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자지맥 첫구간
곱든고개-문수봉-곱든고개-칠봉산-갈미봉-용실산-배미실고개
"한남정맥"의 "문수봉"에서 분기하여
"칠봉산"" 용실산"을 거쳐 "정개산"-"천덕봉"을 지나
"앵자봉"을 일구고, "해협산"과 "정암산"을 마지막 정점으로
한강 팔당호 "종여울"에서 그 脈을 다하는 산줄기 입니다.
그러므로 이 산줄기는 "경안천"과 "복하천"의 分水嶺이 됩니다.
"문수봉"에서 "종여울"까지 도상거리 61.5km를 함께 가 보실까요?
[앵자지맥 전구간 개념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문수봉-(1.13km)곱든고개,57번지방도-(1.25km)384m봉-(0.8km)칠봉산,-446.8m봉-
(1.9km)독조봉갈림길-(1.13km)326.8m봉-(0.67km)배미실고개-(1.18km)마수고개,42번 국도
-(1.18km)총신대갈림길,영동고속도로 지하도로-(0.7km)322m봉-(1.3km)-420.7m봉
-(0.9km)금박산갈림길-(3.2km)방도리고개-(1.8km)성황당고개,325번지방도-(1.1km)-
해룡산갈림길-(3.3km)중부고속도로-(1.7km)국수봉갈림길-(3.7km)넉고개,3번국도-(5.8km)-
천덕봉-(2.8km)-국정개도로-(3.4km)-남이고개,98번국지도-(3.4km)-앵자봉-(1.8km)-
천진암갈림길-(4.6km)-501.2m봉-(2.7km)-88번국지도-(1.5km)해협산-(3.8km)-
정암산-(2.4km)종여울,363번지방도
[용인시외버스터미날-곱든고개 버스 시간표]
한남정맥 문수봉을 가기 위해서는 우선 "용인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야합니다.
서울에서는 광역버스가 용인까지 다니고 있기에 간단하게 올수 있습니다.
'강남역,양재역'에서 [5002번],
'세종문화회관.서울역환승센타.중앙극장 : [5005번]
'잠실역.송파.가락시장' : [5800번]
대부분 고속도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1시간 이내에 도착합니다.
'용인시외버터미널'에서 "곱든고개"나 "삼성경제연구소"로 가려면
윗 시간표를 참고하시고 [94번] [10-4번] [16번] [83-1번]을 타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곱든고개'는 가까워서 택시를 이용할수도 있는데 택시비는 얼마인지?
제가 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ㅎ
여하튼 택시로 10분 정도면 '곱든고개'까지 갈수 있습니다.
[곱든고개]
2011년 12월 4일 (일) 오전 10시 50분 구름 다소 대체로 맑음
용인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30분발" [94번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놓쳐
택시를 타고 '곱든고개'에 도착했습니다.
'곱든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동보동'에서 '원삼면'으로 넘어 가는 고개이며,
아시다시피 "앵자지맥"이 지나는 마루금입니다.
"곱든고개"에는 동물들을 위한 '에코브릿지'가 설치되 있는데 동물보다 인간들이
주로 다니고, 또한 등산객들을 위한 주차장이 설치되 있습니다.
[문수봉 산행들머리]
'곱든고개 주차장'에는 "문수봉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 있으며
입구에 이정표도 세워져 있어 길찾기는 쉽습니다.
'에코브릿지' 위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문수봉'으로 갈수도 있으나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올라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후에 알려 드림니다.
[문수봉 주변 산행 안내도]
우리는 현위치인 "곱든고개"에서 "문수봉"을 갔다 되돌아 와야 합니다.
[곱고개-문수봉 구글어스]
더 정확한 구글어스로 "곱든고개"에서 "문수봉"을 갔다 오는 괘적을 보여 드림니다.
"전망대"를 꼭 들려 "용담저수지"와 "원삼면"을 조망하기 위해서 입니다.
['원삼면 조망소' 오르는 길]
'곱든고개 주차장'에서 다소 가파른 길을 7~8분 올라 갑니다.
[원삼면 조망소] 오전 11시
벤치가 있는 조망소에 쉽게 도착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가 "용인8경"중에 하나라고 용인시가 자랑하고 있습니다.
[원삼면 조망]
"곱든고개"에서 바라보는 "원삼면"과 "용담저수지"가 일품이라고 자랑하는데
어떻습니까?
용인시는 이 경치가 전형적 아름다운 농촌 풍경이라고 자랑하며, 어머니 품 같다고 합니다.
뒤로 보이는 산들은 "독조지맥" 산줄기인 건지산, 태봉산등이 보입니다.
[문수봉 조망]
남쪽을 보면 "문수봉"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알려 줍니다.
[문수봉으로 가는 길]
山路는 매우 넓고 완만하여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5분 정도 전진합니다.
[앵자지맥 갈림봉] 오전 11시 8분
'용담저수지 조망소'에서 5분 정도 전진하면 조그만 봉우리에 사진에서 보는
"119 긴급 연락처"를 알리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수봉 정상"까지 갔다가 같은 길을 되돌아 와야 합니다.
[문수봉 정상]
철탑이 있는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바로 정상입니다.
[문수봉 정상 육각정] 오전 11시 20분
"곱든고개"에서 30분만에 "문수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는 제법 넓은 공간과 육각정이 있습니다
[문수봉 정상석]
"문수봉 文殊峰 403.2m"
한강의 남쪽 뚝을 형성하는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가는 산봉우리이며,
특히 이곳에서 "앵자지맥"이 분기하는 중요한 봉우리가 되겠습니다.
['한남정맥' 김포방향]
"문수봉"에는 세갈레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석성산'-'광교산'-계양산'-'김포 문수산'으로 가는 한남정맥길이며
또한 "쌍령지맥"을 가는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한남정맥' 안성방향]
두번째가 '한남정맥'의 출발점인 안성의 "칠장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또한 200m를 이 길을 따라 내려 가면 유명한 "마애불상"이 있어 다녀 오는 길입니다.
[마애불상 가는 길]
제법 가파른 한남정맥 안성 방향으로 약200m를 내려 갑니다.
[마애불상 입구] 오전 11시 30분
"마애불상" 앞에는 안내판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마애불상]
좌측 "문수보살", 우측 "보현보살"이 자연석에 암각되 있습니다.
"마애"라는 어려운 한자는 이제 그만 사용했으면 합니다.
한자 실력 없는 분들은 불상의 이름 인줄로 압니다.
하지만 '마애'는 한자로 '磨崖'라고 쓰며 그 뜻은 바위 단면에 조각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마애불상"은 일반 명사로 "바위 단면에 불상을 조각"했다는 뜻인데
어려운 한자를 사용해 골치 아프게 합니다...그냥 "바위단면조각불상"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 할텐데...
[마애불상]
"文殊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입니다.
"보살"도 우리나라 말이 아닌 티벳트語인 산스크리트語로서
"보리살타 bodhisatta"를 줄여서 부르는 외국어 티벳 소리글자입니다.
뭔 뜻인지 알려면 산스크리트語를 알아야만 알수 있는 것입니다.
산스크리트語로 "보살, 보리살타 bodhisatta"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이',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확정된 이'라는 뜻이랍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무지무지 똑똑한 이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들 입시철만 되면 학부형들이 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절에 우루루 몰려 가서 기도를 하는 거죠. 시험 잘보게 해 달라고....
[문수산 정상] 오전 11시 40분
'문수봉'이라는 산이름을 만들게 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만나고
다시 '문수봉'정상으로 돌아와 '곱든고개'에서 왔던 길로 "앵자지맥"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삼성경제연구소 뒷산에서 조망] 오전 11시 56분
'문수봉' 정상에서 '곱든고개로 가는 길에 송전철탑이 있는 봉우리에 서면
아래로 "삼성국제경제연구소"와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 보입니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옆에 나 있는 산줄기가 "한남정맥"입니다.
[119 갈림길] 오후 12시 1분 ★길조심★
"119 긴급 연락처 이정목"이 있는 봉우리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젠 "앵자지맥 마루금"인 왼쪽길로 가야 합니다.
['곱든고개'로 가는 길] 12시 9분★길조심★
"119 긴급 연락처 이정목"이 있는 봉우리에서 내려 오면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곱든고개 위 갈림길] 12시 12분
조금 더 내려 오면 "곱든고개 주차장"과 '애코브릿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에코브릿지' 위로 직진해 갑니다.
[곱든고개 산행 들머리 주차장]
오른쪽에는 1시간 20여분 전에 산행을 시작했던 '곱든고개 주차장'이 보입니다.
[곱든고개 에코브릿지 위] 12시 13분
"곱든고개"에 설치된 동물이동통로인 에코브릿지 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않됩니다. 구경 좀 하고 가야겠죠?
[에코브릿지에서 내려다 본 '곱든고개']
곱든고개에서 용인시내 방향을 내려다 봅니다.
용인시내에서 '원삼면 사암리'로 넘는 이 고개가 하도 꼬불꼬불하고 길고 높아
굽은고개, 곱등고개, 곱든고개라고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는데
공식적으로는 "곱든고개"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2차선 포장도로로 남쪽 북향 길에서 북쪽 남향으로 고갯길을 바꾸고
길도 많이 폈다고 하지만 지금도 다소 험하긴 합니다
[에코브릿지에서 내려다 본 '곱든고개 주차장']
이 고개를 지나 안성의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는 "칠장산"에 있는 "칠장사"까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소설인 "홍명희선생"의 소설 "임꺽정"의 배경 중에 한곳입니다.
'임꺽정과 일곱도적', 그리고 '임꺽정'의 스승 "갖바치, 병해스님" 얘기가 서린 곳입니다.
임꺽정이 안성 '칠장사'에 있는 스승 "갖바치,병해대사"를 만나러 이 '곱든고개'를 넘어
갈때에 가짜 임꺽정이 나타나 진짜 임꺽정이를 털려고 했던 일화가 있는 고갯길입니다.
당시 조선 명종시대, 정치는 사라지고 여편네들의 수렴청정과 부패로 나라가 엉망이던 시절
도둑놈이 멘토가 되고 영웅이 되던 시대였으니 어떠했는지 알만하지요? ㅎ
오죽하면 도둑놈들까지 짜가들이 날뛰며, 진짜 도둑놈 임꺽정 행세를 하며 놀았는데
그런 아수라장 시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아!
['곱든고개'에서 '용실산'까지 구글어스]
'곱든고개'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앞으로 갈길을 알려 드림니다.
'칠봉산-갈미봉-용실봉'으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뒤로는 "양지리조트"입니다.
['384m봉'으로 올라 가는 길] 12시 26분
'곱든고개'와 '칠봉산' 사이에 있는 "384m봉"을 올라 가고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힘차게 걸어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384m봉'에서 바라보는 "칠봉산"과 "독조봉"] 12시 29분
"384m봉"에 오르니 가야할 "칠봉산"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우측 "독조봉"은 '앵자지맥'에서 분기하여 나가는 "독조지맥"의 산봉우리입니다.
[와우정사] 12시 38분
좌측 계곡에는 유명한 "와우정사"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며 있습니다.
"와우정사 臥牛精舍"
전통적인 불교의 절간은 "寺"를 붙이는데 여기엔 "舍"를 붙입니다.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이라는데, 정통불교는 아닌듯...
1970년에 실향민 "김 해근"이라는 사람이 창건한 절간이랍니다.
그런데 이 절간이 유명한 것은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臥佛"이 한몫하죠?
세계에서 가장 큰 "누워있는 목조 불상"이랍니다.
[원삼면 조망] 12시 47분
"칠봉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원삼면 용담저수지" - "용인8경"중에 하나
[뒤돌아 본 '문수봉']
"칠봉산"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지나온 "앵자지맥"이 쓰나미가 밀려 오는 듯합니다.
"문수봉"은 어느듯 머나먼 전설 같아졌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뒷산'에는 거대한 송전철탑이 있기에 멀리서도 알수 있군요.
[형제봉 갈림길] 12시 58분
이곳에서 "미리내 성지"와 "은이성지"라는 지명이 등장합니다.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聖地이지요?
"은이성지"는 양지에 있고, "미리내성지"는 조금전 '문수봉'에서 남쪽으로 '쌍령산'앞에
안성에 있습니다. 제가 몇해 전에 이미 '미리내성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들을
종주한바 있으며 산행기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찾아 읽어 보세요.
찾아 읽기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맛뵈기로 조금만 알려 드리면
현재의 이 산줄기는 성지 순례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30여년전
서울 용산역 근처 "새남터"라는 사형장에서 참수 당한
당시 26세의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한강 모래판에 내버려진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민식"이라는 신도가 몰래 야간에만
일주일이 걸려 '양지'의 "은이성당"으로 와 다시 이 산줄기를 따라 안성의 '미리내'까지
운구했던 길이라 천주교 교인들이 의미 부여를 하는 성지 순례길입니다.
[칠봉산 정상]
'곱든고개'에서 50여분이 걸려 "칠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칠봉산 정상] 오후 1시 4분
"칠봉산 七峰山 400m"
아마도 이 봉우리 좌우로 일곱개의 봉우리가 있으리라
여기서부터는 "양지리조트"를 좌측에 두고 "양지리조트 정문"까지 진행합니다.
[점심식사] 1시간 25분간
함께한 山友들과 찐하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훈제 오리 로스를 두마리나 짊어 지고 올라와 '칠봉산' 근처에서 맛나게 짭짭
요즘 걷는 시간은 줄이고, 대신에 산에서 점심식사를 아주 찐하게 하죠? ㅎㅎ
[?] 오후 2시 37분
"양지리조트"를 감싸고 있는 건너편 산꼭대기엔 유류탱크 같은게 눈길을 끕니다
['갈미봉' 조망] 2시 40분
"칠봉산"에서 조금 전진하니 "갈미봉"이 바로 다가 옵니다.
['갈미봉'으로 가는 길]
"칠봉산"에서 약30분간 완만한 경사를 따라 "갈미봉"으로 갑니다.
[갈미봉 정상] 오후 3시 8분
"갈미봉 葛味峰 441m"
아마도 틀림없이 칡과 관련있는 산이름일것입니다.
오늘 코스에선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양지리조트"를 감싸고 있는 산봉우리입니다.
아랫쪽에는 "양지CC 남코스"가 있습니다.
['갈미봉'에서 바라보는 '용실산'과 '독조봉']
"갈미봉"에서는 "용실산"과 "독조봉"이 조망됩니다.
['용실산'으로 가는 길]
"갈미봉"에서 약20분이 걸려 "용실산"으로 갑니다.
[양지리조트]
좌측 계곡으로는 "양지리조트" 시설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컨테이너집] 오후 3시 27분
낡아빠진 컨테이너박스를 지나면...
[양지스키장 최정상] 3시 28분
"양지스키장"의 최정상이 나타납니다.
[양지스키장 리프트 내리는 곳]
양지스키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리프트 내리는 타워입니다.
"갈미봉"과 "용실산" 사이의 봉우리에 이 시설이 있습니다.
[양지스키장 슬루프]
이 슬루프는 양지스키장에서 가장 어려운 최상급자용 코스이며
이 코스의 이름이 "챌린지플러스코스"이랍니다
[양지스키장 최정상에서 바라보는 "앵자지맥"과 "태화산"]
햐!~~
'양지스키장 꼭대기에서 "태화산"이 보이는군요. 몇주전에 갔었지요?
그리고 다음구간에 갈 예정인 "총신대"를 감싸고 있는 "앵자지맥" 산줄기가 그림같습니다.
붉은색 선이 다음 구간에 갈 "앵자지맥" 길입니다.
다음 구간은 오늘 구간보다 훤씬 쉽겠습니다. 왜냐하면 앞에 보이는 "총신대" 뒷산 하나만
넘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론 절대 무리하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다닐 예정입니다.
['용실산'으로 가는 길]
"챌런지플러스코스" 정상에서 "용실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냥 똑 바로 가면 됩니다.
[용실산 정상]
"용실산" 정상은 스키장 정상부와 거의 붙어 있습니다.
[용실산 정상 표지판] 3시 34분
"용실산 422m"
['독조지맥' 분기봉] 3시 38분
이곳에서 우측으로 "청소년수련원"방향으로 가면 "독조지맥"으로 갑니다.
앵자지맥은 직진하여 "무수막"방향으로 가구요
['배미실 고개'로 가는 길]
"독조지맥 분기점"에서 "배미실고개"까지는 예상외로 멀었습니다.
봉우리도 몇개 넘어야 했구요. 1시간 10분이나 걸렸습니다.
['배미실고개'로 가며 뒤돌아본 '용실산']
다음 봉우리를 오르며 뒤돌아 보았더니 이제서야 산줄기가 확연해 집니다.
"용실산" 좌측이 "독조봉"이고, 우측에 "갈미봉"과 "칠봉산"이 보입니다.
산은 각도에 따라 많은 변화를 줍니다만, 여기서 보니 단순한 경로였습니다.
[배미실고개'로 내려 가는 길]
좌측 "양지리조트"에 가급적 붙어 내려 갑니다.
[운동장] 오후 4시 50분
축구장이 있는 운동장이 나타나면 운동장으로 내려 갑니다.
그러면 "양지리조트 정문"이 나오며, "배미실고개" 입니다.
[구글어스]
오전 10시 50분에 "곱든고개"를 출발하여 오후 4시 50분에 "배미실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식사시간등등 모두 합쳐 6시간이 걸린 짧은 산행이었습니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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