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과 가평의 분수령』
"중미산-삼태봉-통방산" 산행기
선어치-중미산-절터고개-삼태봉-681.2m봉-통방산-가마소-천안리
"산처럼 호수처럼"
산은 말없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 산의 소리를 들으려 산을 오른다
산에 들어가면 그 의연함에 반하고
자연의 섭리에 매료된다
산 아래 마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가슴으로 열리는 게 산이다
산같이 변하지 않고
호수같이 맑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욕심 내 본다
- 김길남 -
['가평군 설악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개념도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설악면'의 남쪽에 있는 [37번도로]의 "선어치"에서 출발하여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서종면'의 경계를 따라가는 산줄기가 되겠습니다.
['구글 지형도']
['구글어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와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의 경계를 이루는 "선어치"에서 출발하여
"중미산-삼태봉-통방산"를 오르고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로 하산하는 "10km"를 갑니다.
['양평역' 플렛홈에서 '백운봉' 조망] 8:35
2018년 6월 15일 (금) 약간 흐림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 내리면 플렛트홈에서 "용문산 백운봉"이 조망됩니다.
['양평역 2번출입구'] 8:38
[양평역]에서 "선어치"를 가려면 [32-9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양평역]에서 터미널까지는 제법 먼 거리를 걸어 가야합니다.
[32-9번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9시10분"에 출발하여 양평읍내를 통과하는데
[양평역 2번출구]로 나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나갑니다.
['그린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조망] 8:45
[양평역2번출구]에서 7분 정도 진행하면 4차선 도로를 만나며 좌측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양근10리(그린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8:47~9:14
[양근10리(그린아파트앞) 버스정류장]
[양평버스터미널]까지 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32-9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32-9번 버스]는 [양평버스터미널]에서 9시10분에 출발하여 약4분이 걸려 이곳에 9시14분에 도착하더군요.
['선어치'] 9:37
[32-9번 버스]는 약23분이 걸려 "선어치"에 도착하여 홀로 가는 산객을 내려주곤 쏜살같이
"설악-청평"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승객은 세명 뿐이었습니다. ㅎ
이 버스는 "선어치 정류장"에 대한 안내방송이 없음으로 운전기사에게 내려 달라고 부탁해야한다는것도
잊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는거...ㅎ
여기서 뒤돌아 보면...
['선어치']
"선어치 仙於峙 해발 531.8m"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북리'와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를 넘나드는 고개랍니다.
"선어치"에 대한 지명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국토지리원 지명의 유래를 먼저 소개해 드리면...
"원님이 고개를 넘다가 하도 길어서 하인에게 물으니 '서너치' 밖에 안된다 하여 선어치라 했다"라고 하는데
그냥 수긍하기는 너무 재미없고,
'설악면 홈페이지'에는 "고갯길의 너비가 세 치(寸) 내지 네 치(寸)가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좁다는 뜻~
또는 서너치(三四寸)만 넓으면 좋을 터인데 하는 소망을 담은 고개"라고 언급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혹자들은 "양평 남한강"에서 잡은 고기를 가지고 이 고개를 넘었는데 고개가 높아 기온이 낮아서인지
고기가 썩지 않고 鮮漁가 되어서 '선어치'라고 한다는 우스개 이야기도 있더군요.
여하튼 한자로 "仙於峙"이니 "신선이 탄복하는 멋진 고개"라고 이해하는게 어떨지...
이나저나 "중미산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중미산" 방향으로는 모두 펜스를 쳐놔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수 없어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고개 음식점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들머리를 찾아 갈수 있었습니다.
['중미산' 들머리]
[중미산 들머리]는 음식점 건너편 '간이화장실'이 있는 곳 뒤로 올라 간다고 알려 줍니다.
빨간색선으로 표기한 루트를 따라 올라 가야했는데, 저는 노란색선으로 올라가서 고생을 조금 더했으니
후답자들은 빨간색선을 따라 올라 가시길...
그런데 펜스 때문에 들머리로 직접 갈수가 없어서 펜스 우측 끝으로 가면...
[펜스 통과방법]
펜스 우측 끝으로 가서 펜스를 넘어 가야했고...
[들머리] 9:57
'간이화장실' 앞으로 가면 절개지 시멘트 블록에 디딤철제계단이 조그마하게 있더군요.
디딤철제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가면...
[절개지 오름길]
요즘 등산객들이 없는지 절개지에는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길은 희미하고...
[뒤돌아 본 '선어치'] 10:03
초장부터 급경사 절개지를 핵핵거리며 올라 뒤돌아 본 "선어치 음식점"입니다.
[된비알]
가파른 절개지를 잠시 오르면, 희미하지만 길의 윤곽이 뚜렸해지는 급경사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30여분 가파른 오름길을 쉬어가며 오르면...
[ 능선길 만남] 10:34
능선길을 만나는데...
길은 넓어지며 완만한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급경사 오름길]
[암릉코스]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며 암벽코스가 이어지는데
14분여 낑낑대며 오르면...
[기암] 10:48
한숨 돌릴수 있는 능선에 도착하며 기암이 반겨주는데
잠시 한숨 돌리면 바로...
[암벽코스]
[된비알]
급경사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헥헥
18분 정도 유격훈련을 하며 오르면...
[강우 측정기] 11:06
"강우 측정기"가 설치되 있는 전위봉에 도착하며
[정상 오름길]
이어서 4분여 정상을 향해 오르면...
['중미산' 정상] 11:10~11:27
"중미산 仲美山 834.2m" 정상에 도착합니다.
"중미산" 오름길은 급경사 된비알이었습니다.
"선어치"의 높이가 해발 531.8m이기에 그나마 좀 쉽게 오를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중미산' 정상에는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여서 '양평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석 두개가 함께 서 있으며 [삼태봉]까지 4.7km라고 알리는 이정표도 있습니다.
'仲美山'은 이름 그대로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겠습니다만, 그보다 조망이 빼어나 '仲美山'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로 동서남북이 확 트이는 조망 명소 였습니다.
[조망 1]
먼저 남쪽으로는 오늘 산행 들머리였던 [선어치]가 보이고,
그뒤 건너편에는 [소구니산 801.3m]과 [유명산 863.9m]이 이어지고
[백운봉 941.2m]까지 조망됩니다.
[조망 2]
동쪽으로는 [어비산 827m],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 1,157m]과 [문래봉(폭산,천사봉) 1,002.5m]이
가까이 보이고... 이어서
[조망 3]
동쪽 정면으로는 몇주 전에 올랐던 [봉미산 856m]이 [문래봉]에서 [장락단맥]을 이루며
[조망 4]
이어서 북동쪽으로 [장락단맥]이 뻗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장락단맥]을 종주하며 [장락산]에서 촬영한 [중미산]을 보여 드리면...
[장락산]에서 바라보는 [선어치-중미산-삼태봉-통방산]을 참고 하세요 ~
[조망 5]
남쪽으로는 [팔당호] 주변 산들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한강기맥] [천마지맥] [검단지맥] [앵자지맥]이 그 脈을 다하고 입수하는 [팔당호]가 보이고
[조망 6]
서쪽으로는 [천마지맥]의 대표산인 [천마산-철마산]이 보이며
그뒤로 [불암산-수락산] 능선과 [북한산-도봉산]까지 조망되는데 사진에는 희미하군요.
[조망 7]
북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과 [통방산]이 조망되며, 날머리인 [천안리]도 보입니다.
엄청 추운 영하20도에 올랐던 [뾰루봉-화야산-고동산] 산줄기가 추억을 일깨우고
[축령산] [연인산]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까지....조망이 끝내주는 [중미산]이군요.
['중미산 정상'에서 '삼태봉' 가는길]
조망을 마치고 [중미산 정상]에서 [삼태봉] 방향으로 5분여 내려 가면...
['가일리 갈림길'] 11:32
이정표가 있는 "가일리 갈림길"을 지납니다.
[절터고개 1.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내림길]
[가일리 갈림길]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20여분 내려 갑니다.
[이정표] 11:52
이정표에 [←0.92km 중미산][절터고개 1.05km→]라고 표기된 안부를 만나고...
이정표의 거리 표시는 이곳도 단순 참고용이더군요. 이정표마다 서로 다른 거리 표시를 하고있으니
[능선길]
비교적 가파르진 않은 오름길을 6분 정도 오르면...
['653.3m봉'] 11:58
"653.3m봉"에 오르는데 별다른 특징은 없는 봉우리였습니다.
[내림길]
다시 10여분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 조그만 봉우리에 오르면....
[이정표] 12:07
퇴색되어 알아 보기 어려운 이정표가 있는 곳을 통과합니다.
자세히 보니 [←1.62km 중미산] [절터고개 0.35km→]라고 쓰여있더군요.
[내림길]
다시 서서히 고도를 6분여 낮추면...
['삼태봉' 조망] 12:13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이 조망되고
['방일리 전위골' 갈림길] 12:15
이어서 "방일리 전위골 갈림길"을 만납니다.
[삼태봉 2.9km→]라고 알려 주는데
[숲]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삼태봉' 조망] 12:28
[삼태봉]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534.1m봉'] 12:30
이어서 조망이 트이는 "534.1m봉"에 오르는데
[뒤돌아 본 '중미산']
뒤돌아 보니 [중미산]과 [653.3m봉]이 조망되고
['삼태봉' 조망]
북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삼태봉]이 "삼태기 모양"을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림길]
[534.1m봉]에서 잠시 내려가면...
['아난티클럽서울 CC'] 12:38
우측에 골프장이 쬐끔식 보이는데 "아난티클럽서울CC"였습니다.
['절터고개'] 12:39
통나무가 길 가운데 넘어져 있는 "절터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알아보기 어려운 퇴색된 이정표가 있으며 삼거리 갈림길인듯 했는데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쌕씨나무'] 12:44
[절터고개]를 지나면 쌕시한 나무를 지나 방향을 서쪽으로 돌리면
[가건물] 12:46
우측에 골프장 시설인듯한 가건물들이 몇개 보이고
[장글 통과]
잡목 잡풀들로 뒤덮힌 정글같은 숲속을 헤치고 나아가면...
[이정표] 1:00
다시 이정표를 만나는데
자세히 보니 [←삼태봉 1.32km] [중미산 2.14km→]라고 쓰여 있고
[삼거리] 1:05
이어서 "아난티펜트하우스 갈림길"을 만납니다.
골프장과 리조트를 함께 운영하는 규모가 큰 골프장이더군요.
[산책로]
걷기 편한 [아난티펜트하우스]의 산책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갈림길] 1:09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넓은 산책로를 버리고 좌측 등산로로 들어 갑니다.
[숲길]
좁고 잡목잡풀이 무성한 등로를 잠시 통과하면...
[발가벗겨진 나무] 1:12
뭘 위해 나무 옷을 홀라당 벗겼는지...
소나무가 아닌 참나무이니 송진 채취를 위한 것도 아닐꺼고...
[능선 오름길]
[삼태봉]을 향해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
['삼태봉' 조망] 1:18~1:33 (15분 휴식)
높게만 보여지던 [삼태봉]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이 근처에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된비알]
엄청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가는데 낙옆이 쌓여 있어 오르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25분 가량 된비알을 오르면...
['삼태봉 갈림길'] 2:00
이정표가 있는 "삼태봉 갈림길"을 만납니다.
[삼태봉 정상]까지 "0.1km"라고 알려 줍니다.
[삼태봉 정상]을 왕복합니다.
['삼태봉' 가는 길]
갈림길에서 [삼태봉 정상]까지는 평지성 오름길로서 3분 정도 걸리더군요.
['삼태봉' 정상] 2::06~2:10
"삼태봉 682.6m"
정상석에는 "682.6m"라고 알리고 있으나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84.1m"로 표기되 있더군요.
고사목 한그루가 어쩐지 외로운 봉우리같은 느낌을 줍니다.
[삼태봉]은 '삼태기'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망 1]
먼저 남족으로 지나온 [중미산]과 능선이 조망되고
[조망 2]
남서쪽으론 [팔당호] 주변 산들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중미산]에서 보는 조망과 비슷합니다.
[조망 3]
서쪽으로는 [북한산-도봉산]까지 확실하게 조망되는군요.
[조망 4]
북쪽으로는 가야할 [통방산]이 조망되며, 그 뒤로 [화야산-뾰루봉]등이 보입니다.
[조망 5]]
북동쪽으로는 지난주에 올랐던 [장락단맥]의 [장락산]과 [왕터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통일교 천정궁]도 잘 보이는군요.
['삼태봉' 정상 이정표]
[삼태봉 정상]은 삼거리였는데 이정표가 있으며 [명달리]로 통하는 길이 두곳 있더군요.
['삼태봉 갈림길'] 2:14
[삼태봉 정상]에서 [삼거리]로 돌아와 벗어 놓고 갔던 배낭을 다시 메고
[통방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681.2m봉' 가는 길]
5분 정도 내려가서 다시 5분정도 오르면...
['681.2m봉' 정상] 2:24
"681.2m봉"에 오릅니다.
이 봉우리가 [삼태봉]과 쌍봉을 이루는 봉우리인데 중요한 봉우리이더군요.
['통방산' 조망] 2:26
[681.2m봉]에서 바라보는 [통방산]입니다.
그런데 [681.2m봉]에서 거의 낭떨어지 수준으로 내려 가야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천안리' 조망]
[통방산] 우측 아래엔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천안리"가 조망되는군요.
그리고 [경춘고속도로]와 [설악읍내]도 잘 보입니다.
[급경사 내리막]
[681.2m봉]에서 낭떨어지 수준의 급경경사 내리막을 내려 갑니다.
위험해서 거리 대비 시간은 많이 걸렸는데 30여분 내려 가야 하더군요.
['통방산' 조망] 2:55
점점 다가 오는 [통방산]을 조망하며
[능선길]
완만한 오름길을 7분여 진행하면...
['천안리' 갈림길] 3:02
[통방산 정상] 앞에 있는 "천안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많은 선답자들이 [통방산][을 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하산했더군요.
저는 [통방산]을 오르고 직진하여 [명달리 갈림길]에서 [천안리]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통방산' 정상] 3:05~3:07
['천안리' 갈림길]에서 잠시 오르면 "통방산 通方山 649.8m"이더군요.
사방이 트인다고 通方山이라고 하는듯 한데 ...
['중미산-삼태봉' 조망]
조망은 시원치 않더군요.
지나온 [중미산]과 [삼태봉]을 나뭇닢 사이로 뒤돌아 보고...
[조망]
서쪽으로만 조망이 트였습니다.
앞에서 설명했음으로 자세한 지명은 생략합니다.
생략하니 잼없고 갑갑하죠? ㅎㅎ
[내림길]
[통방산 정상]에서 [천안리 갈림길]로 되돌아 가지 않고
직진하여 완만한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길조심] 3:17
낙엽으로 길은 뒤덮혀 길의 흔적이 직진처럼 보이는 곳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저도 직진했다가 길이 없어 되돌아 왔습니다.
여기선 우측 희미한 길로 가야하더군요.
['명달리 갈림길'] 3:18
이어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명달리(정곡사) 등산로입구]로 가는 길은 안내하는데 [천안리]로 하산하는 길은 안내가 없습니다.
하지만 길안내가 없는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명달리 갈림길'에서 '천안리' 가는 길]
길안내가 없는 우측길로는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많이 매달려 있어 [천안리]로 하산 하는 길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명달리 갈림길]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30여분 내려 갑니다.
길은 외줄기여서 길찾기가 필요 없더군요.
조금 지루할 정도로 숲길을 30여분 내려 가면...
[임도] 3:51
첫번째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에 내려 서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갈림길] 3:51
소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는데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비탈길로 다시 들어 가서
4분 정도 비탈길을 내려 가면....
[임도-등산로 들날머리] 3:55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며 [등산로 입구]라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임도]
임도를 따라 5분여 진행하면서 왼쪽 계곡을 바라보면...
['가마소' 계곡]
여름철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벽계천 가마소 계곡"이 여름을 기다리고 있고
['가마소 유원지'] 3:59
이어서 "가마소 유원지" 시설들을 지나면
[다리] 4:02
[천안리 다리]를 지나고 [선어치] 고개를 넘어오는 [설악]으로 가는 도로를 만나는데....
운 좋게도 어느 분이 승용차로 [설악]까지 태워 주겠다고해서 감사히 얻어 타고
[설악뻐스영업소]로 5분여만에 갔습니다.
['설악뻐스영업소'] 4:37
[설악뻐스영업소]에 도착하니 [7000번 잠실행 광역버스]는 4시40분에 있어
옆에 있는 콩국수집에서 시원하게 콩국수 한그릇하고 귀경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0km였으며 6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가평군 설악면' 근처 산들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댓가는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ㆍ
ㅡ 플 라 톤 ㅡ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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