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도립공원 남능선길"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군두레봉-광지원"산행기
     중부면사무소-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동문-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새오고개-군두레봉-중부면사무소
    "역사가 숨쉬는곳" 
        '병자호란'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남한산성"
        그 "남한산성"을 에워싸고 있는 '광주'의 산줄기를 찾아 갑니다.


  [산행코스 구글어스]

  이번엔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 삼거리"에서 "남한산성 동문"으로 올라 가는 
  [342번 지방도]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를 종주 합니다.
  "중부면사무소-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남한산성동문-남장대-
  검단산-망덕산-두리봉-새오고개-군두레봉-중부면사무소"로 도는 산줄기를 갑니다.
  거리는 GPS 측정으로 "19.5km"였습니다.


  ['광지원' 삼거리]

  2014년 8월 31일 (일) 흐림 
  "광지원 삼거리-남한산성 입구"로 가는 방법은 
  [1] 천호역 6번출구에서 [13번] 시내버스를 타면 간단합니다.
  [2] 분당 야탑역이나 성남 모란역에서 "광주공설운동장-보건소" 가는 버스를 타고
      "보건소 앞"에서 [13번]을 갈아타고 역으로 올라 가면 되겠습니다.
  저는 '원점회귀산행'이라 모처럼 승용차를 몰고 산행들머리로 갔습니다.
  좌측 "노적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중부면 면사무소"로 들어 갑니다.


  [광주시 중부면 면사무소]     9:25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에 있는 "중부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등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노적산"입니다.


  ['남한산성 동문' 가는 도로]

  '중부면사무소'에서 나와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 갑니다.
  좌측에 보이는 산봉우리가 "청룡봉"이라고 지도에 나와 있어 저곳을 날머리로
  하려고 했는데 저 산봉우리 근처가 모두 군부대여서 "군두레봉"에서 "오전리"로 내려가
  이곳으로 회귀했습니다.


  ['노적산 입구'-'신익희선생추무비']     9:28

  '중부면사무소'에서 150여m 진행하면 "신익희선생 추모비"가 나오는데
  이곳이 "노적산 산행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신익희선생"은 광주 출신이죠. 그래서 아마 이곳에 추모비를 세운듯...
  "한봉"까지 5km라고 알려 줍니다.


  [삼거리]     9:31

  들머리에서 50여m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측 "중부면사무소'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인듯 합니다.




  ['노적산' 오름길]

  "노적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예상외로 매우 넓고 선명했습니다.
  이번 산행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이 이곳 "노적산" 오르는 등로였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짧아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노적산 정상]        9:58~9:10                  

  "노적산 露積山 388.5m"
  '노적봉'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노적가리를 쌓은 듯한 봉우리'라는 뜻인데
  이 산은 "이슬이 많이 내려 쌓이는 산"이라는 뜻이군요.


  ['약사산'→'약수산' 능선]

  "노적산"에서부터 "한봉"까지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약사산' 조망]

  간간히 숲 사이로 조망되는 "약사산"을 바라보며 10여분 진행하면....


  ['엄미리' 갈림길]      10:20

  "엄미리" 갈림길을 지나고...


  [약사산 정상]       10:23

  "약사산 藥寺山 415.9m" 정상이 싱겁게 나타납니다.
  "약사산"은 이 산기슭에 옛날 "약사 藥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藥寺"에선 '藥水'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곧 오르게 될 산의 이름은 "약수산 藥水山"이 되었다고 합니다.


  [능선길]

  [송전탑]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안부]      10:34

  안부를 만나는데 좌측 '오전리'와 우측 '엄미리'를 잇는 고개를 만납니다.



  ['약수산' 가는 길]

  다시 10여분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약수산 정상]         10:45

  앞에서도 언급했던 "약수산 藥水山 397m" 정상이  나옵니다.
  봉우리 답지 않은 봉우리입니다.

 
 
  [숲길]

  "약수산 정상"에서 15분 정도 눌루랄라 숲길을 걸으면...


  [고개]       11:00

  제법 규모가 있는 고개를 만납니다.
  "한봉"으로 오를수 있는 최단거리 고개가 되겠군요.
  지금부터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길이 되겠습니다.
  5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무명봉]       11:05

  이름을 알수 없는 무명봉을 하나 오르고...


  [능선길]

  10여분 능선길을 진행하면....


  ['한봉' 오름길]

  "한봉"으로 오르는 오름길을 잠시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한봉성]       11:21

  "한봉성 汗峰城"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정표에는 "한나라 漢"자를 사용하여 "漢峰"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땀 한汗"자를 사용하는 "한봉 汗峰"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에는 두개의 外城이 있다는거 다 아시죠?
  지난주 답사했던 "봉암성 蜂岩城"과 오늘 답사하는 "한봉성 汗峰城"입니다.
  "봉암성"이 "남한산성"의 동쪽 취약지를 보완하기 위해 축조한 城이라면
  "한봉성"은 남동쪽 취약지를 방어하기 위한 城이랍니다.
  산객들의 탐방이 비교적 적은 "한봉성"으로 들어 갑니다.


  [ 무너진 성곽]       11:22

  허물어진 성곽으로 城은 열려있고, 이정표까지 설치되 있습니다.
  그런데 "벌봉"으로 가는 길만 안내하고 있어 "한봉"은 그냥 지나칠수 있겠더군요.


  ['남한산-봉암성' 조망]

  "한봉성" 안으로 들어 가면 "봉암성"이 있는 "남한산"이 조망됩니다.
  여기서 "봉암성"까지 "한봉성"이 이어져 있습니다.


  ['한봉 정상' 가는 길]

  이정표가 있는 허물어진 성곽에서 뒤돌아 본 사진입니다.
  "약수산"에서 좌측 허물어진 "한봉성" 성곽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봉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봉성 성곽"을 따라 뒤로 빙 돌아 가면 되겠습니다.
  또는 우측 지름길로 가도 다시 만나더군요.



  ['한봉성 성곽']

  5분 정도 "한봉성 성곽"을 따라 돌아 가면...


  [이정표]       11:29

  이정표가 있는 곳을 만나는데...
  누군가 이곳에 "한봉 정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해 놨더군요.
  정상은 이곳이 아니고 우측으로 10여m 올라 가야 했습니다.


  [ 한봉 정상]        11:30

  "한봉 汗峰 418.1m"
  "한봉성"의 대표 봉우리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봉우리입니다.
  사람들의 발길도 거의 없는 산봉우리이군요.
  모두 "남한산성" 안으로만 구경 가니... ㅎ


  ['한봉성' 성곽길]

  "한봉 정상"에서 "남한산성 동문"으로 가장 빨리 가기 위해서는
  성곽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합니다.
  성곽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라 사진에는 성곽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5~60m쯤 성곽을 따라 가면....


  [무너진 성곽]      11:32

  무너진 성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면 "봉암성"으로 갑니다만, "동문"으로 빨리 가기 위해선 좌측 성곽을
  넘어 내려 가면 됩니다.





  ['탑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

  "한봉"에서 "동문"으로 빨리 가는 "길 없는 길"입니다.
  일반 산객들은 다니기가 좀 겁이 날수 있는 길이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거의 없습니다만, 길의 형체는 분명 있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20여분 계속 직진해 내려 가기만 하면 되더군요.


  [계곡]        11:52

  그러면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며 자동차 소음도 들리는 계곡에 내려 섭니다.
  계곡 위가 도로이더군요.


  [계곡]      11:52~12:02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10여분 휴식을 취합니다.
  윗 도로가 "영원사"라는 절로 연결되는 도로이더군요.


  [남한산성길-탑공원입구 삼거리]       12:03

  계곡에서 도로로 올라서 내려다 보니 "남한산성"으로 가는 [342번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였습니다.


  ['탑공원' 입구]

  "영원사"로 들어 가는 도로 입구에는 "탑공원"이라는 안내석이 있고 음식점 간판이 ...



  ['남한산성 동문' 오르는 도로]

  [342번 지방도]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10여분 올라 가면...


  [남한산성 동문]      12:13

  "남한산성 동문-우익문 右翼門"을 만나고...


  ['남한산성 출입구']

  도로를 따라 "남한산성" 안으로 들어가 좌측 성곽으로 이어 갑니다.


  [水門]

  "남한산성 東門" 옆으로는 "수문 水門"이 있습니다.
  '남한산성'에 있는 유일한 水門으로서 '남한산성' 안에 떨어지는 빗물은 모두 이 수문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이 계곡 개천을 "번천"이라고 하며, '경안천'을 만나 '팔당댐'으로 갑니다.


  ['동문' 조망]

  "남장대"로 오르기 전에 뒤돌아 본 "東門-右翼門"입니다.


  ['남장대' 가는 길]      12:17

  "남한산성 남장대"로 가는 길은 "남한산성" 남쪽 성곽을 따라 진행 합니다.
  먼저 첫번째 "제11암문"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 성곽에 붙습니다.


  ['제11암문']

  "제11암문"을 구경하고...


  [남한산성 성곽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성곽을 따라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동문']

  오르는 중간에서 뒤돌아 봅니다.
  "동문"에서 "동장대터"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을 바라보고...
  "봉암성"으로 들어가는 암문인 "제3암문-봉암성암문"이 있는 곳도 조망됩니다.


  ['남장대' 오름길]

  계속 성곽을 따라 올라 갑니다.


  ['제10암문']      12:32
 
  "제10암문" 위로 올라 가서...
  "동문"에서 "제10암문"까지가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조망 1]

  "제10암문" 위에서 조망을 합니다.
  먼저 북동쪽을 바라보면...
  "봉암성"과 "남한산"이 보이고 "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는데 
  "한봉성"으로 이어져 있는 능선입니다.
  그 뒤로는 "하남 검단산"이 조망되고...


  [조망 2]

  동쪽으로는 지나온 산줄기가 펼쳐집니다.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눈에 조망되는군요.


  [조망 3]

  남쪽으로는 조금 있다가 진행할 "검단산"과 "망덕산"이 조망되고...


  [조망 4]

  동남쪽으로는 "망덕산"에서 이어지는 "두리봉" "군두레봉"이 조망됩니다.
  "군두레봉"을 지나, 다시 "노적산" 아래 "중부면사무소"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남장대' 가는 성곽길]

  성곽을 따라 "남장대 터"로 향합니다.


  [암문]

  "제2남옹성"으로 연결되는 암문을 통과하면....


  ['남장대 터']      12:43~12:53

  "남장대 南將臺址"에 오릅니다.


  [남장대 터]

  "南將臺"가 있었던 자리랍니다.
  건물은 없어졌고 주춧돌만 남아 슬픈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검단산' 조망]

  "남한산성"은 지형으로 볼때 남쪽이 더욱 취약한 형세입니다.
  "검단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는 거의 평지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쪽에는 "옹성"을 세개나 더 쌓았다고 하는군요.


  ['제7암문' 가는 성곽길]

  "남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제7암문"으로 갑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청량산-수어장대' 조망]

  북쪽으로 "청량산-수어장대"가 조망됩니다.
  "남한산성"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제7암문' 위]       12:56

  산성에서 "검단산 군부대"로 연결되는 군사도로가 지나는 암문 위에 도착했습니다.
  암문으로 내려 가서...


  [검단산 공군부대 군사도로]

  이 암문은 현대에 군사도로를 내기위해 만들어진 시멘트 암문이고
  오리지날 "제7암문"은 우측 옆에 있습니다.


  [제7암문]       1:00

  "제7암문""제1남옹성"으로 통하는 문이라는데
  사람들의 통행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군사도로]

  지금부터 이 시멘트 포장도로-군사도로를 따라 "검단산"까지 갑니다.
  조금 내려 가면....


  [복원 중인 '제1남옹성']

  복원 중에 있는 "제1남옹성"이 있습니다.
  "검단지맥"의 오리지날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문' 갈림길]       1:04

  "제1남옹성"을 지나면 "남한산성 남문"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검단산' 가는 길]        1:05

  이어서 "검단산"으로 가는 포장도로는 이어집니다.
  포장도로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서 우측 산길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오리지날 "검단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산줄기인데, 전에는 지뢰 매몰지역으로 출입금지를
  했었습니다. 근간에 개방을 해서 산객들은 대부분 산길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군사도로]

  [성남시계등산로]

  저는 시간 단축을 위해 도로로 진행했습니다.
  "城南市界종주코스"이기도 합니다.
  제가 쓴 "성남시계종주산행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약 25분 지루한 도로를 진행하면...


  [삼거리]        1:26

  삼거리를 만나는데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직진하면 "검단산 정상석"을 못보고 "망덕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공군부대 입구 사거리]      1:27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공군부대 입구 사거리가 나옵니다.
  좌측 비포장도로로 갑니다.


  ['황성공원' 갈림길]

  공군부대입구 사거리에서 좌측길로 방향을 바꾸면 비포장도로가 이어지는데...
  바로 "성남 황송공원"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지나게 됩니다.
  50m쯤 직진하면...


  [검단산 헬기장]      1:30

  "검단산 黔丹山 536.4m"
  오리지날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 놨습니다.
  '하남시 검단산"과 이곳 '검단산'은 구별해야 합니다.
  한자까지 똑 같은 이름이고 서로 가까운 곳에 있으니...


  [검단산 헬기장]

  정상석 뒤로 가서 헬기장을 바라봤습니다.
  헬기장에서 '만수천-망덕산'으로 가는 길은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알기 어렵습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가면 되겠습니다.


  [헬기장에서 내려 가는 길]

  헬기장에서 내려 가는 길은 계단과 로프로 잘 정비되었군요.
  계단을 잠시 내려 가면...


  [사거리]      1:34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에서 오는 길은 검단산 입구 삼거리에서 지름길로 오는 길입니다.
  지금부터는 "망덕산(왕기봉)방향"으로 갑니다.


  [능선길]

  평지성 능선길을 5분여 진행하면...


  [삼거리]       1:39

  "상대원윗능선"이라는 이정목이 있고, "불당리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100m쯤 진행하면...


  ['만수천' 갈림길]        1:41

  이런 모양의 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직진하지 않고 좌측으로 가서 "만수천 약수터"를 들렸다가 갑니다.
  "만수천"을 들렸다가 가도 다시 직진길과 만납니다.


  [만수천]       1:42~1:57

  "만수천 萬壽泉"은 "검단산 약수터"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망덕산' 조망]

  "망덕산"을 조망하며 진행합니다.
  잠시 평지성 능선을 걸으면...


  ['사기막골' 갈림길]       1:59

  "사기막골 갈림길"을 지나는데, 우측으로 조금만 내려 가면 성남입니다.
  8분 정도 평지성 능선을 진행하면...


  ['망덕산' 우회길]       2:07

  "망덕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곳에 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망덕산 정상 우회로"이기도 하고,
  "두리봉"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더군요.
  저는 "망덕산 정상"을 오르고 "두리봉"으로 갑니다.
  5분 정도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망덕산 정상]       2:12~2:20

  "망덕산 望德山 500.3m"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498.9m 높이"로 나옵니다.
  전에는 "왕기봉"이라고 했는데 峰에서 山으로 승진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두리봉" "군두레봉"방향으로 갑니다.


  ['두리봉' 가는 길]

  나무들로 "두리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검단지맥"을 할때 촬영한 사진을 참고자료로 올립니다.
  다음 사진입니다.


  [자료사진]

  지난 겨울에 촬영한 사진이라서 여름과 대비되는 사진입니다.
  "두리봉"이 앞에 보입니다.


  ['망덕산' 정상에서 내림길]

  "망덕산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잠시 내려 가면...


  [사거리]       2:23

  사거리를 만나는데, "망덕산 정상" 우회로 였습니다.


  ['두리봉' 가는 길]

  "망덕산"에서 "두리봉"으로 가는 산길은 비단길이었습니다.
  경사도 거의 없고, 조용하고, 넓고 선명했습니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쉼터]      2:37

  쉼터를 지나고...


  ['두리봉' 조망]

  쉼터를 지나면 "두리봉"이 조망됩니다.


  [불당리-모개미마을 고개]       2:39

  "불당리"와 "모개미마을"을 잇는 고개를 하나 지나면
  "망덕산 구역"을 벗어나 "두리봉 구역"으로 들어 갑니다.


  ['두리봉' 오름길]

  "두리봉" 오르는 길은 '산악오토바이' 타는 인간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길이 바퀴자욱으로 많이 패여있었습니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두리봉' 정상 우회로 갈림길]        2:45

  "두리봉 정상"을 우회하는 우회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급경사를 6분 정도 오르면...


  [두리봉 정상]       2:51~2:52

  "두리봉 457.3m"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는 이정표도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불당리"로 간다고 알려 줍니다.


  [두리봉 정상]

  "두리봉"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어 개인이 표지판을 부착해 놨습니다.
  특징없는 봉우리라 바로 하산합니다.


  [내림길]

  "군두레봉"으로 가는 내림길은 계단이 설치되 있는데,
  6분 정도 제법 긴 계단을 내려 가면...


  ['목현동' 갈림길]       2:58

  "목현동 갈림길"을 지납니다.
  "두리봉 정상 우회로"인듯....


  [ 내림길 계단]

  다시 계단을 7분 정도 내려 가면...


  [ 쉼터]       3:05

  쉼터를 지나고...
  다시 7분 정도 진행하면...


  [약수터 갈림길]        3:12~3:25

  약수터 갈림길을 만납니다.
  "모개미마을"은 "목현리 木峴里"에 있는 마을.
  이곳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시 내려 가니


  [새오고개]       3:27

  "새오고개"를 만납니다.
  "오전리"와 "목현리"를 잇는 고개라는데 이름있는 큰고개랍니다.


  ['새오고개'-'오전리 방향']

  "새오고개"에서 "오전리 방향"을 조망하고...


  ['새오고개'-'목현리 방향']

  "새오고개"에서 "목현리 방향"을 바라보는데 비포장도로 수준의 도로가 뚫려있습니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새오고개"를 "새우개고개"라고 표기하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도와 공식 도로명에도 "새오"로 나오는데, 이곳 안내판에만 "새우개"라고 하네요.


  [쉼터]      3:31

  "새오고개"에서 "군두레봉"으로 가는 길도 매우 좋았습니다.
  쉼터도 곳곳에 설치되 있고...


  [송전탑]

  송전탑도 몇개 지나고...


  ['군두레봉' 가는 길]

  요즘이 "도토리 수확"하는 시기이더군요.
  주민들이 도토리를 엄청 주웠더군요.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는 것을 사양하고...


  ['군두레봉' 오름길]

  "군두레봉" 오르는 길도 '산악 오토바이' 타는 놈들이 많은가 봅니다.
  소음과 자연홰손을 견디다 못한 분들이 나무가지로 길을 막아 못다니게 하고 있으나
  놈들은 무시하고 계속 다니고 있는가 봅니다.


  ['광주시청' 갈림봉]        3:45

 "군두레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먼저 전위봉이 하나 나타나는데 삼거리가 있었습니다.
  우측길이 "광주시청"으로 연결되는 등산로이더군요.


  ['광주시청' 방향 등산로]

  삼거리에서 "광주시청 방향"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바라 봅니다.
  이 등산로는 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넓고 선명했습니다.


  [청룡봉]      3:48

  삼거리에서 조금 올라 가니 뜬금없는 "청룡봉"이라는 정상석이 나옵니다.
  지도에는 "광지원" 뒷산이 "청룡봉"으로 나오는데...
  여하튼 최근에 어느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세워놨습니다.
  사실 이 봉우리는 "군두레봉 정상"인데....


  [군두레봉 정상]       3:52

  "청룡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잠시 올라 가면
  삼각점이 있는 "군두레봉" 정상이 나타납니다.
  "군두레봉" 정상도 허무만을 안겨 주는군요.
  여기까지 탐방하는 산객들은 많지 않은가 봅니다.


  [흐릿한 산길]

  "군두레봉" 정상에서부터는 산객들의 통행이 거의 없는듯...
  길은 희미해지고...
  100m정도 진행하면...


  [군교통호가 있는 삼거리봉]       3:55

  軍교통호가 있는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황당한데...지도를 보며 냉정하게 독도를 해서...
  여기선 좌측으로 가야 "광지원"으로 갈수 있더군요.


  [숲길]

  희미한 숲길을 4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59

  통행 흔적이 뚜렸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길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나무가지로 길을 막아놨습니다.
  나가봤더니 군부대가 이 산을 온통 점령하고 있어 "청룡봉"으로 진행은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갔는데...


  [묘지-군부대]       4:00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20m쯤 나가니 제법 규모가 있는 묘지가 나오며 시야가 트입니다.
  그런데 "청룡봉 방향" 능선으로는 군부대 철조망과 감시카메라, 초소가 있습니다.
  산줄기를 따라 "청룡봉"으로 갈수는 없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좌측을 바라보니...


  [묘지에서 '오전리'로 내려 가는 길]

  묘지 아랫쪽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임도를 따르기로 결정하고 내려 갑니다.
  건너편엔 오전에 진행했던 "약사산-약수산-한봉" 능선이 조망됩니다.


  ['오전리'로 내려 가는 비포장도로]

  비포장도로 수준의 넓고 선명한 길을 15분 정도 내려 갑니다.


  ['오전리 마을회관 앞'-'342번지방도']        4:16

  "남한산성 동문"으로 연결되는 [342번지방도]를 다시 만납니다.
  이곳 버스 정류장 이름이 "오전리 마을회관 앞"이더군요.


  [남한산성 계곡]

  좌측에 "번천"을 끼고 도로를 따라 "중부면사무소"로 내려 갑니다.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번천"에  제법 많았습니다.


  ['중부면사무소' 가는 길]

  도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노적산 등산로 입구'-'신익희선생추모비']       4:33

  오전 산행들머리였던 "신익희선생 추모비"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광지원 삼거리]

  "광지원 삼거리"로 진행하여...


  ['중부면사무소']       4:35

  '광주시 중부면사무소'로 들어가 주차해둔 승용차를 몰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구글어스의 방향을 바꿔 '남장대'-'검단산'에서 내려다보는 지형과
  오늘 제가 걸은 산행괘적입니다.


  [고도표]

  GPS로 측정한 거리는 "19.5km"였으며
  7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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