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테마둘레길』 [춘천봄내길] 7코스 북한강 물새길 답사기 강촌역-바일교-강촌천변길-춘강옥터-강촌유원지삼거리- 옛강촌철교-옛강촌역-북한강변길-백양리역 ['7코스 지도']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강촌리'에 있는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강촌천"과 "북한강" 강변길을 따라 "백양리역" 까지 갑니다. ['강촌역' 앞] 2:50 2020년 5월 1일 (금) 약간 흐림 함께하는 山友분들이 [봄내길1코스]를 못했다고 해서 접대로 한번더 오전에 다녀오고, [김유정역]에서 전철을 타고 한 정거장 지나 있는 [강촌역]에 내렸습니다. [강촌역]에 내리면 언제나 [삼악산]의 {삼악좌봉-등선봉]이 반겨 줍니다. [춘천봄내길7코스]는 [강촌역]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강촌역' 우측방향] "강촌유원지"로 가는 길이 열리는데 직진하면... [팔각정] 팔각정과 소공원이 있고 [계단] [강촌유원지]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봄내길]은 원래 [옛 강촌역]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앞에 있는 [강촌천변길]을 거닐며 [옛 강촌역]으로 갑니다 앞에 보이는 [강촌천]으로 가면... ['바일교'] 2:56 [강촌천]에 [바일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 개천 둑으로 들어 갑니다. ['강촌천변길'] 그러면 [강촌천변길]이 이어 집니다. ['강촌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외출을 못하다가 사태가 진정되니 많은 사람들이 [강촌]으로 나드리를 했군요. 사륜바이크를 타는 젊은이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강촌유원지 삼거리'] 3:11 "강촌에 살고 싶네"라는 노래비를 구경하고 가기 위해 번화가로 잠깐 들어 갔다 나옵니다. ['춘강옥 터'] 3:14 "강촌에 살고 싶네" "설강 김성휘선생"이 작사하고 "김학송선생"이 작곡했으며 "나훈아"가 불러 공전의 힛트를 친 노래이고 '경춘국도'에서 다리도 없어 배를 타고 건너야 갈수 있었던 두메산골 "강촌 江村"이라는 마을을 유명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노래라고도 할수 있지요. "강촌에 살고 싶네"가 힛트하면서 뒤따라 고향이나 시골 관련 노래들이 줄을 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너와 나의 고향' '고향이 좋아' '흙에 살리라'....등등등 "춘강옥 春江屋"이라는 여인숙에서 탄생했다는 "강촌에 살고 싶네"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며 인생을 보낸 연세가 되신 분들에겐 잊을수 없는 노래이죠. 긴 인생이라는 여정을 끝내고 돌아 갈 '유토피아' 고향같은 곳으로 느껴지는 "江村".... 이곳 사투리로 "물깨말"이라고 하는 "물 가 마을"... 한잔하고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흥얼거리는 노래...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뭍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강촌천변길'] 3:17 다시 [강촌천변길]로 나가 진행합니다. ['삼악좌봉-등선봉' 조망] 정면에 [삼악산]의 [삼악좌봉-등선봉]이 있는 봉우리가 보이고 ['강촌철교'] 계속해서 [옛 경춘선]의 철교 밑을 지나 갑니다. ['강촌교' 밑] 그러면 방향을 서쪽으로 바꾸어 [강촌교] 밑을 지나며 [옛 강촌역}을 올려다 봅니다. ['강촌교'와 '강촌대교'] 그리고 뒤돌아 보면 [강촌교]와 새로 만든 [강촌대교]가 보이고 ['옛 강촌역'] 폐허가 된듯한 [옛 강촌역]을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보고 ['북한강 자전거길'] 자전거길을 따라 [북한강 강변]을 걷습니다. 이 길이 "북한강 물새길"인데 물새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북한강변길'] 금년 들어 가장 덮다는 날이어서 그늘을 찾아 잔차길에서 도로로 올라 가 그늘로 걷고...ㅎ [뒤돌아 본 '강촌교'] 중간 지점 쯤에서 멀어져 가는 [강촌교]를 뒤돌아 봅니다. ['삼악좌봉'과 '등선봉' 조망] [삼악좌봉-등선봉]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하고 ['옛 백양리역' 입구] 3:56 이어서 [옛 백양리역] 입구를 지나 갑니다. ['북한강변길'] 다시 쟌차길로 내려 가 진행하고 ['백양리역' 앞] [백양리역] 근처에 도착합니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입구가 300m 정도 남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백양리역'] 4:30 [백양리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전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걸은 거리는 "6.6km"였으며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오전에 [봄내길1코스-실레이야기길] 약11.3km를 걸어서 합계 17km정도를 걸었군요. 이로서 봄에 가야 제맛이라고 느낀 [춘천봄내길]을 봄에 모두 마쳤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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