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화누리길』
     『제15-1코스 북면길』
      한계령-미시령-백담사 가는 길 
          인제 원통교-어두원교-한계삼거리-고원통교-십이선녀교

        
           ['15-1코스 안내도']                   
        <강원평화누리 15코스>는 <원통교>에서 <미시령 정상>까지로 28km가 넘어
        편의상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실트랙 국토지리원 지도]             
  <강원평화누리 15코스>는 두번으로 나누어 
  먼저 <원통교>에서 <십이선녀탕> 입구인 <남교리 십이선녀교>까지 13.3km를 갑니다.



    ['원통교']              9:09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구름     
  구름이 많이 낀 "원통교 元通橋"에서 <원통 중심지>를 조망하며
  지난 <13코스 서화길>을 걸으며 친구 삼았던 "용늪이 있는 대암산"도 덤으로 조망하고



    ['갈말' 방향]                    
  "원산으로 통하는 길목--元通"에서 북쪽 "원산 元山" 방향으로
  "북천 北川" 둑방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중앙에 보이는 <새골고개>는 지난 <13코스 서화길>을 갈때 버스가 <서화면>으로 이동하던 고개이고



    [소수력발전댐' 조망]                       
  <원통교>를 지나면 바로 <소수력발전용 댐>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소수력발전댐']             9:11             
  "원통소수력발전댐"을 바로 앞에서 구경합니다.



    ['한계리' 조망]             9:18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갈말"을 지나며 북쪽을 바라보면
  구름에 휩싸인 "설악산 서북능선"의 끝봉우리인 "안산 鞍山 1,430m"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갈말'-'북천변길']                 
  <갈말 북천 둑방길>을 30여분 진행하면....



    ['어두원교']            9:39       
  "어두원교"를 만나는데 <평화누리길>은 여기서 다리를 건너 가야 하더군요.
  <어두원 마을>은 건너편 계곡 마을이라는데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어두운 마을'이라고...
  한자로 쓰면 <음지마을>이라 할수있겠군요.



    ['원통' 조망]                     
  <어두원교> 위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지나온 <원통>을 뒤돌아 봅니다.
  앞으로 걸어서 <원통>을 지나갈 일은 없을테니 한번 더 추억 책갈피에 담고....
  
  "북천 北川"은 <인북천>의 '제1지류'인데 강폭으로만 보면 오히려 지류가 아니라 본류인듯 보입니다.
  <북천>은 <진부령-미시령-내설악-한계령>에서 내려오며 합쳐진 제법 큰 개천이죠.
  


    ['44번국도''46번국도']            9:41             
  <어두원교>를 지나면 <44번국도>와 <46번국도>가 함께 지나는 도로를 만나고
  <평화누리길>은 안전하게 도로와 강변길 사이에 조성되 있습니다.
  100m정도 진행하면...
  


    ['원통리-한계리' 경계]          9:43       
  정자가 있는 전망쉼터를 만나는데
  이 곳이 <인제군 북면 원통리>와 <한계리>의 경계가 되는 곳이더군요.
    


    ['한계리' 조망]               
  정자를 지나면 <한계리>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안산>과 <대승령>, 그리고 <귀떼기청봉>등 <설악산 서북능선>은 구름 속에서 신비함만 더하는데
  <한계삼거리> 뒤에 뾰쪽하게 솟아 있는 산은 <558m봉>으로 정확한 이름은 지도에 표기가 없어
  알수 없지만, 동네 분들은 <매봉>으로 부른답니다.



    ['숲속힐링이야기펜션']            9:48      
  이어서 <설하관광농원>과 <숲속힐링이야기펜션> 입구를 지나고



    ['관벌교차로']           9:51    
  계속해서 <설악휴게소>가 있는 <관벌교차로>를 통과 합니다.



    ['한계삼거리' 조망]                  
  동네분들이 <매봉>으로 부른다는 <558m봉>이 유별나게 다가오는 "한계삼거리"가
  <한계령>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한계1리경로당']            9:58          
  <한계1리 경로당>은 우측에 있다고 알리는 입구를 지나면...
  


    ['옛44번국도']              
  <옛44번국도>를 통과하며 <한계삼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新44번국도>가 좌측에 건설되고,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이곳의 교통량은 현격하게
  감소하여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왕래는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다니는 차량들은 <한계삼거리 휴계소>에 들리지 않고
  시원하게 연결되 있는 도로를 따라 <한계령>과 <미시령>방향으로 횡하니 사라집니다.
    


    ['한계교차로']            10:03              
  "한계삼거리"
  지난날 설악산이나 속초를 다닐 때를 모두 기억하실겁니다. 손님으로 바글빠글하던 이곳을....
  성업 중이던 휴게소와 음식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매물로 나와 있더군요.
  어느 횐님이 알려 주기를 여기 휴게소의 매매 가격이 평당 40만원 정도면 살수 있다고....
  장사가 않되니 거저 줘도 않가져 간답니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죠?


  
    ['한계교차로' 우회로]                 
  <평화누리길>은 <한계삼거리>를 우회해서 돌아 갑니다.
  4분여 돌아 가면...
    


    ['옛46번국도']            10:07          
  <한계삼거리>에서 <44번국도>와 <46번국도>는 분리되어, 
  <44번국도>는 <한계령>을 넘어 <양양>으로 가고, <46번국도>는 <진부령>을 넘어 <고성>으로 갑니다.
    


    ['고원통교']             10:08        
  "고원통교 古元通橋"
  다리 건너에 보이는 마을이 "고원통마을"입니다.
  옛날 "원산으로 통하는 길목--元通"은 원래 <46번국도>가 지나는 이 마을이었답니다.
  마을의 중심지가 현재의 <원통>으로 옮겨져서, 이 마을은 "古元通"이 되었답니다.
        


     ['고원통교차로']             10:13          
  <고원통교>를 지나면 "고원통교차로"를 만나며
  <한계리 예술인촌>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곳 예술인촌은 도시를 떠나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을
  위한 마을로 작품 전시를 할수 있는 <공립 인제 내설악 미술관>도 있답니다.
    
 

    ['백담여행']           10:17             
  이어서 펜션형 모텔인 <백담여행>이라는 모텔을 지나면...
  


    ['한계터널' 앞]                       
  새로 건설된 <46번국도>는 <한계터널>로 직진하여 <용대리>로 가는데
  <평화누리길>은 <옛46번국도>를 따라 좌측 다리 밑으로 갑니다.

 
         
    ['한계터널' 앞 다리 밑]           10:25             
  <한계터널>로 들어 가는 <新46번국도> 다리 밑을 지나 <옛46번국도>로 진행하면...
  

       
    [북천 경치]            10:37        
  <북천>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게 되는데, 예상 외로 구경거리는 없습니다.
  


    ['고원통로']                  
  <옛46번국도>는 현재 <고원통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내설악>등에서 흘러 내리는 맑고 맑은 <북천>을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교']

    ['설악산수']           10:43          
  <삼거리교>를 만나는데 좌측에 폐업한 <설악산수 공장>이 있습니다.
  수십년 전부터 이런 모습을 하고 있군요.



    ['쌍다리 쉼터']            10:50        
  이어서 <쌍다리 쉼터>를 만나는데
  "십이선녀"가 놀다 간 곳이라나 뭐래나...^.^
   


    ['원통시내버스']           11:01      
  <원통>에서 <진부령>을 오가는 <5번 원통군내버스>도 만나고...
 

 
    ['용대리' 입구]          11:03~11:09       
  이어서 <용대리 입구>를 만나는데 쉼터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며...



    ['남교리' 조망]                   
  쉼터에서 오늘의 종착지인 <남교리>를 조망합니다.
 


    ['북천 천변길']                 
  <46번국도> 옆 <북천변길>로 10여분 진행하면...
  



    ['장수정']           11:18        
  <장수정 長壽亭>이라는 정자를 지나고





    ['십이선녀교' 조망]                     '  
  20여분 <북천변길>을 진행하면 <십이선녀교>가 다가 오고
  


    [꽃터널]                              
  봄이나 여름철에 꽃터널을 이루었을 <남교리 꽃길>을 지나면...



    ['십이선녀교']           11:36        
  <남교리>에서 <십이선녀탕 계곡>을 잇는 "십이선녀교 十二仙女橋"를 만납니다.
  오랜만에 찾아 보는군요.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은 열두개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8개 이상은 못찾겠더군요.
  <십이선녀탕>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복숭아탕>이죠?
  
['복숭아탕'] 옛날 촬영한 사진
['남교리'] ['십이선녀만남의 광장'] <남고리>의 <윗남교마을>을 잠시 통과하면... ['남교리 주차장'] 11:42 특히 가을 단풍씨즌에 엄청난 각광을 받는 <십이선녀탕 주차장>에서 답사를 마침니다.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13.3km로 약 2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한계령 정덕수 온종일 서북주릉(西北紬綾)을 헤매며 걸어왔다. 안개구름에 길을 잃고 안개구름에 흠씬 젖어 오늘 하루가 아니라 내 일생 고스란히 천지창조 전의 혼돈 혼돈 중에 헤메일지. 삼만 육천오백 날을 딛고 완숙한 늙음을 맞이하였을 때 절망과 체념 사이에 희망이 존재한다면 담배 연기 빛 푸른 별은 돋을까 저 산은, 추억이 아파 우는 내게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하고 발아래 상처 아린 옛 이야기로 눈물 젖은 계곡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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