 落星垈"는 "강감찬장군"이 태어난 곳이랍니다. 중국 사신이 길을 가다가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곳을 보고 그곳을 찾아 가니 그곳에서 아기가 태어나고....그 아이가 "강감찬"이었으며.... 그 아이가 "文曲星의 化身"이었다는 것을 알았다고...그래서 "落星垈"라 하고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먼저 더 알아주었다는거고.... 다른 설화로는 "강감찬 아버지"가 훌륭한 아들을 낳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리다가 본부인에게로 돌아 오는 도중에 "여우여인"을 만나 관계를 맺어 "강감찬"을 낳았다는 군요. 정상적인 여자에게서 태어나야 정상적인 아이가 될터인데, 하필 왜 "여우여자"인가? 그렇다면 '강감찬' 아버지가 바람피다 낳은 아들이 '강감찬'이라는 현대적 해석이 가능ㅎㅎ "여우여인'이라는 것도 "여우같은 여자"라고 해야하는건 아닌지...좀 그렇죠? 공식적으로 설명한 안내판에 이런 설화를 기재한것은 우째 격에 맞지 않는듯 합니다. "세종실록"에 나와있는 이야기가 아닌 일반적 설화는 삭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始祖出生說話라기 보다는 "강감찬장군"을 비하하는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실제 "강감찬장군"의 용모는 다소 비정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150~160cm정도의 작은 키에 얼굴도 무지 못생겼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나다. [安國祠] "강감찬장군"을 모시는 사당이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안국사"도 '5.16 군사정권'이 무인우상화의 일환으로 지은 사당이며 '박정희대통령'의 휘호가 묘한 느낌을 줍니다. ['강감찬장군 영정'] "강감찬장군 영정"은 조금 특이합니다. 칼을 왼손에 쥐고 있는 건 수긍이 갑니다만, 왼손으로 칼집을 쥐고 있는게 아니라 칼자루를 쥐고 있는게 저의 눈에는 비상식적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중국풍 느낌이 들고...만화 주인공같기도하고...고려시대에 그린 영정이 아니고 현대에 자료를 근거로 상상으로 그린 영정이라는데...전문가들이 다시 한번더 검토하시길.. 여하튼 '거란'의 10만대군을 물리친 "귀주대첩"으로 나라 사랑한 장군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낙성대 안국문'에서 바라본 '낙성대공원'] 11:28 "安國祠"를 둘러 보고 "安國門"을 나오니 공원이 펼쳐지는데 "서울둘레길"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합니다. 두리번 그리는데 다행히 앞에 이정목이 보입니다. 방향표시가 이해하기 쬐끔 쉽지는 않지만...ㅎㅎ 제가 표시한 빨간색 화살표방향으로 갑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보고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로 갑니다. ['인헌공 강감찬 장군'] "인헌공 강감찬 장군" 장군의 묘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고...팔십사세까지 장수하신것도 유명하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강감찬 장군'은 키가 아주 작았고 못생기기로도 유명했답니다. 역사 속 우리나라 장군 중에선 제일 작았다는데 150~160cm 안팎이었다나 뭐래나... 올림픽 레스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연상됩니다. 동상에서도 다리 길이는 숏다리이죠? 서른다섯이 넘어 과거에 급제해서 대기만성형 역사인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은 文科 과거에 합격하여 요즘으로 말하자면 교육부, 문화관광부등에서 일했으며, 나중에 武人으로 거란족의 천적이 되었지요. 강감찬 "장군"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은 文武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분이었습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로 건너는 길] "낙성대 공원" 건너편에 있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로 건너 갑니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니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안전하겠습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옆 들머리] 11:33 '서울영어마을' 좌측에 이정표가 보이며, 옆길로 올라 갑니다. ['서울둘레길' 현위치] ['관악산줄레길' 현위치] 현위치와 앞으로 가야할 코스를 예습하고.... ['관악산' 조망] '서울영어마을' 앞에서 "관악산"을 조망하고 출발합니다. [숲길 들머리] '서울영어마을' 옆으로 들어 가니 "낙성배드민튼체육관"이 있더군요 우측으로 숲속 둘레길로 들어 가는 길이 열립니다. [숲길] 숲속으로 들어 가니 산길은 예상보다 훨씬 더 넓고 시원하게 뚫려 있었습니다. 6~7분 숲길을 진행하면.... ['서울대후문-낙성대역' 갈림길] 11:40 사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에는 좌측 [←서울대후문]. 우측 [낙성대역→]. 직진 [↑서울대] 여기서 100m정도 더 진행하면.... ['서울대입구역' 갈림길] 11:42 삼거리가 나오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좌측 [←서울대]방향으로 갑니다. 이곳은 중요한 갈림길인데 "관악구청"에서 설치한 "관악산둘레길"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관악구청" 뒷산인 "청룡산"을 경유하여 "서울대 정문"으로 갑니다 [숲길] 11:43~12:25 (43분간 간식및 휴식) 맑끔한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중간 쉼터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헬기장] 12:32 매우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 따라 "서울대"방향으로 좌회전 ['서울대 정문'으로 가는 길] 12:38 "새실쉼터"라고 하는데..... 숲을 내려 가면 큰 도로를 만납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정문"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관악산공원입구"로 갑니다. ['서울대 정문' 가는 길] "서울대정문"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를 따라 가는 "서울둘레길"도 있다는거.... ['돌산 국기봉' 조망] "서울대정문"으로 진행하는데 "돌산 국기봉"이 조망됩니다. "관악산 11개 국기봉" 중에 첫번째 국기봉으로서 "호암산-삼성산 등산코스"의 첫 봉우리 [서울대 정문] 12:46 우리나라 영재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죠 더욱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대 마크' 모양을 정문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국립서울대학"의 한글 첫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지요? "ㄱ ㅅ ㄷ" ['관악공원' 입구] 12:51 "서울대 정문" 옆에 있는 "관악공원입구 주차장"에서 다시 좌측 '7시방향'으로 "관악산 주등산로"를 따라 들어 갑니다. "사당역"에서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얼마나 빨리 걷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즐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을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하실 분들은 이곳에서 첫구간을 종료하면 교통편등 여러모로 편리하겠습니다. -2부로 이어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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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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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마루 4월 정기산행
    서울성곽순례 2 산행기

 
    [서울성곽 개념도]
  서울성곽은 길이가 18.2km라고 하며
  실제 순례하는 거리는 약23km라고 합니다.
  성곽이 있던 자리엔 높은 건물들이 점령하고 있고
  길은 사유지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걷는 거리는 조금 더 깁니다


  [출정식]
   
  2012년 4월 22일 (일) 오전 10시
  서울역 4번출구에서...


  [상공회의소 복원 성곽]

  [순화동 중앙일보 앞]

  [소덕문(서소문)터]

  [소덕문(서소문)터]

  [서소문로]

  [정동길]

  [배재학당 관련시설들]

  [정동길]

  [정동극장]

  [이화여고]

  [돈의문(서대문)터, 신문로-경향일보 앞]

  [돈의문(서대문)터, 신문로-경향일보. 강북삼성병원 앞]


  [강북삼성병원 안에 있는 '백범 김구선생"의 자택 "경교장"]
  '김구선생'은 여기서 '안두희'에게 권총으로 암살 당하셨음

  [서울시 교육청]

  [성곽길]


  [홍난파 가옥]

  [사직근린공원 입구 - 사직터널 위]
   
     [권율장군 생가터]

  ['사직근린공원'에서 올려다 보는 '인왕산']

  [봄비 내리는 '사직근린공원' 성곽길]

  [인왕산 호랑이상 앞에서 - 인왕산 스카이웨이]

  [인왕산 스카이웨이]

  [인왕산 등산로 입구]

  [만수천 약수터]

  [인왕산 중턱에서 막걸리 파티]

  [인왕산 성곽]

  [인왕산 성곽]

  [인왕산 날머리-인왕산 스카이웨이]

  [윤동주 공원에서]

  [윤동주 공원에서]

  [자하문고개-창의문]

  [북악산 들머리-창의문(자하문) 앞]

  [창의문(자하문) 앞에서]

  [북악산 성곽길]

  [북악산 성곽길 쉼터에서 점심식사]

  [백악산(북악산) 정상에서]

  [성곽 밖으로 나가 성곽 구경하는 곳]

  [북악산 성곽길]

  [숙정문(북대문) 앞에서]

  [삼청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

  [삼청공원 안]

  [벚꽃이 만발한 삼청공원]

  [삼청공원에서]

  [중앙고등학교 후문(옛 정문)]

  [계동 골목]
  옛날엔 넓어 보였는데 이제와 보니 너무 좁아서 세월을 한탄했다우...

  [대동세무고등학교(옛 대동상고)]

  [인촌 김성수선생 고택]

  [계동 골목-옛 휘문고 앞]
  배경음악은 요즘 TV "인간극장"에 나타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박인수"의 노래 몇곡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저혈당 쇼크로 단기성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느 노인요양소에서 11년째 요양 중에 있더군요.
  봄비도 내리고, "옛 나그네의 노래"도 오늘 분위기와 맞아서....
  우리나라 쏘울음악의 거인인 "박인수"의 노래를 깔았습니다.

  [현대그룹이 점령하고 있는 '옛 휘문고 자리']

  ['볼재' 앞에서]
   
     ['볼재' 앞에서]

  ['볼재' 앞에서]
  우리가 뛰어 놀며 공부하던 그 교정은 추억 속에만 남아....흑흑

  [인사동 맛집에서]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불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홉명의 교우들이 '서울성곽순례'를 했습니다.
  넓어만 보였던 '계동골목'이 그렇게 까지 좁은 골목이었는지도 새삼 느끼며
  '볼재'만이 우리의 추억을 달래 주는 옛 교정에서 회한에 젖기도 했습니다.
  추억을 달래며 인사동의 어느 맛집에서 봄비에 한잔 술을 하지 않을수 없었죠
  이번에는 '정의선 교우'가 뒷풀이 비용을 쐈습니다. 감사
  다음 달 - 화려한 봄날에는 "남한산성"으로 순례를 떠납니다.
  ★살며..느끼며..홍어와 무인도☆ 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나그네의 옛 이야기.봄비 -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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