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산"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석수역-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비봉산책길-
관악산산림욕장입구-간촌약수터-인덕원역
"藥補 食補 行補 "
藥補보다 食補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가 훨씬 더 낫다.
약으로 몸을 補하기보다는 음식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는게 훨씬 더 낫다.
['관악산 둘레길' 전체 개념도]
"관악산둘레길"은
"서울시 관악구 구간"과 "서울시 금천구 구간".
"경기도 안양시 구간"과 "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서울시구간"은 지난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갈음하고,
오늘은 "안양시구간"을 갑니다. 개념도의 붉은색 구간입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맵 산행괘적]
[관악산구간 산행괘적 구글어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은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석수역 1번출구' 앞 육교] 9:47
2013년 6월 23일 (일) 연무 맑음
"석수역"을 나서면 육교가 [1번국도]를 안전하게 건너게 해 줍니다.
"석수역"을 이용하여 "호암산-삼성산"을 오르는 산객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줄기가 "관악산둘레길"입니다.
['석수역 육교'에서 가야할 길 조망]
"석수역 육교"에는 엘리베이트가 있어 쉽게 산행들머리로 갈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 우측 골목을 따라 직진해 들어 갑니다.
['호암산 등산로' 진입 골목길]
수많은 산객들이 산에서 하루를 즐기기 위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석수역"을 이용하는 산객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 입구'-'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출발점'] 9:54
주택가가 끝나고 산으로 진입하는 곳에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임을 알리고 있으며,
앞에 보이는 삼거리는 "관악산둘레길 금천구 구간"과 "안양시 구간"의 분기점을
알리는 이정표가 길을 안내 합니다.
"안양시 구간"으로 2~300m쯤 진행하면....
[들머리] 9:57
산행들머리가 나오는데, 이곳도 "호암산 등산로"입구였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 전체 개념도]
"호암산 등산로 입구"에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의 들머리라고
별도로 알려 주는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도상거리 10km라고 알려 줍니다.
[갈림길] 9:59
등산로 입구에서 100여m 오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에도 길안내를 하는 이정표가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03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능선을 만나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이곳부터 "금강사"까지는 "금강사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약수터 갈림길] 10:07
"석수배드민튼장"이 있는 약수터 앞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삼거리] 10:07
길이 만나고 헤어지는 곳에는 대부분 길안내표지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갈림길] 10:10 ★길조심★
넓은 일반등산로를 따라 3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통행흔적이 별루인
우측길로 올라 가야하는데, 이곳엔 길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약간 당혹스러웠는데,
다행히 길안내 리본이 길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악산둘레길 갈림길] 10:11~10:15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리지날 관악산 둘레길"을 만납니다.
"석수역"에서 이곳까지는 접속구간이었습니다.
좌측으로는 "금천구 구간"으로 가는 길이며, "안양시 구간"은 우측으로 갑니다.
이 근처에서 잠시 볼일을 보고...
[금강사-관악역 갈림길] 10:17 ★길조심★
2분 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직진하는 "관악역-호암산 일반등산로"가 매우 넓고 선명해서 직진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금강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죠?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8분 정도 정비가 된 둘레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굴다리] 10:25
"제2경인고속도로"의 "삼막I.C"에서 "일죽I.C"로 가는 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도로]
수렛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면....
[출입구] 10:29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입구를 지나 나갑니다.
['안양시 삼막동'] 10:30
'안양시 삼막동'으로 진입하여 계속 직진합니다.
['삼막로'] 10:31
"경인교대"에서 "관악역" 방향으로 가는 "삼막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
['삼막로'-'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삼거리]
"삼막로"에 나와 좌측을 바라보면,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이는데 건너편에 "수타짜장"
음식점이 보입니다. 우측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로 갑니다.
['호암산' 조망]
삼거리에서 북쪽을 보면 "호암산"이 조망되고...
앞에보이는 지하차도가 "삼막지하차도"이며,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정심여자정보산업고' 앞] 10:35
삼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 가면 앞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정문"이 있으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골목길] 10:38 ★길조심★
잠시 가면 "등나무집" 간판이 보이는 곳 뒤로 길안내판이 보입니다.
좌측 좁은 골목길로 들어 가야 합니다.
[골목]
주택가 골목을 3분 정도 진행하면....
[골목 삼거리] 19:41
골목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갑니다.
['안양교회' 앞 골목]
골목 삼거리를 돌아 서면 좌측엔 "안양교회"가 있으며,
둘레길은 직진 합니다.
[안양교회]
이제부터 이 지역엔 교회와 절간이 수없이 많이 나타 납니다.
규모들도 장난이 아닙니다.
['금강사' 입구] 10:42
골목을 따라 들어 가면 "금강사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으며,
계속 직진해 들어 갑니다.
['금강사' 가는 길]
3분 정도 직진해 올라 가면...
['금강사 입구' 갈림길] 10:45 ★길조심★
"금강사"입구가 나오는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서 있는데 안내도 방향이 바뀌어 짱구를 돌려야 하고..
[등로]
산능선으로 올라 가기 시작합니다.
[오름길]
7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 10:52
"관악역"에서 "삼성산"으로 오르는 유명한 일반등산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는 이정표의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갈림길] 10:53 ★★길조심★★
"관악역-삼성산 주등산로"를 따라 50m쯤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이 좌측으로 갑니다만,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직진해서 40여m 진행하면....
[갈림길] 10:54 ★길조심★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둘레길은 직진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입니다.
['안양예술공원' 가는 길] 10:55
직진하여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숲길]
4분 정도 호젓한 산길을 돌아 가면....
['석수동 석실분' 앞] 10:59
"석수동 석실분"이라는 표지판을 지나는데
다음 자료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화강암 석실묘라고 합니다.
[갈림길] 11:01 ★이정표 주의★
조금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둘레길을 알리는 표지기의 방향에 유의 해야 합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앞뒷면에 방향표시가 되있고, 진행 방향의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유추해석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여하튼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11:06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안내 됩니다.
[삼성산 등산로]
갈림길에는 대부분 안내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 가는 길은 "안양예술공원-삼막사-삼성산"으로 가는 등산로
[쉼터] 11:10
쉼터를 하나 지나면....
[제1쉼터] 11:10
"제1쉼터"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안양사'로 내려 가는 길]
좌측에 "안양사"가 보이는 산길을 고도를 낮추며 4분 정도 진행하면....
['안양사 입구'-'삼성산 등산로 입구'] 11:14
"삼성산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는 "안양사 입구"로 내려 갑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만, 좌측에 있는 "안양사"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안양사] 11:17
잠시 올라 가 "안양사 安養寺"를 들여다 보고, 바로 내려 갑니다.
"안양시 安養市"라는 지명의 유래가 이곳 "안양사 安養寺"에서 부터 나왔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안양시 사이버 향토박물관'에서 인용합니다.
"안양(安養)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에서 유래되었다.
신라 효공왕 4년(900)에 궁예의 후예인 왕건이 금주(시흥)와 과주(과천)등의 지역을
징벌하기 위해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다. 이때 산꼭대기의 구름이 5가지 빛으로 채색을
이룬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사람을 시켜 살피게 했다. 구름밑에서 능정(能正)이란
노스님을 만났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건의 뜻과 같으므로
이곳 (만안구 석수1동 산 27,28번지 일대)에 안양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즉 안양사로 인해 안양이란 명칭이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양이란 불교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하는 극락정토의 세계로
모든 일이 원만구복하여 즐거움만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아늑한 이상향의 세계이다."
['안양사' 주차장] 11:18 ★길조심★
"안양사 주차장"이 나오면 도로를 버리고 좌측 주차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넓은 도로 따라 내려 가기 쉽더군요.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
['안양사' 주차장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가는 길]
주차장은 가로질러 나가면 산길이 다시 열리며....
[갈림길] 11:23
갈림길을 만나면 이정표 안내에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안양유원지] 11:24
"명상의 숲" 갈림길을 지나 개울을 지나면 "안양유원지 길"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안양예술공원]
이제부터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작품]
좌우에 설치되 있는 예술작품들을 구경하며....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길"을 따라 내려 가는데.....
이제부턴 이정표의 "망해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리] 11:29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
"안양유원지"를 관통하고 있는 "안양천"의 상류지역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엔 여름철 피서하러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술공원으로 변모하여 먹거리 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포도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심기 시작한 시배지가 이곳 "안양"이지요.
그래서 6~70년대까진 "포도! 하면 안양"이었었지요?
요즘엔 "안양 포도"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주도로]
다리를 건너면 "안양예술공원 주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50m쯤 내려 갑니다.
['망해암' 들머리] 11:33
"Rebirth"라고 하는 조각작품이 있는 곳이 "망해암"으로 가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확인하고 "망해암"을 향해 진행합니다.
['석수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 구글어스]
지금까지 지나온 궤적을 GPS Track으로 정리했습니다.
"석수역"에서 이곳 "안양예술공원"까지는 1시간 45분이 걸렸군요.
[삼성산 주능선 조망]
"망해암"으로 오르며 뒤돌아 본 "삼성산"입니다.
"삼성산 등산코스"로는 "관악역-제2전망바위봉-학우봉-삼막사-삼성산-서울대"로
진행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코스이니 가장 좋다는 뜻도 됩니다.
[오름길]
6~7분 오름길을 오르면.....
[쉼터] 11:40~12:00
"비봉산"의 옆구리 능선에 오르며, 쉼터가 나타나고...
[안양예술공원 조망]
쉼터에서 아점을 먹고 "안양예술공원"을 조망하고 떠납니다.
[숲길]
조용한....사람을 만날수 없는 둘레길이 10여분 이어집니다.
['비봉산' 오름길]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갈림길] 12:10
갈림길이 나오는데 잊지 않고 "망해암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대] 12:12~12:15
최근에 새로 설치한듯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로 나가면...
[안양시와 '수리산' 조망]
"안양시가지"가 한눈에 조망되며, 특히 "한남정맥 수리산"이 보이는군요.
"한남정맥"은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집니다.
['비봉산' 조망]
북쪽을 바라보면, "비봉산"정상이 보이며,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곳입니다.
"항공무선표지소"는 비행기들의 등대 역활을 하는 곳이죠.
[숲길]
호젓한 둘레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약수터] 12:18
이름을 알수 없는 약수터를 지나고....
[산신제단] 12:19
약수터 옆엔 "山神祭壇"이 있는데....
여하튼 '안양'에는 기독교 불교를 비롯해 토속신앙까지 총집합하고 있습니다.
[관악천 샘터] 12:20
"山神祭壇" 옆에는 "관악천 샘터"가 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는 합격이었으며, 이런 약수터가 곳곳에 있으니
식수를 집에서부터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겠더군요.
[숲길]
숲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정말 괜찮은 둘레길인데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듯하군요.
아마도 홍보가 덜되어서 인듯....
"파란문"의 산행기가 기폭제가 되길 바람니다.
['망해암' 가는 길]
고도를 조금씩 높이며 올라 갑니다.
[암반] 12:30
마당바위 같은 넓은 암반이 나타나는데 시야가 트였습니다.
[안양시-광명시 조망]
알고 봤더니 바로 옆이 "망해암 望海庵"이 있더군요.
"望海庵"의 유래가 이곳에서 "西海가 조망되며, 일몰 풍경이 절경"이라고...
그래서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고 합니다.
['망해암' 가는 길]
5~6분 오름짓을 하면....
[망해암] 12:36~12:44
"망해암"이 나타납니다.
"망해암 望海庵"은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바다가 조망 되는 암자'라고 붙여졌다고 하는데,
'안양팔경'중에 제1경이 "望海庵 일몰 풍경"이라 합니다.
[망해암]
"한중록"의 저자를 아세요?
"사도세자"의 와이프가 누구인지 아세요?
"정조대왕"의 친엄마가 누구인지 아세요? ㅎㅎ
그 유명한 "혜경궁 홍씨"입니다. 후에 "헌경의황후"로 추존되었지요.
남편은 뒤주에 갇혀 굶어 죽고, 아들은 왕위에 올랐으나 '사도세자 죽음'의 원인을 놓고
왕인 아들과 엄마 사이에 드리워진 앙금으로 '혜경궁'에서 두문불출하며 ....
한가한 시간에 쓴 책이라는 "한중록"으로 '시아버지-영조'에 의해 '지아비-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한 사건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밝히려고 했던 여인.
남편 죽고, 아들도 먼저 보내고, "정순왕후-영조의 51살 연하의 와이프"가 휘두르는
절대권력의 회오리 속에서 심신을 달래며, 자신의 남편과 아들의 무덤이 아련하나마
보인다는 이곳 "망해암"을 자주 찾았답니다. 그리고 이 절간을 중건해 주기도 했다는군요.
바로 지척에 있는 '수원'의 "융건릉"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인생무상을 느꼈으리라
그리곤 그녀도 뒤따라 "사도세자"의 무덤에 합장되었답니다.
남편과 아들이 있는 "융건릉"으로 간것이지요.
학문이 보통이 아니었고, 한글로 쓴 "한중록"은 국문학사에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며
궁중요리사에도 중요한 자료이라 하며, 당시 정치상황등이 기술되 있어 역사서로도
가치있는 저서로 분류되고 있는데,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 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81세까지 장수한 여인으로도 유명하지요.
[망해암] 12:44 ★길조심★
"망해암 진출입로"와 "둘레길"이 약간 다릅니다.
도로를 따라 가도 다시 만나지만, 둘레길은 우측 화장실 옆으로 난 숲길로 연결되더군요
[숲길]
'망해암' 옛길인듯한 숲길로 4분여 진행하면....
[망해암 진출입 도로] 12:48
'망해암' 정문에서 나오는 도로를 만납니다.
지금부터 둘레길은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도로]
도로를 따라 6분쯤 내려 가면....
[보덕사] 12:54
"비봉산 보덕사 飛鳳山 普德寺"를 지나 갑니다.
[도로]
"보덕사"를 지나면 정신집중을 하고 내려 가야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보덕사"에서 50여m 내려 가면....
[갈림길] 12:57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곳입니다.
방향표시기가 반대로 되있는 갈림길 같지도 않은 샛길이 나옵니다.
도로를 버리고 좌측 샛길로 내려 가야 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 가도 다시 만날수 있더군요)
[갈림길]
숲길로 내려 가는 방향에서 보면 '방향표시기'는 정상적으로 방향을 가리킵니다.
30m쯤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가는 길] 12:58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 "비봉산책길"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숲길]
2분 정도 숲길을 내려 가면....
[비봉산책길] 1:00
"비봉산책길"을 만납니다.
이곳부터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는데, 앞으로 가야할 구간을 알려 줘야 하는데
지나온 구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비봉산책길]
"비봉산하늘산책길"을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비봉산 하늘산책길]
10여분 산책길을 진행하면....
[갈림길] 1:12
"삼성래미안" 갈림길을 지나고...
산책길을 따라 4분여 더 진행하면....
[갈림길] 1:16 ★길조심★
넓은 산책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 가는 곳이 나옵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잠시 오솔길을 내려 가면....
[삼거리] 1:18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21 ★길조심★
3분 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방향표시기가 없습니다만, 표지리본이 우측으로 안내합니다
[숲길]
3분여 둘레길을 따르면....
[약수터] 1:24~1:30 ★길조심★
약수터가 나오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의 약숫물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와 있더군요.
[내림길]
"비산동" 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1:34
쉼터를 하나 지나고...
['안양시 비산동'으로 내려 가는 길]
"비산동"과 "평촌신도시"가 조망됩니다.
그리고 멀리 "광교산-백운산"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바라산"도 보이는군요.
[비산동]
외줄기 내림길을 따라 마을로 계속 내려 갑니다.
[골목길]
첫번째 골목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선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갈림길] 1:41 ★길조심★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 두번째 삼거리에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입구 방향"을 계속 따라 갑니다.
[관악산 조망]
도로를 따라 가면 "관악산 팔봉능선"과 "육봉능선"의 "국기봉"이 조망되는군요.
["둥이만두" 앞] 1:45
마을을 벗어 나는 곳에 "둥이만두"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둥이만두" 앞으로 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수도군단사령부' 가는 길]
"둥이만두"를 지나 가면, 우측에 넓은 운동장 부지가 있고,
앞에는 "수도군단사령부"가 보입니다.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으로 계속 갑니다
['안양종합운동장' 방향 조망]
남쪽을 바라보면 이런 광경이 펼쳐 지고....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 1:53 ★길조심★
"수도군단사령부" 정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간단했는데 길안내 표시가 없어 초병에게 물어 보았더니
직진해 진행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진해 갔더니....
(사실 느낌으로도 직진하는게 바른 길인듯 합니다만...)
[수도군단사령부]
군단사령부 정문을 바로 촬영 할수는 없어 약간 지나와 촬영했습니다.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안내 방향표시판이 있는데 방향은 사령부 앞 진출입로인듯 한데
초병이 이 길로 가라고 하니....
[알바 중] 1:53~2:00
직진해 들어 가니 음식점들이 있고 길은 없어 집니다.
7분여 알바를 하고 다시 사령부 정문으로 되돌아 와 초병에게 잘못된 길이라고 알려주고
[수도군단사령부 진출입로] 2:00
사령부 정문 앞 진출입로로 갑니다.
앞에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보입니다.
[뒤돌아 본 '수도군단사령부']
뒤 돌아 보면 수도군단사령부 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일반 차도를 만나는데 전봇대에 "관악산둘레길" 표시가 보입니다.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어서 매우 혼잡하더군요.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02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우측으로 들어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4분 정도 좁은 길을 따라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2:06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나옵니다.
[관악산 안내도]
"안양시" 방향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이곳에서 "관악산"을 올라 보겠습니다.
[현위치]
이제 1.3km만 가면 되게습니다.
그러나 "인덕원역"까지 접속거리를 고려하면 3.5km 정도를 더 가야 합니다.
[갈림길] 2:10
넓은 길을 따라 잠시 들어 가면 첫번째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관악산 운동장능선"을 경유하여 "육봉"으로 가는 등산로랍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관악산산림욕장 가는 길]
노점상을 지나 길을 따라 조금 가면....
['관악산자연학습장']
쉼터와 주민운동시설들이 있는 곳을 지나고...
['관악산자연학습장' 통과]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좌측에 두고 올라 갑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자연학습장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관악산자연학습장' 앞 삼거리] 2:20 ★길조심★
자연학습장을 나가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제부터 "간촌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관악산산림욕장]
자연학습장 앞이 "관악산산림욕장"이었고.....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간촌약수터'로 가는 길] 2:22
방향표시기를 따라 "간촌약수터"로 갑니다.
[갈림길] 2:24
능선 위에 올라서면 넓은 등산로는 좌측으로 가지만
둘레길은 직진입니다.
[숲길]
5분 정도 숲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2:29
개울을 하나 지나며 넓은 등산로를 만납니다.
우측으로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2:31 ★길조심★
길조심을 해야하는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갑니다.
방향표시가 약간 혼동을 주지만 그러려니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숲길]
다시 2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2:33 ★길조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선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에서도 방향표시는 또 그러려니...하고 갑니다.
이곳 삼거리를 우측길에서 바라보면.... 다음 사진입니다.
[삼거리]
이쪽편에선 방향표시가 맞는군요.
조금 올라 가서 바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2:34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간촌약수터] 2:35~2:45
"간촌약수터"는 공원으로서 규모가 컷습니다.
[간촌약수터]
마을과 마을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고 "샛말", 즉 한자로 "間村"이라고 했답니다.
[간촌약수]
약숫물이 나오는 샘터는 여러곳 있었는데, 수질검사 결과 합격을 받은 곳은
"간촌2샘터"였고 다른 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2:44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가고
"인덕원역"으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가는 갈림길.
[현위치]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은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까지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둘레길을 돌고, [인덕원역]으로 갑니다.
['관악산둘레길 안양시구간'과 '과천시구간' 경계 갈림길]
"인덕원역 방향"으로 가며 뒤돌아 본 "둘레길 갈림길"입니다.
"관악산둘레길 과천시구간"을 이어 가기 위해 조만간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합니다.
[간촌약수터 공원] 2:47
"간촌약수터"는 주민들의 공원이었습니다.
[관양동으로 나가는 길] 2:47~2:51
"관양동 동편마을"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4분여 내려 가면...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1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를 지나고.....
[관양동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2:56
산을 빠져 나가면 도로를 만나는데, 이곳에도 "관악산산림욕장 입구"라는 표지석이 있고..
건너편 아파트단지로 직진해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관양동 동편마을 아파트단지"로 내려 갑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통과]
버스가 다니는 "동편마을 순환도로"를 만나는데 "인덕원역"은 직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덕원역"까지 걸어 가 보니 제법 멀었습니다. 2km정도
좌측 "동편마을 1단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간단한것을 ...
[80번 시내버스] [8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관양동 '동편마을4단지' 정문] 3:05
"동편마을 4단지"를 관통하여 정문으로 나갔습니다.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인덕원역' 가는 길]
"인덕원역"까지는 의외로 멀더군요.
다시 15분 정도 걸어 갑니다. "간촌약수터"에서 총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버스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인덕원 仁德院"은 조선시대 내시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록 거세된 몸이지만 환관이라 하여 궁중을 출입하여 임금과 가까이 있는 신분으로
높은 관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죠. 그래서 남에게 덕화를 베푸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인덕 仁德"이라 칭했다가, 공용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원院"을 설치하면서 부터
"인덕원 仁德院"이라 부르게 되었다는데, 院은 임진왜란 전에 이미 폐하여 없어졌다는군요
['인덕원역' 사거리] 3:18
"인덕원 仁德院"은 이순신장군이 쓴 '난중일기'에도 등장하는데
1597년 4월 3일...그러니까 어명을 어겼다는 형벌을 받고 '백의종군'을 하며 전라도로 내려
갈때, 이곳 "인덕원"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면서 잠시 누워 쉬다가 수원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인덕원역'까지 구글어스]
거리는 도상거리로 "10km"라고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GPS로 측정한 실제거리는 "11.3km"였으며, "간촌약수터"에서 "인덕원역"까지
접속구간 "2.1km"를 합치면 총"13.4km"였습니다.
걸린 시간은 총 5시간 30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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