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23코스』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을 오르다
  
           학동고개-벼늘바위-마늘바위-학동초갈림길-뫼바위-진마이재-
           가라산 정상-망등전망대-다대산성-저구삼거리-저구항


  ['구글어스 실트랙']                     
  <남파랑길 23코스>는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와 '구천리'를 잇는 "학동고개"에서 출발하여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을 오르고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에 있는 "저구여객선터미널"까지
  "9.5km"를 갑니다.
  


  ['학동고개']             11:55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대체로 맑았으나 연무 낌    
  비교적 맑고 포근한 날씨였으나 연무-해무가 약간 있어 조망이 좋지 않아 옥의 티였습니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와 '구천리'를 잇는 "학동고개 鶴洞峴"에서 <남파랑길 23코스>를 시작합니다.



  ['남타랑길 23코스' 안내도]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남파랑길 23코스 안내도>를 참고하는데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코스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자산 등산안내도']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학동고개>는 "노자산 제4 등산코스" 출발지이기도해 <남파랑길 23코스>와 함께 하더군요.
  
  안내도에는 중요한 지명들의 위치가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관계자는 빨리 수정해야 겠습니다.
  특히 <벼늘바위> 위치 표기가 잘못되어 있군요.
  <벼늘바위>라고 표기 한곳은 <산삼약수터>이며, <마늘바위>라고 표기 한 곳이 <벼늘바위>이고, 
  <마늘마위>라고 표기한 곳의 좌측 <전망대>라고 표기 한 곳이 <마늘바위>입니다.
 


  ['23코스 입구']              11:57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고 <서울둘레길> 입구와 같은 제법 꾸민 입구를 통과하여
  

  
  [오름길]                         
  국립공원이라고 계수기까지 설치한 입구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6분 정도 올라 가면...
 


  ['벼늘바위' 조망]            12:03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는데 겨울철이라 시야가 터입니다. 여름철엔 이런 광경을 볼수 없겠죠? ㅎ
  <남파랑길 23코스>가 지나는 <벼늘바위>와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노자산>이 조망됩니다.
  
  이 봉우리를 6분 정도 내려 가면...



  ['거제휴양림' 갈림길]           12:10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삼거리를 지나고
  

  
  [오름길]            
  조금씩 가파라지는 오름길을 10여분 더 오르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12:20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름길]            
  이 능선길 등산로는 "거제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어서 두번째 방문입니다.
  12년 전보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었군요.
  다시 12분 정도 더 오르면....
  
  

  ['산삼약수터']           12:32~12:35   
  안내도엔 <노자산 약수터>라고 표기하고 있고, 
  이곳에선 "산삼약수터"라고 알리는 약수터가 있는 쉼터에 도착하는데
  약수터는 쉼터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어 가보니, 약숫물은 전혀 나오지 않아 매말라 있더군요.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노초'를 찾아 <거제도>를 방문한 <서불 徐市>이 <노자산 老子山>을 올라
  '불노초'를 찾았겠지만....그 '불노초'는 없었고, 찾은건 아마도 "오래 묵은 산삼 山蔘"이었으리....
  그런저런 연유로 이 산의 이름이 장수를 뜻하는 "노자산 老子山 557.1m"이 되었답니다.



  [삼거리]              12:37    
  <산삼약수터 쉼터>를 지나자 마자 바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거제지맥>과 <케이블카 윤슬전망대>는 우측으로 가고
  직진성 좌측길은 앞에 보이는 <벼늘바위>로 바로 가는 지름길로서 <남파랑길>이 되겠습니다.



  [계단]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역"의 경계가 되는 능선이 <남파랑길>과 <거제지맥>인데
  능선의 좌측인 동쪽이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역>이 되겠습니다.
  
  막바지 급경사를 10여분 더 올라 가면....
  


  ['벼늘바위' 조망]            
  이름도 독특한 <벼늘바위>가 <북한산 노적봉>같은 모습을 하고 성큼 성큼 다가 옵니다.
  


  ['벼늘바위 삼거리']            12:47     
  <노자산>과 <가라산>을 잇는 "벼늘바위 능선 삼거리"에 올랐습니다.
  <학동고개>에서 1.7km라고 하며 제가 오르는데 50분 정도 걸렸군요.
  
  <노자산>과 <케이블카 윤슬전망대>는 우측으로 가고, <남파랑길>과 <거제지맥>은 좌측길로 갑니다.
  <가라산>까지는 3.5km, <저구삼거리>까지는 7.1km 남았다고 알려 주고



  ['벼늘바위']

  ['벼늘바위' 우회로]           
  독특한 모양의 <벼늘바위>를 바라보며 <벼늘바위> 우측으로 돌아 가면...
    


  ['벼늘바위']            12:52        
  "벼늘바위 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유명한 詩 한수를 산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는데,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서 태어난 "청마 유치환"선생이 쓴 "행복"이라는 詩가 있습니다.
  선생의 생가는 <남파랑길 26코스>에서 만나게 됩니다.
 


  ['행복']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학창시절에 사랑의 표현을 수줍어서 말로는 하지 못하고 주로 편지를 이용했죠?
 학창시절 연애편지에 가장 많이 등장하던 詩 중에 대표적인 詩가 바로 "행복"이라는 이 詩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편지를 우체국 앞에서 붙일까 말까 망서리던 추억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죠? ㅎ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려다 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유치환>선생이 이 詩에서 편지를 쓴 그 우체국은 현재도 있는 <통영 중앙우체국>이었으며,
 <통영 중앙우체국>에 가면 그 詩의 추억을 테마로 만들어 놔서 <통영시>를 지날 때 만날수 있습니다.
 
 <청마 유치환>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통영여중>선생이었던 "정운 이영도"라는 시인이었다죠.
 5,000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들의 사랑은 안타갑게도 결국 이루어 지지 못했답니다.
 
 <청마 유치환>의 詩 "행복 幸福"에 대한 <정운 이영도>의 답신은 다음의 詩 "무제 無題"였답니다. 
               오면 민망하고 아니 오면 서글프고
               행여나 그 음성 귀 기울여 기다리며
               때로는 종일을 두고 바라기도 하니라
               정작 마주 앉으면 말은 도로 없어지고
               서로 야윈 가슴 먼 창(窓)만 바라다가
               그대로 일어서 가면 하염없이 보내니라

  <청마 유치환 선생>은 시인이라기 보다는 훌륭한 교육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파란문>의 고향에 있는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시작하여, 경상도 유명 일류학교라는 학교의
  많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역임하신 교장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자만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
  안의중, 경주고, 경주여고, 경남여고, 대구여고에서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고
  '부산남여상'에서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다가 교통사고로 운명하신걸로도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선생에 대해선 선생의 생가가 있는 <남파랑길 26코스>에서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성터' 흔적]          1:00     
  <벼늘바위 쉼터>를 지나면 城터 흔적을 만나는데 안내판이 없어 자세한건 알수 없고
  
 
  
   ['두꺼비 바위']                                 ['신랑각시 바위']     
   이어서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만나는데
   제가 <두꺼비바위>, <신랑각시바위>라고 명명했으니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각자 추리하시길
  


  ['마늘바위 삼거리]           1:01       
  이어서 바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는 조금 지난 앞에 있습니다만 "마늘바위 삼거리"입니다.
  지름길인 좌측길로 가면...
  
 

  ['마늘바위 전망대' 오름길]            
  <마늘바위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을 만나 올라 갑니다.



  ['마늘바위 전망대']         1:01~1:08    
  "마늘바위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곳 안내판에는 <뫼바위 삼거리>라고 알리고 있는데 잘못된 안내판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능선엔 세개의 전망안내판이 있는데, 세개 중에 두개가 잘못되 있더군요.
  여튼 펼쳐지는 뷰를 감상하겠습니다.
  


  ['벼늘바위' '노자산' 조망]               
  먼저 지나온 북쪽을 바라보면 <벼늘바위> <케이블카 윤슬전망대> 그리고 <노자산 정상>이 보입니다.
  
  "벼늘바위 露積巖"
  깅상도 사투리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지명입니다.
  농촌에서 추수 후 마당이나 넓은 터에 원통형으로 쌓아두는 곡식단을 한자로 "노적 露積"이라 하죠.
  쌓아둔 볏단이나 보릿단을 황해도, 평안도에서는 "낟가리"라고 하며, 
  경기도 이남에서는 "노적" 또는 "노적가리"라고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깅상도', 특히 경남지방에선 "벼를 널어 말린다"에서 유래하는 "벼늘"이라고 하는데
  앞에 보이는 바위가 <노적가리>와 닮았다고 이곳 방언으로 "벼늘바위"라고 한답니다.
  <노적봉>은 전국 여러곳에 있는데 가장 유명한 <노적봉>은 <북한산 노적봉>이죠.



  ['선자산'-계룡산' 조망]                  
  <벼늘바위> 우측으로 눈길을 돌리면 <계룡산>과 <선자산>이 펼쳐집니다.
  "계룡산 鷄龍山 569.8m"은 <거제도의 진산>이라하며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이 남아 있으며
  <거제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산입니다. 산 너머 <삼성중공업>이 있는 <고현>이 있죠.
  
  "선자산 扇子山 519.4m"에 대해선 <남파랑길 22코스>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선자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들은 대부분 <仙子山>, 즉 "신선의 아들이 사는 산"이지만
  <거제도 선자산>은 <부채 선 扇>을 사용하는 독특한 이름과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거제도 전역을 시원하게 부채질 해 주는 에어컨 같은 산이라는 의미라고 생각 됩니다.
  


  ['학동고개' 조망]                   
  북동쪽으로 시선을 조금 더 돌리면
  오늘 출발지였던 <학동고개>와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하부승강장>이 선명하게 조망되며
  <남파랑길 22코스>가 추억 속에 <망치고개>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500m가 넘는 거제도의 7개 산들 중에 하나인 
  "옥녀봉 玉女峰 555.6m"이 우리 뒤를 계속 따라 다니는데
  <대우조선>이 있는 <옥포>와 <이순신옥포대첩공원>, 그리고 <장승포>가 벌써 그리워 지는군요.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역'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됨니다 ★
  동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연무-해무가 좀 껴 아쉽습니다만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사진을 클릭하고 한번 더 클릭해서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역>을 감상 하시기 바람니다.
  


  ['개선문']         1:09    
  <마늘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내려 가면 암벽 사이를 통과하는데
  제가 <개선문>이라고 명명했습니다. ㅎ
  



  [성곽 흔적]            1:16             
  <개선문>을 지나 7분여 <거제지맥 마루금>을 진행하면 또 다시 城터 흔적을 만나고
  6분 정도 더 진행하면...
  


  ['뫼바위' 조망]            1:22   
  <뫼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뫼바위>에 대해선 여기서 미리 지명의 유래를 알고 가야 이해 할수 있습니다.
  <뫼바위> 정상에는 3개의 암 봉이 "뫼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또한 봉우리의 모양이 "매"를 닮아 <매바위>라고도 한답니다.
 


  ['학동초' 갈림길 쉼터]             1:24         
  "학동초등학교 갈림길 정자"에 도착합니다.
  <학동리>에 있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과 연결되는 최단코스 고개였습니다.


  
 
  ['뫼바위' 오름길']                 
  <학동초 갈림길 정자 쉼터>에서 가파른 오름길을 14분 정도 오르면....
  


  ['뫼바위 전망대' 갈림길]             1:38              
  이정표가 있는  <뫼바위 전망대> 삼거리를 만나 전망대로 나가면...
  


  ['뫼바위 전망대']            1:38~1:44     
  동쪽으로는 조금전 <마늘바위 전망대>와 같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지며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지나온 <벼늘바위> <마늘바위>가 조망됩니다.
  


  ['학동고개' 조망]                 
  동북쪽으로는 출발지였던 <학동고개>가 점점 멀어져 가고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조망]           
  지난 <남파랑길 21코스>에서 올랐던 <망산 와현봉수대>와 <공곶이> <서이말등대>가 잘 보이고
  <내도> <외도 보타니아> <예구마을> <학동몽돌해수욕장>이 그림같습니다.
  <대마도>는 연무로 보이지 않아 아쉽고...
  



  ['학동동백림' 조망]            
  동남쪽으로는 조금전 <벼늘바위>를 쏙~빼 닮은 바위가 하나 가까이 있으며
  "학동 동백림 鶴洞冬柏林""우리나라 명승 제2호 해금강"이 연무 속에 신비함을 보여주고
    


  [남쪽 '가라산' 조망]          
  남쪽으로는 올라야 할 <가라산>이 육중한 몸매를 뽐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여기서 <진마이재>의 위치를 알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 안내판이 있는데 저 봉우리가 <진마이재>라고 알리기 때문입니다.
  저 봉우리로 가면....



  [조망처]          1:52   
  안내판에 "진마이재에서 바라 본 전망"이라고 안내합니다.
  고개가 산봉우리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죠? <진마이재>는 잠시 후 내려가 만납니다.
  


  ['벼늘바위'-'뫼바위' 조망]             
  안내판이 있는 봉우리에서 뒤돌아 보면 다시 <벼늘바위><마늘바위><뫼바위>가 조망되고
  
 

  ['거제도 서쪽' 조망]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됨니다 ★  
  서쪽으로는 <남파랑길 24~25코스 시종점>인 <탑포마을>이 조망되며
  <한산도>와 <통영 미륵산>이 조망되는데 연무가 껴 좀 흐릿하게 보이는군요.
  사진을 클릭하여 큰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내림길]                       
  조망을 마치고 17분 가량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가면....
  


  ['진마이재']               2:09~2:29            (20분 점심)
            
                [이정표]            
  "진마이재"에 도착합니다. 지명의 유래는 알수 없었습니다.
  이곳은 <내촐>과 연결되는 고개라고 알리고 있는데 <학동 내촐>은 유채꽃으로 유명하답니다.
  여기서 떡 한 조각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오름길]                       
  이번 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을 30분 헥헥거리며 올라 가면....
  
 
 
  ['다대마을' 갈림길]            2:56    
  <가라산 정상> 바로 앞에 있는 "다대마을 갈림길"이 있는 억새밭을 만나고
  



  ['가라산']              2:58~3:05    
  이어서 "가라산 加羅山" 정상석을 만납니다.
  <가라산 加羅山>은 수많은 별들이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현위치']        
  <가라산 등산안내도>를 참고하며 현위치를 알아 봅니다.
  



  ['가라산 정상-봉수대터']            
  <가라산 정상>에는 거제도에선 매우 중요한 핵심 <봉수대>가 있었었답니다.
  안내도에서 "일제강점기 일본군 신호소"의 위치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강점기시절 쪽바리들에게도 <가라산>은 통신 연락처로는 매우 중요한 곳이었겠죠.
  특히 일본과 가까운 곳이니
  


  [달콤한 휴식]                   
  <가라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북쪽 조망]            
  지나온 <거제지맥 마루금>에 있는 <벼늘바위-마늘바위-뫼바위>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동남쪽 조망]               
  동남쪽으로는 거제도 최남단에 속하는 <천장산>과 <형제섬>이 조망됩니다.



  [봉수대 흔적]

  ['일본군 신호소']                   
  <일제강점기> 시절 대륙침략의 최일선에 있었던 "일본군 신호소"가 있었던 곳이랍니다.
  봉수대라는 명칭이 근대시대로 오며 신호소로 바뀌고 현대엔 통신탑이나 레이더시설로 바뀌고



  [뒤돌아 본 '가라산 정상']             3:05         .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가라산 정상>을 한번 더 아쉬움 속에 뒤돌아 보고
  정상에서 100m 정도 내려 가면....
  


  ['탑포마을' 갈림길]             3:08      
  <탑포마을>과 연결되는 "탑포마을 갈림길"을 지나 100m 정도 더 진행하면...
  


  ['망등전망대' 갈림길]             3:10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다시 만나는데, "망등전망대 갈림길"입니다.
  이정표에는 <포토존[데크]>라고만 표기되 있습니다만 <망등전망대>를 가리킵니다. 
  50m 정도 가까운 곳에 있으니 전망대를 다녀와 좌측으로 <남파랑길>을 이어 가야 합니다.
  


  [헬기장]

  ['망등전망대']            3:12~3:18      
  <거제도 남단>을 조망 할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동쪽 '해금강' 조망]       
  먼저 동쪽을 바라보면 "거제 해금강"이 새로운 각도로 펼쳐집니다.
  조금 줌인해서 실물과 가깝게 조망하면....



  ['거제도 해금강' 조망]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확대 됩니다 ★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 해금강"
  북한 <금강산> 앞 바다에 있는 <해금강>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거제도> 대표 관광지이죠
  <거제 해금강>은 유람선을 타고 관광해야 그 진면목을 볼수 있습니다.
  
  <남파랑길>을 저 <해금강>을 통과 하도록 설계를 해야 할텐데 뭔 이유인지 코스에서 뺏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남파랑길 24코스>를 일찍 끝내고 <해금강>을 별도 관광 할 예정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바람의 언덕> <신선대> <우제봉> <해금강> 등 상세한 지명을 알수 있습니다.
  


  [남쪽 '저구항' 조망]                      
  남쪽으로는 오늘 종착지인 "저구항"이 조망되며
  <거제지맥>의 끝인 <망산>이 조망되며, 그 뒤로 <매물도>가 보여야 하는데 연무로 잘 보이지 않는군요.
 


  [하산길]               
  <망등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하산 합니다.
  <거제지맥 마루금>을 따라 <다대산성>으로 매우 가파른 내림길을 20여분 내려 가면...
  



  ['다대마을' 갈림길]            3:40      
  "다대마을 갈림길"을 만나는데
  


  [현위치]               
  현위치를 알려주는 이곳 안내도가 가장 깨끗하고 분명하게 지명을 보여 주는군요.
  이 안내도에서 <진마이재> <망등전망대>등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내림길]          
  <다대마을 갈림길>에서 다시 완만한 내림길과 오름길을 25분 정도 진행하면...
  


  ['다대산성']                4:04       
  "다대산성 多大山城" 北門에 도착합니다.
  <거제도>에 있는 山城 중에 가장 분명하게 남아 있는 산성 중에 하나랍니다.
    



  [안내문]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고...
  


  ['북문']             4:05~4:08      
  <다대산성 북문>으로 들어 가면 입구에 이정표가 서 있는데, 
  이정표엔 좌측에 <다대산성>이 있는 것으로 표기하고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실제 <다대산성>은 좌우로 연결되 있고 가운데 길은 <다대산성> 중심지를 통과해 나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나가 조망을 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가운데 길로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망등전망대']                    .
  <다대산성 북문>에서 뒤돌아 본 <가라산 망등 전망대>입니다.
  


  ['해금강' 조망]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         
  <다대산성 북문>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인데 이젠 완전 다른 각도로 조망됩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큰 사진으로 보기 바람니다.
  


  ['남문' 통과]            4:15     
  <다대산성> 중심부를 관통하여 남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다대산성 남문"을 통과해 나가고...


  
  [내림길]                     
  완만한 내림길과 오름길을 16분 정도 진행하면....
  


  ['208m봉']              4:31        
  삼각점이 있는 "208m봉"을 지나고
 

  
  [하산길]               
  다시 경사가 좀 있는 내림길을 13분 정도 내려 가면...
  


  ['가라산 들날머리']             4:44        
  "가라산-다대산성 들날머리"에 도착하고
  


  ['작은다대재']  

  ['작은다대재'에서 뒤돌아 본 '가라산' 들날머리]     
  <14번국도>가 지나는 "작은다대재"에서 들날머리를 추억에 담고
  


  ['다대포항' 방향]

  ['망산' 입구]          
  동쪽 <다대포 방향>을 바라보고
  <거제지맥>과 <변경전 남파랑길23코스>가 <망산>으로 가는 출입구 앞을 지나서
  서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저구삼거리']                4:48       
  "저구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길로 조금 진행해서 우측 <저구항>으로 내려 갑니다.
    



  ['저구마을']      
  '수국'은 한자로 "수구화繡球花"로 쓰며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라는군요.
  
  꽃피는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수국 축제"가 열리는 곳이랍니다.
  매년 <저구항>에서 <수국동산>을 거쳐 <명사해변>까지 이어지는 곳에서 
  "여름꽃의 여왕-수국"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겨울이라 꽃은 볼수 없어 또 아쉬웠고....
  


  ['저구여객선터미널']               4:58    
  "저구항 매물도연락선터미널" 앞에서 답사를 마칩니다.
  


  ['망등전망대' 조망]                    .
  "저구 마을 猪仇里"
  <맷돼지 저猪>와 <원수 구仇>로 이름 지어진 <저구마을>은 <왜구 倭仇>들이 풍랑을 피해
  들이닥친 곳에서 지명의 유래를 찾더군요.
  


  ['구글어스']                

  [고도표]                   .
  오늘 걸은 거리는 9.5km였으며 약5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최고 풍경을 제공해준 동쪽해안을 끝내고 
  다음부턴 서쪽해안으로 진행하여 <견내랑>으로 가게 되겠습니다.
  
  화려한 경관을 뽐내는 <가라산>을 등정한 <남파랑길 23코스>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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