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동길-고종의 길-환구단』Ⅱ부


  ['환구단']


  ['1902년 한성부 지도']

  [탐방코스 지도]
          
  "1부 덕수궁"에 이어서 <정동역사거리>와 <고종의 길>, 그리고 <환구단>으로 향합니다.
  그러니까 <덕수궁>을 한바퀴 빙 돌아 <환구단>으로 가는 것입니다.


  ['정동길' 입구]
  
  2021년 9월 12일 (일)  맑음       
  <덕수궁> 답사를 마치고 <덕수궁돌담길>로 들어 갑니다.


  ['덕수궁돌담길']
  
  <덕수궁돌담길>로 들어 가면 먼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를 만나는데 이 청사 13층에 <정동전망대>가
  있어 <덕수궁>을 비롯해 <정동지역>을 한눈에 조망 할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건물 보수공사 중이라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촬영한 사진을 첨부 합니다.



  ['정동전망대'에서 '덕수궁' 조망]   2018년 4월 18일에 촬영한 사진
  


  ['김장생 생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는 옛날 "김장생 선생" 생가터였다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김장생선생>은 <우암 송시열>의 스승으로 유명하지요. <김집>은 <김장생선생>의 아들
  <金長生 선생>은 존함이 "長生"이라는 독특한 이름인데 1548년 7월8일~1631년 8월3일까지 사셨습니다.
  그러니까 꽉채운 83세까지 사셨으니 당시로는 진짜 "長生"하셨죠?
  선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돈암서원']
  
  <김장생선생>과 그의 아들 <김집>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며 설립된 서원이 <돈암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된 우리나라 9개 서원 중에 하나더군요.
  <충남 논산>에 있는데 제가 다녀와 답사기를 쓴 바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논산] "계백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 답사기 여기 클릭


  [거리 공연]
  
  <김장생선생 생가터>를 지나면 <경운궁>의 정문이었던 "대안문 大安門"이 있었던 곳을 지나고


  ['운교' 터]

  이어서 "운교 터 雲橋址"를 만납니다. 무심코 지나면 알수 없는데 보행로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요즘 명칭으로 "육교"가 이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


  ['운교' 사진]

  [안내문]
  
   "운교 雲橋"는 <고종>이 궐밖 가까운 곳에 고위관료들의 관청을 만들어 쉽게 <고종>과 접촉하며
   업무를 보고하거나 어명을 받들게 할 목적으로 만들었답니다.
   그곳이 잠시 후 들릴 예정인 <서울시립박물관> 자리 였답니다.
   그러니까 이 <운교>는 <경운궁>과 궐밖 관리들 집무실인 각사를 바로 연결하는 다리였던거죠
   일본놈들의 간섭을 피하기 위한 것도 포함되겠죠?


  [옛 '홍교' 사진]               
  
  <운교>와 같은 육교는 또 있었답니다.
  <경운궁>과 <경희궁>을 연결하는 "홍교 虹橋"였는데 사진 속에 전찻길이 선명히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 <홍교>는 지금의 <서대문>과 <광화문로타리> 사이에 있었겠습니다.
  뒤로 <인왕산>이 변함없이 솟아 있군요.


  ['정동 사거리']                 
  
  <운교 터 雲橋址>를 지나면 바로 <정동사거리>를 만납니다.
  우측엔 <미국대사관저>가 있고, 정면엔 <정동제일교회>가 있으며
  7시 방향엔 <서울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먼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들어 갑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서울시립미술관> 입구엔 <최정화씨> 작품의 <장미빛인생>이라는 작품이 눈길을 끌고...
  조금 올라 가면...


  ['독립신문사' 터]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전엔 <육영공원 터>였다가 <독일영사관>이 되고, 이어서 <독립신문사>가
  있었었다는 안내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조금전 <운교>에서 알아 본 바와 같이 <독일영사관> 이후 잠시 <궐밖 각사>인 관청이 있었고, 
  이후 <독립신문사>가 자리 했는데, 일제에 의해 <독립신문>이 폐간 당하면서 "경성재판소"가 차지하고. 
  해방 후엔 "대한민국 대법원"이 자리하다가, 1995년에 <서초동>으로 이전하고 
  현재의 <서울시립미술관>이 되었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쪽바리들이 1928년 <독립신문사>를 폐간 시켜 몰아내고 <경성재판소>를 설치하여 식민통치의 
  선봉에 섯던 곳인데,.해방 후엔 우리나라 <대법원>이 그 뒤를 이었이었지만.......좀 그렇죠?
  이 주변엔 가정법원등 각종 법원들이 함께 줄줄이 설립되어 <정동길>은 <법조거리>가 되었었습니다.
  1995년 몽땅 <서초동>으로 이전해 갔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이 같이 걸으면 이별한다는 속설이 있지요?
  이별하게 된다는 속설이 있는 이유는 몇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 언급하면...
  모든 법원이 줄 서 있는 <덕수궁돌담길>에서 사랑을 속삭이다가 결혼 한 연인들은 
  결국 이혼소송을 하러 다시 <덕수궁돌담길>을 걷게 된다는.....믿거니 말거나...ㅎ
  지금은 모두 <서초동>으로 이사 가서 괜찮아요 ~~ <서초동>에선 데이트하는거 조심하시고...ㅎ
  현재 <미술관>은 코로나사태로 사전 예약자들에게만 관람을 허용하고 있어 내부엔 들어 가서
  관람은 못하고 주변만 둘러 보았습니다.
.


  ['운교' 흔적 조망]
  
  <미술관>에서 옛날 <운교>가 설치되었던 곳을 이곳에서 조망하고


  ['정동사거리']
  
  다시 <정동사거리>로 내려 가면
  건너편에 <마국대사관저>인 <하비브하우스>가 있습니다. 
  예전엔 <덕수궁>에 포함되었던 곳인데 <고종>이 미국에 팔았다죠? 
  현재 <덕수궁>은 당시의 1/3 수준으로 줄어 들었답니다. 그러니까 이 주변은 대부분 <덕수궁>이었죠.
  <미국대사관저>인 <하비브하우스>는 예상과 달리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이더군요.
  들어 가기도 어려운 <하비브하우스>를 최근에 다녀와 탐방기를 블로그에 올리신 분이 있어
  그 블로그를 링크 시켜 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주한미국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 방문"   여기 클릭


  ['정동제일교회']

  [안내문]
  
  "정동제일교회"
  <유관순 누나의 장례식>을 거행 한곳으로 유명 합니다만....
  이 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로서 미국의 <아펜젤러>가 설립한 개신교 교회이죠
  <아펜젤러>는 <배재학당>을 설립하고 교장도 역임한 우리나라 신교육과 개신교의 선구자이죠.
  이 교회엔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출신 유명 인사들이 다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서재팔 박사>는 <<아펜젤러>의 <배재학당>을 다니며 <정동제일교회>를 다녔기에
  해방후 그들이 대통령과 칭송받는 인물이 되어 <정동제일교회>의 신도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답니다.
  더 유명한 얘기 하나 더 언급하겠습니다.
  우라나라 新女性 1호로 꼽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여성소설가, 여성해방운동가 등등등
  "우리나라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정월 나혜석>이 이곳 <정동제일교회>에서 <김우영>이라는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재가 되었죠. <김우영>이는 조선총독부 관리로 친일파로 분류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결혼식 청첩장을 일간 신문에 광고로 사나흘이나 내서 당시로는 파격이었죠.
  그렇게 요란스럽게 결혼한 <나혜석>은 결혼 10여년만에 조금 전에 들렸던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신인
  <경성재판소>에서 이혼 소송을 당해 이혼하죠. 간통혐의 였지만 판결 전에 서로 합의이혼했죠.
  <덕수궁돌담길>을 걷는 연인들은 이별한다는 속설을 만들어 내는데 한몫하기도 했습니다. ㅎ
  <나혜석><수덕사의 여승>등 新女性들에 관한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싶으면 제가 쓴 다음 글을 보세요
      "新女性과 女僧"  여기 클릭


  ['배재학당 기념관' 조망]
  
  배재학당 졸업생들 중에 유명인들은 <이승만 전대통령> <주시경> <김소월> <나도향> <한동일> 
  <백건우>등 유명인사들이 많이 있지요?
  <이승만 박사>는 뒤에 <배재학당>을 초급대학으로 인정받아 미국 <조지 와싱턴 대학> 3학년에 
  편입하게 되고...영어를 잘해 결국 <미 군정> 이후에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 되고....


  ['정동극장' 조망]

  ['정동극장']
  
  "정동극장 貞洞劇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 圓覺社>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탄생한 극장으로, 
  전통예술의 발전과 보급 등의 목적으로 1995년에 건립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이라는 <혈의 누>를 쓴 <이인직 선생>이 창설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인직>에 대해선 잠시후 <중명전>에서 알아 보기로 하고...
  특히 조선 근대 5대 명창 중에 한분인 <이동창 명인>의 판소리를 들은 <고종>이 '통정대부'의 벼슬을
  내리기도 해 지금까지도 마당에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동극장' 내부]
  
  <정동극장>은 요잠 코로나사태로 좀 썰렁한 느낌이 들었는데 카페는 성업 중에 있더군요.
  요즘은 전통 악극보다 현대극 등을 공연한답니다.


  ['장동극장' 옆 골목]

  ['중명전' 입구]

  <정동극장> 왼쪽 골목으로 들어 가면 "중명전 中明殿"을 만납니다.


  ['중명전']

  [안내문]
  
  "중명전 中明殿"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을사늑약>이라고 부르는 <한일협상조약>이 1905년 11월 17일 체결된 역사의 현장이죠.


  ['을사늑약' 현장 모형]

  ['을사늑약'의 인물들]
  
  <늑약 勒約>이라는 말이 '강제로 맺은 조약'을 의미하니 무효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핵심은 우리나라 "외교권"을 박탈하는 조약이었으니 주권을 잃어 버리는 조약이었죠.
  윗 사진에 등장하는 일본놈은 <이토 히로부미>와 주한일본공사관인 <히야시 곤스케>이며
  우리 측 인물은 8명입니다. 요즘 말로 정부 각부처 장관들입니다.
  8명 중에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이 적극 찬성하여 <을사오적>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참정대신 한규설>과 <탁지부대신 민영기>는 조약체결에 적극 반대하였습니다. 
  <이하영>과 <권중현>은 소극적인 반대의견을 내다가 <권중현>은 나중에 찬성했으니
  윗 사진 속의 인물을 모두 욕하며 씹으면 않되겠습니다.


  ['옛 러시아공사관' 조망]
  
  <중명전>에서 <옛 러시아 공사관>이 지척에 보입니다. <고종>이 <아관파천>을 한 곳....
  옆에 있는 <예원학교>는 근간에 지은 예술중학교 건물이니 역사와 무관합니다.


  ['을씨년스럽다']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의 어원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 백성들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조금 전 <정동극장>을 창설한 사람이 <혈의 누>를 쓴 <이인직>이라고 언급했지요?
  우리는 이 <경술국치>의 현장에 있던 사람으로 <이토 히로부미>와 <이완용>만을 기억하지는 않습니까?
  ‘최초의 신소설’이라 배운 <혈의 누>의 작가 <이인직> .... 그는 누구인가 !
  그는 일본에 유학했으며, <러일전쟁> 때는 일본군 통역관을 했던 인물로서
  일본말을 못하는 <이완용>의 비서로서 <경술국치>의 실무자였습니다. 
  그가 쓴 <혈의 누>라는 소설도 고아가 된 주인공 <옥련>을 일본 군의관이 구해주고 교육해주는 등
  일본인을 은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설 제목 역시 우리말로 <피눈물>이며 
  이를 한자로 표기해도 <혈루’(血淚)>가 옳은 말임에도 일본식 표기인 <血の 淚>를 
  그대로 직역하여 <혈의 누>라고 표현한것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우리는 <이인직>을 <신소설의 개척자>로 칭송하며, 
  그의 소설도 여전히 일본식 문법으로 표기하고 부르니 이게 왠일입니까...우리나라 학자들은 뭐하는지
  저는 <이인직>만 생각해도 <피눈물>이 날듯하며 "을씨년스럽습니다".


  ['정동거리']
  
  <중명전>에서 나와 다시 <정동거리>로 나가면 좌측엔 <이화여고>가 있고, 우측엔...


  ['신아일보 별관']  

  [안내문]
  
  "신아일보 별관"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이화여고']

  
  이어서 <이화여고> 정문을 만납니다.
  옛 교정과 비교하면 변해도 너무 변했죠?
  <유관순 누나>의 동상과 기념관이 함께 있습니다.
        "[천안역사문화둘레길] 유관순열사 초혼묘 답사기"  여기 클릭


  [''예원학교']
  
  <예원학교>는 이름에서 좀 이상하지만 <이화학당>이 세운 예술전문중학교 입니다.
  학교 옆길로 학교 뒤로 올라 가면....


  ['정동근린공원']         
  
  조그마한 "정동근린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이 옛 <러시아공사관>이 있던 곳으로 <고종>이 <아관파천 俄館播遷>을 한 곳이죠.
  <아관 俄館>이 <러시아 공사관>을 말하는 것이니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혰다는 의미이지요.


  ['옛 러시아공사관' 흔적]
  
  <옛 러시아 공사관> 건물을 사진으로 세워 놨습니다.
  현재는 조금전에 지났던 <정동제일교회> 뒤에 있는 <옛 배재학당 운동장>을 매입해서
  그 자리에 <러시아 대사관>을 지어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배재학당>은 '강동구 고덕동'으로 1984년에 이전하여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변신했습니다.
  당시 <배재학당 운동장 값>이 <고덕동> 전체 땅값보다 더 비쌋다고....ㅎ
  이 사진에서 눈 여겨 볼 곳은 제가 화살표로 표시한 <고종의 길> 출입구 위치입니다.


  [옛 러시아공사관' 사진]
  
  <고종>이 파천했던 <구 러시아 공사관> 사진입니다.



  ['고종의 길' 출입문]
  
  <고종>이 <아관파천>을 하고 수시로 <덕수궁>과 통했던 길이라고 추정하는 길을 복원했답니다.



  ['고종의 길']
  .
  <고종의 길>이라는 길 이름이 좀 거시기 하지만...
  우측엔 당시 <미국공사관>이었던 <미국대사관저>가 높은 담 너머에 있고
  

  ['구세군' 조망]
  
  정면 건너편엔 <구세군>과 <덕수궁>이 보입니다.
 

  ['선원전' 조망]
  
  좌측엔 "덕수궁 선원전 德壽宮 璿源殿"이 폐허가 되어 발굴 복원공사 중에 있습니다.
  <선원전>은 역대 왕들의 어진을 모시고 제사 지내던 진전(眞殿)이랍니다.
   이 터는 무엇보다 <경기여자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이죠. 고삐리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었는데...ㅎ
   <경기여고>는 1988년 '강남구 개포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보수정비 공사 안내문]
  
  미국, 러시아공사관, 경기여고 사이에 아직도 남아 있는 끗빨있었던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이
  보수 정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백성들의 피를 빨아 먹으며 떼돈을 번 고리대금업자들이죠.


  [동측 '고종의 길' 출입문]
  
  <고종의 길> 동측 출입문을 나서서 뒤돌아 본 출입문입니다.


  ['광화문 사거리' 방향]
  
  <고종의 길> 동측 출입문에서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내려 갔다가 돌아 오겠습니다.
  

  ['구세군']
  
  크리스마스가 되면 거리에서 종을 울리며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하는 <구세군> 본부를 지나고


  ['덕수초등학교']
  
  이어서 <덕수초등학교>를 만납니다.
  예전엔 서울 5대 국민학교 중에 하나였던 명문 초등학교였습니다.
  '파란문'은 '교동국민학교' 출신입니다. ㅎㅎ '윤보선대통령' 출신학교...


  ['옛 선원전' 입구]
  
  <덕수초등학교> 맞은편엔 <경기여고> 정문이 폐허가 되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 앞을 자주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ㅎ
  이 곳이  "덕수궁 선원전 德壽宮 璿源殿" 자리였다는 것은 근간에 알았습니다.
  현재 발굴 복원공사를 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언제까지인지 기약이 없는듯...


  ['1900년대 초중반 '덕수궁' 주변 사진]
  
  1900년대 초중반의 <덕수궁> 주변 사진입니다.
  <선원전>의 위치와 모양을 보여 주는데 그 앞에 <덕수궁 중화전>과 <석조전> 등이 보이는군요.
  <선원전> 뒤에 <경희궁>도 보이는듯 하는데 자 자리에 <서울고등학교>를 세웠죠.
  <덕수궁> <경희궁>이 거의 황폐화 된 후의 사진인듯...


  [되돌아 온 '고종의 길' 동측 출입문']
  
  <덕수궁 선원전> 등을 둘러보고 다시 <고종의 길> 동측 출입구로 돌아와
  좌측 <덕수궁돌담길>로 들어 갑니다.
  미국대사관저의 담장 높이가 왠지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북측 덕수궁돌담길']
  
  <덕수궁>의 북측 돌담길로 들어 갑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덕수궁돌담길 북측길>은 통행 할수 없었죠
  조금 들어 가면....


  [음식점 '콩두' 자리]
  
  좌측 폐쇄된 집이 예전 유명한 <콩두>라는 음식점이었는데 폐업했는지 문을 닫았고
  가운데 샛문은 뭔지 몰라 안에 경비를 서고 있는 경비원을 불러 내 물어 봤더니  
  <영국대사관>의 뒷쪽 샛문이라고 알려 주더군요.


  ['북측 덕수궁돌담길']

  ['덕수궁 내부 출입문']
  
  <덕수궁돌담길>의 이 구간이 130여년만에 개통된 <북측 덕수궁돌담길>이랍니다.
  <영국대사관>과의 오랜 협상에서 서로 조금씩 양해하여 길을 뚫었는데
  <영국대사관 구역>은 절대 불가라고 해서 <덕수궁 담장>에 門을 만들어 내부통행로를 만들었다고...
  <덕수궁> 안으로 들어 가면


  ['덕수궁돌담길 내부 보행로']

  ['덕수궁돌담길 외부 출입문']
  
  짧은 거리이지만 어쩔수 없이 <덕수궁돌담길>을 궁 안으로 <내부 보행로>를 만들어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문이 <창신문>이며 그 뒤에 <정관헌>이 보입니다. 


  ['영국대사관 정문']
  
  <덕수궁> 밖으로 다시 나가면 좌측에 <영국대사관 정문>이 있고 정문 옆에 <덕수궁 양이재>가 있는데
  대사관 정문을 지키는 경찰이 있어 못 들어 가는 줄 느끼게 합니다만 들어 갈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양이재' 입구에서]
  
  <양이재> 입구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길입니다.
 


  ['양이재']

  [안내문]
  
  "경운궁 양이재 慶運宮 養怡齋"
  안내문을 참고하면되겠습니다.
  <성공회> 본부 속에 있으며 현재는 <성공회> 소유라는군요.


  ['세실극장']
  
  "세실극장"은 <대한성공회>의 주교였던 "세실 쿠퍼 (Cecil Cooper)"의 이름에서 따 왔으며
  70~80세대들에겐 잊지 못할 소극장으로 인기를 누렸는데 몇년전에 운영난으로 문을 닫았다가
  재개관 했다나 뭐래나....
  <대한성공회> 소유랍니다.



  ['하늘마루']

  <세실극장> 앞에는 <하늘마루>라는 소공원이 있는데 아래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있더군요.
  그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성공회']
  
  "대한성공회"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
  <경운궁(덕수궁)>의 일부를 <영국성공회>가 매입하여 건립한 영국 교회
  <덕수궁>은 <미국교회-정동제일교회> <영국교회-성공회>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태리교회-명동성당>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성공회수녀원']               
  
  <성공회수녀원>의 문이 독특하군요.


  ['조선일보' 관련 건물]              
  
  골목 안쪽으로는 <조선일보>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북악산' 조망]
  
  <옛 국회의사당>이다가 <시민회관>이 되고 지금은 <서울시의회>가 된 건물을 지나 
  시청앞으로 <세종대로>를 건너며 북쪽을 조망하고


  [뒤돌아 본 '성공회']
  
    지나온 <성공회>와 <하늘마루>라는 소공원을 이고 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뒤돌아 보고


  ['서울시청']
  
  <서울시청>을 바라보며


  ['서울시청광장']
  
  <서울시청광장>을 가로 질러 가면...


  ['남산' 조망]
  
  <소공동> 사잇길로 <남산서울타워>가 조망되는데 조만간 <남산둘레길>을 답사 할 예정입니다.
  조금 왼쪽을 보면...


  ['환구단' 입구]

  
  "환구단" 입구가 보입니다.
  정문인데 왜 입구 라고 하는지는 안내문을 읽어 보면 알수 있습니다.


  ['환구단']

  [안내문]
  
  "환구단 圜丘壇"
  쓰러져 가는 <조선>을 다시 세우기 위해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이라고 고치고 황제에 오르고
  황제가 하늘에 <천제 天祭>를 지내는 곳이랍니다.
  선왕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종묘>, 곡식과 땅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직단>,
  그리고 하늘에 올리는 제사, 즉  <천제 天祭>를 지내는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석고']
               
                     [안내문]
  


  ['환구단 난간석 석물']

  [안내문]
  


  ['환구단' 정면]
  
  <유교의 천자>가 하늘인 상제(上帝)와 오방제(五方帝)에게 바치는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랍니다.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골표하고 싶었던 <고종>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환구단'에서 남쪽 조망]

  <환구단>에서 정문 방향인 남쪽을 바라보면 <조선호텔>이 숨막히게 앞을 가로 막으며
  정문을 외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선호텔' 정문]
  
  <환구단> 출입문으로 나가면 <조선호텔 정문>이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조선호텔' 앞 '소공동 지명의 유래' 표지석]
  
  <조선호텔> 정문 앞 화단에는 모르고 가면 도저히 볼수 없는 <소공동 지명의 유래> 표지석이 있습니다.
  <작은 공주>가 살던 곳이라고 불리워진 지명이라고....처음 알았습니다. ㅎ



  ['롯데호텔'과 백화점]
  
  <조선호텔>에서 <명동>방향과 <을지로입구>까지는 온통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이 자리 잡고



  ['을지로입구 사거리']
  
  <을지로입구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려는데...


  ['살다 보니']
  
  지하철 출입문에 있는 詩 한수가 하루를 뒤돌아 보게 하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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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덕수궁-고종의 길-환구단』Ⅰ부


  ['덕수궁 중화전']


  ['1902년 한성부 지도']

  [탐방코스 지도]
          
  어렸을 때 부터 무수히 다녀온 <덕수궁>이지만 그 궁에서 어떤 역사가 이루어 졌는지 관심 없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우리의 역사에 더욱 관심이 가기 시작하고, 미처 몰랐던 역사를 들춰 보며
  운동을 겸한 도보여행을 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덕수궁>을 둘러 보고 <정동거리>의 역사유적과 최근에 조성되었다는 <고종의 길>을 돌아
  <대한제국>의 신전이라 할수 있는 <환구단>을 둘러 보려 합니다.


  ['시청앞']               오후 2시 10분
  
  2021년 9월 12일 (일)  맑음       
  <시청역 1번출입구>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시청역 1번출구>로 나가면 <서울시청> 앞 광장이 펼쳐지며 좌측으로는...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 大漢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문>의 "월대 복원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월대 月臺>는 궁궐이나 종묘 같은 곳의 중요한 건물 앞에 넓고 높게 쌓은 대(臺)를 가리킨다고


  ['금천교']
  
  <대한문>을 통과해 궁 안으로 들어 가면 바로 "금천교 禁川橋"를 만납니다.
  궁궐 정문 안에 흐르는 명당수를 <금천>이라고 부르는데, 그 위에 놓여진 다리를 가리킨답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 관인들이 청렴한 마음을 가지고 백성과 나라 일을 위해 임금에게 나아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하마비>는 궁 밖에 있었던걸 옮겨 놨겠죠? 궁 안까지 말이 들어 갈수는
  없었으니...


  ['금천교' 물길]
  
  <금천>에는 현재 물은 흐르지 않고 있더군요.


  [뒤돌아 본 '대한문']

  <금천교>를 지나 뒤돌아 본 <대한문>입니다.
  현재의 "덕수궁 德壽宮"이라는 이름은 1907년에서야 <고종의 만수무강을 빈다>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며, 그때까진 "경운궁 經運宮"으로 불리워 졌답니다.


  ['대안문']
  
  그리고 현재의 <대한문>도 1906년까진 "대안문 大安門"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사진입니다.


  ['대한문']                 
  
  1904년에 <덕수궁>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거의 모든 전각들이 불타고, 
  1907년에 궁궐을 새로 건설 할때 <대안문 大安門>도 "대한문 大漢門"으로 고쳤답니다.
  저는 門 이름에 <왜 '한나라 漢'자를 사용 했을까?...사대주의 아닌가?'>라고 궁금했었습니다.
  <大韓門>이라고 하는게 더 좋지 않은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한양 漢陽>의 번영을 기원한다는데서 유래했다지만.....
  恨 많은 <大漢門>과 <덕수궁>은 1919년 <고종>이 승하 하면서 <대한제국>과 함께 잊혀져 갔습니다.
  윗 사진은 <고종>의 상여가 <대한문>을 나서는 광경


  ['대한문' 이전공사]
  
  <1970년>에 그러니까 <박정희 대통령> 때에 <시청> 앞 <태평로> 확장공사를 할때
  <대한문>을 궁 안쪽으로 33m를 옮겼다는군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더 특이 한것은 문 자체를 해체하여 이전 한것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문을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 땅을 파서 문 전체를 밀어 옮겼다고 하네요.


  ['상상의 정원']
  
  <금천교>를 건너면 <상상의 정원>이라는 <덕수궁 가꾸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알리더군요.


  ['광명문']
  
  궁 안으로 들어가면 첫번째 만나는 "광명문 光明門"이 우측에 나타납니다.
  1897년에 건립되었으며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으로 들어 가는 대문이더군요.
  1919년 <고종>이 승하하기 전 까지는 <광명문> 양옆으로 행각이 있었지만 
  <고종> 승하 후 쪽바리들에 의해 훼철되며 헐리고....


  ['함녕전']  

  ['함녕전' 내부]
  
 1897년 건립된 "함녕전 含寧殿"은 <보물 제820호>로서 <고종>이 침전으로 사용 했답니다.
 1904년 덕수궁 대화재로 소실되었으나 같은해 12월에 새로 중건된 건물이랍답니다.
 <1919년 1월 22일>에 <고종>은 이곳에서 이 세상과 하직 하였다고...
 현재는 <덕수궁 안내 영상실>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덕홍전']

  ['덕홍전' 내부]
  
  "덕홍전 德弘殿"은 원래 <명성황후>의 신주를 모시는 <혼전 魂殿>이었는데 1904년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지은 건물로 그 이후엔 주로 외국 사신이나 대신들을 만나는 접견실로 사용했다고....
  천장에 샹드리에를 설치한게 눈에 띕니다.
  현재는 뭔가를 전시해 관람시키고 있더군요.



  ['정관헌']

  [안내문]
  
  침전인 <함녕전>과 <덕홍전> 뒤엔 "정관헌 靜觀軒"이 있습니다.
  동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서양식 정자인 <정관헌 靜觀軒>은 1900년경에 건립되었답니다. 
  궁궐 후원의 언덕 위에 세운 휴식용 건물이라고...
  러시아 건축가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Afanasy Ivanovich Seredin-Sabatin)>이 
  한국과 서양의 건축양식(로마네스크)을 혼합하여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정관헌'에서 바라보는 '덕홍전'과 '함녕전']         
  
  <정관헌>에서 바라보는 <함녕전>과 <덕홍전>입니다.
  <정관헌 靜觀軒>은 글자 그대로 "조용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공간"이라는 뜻인데
  커피 중독자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를 좋아한 <고종>이 이곳에서 커피를 즐겨 마셨으며, 
  다과를 들고 음악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외빈을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정관헌>은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가미된 서양식 정자로 지어진 <대한제국 카페 1호점>
  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


  ['정관헌' 뒤 "창신문']
  
  <정관헌> 뒤에는 샛문인 "창신문 彰信門" 있더군요. 그 밖으로 <영국대사관>이 보이고...
  샛문으로 나가면...


  ['덕수궁돌담길' 샛문]
  
  궁 밖으로 연결된 문이 보이는데, 밖에는 <영국대사관 정문>이 있더군요.
  <덕수궁> 안에서 직접 저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갈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덕수궁돌담길>의 
  <내부보행로>이기 때문인데 잠시후 <고종의 길> 답사 후 지나 갈 예정입니다.


  ['유현문']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과 나랏일을 보는 <중화전> 사이를 구분하는 꽃담과 門이 있는데
  왕의 私的인 공간과 公的인 공간을 구분하는 의미있는 꽃담장과 門이라고 느껴지는군요.
  "유현문 惟賢門"이라고 하는 샛문이 여러 소설 영화에도 등장했던 門이죠
  <고종>이 60세에 얻은 고명딸...<이덕혜 李德惠>...<귀인 양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덕혜옹주>로 불리워지며 파란만장한 삶이 소설 영화등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여인이죠.
  그녀가 어렸을 때 <고종>은 <덕혜옹주>를 애지중지하며 늘 데리고 다녔는데, 
  반드시 저 <유현문>으로 <덕혜옹주>가 다니도록 했다는거 아닙니까.
  <惟賢>이라는 뜻이 "머리가 좋아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
  <유현문> 아래에 있는 문은 <용덕문 龍德門>인데 "제왕의 덕"을 의미한다고하며
  가운데 문이 <석류문 錫類門>으로 "선(善)을 내려준다는 의미로 시경(詩經)에서 따온 것"이 랍니다.


  ['중화문']

  ['중화전' 앞 광장]
  
  "중화문 中和門"을 통과하여 들어 가면 <대한제국>의 正殿인  "중화전 中和殿"을 만납니다.
  문무백관이 나열해 조례를 하고 각종 국가행사가 열리던 곳이라죠.
  1901년 1월에 <순종>과 <순정효황후>의 결혼식이 열린 곳이며
  1907년 7월엔 <고종>이 <순종>에게 황위를 양위 한 곳이기도 하다고...
  

  ['중화전']
  
  "중화전 中和殿"은 <덕수궁>의 "정전 正殿"으로,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로서
  현재로 치면 <청와대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역활을 함께 하던 곳이라 할수 있겠군요.
  <보물 제819호>로 지정되어있답니다
  1897년 러시아공사관에서 <덕수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즉조당>을 '정전 正殿'으로 사용하였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새로운 정전으로 <중화전>을 지었다네요.
 

  ['중화전; 변천]

  [안내문]

  ['닫집']
  
  <고종>이 앉아 정사를 보던 御座가 <일월오악도> 앞에 있습니다.
  몰락해 가는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일으켜 세우려 안간 힘을 쓰는 <고종>의 모습이 보이는듯...
  자세한 내용은 위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중화전'에서 조망]
  
  <중화전>에서 남쪽을 바라 봅니다.
  <경운궁>의 정문인 <인화문 仁和門>은 <중화문> 앞쪽에 있었다고 하며
  눈 여겨 보아 둘것은 "운교 雲橋"의 위치 입니다.
  <운교>는 잠시 후 <덕수궁돌담길>을 거닐며 자세히 알아 보겠으니 <운교>의 위치를 여기서 기억해 
  두면 잠시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즉조당' 일원과 안내도]
  
  <중화전> 뒤에는 <석어당>과 <즉조당>. 그리고 <준명당>이 있습니다.


  ['석어당']
  
  "석어당 昔御堂"은 <덕수궁>에 지어진 목조 건물 중 전각을 제외한 유일한 이층건물이랍니다.
  <경운궁><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이 궁은 바로 이 <석어당>이라는 건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 보면....
  먼저 <임진왜란>으로 졸지에 피난민이 된 <선조>가 <의주>까지 도망 갔다가 돌아 오니
  <경복궁>은 불타 없어져 갈곳이 없어 왕족들이 살던 <경운궁>으로 들어와 바로 이 건물 <석어당>
  에서 16년간이나 살다 이곳에서 죽었답니다.
  <경복궁>이 <임진왜란> 때 불탔는데 일본놈들이 불태웠다고들 알고 계시죠?
  아님니다. 홀로 살겠다고 도망친 <선조>의 배신을 용서 할수 없었던 우리 백성들이 화가 치밀어
  <경복궁>을 불태웠다고도 합니다. 촛불혁명 보다도 더한 저항이었던거죠.
  <석어당>에서 나라를 다스리던 <선조>는 1600년 왕비 <의인왕후>가 승하 하자 
  2년 뒤 33살 연하인 18세 소녀 <인목왕후>를 계비로 맞아들여 1606년 <영창대군>을 낳고.
  이미 세자로 책봉되 있는 아들 <광해군> 보다 <광해군>의 새엄마인 <인목왕후>가 무려 10살이나
  적은 콩가루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니 권력투쟁의 불행은 살육으로 이어졌죠.
  <선조>는 궁궐 재건에 힘을 쏟았지만 <석어당> 거주 16년 만인 1608년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죽고
  이어서 <광해군>이 이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즉조당>에서 왕위에 올랐습니다.
  <광해군>은 즉위 5년째이던 1613년 <인목대비>의 친정아버지인 <김계남>을 처형하고.
  여덟 살 <영창대군>을 강화도로 유배한 후 이듬해 밀실에 가두고 불을 때어 쪄 죽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세력인 <인목대비>는 1615년 이곳 <석어당>에 가택연금시켰습니다.
  자기는 <창덕궁>을 지어 옮겨 가고...
  하지만 <인조반정>으로 다시 실권을 쥐게 되는 <인목대비>가 이곳 앞 마당에서 <광해군>을 
  무릎 꿇고 용서를 빌게 하며, 7년의 <석어당 유폐생활>과 죽은 자식 <영창대군>의 복수를 하며
  인생역전으로 화려하게 조선왕조의 권력자로 군림하게되죠
  이런 역사가 깃들어 있는 <석어당>인데 "옛날(昔)'에 '선조 임금(御)'이 머물렀던 집"이라고 
  후에 <영조>가 "석어당 昔御堂"이라고 지었다고, 


  ['홍도화']

  [안내문]
  
  현재 <석어당> 안에는 <홍도화>라는 조형물이 전시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즉조당'과 '준명당']
  
  "즉조당 卽阼堂"은 "조상(祖)들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卽)한 집"이라는 의미랍니다.
  여기서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종> 때에는 후처인 <엄귀비>가 이곳에서 4년간 거쳐했다는군요.,


  ['석조전' 앞 정원]
  
  "석조전 石造殿"은 東館과 西館이 있는데, 보이는 건물은 西館입니다.


  ['석조전 동관']

  [안내문]
  
  "석조전 石造殿"에 대한 설명은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만....
  이 건물은 <고종>이 실제 거주하기 위해 지었으나 일제에 의해 미술관으로 변하고
  일본 본토인들의 조선 관광지로 개발했답니다.
  <덕수궁 석조전>의 <동관>은 일본의 당대 미술품을, <서관>은 조선시대 이전의 고 미술품으로
  채웠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은 '발전 국가', 조선은 '미개발 국가'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석조전'에서 조망]
  
  이렇게 아름다운 궁궐을 더 꽃피우지 못하고 일제강점기시대로 갔으니 너무 씁쓸합니다.


  ['석조전' 본관과 서관 연결통로]
  
  <석조관>의 <동관>과 <서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지나 뒤로 나가면



  ['평성문']
  
  궁에서 외부로 출입 할수 있는 <평성문>이라는 작은문이 있는데,
  현재는 나갈수는 있지만 들어 올수 없더군요. 
  <덕수궁>은 유료 관람시설로서 입장료를 내는 곳은 <대한문> 뿐이기 때문입니다.


  ['돈덕전' 복원공사 중]
  
  <평성문> 옆에는 "돈덕전 惇德殿"이 복원공사 중에 있습니다.
  <돈덕전>은 <고종황제>가 덕수궁안에 현대식 건물로 세우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등 
  중요한 용도로 쓰였는데, 1907년 8월 27일 <순종황제>의 즉위식이 거행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산책로]

  ['덕수궁돌담길' 샛문]
  
  <평성문>에서 <덕수궁>의 북쪽 돌담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이 길을 따라 정문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덕수궁돌담길 내부통행문>이 있더군요. 조금전 <창신문>에서 언급 했지요.
  잠시후 <고종의 길> 답사 후 이 문으로 들어 올 예정입니다.


  ['대한문']
  
  <대한문>을 나서며 <덕수궁>의 이곳저곳을 나름대로 보고 느기며 공부했습니다.
  계속해서 "2부 "고종의 길"과 "환구단"이 이어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강동구』
 『하니희망길-하니공원-하니사랑길』  


  ['달려라 하니' 포스트]


  ['하니희망길-하니사랑길' 실트랙]
          
  <강동구>에는 4개의 <명예도로>가 있답니다.
  <천호동>에는 문구류 도소매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문방무리길>과 
  폐션거리로 번화해진 <로데오거리>가 있고
  <성내동>에는 80년대 인기만화인 『달려라 하니』의 배경이 된 <성내중학교>가 있고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과 『하니 공원』등이 설치되어 있어 옛 향수를 자극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하니희망길>과 <하니사랑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탐방에 나섰습니다.
  <하니희망길>은 <성내초등학교 정문>에서 <성내중학교>까지의 약700m의 <강동구청 뒷골목>이었으며
  <하니사랑길>은 <강동구청> 앞 두번째 사거리에서 시작되는 <강동구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강동구의회> 건너편 골목까지 약400m 골목이었습니다.


  ['강동구청역 2번출입구']

  ['강동구청역 2번출구' 앞]
  
  2021년 9월 4일 (토)  구름 약간 맑음       
  <강풀만화거리>를 탐방하고 이어서 지하철로 바로 <강동구청역2번출구>로 이동했습니다.
  "하니희망길-하니사랑길"을 걸어보며 추억의 『달려라 하니』의 흔적을 찾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강동구청역2번출구>에서 30m 정도 직진하면...


  ['성내초 입구 삼거리']
  
  바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성내로3가길]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조금 독특한 표시를 하는데....
  좌측 길은 <성내초등학교>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50m쯤 골목으로 들어 가면...


  ['성내초등학교']

  ['하니희망길' 출발지점]
  
  <성내초등학교>를 만나며, <성내초등학교 정문>에 "하니희망길"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니희망길>은 <성내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난 골목길이며 <성내중학교> 까지 이어지더군요.
   "하니희망길"은 <서울명예도로명>이었으며, 도로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은 여기 한곳 뿐이었습니다.
   <하니희망길>의 실제 도로명은 <성내로3가길>이더군요.



  ['하니희망길']
  
  <하니희망길>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골목 그 어디에서도 <하니>와 관련된 조형물이나 안내는 없었습니다.
  80년대 초 우리나라에 만화, 에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루게 한 <달려라 하니>와 <천방지축 하니>
  이 작품으로 <하니 시리즈>를 인기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저도 재미있으면서도 감명 깊게 본 적이 있는데
  이번 [강동구] 도보여행에서 추억을 되살려 보기 위해 찾았습니다.
  <달려라 하니>의 작가인 <이진주씨>가 실제 살며 <하니 씨리즈>의 배경으로 삼은 곳이랍니다.
  <이진주>는 필명이며 본명은 <이세권씨>로 금년에 70세쯤 되지요. 
  부인이 <이보배> 작가로 동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이 부부의 첫째 딸이 <진주>이고 둘째 딸이 <보배>여서 필명을 딸의 이름을 차용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만화 <하니>의 캐릭터는 그들의 딸로 부터 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엔 육상선수를 주인공으로 만화나 에니메이션 드라마를 한다는 것은
  상상 할수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탄탄한 구성과 줄거리가 인기를 얻으며 만화가 대성공을 했는데
  이어지는 <86아시안게임>에서 <임춘애선수>가 육상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따며 더욱 관심을 받고
  계속해서 <88서울올림픽>으로 이어지며 KBS가 <달려라 하니>를 13부작 에니메이션으로 만들며
  저에게도 무척 잼있고 감명 주었던 우리나라 대표 애니메이션이 된걸로 기억됩니다.


  ['강동구청' 뒷문]

  <하니희망길>을 잠시 진행하니 <강동구청 뒷문>을 만납니다.
  <하니희망길>은 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강동구청 뒷골목>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하니>와 관련된 것들이 보이지 않아 "이 길이 <하니길> 맞어?" 라고 의문이 들 정도이니
  이왕 명예도로를 만들었다면 걸맞는 시설도 조성하면 좋겠네요.


  ['하니공원' 조망]
  
  <강동구청 뒷문>을 지나면 작은 사거리를 만나는데, 건너편에 <성내하니공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강동구보건소>가 있는데 <강동보건소> 뒤에 <하니공원>이 있군요.


  ['성내하니공원' 정문]                 
  
  "성내하니공원"
  <하니희망길>에 있는 <하니공원> 정문입니다.
  <강동구>에는 만화 관련 테마거리를 <강풀만화거리>와 함께 조성한게 특징이라면 특징이군요.


  ['정림사지 오층석탑' 모형]

  ['건립취지문']
  
  <하니공원> 입구 우측에는 석탑이 하나 있어 가 보니 모형 석탑이었습니다.
  <강동구>와 <송파구>는 "한성백제"의 도읍지였었죠.
    
      "백제 百濟"  
  678년 동안 존속한" 백제"는 그 역사의 전개과정을 수도 변천을 중심으로 보면
  제1기 : 한성도읍기(漢城都邑期: 기원전 18∼기원후 475),
  제2기 : 웅진도읍기(熊津都邑期: 475∼538), 
  제3기 : 사비도읍기(泗沘都邑期: 538∼660)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백제>는 678년 역사의 국가가 <서울지역>에서 500여년 자리 잡고 살았으니
  <백제>는 <전라도>도 아니고 <충청도>도 아닌 서울지역에 자리 잡았던 국가였던게죠.
  고구려의 공격을 받고 지금의 <공주>로 <부여>로 도피한거니까...
  그래서 이 지역이 오리지날 <백제>라고 자랑하고파서 <강동구청장>이
  "국보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모형을 이곳에 설치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니공원']
  
  <성내하니공원>은 다른 근린공원과 비슷한 특별한것 없는 근린공원으로 조그마한 공원이었습니다.
  한바퀴 도는데 3분 정도 걸리겠더군요.
  특히 <달려라 하니>와 관련된 조형물이나 안내판은 하나도 없어 단순히 이름만 <하니공원>이더군요.


  [조성 초창기 '하니공원' 모습]             
  
  이 공원을 조성할 당시 초창기엔 윗 사진에서 보는 <하니> 관련 조형물이 있었다는데...

                            
                               ['하니']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아빠의 새 연인 <유지혜>에 대한 분노, 
                라이벌 <나애리>에 대한 경쟁심으로 인해 놀라운 스피드로 달린다는 캐릭터의 <하니>

                         
                           ['명예주민등록증']
  
  <강동구>는 <하니>에게 '명예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더군요.
  <이진주작가>의 최근 인터뷰 기사를 보니 <하니>라는 이름이 탄생한 배경도 재미 있더군요.
    
  "처음엔 <하니>가 아니라 <포니>란 이름으로 해서 출판사에 보냈는데 <포니 자동차>가 있어서 
  안 된다 하더라. 그래서 영어로도 읽을 수 있는 <하니(Honey)>로 하고 
  한자로도 '물 하(河), 진흙 니(泥)'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


  [최근 신문 기사에 난 '이진주씨']             
  
  현재 <경기도 광주시>의 조용한 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이진주씨> 모습입니다.
  최근 <달라 하니>의 작가 <이진주씨>가 언론과 인터뷰 한 기사가 있더군요.
  그 기사에서 <하니>에 대한 부분을 인용하면...
    
  "둘째 딸 낳고 애들이 모두 여자이니까 주인공도 여자로 했다. 
  <하니>는 따지고 보면 삐딱한 애야. 라이벌들이 따지고 보면 제대로 된 애들이고. 
  <하니>는 주변에서 감싸 안아줘 성장할 수 있게 된 거지. 목에 힘을 안 준 그런 캐릭터는 우리 딸이나 
  조카들처럼 주변에 있는 흔한 아이들 모습을 반영했다. 딸이 수학공부는 잘 못 하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고 넣은 거다. 그밖에도 주변 사람들을 캐릭터 녹여야 나는 스토리가 잘 풀리더라. 
  반면 홍두깨 선생님은 어릴 적 선생님이 있는 집 자식만 대우해주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어 
  '저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고. 
  <하니> 새엄마 <유지애>는 당시 잘나가던 배우 <유지인>씨 보고 캐릭터를 잡았다.”


  ['배드민튼장']
  
  <성내하니공원>에는 배드민트장도 있더군요.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의회']
  
  <성내하니공원>에서 <강동구보건소>를 돌아 <강동경찰서> 정문 앞으로 나가면
  <강동구의회> 건물도 경찰서와 붙어 있더군요.


  ['강동구의회']
  
  <강동구의회> 정면에 있는 골목이 "하니사랑길"의 시종점이었습니다.


  ['하니사랑길']
  .
  <하니사랑길>로 들어 서면 모르고 가면 알수 없는 <하니>가 살았던 집이 보이는데
  현재는 <하니빌>이라는 빌라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하니빌']
  
  <하니>의 주민등록증에 나오는 주소의 <하니>가 살았던 집이라는데 작가 <이진주씨>가 아직도
  살고 있는 빌라라고 하는군요. 딸들은 미국에 산다고...
 

  ['홍두께선생'이 자취하던 슈퍼]
  
  <하니빌>에서 조금 내려 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모퉁이에 <보성부동산>이 있는데
  <달려라 하니>에서 슈퍼로 나왔으며 <홍두께선생>이 슈퍼 뒷방에서 자취를 했죠.
  그 슈퍼는 복덕방으로 바뀌었군요.
 
               
                   ['홍두께선생'과 '고은애']
  
    "홍두께 선생"
    잡상인 같은 복장을 하고 다니지만 이 시대엔 없을 듯한 "참교사 상"이라 여겨 집니다.
    <하니>보단 <홍두께 선생>이 더 주인공 같은 만화였죠. 
    요즘도 이런 선생님을 학교에서 만날수 있을까...........
    그리고 순수한 사랑이란 무었인가를 보여주는 시골 출신 <고은애>....모두 감동이었습니다.



  ['하니사랑길']
  
  <달려라 하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로 유명하지요.
  <하니>의 라이벌인 <나애리>는 부잣집 딸로 거만한데다 천재적인 실력도 겸비해 보는 친구들의 
  시기심을 샀고, <홍두깨 선생>은 덜렁대고 미덥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하니>를 아끼고 정성으로 지도하며
  자신이 이루지 못한 불우한 육상선수의 과거를 <하니>를 통해 꿈을 실현시키려하는 참교사상을 보여주고
  <홍두깨 선생>을 사모하는 <고은애>와 <하니>의 새어머니인 <유지애>도 각자 <홍두깨>와 
  <하니>를 위한 희생정신이 돋보이며 저의 가슴을 감동시켰습니다.
  이 골목이 <하니사랑길>인데 <강동구음식문화특화거리>이기도 하더군요.
  이 거리 끝으로 가면....


  ['하니사랑길' 시종점]

  ['하니사랑길' 입구]
  
  "하니사랑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여기 한곳에만 부착되 있더군요.
  이 길의 실제 도로명은 <성안로3길>이었으며, <강동구음식문화특화거리>이기도 했습니다.


  [뒤돌아 본 '하니사랑길']
  
  지나온 <강동구음식문화특화거리>인 <하니사랑길>을 뒤돌아 보고


  ['강동구청']
  
  <강동구청> 앞에서 좌회전하여


  ['강동구청역 2번출입구']
  
  <강동구청역2번출입구>에서 답사를 마칩니다.


  ['하니사랑길-하니희망길' 실트랙]
  
  걸은 거리는 약1.9km로 3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달려라 하니>의 작가 "이진주씨" 인터뷰 기사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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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풀만화거리  (0) 2021.09.07

  
    『강동구』
  『강풀 만화거리』 


  ['강풀만화거리 안내도']  
   
  <강풀만화거리>는 길안내 표시가 없어 어디로 걸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니 이 안내도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만화골목을 걸어야 더 많은 것을 느낄수 있겠습니다.
  
  1 어서와 강풀만화거리  2 나들이 왔어요?  3 승룡이와 함께  4 토성에 앉은 승룡이  
  5 토성을 지켜라  6 쉿!  7 당신의 모든 순간  8. 고백  9. 시영아파트 403동  10. 펄쩍!  
  11.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다  12. 배추  13.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예요  14. 반짝반짝  
  15. 군봉의 오후  16. 꿈산수  17. 마음산수  18. 안녕하세요 사자아저씨  19. 시간의 선물  
  20. 사이좋게 지내요  21. 평온한 꽃길을 걷는 듯  22. 붕어빵  23. 별도달도 따다줄게  
  24. 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25. 쉬어가所  26. 김만석, 송이뿐을 만나러 가다
  27. 괭이말 아이들  28. 귀가  29. 사랑하고 있나요  30. 가족  31. 승룡이 토스트  32. 사랑의 단지
  33. 소풍  34. 사랑의 배달  35. 모여라  36. 만남  37. 너무 멀어  38. 거기가 어디야?
  39. 조각조각 02  40. 조각조각 01  41. 눈오는 날  42. 파란목도리  43. 사랑해요 성내동
  44. 우리들의 이야기  45. 잘 보이고 싶어요  46. 말해요  47. 카페 작은별  48. 인연  
  49. 그대와 함께  50. 얘가 웬일이래?  51. 동행  52. 사랑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나름대로 미리 조사를 해 다녀 왔습니다만 <강풀만화거리>는 길안내 표시가 거의 없어 
  어디로 걸어야 할지 탐방이 시원치 않았으니 후답자들은 이 안내도를 반드시 copy하여
  휴대하고, 안내도를 보며 순서대로 진행해야 더 많은 만화 벽화를 보며
  그 벽화의 제목과 의미도 알수 있으니 꼭 참고 해야할 안내도였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실트랙]
          
  윗 위성지도는 제가 실제 돌아 본 트랙입니다.
  거리는 약1.7km로 길지 않으나 골목 구석구석을 모두 찾아 보기는 길안내가 없어 어려웠습니다.
  제가 다녀온 실트랙은 [GPS트랙]으로 만들어 첨부 했으니 약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동역4번출구>에서 출발하여 <파크랜드> 앞 만화거리 입구로 가서
  "성내2동 성안마을 골목"을 따라 만화 벽화를 보고 돌아 왔습니다.


  ['강동역 4번출입구']
  
  2021년 9월 4일 (토)  구름 약간 맑음       
  <강풀만화거리>는 <강동역4번출구>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강동역> 근처 <성내동>을 처음 찾았는데 이렇게 변해 있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강동역 4번출입구 앞']
  
  <강동역4번출구> 정면 방향인 <천호동>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 가면...


  ['강풀만화거리' 입구]
  
  <파크랜드>라는 의류점 옆에서   "강풀만화거리"   입구를 만납니다.
  입구를 알리는 <강풀만화거리-승룡이네>라는 안내목이 서 있고
  사진 속에 제가 <어서와>라고 표기 한곳으로 가서 안내판을 보고,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먼저 <어서와>라고 표기 한 곳으로 가면....


  ['입구 안내 표식물']
  
  <강풀만화거리>의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강풀"은 필명인데 본명은 "강도영 씨"이죠. 74년생 이니까 올해 47세 정도 되겠네요.
  대학 복학생 시절 풀 색깔인 군복을 즐겨 입었다고 하는데서 필명이 유래한다고 합니다.
  이 근처에 살며 <풍납초등학교>를 나왔는데 이 골목이 "강풀만화거리"가 된 이유라고...
  그리고 <상지대 국문과> 출신이어서 스토리는 잘 짜도 그림은 별루여서 어려움도 많았다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스토리 형식의 웹툰인 순정만화를 연재하면서 
  한국 만화사에 한 획을 그었고, 순정만화의 대성공을 이룬 웹툰의 풍운아라고 칭송받고 있지요.
  <원주 상지대> 재학시절 <상지대> 재단이사장 <김문기>의 사학비리에 관한 대자보와 투쟁 만화를
  코피를 흘리면서 까지 그려 벌써부터 앞날이 예상되었다는 일화도 있더군요.
  사학비리의 최고봉 <김문기>는 전두환의 통일주체국민회의, 민정당..이후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가 가장 감명있게 읽은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인 <김만석 할아버지>와 
  <송이뿐 할머니>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그림이 만화 속에서 튀어 나와 이 골목을 밝히며
  아름다운 참사랑이 훈훈하게 피어 나며 만화의 감동이 다시 한번 더 가슴 설레게 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요약하면 
 나이를 먹고 늙어감에 있어서 "사랑", "삶", "죽음", "배려"등이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 됩니다.
 나에게 가장 큰 참을수 없는 "슬픔"과 '두려움"은 내가 죽는 것 보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느끼는 <김만석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리라.....



  ['만화거리' 입구 골목]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의 "성안마을" 골목이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 옵니다.
  <강풀의 웹튠>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순수문학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치밀한 구성과 스토리...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감명 깊게 그려 냈다고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10,000,000명 이상이 읽고 칭송했으니...
  2003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순정만화 시리즈>라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스토리 형식의 
  '장편웹툰'을 연재하면서 페이지뷰 3,200만뷰, 일일방문자수 200만명, 댓글수 25만건을 
  기록하는 초대박을 터트리며 가는 곳마다 화재였던걸 기억합니다. .
  저도 무척 열심히 읽으며 다음 회를 기다리곤 했었습니다. 
  영화 연극으로도 만들어진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바보>....
  영화와 연극은 만화 많큼 감명을 주지는 못했다죠?


  ['만화거리']                   
  
  <강풀>이라는 작가가 직접 살며 자신의 만화 배경이 된 골목이라고 해서
  생소한 이 골목을 제가 특별히 시간을 내 찾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골목을 돌아 보는데 어디로 먼저 가야하는지, 어디로 이어 가야하는지 길안내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미리 예습한데로 가보았지만 만화거리를 깊이 있게 느끼기엔 시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후답자들은 윗 안내도를 copy하여 들고 다니며 골목을 돌아야 더 많은 것들을 볼수 있겠고
  전봇대 중에 노란색 바탕에 만화 속 명대사가 쓰여 있는 전봇대를 따라 가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강풀의 대표작']
  
  참고로 <강풀의 만화> 중에 최소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승룡이>. <순정만화>. 
  <당신의 모든 순간>이라는 만화를 직접 읽어 보지 않고 이 골목을 탐방 한다면 감흥은 없을 것이니
  먼저 읽어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펄쩍']
  
  <펄쩍!>이라는 작품도 눈길을 끌고...



  [골목]
  
  <성내전통시장>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 가면...


  ['성내동 쇼핑거리']             
  
  <성안마을 상가 거리>를 만나고


  ['추억의 이발소']
  
  TV에도 방영 되었던 <추억의 이발소>도 만나는 군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김만석 할아버지>가 <송이뿐 할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발 한 
  곳이라나 뭐래나.... 만화에서는 그런 내용을 본 기억이 없는데 이 이발소가 광고용으로 사용한듯 ㅎ
  이 이발소 주인은 손님을 이발로 <20대로 돌려 드리겠습니다>라고 ...^*^



  ['그대를 사랑합니다']
  
  저는 <강풀의 만화> 중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바보>를 가장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같겠죠?


  [상가 거리]
  
  전봇대에는 노란색 바탕에 만화 속 명언들을 써놨습니다.
  
  "사랑이 뭐 완성시키는 물건이냐? 실패한 사랑이 어딨어 !  그 과정도 다 사랑이잖아 !"


  ['승룡이네' 가는 길]
  .
  <성내동> "e편한세상 3차아파트" 옆 골목으로 <승룡이네> 가는 길이 있습니다.
  

  [''승룡이' 찾아 가는 길]
  
  <승룡이네 가는 길>을 알리는 벽화도 길안내를 합니다.
 


  ['김만석, 송이뿐 만나러 가다']
  
  이 벽화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만화에는 없는 그림인데 벽화로 재구성한 그림이라는군요.
  상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읽어 보고....


  ['승룡이네']
  
  이어서 "승룡이네"를 만나는데 이렇게 재탄생되었군요.
  <강동구>가 설립한 지역공동체 시설인데, <강풀>의 웹툰 <바보>의 주인공인 "승룡이"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답니다.
  <승룡이네 집> <1층>에는 <카페 바보>가 입주해 있습니다. 
  카페 매니저 경험과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커피를 만들어 제공한다네요. 
  <2층>은 <만화방>으로 웹툰, 추억의 만화, 학습만화,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만화책이 장르별로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고합니다. 
  <3층>에 마련된 <작업실>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웹툰 전문작가의 꿈을 키워간다고



  ['성내시장' 근처 골목]
  
  <승룡이네>를 나와 <성내전통시장>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성애전통시장' 입구]
  
  <성내전통시장> 입구에서 <승룡이 모형>을 만납니다.


  ['승룡이네' 가는 길]
                     
                             ['승룡이']
  
  <강풀>의 웹툰 <바보>의 주인공인 "승룡이"입니다.
  이 시대의 <바보>는 누구인가! 
  <승룡이>가 바보인가! <승룡이>를 <바보>로 바라보는 인간들이 바보인가....
  그 만화의 내용을 나름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60년대엔 온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했지요.
  <승룡이>가 어렸을 때 아빠는 <승룡이>가 추울까봐 방에 연탄불로 온방을 해주다가
  아빠는 연탄가스에 죽고, <승룡이>는 연탄가스를 마시고 지능이 낮아져서 지적장애인이 되지요.
  엄마가 죽으면서 <승룡이>에게 여동생 <지인이>를 잘 돌보라고 당부합니다.
  여동생 <지인이>는 바보인 오빠를 무척 싫어 했지만 <승룡이>는 동생을 위해 엄마한테서 배운
  토스트를 구워 팔며 생계를 꾸려 갑니다.
  늘 행복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승룡이>는 매일 저녁이 되면, 동네가 한 눈에 보이는 
  토성에 올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10년 전 유학간 짝사랑 <지호>를 기다리지요.
  <승룡이>는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믿고 <지호>의 피아노 소리가 그 별을 내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호>의 집 앞을 서성이며 피아노 연주를 듣고 행복해 하면서 지호를 좋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던 중 친구 <상수>의 부주의로 학교에 불이 나 <승룡이>는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여동생 <지인이>는 신장병에 걸려 신장 이식을 해야 하는데 <승룡이> 신장은 맞지 않았는데
  빚을 지고 사는 <상수>가 자신의 신장이 맞는다는 걸 알고는 <지인이>에게 산장을 떼어 주고...
  <승룡이>와 여동생 <지인이>..그리고 <상수>..모두 화해와 용서로 행복해 지는데..또 불행은 다가오죠.
  한편, 술집 종업원인 <희영>은 술집 사장에게 진 빚 때문에 언제까지나 가게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처지인데, 어느 날 <상수>는 <승룡이>에게 여느 남자들처럼 술집에도 가고 그래야 한다며 <승룡>을
  <희영>이 일하고 있는 가게로 데려가지요.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승룡>같은 바보도 이런 곳을 
  다 온다며 조롱하자 화가 난 <상수>는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죠. 이로 인해 <상수>는 술집 사장의
  눈에 들게 되어 사장의 가게 중 하나의 작은 술집을 맡게 되고 이후부터 <희영>은 <상수>를 좋아하게
  되는데...
  <희영>을 좋아하는 술집사장은 <희영>이 <상수>를 좋아하게 된 것을 눈치채고 <희영>을 협박하고
  <상수>를 청부살인을 사주하게 됩니다.
  청부살인업자들이 <승룡이>를 <상수>로 오인하고 <승룡이>를 죽이게 되지요.
  청부살인업자들로 부터 다친 몸을 이끌고 <지인이>가 있는 병원으로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데 
  짝사랑 <지호>네 집 앞에 쓰러집니다.... 때마침 <작은별>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옵니다.
  <작은별>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승룡이>는 지친 눈을 감습니다.


  ['바보' 배경 건물]
  
  <바보>의 배경이 되었던 집과 골목을 나서며


  [골목]

  ['강동역 4번출입구']
  
  <강풀만화거리> 탐방을 마침니다.
  아주 예전에 읽은 감명 깊은 만화를 다시금 추억하며 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외치고 싶습니다.
    
    이 시대의 <바보>는 누구인가! 
  <승룡이>가 바보인가! <승룡이>를 <바보>로 바라보는 인간들이 바보인가....
    
  거리는 약1.7km정도 였으며 40여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송파둘레길』
  『버섯공원-비석공원-송파공원-오금공원』 



  ['가락동 구글어스']             
  
  이번엔"송파 松坡=소나무 고개"가 실제 어디인지 찾아 보고
  '송파구 가락동-오금동'의 근린공원 몇군데를 다녀 보려 합니다.


  ['송파역 1번출입구']                  1:10
  
  2021년 8월 30일 (월)  구름               
  오늘은 <송파역 1번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송파대로' 잠실방향]
  
  <송파역 1번출입구>에서 <잠실> 방향으로 <롯데월드타워>를 바라 보며 5분 정도 진행하면...



  ['송파사거리']                     1:15
  
  "송파사거리"를 만납니다.
  이 사거리에서 우측 <방이동 방향 모퉁이>를 보면...


  ['송파유래비']

  ['송파유래비건립취지']
  
  "송파유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한양>과 <삼남지방>을 연결하던 <한강>의 주요 나룻터 중에 하나인 "송파진 松坡津=송파나루"를 
  이용하기 위해 넘어야하는 나즈막한 고개가 하나  이 근처에 있었는데, 
  고개에 소나무가 많아 "송파 松坡=소나무고개"라고 한데서 지명이 유래한다고...
  또한 <송파나루> 근처에 살던 270여 가구가 비만 많이 내리면 잠겨 살수 없어 이곳 <소나무고개>로 
  이주했는데, 지대가 다소 높은 고갯길 주변이다 보니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어 너무 살기 좋았다고 
  <송파> 주변을 특히 "가락골 可樂里"라 하였고 <송파=소나무고개>는 <可樂洞>으로 대변되었답니다.


  ['가락시장사거리']                     1:23
  
  <소나무고개=송파>를 둘러 보고 뒤돌아 다시 <가락시장 사거리>로 가면 우측에 <가락시장>이 있고
  좌측 건너편엔 "버섯분수공원"이 있습니다.


  ['버섯분수공원']                    1:24~1:27

  "버섯분수공원"
  독특한 버섯모양의 분수대가 눈길을 끌어 구경거리라고 들려 보았습니다.



  ['버섯분수']
  
  분수가 가동되면 더 좋았을 텐데....



  ['버섯분수공원']                        
  
  버섯분수 뒤에는 제법 너른 녹지가 조성되 있었고, 점심식사 후 산책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송파대로']                        1:28
  
  계속해서 <송파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면


  ['가락시장몰']
  
  "가라시장몰"을 만나며


  ['비석거리공원' 앞]                1:33
  
  <가락시장몰> 건너편에 관심 가지지 않으면 무심결에 지나치는 <비석거리공원>이 있습니다.


  ['비석거리공원' 입구]                   1:33~1:39

  ['안내석']                      
  
  "비석거리공원" 입구에 도착하여 안내석을 살펴보고 올라 가면...


  ['비석거리공원']
  
  몇백평 되지 않을 조그마한 공원이었는데 가운데에 느티나무가 한그루 우뚝 서 있고
  비석 11개가 가지런히 세워져 있었습니다.


  [비석] 

  [공원 안내문]

  ['비석 안내문']
  
  11개 비석은 모두 <선정비 善政碑>로 이 지역을 다녀간 지방 관리들..즉 요즘 관직으로 하면 
  市長 군수 쯤 되는 관리들 중에 선정을 베푼 관리들의 공적을 칭송하는 비석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비석거리공원' 출구]                 1:39
  
  공원 입구에는 <가락시장.가락시장역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지나다 시간 나면 한번쯤 들려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락시장역3번출입구']                 1:41

  ['가락시장역 사거리']                     1:44
  .
  <가락시장역 사거리>로 내려 가면 
  <서울공항-성남군비행장>에 이착륙하는 군용기들이 수시로 굉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건너편엔 비싼 금싸라기 땅에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며 항상 문이 닫혀있고 
  지도엔 지명 표기도 없는 곳이 있는데, 평상시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사거리를 건너 정문 앞으로 가면....
  

  ['중앙전파관리소']
  
  정문으로 가 보니 <중앙전파관리소>라고 하며 정문은 굳게 닫혀있고....
  대략 궁금증은 풀렸습니다...ㅎㅎ 짐작하시겠죠? 국가정보기관....
 

  ['중대로']

  ['중앙전파관리소']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중앙전파관리소> 담장을 따라 <경찰병원> 방향으로 갑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도심 한가운데에 있군요.
  앞으로 아파트로 탈바꿈 하면 엄청 인기 있을듯....ㅎ


  ['경찰병원사거리']                     1:51

  ['경찰병원']
  
  이어서 "국립경찰병원"을 만나는데, 뒤에 보이는 <가락근린공원>을 둘러 보고 갑니다.


  ['가락근린공원' 입구]                    1:56
  
  <가락근린공원>으로 올라 가는데 제법 높은 동산이더군요.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입구]                      1:58
  
  <가락근린공원> 정상에 올라 뒤돌아 보면 높이를 가늠할수 있고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경찰병원' 조망]
  
  <경찰병원>이 전체적으로 조망되고


  ['정자']
  
  정상부에 있는 정자와 운동시설이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돕고


  [공원길]

  ['배드민튼장' 조망] 

  [공원길]                     2:06
  
  <가락근린공원>은 많은 운동시설과 산책로가 긴 매우 너른 공원이었습니다.


  ['옛 성동구치소']                       2:11
  
  <가락근린공원>을 나와 동쪽 <오금역> 방향으로 조금 가면, 우측에 "옛 성동구치소"가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지은 <동부구치소>로 제소자들을 이전 하고 비어 있던 구치소를 철거하고 있었습니다.


  ['옛 성동구치소' 담장]

  [철거공사중']
  
  <옛 성동구치소> 담장을 따라 <오금역>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구치소의 크기를 짐작 할수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엔 무수한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그 내용은 대부분 <오세훈은 사퇴하라. 구치소를 공원으로 개발하라>등등 이었습니다.
  송파주민 대다수 자기들이 뽑은 시장인데도 이젠 자기들 이익에 배치된다고 사퇴하라는 뜻이겠죠?
  기존 아파트 주인들은 자기 집 주변에 엄청 큰 공원이 들어 서면 집값이 뛰겠지요? ㅎㅎ 
  서울시 입장에선 이런 부지를 이용해 아파트를 지어 주거난을 줄일려고 할테고...


  ['오금역 사거리']                    2:16
  
  <옛 성동구치소>를 지나면 "오금역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건너편 <오금근린공원> 입구에 폭포가 보입니다.


  ['오금공원 폭포']                      2:18
  
  오늘은 가는 곳 마다 폭포는 가동되지 않고 있군요.
  폭포 위 정자로 올라 갑니다.


  ['오금역2번출입구']

  ['오금근린공원']
  
  <오금역2번출입구> 옆에 공원 입구가 있습니다
  잘 꾸면진 공원길을 잠시 올라 가면...


  ['오금공원 폭포' 위 정자]
  
  <오금폭포> 위 정자를 조망하고


  [공원길]

  [이정표]                       2:22
  
  공원길을 진행하는데 이정표가 보입니다.
  <중앙광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배드민튼장']

  [지압길]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들이 여기도 많이 있는데
  특히 지압길이 매우 길었습니다. 그런데 지압을 위한 말뚝과 돌들이 너무 커 지압은 커녕
  신발을 신고도 걷기 어려웠습니다. 거의 장애물 수준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이용한 흔적은 전혀 없더군요. 전시행정의 표본 같았습니다.


  ['류희림 부부 합장묘']                  2:28

  ['류복룡 부부 묘']

  [안내문]
  
  지압길을 지나면 "류희림-류복룡 묘"가 이 공원의 주인인듯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신선경 묘' 가는 길]
  
  <류희림 묘>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신선경과 류인호 묘"를 만납니다.


  ['신선경' '류인호' 묘]                  2:32

  [안내문]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거창 신씨>는 중국 송나라의 "신수 慎修"가 시조인데 고려에 출장 왔다가 주저 앉은 중국인이죠.
  사실 <거창>하고는 원래 연고가 전혀 없고 후손이 거창에 내려가 은신하며 살아서 <거창신씨>가
  되었는데, 이들은 분명 중국인 인데 고려에 정착하고는 조선시대까지 과거에 150여명의 급제자를
  배출하여 조선 초기 조선의 정치권력을 장악한 집안이죠.
  대표적 인물이 <단경왕후>의 아버지인 <신수근>이죠. <중종>의 장인 어른이었지요.
  <연산군>의 장인이 <신승선>으로 딸이 <연산군>의 왕비가 된 <폐비 거창신씨>이고 <신수근>의 여동생.


  [내림길]

  [공원입구]

  [공원안내도'와 현위치]                     2:37
  
  묘지에서 내려 가면 <오금근린공원>의 <중앙공원>을 만납니다.


  ['오금동 유래비']                      2:39

  [안내문]
  
  <송파도서관> 방향으로 산책로를 잠시 진행하면 "오금동 유래비"를 만나는데
  <송파둘레길>을 돌며 여러번 언급한 내용입니다. 한번 더 언급하면...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도망가는데 경호원들까지 대부분 도망가서 
  직접 걸어 이 지역을 통과하는데 평시 운동 부족인 <인조>는 "오금이 져려" 이 근처에서 주저 앉았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걷지도 못하는 <인조>를 비아냥 거렸답니다. "오금이 저려 걷지도 못하는 쬬다~~"라고..
  <오금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화가 아직까지도 남아 있답니다.
  현재는 <오동나무 梧>와 <가야금 琴>을 사용하고 있지만..


  [공원]
  
  공원 산책로를 거니는데 이 공원은 매우 큰 공원이었습니다.


  [내림길]

  ['송파도서관']
  
  <송파도서관>으로 내려 가면


  ['송파도서관']                     2:44
  
  "송파도서관"을 만나며 답사를 마침니다.
   이 도서관 앞에는


  ['인조'와 '서흔남' 동상]                     2:45


  [안내문]
  
  "인조와 서흔남 동상"이 있습니다.
  <인조14년 (병자년) 1636년 12월 14일>
  그날의 [인조실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日晩, 大駕將發, 而太僕人盡散, 內乘李星男, 牽御馬而來. 駕到崇禮門, 聞賊兵已到良鐵坪,
  上御南大門樓, 令申景禛結陣于門外. 崔鳴吉請赴虜陣, 以觀變, 遂遣鳴吉, 請成於虜, 以緩其師.
  上還從水溝門, 出向南漢山城。 是時, 變出倉卒, 侍臣或有步從者, 城中人父子、兄弟、
  夫婦相失, 哭聲震天. 初更後, 大駕到南漢山城.
  해가 저물 무렵에 대가(大駕)가 출발하려 할 때 태복인(太僕人)이 다 흩어졌는데,
  내승(內乘) 이성남(李星男)이 어마(御馬)를 끌고 왔다. 대가가 숭례문(崇禮門)에 도착했을 때
  적이 이미 양철평(良鐵坪)까지 왔다는 소식을 접했으므로, 왕이 남대문 루(樓)에 올라가
  신경진(申景禛)에게 문 밖에 진을 치도록 명하였다. 최명길(崔鳴吉)이 노진(虜陣)으로 가서
  변동하는 사태를 살피겠다고 청하니, 드디어 명길을 보내어 오랑캐에게 강화를 청하면서
  그들의 진격을 늦추게 하도록 하였다.
  왕이 돌아와 수구문(水溝門)을 통해 남한 산성(南漢山城)으로 향했다.
  이때 변란이 창졸 간에 일어났으므로 시신(侍臣) 중에는 간혹 도보로 따르는 자도 있었으며,
  성 안 백성은 부자·형제·부부가 서로 흩어져 그들의 통곡소리가 하늘을 뒤흔들었다.
  초경이 지나서 대가가 남한 산성에 도착하였다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복하러 내려 간길은 [서문]에서 [삼전도]로 갔다고 실록에 분명히 나와
  있지만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인조]가 몽진을 하며 [남한산성]으로 올라 갈때엔 어느 길을 이용해 
  [남한산성]으로 올라 갔는지에 대해선 실록에 분명하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해가 저물 때 <한양성>의 <수구문>인 <광희문>을 출발하여 '초경 (밤 9시경)'이 지나서야 [남한산성]에 
  도착했다고만 나와 있습니다.
  [남한산성]의 정문이라 할수 있는 [남문]을 통해 올라 갔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인조>가 눈 내리는 가파른 <남한산성>으로 올라 갈때 
  대부분 아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거의 정설화 되다시피 전해 내려 옵니다.
  1636년12월 14일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황급히 피난을 갔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인조실록]에서 보는 바와 같습니다 
  사태가 다급해지자 '인조'를 모시던 신하들은 하나 둘 흩어져 도망가 버리고, 
  '인조'는 얼마 남지 않은 신하들과 함께 송파강을 겨우 건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은 건넜으나 날은 어두워지고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흩날려 '인조' 일행은 남한산성까지
  올라 갈 일이 아득했답니다. 인조는 신하들의 등에 번갈아 업혔으나 지친 신하들은 얼마 못 가서
  주저 앉기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살찐 비만의 [인조]를 업고 간다는 것은 무지 힘들었겠죠?
  그래서 업혔다 걷다가를 반복했다는데, 현재의 [송파구 오금동] 쯤을 지날 때에는 [인조]가 다리가 아파
  주저 앉았는데, 후세의 백성들은 "살찐 임금 인조는 오금이 져려 체면이고 뭐고 주저 앉았다"고
  비아냥거리며, 그통에 이 동네 지명이 [오금동]으로 불리워진 사연 중 하나라고 놀려 댓답니다.
  [오금동]은 [오동나무 梧]와 [가야금 琴]으로 오동나무가 많아 가야금을 많이 만드는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하는데도....
  에구~~왕이나 신하나 모두 쪽팔리는 도망을 해서 백성들로부터 비아냥을 받은 븅신들~
  더구나 [남한산성]으로 올라 가는 산길은 험했고, 
  때마침 눈이 깊이 쌓여 걸어서 올라가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는건 당연지사... 
  그때 한 총각이 굽 높은 나막신을 신고 나무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하네요. 
  '인조'는 그 총각에게 "나를 좀 업어서 성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에 그 총각은 나막신을 거꾸로 돌려 신더니, <인조>를 업어서 성까지 단숨에 모시고 올라 갔답니다.

  윗 사진에서 보는 <인조와 서흔남 동상>이 그날의 그 상황을 조금 알려 주고 있습니다.
  바로 나무꾼 "서흔남"이 <인조>를 업고 올라 가려는 순간인거죠.
  [남한산성]에 무사히 도착한 인조는 산성으로 들어 갈 때, 
  그 총각이 불편하게 나막신을 거꾸로 돌려 신은 것이 못내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나막신을 거꾸로 신었느냐?"고 물었고. 
  이에 총각은 "임금님은 피난하는 것 같은데, 만약 신을 바로 신고 오르게 되면 눈 위에 발자국이 나서
  적군에게 들키게 되는 위험에 처하게 될까봐, 나막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말했답니다. 
  인조는 그 총각이 너무나 신통하고 고마워서, 무릎을 탁 치면서  "너 나보다 낫다"
  "너의 소원이 있으면 말해보라. 무엇이던 들어 주겠다"고 하였답니다. 
  이에 총각은 <인조>가 입고 있던 곤룡포(袞龍袍)가 너무 좋아 보여서, 
  "입고 있는 옷을 벗어 달라."고 하였답니다. 
  '인조'는 두말없이 흔쾌히 자신이 입고 있던 곤룡포를 그 총각에게 벗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조]를 업고 무사히 산성 안으로 피신시킨 총각이 바로 '서흔남'이라는 천민 나뭇꾼이었는데,
  <인조>는 보답으로 그에게 '종2품' '嘉義大夫同知中樞府事"의 지위를 내리며
  생명의 은인으로 대우했답니다.

             
          [남한산성 관리 사무소와 역사기념관 앞 주차장 가에 있는 '서흔남 묘비']
 
  ['서흔남 묘비']                                        ['인조'가 내린 '서흔남 공적비']

     산성안에 들어 가서도 서흔남은 여러 활약을 펼쳤다고 합니다. 
     청나라의 군사가 철통같이 포위하여 산성 안과 밖의 교통이 끊어지자, 
     남한산성 주변 지리를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는 그는 거지 행세를 하거나 적군으로 변장하기도 하고, 
     심지어 미친 사람처럼 행세를 하면서 적진을 속여 통과하여 
     삼남지방과 강원도 등지로 가서 위급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였답니다. 
     이렇게 서흔남은 전국 각지의 근왕병 진영에 뜻을 전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삼 차 왕래하여 적의 동태를 보고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과의 전투에도 참여하여 청군 3∼4명을 죽이는 공을 세웠다고도 하네요.
     [서흔남]은 죽을 때 자기 관 위에 [인조]로 부터 받은 '곤룡포(袞龍袍)'를 올려 달라고 하여
     '곤룡포(袞龍袍)'를 덮어 쓰고 죽은 우리나라 유일의 천민이었답니다.
     [인조실록]에도 밀사로 [서흔남]을 내 보냈다는 기록이 실제로 나옵니다.
     1637년 1월7일자에는 
     ○城中居徐欣男及僧人斗淸, 應募出去, 持都元帥金自點、黃海兵使李碩達、全羅監司李時昉狀啓而來。
    "서흔남과 승려 두청이 도원수 김자점 등의 장계를 가지고 오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찮은 천민 임에도 불구하고 인조는 서흔남에게 
     "종2품의 가의대부(嘉義大夫)"라는 파격적인 품계를 내렸으며 그 공적비가 바로 위 사진입니다.
     이것은 野史가 아니고 正史입니다


  [도보여행 실트랙]
  
  오늘 걸은 거리는 5.7km였으며, 1시간 3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송파둘레길』
      『성내천길-장지천길』 


  ['송파둘레길 종합안내도']          ★ 사진 클릭하면 무지 확대 됨 ★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길로 
  도시와 사람, 하천이 어우러진 순환형 수변관광코스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성내천길 6Km, 1시간 30분 코스
  장지천길 4.4Km, 1시간 10분 코스
  탄천길   7.4Km, 2시간 코스
  한강길   3.2Km, 50분 코스로서 총 21km  라고 하는군요.


  ['성내천길 안내도']           ★ 사진 클릭하면 무지 확대 됨 ★       
  
  오늘은 <송파둘레길> 4개 코스 중에 "성내천길-장지천길"을 진행합니다.
  <성내천길>은 <성내천>이 <한강>과 합수하는 지점에서 <성내천>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인 <성내4교>까지 이며 거리는 6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성내천길' 개념도]                        
  
  요약 정리한 개념도도 미리 숙지하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습니다.


  ['잠실나루역' '잠실한강공원 출입구']                12:25
  
  2021년 8월 22일 (일)  구름               
  지난번 <송파둘레길-한강길>을 종료했던 <잠실나루역>에서 출발합니다.
  <잠실나루역> 2층에 <잠실철교>를 이용하여 <잠실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있더군요.
  이 문으로 나가면...


  ['잠실나루역' '잠실철교 통로'']                12:26
  
  <잠실철교>로 가는 통로가 있고


  ['잠실철교' '한강공원 출입구']               12:29
  
  이어서 <88올림픽대로>를 건너 <잠실한강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잠실철교> 위에서 이어집니다.


  ['잠실공원 한강길']                         
  
  강변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서 동쪽으로 진행하면...


  ['잠실철교' 밑]                       12:33
  
  <성내천>이 <한강>과 합수하는 곳 위로 <잠실철교>가 지나고 있으며


  ['성내천길 갈림길']   

  ['성내천길' 출발지점]                     12:35

  이어서 "송파둘레길-성내천길"의 출발지를 알리는 안내판을 만납니다.
  지금부터 <성내천둑방길>을 따라 <송파둘레길-성내천길>이 이어집니다.
  6분 정도 진행하면...


  ['아산병원' 샛길]                   12:41
  
  <아산병원>과 <잠실나루역>을 직접 연결해 주는 샛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잠실나루역>과 <아산병원>을 연결하는 길을 알아 보면...


  ['잠실나루역' 조망]                        
  
  먼저 서쪽에는 <잠실나루역>이 <성내천> 건너편에 보이고


  ['아산병원' 조망]    
  
  동쪽에는 <아산병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매우 가깝죠?
  <아산병원>을 갈땐 <잠실나루역>을 이용하면 간단하겠군요.
  이 길을 몰랐으니 <잠실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빙 돌아 <아산병원>을 다녔으니...


  ['성내천 둑방길']
  
  둑의 높이가 엄청난 <성내천둑방길>을 진행합니다.
  홍수가 났을 때 이 둑이 만약 무너지면 <잠실>은 완전히 잠기는거죠.
  둑방길을 10여분 진행하면...


  ['몽촌토성' 앞 '올림픽로']                   12:50
  
  <잠실로타리>에서 <천호동>으로 연결되는 <올림픽로>를 만나는데
  다리 밑으로 도로를 통과하면...


  ['현위치']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고


  ['송파여성축구장']                       12:54
  
  <송파여성축구장>과 <장애인축구장>이 고수부지에 있습니다.
  <성내천> 우측에는 "몽촌토성"이 시작됩니다.


  ['성내천둑방길'] 

  ['포토존']                        1:01
  
  둑방길을 진행하면 포토존도 있는데 <몽촌토성>과 <롯데월드>를 배경으로 찰깍~ 할수 있군요.


  ['몽촌역사관' 입구]                    1:01

  [둘레길 쉼터]
  
  이어서 <몽촌역사관> 출입구를 지나는데 입구에 둘레길 쉼터가 있습니다.


  ['몽촌토성' 조망]                   
  
  건너편 <몽촌토성>과 <성내천>을 보면서 6분여 더 진행하면...
  

  ['올림픽공원 북2문' 앞 쉼터]                      1:07  
  
  <몽촌토성>의 남쪽엔 <88올림픽경기장>들이 많이 있죠.
  여기도 쉼터가 조성되 있고
 

  ['청룡2교']                 1:09
  
  <올림픽공원 북2문>으로 연결되는 <청룡2교>라는 다리 밑을 지나면


  ['벼농사 체험장']                        1:11
  
  "벼농사 체험장"이 도심 속에 구경거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얕은다리']                        1:14
  
  이어서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연결되는 <얕은다리>라는 다리를 건너
  건너편 수변길로 진행합니다.


  ['한국체대']
  
  <한국체고> <한국체대>를 바라보며 10여분 더 진행하면...


  ['오륜교']                         1:23
  
  <지하철 5호선-9호선>이 다니는 <올림픽공원역>이 있는 곳에 도착하며


  ['물소리광장']                        1:24
  
  이어서 예전 <88올림픽> 때에 선수촌 입구였던 "물소리광장"에 도착합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장독대']                 
  
  <물소리광장>을 지나면 <올림픽선수촌아파트촌> 사이를 지나는데
  장독대도 구경거리로 만들어 놨더군요.


  ['오금1교']                       1:31
  
  이어서 <오금1교>를 만나는데 우측 직진성 길로 진행합니다.


  ['남한산성' 조망]                      1:32
  
  <오금1교>를 지나면 치욕의 역사 현장인 <남한산성>이 성큼 다가 오며
  <병자호란>에 얽힌 갖가지 설화들이 동네 이름으로 남아 있는 <오금동> <방이동>등등이 다가 옵니다.


  ['논밭]                    
  
  <오금1교>를 지나면 논밭이 아직도 남아 있는 <송파구>를 지납니다.
  <서초구>에도 있더니 <송파구>에도 아직 미개발 농지가 남아 있군요.



  ['성내천보행터널']                    1:37
  
  이어서 "성내천보행터널"이라는 굴다리를 지나고



  ['수변공원']
  
  <오금동>의 "성내천 수변공원"이 이어집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도망가는데 경호원들까지 대부분 도망가서 
  직접 걸어 이 지역을 통과하는데 평시 운동 부족인 <인조>는 "오금이 져려" 이 근처에서 주저 앉았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걷지도 못하는 <인조>를 비아냥 거렸답니다. "오금이 저려 걷지도 못하는 쬬다~~"라고..
  <오금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화가 아직까지도 남아 있답니다.
  반명네 <방이동>은 <막을 방 防>에에 <오랑캐 이 夷>로 <누루하찌>의 떼놈들을 막아 싸운 곳이라고...
  물론 현재는 동네 이름을 이쁘게 고쳤죠.
  <오금동>은 <오동나무 오 梧>와 <거문고 琴>으로 고치고, <방이동>은 <꽃다울 방 芳>에 <개나리꽃 이 荑>로



  ['물빛광장']                     1:47
  
  "물빛광장"이라는 쉼터도 만나고...
  콘서트도 가끔 열리는 수변공원이랍니다.


  ['이정표']                      
  
  "물빛광장"에 있는 이정표인데 <개롱역>이 가까이 있군요.
  "개롱 開籠"은 잠시후 상세히 알게 되지만 "<임경업장군>이 농을 열고 갑옷을 꺼내 입은 곳"이라고
  붙여진 지명이랍니다.


  ['은하수산책로' '성내천물놀이장']                       1:49
  
  계속해서 "은하수산책로"를 거닐면 



  ['성내4교' 앞]                        1:54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을 만나는데 "성내4교"가 있으며
  이곳이 <송파둘레길-성내천길>의 종점이 되며 <장지천길>이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송파둘레길>은 여기서 <성내천>을 버리고 우측 도로로 올라 갑니다.


  ['성내4교 사거리']                  1:55
  
  <성내4교사거리>로 올라 가서 대각선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오금로']        
  
  <수도권제1순환로> 교각 밑을 진행합니다.
  곳곳에 <송파둘레길> 안내와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7분여 진행하면....


  ['거여동사거리']                  2:02  
  
  <거여동사거리  巨餘洞>에 도착하는데 여기가지가 <송파둘레길-성내천길>이고
  건너편에 보이는 근린공원 부터는 <송파둘레길-장지천길>이 시작됩니다.


  ['거여동사거리 근린공원']                   
  
  <거여동사거리 근린공원> 에는 <장지천길 안내판>이 길손을 반기고


  ['장지천길 안내도']                        ★ 클릭하면 무지 확대됩니다 ★
  
  <장지천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장지천길' 개념도]                        
  
  요약 정리한 개념도도 미리 숙지하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습니다


  ['거여동사거리 근린공원']                    2:04~2:31

  [현위치]
  
  세월도 빠릅니다. 8년전 <서울둘레길>을 할때 이곳을 통과 했는데...
  그때도 연락해 만났던 이곳 근처에 사는 친구를 다시 만나 약30분간 환담을 나누고...


  ['임경업장군 설화']

  ['마천동' 지명의 유래]

  ['천마산' 지명의 유래]

  ['임경업장군 출생설화']

  ['개롱' 설화]

  ['장사바위-장사약수터']
  
  이 지역이 "임경업장군"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지명의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이 지역과 <임경업장군>에 대해선 다음번 <송파 고개>를 탐방 할때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지근린공원' 오름길]  

  ['서울둘레길']


  ['장지근린공원']
  
  <장지근린공원>을 통과합니다.
  <서울둘레길>과 대체로 함께 가더군요.


  [갈림길]                     2:47
  
  <장지근린공원>을 통과하면서 길조심을 해야 할곳이 한군데 있는데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정표가 있는데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으니 유의 해야 하겠고



  ['유아체험장']                       2:52
  
  조그만 동산으로 올라 가면 정상부에 유아체험장이 있으며


  ['장지근린공원']

  ['아이코리아' 앞 사거리]                 2:58
  
  <장지근린공원>을 벗어나면 <아이코리아>라는 장애인 학교 앞 사거리를 만나는데
  <서울외곽고속도로>로 막혀있는 <장지동>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였고
  


  ['장지천변길'로 내려 가는 곳]                   3:08
  
  <외곽순환도롤>를 따라 잠시 직진하면
  <장지천 수변로>로 내려 가는 곳을 만나 내려 가고


  ['장지천']                        3:11
  
  <장지천>이 <탄천>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 <송파둘레길-탄천길>의 출발지점이었던 "장지교"에서 둘레길 답사를 마치고 


  ['장지교']                    3:12
  
  <장지교>로 올라가서


  ['송파 IC'] 

  ['복정역 1번출입구']                   3:19
  
  <송파 IC >를 통과하여 <복정역1번출입구>에서 <송파둘레길>을 종료합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공식적으로 10,4km라고 합니다만 
  실제 걸은 거리는 접속거리 포함하여 11.5km로서 2시간 54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송파둘레길』
      『탄천길-한강길』 


  ['송파둘레길 종합안내도']          ★ 사진 클릭하면 무지 확대 됨 ★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길로 
  도시와 사람, 하천이 어우러진 순환형 수변관광코스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성내천길 6Km, 1시간 30분 코스
  장지천길 4.4Km, 1시간 10분 코스
  탄천길   7.4Km, 2시간 코스
  한강길   3.2Km, 50분 코스로서 총 21km  라고 하는군요.


  ['탄천길 안내도']           ★ 사진 클릭하면 무지 확대 됨 ★       
  
  오늘은 <송파둘레길> 4개 코스 중에 먼저 "탄천길-한강길"을 진행합니다.
  <탄천길>은 <장지천>이 <탄천>과 합수하는 지점에서 <탄천>이 <한강>과 합수하는 곳까지 이며
  거리는 7.4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탄천길' 개념도]    


  ['복정역1번출입구']                11:44       
  
  2021년 8월 17일 (토)  구름 약간 맑음                
  <복정역1번출구>에서 답사를 시작 합니다.
  뒤돌아 서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송파 IC>가 보이는데, <송파 IC> 밑으로 직진하면...


  ['장지동']

  ['장지교']                     11:50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을 알리는 안내판이 반겨 주며
  바로 "장지교 長旨橋"를 만나고....
  동네의 이름은 "손가락 중에 가장 긴 가운데 손가락"을 일컷는 "장지 長旨"처럼 길죽하게 생겼다고
  "장지동 長旨洞"이 되었답니다.


  ['장지천' 조망]                         
  
   "장지교 長旨橋"에서 우측인 동쪽을 바라보면 <남한산성>이 지척에 보입니다.
   <장지천> 수변길이 <송파둘레길-장지천길>인데, 앞에 화살표로 표기한 계단으로 내려가
   <송파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송파둘레길 입구']             11:52       
  
  <송파둘레길>의 들날머리는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장지교>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은 "송파둘레길-장지천길"입니다. 수변길로 내려 가서...


  ['장지천길']   
        
          ['가든파이브 안내문']            

    <장지천길>을 약1km 정도 걸어 <탄천>으로 갑니다
    <장지천> 우측에는 <가든파이브>가 있고, 좌측엔 <서울복합물류센타>가 보입니다.


  ['버들1교']                   
  
  <버들1교>를 지나면...


  ['분당-수서 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가 보이기 시작하고


  ['장지천-탄천 합수부']                  12:04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밑에 <장지천>이 <탄천>과 합류하는 합수부를 만납니다.
  <탄천> 건너편엔 <강남구>의 <대모산>이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조망되며


  ['송파둘레길-탄천길 시종점']               12:05   
  
  "송파둘레길-탄천길"의 시종점이 합수부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탄천>이 <한강>과 합수하는 곳까지 7.4km가 <탄천길>이라고 소개하고 있군요.
  그리고 이 길은 <서울둘레길>이기도 하죠.


  ['숯내교']

  ['현수막']  
  
  <장지천-탄천 합수부>에서 <탄천길>을 진행하면 먼저 <숯내교>를 지나게 되는데
  금년 7월1일에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했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되 있더군요.


  ['탄천길']                      
  
  <서울둘레길>과 잠시 함께하는 <탄천길>을 17분 정도 진행하면...


  ['광평교' 앞]

  ['광평교' 앞 갈림길]                 12:22        
  
  "광평교"를 만나는데
  <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가고 <송파둘레길-탄천길>은 여기서 직진합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송파둘레길-탄천길>은 직진길이 없어서 좌측, 그러니까 <탄천> 건너편 수변길을
  이용 했었는데, 지난 7월1일에 직진길을 개통해서 편리하게 되었답니다.
  "세종대왕"의 다섯번째 아들-"광평대군"의 묘가 <수서역> 근처에 있어서
  다리 이름이 <광평교>가 되었다는거 아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강남둘레길』"제4코스 둘레숲길" 답사기 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송파둘레길 완성 기념비']           
  
  둘레길 완성 기념비까지 세워 자랑하고 있습니다.


  [新개통 '송파둘레길-탄천길' 입구]                     
  
  새로 개통한지 달포 밖에 안되는 따끈따끈한 <송파둘레길-탄천길>을 진행합니다.


  [新개통 데크길]                   
  
  길이 없는 곳엔 데크길도 새로 만들고...
  

  ['탄천유수지체육공원' 갈림길]                   12:37           
  
  <탄천유수지체육공원> 앞 갈림길을 만나는데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新개통 탄천길' 안내도]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구간을 새로 개통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삼전역' 갈림길]              12:48            
  
  이어서 <삼전역> 갈림길을 지나면..


  ['탄천교']                       12:55~1:07    (8분간 휴식)

  ['탄천길']                            
  
  <탄천교>를 만나고


  ['탄천1교']

  ['탄천1교' 밑]                 1:19~1:27      (8분간 휴식)            
  
  이어서 <탄천1교>를 만나는데 다리 밑에서 좀 쉬었다 갔습니다.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               1:33            
  
  <탄천1교>를 지나면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을 만나는데 아직도 여기서 면허시험을 보고 있더군요.
  "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 "불합격입니다.차에서 내리세요"라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하지만 수험생들이 거의 없어 예전의 북새통을 그립게 하고 있었습니다. ㅎ ^*^



  ['삼성교' 통과]                  1:38                 
  
  <삼성교>를 통과하면...


  ['탄천주차장']                   1:41             
  
  <탄천주차장>으로 내려 가게 되는데 주차장을 폐쇄했더군요.
  수많은 관광버스들이 주로 주차했는데....텅빈 주차장이 을씨년스럽습니다.


  ['봉은교']                   1:46      
  
  이어서 <봉은교> 밑을 지나면, <올림픽대로>가 보이는데


  ['한강길' 시종점]                  1:53                     
  
  <올림픽대로>가 지나는 <청담1교> 밑에 "송파둘레길-한강길"의 시종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한강길>의 길이는 3.2km라고 알려 줍니다.


  ['송파둘레길-한강길' 안내도]        ★ 사진 클릭하면 무지 확대 됨 ★             
  
  안내도를 참고하고


  ['한강길' 개념도]    
  
  미리 숙지하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죠


  ['탄천-한강 합수부']                1:54   
  
  <탄천-한강 합수부>를 지나면...


  ['뚝섬' '용마산' 조망]                     
  
  북쪽으로 <뚝섬>이 건너편에 보이는데 옛날엔 <살곶이목장>이었죠.
  <용마산>과 <아차산>이 조망되는군요.


  ['한강길']                      
  
  <한강잠실공원>을 진행합니다.
  <예봉산>과 <검단산>이 가깝게 조망되며
  <롯데월드타워>가 <잠실> 뿐만 아니라 <서울>을 빛내고 있습니다.


  ['동방명주'}                   2:05        
  
  <동방명주>라는 중국집이 여전히 성업 중에 있고


  ['GS25-잠실공원4호점']                  2:20~2:27              
  
  편의점에서 시원한 물 한병 사서 마시며 쉬어 가는데


  ['천마산' 조망]

  [약간 줌인한 '천마산']              
  
  <천마산>이 조망되어 약간 줌인해 봅니다.
  <태조 이성계>가 '하늘을 어루 만지는 산'이라고 언급하여 <天摩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죠.
  <天馬山>이 아니고 <天摩山>이란거 아시나요?


  ['잠실유람선 선착장']                 2:29         
  
  한강 유람선을 타고 내리는 <잠실선착장>이 코로나사태로 조용하고


  ['잠실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주차장을 통과합니다.


  ['잠실대교' 조망]

  ['북한산' 조망]               2:44       
  
  이어서 <잠실대교>를 통과하는데 <북한산 총사령부>인 <백운대-인수봉-만경대>가 
  <북한산>의 원래 이름은 <삼각산>이라고 증명해 주고


  ['잠실한강공원' 통과]

  ['잠실과 뽕나무']                       
  
  "상전벽해 桑田碧海"
  현재의 <잠실>은 <잠실도>라는 섬이었죠.
  섬 이전에는 북쪽 자양동에 붙어 있는 반도였는데 을축년 대홍수로 섬이 되고..
  그러니까 현재의 <잠실>은 원래 <강북지역>이었답니다.
  여름철만 되면 홍수로 몸살을 앓아 사람 살기가 어려워 뽕나무 재배지가 되었는데....
  이젠 <한강개발>로 <강남지역>이 되어 금싸라기땅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 桑田碧海"가 되었죠.


  ['잠실나루 나들목']                 2:56         
  
  이어서 <잠실나루 나들목>을 지나면...


  ['잠실나루역' 나들목]                2:59        
  
  <지하철2호선>이 다니는 <잠실나루역>으로 바로 갈수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잠실철교> 뒤에 <성내천>이 흐르고 있어
  <송파둘레길-성내천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더워 여기서 답사를 마치고 우측 <잠실나루역>으로 갑니다.


  ['잠실철교' 오름길]         
  
  <잠실철교>로 올라가면...


  ['잠실철교']                     
  
  <지하철2호선>이 다니는 <잠실철교>에 갓길이 있어 자전거와 사람이 통행 할수 있군요.


  ['잠실나루역']               3:07       
  
  <잠실철교> 남쪽 끝에 <잠실나루역>이 있었습니다.


  ['잠실나루역' 정문]                  3:09      
  
  <잠실나루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공식적으로 <탄천길 7.4km>와 <한강길 3.2km>로서 총 10.6km입니다만
  <장지천길> 일부와 접속거리를 포함하여 실제 걸은 거리는 13.5km였으며 3시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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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구』
 『봉화산둘레길과 옹기테마공원』  

  ['국토지리원 지도']

  ['구글어스 실트랙']                 
  <서울 중랑구>의 진산인 "봉화산"과 그 둘레길. 그리고 주변 명소를 찾아 갑니다.
  대부분의 산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이루지만, <봉화산>은 <중랑구>의 중심부에 있어 
  타지역과 겹치지 않고, 온전히 <중랑구> 품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 정원 역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망우역']                    
  2021년 6월 8일 (화)  구름             10:52             
  <관동대로-평해로>의 경기도 구간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립니다.
  지하철을 타고 <망우역 2번출구>로 나가면


  ['망우역 2번 출입구 앞]                         
  <망우역 2번출구> 앞에는 예상외로 큰 도로는 없고, <중량구청>으로는 골목이 나그네를 맞아 줍니다.
  <중랑구청>까지 "1km"라는 안내표지판을 보고, <중랑구청>을 찾아 가기만 하면 <봉화산등산로>로 갈수 있어
  약10분이 걸려 골목을 통과해 나가면...


  ['중량구청-의회' 앞]                 11:03                  
  <중랑구청>과 <중랑구의회>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구청 뒤로 직진해 갑니다.


  ['봉수대공원' 입구]                 11:05       
  그러면 <봉화산>에서 가장 크고 제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봉수대공원" 정문에 도착합니다.


  ['봉화산둘레길 안내도']

  ['봉화산둘레길' 안내도]                              
  "봉수대공원" 정문에는 "봉화산둘레길 안내도""봉수대공원 안내도"가 길안내를 해 줍니다.
  안내도의 <둘레길 시작점>으로 가기 전에 이 공원의 명물이라는 "먹골배 시조목"을 찾아보고 갑니다.


  ['먹골배 시조목' 위치]                       
  공원 정문에서 우측 계단을 오르면 <봉수대공원>과 <둘레길 시작점>으로 바로 갈수 있지만
  이곳의 명물이라는 <먹골배 시조목>을 보고 가려는데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 한바퀴 뺑 돌았습니다.
  결국 주민들에게 물어 찾아 가는데, <시조목>은 의외로 정문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등잔불 아래가 가장 어두운 것...ㅎ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 있는 곳으로 가면...


  ['먹골배 시조목']                    
  주민들이 알려 주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 있는데 
  입구도 막아 놓고, 뭔 차랑들의 불법주차와 쓰레기 더미가 숭고한 <먹골배 시조목>을 천대하고 있어
  궂이 찾아간 탐방객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먹골배 시조목']

  [안내문]                       
  1980년대 까지만 해도 <봉화산>과 <불암산> 사이의 <태릉> 주변은 온통 배밭이었죠.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배밭 근처엔 갈빗집이 들어서고....배밭에서 갈비 뜯던 추억은 지금도 그립습니다.
  "태릉 먹골배"와 "태릉갈비"......
  현재의 <묵동>이 옛지명으로 <먹골>이어서 이 지역 배의 이름은 자연히 <먹골배>가 되었다는데....
  "먹골배 시조목"에 대해선 안내문에 자세히 언급되 있으니 안내문을 참고하고...
  "왕방연 王邦衍"은 당시 <수양대군-세조>의 최측근 <금부도사>였는데, 요즘 같으면 <검찰총장>이죠.
  안내문에 따르면 <왕방연>은 <금부도사>라기 보다 <먹골배 과수원 개척자>로 봐도 되겠군요. ㅎ
  명분없는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수양대군-세조>의 어명으로 <단종>을 귀양지로 호송하고
  <단종>에게 사약을 집행한 <왕방연>은 <영월 청령포>에서 돌아 오며 애닮픈 마음을 노래 했다고 합니다.
  <청구영언>에 남아 있는 시조 한수...
    
            千里遠遠道 美人離別秋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此心無所着 下馬臨川流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川流亦如我 鳴咽去不休       저 물도 내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오름길]                       
  <먹골배 시조목>을 보고 우측 계단으로 올라 가면...


  ['봉수대공원']                           
  잔디로 꾸며져 있는 "봉수대공원 광장"이 펼쳐지고


  ['봉화산' 정상 조망]                    
  동쪽으로는 오늘 오를 "봉화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고층 아파트에 포위되 있는 <봉화산>입니다만, 자연홰손 없이 <중랑구>의 정원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봉수대공원']                      
  <둘레길 출발지>로 올라 가며 뒤돌아 본 <봉수대공원>이고


  ['봉화산 정상' 오르는 주통로]                11:19        
  <봉수대공원>에서 <봉화산 정상>으로 가는 주등산로를 조금 올라 가면....


  [둘레길 사거리]                            
  좌우로 <봉화산둘레길>이 이어져 있는데, 
  먼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와 가운데 길로 정상을 오르고 <옹기테마공원>으로 하산 하도록 하겠습니다.


  [둘레길]                        

  ['신내9단지' 갈림길]              11:26            
  둘레길 우측으로 7분여 진행하면 <신내9단지아파트>와 연결되 있다는 갈림길을 지나고
  

  [둘레길]

  ['봉화초등학교' 갈림길]              11:36                 
  10여분 더 진행하면 <봉화초등학교>로 통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런 갈림길에는 모두 정상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었습니다.


  [둘레길]

  ['신내다목적체육관' 갈림길]       11:42 
  계속해서 6분여 오르내림을 더 하며 진행하면 
  "신내공원(옹기테마공원)-신내다목적체육관' 갈림길"을 만나는데, 둘레길을 돌고 정상을 오른 후
  이곳으로 내려와 <옹기테마공원>으로 갈 예정이니 이곳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신내다목적체육관']                           
  갈림길 아래에 있는  "신내다목적체육관"을 조망하고...곧 다시 만날 것입니다.


  [둘레길]

  [오름길]

  ['먹골배 과수원']             11:48                 
  <신내다목적체육관>에서 둘레길을 6분여 더 진행하면
  "먹골배 과수원"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고
  <불암산>과 <수락산>이 조망되며 <태릉>도 아스라이 보입니다.
  대부분 배 과수원이 있었던 곳엔 아파트들이 배 대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봉화산> 자락에 배밭이 쬐끔이라도 남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둘레길] 

  [쉼터]                 12:07        
  다시 20여분 울창한 숲으로 자외선 걱정 없는 그늘을 진행하면 쉼터를 만나고


  [데크]

  [갈림길]

  [둘레길]                          
  <봉화산둘레길>은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 길이어서 체력소모가 많아 운동도 많이 되었습니다.


  [묵동체육관' 갈림길]               12:13          
  <먹골>이라는 옛 이름이 한자화 되며 <묵동 墨洞>이 되었다고 <먹골배 시조목> 안내판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옛날 이곳에서 먹을 제조하였던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文房四友의 하나인 먹을 이곳의 동명으로
  붙여야 학문이 발달할 것이라는 秘記說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둘레길]

  ['태릉중학교' 조망]                      
  울창한 숲으로 외부 세계가 보이지 않는데 <태릉중학교>가 숲 사이로 보이는 곳을 지나면


  ['태릉중학교' 갈림길]              12:19             
  <태릉중학교 갈림길>을 만납니다.


  [현위치]         
  <태릉중학교> 갈림길에는 <현위치>를 인식하게 해주는 안내판이 있는데
  <봉화산둘레길>의 중간쯤 되는 곳이군요.


  [둘레길]

  ['먹골역' 갈림길]                12:24        
  5분 정도 둘레길을 더 진행하면 <먹골역>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7호선 먹골역>을 <묵동역>이라 하지 않고 <먹골역>이라 한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듯 합니다.


  [둘레길]

  ['한전동부지사' 갈림길]                 12:27           
  소나무숲을 잠시 지나면 <한전동부지사> 갈림길을 만나며


  [정상 가는 데크길]                       
  이곳엔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길을 모두 데크 계단으로 만들어 놨군요.



  ['봉화산 생태보존구역']                   
  이어서 <봉화산생태보존구역>을 통과하는데
  조그마한 산에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예사롭지 않았는데 그래서 <생태보존구역>으로 지정되었나 봅니다.
  여자가 맨발로 걷고 있는 둘레길이었습니다.


  [데크길]   

  ['극동아파트-중화고등학교' 갈림길]              12:51         
  이어서 <극동아파트> 갈림길을 만나는데, 아래엔 <중화고등학교>가 있어 <중화동>이라는걸 알수있고


  ['문인석']                 12:52         
  둘레길에 소나무가 울창한 곳을 지나는데 "왠 문인석?"
  정1품 정도 지낸 분의 묘에나 세우는 문인석이 어찌하여 이곳에 쌩뚱맞게 서있는지....


  ['용바위' 앞]

  ['용바위']                  12:53     
  <봉화산둘레길>에서 유일하게 안내 설명이 있는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끄는데
  이름하여 "용바위"라고 하고 있습니다.
  전후좌우 여러 방향에서 <龍>을 상상해 봤지만 어느 곳에서도 <龍>은 커녕 개 모양도 안보이더군요. ㅎ
  <중량구청>이 내방객을 웃길려고 이름 붙인듯...ㅎㅎ


  [데크길] 

  [[오름길 쉼터] 

  ['보현정사' 갈림길]                 12:58       
  <용바위>에서 데크길을 5분여 더 진행하면 <보현정사> 갈림길을 지나고


  ['봉수대공원' 위 정상 갈림길]               1:10         
  <둘레길 출발지점>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봉화산둘레길>은 공식적으로 4.2km라고 하며 1시간 20분이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봉화산둘레길>을 한바퀴 도는데 1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사진촬영 하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 걸음이 좀 느리기도하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으니
  오르내림이 많은 둘레길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름길]  

  ['옹기테마공원' '봉화산역' 갈림길]                  1:13            
  <둘레길 시종점>에서 정상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 가면
  <봉화산 정상>을 다녀와 <봉화산역-옹기테마공원-신내다목적체육관>으로 하산 할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곳을 잘 기억해 두어야 시간 절약을 할수 있습니다.


  ['사각정자']                  1:16

  ['무장애숲길' 공사중]                     
  <봉화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엔 <무장애숲길>을 조상히고 있었는데 금년 6월까지 완공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사태로 지연되고 있는듯


  [오름길]

  ['약수터 쉼터']                1:21~1:27           
  아무리 낮은 160m 정도의 산이라도 정상 부근으로 가면 깔딱이는 있죠.
  계단을 5분정도 오르면 약수터 쉼터가 있는데 잠시 쉬어 가고


  [계단]

  다시 계단을 잠시 오르면 <시계탑>이 있는 정상부에 도착하는데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곳곳에 상당한 규모로 있더군요.


  [돌탑]

  [수돗물]                     
  <돌탑>과 약수터가 아닌 <수돗물>이 제공되고 있는데 그래서 <물탱크>를 설치 했더군요.
  물 한바가지 마시고, 다시 계단을 올라 가면


  [정자 쉼터와 매점]                 1:33               
  정자 쉼터가 있는데 동내분들이 바둑을 두고 있더군요. 신선놀음
  좌측 건물은 <매점>이었는데 가운데 <봉화대>를 우측으로 오르고 좌측으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우측 길로 오르면..


  [무장애숲길 공사중]                       
  좌측에 <봉화대>가 보이며, 우측엔 <무장애숲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얼마 후에는 <무장애데크길>을 이용해 정상까지 오를수 있겠군요.


  ['봉화산 정상']                       1:35~1:43

  ['아차산 봉화대']                   
  "봉화산 烽火山 159.8m"
  정상에는 <봉화대> 모형이 설치되 있는대 안내문에는 <아차산 봉수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하여 <강원도>와 <포천>을 거쳐 이어지는 봉수를 받아 <서울 남산 봉수대>로
  재발송하는 봉수대 였답니다.


  [안내문]                        
  안내문엔 <봉화산>에 있는 봉수대의 이름이 <아차산봉수대>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동여지도>에 <아차산>이 아닌 이곳에 <아차산봉수대>가 있다고 표기해서 라는데...
  <대동여지도>라고 다 정확한건 아닙니다. 극도로 정확하다는 현대 <국토지리원 지도>도 틀리는 곳이
  한두군대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중랑구>는 옛날 <대동여지도>를 너무 신봉하는군요.
  <아차산>과 이곳 <봉화산>은 아주 먼 거리에 있으니 반드시 <대동여지도>의 표기를 믿고 따를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더 조사를 해봐야겠죠?


  ['도당' 조망]

  [안내문]                  
  <봉수대> 옆에는 <도당집>이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정상에서 조망]                     
  <봉수대>에서 정상부를 조망하고, 앞에 보이는 전망마루로 내려가 조망을 하면...


  ['서울 시내' 조망]                         
  저는 이제까지 <봉화산>은 서울의 변방 멀리에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 남산>이 지척에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얼마 전에 탐방했던 <배봉산>과 <천장산>이 <중랑천>과 함께 그림처럼 보입니다.
  멀리 있는 <남산>을 <배봉산><천장산>과 비교하니 무척 높고 큰 산이군요. ㅎㅎ
  연무만 없었으면 멋진 사진을 남겼을 텐데 아쉽습니다.


  ['용마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망우산>과 <용마산>이 조망됩니다.
  앞에 펼쳐지는 아파트들이 즐비한 지역은 조선 최대의 말목장인 <살곶이목장>이 <뚝섬>까지 
  광활하게 있었었다는 사실을 지난 <살곶이목장 탐방>을 하며 알아 봤는데 자세한 사항은 
  "살곶이목장과 모진여인을 찾아서" 탐방기" 를 참고 하시고
  <살곶이목장>과 관련되어 <면목동>이라는 지명은 "말 목장이 바로 앞에 펼쳐진다"라는 유래가 있지요.
  한자로 쓰면 <面牧洞>이 된답니다.
  '면목 없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는 속설에서 벗어 나시길...ㅎㅎ


  [이동통신중계탑]              1:43     
  <봉수대>가 조선시대까지 무선이동통신 시설이었는데
  현재는 그 자리에 어마무시한 크기의 <이동통신중계탑>이 그 역활을 대신히고 있어서 
  시대의 엄청난 변화와 문명의 발전을 실감하고


  [매점]               1:43      
  <이동텅신중계탑>을 돌아 나가면 바로 <매점>이 있습니다.
  라면 냄새도 나는 걸로 봐서 라면도 끓여 파는듯...


  ['돌탑' 회귀]                    1:46

  [계단 내림길]

  [사각정자 쉼터]                     
  <봉화산 정상부>를 둘러 보고 다시 내려 가서


  ['봉화산역' 갈림길]              1:55      
  <6호선 봉화산역> 방향 갈림길에서 <6호선 봉화산역>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3분쯤 내려 가면...


  [삼거리]                1:58          
  이런 삼거리를 두군데 만나는데 두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합니다.
  느낌에는 직진해야 할듯 하지만 <신내다목적체육관>으로 가기 위해선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둘레길 만남]                      2:00           
  그러면 11시42분에 지났던 <둘레길-신내다목적체육관>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신내다목적체육관']                2:01           
  <신내다목적체육관> 앞으로 나가서


  ['신내공원' 내림길]

  ['옹기테마공원' 입구]                   2:04~2:12               
  <신내공원길>을 잠시 내려 가면
  "옹기테마공원"정문을 만납니다.



  ['콩쥐 팥쥐' 조형물]                       
  <콩쥐 팥쥐 조형물>
  밑빠진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는 불가능한 일을 시키는 계모....
  자기의 친딸인 <팥쥐>만 애지중지하고, 아빠의 딸인 <콩쥐>를 매우 미워했다는 조선시대 가정소설이죠.
  이 소설에선 계모의 학대에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해주는 기적이 일어나죠? ㅎ
  두꺼비가 나타나 깨진 독을 등으로 막아 물이 차도록 도와주고
  새들이 날아와 강피를 쪼아 찌어 주고, 암소가 예쁜 옷 한벌과 꽃신을 가져다 주어 잔치에 갈수 있게 해주죠.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는데 모두 아는 내용이라 생략하고


  ['우렁각시' 조형물]                            
  <우렁각시 조형물>
  <우렁각시>에 대한 얘기도 모두 아시죠? 너무 유명한거니까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우렁각시"라고 하지요.
 

  ['옹기테마공원']                            

  [안내문]                       
  이곳 <옹기테마공원>이 <봉화산 화약고>였다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장 담그는 날']      
  이 공원에는 조형물이 매우 실감나게 만들어져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봉화산 옹기가마']

  ['독 짓는 장인']

  [안내문]                         
  "봉화산 옹기가마"
  중부지방 옹기가마의 특성을 살린 <용가마> 형태의 가마를 <배요섭씨>의 자문을 받아 재현 했다고


  ['옹기가마' 상부]

  ['옹기종기 카페']              
  상당한 규모의 龍모양 가마의 상부로 올라 가면 
  <옹기종기>라는 카페가 있고


  ['옹기테마공원' 조망]                         
  예전에 화약고 였다는 옹기테마공원을 조망하며 내려 가면


  ['신내공원' 출입구]                2:12       
  <신내공원> 출입구가 시원하게 조성되 있습니다.



  ['옹기테마공원' 정문]            2:15       
  <신내옹기테마공원> 정문을 나서서 직진하면...


  ['봉화산역 4번출입구']                  2:19          
  <6호선 봉화산역 4번출입구>를 만나며 <봉화산둘레길>과 <옹기테마공원> 답사를 마침니다.


  [실트랙]                   
  오늘 걸은 거리는 <망우역2번출구>에서 <봉화산역4번출입구>까지 약8km였으며 3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는데, 거리에 비해 시간이 좀 많이 걸린 것은 오르내림이 좀 있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였습니다.
  <봉화산둘레길>과 정상 오르기는 건강산행코스로 아주 좋은 길이어서 탐방을 추천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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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내곡동 둘레길』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출발하여 <내곡동-염곡동>을 한바퀴 빙 돌아 나오는 12.6km를 갑니다.


  ['청계산입구역']                 10:38           
  2021년 7월 17일 (토)  구름 약간 맑음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2번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뒷편 횡단보도로 가면...


  ['서초포레스타 6-7단지 아파트 상가']

  ['서초포레스타 6-7단지 아파트']                 
  <서초포레스타 6-7단지 아파트>를 지나게 되고


  ['신원4교']             10:44          
  <6단지>와 <5단지> 사이에 있는 <신원4교>라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동네는 <내곡동>이 아니라 <신원동>이라는 걸 알수 있는데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여의천']                    
  <신원4교> 아래엔 "여의천 如意川"이라는 개천이 흐르고 있는데
  <청계산>과 <인릉산> 사이의 "달래내고개"에서 <양재천>으로 흐르는 4.85km 길이의 개천으로
  <양재천>의 제1지류라고 하더군요.
  <내곡동주민센타>가 보이고...


  [터널 앞]

  ['인릉산 등상로 입구']              10:48    
  <신원4교>를 건너면  생태터널이 나타나는데 저 터널 위로 <내곡동둘레길>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내곡동둘레길>의 시종점은 별도로 지정되 있지 않아 편리한 곳에서 접속하면 되겠습니다.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탐방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안내도]                    
  이곳엔 안내도가 있는데 제목은 <구룡산/인릉산 등산안내도>라고 되 있습니다만
  하늘색 선으로 표기된 <내곡동 둘레길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안내도는 예전에 설치된 안내도인지 둘레길에 추가된 <신흥마을길>이 빠져 있군요.


  [터널 위]                 10:49        
  터널 입구에서 50m쯤 오르면 터널 위에 설치된 먼지털이기와 <내곡동둘레길>을 만납니다.



  ['내곡동둘레길' '인릉산등산로']                   
  생태터널에서 12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133.6m봉']             11:01           
  삼각점이 있는 "133.6m봉" 정상에 도착하고


  ['인릉산 갈림길']                 11:05        
  이어서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인릉산등산로 갈림길"을 만납니다.
  <인릉산>은 <성남시계종주>와 <성남누비길>을 할때 두번 오른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좌측 둘레길로 진행합니다.


  [둘레길] 

  ['구룡산' '대모산' 조망]                   11:09          
  걷기 좋은 둘레길을 잠시 진행하면 <내곡동>의 풍수지리를 전체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산들인
  <구룡산>과 <대모산>이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내곡동>은 <인릉산>과 <구룡산> 사이에 있는 계곡 안에
  있다고 "내곡동 內谷洞"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 <내곡동>과 관련하여 주목을 받은 사건이 여럿 있죠?
  세월도 빠른데 벌써 10여년이 지났지만 어제 일 같은 <"MB의 사저 논란">이 있었던 곳이 이곳이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고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기거할 집을 이 동네로 정함에 따라 
  또 한번 사람들의 관심과 입방아에 올랐었었죠.
  가장 최근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오세훈> 후보의 처가집 땅 문제로 주목을 받았지요? ㅎ
  갔느니 안갔느니 기억에 없다느니 논쟁을 방송에 출연해 완전 증언한 <생태탕집> 주인.....
  그 <생태탕집>이 어딘지 궁금하여 찾아가는 미식가도 생겼다는 동네가 바로 이곳이지요....


  ['둘레길 이정표']                  11:11             
  <내곡동>을 조망하며 둘레길을 잠시 더 진행하면
  처음으로 <내곡동둘레길 이정표>를 만남니다.
  바로 아래엔 <서초더샵포레아파트>가 보아는데 평당 4~5,000만원 정도 한답니다.


  ['홍씨마을' 갈림길]              11:12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홍씨마을>이라는 마을과 연결되는 곳이었습니다.
  <남양 홍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는 곳이라고
  



  [둘레길]                           
  계속해서 24분 정도 둘레길을 진행하면


  ['내곡교회' 조망]                    11:36

  ['능안마을' 들날머리]               11:37    
  앞에는 <내곡교회>가 보이고 우측 울타리 안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있는
  "내곡동 능안마을"에 있는 들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위에서도 쬐끔 언급했습니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후 사저로 사용하려고 편법을 동원해
  차지하려고 노력했던 곳이 이곳 <능안마을>이었습니다.
  에휴 ~~ 그는 현재 어디에 있나요. 국립호텔 큰집에 작은 방을 쓰고 있죠? ㅎ


  [안내도]                     
  이곳에도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남양 홍씨>들의 집성촌이라는 <홍씨마을>과 <헌인릉>과 관련이 있는 <능안마을>을 빙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헌능로']                 11:40       
  <능안마을>에서 <양재동>과 <세곡동>을 잇는 <헌인로>로 나가면
  흔치 않은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세곡동>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서울어린이병원']               11:42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앞을 지나 갑니다.
  이 어린이병원은 주로 중증장애어린이들의 재활을 위한 병원이랍니다.
 

  ['어린이병원' '예비구훈련장' 입구 버스 정류장]      11:45~12:00   
  <어린이병원>을 지나면 바로 버스정류장과 육교를 만납니다.
  정류장의 이름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강동송파과학화예비군훈련장>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깁니다.
  이 고개의 이름은 "박석고개"였는데 요즘은 <헌인로>가 뚫려 고개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군요.
  앞에 보이는 육교는 <내곡동둘레길>에서 매우 중요한 지형지물이니 꼭 기억해 두어야 하더군요.
  왜냐하면 여기서 <신흥마을>을 한바퀴 돌아 다시 이곳으로 와 저 육교를 건너 <샘마을>로 가기 때문입니다.


  ['신흥마을' 입구]              12:01         
  <샘마을 육교>를 지나면 바로 첫번째 골목을 만납니다.
  <정가네 음식점> 입구가 <신흥마을>로 가는 입구가 되겠습니다.


  ['정가네' 앞]         
  <정가네 음식점> 앞을 지나 올라 가고


  ['보넬리가든' 앞]                12:03         
  이어서 <보넬리가든>이라는 음식점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5분 정도 더 올라 가면


  [예비군훈련장 앞 주차장]           12:08       
  <예비군훈련장> 앞 주차장을 만납니다.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내곡동둘레길>은 반드시 직진해서 약간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송파강동 예비군훈련장' 정문]        
  "송파구.강동구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의 정문이 있습니다.
  <서초구>에 <서초구 강남구 예비군 훈련장> 뿐만 아니라, <강동구-송파구 예비군훈련장>도 <서초구>의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며 <인릉산> 아래에 있는 곳이죠.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싸다는 <서초구>에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남아 있는 땅이라는데
  현재는 군사시설과 그린벨트로 묶여 있지만.....언젠가는 반드시 풀어 아파트를 짓겠죠? ㅎㅎ
  그런걸 미리 예언이라도 하듯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들이 그들의 안목을 보여 주었다는 구설수가
  괜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의 땅은 이미 내노라하는 끝빨있는 재벌그룹들과 전직 고관들이 매입하여 
  그린벨트 해제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일반 시민들은 그림의 떡...


  ['신흥마을']             12:11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에서 길을 잘 찾아 내려 가면 <신흥마을>을 만나는데 예비군 훈련장 아래에서 시작됩니다.


  ['인릉산' 조망']                     12:13

  ['범바위산' 조망]                   12:15     
  <신흥마을>은 아직도 남아 있는 알토란 같은 계곡이더군요.
  <서초구>에 이런 계곡 농경지가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인릉산 산줄기>를 바라보며 19여분 진행하면....


  ['밤나무골']                         12:20

  [저택]              12:26        
  돈 많은 분들이 미리 자리 잡고 멋진 집을 짓고 사는 곳을 만나는데 빈부격차를 느끼게 해 줍니다.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던 토박이들은 가진자들에게 먹혀 멀리 사라지겠고...
  고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서겠군요.


  [이정표]               12:26              
  요상하게 길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서 바로 우측 길로 내려 가야 하더군요.


  [오솔길]

  ['분당-내곡 고속도로']  

  [고속도로 굴다리]             12:32         
  오솔길을 잠시 내려 가면 좌측엔 <분당-내곡고속도로>가 요란한 소리를 토해 내고 있는데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나가고...


  [이정표]                 12:37        
  계속해서 진행하면 <신흥마을> 진출입로와 만나는데 둘레길 이정표가 있고


  ['신흥마을' 진출입로]                      
  <서초구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도로를 따라 8분여 진행합니다.


  ['헌인로' 만남]                 12:45          
  그러면 다시 <헌인로>를 만나고, 좌회전 해서 다시 <어린이병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분당-내곡 고속도로'의 '내곡IC']               12:51

  [지하통로]                    12:55     
  이어서 <'분당-내곡 고속도로'의 '내곡IC'>를 통과하는데 지하통로를 이용해야 하고


  ['어린이병원' 앞 육교 회귀]          1:00       
  다시 <어린이병원>앞에서 <샘마을>로 건너가는 육교가 있는 "박석고개" 에 도착합니다.
  <신흥마을>을 한퀴 돌아 오는데 정확히 1시간이 걸렸군요.


  [육교 위]                        
  육교를 건너며 <샘마을>을 조망하고


  ['어린이병원' 조망]                    
  서쪽 <양재동> 방향으로는 <어린이병원>과 <관악산>이 조망됩니다.


  ['남한산성' 조망]                      
  동쪽 <세곡동> 방향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이 조망되는군요.


  ['샘마을' 입구]                 1:02        
  육교를 내려 가면 우측에 "샘마을 안내석"이 <샘마을>을 안내합니다.
  <샘마을>은 1972년 <창경궁 창덕궁> 주변 <와룡동>에 살던 철거민들이 집단 이주해서 살게된 마을이라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다는 <서초구>에 이런 사연들이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샘마을' 마을길]                          
  마을길을 따라 7분 정도 진행하면...


  [둘레산길 입구]              1:09    
  <아랫샘어린이공원> 앞에 둘레길이 산으로 연결되는 곳을 만납니다.
  이곳엔 어떠한 이정표도 없어 모르고 가면 길찾기가 곤란하겠더군요.
  이곳의 위치를 확실히 알기 위해 입구로 올라가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아랫샘어린이공원']         
  앞에는 <아랫샘어린공원>이 제법 큰 규모로 있습니다.


  ['140m봉' 정상]                    1:17~1:22

  [내림길]                      
  산길로 8분여 올라 가면 "140m봉" 정상에 싱겁게 도착하고
  다시 내려 갑니다.



  [둘레길]                       
  그러면 다시 둘레길이 10여분 이어지는데


  [삼거리]                1:32       
  산길을 벗어나면 <안골마을>에 있는 삼거리를 만나 우회전합니다.


  ['구룡산' 조망]

  [갈림길]             1:34~1:43       
  이제 <구룡산>을 바라보며 <구룡산 둘레길>을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갈림길을 만나면 우회전합니다.
  여기서 좌측 남쪽을 바라보면...


  ['청계산' 조망]          
  <청계산>이 조망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임후 살려고 마련했다는 주택이 이 마을 어느 곳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집과는 마주보고 있는거죠.
  그들은 그들이 살고자 했던 집에선 살지 못하고 현재 국립호텔인 큰집의 작은 방에서 살고 있죠.



  ['구룡산' 계곡]                          
  <안골마을>은 <세종대왕>의 초장지인 <구 영릉>이 있던 곳이죠.
  <여주 영릉>으로 이장하고 남은 석물과 신도비는 현재 <청량리 영휘원> 옆 <세종대왕기념관>에 있죠.
  자세한 내영은 제가 두발로 쓴 답사기를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서울동대문구] 인명원터-보제원터-선농단-영휘원-홍릉터-천장산-회묘터-의릉"여기 클릭 


  [이정표]                1:48            
  앞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서면 인기가 높을듯한 <안골마을>을 지나 <구룡산 능선>으로 올라 가면
  흔치 않은 <내곡동둘레길> 이정표를 다시 만납니다.



  [둘레길]                        
  <구룡산 둘레길>을 잠시 진행하면


  ['청계산 달래내고개' 조망]                1:54       
  <청계산>과 <달래내고개>가 조망됩니다.
  <달래내고개>에 얽힌 유명한 <세종대왕>의 愛民사상이 궁금하시나요?
  그러면 제가 몇번이나 울궈먹으며 쓴 글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강남둘레길] 3코스 정상숲길-대모산"여기 클릭 


  ['구룡산 등산로' 입구]                 1:56

  [이정표]                               
  <염곡마을>에서 <구룡산>으로 직접 올라 가는 등산로 입구를 만납니다.
  <구룡산>은 "307.7m" 높이지만 여기서 올라 가면 잠깐이면 정상을 정복 할수 있겠군요.
  그리고 <두리누리>의 GPS 트랙은 조금전 갈림길에서 <염곡마을>로 내려 가라고 하지만 
  이곳의 모든 안내도와 이정표는 제가 현재 걷고 있는 코스로 안내하니 후답자들은 참고 하기 바람니다.
  그러니까 <두루누비 GPS트랙>과 실제 안내코스는 다르니 어느 쪽을 택할지는 각자의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제가 현재 걷고 있는 이정표 안내길을 추천 합니다.



  [내림길]                      
  <구룡산 등산로> 고개에서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염곡마을']                    2:05

  ['내곡동 둘레길' 안내도]             2:07         
  <서초구 염곡동>의 "염곡마을 廉谷洞"을 만남니다.
  이 동네의 모양이 "사람의 심장(염통)"을 닮았다고 <염통마을>등으로 불려졌다고 하는군요.


  ['염곡마을']

  ['염곡치안센타']                2:13       
  <염통마을>을 통과하면 <염곡치안센타>와 <내곡느티나무쉼터>등이 있고


  ['염곡육교']                   2:16           
  다시 <헌인로>로 나가면, 예전엔 <염곡검문소>가 있었던 곳에 있는 육교를 만남니다.
  <서울둘레길>과 합류하는 곳이기도 하죠.


  ['염곡육교' 위에서 조망]

  ['헌인로' 동쪽 조망]

  ['양재동' 조망]                          
  육교에 올라 조망을 하고...


  ['여의천' 가는 길]                  2:19~2:30          
  육교에서 <여의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서울둘레길>과 잠깐 겹치는 곳이죠.
  여기도 곧 아파트로 개발되리라.....ㅎ 그러고 보니 <서초구>에도 아파트 지을 땅이 아직도 있습니다.
  땅 주인들은 그날만 기다리고 있겠군요. ㅎ


  ['청계산' 조망]                      
  <청계산>을 바라보며 <여의천>으로 나가면


  ['여의천' 입구]                 2:31      
  <서울둘레길>과 함께 <여의천>으로 내려 가는 입구를 만나고


  ['여의천']                               
  <여의천> 수변길에서 <내곡돌레길>은 좌측으로 가고
  <서울둘레길>은 다리를 건너 우측 <양재시민의 숲>으로 갑니다.


  ['여의천변길']                 2:32   
  지금부터 <여의천 수변길>을 따라 출발할때 건넜던 <신원4교>까지 진행합니다.



  ['여의천변길']

  ['신원2가교']                              
  기온은 연일 치솟고 있는데 그늘이 없는 수변길은 좀 괴롭더군요.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2:41          
  갈림길을 만나는데 <두리누리 GPS트랙>은 좌측으로 올라가 산길로 안내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공사를 하고 있어 그냥 수변길을 진행하여 <신원4교>로 갑니다.


  ['내곡포레스타 아파트단지' 조망]                              
  오리지날 <내곡동둘레길>은 좌측 산줄기로서 생태터널까지 이어집니다.
  공사장이 있어 <여의천변길>로 갑니다.
  출발할때 지났던 <서초포레스타아파트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의천 안내도']                     
  <양재천>의 <제1 지류>인 <여의천> 안내도입니다.


  ['서초포레스타5단지']

  ['신원4교']                 2:55             
  <서초포레스타5단지>에서 <신원4교>로 올라가서


  ['내곡포레스타 6-7단지']                     
  <서초포레스타6-7단지>를 통과하면



  ['청계산입구역']                3:00          
  <청계산입구역>에서 오늘 답사를 마침니다.
  주말이면 <청계산> 등산객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곳인데
  오늘이 주말인데도 등산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위와 코로나사태 때문인듯....


  ['구글어스' 실트랙]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2.6km 였으며 4시간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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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우면산 나들길』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우면산> 산행은 그 동안 <서울둘레길 우면산구간> <우면산 종주>등 몇번 했습니다만
  <서초구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 다녀 오려고 <두리누비>를 참고하여 나름 코스를 정해 길을 나섯습니다.
  오늘은 <서초구둘레길> 중에 "우면산 둘레길""우면산 나들길"을 하나로 묶어 진행합니다.
  <서초약수터>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돌아 <양재시민의 숲>까지 GPS 측정으로 "9.2km"를 갑니다.


  ['서울인재개발원 버스정류장']                11:20        
  2021년 7월 6일 (화)  구름 연무      
  <서울시인재개발원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서초약수터"에서 출발합니다.


  ['우면산 등산안내도']                          
  <서초약수터 입구>에는 상세한 <우면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 있더군요.
  다만, 안내도에 <서초둘레길>에 대한 안내는 없어 좀 섭섭....


  ['서초약수터' 입구]               
  부자 동네 다웁게 맑끔하게 단장된 "서초약수터 입구"로 30m쯤 들어 가면...


  ['서초약수터']                        
  바로 "서초약수터"와 쉼터가 있습니다.
  약수터는 두군데 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윗 약수터 물만 "음용적합"이었는데
  아랫쪽 약수는 자연약수여서 마실수 없고, 윗 약수는 수돗물을 끌어와 제공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운동시설']                          
  약수터 주변에는 간단한 운동시설과 화장실등 편의 시설이 있고


  [갈림길]                  11:24            
  <서초약수터 쉼터>를 지나면 바로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으로 가면 <아까시쉼터>를 경유하지 않는 지름길이어서, 좌측길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서울시인재개발원' 샛문]                   11:27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3분정도 잠시 오르면
  "서울시인재개발원 샛문"을 만납니다.
  많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이 샛문을 이용하더군요.


  ['아까시쉼터' 방향]

  ['서울시인재개발원']                          
  샛문에서 우측으로 등산로는 이어지며, 좌측에 <서울시인재개발원>이 보이더군요.
  실제 이곳에서 "人才"를 많이 개발해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서울에는 人災가 하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인재개발원>의  "人才 개발" 역활이 있는지 
  세금만 낭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짝 궁금합니다. ^*^


  [계단]

  ['아까시쉼터']                 11:34                
  샛문에서 제법 길고 가파른 계단을 7분 가량 오르면
  "아까시쉼터"를 만나더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까시아"라고 부르는 식물의 정확한 이름이 "아까시"라죠?
  영어 불어 라틴어 등 지역 언어에 따라 다르게 발음하는 것이니 우리는 그냥 "아까시아"라고 해도 별탈없죠.


  ['서울둘레길' 만남]                11:38          
  <아까시쉼터>를 지나면 매우 너른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바로 "서울둘레길"을 만납니다.
  직진하면 <소망탑>으로 가는 <우면산 능선길>이며 <서울둘레길>이 <인재개발원>을 돌아 오는 곳이 었습니다.
  여기서 <우면산나들길>은 <서울둘레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예술의 전당> 방향으로 진행하여
  <우면산 옆구리>를 한바퀴 돌아 <양재시민의 숲>으로 갑니다.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서울둘레길 사당역' 방향]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길안내를 확실히 하며 앞으론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범바위> 앞 삼거리까지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서초구 우면산 나들길>에 대한 안내는 별도로 없기 때문에 <서울둘레길>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내림길을 5분여 내려가면...


  ['예술의전당' 등산로]                    11:44        
  조금전 <서초약수터>에서 바로 오는 지름길과 만나며 둘레길은 좌측으로 안내됩니다.
  그리고 이 길 바로 아래엔 <예술의 전당>이 자리 잡고 있고...



  [둘레길]                   
  세계를 대표하는 둘레길인 <서울둘레길> 다웁게 잘 조성된 둘레길을 눌루날라 7분여 진행하면...
  

  ['대성사' 입구]                 11:51               
  <예술의 전당>과 바로 연결된 도로를 만나는데 "대성사 입구"이고


  [삼거리]                   11:53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소망탑>으로 바로 올라 갈수 있는 삼거리더군요.


  [둘레길]

  ['국립국악악원' 조망]                12:00        
  계속 둘레길을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우측 아래에 "국립국악원"이 조망되고


  [둘레길]                     
  이어서 매우 너른 둘레길이 12분 정도 계속됩니다.



  [사거리]                  12:12              
  그러면 좀 삐딱한 사거리를 만나는데
  지난번 <서초구 서리풀길>의 종점이었던 <불교TV>와 <방배경남아파트><임광아파트>에서
  <우면산 소망탑>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입니다.
  

  ['소망탑'방향과 둘레길']                     
  계단을 오르면 <소망탑>으로 가장 빨리 갈수 있는데 <우면산나들길>은 우측 둘레길로 좀 돌아서 
  이 계단의 중간쯤으로 돌아와 <소망탑>으로 올라 갑니다.
 

  [다리]

  ['매봉재산' 조망]              12:14         
  사거리에서 다리를 건너며 우측 아래를 바라보면
  지난번 <서초구 서리풀길>의 종점이었던 <불교TV>와 <방배근린공원>의 <매봉재산>이 조망됩니다.
  이 길은 <삼남길>을 할때도 지나간 구간이죠.


  [정자]                 12:18       
  계속해서 4분여 더 진행하면 정자를 만나는데
  다리가 있는 곳은 대부분 전에 큰 산사태가 있었던 곳이죠.


  [삼거리]                  12:22           
  이어서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며
  중간에 이정표가 있는 사진 속의 삼거리를 만납니다. ★ 중요지점 ★ 입니다.
  <서울둘레길>과 <삼남길>은 우측으로 이어져 <사당역>과 <남태령>으로 가고
  <서초구 우면산나들길>은 좌측으로 <우면산 소망탑> 방향으로 가며 
  여기서 <서울둘레길>과 헤어집니다.


  ['소망탑' 방향]                         
  삼거리에서 <소망탑>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이정표가 <소망탑> 방향을 분명히 알리고 있습니다.
  이 길로 잠시 진행하면...


  ['범바위']                  12:25             
  <우면산등산안내도>에도 등장하고 있는 "범바위"를 만납니다.
  그런데 어느 각도에서 봐야 <호랑이>처럼 보이는지는 모르겠고......그래서 그냥 지나칩니다.


  [오름길]                        

  [고개]                12:30~12:38         
  <범바위>에서 오름길을 5분여 오르면 고개를 만나는데 쉬어 가고


  ['유점사쉼터'] 

  ['유점약수터']              12:41             
  이어서 "유점사약수터"가 있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도 <유점사>라는 절이 있었나 봅니다.
  <유점사 楡岾寺>는 <금강산>에 있었다는 유명한 절인데 이곳엔 짝퉁이 있었나 봅니다.


  ['군부대 울타리']                     

  ['우면산 허릿길']                        
  <유점사쉼터> 바로 위가 <우면산 정상>으로 현재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지요.
  그래서 정상으론 갈수 없고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17분 정도 우면산 옆구리를 진행합니다.


  ['소망탑 오름 계단' 만남]

  ['소망탑' 오르는 계단]               12:58      
  그러면 조금전에 만났던 <불교TV><방배경남아파트><임광아파트>에서 오르는 계단길을 다시 만납니다.
  가파른 계단을 5분 정도 오르면...



  ['소망탑' 정상부]                        
  <소망탑>이 있는 봉우리 정상부에 도착하고


  ['소망탑' 정상]

  ['소망탑']  

  ['소망탑 쉼터']                1:04~1:19             
  "소망탑 270.7m"
  <우면산>의 높이는 "293m"라고 하는데, 현재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 등산객들을 위해
  "270.7m" 높이의 이 봉우리를 정상이라 느끼게해 주고 있습니다.
  정상에는 "소망탑"이라는 돌탑이 있고 조망이 좋습니다.

  [동북쪽 조망]

  [북쪽 조망]

  [서북쪽 조망]                       
  날씨가 좋지 않아 조망이 시원치않아 좀 아쉽군요.


  [동남쪽 조망]                      
  <우면산> 뒤에 있는 <청계산>도 조망하고


  [내림길]

  [삼거리]                  1:21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면산 능선길>은 여기서 직진합니다만, <우면산 나들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더군요.
  여기서 직진한 상세한 기록 <우면산 종주 산행기>가 있으니 참고 하시고...


  [내림길]

  [예술바위?]

  [정자 쉼터]                 1:28           
  내림길을 7분여 내려 가면...
  <태극쉼터> 근처 정자 쉼터를 지납니다.


  ['태극쉼터' 앞 삼거리]               1:29        
  이어서 "태극쉼터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태극쉼터>를 잠시 둘러 보고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태극쉼터']                        
  "태극쉼터"는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이고


  [내림길]

  ['서울둘레길' 만남]                 1:35            
  이어서 <아까시쉼터>에서 헤어졌던 <서울둘레길>을 다시 만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아까시쉼터>는 가깝다는 것을 알수 있고 좌측은 <서울인재개발원>이라는 것도 알수 있죠.


  [내림길]

  [조망]                    1:45            
  강남지역이 조금씩 조망되기도 하지만 울창한 숲으로 외부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거리]                  1:56         
  이어서 사거리를 지나는데 좌측에는 <119안전소방센타>와 <서울인재개발원>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우면산 나들길>은 계속 직진합니다.


  [문인석]                   2:00           
  그러면 길 옆에 있는 문인석 하나를 만납니다.
  무덤도 없는대 사대부 집안 이상의 묘에 세우는 문인석이 여기에 왜 있는지...


  [내림길]

  ['우면지구근린공원']                2:02   
  내림길을 조금 더 내려 가면 <우면산지구근린공원>이라고 하는 공원을 만나고


  ['KT연구개발센타' 삼거리]               2:04           
  공원 정문은 <우면산등산로입구>라고도 안내하는데. 앞에는 <"KT연구개발센타삼거리">가 있습니다.
  직진해 갑니다.


  ['KT 옆길']

  ['우면교 앞 사거리']                    2:09         
  "KT연구개발센타" 옆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직진하면 <우면교 앞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양재천>으로 내려 갑니다.


  ['양재천변길']               2:12           
  <양재천> 자전거도로로 내려가 앞에 보이는 <우면교>를 지나 <고속도로 다리> 밑을 통과합니다.


  [코스모스]

  [징검다리]               2:17            
  <양재천변>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하는데
  <양재시민의숲>으로 가기 위해선 이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공사중으로 막아놔서 우회해야하더군요.
  이 징검다리는 <서울둘레길>이기도 하죠.


  ['양재천변길']

  [다리]                   2:21              
  징검다리가 막혀 <양재천변길>을 따라 우회하면 <양재천>을 건널수 있는 다리를 만나고


  ['양재천' 조망]

  ['양재시민의 숲' 입구]                2:23           
  <양재천>을 힐긋보고 "양재시민의 숲"으로 들어 갑니다.
  

  ['안내도']                          
  안내도를 보며 현위치를 확인하고
  





  ['양재시민의 숲']                                
  "양재시민의 숲"을 이리저리 아무렇게나 거닐고


  ['매헌기념관']                 2:52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만나는데. 몇번 관람한 곳이어서 생략하고


  ['매헌로']                 2:53        
  기념관 앞에 있는 도로를 건너 건너편 <시민의 숲>으로 들어 가서 위령탑을 보고
  다시 나와 좌측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으로 가서 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위령탑 입구]               2:54         
  <양재시민의숲>은 도로 때문에 두동강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은 위령탑이 있는 공원입니다.


  ['유격백마부대충혼탑']                    2:55

  [안내문]                      
  <백마부대>는 수없이 들어 봤어도
  "유격백마부대"는 이곳에 오지 않고는 접하기 어렵죠.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KAL 버마상공 피촉 희생자 위령탑']                 2:57            
  북한 소행이라며 잡아온 여자 "김현희"라는 테러리스트...
  잔악무도한 테러리스트 라기 보다 미모가 더 입방아에 올랐던 그녀도 벌써 환갑이 넘었겠군요.
  그녀는 대법원에서 사형언도를 받았으나 <노태우대통령>이 사면해주고, 안기부 고위 직원과 결혼하여
  가끔 TV에도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잘 살고 있다죠?
  많은 의문을 아직까지도 남기고 있는 <대한항공 858기 피폭사건>입니다만
  희생된 115명의 영령을 위로하는 위령탑이 이곳 <양재시민의 숲>에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삼풍백화점 붕괴 희생자 위령탑']                 3:00         
  1995년 6월 29일에 사망 502명, 부상 937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완전 후진국형 사고라고 했던 비슷한 사고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최근에 발생했죠?
  <삼풍백화점> 회장인 <이준>은 중앙정보부 창설멤버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죠.
  부자이면 뭣 합니까. 그도 감방생활 7년6개월 하고 나와 2003년에 영욕을 뒤로하고 저 세상으로 갔답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 5번출입구]               3:06            
  <양재시민의 숲>을 둘러 보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지형도']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9.2km 였으며 3시간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코로나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같은 시기엔 간단하고 교통이 편리한 근교 산행이 좋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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