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2019년 12월 14일 (토) 직장 다니며 바쁜 둘째 아들이 시간을 쪼개 일반인들이 취미생활로 하는 연극 공연을 한다고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안내문] [출연진] 출연진 중에 "이휘훈"이 둘째 아들입니다. "정구"라는 주인공 배역을 맡아 냉담한 사회를 고발하는 내용의 연극이더군요. ['배우는 소극장' 입구]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배우는 소극장"에서 공연했습니다. [엄마, 아들, 세탁소 주인역을 맡은 배우] [엄마와 아들] 연극이 끝난후 기념 사진도 한컷 [신문기사]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라는 연극에 대해 '경향신문'에서 기사를 내 보냈더군요. 둘째 아들은 '홍대 조형학부'에서 '에니메이션'을 전공하고 국내 모 게임업체에서 「게임 컨셉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어 언제나 시간에 쪼들렸는데 연극까지 할줄은 몰랐습니다. 취미로 해본 연극이었으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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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가족 송년회 2019년 12월 13일 (금) 몇 안되는 단촐한 가족 2019년을 보내며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큰 아들 생일 축하도 하며... ['그랜드 인터콘티내탈호텔' 로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콘티낸탈호텔' 로비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에 비해선 좀 덜한듯 했고 ['그랜드 키쳔 뷔페' 정문] 1층에 있는 '그랜드 키쳔 뷔페'로 입장 하였습니다. 1인당 110,000원 하는 뷔페인데도 예약없인 들어 갈수도 없는 뷔페랍니다. 저녁 시간엔 두번 열리는데 두번째인 7시50분 입장하는 타임에 큰아들이 예약하여 난생 처음 들어 갔습니다. [뷔페] 음식의 종류는 다른 곳과 크게 다름은 없었지만, '참치회'와 '바닷가재'가 특별히 눈에 띄었고 [테이블] 아담한 특실에 좌석이 배정되어 [테이블 샛팅] 넷이서 자리를 잡고 [식사] 포식을 했습니다. 모두 떨어져 사느라 함께 할 시간 잡기도 어려워 큰 아들 생일에 맞춰 어렵사리 날을 잡아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 로비] 식사를 마치고 호텔 로비에서 사진도 찍고...ㅎㅎ 아들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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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김영수 2019년 6월 17일 (월) [DMZ 평화의 길] 금강산전망대를 가다가 태백산맥 너머 강원도 고성에 살고 있는 김영수를 찾았습니다. [고성의 김영수] 김영수는 예전과 다름없이 바쁜 나날을 부지런히 보내고 있었습니다. 쇳덩어리와 철판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나 만들어 준다는 철공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POSCO출신 다웁게 철과 관계되는 일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한몫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다방에서 커피를 배달 시켜 주었는데...ㅎ 정말 오랜만에 다방 레지가 방문해서 따라 주는 커피를 마시며 그 동안 이런저런 삶의 얘기를 하며 추억을 추억했습니다. 요즘은 DMZ 안에 들어가 공사를 하고 있다는데 휴전선 철책들도 많이 녹쓸어 그런 구조물 보수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아직도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는 김영수가 자랑스러워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고성군 한소리 음악단 연습실'] 예전에도 한번 소개 한바 있는 "한소리 음악단" 연습실 입니다. 김영수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아직도 하고 있었습니다. 밤에는 고성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고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음악단"을 무료 운영하며 수업을 하는데 가수도 한명 배출 했다는거 예전에 한번 알려 드린바 있습니다. 요즘은 자기 주특기인 "트롬본"과 "색소폰"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파란문'도 색소폰 수업시간에 참석하여 1시간 정도 수업을 받았습니다. ㅎ 색소폰 수업을 받는 지역 주민들이 40여명이 넘는다는군요. '휘문 62회' 다웁게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있어 마음 뿌듯했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함규상 교우'는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는데 '함규상 교우'는 지난번 '속초 고성' 대규모 산불 때에 산불진화 요원으로 참가하여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그래서 체력 테스트 등 여러 관문을 통과하여 산불진화요원으로 정식 채용되어 활동하고 있다는데 나이가 제일 많데나 뭐래나 ㅎㅎ 여하튼 여전히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건 괄목할만한 일이니 축하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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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퇴촌 토마토 축제 2019년 6월 14일 (금) '경기도 광주시 퇴촌'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도 "퇴촌 토마토 축제" 다녀 왔습니다. ['퇴촌 토마토 축제 포스트] [축제장 입구] 토마토 가격은 일반 토마토가 4kg에 12,000원 흑토마토는 2kg에 12,000원 이었습니다. 저는 일반 토마토 4kg과 흑토마토 4kg을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품질을 보니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토마토는 그다지 좋은 품질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길거리 토마토 원두막에서 파는 토마토가 더 싱싱했습니다. [퇴촌 돌짜장] 퇴촌에 간김에 오랜만에 "퇴촌 돌짜장"을 먹고 왔습니다. 1인분은 팔지 않고, 짜장 中이 20,000원, 大는 30,000원인데... 인원수는 따지지 않으니 셋이서 중짜 먹으면 일반 짜장값과 비슷 불에 달궈진 돌판에 짜장을 주니 식지 않아 좋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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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ni Karaindrou - 안개 속의 풍경 주제가 - Adagio

           



          송산 그린시티 전망대 2019년 5월 5일 (일) "화성 공룡알화석산지"를 둘러 보고 간 김에 근처에 있는 "시화호" 가운데에 있는 "오음도"를 찾았습니다. 그곳엔 "송산그린시티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의 '화성시 송산면'에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랍니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은 함 가보세요 ㅎ ['송산그린시티전망대'] [전망대] ['안산' '시흥' 방향] ['인천' 방향] ['대부도' 방향] [공룡알 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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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공룡알화석산지 2019년 5월 5일 (일) 1억년 전 공룡들이 종족보전을 하며 살아 가던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414호]라는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를 찾아 갑니다 [방문자센타] 오래전부터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와이프와 함께 나드리 겸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있는 "화성 공룡알화석산지"의 [방문자센타]로 갔습니다. '어린이날'이어서인지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방문자센타]에는 공룡화석과 관련된 화석등을 전시하고 있었고 2층 영상관에선 관련 영상물도 보여주고 [방문자센타 전망대에서 남쪽 조망] [방문자센타] 전망대에 올라가 주변을 조망합니다. 먼저 남쪽을 보면 우측에 [시흥-평택간 서해안고속도로]가 "시화호"를 관통하고 있고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안산시"와 "시흥시"가 조망되며 공룡알 화석을 찾아 본 후 들릴 예정인 [우음도]의 "송산그린시티전망대"도 보이는군요. [동쪽 조망] 동쪽에 오늘 찾아 보려고 하는 "공룡알화석산지"가 있습니다. 드넓은 '시화호'에서 모르고 가면 도저히 찾을수 없는 '공룡알'인데 [누드바위]라고 표기한 곳에서만 '공룡알'을 직접 볼수 있었으니 알고 가면 간단합니다. ㅎ 그러니까 [누드바위]까지 왕복하는게 오늘 탐방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화석산지 입구] 입구를 통과하면 [공룡 모형] 공룡 모형이 하나 딸랑 있고... [데크] 이어서 [누드바위]와 [무명섬]까지 데크로 연결되 있었습니다. 시화호 바닥 위를 걸을수도 있습니다. 소금이 표면에 아직도 남아있어 흰색을 띄고 있으며 갯벌이 굳어서 매우 딱딱했습니다. [뒤돌아 본 '방문자센타'] [방문자센타]를 뒤돌아 보고 [전망데크] 중간에 있는 전망대를 지나 가면 [학습관] [학습관]이라고 하는데 천막만 하나 덩그러이 있고 [화석이 있는 위치] [학습관]에는 안내판만 하나 있는데 ... 이 안내판 만으로는 공룡알이 어디에 있는지...감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누드바위']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의 핵심인 "누드바위"입니다. 왜? '누드바위'인지에 대해선 안내가 없어서 모르겠는데...아마도 나무가 자라지 않는 바위여서? ㅎ 제 눈에는... 공룡알은 이곳 [누드바위]에서만 몇개 볼수 있었습니다.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이 있다는 안내문이 있지만 찾을수가 없었는데... [공룡알 위치] 다행이 옆에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어 간신히 볼수 있었습니다. [공룡알] 공룡알이라고해서 엄청 클줄 알았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군요. 흐르는 시간을 뭘로 설명할수 있을까 보이는 이 공룡알은 약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공룡들이 낳았다고하니... 고작 백년도 못사는 인간들의 시간으로는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공룡알의 표면에는 다른 알들에 비해 숨구멍이 많이 있다는데 당시의 지구 기후는 무지 덥고 습해서 원활한 산소호흡을 위해서 숨구멍이 발달했다네요 이곳의 공룡알 화석은 지금까지 9개 지점에서 30여개의 알둥지와 200여개의 공룡알이 발견되었는데 갯벌 속에 뭍혀있을 공룡알까지 확인된다면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알 화석산지가 될거라고... [누드바위 '노두'] 갯벌이 퇴적되어 바위가 되고... 그 갯벌에 뭍혀 있던 공룡알들이 화석이 되고... 또 다시 그 위에 갯벌과 모래 자갈등이 쌓이고... 그것들이 다시 굳어 바위가 되고... ['해식동굴'] [해식동굴]이라는 바위섬에도 공룡알이 있다고 안내하지만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명섬'] [무명섬]이라는 퇴적 바위에도 공룡알이 있다는데 찾을수 없었습니다만 수억년을 살아온 바위들을 보며 시간을 생각해 봅니다. [나가는 길] "화성 공룡알화석산지"는 좀 단순하여 볼거리는 별루여서 좀 허무하지만 어디서부터인지...어디까지인지...모르는 時間을 생각해 보는 時間이었습니다. "시간 時間"을 국어 사전에서 찾아 보면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져 머무름이 없이 일정한 빠르기로 무한히 연속되는 흐름"이라고 [전망데크] ['어린이날'] 1억년전 공룡보다는 장난감 자동차가 더 좋은 어린이들... [나가는 길] [방문자센타]로 돌아 갈때엔 時間의 흐름이 더욱 야속해 졌습니다. 이 "시화호"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는데... [공룡 모형] 그들도 時間을 벗어나 다시 자유로운 삶을 달라고 부르짖는듯...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홍어와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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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율동공원의 진달래 2019년 4월 8일 (월) 저녁 6시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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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2019년 3월 8일에 김영회에게 너의 사진을 보냈더니 김영회가 너의 사진을 보고 느낀 바를 회신한 메시지네 주고받은 MMS를 스크린샷을 해서 보여 드리니 참고하시게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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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시간에서... '인생(人生)'의 스승은 '책(篇)'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時間)'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연서도 거짓 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나는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彷徨)'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변명(辨明)'을 늘어놓는 시간이었으며, 가장 '불쌍한 시간'은 '지식(知識)'을 구걸하는 시간이었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누구를 "사랑"하는 시간이었다...!!! "과거에서 교훈을 얻을 수는 있어도, 과거 속에 살 수는 없다." -린든 B.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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