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파도랑 함께 걷는 해파랑길』
"해파랑길 17코스-포항구간 첫번째" 답사기
죽천초교-우목항-죽천1리마을회관-여남포고개-여남포항-환호동-환호공원-두호동-
영일대-영일대해수욕장-포항영객터미널-포항구항-동빈큰다리-송도해수욕장
'해맞이의 本鄕'
"영일만 迎日灣"
찬란하게 솟아 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호미곶 虎尾串"
우리나라 最古 最高 풍수지리가 '남사고선생'이 우리 국토를 호랑이형이라 지칭하고
'영일만'을 에워싸고 있는 '호미지맥'의 끝을 '호랑이 꼬리'라고 명명한 곳.
"포항제철"
가난했던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희망의 쇳물을 솟구치게한 곳.
"과메기"
쐬주를 퍼 먹게 만드는 잊을수 없는 그 맛.
"해병대"
무적해병의 신화를 창조한 해병대의 본거지.
"해파랑길"과 함께 추억의 "포항구간"을 갑니다.
[해파랑길 포항구간 전코스] ★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 할수 있는 지도를 볼수 있음 ★
[해파랑길 포항구간 공식 안내문]
"해파랑길 포항구간"은 여섯개구간으로 총102.4km로 조성되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더군요.
오늘은 [해파랑길 17코스]이자 [포항구간 두번째코스]를 진행합니다.
['죽천초교'에서 '우목항' '죽천항'까지 지형도]
먼저 우리가 걷는 "죽천초교"에서 "우목항" "죽천1리마을회관" "죽천항"
"죽천해수욕장"까지 상세한 지형지도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죽천초교' 뒷길] 11:38~11:41
2018년 9월 12일 (수) 흐림
언젠가 가야할 길인 "해파랑길"을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월과 지구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세포조직은 자꾸만 땅을 향해 밑으로만 쳐지는데...
그래도 그나마 걸어야지...그래야 조금이라도 천천히 눞지...
자조석인 상념을 떨치며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인산악회"가 주관하는 "해파랑길 수요일팀"에
합류하여 길을 나섯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우목리'에 있는 "죽천초등학교" 뒷길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도로를 따라 100m쯤 진행하면...
['우목리']
'포항시 흥해읍 우목리' 마을을 만납니다.
"우목리 牛目里"
[영일만]의 북쪽 돌출부로서 글자 그대로 "소의 눈" 모양이라고 "우목리 牛目里"라 한답니다.
주변은 [포항영일만신항] 공사로 바다를 메우고 항만공사를 하고 있어 옛지형은 변형되어 "소의 눈"은
볼수 없었습니다.
마을로 잠시 내려 가면...
['죽천초교' 조망] 11:44
파도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는 아담하고 맑끔한 "죽천초등학교"를 조망할수 있고...
['우목항'] 11:47
이어서 "우목리"의 "우목항 牛目港"을 만나며 해안길로 접어 듭니다.
['영일만 우목항']
사진에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뚜렸하게 보였던 "포항제철"이 [영일만]의 표상처럼 중심을 잡고
['죽천1리' 가는 길]
해변길을 따라 '죽천1리'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관심있게 봐 두어야 하는 것은 제가 "여남포고개"라고 표기한 고개입니다.
이번 구간에서 유일하게 숲속을 걷고 고개를 넘어가는 간단한 등산코스이기 때문입니다. ㅎ
200m쯤 진행하면...
['죽천1리 마을회관'] 12:00
'죽천리'와 '우목리'에선 가장 번화한 곳이라 여겨지는 "죽천1리마을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산능선 바로 뒤에는 [포항대학교]와 [포항 양덕동 아파트단지]가 움집해 있지요.
어촌과 도시 사이의 격차를 느낄수 있는데...아마도 그래서 [죽천리 생존권 대책위원회]가 있나 봅니다.
['20번지방도'] 12:12
'죽천1리'부터 해안길을 걸을수 없었는데...그 이유는 "죽천 竹川"이라는 개천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20번도로]로 나가 [죽천교]라는 다리를 건너서 다시 해변길로 나갔습니다.
['죽천해수욕장'에서 '여남포'로 가는 길의 지형도]
'죽천해수욕장'에서 '여남포'로 넘어가는 고갯길 지형도. 국토지리원 1/25,000 지형도입니다.
[해파랑길 17코스]에서 유일한 산길이었습니다.
[해변]
[죽천교]를 건너 해변으로 나가면 바다와 맞닿은 비포장도로를 걷게 되고...
13분여 파도를 친구 삼아 거닐면...
['여남포' 고개 가는 길] 12:25
해안길은 해안을 벗어나 산속으로 이어집니다.
빛바랜 안내판에 [해파랑길 안내표시]가 있습니다.
[고개로 올라 가는 길]
[우목항]에서 조망했던 "여남포"로 넘어가는 고개로 가는 숲길입니다.
8분여 진행해 조그마한 고개로 오르면...
[고개] 12:33~12:35
[우목리-죽천리 해변]에서 '포항시 북구 여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고개에서 잠시 환담을 나누고, 150m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여남동' 마을] 12:38
'포항시 북구 여남동'의 "여남포 마을"을 만나는데 아주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거인산악회 횐님들'이 "여남포"의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농담을 주고 받는 소리를 들었는데
'여성 우위 마을'이어서 '남녀포'라 하지 않고 '여남포'라고 했다는둥...ㅎㅎ
제가 지명의 유래에 대해 조사해 봤으나 잘 알수 없어 '환여동 동사무소'에 연락해서
알아 봤더니 "여남동 汝南洞"으로 쓴다네요. "汝"는 "너, 여보'라고 할때 쓰는 인칭대명사이죠.
하지만 제가 나름대로 우리 국토를 답사하며 느낀바를 참고로 재미로 알려 드릴까요? ^*^
우리나라 바닷가에는 대부분 "암초"가 많이 있지요?
암초들 중에서도 "밀물 때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엔 드러나는 바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암초"를 한자로 "여 礖"라고 씁니다.
[태안반도 솔향기길]에 가면 "여섬"이라고 하는 바위섬이 있죠?
[솔향기길]에선 대표적 구경거리 중에 하나이니 가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여인이 머리를 뒤로 풀어 헤치고 물속에 잠겨 있는 모양'이라고 속설로 "女섬"이라고도 한다는...
그 "여섬"의 본명을 한자로 쓰면 "礖島"가 되는 것입니다. 물에 잠겼다 나왔다 하는 '바위섬'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파란문'의 의견으로는
이곳 "여남포"는 한자로 "礖南浦"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조금전에 넘어온 고개가 [영일만]에서 돌출되 있는 조그마한 반도여서 '암초'가 많이 있고
그 '암초'의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礖南里"가 되어야 한다라고...ㅎㅎ
['여남포'] 12:40
'여성 우위를 추구하는 마을'이던 '남성이 대접 못받는 마을'이던...汝南洞이던...
제가 설명한 암초들 중에서도 "밀물 때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엔 드러나는 바위가 있는 남쪽 마을"이던
어떻던 농담 따먹기 잼있는 얘기를 나누며 거니는 [해파랑길]은 즐겁습니다. ㅎ
['여남포'에서 조망]
"포항제철"은 이제부터 지겹도록 관망하며 걷게 되고..
산꾼들은 그뒤에 뻗어 있는 "호미지맥"에 더 많은 관심이 갈거고...ㅎ
['여남동' 해수욕장 앞] 12:42~1:28 (점심식사)
"여남동 해수욕장"앞을 지날때에 근처 중국집에서 짬뽕 한그릇 사 먹고 갑니다.
점심을 집에서 미리 준비한 분들은 따로 해변에서 식사를 하고...
['환호공원' 조망] 1:33
'여남동'을 지나면 "환호동"을 만나고,
'포항시'의 대표 공원 중에 하나인 "환호공원"이 누에고추 모양을 하고 여행객들을 반깁니다.
['환호마을'] 1:37
무슨 지명의 유래를 간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동사무소에 연락을 해 봤습니다.
이곳의 정식 지명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여동'이라고 합니다.
조금전 "여남동"과 이곳 "환호동"을 합쳐 "환여동"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환호마을"
제일감에 다가오는 느낌으로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환호하는 마을로 느껴지는데...ㅎㅎ
박수갈채 환호와는 전혀 관계없는 "고리 환環"에 "호수 호湖"를 쓰는 "環湖마을"로서
[영일만]이라는 거대한 호숫가를 빙~돌아 가는 마을이라는데서 유래한다는군요.
[영일만]은 아주 먼 옛날엔 실제로 '호수'였답니다.
['전통놀이공원'] 1:43
[환호공원]에는 [전통놀이공원]도 있고...
[해안도로]
맑끔하게 단장된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환호공원' 출입구] 1:55
"환호공원 環湖公園"의 출입구가 있으며 보이는 산 전체가 공원이랍니다.
도서관 미술관 운동시설, 놀이시설등 다양한 시설이 움집해 있다는군요.
포항시를 대표하는 공원 중에 하나랍니다.
['두호동' 조망] 2:00
[환호공원]을 지나면 "포항시의 중심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은 호텔....ㅎ
['영일만']
동해안의 대표 항구 중에 하나인 "포항항"을 만드는 [영일만].
['두호동' '영일대' 조망]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시 남구 두호동'이 펼쳐집니다.
이 해수욕장은 원래 "북구해수욕장"이었는데 [영일대]를 건립하면서 이름을 바꿨다네요.
['포항해양스포츠 아카데미'] 2:09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라는 건물이 [영일대 조망처]라고 하고...
['영일대' 조망]
[영일만]에 건립한 "영일대 迎日臺"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영일교'] 2:10~2:16
"해맞이"를 한자로 쓰면 "영일 迎日"이 되죠.
[영일교]를 지나 '해맞이'하러 [영일만]에 있는 [영일대]로 들어 갑니다.
['영일대']
"영일대 迎日臺"
"포항 浦項"은 "물가 포浦"에 "목덜미 항項"을 씁니다만,
옛부터 "영일 迎日"로 불리워져 왔답니다.
"포은 정몽주선생"의 본관이 "영일 정씨 鄭氏"이며 근처인 '영천'이 고향이죠.
['환호공원' 조망]
[영일대]에 올라 조망을 합니다.
먼저 지나온 북쪽을 조망하면 [환호공원]과 [두호동]이 조망되고
['호미지맥' '포스코' 조망]
남쪽으로는 "포항제철"과 그 뒤로 [호미지맥]이 보입니다.
[호미지맥]에 관심 갖는 분들은 산꾼들이라 할수 있죠
[낙동정맥]의 "소호고개"에서 "백운산"으로 가는 중간에 "삼강봉 三江峰 845m"이라는 봉우리에서
동쪽으로 [호미지맥]이 분기되어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98km의 산줄기를 일컷는데
"형산강"과 "태화강"의 分水嶺이 됩니다.
참고로 개념도를 보여드리면...
[호미지맥]
[호미지맥]에 있는 "치술령"에는 유명한 "박제상"의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실려 전해 오고,
日本의 역사서인 "日本書記"에도 "박제상"의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 전해오고 있어
간략하게 "박제상의 부인"에 대한 이야기만 기술하자면...
[삼국유사]에 따르면 "박제상"의 부인이 일본에서 돌아 오지 않는 남편 "박제상"을 그리워하며,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 致述嶺"에 올라가 일본 쪽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화석이 되어
"망부석 望夫石"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의 넋은 새가 되어 날아가 그 옆의 "국수봉" 바위 굴로 숨어 들었는데
그 곳이 바로 "은을암 隱乙岩"이라고 한답니다.
"은을암 隱乙岩"의 의미가 바로 "새가 숨은 바위"란 뜻. "乙"을 새로 본다는 것이죠
또 그 새가 날아와 앉은 자리를 "비조 飛鳥"라 부르니
지금의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의 "비조마을"이 바로 그 곳이라 합니다.
사람들은 '박제상'의 부인을 "치술신모 致述神母"라 하여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의 "박제상유적지"가 그 사당터랍니다. 조선시대에 이곳에 "치산서원"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증보문헌비고"에 그 유래가 전하는 신라가요 "치술령곡"도 박제상의 부인을 기리는 노래.
부인과 함께 첫딸 "아기 阿奇", 셋째딸 "아경 阿慶"도 울다가 죽었지만
둘째딸 "아영 阿榮"은 어린 동생 "박 문량 朴文良"을 위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박 문량 朴文良"이 바로 "방아타령"으로 유명한 "백결선생"이며,
"아영 阿榮"은 '눌지왕'의 동생 "미사흔"의 아내가 되었다고 전합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조망]
남서쪽으로는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의 대표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호텔]이 조망되고
['두호동' 조망]
서쪽으로는 건너온 [영일교]와 그 뒤로 [두호동]이 펼쳐지는군요.
[두호동]은 한자로 "斗湖洞"으로 쓰더군요.
포항의 중심지는 해안에서 안쪽으로 바람을 피해 숨어 있는듯...
해변을 걸을때는 포항시의 규모를 알수 없었는데 이제서야 큰도시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영일대' 출입구]
[영일대] 출입구를 내려 가서 해변길로 진행합니다.
['영일대해수욕장' 해안조각공원] 2:17
[영일대해수욕장]의 해변에는 조각공원으로 단장되 있으며 공간활용특별상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장군상]
붓과 역사책을 든 장군...
장군은 칼과 총을 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장군상인듯...
['피터팬']
'피터팬'이 멀리 포항까지 와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ㅎ
['영일대해수욕장' 해안조각공원]
해변 조각공원을 20여분 걸으며 조각작품을 감상하며 진행합니다.
포항제철이 最古 最高인줄 알았는데 '현대제철'이 더 먼저라네요? ㅎ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동빈큰다리'까지 2.1km]
[해파랑길17코스]는 "동빈큰다리"를 건너 "송도 松島"라는 섬으로 가야 합니다.
['느슨한 충돌']
감상하기 나름...
저는 아무리 코뿔소라 할지라도 바위에 계란던지기가 먼저 생각나니 수준이 낮지요? ㅎ
['김여사의 나드리']
이 조각 작품은 확 와 닿네요. ㅎㅎ '김여사'라고 하니까...
바람난 김여사가 아니길 ㅋ
['비너스의 탄생']
그리스의 '아프로디테'와 이탈리아의 '비너스'를 '사랑의 여신'이라고 하죠?
철갑을 두른 '비너스'는 '사랑의 여신'이라기 보다는 투사로 보여 좀 무서운데... ㅎ
['포항여객터미널' 앞] 2:36
[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조각품 감상하며 20여분 거닐며는
해수욕장이 끝나고 "포항구항"이 시작됩니다.
[포항구항]의 첫머리에는 "포항여객터미널"이 있는데 "독도까지 258.3km"라고 알리고 있고
[해양경찰船]
항구에는 해양경찰船도 보이는데 군함처럼 엄청 크네요. 경찰순찰차 규모로 생각만 했는데...ㅎ
['포항세관' 앞] 2:42
[포항세관]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 가면...
['포항구항'] 2:45
"포항구항 浦項舊港"이 펼쳐집니다.
"포항신항"은 "포항제철" 전용 항구이니 이곳이 "포항의 항구"인거죠.
"포항구항"은 부산항의 '영도'처럼 "송도"가 방파제 역활을 하는 항구이더군요.
['영일만크루즈'] 2:46
[영일만크루즈 船]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조각상이더군요.
매주 수요일에 크루즈 승선비를 대폭 할인해 준다는데...
오늘이 수요일. 아쉽게도 서울로 바로 가야해서 크루즈를 못타겠습니다. ㅠㅠ
['포항구항' 해안길]
[포항구항] 해안가를 20여분 진행하면....
[조각작품]
이 조각품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라 이해가 금방 됩니다. ㅎ
['동빈큰다리'와 '포항개항기념비'] 3:08
[포항시내]에서 [송도]로 건너가는 "동빈큰다리"가 앞에 나타나면
[포항개항지정기념비]를 먼저 만나고
[포항개항지정기념비']
"포항개항지정기념비"를 스쳐 지나서
['동빈큰다리'] 3:10
"동빈큰다리"를 건너 갑니다.
포항시내와 "송도"를 연결하는 네개의 다리 중에 [포항구항]의 중심부를 지나는 다리이더군요.
['포항구항' 전경]
[동빈큰다리] 위에서 [포항구항]의 전경을 감상합니다.
'포항시내'와 '송도' 사이에 있어서
지도에는 여기서부터 "형산강"까지 "포항운하"라고도 표기하고 있더군요.
['송도' 아파트단지] 3:15
[동빈큰다리]를 건너면 "송도아파트단지"가 펼쳐지는데, "송도동"은 인구가 20,000명이 넘는다는군요.
요즘 왠만한 郡의 인구가 이 조그마한 섬에 살고 있다니 주거지로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가 봅니다.
'뉴욕의 맨하탄' 같은가 봅니다.
['송도워터폴리'] 3:19
"송도" 해변가로 나가면 "송도워터폴리"라고 하는 전망대를 만나고
[소나무 숲]
'송도 松島"라는 이름을 만들어 주었을 소나무숲이 올창합니다.
['송도워터폴리'] 3:21
"송도워터폴리"라고 하는 전망대에 올라 가서
[북쪽 조망]
북쪽을 조망합니다.
"여남포"에서 이어지는 [환호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구항]이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북서쪽 조망]
'송도해변'과 횟집이 줄을 서 있고
['송도해수욕장' 조망]
남쪽으로는 [송도해수욕장]과 공원, 그리고 [포항제철]이 펼쳐집니다.
['송도해수욕장' 해변길]
[송도해수욕장] 해변길을 잠시 거닐면
['평화의 여신상' 앞 삼거리] 3:31
"평화의 여신상"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며
우측에 있는 '[송도해수욕장 동주차장]에서 [해파랑길 17코스] 답사를 마칩니다.
['평화의 여신']
"평화의 여신"과 [포항제철]을 바라보며
즐거운 [해파랑길]을 답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바로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3.7km였으며 4시간이 걸렸습니다.
['송도'와 '포항구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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