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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북악산 신규 개방코스』    


  ['북악산 신규개방코스']

 1968년 <1.21사태>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 있던 <북악산> 정상 부근은  문민정부 이후 점차 개방되었는데
 2020년 11월1일에는 <북악산 북쪽 사면>의 군경계지역을 일부 해제 단장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답니다.
 그러니까 개방한지 2달이 조금 지난 따끈따끈한 新作路여서 부랴부랴 탐방에 나섭니다.


  ['윤동주문학관' 앞]           11:45~11:50                 
  2021년 1월 15일 (목) 맑음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경복궁역3번출입구]에서 [7212번][7022번][1020번]이 있는데, 저는 [종로2가]에서 [7212번]을 타고 왔습니다.
  <창의문 입구>에는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이 있는데 내용이 좀....직접 읽어 보세요~~ㅎ
이곳이 발원지가 아니라는 발원지 표지석입니다. ㅎ
['창의문'] "창의문 彰義門" <한양성곽 순성길>은 우측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만, <신규개방길>은 [창의문]을 통과하여 성밖으로 나갑니다. ['북악스카이웨이 굴다리'] 11:50 [창의문]을 통과하면 <북악스카이웨이 굴다리>를 다시 통과하게 되는데, 앞에 보이는 삼거리로 나가면 [삼거리] 11:51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부터 <종로구 부암동 付岩洞>이 시작됩니다. 우측길은 <북악스카이웨>로 이어지는 길인데 이 길로 가도 되지만 보행로가 없어 위험다고... 그래서 답사자들은 좌측 <부암동 가는 길> 골목을 이용하라고 전봇대에 안내판을 부착해 놨더군요. ['부암동' 통과] [부암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골목을 8분여 진행합니다. "부암동 付岩洞"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내노라하는 권세가들이 살거나 별장을 지어 나드리하던 [경복궁]에서 가장 가까운 경치 좋고 놀기 좋은 동네였다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살던 <무계원>, <흥선대원군>의 <석파정>..... 그리고 [홍제천]이 흐르는 곳엔 <연산군>이 봄을 농락하며 기생들과 놀았다는 <탕춘대 蕩春臺>... [인조반정]을 성공하고 칼을 씻었다는 <세검정 洗劍亭>...일제강점시시절 친일매국노 <반계 윤웅렬>이 친일 댓가로 받은 돈으로 엄청난 별서를 지어 호위호식하던 별장.... <운수 좋은 날>이란 소설을 쓴 <현진건>선생이 끝까지 친일을 거부하다가 <더럽게 운수 나쁜 날>이 된 집.. 그리고 요즘은 빈곤층들이 밀집해 사는 달동네가 대부분인 아이로니칼 한 동네..... 부동산 투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동네를 눈 여겨 보시라...ㅎ 여기로 지하철 까지 들어 서면 달동네거 투기 장소로?...이낙연씨 공약이던가? ㅎ ['1번출입문'] 11:59 <창의문>에서 8분~9분 정도 <부암동 골목>을 진행하면 "신규개방코스 1번출입문"을 만납니다. 이 굴다리는 <북악스카이웨이> 밑을 통과하는 굴다리로서 위에 보이는 <아델라베이리>라는 음식점과도 통하는 통로더군요. ['현위치'] 이곳의 [현위치]를 확인하고... ['북악스카이웨이 굴다리'] ['1번출입문'] <북악스카이웨이 굴다리>를 통과하면 출입문을 다시 통과하게 됩니다. 지난 2020년 11월1일에 <문대통령>이 개통식을 하며 문을 연 곳이기도 하더군요. 오늘 산행의 최정상인 <한양도성 곡장>까지는 1100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뒤돌아 본 '1번출입문'] 12:00 <1번출입문>을 통과하여 뒤돌아 본 <1번출입문>입니다. <아델라베이리>에서도 출입 할수 있군요. [계단] <1번출입문> 부터는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만 하더군요. 앞 가운데에 보이는 산봉우리가 "북악산 342.5m" 정상이고, 좌측 봉우리가 "청운대 293m"입니다. 급경사 계단을 5분 정도 오르면.... ['쉼터'] 12:05 한 숨 돌릴수 있는 쉼터가 있고 ['폐 초소'] 12:07 쉼터를 지나면 좌측 아래에 용도 폐기된 초소와 군숙소가 있는데 <철벽경계>라는 구호가 눈길을 끕니다. [김신조 일당]이 습격한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친곳' 인듯...ㅎ [산허릿길] 폐 초소부터는 산허릿길을 잠시 돌아 갑니다. [이정표] [산허릿길] 산허릿길에도 뻗어 내린 산줄기로 오르내림이 좀 있는데 7분여 진행하면.... ['군경계초소'] 12:15 "舊 경계초소"라는 곳을 만나는데, 이곳은 좌측 <2번출입문>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번출입문길>과 <2번출입문길>이 합류하여 <3번출입문>으로 가는 곳이었습니다. 우측으로 올라 서면... ['3번출입문'] 12:16 "3번출입문"이 있는 "청운대안내소"가 주차장도 갖추고 나그네를 맞이합니다. ['청운대안내소'] "청운대안내소"는 <북악산 청운대>로 가장 쉽게 빨리 접근하는 출입구이더군요. 안내원이 근무하며 출입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동절기엔 9:00~17:00까지이용할수 있으며 연중무휴랍니다. [현위치]
[이정표]
[현위치]와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곡장>까지 550m만 오름짓을 하면 오름길은 끝나더군요. 쪼끔 싱겁죠? ㅎ 그래서 저는 <성북동 투어>를 이어서 할 예정으로 왔습니다. ['청운대안내소 통과검색대'] 12:19 "청운대안내소"에선 안내소 건물 안으로 들어가 "팻말"을 받아 지하철 타드시 검색대에 찍고 문이 열리면 통과하여 팻말을 목에 걸고 다니라고 알려 주더군요. 신분증도 필요 없고 그냥 팻말을 받아 통과 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양성곽 순성길>에서 [청와대 구간]은 신분증 없이는 '트럼프'가 와도 안되었죠? ㅎ 그많큼 철저히 신분증 요구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던지라 이번에 신분증 제도를 모든 구간에서 없앴답니다. 잘한 일이죠? ㅎ 경계근무를 하는 관계자들이야 괴롭겠지만...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첨단 과학기술로 내방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겁니다. (이 사진은 안내원의 허가를 받아 촬영했습니다) [오름길] [뒤돌아 본 '청운안내소'] <청운대안내소>를 지나 조금 올라 뒤돌아 본 <청운대안내소>입니다. 걷기가 좀 불편하신 분들..시간 없이 바쁘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겠더군요. [계단] ['옛 군견 훈련장'] 12:23
[안내문]
<청운대안내소>에서 4분 정도 계단 오름짓을 하면 "옛 군견 훈련장"이라는 곳을 만나는데 지금은 쉼터로 조성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계단] ['한양성곽 출입철책문'] 12:25 다시 계단을 2분 정도 잠깐 오르면 <한양성곽>으로 접근하는 철책문을 만납니다. 그러니까 <청운대안내소>에서 5분 정도만 오르면 <한양성곽>에 접근 할수 있는거죠. [뒤돌아 본 오름길] [서쪽 조망] <청운대안내소>에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보고 실제 "청운대 293m" 방향인 서쪽도 바라보고 ['곡장' 조망] 진행 방향인 "곡장"이 있는 봉우리 "310.9m봉"을 조망합니다. ['암문'] 12:28 철책문 앞에는 "한양성곽 암문"이 열려 있더군요. 예전에 <한양성 순성길>을 할때에도 열려 있어 성곽길에서 나와 구경하고 다시 들어 갔는데.. 2011년 4월 20일의 사진 보여 드리면...
['서울성곽순례길'] 그래서 <암문> 안으로 들어 가 보니 <청운대 화장실>이 있는 곳이군요.
[성곽 축성 연대 학습장]
성곽 축성 시기별 성곽 모양을 공부하고.... 중요한건 <축성공사 실명제>를 이 때에 벌써 시행 했다는거죠. ['곡장' 조망] [계단] <곡장>이 있는 <310.9m봉>으로 올라 가면.... ['곡장' 외부 모양] 12:36~12:41 "곡장 曲墻"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곡장>에 올라 갔다 다시 돌아 나와야 합니다. ['곡장' 내부] "곡장 曲墻" 성곽 안에선 성곽 밖 아랫쪽 성벽의 상황을 볼수 없겠지요? 그래서 성곽에서 돌출부를 만들어 성곽 밖 성벽을 감시 할수있도록 한 곳이 "곡장"이죠. 이곳이 <한양성>의 북쪽 사면을 감시 할수 있는 천혜의 요새여서 당연 조망이 좋을수 밖에... ['북악산' 조망] <청운대-북악산-인왕산>으로 이어지는 <한양성곽>의 서쪽을 조망하고 ['북한산 비봉능선' 조망] 북쪽으로는 <북한산 비봉능선>이 파노라마로 조망됩니다. ['서울시내' 조망] 남쪽으로는 '서울시내'가 조망되는데 <광화문>과 <세종로>..그리고 <남산> <관악산>까지 보이는데 연무가 껴 사진빨이 나쁘군요. 아쉽고... ['곡장' 앞 쉼터] <곡장> 밖으로 다시 나가서 ['곡장' 앞 이정표] 12:41 <곡장 앞 이정표>를 보면 [←창의문 1400m]이고 앞으로 갈 예정인 [팔각정 910m→]라고 알려 줍니다. ['곡장' 앞 출입문] 12:41 <곡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철책문을 통과합니다. 그러니까 <한양성곽>과 헤어지는 곳이 이곳이더군요. ['곡장 안내소'] 12:43 "곡장안내소"를 바로 만나는데 여기에서 팻말을 반환하여야 하더군요. [내림길] ['북악스카이웨이' 만남] 12:50 <곡장안내소>에서 내림길 370m를 7분 정도 걸려 내려 가면 <북악스카이웨이>를 다시 만나고 ['4번 출입문'] 12:53 [현위치] 이어서 "4번출입문"을 만나며 [현위치]를 확인하고 나가면... ['4번출입문' 앞 이정표] 12:55 <북악스카이웨이>에서 <4번출입문>을 뒤돌아 보고 ]'북악팔각정' 가는 길]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500m를 진행하면... ['팔각정' 차량 출구] 1:04~1:22 <북악팔각정>에 도착합니다. ['北岳八角亭'] "北岳八角亭"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7~80년대 까지만 해도 결혼식날 식후 신혼여행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 할 정도였죠. ㅎㅎ '코로나사태'로 휴업 중이었고... 2층으로 올라 가면... [北岳八角亭' 2층 '하늘레스토랑'] 2층에 있는 <하늘레스토랑>도 문이 닫혀있는데 여기서 옛날에 양식을 먹었던 기억...ㅎㅎ 조망을 하고 갑니다. ['북악산' 조망] 먼저 서쪽을 바라보고 ['남산' 조망] 남쪽으로는 '서울시내'와 '남산'이 날씨 때문에 흐릿하게 보이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산줄기가 <한양성곽>이 지나는 산줄기로 <혜화문>과 <낙산> <동대문>으로 이어지고 ['낙산' '용마산' 조망] 동남쪽으로는 <한양성곽>이 이어지는 <낙산>이 가까이 보이며 [서울 市界]가 지나는 <용마산>과 <망우산>까지 일사천리로 조망됩니다. <개운산><배봉산>..그리고 <휘경원>.....<살곶이목장>이 펼쳐지는듯... ['북한산 비봉능선' 조망] 북쪽으로는 <북한산 비봉능선>과 <보현봉>이 서울의 대표<外四山>임을 과시하고 있고... <북악산>과 <북한산> 사이 계곡에 [평창동]이 펼쳐집니다. 옛날 군량미를 보관하던 창고는 보이지 않고....조만간 [평창동]을 탐방 할 예정입니다. ['형제봉능선' 조망] 북서쪽으로 <북한산 형제봉능선>과 <진달래능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진봉' 조망] 동쪽으로는 "구진봉 335.4m"이 아주 가까이 있는데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성북동' 하산길 입구] 여기서 <성북동>으로 하산하는 길 입구를 찾아야하는데, 몰라서 팔각정 휴게소를 한바퀴 빙 돌았는데도 못찾았습니다. <성북동 하산길>은 좌측 <구진봉 군부대 정문> 방향에 있더군요. [뒤돌아 본 '팔각정'] <성북동 하산길> 입구에서 뒤돌아 본 <팔각정>이고 ['성북동 하산길' 출입문] 1:22 <성북동 하산길> 철책문을 통과해 나가면... [이정표] 철책문 안에 이정표가 잘 찾아 왔다고 알려 줍니다. 밖에 있으면 찾기 쉬울텐데... ['성북전망대'] 1:25 [조망] 이어서 <성북전망대>를 만나 조망을 하고 갑니다. <롯데월드>까지 장 보였는데 사진에는 아주 희미하군요. 이번 답사기는 아래에 보이는 <삼청각>까지만 쓰고 "성북동 투어"는 별도로 작성 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어지는 "성북동 투어 답사기"를 보시기 바람니다. [내림길] 급경사 내림길을 10여분 내려 가면... ['숙정문' 조망] 1:36 우측 능선에 지나고 있는 <한양성곽>과 "숙정문"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단종}은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쫒겨나 한밤중에 일반인들도 거의 이용 않는 저 [숙정문]으로 나가 <낙산> 옆에 있는 <청룡사 우화루>에서 [정순왕후]와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고 <청계천 영도교>를 지나 <왕십리 전관원>에서 <화양정>으로 가고 이어 <광나루>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거슬러 <여주>로 가서 육로를 이용하여 <영월 청령포>로 귀양 가 죽임을 당했다죠. 그 역사가 눈에 보이는듯 하군요. [계단] 다시 급경사 내리막 계단을 5분 정도 내려 가면... [데크 삼거리] 1:41 ['성북천 발원지'] 데크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성북천 발원지"라고 알리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탐방할 <성북동 투어>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쉼터] 1:43 ['삼청각 쉼터'] 1:45 이어서 두군데 쉼터를 더 지나면... ['숙정문 안내소'] 1:47 "숙정문안내소"를 만나는데, 그 옛날 [단종]도 이 길을 이용 했으리라 추측됩니다. [내림길] [날머리] 5분여 더 내려 가면 <삼청각> 앞에 있는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삼청터널'] 1:52 "삼청터널" 앞이 날머리인데 이어서 계속 <성북동 투어>를 이어 갑니다. ['구글어스 실트랙'] 여기까지 걸은 거리는 약5km였으며 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성북동 투어>가 이어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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