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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서울을 통과하는』 "탄천 " 답사기 2 정자역-수내동-서현동-야탑동-모란-태평동-복정동-장지동-수서-삼성동-한강합수부 "탄천 炭川 " "삼천갑자 동방삭"을 붙잡은 "탄천" "탄천 → 숯내 → 수내"로 지명의 변천사를 가졌다는 "탄천" "용인시-성남시-서울 강남구"를 관통하여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탄천" 그 물줄기를 따라 가는 겨울 도보여행 - 파란문 - [지형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정자역"에서 출발하여 "탄천"을 따라 걸어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경계에 있는 "한강합수부"까지 GPS 측정으로 "23.2km"를 진행합니다. ['정자역'] 12:28 2018년 2월 13일 (수) 맑음 지난주에 이어 "탄천답사"를 이어 갑니다. 약간 늦은 시간에 "정자역3번출입구"로 나가 길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신기교] 우측으로 내려 가면... ['신기교'] 12:30 지난주에 이어 가는 "탄천 수변길"을 다시 만나 답사를 진행합니다. 제일 먼저 [신기교]를 지나면 ['정자교'] 12:35 [정자교]를 통과 합니다. 오늘은 수많은 "탄천 다리"를 통과하는 재미로 "탄천"을 진행한다고해도 무방 할 정도로 다리를 많이 통과하더군요. ['백현중학교' 앞] [분당]은 우리나라 1호 신도시 다웁게 잘 꾸며진 계획도시 임이 분명하고 ['궁내교'] 12:40 이어서 [궁내교]를 통과합니다. [궁내동]은 좌측 동네인데, "태봉산"의 품에 안겨 있죠. "태봉산"에는 "인조의 태실"이 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백궁교'] 12:43 자동차는 다닐수 없고 사람들만 통행할수 있는 [백궁교]를 지나면 [보] 12:50 보를 하나 구경할수 있고 ['수내교'] 12:56 이어서 [수내교]를 만납니다. [수내교]는 [분당-내곡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분당]에서 매우 중요한 다리이죠. ['판교' 조망] [수내교]를 지나면 좌측에 "판교아파트단지"가 펼쳐지기 시작하고 ['서현교'] 1:01 이어서 [서현교]를 통과하면 ['서현역' 조망] 우측엔 "분당구청"등 분당구 행정관청들이 모여있는 곳도 보입니다. 그리고 [서현역]이 있는 [AK프라자]도 보이는군요. ['양현교'] 1:07 [양현교]를 만나는데, [분당]에서 교통량이 제일 많은 다리라고도 할수 있는데 매일 지나 다녔지만 이 다리의 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판교 톨게이트]로 연결되는 다리. [서현동]의 옛 지명이 [양현동 陽峴洞]이었다고 하네요. '햇볕이 잘 드는 고개'라는 의미로 [볕고개]라고도 했답니다. ['이매교'] 1:14 [양현교]를 지나면 [이매교 二梅橋]를 만나는데 "이매동"을 지나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방아교'] 1:21 이어서 [방아교]를 만나는데, 이곳이 "달래내 (금토천-운중천)"과 합수하는 합수부입니다. 특히 [경기옛길-영남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탑교'] 1:29 [하탑교] 분당신도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이 주변이 들판이었는데, 들판에 탑이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아랫쪽에 있었다고 "下塔" ['야탑교'] 1:33 이어서 [야탑교]를 만나는데 산책로에 "인절미길"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그 사연이 궁금했는데.... ['인절미길'] "인사하면 절로 미소짓는 길"이라는 뜻이라는군요. ㅎ 제가 "삼남길"을 답사할때 "공주의 공산성"을 탐방 한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인절미"에 대한 내력을 알게 되었는데 그 사연이 예상외로 재미있어 한번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조선왕조의 왕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왕인 "인조 仁祖" 조선 왕 중에서 "종묘 사직"을 버리고 도망을 가장 많이가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왕이 "인조"이죠. 왕이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 가는걸 '몽진'이라고 하죠? 몽진을 세번이나 한 왕이 "인조"로서 '36계의 도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몽진은 자신을 왕위에 앉혀준 일등공신 중에 한명인 "이괄"로 부터 반란을 받아 도망친 것인데 "인조"가 도망친 곳이 바로 "공주 공산성"이었답니다. 그때가 1624년(인조 2년) 1월... 두번째는 "이괄의 반란"이 일어난지 불과 3년후인 1627년(인조 5년)에 이번엔 "후금"의 침략을 받아 다시 "강화도"로 도망갔는데 이 전란을 "정묘호란"이라고 하죠. 세번째는 우리가 너무나 치욕스럽게 여기는 "병자호란" 때입니다. 국내 정치, 외교정책등 국내외적으로 수렁에 빠져 "청태종"의 침략을 받아 "남한산성"으로 도망가고 결국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예식을 한 "인조" '인조'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속담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죠. 한양 종로에서 "이괄'에게 반란 당해 도망쳐 '공주 공산성' 앞 "금강"에서 눈 흘긴 왕이 "인조" ['사송교'] 1:42 "이괄의 난"으로 도망가 "공주 공산성"에 머물며 "이괄의 난"이 진압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렸다는 "仁祖"..... "인절미"라는 떡은 이때에 이름 지어졌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공산성의 안내문]을 보여 드리며 풀어 드리겠습니다. [인절미의 고향] "36계의 도사" "자식 며느리 손자까지 죽인 패륜아"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그런 "인조"가 맛은 알아 이곳에서 얻어 먹은 떡의 맛을 보고 극찬했다는 "인절미"가 이곳에 피난 와 머물 때에 "임씨댁에서 만던 떡"을 먹고 "맛이 너무 좋다"고 "絶味로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임절미"로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후에 음운변화로 "인절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햐~~ "인절미"가 '공주'에서 "인조"의 피난시절에 배고픈 "인조"에 의해 탄생된 것이란거...잼있나요? ㅎ ['탄천교'] 1:50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탄천]을 횡단하는 곳입니다. 여기선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징검다리]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탄천교]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편 수변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탄천고가교'] 1:56 [탄천고가도]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신설된 다리이죠. ['제2롯데월드' 조망] [탄천고가교]를 지나면 "성남시 중원구"로 진입하게 되며 "제2롯데월드"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좌측은 "성남공군비행장(서울공항)"으로 [제2롯데월드]를 향해 뻗어 있습니다. ['둔전교'] 2:06 우측엔 "모란시장"이 있는 [둔전교]를 통과하면.... [성남비행장] 좌측에 "성남공군비행장(서울공항)"이 시작되는데 ['청계산' 조망] 2:18 서쪽으로 "성남공군비행장"의 남쪽끝부분에 개천이 하나 합수하고 있습니다. 이 개천이 뒤에 보이는 "청계산 옛골"에서부터 흘러 내려 오는 "상적천"이더군요. "청계산 망경대"와 "매봉"이 수많은 산객들의 친구로서 불쑥 솟아 의연히 서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엔 "인릉산"이 보이는데 [조선 제23대왕-순조]의 릉이 "인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죠. ['태평동' 통과] 매우 긴 비행장 활주로를 옆에 끼고 [제2롯데월드]를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그동안 공군이 [제2롯데월드] 건설 허가에 절대 동의 해주지 않았던 이유를 알수 있을듯... 전투기가 이착륙하는 길목에 [제2롯데월드]가 우뚝 솟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네요. 하지만 건설회사 사장 출신의 '이명박전대통령'이 비행장 활주로의 각도까지 바꾸며 전격적으로 건축허가를 내줘 건설한 [제2롯데월드]와 [성남공군비행장]....허가에 의문이 많이 있다고... 이왕 건설한것이니 효과적 방안을 찾아 서로 공존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징검다리 통과] 2:35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개천과 합류하는 곳을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건너고 [착륙과 '제2롯데월드'] 항공기의 착륙 상황을 촬영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수많은 이착륙 과정에서 어쩌다 한번은 [제2롯데월드]와 충돌 할듯한 느낌은 들지 않나요? 아니면 오히려 조종사들이 더 신경 써 운항하게 하는 동기부여를 할듯 하나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탄천대교' 공사장] 3:05 새로운 다리 건설을 하고 있고 [정수처리장 출구] 3:14 [탄천]의 물을 정수하여 다시 흘려보내는 곳도 지나면... ['대곡교'] 3:23 [성남시]가 끝나고 [서울특별시가] 시작되는 [대곡교]를 만납니다. 이 다리 우측에 "복정역"이 있습죠. [성남누비길] [성남시계종주] 코스가 지나는 다리이기도 합니다. [착륙] 태극기가 선명한 비행기가 착륙하는데 아마도 대통령 전용기 인듯.... '평창'을 왔다 갔다 하느라 바쁜가 봅니다. ['가든5'] 3:37 [서울둘레길]을 "장지천 합수부"에서 만나 함께 진행합니다. 우측에는 "가든5" 건물이 보이고 ['숯내교'] 3:39 [숯내교]를 통과하는데, "탄천 炭川"을 순우리말로 하면 "숯내"가 되지요. "탄천"에 얽힌 이야기 중에 "삼천갑자 동방삭"에 관한 얘기가 있지요. 심심한 답사기이니 "삼천갑자 동방삭"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겠습니다. ㅎ "탄천 炭川"이 흐르고 있는데... 원래 "炭川" 주변엔 숯을 굽는 가마가 많아서 흘러 내리는 냇물이 항상 검을수 밖에 없어서 "탄천"이랍니다. 지금이야 정수시설까지 갖춰 깨끗한 물이 흐르지만... "炭川"은 믿거나 말거나한 유명한 전설이 내려 오는 개천이지요? "삼천갑자 동방삭 三千甲子 東方朔" '三千甲子'는 환갑을 삼천번 맞았다는 뜻이니, 180,000년을 살았다는 뜻이죠? 180,000년을 산 놈이 "동방삭 東方朔"입니다. 이놈의 전설이 이 炭川에 서려 있답니다. 들려 드릴가요? 이 이야기는 "수복열전"에 실려있는 것인데 이해하기 쉽게 제가 간추린 것입니다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던 '동방삭'은 어릴 때부터 개구장이였답니다. 열 살쯤 되었을 때인 데, 길 가던 소경을 밀어서 시냇가에 빠뜨리고는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소경을 보고 깔깔 웃으면서 재미있어 했는데... 큰 죄를 지은 것이죠. 간신히 물에서 나온 소경이 '동방삭'을 알아보고는 "이놈이 곧 죽을 놈이로구나~" 하고는 길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소경은 점을 잘 치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 있었던 점쟁이였지요 소경의 말을 전해들은 '동방삭'의 아버지가 소경을 찾아갔습니다. 싹싹 빌면서 용서를 구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아들이 죽지 않겠느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소경이 퉁명스럽게 하는 말, "저승사자를 잘 대접하시오." '동방삭'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와서 고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저승사자를 만나서 잘 대접한단 말이냐? 그러던 어느 날, 도승이 이 집 대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동방삭' 아버지는 그 도승을 집안으로 모셔드린 후 대접을 잘 해드리고, 어떻게 하면 저승사자를 잘 대접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도승이 왈, "저승사자들은 멀리서 오는 것이니 몹시 지쳐있을 것이오. 음식을 정성을 다 해서 맛있게 준비해 가지고 잘 대접하고, 발이 피곤하니 좋은 신발도 준비하고, 저승으로 돌아가는 노자도 넉넉하게 준비를 해서 드리시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3:45 '동방삭'이 열 살이 되는 생일 날, 몇 명의 저승사자들이 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동방삭'을 저승으로 데려가려고 온 것이었습니다. 곧, '동방삭'의 죽음이 예정된 날이었지요. '동방삭' 아버지는 도승이 말한 대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신발과 노자를 드리면서 잘 대접하고 저승사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우리 아들 '동방삭' 좀 더 살게 해 주세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좋은 신발과 용돈까지 받은 저승사자들은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드디어 '동방삭'의 명부(命簿)를 꺼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한문으로 된 열 십(十)자 위에 획을 하나 비스듬하게 내려 그었습니다. 열 십(十)자 를 일천 천(千)자로 고쳐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열 살에 죽어야 될 동방삭이 천살 살게 되었습니다. 천 살을 살고 난 '동방삭'은 능구렁이가 다 되었고, 약기가 꼬리 아홉개 달린 백여우보다도 더 약아졌습니다. 천지를 꿰뚫어 볼 정도로 눈이 밝아져서 자기를 잡으러 온 저승사자들을 먼저 알아보고는, 몸을 변장하고 숨었습니다. 그래서 '동방삭'을 잡으러 갔던 저승사자들은 매번 실패를 하고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동방삭'은 삼천갑자, 즉 180,000년을 살게 되었지요. ['광평교'] 3:58 저승에서는 '동방삭'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옥황상제는 '동방삭'을 안 잡아오느냐고 노발대발 했습니다. 어느날, 저승사자들이 모여서 비상대책회의를 했답니다. 동'방삭'이를 잡을 방법을 모색한것이죠. 어느날 "탄천"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리 아래 시냇가에서 검은 숯을 씻는 사람이 한사람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숯을 씻고 있었지요. 다리 위에서는 그 사람을 보려고, 구경꾼들이 웅성웅성하면서 모여 있었고요. 어느 날 '동방삭'이 그 다리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곳으로 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는 물었습니다. "거, 뭐하는 거요?" 그러자 숯씻는 사람이 대답을 했습니다. "아~ 네, 숯을 씻지요, 숯을 계속 씻으면 하얗게 될까 해서요,~~" '동방삭'은 그 소리에 어이가 없어서 껄껄 웃으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아,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어도 숯을 씻어서 하얗게 된다는 말은 처음 듣소.~~" 그러자 구경꾼 속에 있던 저승사자들이 "이 놈이 바로 '동방삭'이로구나!" 하고는 잡아서 저승으로 데려 갔답니다. -끝- "동방삭"이에 대한 전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漢書의 東方朔傳"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 '탄천'에서 클라이막스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동방삭"이는 실제로 중국의 '한무제' 때의 인물로 西王母의 복숭아를 훔쳐 먹어 오래 살았고 해학과 변론에 뛰어나 한무제의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우리나라로 흘러 들어와 이곳 '탄천'에서 저승사자에 잡혀 생을 마감했다니..... 교육적 차원의 이야기이니 기냥 재미로 읽으시길...ㅎ ['탄천' 건넘] [광평교]에선 [탄천]을 건너 건너편 산책로를 이용해야 하더군요. 특히 이곳은 [서울둘레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가 쓴 [서울둘레길답사기]도 참고 하시고 [지나온 '탄천'] [탄천] 가운데에서 지나온 [탄천]을 뒤돌아 봅니다. '복정동'의 "영장산"과 '분당'의 "영장산"이 함께 조망되는군요. [가야할 '탄천'] 북쪽으로는 [한강]을 향해 흘러 가는 [탄천]을 바라보고 ['수서역' 갈림길] 4:03 [광평교] 다리 밑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서울둘레길]과 헤어지고 ['탄천교'] 4:12 [탄천교]라는 이름의 다리가 여러곳 있는듯... 좌측엔 [수서교차로]가 있으며 특히 [삼성강남병원]이 있고, 우측엔 [가락시장]이 있죠. [수변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계속 이어지는 수변길을 진행하다가 우측을 바라보면... ['제2롯데월드' 조망] [제2롯데월드]는 우측에 솟아있고 ['탄천1교'] 4:39 이어서 [탄천1교]를 만나는데, [학여울역]이 있는 "대치동"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 있더군요. ['코엑스' 조망] [탄천]은 점점 하구로 내려 가고 있습니다. 하구는 점점 더 넓어지며,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재천' 합수부] 4:50 이어서 "양재천" 합수부를 만납니다. "양재천"도 [탄천]의 지류인데, 지류 중에선 가장 큰 지천이죠. ['탄천 양재천 방문자센타']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타]도 합수부에 있는데 .. 저런 센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누구인지 궁금 ['양재천' 건넘] [양재천]을 건너가면서... ['양재천' 조망] [양재천]을 바라보니 "대모산"도 보이는군요. ['탄천2교'] 4:56 [탄천2교]를 통과하면... ['탄천' 하구] [탄천]도 그 수명을 다하는 하구로 접어 듭니다. ['삼성교'] 5:07 [삼성교]를 지나면 ['잠실운동장' 조망] 드디어 "잠실운동장"이 성큼 다가와 있고 ['탄천' 주차장]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밑을 잠시 더 진행하면 ['봉은교'] 5:16 [봉은교]를 만납니다. 좌측 "봉은사"에서 우측 "잠실운동장"으로 연결되는 다리 ['잠실올림픽스타디움']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대조되는 "88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스타디움'을 지나면... ['88올림픽대로'] 5:22 [한강]의 남쪽 강변길인 [88올림픽도로]가 지나는 다리를 통과합니다. ['한강' 합수부] 그러면 [탄천]이 [한강]에 합수하는 합수부를 만나고 기나긴 여정은 이별을 고합니다. ['탄천'의 끝] 5:23 [탄천]의 끝에는 보가 설치되있군요. 그래서 [탄천]과 [한강]이 완전 구분됩니다. ['한강'] 5:24 [탄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에서 저의 선배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이신 "김훈"선배의 글 하나를 소개해 드리며 [탄천 답사]를 마칩니다. < 밥벌이의 지겨움 > 중에서 -김훈- 내가 사는 마을은 한강 맨 아래쪽 물가다 여기에 이르러서, 강은 넓어지고 산은 멀어져 하늘이 트인다 저녁마다 서해에서 번지는 노을이 산하에 가득찬다 물가의 넓은 갈대숲에서 오리들이 겨울을 난다 지금은 무성한 여름풀이 강물에 젖어있다 이 마을에서는 멀리 보기가 좋고 눈이 편하다 하류의 강은, 늙은 강이다 큰 강의 하구 쪽은 흐려진 시간과 닿아 있고 그 강은 느리게 흘러서 순하게 소멸한다 흐르는 강물 옆에 살면서 여생의 시간이 저와 같기를 바란다 나는 이 물가 마을의 공원 벤치에 앉아서 저녁나절을 보낸다 이제, 시간에 저항할 시간이 없고, 시간을 앞지를 기력이 없다 늙으니까 두 가지 운명이 확실히 보인다 세상의 아름다움이 벼락치듯 눈에 들어오고 봄이 가고 또 밤이 오듯이 자연현상으로 다가오는 죽음이 보인다 그리고 그 두 운명 사이에는 사소한 상호관련도 없다는 또 다른 운명도 보인다 공원에서 아이들은 미끄럼을 타고 그네를 타고 흙장난을 하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탄다 노는 아이들의 몸놀림과 지껄임은 늘 나를 기쁘게 했는데 혼자서 바라보는 자의 기쁨은 쓸쓸하였다 날이 저물면 저녁밥을 차려놓은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불러갔다 아이를 부르는 여자들의 목소리는 플루트의 선율처럼 저녁의 허공으로 떴다 나는 아이들이 사라져버린 빈 공원을 감당하지 못해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내가 앉은 마루 밑에는 쥐들이 살고 마당 모과나무 잎 속에서는 새들이 산다 쥐들은 수돗가에 나와서 놀고 새들은 가지를 옮겨 다니면서 논다 쥐들은 민첩하고도 경쾌하다 쥐들의 동작은 생명의 긴장으로 가득 차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다 가지에서 지껄이는 새들도 그러하다 쥐가 구멍으로 들어가고 새가 날아가고 나면, 바라보던 나는 마루에 남는다 하루의 시간이 흘러서, 아침과 저녁의 냄새가 바뀌고 빛의 밀도가 성기어진다 천지를 가득 메운 대낮의 빛들이 사위는 저녁에는 숲의 안쪽까지 잘 들여다보이고 숨쉬기가 편해진다 빛이 성긴 저녁, 사물의 안쪽은 드러나는데 그때 대낮의 빛들은 모두 하늘로 불려 올라가 한강 어귀의 노을로 퍼진다 그런데 나는 왜 그 빛과 노을과 쥐와 새에게로 건너가지 못하고 마루에 주저앉아 말을 지껄이고 있는 것일까 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세상의 더러움에 치가 떨렸고 세상의 더러움을 말할 때는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까워서 가슴 아팠다 저물어서 강가에 나가니 내 마을의 늙은 강은 증오조차도 마침내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마도 내 비틀거림은 대수로운 것은 아니었을 게다 그리하여 나는 말할 수 있는 것들 말하여질 수 있는 것들의 한계 안에서만 겨우 말하려 한다 그 작은 자리에서 모르던 글자를 한 개씩 써보면서 나는 말더듬이를 닮으려 한다 그리고 그 한계는 점점 좁아진다 다행한 일로 여기고 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23.2km였으며, 4시간 5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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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서울을 통과하는』 "탄천 " 답사기 1 구성청덕아람공원-물푸레마을-청덕교차로-구성역-보정동-죽전-보정역 "탄천 炭川 " "삼천갑자 동방삭"을 붙잡은 "탄천" "탄천 → 숯내 → 수내"로 지명의 변천사를 가졌다는 "탄천" "용인시-성남시-서울 강남구"를 관통하여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탄천" 그 물줄기를 따라 가는 겨울 도보여행 - 파란문 -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아람공원"에서 출발하여 "물푸레마을-구성동-구성역-보정동-죽전동-성남시구미동-정자동"을 통과하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정자역"까지 "15km"를 갑니다. ['청덕아람공원-88CC' 버스정류장] 11:45 2018년 2월 7일 (수) 맑음 지하철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에 내려 "3번출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1번 마을버스]를 타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아람공원 버스정류장"에 내려 "탄천 여행"을 시작합니다. 버스 진행방향으로 50여m 앞에 조그만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저 다리로 가면... ['탄천' 출발지점] 11:47 다리로 가면 오른쪽 끝에 "탄천 수변길"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으며 이 계단부터 "탄천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아파트단지들은 "구성 물푸레마을"이고... 이 다리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탄천' 상류]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탄천 발원지] 방향입니다. "탄천 발원지"는 여기서도 더 상류에 있을 것이란걸 알수 있는 도랑이 상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일반인들은 더 이상 올라 갈수 없어 이곳을 "탄천 발원지"로 간주하고 "탄천" 여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탄천 발원지' 구글어스] ['탄천 발원지' 지형도] "탄천 발원지"에 대해 구글어스와 지형도를 이용하여 알아 보고 떠나겠습니다. "탄천""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검단지맥"과 ""관악지맥" 사이를 흐르는 개천으로 북진하여 "한강"으로 올라 가 합수하는 개천이죠. 그러니 발원지는 여러곳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한곳을 지정하여 출발하여야 해서...저는 거리가 가장 먼곳이라 여겨지는 [한남정맥]과 [검단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봉 근처를 발원지로 합리적 추론을 하여 구글어스와 지형도를 이용하여 검토했습니다. 위 구글어스와 지형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검단지맥] 분기점봉 근처가 "탄천 발원지"로 생각되지만 골프장으로 출입이 어려워 발원지를 찾기는 매우 어렵겠지요. 저는 예전에 [검단지맥]을 종주 할때 골프장 안으로 무단침입하여 골프장 관계자들과 충돌한 경험도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가 쓴 [검단지맥 산행기]를 찾아 읽어 보세요~~ ['탄천 종주 출발지점'] 11:50 "청덕아람공원 다리" 밑에서 "탄천 여행"을 시작합니다. 길은 의외로 잘 만들어져 있군요. ['아람공원'] [탄천] 좌우로 "청덕아람공원"이 나열해 있는 수변산책로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경기옛길-영남길'] "경기옛길-영남길"이 지나는 육교를 만납니다. [영남길]은 "법화산"에서 이곳을 지나 "석성산"으로 이어지더군요. 잠시후 [구성교차로]에서 다시 [영남길]을 만납니다. 깨끗하게 단장된 수변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 가면... ['구성교차로'] [탄천]은 터널 속으로 들어 가서 따라 들어 갈수 없어... 위로 올라 가면 ['구성교차로 원형교차로'] 11:57 요란스런 모양의 "구성교차로 육교"가 나타납니다. [탄천여행]은 육교를 건너 건너편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경기옛길-영남길'] 추억의 "경기옛길-영남길"이 "법화산"에서 "석성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단지는 "동백지구"입니다. [경기옛길-영남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두 발로 쓴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한남정맥-검단지맥 분기봉' 조망] [구성교차로 육교]에 올라 지나온 [탄천]을 뒤돌아 봅니다. [한남정맥]에서 [검단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봉이 보이는군요. ['법화산' 조망] 북쪽으로는 [검단지맥]이 지나가는 "법화산"이 정면으로 조망되며 그 밑으로 [법화터널]이 시원하게 뻥 뚫려 있습니다. ['탄천'] 12:04 [구성교차로 육교]를 건너 건너편 [탄천]으로 이어 진행합니다. 100m 정도 진행하면... ['뜨락공원'] 12:07 요란스런 육교가 또 나타나는데 이곳이 "뜨락공원"이라는 근린공원이더군요. 이용객도 없는 근린공원에 육교는 요란스럽습니다. [도로 횡단] 12:09 [탄천수변길]이 끊어지고 도로를 건너 가야하는 곳을 만납니다. 이곳이 "청덕고등학교 앞 삼거리"이더군요. 차라리 이런곳에 육교를 건설해야 할듯... 도로를 건너 건너편에 보이는 다리로 가면... [구성다리에서 조망] 12:11 다리 밑으로 끊어졌던 [탄천수변길]이 다시 이어집니다. [탄천변길 접속로] 접속로를 막아 놨지만 무시하고 내려가서 10여분 진행하면... ['법무연수원' 입구] 12:20 "법무연수원 입구"에 있는 다리 밑을 통과하여 100m 정도 더 진행하면.... [자전거도로 끝] 12:22 [탄천수변길]이 공사로 끊어지는 곳을 만나는데 [탄천 종주]가 목적이기에 길없는 다리 밑을 통과해 진행합니다. [공사중] 공사 중에 있는 [탄천수변길]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공사중] 그러면 다리 공사를 하고 있어 수변길을 갈수 없는 곳을 만나는데 공사중인 다리 위로 올라 가서 진행해야 하더군요. [다리 공사중] 12:27 공사중인 다리를 지나 가면 ['탄천변길'로 가는 길] [탄천]은 좌측으로 흘러 가고 [공사중] 공사중인 수변길로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로 가면... [다리 통과] 12:32 길없는 다리 밑을 통과하여 건너편에 보이는 [탄천수변길]로 진행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옆길] 완공된 [탄천수변길]을 다시 만나 편안한 도보 여행은 이어 집니다. ['석성로' 통과] [구성-동백지구]에서 [수원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준고속화도로 밑을 지나면 ['장미마을' 아파트단지]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아파트단지를 통과합니다. ['남산교'] 12:47 이어서 [남산교]를 만나는데... [지천 건넘] 12:49 [남산교]를 지나면 이어서 [법화산]에서 내려오는 지천이 [탄천]에 합수하는 곳을 만나는데 길이 없어 지천을 그냥 건너야 했습니다. 여름철엔 조금전 [남산교]에서 우회해야 할듯... ['구성삼거리-삼거교' 공사중] 12:52 [구성삼거리] 부근에 있는 다리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을 만나는데 이 다리는 [삼거교]라는 다리이더군요. 이나저나 공사로 길이 없어 두리번 거리다가 계속 직진하여 [탄천]을 진행합니다. 길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탄천]만 찾아 따라 가면 되기에... ['마북삼거리'] 앞에 보이는 다리가 있는 곳이 [마북삼거리]인데 우측에 [서울우유 용인공장]이 있고 ['연세프라임병원' 앞] 12:56 [경부고속도로]가 앞을 막고 있는 곳에서 [탄천]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전통사' 앞] 1:03 이어서 [전통사]라는 절을 만나는데, 전통적인 사찰은 전혀 아닌듯...ㅎ 여기서 우측 [탄천] 건너편 수변길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직진길은 공사중이고 우측길은 오래전 완공된 길이기 때문 ['경기옛길-영남길' 합류] [탄천] 우측 수변길은 지금부터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한강]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경기옛길-영남길"을 다시 만나 [죽전 이마트 앞]까지 함께합니다. ['구성역' 조망] 서쪽을 바라보면 "구성역"이 보이고 [운동시설] 1:08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면 고속도로 같은 수변길이 이어집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1:28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지나면 ['죽전' 중심지 조망] 1:33 [죽전] 중심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죽전 지하철 차량기지' 밑] 1:36 매우 넓은 다리 밑을 지나는데 다리 위에 [분당선 지하철 차량기지]가 있더군요. ['세덴오피스텔' 옆 통과] 1:42 이어서 [세덴오피스텔] 옆을 통과하면 ['이마트 죽전점'] 건너편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 보이는 곳 앞에 "성복천"이 [탄천]과 합류하는 곳을 만나는데 [성복천 다리]를 건너 가서 건너편 수변길로 진행합니다. ['탄천' 죽전 통과] [탄천] 가운데에 조그만 섬이 하나 조성되 있는 곳을 만나는데 [경기옛길-영남길]은 우측으로 올라가 "불곡산"으로 가지요. [두루미와 청둥오리] [탄천]은 江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요즘같은 강추위에도 [탄천]에선 얼음을 구경 할수 없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현재 [한강]도 강추위로 오랜만에 꽁꽁 얼었다는데... 아마도 [탄천] 주변은 대부분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움집하고 있어 따뜻한 생활 하수가 정수되어 흐르기 때문일거라고 추측됩니다. 그리고 개천 가운데에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두루미와 청둥오리"인듯...절묘한 관계로 보이길레 한컷 ['성남무비길' 합류] 2:16 이어서 "용인시"가 끝나고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으로 진입합니다. "용인시"와 "성남시"의 市界를 따라 주로 이어져 있는 "성남누비길"를 만납니다. [성남누비길]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 하세요~ [징검다리] [성남누비길]이 지나고 있는 징검다리입니다. [불곡산]과 [태봉산]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이기도하며 [검단지맥]과 [관악지맥]을 분리 시키는 징검다리이기도 합니다. ['동막천' 합류 지점] 2:21 이어서 [구미교]를 만납니다. 이곳은 좌측에서 흘러 오는 "동막천"과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구미교] 뒤로 "불곡산"과 "대지산"이 조망되는데 [검단지맥]이 지나는 산줄기이죠. [검단지맥] 뒤에는 [경안천]이 흐르고 있는데 지난 1월에 답사한바 있습니다. ['동막천'] 합수지점 서쪽으로 [성남누비길]이 [동막천]을 따라 올라 가고... ['분당서울대병원' 조망] 2:35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면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조망] 2:44 이어서 "한국도시가스"도 보이고 ['네이버 본사' 조망] 2:54 "네이버 본사"가 있는 "정자동"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8분여 진행하면 ['정자역' 앞] 3:12 [신분당선 정자역] 앞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오늘 답사를 끝내고... ['정자역' 엘리베이트] 3:14 [분당선] 엘리베이트 앞에서 오늘 답사를 마치고 귀가합니다. [고도표]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15km"로서 3시간 2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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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 물래길] 답사기  
     운길산역-북한강철교-양수리환경생태공원-양수대교-한강물환경연구소-생태경관공간-
     신양수대교-두물머리-두물머리나루터-소원나무-느티나무-배다리-세미원-양수역

        북한강에서 
                    정태춘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 때
          우리 이젠 새벽 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

                             


  [구글어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있는 "운길산역"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철교"를 건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를 둘러 보고
  "양수역"까지 GPS 측정으로 "7.1km"를 갑니다.


  ['운길산역']                          10:23

  2017년 6월 3일 (토) 맑음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내렸습니다.
  "운길산"이나 "예봉산"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역이지요.
  오늘은 [두물머리 물래길]을 답사하는 날이어서 앞에 보이는 [45번국도]로 나갑니다.


  ['운길산역' 앞 삼거리]                     10:25
  
  [운길산역]을 나서면 바로 [45번국도]를 만나며 삼거리가 있는데
  [북한강철교]로 가려면 길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북한강철교' 가는 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옛 중앙선]을 자전거도로로 만든 육교가 보이는데
  여기서 좌측 가드레일을 넘어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조금 빨리 [북한강철교]로 갈수 있습니다만
  저는 조금 더 앞에 보이는 정상적인 길로 진행합니다.


  ['북한강철교' 오름길]

  정상적인 길로 들어 가면 좌측에 [자전거쉼터]라는 가게가 보입니다.
  [자전거쉼터]로 올라 가면...


  ['자전거쉼터']                   10:32

  [북한강철교]가 시작됩니다.
  [중앙선]은 자전거 도로로 바뀐지 오래이죠. '4대강사업'을 한건지 '자전거도로'를 만던건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세금을 들여 자전거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말을 제외하면 이용객들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말인데도 자전거들이 자주 보이지는 안는군요.


  [뒤돌아 본 '운길산역']

  [자전거쉼터]에서 [운길산역]을 뒤돌아 보고, [운길산역]에서 [북한강철교]가 가깝다는 것을 알수 있고
  "운길산'도 조망하고 출발합니다.


  ['북한강철교']

  자전거 도로가 된 [중앙선] [북한강철교]를 처음으로 건너 가는 감회는 남다름니다.
  [양수역]에서 "하계산-부용산-형제봉-청계산-국수역"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가 추억을 일깨우고...


  [서북방향 '운길산' 조망]                

  [북한강철교]를 지나며 뒤돌아 보는 "운길산"과 "수종사"입니다.


  [서쪽 '예봉산' '예빈산' 조망]

  서쪽으로는 "예빈산"과 "예봉산"이 조망됩니다.
  [천마지맥]을 종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넘었군요.


  [서남방향 '검단산' 조망]

  서남쪽으로는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과 "고추봉"이 조망되고


  [북쪽방향 '문안산' '고동산' 조망]

  북쪽으로는 복선전철이 지나는 [양수철교]가 바로 앞에서 나란히 함께 가며
  뒤로 '서울 동대문' 안이 보인다는 "문안산"이 보이고.....우측엔 "고동산"도 조망되는군요.


  [남쪽방향 '두물머리' 조망]

  남쪽으로는 오늘 답사의 하일라이트인 "양수리 두물머리"가 그림처럼 펼쳐지는군요.
  [북한강철교]에서 바라보는 "양수리"입니다.


  ['북한강철교']              

   "와렌 트르스구조"의 [북한강철교]를 지나면....            


  ['두물머리 물래길' 입구]                     10:42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를 만나며 [두물머리 물래길]은 우측 계단으로 내려 갑니다.
  나도 걸을 힘이 딸리는 날이 오면 자전거를 타야 하겠지.....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북한강철교] 끝머리에서 계단을 내려 서면 바로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 시작되는데


  [현위치 안내도]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으며
  저는 푸른색 안내길을 따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어울림터']

  이어서 [어울림터 정자]가 보이는 곳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있는데
  여기선 우측 [기념광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념광장' 통과]

  '기념광장'이 있는 공원을 통과하면....


  ['양수대교' 수변길]

  '북한강 수변길'을 만나며 [양수대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엔 '양수리' 중심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수대교' 옆 아파트단지]                             10:53

  [양수대교] 밑을 지나면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가 현위치를 알리고 있으며
  계속 강변을 따라 진행합니다.


  [수변길]

  [양수대교] 부터 탐방객들의 숫자가 부쩍 늘어 나는데, 주로 젊은 부부 나들이 객들이 많았습니다.
  북한강 강변을 6분여 진행하면....


  ['한강물환경연구소' 조망]                       10:59

  "한강 물환경 연구소"를 만나고...
  좌측 밭은 모두 감자밭이더군요. 기회되면 '양수리 감자'를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ㅎ


  ['한강물환경연구소' 내부]
 
  공원같은 "한강 물환경 연구소"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장미]
 
  길을 가는 행락객들을 보려고 장미가 삐죽삐죽 얼굴을 내밀고 


  [도로]                           11:04

  "한강 물환경 연구소" 진출입도로를 건너 가면


  [다리]

  다리를 하나 건너고


  ['생태체험공간']                     11:06

  야생화가 지천에 널려있는 [생태공간]이 펼쳐 집니다.
  큰길을 따라 직진해도 됩니다만, 우측 [생태경관공간 2구역]으로 돌아 가는게 좋더군요.
  우측 좁은 길로 들어 가면...


  ['생태경관공간']

  [생태경관공간 2구역]으로 들어 갑니다.
  강 건너편에는 "예봉산"과 "예빈산"이 [두물머리]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생태경관공간' 데크시설]

  대부분의 행락객들은 큰길로만 다니고 이런 곳으론 다니질 않더군요.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런 길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체험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신양수대교"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신양수대교' 밑]                           11:11

  [新양수대교] 밑을 지나면


  ['생태회복구간']                           11:12

  [생태회복공간 4구역]과 [문화역사체험공간 5구역]을 알리고 있는 길을 잠시 진행합니다.


  [삼거리]                         11:13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길로 가는게 [두물머리]로 빨리 갈수 있더군요.



  ['두물머리' 가는 공원]

  [두물머리]엔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고



  ['두물경']                             11:21~11:27

  이어서 "두물머리"에 도착합니다.
  한자로 "兩水" 또는 "열수 洌水"라고 쓰지요.
  *'열수 洌水"는 이곳 한강 두물머리를 옛날에는 '열수 洌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다산 정약용선생"은 귀양살이에서 돌아와 건너편 "능내리"에 살때엔 자신의 호를 "열수 洌水"라고
  했는데, 이는 "洌水에 사는 정약용"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고, 
  귀양가서 "전남 강진"의 "다산 茶山"이라는 山 밑에 살때엔,  "茶山에 사는 정약용"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호를 "다산 茶山"이라고 사용했다지요.

     아!~~ 두물머리
     금강산에서 흘러 흘러 오는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검용소'에서 발원하여 흘러 흘러 오는 남한강이
     다시 바다로 손잡고 나가기 위해 모이는 곳 -  두물머리

   -김훈의 자전거여행에서- 인용하면
  "산하는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굽이치며 다가와 다시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흘러나간다. 
  내륙의 산악과 평야를 파행으로 흘러 온 남한강과 북한강이 눈 아래서 합쳐지고, 
  거기까지 강을 따라온 산맥들이 다시 여러갈래로 모이고 흩어져 하구를 향하는 대오를 갖춘다. 
  어디서부터 몰려오는 것인지, 산맥들의 대오는 푸르고 강성해서 하늘 밑을 가득 출렁대는데, 
  그 푸른 기세의 먼 변방으로 낮은 봉우리들을 거느리고 품어서 자애롭다."


  ['두물머리']

  
       두물머리에서  
                       박후자  

          만남의 절창이다
          물속으로 숲과 구름이 만나고
          파란 하늘의 풍금 소리
          고요한 오후와 만난다
          강물 일렁이는 슬픔
          햇볕이 다독이는 강변에
          물방개 발자국 따라 퍼져가는 동심원
          파장이 크다
          저기 떠내려온 붉은 잎
          어느 먼 골짝을 돌아왔는가
          상처 난 단풍잎 하나 동심원에 갇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결 따라 떠내려가는
          이별의 선창가다 

     "어느 먼 골짝을 돌아왔는가. 상처 난 단풍잎 하나"
     꼭 제가 살아온 인생길을 말해주는듯....
     여기 두물머리에서 지나온 세월을 한번쯤 추억하고 떠나는 이별의 선창가 - "두물머리"
     제가 "두물머리"에만 오면 언제나 되뇌이는 이 詩는
     저와도 약간의 인연이 있는 "박후자 詩人"의 "두물머리에서"라는 詩인데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한 "박후자 詩人"은 <이대문인회>,<한국시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그림자를 세워 집을 짓는다"등이 있습니다.


  [서북방향 '운길산' 조망]

  "두물머리"에서 사방을 조망하면....
  먼저 서북방향으로 계속 뒤따라 다니는 "운길산과 수종사"가 그림자처럼 비치고


  [서쪽 '예빈산' '예봉산' 조망]

  서쪽으로는 "예빈산-예봉산"이 나그네를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남서방향 '검단산' '용마산' 조망]

  남서쪽으론 "다산 정약용선셍"의 생가와 기념관등이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가 아주 가까이 조망되며
  그 뒤로 [검단지맥]이 지나는 "검단산-고추봉-용마산" 산줄기가 그림같은데, 
  그 뒤로 [남한산성]의 외곽성인 [봉암성]이 있는 "남한산"까지 보이는군요."
     "다산 정약용선생"은 제가 가장 닮고 싶었던 인물입니다만 근처에도 가 보지 못하고 사라져 갑니다.
     훌륭하신 "정약용선생"의 기가 막히는 名言을 하나 음미해 보고 가겠습니다.
     자식에게 '유산 遺産'을 남겨 주는데 현금이나 부동산등을 남겨 주지 않고
     "글자"를 遺産으로 남겨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마도 '정약용선생' 뿐일 것입니다
     그 유명한 정약용선생의 [遺産]  전문을 음미해 보겠습니다

     "나는 논밭을 너희들에게 남겨 줄 만한 벼슬을 못했으니 오직 두 글자의 신비로운 부적을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이것을 소홀히 여기지 말아라 
     한 글자는'근(勤)'이고 또 한 글자는'검(儉)'이다. 
     부지런함과 검소함, 이 두 글자는 좋은 논밭이나 기름진 토지보다 나은 것이니 
     평생을 두고 필요한 곳에 쓴다 할지라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근(勤)’'부지런함'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아침에 할 일을 저녁 때까지 미루지 말라. 
     맑은 날에 해야 할 일을 비오는 날까지 끌지 말며, 
     비오는 날에 해야 할 일을 날이 갤 때까지 늦추어서는 안된다. 
     집안 식구들이 한 사람도 놀고 먹는 사람이 없게 하고, 
     한순간도 게으름이 없는 것을 부지런함이라 한다. 
     또 ‘검(儉)’ '검소함'이란 무엇인가. 
     한 벌의 옷을 만들 때마다 이 옷을 먼 훗날까지 입을 수 있는지 헤아려 보라. 
     가는 베로 만들면 머지않아 해어지고 말테니 질박한 천으로 만들어 입으라. 
     음식도 목숨을 이어가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거라.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탐하면 결국 변소에 가서 대변보는 일에 정력을 소모할 뿐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당장의 어려운 생활조건을 극복하는 일시적인 방편이 아니라, 
     여유있는 가정일지라도 집안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하는 항구적인 생활 규범이다. 
     그러니 가슴깊이 새겨 두라고 거듭 당부한다."

     여러분들도 혹시 아시려는지....
     정약용선생은 정학유와 정학연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으며, 이 아들이 아버님의 훌륭한 가르침으로
     후에 조선시대의 大學者가 되지요?   "농가월령가"를 지은이가 "정학유"


  [남쪽 '족자섬' '퇴촌' 조망]

  남쪽으로는 '팔당호'에 둥둥 떠있는 "족자섬"이 외로워 보이고
  그 뒤로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지인 "천진암"이 있는 "퇴촌"이 조금 보입니다.
  '팔당댐'이 생기기 전엔 겨울철에 강을 걸어 건너 다닐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정약용선생 형제들" "정약종" "정약전"등 우리나라 천주교의 선각자들이
  강을 건너 "퇴촌 천진암"으로 '서학', 즉 천주교 성경 공부하러 왔다 갔다 했다는군요.


  [동남쪽 '정암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앵자지맥]의 끝에 있는 "정암산"이 조망 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정암산" 아래 강변에 있는 마을이 "종여울"이라는 마을인데 [앵자지맥]의 끝입니다.
  [앵자지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앵자지맥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동쪽 '부용산' '청계산' '백운봉' 조망]

  동쪽으로는 "하계산-부용산-형제봉-청계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우는
  "백운봉"이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이 귀양살이에서 돌아와 한강을 따라 배를 타고 두물머리에서 양평으로 오르며
  "백운봉"을 바라보면서 쓴 글인 "登龍門白雲峯"에서 첫 구절 인용 할까요?

   "登龍門白雲峯"
              茶山 
     岧嶢白雲峯     바로 이 높다란 백운봉이 
     玆唯龍門主     오직 이 용문산의 주봉으로 
     孤鋒揷靑天     높은 끝은 푸른 하늘을 꿰뚫고 
     兩翼流爲輔     두 날개가 드리워 보좌가 됐는데 
     如張野次帟     마치 들판에 천막을 칠 때에 
     當中撐一柱     한가운데 버티는 한 기둥 같구려
  
   "登龍門白雲峯"의 원문을 보고 싶거나 "백운봉"을 오르고 쓴 "파란문의 산행기"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파란문의 용문산 백운봉 산행기-여기클릭] 


  [북쪽 조망]

  [두물머리]에서 조망을 마치고 북쪽으로 돌아 갑니다.


  [소나무]

  소나무 같지 않은 묘하게 생긴 소나무가 황량한 [두물머리]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야생화]

  야생화들이 나뒹구는 [생태회복공간 4구역]을 지나가면...


  ['두물머리' 나루터]                       11:36
 
  "소원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나루터"로 갑니다.



  ['소원나무']
 
  "소원나무"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고...


  ['두물머리나루터']
 
  "소원나무"가 있는 이곳이 옛 나룻터였다고 알리고 있는데...


  ['겸재 정선선생'이 그림을 그렸던 곳]
 
  [두물머리]에서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가장 아름다웠는가 봅니다.
  그래서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 선생"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그림의 이름이 "독백탄 獨栢灘"이라고 하는데, 앞에 보이는 "족자섬" 앞 큰여울이 "족자여울",
  즉 한자로 "독백탄 獨栢灘"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군요.
  이 그림의 원본은 현재 "간송미술관"에 보관 전시되고 있답니다.


  [사진 액자]

  액자가 있는 이곳은 인기 TV드라마였다는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 였답니다.
  액자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는 나들이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카페 밀집지역]

  "두물머리"의 카페촌이 손님들을 유혹하고있고


  [남한강 강변길]

  이제 "남한강" 수변길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소원나무']

  남한강 수변길을 진행하며 "소원나무"를 뒤돌아 보면서 다시 한번더 소원을 빌고...
  개인적인 소원이 아니라 민족의 통합과 통일을 기원하는...ㅎ



  ['두물머리 느티나무']                         11:42~11:48

  "두물머리 느티나무"로 향합니다.


  [사진촬영]

   두살박이 어린이가 아빠 엄마 사진 찍어 준다고...ㅎㅎ 귀여워서 이 광경을 사진에 담고
  그들을 위해 그들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습니다.


  ['세미원' 가는 길]

  [두물머리]에서 [세미원]으로 가는 강변길인데...
  담장을 쌓아 놨습니다.


  [연밭]

  연꽃이 피는 여름철에 오면 더 좋을 연밭을 지나서


  [담장이 있는 수변길]

  담장이 있는 수변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상춘원' 앞]                          11:53

  "상춘원"이라고 하는 관광농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뚱뚱이 검문소'가 있고


  ['배다리' 조망]

  [신양수대교] 아래엔
  "세미원"으로 건너 갈수 있는 "배다리"가 있는데


  ['세미원 배다리' 입구]                     11:56

  "배다리""세미원"이라는 식물원으로 가는 "배를 연결해 만든 다리"인데
  입장료를 내야 갈수 있더군요. 어른 5,000원/인, 어린이.노인 3,000원/인
  식물에 큰 관심이 없는데다가, 다리 건너는데 지불해야할 비용이 아까워 
  "배다리"와 "세미원"은 생략하고 '양수리'로 진행합니다.



  ['양수리 수변길']

  '남한강'과 '양수리' 사이의 수변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양수리재래시장' 앞]                       12:11

  "양수리" 중심인 재래시장 앞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양수역]을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양수역' 가는 길]

  "양수리"는 원래 섬이었지만 육로를 만들어 육지화 되었답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양서친환경도서관' 앞 사거리]                         12:15
 
  "양서친환경도서관"앞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양수역]은 좌회전하고
  7분 정도 걸으면...


  ['양수역']                              12:22

  "양수역"에 도착하며 [두물머리 물래길]을 종료하게 됩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7.1km" 였으며, 2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족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 부랴부랴 귀가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북한강에서-정태춘
두물머리 물래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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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의 등뼈"   
  [의왕대간 2구간] 하오고개에서 부곡체육공원까지 
       하오고개-영심봉-우담산-바라산-백운산-지지대고개-망치봉-덕성산-부곡체육공원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의왕대간']

  [지형도]

  [구글어스]

  "의왕시"의 등뼈라고 할수 있는 산줄기....이름하여 [의왕대간]
  [의왕대간]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이미마을-인덕원IT밸리"에서 출발하여
  "과천매봉-청계산 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발화산-바라산-백운산-지지대고개-망치봉-덕성산"을 지나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부곡체육공원"까지 도상거리 "약25km"라고 합니다.
  오늘은 두번째 구간을 가는데
  "하오고개"에서 출발하여 "영심봉-우담산-바라산-백운산-지지대고개-망치봉-덕성산-부곡체육공원"까지
  GPS 측정으로 18km를 갑니다.


  ['운중농원' 앞 버스정거장]            9:48

  2017년 5월 3일 (수) 맑음  연무 
  지나번 [성남누비길 청계산구간]을 할때 이용했던 "운중농원 버스정거장"으로 다시 갔습니다.
  이곳에는 [103번 시내버스] [303번 시내버스]가 다니는데 저는 [야탑역]에서 [103번]을 타고 왔습니다.
  직진해서 "하오고개"로 올라 갑니다. 거리는 700m


  ['KBS TV 전파 송출탑' 조망]
  
  "하오고개" 좌측으로 오늘 올라야할 "367.2m봉"이 조망되는데 [KBS TV 전파 송출탑]이 있는 봉우리로서
  지난번 [성남누비길 태봉산구간]을 할때에 오른적이 있지요.


  ['하오고개 육교'로 올라 가는 길]               9:57
  
  [운중농원]에서 700m 정도를 올라 가면 [하오고개 육교]로 건너 갈수 있는 길로 올라 가는 길을 만나서
  절개지를 올라 가면...


  ['하오고개 옛길']

  구도로에 설치된 데크계단으로 오르게되고


  ['하오고개 육교']     

  돛단배 모양의 [하오고개 육교]를 건너 가면서
  올라야할 [KBS TV 전파 송출탑]을 바라 봅니다.


  ['하우현 성당' 조망]                    

  지난번 [첫번째구간]의 날머리 였던 "하우현성당"을 조망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고도로]의 "청계톨게이트"도 보고 갑니다.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 입구]                      10:03

  [하오고개 육교]를 건너면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의 들날머리와
  [의왕대간]을 알리는 안내판을 반갑게 다시 만납니다.

 
  [된비알]

  오늘 구간에서는 된비알이 세군데 있는데 첫번째 된비알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짧아 20여분만 땀을 흘리면 되겠습니다.


  ['KBS TV 전파 송출탑']                   10:22

  [KBS TV 전파 송출탑]이 있는 "367.2m봉"에 올랐습니다.


  [삼거리 - '367.2m봉']

  "367.2m봉"에서는 세갈래로 길이 나눠지지요.
  좌측으로 가면 [성남누비길 태봉산구간]으로 가며 "응당산-태봉산" 방향으로 가고
  직진하면 "영심봉-우담산-바라산-백운산"으로 갑니다.


  ['영심봉' 조망]                    10:24

  "367.2m봉"에서 가야할 "영심봉"을 조망하고
  8분 정도 진행하면....


  ['영심봉' 정상]                       10:32

  "영심봉 英芯峰 367.1m"
  "등심초 꽃부리"라는 의미의 "영심봉"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삼거리인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로 갈수 있는 길과 [우담산]으로 가는 길이 갈라 지는 곳입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청계산' 조망]

  "청계산"의 망경대와 국사봉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과천 매봉' 조망]              

  서북쪽으로 방향을 약간 바꾸면 지난 구간에 올랐던 [과천 매봉]도 확실히 조망됩니다.

 
  [능선길]

  "영심봉"에서 "우담산"으로 연결되는 능선길을 24분 정도 진행하면...


  ['우담산(발화산)' 정상]                        10:56~11:06     (10분 휴식)

  "우담산 (발화산) 424.2m"에 도착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원래 "발화산"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우담산"이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궁금하지 않나요? ㅎ
  다음에 오를 산이 "바라산"이어서 합치면 [우담산+바라산] → [우담+바라]가 되지요? ㅎㅎ
  "우담바라 優曇婆羅"는 불교 전설 속에 나오는 3,000년만에 한번 꽃피운다는 꽃 이름이죠.
  이 산 이름이 "우담산"으로 불리우게 되는 시기가 대략 2000년경이라고 하는데 그 사연을 알아 보겠습니다.
  2000년 당시의 조선일보 신문 기사를 인용 해 드리겠습니다
  사찰에 때아닌 '우담바라'가 화제다. 
  3천년만에 한번 피어난다는 이 꽃이 곳곳의 사찰에서 잇달아 발견되면서 신도 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다. 
  지난 6일 우담바라가 발견된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에는 열흘이 넘도록 신도와 스님등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방문객만도 4천~5천여명에 달해 절 입구에서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 절에 핀 우담바라는 모두 21 송이.
  대법당에 보존된 세분의 부처중 맨 오른 쪽 관세음보살의 왼쪽 눈썹 가에 오롯이 피어있다. 
  청계사 부주지인 성형 스님은 "우담바라는 법화경등 경전에 등장하는 신성한 꽃으로 이 꽃이 피면 
  전륜성왕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며 "3천년만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는 게 불가의 전래"라고 설명했다. 
  물론 식물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없다. 
  몇몇 식물학자가 찾아와 일부를 채취해 연구하겠다고 요청했지만 청계사 측이 '신성한 징후'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청계사는 불교학자들과 고명한 스님들의 고증을 거쳐 17일 '우담바라 입제식' 을 봉행하고 
  이날부터 1백8일간의 법회에 들어갔다. 
  청계사 신도회 소속의 대원심(법명.54.여.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보살은 
  "이 절에 26년간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는 본 적이 없다"며 "우담바라는 길조의 상징이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대운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우담바라'라고 주장한 전설 속의 꽃 사진

 
  [내림길 - '백운호수갈림길']

  "우담산"에서 "바랏재"로 내려 가는 길에는 [백운호수]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두군데 있으나
  모두 "바라산"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우담바라" 이야기 계속 하겠습니다.
  그런데 생물학자들이 "청계사"에 핀 "우담바라"를 보고 
  失笑를 금치 못했다고 하는 신문 기사가 뒤를 잇습니다
   현대불교신문과 동아일보는 청계사 관세음보살상의 이마 위 꽃들이 곰팡이(현대불교신문)이고
   풀잠자리 알(동아일보)이라거나 ‘풀잠자리 알과 유사하다’(KBS, SBS)고 각각 주장했다

  한마디로 희대의 코메디로 끝난 청계사 우담바라 사건은 진실 여부를 떠나
  얼마나 많은 민중들이 새로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지...., 
  얼마나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종교는 삶의 질과 영혼이 가난해 질때 여기저기서 나온다는데...우리의 현실을 반추 해 볼수 있는
  상징적 사건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아무리 어려워도 종교 - 바로 알고 믿읍시다!!~~ㅎ


  ['바라산' 조망]

  "우담산"에서 20여분 내림길을 내려 가면 [바라산]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좀 가파르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붓골재']                  11:28~11:43          (15분 휴식)

  "붓골재 (바라재)"
  '성남시'와 '용인시' 그리고 '의왕시'의 市界가 되는 곳으로
  "城南市界 종주"를 할때 이용했던 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가 두 다리로 쓴 "城南市界 종주기"를 참고하세요.
  우측으로 내려 가면 [백운호수]를 빨리 만날수 있습니다.


  [계수기]

  [붓골재]를 지나면 '의왕시'에서 설치한 통과 인원 계수기를 통과하고...


  ['바라산' 조망]

  이어서 올라야 할 [바라산]이 조금 보입니다.
  완만한 오름길을 8분 정도 진행하면


  ['바라365희망계단']                  11:51~12:02

  오늘 된비알 코스 세개 중에 두번째 된비알인 [바라365희망계단]을 만납니다.
  계단이 365개라고 하며 24절기를 안내하고 있는데 오르면서 읽으면 지루하지 않겠지요.
  여하튼 단일 계단으로는 오늘 코스에서 가장 긴 계단 오름길이 되겠습니다.
  오르는데 10분 정도 걸렸으니 너무 염려 할 필요까지는 없겠습니다. ㅎ


  [뒤돌아 본 '우담산']

  계단을 올라 뒤돌아 보면 지나온 "우담산"의 전체적 모양을 알수 있고


  [철쭉]

  [바라산] 정상 부근에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며
  3분 정도 더 올라 가면....



  ['바라산' 정상]                 12:05~12:18
 
  "바라산 427.5m"
  "바라산" 정상에는 전망데크를 설치해 놨습니다.
  이 산의 유래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백운호수' 조망]
 
  [바라산]에서의 조망은 뭐니뭐니해도 "백운호수"와 "모락산"이지요.
  오늘은 연무와 미세먼지로 조망이 나빠 아쉽습니다만
  [의왕대간]의 출발지였던 "인덕원 IT 밸리"도 보이는군요.


  ['청계산' 조망]

  북쪽으로는 "과천 매봉"과 "청계산 망경대"와 "이수봉"도 조망됩니다.

 
  [내림길]

  "바라산"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8분여 내려 가면


  ['고분재']                          12:26

  "고분재"
  '의왕시 학의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고개인데
  "백운산"과 "바라산" 등산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계단 오름길]

  "고분재"에서 "백운산"까지는 오르막이 계속되는데, 가파른 곳에는 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고분재"에서 30여분 오르막을 오르면


  ['422.5m봉']                                 12:54

  "백운산"의 첫번째 전위봉인 "422.5m봉"에 오르고

 
  [오름길]

  다시 10여분 더 헥헥거리며 오르면


  ['462.2m봉']                       1:04

  두번째 전위봉인 "462.2m봉"에 오르고


  ['백운산 정상부' 계단]

  "백운산" 정상부로 오르는 길도 계단입니다.
  14분 정도 그렇게까지는 가파르지 않은 계단을 오르면....


  ['백운산']                    1:18~1:44                   (26분간 점심)

  "백운산 白雲山 556m"
  언제나 백운산 꼭대기엔 구름모자가 쒸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구름 대신 연무와 미세먼지가 잔뜩...
  전국에서 백운산은 함양 백운산(1279m), 광양 백운산(1218m), 원주 백운산(1087m), 
  포천 백운산(904m), 동강 백운산(883m)정도가 알려져 있지만 전국적으로 약 2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각 지방에서 산이 높아 흰구름이 끼어 들면 모두 백운산이라 했던 것 같습니다. 


  ['의왕대간' 조망]

  가야할 [의왕대간]의 종착지인 "덕성산"까지 희미하지만 조망됩니다.
  제가 표기한 지명이 있는 산줄기가 [수원-의왕 市界]입니다.


  ['모락산' '수리산' 조망]

  서쪽으로는 "모락산"과 "수리산"이 보입니다.


  ['백운산' 정상 쉼터]

  "백운산"은 [수원시-용인시-의왕시 市界]가 분기하는 곳이며.
  "한남정맥"이 지나 가는 곳이기도 하죠.


  ['미군 통신부대']                   1:44

  오리지날 "백운산 정상"은 앞에 보이는 "미군통신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산객들을 위해 옆에 정상석을 세우고 쉼터를 조성한것이겠죠.
  미군 통신부대 옆으로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8분 정도 가면


  [급경사 내림길]                       1:52

  "광교산"에서 "지지대고개"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을 만나고
  또한 이 산줄기는 "수원둘레길"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덕성산"까지는 [수원둘레길]과 [의왕대간]이 함께 갑니다.
  [의왕대간 안내판] 보다 [수원둘레길 안내판]이 더 확실하게 길안내를 하니 [수원둘레길]을
  따라 가는게 더 용이합니다.
  급경사 계단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전망대]                           1:57

  전망대를 지나고

 
  [내림길]

  다시 7분 정도 더 내려가서


  [뒤돌아 본 '백운산']                      2:04

  미군 통신부대 캠프가 있는 곳에서 "벡운산"을 뒤돌아 보고


  ['통신대 헬기장']                         2:05

  캠프 앞에 있는 "통신대 헬기장"을 통과해 내려 갑니다.
  여기서 좌측 군사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상광교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능선길]

  [한남정맥] [수원둘레길] [의왕대간]이 함께 가는 산줄기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안부]                      2:27

  "광교산 헬기장"을 오르기 전에 있는 안부를 지나고
  여기서 다시 5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광교산 헬기장']                  2:32~2:41
 
  "광교산 헬기장"이라는 "356.9m봉"에 도착합니다.


  ['산불감시초소']
 
  "광교산 헬기장" 옆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예전에 제가 "한남정맥"을 종주 할때 라면 먹었던 곳입니다. ㅎ

 
  [내림길]
 
  "광교산 헬기장"에서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내림길을 22분 정도 진행하면...


  ['범봉']                          3:03
 
  "범봉 256.5m"에 오르고


  ['산마루']                            3:10

  이어서 "산마루"라는 곳을 지나서

 
  [내림길]

  13분여 내림길을 내려 가면...


  ['영동고속도 북수원톨게이트']                       3:23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톨게이트"를 만나


  [굴다리 통과]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 하여 나가면 "정조대왕"의 동상 등이 있는 "효행공원"이 있고


  ['프랑스군 참전 기념탑']

  "효행공원" 북쪽에는 "프랑스 참전 기념탑"이 있습니다.


  ['지지대']                       3:30

  "프랑스 참전 기념탑" 앞에 [1번국도]가 지나고 있는데, 
  [한남정맥] [수원둘레길] [의왕대간]이 모두 이 [1번국도]를 건너 건너편 "지지대"로 가기 때문에
  건너편 "지지대"로 건너 가야 합니다만 어느 곳에도 건너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고 있습니다.
  [한남정맥] [수원둘레길] [의왕대간]이 모두 이 [1번국도]를 건너 건너편 "지지대"로 갑니다.
  "지지대고개 [1번국도]"를 횡단하는 방법"은
  [1] 무단횡단 하면 가장 빨리 건널수 있습니다. ㅎ
       그러나 법규를 어기게 되고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으니 각자 알아서 건너가슈~~ ㅎㅎ
  [2]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며 우회하는 것입니다.
       가장 안전하지만 그러나 횡단보도까지 1.5km정도 되니 약3km 이상을 더 걸어야 하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특히 다리 아픕니다.
  [3] 그래서 제가 [한남정맥]을 할때 이용했던 길을 알려 드릴테니 앞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다음 사진을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지대고개' 통과 방법]

  윗 사진은 '네이버 위성 지도'를 캡쳐 한것입니다.
  위성지도에 표기한 [현위치]에서 "지지대"로 건너 가는 방법입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여서 고속도로 다리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쉽게 건너 갈수 있겠죠?
  그럼 함께 건너가 볼까요? ㅎ


  ['북수원 IC' 톨게이트 입구]

  위 '네이버 위성사진'의 현위치에서 바라보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 진입로 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 위로 건너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먼저 우측 고속도로 진입로로 들어 갑니다.
  50m쯤 갓길로 들어 가면...


  [고속도로 톨게이트입구에서 좌회전]

  다리에서 오는 넓은 고속도로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북수원IC' 다리 위 통과]

  [1번국도] 위에 건설된 고속도로 진입로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갓길이 넓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50m 정도의 [1번국도] 다리를 건너 가면....


  [내려가는 길]                     3:37           ★ 길조심 ★

  방음벽이 시작되는 곳을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됩니다.
  제가 이 방법을 '한남정맥' 산행기에 오래 전에 알려 드렸는데도 오래되서인지는 몰라도 이용하는
  산객이 한명도 없는듯 통행 흔적이 전혀 없더군요.
  하지만 무성하게 자란 풀들과 널부러진 나무들을 밟으며 조금 나가면 
  직각의 절벽이 있어 내려 갈수 없을듯 보입니다만.....
  다음 사진을 보면

             
                 [옹벽]

             밑으로 내려가 올려다 본 옹벽입니다.
             고속도로 옹벽의 높이가 2m가 넘어 위에서 볼때는 아찔하지만
             옹벽이 보시는 바와 같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내려 가기 쉽습니다.


  ['1번국도'로 나가는 길]

  그리고 [1번국도]로 나가면 간단하게 "지지대고개"를 건너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길을 이용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듯 통행 흔적이 전혀 없군요.
  제가 예전에 알려 드렸는데도...ㅎ


  ['지지대고개']                   3:47

  "지지대고개"를 간단하게 횡단했습니다.
  이 방법이 아니고선 3km 이상을 걸어야 한다는거....아니면 무단횡단 하시던지...ㅎ


  ['지지대 비']

   ['지지대비' 안내문]

  "지지대 遲遲臺"는 여러번 언급 했기에 생략하고


  ['삼남길' 합류]                   3:49
 
  "지지대" 뒤로 나가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번에는 [삼남길]과 [수원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시작합니다.
  [삼남길]에 대해선 이미 제가 쓴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잼 있습니다.
  [수원둘레길] [한남정맥]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벌목지대]                          4:06

  전에는 울창한 숲이었는데 최근에 벌목을 했나 봅니다.
  이 길은 [한남정맥] [수원둘레길] [삼남길] [의왕대간]이 함께 가는데
  [의왕대간]에 대한 길안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백운산' 조망]

  "백운산"을 뒤돌아 보고...


  ['수원둘레길']                               4:10

  이어서 장의자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골사그네 고개']                       4:14

  [골사그네]와 [배나무골]을 잇는 고개를 지나는데
  [삼남길]은 여기서 우측 "골사그네" 방향으로 가고
  [한남정맥] [수원둘레길] [의왕대간]은 직진합니다.


  [운동시설]                         4:21

  운동시설을 지나면...


  [삼거리]                        4:22

  장의자가 두개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한남정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고
  [수원둘레길]과 [의왕대간]은 좌측으로 갑니다.
  [의왕대간]에 대한 길안내는 보이지 않지만, [수원둘레길]과 함께 市界를 이루기 때문에
  [수원둘레길]을 따라 "덕성산"까지 가기만 하면 됩니다.
  이정표 시설을 보면 '수원시'와 '의왕시'의 수준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는군요.

 
  ['수원둘레길']

  12분 정도 능선길을 진행하면....


  ['망치봉' 정상]                      4:36

  모르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망치봉 199.7m"에 도착합니다.
  저는 [수원둘레길]을 답사 할때 이미 다녀 간 곳이어서 금방 알았습니다.

 
  [내림길]

  "망치봉"에서 12분여 완만한 내림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4:48
"장고개"를 만나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영동고속도로' - '장고개']

  "장고개"는 [영동고속도로]가 절개를 해서 굉음을 쏟아내며 가로 막고 있는데
  여기서 [의왕대간 안내판]을 "광교산" 이후에 처음으로 만납니다.


  ['장고개 구름다리']                         4:50

  [영동고속도로]에는 "장고개 구름다리"가 설치되 있어 건너기 쉽고
  건너편에 "덕성산"이 보입니다.


  ['덕성산' 오름길]

  "장고개 구름다리"를 건너 계단을 올라 가서 


  ['백운산-광교산' 조망]

  지나온 "백운산"을 뒤돌아 보고


  ['망치봉' 조망]

  조금 전에 지나온 "망치봉"과 "장고개 구름다리"를 한번더 뒤돌아 보고 올라 가면


  ['덕성산' 정상]                        4:57

  "덕성산 160.2m" 정상에 도착합니다.
  운동시설이 있는 주민들의 건강 산행코스 인듯 합니다.
  여기까지 [수원둘레길]과 [의왕대간]이 함께하고 이제 헤어지는 곳이 되겠습니다.


  [덕성산 정상 삼거리]

  "덕성산" 정상에서 [수원둘레길]은 좌측 [절터고개 →] 방향으로 가고, 
  [의왕대간]은 우측 [만남의 숲 →]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5분 정도 완만한 내림길을 진행하면....


  ['과천-봉담 고속도로' 생태통로]                             5:04

  [과천-봉담 고속도로] 위를 건너는 생태통로를 만나 건너고


  [운동시설]                              5:07

  생태통로를 건너면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가 있고


  [사거리]                              5:09

  이어서 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해 갑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부곡체육공원' 갈림길]                     5:13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여기서 좌측 [부곡다목적체육관] [덕성약수터 →]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3분 정도 내려 가면...


  ['덕성약수터']                            5:16~5:20

  "부곡다목적체육관" 뒤에 "덕성약수터"를 만납니다.
  수질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큼직하게 안내하고 있어 한바가지 마시고
  세수도 하며 간단하게 머리도 감고...ㅎ
  오늘 금년 들어 제일 더운 날씨라고 오랜만에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부곡체육공원']

  "부곡체육공원"을 통과해 나가서 [의왕대간] 전구간을 마감합니다.


  ['부곡체육공원' 버스정거장]                   5:26

  [부곡체육공원] 버스 정거장에서 [4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으로 가서 
  [103번]으로 환승하여 귀가하였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8km였으며 7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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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의 등뼈"
    "[의왕대간] 1구간 매봉-이수봉-국사봉" 답사기
            인덕원IT밸리-과천매봉-이수봉-국사봉-390.6m봉-하오현성당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의왕대간']

  [지형도]

  [구글어스]

  "의왕시"의 등뼈라고 할수 있는 산줄기....이름하여 [의왕대간]
  [의왕대간]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이미마을-인덕원IT밸리"에서 출발하여
  "과천매봉-청계산 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발화산-바라산-백운산-지지대고개-망치봉-덕성산"을 지나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부곡체육공원"까지 도상거리 "약25km"라고 합니다.
  한번에 종주하기엔 즐거움 보단 괴로움이 더할것 같아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하려 합니다.
  오늘은 "이미마을-인덕원IT밸리"에서 "하오고개"까지 가려고 하는데
  "하오고개"는 여러번 다녔기에 오늘은 "390.6m봉"에서 "하오현성당"으로 가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덕원역 2번출입구']               10:45

  2017년 4월 29일 (토) 맑음  연무 
  대중교통으로 [의왕대간]을 가기 위해선 먼저 [4호선 인덕원역]으로 가는게 좋더군요.
  [인덕원역 2번출구]로 나가면...


  ['인덕원역 2번출입구' 앞 버스정류장]               11:00
  
  바로 앞에 [인덕원역 2번출입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청계사" 방향으로 "청계산"을 가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기도 합니다만
  [의왕대간]의 출발지로 가는 마을버스도 탈수 있는 정류장이더군요.
  여기서 [6-3번] 또는 [12번] 마을버스를 타면 되겠습니다. 버스는 자주 있더군요.
  여기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을 5분 정도 걸려 가서...


  ['인덕원 IT 밸리' 버스정류장]               11:05
  
  [인덕원IT밸리] 정거장에 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등 국정농단 세력들이 추락해 들어가 있는 [서울구치소(의왕구치소)] 근처 입니다.
  IT밸리와 아파트단지 개발로 도시화 되어 산행들머리를 찾기가 쉽지 않으니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먼저 정거장 우측을 바라보면....


  [등산로 입구]

  버스정거장 뒷쪽으로 등산로가 확실하게 나 있어 들어가 보면...


  ['청계산 등산로 입구']     

  [청계산등산로입구] 임을 확실히 알리고 있습니다만
  저는 [청계산등산로]를 가려는게 아니고 [의왕대간]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여기서 지도를 보니 [의왕대간]은 이길이 아니어서 다시 버스정거장으로 뒤돌아 갔습니다.
  (잠시후 결과적으로 이 등산로를 이용하는게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다시 설명합니다)


  ['의왕대간 출발점' 입구]                    

  지도에 나와 있는 [의왕대간]은 버스 진행방향으로 40m 정도 조금 더올라 가야 하더군요.


  [오리지날 의왕대간 입구와 우회로]                      11:10

  그러면 골목을 만나고 골목 좌측에 [의왕대간]의 오리지날 들머리가 있는데...
  현재는 도로 공사 중으로 출입금지를 하고, 우측 골목으로 우회로를 이용하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직진해 가면...


  ['안양-성남 고속도로 공사중]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앞을 막고 있어서 조금전 들머리를 폐쇠한 이유를 알게 되고
  우측을 바라 보면


  [굴다리]                  11:15

  고속도로를 통과 할수 있도록 굴다리가 건설되 있더군요.
  지도를 보니 조금전 [인덕원IT밸리]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청계산등산로]와 만나더군요.
  이제서야 [의왕대간] 들머리와 [청계산등산로]의 상관관계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굴다리를 통과해 나가면...


  [삼거리]                 11:19

  '의왕시' 만의 독특한 이정표를 만나며 "매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름길]

  10여분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진행하면...


  [삼거리 쉼터봉]                 11:30~11:40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는데
  [의왕대간 안내판]과 이정목이 길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안양-성남 고속도로]로 오리지날 [의왕대간]은 없어져 
  이곳이 실질적인 [의왕대간]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매봉]까지 1,730m, [이수봉]까진 4,970m, [국사봉]까진 6,110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10여분 산행 채비를 재정비하고 "매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능선길]

  평지성 능선길을 10여분 진행하면....


  ['매봉' 조망]                  11:50

  조그만 봉우리에 올라 올라야할 "매봉"을 조망하고

 
  [내림길]                                                             [오름길]
 
  [오름길]

  다시 15분여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문원동 갈림길']                 12:04

  [과천시 문원동]으로 연결되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며
  이 봉우리로 올라 가면...


  [전망 쉼터]                  12:05

  오랜만에 다시 찾는 전망쉼터를 만납니다.
  이곳은 제가 두번 다녀 간적이 있는 곳인데 [관악지맥]을 종주할때 였습니다.
  여기서부터 [백운산]까지는 [관악지맥]이 [의왕대간]과 함께 하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진행하면....


  ['349.4m봉']                 12:14

  삼각점이 있는 "349.4m봉"에 오르는데 이 봉우리는 "매봉"과 함께 쌍봉으로 보이는 봉우리이죠.
  이 봉우리 바로 앞에 "매봉"이 있는데


  ['매봉' 조망]

  "매봉"이 조망됩니다.
  "매봉"의 높이가 "369.2m"이니 20m 정도 차이가 나는 봉우리라는 걸 알수 있고...
  5분여 진행하면


  ['매봉' 정상부]                 12:21

  전망데크를 설치한 "매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매봉' 정상]                 12:22~12:40

  "과천 매봉 369.2m"
  "청계산"에는 두개의 "매봉"이 있다는건 모두 아시져?
  구별을 위해 이 봉우리는 주로 "과천 매봉"이라고 부릅니다.
  조망을 하고 가야겠죠?


  [과천 관악산 조망]

  우리나라 市 중에서는 제일 작은 면적이라는 "과천시"와
  그 뒤로 "경기5악" 중에 하나인 "관악산"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종시"로 대부분 이사한 "정부종합청사"도 확실하게 보입니다.


  ['우면산' 조망]

  약간 북쪽으로는 "남태령"과 "우면산"이 조망되고
  '과천시'에 있는데도 "서울대공원"이라 하는 "서울대공원"도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청계산' 가는 길]              12:40

  "매봉 정상"에서 18분 정도 휴식과 조망을 하고, "청계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의왕대간]과 [관악지맥]이 함께 합니다.


  ['국사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할 [388.7m봉-헬기장]과 [이수봉] [국사봉]이 조망됩니다.
  8분 정도 내려가면....


  [안부]                     12:48
 
  안부를 지나는데 좌측에는 철조망 울타리가 함께 합니다.
  좌측은 [서울대공원]이어서 공원 울타리


  [바위]

  이 바위가 "매바위"로 보이는데....보는 사람 마음대로 ㅎ


  [오름길]

  10여분 오름짓을 하면....


  ['388.7m봉' -헬기장]                     1:05

  "388.7m봉-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산상주점]

  헬기장 아래엔 산상주점도 있고... 


  ['산림욕장2']

  이어서 "산림욕장 2"를 지나면...


  ['절고개 1']                     1:20

  "청계사"로 갈수 있는 첫번째 "절고개"를 지나고...
  여기서 "청계사"까지는 200m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지요.

 
  [오름길]

  12분여 오름길을 오르면....


  ['절고개 2']                1:32

  "청계사"로 통하는 두번째 "절고개"를 통과합니다.


  [삼거리]                  1:34~1:57

  두번째 "절고개"를 지나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측길은 우회로로서 "이수봉"으로 조금 쉽게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의왕대간]을 진행하고 있음으로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20여분 휴식을 취하며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된비알]

  오늘 산행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하지만 거리가 짧아 10여분만 헥헥거리면 되겠습니다.


  ['망경대' '석기봉' 조망]

  "망경대"와 "석기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계단 오름길]

  가파른 계단을 잠시 올라 가면...



  [전망대]                 2:10

  "청계산 정상부"를 가장 잘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에 오릅니다.


  ['망경대' '석기봉' 조망]

  "청계산"은 완전 육산이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정상은 암봉이라는 걸 알수 있는 곳입니다.


  ['매봉' '관악산' 조망]

  그리고 그림처럼 펼처지는 지나온 "매봉"과 "관악산".....
  "청계산"과 "관악산" 그리고 "수리산"이 "과천시"와 "안양시"를 어떻게 품고 있는지 보여주기도 하고...


  [삼거리]                         2:13

  전망대에서 50여m 진행하면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지난번 [성남누비길]을 진행할때 지났던 삼거리이기도 하지요.
  즉, 이 삼거리 좌측은 "과천시"이고, 앞쪽은 "성남시"이며, 우측은 "의왕시"로서
  세개 도시의 행정구역이 분기하는 "市界"가 되겠습니다.


  [헬기장]                      2:14

  이어서 바로 계수기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면 "이수봉"이 보이기 시작하며
  8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면


  ['이수봉']                     2:22

  "이수봉 二壽峰 545m"
  "정여창선생"이 피신해 두번이나 목숨을 보존했다는 봉우리입니다.


  ['국사봉' 조망]

  "이수봉"에서 가야할 "국사봉"을 조망하고
  잠시 내려 가면...



  [말레이 곰 포획 장소]             2:26

  "말레이 곰 포획 장소"를 통과하고


  [내림길]
 
  내림길을 8분여 내려 가면


  ['청계사' 갈림길]                      2:34
 
  "청계사"로 연결되는 세번째 "절고개"를 통과해서


  ['국사봉' 정상부]
 
  오름길을 24분 정도 오르면....


  ['국사봉' 정상]                       2:58~3:28    (30분 휴식)
 
  "국사봉 國思峰 542m"
  "국사봉"이라는 이름의 봉우리는 전국에 수없이 많습니다.
  이곳은 '나라를 생각했다'고 國思峰
  國寺峰, 國師峰, 國士峰, 國事峰, 國祠峰등등..
  그 중에 '왕이 사냥 개시를 알렸다'는 國射峰도 "왕방산" 옆에 있더군요.

 
  [내림길]

  15분 정도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 가면....


  [사거리 안부]                       3:43

  [운중저수지] [녹향원]으로 갈수 있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390.6m봉'-삼거리]                     3:48

  이어서 "390.6m봉"에 도착합니다.
  [의왕대간]과 [성남누비길]은 "하오고개" 방향으로 갑니다만
  오늘은 그동안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하우현성당 방향" 산줄기로 가 보기로 합니다.
  "하오고개"로 가더라도 버스를 타려면 "운중동"이나 "하우현성당"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도로 보다는 산줄기로 가는게 산객들에겐 유익하죠.
  [의왕대간]을 벗어나 [하우현성당 원터마을 1,800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송전탑]                     3:52

  송전탑을 하나 지나면...


  [갈림길]           3:53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겠더군요.
  "하우현성당"으로 가려면 반드시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이어서 외줄기 능선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내림길]                    4:06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을 만나고
  6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삼거리 안부]                    4:12

  이 산줄기에선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를 처음으로 만납니다.
  "하우현성당"으로 가는 길안내는 없습니다만, 여기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3분 정도 내려 가면...


  [임도]                   4:15

  비포장도로 수준의 임도를 만나


  [내림길]

  임도를 7분 정도 진행하면...


  ['원터마을']                4:22

  '의왕시 청계동 원터마을'에 도착하고


  ['하우현성당']                 4:26

  이어서 "하우현성당"을 지나면...


  ['안양-판교로' 굴다리]                 4:27

  [안양-판교로]를 만나는데 "판교-분당"으로 가려면 굴다리를 이용해 건너편 버스정거장으로 갑니다.
  [인덕원역]으로 가려면 여기서 바로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원터마을' 버스정류장]                    4:30

  [안양-판교로]에 있는 "원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지나온 "390.6m봉"과 산줄기를 조망하며
  [의왕대간] 첫번째 구간을 마감합니다.
  저는 여기서 [103번]시내버스를 타고 분당으로 갔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1km였으며, 5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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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 답사기
        상적2통-전망바위-299.8m봉-인릉산 정상-범바위산-성남비행장-세곡천-대왕교-복정동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지형도]

  [구글어스]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은 '경기도 성남시 상적동 상적2통'에 있는 "풍천가 장어집" 앞에서 출발하여
  "인릉산"을 오르고 "세곡천"을 통과하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까지 9.3km를 갑니다.


  ['상적2통']                    11:20

  2017년 4월 22일 (토) 맑음   
  [분당선 모란역]에서 [11-1번 마을버스]를 타고 약20여분 만에 "청계산 옛골 등산로 입구"에 있는 
  [상적2통-SK청계산주유소앞]에서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적동 上笛洞"은 옛날 "달래내고개"를 넘나들던 장수들이 피를 불며 쉬어 가던 곳이라 합니다.


  ['7구간 인릉산길' 들머리]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의 입구에는 "풍천가 장어집"이 있으며
  안내판이 [누비길] 입구라는 걸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전봇대가 있는 골목사거리로 가면....


  [사거리]
  
  [인릉산]으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상적2통' 통과]

  이어서 안내에 따라 "상적동"을 통과합니다.
  7분여 "상적동"을 통과하면...


  [등산로 입구]                      11:27

  마을길은 좁은 산길로 바뀌며...
  잠시 올라 가면


  [삼거리]                         11:29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묘지]

  관리가 잘된 묘지를 통과하면 바로 들머리가 보이는데...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                        11:30

  [인릉산 입구]에는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인릉산 등산]이 시작됩니다.
  저는 이 길을 두번째 답사하게 되는군요. [城南市界 종주]를 할때 한번 다녀 간적이 있습니다.


  [현위치]

  입구에는 안내도가 설치되 있는데 미리 숙지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산불감시초소]                       11:34

  [인릉산 입구]에서 100m 정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5분 정도 평지 같은 오름길을 더 오르면...


  ['신구대학 실습농장']             11:41

  "신구대학 실습농장 안내도"가 있으며 녹색 팬스가 있는 곳을 만나는데
  [인릉산]으로 가는 등로는 좌측 팬스를 통과하여 올라 갑니다.
  "신구대학 실습농장"은 우측에 있는듯....


  ['인릉산' 입구]

  이 녹색 팬스는 "신구대학 울타리" 같은데 밖으로 나가는 문인듯...
  우리는 "인릉산"으로 들어 가지만


  [전위봉]                       11:48

  경사가 약간 있는 오름길을 6분여 올라 가면 첫번째 조그만 봉우리에 오르는데
  정상적으로 [성남누비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인릉산능선' 조망]

  오늘 산행에서 등산이라고 할수 있는 유일한 오름길이 앞에 펼쳐지는데
  거리가 짧아 15분 정도만 오르면 오늘 오름길은 끝~~  ㅎㅎ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전망바위]

  큰 바위들이 엉겨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저 바위가 "전망바위"이니 올라가 조망을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바위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전망바위 삼거리]                           11:55

  이정표가 있는 능선 삼거리가 있는데 
  [인릉산]은 우측으로 가라고 안내하지만, 좌측으로 가서 "전망바위"를 가 보고 돌아 오도록하겠습니다.
  좌측으로 들어 가면


  [전망바위]

  다시 이정표가 있는데 [넘밑골] 방향으로 가면 "전망바위"로 갑니다.


  ['청계산' 조망]

  "전망바위"에 올라 가면 지난 구간에 걸었던 "청계산"이 전체적으로 조망되고...


  [능선 삼거리]                       12:00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마치고 다시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면
  "인릉산 주 능선"을 만나는데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입니다.
  좌측으로 내려 가면 "내곡동 보금자리아파트단지"입니다.



  ['인릉산 능선길']

  이제부터 "인릉산 주능선"을 걷게 되는데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지같은 능선길입니다.
  좌측엔 예비군 훈련장등 군부대가 있어 철보망이 쳐져 있습니다.
  평지성 능선길을 13분여 진행하면....


  ['299.8m봉' (헬기장)]                        12:13

  "299.8m봉-헬기장"에 오르게 되는데 조망도 없고 특징도 없는 봉우리입니다.


  [내림길]

  "299.8m봉"을 아주 잠시 내려 가면


  [철조망 팬스]

  군부대 철조망 안을 걷게 되는데
  철조망이 터져 있는 곳이 두어군데 있으니 철조망을 통과해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인릉산 능선길']
 
  능선길을 다시 15분여 진행하면....


  ['인릉산' 정상부]
 
  "인릉산" 정상부에 도착하고


  ['인릉산' 정상 (헬기장)]                      12:30

  "인릉산 仁陵山 327m"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대동여지도'에는 이 산의 이름을 "천림산"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인릉산 정상"엔 헬기장이 있고 쉼터도 있는 제법 넓은 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정상석도 없고 어떠한 안내도 없어 자못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는 산이니 유의해야겠고


  ['인릉산' 정상 쉼터]

  "인릉산 정상" 앞에는 이러한 쉼터가 있습니다.
  여름철엔 그늘이 없어 쉼터로는 적합치 않겠고

 
  [능선길]

  "인릉산 정상"을 내려가 능선길을 15분 정도 진행하면....


  [운동시설]                         12:35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고


  [약수터 갈림길]                        12:36~12:47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약수터 갈림길"이랍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범바위산' 정상]                         12:51

  "범바위산 273.9m"
  "인릉산"에선 전망이 가장 좋은 산봉우리가 "범바위봉"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가 보면


  ['범바위' 조망터]

  호랑이를 닮은 바위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청계산' '관악산' 조망]

  먼저 서쪽을 바라보면 "청계산"과 "관악산"이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되고


  ['헌인릉' 조망]

  북쪽으로는 다른 곳에선 볼수 없는 최고의 광경이 펼쳐 집니다.
  "구룡산"과 "대모산" 사이에 [국정원]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그 뒤로 서울과 "북한산"이 조망됩니다.
  특히 이 산의 이름을 "인릉산"이라고 부르게 되는 결정적 역활을 하고 있는 "純祖의 인릉 仁陵"과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의 헌릉 獻陵"이 "대모산" 아래에 보입니다.
  "세종대왕"도 앞에 보이는 아버지인 "태종의 헌릉" 옆에 능을 썻는데 후에 여주로 옮겼지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를 "삼성동"에서 이 아래 "내곡동"으로 이사 한다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사저를 '내곡동'으로 편법 옮기려다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능선길]

  "범바위산"에서 조망을 마치고 10여분 능선길을 고도를 낮추며 걸으면


  ['203.5m봉' 정상]                           1:04

  원형 의자가 있는 "203.5m봉"을 지나고


  ['심곡동' 갈림길]                         1:09

  이어서 [심곡동 갈림길]이 있는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납니다.

 
  [내림길]

  고도를 더욱 낮추며 15분여 능선길을 진행하면....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갈림길]                         1:23

  등산안내도가 있는 사거리 고개를 만나는데


  ['성남비행장' 조망]

  우측으로 "성남비행장"이 조망되고


  ['세곡동' 방향]

  [신촌동 세곡동]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계속 진행합니다.


  [삼거리]                 1:26            ★ 길조심 ★

  이어서 길안내가 없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기 쉬운 곳이지만, 좌회전 해야 하더군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누비길']

  [성남누비길] 안내판이 바른 길이라고 확신을 줍니다.


  ['롯데월드' 조망]

  "인릉산 능선"을 빠져 나가면 "롯데월드"가 보이기 시작하고...


  [소나무]

  금강송 소나무를 지나면....


  ['인릉산' 들날머리]                           1:30
 
  "인릉산 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납니다.
  [성남누비길 제7구간 인릉산길] 山門을 나서면....


  [신촌동 골목길]                           1:31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골목을 통과하게 됩니다.
  골목을 나서면 길바닥에 [누비길] 안내가 있으니 유의하여 골목을 나가면...


  ['대왕판교로']                       1:33
 
  '세곡동'에서 '판교'를 연결하는 [대왕판교로]를 만나는 곳인데
  건너편엔 "성남비행장" 후문이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서 [대왕판교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서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울 세곡동' 방향]
 
  '서울 세곡동' 방향을 바라 보며 '화살표'로 표기한 [세곡3교]로 진행합니다.
  4분여 진행하면...


  ['세곡3교']                            1:41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의 경계인 市界가 지나는
  "세곡천"에 설치된 "세곡3교"를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복정동]까지 가는 방법은 다리를 건너 우측 "세곡천" 수변길을 따라 가면 되더군요.

         
           ['세곡천' 통과방법 안내도]

          [세곡3교]에서 [복정동]까지 안내하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세곡3교'에서 '세곡천' 조망]                         1:42

  [세곡3교]에서 "세곡천 수변길"로 가는 방향을 바라보고


  ['세곡천' 수변길]

  [세곡천 수변길]을 16분 정도 진행하면....


  ['세곡천'이 '탄천'과 합류하는 곳]                        1:58

  [세곡천]이 "탄천"과 합류하는 곳을 지나고


  ['대왕교' 조망]

  "탄천"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탄천"을 건너는 첫번째 다리인 "대왕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왕교'로 올라 가는 길]

  "대왕교"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대왕교"로 올라 가서


  ['대왕교' 통과]                         2:03

  "대왕교"의 좌측편에 있는 보도를 이용하여 직진하며 5분 정도 가면...


  ['성남대로']                       2:08

  [성남대로]를 만나며, 우측으로 [복정동 주민센타] 앞에 있는 [성남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이
  시작되는 곳이 보입니다.
  [복정역]이 좌측에 있어 여기서 [성남누비길]을 종료합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9.3km"였으며 2시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이로서 [성남누비길] 전구간을 답사했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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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6구간 청계산길" 답사기
        운중농원-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절골삼거리-망경대-혈읍재-매봉-헬기장-옛골
                                      
                    내 아무것도 가진것 없건마는
                    머리 위에 항시 푸른 하늘 우러렀으매
                    이렇듯 마음 행복 되노라

                        - "유치환 선생"의 詩 "행복" 中에서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운중농원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절골삼거리-망경대-혈읍재-매봉-헬기장-옛골"로 가는
  [성남누비길 제6구간 청계산길]을 갑니다.
  6구간 거리는 공식적으로 "8.5km" 거리로 "4시간반"이 걸린다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접속거리 포함하여 GPS로 측정된 거리는 "10.3km"로서 5시간이 걸렸습니다.


  ['운중농원 버스정류장']          10:43

  2017년 4월 19일 (수) 맑음 (오후 미세 먼지)  
  "운중농원 버스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하오고개"로 가는 가장 근접하는 곳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이곳인데, 저 앞에 "하오고개"가 보입니다.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모란역]에서 [103번 시내버스]를 타거나, [서현역]에서 [303번 시내버스]를 타면 됩니다.
  [판교역 현대백화점 정류장]에서는 [103번] [303번]이 모두 정차하고...
  [103번]은 자주 다니지만 [303번]은 운행 간격이 매우 길어 불편한데 다행이도
  저는 [서현역]에서 [303번]을 타고 갔습니다. [103번]을 추천합니다.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국사봉' 조망]
  
  우측에는 올라야 할 "국사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6구간 청계산길]에서는 저 "국사봉"만 오르면 대체로 편안한 산행길이 되더군요.


  ['하오고개']      10:53
  
  [운중농원 버스정류장]에서 "하오고개"까지 약700m라고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바로 "하오고개 육교" 절개지 근처에 도착 한것입니다. 우측 능선길로 올라 가면...


  [구도로 '하오고개']           10:55

  그러면  구도로를 만나고 "하오고개 등산육교"가 있는 지난 [5구간]의 날머리를 바로 만나는데
  [제6구간 청계산길]은 육교방향으로 올라 가도 됩니다만...


  ['운중동' 방향]

  [제6구간 청계산길 들머리]를 정식으로 알리는 입구로 가려면
  "운중동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야 합니다.


  ['국사봉' 들머리]           10:57~11:03

  그러면 좌측에 오리지날 "청계산 등산로 출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산행 준비를 간단하게 하고


  ['성남누비길 6구간 들머리']

  [성남누비길 제6구간 청계산길]을 시작합니다.


  [안내도]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 하고, 계단을 잠시 오르면...


  [능선 삼거리]            11:05

  [하오고개 육교]에서 직접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는데
  이 능선길은 [관악지맥]이며, [의왕대간] [성남누비길]이 함께 하는 "청계산 주 등산로"가 되겠습니다.

 
  [급경사 오르막]

  급경사 오르막을 10여분 오르면...


  [뒤돌아 본 '하오고개']            11:16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여기서 뒤돌아 보면
  [하오고개]와 지난번 [제5구간 태봉산길]에서 올랐던 "TV전파송출시설"이 있는 "367.5m봉"과
  그 뒤로 "광교산"까지 보입니다. 고도를 좀 높였다는 것을 알수 있고...

 
  ['의왕대간길']                                                    ['성남누비길']

  이 능선길은 "의왕시"가 조성한 [의왕대간]이라고 알리고 있으며
  또한 "성남시"가 만든 [성남누비길]이기도 하다고 서로 경쟁하듯 자랑하고 있습니다.
  5분 정도 더 오르면....


  ['국사봉' 조망]           11:22

  [9번 송전탑]을 만나는데 "국사봉"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모습이 보이고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390.6m봉' - '원터마을 갈림길']                  11:26~11:36

  이어서 "390.6m봉 - 원터마을갈림길"을 만나는데 
  [하오고개]에서 오르는 등로의 첫번째 봉우리가 되겠고...


  ['청계사' 조망]

  이 봉우리에선 "청계사"가 정면으로 조망됩니다.
  '청계산'의 유래를 살펴보면 
  '청계산'이란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청룡산'이란 이름이 "목은 이색"의 시에 보일 뿐이라고 합니다. 

          청룡산 아래 옛절
          얼음과 눈이 끊어진 언덕이
          들과 계곡에 잇닿았구나
          단정히 남쪽 창에 앉아 주역을 읽노라니
          종소리 처음 울리고 닭이 깃들려하네


  ['국사봉' 조망]

  산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완전 달리 보이죠.
  바로 앞 봉우리가 "국사봉"으로 보이지만 뒤에 있는 봉우리가 "국사봉"입니다.


  ['녹향원' 갈림길]                  11:39

  "390.6m봉"에서 40m쯤 내려 가면 사거리 안부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면 "녹향원"이라는 곳으로 내려가서 "인덕원"으로 갈수 있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운중동"으로 갈수 있다고 알리고 있는데
  [누비길]과 [의왕대간]은 직진해 갑니다.

 
  [된비알]

  [녹향원갈림길]에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10여분 헥헥 거리며 오르면...


  [전위봉에서 '국사봉' 조망]                     11:50

  "국사봉"인줄 여기지만  "국사봉"이 조망되는 전위봉에 오르고

 
  [오름길]

  다시 오름길을 10여분 더 오르면....


  ['국사봉' 정상부]

  "국사봉 정상부"에 도착하는데
  [의왕대간] [성남누비길] 안내판은 계속 길안내를 잘해 줍니다.


  ['국사봉' 정상]                   12:00~12:06

  "청계산 국사봉 淸溪山 國思峰 542m"
  고려의 충신 "조윤"이 고려가 멸망하자 이곳 "청계산"에 은거하며 나라를 걱정했다는 봉우리랍니다.
  "조윤"은 신군부 "이성계"와 친구 사이여서 '이성계'가 함께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고 회유했지만
  쿠데타 정권과는 함께 할수 없다고 완강히 뿌리치고 이 산 속으로 숨어 들었답니다.
  "조윤"의 형인 "조준"은 동생과 달리 '이성계'의 쿠데타에 적극 협력하여 공신에 올랐지요.
  하지만 '태종 이방원'이가 모든 공신들을 토사구팽하여 "하륜"과 함께 동해 바닷가로 귀양을 보냈지요.
  그곳이 유명한 "하조대"란거 모두 아시져? ㅎ
  "하륜"과 "조준"의 성을 따서 "하조대"가 되었다는거...


  [서쪽 조망]

  "국사봉"에서 사위를 조망하겠습니다.
  오전엔 미세 먼지가 없어 시야가 좋았습니다만, 오후로 갈수록 미세 먼지가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는군요.
  서쪽방향으로는 "경기5악" 중에 하나인 "관악산"이 위용을 뽐내고 있고
  "청계산"에는 "매봉"이 두개 있는데 그 중에 "과천 매봉"이 조망됩니다.
  우리나라 市 중에서 가장 좁은 면적을 가진 市가 "과천시"라는데.... 좁아 보이죠? ㅎ


  [남서쪽 조망]

  남서쪽으로는 "의왕시"의 "모락산"과 "군포시 안양시"의 "수리산"이 조망되며
  바로 아래엔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의 [청계산톨게이트]도 보이고


  [남쪽 조망]
 
  남쪽으로는 "수원시"의 "광교산"이 솟아 있고....
  "광교산-청계산 종주코스"를 종주 한지도 오래되었군요. 10여년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10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는데.... 그 산행기가 궁금하시면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산행기" 를 참고 하세요


  [동남쪽 조망]
 
  동남쪽으로는 지난번에 답사했던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 이 조망됩니다.


  [동쪽 조망]

  동쪽방향으로는 [운중동]으로 가는 산줄기 등산로가 펼쳐지는데
  이 등산로도 이미 답사하고 산행기를 쓴적이 있습니다.
  이 길이 궁금하신분들은  [청계산 "옛골-이수봉-국사봉-운중동" 산행기]를 참고하세요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가야할 "이수봉"과 "망경대"가 조망됩니다.
  그렇게 멀지 않죠?


  [내림길]

  "국사봉"에서 내림길을 내려가 20여분 진행하면....
  두군데 [청계사 갈림길]을 지나는데


  ['청계사' 갈림길]                  12:26

  두번째 "청계사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이수봉' 정상 시설물 조망]

  우측으로 군시설들이 보이는 봉우리가 조망되는데 실제  "이수봉 정상" 입니다.
  그러나 "이수봉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는 잠시 후에 오를 다른 봉우리에 세워 놨습니다.


  ['이수봉' 정상부]

  조금 가파른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이수봉']                    12:40

  등산객들을 위한 "이수봉 二壽峰" 정상입니다.
  조금 전에도 언급했드시 오리지날 정상은 남쪽 100여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만
  군시설이 있어 출입할수 없기 때문에 높이가 비슷하고 삼거리인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 놨습니다.
  '연산군' 시절 성리학의 대가인 "정여창선생"이 이 산으로 피신해 목숨을 두번이나 건졌다고
  "二壽峰"이 되었다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결국엔 '무오사화' 때에 붙잡혀 사약을 받고 죽었는데, 이후 '갑자사화' 때에는 부관참시까지
  당했으니 "두번 살고 두번 죽은 결과"가 되었지요. '연산군' 그놈의 학정은 말할수 없이 잔인했었지요.
  "정여창선생"은 "성종"의 아들이며 세자였던 "연산군의 가정교사"였는데도 배은망덕하게 스승을 죽였으니...


  [능선길]

  "이수봉"에서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면 안내판 하나를 만나는데...


  ['망경대'의 유래]

  안내판에는 "조윤선생"과 "망경대"에 얽힌 이야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조윤선생"은 조금전 "국사봉"에서 언급한 "조견선생"과 동일 인물입니다.
  '이성계'의 회유에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는데
  만약 타협한다면 "개"가 되겠다고 이름을 "조견"으로 바꾸고 닉네임을 "종견 從犬"으로 했답니다.
  고려 말~조선 초의 대표적 "평양 조씨" 가문으로 형인 "조준"은 '이성계' 편으로 가서 공신이 되고
  동생인 "조윤"은 '이성계'의 반대편으로 가서 역적이 되고...


  ['절골삼거리']              12:51            ★ 길조심 ★

  "이수봉"에서 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면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해 가면 [의왕대간][관악지맥] 산줄기로서 "과천 매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성남누비길]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망경대' 조망]

  "망경대"를 바라보며 계단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군부대 주차장]                   12:56

  군부대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넓은 공간을 만나는데...
  저의 학교 동창생들의 산악회인 "휘마루"가 여기서 시산제를 여러번 지낸적이 있지요.

 
  [된비알]

  주차장에서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3분 정도 오르면...


  ['석기봉' 앞 갈림길]                  1:09

  [등산로 폐쇄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곳은 실제 사거리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마왕굴"을 지나 "혈읍재"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앞에 보이는 "석기봉"을 지나 "망경대"를 넘어 "혈읍재"로 가는 길인데
  보시는 바와 같이 위험지역이라고 등산로를 폐쇄했다고 알리며 출입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여러번 다녀 본바로는 출입금지를 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은데...
  미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통과해야해서 아마 그런 군시설 보존이 출입금지의 목적이 아닌지...
  그래서 우측으로 가면 "망경대"를 우회하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 있어 편리 합니다만 거리가 좀 멀죠.
  여하튼 오늘은 [성남누비길]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내하는데로 우측 길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우측 철조망 울타리 안에는 "환경연구소"라는 시설이 새로 들어서 있더군요.
  근간에 새로 지은듯...전에는 공터였습니다.


  [미군부대 도로]               1:11

  우회로로 나가면 미군부대로 연결되는 군사도로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잠시 내려 가면


  ['망경대 우회로' 가는 길 입구]                 1:13

  군사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져 [옛골]로 내려가는 곳 좌측에 넓은 공터가 있는 곳을 만납니다.
  이 공터에서도 몇번 시산제를 지낸적이 있습니다.
  [성남누비길]인 "망경대 우회로"는 공터를 지나 직진해 갑니다.


  ['이수봉' 조망]

  공터에서 지나온 "이수봉"을 뒤돌아 보는데
  우측 군부대 주차장으로 쓰이던 공터에 "환경연구소"라고 하는 시설이 새로 건설되었습니다.
  아마 대기 오염등을 측정하고 연구하는 곳인듯

 
  ['망경대' 우회로]

  약 30분 동안 우회로를 돌아 갑니다.
  비교적 편안한 우회로라고 할수 있습니다.


  ['매봉' 조망]           1:34

  우회로를 돌아 가면 "혈읍재"로 내려 가는 계단을 만나는데 정면으로는 "매봉"이 조망되고


  ['혈읍재']                 1:35

  "혈읍재 血泣재"
  앞에서 "이수봉"에서도 언급했던 "정여창선생"이 이 고개를 넘나들며 피울음을 울었다는 곳입니다.


  ['매봉' 정상부]
 
  "혈읍재"를 지나 10여분 능선을 진행하다가 "매봉" 정상부로 오르는 길입니다.


  ['매봉' 정상]                   1:49~1:51
 
  "매봉 582.6m"
  "청계산"에는 "매봉"이 두군데 있다고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
  이곳은 '과천시'와 '서울 서초구'와 경계를 이루는 "매봉 鷹峰"으로서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지정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서울 조망]
 
  "매봉"에서 바라조는 '서울'입니다.
  미세 먼지로 가시거리가 오전보다 훨씬 짧아졌습니다.


  ['매바위']                  1:53~2:10
 
  "매봉" 정상에서 100m쯤 진행하면 "매바위"를 만나는데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매바위"에서 조망을 합니다.


  ['망경대' 조망]

  먼저 지나온 남쪽방향으로 "청계산 망경대"가 조망되는데...
  노란색으로 표시한 선이 우회로이고, 초록색 선이 마루금입니다.


  ['구룡산-대모산' 조망]

  북동쪽으로 "구룡산"과 "대모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롯데월드2"가 어슴푸리 보이고


  ['성남누비길 7구간 1구간 2구간' 조망]

  동쪽방향으로는 [성남누비길 6-7-1-2구간]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누비길]은 아래에 보이는 헬기장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 "인릉산"을 지나 "남한산성"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매바위"에서 잠시 내려 가면


  [충혼탑]                2:14
      

  "충혼탑"이 있는데 등산로를 약간 벗어나 있어 다녀 와야 합니다만
  약30m 거리로 매우 가까워 다녀 오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도 그동안 수없이 '청계산'을 다녔습니다만 이번에 처음으로 "충혼탑"을 방문했습니다. ㅎ


  ['돌문바위']               2:17

  "충혼탑"에서 다시 잠시 내려 가면 "청계산"의 명물 중에 하나인 "돌문바위"를 지나고...
  4분 정도 더 내려 가면...


  [헬기장쉼터-'서울시-과천시-성남시 市界峰']                  2:21

  헬기장을 만나는데 헬기장이라기 보다는 쉼터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3市界峰"으로서 "서울시-과천시-성남시"의 市경계 분기점이어서 입니다.
  즉, 정면은 "서울시 서초구"이고, 좌측은 "경기도 과천시"이며, 우측은 "성남시 수정구"입니다.
  이곳의 높이는 "494.9m"로서 "매봉 등산로"의 주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성남누비길]은 여기서 우측 능선, 즉 "옛골" 방향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市界능선길]

  헬기장 쉼터에서 "옛골" 방향으로 가는 능선은 市界로서 
  좌측은 "서울시 서초구"이고, 우측은 "성남시 수정구"입니다.
  5분쯤 내려 가면...


  ['원터골' 갈림길]                 2:26

  좌측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

  계속해서 소나무 숲길을 지나 갑니다.


  [갈림길]                2:32

  [서울-성남 市界 능선]에는 몇군데 갈림길이 있습니다.
  [상적동 갈림길]이 있는 곳까지 계속 직진해 내려 갑니다.


  ['옻샘' 갈림길]                      2:48

  [옻샘 갈림길]도 지나 5분 정도 더 내려 가면...


  ['상적동' 갈림길]                ★ 길조심 ★              2:53

  길조심을 해야 하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일반등산객들은 직진하여 "상적동"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남누비길]을 가는 산객들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직진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하겠더군요.


  ['누비길']

  [성남누비길]이 확실하다는 안내목을 지나 외줄기 길을 진행합니다.

 
  [쉼터]            2:57~3:20   (23분간 휴식)                   [내림길]

  쉼터에서 23분간 휴식을 취하고...


  [내림길]

  10여분 더 내려 가면...


   ['성남누비길 6구간 들날머리']                3:29

  [성남누비길 6구간 청계산길]의 들날머리를 만통과해 나갑니다.


  ['옛골' 가는 길]

  "망경대 미군부대"와 연결되는 군사도로를 여기서 다시 만나는데
  길바닥에 표시되 있는 안내에 따라 앞에 보이는 전봇대 있는 곳에서 우측 좁은 길로 진행합니다.


  ['옛골' - 경부고속도로]                 3:36

  그러면 "옛골"에 도착하는데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계속 직진해 나갑니다.


  ['상적동 삼거리']                     3:40

  [상적동 삼거리]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7구간 들머리']                      3:42

  [성남누비길 7구간 인릉산길]의 들머리가 보입니다.
  "풍천장어 숯불구이집" 앞 골목이군요.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접고 이곳 [상적2통, 청계주유소앞 버스정류장]에서
  [11-1번 마을버스]를 타고 [모란역]으로 가 [분당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여기서 [모란역]까지는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접속거리 포함하여 "10.3km" 였으며, 5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성남누비길] 덕분에 청계산을 산행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T>
성남누비길6(오룩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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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1~2구간 남한산성-검단산길" 답사기
           이배재-형제봉-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남문-산성역-영장산-북정동주민센타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과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 고개"에서 출발하여
  "형제봉-망덕산-검단산-남한산성 남문-산성역-영장산"을 지나 
  '걍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복정동주민센타"까지 "14km"를 갑니다.


  ['이배재']           11:13

  2017년 4월 12일 (수) 맑았으나 연무  
  [분당선]을 타고 [모란역]에 내려 [모란역6-7번출입구 버스정류장]에서 [31-3번 시내버스]를 타고
  7분여가 걸려 "이배재고개"에 내렸습니다. [31-2번] [3-3번]을 타도 됨으로 교통은 매우 편합니다.


  [안내도]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은 [갈마치고개]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 입니다만
  [갈마치고개]엔 대중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아 [3구간]을 할때 [이배재고개]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을 [이배재고개]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배재 육교']
  
  '성남시'와 '광주시'의 市界인 [이배재고개]에 설치된 육교를 건너서 계단을 올라가


  [뒤돌아 본 '이배재']

  [이배재고개]를 뒤돌아 보고...
  이용객도 많지 않은 이런 고개에 이런 화려한 육교를 꼭 설치해야 할까....
  예산을 써야 할 더 급한 곳도 많을텐데

 
  [오름길]

  오늘 산행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인 "형제봉" 오르는 길을 25분 정도 오르면...


  ['형제봉']                    11:38

  "형제봉" 정상에 오릅니다.
  이정목에는 "이배재 정상"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잘못된 표기라는건 누구나 알겠지요.


  ['망덕산' '검단산' 조망]

  "형재봉"에서 가야할 "망덕산"과 "검단산"을 조망합니다.
  이 산줄기는 "검단지맥"이기도 하며, [城南市界]이기도 합니다.

 
  [능선길]                                               ['보통골' 갈림길]

  능선길을 17분여 진행하면...


  ['망덕산' 정상 아래 갈림길]        11:55

  "망덕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삼거리가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망덕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산 옆구리로 가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회로가 특별히 체력소모를 막아 주는 것은 아니죠.
  정상으로 올라 가는 산행이 정상적인 산행이고 체력 소모도 오히려 덜 합니다.
  7분여 오름짓을 하면...


  ['망덕산' 정상]                     11:58

  "망덕산 望德山 498.9m"
  정상석에는 500.3m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국토지리원 지도와 네이버 지도에는 498.9m라고 표기하고 있고..
  이 산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왕기봉"이라고 했는데 어느틈엔가 "봉"에서 "산"으로 승진했습니다.
  2008년도 까지만 해도 이 봉우리의 이름은 
                    


  ['두리봉' '군두레봉' 조망]

  "망덕산 정상"에서 "두리봉"과 "군두레봉"을 조망 합니다.
  저 봉우리들에 대한 산행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노적산-약사산-한봉-남한산성-검단산-두리봉-군두레봉 산행기


  ['검단산' 조망]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길이 "검단산"으로 이어 지고 있습니다.


  ['사기막골' 갈림길]          112:09

  "망덕산"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사기막골" 갈림길을 지나고...


  [진달래꽃길]

  진달래가 활짝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청계산' 조망]

  서쪽으로 '성남시'와 '서울공항' 그리고 "청계산"이 조망됩니다.


  ['만수천']          12:18

  "만수천약수터 萬壽泉"를 지나면...


  ['불당리' 갈림길]               12:20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불당리 윗말 →]로 통하는 삼거리라고 알리고 있고


  [삼거리]                  12:25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성남누비길]은 좌측 [←검단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직진하면 [남한산성]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검단산 헬기장' 오름길]

  삼거리에서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검단산 헬기장']               12:30

  등산객들에겐 "검단산 黔丹山" 정상 역활을 해주는 헬기장에 오릅니다.
  정상엔 군부대와 통신중계탑이 있어 갈수 없으니 이곳을 정상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검단지맥"에는 두개의 "검단산"이 있지요. 
  이름의 한자까지 같은데 '하남시' 팔당댐 근처에 있는 "검단산"이 더 알려져 있죠.


  [공군부대 입구]                 12:33

  헬기장에서 내려가면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군사도로입니다.
  여기서부터 [남한산성]까지 이 군사도로를 따라 갑니다만...


  [군사도로]

  [성남누비길]은 포장 군사도로를 벗어나 "검단지맥"이 지나는 산길로 안내되는데
  그냥 이 포장도로를 따라 가는게 더 편합니다.

 
  ['검단지맥 마루금'과 '누비길']

  [성남누비길]은 산길로 가라고 하니 산길로 진행합니다.
  10여분 진행하면....


  [군사도로 합류]

  다시 군사도로와 합류하고


  [갈림길]                 12:54
 
  이어서 사거리를 만나는데 포장 군사도로를 버리고 직진하여 [남문]으로 갑니다.
  [누비길 안내목]이 있으니 조금만 주의 하면 알바를 면하겠고

 
  ['남옹성']                                               [정자 쉼터 - '약사사' 등상로]
 
  [남한산성]의 [남 옹성] 옆으로 진행하면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갑니다.
  이 정자가 있는 쉼터는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약사사]를 경유하여 오르는 등산로의 정점이기도 하죠


  ['성남누비길 2구간' 들날머리]                  1:05

  이어서 [성남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의 들날머리인 "남한산성 南門"에 도착합니다.


  ['남한산성 지화문-남문']

  [남한산성]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본 모습이 잘 보존된 南門인데 본명은 "지화문 至和門"입니다.
  "남한산성"에 대한 산행기는 여러번 썻으니 오늘은 생략합니다.
  "남한산성"과 "병자호란"에 대한 "파란문"의 산행기 꼭 보시려면
                ""남한산성"과 "병자호란" 여기 클릭 


  [남문 앞]

  [성남누비길]은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 가지 않고 바로 하산 합니다.
  조금 내려 가면


  ['누비길 1구간' 들날머리]                       1:09

  [성남누비길 제1구간 남한산성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1구간]은 7.4km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복정동주민센타]에서 이곳으로 오를려고 하면 제법 힘이 들겠습니다만, 저처럼 내려 가면 쉽겠지요? ㅎㅎ
  저는 내려 가는데에 약3시간이 걸렸습니다.


  [1구간 안내도]

  [1구간 안내도]를 참고하고


  [산성도로]

  직진해 조금 나가면 [산성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산성터널]

  [산성터널]이 보이고...
  제가 학창시절 "남한산성"으로 소풍을 갔을때엔 [南門]으로 자동차가 통과했었는데...


  [우회로]             1:12

  [산성도로]로는 통행이 위험해 우회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우회 등산로]

  [산성도로] 옆으로 만들어진 우회로를 잠시 통과하면...


  ['옛산성매표소']              1:19

  [옛산성매표소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 서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건너편 능선길로 하산하게 되겠습니다.




  [산성도로 옆 능선길]

  [산성도로]를 옆에 끼고 능선으로 등산로가 펼쳐지는데
  이 등산로가 "남한산성 등산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등산로 중에 하나라 할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림길입니다만 오르내림이 있는 길을 20여분 진행하면....


  ['영춘정' 입구]                 1:40

  "영춘산입구"라는 이정목이 있는 곳을 만납니다만...
  이 이정목의 표기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춘산"이라는 지명은 이 근처에 없기 때문입니다.
  "영춘정 迎春亭"이라는 정자는 [남한산성]에 있는데, 이곳에서 "영춘정"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
  있는 곳이어서 예전엔 "영춘정 입구"라고 했습니다.
  전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있었으니
          
  현재의 "영춘산 입구"라는 이정목은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서 남한산성을 뒤돌아 보면....


  ['영춘정' 조망]

  [남한산성]의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즉 이곳은 [남문]을 통과하지 않고 "영춘정"으로 바로 오르는 지름길이 있는 입구 인거죠.


  [꽃길]

  [산성도로]에는 화려한 봄꽃들이 수 놓고있습니다.
  [남한산성]으로 봄꽃 드라이브 나들이 하는 것도 좋겠군요.
  "영춘정 입구"에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20여분 진행하면...


  [삼각점]                  2:08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내림길]

  제법 급경사 내리막이 7분여 이어지고


  ['옥천약수터' 삼거리]                  2:15

  이어서 "옥천약수터"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산성입구 삼거리]                  2:19

  계속해서 [산성도로 입구 삼거리]가 화려한 봄꽃에 둘러 싸여있고


  [뒤돌아 본 '남한산성']                    2:32

  뒤돌아 보니 [남한산성]이 조망되고...


  ['산성역' 사거리]                  2:35

  고도를 더욱 낮추면 [지하철8호선 산성역]이 있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내려 가면...


  ['산성폭포' 공원]
 
  "산성폭포"가 있는 공원으로 내려 가게 되는데


  ['산성폭포']
 
  "산성폭포"는 조그마한 인공폭포이더군요. 현재는 가동하지 않고


  ['산성역' 사거리]                  2:38
 
  [산성역 사거리]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만, 
  제가 진행방향을 미리 표기해 놨기에 쉽게 보이지만 처음 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릅니다.
  건너편 [산성역 1번출입구]로 가서 [3번출구]로 나가 [영장산 들머리]로 가야 하더군요.
  후답자들께선 이제 쉽게 찾아 가겠죠? ㅎ


  ['산성역 1번출입구']                  2:41
 
  [산성역 1번출입구' 앞으로 가서 지하도를 건너 [3번출구]로 나가
  건너편에 보이는 "영장산 들머리"로 가면 되겠습니다.
  [산성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영장산' 들머리]                  2:44

  "영장산"으로 가는 길이 안내됩니다.
  [산성폭포 공원]이 정면에 보이는군요.


  ['영장산' 들머리]

  들머리에 들어 서면 "영장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는데
  직진해 갑니다.


  [계단 오름길]

  제법 긴 계단을 7분여 오르면....


  [운동시설]                     2:51

  운동시설이 있는 "152.3m봉"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152.3m봉' 정상]                    2:52~3:00

  "152.3m봉" 정상엔 정자가 하나 있고 
  이 산봉우리 전체가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더군요.


  ['영장산' 조망]

  정상 부근에 있는 조금 독특한 바위에서 "영장산"이 조망되는데 산불감시탑이 있습니다.



  [공원]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을 통과하면


  ['영장산' 오름길]                      3:07

  "영장산"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이어지고


  ['곰치길']                           3:14

  계단을 오르면 [곰치길]이라는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며


   ['영장산' 정상 삼거리]

  "영장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직진길이 매우 넓고 통행흔적이 많지만
  [성남누비길]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영장산' 정상]                     3:16~3:19

  산불감시탑이 있는 "영장산 193.7m" 정상입니다.
  안내판에는 [현위치]에서 1.2km를 더 가야 "영장산"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잘못 표기된것이겠죠?  모든 지도에 이곳이 "영장산 정상"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성남누비길]은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산불감시탑으로 진행됩니다.
  산불감시탑 앞으로 가면....


  [복정동 가는 길]

  산불감시탑 좌측에 "복정동"으로 내려 가는 길이 열립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능선 사거리]                  3:25

  길은 안정을 찾으며 좌우로 연결되는 길들이 곳곳에 있습니다만
  [성남누비길]은 계속 직진해 갑니다.


  ['동서울대' 조망] 

  좌측으로 "동서울대학교"가 보이고....
  '서울대학교'에 '동'자 하나 더 붙었는데도 '서울대'와 '동서울대'는 완전히 틀리고...ㅎ
  '동'을 '똥'으로 여기나? ㅎ


  ['위례신도시' '남한산성' 조망]

  우측으로는 "위례신도시"와 "남한산성"이 조망됩니다.


   ['안골' 고개]                 3:38

  "안골"과 연결되는 고개를 직진해 건너 가고


  [운동시설]                    3:41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해서 내려 가면...


  [삼거리]                3:45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복정초교] 방향으로 가야 하더군요.


  [내림길]

  다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고개]                   3:50

  이름 모를 고개를 건너 직진합니다.


  ['영장산' 들날머리]

  그러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영장산들날머리"를 만나는데
  [성남누비길]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뒤돌아 본 '영장산 들날머리']                      3:54

  "영장산 들날머리"에서 뒤돌아 본 들날머리입니다.


  ['복정동']

  "복정동" 주택가 길에는 길안내가 잘 되 있는데 전봇대와 길바닥에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직진해서 막다른 삼거리까지 가서 우회전하면....


  ['복정동 주민센타' 방향]                      3:58

  정면에 [복정동주민센타]가 보이는데 이곳에서의 길안내가 부실했습니다.
  저는 [복정동주민센타]로 직진해 갔습니다만, [성남누비길]은 좌측 소공원으로 들어가
  [성남대로] 옆 가로공원으로 진행해야 했더군요. 하지만 직진하던 좌측 가로공원으로 가던 
  큰 차이는 없었읍니다.


  ['복정동주민센타']                   4:01

  직진해 가면 [복정동주민센타]를 만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성남대로']

  [성남대로] 바로 앞에서 좌측을 보면...


  ['성남누비길 1구간' 들날머리]                    4:02

  [성남대로] 옆 길에 [성남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의 들날머리가 있습니다.


  ['성남누비길 7구간' 가는 길]                 

  [성남누비길 1구간]에서 [성남누비길 7구간]으로 연결되는 삼거리입니다.
  저는 길을 건너 [복정동주민센타 버스정류장]에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성남누비길 1~2구간 검단산길-남한산성길]을 한꺼번에 진행했는데 거리는 14km였으며
  4기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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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5구간 태봉산길" 답사기
           동원동-안골약수터-문래산-안산-대지산-둔지봉-응달산갈림길-태봉산-
           응달산갈림길-남서울파크힐-응달산-운중터널고개-376.2m봉-하오고개-운중동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지형도]

  [구글어스]

  [성남누비길] 제5구간 태봉산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서 출발하여
  "태봉산""응달산"을 오르고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경계인
  "하오고개"까지 [10.7km]를 갑니다.


  ['미금역 7번출구']            10:18

  ['미금역' 마을버스 정류장]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 들머리로 가기 위해서 저는 [분당선]을 타고 [미금역 7번출구]로 나가
  직진 방향  3~40m 앞 근접거리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16번]을 타고 갔는데
  이곳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5번] [11번] [15번] [16번]을 타면 됩니다.
  [미금역]에서 [동원동]까지는 한 정거장으로 2~3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여서
  지난번엔 걸어서 [동원동]에서 [미금역]으로 진행 한바 있지요. 걸으면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동원동' 버스정류장]            10:26

  2017년 4월 1일 (토) 흐림  
  [미금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동원동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동원동 머내마을 안내석"이 있으며
  여기서 [성남누비길 5구간]을 출발합니다.
  앞에 보이는 "이건창호" 가게 앞으로 갑니다.


  [골목입구]           10:27
  
  "이건창호" 옆 도로 바닥과 전봇대에 [성남누비길] 안내 표시가 길안내를 잘해 줍니다.
  안내에 따라 골목으로 들어 가면


  [동원동]

  [동원동] 골목길을 잠시 진행하는데 길안내가 확실합니다.
  3분 정도 직진하면...


  [삼거리]         10:30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골목으로 방향을 바꾸라고 알려 줍니다.
  우측 골목으로 방향을 바꾸면...


  ['안골약수터' 가는 길]

  [태봉산등산로입구-안골약수터 400m→]라는 안내판과 [성남누비길] 안내판이 길안내를 합니다.
  이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진행하면...


  [고개]

  처음으로 고개를 오르게 되는데, 토지 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등산로는 좌측에 있더군요.


  ['태봉산길' 입구]         10:34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의 들머리를 확실하게 알리고 있군요.
  [태봉산 4.3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현위치와 태봉산길 안내도]

  [성남누비길 5구간 태봉산길] 안내도] 입니다.
  안내도가 잘못된 곳이 몇군데 있다는 것을 진행해 본 결과 알수 있었습니다.
  [둔지봉]이 [누비길]을 벗어나 [태봉산] 가는 길에 있다고 표기하고 있는데, 오기였고...
  [운재산]이나 [안산] [응달산]은 어디인지 안내가 없어 알수 없었고 나름대로 지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누비길]을 진행하는데 가장 길조심 해야 할곳은 "태봉산 정상" 가기 전에 좌측 [응달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으로, [태봉산길]인데도 [태봉산 정상]은 가지 않는 다는 것이니 유의 해야 합니다.
  미리 알고 가면 알바를 면할수 있으니 꼭 기억하고 가야 하겠죠? ㅎ


  ['안골약수터' 가는 길]

  들머리를 들어 서면 능선이 아닌 산허릿길로 [누비길]은 이어 집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에 "안골약수터"가 있더군요. 그러니까 우측이 "안골"이라 짐작합니다.
  "태봉산 지명의 유래"는 "조선 16대 왕 인조의 태가 뭍혀 있는 곳"이어서 "태봉산"이라 한다고
  공식적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구전에 의한 것일뿐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하는데 
  안내판에 확정지어 표기하는 것은 오해를 살수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한자로 "胎峰山"이라 해야 하는데 "太峰山"으로 각종 지도에 표기하고 있으니...


  ['안골약수터']          10:38

  들머리에서 5분여 진행하면 "안골약수터"를 만납니다.
  [안골정]이라는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약수터인데, 약숫물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골약수터'에서 '태봉산' 가는 길]

  "안골약수터"에서 "태봉산"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계곡에서 능선으로 잠시 올라 가면....


  [능선 삼거리]          10:41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우측으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을 잠시 진행하면...


  ['문래산' 조망]          10:43

  송전탑이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게 되더군요.
  그리고 "보바스병원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되는데...
  저 봉우리의 이름은 안내지도에는 "운재산"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듯 하고
  안내도에는 "문래산"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봉우리에 올라 보니 아무른 표기도 없었습니다.
  이곳 "태봉산길"에 있는 지명은 공식적 표기가 없으니 단순히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이우고등학교' 갈림길]          10:57

  송전탑이 있는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면 "문래산"으로 가는 길 중간에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우학교" 갈림길있는데 "이우 중고등학교"가 바로 아래에 있더군요.


  [오름길]

  [이우학교 삼거리]에서 7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운재산']          11:04~11:12

  "문래산 228.6m".  안내도에는 안내도 마다 다른데 "운재산"이라고 표기 한듯...
  이정표에는 산이름이 표기되 있지 않고 "보바스병원갈림길"이라 알리고 있으며 삼각점이 있습니다.
  "보바스"는 영국의 부부 의사 이름으로 중풍 물리치료의 개척자라고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를 방문 한적이 없고, 그들의 이름 사용 허가를 받아 영업하고 있답니다. ㅎ
  이곳 바위에 걸터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합니다.


  ['헤리티지' 갈림길]         11:17

  "문래산"에서 5분 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헤리티지 갈림길"을 만나는데...
  아파트단지 이름으로 "헤리티지"를 사용했더군요.
  "보바스병원"과 "헤리티지아파트"는 거의 붙어 있더군요.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안산'-'태봉산' 조망]         11:28

  안내도에 "안산"이라고 표기 한곳이 이곳이 아닌가 생각되는 봉우리를 지나 갑니다.
  여기서 "태봉산"이 조망되는데, 중요한 것은 "응달산갈림길"입니다.
  "응달산갈림길"에서 "태봉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 와야 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좋겠죠? ㅎ
  그리고 안내지도에는 "둔지봉"이 "응달산갈림길"에서 "태봉산"으로 가는 중간에 있다고 표기 했는데
  실제는 "응달산갈림길" 가기 전에 있더군요.
  @ @  [누비길 관계자]는 안내도를 수정해야 겠습니다. 수정 해야 할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광교산' 조망]              11:29

  남서쪽으로는 "한남정맥"이 지나는 "광교산 형제봉-시루봉"이 조망되고
  '성남시'와 '용인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리"도 보입니다.
  "안산"에서 4분 정도 진행하면....


  ['대지산']            11:33

  "대지산 229.3m"
  "태봉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대지산"에 도착했습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어 그냥 통과하는데 우박이 잠시 후두둑 쏱아 지더군요.


  ['태봉산등산안내도'와 현위치]

  [태봉산등산안내도]가 설치되 있고


  ['고기삼거리']           11:37

  이어서 "고기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10여분 봉우리를 내려가 다시 오름짓을 하면...


  ['대장삼거리']           11:46

  "대장삼거리"가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이런 삼거리는 대부분 고갯마루에 있는데 이 산에는 대부분 봉우리에 삼거리가 있군요.
  여기서 다시 완만한 능선길을 5분 정도 진행하면...


  ['둔지봉'-'쇳골삼거리']          11:51

  "둔지봉 310.8m"에 오르는데 이정표에는 "쇳골삼거리"라고 알리고 있군요.
  누군가가 "둔지봉 267m"라고 표기해 놨고
  이 봉우리 우측이 "금곡동 金谷洞"이어서 우리말로 "쇳골"이라고 부른답니다.
  지명의 유래는 이곳에 옛날 '금광'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金谷 쇳골"이 되었다는군요.

 
  [오름길]
 
  "쇳골삼거리-둔지봉"에서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삼거리]             12:00         ★ 길조심 ★
 
  길조심을 해야하는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코스의 이름이 [태봉산길]이라고 하니 거의 대부분의 산객들이 직진하여 "태봉산 정상"으로 가서
  계속 직진해버려 알바를 했더군요.
  그런데 이정표의 아랫쪽 [성남누비길]의 방향 표시판을 보면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고 조그마하게
  알리고 있는데, 관심 가지지 않고 [태봉산]만 생각 하면 그냥 직진하기 쉬운 곳입니다.
  [태봉산길]에서 "태봉산 정상"을 밟지 않고 갈수는 없으니 "태봉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응달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면 알바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봉산 정상' 조망]

  [응달산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태봉산 정상"이 보이는데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5~6분 정도 걸리더군요.


  ['태봉산' 정상]           12:06~12:08

  "태봉산 318m"..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311.2m" 높이라고 표기되 있습니다.
  정상을 알리는 삼각점은 앞에 보이는데...


  ['태봉산 정상' 삼각점]

  "태봉산 정상 삼각점"이 있는 곳엔 이정표가 두개나 서있어 직진하기 쉬습니다만
  [성남누비길]을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되돌아 가야 하겠죠? ㅎ


  ['분당' 조망]

  "태봉산 정상"에서는 [분당구]와 "영장산"에서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검단지맥" 산줄기가
  안갯 속에 산그리메로 비치는군요.


  [삼거리 회귀]          12:13

  "태봉산 정상"에서 다시 [응달산 갈림길 삼거리]로 돌아 와서 [응달산]으로 갑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계곡]

  20여분 정도 계곡을 두어개 지나면...


  ['남서울파크힐' 조망]

  전원 주택이 있는 "남서울파크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로]            12:35

  "남서울파크힐" 옹벽을 따라 도로로 나가서 이정표 따라 [응달산 →]방향인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남서울파크힐' 방향]

  도로 오름길이 이어지고...
  50여m 올라 가면...


  ['남서울파크힐' 정문]

  도로 우측에 있는 "남서울파크힐" 정문을 지나고


  ['운중동' 넘어 가는 고갯길]

  이런 산골짜기까지 들어와 집을 지으면서 이렇게 큰 옹벽을 쌓으면서 까지 집을 지어야 하는지...
  무너져 덮칠듯한 옹벽을 따라 고개로 올라 가면...


  ['응달산' 등산로 입구]           12:41

  "응달산"으로 올라 가는 들머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 고개를 넘어 가면 [판교 운중동]을 바로 만나더군요.

 
  [오름길]

  가파른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응달산' 조망]          12:46

  능선에 오르게 되고 가야 할 "응달산"이 조망됩니다.


  ['응달산 능선']             1:00

  15분 정도 능선과 오름길을 진행하면 "응달산"의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용서고속도로']            1:06

  우측 아래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보이며 [판교 운중동 아파트단지]도 잘 보입니다.


  ['317.1m봉']          1:10

  이어서 송전탑이 있는 "317.1m봉"을 지나면....


  ['응달산' 조망]          1:13

  "응달산 정상"이 보이며, 우측에는 "청계산 국사봉"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8분 정도 진행하면...


  ['응달산 정상']             1:21

  아무른 표시도 없는 봉우리를 지나는데, 지도를 보니 이곳이 "응달산 정상"이어서 확인하기 위해
  삼각점을 찾아 보니 우측에 정상을 알리는 삼각점이 낙엽에 둘러 쌓여 홀로 쓸쓸히 있었습니다.
  "응달산 325.2m"
  이곳 '판교'엔 "응달산"과 "양달산"이 있는데
  이곳 '대장동'의 산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고 "응달산"이라고 하고
  건너편 '운중동'의 "국사봉능선"에 있는 산은 햇볕이 잘 든다고 "양달산"이라 한답니다.


  [삼거리]              1:22
 
  "응달산 정상"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안내가 없더군요.
  지도를 보고 직진합니다...


  [임도 삼거리]             1:25
 
  이어서 탁자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아주 넓은 임도로서 자동차도 다닌 흔적이 있는 임도였습니다.
  우측에 길안내판이 있는데 이쪽 진행방향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임도]
 
  넓은 임도를 따라 14분여 진행하면...


  ['하오고개' 조망]            1:39
 
  송전탑이 있는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오를 "367.2m봉"과 종점인 "하오고개"가 조망됩니다.


  [한전 성남지소]

  봉우리 좌측에는 "한전 성남 변전소"가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운중고개']           1:43

  임도를 따라 조금 더 내려 가면 도로가 보입니다.


  ['운중동-석운동' 고갯길]            1:45

  이 도로는 "운중동"과 "석운동"을 잇는 길인데...
  지금은 이 아래로 [운중터널]이 뚫려 있어 이 고개를 넘는 차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고개를 넘어 가면...


  [한전 성남지소 정문 앞 삼거리]         1:47

  조금전 산봉우리에서 보았던 "한전 성남 변전소"의 정문 진출입로가 있는 삼거리를 직진해 지나고


  [삼거리]           1:49

  이어서 [성남누비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현위치와 등산안내도]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를 보고 이정표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가면


  [외부인 출입금지]

  [외부인 출입금지]를 알리는 바리게이트가 설치되 있습니다.
  알고 가면 쉽지만 모르고 가면 무서워 직진 할수 없겠죠? ㅎㅎ
  하지만 과감하게 직진해 정문 앞으로 가면...


  [등산로 입구]           1:52

  정문 우측으로 등산로가 열립니다.
  3분 정도 올라 가면....


  [철조망 울타리]             1:55

  군부대는 아닌듯한데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영업용 골프장이 아닌 사설골프장도 있는 상당한 규모로 "발화산"과 "영심봉"의 품에 안겨있어
  "광-청종주"를 할때부터 궁금했습니다만....여전히 알수 없고


   [석운동 방향 조망]

  남쪽을 바라보니 '석운동'이 조망되고


  ['367.2m봉' 오르는 길]

  오늘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367.2m봉"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20분여 오르면...


  ['367.2m봉' 정상부]             2:14

  "367.2m봉" 정상부에 도착하고...
  좌측을 바라보면


  [사설 골프장]

  골프장까지 훤히 보입니다. 사설 골프장으로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367.2m봉' 정상 삼거리]             2:17

  "367.2m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삼거리가 대부분 산봉우리에 있습니다.
  이곳 좌측을 바라 보면


  [ 남쪽방향] 

  "발화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으로 가는 [관악지맥]이고...


  ['하오고개' 방향]

  북쪽, 즉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하오고개-국사봉-청계산"으로 가는 [관악지맥]이 이어지는데
  [성남누비길]도 이 길로 갑니다.
  이곳 "367.2m봉"에 있는 시설은 TV 난시청 해소를 위한 전파송출시설이랍니다.


   ['국사봉' 조망]

  "하오고개"로 내려 가는 길에서 조망하는 "국사봉"으로 다음에 진행 할 [제6구간]입니다.


  [내림길]

  매우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제5구간 태봉산길' 날머리]            2:28~2:32

  [성남누비길 제5구간 태봉산길]의 날머리를 지나고


  ['하오고개 등산육교']

  이어서 [하오고개 등산 육교]를 만납니다.
  예전에 육교가 없던 시절 "하오고개"를 통과하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8년 7월에 [광교산-청계산 종주 산행기]를 보시면 그 당시의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 ㅎ
   여기 클릭  [광교산-청계산 종주 산행기]http://cafe.daum.net/paraanmoon/J12z/4 


  ['국사봉' 조망] 

  "하오고개 육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국사봉"이고


  [안양 방향 조망]

  서쪽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톨게이트]가 조망되는데
  앞에 보이는 이 도로는 [56번국도]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이 아래 터널로 뚫려있습니다.
  '의왕시'와 '안양시'가 펼쳐집니다.


   [판교방향조망]

  동쪽으로는 '성남시 판교 운중동'과 그 뒤로 [성남누비길 2-3-4코스]인 [검단지맥]이 조망됩니다.


  ['하오고개' 구도로]             2:37

  오늘은 이곳 "하오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구도로를 따라 버스정류장이 있는 [운중동]으로 내려 갑니다.
  [운중동 버스정류장]까지는 2.3km정도 되더군요.
  저는 승용차를 히치해서 간단하게 하산하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소' 버스 종점]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이메역]으로 ...


   [구글어스]

  [고도표]

  [성남누비길 5코스 태봉산길]은 공식적 안내에는 10.7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걸으며 GPS에 나타난 거리는 11.2km였고, 걸린 시간은 4시간 10분이었습니다.
  [운중동버스정류장]까지 접속구간 2.3km를 합치면 13.5km정도가 되겠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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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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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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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둘레길"
      "[성남누비길] 제4구간 불곡산길" 답사기
           태재-형제봉-불곡산-부천당고개-골안사갈림길-318m봉-
           휘남에고개-성남 용인 市界-탄천-동막천-동원동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지형도]

  [구글어스]

  [성남누비길 제4구간 불곡산길]을 갑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가 되는 "태재"에서 출발하여
  "불곡산"을 오르고 "탄천"을 경유하여 "동막천"을 거슬러 올라 "동원동 버스정류장"까지 갑니다.


  ['태재버스정류장']          10:45

  2017년 3월 25일 (토) 흐림  
  "태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가 되는 "태재"에 다시 왔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기온도 약간 으스스해서 봄날씨로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날입니다.


  [태재]

  "태재버스정류장"에서 "분당"방향으로 뒤돌아 가면 "구 태재고개"로서
  [성남누비길 3구간]과 [4구간]이 나뉘는 곳을 만납니다.
  오늘은 [4구간]을 진행하기 위해 좌측 도로로 방향을 바꿉니다.


  ['불곡산등산로입구']         
  
  방향을 바꾸면 바로 우측에 [불곡산 등산로 입구]가 녹색 펜스 끝에 있고


  [4구간 들날머리]           10:48

  [성남누비길 제4구간 불곡산길]의 들머리로 들어 가면...


  [이정표]

  [불곡산 정상 2.0km →]를 알리는 이정표를 만나며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15분 정도 오르면...


  ['형제봉' 운동시설]        11:04

  "형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뒷산으로 운동시설과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영남길]과 합류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부터 [영남길]과 함께 [성남누비길 4구간]을 진행하게 됨으로 길찾기는 쉽습니다.


  ['형제봉']

  "형제봉 242.3m"에는 정자도 있고

 
  [능선길]

  "형제봉"부터 "불곡산 정상"까지는 거의 평지성 능선이 이어집니다.
  "형제봉"에서 4분여 진행하면


  ['정자동 갈림길']          11:08

  "정자동"과 연결되는 등산로 삼거리를 지나고


  [능선길]

  다시 10여분 능선을 진행하면...


  ['불곡산 정상부']

  산상주점이 있는 "불곡산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불곡산 정상']             11:20

  "불곡산 佛谷山 335.4m"
  "분당구"의 동쪽에는 "영장산"과 "불곡산"이 있으며
  "검단지맥"이 지나는 산줄기입니다.
  이 산에 대해선 여러번 산행기를 쓴적이 있어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바로 떠나 갑니다.


  [내림길]

  소나무 숲길을 잠시 내려 가면...


  ['LH공사' 갈림길]           11:22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구미동 방향]으로 가야하고


  [전망 정자]            11:24

  이어서 조망을 핧수 있는 전망 정자를 만나 잠시 조망을 합니다.
  이정목엔 이곳이 [부천당고개]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부천당고개]느 이곳이 아니고 다음에 있습니다.


  [조망]

  "분당"의 서쪽 건너편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한남정맥"이 지나는 "광교산"과 "백운산"이 보이고.
  "백운산"에서 분기하는 "관악지맥"이 "바라산-우담산-국사봉-청계산"으로 이어 집니다.
  [성남누비길 4구간]은 제가 "꽃표시"를 한곳 "동원동"까지로서 오늘 진행할 지점이 되겠습니다.


  [능선길]

  능선길을 5분여 더 진행하면....


  ['부천당고개']             11:30

  "부천당고개"를 지나는데
  "부천당 고개"는 '골안사'에서 불곡산을 넘어 광주시 신현리 절골로 가는 고개랍니다
  왜? '부천당고개'인지에 대한 유래는 알수 없고, 대략 불곡산 일대에 절간이 많아
  '부처지골' '불당골'등으로 불리워지다 음운변화로 '부천당고개'로 변하지 않았느냐하는
  추정만 하고 있답니다.


  ['골안사' 갈림길]             11:35

  이어서 "골안사 갈림길"을 지나는데
  "골안사"가 예전엔 "불곡사"였다는군요.


  [오름길]

  "골안사 갈림길"에서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5분여 오르면...


  ['318m봉']          11:40

  "318m봉"에 오르는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고


  [삼거리]            11:46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런곳에서 길조심을 해야 하죠.
  [구미동(성남용인시계) 대지산]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휘남에고개' 삼거리]            11:49

  이어서 중요한 삼거리를 만나는데 지도에는 이곳이 "휘남에고개"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검단지맥]은 좌측 [대지산]방향으로 가고, [영남길]과 [성남누비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이 삼거리를 기준으로 좌측은 '경기도 광주시'이고, 건너편은 '용인시'이며, 우측은 '성남시'입니다.


  ['죽전동' 갈림길]              11:50

  "휘남에고개"라고 하는 이곳은 [용인산너울길]과도 만나는 곳입니다.
  제가 언급하는 길들은 모두 산행기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산행기를 찾아 읽어 보시고


  ['대지산쉼터']
 
  "대지산 정상"과는 거리가 먼 곳에 [대지산 쉼터]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내림길]
 
  [대지산쉼터]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 집니다.
  좌측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이고, 우측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입니다.
  10여분 내려 가면


  [삼거리]              12:01

  삼거리가 있는데 어느 길로 가나 다시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휘남에고개]라고 표기 하고 있습니다.
  "119안전센타"에서 설치한 이정표는 자신들을 위한 위치표시 일뿐 실제와는 다른 곳이 부지기수...
  이곳 뿐만 아니라 관악산등 여러 곳에서도 [자기들을 위한 위치표시]들이 많이 있지요.


  [쉼터]             12:04

  가파른 내림길을 다 내려 가면 쉼터가 있고


  [갈림길]

  대단위 주택단지 사이를 가는 산줄기여서 갈림길이 많습니다.
  10여분 더 진행하면....


  ['대덕초 중교' 뒤 쉼터]            12:14

  정자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좌측을 바라보면


  ['대덕초 중교']

  "죽전 아파트단지"가 움집해 있고, [대덕초등학교]와 [대덕중학교]가 발 아래에 보입니다.


  [갈림길]               12:19          ★ 길조심 ★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서도 길조심해야 합니다.
  좌측 [구미동 수지구 갈림길]로 가야 합니다.

 

  [능선길]

  8분여 평지성 능선길을 진행하면....


  [생태육교 앞]              12:27

  [성남누리길 4구간 들날머리]를 만나는데 "생태육교"가 있는 곳입니다.


  ['4구간 들날머리']

  [성남누비길 제4구간 불곡산길]이 끝나는 곳이고 이어서 도심구간이 시작됩니다.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지도를 참고하고 내려 가면


  ['영남길-구성현길']

  [영남길 3구간-구성현길]을 안내하는 안내도도 있습니다.


  ['용인-성남 市界']               12:30

  [불곡산구간]을 벗어 나는 도로에 내려 서면
  [영남길-구성현길]은 좌측으로 가고, [성남누비길]은 우측으로 가라 합니다.


  ['용인-성남 市界']

  "생태통로"가 있는 이곳이 '성남시'와 '용인시'의 市界이며
  [성남누비길]은 "생태통로"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구미동']

  횡단보도를 건너 '구미동' 아파트 단지길을 진행합니다.


  ['구미동 가로공원']

  산길이 아닌 도심구간에는 지금부터 길 바닥을 보며 진행해야 합니다.
  길 바닥에 [성남누비길] 방향표시를 해 놨기 때문이며, 길찾기가 쉬워집니다.
  가로공원 옆길을 따라 8분여 진행하면...


  [갈림길]                  12:39

  자전거에 앉아 있는 아주머니가 있는 곳에 좌측으로 가라는 방향표시가 있습니다.


  ['탄천'변 공원]

  공원 안으로 들어 가면...


  ['탄천'변 공원]

  "탄천"을 만납니다.


  ['오리교']            12:41

  [오리교]가 보이는 곳에서 "탄천 수변길"로 내려 가고


  ['탄천']

  [오리교]를 지나 "탄천 수변길"을 따라 조금 가면 "탄천"을 건너 가는 '징검다리'가 보입니다.


  [징검다리]           12:43
 
  '징검다리'를 건너 가서 건너편 수변길로 진행합니다.


  ['탄천' 수변길]
 
  그러면 조금 전에 올랐던 "불곡산"이 조망되고
  앞에 보이는 [구미교]로 가까이 가면....


  ['불곡산' 조망]            12:48
 
  [구미교]가 있는 이곳이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곳이더군요.
  여기서 좌측 "동막천"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동막천']                 12:49
 
  "동막천"으로 방향을 바꾸면 다리를 건너 건너편 수변길로 진행하라고 알려 줍니다.


  ['동막천' 수변길]

  지금부터 15분 정도 이 "동막천" 수변길을 따라 갈수 있는 곳까지 계속 직진해 올라 갑니다.


  ['낙생교']

  [낙생교]를 통과하면...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 다리 통과]

  [분당-수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등 여러개의 다리를 통과하고


  ['동천고가차도']          1:05

  "동막천 수변길'이 끝나는 곳에 [동천고가도로]가 있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 밑을 지나 우측으로 올라 가면....


  ['대왕판교로']

  [대왕판교로]를 만나고


  ['동천고가차도']

  북쪽 "동원동"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동원동' 버스정류장]          1:10

  [동원동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동원동 머내마을'] 

  [동원동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동원동 머내마을" 표지석이 있는데
  [성남누비길-제5구간 태봉산길]로 가는 길은 앞에 보이는 "이건창호"가 있는 곳인데


  [갈림길]               1:11

  "이건창호" 옆 골목으로 [태봉산 등산로]가 이어 지더군요.
  오늘 집에 모임이 있어 여기서 탐방을 마치고, [미금역]으로 걸어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미금역]까지는 1.5km 정도로 20여분이 걸렸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태재"에서 "동원동버스정류장"까지는 "9km"정도 였으며 2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미금역]까지 1.5km 20여분을 합치면 10.5km에 2시간 40분 정도가 걸렸군요.


  ['미금역']               1:32

  [미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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