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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 2019년 6월 17일 (월) [DMZ 평화의 길] "금강산전망대"를 가다가 하루 전날 "속초 영랑호"를 오랜만에 둘러 보고 "속초 롯데호텔 & 리조트"에서 하룻밤 묵었습니다. ['영랑호'] ['범바위' 조망] ['범바위'] ['龍'과 '四仙' 조형물] "영랑호"에 대해 쬐끔 아는거 알려 드릴까요? 몇번 산행기에서 언급했지만 "영랑호"를 직접 찾았으니 한번 더 언급합니다. 고딩시절 고문시간에 고문 당하며 배웠던 "송강 정철선생"이 쓴 "관동별곡 關東別曲" 기억 나시나요? 그 중에 한소절만 감상해 보자면... 高고城셩을란 뎌만 두고 三삼日일浦포랄 차자가니, 丹단書셔난 宛완然연하되 四사仙션은 어대 가니, 예 사흘 머믄 後후의 어대 가 또 머믈고.​ 仙션遊유潭담 永영郞낭湖호 거긔나 가 잇난가. 淸쳥澗간亭뎡 萬만景경臺대 몃 고대 안돗던고. 학교시절 고문 성적이 형편없어서 설명이 잘 될려는지 모르겠읍니다만... 저보다 못하신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쉽게 현대어로 풀이를 하면 고성을 저만큼 두고 삼일포를 찾아가니, (삼일포 그 남쪽 봉우리 벼랑에 四仙이 쓴 '영랑도남석행 永郞徒南石行) 붉은 글씨가 뚜렷이 남아 있으나, 이 글을 쓴 사선(四仙)은 어디 갔는가? 여기서 사흘이나 머무른 뒤에 어디 가서 또 머물렀단 말인고? 선유담, 영랑호 거기나 가 있는가? 청간정, 만경대를 비롯하여 몇 군데서 앉아 놀았던고? 내용 중에 "四仙"이라고 나오지요? 삼국유사에 나오는 인물들인데 신라시대 네명의 화랑이 금강산으로 관광 겸 연수를 다녀 오는데 그 네명의 화랑을 "四仙"이라 부른다고 배웠습니다. 그들의 이름이 [영랑(永郞), 술랑(述郞), 남석랑(南石郞), 안상랑(安祥郞)"]등 네명이었는데 '금강산 삼일포'에서도 떠날 생각을 않고 경치에 매료되어 삼일간이나 죽치고 있었다고 '삼일포'라는 지명이 생겨 났다고 하고, 특히 "영랑"이라는 화랑은 "저곳 "영랑호"에 들렸다가 아예 주저 앉아 경치에 취해 서라벌로 돌아 갈 생각도 않했다고 "영랑호"라고 했답니다. ㅎ [불탄 '영랑호리조트'] 지난번에 '속초 고성지역' 대규모 산불 때에 불탄 '영랑호' 주변 리조츠 콘도 속초 롯데호텔&리조트 ['속초 롯데호텔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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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와 孝의 고장 - 예산』 "금오산-관모산-토성산" 산행기 예산문예회관-금오산-283.6m봉-관모산-용굴봉갈림길-토성산-안락산갈림길-예산향교-예산초교 "갈림길" 길은 처음부터 그 곳에 있었다 너에게로 가는 길이 나에게 있었고 나에게로 가는 길이 너에게 있었다 지금 가장 멀고 험한 길을 걸어 너는 너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나는 나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이제 작별하자 이승에서의 길은 여기까지다 길은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것이니 멀어질수록 가까워지는 것이니 - 정일근 - ['예산군 위치'] '충청남도 예산군'의 위치입니다. "아산시-공주시-청양군-홍성군-서산시-당진시"와 경계를 이루며 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형도] ['구글어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출발하여 "금오산-관모산-토성산"을 오르고, "예산향교"를 경유하여 "예산초등학교앞"으로 하산하는 GPS 측정으로 "7.8km"를 갑니다. ['예산역'에서 '금오산' 조망] 9:24 2018년 6월 28일 (목) 흐림 비 [용산역]에서 오전 7시 27분에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를 [수원역]에서 8시 01분에 타고 [예산역]에 9시 23분쯤에 내렸습니다. 열차에서 내리면, 잠시후 오를 "금오산-관모산" 산줄기가 플렛트홈에서 조망됩니다. ['예산역']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예산역]으로 나가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버스정류장] 9:27 [예산역 버스정류장]이 바로 있는데, 산행들머리가 있는 "여성회관"을 가려면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예산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거의 모든 버스가 [예산터미널]로 가기 때문에 어느 버스를 타도 무관하겠습니다. 그래도 기사에게 [여성회관] 가느냐고 물어 보고 타야겠죠? ㅎ 교통은 무척 편리했습니다. ['예산여성회관'] 9:38 [예산역]에서 약10분이 걸려 "예산 여성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예산문예회관' 입구] [예산군 문예회관]과 [금오산등산로] 입구라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예산군 문예회관]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예산문예회관' 진출입로] [예산군 문예회관]으로 올라가는 길이 열리며 정면에 보이는 산이 "금오산 金烏山"으로 동네 뒷산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예산의 진산"이라고 하니 간단하게만 볼 산은 아니겠습니다. 100m 정도 올라 가면... [등산로 입구] 9:42~9:50 [예산 문예회관] 정문으로 들어 가면 정면에 약수터와 등산로가 바로 열리더군요. 여기서 우측을 보면... ['예산문예회관'] "예산문예회관"이 있습니다. 500석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장이랍니다. ['금오산' 들머리]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도로 위를 통과하는 '에코브릿지'이더군요. [계단 끝에서 우회전] [절개지 통로] [문예회관] 에코브릿지 계단를 올라 가면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절개지 통로를 50m쯤 진행합니다. [조망] 9:53 '예산읍내'를 조망하고.. [철계단] [암릉구간] [철계단] 철계단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된비알을 17분 정도 올라 갑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파른 오르막인데 거리가 짧아 잠시만 핵핵거리면 되더군요. ['금오산' 정상부] 10:10 [문예회관]에서 약20분 정도 오르면 "금오산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산불감시초소와 "금오정 金烏亭"이라고 하는 정자가 있었습니다. 남쪽방면은 여기서 조망을 하고 정상으로 올라 가는게 좋더군요. ['향천리' 조망] 동남쪽으로 [토성산]이 조망되고 [토성산]에서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예산터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곡 마을은 '예산읍 향천리'라고 하며 "향천사 香泉寺"라는 절간이 있는데, "향천사"는 "금오산"과 함께 유명한 전설이 전해져 온다고 하는데 정상에 올라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이 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를 한바퀴 빙 도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좌측 산줄기로 올라 "관모산"을 오르고 "토성산"에서 뻗어 내리는 산줄기를 따라 [예산터널] 위를 통과하여 [예산향교]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조금 우측을 보면... ['예산초교' 조망] [예산터널] 아랫쪽에 있는 [예산향교]로 하산하여 [예산초등학교]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 할 예정입니다. ['금오산' 정상] 10:13~10:38 "금오산 金烏山 233.9m"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234.4m로 표기되 있습니다. "금오산"은 글자 그대로 "금까마귀"가 나타난 산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예산의 진산"이라고 쓰여 있다는데.... "금오산"은 조금전 조망했던 "향천사 香泉寺" 창건 설화와 얽혀있다는데 그 설화를 참고하면... “백제 말엽 의각화상(義覺和尙)이 중국 당나라에서 수년간 수도를 한 후에 3,053위의 부처를 싣고 무한천(無限川)의 하류인 석주포(石舟浦), 지금의 창소리(倉所里)에 도착하여 그 부처를 모실 곳을 찾고 있을 때, 금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배 주위를 돌고 사라지거늘 스님께서는 기이하게 여기시고 따라가 보니 금까마귀가 이 근처에서 물을 쪼아 먹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니 금까마귀는 자취를 감추고 그윽한 향내가 풍겼다. 그래서 이곳에 절을 지으시고 불상을 모시니 산 이름을 금오산(金烏山), 절 이름을 향천사(香泉寺)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금오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 여러곳에 있습니다. "김시습선생"이 "금오신화 金鰲新話"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을 쓴 산이 "신라의 수도-경주"의 진산인 "금오산"인데 한자가 "자라 오鰲"를 쓰기에 의미는 이 산과 완전 다릅니다. "금오산"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금오산"은 '경북 구미'의 "금오산 金烏山 976.5m"이죠. 이곳과 한자까지 같습니다. ['예산' 조망] 「무한천 無限川」이 흐르는 "예당평야"가 펼쳐집니다. 멀리 '용봉산-수암산"과 "덕숭산", 그리고 "가야산"이 조망되어야 하는데 곧 장맛비가 쏟아 질듯 잔뜩 구름이 껴 조망이 시원찮아 아쉽습니다. ['예당저수지' 조망] 남서쪽으로는 "예당저수지"가 쬐끔 보이며, 그 뒤로 [봉수지맥]이 지나는 "봉수산"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금북정맥]이 통과하는 "오서산"이 쬐끔 보이는군요. "오서산"은 [금북정맥]에서 가장 놏은 산인데 "烏棲山"으로 "까마귀가 서식하는 산"이라는 뜻이니 이곳 "金烏山"과 뭔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양' 방향 조망] 남쪽방향인데...[금북정맥] "백월산"등이 아련히 보이는군요. ['관모산' '토성산' 조망] 10:38 "금오산"에 이어 올라야할 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83.6m봉"과 "관모산", 그리고 "토성산"이 빨리 올라 오라고 아우성을 치는듯...ㅎ ['283.6m봉' 오름길] "금오산 정상"에서 내려가 잘 꾸며진 계단 등로를 따라 10여분 오르면... ['283.6m봉' 정상] 10:49 "금오산" 다음에 있는 봉우리인 "283.6m봉"에 도착합니다. 이름 없는 봉우리여서인지 위치표시목만 서 있습니다. [내림길] [오름길] "283.6m봉"을 내려가 다시 산책로 수준의 걷기 좋은 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10:59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없습니다. 이정표가 없는 것은 "어느 길로 가나 다시 만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수 있죠. 조사해보니, 좌측길은 "관모산"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고, 우측길은 [향천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서 "관모산"으로 오르는 길이더군요. 저는 좌측 지름길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5분 정도 지름길을 오르면.... [철도침목 계단] 11:05 [향천사]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를 만나서 함께 올라 갑니다. 5분 정도 올라 가면... [쉼터] 11:10~11:20 [등산안내도]가 있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물을 조금 마시며 쉬고 [등산안내도] 이곳의 위치는 [등산안내도]에 표기된 "금오산갈림길"이라고 표기한 지점이더군요. ['백두대간완주기념비'] 11:22 쉼터에서 잠시 더 오르면 "예산산악회"에서 2007년에 세운 "백두대간종주기념비"가 있더군요. 요즘은 "백두대간종주"가 일반화 되었습니다만 2007년경 이전에는 특별한 산꾼들이나 종주했지요. [능선길] 걷기 좋은 능선 오름길을 잠시 더 오르면.... [삼거리] 11:26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은 "관모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길은 우회로이더군요.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 좌측 "관모산 정상"으로 진행합니다. ['관모산' 정상부] 삼거리에서 잠깐만 오르면 바로 "관모산 정상"이 숲을 벗어나며 나타납니다. ['관모산' 정상] 11:29~11:34 "관모산 冠帽山 390.5m" "갓"이나 "모자"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겠지요. "금오산"보다 130여m나 더 높으니 "금오산"은 "관모산"의 조그만 봉우리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금오산"의 "갓" 역활을 하는 산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지 ['금오산' 조망] 먼저 지나온 "금오산"과 "283.6m봉"을 조망합니다. ['토성산' 조망] 동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토성산"이 구름을 머리 위에 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의 좌측을 조망하면... ['용굴봉' 조망] "토성산" 앞에 있는 "용굴봉갈림길봉"에서 분기되는 산줄기를 타고 "용굴봉"이 솟아 있습니다. "용굴봉"을 왕복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만,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아 생략합니다. [내림길] "토성산" 방향으로 내려 가는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서... [능선길] 금강송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능선길을 10여분 진행하면... ['관작골' 갈림길] 11:43 "관작골 갈림길"을 지나고... ['용굴봉-탈해사' 갈림길] 11:52 이어서 "용굴봉-탈해사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정표의 [탈해사] 방향이 직진방향을 가리키고 있는듯 한데, [탈해사]는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용굴봉 龍窟峰 435.4m" 아래에 [탈해사]가 있습니다. 지난번 "덕봉산"을 올랐을 때에 "탈해사"와 "용굴봉"이 멋지게 조망되었지요. 그 때의 사진을 보여 드리면... ['덕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탈해사"와 "용굴봉"] 2018년 5월 9일 촬영 ['향천사' 갈림길] 11:53 "용굴봉-탈해사 갈림길" 바로 앞에 "토성산-향교"와 "향천사" 갈림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향교"는 당연 "예산향교"를 말하지요. 기차침목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계단 오름길] 기차침목으로 만든 계단으로 잠시 올라 가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흐리기만 한다고 했는데 장마철이라 예보가 어려운가 보죠? ㅎ 우리나라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비아냥거리는데도 '예보'가 아니라 '중계'를 하고있습니다.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는군요.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기차침목 계단을 7분여 오르면... ['용굴봉갈림길봉' (돌무덤)] 12:00~12:06 돌무덤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용굴봉"으로 가는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였습니다. 여기서 4분 정도 진행하면... ['토성산' 정상] 12:10 "토성산 土城山 406.2m" 정상에 도착합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이 봉우리의 높이가 "429.1m"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토성산"은 다음 봉우리인 "406.2m" 봉우리를 "토성산 土城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설치한 정상석은 다음 봉우리 "406.2m봉"에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이 봉우리가 조금 더 높기 때문에 이곳에 정상석을 세운듯 한데, 그렇다면 높이를 "429.1m"라고 바꾸던지 "토성산"은 산 모양이 城처럼 생겨서 불리워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높이보다 모양이 城처럼 생겼는지가 이름을 좌우하는데 오늘 비가 내려 분별을 못하겠습니다. [내림길] "토성산" 정상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 가서... [소나무숲 능선길] 소나무숲 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면... ['안락산-예산향교' 갈림길] 12:22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성 좌측길로 가면 지도에 나타나는 "토성산 정상""안락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예산향교"로 하산하는 능선길이었습니다. 계획에는 "안락산"을 왕복하려고 했습니다만, 장맛비가 내리는 바람에 취소하고 하산합니다. [안부] "안락산 갈림길"에서 24분여 완만한 능선 내림길을 진행하면.... ['252.6m봉' 조망] 12:46 능선 내림길에 있는 "252.6m봉" 앞에 도착하고 좌측길은 우회로였고, 직진하여 봉우리를 넘어 가면... [사거리 쉼터] 12:50~1:06 우회로와 다시 만나는 곳에 사거리 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비오는날 처량하게 홀로 먹는 김밥은 잘 넘어 가지 않았습니다. ㅎ [능선숲길] 산책로 수준의 완만한 능선 내림길을 17분여 진행하면... ['예산종합운동장' 조망] 1:23 [예산종합운동장]과 [예산윤봉길체육관]이 조망되는데... 비는 그치고 [삼거리-옻샘약수터 갈림길] 1:29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우측으로 가면 [옻샘약수터]로 간다고 알리고 있는데 [예산향교]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능선숲길] 다시 5분 정도 능선길을 진행하면... [삼거리] 1:34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예산향교] 방향으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200m봉' 정상] 1:37 "200.4M봉"을 지나는데, 이 봉우리 아래로 [예산터널]이 뚫려 있어서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웠고 [로프 내림길] [내림길] 고도를 7분여 낮추면.... [삼거리] 1:44 또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예산향교]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예산향교' 가는 길] 예산읍내가 조망되기 시작하고 ['예산향교'] 1:47 이어서 "예산향교"를 만납니다. ['예산향교'] 1:49 ['예산향교 안내문'] "예산향교"는 잠겨있어 들어가 볼수 없어서 홍살문을 통해 내려와 뒤돌아 보았습니다. ['금오산' 조망] [예산향교] 앞 도로에서 오전에 올랐던 "금오산"과 "283.6m봉" "관모산"을 조망하고 ['예산초교' 가는 길] 직진하여 향교 앞길을 통과하면... ['예산초교' '금오산-관모산' 조망] 1:55 "예산초등학교"를 만나며, 그 뒤로 "금오산-283.6m봉-관모산" 능선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데 "관모산"은 구름 모자를 쓰고 있군요. ['예산초교 입구' 버스정류장] 1:55 [예산초교앞 버스정류장]에서 [예산역]으로 버스를 타고 10여분 이동하여 해장국 한그릇 하고...그리곤 기차를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금까마귀"가 쪼아 먹던 향기나는 약숫물.... 그 약수터에 세운 "향천사 香泉寺"라는 사찰을 한바퀴 빙 도는 산행코스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상했던것 보단 거리는 짧아 7.8km였으며, 4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건강산행코스로 적합하며 "예산"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으로 좋은 코스라고 여겨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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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과 가평의 분수령』 "중미산-삼태봉-통방산" 산행기 선어치-중미산-절터고개-삼태봉-681.2m봉-통방산-가마소-천안리 "산처럼 호수처럼" 산은 말없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 산의 소리를 들으려 산을 오른다 산에 들어가면 그 의연함에 반하고 자연의 섭리에 매료된다 산 아래 마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가슴으로 열리는 게 산이다 산같이 변하지 않고 호수같이 맑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욕심 내 본다 - 김길남 - ['가평군 설악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개념도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설악면'의 남쪽에 있는 [37번도로]의 "선어치"에서 출발하여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서종면'의 경계를 따라가는 산줄기가 되겠습니다.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와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의 경계를 이루는 "선어치"에서 출발하여 "중미산-삼태봉-통방산"를 오르고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로 하산하는 "10km"를 갑니다. ['양평역' 플렛홈에서 '백운봉' 조망] 8:35 2018년 6월 15일 (금) 약간 흐림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 내리면 플렛트홈에서 "용문산 백운봉"이 조망됩니다. ['양평역 2번출입구'] 8:38 [양평역]에서 "선어치"를 가려면 [32-9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양평역]에서 터미널까지는 제법 먼 거리를 걸어 가야합니다. [32-9번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9시10분"에 출발하여 양평읍내를 통과하는데 [양평역 2번출구]로 나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나갑니다. ['그린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조망] 8:45 [양평역2번출구]에서 7분 정도 진행하면 4차선 도로를 만나며 좌측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양근10리(그린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8:47~9:14 [양근10리(그린아파트앞) 버스정류장] [양평버스터미널]까지 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32-9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32-9번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9시10분에 출발하여 약4분이 걸려 이곳에 9시14분에 도착하더군요. ['선어치'] 9:37 [32-9번 버스]는 약23분이 걸려 "선어치"에 도착하여 홀로 가는 산객을 내려주곤 쏜살같이 "설악-청평"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승객은 세명 뿐이었습니다. ㅎ 이 버스는 "선어치 정류장"에 대한 안내방송이 없음으로 운전기사에게 내려 달라고 부탁해야한다는것도 잊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는거...ㅎ 여기서 뒤돌아 보면... ['선어치'] "선어치 仙於峙 해발 531.8m"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북리'와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를 넘나드는 고개랍니다. "선어치"에 대한 지명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국토지리원 지명의 유래를 먼저 소개해 드리면... "원님이 고개를 넘다가 하도 길어서 하인에게 물으니 '서너치' 밖에 안된다 하여 선어치라 했다"라고 하는데 그냥 수긍하기는 너무 재미없고, '설악면 홈페이지'에는 "고갯길의 너비가 세 치(寸) 내지 네 치(寸)가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좁다는 뜻~ 또는 서너치(三四寸)만 넓으면 좋을 터인데 하는 소망을 담은 고개"라고 언급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혹자들은 "양평 남한강"에서 잡은 고기를 가지고 이 고개를 넘었는데 고개가 높아 기온이 낮아서인지 고기가 썩지 않고 鮮漁가 되어서 '선어치'라고 한다는 우스개 이야기도 있더군요. 여하튼 한자로 "仙於峙"이니 "신선이 탄복하는 멋진 고개"라고 이해하는게 어떨지... 이나저나 "중미산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중미산" 방향으로는 모두 펜스를 쳐놔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수 없어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고개 음식점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들머리를 찾아 갈수 있었습니다. ['중미산' 들머리] [중미산 들머리]는 음식점 건너편 '간이화장실'이 있는 곳 뒤로 올라 간다고 알려 줍니다. 빨간색선으로 표기한 루트를 따라 올라 가야했는데, 저는 노란색선으로 올라가서 고생을 조금 더했으니 후답자들은 빨간색선을 따라 올라 가시길... 그런데 펜스 때문에 들머리로 직접 갈수가 없어서 펜스 우측 끝으로 가면... [펜스 통과방법] 펜스 우측 끝으로 가서 펜스를 넘어 가야했고... [들머리] 9:57 '간이화장실' 앞으로 가면 절개지 시멘트 블록에 디딤철제계단이 조그마하게 있더군요. 디딤철제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가면... [절개지 오름길] 요즘 등산객들이 없는지 절개지에는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길은 희미하고... [뒤돌아 본 '선어치'] 10:03 초장부터 급경사 절개지를 핵핵거리며 올라 뒤돌아 본 "선어치 음식점"입니다. [된비알] 가파른 절개지를 잠시 오르면, 희미하지만 길의 윤곽이 뚜렸해지는 급경사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30여분 가파른 오름길을 쉬어가며 오르면... [ 능선길 만남] 10:34 능선길을 만나는데... 길은 넓어지며 완만한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급경사 오름길] [암릉코스]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며 암벽코스가 이어지는데 14분여 낑낑대며 오르면... [기암] 10:48 한숨 돌릴수 있는 능선에 도착하며 기암이 반겨주는데 잠시 한숨 돌리면 바로... [암벽코스] [된비알] 급경사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헥헥 18분 정도 유격훈련을 하며 오르면... [강우 측정기] 11:06 "강우 측정기"가 설치되 있는 전위봉에 도착하며 [정상 오름길] 이어서 4분여 정상을 향해 오르면... ['중미산' 정상] 11:10~11:27 "중미산 仲美山 834.2m" 정상에 도착합니다. "중미산" 오름길은 급경사 된비알이었습니다. "선어치"의 높이가 해발 531.8m이기에 그나마 좀 쉽게 오를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중미산' 정상에는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여서 '양평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석 두개가 함께 서 있으며 [삼태봉]까지 4.7km라고 알리는 이정표도 있습니다. '仲美山'은 이름 그대로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겠습니다만, 그보다 조망이 빼어나 '仲美山'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로 동서남북이 확 트이는 조망 명소 였습니다. [조망 1] 먼저 남쪽으로는 오늘 산행 들머리였던 [선어치]가 보이고, 그뒤 건너편에는 [소구니산 801.3m]과 [유명산 863.9m]이 이어지고 [백운봉 941.2m]까지 조망됩니다. [조망 2] 동쪽으로는 [어비산 827m],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 1,157m]과 [문래봉(폭산,천사봉) 1,002.5m]이 가까이 보이고... 이어서 [조망 3] 동쪽 정면으로는 몇주 전에 올랐던 [봉미산 856m]이 [문래봉]에서 [장락단맥]을 이루며 [조망 4] 이어서 북동쪽으로 [장락단맥]이 뻗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장락단맥]을 종주하며 [장락산]에서 촬영한 [중미산]을 보여 드리면... [장락산]에서 바라보는 [선어치-중미산-삼태봉-통방산]을 참고 하세요 ~ [조망 5] 남쪽으로는 [팔당호] 주변 산들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한강기맥] [천마지맥] [검단지맥] [앵자지맥]이 그 脈을 다하고 입수하는 [팔당호]가 보이고 [조망 6] 서쪽으로는 [천마지맥]의 대표산인 [천마산-철마산]이 보이며 그뒤로 [불암산-수락산] 능선과 [북한산-도봉산]까지 조망되는데 사진에는 희미하군요. [조망 7] 북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과 [통방산]이 조망되며, 날머리인 [천안리]도 보입니다. 엄청 추운 영하20도에 올랐던 [뾰루봉-화야산-고동산] 산줄기가 추억을 일깨우고 [축령산] [연인산]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까지....조망이 끝내주는 [중미산]이군요. ['중미산 정상'에서 '삼태봉' 가는길] 조망을 마치고 [중미산 정상]에서 [삼태봉] 방향으로 5분여 내려 가면... ['가일리 갈림길'] 11:32 이정표가 있는 "가일리 갈림길"을 지납니다. [절터고개 1.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내림길] [가일리 갈림길]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20여분 내려 갑니다. [이정표] 11:52 이정표에 [←0.92km 중미산][절터고개 1.05km→]라고 표기된 안부를 만나고... 이정표의 거리 표시는 이곳도 단순 참고용이더군요. 이정표마다 서로 다른 거리 표시를 하고있으니 [능선길] 비교적 가파르진 않은 오름길을 6분 정도 오르면... ['653.3m봉'] 11:58 "653.3m봉"에 오르는데 별다른 특징은 없는 봉우리였습니다. [내림길] 다시 10여분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 조그만 봉우리에 오르면.... [이정표] 12:07 퇴색되어 알아 보기 어려운 이정표가 있는 곳을 통과합니다. 자세히 보니 [←1.62km 중미산] [절터고개 0.35km→]라고 쓰여있더군요. [내림길] 다시 서서히 고도를 6분여 낮추면... ['삼태봉' 조망] 12:13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이 조망되고 ['방일리 전위골' 갈림길] 12:15 이어서 "방일리 전위골 갈림길"을 만납니다. [삼태봉 2.9km→]라고 알려 주는데 [숲]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삼태봉' 조망] 12:28 [삼태봉]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534.1m봉'] 12:30 이어서 조망이 트이는 "534.1m봉"에 오르는데 [뒤돌아 본 '중미산'] 뒤돌아 보니 [중미산]과 [653.3m봉]이 조망되고 ['삼태봉' 조망] 북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이 "삼태기 모양"을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림길] [534.1m봉]에서 잠시 내려가면... ['아난티클럽서울 CC'] 12:38 우측에 골프장이 쬐끔식 보이는데 "아난티클럽서울CC"였습니다. ['절터고개'] 12:39 통나무가 길 가운데 넘어져 있는 "절터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알아보기 어려운 퇴색된 이정표가 있으며 삼거리 갈림길인듯 했는데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쌕씨나무'] 12:44 [절터고개]를 지나면 쌕시한 나무를 지나 방향을 서쪽으로 돌리면 [가건물] 12:46 우측에 골프장 시설인듯한 가건물들이 몇개 보이고 [장글 통과] 잡목 잡풀들로 뒤덮힌 정글같은 숲속을 헤치고 나아가면... [이정표] 1:00 다시 이정표를 만나는데 자세히 보니 [←삼태봉 1.32km] [중미산 2.14km→]라고 쓰여 있고 [삼거리] 1:05 이어서 "아난티펜트하우스 갈림길"을 만납니다. 골프장과 리조트를 함께 운영하는 규모가 큰 골프장이더군요. [산책로] 걷기 편한 [아난티펜트하우스]의 산책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갈림길] 1:09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넓은 산책로를 버리고 좌측 등산로로 들어 갑니다. [숲길] 좁고 잡목잡풀이 무성한 등로를 잠시 통과하면... [발가벗겨진 나무] 1:12 뭘 위해 나무 옷을 홀라당 벗겼는지... 소나무가 아닌 참나무이니 송진 채취를 위한 것도 아닐꺼고... [능선 오름길] [삼태봉]을 향해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 ['삼태봉' 조망] 1:18~1:33 (15분 휴식) 높게만 보여지던 [삼태봉]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이 근처에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된비알] 엄청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가는데 낙옆이 쌓여 있어 오르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25분 가량 된비알을 오르면... ['삼태봉 갈림길'] 2:00 이정표가 있는 "삼태봉 갈림길"을 만납니다. [삼태봉 정상]까지 "0.1km"라고 알려 줍니다. [삼태봉 정상]을 왕복합니다. ['삼태봉' 가는 길] 갈림길에서 [삼태봉 정상]까지는 평지성 오름길로서 3분 정도 걸리더군요. ['삼태봉' 정상] 2::06~2:10 "삼태봉 682.6m" 정상석에는 "682.6m"라고 알리고 있으나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84.1m"로 표기되 있더군요. 고사목 한그루가 어쩐지 외로운 봉우리같은 느낌을 줍니다. [삼태봉]은 '삼태기'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망 1] 먼저 남족으로 지나온 [중미산]과 능선이 조망되고 [조망 2] 남서쪽으론 [팔당호] 주변 산들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중미산]에서 보는 조망과 비슷합니다. [조망 3] 서쪽으로는 [북한산-도봉산]까지 확실하게 조망되는군요. [조망 4] 북쪽으로는 가야할 [통방산]이 조망되며, 그 뒤로 [화야산-뾰루봉]등이 보입니다. [조망 5]] 북동쪽으로는 지난주에 올랐던 [장락단맥]의 [장락산]과 [왕터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통일교 천정궁]도 잘 보이는군요. ['삼태봉' 정상 이정표] [삼태봉 정상]은 삼거리였는데 이정표가 있으며 [명달리]로 통하는 길이 두곳 있더군요. ['삼태봉 갈림길'] 2:14 [삼태봉 정상]에서 [삼거리]로 돌아와 벗어 놓고 갔던 배낭을 다시 메고 [통방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681.2m봉' 가는 길] 5분 정도 내려가서 다시 5분정도 오르면... ['681.2m봉' 정상] 2:24 "681.2m봉"에 오릅니다. 이 봉우리가 [삼태봉]과 쌍봉을 이루는 봉우리인데 중요한 봉우리이더군요. ['통방산' 조망] 2:26 [681.2m봉]에서 바라보는 [통방산]입니다. 그런데 [681.2m봉]에서 거의 낭떨어지 수준으로 내려 가야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천안리' 조망] [통방산] 우측 아래엔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천안리"가 조망되는군요. 그리고 [경춘고속도로]와 [설악읍내]도 잘 보입니다. [급경사 내리막] [681.2m봉]에서 낭떨어지 수준의 급경경사 내리막을 내려 갑니다. 위험해서 거리 대비 시간은 많이 걸렸는데 30여분 내려 가야 하더군요. ['통방산' 조망] 2:55 점점 다가 오는 [통방산]을 조망하며 [능선길] 완만한 오름길을 7분여 진행하면... ['천안리' 갈림길] 3:02 [통방산 정상] 앞에 있는 "천안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많은 선답자들이 [통방산][을 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하산했더군요. 저는 [통방산]을 오르고 직진하여 [명달리 갈림길]에서 [천안리]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통방산' 정상] 3:05~3:07 ['천안리' 갈림길]에서 잠시 오르면 "통방산 通方山 649.8m"이더군요. 사방이 트인다고 通方山이라고 하는듯 한데 ... ['중미산-삼태봉' 조망] 조망은 시원치 않더군요. 지나온 [중미산]과 [삼태봉]을 나뭇닢 사이로 뒤돌아 보고... [조망] 서쪽으로만 조망이 트였습니다. 앞에서 설명했음으로 자세한 지명은 생략합니다. 생략하니 잼없고 갑갑하죠? ㅎㅎ [내림길] [통방산 정상]에서 [천안리 갈림길]로 되돌아 가지 않고 직진하여 완만한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길조심] 3:17 낙엽으로 길은 뒤덮혀 길의 흔적이 직진처럼 보이는 곳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저도 직진했다가 길이 없어 되돌아 왔습니다. 여기선 우측 희미한 길로 가야하더군요. ['명달리 갈림길'] 3:18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명달리(정곡사) 등산로입구]로 가는 길은 안내하는데 [천안리]로 하산하는 길은 안내가 없습니다. 하지만 길안내가 없는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명달리 갈림길'에서 '천안리' 가는 길] 길안내가 없는 우측길로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많이 매달려 있어 [천안리]로 하산 하는 길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명달리 갈림길]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30여분 내려 갑니다. 길은 외줄기여서 길찾기가 필요 없더군요. 조금 지루할 정도로 숲길을 30여분 내려 가면... [임도] 3:51 첫번째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에 내려 서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3:51 소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는데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비탈길로 다시 들어 가서 4분 정도 비탈길을 내려 가면.... [임도-등산로 들날머리] 3:55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며 [등산로 입구]라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임도] 임도를 따라 5분여 진행하면서 왼쪽 계곡을 바라보면... ['가마소' 계곡] 여름철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벽계천 가마소 계곡"이 여름을 기다리고 있고 ['가마소 유원지'] 3:59 이어서 "가마소 유원지" 시설들을 지나면 [다리] 4:02 [천안리 다리]를 지나고 [선어치] 고개를 넘어오는 [설악]으로 가는 도로를 만나는데.... 운 좋게도 어느 분이 승용차로 [설악]까지 태워 주겠다고해서 감사히 얻어 타고 [설악뻐스영업소]로 5분여만에 갔습니다. ['설악뻐스영업소'] 4:37 [설악뻐스영업소]에 도착하니 [7000번 잠실행 광역버스]는 4시40분에 있어 옆에 있는 콩국수집에서 시원하게 콩국수 한그릇하고 귀경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0km였으며 6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가평군 설악면' 근처 산들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댓가는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ㆍ ㅡ 플 라 톤 ㅡ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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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단맥'의 긴 즐거움을 찾아서』 "장락산-깃대봉-왕터산" 산행기 널미재-627m봉-장락산-깃대봉-왕터산-미사2리 마을회관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 류 시화 - ['가평군' 위치도] ['가평군 설악면'과 '장락단맥' 위치도] "가평군"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군으로 '북한강'과 '홍천강'이 아우러지며 높은 산들로 병풍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으로 "錦繡江山"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고장이라고 저에겐 생각됩니다. 특히 '가평군'은 동쪽으로는 [화악지맥]과 [장락단맥]이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는 [한북정맥]과 [천마지맥]이 웅장하게 뻗어 가며, 중심부로는 [명지지맥]이 통과하고 있어 산객들에겐 '가평군'의 산군들에 매료되고, 특히 "가평55산종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장이랍니다.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의 道界인 "널미재"에서 출발하여 "장락산-깃대봉-왕터산"을 잇는 [장락단맥]을 종주하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있는 "미사2리 마을회관" 앞까지 GPS 측정으로 "11.1km"를 갑니다. ['잠실역5번출입구'] 6:55~7:10 2018년 5월 31일 (목) 맑음 연무 [가평군 설악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한 방법은 많겠습니다만, 저는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7000번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잠실역5번출입구]로 갔습니다. '잠실역' 사거리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발길과 차량들로 분주합니다. ['7000번' 타는 곳] [7000번 광역버스]를 타는 곳은 [잠실역5번출구]에서 직진하여 50m쯤 앞에 있는 정류장에 있습니다. 이 버스는 [잠실역]에서 [설악버스터미널]까지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논스톱으로 갑니다. 첫차인 7시10분발 이 버스는 걸리는 시간이 35분~40분이더군요. 요금은 2,900원 갈때는 [잠실발 7:10] 첫차를 탓고. 올때는 [설악발 17:35] 차를 탓습니다. ['설악버스터미널'] 7:47~8:23 [잠실역]에서 논스톱으로 37분이 걸려 간단하게 "설악'뻐스'영업소"에 도착했습니다.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뻐스'라는 표기를 보니 어쩐지 옛생각이 납니다. ㅎㅎ 제가 학창시절에 이쁘게만 보이던 '여차장'이 만원뻐스를 두드리며 "오라이~"하던 광경이 희미하게 스쳐 지나 갑니다. 입가엔 미소가....뻐스~ ^*^ ㅎ [설악뻐스영업소]의 시외버스 매표소는 제가 표기한 곳인데, 각종 버스시간표는 매표소 유리창에 붙어 있더군요. 그리고 [널미재]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려면 매표소를 지나 건너편 도로로 가야 했습니다. ['설악터미널 버스정류장'] 매표소 건너편에 [설악터미널 시내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널미재]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는 곳이며 또한 산행후 다시 와 저기서 '서울 잠실'로 가는 [7000번 광역버스]를 타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설악택시'] [설악터미널 시내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택시영업소입니다. '뻐스'영업소와 붙어 있습니다. 산행후 택시를 부르러면 전화번호를 알고 가야겠죠? (031-584-7058) 저는 "설악개인택시 031-584-4141'을 이용했습니다. ['32-21번' 모곡행] 8:23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이곳 음식점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청평버스터미널]에서 8시 정각에 출발하여, [설악뻐스터미널]에 8시20분 도착한다는 [32-21번] 시내버스는 약간 늦은 8시23분에 도착하여 승객 십여명을 태우고 [모곡리]로 출발하더군요. 지난번 [널미재]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으로 왔을때에 택시비가 10,000원 나왔으니 택시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고... '설악'에서 '모곡'으로 가는 [32-21번] 8시20분 버스를 탓습니다. ['널미재'] 8:45~8:56 [32-21번 시내버스]는 22분이 걸려 "널미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널미재 해발 352.3m"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를 잇는 道界 고개랍니다. 고갯마루에 정상안내석이 있는데 의아스럽게도 높이가 "627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구 장락산]의 높이가 "627m"이고, 이곳 [널미재]의 해발은 "352.3m"라고 국토지리원 지도에 나옵니다. 우째 이런일이...관계자는 빨리 수정해야겠네요. [장락산]으로 가는 들머리는 우측 정상석 뒤 공터로 들어 갑니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방일해장국'에서 [널미재]로 오르기 바로 전 절개지를 이용했더군요. 그곳보다는 이곳 정상에서 출발하는 들머리가 훨신 편하고 시간이 단축될것이라 여겨져 이곳을 찾았습니다. [들머리] [널미재 정상석] 뒤에는 이렇게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있는데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어 길이 없는듯 보이지만 불안감을 떨치고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 들어 가면 [입구 표지기] 8:57 선답자의 표지기 두개가 산객을 환영하며 제법 선명한 길이 열립니다. [오름길] 조금 흐릿하지만 그런데로 찾을수 있는 완만한 등로를 따라 7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9:04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연결된 길이 [방일해장국]에서 오르는 길이더군요. [장락산 2.1km→] [왕터산 7.2km→]라고 이정표는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왕터산"까지는 "7.2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타는 몇개의 이정표 거리와는 다르기에 이런 이정표의 거리 표시는 그냥 단순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야겠지요? [오름길] 9:04~9:11 삼거리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7분 정도 오르면.... [된비알] 이번 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38분 정도 이어 집니다. 다행이 거리가 짧아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627m봉' (옛 장락산)] 9:49~9:51 "627m봉 (구 장락산)" 이번 코스에서 삼각점이 설치된 곳은 이곳과 [깃대봉 559.4m] 두곳이더군요. 네이버 지도와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이곳을 [장락산]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봉우리가 [장락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인데 아마도 조망이 좋고 높이도 이곳보다 8m정도 조금 더 높아서 옮긴듯.... [북쪽 조망] 북쪽으로 오늘 진행해야할 [장락단맥]이 장쾌하게 펼쳐집니다. 날씨는 맑으나 연무가 껴 가시거리가 짧은것이 아쉽습니다. [장락단맥]이라고 해서 산줄기 능선이 이어질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앞으로도 세개의 산봉우리를 넘어야 하는군요. ㅠ 하지만 새로운 산군들을 만나니 새로운 의욕이 살아 납니다. [내림길] 내림길을 내려가 능선을 25분 정도 진행하면... [안부] 10:18 의미없는 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만나고 [된비알] 다시 12분여 된비알을 오르면.... ['장락산 정상'] 10:30~11:00 (30분간 조망및 아점) "장락산 長樂山 635.5m" '즐거움을 오래도록~'이라는 의미이겠죠? 비교적 조망이 트이는 정상이어서 조망을 합니다. [남쪽 조망 1] 먼저 지나온 남쪽 방향을 조망하면 조금 전에 올랐던 "627m봉"이 조망되고 [남쪽 조망 2] 지난 구간에 올랐던 "봉미산"이 [장락단맥]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그 뒤로 "문래봉 (폭산,천사봉)""용문산 가섭봉"이 조망됩니다.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가평'에서 가장 길고 큰 다리라는 [가평대교]가 조망되는데 주변 산들에 대해선 잠시후 다시 언급합니다. [정상 쉼터] 정상에는 쉬기 좋은 바위가 있는데 저기서 휴식과 아점을 먹고... ['샤인데일골프리조트'] 동쪽 아래엔 [샤인데일 골프&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고 [동쪽 조망] 골프장 뒤쪽으로는 "홍천 팔봉산"등 산들이 연무를 뒤집어 쓰고 있어 흐릿하고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 할 "깃대봉"이 조망됩니다. 그 뒤로 멀리 "명지산" "화악산"등도 조망되는데 연무로 사진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천정궁박물관' 조망] 11:09 좌측 아래엔 "통일교 천정궁박물관"이 보이는데, 잠시후 조망소에 가서 자세히 조망하겠습니다. [내림길] [장락산 정상]에서 10여분 내려 가면.... [전망명소] 11:09~11:19 능선을 만나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전망명소"가 좌측 바위 뒤에 숨어 있습니다. 포인트는 사진에서 보는 [출입금지 안내판]이 나뭇닢 사이로 쬐끔 보이니 유의 하지 않으면 그냥 가겠죠. 우리나라엔 중요한 장소는 저렇게 [출입금지]를 한곳이 많죠? ㅎㅎ [원형철조망] 전망명소로 갈수 없도록 [통일교]에서 원형 철조망으로 막아 놨습니다만....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는데 산꼭대기까지 원형철조망을 운반하여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종교라는게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기네 종교를 믿지 않는 인간들은 자기들의 종교시설을 구경조차도 못하게 하는데...허참~ 못볼걸 보는 것도 아닌데 그런다고 그냥 지나칠 인간들이 아니죠. 원형철조망은 이미 산객들에 의해 뻥~ 뚫려있어 조금만 조심하면 통과 할수 있었습니다. '통일교'는 원형철조망 설치 하느라 괜히 돈만 들이고 힘만 들었겠습니다. ['장락산 정상' 조망] 원형철조망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조금 전에 올랐던 [장락산 정상]이 보이고... 조금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면 ['중미산-통방산' 조망] "중미산"에서 이어지는 "삼태봉"과 "통방산", 그리고 "곡달산"이 '가평군 설악면'을 감싸고 있습니다. [서쪽 조망] 쨘 ~~ 서쪽 정면으로 펼쳐지는 광경 ~ 바로 아래에 "천정궁박물관"이라고 하는 '통일교' 시설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군요. 이 좋은 광경을 일반 산객들은 보지 못하도록 원형 철조망을 설치했다니 너무 이기적인 종교가 아닌지... 저라면... 못보게 철조망을 칠게 아니라 보여주며 자랑하고픈데... ㅎ 뭔가 구린게 있는지 숨기고 싶어하는 '통일교'인듯 합니다. [명지지맥]의 끝인 "호명산"과 영하 20도 속에서 올랐던 "뾰루봉-화야산-고동산 능선"이 추억을 일구고 '홍천강'이 '북한강'과 만나 "청평호"를 이루며 그 위를 [가평대교]가 지나고 있는 풍경... ['능선길'] [장락산 정상]에서 [깃대봉]까지는 조막조막한 봉우리들이 연이어 능선을 이루며 암릉구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 지루하다면 지루하고 새롭다면 새로운 능선길을 통과하면.... ['517.3m봉'] 12:27 "517.3m봉"을 지나고 [삼거리-'미사리갈림길'] 12:30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안부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경춘고속도로] "가평휴게소"로 바로 갈수 있더군요. [능선길] [기암] 다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능선길을 30여분 진행하면... [능선 갈림길] 12:58 ★ 길조심 ★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측으로 표지기가 몇개 걸려 있어 우측으로 진행하기 쉽습니다만 여기선 반드시 좌측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않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깃대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할 "깃대봉"이 조금 조망되는데... 어찌된건지 이곳 산봉우리들은 대부분 삼각형 모양으로 모두 가파르게 보입니다. [내림길길] 고도를 잠시 낮추고... [오름길] 다시 된비알을 5분 정도 치고 오르면.... ['깃대봉' 정상] 1:51~1:56 "깃대봉 559.4m" "마음으로 걷는 산길이야기"의 쥔장인 "산장님"이 만들어 설치 했다는 정상석이 제법 친근감을 줍니다. 오늘 코스에서 삼각점이 있는 두 봉우리 중에 한 봉우리입니다. 지나온 북쪽만 조망이 되는 봉우리로서 특징은 없었습니다. [남쪽 조망 1] 남쪽으로는 "장락산"과 "구 장락산"이 토끼 모양을 하고 [남쪽 조망 2] "봉미산"과 "문래봉(폭산)", "용문산 가섭봉"이 조망됩니다. 오후가 되니 연무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합니다. [내림길] [능선길] "깃대봉"을 내려가 능선길을 18분 정도 진행하면.... ['544m봉'] 2:14 오래된 소나무들이 움집해 있는 "544m봉"에 오르는데, [경춘고속도로]의 "가평휴게소"가 조망되고 조금 더 진행하면 ['홍천강' 조망] 2:22 "홍천강"이 "북한강"에 합류하는 '錦繡江山'을 감상합니다. [이정표] 2:26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정표의 글자는 희미해서 자세히 보니 [←4.75m 장락산] [왕터산 2.00km→]라고 표기되 있더군요. 이정표마다 일관성 없는 거리 표시. [경춘고속도로]가 이 봉우리 아래로 지나 가는데 [미사터널]이라고 하더군요 자동차 소음이 요란스럽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내림길은 길찾기에 유의해야 하더군요. [내림길] ★ 길조심 ★ 낙엽으로 뒤덮혀 길의 흔적을 찾을수 없었으니 매우 주의해야 했습니다. 제법 가파르고 긴 내림길을 15분여 내려 가면... [암거] 2:41 우측 아래에 제법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는 암거가 보였고... ['417m봉' 삼거리] 2:45 ★ 길조심 ★ 이어서 "417m봉" 정상에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넓고 선명한 길은 우측으로 가는데, "왕터산"으로 가는 길은 좌측 희미한 길이었으니 유의해야하더군요. [내림길] "417m봉 삼거리"에서 희미한 길을 따라 10여분 내려 갑니다. ['왕터산' 조망] 2:52 내려 가는 도중에 올라야할 건너편 "왕터산"이 조망됩니다. "왕터산"도 삼각형 모양으로 가파르게 보이죠? ㅎ [안부 사거리] 2:54 안부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왕터산]은 직진하고, [미사리]는 좌측으로 하산하며, 우측으로 내려 가면 '강원도 홍천군 마곡리 왕터마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어느 왕이 이곳으로 피난을 왔었다고 "왕터골" "왕터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답니다. 직진해서 "왕터산"을 올랐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 [미사리]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이 근처에 배낭을 숨겨 두고...ㅎ [된비알] [왕터산]으로 올라 가는 길은 된비알이었습니다만 거리가 짧아 10여분만 올라 가면 [전위봉] 3:05 [왕터산] 앞에 있는 전위봉에 오르고... ['왕터산' 정상부] [왕터산] 정상부 암릉구간을 잠시 통과하면... ['왕터산' 정상] 3:09~3:29 "왕터산 411m" 예전에 어느 왕이 피난 왔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있더군요. 조망은 없어 어렵게 찾아온 산객에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이었습니다. 20여분 쉬었다 갑니다. [내림길] 다시 [왕터산]을 하산하며... ['417m봉' 조망] 조금전에 길조심을 해야 했던 "417m봉"을 바라보며 10여분 내려 가면... [안부 사거리 회귀] 3:39 안부 사거리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숨겨둔 배낭을 찾아 울러 메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미사리]로 내려 가는 길은 제법 선명하고 완만했습니다. [능선 내림길] 안부 사거리에서 12분 정도 능선 내림길을 내려 가면.... [갈림길] 3:51 ★ 길조심 ★ 처음으로 고개같은 사거리를 만나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거의 대부분 직진해서 과수원을 빙 돌아 하산했더군요. 지금부터 지도를 보고 집에서 연구한 길을 새로 개척해서 하산하기로 이미 마음 먹고 왔음으로 길의 흔적조차 없는 좌측길로 내려 갔습니다. 이 길을 이용하는 최초의 산행기가 될것입니다. [계곡 내림길] 사거리에서 좌측 계곡으로 잠시 내려 가니 길은 의외로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통행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내려 가면 물이 흐르는 계곡을 만나는데 계곡으로 내려 가지 않고 우측 산허리길로 갔습니다. 등고선이 있는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를 이용했습니다. 우측 산허리길로 돌아 가면... [산허리길] 희미하지만 통행흔적이 있는 산허리길을 아주 잠시 통과하면... [능선 갈림길] 3:59 ★ 길조심 ★ 이어서 좌측으로 산줄기가 뻗어 내려 가는 능선을 만나는데 희미한 삼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좌회전 하면.... ★ 이 길은 제가 GPS로 GPX트랙을 만들어 첨부해 놨으니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용할수 있겠습니다. 퍼 가실 때에 고맙다는 인삿말이라도 남기고 퍼 가세요~~ ㅎㅎ [능선 내림길] 계속해서 능선이 이어지는데 희미한 통행흔적이 있더군요. [능선 내림길] 10여분 능선길을 내려 가면... [도로] 4:10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가평농산"이라고 하는 배 과수원으로 바로 내려 온 것이었습니다. [왕터산]에서 [미사리]로 하산하거나 올라 가는 최단거리라고 생각됩니다. [날머리] 4:11 날머리로 내려와 좌측 포장도로로 내려 갑니다. [배 과수원 (가평농산)] 이 과수원은 "가평농산"이라고 하는 배 과수원이었는데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8분 정도 "가평농산" 배 과수원을 통과하여 내려 가면... ['가평농산' 정문] 4:19 "가평농산" 정문을 만나고 [뒤돌아 본 '가평농산' 정문] 과수원을 나와서 뒤돌아 본 정문입니다. 무단출입을 금한다고 경고판을 달아 놨습니다만 내려 올때 과수원 사람들을 만났지만 아무 말 없더군요. [비포장도로] 마을길인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며 ['깃대봉' 조망] 4:22 조금전에 올랐었던 "깃대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와 [장락단맥]을 조망하고 [펜션 레이크 힐] 4:25 "레이크 힐"이라는 펜션을 지나가면 ['청평호반'] "청평호"가 펼쳐지며, 주변으론 별장과 펜션등 휴가시설들이 즐비합니다. ['미사2리' 조망] 고개를 하나 넘으니 [미사리] 마을이 펼쳐지고 [태양광 발전 논] 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함께 설치했는데... 만약 쌀농사와 태양광발전을 함께 할수 있다면 발전소 건설을 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일일텐데... ['덕고개 매점'] 4:40 이어서 "덕고개 매점"을 만납니다. 펜션 음식점등을 겸하고 있는 매점이더군요. ['미사2리 마을회관' 버스 종점] 4:41~5:00 이어서 "미사2리 마을회관 버스종점"을 만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여기선 "미사"에서 "설악"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오후엔 14:20 18:40에 있어 어쩔수 없이 택시를 부릅니다. 택시비는 '설악버스터미널'까지 11,100원이 나왔습니다. ['설악터미널' 버스정류장] 5:10~5:35 [미사2리 마을회관]에서 택시를 타고 10여분 만에 [설악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시간 여유가 있어 냉콩국수 한그릇 먹고 5시 35분에 출발하는 잠실행 [7000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1.1km"였으며, 7시간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걸은 시간은 4시간 15분인데 쉰 시간이 3시간 25분이었네요. ㅎㅎ 걷는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쉬는 시간은 점점 늘어 나는군요. 에휴~~ 정치에 무관심한 댓가는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ㆍ ㅡ 플 라 톤 ㅡ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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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凰의 꼬리를 찾아서』 "봉미산-보리산" 산행기 산음보건진료소-봉미산-삼산현-경기.강원도계봉-보리산-널미재 "말 업슨 청산이요~" 말 업슨 청산(靑山)이요 태(態) 업슨 유수(流水)로다. 갑 업슨 청풍(淸風)이요 님자 업슨 명월(明月)이라 이 중(中)에 병(病) 업슨 이 몸이 분별(分別)업시 늙으리라 - 성 혼(成 渾)선생 - [구글맵]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한강기맥"이 지나는 "용문산" 옆에 있는 "문래봉 (천사봉-폭산)"에서 분기하여 "봉미산"을 일구고 계속 북진하여 "보리산 (나산)"을 지나고, "널미재"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장락산"을 솟구치게하고 "왕터산"을 지나, "홍천강"이 "북한강"에 합류하는 곳까지 이어진 산줄기를 산꾼들에겐 "장락단맥"이라고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락단맥" 중에 첫구간으로 "봉미산-보리산-널미재"까지를 답사해 보려고 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있는 "산음보건진료소"에서 출발하여 "봉미산-보리산"을 오르고 "널미재"까지 GPS 측정으로 14km를 갑니다. 일반 산객들의 접근이 많지 않은 곳이어서 험지이겠지만,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이 기대됩니다. ['용문'에서 '석산리' 가는 버스] 2018년 5월 19일 (토) 맑음 [봉미산 산행들머리]가 있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양평터미널]에서 8시30분에 출발하여 [용문터미널]을 8시55분에 경유하는 [2-11번]이 이용할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편이 되겠습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도 있지만 산행시간을 고려하면 유일하다고 할수 있더군요. 그래서 [경의중앙선] 전철 시간을 잘 맞추어 시간 계산을 잘해 [용문역]으로 가야 했습니다. 저는 [분당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7시20분에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8시44분에 [용문역]에 도착하는 전철을 탓습니다만, 불운하게도 [경의중앙선]은 [KTX]를 먼저 보내기 위해 양보를 많이해서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고 10여분 이상 연착하여 8시55분이 되어서 [용문역]에 도착했습니다. [용문터미널]에서 8시55분에 출발하는 [2-11번 버스]를 타기 위해선 늦었지만 혹시나 하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용문역] 플렛홈에서 [용문터미널]까지는 뛰어서 5분 정도 걸렸는데.... [2-11번 버스]도 다행이 5분 정도 연착하여 9시 정각에 마침 들어 오고 있더군요. 휴 ~~ 그래서 윗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봉미산" 들머리로 가는 버스를 간신히 탈수가 있었습니다. 뛰면서 이 버스 못타면 [용문산]이나 [추읍산]을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ㅎ 그통에 [용문터미널]에서 사려고 했던 김밥 한줄도 못사고 부랴부랴 버스에 올랐고, 결과적으로 아침도 못 먹고, 점심도 굶으며 맹물로 8시간을 걸어야 했으니.... ㅠㅠㅠ ^*^ 후답자들께서는 [왕십리역] 출발 기준 7시2분, 또는 그 이전에 출발하는 전철을 이용하시기 바람니다. ㅎ ['산음리보건소'앞] 9:34 [용문터미널]에서 33분이 걸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있는 "산음보건진료소"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는데 버스정류장 이름은 [산음보건진료소]이지만, 버스 안내 방송에는 [산음영업소]라고 알려 주니 혼돈 없어야 하겠더군요. 저는 사진에 등장하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물어 함께 내리는 바람에 정확히 내릴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산음상회'] 같이 내린 아주머니가 앞서 가는데 우측에 [산음상회]가 보이며, [봉미산들머리]는 [산음상회] 옆으로 난 마을길로 들어 갑니다. ['봉미산' 입구] [산음상회]에서 우측 마을길로 들어 가면 좌측에 [참사랑통합힐링센타]라는 시설이 있는데 잠시 올라 가 보면... ['참사랑통함힐링센타'] [참사랑통합힐링센타]는 예전에 초등학교였는데 폐교되고 힐링센타로 개조했나 봅니다. 올라야할 "봉미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산음보건진료소'] 9:38 힐링센타 바로 옆에 삼거리가 있고 "산음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전봇대에 "쥬얼리펜션" 가는 길을 알리고 있는데, "쥬얼리펜션"을 찾아 가기만 하면 [봉미산 산행들머리]를 쉽게 찾을수 있더군요. ['봉미산들머리' 가는 길] 포장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진행하면.... ['쥬얼리펜션'] 9:52 어렵지 않게 "쥬얼리펜션"을 만나고 이어서 고개로 50m쯤 올라 가면... ['봉미산 들머리'] 9:54~10:00 등산안내도가 있는 "봉미산 들머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산행준비를 간단히 하고 출발합니다. ['봉미산 등산안내도'] [봉미산 등산 안내도]에 [갈기산 위치]를 알리고 있는데...??? ㅎㅎ [이정표] 들머리로 들어 가면 바로 이정표가 서 있는데 글자가 희미합니다. 이정표에는 [←봉미산 2.7km], [보건진료소 1.1k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봉미산 정상]까지는 전체적으로 3.8km정도 되며, 제가 GPS로 측정한 거리와 같았습니다. [오름길] 登路는 분명하다가 희미해지고, 희미하다가 다시 분명해지길 반복했습니다. 산객들에게 인기 없는 코스라는 걸 알수 있는데 山勢보단 교통편이 매우 불편하여 인기 없는듯... 계곡 오름길을 13분여 오르면... [전나무 조림지] 10:13 전나무 조림지를 만나는데, [봉미산]에는 이런 전나무 조림지가 군데군데 있더군요. 전나무 조림지를 3분여 통과하면 [임도] 10:16 [임도 좌측] [임도 우측] 이정표에 현위치가 [임도]라고 표기한 임도를 만납니다. [←1.9km봉미산], [산음리 1.9km→]라고 알리고 있으니 중간지점이 되겠군요. [전나무 조림지] [임도]에서 직진하면 다시 전나무 조림지가 펼쳐지는데 등로는 좌측 계곡으로 이어지고... [계곡 오름길] 계곡 오름길을 15분여 진행하면 [전나무 조림지] 10:31 다시 전나무 조림지를 만나 6분 정도 통과합니다. [능선 삼거리] 10:37 그러면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좌측에서 오는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였으며 숲 사이로 [봉미산] 정상이 살짝 보입니다. [오름길] 능선 삼거리에서 약35분간 된비알을 치고 오르는데, [봉미산] 등로에선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었습니다. 35분간 헥헥거리며 오르면... [능선 삼거리] 11:12 다시 능선 삼거리에 올라타며 ['봉미산 정상' 조망] [봉미산] 정상이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름길] 다시 완만한 능선 오름길을 20여분 오르면... [이정표] 11:32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정표에는 [←0.4km 봉미산], [산음리 3.4km→]라고 표기되 있고 [오름길] 다시 8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정상 갈림길] 11:40~11:51 ★ 길조심 ★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봉미산 정상]은 우측으로 10m 정도 올라 가면 됩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여기서 좌측에 있는 봉우리가 현 정상보다 조금 더 높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 봤는데 특징없는 봉우리였으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봉미산 정상'] 11:40~ "봉미산 鳳尾山 856m" 이곳의 행정구역상 위치는 서쪽이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이고, 동쪽은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였습니다. 교통편이 시원찬아 산객들에게 인기없는 오지 산으로 남아 있는듯... "봉황의 꼬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으로서 서두에서도 언급했드시 [장락단맥]의 대표산이 되겠습니다. ['봉미산 안내판'] 안내판이 설치되 있는데 유의해야할 내용은 없어서 조망을 합니다. ['용문산 정상' 조망] [약간 줌인한 '용문산 정상'] 먼저 남쪽으로는 [한강기맥] 마루금이 지나는 [용문산 가섭봉]과 [문래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경기도'에서 몇안되는 천m 이상되는 산입니다. "용문산 龍門山"이 龍이 드나드는 산이라면, 이곳 "봉미산 鳳尾山"은 "봉황의 산"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유명산-중미산' 조망] [약간 줌인한 '유명산-중미산'] 서쪽으로는 "유명산" "중미산 仲美山"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 [선어치 仙於峙] 뒤로 '예봉산" "운길산"등이 조망됩니다. ['삼태봉-통방산' 조망] [약간 줌인한 '삼태봉-통방산'] 서북쪽으로는 "중미산"에서 이어지는 "삼태봉"과 "통방산"이 조망되며 ['보리산' 가는 길] 11:51 조망을 마치고 "보리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보리산"으로 가는 길은 [봉미산 정상석] 뒤에 있는데 [설악비취농원] 안내판이 설치되 있습니다. [급경사 내리막] [봉미산 정상]에서 내려 가는 길은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길이었는데, 사람들의 통행흔적이 거의 없는 길이라 길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특히 어제까지 봄비로는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려 여름 장맛비 같았다고 비 피해가 발생할 정도였다니 길의 흔적은 호우로 거의 지워지고 낙엽이 그 자리를 뒤덮고 있어 내려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GPS의 도움이 없었다면 진행이 불가능 할 정도. ㅠㅠ 12분 정도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 가면... [이정표] 12:03 ★ 길조심 ★ 이정표가 있는 공간을 만나는데 이정표에는 [←설곡리(성곡) 4.1km], [봉미산 정상 200m→]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봉미산 정상]에서 200m를 약12분이 걸려 내려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리산]으로 가는 길안내는 없어서 여기저기 둘러 보았으나 길이 보이지 않아 지도와 GPS를 보고 길을 어림짐작하여 우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 갔습니다. [급경사 내리막] 길의 윤곽은 있으나 통행흔적은 거의 없는 급경사 내림길을 15분 정도 조심조심 내려 가면... [바위] 12:18 제법 큰 바위를 하나 지나고 [내림길] 조금 더 내려 가면... [암봉] 12:20 암봉을 하나 만납니다. 어느 선답자의 산행기엔 이 암봉에 올라 가면 조망이 트이며, [장락산]까지 조망할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올라갈 실력도 없지만 첩첩산중 산삐알에서 홀로 가기에 무섭기도해서 생략하고 우측으로 암봉을 우회합니다. [암봉 우회로] 그런데 이 암봉을 우회하는 길이 개판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폭우때문인지는 몰라도 진행하기가 무지 어려웠습니다. 여튼 이리저리 8분여 암봉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 가면... [능선 내림길] 12:28 다시 능선길을 만나며 길은 안정을 찾습니다. 길의 윤곽은 있습니다만 통행흔적은 거의 없는 능선길을 14분여 내려 가면... ['삼산현'] 12:42 "삼산현 三山峴"이라고 추정되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길찾기에 대한 고생은 대략 끝나는 고개였습니다. [삼산현]은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와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를 잇는 고개이더군요. 그러나 이 고개를 넘나드는 사람은 이젠 없는듯... [오름길] [삼산현]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17분여 오르면... ['597m봉' 정상 삼거리] 12:59~1:10 "597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봉우리는 삼거리로서 좌측으로 가면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로 가고 [보리산]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는데 아침 점심을 못먹고 오지를 헤메니 배가 고팟습니다. ㅎㅎ [능선길] 맹물만 마시며 오르고 내려가고, 또 오르고 내려가고를 반복합니다. "597m봉"에서 7분여 고도를 조금 높이면... [뒤돌아 본 '봉미산'] 1:17 이름 모를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보니 [봉미산 정상]이 삐쭉 보이는데 얼마나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 왔는지 알려 주는군요. [능선 오름길] 지금부터 [보리산]까지는 빨래판같은 능선길을 진행하는데 조막조막한 봉우리를 수없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道界 봉우리] 1:28 GPS 고도계에는 "633m" 높이로 나타나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이 봉우리가 "경기도-강원도 道界"가 되는 중요한 봉우리였습니다. 그러니까 [봉미산]에서 부터 지금까지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의 郡界를 따라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경계를 따라 갑니다. "홍천군"은 여기서 동쪽으로 [백두대간 오대산 두리봉]까지 펼쳐진 긴 郡이죠. ['644.5m봉' 조망] 1:28 [道界峰] 앞에는 "644.5m봉"이 가까이 있는데, 등산로는 저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좌측 산허릿길로 우회하도록 되 있더군요. 좌측 우회로로 잠시 진행하면... [기도원 갈림길] 1:31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설곡산다일공동체기도원"이 있으니 오지 말라는 내용인데... 종교많큼 이기적인게 없죠? ㅎ 겉으론 모두에게 사랑을 베푼다고 하면서... [우회길] "644.5m봉"을 우회하여 능선길을 25분 정도 진행하면... [안부] 1:55 안부를 만나고 [암릉길] 안부에서 부턴 암릉 오름길이 7분 정도 이어 집니다. ['636.7m봉' 정상부] 그리곤 삼각점이 있는 "636.7m봉"으로 올라 가면... ['636.7m봉' 정상] 2:02 "636.7m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삼각점이 있습니다. 이번 코스에서 삼각점이 있는 산봉우리는 세곳이었는데, [봉미산][보리산]과 이곳 [636.7m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봉우리는 지형적으로 중요한 봉우리라는 것을 짐작할수 있는데 조망이 없어 그냥 패스 [능선길] "636.7m봉"에서 숲에 포위되어 감옥같은 [빨래판 능선길]을 걷습니다. 아침 점심을 못먹어 배는 고프고 빨래판 같은 능선길도 힘든데다 숲에 포위되어 눈에 뵈는게 없어 지루하기까지 하니 ... 그러면서도 한시간 이상 오르내리며 진행하면... [송전탑] 3:07~3:14 (7분간 알바) 송전철탑을 처음으로 만납니다. 여기선 송전탑 밑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좌측 우회로가 있는듯 하여 좌측으로 갔더니 알바 [송전탑 통과] 고생을 좀 하고 다시 송전탑 밑을 통과합니다. 이 송전탑은 강원도에서 생산한 전기를 서울 방향으로 송전하는듯... ['577.5m봉'] 3:20 송전탑을 통과하여 오름짓을 잠시하면 "577.5m봉"에 오르는데 조망이 좋았습니다. [조망] 서쪽으로 "유명산" "소구니산" "선어치" "중미산"이 가까이 보이는군요. [죠스 바위] ['뚱땡이 검문소'] 3:23 "577.5m봉"을 지나면 바위들이 능선을 꾸미고 있어 지루하지 않은 능선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엔 반드시 등장하는 "죠스바위"와 "뚱땡이검문소" 바위를 지나 갑니다. "죠스바위"는 제가 맘대로 지은 이름이니 믿거나 말거나...나름대로 감상하세요~~ㅎ [암릉구간] "뚱땡이검문소"를 지나면 암릉구간이 이어집니다. 암릉구간을 20여분 진행하면.... ['619m봉'] 3:44 "616m봉"에 오르며... ['보리산' 조망] "보리산" 정상이 숲사이로 보이는데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군요. [암릉 오름길] "616m봉"에서 16분여 암릉구간을 다시 오르면.... ['보리산' 정상] 4:00 "보리산 (나산) 627.3m" 정상에 도착합니다. 아쉽게도 숲에 포위되어 조망이 없군요. "보리산"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보리산"이 유명하죠. 높이가 "954.4m" [이정표] 정상에는 이정표가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나 모두 [위곡리]로 간다고 표기 하고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는 방향으로는 [←위곡리(널미재고개)]라고 표기되 있습니다. [←위곡리(널미재고개)] 방향으로 5분여 내려 가면... [삼거리] 4:08 하얀 로프가 설치된 곳을 만나는데, 이곳이 삼거리로서 [널미재]는 우측으로 내려 가는 곳이었습니다. 직진하면 [위곡리]로 가는 능선길이더군요. [급경사 내리막] 삼거리에서부턴 엄청 가파른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지더군요. 다행이 로프가 설치되 있어 그나마 다행. 10여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 가면... [임도 고개] 4:19 임도가 지나는 고개를 만나는데 건너편으로 직진하고 [오름길] 다시 10여분 오름질을 하면... [뒤돌아 본 '보리산'] 4:30 "513m봉"에 오르는데 뒤돌아 보면 "보리산"이 조망되고 ['봉미산' 조망] 4:31 남쪽을 바라보니 이제서야 처음으로 "봉미산"과 지나온 능선길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이 한장의 사진 촬영을 위해서 이 고생을 했다고도 할수 있을 정도로 깊은 감명으로 다가 옵니다. 평이한 능선으로 보이지만 "빨래판" 같은 능선길이었고 배가 고파서인진 모르겠으나 힘든 코스였습니다. [내림길] "513m봉"에서부턴 완만한 내림길이어서 이젠 고생 끝이라고 생각하며 내려 가는데 의외로 길 상태가 나빳습니다. 길이 희미해졌다간 다시 나타나고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산객들에게 인기없는 코스라고 강하게 알리는듯...내림길 인줄로만 알았는데 전체적으로는 내림길이지만 봉우리가 몇개 있어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 내림길이어서 힘들었는데 [널미재]까지 걸리는 시간도 한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오르내리며 20여분 진행하면... ['장락산' 조망] 4:50 다음에 오를 예정인 "장락산 629.5m"이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청평호' 조망] 서쪽으로는 [청평호]가 보이며 "곡달산" 뒤로 "화야산" "뾰루봉"등이 조망됩니다. 영하 20도 정도 되는 추운 겨울에 "뾰루봉-화야산-고동산"을 종주하던 때가 벌써 7여년이 흘렀군요. 관심있으신 분은 제가 동사할뻔 했던 산행기록을 함 보세요 ㅎㅎ "뾰루봉-화야산-고동산 종주기 - 여기 클릭 ['453.5m봉' 오르는 길] 배 고파 죽겠는데 또 오르막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453.5m봉'에서 '봉미산' 조망] 5:10 마지막 봉우리인 "453.5m봉"에 오르니 다시 지나온 "봉미산"이 조망되는데 "鳳尾山"이 왜? "鳳凰의 꼬리"인지 확실히 증명해 줍니다. 아침 점심도 못먹고 헥헥거리며 걸은 보상이라도 해 주는듯 "鳳凰의 꼬리"가 펼쳐집니다. 아!~~ 날씨까지 죽여 주는데... 배 고파 허기까지 죽여 줍니다. ㅎㅎ [숲길] "453.5m봉"에서 낙엽으로 뒤덮힌 희미한 길을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5:14~5:24 ★ 길조심 ★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길로 가야 하는데, 좌측길은 계곡으로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어 우측길로 갔더니..알바 10여분 알바를 하고 다시 돌아와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배고프고 힘들어 죽겠는데 이런 때에 또 알바를 하다니...에휴~ ㅎ [내림길] [널미재]로 내려 가는 길은 엄청 가파르고 통행흔적도 거의 없어 통행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장락산' 조망] 5:29 "장락산"이 성큼 다가와 있고 ['널미재' 조망] [널미재]가 보이며 자동차 소리가 들림니다. 여기 내려 가는 길은 도로 개설 절개지여서 거의 90도 직벽이었습니다. 거리는 좀 짧지만 안전을 위해 로프를 설치해 놨더군요. 지친 몸으로 다시 유격훈련 한번 더 하며 내려 가면... ['널미재'] 5:35 "널미재 해발352.3m"에 도착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면'을 연결하는 고개. ['널미재'] [널미재]에 있다는 그 유명한 "방일해장국 본점"에서 얼렁 해장국 먹으러 100m 정도 "설악" 방향으로 가면 ['방일해장국'] 5:38~6:00 바로 "방일해장국 본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닫았더라구요..이게 엎친데 덮친격...ㅎㅎ 배 고파 죽겠는데... 알아 봤더니 이곳 "방일해장국"은 새벽에 영업을 시작하여 오후3시경까지만 영업을 한답니다. 어쩔수 없이 '설악택시'를 불러 [설악터미널]로 갔습니다. 택시 요금 10,000원. ['7000번 광역버스'] 6:13 택시가 [설악터미널]에 도착하니 서울 잠실로 가는 [7000번 광역버스]가 부릉부릉 출발하려고 폼을 잡고 있어 급히 택시에서 내려 뛰어가 [7000번 광역버스]를 탓습니다. 이 버스는 요금이 2,900원으로 한시간에 한번꼴로 있어서 이 버스를 타지 못하면 한시간여를 기다려야해서 그래서 밥 먹는거 여기서도 또 실패 ~~ ㅠㅠ 결국 밤 9시경 집에 도착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ㅎㅎ 대신 다이어트는 좀 했네여~~ㅎ [구글어스] [고도표] "빨래판" 같은 "봉황의 날개 꼬리"를 한없이 걸었습니다. 이 고도표를 보면 "봉황"이 날개를 길게 펼치고 있는듯 하지 않나요? ㅎ 걸은 거리는 14km였으며 8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체력이 한계에 다달았는지 이젠 이런 산행은 그만하고 둘레길이나 다니라고 경고하는 듯한 산행이었습니다. 밥이나 묵고 다니자 !!~~ ㅎ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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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봉미산-보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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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주시』  
          칠사산 산행기  
               송정교-광주고-칠보사-숭의정-칠사산-번초교앞-광주TG
                             


  [구글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있는 "송정교"에서 출발하여 "칠사산"을 오르고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에 있는 "번천초등학교" 앞까지 "약5.4km"를 갑니다.

  ['칠사산' 조망]

  2018년 3월 16일 (금) 맑음
  간단 간편하고 쉽게 다녀 올수 있는 산을 찾다가 '경기도 광주시' 중심부에 있는 "칠사산"을 찾아
  조금 늦은 시간에 길을 나섯습니다.
  [분당]에서 [17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주터미널" 다음 정류장인 "뉴광주농협주유소"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칠사산"은 '광주시' 중심부에 있기에 바로 조망이 됩니다.


  ['송정교']                 12:15

  [남한산성]에서부터 흘러 내려 오는 [목현천]을 건너는 "송정교"를 건너
  '화살표' 표시를 한 곳으로 가면...


  ['송정4교']               12:19

  도로 밑으로 난 지하차도가 있는 다리를 만나는데 내려 가는 계단이 있고
  앞에는 [송정4교]라는 조그만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 조금 가면...


  ['경화여고' 입구]                 12:21

  [경화여고]로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경화여고] 방향 좌측 골목으로 올라 갑니다.
  좌측 골목으로 방향을 바꿔서 ...


  ['경화여고' 앞 삼거리]                  12:22

  [경화여고]로 올라 가는 길을 따라 150m쯤 올라 가면 우측으로 갈수 있는 삼거리를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물론 직진해서 [경화여고] 정문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도 됩니다만 빙 둘러 가기에
  지름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광주고' 조망]                 12:25

  지름길을 따라 잠시 올라 가면 [광주고] 건물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고


  ['광주고' 정문 앞]                 12:28

  [광주고] 정문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칠사산 정상]까지 1.81km라고 알려 주는군요.


  ['광주고']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서 좌측 [광주고등학교]를 구경하고


  ['칠보사' 가는 도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 가는데 [칠보사]라는 절간으로 올라 가는 도로이더군요.
  도로를 따라 잠시 더 올라 가면...


  [등산로 입구]                    12:31

  [광주고] 울타리가 끝나는 곳 쯤에 도로를 버리고 등산로로 올라 가는 길을 만납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올라 가도 [칠보사]에서 등산로와 다시 만나더군요.
  등산을 왔으니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일뿐 어느 길로 가나 별반 차이는 없는듯 했습니다.

 
 
  [오름길]

  8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가면...


  ['칠사산' 조망]                   12:39

  "칠사산 정상"이 조망되고


  ['칠보사' 전경]                    12:43

  이어서 [칠보사]라는 절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군부대 능선]                 12:45

  [칠보사]로 가기 전에 좌측으로 "군사격장"이 있으니 출입을 하지 말라고 알리고 있는데
  이 코스로 올라 가도 "칠사산" 정상으로 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좋은 일반등산로가 있는데 이런 위험한 군사격장이 있는 길로 등산 할 필요까진 없겠죠?


  ['칠보사']

  먼저 [칠보사]로 들어 갑니다.


  ['칠보사 극락전']                      12:46

  [칠보사 극락전] 앞을 지나 우측으로 가면서


  ['칠보사' 연혁]]

  [칠보사] 연혁을 읽어 보고 갑니다.
  다른건 그렇고 그런 내용이지만
  [6번] 항목에 "칠사산"에 대한 지명의 유래가 있어 관심이 가는데...
  "칠사산"은 "일곱봉우리"가 있는데 옛날엔 봉우리 마다 절이 있어 "七寺山"이라고 한다네요.
  그런데 '광주문화원'의 설명과는 달라 정상에 가서 다서 살펴 보겠습니다.


  ['칠보사 대웅전']

  [칠보사 대웅전] 앞을 지나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칠보사 대웅전' 우측 뒤 등산로]                     12:48
 
  [칠보사 대웅전] 우측 뒤로 등산로가 분명하고 넓게 나 있었습니다.
  이정표도 있는데 정상까지 "0.96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오름길]

  등산 편의를 위해 돈을 들인 나무 계단은 등산객들에게 장애물이 되어
  나무 계단으로 다니는 흔적이 없는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능선 삼거리]                   12:51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입니다.
  우측 [경안천] 개천변에 있는 '송정동 아파트들'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이라고...


  [오름길]

  삼거리에서 부턴 완만한 능선 오름길이 이어 집니다.
  3분 정도 올라 가면...


  [간이쉼터]                   12:54~1:00
 
  [간이쉼터]에 도착합니다.
  돌탑과 장의자 두개가 있는 곳인데 적절한 곳에 쉼터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5분여 쉬었다 갑니다.


  ['옹달샘' 조망]
 
  [간이쉼터]에서 능선길을 잠시 오르면 [옹달샘]이  보이기 시작하고


  ['옹달샘']                 1:02
 
  약간의 물이 나오는 [옹달샘]을 지나면


  ['지월리' 갈림길]                 1:04

  '지월리'로 통하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부 조망]                 1:06

  [지월리 갈림길]을 지나면 "칠사산 정상"이 조망되고, [KBS 송신탑]도 보입니다.


  [우회로 갈림길]                  1:07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길은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을 친절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측 우회로로 가면 "숭의정"이라는 전망대를 둘러 보지 못하게 되기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여기서 좌측 봉우리로 올라 가시길 추천 합니다.
  좌측 봉우리로 올라 가면...


  ['숭의정']                  1:10~1:16

  "숭의정 崇義亭"이라는 전망쉼터에 도착합니다.
  '광주시내 廣州市內'를 완벽하게 조망 할수 있는 곳이어서 조망을 하고 갑니다.


  [북쪽 조망]                  

  먼저 북쪽을 바라보면 [검단지맥]이 지나는 "은고개"가 조망되며,
  "검단산-용마산"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검단지맥]이 조망되고


  [북서쪽 조망]

  이어서 [남한산성]이 자리 잡고 있는 "남한산-청량산"이 조망되며
  공군부대가 있는 "검단산"으로 이어지는 [검단지맥] 산줄기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또한 아래엔  "광주시청"도 보이는군요.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검단지맥] 뒤로 [관악지맥]이 지나는 "청계산-관악산"까지 조망됩니다.


  [서남쪽 조망]

  [서남쪽 약간 줌인]

  서남쪽으로는 "영장산"과 "문형산"이 조망되며
  약간 줌인해 보면 [한남정맥]이 지나는 "수원 광교산"과 
  [관악지맥]이 지나는 "바라산-청계산-관악산"까지 시원하게 보이는군요.


  [남쪽 조망]

  남쪽으로는 "백마산" 능선이 이어지며
  "에버랜드" 뒷산인 "향수산"도 보입니다.


  ['KBS 송신탑']                  1:17
 
  "숭의정"에서 정상을 향하면 바로 [KBS 난시청 해소 송신탑]을 지나게 되며


  [정상 오르는 길]

  4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칠사산' 정상]                1:21~1:26

  "칠사산 七士山 363.7m"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七士亭"이라는 사각정자가 있습니다.
  조금전 "칠보사 七寶寺"에 있는 연혁안내판에는 이 산의 이름이 "七寺山"이라고 안내되었죠?
  "칠사산"은 "일곱봉우리"가 있는데 옛날엔 봉우리 마다 절이 있어 "七寺山"이라고 한다고..
  그런데 이곳 정상석에는 "七士산이라고, "절 寺"자 대신 "선비 士"자를 쓰고 있습니다.
  '광주시문화원'에서는 "고려 말 일곱명의 선비들이 은거한 곳"이어서 "七士山"이라고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동쪽 조망]

  "칠사산" 정상에선 동쪽방향의 조망이 훤히 트입니다.
  바로 아래엔 "경안천"이 굽이굽이 흐르고 있습니다.
  얼마전 [경안천 종주]를 한바 있습죠. 
  그때 이곳 "칠사산"을 알고 기회를 엿봤는데 오늘 "칠사산"을 올랐습니다. ㅎ
  [경안천] 건너편엔 "무갑산 武甲山 580.7m""관산 冠山 559.6m"이 '무갑리'를 감싸고 있고
  그 뒤로 [앵자지맥]이 지나는 "앵자봉 670.2m"이 조망되는군요.
  언급되는 지맥과 산에 대해선 제가 쓴 산행기가 모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세요.


  [동북쪽 조망]

  북동쪽으로는 [앵자지맥]이 지나는 "관음산-해협산-정암산" 산줄기가 조망되고
  그 뒤로 [한강기맥]이 지나는 "용문산-유명산" 산줄기가 보이는데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백운봉"도 조망되는군요.
  "백운봉"을 약간 줌인해 보면...


  [동북쪽 약간 줌인]

  "백운봉"에서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까지 천m급 높은 산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정상 삼거리]                    1:26

  "칠사산 정상"에 있는 "사각정자 뒤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우측길엔 등산로가 정비되 있습니다만, 이 길로 가면 교통편이 시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 타기가 쉬운 좌측 "←상번천 2.7km"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능선길]

  급경사 내리막이 잠시 잠시 있는 능선을 18분 가량 진행하면...


  [갈림길]             1:42         ★ 길조심 ★
 
  중요한 갈림길을 만나는데, 길이 분명치 않아 조심해야 합니다.
  직진했더니 송전탑이 있고 벌목으로 길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직진하면 완전 다른 산줄기로 가더군요.
  그럼으로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만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230.6m봉' 조망]

  "230.6m봉"이 보이며, 건너편 산줄기로 건너 가야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잠시 앞으로 나가면...


  ['230.6m봉' 옆 능선]
 
  "230.6m봉"이 있는 능선으로 건너가는 능선이 잘 나 있군요.
  여기서 북쪽을 바라보면...


  [북쪽 조망]

  [팔당댐] 주변의 산들이 조망되고

 
  [능선길]
 
  길 잃을 염려 없는 외줄기 능선길을 2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                    2:05

  갈림길을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도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버스정류장 가까이로 내려 가려면 좌측으로 내려 가는게 좋더군요. 


  ['광주TG' 조망]      

  [중부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가 보이기 시작하고
  [번천초등학교]도 조금 보입니다.



  [내림길]

  하산길이 묘지들을 만나며 길은 넓어지고


  ['45번국도']                    2:14
 
  이어서 [구45번국도]를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가면...


  ['광주TG 앞 삼거리]                   2:15

  [중부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번천초교 앞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광주시내'로 가려면 건너편에서 타야하고, 서울로 가려면 여기서 [13번]을 타면 됩니다.
  [1113-1번]과 [1113-2번] 광역버스도 있으니 교통은 편리하더군요.
  저는 [13번]을 타고 '광주보건소' 앞에서 [17번]으로 환승하여 '분당'으로 갔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5.4km"로서 2시간이 걸렸습니다.
  봄나들이 간단 산행으로 가 볼만한 산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첨부파일 광주 칠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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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진산』  
   "문학산" 산행기  
          선학역-법주사-길마재-선유봉-문학산성-삼호현-연경산-노적봉-송도역
                             


  [구글어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인천지하철 선학역"에서 출발하여
  "길마재-선유봉-문학산성-삼호현-연경봉-노적봉"을 오르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역"까지 GPS 측정으로 "6.8km"를 갑니다


  ['송내역']                10:00

  2018년 1월 21일 (일) 대체로 맑음  연무 미세먼지
  [분당]에서 [8106번 광역버스]를 타고 50여분만에 [송내역 남부광장]에 내렸습니다.
  처음 찾아보는 [송내역] 남부광장인데 여기서 [지하철1호선 송내역]으로 급행을 타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하여 [선학역]으로 갔습니다.


  ['선학역' 3번출입구]                     10:56

  [송내역]에서 30여분이 걸려 [선학역]에 내렸으나 오늘 산행에 함께하기로한 산꾼들을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조금 기다렸는데 그들도 10여분 일찍 도착하여 [선학역 3번출구]로 10시55분에 나갔습니다.
  [문학산] 등산로 입구는 [선학역3번출구]에서 50m쯤 앞, 제가 화살표 표기한 곳으로 직진하면...


  ['선학동 먹자골목']                10:58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속칭 먹자골목 입구를 만나며 이 골목을 따라 100m 정도 올라 갑니다.


  ['법주사'-산행들머리]                   11:00

  "선학산법주사" 일주문 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열립니다.
  오늘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따라 갑니다.
  50m쯤 올라 가면...


  [삼거리]                   11:02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서


  [이정표]

  어느쪽으로 가나 [선유봉]으로 오를수 있지만, "길마재"를 경유하여 가기 위해
  우측 다리를 건너 [희영아파트] 방향으로 가다가 [선유봉] 방향으로 돌아 올라 가려 합니다.

 
  [오름길]

  1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선유봉' 조망]                11:17

  전에는 "길마산"이라고 했다는 "선유봉"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오름길]

  다시 8분여 더 올라 가면...


  ['길마재']                 11:25~11:40

  "길마재"에 도착합니다. 
  우측에 조망 명소가 있어서 나가 보면


  ['문학경기장' 조망]

  오 ! ~
  TV에서만 보던 "문학경기장"이 바로 눈 아래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승학산'-'인천도호부' 조망]

  오늘 함께한 "구름재등님"은 인쳔에 거주하기에 지리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알려 주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 갈뻔한 "인천도호부" 건물이 "승학산" 아래에 아담하게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왕후인 "소헌황후"의 진짜 외가가 '인천'이었다고 하는데 
  ('소헌왕후'의 아버지인 '심온 영의정'의 고향이 인천이어서...'소헌왕후'는 경북 '청송 심씨')
  그 후 '세조'의 정비인 "정희왕후"의 외가도 '인천'이어서 이 고을에 '도호부'를 설치했다는군요.
  ('정희왕후'는 그 유명한 '파평 윤씨')


  ['길마재']                   11:40

  "길마재"는 [인천둘레길]과 [연수둘레길]이 헤어지는 곳인데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따라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길마재"라는 고개 이름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데 
  말을 타고 고개를 넘으면 말이 고개 넘기가 힘들어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넘어 가는 고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죠.



  ['선유봉' 오름길]

  15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선유봉 정상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선유봉' 정상 전망대]                    11:56~11:59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봉우리를 "길마산"이라고 했다는데
  요즘은 "선유봉 仙遊峰 "이라 한답니다. 높이는 잘 모르겠으나 대략 200m 정도...
  조망을 하면


  ['문학경기장' 조망]

  새로운 각도로 '문학경기장'이 조망되는데 
  바로 앞 큰 경기장이 축구, 육상등을 하는 종합경기장이고, 그 뒤로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
  우측 조금 작은 경기장이 "박태환수영장"이랍니다.


  ['승학산' 조망]

  "인천도호부"가 있는 앞에 보이는 조그마한 산이 "승학산"


  ['문학산 정상' 조망]                    

  서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문학산"의 정상부인 "문학산성"이 조망됩니다.

 
  [능선길]

  [선유봉]에서 여유롭게 능선길을 30여분 거닐면...


  ['문학산성' 조망]                    12:29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올라 갈수 없었던 "문학산 정상"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고개]                      12:34

  [선유봉]과 [문학산성] 사이에 있는 고개를 하나 지나면


  ['문학산성' 오름길]
 
  [문학산성] 오르는 양탄자길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문학산성' 출입문]                   12:38

  [문학산성 출입문]을 통과해 들어 갑니다.


  [전망대]
 
  [문학산성 출입문]을 통과해서 바로 우측을 보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문학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 먼저 조망을 하고 갑니다.


  [조망 1]
 
  동쪽으로는 조금 전 지나온 [선유봉]을 바라보고 동쪽방향을 전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짧아 아쉽습니다.
  '서울 관악산'이 아주 희미하게 보여 멀어 보이는데...사실 가까운 거리이죠.  40km정도이니
  사진 가운데 뻗어 있는 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조망 2]
 
  '인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추억의 [한남정맥]이 '한강'의 둑을 이루고 있고
  그 뒤로 '서울 북한산'이 육안으로는 보였는데 사진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아쉽군요.


  [조망 3]

  북쪽으로는 '서울 서쪽'에서는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 395.4m"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문학산' 정상]

  [문학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 할때 사용하던 건물들이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 가면...


  [성곽 복원?]

  山城의 성곽은 타이어로...ㅎ


  [쉼터]                    12:47

  공원화한 옛 군부대....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 [문학산성]
  아직도 타이어로 된 성곽과 철조망은 철거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되었군요.


  ['문학산' 정상]

  [문학산 정상부]는 운동장 같았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군부대가 있었던 자리....

  ['문학산' 정상 인증샷]

  좌측에 있는 분이 [구름재등님]... 어제 "대둔산"을 등정하고 오늘 다시 이곳에 참여한 열혈산객입니다.
  저와 우측 [초보산꾼님]은 어제 [백두대간 함백산구간]을 종주하고 다시 이곳에...ㅎㅎ
  이 분들 아이디들이 독특하죠?
  특히 [초보산꾼]은 [산꾼]이라는 말이 벌써 프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초보라니까 좀 그렇죠? ㅎ
  여튼 빡쎈 산꾼들인데  오늘 저를 이곳으로 초대해 주신 분들이죠.


  [봉수대]

  봉수대도 복원해 놨고...


  ['문학산' 정상 조망대]

  전망대도 설치되 있습니다만, 조금전 전망대에서 조망한것과 같으니 앞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문학산 정상' 자동차 도로]

  [문학산 정상]까지 자동차 도로가 있더군요. 군부대였으니....
  자동차 도로로 가면...


  ['삼호현'으로 가는 길]                      1:03

  철문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연경산' '노적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할 [연경산]과 [노적봉]이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문학산"은 조금전 [선유봉] [문학산 정상] [연경산] [노적봉]등 네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문학산 제사 유적']                      1:24

  [문학산 정상]에서 20여분 내려 가면 "문학산 제사유적지"가 있고


  ['삼호현']                      1:29

  이어서 "삼호현 三呼峴"을 만납니다.
  '인천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 가는 고개로서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데
  옛날 우리나라 사신들이 중국으로 갈때 가족들과 헤어지던 고개로서 
  세번씩이나 가족들을 부르며 이별했다는 고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오름길]

  [삼호현]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연경산' 오름길]

  [연경산]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길이 10여분 이어지고


  ['연경산' 정상]                  1:38

  "연경산 衍慶山  176.9m" 
  '연경 衍慶'이라는 말이 '경사가 넘처 난다'라는 뜻이니 ...
  이 산이 어떤 의미의 산인지 어느 정도 알수 있고


  ['노적봉' 조망]

  [연경산]에서 "문학산"의 서쪽 끝 봉우리인 [노적봉]이 조망됩니다.
  20여분 진행하면...


  [고개]                  2:02

  전망대가 있으며 [송도역]으로 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을 지나면...


  ['노적봉' 오름길]
 
  [노적봉]으로 올라 가는 제법 긴 계단이 이어지는데
  10여분 올라 가면


  ['노적봉' 정상]                     2:11~2:20
 
  "문학산"의 서쪽 끝 봉우리인 "노적봉 150.3m"에 도착하여 조망을 합니다.


  ['월미도' 조망]
 
  서북쪽으로는 "인천항"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데 "월미도"까지 보이는군요.
  바로 아래엔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인천대교' '무의도' 조망]

  서쪽으로는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그 뒤로 '무당이 춤을 추는 형상'이라는 "무의도"가 조망됩니다.


  ['청량산-송도국제신도시' 조망]
 
  남서쪽으로는 먼저 "청량산 173m"이 조망되고 그 뒤로 "송도국제신도시"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송도역]이 아래에 가깝게 보이는데 
  빙 ~ 둘러가서 30분 이상이 걸리더군요.


  ['연경산' 조망]

  [송도역]으로 가기 위해선
  [노적봉]에서 다시 [연경산] 방향으로 되돌아 내려 갑니다.


  ['송도역' 가는 길]

  [송도역]으로 가는 넓은 길을 만나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2:30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송도역]으로 갈수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쉼터]                  2:31

  주민들의 건강생활 쉼터를 지나서

 
  [내림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날머리]                     2:41

  날머리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여 빙 둘러서 다시 우측으로 도로 따라 가면...


  ['송도역삼거리']                    2:49

  [송도역삼거리]를 지나고


  ['송도역']                  2:54

  이어서 [송도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수인선 전철]을 타고 [소래포구역]으로 갑니다.


  ['소래포구역' 앞]                   3:19

  [소래포구]에 대해선 얼마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요?
  엄청나게 발전한 [소래포구]


  ['소래역사관']

  [협괘열차]

  [소래역사관]과 [협괘열차]를 지나면 [소래시장]입니다.
  '협괘열차'는 작아서 황소가 들이 박으면 열차가 넘어졌다죠" ㅎㅎ



  ['소래포구 시장']

  일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하는 "소래시장"인데 '횟집시장'만 탓더군요.
  현재는 천막을 치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여기서 회와 해삼 멍개를 준비해서 소래포구에 가장 근접해 있는 '소망횟집'으로 가서


  [소래포구]

  [新舊 '수인선철교']

  "소래포구"를 조망하고


  [뒷풀이]

  산꾼들과 늦은 시간까지 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함께한 [구름재등님]과 [초보산꾼님]에게 감사드리며...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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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 "삼악산 삼악좌봉-등선봉-615m봉-등선폭포" 산행기 강촌역-강촌교-삼악좌봉-등선봉-615m봉-흥국사-등선폭포-강촌교-강촌역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 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안도현 -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있는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강촌교 북단"에 있는 들머리에서 "삼악산""삼악좌봉-등선봉-615m봉"을 오르고, "흥국사"를 통과하여 "등선폭포"로 하산합니다. ['강촌역'] 9:39 2017년 10월 20일 (금) 안개후 맑음 [상봉역]에서 8시38분에 출발하는 [춘천급행]을 타고 9시34분 [강촌역]에 도착했습니다. 56분 걸렸습니다. [강촌역]에 내려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역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 [5번 시내버스]가 도착합니다. 이 버스를 타면 [강촌교]를 통과하여 '춘천'으로 감으로 "삼악산"을 가는데 매우 편리 합니다. 그러나 저는 걸어서 [강촌교]로 가기로 집에서 부터 계획하고 왔기에 걸어서 갑니다. [강촌역]에서 걸어서 가는 경우 우측길이나 좌측길 어디로 가도 [강촌교]로 갈수 있지만 우측으로 가는게 조금 거리가 짧더군요. 저는 모르고 좌측길로 조금 돌아 갔습니다. [뒤돌아 본 '강촌역'] [강촌교]로 내려 가며 뒤돌아 본 [강촌역]이고 ['강촌' 중심가] "강촌 중심가"를 통과하면 [옛 강촌역] 조금 못미쳐 "나훈아"가 불러 힛트한 유명한 가요 "강촌에 살고 싶네"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 "설강 김성휘선생"이 작사하고 "김학송선생"이 작곡했으며 "나훈아"가 불러 공전의 힛트를 친 노래이고 '경춘국도'에서 다리도 없어 배를 타고 건너야 갈수 있었던 두메산골 "강촌 江村"이라는 마을을 유명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노래라고도 할수 있지요. "강촌에 살고 싶네"가 힛트하면서 뒤따라 고향이나 시골 관련 노래들이 줄을 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너와 나의 고향' '고향이 좋아' '흙에 살리라'....등등등 "춘강옥 春江屋"이라는 여인숙에서 탄생했다는 "강촌에 살고 싶네"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며 인생을 보낸 연세가 되신 분들에겐 잊을수 없는 노래이죠. 긴 인생이라는 여정을 끝내고 돌아 갈 '유토피아' 같은 곳으로 느껴지는 "江村".... 한잔하고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흥얼거리는 노래...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뭍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옛 강촌역' 앞] 9:59 노래비를 지나면 바로 "옛 강촌역"이 있는데 지금은 "레일바이크" 승강장으로 변모해 있고 ['옛 경춘선'] 10:00 "옛 경춘선"은 구경거리로 보호 받으며 있는데 새로운 신형 다리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강촌교'] [강촌교]를 지나며 오늘 올라야할 "삼악좌봉-등선봉"이 있는 봉우리가 정면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개로 아직 그 자태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군요. ['강촌대교'] '북한강'의 '춘천'방향에는 [강촌대교]가 새로 건설되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옛 강촌역'] [강촌교]를 건너며 뒤돌아 보니 "옛 강촌역"과 "강선봉"이 청춘남녀들이 즐겨 찾던 화려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는듯... [들머리 조망] [강촌역]에서 [강촌교 북단]까지는 약3km로 걸어서 25분이 걸렸습니다. 조금 먼 거리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강촌역]에서 [3번] [5번] 시내버스를 타고 앞에 보이는 [강촌입구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되겠습니다. [삼악좌봉-등선봉]으로 가는 들머리는 앞에 보이는 육교 건너편 좌측에 있습니다. [육교에서 뒤돌아 본 '강촌'] 10:06 [46번국도=경춘국도]를 건너는 육교에 올라 "강촌"을 뒤돌아 봅니다. "나훈아"가 부른 "강촌에 살고 싶네"라는 "깡촌"이라는 노래의 이미지와는 완전 별개의 세상으로 변모한 현재의 "강촌"이 다시 돌아 가고픈 '유토피아'라고 꿈꾸는 것은 욕심이라고 알려 주는듯 [들머리 가는 길] [삼악좌봉-등선봉]으로 가는 산행들머리는 육교 아래에 숨겨져 있는데 [들머리] 10:08~10:13 등산로 안내판도 있고 '산불방지기간' 이외에는 출입이 제한되지 않는 일반등산로인데도 산행메니아들 이외에는 찾지 않는 코스로 남아 있는듯 조금은 쓸쓸해 보였습니다. 먼저 제가 이 등산코스를 찾은 이유부터 언급하자면 어느 산객이 인터넷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놨더군요. "삼악좌봉-등선봉"을 오르지 않고 "삼악산"을 갔다 왔다라고 말하지 말라! 우리나라 산과 산줄기에 대해선 쬐끔 안다고 자부하는 "파란문"의 자존심을 건드리더군요. ㅎ ^*^ [등선폭포]나 [상원사]에서 오르는 "삼악산 용화봉" 산행은 두어번 한적이 있으나 "삼악좌봉-등선봉"은 아직도 미답지여서 객기가 발동되었던 것이지요. ^.^ [들머리 오름길] 산행준비를 하고 들머리로 들어 서니 나무 계단이 몇개 있고, 이어서 도로공사로 절개한 절개지의 물받이를 타고 조금 올라 가면 [급경사 오름길] 워밍업 할 여유도 없이 급경사 오르막이 처음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자갈들이 널려있어 걷기도 쉽지 않은 된비알에 단 한곳의 쉼터도 없어 초장부터 헥헥거리기 시작합니다. 구경거리도 없는 급경사 오르막을 무려 40여분간... '삼악산'을 오르는 산객들은 "삼악산"을 오를 때에 세번 악! 소라를 낸다고 "삼악산"이라 한다고 하는데... 이래서 특별히 이 산행코스가 인기가 없나 보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전망쉼터] 10:54~11:04 여하튼 40여분간 헥헥거리며 오르니 처음으로 쉴수 있는 전망쉼터를 만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코스였으니 이 코스가 그렇게 "악! 소리 나는 코스"는 아닌듯... 여기서 조망도 하며 10여분 쉬었다 갑니다. ['드름산' '금병산' 조망] 동쪽으로는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 안개 사이로 "북한강-春江"이 얼굴을 내밀고 '춘천호반'을 조망하는데 최적이라는 "드름산"과 "김유정 문학관"이 있는 '실례마을'의 "금병산"이 병풍처럼 북한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삼악좌봉' 조망] 북쪽으로는 오늘 올라야할 "삼악산 좌봉"이 나뭇닢 사이로 쬐금 보이는데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름길] 조망쉼터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7분여 오르면... [전위봉] 11:11 ['삼악좌봉' 조망] "삼악좌봉"의 전위봉에 올라 "삼악좌봉"을 다시 조망하고 조금 내려 가면... [이정표] 11:15 암봉이 버티고 있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표는 좌측으로 가라고 안내하는데, 앞에 보이는 거대한 암봉을 좌측으로 돌아 가라고 하는 안내였습니다. 직진해 암봉으로 가봤습니다만 무척 위험해 되돌아 와 좌측 우회로를 이용했습니다. ['408.3m봉' 오름길] 이정표에서 암봉 좌측 우회로를 이용해 10여분 올라 가면... [이정표2] 11:26 이번엔 우측으로 가라는 이정표를 만나고... (좌측은 낭떨어지) ['408.3m봉' 오름길] 사람들의 통행흔적은 많지 않은 길을 따라 조금 올라 가다가 ['408.3m봉' 우회로] 중간쯤에서 산허리길로 길이 이어지더군요. 간혹 산악회의 길안내 표지기가 달려 있어 길찾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암벽타기] 11:37 산허리길을 10여분 진행하면 허리길은 끝나고 암벽으로 치고 올라 가야만 하는 곳을 만납니다. 올라가 보고서야 알았지만, 이 암봉이 "삼악좌봉 제1봉"이었습니다. 이 근처에도 어느 산악회의 길안내 표지기가 몇개 길안내를 해주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산이 험해서인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지 통행 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삼악좌봉 제1봉' 오름길] 제 느낌으로는 그렇게 위험을 못느끼고 올랐는데... 단지 통행흔적이 거의 없어 길에 대한 확신을 못하며 올랐습니다. 약12분간 암벽을 치고 오르면... ['삼악좌봉 제1봉'에서 조망] 11:49 뾰쪽한 "삼악좌봉 제1봉"에 오르고 뒤돌아 보며 올라 온 전위봉과 처음 쉬었던 조망쉼터가 있던 곳을 가늠해 봅니다. 그리고 [강촌역]과 그 뒤로 "용문산"을 조망합나다. "용문산"은 사진에는 희미하지만 실제로는 확실히 보이는데 군부대시설이 있는 산이라 구별이 용이하죠. ['삼악좌봉 제2봉' 조망] [1봉]에서 [2봉]을 조망하는데 보기보단 오르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1봉] 오르는게 제일 어려웠는데 위치 파악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삼악좌봉 제2봉' 오름길] [2봉] 오르는 암벽코스입니다. 어려운 곳엔 로프와 디딤철제계단이 설치되 있어 어렵지 않게 올랐습니다. 10여분 오르면... ['삼악좌봉 제2봉'을 오르며 '제1봉' 조망] 12:03 [2봉]을 오르다가 중간 쯤에서 뒤돌아 본 [1봉]입니다. 무러익어 가는 가을 속의 [삼악좌봉]은 미개척의 세계를 찾아 온듯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 왔습니다. ['삼악좌봉 제3봉' 조망] 12:06 [2봉] 정상에 올라 [삼악좌봉 정상-3봉]을 조망합니다. [2봉]에서 [3봉]으로 가는 길은 더욱 쉬웠습니다. ['삼악좌봉 제3봉' 오름길]] [2봉]에서 7분여 걸려 [3봉]을 오르면... ['삼악좌봉 제3봉' 정상] 12:13~12:38 "삼악좌봉 三岳左峰 (3봉)" 높이는 지도에 표기되 있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도계로는 약600m 정도 되더군요. 정상석도 없고 이정표등 그 어떤 인공시설물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정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춘천 삼악산"은 엄청 많은 산객들이 찾는 무지 유명한 산입니다만, 이곳 "삼악좌봉"은 찾는이 거의 없이 자연 그대로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처녀지였습니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만난 젊은 산객 한분이 먼저 와 있었는데 자기도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찾았다고..ㅎ 이나저나 이곳은 조망이 확 트이는 명당자리였습니다. 조망을 하면 [남쪽 조망] "강촌"의 둘레산길을 이루고 있는 "강선봉-검봉산-봉화산""구곡폭포"를 감싸고 있고 멀리 "축령산"과 "서리산"이 조망됩니다.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화악지맥]이 그 맥을 다하며 [가평]으로 몸을 낮추고 그 뒤로는 [명지지맥]의 "명지산"과 "연인산"이 조망됩니다. [북서쪽 조망] 북서쪽으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조망되는데, "화악산"에도 군부대시설이 있어 구별이 용이하지요. [화악지맥]이 이어지는 [몽가북계]의 "계관산"도 조망되는데 [화악지맥]은 "계관산"에서 '가평'의 "보납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이곳 "삼악산"으로 연결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등선봉' 조망] 북쪽으로는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등선봉"이 조망됩니다. [3봉]에서 조금 내려 가면 ['등선봉' 암벽 조망] "등선봉"이 조금 가까이 다가 옵니다. 그리고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구간인 암벽코스가 조금 보입니다. 제가 붉은색 선으로 동그라미친 암벽구간을 의미합니다. "등선봉"의 전위봉입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잠시 내려 가서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갈림길] 12:48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는 곳을 만나는데 좌측 암벽코스로 가는 길과 우측 우회로를 가리키는듯 합니다. 저는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암벽 옆구리 통과] 좌측으로 가면 암벽에 붙어 있는 로프를 잡고 옆으로 게걸음으로 잠시 진행하고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 이어서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암벽을 오르는데 [디딤 철제 사다리] 발 디디기 어려운 곳에는 '디딤철제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암벽타기] 마지막 직벽코스를 올라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조금전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회로를 이용하는게 좋겠지요? ㅎ [암봉에서 뒤돌아 본 광경] 12:58 [줌인한 사진] 암벽을 오르면 암봉 정상이 "등선봉"이 아니고, "등선봉"의 전위봉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뒤돌아 본 광경인데 약간 줌임해서 "용문산"과 "봉미산"을 조망합니다. 다음엔 "봉미산-보리산코스"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북한강' 조망] [경춘선] [백암리역]과 [굴암산역]을 조망하고 [능선 오름길] 1:02 처음으로 평지성 둔덕을 넘어 가면 이정표가 [← 0.4km 등선봉]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강촌 1.4km→]라고 알리는데 약3시간을 왔는데도 [1.4km]라고 하니 어리둥절...ㅎ 이 코스는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암벽코스를 오르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도 많았고... ['등선봉' 오름길] "등선봉"으로 오르는 길은 비교적 완만했습니다. 12분여 오르면... ['등선봉' 정상] 1:14~1:33 "등선봉 登仙峰 641.3m" 神仙이나 仙女가 올랐을 이 봉우리는 조망도 없고 특징도 없는 봉우리였습니다. 정상석에는 "632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41.3m"라고 표기되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고 [조망처] 정상에서 북쪽으로 30m쯤 가면 조망이 조금 트이는 곳이 나오는데 ['용화봉-청운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 할 "615m봉"이 우측에 기다리고 있고 그 뒤로 "삼악산"의 최고봉인 "용화봉 655.8m"과 좌측엔 "청운봉 546.9m"이 한꺼번에 조망됩니다. "삼악산"은 "용화봉-청운봉-등선봉"을 합쳐 "삼악산"이라고 한답니다. "삼악산"을 이루고 있는 봉우리들 중에 "용화봉" 만을 오르고 "삼악산"을 갔다 왔다고 하지 말라던 어느 인터넷 산객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는 순간입니다. 오늘 계획으로는 "청운봉"을 지나 "용화봉"까지 오를려고 했는데 "삼악좌봉"과 "등선봉" 오르는 암벽코스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 "615m봉"까지만 진행하고 "흥국사"를 경유하여 "등선폭포"로 하산 합니다. ['삼악산성'] "등선봉"을 내려 가는데 능선에는 흔적이 매우 뚜렷한 "삼악산성"이 역사의 향기를 풍기며 동행하고 ['청운봉-용화봉' 조망] "등선봉"과 "615m봉" 사이의 안부 쯤에서 "청운봉"과 "용화봉"이 새로운 각도로 조망되며 ['615m봉' 조망] 올라야할 "615m봉"이 점점 다가 옵니다. ['삼악산성'] 1:50 "등선봉"과 "615m봉" 사이에 있는 [삼악산성]의 흔적이 가장 뚜렷한 안부를 지나면.... ['615m봉' 오르는 성곽길] [삼악산성] 성곽 위를 걸어 "615m봉"으로 올라 갑니다. 10여분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615m봉' 정상] 2:00 이정표가 하나 서 있는 "615m봉"에 도착합니다. 이 봉우리는 "삼악산"에서도 분명히 솟아 있는 매우 큰 봉우리인데도 이름이 없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 근처에 궁궐터도 있다고 하는데... ['용화봉' 조망] "615m봉"에서 "용화봉"을 조망하고 "청운봉"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급경사 내림길] "615m봉"을 하산하는 길은 매우 가파른 급경사 내림길이었습니다. ['박달재' 조망] 내림길 중간에서 "용화봉"과 "청운봉" 사이에 있는 "박달재"가 조망되는데 "삼악산 용화봉"을 오르내리는 중요 고갯길이죠. "박달재" 바로 아래에 "흥국사"가 있습니다. [급경사 내림길] 급경사 내림길을 다시 5분 정도 내려 가면... [쉼터] 2:18 老松이 자리잡고 있는 쉼터를 지나고 다시 3분여 급경사를 내려 가면... [삼거리] 2:21 이정표가 있는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면 [←0.7km 삼악산성]이라 하는데 "청운봉-용화봉"으로 가는 길이고 저는 직진해서 [←0.7km 흥국사]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흥국사' 방향 급경사 내림길] 다시 급경사 내리막을 23분여 내려 가면... 길찾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외줄기 이니까 ['흥국사' 앞 들날머리] 2:44 "흥국사 앞 등산로 들날머리"를 만나고 ['흥국사' 앞 매점] 2:46 이어서 "흥국사 앞 매점"을 만나는데, "흥국사"로는 올라 가지 않고 바로 하산 합니다. [산행안내도 현위치] 2:47 "흥국사 앞 매점" 앞에는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가 있고 [내림길] 처음으로 넓고 편안한 평지성 내림길을 진행합니다. ['등선폭포' 계곡] 깊어 가는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 단풍과 함게 "등선폭포 계곡"을 30여분 진행하면... ['주렴폭포'] 3:15 "주렴폭포"를 반갑게 만나고 ['비룡폭포'] 3:16 이어서 "비룡폭포"를 위에서 감상하고 ['백련폭포'] 3:20 하얀 연꽃을 닮았다는 "백련폭포"와 조우하고 [협곡] [국립공원 주왕산]의 협곡과 비슷한 峽谷을 통과하면 ['등선제2폭포'] 3:27 이 계곡의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등선제2폭포"에 도착하면 '삼악산' 산행은 끝나 갑니다. ['등선폭포'] 3:29 "삼악산"의 이 계곡을 "등선폭포계곡"이라고 이름 짓게한 "등선 폭포 登仙瀑布"가 神仙이나 仙女가 목욕 후 하늘로 올라 갔다는 전설을 품고 있고 [출입구] 3:30 협곡을 빠져 나가면 입장료를 받는 출입구가 있으며 이어서 상가가 줄을 서 있습니다. 상가를 통과하면 ['등선폭포' 입구] 3:35 [46번국도-경춘국도]를 만나며 삼악산 산행은 끝납니다. 오늘 제가 오른 [강천교]에서 오르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만, 이곳과 [상원사]에서 오르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강선봉' 조망]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갈수도 있습니다만 언제 버스가 올지도 모르고 걷는게 業인 '파란문'은 걸어서 [강촌역]으로 갑니다. 그런데 후답자들은 버스를 타기 바람니다. [경춘국도]에는 보행자 도로가 따로 없어 위험한 곳이 많고, 쏜살같이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들과 소음 매연등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특히 오후여서 햇빛을 맞받으며 걸어야해서 눈부시고, 거리도 예상보다 길어 2.6km정도 되더군요. [강촌교]에서 다시 [강촌역]까지 3km를 더걸어야하니 버스를 타던가 음식점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강촌입구'] 4:08 "등선폭포입구"에서 30여분이 걸려 걸어서 [강촌교] 앞 육교에 도착합니다. 원점 회귀하게 된것이죠. [육교에서 '강촌' 조망] 4:10 육교에 올라서 어스럼 저녁녁 강촌의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걸어서 [강촌역]으로 진행합니다. [강촌 중심지 통과] 4:19~4:44 '강촌 중심상가'에서 막국수를 먹으며 좀 쉬었다 가려고 하는데 마침 '막국수 전문점'이 딱 한곳 있어 들어가 먹고 쉬어 갑니다. 이 근처 음식점들은 대부분 '춘천닭갈비'와 '막국수'를 동시에 판매하는데 '막국수'만 먹으려면 막국수 전문점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어 들어 갔는데 새로 개업했는지 실내도 깨끗하고, 특히 좀 젊은 부부가 둘이서 운영하는데 4시경 손님이 없을 때 왔다고 막국수 량도 특별히 많이 주며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맛은 각자 입맛따라 다르게 느낄테니 별도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점이니 비전문점 보다는 확실히 괜찮았다고 언급하겠습니다. ['강촌역'에서 '삼악산 좌봉' 조망] 4:58 막국수집에서 다시 25분여를 걸어 [강촌역]에 도착해서 오늘 올랐던 "삼악좌봉-등선봉-615m봉"을 뒤돌아 봅니다. 오전엔 안개로 보이지 않던 山群들이 또렷하게 조망됩니다. 인터넷에서 어느 산객이 한 말을 다시 한번 더 음미하며 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삼악좌봉-등선봉-615m봉'을 오르지 않고 '삼악산'을 갔다 왔다고 말하지 마라~" [고도표] 산행코스는 약6km였으나 5시간 정도이고, 도로를 걸은 거리가 약7.5km로 총13.5km를 음식점 식사 포함 7약시간 걸었습니다. 암벽코스가 있어 거리대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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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의 중심지가 될뻔 했던 "미역산-태화산-마구산-정광산-노고봉" 산행기 유정저수지-은곡사-미역산-태화산--연지봉-마구산-마락산- 활공장-휴양봉-벌덕산-정광산-노고봉-독고개-외대용인캠퍼스 "오메 단풍 들것네" "오메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라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 보며 "오메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 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메 단풍 들것네" - 김영랑 - ['구글 지형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에 있는 "작은 안나의 집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은곡사-미역산-태화산"으로 올라 "연지봉-마구산-마락산-활공장-휴양봉-벌덕산-정광산-노고봉"을 종주하고 "독고개"에서 [한국외국어대학 용인캠퍼스]로 하산하는 약"12.8km"를 갑니다. ['곤지암역' 2번출입구] 8:35 2017년 10월 9일 (월) 구름 약간 낀 맑은 가을날씨. 박무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로 길었다는 추석연휴....그 마지막날이자 "한글날"에 먹고 마시느라 피로해진 육신을 추스려 가다덤어 보려고 길을 나섯습니다. [분당선 이매역]에서 8시 12분발 전철을 타고 20여분이 걸려 [곤지암역]에 내렸습니다. [곤지암역]에서 [곤지암버스터미널]로 가려면 ... [곤지암역 1번출구]로 나가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가면 빙 돌아 가기에... 우측 도로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곤지암천' 육교] [곤지암천]을 건너는 육교를 만나며, 육교를 건너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3번국도]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가서 길을 건너 갑니다. ['곤지암버스터미널'에서 뒤돌아 본 '곤지암역'] 8:38 [곤지암버스터미널] 앞에서 뒤돌아 본 [곤지암역]입니다. 이해하기 쉽죠? ㅎ ['곤지암버스터미널'] [태화산 등산로 입구]로 가려면 [추곡리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7:10] [8:35] [9:00] [10:20]...... 저는 [9:00]에 출발하는 [37-32번]을 타고 갑니다. ['유정저수지' 앞 '작은안나의 집' 버스정류장] 9:16 [37-32번] 버스는 약15분이 걸려 [태화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는데, 이곳 버스 정류장의 이름은 [작은 안나의 집]으로 안내방송을 하니 유의 해야 합니다. 전철-버스 환승요금까지 적용되어 추가요금 200원으로 값싸게 [태화산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유정저수지]가 있어 산행 도중에 조망을 하며 위치 파악을 할수 있는 기준점이 되기도... ['태화산' 등산로 입구] 9:20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입구에는 [태화산등산로]를 알리는 안내석과 안내판이 확실하게 길안내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첫번째로 올라야할 "미역산"이 정면으로 조망되는데, "은곡사"에서 "돌탑봉"으로 올라 갈 예정입니다. [태화산 계곡길] 등산로 입구에서 7분여 계곡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갈림길] 9:27 중요한 갈림길을 만나는데....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태화산]으로 직접 오르실 분들은 반드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미역산]을 먼저 오르고 [태화산]으로 가실 분들은 [은곡사] 방향인 직진성 우측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은곡사' 진출입로] 저는 [태화산]으로 직접 오르는 코스는 이미 탐방한바 있어 오늘은 [은곡사 - 미역산] 방향으로 갑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7분여 올라 가면... ['은곡사' 입구] 9:31 "은곡사"에 도착하는데, 이정표가 길안내를 잘해주고 있더군요. [은곡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산행길이 열립니다. ['은곡사'] "은곡사"라는 절간은 전통사찰은 아닌듯.... 요사체는 딸랑 이 현대식 건물 뿐...다소 실망을 하고 [갈림길] 9:33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다시 [등산로] 방향을 알려 주는 안내판이 있더군요. 저 길안내표지가 없었다면 무조건 직진할듯...ㅎ [등로] [등산로]로 들어 가니 조그만 계곡을 하나 건너고, 완만한 오르막을 잠시 올라 가는데 길은 분명하고 선명했습니다. 3분 정도 올라 가면... [가족묘] 9:36 가족묘가 있는데 가족묘를 만든다고 제법 넓은 면적을 빡빡 밀었더군요. 여기서 길이 어수선합니다만 좌측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급경사 오름길] 가족묘에서 부턴 급경사 오르막이 이어 집니다. 35분 정도 핵핵거리며 오르면... [능선 쉼터] 10:11~10:34 [도척면사무소]에서 [미역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처음으로 앉아 쉴만한 곳이어서 여기서 쉬어 갑니다. 이름없는 이런 [미역산]을 찾는 산객들은 많지 않겠지요. 저 같은 사람이 아니면...ㅎ 그런데 이때 산객 한분이 올라 오는데 이런 곳에 혼자 오르면 분명 산꾼이리라 생각 할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인사를 하고 자연스럽게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평택 사시는 분이라고... 이후 [태화산]까지 함께 산행을 하며 대화를 나누었는데 [미역산 정상]에 가서 언급하기로 하고... ['시어골고개' 가는 길목] 10:35 이정목이 쉼터 뒤에 세워져 있는데 [시어골고개 가는 길목]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정목에 이런 형태의 지명을 표기하는 것도 보기 어렵죠? ㅎ 그리고 [헬기장 0.5km ↑]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제가 진행해 본 결과 [헬기장]은 [미역산 정상]이었으니 [헬기장] 대신 [미역산 정상]이라고 표기해야 하고 그리고 [시어골고개]는 특징없는 고개라고는 할수 없을 정도의 고개였으니 이런저런걸 고려하면 이정목의 위치 지명은 [미역산 가는 길목]이라고 표기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되는군요. [시어골고개]에 대해선 잠시후 알게 됩니다. [조망대] 10:37 조금 더 올라 가니 조망이 좋은 전망명소를 만납니다. 여기서 쉴걸....후회 ㅎ 후답자들은 여기서 쉬세요~ ㅎ [조망] 산행 출발지였던 "유정저수지" 앞 [태화산 등산로 입구]가 분명하게 보이며 버스정류장 이름을 [작은 안나의 집]이라고 하게 한 [작은 안나의 집]도 보이는군요. [작은 안나의 집]은 요양원인듯... [오름길] 다시 오름길을 오르는데 이정목이 하나 더 발견됩니다. [정상 1.8km]라고 알리는데, 아마도 [미역산 정상]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태화산 정상]을 가리키겠죠? 조금전 이정목에는 [헬기장 0.5km]라고 했고, [헬기장]은 [미역산] 정상]이었으니...ㅎ 전망명소에서 5분여 오르면... ['돌탑봉'] 10:42 돌탑과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미역산]을 오르는 급경사 오르막은 끝나고 이제부터 능선을 걷게 되더군요. 능선을 7분여 진행하면.... [무명봉] 10:48 이름 없는 봉우리를 통과하고... 다시 10여분 완만한 내림길과 오름길을 진행하면... ['미역산' 정상] 10:58~11:00 헬기장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미역산 정상"이었습니다. 높이는 정상목에 "613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12.4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특징없는 정상인데 조망까지 할수 없는 꽉막힌 정상이더군요. [산객] 오늘 [미역산] 산행에서 유일하게 만난 산객입니다. 평택에 거주한다는데 "쌍용자동차"에 근무한다고... 그래서 제가 [경기옛길-삼남길]을 걸을 때 만났던 "옥관자정"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는데 모르더군요. ㅎ "옥관자정"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뒤 "칠원동"에 있는 우물로서 "인조"가 지나다가 물맛이 좋다고 우물에게 정3품에게 하사하는 "옥관자"를 하사하였다고 붙여진 독특한 이름의 우물이라고 알려 주었죠....한번 찾아 보세요...[옛 삼남길]이 지나는 곳이었습니다. 이나저나 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임엔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런델 홀산을 할 정도이면... ['태화산' 조망] [미역산]을 지나면 [태화산]이 조금씩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유정저수지' 조망] 동쪽으로는 "유정저수지"가 계속 따라 다니고... 그러니까 "유정저수지"는 [태화산]과 [미역산]이 만들어 내는 저수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시어골고개'] 11:21 [미역산]에서 느린 걸음으로 20여분 진행하면 "시어골고개"를 알리는 이정목을 만납니다. 그런데 이정목의 안내가 터무니 없었습니다. 고개라면 산마루를 넘나드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좌우로는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어골"은 우측 계곡에 있는 마을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반대방향으로 되 있습니다. 공식적 지명은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시어골'인데 이 마을은 주변 산세가 험준하고 맹수들이 많아 "이곳에서는 살기 싫다"라고 사람들이 말을 해서 '싫어골 →시러골 →시어골'로 음운변화되어 "시어골"이 되었다는 지명의 유래가 있더군요. ㅎ 여기서 5분 정도 더 직진 진행하면.... ['삼지송' 삼거리] 11:27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 "삼지송"이라는 소나무가 길에 서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있는 소나무를 일컷는가본데 '삼지송'인지 '2지송'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정저수지]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이곳으로 오르게 되는 "태화산등산로" 중에 계곡 등산로 입니다. 이 삼거리를 시점으로 [태화산]이 시작됩니다. 7분여 오름질을 하면... ['철쭉군락지' 쉼터] 11:34 철쭉군락지를 알리는 팻말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봄에 거면 더욱 좋을 곳이겠군요. [오름길] 어느 산이나 정상으로 오를땐 깔딱이 한번쯤은 있죠 15분 정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태화산' 정상 쉼터] 11:51~1:24 "태화산 泰華山 641.1m 정상에 도착합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어선지 '태화산'엔 산객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실제 [태화산 정상]은 이곳이 아니고 직진방향으로 3~40m 더 가야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상석이 있는 이곳은 뭐냐고요? ㅎ 이곳은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상석과 쉼터시설을 한것이니 접대용 정상이라고 해도 될려나? ㅎ 직진해서 3~40m 가면... ['태화산' 정상] [태화산]에서 가장 높은 정상을 만나는데 황폐화된 옛 군시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정상석을 설치 할순 없겠죠? ㅎ [삼거리] [유정저수지]에서 이어지는 [태화산 주 등산로]가 [병풍바위]를 경유하여 이곳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태화산' 정상 쉼터] 다시 등산객들을 위한 정상 쉼터시설로 돌아와 '쌍용자동차' 산객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 분이 준비한 김밥인데 3~40분 줄을 서서 간신히 사온 김밥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평택에 있는 '대중김밥집' 김밥인데 무지 유명해져서 3~40분 줄을 서야 살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특징은 '우거지'가 들어가는 김밥이라나 뭐래나... 여튼 덕분에 귀한 김밥 잘먹었습니다. ㅎ 이 분은 승용차를 [은곡사] 앞에 세워 놓고 올라 [태화산]만 오르고 다시 원점 회귀한답니다. 이런 인연도 인연이라면 인연으로 맺고 살아야겠죠? ㅎ 산을 사랑하고 길을 느낄줄 알면 인생도 풍요로워 지고 건강한 삶이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자연 속으로의 여행...최고의 여행"이 될것입니다. [내림길] 예정에 없던 분을 만나 [태화산]까지 심심치 않게 진행했습니다만,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군요. [[태화산] 정상에서 이별을 하고 [마구산]으로 출발합니다. 3분 정도 내려 가면... ['마구산' 조망] 1:27 잠시 후 올라야할 "마구산 馬口山"이 조망됩니다. [내림길] 예전엔 없던 계단을 곳곳에 설치했군요. 긴 계단을 내려 가면... [삼거리] 1:29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면 [추곡리]로 간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연지봉' 가는 길] 삼거리에서 4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연지봉'] 1:33 "연지봉 蓮池峰 561.8m"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헬기장이지만 아주 먼 옛날엔 연꽃이 피는 연못이었다나 뭐래나 [뒤돌아 본 '태화산'] "연지봉"에서 뒤돌아 본 [태화산]입니다. 정상석과 쉼터가 있는 곳과 제일 높은 정상이 구별됩니다. ['마구산' 가는 길] "연지봉"에서 내림길을 내려가서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23분여 진행하면.... ['용인-광주 市界' 삼거리] 1:57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용인시-광주시 市界"가 지나는 곳이죠. 지금까지는 "광주시"를 지나왔지만 지금부터는 "용인시-광주시 市界"를 따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마구산' 정상부] "마구산 정상부"가 보이는데 예전에는 없던 계단과 전망대 시설에 예산을 많이 들였겠군요. 이 능선의 왼쪽은 [용인시]이고 우측은 [광주시]입니다. 이 市界는 [독고개]까지 이어집니다. ['마구산' 정상] 2:02~2:04 "마구산 馬口山 595m" '용인시'에선 제일 높은 산으로서 "말아가리산"이라고도 합니다. '광주시'에는 600m 이상급 산들이 많이 있지만 '용인시'에는 이 산이 제일 높고, 다음으로는 "시궁산" 예전 6년전에 왔었을 때엔 다음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뒤돌아 본 '태화산'] "마구산"에서 뒤돌아 본 [태화산]과 [미역산]입니다. ['정광산' 조망] "마구산"에서 가야할 [정광산]과 [노고봉]을 조망하는데 통과해야 할 [마락산-활공장-휴양봉-벌덕산]이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내림길] [마구산]에서 [마락산]으로 내려 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며 고도를 200m 정도 낮춥니다. ['마락산' 조망] 내림길을 15분여 내려 가면 다시 올라야할 [마락산]이 조망되고 ['금어리-시어골' 고개] 2:22~2:35 이어서 고개를 만나는데 [용인시 금어리]와 [광주시 상림리(시어골)]를 잇는 고개였습니다. 여기서 13분여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이 고개 좌측을 바라보면... [임도] 임도가 턱밑에까지 올라와 있고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마락산' 정상] 2:46 "마락산 馬落山 474.8m"에 오릅니다. [마구산]의 말이 이곳으로 굴러 떨어졌는지.... [마락산]엔 산불감시 카메라와 초소가 있습니다만, 현재는 거미줄만...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8분여 진행하면... [활공장' 조망]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임도] 2:54 이정목이 있는 안부에 내려 서는데 포장된 임도를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임도를 따라 활공장까지 올라 갑니다. 제법 가파른 시멘트 포장도로 오름길을 7분 정도 오르면... ['활공장' 조망] 3:01~3:09 페러글라이더 활공장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주변엔 위험에 주의 하라는 경고판이 여러개 보입니다. [조망] 페러글라이더 활공장에 오르니 나무를 모두 짤라 없애버려 조망은 좋습니다. 먼저 서쪽방향을 조망하면... 바로 아래에 [용인자연휴양림]이 있고, '용인시 모현면'과 '광주시 오포읍'이 펼쳐지며 '에버랜드'의 뒷산인 "향수산"과 '오포읍'의 진산이라는 "문형산", 그리고 '분당'의 뒷산인 "영장산"이 보이고 그 뒤로 '수원'의 "광교산"과 '과천'의 "청계산"까지 안개로 희미하지만 그래도 조망됩니다. [뒤돌아 본 '태화산'] 남쪽으로는 지나온 [미역산-태화산-연지봉-마구산-마락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시어골' 조망] 동남쪽 [미역산] 아래엔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시어골'이 조망되는데 "험준한 주변 산과 맹수들로 살기 싫은 곳"이라고 [싫어골-실어골-시어골]이 되었다는 지명의 유래는 현재 돈 많은 사람들의 별장등 호화 주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격세지감을 [왁자찌끌] [활공 준비] [활공] 활공장에서 조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왁짜지껄 사람들이 트럭을 타고 무더기로 올라 옵니다. 그리고 페러글라이더를 펼치고 바로 뛰어 내리며 활공을 합니다. 예전에 어느 페러글라이더 메니아가 저에게도 페러그라이딩을 추천하며 "파란문님"이 하면 모든 비용을 무료로" 해 주겠다고 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저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에구~ 땅바닥도 제대로 못 걷는 놈이 뭔 하늘을 날겠쑤!~" "우리나라 산천을 걸어서라도 다 돌아 보고 고향 앞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땅 바닥 다 걷고 나면 자동으로 하늘로 올라 갈테니...난 급하지 않소~!" 서로 웃고 말았답니다. ㅎㅎ [진행방향 조망] 3:09 앞으로도 가야할 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휴양봉-정광산-노고봉]이 조망됩니다. [암릉구간] {'휴양봉' 가는 길] 활공장에서 [휴양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구간을 올라야 하고 10여분 진행하면... ['휴양봉' 전망대] [휴양봉]에도 전망대를 만들어 놨군요. ['휴양봉' 정상] 3:21~3:22 "휴양봉 520m" "휴양봉"이란 이름은 어느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는데... 이 봉우리 아래에 '용인시'가 "용인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손님들 유치를 위해 이곳 봉우리에 이런 시설을 하고 "휴양봉"이라는 이름을 붙인듯 합니다. [조망] 연무가 조망을 어렵게 하지만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잘 보입니다. [奇岩] 독특한 모양의 바위를 지나 10여분 진행하면 ['벌덕산' 조망] [벌덕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벌덕산' 정상] 3:32 "벌덕산 475m"에 오릅니다. 다른 시설은 없고 이정목 만이 [벌덕산]이라고 조용히 알리고 있습니다. 잠자는 [벌덕산]이 벌덕 일어 날까봐 빨리 내려 갑니다. ㅎ ['정광산' 조망] 올라야할 [정광산]이 조금 조망되는데...아직도 갈길이 멀군요. [헬기장 가는 길]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5분 정도 오르면... [헬기장] 3:37 잡풀로 뒤덮힌 헬기장에 오르는데 [정광산]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 옵니다. 헬기장을 잠시 내려 가면... ['밤티골' 갈림길] 3:40 "밤티골" '용인자연휴양림 매표소'로 연결되는 삼거리를 지나고 ['정광산' 오름길] 20여분 헥헥거리며 오름짓을 하면... ['정광산' 정상] 4:00~4:14 "정광산 正光山 562.1m"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시설이 있습니다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원탁이 있어 쉬었다 갑니다. ['노고봉' 조망] [정광산]에서 [노고봉]은 가깝습니다. ['노고봉' 가는 길]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노고봉' 전망대] 4:25 "노고봉 전망대"를 만나며 ['노고봉' 정상] 4:26 "노고봉 老姑峰 579.1m" [노고봉]은 "곤지암리조트"의 스키장이 있는 산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돌탑 뒤에 스키장이 있습니다. 여기선 [백마산 5.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망대] 4:34~4:37 [노고봉]에서 8분 정도 진행하면 전에는 없던 전망대를 만나는데 조망을 하고 갑니다. ['외대' 조망] 연무가 많이 걷혔군요. 바로 아래에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외국어대 용인캠퍼스"가 조망되고 ['백마산' 조망] 북쪽으로는 [용마봉-백마산]이 보이며 그 뒤로 멀리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삼거리] 4:42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도 우측 [백마산 5.2km→] 방향으로 진행하고 [내림길] 6분 정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 가면... ['곤지암리조트' 조망] 4:48 우측에 "곤지암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고봉' 조망] 뒤돌아 보면 지나온 [노고봉]과 [전망대]가 [곤지암스키장]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곤지암 스키장]의 슬루프 정상 그늘집이 보이는군요. ['곤지암 스키장'] 스키장은 겨울을 기다리며 조용히 쉬고 있는데 멀리 '곤지암' 중심가가 조망되는군요. ['402.9m봉'] 5:08 삼각점이 있는 "402.9m봉"을 지나서 [내림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발리봉' 조망] 건너편 "발리봉"이 조망되고 ['독고개'] 5:17 드디어 "독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좌측 "한국외국어대학교"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을 20여분 내려 가면... ['외대' 만나는 곳] 5:37 '외대' 올레길을 만나고 ['외대 셔틀버스 종점'] 이어서 버스 종점을 만나는데 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가다리면 않됩니다. 이 버스 정류장은 '외대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곳이라는데 셔틀버스도 못봤습니다. [캠퍼스 중앙로] '외대 용인캠퍼스'는 중앙에 이 도로가 뻗어 있고 양쪽에 학과별 강의실이 있습니다. 이 중앙 도로를 따라 다시 10여분 내려 가야 합니다. ['외대 버스 종점'] 5:45 [외대 도서관] 앞에 광역버스들의 종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1151번 광역버스]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진행한 거리는 12.8km로 길지 않은 거리인데도 8시간 25분이 걸렸군요. 쉬는 시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는데, 걸은 시간은 5시간이고, 쉰 시간이 3시간 25분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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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문형산 산행기 새나리고개-통점골고개-일출단-문형산-두리봉-오포읍사무소 "綠陰芳草勝花時"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풀이, 꽃피는 시절보다 낫다" ['문형산' 구글어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있는 "새나리고개"에서 출발하여 "문형산""두리봉"을 오르고 '경기도 오포읍 추자리'에 있는 "오포읍사무소"까지 "약7.7km"를 갑니다. ['520번' 버스 종점] 11:30 2017년 9월 16일 (토) 구름 약간 낀 맑은 가을날씨 '경기도 오포읍 신현리'에 있는 [520번 시내버스]의 종점에서 "문형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의 위치는 "분당 율동공원" 뒤에 있는 "강남300 CC" 정문 앞인데, 이곳으로 가려면... [분당선 서현역]의 2층에 있는 [AK플라자2층 버스정류장]에서 [신현리행 520번 시내버스]를 타면 되는데 [서현역]에서 약25분 정도 걸리더군요. 버스는 주말에 '12분~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평일엔 8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답니다. 일반버스를 이용하면 검색하여 [태재버스정류장]에서 [520번]으로 환승하면 됩니다. ['강남300 CC'방향] [520번 버스 종점]에서 "강남300 CC" 정문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 가면.... ['새나리고개'-'강남300 CC' 정문] 11:33 "강남300CC" 정문을 만나는데, 정문 앞 이 고개가 "새나리고개"랍니다. 저는 예전에 "태재"에서 출발하여 [검단지맥]을 따라 "일곱삼거리"로 진행하여 이곳을 횡단하고 "문형산"을 오른적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이곳에서 바로 "문형산"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등산로가 없는듯 보이지만, "문향산" 방향으로 돌담을 타고 오르는 로프가 설치되 있으니 찾기 쉽고 [ 등산로] 돌담을 올라 서면 예상외로 넓고 뚜렸한 등산로가 열립니다. 울창한 평지성 숲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신현3리 복지회관' 갈림길] 11:42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신현3리복지회관]에서 산길로 오르는 등산로 인듯... 이곳을 지나 조금 올라 가다가 좌측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처가 있는데, 꼭 조망을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영장산' 조망] 서쪽으로 [분당]의 "영장산"과 주변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특히 "강남300CC"가 잘 보이고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용마봉"등이 "망덕산" 뒤로 조망되는군요. ['통정골' 버스종점 갈림길] 11:49 이어서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통정골 버스 종점]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이더군요. ['통정골고개' 쉼터] 11:51 "통정골고개 쉼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서 '광주시 목동'을 잇는 고개인 "통정골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문형산" 허리를 돌고 있는 임도가 지나는 곳으로 MTB 쟌차 타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데 "문형산 등산로"의 들날머리가 되겠습니다. ['통정골고개'에서 정상 가는 길] "통정골고개 쉼터"에서 "문형산"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 널판지 다리를 건너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오름길] 넓고 분명하며 완만한 오름길을 13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12:04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설치되 있어 길찾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름길] 정상을 향해서 다시 6분 정도 오르면.... [정자 쉼터] 12:10~12:21 사각 정자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삼거리입니다. ['문형산' 정상 방향] 정자 쉼터에서 동쪽으로 "문형산 정상" 방향 가는 길을 확인하고 ['부엉바위' 방향] 12:21 남서쪽으로는 "부엉바위" 가는 길이라고 이정표가 알리는데... [부엉바위 500m→]라고 하니 [부엉바위]는 생략하지만, 반드시 이 길로 50m 정도는 갔다 와야 합니다. 이 길로 50m 정도 진행하면... ['일출단'] 12:22 삼각점과 "日出壇"이라는 표지석과 돌탑이 있습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와 [네이버 지도]에는 이곳이 "문형산 정상 496.7m"이라고 표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석은 이곳이 아닌 잠시후에 갈 예정인 봉우리에 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백마산' 조망] 이곳 "日出壇"에선 동쪽방향이 훤히 조망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日出壇"을 만든듯.... [오포읍]은 "문형산"과 "백마산" 사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한데, 건너편 "백마산"이 잘 보입니다. 제가 쓴 건너편 "백마산-발리봉-태화산 산행기"가 몇편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광주문학 조양숙"이라는 분이 쓴 글은 제 수준으로는 그 뜻을 잘 알수 없군요. 『눈동자의 그윽히 젖어 드는 四季 (사계)에 아름다움이 천년의 역사가 흐른들 初心 (초심)이 後日 (후일) 변함 있으리 』 다음과 같이 고치면 어느 정도 이해 할수 있겠지만... 『눈동자'에' 그윽히 젖어 드는 四季 (사계)'의' 아름다움이 천년의 역사가 흐른들 初心 (초심)이 後日 (후일) 변함 있으'랴'』 ['문형산 정상' 조망] "문형산 정상석"이 설치되 있는 봉우리가 건너편에 보입니다. 조망을 마치고 다시 사각 정자 쉼터로 돌아 갑니다. [정자쉼터 회귀] 12:29 사각 정자 쉼터로 돌아 와서 이정표가 [문형산 정상 0.3km→]라고 가리키는 방향으로 갑니다. [정상 가는 길] 정자가 있는 봉우리와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 사이의 안부를 하나 지나면... ['문형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 ['문형산' 정상] 12:33~12:40 "문형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제법 넓은 공간에 벤치와 간단한 운동시설이 설치되 있습니다. 정상석을 설치 하는 곳이 정상이라고 단언 할수는 없는데 때론 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망이 좋고, 쉬기 좋은 곳에 정상석을 설치하는 경우가 전국 곳곳에 있더군요. "문형산 文衡山 497m" 『고려조말 어느 예문관 大堤學이 내려와 이곳에 머무르면서 마을 주변의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이 산을 文衡山이라 하였다. 文衡이라는 뜻은 大堤學의 別稱이다.』 안내문 대로라면 "아름다움=문형=대제학"이라는 뜻인데 이 산의 글들은 왜 이렇게 어리둥절하게 하는지..ㅎ [조망1] [줌인] 이곳에선 북쪽방향이 조망됩니다. 서울 "북한산"의 본명을 "삼각산 三角山"이라 하게 한 "만경대-백운대-인수봉"이 분명하게 조망되고 "도봉산"과 "수락산-불암산"까지 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이 "아차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망2] [줌인] 북동쪽으로는 "검단산"과 "남한산성"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검단산"은 두군데 있는데 두군데 다 보이는군요. ['두리봉' 가는 길] 12:40 "문형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서 [오포읍사무소 4.4km→] [두리봉 2.39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쉼터] 12:45 공터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연수원 가는길 →]이라는 안내판이 있기도 하군요. 오른 쪽 산 아랫쪽 중턱에 "고용노동연수원"이 있답니다. 6분 정도 내림길을 더 진행하면.... [사거리] 12:51 [←1.61km 고산리주차장] [용화선원 0.94km→] 사거리를 직진해 지나고... 13분 정도 더 진행하면.... ['광림수도원' 갈림길] 1:04 벤치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광림수도원 1.1km→] [봉골고개 1.2km→]를 알리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오포읍사무소 3.05km→]로 진행합니다. [능선길] 고도를 낮추며 20여분 내려 가면.... ['고산리 주차장' 갈림길] 1:25 [←0.79km 고산리주차장]을 알리는 삼거리를 지나고 ['오포초등학교' 갈림길] 1:32 이어서 [←0.11km 두리봉]과 [오포초등학교 1.00km →]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두리봉]으로 올라 갑니다. ['두리봉' 오름길] 약간 경사가 있는 오믈길을 잠시 올라 가면... ['두리봉' 정상] 1:34~1:41 "두리봉 278.1m"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와 '고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로 동네 뒷동산. 소나무로 둘러 쌓여 조망이 없는게 흠이더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림길] 10여분 숲길을 내려 가면... [삼거리] 1:51 어느 누군가가 길바닦에 나무가지로 화살표를 설치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사람들의 통행흔적이 뚜렷이 많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4분여 내려 가면.... ['추자리'] 1:55 관리가 잘되고 있는 제법 큰 규모의 묘소에 도착하는데 '오포읍 추자리' 마을이 보이며, 건너편에 "용마봉"과 "발리봉"등이 조망됩니다. [날머리] 1:57 묘지에서 내려 가면 [등산로 들날머리]를 지나고... ['추자리' 도로] 1:58 "추자리 楸自里" 마을 도로를 만나 우회전하면... [삼거리] 2:02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포읍사무소]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오포읍사무소' 가는 길] 9분여 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오포읍사무소'] 2:11 "오포읍 행정복지센타"로 이름이 바뀐 "오포읍사무소"를 지나서 조금 더 내려 가면... [오포읍사무소 버스정류장'] 2:14 [오포읍사무소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며 산행을 마침니다. 건너편 정류장은 [광주시내]로 가는 정거장이고 우측 정류장은 [분당]으로 가는 정거장입니다. [17번 시내버스]가 5분 간격으로 [분당]과 [광주]를 오가고 있습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7.7km였으며, 2시간 4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가족과 함께 가을 산행하기 좋은 코스로 생각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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