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경기도 도립공원
"南漢山城 오름길"
綠陰芳草勝花時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풀이, 꽃피는 시절보다 낫다
['네이버지도' 캡쳐]
[.구글어스' 편집]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8호선 산성역 1번출구"에서 출발하여
'경기도도립공원'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남문"까지 "4.85km"를 갑니다.
['산성역' 1번출입구]
2018년 8월 9일 (목) 무더운 여름날에 소나기
기상청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로 덥다는 여름이어서 에어컨 아래에서 한달을 보내고
한달여 먹기만 하고 운동을 안했더니 씰데없는 체중만 늘어 몸만 무거워졌으니 어이할꼬...ㅎ
원상회복하려면 또 무진 노력을 해야하는데...ㅠㅠ
[지하철8호선 산성역] 1번출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그래서 체력 테스트 겸 위밍업으로 간단한 [남한산성] 산행에 나섯습니다.
['폭포공원' 조망]
[산성역 1번출구]에서 [산성역 사거리] 대각선 방향 건너편에 있는 "폭포공원"으로 건너 갑니다.
['폭포공원' 입구]
'성남시'에서 오르는 [남한산성 등산로]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등산로 입구에는
"폭포공원"이 조성되 있고, [성남누비길1코스]이기도 하다고 알리는 길안내가 있습니다.
이미 몇번 다녀 갔으며 [성남누비길 답사기]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저의 답사기를 참고하시고
[인공폭포]
이런 무더운 여름에 가동 하려고 만들었을텐데, '인공폭포'는 주무시고 있고
['폭포공원']
운동시설과 화장실이 있는 [폭포공원]을 통과하여 등산로로 들어 갑니다.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검단산' 조망]
[남한산성] 우측에 붙어 있는 "검단산"이 조망되고
['춘향이바위']
제 마음대로 이름지은 "촌향이바위"를 만나는데...
터무니 없이 "춘향이바위"라고 한게 아니고, "북한산 염초봉능선"에 있는 "춘향이바위"와 닮아
붙인 이름입니다.
"북한산 춘향이바위" 보여 드릴까요? ㅎ
규모는 다르지만 그래도 한번쯤 미소 지을수 있는 바위여서 소개해 드림니다. ㅎ
[북한산 '춘향이바위'와 '장군봉']
이 바위를 왜? "춘향이바위"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그래도 뭔가 풍기는게 있죠? ㅎ
솔찍하게 "춘향이 오줌 싸는 모양 바위"라고 하는게 어떨지....ㅎ
"춘향이바위"와 "장군봉"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ㅎ
감상은 각자 알아서들 하슈~~ㅎ
[오름길]
조금 가파른 오름길을 잠시 올라 가면...
[삼각점 봉우리]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데 높이는 알수 없었습니다.
고도계를 보니 대략 230m 정도
[쉼터]
봉우리 마다 쉼터는 마련되 있어 쉬기 좋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쉬엄쉬엄 올랐습니다.
['영춘정' 입구]
이어서 "영춘정입구"를 만나는데, 새로 설치된 안내목에는 "영춘산입구"라고 표시해 놨더군요.
[남한산성]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정자가 예전엔 이 근처에 있었나 봅니다.
현재는 잠시후 보게될 [남한산성] 안의 봉우리에 이전 설치해 놨습니다.
['297.3m봉' 오름길]
계단이 설치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297.3m봉' 정상]
"297.3m봉" 정상에 도착하고
['342번도로'와 나란히]
[남한산성]으로 연결되 있는 [342번지방도]와 나란히 잠시 진행하면....
['영춘정' 조망]
[남한산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조금전 [영춘정입구]에서 언급했던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도로 건넘]
[342번지방도]를 건너 가는 곳을 만나는데, [백련사]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나는 곳
['지화문(남문)' 가는 길]
도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산성터널' 입구]
[산성터널]을 만나는데, [남문]은 우측으로 갑니다.
[함께한 분들]
오늘 함께한 분들입니다.
다가오는 9월2일에 "지리산종주"를 함께 할 분들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살아 생전 마지막이 될듯한 [지리산종주]를 이 분들과 함께할 예정.
['지화문(남문)']
'남한산성'의 규모는
본성이 9.05km, 옹성이 2.71km로서 총 11.76km라고 합니다.
경기도의 3大 山城 중에 하나로 "북한산성" "문수산성"과 함께 한양을 수호하는 山城이 되겠으며
[병자호란]의 아픔을 간직한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죠.
지금은 관광지? ㅎ
남문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남한산성]에 오르고...
[뒤풀이]
주차장 근처 산채비빔밥 음식점에서 뒤풀이를 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무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소나기를 피하지 않고 다녀 온 간단 산행이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거리는 4.85km 정도였으며, 2시간반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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