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마산-용마봉-발리봉 산행기
광주 경안교-마름산-백마산-용마봉-발리봉-독고개-외대-왕산리
백제의 시조 "온조"가 최초로 도읍으로 지목 했던 넓은 고을 "廣州"
"경안천"과 "곤지암천"의 分水嶺을 이루고 있는 산줄기 "태화산-백마산"
오늘은 그 두번째 구간으로 갑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령리 "새광주주유소" 앞 버스 정류장] 오전 8시 45분
2011년 11월 26일(토) 오전 8시 45분 흐리고 박무 낌
'분당 야탑역 1번 출구'에서 [300번 일반버스]를 타고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외버스터미날"에서 첫번째 정거장을 지나 [경안교]를 지나고
두번째 정거장인 "새광주 주유소"에 내렸습니다.
이곳은 '광주시외버스 터미날'에서 두번째 정거장입니다.
서울에서는 "동원대"로 가는 [1113-1번] [500-1번] [500-2번] 광역버스가 있으니
편리한 곳에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산행들머리로 가는 지름길]
"새광주주유소 앞" 정거장에서 내려, 다시 "경안교"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우리는 "새광주주유소"와 "경안교" 사이에 있는 공사현장을 가로 질러
바로 산행들머리에 붙었습니다.
앞으로 다시 알려 드림니다만 확실히 가려면 "경안교"까지 돌아 가서
정식 산행 들머리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차이 별로 없음)
[산행들머리 부근 구글어스]
"새광주주유소"에서 "경안교"로 되돌아 와 산행 입구로 올라 가는 구글어스입니다.
['경안교'앞 산행들머리]
"새광주주유소" 버스정거장에서 "경안교"까지는 150m정도 됩니다.
정식 산행들머리로 오는 길입니다.
우리는 공사현장을 가로 질러 왔습니다만...
['마름산'으로 오르는 길]
산행들머리에서 가파른 절개지를 잠시 치고 올라 갑니다.
등산로는 계단으로 알아보기 쉽게 잘 만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코스 이용객들은 많지 않은듯.....
['경안교'부근 산행들머리 전경] 오전 8시 54분
산 능선에 올라 타 내려다 봤습니다.
"경안천" 뒤로 '廣州市街地'가 번화한 도시 모습을 하고
새로 건설한 "3번국도"의 "경안교"와 옛 "경안1교"가 나란히 있는게 정답게 보입니다.
그리고 "새광주주유소" 버스정거장에서 오는 정식 루트도 확연해 집니다.
그리고 "경안천"은 지난 여름 "서울 우면동 산사태"가 나는 날, 이 "경안천"도 범람하여
광주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까지의 길만 알면 앞으로는 일사천리입니다.
[활공장에서 바라보는 '문형산'] 오전 9시 10분
능선에 올라 조금 전진하면 패러글라이더 활공장이 나옵니다.
이용객이 많지는 않은듯합니다만, 북서쪽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서쪽으로는 "문형산"과, 건설 중인 [성남-장호원간 고속도로]가 조망됩니다.
서북쪽으로는 "갈마터널"로 가는 [3번국도]가 시원스레 뻗어 있군요.
['쌍령동' 갈림봉] 오전 9시 18분
패러글라이더 활공장에서 조금 전진하면 "쌍령동 갈림봉"이 나옵니다.
['쌍령동' 갈림봉 이정표] ['마름산'으로 가는 길]
오늘 산행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이정목이 "백마산"까지 [4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경안교"에서 이곳까지 [1.2km]라고 하니 "경안교 → 백마산"은 [5.2km]이군요
"쌍령동"은 한자로 "雙嶺洞"으로 '경안교'에서 '곤지암'으로 가는 길에 고개가 두개 있다고
붙여진 동네 이름이랍니다.
['양벌리' 갈림길]오전 9시 46분
"쌍령동 갈림봉"에서 20여분 전진하면 "양벌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쌍용아파트' 갈림길] 오전 9시 57분
특징없는 조용한 산로를 따라 다시 10분쯤 진행하면 "쌍용아파트 갈림길"이 나오는데
모두 "양벌리"방향에서 오는 길
['마름산'으로 가는 길]
쌍용아파트 갈림길"을 지나면 멀리 "백마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백련암' 갈림길] 10시 7분
"마름산"이라는 이름이 몇몇 지도에만 나옵니다만, 정확치는 않으나 이곳이
"마름산 정상"인듯합니다.
이정표에는 "백련암 1.3km"를 알리고 있습니다.
[건강 산행코스]
완만한 능선을 따라 10여분 여유로운 산행을 합니다.
대부분 10여분 간격으로 갈림길과 쉼터가 있더군요.
['백마산' 조망] 10시 10분
"백마산 정상"이 성큼 다가오는 곳 아래로 "계약신학대학" 건물이 보이는군요.
대부분의 종주자들이 "백마산"에서 저곳을 경유하여 "초월면사무소앞"으로
하산하는 산행기를 썻더라구요. 그래서 이름도 생소한 "계약신학"이라는 걸
알게 됫습니다.
[초월읍사무소-우림아파트 갈림길] 10시 18분
좌측으로 "초월읍사무소"
우측으로는 "우림아파트"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랍니다.
[초월읍사무소-우림아파트 갈림길 이정표]
이곳은 "백마산 주 등산로"라고 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광주시 초월읍"이나 "광주시 오포읍"에서 "백마산" 하나만 오를 때
주로 이용하는 코스 안부라고 합니다.
['대쌍령리' 삼거리] 10시 43분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계약신학대" "초월읍사무소"로 가는 길입니다.
[뒤돌아 본 "대쌍령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와 뒤돌아 보았습니다.
"태화산"에서 종주를 시작하는 분들이 "경안교"까지 못가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 가는 길이랍니다.
"초월읍사무소"로 가는 길.
이곳에서 "백마산 정상"까지는 400m입니다만,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된비알]
"대쌍령리 갈림길"에서 정상까지는 된비알입니다.
약400m구간으로 15분 정도 헐떡거리면 되니 너무 신경 쓸건 아닙니다.
['백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가파른 숨을 고르라고 숨통을 한번 열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계약신학대' 조망]
좌측에는 다시 정식 명칭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가 보입니다.
정식 명칭은 좀 이상하죠? ㅎㅎ 대학원대학교...ㅎ
처음 듣는 이름이라 조사를 해 봤습니다.
다음은 "계약신학"에 대해 모르는 분의 질문에 대한 관계자의 대답입니다.
한국만의 가슴 아픈 기독교 역사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천주교,장로교,감리교등 거의 전교단이
신사참배 귀신에게 절하고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천주교의 김수한 추기경,
현재 한기총의 초대 회장 한경직 목사 등
이들 모두가 하나님도 섬기고 귀신에게 절도 한 분들입니다.
평양 교회의 주기철 목사님을 필두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목숨 걸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신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한국 유일의 신사참배 거부 교회인,장로교 고신,고려,계신입니다.
통상 고신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기독교 역사입니다.
신학교 이름이,
고려신학대학원(천안), 고려신학교(파주), 계약신학대학교(광주) 이렇습니다.
모두 자랑스런 고신의 한 뿌리인데 교회 내 사소한 문제로 분리되었습니다.
분파가 심한 종교집단이군요. ㅎㅎ
['백마산 헬기장'으로 오르는 길]
다시 한번 급경사를 오르면....
[백마산 헬기장] 11시 정각
등산객들이 일반적으로 "백마산 정상"이라고 여기는 "백마산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새광주주유소"에서 2시간 15분이 걸렸군요.
제 산행기에는 개인 앨범 사진은 올리지 않는 다는건 다 아시죠? ㅎㅎ
그런데 두번씩이나 등장하는 가족이 윗 사진 속의 가족입니다.
'백두대간'에서 인연을 맺어 "홍어와 무인도" 애독자이며, '파란문'의 "유령교" 광신도인
"길희원양 가족"입니다. 제가 이곳에 간다고 하니 이 근처에 사는 희원이 아빠가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고 싶다고 바쁜 틈을 비집고 나왔습니다.
['길 희원'이 아빠 엄마]
2010년 5월 22일 "백두대간 고남산"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입니다.
저의 "백두대간 산행기:고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편에 등장했던 사진입니다.
'희원'이가 당시 유치원생으로 일곱살이었는데, 폭풍우 휘몰아치는 날 백두대간을 함께
몸으로 부닥치며 걸어서 그 체력과 의지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 첨부합니다.
2년 정도 지났는데 이젠 제법 숙녀 티가 나지요? ㅎ
아들은 중학생 "길경한"군인데, 산에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다니는 산사나이가 되었다네요
이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두번이나 다녀 왔는데, 당시 산행실력을 본 셀파들이
정상 정복 하자고, 그러면 세계 최연소 히말라야 정상 정복자가 된다고...독려하더랍니다.
산행실력을 알아 본거죠. 그래서 지금 도전 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고 합니다.
희원이 가족은 스케줄이 있어 여기까지 함께하고 하산했습니다.
반가웠고 앞으로도 자주 만날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희원이 시집 갈때 쯤 애인에게
이 산행기 보여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집니다. ㅎㅎ
[백마산 헬기장]
일반 등산객들은 이 "백마산 헬기장"을 "백마산 정상"으로 간주 한답니다.
우선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에 정상 정복 후 쉼터로 적합하고,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라
정상으로 간주 한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조금 있다가 정상에 가 보면 압니다.
[백마산 헬기장에서 조망]
'실촌읍'이라 불리워지던 지명을 "곤지암읍"으로 개칭하였다는 "곤지암"이 펼쳐집니다만
박무로 조망이 좋지 못합니다.
'중부고속도로'가 보이며, 임진왜란 때에 패전장수가 된 유명한 "신립장군"묘가 있다는군요
또한 "신립장군"의 10대손 "신익희선생"의 고향이라고 하며
또한 "유진오 박사"의 고향이기도 하다네요.
또한 매국노 "이완용"이의 묘도 이곳에 있고, "허난설헌"의 묘도 있답니다.
언제 시간 나면 승용차로 돌아봐야겠습니다.
[경안천에서 태화산까지 산행 개념도]
☆그림을 클릭하면 아주 크고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
['경안교'에서 '발리봉'까지 산행 개념도]
['발리봉'에서 '태화산'까지 산행 개념도]
이 구간은 지난 2011년 11월 13일(일)에 종주 한바 있습니다.
[백마산 정상 조망]
"백마산 정상"은 헬기장에서 남서쪽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곳보다 높이가 조금 높아 정상 봉우리가 되었나 봅니다.
앞으로 가야할 "용마봉"과 "발리봉"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마산 정상 헬기장] 11시 35분 [군 경고문]
"백마산 헬기장"에서 2~300m를 가면 "백마산 정상"이 바로 나옵니다.
"백마산 정상 봉우리"에도 작은 헬기장이 있으며,
특히 이곳이 "군 특수전 훈련장"이라는 걸 강조하는 경고판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백마산 정상]
'백마산 정상"에는 큰 소나무가 경관을 더해주며 서 있으며,
테이블도 하나 있습니다.
[백마산 정상] 11시 35분
조그만 돌탑과 정상석이 있는 좁은 정상이라 조금 전 헬기장을 정상으로
이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백마산 정상석'과 '백마산의 유래']
"백마산 白馬山 464m"
유래는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도선국사"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풍수지리가로 자리메김하고 있죠?
삼국시대부터 군사훈련장으로 이용되었는데, 지금도 특수전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니 군사훈련장으로는 좋은 곳인가 봅니다.
['용마봉'과 '발리봉' 조망]
가야할 "용마봉"과 "발리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꾼들은 "도선국사"에 대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공식적 역사 기록에 나오는 인물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지형을
"백두대간"을 근간으로 이루어졌다고 설파한 풍수지리의 선각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신라 말에 태어나 고려 초기에 國師로 활동한 先師는 유명한 "도선비기"라는 책을 집필했죠
'음양지리설(陰陽地理說')과 '풍수상지법(風水相地法)'은 고려·조선을 통하여
많은 백성들에게 크게 영향을 준 학설이며, 일찍이 고려 태조 "왕건"의 탄생과
고려의 건설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실제 "왕건"의 아버지에게 집터를 정해주었다고 하며,
그로인해 "왕건"이라는 '高麗의 太祖'를 낳을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대권주자들은 대부분 "도선국사의 풍수지리설"을 믿고 자신들의 아버지
무덤을 이전 한 사례들을 기억하시죠?
김대중대통령은 전라도 신안에서 용인으로, 이회창 후보도 옮겼고(2번이나 떨어졌지만),
이명박대통령도 대권출마 때엔 강남 논현동의 집을 두고 강북 '한양城' 담 위에 지어진
서울시장 공관을 고집했던 사례들이 대부분 기독교 교인들이란게 아이러니....ㅎㅎ
요즘은 '내곡동 사저'를 풍수지리가 3명에게 풍수를 봐달라고 했는데,
3일간 '내곡동 사저' 근처를 통제하며 실시해 주민들의 원망을 삿다고 합니다.
"퇴임 후의 경호"를 엄청 신경쓰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왜? ㅎㅎ
['백마산'을 내려 가며 바라보는 '용마봉']
"白馬"와 "勇馬"는 능선으로 서로 붙어있는 산 인줄 알았는데, 완전히 별개의 산이군요
하산해서 다시 올라야 합니다. 에구 힘들어~
[쌍동리 갈림길] 11시 48분
"백마산 정상"에서 약8분간 내려 가면 "쌍동리 갈림길"을 만납니다
"쌍동리"에는 광주시와 하남시의 예비군 훈련장이 있다네요
['용마봉'으로 오르는 길]
"쌍동리 갈림길"에서 "용마봉"까지 약25분 정도 오름짓을 합니다.
[쉼터] 오후 12시 5분
숨이 찰때 쯤 되면 쉼터가 나옵니다.
비교적 편안한 산행길입니다.
[용마봉 오르는 길]
다시 15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갑니다.
[용마봉 정상석] 오후 12시 15분
"백마산 용마봉 白馬山勇馬峰 502.9m"
"용마봉"이 "백마산"보다 40여m나 더 높군요.
일반적으로 '峰'보다는 主山이 더 높은데....
"백마산 용마봉"은 "용마봉"이 "백마산"보다 더 높습니다. ㅎ
[용마봉 정상]
"용마봉 정상"부근에서 약1시간 점심식사를 하고.....
[용마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곤지암 스키장'] 오후 1시 15분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에는 인공설을 뿌리고 있군요.
2주 전에 저곳을 지날때엔 눈은 눈을 씻고봐도 볼수 없었는데...ㅎ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 오고...또 가고....빠르기도 합니다. 휴~~
['산이리' 갈림길봉] 오후 1시 21분
"용마봉"을 내려 가면 다시 봉우리가 앞에 나타나는데
"산이리 갈림봉"이랍니다.
'산이리'는 한자로 '酸梨里'로 쓴다고 하니 "신맛이 나는 배"가 많이 나는 곳
다른 곳에선 주로 "신배골"이라고 하죠
['산이리' 길림길봉] 오후 1시 30분
"산이리 갈림봉"은 올라 갈 필요 없이 우측에 우회로가 있었습니다.
힘 드신 분들은 우회로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산이리' 갈림길봉]
"발리봉"까지 1.1km남았군요.
['군 특수전 훈련장'] 오후 1시 33분
"산이리 갈림봉"을 지나면 바로 "군 특수전 훈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발리봉" 근처까지 훈련장입니다.
[군 레이다 기지 훈련장] 오후 1시 36분
레이다 기지 관련 훈련시설이 있고...
[군 레이다 기지 훈련장]
특수전 훈련장으로는 좀 초라하죠?
요즘엔 신무기 개발로 이런 훈련은 필요없겠지만
['태화산' 방향으로 가는 길]
특수전 훈련장에 새로 군사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갑니다.
[군 특수전 훈련장 헬기장]
특수전 훈련 헬기장도 있고...
['군 특수전 훈련장'에서 바라보는 '노고봉'과 '태화산']
이곳에 서니 지난 구간에 걸었던 "태화산"과 "노고봉"이 조망됩니다.
그리고 좌측 "발리봉"과 가운데 "곤지암 스키장"이 다가 옵니다.
[怪石]
괴물같은 바위를 지나면...
['곤지암 스키장'으로 가는 '군특수전 훈련장'길]
"곤지암 스키장"의 슬루프가 "노고봉"아래에 펼쳐져 있고....
[군특수전 미사일 기지 훈련장] 오후 1시 49분
군특수전 미사일 기지 훈련장이 나옵니다.
모형이니 안심하세요
[군특수전 미사일 기지 훈련장] 오후 1시 50분
전부 모형이지만
볼거리 없는 산행길에 볼거리였습니다.
['발리봉'으로 가는 길] 오후 1시 51분
군특수전 훈련장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올라 갑니다.
['발리봉' 오르는 길]
군특수전 훈련장에서 "발리봉"으로 오르는 등로입니다
['발리봉' 오르는 길]
10여분 할딱거리면....
['발리봉' 정상] 오후 2시 7분
정상석도 없는 "발리봉 458.6m"이 나타납니다.
"경안교"에서 5시간 22분이 걸려 "발리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발리봉' 정상 이정표]
"발리봉 정상"에는 이정목만 하나 서 있는데, 삼거리이군요.
좌측으로 "삼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노고봉"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곤지망 리조트' 조망]
"곤지암 리조트"의 위치를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발리봉"과 "노고봉" 사이의 계곡이 전부 "곤지암 리조트"입니다.
['매산1리' 갈림길] 오후 2시 55분
"발리봉"에서 15분 정도 내려 가면 "매산1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합니다.
['독고개'로 내려 가는 길]
"곤지암 리조트" 철책을 따라 여유롭게 내려 갑니다.
[독고개] 오후 2시 41분
'외대 용인 캠퍼스'에서 곤지암 리조트'로 넘어 가는 고개가 "독고개"이더군요
좌측 초록색 문으로 들어 가면 "곤지암 리조트"이고,
우측으로 내려 가면 "외대 용인 캠퍼스"입니다.
직진하면 당연히 "노고봉"-"태화산"으로 갑니다.
['독고개' 이정표] 오후 2시 41분
"새광주주유소"에서 오전 8시 45분에 출발했으니 6시간 가까이 걸렸군요
['곤지암 리조트'로 들어 가는 문]
'곤지암 리조트'로 내려 가는 길을 한번 들여다 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 캠퍼스'로 내려 가는 길]
'외대 용인 캠퍼스'로 내려 갑니다.
지난번 알바길과는 비교 할수 없게 편안한 길입니다. ㅎ
[외대] 오후 2시 59분
'독고개'에서 약18분 쯤 내려 오니 '외대 캠퍼스'가 금새 나옵니다.
이렇게 쉬운걸 지나번엔 알바하며 좀 고생했죠? ㅎㅎ
[외대 등산로 입구 이정표] 오후 3시
외대 캠퍼스에서 "독고개"로 올라 가는 곳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내려 오는데 20여분 걸렸으니 최단거리인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 고개 이름이 "독고개"라는걸 알았습니다.
[외대 용인 캠퍼스]
14분 정도 외대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외대 용인 캠퍼스' 버스종점] 오후 3시 14분
"독고개 입구"에서 14분 내려 오면 버스 종점이 나옵니다.
[1151번 광역버스]를 타려고 갔더니, 주말이라 배차시간이 너무 길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해서 [1500-2번 광역버스]를 타려고 다시 "왕산리"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내려 갔습니다.
정문 근처엔 "正心大道"라는 비석이 서 있는데....
이걸 진정 따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ㅎ
['외대' 정문에서 뒤돌아 본 '발리봉'과 '독고개'] 오후 3시 33분
'외대 용인 캠퍼스 정문'을 나서며 뒤돌아 보았습니다.
"발리봉"과 "독고개"가 이별을 고합니다.
이제 가면 언제 오리......
['발리봉'에서 "왕산리" 버스 정류장까지 구글어스]
"왕산리 버스 정류장"이 있는 '외대사거리-왕산교'에는 3시 45분에 도착했습니다.
[1500-2번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왕산교"까지 걸어 내려오는 게 장난이 아닙니다.
'외대' 안에 있는 버스 종점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왕산교"까지 와서 환승을 해야
편한데 이미 엎질러진 물... 머리가 나쁘면 다리가 고생한다니까요..ㅎㅎ
오늘 정확하게 7시간 걸었군요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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