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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진산』  
   "문학산" 산행기  
          선학역-법주사-길마재-선유봉-문학산성-삼호현-연경산-노적봉-송도역
                             


  [구글어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인천지하철 선학역"에서 출발하여
  "길마재-선유봉-문학산성-삼호현-연경봉-노적봉"을 오르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역"까지 GPS 측정으로 "6.8km"를 갑니다


  ['송내역']                10:00

  2018년 1월 21일 (일) 대체로 맑음  연무 미세먼지
  [분당]에서 [8106번 광역버스]를 타고 50여분만에 [송내역 남부광장]에 내렸습니다.
  처음 찾아보는 [송내역] 남부광장인데 여기서 [지하철1호선 송내역]으로 급행을 타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하여 [선학역]으로 갔습니다.


  ['선학역' 3번출입구]                     10:56

  [송내역]에서 30여분이 걸려 [선학역]에 내렸으나 오늘 산행에 함께하기로한 산꾼들을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조금 기다렸는데 그들도 10여분 일찍 도착하여 [선학역 3번출구]로 10시55분에 나갔습니다.
  [문학산] 등산로 입구는 [선학역3번출구]에서 50m쯤 앞, 제가 화살표 표기한 곳으로 직진하면...


  ['선학동 먹자골목']                10:58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속칭 먹자골목 입구를 만나며 이 골목을 따라 100m 정도 올라 갑니다.


  ['법주사'-산행들머리]                   11:00

  "선학산법주사" 일주문 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열립니다.
  오늘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따라 갑니다.
  50m쯤 올라 가면...


  [삼거리]                   11:02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서


  [이정표]

  어느쪽으로 가나 [선유봉]으로 오를수 있지만, "길마재"를 경유하여 가기 위해
  우측 다리를 건너 [희영아파트] 방향으로 가다가 [선유봉] 방향으로 돌아 올라 가려 합니다.

 
  [오름길]

  1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선유봉' 조망]                11:17

  전에는 "길마산"이라고 했다는 "선유봉"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오름길]

  다시 8분여 더 올라 가면...


  ['길마재']                 11:25~11:40

  "길마재"에 도착합니다. 
  우측에 조망 명소가 있어서 나가 보면


  ['문학경기장' 조망]

  오 ! ~
  TV에서만 보던 "문학경기장"이 바로 눈 아래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승학산'-'인천도호부' 조망]

  오늘 함께한 "구름재등님"은 인쳔에 거주하기에 지리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알려 주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 갈뻔한 "인천도호부" 건물이 "승학산" 아래에 아담하게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왕후인 "소헌황후"의 진짜 외가가 '인천'이었다고 하는데 
  ('소헌왕후'의 아버지인 '심온 영의정'의 고향이 인천이어서...'소헌왕후'는 경북 '청송 심씨')
  그 후 '세조'의 정비인 "정희왕후"의 외가도 '인천'이어서 이 고을에 '도호부'를 설치했다는군요.
  ('정희왕후'는 그 유명한 '파평 윤씨')


  ['길마재']                   11:40

  "길마재"는 [인천둘레길]과 [연수둘레길]이 헤어지는 곳인데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따라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길마재"라는 고개 이름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데 
  말을 타고 고개를 넘으면 말이 고개 넘기가 힘들어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넘어 가는 고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죠.



  ['선유봉' 오름길]

  15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선유봉 정상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선유봉' 정상 전망대]                    11:56~11:59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봉우리를 "길마산"이라고 했다는데
  요즘은 "선유봉 仙遊峰 "이라 한답니다. 높이는 잘 모르겠으나 대략 200m 정도...
  조망을 하면


  ['문학경기장' 조망]

  새로운 각도로 '문학경기장'이 조망되는데 
  바로 앞 큰 경기장이 축구, 육상등을 하는 종합경기장이고, 그 뒤로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
  우측 조금 작은 경기장이 "박태환수영장"이랍니다.


  ['승학산' 조망]

  "인천도호부"가 있는 앞에 보이는 조그마한 산이 "승학산"


  ['문학산 정상' 조망]                    

  서쪽으로는 잠시후 올라야할 "문학산"의 정상부인 "문학산성"이 조망됩니다.

 
  [능선길]

  [선유봉]에서 여유롭게 능선길을 30여분 거닐면...


  ['문학산성' 조망]                    12:29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올라 갈수 없었던 "문학산 정상"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고개]                      12:34

  [선유봉]과 [문학산성] 사이에 있는 고개를 하나 지나면


  ['문학산성' 오름길]
 
  [문학산성] 오르는 양탄자길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문학산성' 출입문]                   12:38

  [문학산성 출입문]을 통과해 들어 갑니다.


  [전망대]
 
  [문학산성 출입문]을 통과해서 바로 우측을 보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문학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 먼저 조망을 하고 갑니다.


  [조망 1]
 
  동쪽으로는 조금 전 지나온 [선유봉]을 바라보고 동쪽방향을 전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짧아 아쉽습니다.
  '서울 관악산'이 아주 희미하게 보여 멀어 보이는데...사실 가까운 거리이죠.  40km정도이니
  사진 가운데 뻗어 있는 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조망 2]
 
  '인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추억의 [한남정맥]이 '한강'의 둑을 이루고 있고
  그 뒤로 '서울 북한산'이 육안으로는 보였는데 사진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아쉽군요.


  [조망 3]

  북쪽으로는 '서울 서쪽'에서는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 395.4m"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문학산' 정상]

  [문학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 할때 사용하던 건물들이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 가면...


  [성곽 복원?]

  山城의 성곽은 타이어로...ㅎ


  [쉼터]                    12:47

  공원화한 옛 군부대....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 [문학산성]
  아직도 타이어로 된 성곽과 철조망은 철거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되었군요.


  ['문학산' 정상]

  [문학산 정상부]는 운동장 같았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군부대가 있었던 자리....

  ['문학산' 정상 인증샷]

  좌측에 있는 분이 [구름재등님]... 어제 "대둔산"을 등정하고 오늘 다시 이곳에 참여한 열혈산객입니다.
  저와 우측 [초보산꾼님]은 어제 [백두대간 함백산구간]을 종주하고 다시 이곳에...ㅎㅎ
  이 분들 아이디들이 독특하죠?
  특히 [초보산꾼]은 [산꾼]이라는 말이 벌써 프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초보라니까 좀 그렇죠? ㅎ
  여튼 빡쎈 산꾼들인데  오늘 저를 이곳으로 초대해 주신 분들이죠.


  [봉수대]

  봉수대도 복원해 놨고...


  ['문학산' 정상 조망대]

  전망대도 설치되 있습니다만, 조금전 전망대에서 조망한것과 같으니 앞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문학산 정상' 자동차 도로]

  [문학산 정상]까지 자동차 도로가 있더군요. 군부대였으니....
  자동차 도로로 가면...


  ['삼호현'으로 가는 길]                      1:03

  철문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연경산' '노적봉' 조망]
 
  잠시후 올라야할 [연경산]과 [노적봉]이 조망됩니다.
  그러니까 "문학산"은 조금전 [선유봉] [문학산 정상] [연경산] [노적봉]등 네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문학산 제사 유적']                      1:24

  [문학산 정상]에서 20여분 내려 가면 "문학산 제사유적지"가 있고


  ['삼호현']                      1:29

  이어서 "삼호현 三呼峴"을 만납니다.
  '인천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 가는 고개로서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데
  옛날 우리나라 사신들이 중국으로 갈때 가족들과 헤어지던 고개로서 
  세번씩이나 가족들을 부르며 이별했다는 고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오름길]

  [삼호현]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연경산' 오름길]

  [연경산]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길이 10여분 이어지고


  ['연경산' 정상]                  1:38

  "연경산 衍慶山  176.9m" 
  '연경 衍慶'이라는 말이 '경사가 넘처 난다'라는 뜻이니 ...
  이 산이 어떤 의미의 산인지 어느 정도 알수 있고


  ['노적봉' 조망]

  [연경산]에서 "문학산"의 서쪽 끝 봉우리인 [노적봉]이 조망됩니다.
  20여분 진행하면...


  [고개]                  2:02

  전망대가 있으며 [송도역]으로 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을 지나면...


  ['노적봉' 오름길]
 
  [노적봉]으로 올라 가는 제법 긴 계단이 이어지는데
  10여분 올라 가면


  ['노적봉' 정상]                     2:11~2:20
 
  "문학산"의 서쪽 끝 봉우리인 "노적봉 150.3m"에 도착하여 조망을 합니다.


  ['월미도' 조망]
 
  서북쪽으로는 "인천항"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데 "월미도"까지 보이는군요.
  바로 아래엔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인천대교' '무의도' 조망]

  서쪽으로는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그 뒤로 '무당이 춤을 추는 형상'이라는 "무의도"가 조망됩니다.


  ['청량산-송도국제신도시' 조망]
 
  남서쪽으로는 먼저 "청량산 173m"이 조망되고 그 뒤로 "송도국제신도시"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송도역]이 아래에 가깝게 보이는데 
  빙 ~ 둘러가서 30분 이상이 걸리더군요.


  ['연경산' 조망]

  [송도역]으로 가기 위해선
  [노적봉]에서 다시 [연경산] 방향으로 되돌아 내려 갑니다.


  ['송도역' 가는 길]

  [송도역]으로 가는 넓은 길을 만나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                  2:30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송도역]으로 갈수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는 [연수둘레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쉼터]                  2:31

  주민들의 건강생활 쉼터를 지나서

 
  [내림길]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날머리]                     2:41

  날머리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여 빙 둘러서 다시 우측으로 도로 따라 가면...


  ['송도역삼거리']                    2:49

  [송도역삼거리]를 지나고


  ['송도역']                  2:54

  이어서 [송도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수인선 전철]을 타고 [소래포구역]으로 갑니다.


  ['소래포구역' 앞]                   3:19

  [소래포구]에 대해선 얼마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요?
  엄청나게 발전한 [소래포구]


  ['소래역사관']

  [협괘열차]

  [소래역사관]과 [협괘열차]를 지나면 [소래시장]입니다.
  '협괘열차'는 작아서 황소가 들이 박으면 열차가 넘어졌다죠" ㅎㅎ



  ['소래포구 시장']

  일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하는 "소래시장"인데 '횟집시장'만 탓더군요.
  현재는 천막을 치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여기서 회와 해삼 멍개를 준비해서 소래포구에 가장 근접해 있는 '소망횟집'으로 가서


  [소래포구]

  [新舊 '수인선철교']

  "소래포구"를 조망하고


  [뒷풀이]

  산꾼들과 늦은 시간까지 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함께한 [구름재등님]과 [초보산꾼님]에게 감사드리며...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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