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았습니다. "홍어와 무인도"의 산행기를 참고하여 "漢南正脈"을 완주 했다고 아이디 "한계령님"이 고마움을 선물로 전해 주셨습니다. 한보따리 보내 주신 선물을 "홍어와 무인도"를 애독해 주시는 횐님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자랑도 하겠습니다. ㅎ 무엇보다 변변찮은 "파란문"의 산행기가 조금이나마 산행길에 도움이 되셨다니 걷고 느끼며 산행을 한 보람을 느낌니다. 보내주신 선물 그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는 보물로 여기며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림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오래도록 하시길 기원합니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홍어와 무인도☆
바람과 나
행복 하세요

 

 

"홍어와 무인도" 케페에 올라온 횐님들의 댓글을 소개해 드림니다.

 

류산 13.04.29. 12:07
우와~
무엇보다 견줄 수 없는 귀한 선물이네요~

보내신 분이나 파란문님이나 끈끈한 정이 엮여진 것을
보게 됩니다^^

두 분다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파란문 13.04.30. 08:18
상상도 못한 선물을 받으니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민이맘 13.04.29. 13:49
맞아요 정이넘치는 선물 입가에 미소가 생겨요.
 
파란문 13.04.30. 08:17
보기만 해도 괜히 즐겁죠? ㅎㅎ
 
 
largebelll 13.04.30. 15:54
부러워~

홀로 가는 산길에 이런것이 보람이고

파란문님을 힘이 나게 해주는군요..

재용
 
파란문 13.04.30. 21:23
정말 의미있는 선물이지요?
 
 
발가락 13.05.03. 10:19
주시고 받으시는 감사의 마음이 푸근한 봄날입니다...
이렇듯 세상도 감사의 인사로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파란문 13.05.04. 08:13
세상이 온통 사랑으로 가득찬 봄날 같죠? ^*^
 
 
인수봉 13.05.03. 14:52
마음의 훈훈한 정이 흐르는것을 보니 제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파란문 13.05.04. 08:12
"홍어와 무인도" 가족 모두에게 보낸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함께 즐거워하는건 당연지사이겠습니다
언제? : 2013년 4월 27일 (토) 왜? : 휘문 62회 봄소풍 어디로? :창덕궁

권미진이 마시고 50kg 뺀 해독주스 마셔보니…

등록 : 2013.03.20 14:26 수정 : 2013.03.20 20:36

 

해독주스

체험! 독하게 해독주스~

30대 들면서 과체중
직전까지 올라간 체중
건강적금 드는 셈 치고
해독주스 체험에 도전

첫주에는 속이 더부룩
쾌변 대신 트림만 계속
일주일 뒤 반으로 준 밥의 양
고생하던 장에도 광명이

 

이제 가릴 수도 없다. 따뜻한 날씨는 반갑지만, 벗어야 하는 두꺼운 겨울 외투를 향한 애처로운 눈빛.

 

봄이면 봄마다 오는 다이어트 충동에 효과 좋다는 건강식품, 식이요법을 불꽃 검색하고 있는가!

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여기 에 있다.

십 수 년에서 수 년 동안 독성 물질을 몸 안에 차곡차곡 쌓아온 박미향, 김은형, 이정연 기자 3인방이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를 외치며 최근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해독주스 체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각오는 독했건만 정작 체험기는 인간미가 넘쳐도 너무 넘친다.

상큼하기보다 시금털털한 여기자들의 해독주스 체험 일기, 시작한다.

 

“건강도 저축이다.” 얼마 전 찾아뵌 60대 초반의 은사는 화두를 던지듯이 툭 한마디를 내뱉으셨다.

 건강이 저축이라면, 어디 보자…. 아무래도 나의 건강 재무제표의 건전성은 바닥을 달리고 있는 듯하다.

사회생활의 첫발은 2007년 10월 한겨레신문사 입사로 뗐다. 그로부터 5년 반. 건강담보대출을 받았으나,

5년 반 내리 거의 쉼없는 음주로 대출금은 이내 바닥을 드러낸 상황. 여기에 즐겨 마지않는 가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 마이너스 대출까지 끌어다 썼다.

 

17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빼놓지 않고 마신 해독주스

 

그래서 2년마다 받는 종합건강검진이 다가오면 걱정이 된다.

나뿐 아니라, 주변의 선후배들은 간 걱정에 초조해한다.

지난 2월 받은 건강검진 결과는 의외로 양호. 걱정되는 지표는 단 하나이다.

바로, 정상 체중을 벗어나 과체중 직전까지 간 몸무게….

할 말이 없다. 2년 전만 해도 양호한 정상 체중을 유지했다. 10여년 동안 유지해오던 몸무게였다.

20대에서 30대로 들어서자마자 내 몸이 보내는 반갑지 않은 신호였다.

건강검진을 마치자마자 독하게 마음먹었다. 건강 적금을 들기로 했다.

최근 식이요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독주스를 독하게 마셔 보기로 했다.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는 데는 3~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식이요법을 경험해 본 결과, 첫 2~3주를 버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

그리하여 역시 건강 저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사는 건강 신용불량자 김은형, 박미향 기자와 함께

해독주스 체험에 돌입했다.

목표는 체중 감량. 3월1일부터 17일까지, 2주 반 동안의 짧은 일지를 여러분께 소개한다.

 

첫날 3월1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걷기 1시간

아침을 건너뛴 지 2년이 넘었다.

아주 배가 고플 때나, 해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빼고는 아침을 먹지 않게 됐다.

해독주스는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마시는 게 좋다기에, 2년 만에 주방에서 푸덕거리며 아침을 맞았다.

전날 저녁 끓여 식혀놓은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이 담긴 냄비 안을 들여다보니,

그다지 식욕이 돋지는 않았다. 5일치를 한번에 끓여 갈아놓는 것도 귀찮을 따름.

바나나와 사과를 갈아 넣으니 그나마 입맛 당기는 냄새가 풍겼다. 빈속에 한 잔을 쭉 들이켰다.

뱃속은 ‘이게 웬 날벼락’이냐는 듯 요동쳤다. 고요한 아침을 맞았다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졌을 테니

뱃속의 아우성은 당연한 듯싶다. 1분 만에 해독주스를 털어놓고 보니 식욕이 돈다.

잡곡밥에 밑반찬 몇 가지로 간단한 아침을 때웠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밥을 먹은 지 1시간 정도 됐을까? 속이 더부룩해지더니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게 뭐야!’ 꾸룩꾸룩 올라오는 위 속의 해독주스와 음식물들을 심호흡을 해가며 내려보냈다.

입을 꼭 틀어막았다가 시원한 바깥바람을 맞으니 그제야 진정이 됐다. 괜한 도전이었나?

첫날부터 의심만 커져 간다.

 

넷째 날 3월4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실내자전거 1시간

해독주스를 마셔본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효과로 꼽는 것은 ‘쾌변’이다.

잘 섭취하지 않던 식이섬유를 듬뿍 섭취해주니 그동안 힘들어하던 대장은 해독주스의 등장을

크게 반긴다. 그러나 그것은 남의 이야기. 쾌변의 희열은 4일이 지나도록 느낄 수 없었다.

왜죠? 더부룩한 위장은 잦은 트림으로 신호를 보낼 뿐이었다. 경증의 만성 위염을 갖고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증상이라 했다. 실제로 종합건강검진 소견에서도 확인된 증상이었다.

운동이 부족해서 아닐까 하고, 옷걸이로 전락한 먼지 쌓인 실내자전거를 힘차게 굴려 봤다.

‘장아, 너도 힘차게!’라고 속으로 외치며 페달을 밟았다. 쾌변의 그날은 도대체 언제 도래할 것인가?

 

일곱째 날 3월7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 아침 식사로 해독주스를 마시고, 밥을 먹으면 포만감이 금세 느껴졌다.

평소 먹던 한 끼 식사량은 1공기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드디어 해독주스의 효과가 감지되는 것인가?

기뻐하는 찰나, 어제는 낮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다. ‘아마 난 안 될 거야’라고 의기소침해졌다.

자책하는 마음을 담아 체중계에 올라섰다. 첫날보다 몸무게가 1㎏ 줄어 있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이지만,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후훗! 체험 5일째부터 대장도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광명의 그날이 점점 가까워져 오는가 싶다.

 

 

해독주스 섭취와 운동 유무를 적은 일지

 

열째 날 3월10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걷기 및 뛰기 1시간

서해안으로 여행을 떠나왔다. 여행지에서도 독하게 해독주스는 이어졌다.

함께 여행을 온 친구들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해독주스를 보고 슬쩍 비웃었다.

사과를 갈아 넣은 해독주스는 금세 색깔이 갈색에 가깝게 변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의 비웃음은 문제 될 것 없었다.

여행 일정에 맞춰 챙긴 해독주스를 꼭꼭 씹어 마셨다. 해독주스를 마시는 데도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다.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5분에서 10분에 걸쳐 꼭꼭 씹어 마셔보니 뱃속이 조금 더 편해졌다.

 

열셋째 날 3월13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실내자전거 1시간

이제 겨우 습관이 된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해독주스를 가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시간뿐 아니라 해독주스의 맛에도 중독이 됐다. 아침엔 무슨 맛인 줄 모르고 마시지만,

저녁 시간 전 마시는 신선한 해독주스는 하루 동안 몸속에 쌓인 독성을 씻어주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함께 갈아넣은 사과와 바나나 맛을 즐겼지만, 이제는 달큰한 당근과 담백한 양배추 맛이 혀를 감싼다.

 

열일곱째 날 3월17일 해독주스 아침, 저녁 200㎖ 한 잔씩, 운동 ×

체험 일지를 쓰는 마지막 날. 아점으로 해독주스를 마시고, 점심을 먹었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맛난 집밥이 식탁 위에 차려졌지만, 밥공기에서 한술을 덜어냈다.

확실히 식사량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신기한 것은 해독주스를 마시지 않는 점심시간의 식사량도 줄고 있다는 사실.

조바심을 냈지만 쾌변 목표는 달성했다. 해독주스를 마신 뒤 1주일 내내 나오던 트림도 더는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두 달 동안 더 마시기로 결심했다. 체중계는 첫날보다 1.8㎏ 줄어든 숫자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것만으로 해독주스를 독하게 마실 이유는 충분하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 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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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씨 눈에 띄는 감량으로 알려지면서 화제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 [베이비트리] 해독주스 6총사 어떤 효능 가지고 있나?

 

 

‘헬스걸’로 유명한 개그우먼 권미진씨가 최근 ‘해독주스’를 먹고 체중을 50㎏이나 감량했다고 알려지면서

해독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권씨가 효과를 봤다는 해독주스를 일찌감치 고안해내 환자들의 치료에

적극 활용해온 의사가 있다. 바로 서재걸(45살) 포모나자연의원 대표 원장이다. 자연치료의학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미국 하버드 의대 통합동양의학 전문 과정을 수료한 뒤 고려대 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포모나자연의원을 열어 해독주스를 환자들에게 권하며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진료를

해왔다. 6년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해독주스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는 그에게 해독주스에 관해 물어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해독주스의 재료인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

 

 

-해독주스 만드는 법과 먹는 방법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준비해 잘게 썬다. 채소가 물에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10~15분 정도

적당히 끓인다. 양배추 쌈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삶는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는다. 믹서기에 4가지 삶은

채소와 삶은 물,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간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자기가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을 첨가해도 되고,

홍초나 매실초를 약간 섞어도 좋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어 같이 갈아 마셔도 된다. 한 번 먹을 때 200cc 기준

으로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전이 좋고, 식사 후에 먹어도 상관 없다.

최소 3~6개월은 마시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술, 담배, 기름진 음식에 많이 노출됐다면 섭취량을

2~3배로 늘리면 좋다.

 

 

해독주스 재료를 넣고 끓이는 모습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아서 갈아 먹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녹즙은 생채소를 녹즙기로 짜서 먹는다.

녹즙도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해독주스는 녹즙과 어떻게 다른가? 직접 만들어봤는데 죽처럼

걸죽하다. 즙으로 내려 먹어도 되나?

 

=많은 의사들은 생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그러나 생채소를 많이 먹기는 쉽지 않다.

성인의 채소와 과일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400g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일일 섭취량은 250g이다.

이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법이라도 실천하기 어려우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채소와 과일의

좋은 성분을 먹을 수 있고,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해독주스를 생각해냈다.

생채소의 흡수율은 많아야 10% 정도다. 그런데 채소를 삶으면 흡수율이 60%로 올라가고, 삶은 채소를 갈아

먹으면 무려 90%나 된다. 녹즙도 몸에 좋지만, 녹색 채소만을 농축하면 비타민 A나 알칼로이드가 많아져서

간에 독성 작용을 일으킬 있다. 그런데 해독주스는 다양한 채소·과일의 조합이라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채소·과일에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 성분, 항암물질, 식이섬유를 18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도 채소를 삶으면 훨씬 부담이 덜 된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해독주스의 장점이다.

해독주스는 건더기를 쪼개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즙으로 내리지 말고 건더기까지 모두 먹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해독주스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가는 모습

 

-왜 하필 이 여섯 가지 재료를 골랐나? 다른 채소·과일도 많다.

 

=음식과 관련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골랐고,

각자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재료 중심으로 조합했다.

여섯 가지 채소와 과일을 기본으로 하되, 자신의 필요나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나 과일을 더 첨가할 수 있다.

 

 

-해독이 왜 중요하며, 해독주스는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가.

 

=우리는 평균 70년을 살면서 약 3~5톤의 음식을 섭취한다. 입과 위에서 음식을 잘 분해하고 장에서 흡수해

소화가 잘 돼야 그 영양 물질이 혈액으로 들어가 세포에 필요한 물질들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우리 몸에

해로운 노폐물과 독소는 잘 배설하고, 해로운 병균이나 물질이 들어오면 잘 막아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해독이다. 해독주스는 바로 해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화, 배설, 면역 기능을 돕는 채소·과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대사장애, 위장기능 저하, 대장질환, 염증질환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만성피로,

생리불순, 간 기능 장애, 변비, 손발 저림, 피부 질환, 부종, 비염, 아토피, 한포진, 가려움증,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가 어린 영유아, 임산부가 먹어도 괜찮나? 당뇨환자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도 괜찮나?

 

=만 2살 이후 아이들은 먹으면 좋다. 하루 100cc 정도를 나눠서 먹이자. 생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소량씩 먹이면 아이들의 장도 튼튼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아이를 갖기 전이나 가진 후, 출산 후에도

산모의 몸에 있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중요하다. 당연히 도움이 된다. 당뇨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과일을 못 먹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채소와 과일 안의 항산화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도 장에 있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상태가 있으므로 해독주스를 통해 장의

면역 기능을 높여야 한다.

 

 

-해독주스와 함께 운동이나 담배 끓기 등 다른 건강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것 같다.

 

=운동이나 담배 끊기도 중요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술 덜 먹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모든 건강법을 함께

하면 효과가 더 좋겠지만, 해독주스를 시작으로 건강을 챙기라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유산균을 섭취하고,

현미밥을 먹고, 매실 등을 만들어 소화를 돕는 효소를 섭취하면 더욱 건강에 좋다.

 

 

 

-권미진씨가 해독주스를 마시고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 해독주스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나?

 

 

=해독주스를 마시면 몸속 노페물이 제대로 제거되기 때문에 건강해지면서 다이어트가 된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소화, 배설, 면역이 해독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소화 기능,

배설 기능, 면역 기능이 좋아져 대사 기능이 원활해진다. 사람마다 대사 능력에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장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독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되나? 밥 대신 해독주스를 먹는다면?

 

 

=하루 한 끼 정도는 밥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해독주스가 끼니를 대신할 수는 없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면서 추가적으로 해독주스를 병행하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서재걸 원장 본인과 가족들 모두 해독 주스를 하루 두 잔씩 먹고 있는가? 직접 해독주스의 효과를 체감했나?

 

 

=과거 어머니가 삶고 갈아서 만든 채소를 드시면서 하루에 10알씩 먹던 진통제 부작용이 줄어들고 몸이

많아 좋아지셨다. 어머니께서 제게 많이 권했는데 의사의 자존심으로 계속 미루다고 못 이긴 척 먹게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6개월 뒤 12kg 이나 체중이 감량하고 만성두통과 피로가 없어졌다. 그 뒤 자연의학과

통합의학에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해독주스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제가 9남매 중

막내이고 조카만 12명인데, 온 식구가 해독주스를 먹고 있다. 실제로 해독주스를 먹고 전립선 기능이

좋아진 가족도 있고, 모두 건강한 편이다.

 

 

 

-해독 주스를 날마다 갈아 마시기는 너무 불편하다. 미리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될까?

 

=해독주스는 당일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채소를 삶아서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약 3~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미리 3~5일치 분을 만들어놓고 냉장 보관해 놓고

먹으면 된다. 외출할 때도 싸가서 마셔도 상관없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사진 맥스미디어·서재걸 제공

순진해도 너~~무 순진한 택배회사이죠? ㅎㅎ

 

 

 

게임방법
마우스로 위의 화면을 클릭한후 점이 한개씩 늘어납니다.
이때 이전판에 없던 점을 마우스로 찾아내 클릭하는 기억력 게임입니다.

         

 

 

 

알쏭 달쏭 합니다.

12명도 됐다가 13명도 됐다가..

어떤게 맞는건지....

 치매 예방을 위해 풀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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