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물래길.gpx

 



    "양평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 물래길] 답사기  
     운길산역-북한강철교-양수리환경생태공원-양수대교-한강물환경연구소-생태경관공간-
     신양수대교-두물머리-두물머리나루터-소원나무-느티나무-배다리-세미원-양수역

        북한강에서 
                    정태춘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 때
          우리 이젠 새벽 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

                             


  [구글어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있는 "운길산역"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철교"를 건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를 둘러 보고
  "양수역"까지 GPS 측정으로 "7.1km"를 갑니다.


  ['운길산역']                          10:23

  2017년 6월 3일 (토) 맑음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내렸습니다.
  "운길산"이나 "예봉산"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역이지요.
  오늘은 [두물머리 물래길]을 답사하는 날이어서 앞에 보이는 [45번국도]로 나갑니다.


  ['운길산역' 앞 삼거리]                     10:25
  
  [운길산역]을 나서면 바로 [45번국도]를 만나며 삼거리가 있는데
  [북한강철교]로 가려면 길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북한강철교' 가는 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옛 중앙선]을 자전거도로로 만든 육교가 보이는데
  여기서 좌측 가드레일을 넘어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조금 빨리 [북한강철교]로 갈수 있습니다만
  저는 조금 더 앞에 보이는 정상적인 길로 진행합니다.


  ['북한강철교' 오름길]

  정상적인 길로 들어 가면 좌측에 [자전거쉼터]라는 가게가 보입니다.
  [자전거쉼터]로 올라 가면...


  ['자전거쉼터']                   10:32

  [북한강철교]가 시작됩니다.
  [중앙선]은 자전거 도로로 바뀐지 오래이죠. '4대강사업'을 한건지 '자전거도로'를 만던건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세금을 들여 자전거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말을 제외하면 이용객들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말인데도 자전거들이 자주 보이지는 안는군요.


  [뒤돌아 본 '운길산역']

  [자전거쉼터]에서 [운길산역]을 뒤돌아 보고, [운길산역]에서 [북한강철교]가 가깝다는 것을 알수 있고
  "운길산'도 조망하고 출발합니다.


  ['북한강철교']

  자전거 도로가 된 [중앙선] [북한강철교]를 처음으로 건너 가는 감회는 남다름니다.
  [양수역]에서 "하계산-부용산-형제봉-청계산-국수역"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가 추억을 일깨우고...


  [서북방향 '운길산' 조망]                

  [북한강철교]를 지나며 뒤돌아 보는 "운길산"과 "수종사"입니다.


  [서쪽 '예봉산' '예빈산' 조망]

  서쪽으로는 "예빈산"과 "예봉산"이 조망됩니다.
  [천마지맥]을 종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넘었군요.


  [서남방향 '검단산' 조망]

  서남쪽으로는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과 "고추봉"이 조망되고


  [북쪽방향 '문안산' '고동산' 조망]

  북쪽으로는 복선전철이 지나는 [양수철교]가 바로 앞에서 나란히 함께 가며
  뒤로 '서울 동대문' 안이 보인다는 "문안산"이 보이고.....우측엔 "고동산"도 조망되는군요.


  [남쪽방향 '두물머리' 조망]

  남쪽으로는 오늘 답사의 하일라이트인 "양수리 두물머리"가 그림처럼 펼쳐지는군요.
  [북한강철교]에서 바라보는 "양수리"입니다.


  ['북한강철교']              

   "와렌 트르스구조"의 [북한강철교]를 지나면....            


  ['두물머리 물래길' 입구]                     10:42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를 만나며 [두물머리 물래길]은 우측 계단으로 내려 갑니다.
  나도 걸을 힘이 딸리는 날이 오면 자전거를 타야 하겠지.....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북한강철교] 끝머리에서 계단을 내려 서면 바로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 시작되는데


  [현위치 안내도]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으며
  저는 푸른색 안내길을 따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어울림터']

  이어서 [어울림터 정자]가 보이는 곳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있는데
  여기선 우측 [기념광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념광장' 통과]

  '기념광장'이 있는 공원을 통과하면....


  ['양수대교' 수변길]

  '북한강 수변길'을 만나며 [양수대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엔 '양수리' 중심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수대교' 옆 아파트단지]                             10:53

  [양수대교] 밑을 지나면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가 현위치를 알리고 있으며
  계속 강변을 따라 진행합니다.


  [수변길]

  [양수대교] 부터 탐방객들의 숫자가 부쩍 늘어 나는데, 주로 젊은 부부 나들이 객들이 많았습니다.
  북한강 강변을 6분여 진행하면....


  ['한강물환경연구소' 조망]                       10:59

  "한강 물환경 연구소"를 만나고...
  좌측 밭은 모두 감자밭이더군요. 기회되면 '양수리 감자'를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ㅎ


  ['한강물환경연구소' 내부]
 
  공원같은 "한강 물환경 연구소"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장미]
 
  길을 가는 행락객들을 보려고 장미가 삐죽삐죽 얼굴을 내밀고 


  [도로]                           11:04

  "한강 물환경 연구소" 진출입도로를 건너 가면


  [다리]

  다리를 하나 건너고


  ['생태체험공간']                     11:06

  야생화가 지천에 널려있는 [생태공간]이 펼쳐 집니다.
  큰길을 따라 직진해도 됩니다만, 우측 [생태경관공간 2구역]으로 돌아 가는게 좋더군요.
  우측 좁은 길로 들어 가면...


  ['생태경관공간']

  [생태경관공간 2구역]으로 들어 갑니다.
  강 건너편에는 "예봉산"과 "예빈산"이 [두물머리]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생태경관공간' 데크시설]

  대부분의 행락객들은 큰길로만 다니고 이런 곳으론 다니질 않더군요.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런 길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체험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신양수대교"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신양수대교' 밑]                           11:11

  [新양수대교] 밑을 지나면


  ['생태회복구간']                           11:12

  [생태회복공간 4구역]과 [문화역사체험공간 5구역]을 알리고 있는 길을 잠시 진행합니다.


  [삼거리]                         11:13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길로 가는게 [두물머리]로 빨리 갈수 있더군요.



  ['두물머리' 가는 공원]

  [두물머리]엔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고



  ['두물경']                             11:21~11:27

  이어서 "두물머리"에 도착합니다.
  한자로 "兩水" 또는 "열수 洌水"라고 쓰지요.
  *'열수 洌水"는 이곳 한강 두물머리를 옛날에는 '열수 洌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다산 정약용선생"은 귀양살이에서 돌아와 건너편 "능내리"에 살때엔 자신의 호를 "열수 洌水"라고
  했는데, 이는 "洌水에 사는 정약용"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고, 
  귀양가서 "전남 강진"의 "다산 茶山"이라는 山 밑에 살때엔,  "茶山에 사는 정약용"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호를 "다산 茶山"이라고 사용했다지요.

     아!~~ 두물머리
     금강산에서 흘러 흘러 오는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검용소'에서 발원하여 흘러 흘러 오는 남한강이
     다시 바다로 손잡고 나가기 위해 모이는 곳 -  두물머리

   -김훈의 자전거여행에서- 인용하면
  "산하는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굽이치며 다가와 다시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흘러나간다. 
  내륙의 산악과 평야를 파행으로 흘러 온 남한강과 북한강이 눈 아래서 합쳐지고, 
  거기까지 강을 따라온 산맥들이 다시 여러갈래로 모이고 흩어져 하구를 향하는 대오를 갖춘다. 
  어디서부터 몰려오는 것인지, 산맥들의 대오는 푸르고 강성해서 하늘 밑을 가득 출렁대는데, 
  그 푸른 기세의 먼 변방으로 낮은 봉우리들을 거느리고 품어서 자애롭다."


  ['두물머리']

  
       두물머리에서  
                       박후자  

          만남의 절창이다
          물속으로 숲과 구름이 만나고
          파란 하늘의 풍금 소리
          고요한 오후와 만난다
          강물 일렁이는 슬픔
          햇볕이 다독이는 강변에
          물방개 발자국 따라 퍼져가는 동심원
          파장이 크다
          저기 떠내려온 붉은 잎
          어느 먼 골짝을 돌아왔는가
          상처 난 단풍잎 하나 동심원에 갇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결 따라 떠내려가는
          이별의 선창가다 

     "어느 먼 골짝을 돌아왔는가. 상처 난 단풍잎 하나"
     꼭 제가 살아온 인생길을 말해주는듯....
     여기 두물머리에서 지나온 세월을 한번쯤 추억하고 떠나는 이별의 선창가 - "두물머리"
     제가 "두물머리"에만 오면 언제나 되뇌이는 이 詩는
     저와도 약간의 인연이 있는 "박후자 詩人"의 "두물머리에서"라는 詩인데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한 "박후자 詩人"은 <이대문인회>,<한국시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그림자를 세워 집을 짓는다"등이 있습니다.


  [서북방향 '운길산' 조망]

  "두물머리"에서 사방을 조망하면....
  먼저 서북방향으로 계속 뒤따라 다니는 "운길산과 수종사"가 그림자처럼 비치고


  [서쪽 '예빈산' '예봉산' 조망]

  서쪽으로는 "예빈산-예봉산"이 나그네를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남서방향 '검단산' '용마산' 조망]

  남서쪽으론 "다산 정약용선셍"의 생가와 기념관등이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가 아주 가까이 조망되며
  그 뒤로 [검단지맥]이 지나는 "검단산-고추봉-용마산" 산줄기가 그림같은데, 
  그 뒤로 [남한산성]의 외곽성인 [봉암성]이 있는 "남한산"까지 보이는군요."
     "다산 정약용선생"은 제가 가장 닮고 싶었던 인물입니다만 근처에도 가 보지 못하고 사라져 갑니다.
     훌륭하신 "정약용선생"의 기가 막히는 名言을 하나 음미해 보고 가겠습니다.
     자식에게 '유산 遺産'을 남겨 주는데 현금이나 부동산등을 남겨 주지 않고
     "글자"를 遺産으로 남겨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마도 '정약용선생' 뿐일 것입니다
     그 유명한 정약용선생의 [遺産]  전문을 음미해 보겠습니다

     "나는 논밭을 너희들에게 남겨 줄 만한 벼슬을 못했으니 오직 두 글자의 신비로운 부적을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이것을 소홀히 여기지 말아라 
     한 글자는'근(勤)'이고 또 한 글자는'검(儉)'이다. 
     부지런함과 검소함, 이 두 글자는 좋은 논밭이나 기름진 토지보다 나은 것이니 
     평생을 두고 필요한 곳에 쓴다 할지라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근(勤)’'부지런함'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아침에 할 일을 저녁 때까지 미루지 말라. 
     맑은 날에 해야 할 일을 비오는 날까지 끌지 말며, 
     비오는 날에 해야 할 일을 날이 갤 때까지 늦추어서는 안된다. 
     집안 식구들이 한 사람도 놀고 먹는 사람이 없게 하고, 
     한순간도 게으름이 없는 것을 부지런함이라 한다. 
     또 ‘검(儉)’ '검소함'이란 무엇인가. 
     한 벌의 옷을 만들 때마다 이 옷을 먼 훗날까지 입을 수 있는지 헤아려 보라. 
     가는 베로 만들면 머지않아 해어지고 말테니 질박한 천으로 만들어 입으라. 
     음식도 목숨을 이어가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거라.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탐하면 결국 변소에 가서 대변보는 일에 정력을 소모할 뿐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당장의 어려운 생활조건을 극복하는 일시적인 방편이 아니라, 
     여유있는 가정일지라도 집안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하는 항구적인 생활 규범이다. 
     그러니 가슴깊이 새겨 두라고 거듭 당부한다."

     여러분들도 혹시 아시려는지....
     정약용선생은 정학유와 정학연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으며, 이 아들이 아버님의 훌륭한 가르침으로
     후에 조선시대의 大學者가 되지요?   "농가월령가"를 지은이가 "정학유"


  [남쪽 '족자섬' '퇴촌' 조망]

  남쪽으로는 '팔당호'에 둥둥 떠있는 "족자섬"이 외로워 보이고
  그 뒤로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지인 "천진암"이 있는 "퇴촌"이 조금 보입니다.
  '팔당댐'이 생기기 전엔 겨울철에 강을 걸어 건너 다닐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정약용선생 형제들" "정약종" "정약전"등 우리나라 천주교의 선각자들이
  강을 건너 "퇴촌 천진암"으로 '서학', 즉 천주교 성경 공부하러 왔다 갔다 했다는군요.


  [동남쪽 '정암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앵자지맥]의 끝에 있는 "정암산"이 조망 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정암산" 아래 강변에 있는 마을이 "종여울"이라는 마을인데 [앵자지맥]의 끝입니다.
  [앵자지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앵자지맥 산행기]를 참고 하시고...


  [동쪽 '부용산' '청계산' '백운봉' 조망]

  동쪽으로는 "하계산-부용산-형제봉-청계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우는
  "백운봉"이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이 귀양살이에서 돌아와 한강을 따라 배를 타고 두물머리에서 양평으로 오르며
  "백운봉"을 바라보면서 쓴 글인 "登龍門白雲峯"에서 첫 구절 인용 할까요?

   "登龍門白雲峯"
              茶山 
     岧嶢白雲峯     바로 이 높다란 백운봉이 
     玆唯龍門主     오직 이 용문산의 주봉으로 
     孤鋒揷靑天     높은 끝은 푸른 하늘을 꿰뚫고 
     兩翼流爲輔     두 날개가 드리워 보좌가 됐는데 
     如張野次帟     마치 들판에 천막을 칠 때에 
     當中撐一柱     한가운데 버티는 한 기둥 같구려
  
   "登龍門白雲峯"의 원문을 보고 싶거나 "백운봉"을 오르고 쓴 "파란문의 산행기"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파란문의 용문산 백운봉 산행기-여기클릭] 


  [북쪽 조망]

  [두물머리]에서 조망을 마치고 북쪽으로 돌아 갑니다.


  [소나무]

  소나무 같지 않은 묘하게 생긴 소나무가 황량한 [두물머리]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야생화]

  야생화들이 나뒹구는 [생태회복공간 4구역]을 지나가면...


  ['두물머리' 나루터]                       11:36
 
  "소원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나루터"로 갑니다.



  ['소원나무']
 
  "소원나무"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고...


  ['두물머리나루터']
 
  "소원나무"가 있는 이곳이 옛 나룻터였다고 알리고 있는데...


  ['겸재 정선선생'이 그림을 그렸던 곳]
 
  [두물머리]에서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가장 아름다웠는가 봅니다.
  그래서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 선생"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그림의 이름이 "독백탄 獨栢灘"이라고 하는데, 앞에 보이는 "족자섬" 앞 큰여울이 "족자여울",
  즉 한자로 "독백탄 獨栢灘"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군요.
  이 그림의 원본은 현재 "간송미술관"에 보관 전시되고 있답니다.


  [사진 액자]

  액자가 있는 이곳은 인기 TV드라마였다는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 였답니다.
  액자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는 나들이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카페 밀집지역]

  "두물머리"의 카페촌이 손님들을 유혹하고있고


  [남한강 강변길]

  이제 "남한강" 수변길을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소원나무']

  남한강 수변길을 진행하며 "소원나무"를 뒤돌아 보면서 다시 한번더 소원을 빌고...
  개인적인 소원이 아니라 민족의 통합과 통일을 기원하는...ㅎ



  ['두물머리 느티나무']                         11:42~11:48

  "두물머리 느티나무"로 향합니다.


  [사진촬영]

   두살박이 어린이가 아빠 엄마 사진 찍어 준다고...ㅎㅎ 귀여워서 이 광경을 사진에 담고
  그들을 위해 그들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습니다.


  ['세미원' 가는 길]

  [두물머리]에서 [세미원]으로 가는 강변길인데...
  담장을 쌓아 놨습니다.


  [연밭]

  연꽃이 피는 여름철에 오면 더 좋을 연밭을 지나서


  [담장이 있는 수변길]

  담장이 있는 수변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상춘원' 앞]                          11:53

  "상춘원"이라고 하는 관광농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뚱뚱이 검문소'가 있고


  ['배다리' 조망]

  [신양수대교] 아래엔
  "세미원"으로 건너 갈수 있는 "배다리"가 있는데


  ['세미원 배다리' 입구]                     11:56

  "배다리""세미원"이라는 식물원으로 가는 "배를 연결해 만든 다리"인데
  입장료를 내야 갈수 있더군요. 어른 5,000원/인, 어린이.노인 3,000원/인
  식물에 큰 관심이 없는데다가, 다리 건너는데 지불해야할 비용이 아까워 
  "배다리"와 "세미원"은 생략하고 '양수리'로 진행합니다.



  ['양수리 수변길']

  '남한강'과 '양수리' 사이의 수변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양수리재래시장' 앞]                       12:11

  "양수리" 중심인 재래시장 앞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양수역]을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양수역' 가는 길]

  "양수리"는 원래 섬이었지만 육로를 만들어 육지화 되었답니다.
  4분 정도 진행하면


  ['양서친환경도서관' 앞 사거리]                         12:15
 
  "양서친환경도서관"앞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양수역]은 좌회전하고
  7분 정도 걸으면...


  ['양수역']                              12:22

  "양수역"에 도착하며 [두물머리 물래길]을 종료하게 됩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7.1km" 였으며, 2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족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 부랴부랴 귀가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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